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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hen You Wish Upon A Sta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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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런 저런 이야기</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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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4 Dec 2007 05:33:0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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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hen You Wish Upon A Sta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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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런 저런 이야기</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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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메리크리스마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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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신혼 3개월차의 분위기가는 결혼 30주년 기념 부부의 분위기과 흡사한 <br>무깍기한 우리 부부 - _-;;<br>크리스마스 분위기 역시 찬바람에 실려 어디론가 쌩~ 날아가 버리고...<br>그래도 나름대로 크리스마스삘 좀 내보려고 혼자서 발버둥을 쳐 본다는...ㅜ ㅜ<br><br><a href="http://zzondoc.egloos.com/photo/album/78022/1964392"><img alt="" src="http://pds7.egloos.com/pmf/200712/23/26/d0020826_476e3918a455e.jpg" border="0"><br><br></a>쪼꼬만 트리랑 산타할부지 인형 하나 사서 세워놨는데<br>산타할부지가 왠지 모르게 음침해보인다는...ㅜ ㅜ<br>'산타의 저주';;;<br><br><a href="http://zzondoc.egloos.com/photo/album/78022/1964393"><img alt="" src="http://pds7.egloos.com/pmf/200712/23/26/d0020826_476e391e9bec0.jpg" border="0"><br></a><br>그래도 자세히 보면 나름대로 귀여운 할아버지인데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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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끄적끄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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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4 Dec 2007 05:33:00 GMT</pubDate>
		<dc:creator>외톨이혹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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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내 맘대로 불고기피자~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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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친오빠가 놀러 오셨습니다.<br>신이났던&nbsp;난 해물우동볶음을 후딱 만들어 오빠와 함께 먹으며 와인 1병과 맥주 9캔을&nbsp;후딱 비웠더랬지요 - _-;;<br>새벽&nbsp;2시가 넘어&nbsp;맛싸지(응?)를 받겠다며&nbsp;나서는 오빠에게 손을 흔들어주고<br>난장판이 된 집을 내버려둔채 잠들었습니다.<br>오랫만에 일욜에 휴무였죠.(신랑님은 사장님 전국순회 관계로 출근~ㅋㅋ 같은 직장임에도 땐땐하게 출근 안하는 나는??? 몰라~~)<br>아침에 술이 덜깬 몽롱한 상태로&nbsp;오랫만에&nbsp;예배에 참석(죄송합니다...