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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ction, Flowers, Dream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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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You will see the world as it is what you believe! 
Tell me how to make my life simple and happy!</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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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2 Apr 2009 01:38:3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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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ction, Flowers, Dream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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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SAP::ABAP]Dynamic Table Maintenace Program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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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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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2 Apr 2009 01:14:17 GMT</pubDate>
		<dc:creator>Haopengyou</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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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한국, '실패의 요람' 돼야"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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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안철수 "실패자 보호해야, '기업가 정신' 산다"<br><br>온통 불안하다는 목소리뿐이다. 다니는 회사가 언제 무너질지 몰라서, 가게 임대료를 계속 낼 자신이 없어서, 유일한 노후 밑천인 부동산 가격이 주저앉을 것 같아서….<br><br><b>'불안'이 '혁신'을 질식시킨 사회, 창백한 시장</b><br><br>그래서인지 젊은이들도 움츠린 기색이 역력하다. 새로운 일을 벌이기보다, 기존 질서에 의해 기득권이 보호되는 영역으로 진출하려는 경향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런 이들이 늘 입에 달고 다니는 말은 '안정'과 '전망'이다. 내일이 불안하니까 '안정'을 찾고, 자신이 선 자리가 불안하니까 '전망'이 좋은 곳을 따지기에 분주하다. 이런 계산이 창조적 열정을 질식시키면서, 경제의 표정은 점점 창백해지고 있다. 시장에서 창의와 혁신을 장려하는 기풍이 사라지고 있다는 뜻이다. 이런 경제가 오래 지탱할 수 있을 리는 없다.<br><br>사실, 흔한 이야기다. 하지만, 이런 지적을 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흔치 않다. 불안한 도전에 자신을 내맡긴 적이 한 번도 없이, 늘 따뜻한 아랫목에만 머물렀던 사람이 "왜 다들 '안정'만 찾느냐"며 불평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거의 없다. 이렇게 보면, 안철수 KAIST 교수는 젊은이들에게 도전과 혁신을 독려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다. 의사, 컴퓨터 프로그래머, 경영자, 대학 교수 등으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기존 기득권에 안주하지 않으려 했던 이력이 그의 이야기에 힘을 싣는 까닭이다. (☞안철수 교수 과거 인터뷰 보기: <a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80803184208" target="_blank">"'회색분자'가 왜 나쁜 말이죠?"</a>)<br><br><b>"기업가는 비즈니스맨과 다르다"</b><br><br>20일 서울 수송동에 있는 희망제작소 세미나실 희망모울에서 안철수 교수가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에 대해 강연했다. "위기의 한국경제, 진단과 새로운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희망제작소 창립 3주년 기념 특별강연 가운데 하나로 마련된 행사다.<br><br>'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에 대해 이야기하기에 앞서 안 교수는 용어의 정의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업가'를 한자로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에 대해 물었다. 企業家, 起業家, 機業家. 모두 우리말로는 '기업가'라고 읽는다. 언론에서는 '企業家'를 주로 쓴다.<br><br>하지만, 안 교수가 강조하는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에서 기업가는 '企業家'가 아니라 '起業家'다. 