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
<?xml-stylesheet href="http://rss.egloos.com/style/blog.xsl" type="text/xsl" media="screen"?>
<rss version="2.0"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channel>
	<title>건축이야기</title>
	<link>http://zooboxer.egloos.com</link>
	<description>건축에 대한 이런저런 단상</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2 Nov 2009 03:46:12 GMT</pubDate>
	<generator>Egloos</generator>
	<image>
		<title>건축이야기</title>
		<url>http://pds1.egloos.com/logo/1/200607/29/16/c0060216.jpg</url>
		<link>http://zooboxer.egloos.com</link>
		<width>80</width>
		<height>97</height>
		<description>건축에 대한 이런저런 단상</description>
	</image>
  	<item>
		<title><![CDATA[ New York, I love you ]]> </title>
		<link>http://zooboxer.egloos.com/5158391</link>
		<guid>http://zooboxer.egloos.com/5158391</guid>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1/16/c0060216_4aed9419a3c59.jpg" width="331" height="65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1/16/c0060216_4aed9419a3c59.jpg');" /></div><br>어디선가 얻은 공자표로 CGV에 들어갔는데 - <br>볼만한 영화가 없어 방황하던 중에 제목이 눈에 들어와 문득 들어간 영화 - <br>영화에 대한 전혀 지식없이 쭉 보았는데 - <br>나름 괜찮았다. <br>제일 괜찮은 대사는 "여기 미국사람은 별로 없어요"라는 말에<br>"그래서 뉴욕은 좋은 것 같애, 다들 어딘가에서 왔거든-" 이란 대사 - 으흠 쿨하구먼 - <br>괜찮은 배우들도 엄청나오는데 알고 보니 감독들도 여러 명이 만든 옴니버스 영화 - <br>약간 통일성없는 느슨한 연결이지만, 뉴욕을 배경으로 영화는 괜찮게 어우러진다는 - <br><br><br>서울을 배경으로 장진, 홍상수, 박찬욱, 봉준호, 임순례, 김기덕<br>뭐 이런 감독들이 옴니버스 식으로 영화를 하나 만들어도 괜찮을 듯.<br>어쩐지 박찬욱은 청담-압구정일 것 같고<br>홍상수는 효자당-가회동-삼청동에서,<br>장진은 혜화동-종로에서<br>임순례는 봉천동-등등에서 영화를 찍을 듯... <br>생각해보니 꽤 그럴 듯한 아이디어같다는 - 킁<br><br><br>			 ]]> 
		</description>
		<category>엘로페이지</category>

		<comments>http://zooboxer.egloos.com/5158391#comments</comments>
		<pubDate>Sun, 01 Nov 2009 14:10:42 GMT</pubDate>
		<dc:creator>studiodkd</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주말보내기 ]]> </title>
		<link>http://zooboxer.egloos.com/5158361</link>
		<guid>http://zooboxer.egloos.com/5158361</guid>
		<description>
			<![CDATA[ 
  <p>프로젝트가 홀드되는 바람에 우연히 맞게된 한가한 주말 - <br>금요일 저녁 와이프는 직장을 그만두게 되어 송별회를 한다.<br>나는 친구와 술한잔을 한 후 집에 서둘러 귀가 - 집에 와보니 아직 와이프는 집에 오지 않음.<br>전화를 해보니 받지 않지만, 나는 쿨한 남편이니까 적당히 두어번 부재중 통화를 남겨놓아<br>귀가시 심적 압박을 느끼게 하는 정도로 마무리.<br>술을 마시고 귀가한 아내는 과도한 애정표현.&nbsp;<br>금요일 밤,&nbsp;잠자는게 아까운 나는&nbsp;'천하무적 야구단'을&nbsp;연달아 시청하다가 소파에서 잠이 듬.<br><br><br><br>토요일아침 새벽같이 목욕탕을 갔다가, 보충강의를&nbsp;하고 돌아옴.<br>점심은 와이프가 해준 스파게티.<br>맛은 있었는데,&nbsp;설거지거리가 하늘을 뒤덮는다.<br>스파게티는 분명 2인분인데&nbsp;- 사용한 그릇은 대충&nbsp;20인분쯤 되는듯.