ㅜ ㅜ)<br>친정에 가서 점심먹고 낮잠&nbsp;한숨 때리고<br>집에와서 열심히 집을 치우기 시작했어요.<br>환기하고 쓰레기(주로 술병;;;)를 버리고, 청소하고, 설거지까지...<br>그러고 나니 심심하네요...<br>내맘대로 피자 한번 만들어 봤어요~<br><a href="http://zzondoc.egloos.com/photo/album/78023/1964396"><br><br><br><img alt="" src="http://pds7.egloos.com/pmf/200712/23/26/d0020826_476e393eafc91.jpg" border="0"></a><br><br>매우 쉽더라구요...<br>피자가루 반죽해서 30분 발효.<br>쭉~~ 밀어서 오일바른 피자팬에 잘 바르고<br>위에는 남아있던 스파게스 소스를..<br>그리고 피망과 양송이, 냉동실에서 얼고있던 불고기를 잘 배치한 후<br>피자치즈를 솔솔~ 뿌려줍니다.<br><br><a href="http://zzondoc.egloos.com/photo/album/78023/1964395"><img alt="" src="http://pds6.egloos.com/pmf/200712/23/26/d0020826_476e393be190c.jpg" border="0"></a><br clear="all"><br>200도 오븐에서 25분.<br><br><a href="http://zzondoc.egloos.com/photo/album/78023/1964394"><img alt="" src="http://pds7.egloos.com/pmf/200712/23/26/d0020826_476e3938dd29c.jpg" border="0"><br><br></a>오호라~ 별로 쓸일이 없었던 포트메리온 접시에 딱~ 맞습니다요~~@.@<br>음료수는 콜라로 할까말까 한참 망설이다가<br>토토로컵에 따끈하게 데운 우유로~<br><br><a href="http://zzondoc.egloos.com/photo/album/78023/1964397"><img alt="" src="http://pds6.egloos.com/pmf/200712/23/26/d0020826_476e394111656.jpg" border="0"><br></a><br>혼자서 반을 해치운 대식가! 으하하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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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솜씨자랑</category>

		<comments>http://zzondoc.egloos.com/1662456#comments</comments>
		<pubDate>Mon, 24 Dec 2007 04:44:24 GMT</pubDate>
		<dc:creator>외톨이혹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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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토토로를 마실테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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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div style="FLOAT: left; MARGIN-RIGHT: 10px"><a href="http://zzondoc.egloos.com/photo/album/77578/1947741"><img alt="" src="http://pds7.egloos.com/pmf/200712/12/26/d0020826_475f8f0716737_m.jpg" border="0"></a><br><a title="지름" href="http://zzondoc.egloos.com/photo/77578">지름</a></div><br clear="all"><br>스키장으로 떠나기 전, 룰루랄라~ 장을 보러 백화점 식품관에 갔다.<br>삼겹살도 사고, 햇반도 사고, 순두부찌개, 귤 등등~신나게 장을 보고<br>로얄알버트 행사 매대가 있길래 기웃기웃 거렸더니<br><br>세상에나~<br>꺄웃~ 토토로컵이다!!!!!!!<br><br>우헤헤헤~~ 너무 이뻐서 두개 얼른 사버렸지.<br>이젠 토토로 주스, 토토로 생수, 토토로 커피를 마셔야쥐~~ㅋㅋ<br>넘 귀여워잉~^0^			 ]]> 
		</description>
		<category>끄적끄적</category>

		<comments>http://zzondoc.egloos.com/1642145#comments</comments>
		<pubDate>Wed, 12 Dec 2007 07:37:21 GMT</pubDate>