&nbsp;<br>저녁에는 와이프가 동아리모임이 있다고 외출.<br>저녁은 혼자 스팸과 김치로 대충 때우고 있으니 - 와이프 도착.<br>저녁에 술이 살짝 모자랐는지 냉장고의 와인을 꺼내 마시더니<br>취해서 과도한 애정표현.<br>토요일 밤, 잠자는게 아까운 나는 '롤러 코스터'를 시청하다가&nbsp;소파에서 잠이 듬.<br><br><br><br>일요일아침&nbsp;와이프가&nbsp;미역국을 끓였으나&nbsp;맛이 없음.<br>그래서 설거지를 도와주지 않고, 슬그머니 차를 끓여마심.<br>점심시간에 와이프가 반찬거리가 없다고 마트에 가자 아우성.<br>귀찮은 나머지&nbsp;내가 점심 해주겠다 큰소리 -&nbsp;<br><br><br><br>냉동실에 소고기 조금, 냉장고에서 토요일 와인 남은 것, 배, 양파를 꺼냄.<br>1. 소고기를 와인에&nbsp;끓임<br>2. 양파와 배를 썰어 넣음.<br>3. 와인이 거의 다 쫄았을 때, 파와 &nbsp;마늘을 넣고 볶음.<br>4. 여기서 맛을 보니 정체불명의 역한 맛이 나는 걸 확인하고 - 고추장과 김치로 얼버무리기로&nbsp;결심.<br>5.&nbsp;김치와 고추장을 많이 넣어&nbsp;매운 맛으로 승부.<br>6.&nbsp;밥을 넣어 볶음.<br>7. 양상치를 옆에 놓아 괜히 성의있는 요리인 척함.<br>8. 이탈리아의 요리라며 먹어보라고 큰소리<br>9. 무슨 요리냐고 묻기에 '리조토 알 몬타냐'라는 산간지방 쌀요리라 얼버무림.<br>10. 이렇게해서 잠실에서 이탈리아 산간지방요리가 탄생.<br>11. 와이프는&nbsp;맛을 보기전 잠깐 감동했으나, 맛을 본후 설거지까지 시킴.<br>12. 저녁에 할 수 없이 마트에 끌려감.<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1/16/c0060216_4aed926ae0277.jpg" width="385" height="28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1/16/c0060216_4aed926ae0277.jpg');" /></div><br><br>이렇게 주말은 간다 - 오 가화만사성.<br><br>&nbsp;</p>			 ]]> 
		</description>
		<category>가화만사성</category>

		<comments>http://zooboxer.egloos.com/5158361#comments</comments>
		<pubDate>Sun, 01 Nov 2009 13:52:09 GMT</pubDate>
		<dc:creator>studiodkd</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프로젝트는 무한알트 반복중 -  ]]> </title>
		<link>http://zooboxer.egloos.com/5154335</link>
		<guid>http://zooboxer.egloos.com/5154335</guid>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28/16/c0060216_4ae7d51f50833.jpg" width="312" height="23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28/16/c0060216_4ae7d51f50833.jpg');" /></div><br>복합단지 마스터플랜 - 실제로는 주거단지로 돈 벌어볼 셈인 건축주<br>60층부터 30층까지 골고루 디자인해보라는 건축주<br>오늘도 무한대의 계획안이 만들어지고 버려진다.<br>이제는 산처럼 싸여가는 모형 속에 파묻힌 우리 - <br>no way to exit !<br>			 ]]> 
		</description>
		<category>달려라 건축</category>

		<comments>http://zooboxer.egloos.com/5154335#comments</comments>
		<pubDate>Wed, 28 Oct 2009 07:45:52 GMT</pubDate>
		<dc:creator>studiodkd</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남이섬여행 ]]> </title>
		<link>http://zooboxer.egloos.com/5152004</link>
		<guid>http://zooboxer.egloos.com/5152004</guid>
		<description>
			<![CDATA[ 
  <p>설계사무실에 다니면 주말에 종일 사무실에서 궁싯거리기가 다반사 - <br>가끔은 주말에 혼자 있는 마누라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것이 인간지사인지라,<br>단풍구경을 가고싶다는 징징거림을 두고볼 수 없어서<br>현상마감이 코앞임에도 불구하고 일요일 나들이를 결정 - <br><br><br><br>토요일 늦은 퇴근과 TV시청으로 지친 몸을 깨우는 아내에게 방긋 미소를 날리며<br>외출준비 시작 - 30분만에 준비완료<br>아내는 나를 깨우고 계속 화장대앞에서 톡톡톡 - <br>나는 쿨한 남편이니까 준비완료된 상태에서 무한도전시청 - <br>무한도전 끝나고 롤러코스터 중간쯤 보니까 아내도 준비완료 - <br><br><br><br>운전하는데 음악바꾼다고 부시럭대고, 강냉이 먹으면서 길 잘못가르켜줘서 <br>잠깐 울컥하려다가 우리는 여행중인 사실을 생각하면서 상냥한 미소로<br>으흠 - 길 잘못들어서 드라이브코스로 들어왔네...라고 대답<br><br><br><br>남이섬 들어가는 곳에서 차진입하는데 1시간 - <br>끼어드는 차들에 목구멍까지 차오른 짜증 - <br>표사고 배타는데 다시 1시간 - 흐흐흠.<br><br><br><br>그리고 들어선 남이섬 - <br>이건 부천 야시장인지, 가는 곳마다 사람 북적북적<br>희한한 화장실 응가냄새와 춘천가도 국도변마다 늘어선<br>이상한 아이템의 카페와 식당들과 다르건 뭔지 - <br><br><br><br>이런 우라질, 양재천이나 올림픽공원가도 흐드러진 단풍 - 왜 와서 생고생일까<br>또 울컥하려다 사진찍자고 보채는 아내를 향해 으흥...<br>표정관리 잘 안되는 웃음 날리는 아아...남이섬<br>북한강 맑은 물에 잠깐 위안삼는 <br>일요일 오후 남이섬 나들이.<br><br>배용준과 최지우의 겨울연가가 대단하긴 한 모양<br>중국사람 일본사람 관광오던데 - <br>훗 ~ 너희들도 낚였구나, 국제적으로 - <br>생각하고 잠깐 안도의 한숨.<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25/16/c0060216_4ae464932ad58.jpg" width="386" height="24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25/16/c0060216_4ae464932ad58.jpg');" /></div></p><br>PS. 이날은 어쩐지 아내가 미안했는지<br>&nbsp;&nbsp;&nbsp;&nbsp;&nbsp; 남이섬에서 돌와와 오징어볶음을 해줌 - <br>&nbsp;&nbsp;&nbsp;&nbsp;&nbsp; 죽 - 카레 - 미역국으로 돌려막던 식단에 오 - 왠일이래.<br>&nbsp;&nbsp;&nbsp;&nbsp;&nbsp; 오징어볶음은 약간 짰으나, 맛있다고 리엑션 발사 - 오 가화만사성.			 ]]> 
		</description>
		<category>가화만사성</category>

		<comments>http://zooboxer.egloos.com/5152004#comments</comments>
		<pubDate>Sun, 25 Oct 2009 14:47:57 GMT</pubDate>
		<dc:creator>studiodkd</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 </title>
		<link>http://zooboxer.egloos.com/5100768</link>
		<guid>http://zooboxer.egloos.com/5100768</guid>
		<description>
			<![CDATA[ 
  <p>나는 지금 턴키중 - <br>Turn Key란 사용자에게 열쇠를 돌리게만 만들어주는 시스템을 지칭하는 말로<br>설계부터 시공까지 일관되게 프로세르를 갖는 설계형태를 이르는 말. <br><br><br><br>그렇지만 현실은 이렇다.<br>S건설로부터 용역비를 받은 K모 설계사 - <br>S건설로부터 시공비절감을 위한 특단을 모색하라는 지시를 받고,<br>건설사의 요구를 거절하면 다시는 일감이 들어오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K모 임원진은<br>건설사의 요구를 100% 수용하기로 결정 - <br>그렇지만 막상 이웃 H건설과 수주경쟁에서 밀리자 - <br>설계사를 닥달&nbsp; - <br><br><br><br>불쌍한 K모 설계사 디자인 차장은 반항한번 못하고 <br>고분고분 말 들었다가 혼자 독박 - <br>물론 진실은 누구나 알고있지만 욕먹을 사람이 필요하니까,<br>설계사 차장쯤이야 언제든지 죽였다, 꺼냈다, 살렸다 - 뭐 이런 생활<br><br><br><br>진짜 설계로 계속 먹고살아야 하는지 궁금해지는 요즘 생활 - <br>솔직히 이젠 무뎌져서 슬프지도 않고, 그저 멍할 뿐.<br>죽거나 혹은 나쁘거나....</p>			 ]]> 
		</description>
		<category>끄적끄적</category>

		<comments>http://zooboxer.egloos.com/5100768#comments</comments>
		<pubDate>Wed, 02 Sep 2009 08:21:19 GMT</pubDate>
		<dc:creator>studiodkd</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회의시간 ]]> </title>