		<dc:creator>외톨이혹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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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어머니의 사투리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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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nbsp;부산과 대구 등 경상도 지역에서만 전 생애를 살아왔는데 역시 사투리의 세계는 깊고도 오묘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br>물론 같은 경상도라고 해도 남도와 북도, 또 울산, 안동, 부산, 대구, 상주 등등 지역별로 셈세한 억양의 차이와 어휘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공통적인 부분이 더 크기 때문에 타지역에서 경상도(어느지역이든)의 사투리를 들으면 반가움이 왈칵 솟는 것이다. <br>&nbsp;사실..이제까지 바로바로 이해가 되지 않는 사투리는 제주 방언 밖에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두둥~ - _-;<br><br><br>&nbsp; 현재 신랑님은 고향이 청송이다. 경상북도에서 BYC라고 하면(봉화, 영양, 청송이라던가;;)&nbsp;공무원 시험 및 임용 고시 합격자들이 벌벌 떤다는(발령 받을까봐;;) 오지 아닌가. 그중에서도 신랑님이 자란 마을은 지금도 핸드폰이 터지지 않는다;;;(동네에 사시는 분들이 다들 할머니, 할아버지 뿐이라 핸드폰이 없으셔 ㅜ ㅜ) 그나마 고등학교부터 대구에서 지낸 신랑님은 좀 덜하지만, 아직도 산골 마을에 살고 계신 울 시어머니...ㅜ ㅜ 원활한 코뮤니케이션에 많은 에로사항이 있다는 것이다.(나이도 많으셔...ㅜ ㅜ 울 할머니 뻘...;;)<br><br>&nbsp; <br><br>지난 여름 처음 인사 드리러 갔을때.<br>"아이고~ 야야~ 이짝으로 앉거라.(모기향 옆으로) 모기가 산모기라가 째비면 얼마 아프다"<br><br>모기가 째비다니...ㅋㅋ 나름대로 귀여운 표현이라고 생각했다.<br><br><br><br>어머니는 평생 부지런히 일만 하며 살아오셨는데, 어느날 경운기에서 떨어져서 허리를 다치시고는 허리가 기역자로 굽으셨다.<br>지팡이 없이는 걷기 힘드실 정도인데, 상견례에 올 준비를 하시며...<br>"야야~ 내가 상견례 갈라꼬 짝지도 새로 사놨다"<br><br>짝지는 지팡이. 아마도 작대기에서 나온 말이 아닐까...혼자 생각해 봤다.<br><br><br><br>여전히 선천성사교증결핍증에 시달리고 있는지라 시어머니에게 자주 전화도 안드리는 -0- 못된 며느리지만<br>가끔 전화를 하면 이렇게 말씀하신다.<br>"그래 니는 피나?"<br><br>"피나"는 잘 지내고 있냐는 말. 아마도 "편하나?"라는게 변형된게 아닐까 - _-a<br><br><br><br>신혼여행 다녀와서 신행갔을때 돌아오던날 딘장(된장), 꼬장(고추장), 간장, 감자, 꼬치(고추) 등등을 바리바리 싸주시면서<br>수줍에 말씀하셨다.<br>"파는 쪼매 숨가놨는데 니만 준다"<br><br>혼사 사시는 분이 누가 가져간다고 파를 숨겨놓으셨을까...생각했는데....나중에 엄청난 사실을 알게됐다.<br>"숨구다"라는 말은 심는다는 뜻. -0- 아....파를 조금만 심어서 키우셨구나아....아.......<br><br><br><br>얼마전 우리 신혼집에 처음으로 오셔서 하룻밤 주무시고 가시면서<br>이런저런 얘기를 하시다가 출근을 몇시에 하냐고 물으시길래<br>"어머니, 저는 9시쯤 가구요, 오빠는 10시쯤에 나가요"(신랑님이랑 나랑 출근시간이 다르거등)<br>"아...야야~ 그라면 시시마꿈 출근하나?"<br><br><br>"시시마꿈"<br><br><br><span style="FONT-SIZE: 130%">"시시마꿈"</span><br><br><br><span style="FONT-SIZE: 170%">"시시마꿈'이라니;;;;;</span> 이건 거의 외국어 수준이 아닌가!!! -0-<br><br>너무나 놀라버려 "네???" 이러면서 눈을 커다랗게 떴더니 옆에서 신랑님은 우스워서 기절해버린다;;;<br>"시시마꿈"은 따로따로 제각각이라는 뜻이었다.<br><br><br>볼 적 마다 방언 탐구의 길로 나를 인도하시는 어머니..<br>자주자주 찾아뵙고 원활한 대화가 될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텐데...<br>인간관계 호르몬 결핍증 환자인 며느리는 아직도 어머니가 어색하기만 하다....죄송합니다~ ㅜ ㅜ<br><br><br><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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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끄적끄적</category>

		<comments>http://zzondoc.egloos.com/1638326#comments</comments>
		<pubDate>Mon, 10 Dec 2007 05:49:40 GMT</pubDate>