		<link>http://zooboxer.egloos.com/5067479</link>
		<guid>http://zooboxer.egloos.com/5067479</guid>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8/03/16/c0060216_4a76620cf2bd3.jpg" width="500" height="249.00793650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8/03/16/c0060216_4a76620cf2bd3.jpg');" /></div><br>회사에 다닌지 2년 6개월 - <br>1년 후에 사표쓴다고 웅얼거리니<br>디자인본부에 발령내주고<br>쐐빠지게 일했더니 이제 회사 구조조정에 의해<br>전략디자인실로 발령이 났다.<br>무슨 이름인지도 모를 이상한 조직 - <br>디자인을 전략적으로 하라는 건지, 전략을 디자인하라는 건지 - <br>물론 하는 일이 바뀌는 건 아니겠지만<br>(닥치는대로 일하면서 구르는 월급땅개의 기분)<br>아무리 생각해도 이름하나 짓는 거 부터 시작해서 <br>회사랑 나는 궁합이 안 맞는 거 같다.<br>풋 - 어쩌랴. <br>결혼하니 쉽게 던질 수 없는 사표처럼<br>내 인생은 어쩐지 길바닥에 붙은 껌같다는 생각<br>(누구나 밟고가도 썩 기분좋아하지는 않는 - )<br>늘 서비스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br>세상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고 생각하며.<br>			 ]]> 
		</description>
		<category>달려라 건축</category>

		<comments>http://zooboxer.egloos.com/5067479#comments</comments>
		<pubDate>Mon, 03 Aug 2009 04:05:41 GMT</pubDate>
		<dc:creator>studiodkd</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 </title>
		<link>http://zooboxer.egloos.com/5024814</link>
		<guid>http://zooboxer.egloos.com/5024814</guid>
		<description>
			<![CDATA[ 
  <p>"완벽한 문장 따위는 존재하지 않아. 완벽한 절망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말야"<br><br>내가 대학생때 우연히 알게된 어느 작가는 나에게 그렇게 말해다. <br>내가 그 진짜 뜻을 이해하게 된 것은 훨씬 뒤의 일이였지만 적어도 그거을 일종의 위안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가능하였다. <br>완벽한 문장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br>그렇지만 그래도 역시 무언가를 쓰려고 하는 단계가 되면 항상 절망적인 기분에 사로잡히게 된다. <br>내가 쓸 수 있는 영역이 너무나도 제한된 것이었기 때문이다. <br>예를 들어 코끼리에 대해서 무언가를 쓸 수 있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코끼리 몰이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쓸 수 없을지도 모른다. <br>그런 것이다.<br>.<br>.<br>.</p><p>지금, 나는 말하려고 생각한다.<br>물론 문제는 무엇하나 해결되어 있지 않고, 말을 마친 시점에서도, 상황은 꼭 같을지도 모른다. <br>결국, 문장을 쓴다는 것은 자기 치료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자기 치료를 위한 조촐한 시도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br>그러나 정직하게 말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br>내가 정직해지려면 해질수록 정확한 말도 어두움의 저 밑바닥으로 가라 않아 버린다.<br>변명할 마음은 없다. <br>적어도 여기에 말한 것은 현재에 나에 있어서의 베스트다. <br>덧붙일 것은 아무것도 없다. <br>그래도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br>훨씬 후에 몇 년인가, 몇 십년 후에, 구제된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br>그리고 그때, 코끼리는 평원에 돌아가고 나는 좀더 아름다운 말로 세상을 얘기하기 시작하겠지.<br>.<br>.<br>.<br><br>오랜만에 - 이미 식상할대로 식상해버린 하루끼 - <br>옛정이 나서 집어든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br>이렇게 멋진 문장이 있었던가 - <br>문장을 건축으로 바꾸면 어쩐지 지금 나의 상황과 비슷 - <br>언젠가 코끼리가 평원에 돌아다닐 그 날이 오기를 - <br></p>			 ]]> 