		<dc:creator>외톨이혹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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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스위니토드와 류정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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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nbsp;예전 몸담고 있었던 사진동호회가 있었다.<br>&nbsp;한창 재미나게 사진을 찍던 때라 꽤 열심히 활동을 했었고 왠만한 친구보다 더 친하게 지내는 오빠, 동생들도 있었다.<br>&nbsp;내가 좋아했던 그 아이는 나보다 세살이 어린 동생이었다. 우린 이상하게도 마음이 잘맞아 남들에게 말할 수 없었던 나의 약한 모습도 그 아이와는 키득키득 웃으며 수다스럽게 얘기할 수 있었고, 그 아이에게만은 뭐든 해줘도 아깝지 않았다. <br>&nbsp; 어느날 겨울, 함께 서해안을 따라 땅끝마을까지 여행하며 중간에 들렀던 하얗게 눈 덮힌 고요한 내소사의 모습, 마지막 여정으로 들렀던 보성 녹차밭에서 넘어져 청바지의 두 무릎에 까맣게 흙을 묻혔던 그 아이. 네 발 달린 친구들을 먹을 수 없어 채식을 고집했던 그 아이가 어느날 육개장 큰사발을 먹고있는 사진이 동호회 사이트에 올라와 떠들석하게 웃었던 일들, 우리가 마지막 만났던 날 서울역에서 손을 흔들어주던 모습. 그 아이를 생각하면 내 머릿속에 스냅 사진처럼 떠오르는 영상들이다.<br>&nbsp; 동호회가 종종 그렇듯 순수하게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던 시절에서 점점 업그레이드된 기종을 자랑하고, 장비에 열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우리들의 즐거운 만남은 점점 줄어들고, 결국 문을 닫게 되었다. 그 아이를 좋아하는 나의 마음은 변함이 없었지만 너무나 멀었던 거리를 핑계로 의자매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우리의 만남도 점점 줄어들었고, 한번 봐야지, 봐야지하는 허무한 이야기 중에 그 아이는 미국으로 떠나게 되었다.<br>&nbsp; 그 아이는 뮤지컬을 좋아했는데, 류정한이라는 배우를 제일 좋아한다고 했다. 나도 뮤지컬을 꽤 좋아하는 편이고, 공연이 잘 없는 대구에서 공연소식이라도 들리면 빠지지 않고 보는 편이지만, 류정한의 공연은 한번도 본 적이 없었다. 그 아이는 류정한 팬클럽에도 들어있었고, 첫사랑 같은 사람이라고도 했다.<br><br>&nbsp; 어제 나는 류정한의 공연을 처음 보았다. 핏빛 스릴러라는 '스위니 토드'였다.<br>독특한 줄거리였고 공연 내내 음울한 음악과 무대로 이어지는 공연이었다. 나쁘지 않았지만, 특별히 좋았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다.<br>아름다운 아내를 가진 이발사였던 스위니토드가 권력을 가진 악당의 흉계로 아내와 딸을 잃고 감옥에 갔다 오면서 복수를 꿈꾸며<br>엽기적인 살인행각을 벌이고, 결국은 모두가 죽거나 도망가버려야 하는 비극으로 막을 내린다.&nbsp;처음엔 그냥 단역이라고 생각했던 미친 거지 노파의 등장이 이어지면서 독약을 먹고 죽었다던 스위니토드의 아내 루시라는 반전을 너무 일찍 눈치 채 버렸기 때문에 이 공연이 그냥 그렇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다.<br>&nbsp;류정한의 노래는 맑고 힘차고, 발음은 마치 옆에서 말하는 듯 선명했으며, 무대에서는 태도는 왕자처럼 당당했고, 내가 아는 그 어느 성우, 배우보다 좋은 목소리를 가졌다.&nbsp;<br>&nbsp;하지만&nbsp;어제 본 '스위니 토드'는 공연 관람 후의 감동이나 기쁨, 설레임 대신에 그 아이에 대한 짙은 그리움만을 가져다 주었다.<br>&nbsp; <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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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끄적끄적</category>

		<comments>http://zzondoc.egloos.com/1636843#comments</comments>
		<pubDate>Sun, 09 Dec 2007 10:22:06 GMT</pubDate>
		<dc:creator>외톨이혹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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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내가 어릴적에...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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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br><a href="http://zzondoc.egloos.com/photo/album/76627/1906032"><img alt="" src="http://pds6.egloos.com/pmf/200711/21/26/d0020826_474429ba13bb8.jpg" border="0"><br></a><br>&nbsp;어릴적 인형놀이나 고무줄 놀이를 싫어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내가 가장 좋아했던 친구를 바로 '책' 이었다. <br>예전 어느 여류 소설가가 썼던 칼럼에서 '북키드'라는 명칭을 접한 적이 있었는데, 내가 그랬다. 