		</description>
		<category>달려라 건축</category>

		<comments>http://zooboxer.egloos.com/5024814#comments</comments>
		<pubDate>Mon, 29 Jun 2009 15:04:00 GMT</pubDate>
		<dc:creator>studiodkd</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title>
		<link>http://zooboxer.egloos.com/4968755</link>
		<guid>http://zooboxer.egloos.com/4968755</guid>
		<description>
			<![CDATA[ 
  <p>어제 오늘 뉴스를 쭉 보고 있자니<br>기분이 착잡하기도 하려니와 - <br>내 마음 속의 그 분은 항상 당당하고, 웃고, 세상을 향해 부릅뜬 - 그런 얼굴인데 - <br>계속 마지막 검찰 출두할때의 어색하고, 주눅든 얼굴을 내보내서 기분이 상한다.<br>나는 그 사람이 세상을 향해 당당해도 된다고 믿는다.<br>적어도 이 더러운 대한민국에서는 더더욱 더.<br><br><br><br>25일 경향신문에 나올 추모사진이란다.<br>SLR클럽 자료실에서 찾았다.<br>웃고 있는 그 분때문에 마음이 편해진다.<br>물론, 대한민국에서는 끝끝내 그 분이 웃을 만한 곳이 없었나 보다라고 생각하니 <br>다시 좀 우울하다. <br><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905/24/16/c0060216_4a18f79b945f4.jpg" width="500" height="688.97637795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905/24/16/c0060216_4a18f79b945f4.jpg');" /></div></p><br><br>			 ]]> 
		</description>
		<category>꿈꾸는 사진관</category>

		<comments>http://zooboxer.egloos.com/4968755#comments</comments>
		<pubDate>Sun, 24 May 2009 07:39:37 GMT</pubDate>
		<dc:creator>studiodkd</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화이팅 엘지 ]]> </title>
		<link>http://zooboxer.egloos.com/4947473</link>
		<guid>http://zooboxer.egloos.com/4947473</guid>
		<description>
			<![CDATA[ 
  <p>올해들어 잠실 종합운동장 옆으로 이사를 왔다.<br>나는&nbsp;프로야구에는 꽤 관심이 많은 데다가<br>예전에는&nbsp;잠실구장에도 몇 번 즐겁게 다녀온 적이 있어서&nbsp;<br>퇴근길에 환한 잠실야구장을 보면 그냥 휙 내리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br>그렇지만, 나는 대부분 몹시 피곤하거나 - 간만에 집에 일찍 들어가는 날이거나 - <br>혹은 혼자 야구장에 간다는 건 어쩐지 쑥쓰럽다.<br><br><br><br>나는 엠비씨 팬이였고, (<a href="http://zooboxer.egloos.com/2592275">http://zooboxer.egloos.com/2592275</a>&nbsp;글 참조 -)<br>90년 이후에도 계속 엘지 트윈스를 응원하고 있다.<br>엘지 트윈스로 바뀌고 - 그냥저냥 하는 팀이였던 엠비씨는 꽤 강팀이 되었다.<br>특히 94년 엘지 트윈스는 굉장히 멋진 팀이여서, 언제나 이길것 같은 그런 느낌이였다.<br><br><br><br>그렇지만 최근들어 시들시들 하더니 작년에는 꼴지를&nbsp;했다.<br>열렬한 팬은 아니지만, 매일매일 지는 팀을 응원하는 것은 나름의 스트레스여서<br>프로야구 기사를 될 수 있으면 보지 않으려고 피했다.<br><br><br><br>요즘 다시 엘지가 너무 잘하고 있어 - 신난다.<br>그리고 오늘 저녁도 잠실에서 벌어지는 야구경기를 갈까말까 고민하면서<br>인터넷 중계를 본다.<br>아 - 왜 나는 혼자 야구장에 갈 수 없을까 - 화이팅 엘지.