바로 '북키드'였다.<br>엄마가 책을 사는데 돈을 아꼈던 것은 아니었지만, 아니 오히려 방학때 마다 집으로 책 전집이 가득 든 박스가 배달 돼 왔을 정도로 지원 해주셨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읽고 싶었던 책들을 모두 사주실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br><br>당시 제일 친하게 지냈던 친구네 방에는 "계몽사 문고"가 책꽂이 쫘~악 꽂혀있었다.<br>그 방에서 인형놀이를 하면서도 책의 제목들을 얼마나 열심히 훔쳐 봤는지 모른다.<br>'젠다성의 포로', '철가면', '루슬란과 류드밀라', '노래의 날개 위에', '삼총사', '클로디아의 비밀' 등등..<br>친구는 성격이 시원시원한 반면 기분에 너무 치우치는 경향이 있어 기분이 좋을 땐 선뜻 빌려달라는 책을 뽑아 주었고, 기분이 나쁘면 입을 쑥 내밀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기 일쑤였다. 130권이나 되는 책 중에서 읽고 싶은 책은 정말 많았지만 그 책을 빌려달라는 말을 하기까지는 친구의 눈치를 얼마나 보았던지.<br>친구가 책을 빌려주면 얼른 집에가서 읽고 싶었고, 눈을 내리깔고 고개를 흔들 땐 내 마음도 저절로 위축되는 것 같았다.<br>또 한권을 읽고 나면 다른 책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궁금했고, 또 다른 책을 빌리기 위해 친구의 눈치를 열심히 볼 수 밖에 없었다.<br>그렇게 찔끔찔끔 빌려 보다가 그 친구와는 다른 반이 되면서 사이가 서서히 멀어졌고, 읽어보지 못했던 책들은 제목만 기억에 남아 있을 뿐 결국 내용을 알지 못하게 되었다.<br><br>얼마전 인터넷 헌 책방을 돌아다니다 추억의 그 책들을 만나게 되었다.<br>내가 읽어 봤던 책들도 있고, 아쉬움만 남긴 채 보지 못한 책들도 있었다. <br>이젠 어른이 되었고 돈도 아쉽지 않을 만큼 버니까, 그 당시 동경으로만 남아 있던 책들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br>다시 읽는 저 책들이 그때 그 시절처럼 나에게 다가와 줄지...두렵기도하고, 설레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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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끄적끄적</category>

		<comments>http://zzondoc.egloos.com/1636561#comments</comments>
		<pubDate>Sun, 09 Dec 2007 06:37:09 GMT</pubDate>
		<dc:creator>외톨이혹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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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그놈의 이름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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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span style="FONT-FAMILY: '바탕','Batang'"></span><span style="FONT-FAMILY: '바탕','Batang'">방금 네이버 검색을 하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다.<br>어항에서 잘 자라고 있는 녀석들의 풀네임(응?)은 제브라다니오라고 하는데,<br>네이버 형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br><br><p><span style="FONT-SIZE: 100%">답변1. 제브라의 암수구별</span></p><p><span style="FONT-SIZE: 100%">&nbsp; - 다 자란 수컷은 가슴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가 길게 늘어지고 화려한 모양이 됩니다.&nbsp; 반면, 암컷은 지느러미가 짧고 수수하지요.&nbsp; 그리고, 암컷이 조금 더 배가 나와있습니다.</span></p><p><font size="3"></font>&nbsp;</p><br>두둥~~~<br>그렇다. 그놈은 그놈은....열댓마리의 여인에게 둘러싸인...수컷이었던 것이다!!!<br>에잇....왕따 당하지나 않을까 걱정했더니만, 삼천궁녀를 거느린 의자왕이었다니...<br>어젯밤 가사노동에 시달리느라 지을 수 없었던 녀석의 이름이 단박에 떠올랐다. <br><span style="COLOR: #000099"><strong>'청일'<br></strong></span><span style="COLOR: #000000"><br></span>어쨌든 한마리 밖에 없는 수컷이므로 양기가 부족해 죽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는 먹이공급에 신경을 써야겠다?</span>			 ]]> 
		</description>
		<category>끄적끄적</category>

		<comments>http://zzondoc.egloos.com/1609821#comments</comments>
		<pubDate>Sun, 25 Nov 2007 04:37:57 GMT</pubDate>
		<dc:creator>외톨이혹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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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07년 11월 25일 - 열대어의 세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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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span style="FONT-FAMILY: '바탕','Batang'">&nbsp; 이웃사촌인 사촌오빠가 (이러나 저러나 사촌이다;;) 결혼선물로 사준 열대어 어항에는 제브라어쩌고 하는 열대어가 살고 있다. 처음에 한 다섯마리 정도 죽어나가긴 했지만;;; 그래도 남은 것들은 밥도 잘 먹고 잘 지내고 있는 듯 하다.<br>원래 먹이를 이틀에 한번씩 주는데 오늘 아침엔 격렬한 부부싸움을 벌이느라(신혼여행에서 돌아오던 길 두바이공항에서 지나가던 외국인들이 모두 멈춰서서 구경했었던 부부싸움 이래 가장 강력했다;;) 깜빡 잊고 밥을 주지 못헀다. 쯧쯧...얼마나 배가 고팠을까.<br>퇴근하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먹이를 넣어주니 애들이 환장을 하면서 먹는다. 아무리 물고기 아이큐라도 밥주는 사람은 알아보는지 내가 어항 앞에 앉으면 몸부림을 쳐대며 반가워한다. ㅋㅋ<br>&nbsp; 제브라어쩌고하는 열대어는 보통 생긴게 요런데..(그림을 못그려 죄송;;)<br><a href="http://zzondoc.egloos.com/photo/album/76759/1910524"><img alt="" src="http://pds6.egloos.com/pmf/200711/25/26/d0020826_4748d269840e4.jpg" border="0"></a><br>특이하게도 이렇게 생긴 개체가 한마리 있다.<br><a href="http://zzondoc.egloos.com/photo/album/76759/1910525"><img alt="" src="http://pds6.egloos.com/pmf/200711/25/26/d0020826_4748d26eef4b3.jpg" border="0"></a><br>유난히 지느러미들이 길고 나풀거려서 다른 놈들에 비해 유난히 눈에 띄고 우아해 보인다. 한마디로 같이 춤을 춰도 팔다리가 긴 놈이 더 잘춰보이는 효과랄까;;;<br>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으면 다른 놈들과 다르게 생겼지만 밥도 잘 먹고, 잘 돌아댕기고, 건강하게 잘 지내는 것 같다.<br>얘네들의 세계에는 나 혹은 우리와 좀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로 왕따 시키지는 않는 모양이다.<br><br>녀석들이 열심히 밥을 먹으며 노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한마리, 한마리 이름을 지어줄까 생각을 했다.(아침의 부부싸움의 충격이 컸나부다..ㅜ ㅜ) 하지만 정확한 개체의 수를 파악하는 것도 불가능한 현실에(사진을 찍어 한마리한마리 세어보지 않는이상..) 이름을 지어준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제일 쪼끄만 녀석만 이름을 지어줄까 하다가 두마리가 크기가 똑같길래 일단 긴 지느러미 아이만 이름을 지어주기로 했는데, 그것마저 실행하지 못했다.<br>내가 너의 이름을 불러주면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될런지 모르겠으나, 꽃 한송이를 얻기엔 설거지, 청소, 빨래 개기 등의 집안일이 너무 많았다.</sp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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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하루</category>

		<comments>http://zzondoc.egloos.com/1609642#comments</comments>
		<pubDate>Sun, 25 Nov 2007 02:03:07 GMT</pubDate>