<br><br><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5/12/16/c0060216_4a096c8b50e70.jpg" width="366" height="48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5/12/16/c0060216_4a096c8b50e70.jpg');" /></div></p><br><span style="COLOR: #ffaa66">작년에 무한 감동 주었던 엘지 신문광고 - <br>아침에 이거 보고 약간 울컥했다는...<br><br>그리고 이 광고의 모델이 되었다는 사진 -</span>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5/12/16/c0060216_4a096d09b4318.jpg" width="364" height="51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5/12/16/c0060216_4a096d09b4318.jpg');" /></div>			 ]]> 
		</description>
		<category>엘로페이지</category>

		<comments>http://zooboxer.egloos.com/4947473#comments</comments>
		<pubDate>Tue, 12 May 2009 12:36:04 GMT</pubDate>
		<dc:creator>studiodkd</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왜 나는 공부하지 않는 인간이 되었나? ]]> </title>
		<link>http://zooboxer.egloos.com/4904184</link>
		<guid>http://zooboxer.egloos.com/4904184</guid>
		<description>
			<![CDATA[ 
  <p>실제로 이탈리아에서 돌아와서 변변하게 블러그를 관리한 건 아니지만 - <br>나는 나의 블러그를 꽤 열심히, 성실하게, 충실하게 내용을 만들려고 노력했고<br>그리고 뭐 - 어떤 면에서 굉장히 학술적이거나, 정보전달적이지는 않지만<br>나름 괜찮은 것 같은데...정도의 만족을 하고 있다.<br><br>반면에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br>왜 블러그를 열심히 하지 않았는가 - 에 대해서 생각해 봤는데<br><br><br><br>1. 특별히 블러그 할만한 생활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br>야근, 철야, 마감으로 이어지는 직장생활과 주말의 그저그런 음주생활로 채워진 일상은<br>지루하고 반복적이면서 나른하기까지 해서, 사람을 멍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것 같다.<br><br><br><br>2. 전혀라고 할 만큼 공부하고 있지 않다.<br>그러니까&nbsp;출퇴근 길 지하철에서 보는 소설책따위와&nbsp;프로젝트를 위해 봐야하는 자료를 제외하고<br>무언가를 공부하고 있는 시간은 전혀라고 할 만큼 없어졌다.<br>그리고 시간이 나면 자거나, 빈둥거리거나,&nbsp;술을 마신다.&nbsp;<br><br><br><br>3. 결혼생활이 시작되었다.<br>여자친구가 생기고 나서부터 급격하게 줄어든 개인시간은<br>결혼생활로 이어지면서 청소-빨래-장보기-기타 등등의 가정사 등등으로 인해 <br>뭔가 차분하게 앉아서 생각할 시간이 없어져 버렸다.<br><br><br><br>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나니, <br>나는 이제 30대 후반의 생활인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실감이 확 온다. <br>그리고 여차저차한 반성 - 이렇게 사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아련한 결심 등등을 해보고 있는중.<br><br>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는 이제 책상에 앉아 뭘 연구하는 것에 너무 멀리 와버렸다.<br>인터넷과 서재 안을 뒤지는 정도의 자료찾기로 꾸며가는 블러그가 <br>내가 할 수 있는 공부의 최선이 아닌가싶다.<br>왜 나는 공부하지 않는 인간이 되었는가?<br><br>여러가지 이유 중에 하나가<br>쥐꼬리만한 연봉에 내 알량한 자존심을 판 결과다. <br>이 말을 쓰고 있는 이 순간 잠깐 긴 터널같았던 시절이 뒤엉킨다.&nbsp;</p>			 ]]> 
		</description>
		<category>끄적끄적</category>

		<comments>http://zooboxer.egloos.com/4904184#comments</comments>
		<pubDate>Sat, 25 Apr 2009 16:42:48 GMT</pubDate>
		<dc:creator>studiodkd</dc:creator>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