		<dc:creator>외톨이혹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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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행동 패턴을 결정하는 요소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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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nbsp;&nbsp;<span style="FONT-FAMILY: '바탕','Batang'">나는 남에게 민폐 끼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아마도 자라오면서 인간 관계에서 위축되는 경험을 <strike>주로</strike> 겪으며 살아왔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부탁을 하거나, 불편을 끼치게 되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정말 귀찮아 하겠지. 나를 싫어하게 돼 버릴꺼야.'라는 소심한 마음 가짐 때문일 것이다. 당장 급하게 사야할 준비물이 있는데 마침 가진 돈이 없어 친구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거나, 도서관에 가는 친구에게 반납할 책을 맡긴다거나, 읽고 싶은 책을 가진 친구에게 책을 빌려 달라고 한다거나...사실 어려운 일이 아니라 말 한마디면 거뜬히 해 줄 수 있는 일일텐데도 나는 입 떼기가 어려워 조금 더 시간이 걸리고, 불편하더라도 내가 해결하고 말아버린다. 이런 성격은 도를 지나쳐 돈을 빌려준 친구에게 갚아달라고 말을 하기 힘들다거나, 업무에서 내가 분명히 '갑'의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을'의 업체에게 지나치게 완곡한 어투로 '부탁'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받아내지 못한 돈이 모였으면 아마 옷 몇 벌을 샀을 것이며, 사라져 버린 책 때문에 잠자리에서 뒤척이는 일도 없으며, '을'의 업무자에게 못들을 말을 듣고 분해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br><br>&nbsp; 반대로 '부탁' 내지는 '요구'에 매우 익숙한 사람들도 있다. 내 친구 H양은 공부도 그냥저냥, 취직도 그냥저냥, 외모도 보통 수준의 평범한 여자이나 단 하나, 매우 부잣집의 자제분이시다;; 스커트라도 하나 사입으려면 두손은 물론 다리까지 후덜덜 떨리는 '타*'이라는 브랜드에서 정장을 사입으며, '편하게 막 입기 좋겠네'라는 발언을 서슴치않고 내뱉고, '구*'라는 브랜드에서 큰거 한장에 가까운 트렌치 코트를 충동구매 하곤 한다.(고 말하면 재벌가의 일족들께서는 콧웃음을 치시겠지만, 서민인 나로써는 정말 털써억~(~- _-)~) H양은 '부탁'이나 '요구'에 매우 능한 친구인데, 물질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당당한(응?) 인생을 살아오다 보니 뭔가 혜택을 받는다거나, 주변에서 알아서 챙겨주는 것에 익숙할 뿐이라는 게 열등감에 휩싸인 서민층의 분석이다. - _-;;<br>&nbsp; 예를 들어 백화점에 몸담고 있는 나에게 신혼</span><span style="FONT-FAMILY: '바탕','Batang'">살림살이로 구입할 가전제품의 엄청난 D/C 구입을 일말의 미안함도 없이 당당하게 요구한다든지, 이집에서 구두를 거의 살듯 말듯 하다가 저집에 가서 살듯말듯 하다가 다시 이집에 와서 신어본다든지, 나라면 너무나 죄송스러워서 코가 땅바닥에 닿아버릴 그런 일들을 자신의 권리라고 여기는 것이다.<br>&nbsp; 물론 그것은 사람의 인지의 차이이고, 내가 옳고 H양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정당히 요구해야 할 때에 입을 떼기가 어려운 내 성격이 정말로 캐소심한 손해보는 성격인게다.<br><br>&nbsp; 그러나 오늘 아침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의 이런 이른바 '민폐' 못끼치는 소심쟁이 성격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구성된 '인맥'의 범위 내에서만 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br>&nbsp; 오늘 아침 출근시간이 달랑달랑해 지하도를 마구 뛰고 있을 때였다. 이른시간이라 텅빈 지하도엔 몇 사람 없어서 나의 구두소리만 딱딱딱딱 신나게 울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 할아버지가 나를 향해 뭐라뭐라 버럭 소리를 지르셨다. 뭔가 싶어서 자세히 들어봤더니 '그놈의 구두소리 시끄러워 죽겠네. 조용히 걷지 못해?'라는 요점의 역정이셨는데, '민폐'를 두려워하는 평소의 성격이라면 '헉~'하는 반성과 함께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순간 변환을 시도해야 했겠지만, 난 다시 볼일이 없는 그 할아버지를 향해 매서운 눈길의 레이저를 쏘아주고 더더욱 템포가 빨라진 구두소리 장단에 맞춰 출근 길을 채촉했다. <br><br>&nbsp; 그러니까 상대방에 대한 나의 행동패턴은 그 행동으로 인한 평가가 향후 나에게 영향을 미치느냐 아니냐에 따라 한없이 소심해졌다가 한없이 건방져지기도 하는 것이다?</sp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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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끄적끄적</category>

		<comments>http://zzondoc.egloos.com/1606164#comments</comments>
		<pubDate>Fri, 23 Nov 2007 06:30:07 GMT</pubDate>
		<dc:creator>외톨이혹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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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강박관념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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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nbsp; <span style="FONT-FAMILY: '바탕','Batang'">누구나 하나쯤은 집착하게 되는 습관이 있는 것 같다. 누구는 화장실에 들어갈 때 꼭 세번째 칸에만 들어가고, 버스에서는 꼭 출입문 앞자리만 앉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도서관에서는 꼭 지정된 자리에 앉아야 공부가 잘 된다는 학생도 있다.<br>&nbsp; 나에게는 '왼쪽과 오른쪽의 균형'이랄까.. 정신을 차려보면 문득 좌우의 평등에 애쓰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뭐..정치적인 얘기는 아니고, 예를 들어보자면 이렇다.<br>&nbsp; 유난히 손이 차가운 나는 길을 걸을때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는일이 많았다. 주머니 속에는 동전이 여러개 들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오른손으로 동전을 세 개를 쥐고 쪼물딱 거리면서 걷는다면, 왼손에서 반드시 세 개를 쥐어서 균형을 맞춰줘야 한다. 뭐, 오른손에만 세 개를 쥐었다고 해서 몸이 오른쪽으로 기울어지는 것도 아니건만 왠지 그렇게 해야만 내 오른손과 왼손을 공평하게 키우고(응?) 있다는 느낌이 드는 거이다.<br>&nbsp; 또 두가지 색깔로(회색과 벽돌색 등의) 포장된 보도 블럭 위를 걷다보면 오른발로 회색 블럭을 세번 밟으면 왼발로도 세번을 밟아야 마음이 안정된다. 이것 역시 왼발과 오른발을 불만없이;; 공평하게 키우기 위한 노력이다. 만약에 오른발로만 계속 한가지 색깔을 밟게되면 오른쪽 발이 점점 무거워지는 무서운 경험;;을 하게 된다.<br>&nbsp;그런가하면 껌을 씹을 때는 오른쪽으로 다섯 번, 왼쪽으로 다섯 번을 씹어줘야 왼쪽과 오른쪽의 이빨들이 고르게 자라는 것 같다.<br><br>&nbsp;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학원을 다녀오면서 부터 보도블럭을 내려다보고 걸었으니, 이런 요상한 습관이 생긴 건 20년 가량 된 것 같다. 원인도 나름 분석을 해보았더니, 어린시절부터 엄마에게 오빠와 차별대우를 받으며 자라났기 때문이라는 슬픈 결과가 나왔..쿨럭~ - _-;;<br>&nbsp;엄마가 이 소리를 들으면 얼굴이 시뻘개지면서 온 동네를 펄쩍펄쩍 뛰어다니시다가 내 양 싸다구를 날릴 일이지만, 엄마..나는 분명히 느꼈다우~ ㅜ ㅜ<br>&nbsp;엄마가 오빠만 보이스카우트 가입비를 주고, 나는 걸스카우트를 안시켜줬을 때. 오빠만 서울에 있는 대학 시험치게 해주고, 나는 원서도 못내게 했을 때. 그리고 지금까지 명절 때 나에게만 떡값을 요구하고 오빠에겐 오히려 바리바리 싸들여 보낼 때. 나는 아직도 미운 오리새끼라는 생각이 든다. ㅜ ㅜ<br>뭐..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이 어디있겠냐마는..그래도 부모세대에게 엄연히 아들과 딸은 베풀어주고 챙겨야 하는 영역이 다르다고 생각되는 것 같다.<br><br>&nbsp;무의식 중에 나타나는 강박적 습관이라지만 나름대로는 다 이유가 있을 것이다. 화장실의 세번째 칸만 이용해 주는 그 분은 고3때 부터 그런 습관이 생겨났다고 하고, 버스의 출입문 앞에만 앉으시는 분은 언젠가 급한 화장실 신호때문에 버스안에서 난감했던 경험이 있을지도 모른다. 세상의 모든 알 수 없는 일에도 다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해 본다.</sp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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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끄적끄적</category>

		<comments>http://zzondoc.egloos.com/1604566#comments</comments>
		<pubDate>Thu, 22 Nov 2007 08:38:30 GMT</pubDate>
		<dc:creator>외톨이혹성</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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