안 교수는 "'기업가 정신'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면, 맞장구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대화를 마치고 나면, 서로 엉뚱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起業家'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듣는 쪽에서는 '企業家'로 받아들였다는 게다.<br><br><b>"'기업가 정신' 외치는 이들, 대개는…"</b><br><br>안 교수는 '企業家'는 영어로 'Business man'이며, '起業家'는 영어로 'Entrepreneur'라고 했다. '企業家'는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을 뜻하며, '起業家'는 새로운 가치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람을 뜻한다는 것. 안 교수가 이야기하는 '起業家(entrepreneur)'는 꼭 창업자나 발명가만 뜻하는 게 아니다. 회사원이나 자영업자도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면 '起業家(entrepreneur)'가 될 수 있다.<br><br>하지만, 많은 '企業家(business man)'들, 특히 대기업에 있는 '企業家'들은 시장에서 이미 확보한 기득권에 안주하는 경향 탓에 '起業家(entrepreneur)'와는 거리가 먼 경우가 많다. 그런데 대기업 사장들이 '기업가 정신'을 고취해야 한다고 나서면, 웃음이 날 수밖에.<br><br>안 교수는 "비즈니스 친화적인(business friendly) 것과 기업가 정신은 전혀 다르다. 이 두 가지를 헷갈려서는 안 된다"라고 거듭 이야기했다.<br><br><b>"실리콘 밸리는 '실패의 요람'이다"</b><br><br>하지만, '기업가 정신'만 강조하기에는 한국 경제 환경이 척박하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고 도전했다가 실패했을 때 치를 대가가 너무 참혹하기 때문이다. 안 교수 역시 이런 지적을 했다. 그는 "'기업가 정신'을 이야기할 때, 흔히 미국 실리콘 밸리를 예로 든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실리콘 밸리의 성공사례에만 관심을 갖는다. 하지만 실리콘 밸리는 '성공의 요람'이 아니라 '실패의 요람'이다. 이 점을 외면하면, 우리는 실리콘 밸리에서 배울 수 없다"고 했다.<br><br>이어 그는 "성공한 기업을 더 키우기에는 실리콘 밸리 문화가 적절치 않다. 실리콘 밸리 문화의 강점은 실패한 기업가에게 다시 기회를 준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고 도전하는 기업가가 많이 나오려면, 성공 사례를 선전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오히려 장밋빛 미래만 꿈꾸다 더 비참한 처지로 떨어질 수 있다. 다양한 실패 사례에서 배우는 게 필수적이다. 이런 점에서 미국 실리콘 밸리 문화에 장점이 있다는 게 안 교수의 설명이었다. 실패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문화, 실패 사례를 널리 알리고 여기서 교훈을 얻는 문화가 있다는 게다.<br><br><b>"'실패자 보호' 없이 '기업가 정신'도 없다"</b><br><br>그렇다면, 문화를 바꾸면 침체된 '기업가 정신'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까. 그럴 리는 없다. 제도의 뒷받침이 필수적이다. 실패자에게 회복할 여유를 주고, 재도전의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안전망이다. 이런 안전망이 한국에는 없다고 안 교수는 지적했다.<br><br>그는 "한국은 실패자가 떳떳하게 살 수 있는 '실패의 요람'이 돼야 한다"고 했다. 도덕적인 기업가가 최선을 다했지만, 실패한 경우에 대해서는 사회가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실패 경험이 사회적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가 정신'과 실패자에게 기회를 주는 '사회 안전망'은 동전의 양면이라는 뜻이기도 하다.<br><br>안 교수는 "20대 젊은이가 사업하다 실패하면, 평생 '금융사범'이라는 멍에를 짊어지고 살아야 한다. '대표이사 연대보증제'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런 상황을 바꾸지 않는 한 기업가 정신의 활성화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곁들였다.<br><br><b>"대기업-중소기업 상생, 납품단가만이 문제가 아니다"</b><br><br><table style="BORDER-RIGHT: #ccc 1px solid; BORDER-TOP: #ccc 1px solid; BACKGROUND: #ffffff; MARGIN: 5px 0px 10px 15px; BORDER-LEFT: #ccc 1px solid; BORDER-BOTTOM: #ccc 1px solid" cellspacing="5" cellpadding="5" align="right"><tbody><tr><td width="230"><img class="resize3" height="312" alt="" hspace="0" src="http://pic.pressian.com/images/2009/03/20/60090320175242.JPG" width="230" border="1" name="img_resize"></td></tr><tr><td style="FONT-SIZE: 11px; COLOR: #777; LINE-HEIGHT: 15px; LETTER-SPACING: -0.05em" width="230">▲ 안철수 교수. ⓒ희망제작소</td></tr></tbody></table>물론, 기업가 정신을 짓누르는 짐은 그밖에도 많다. 대표적인 게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기 힘든 거래 관행이다. 대기업과 거래하는 중소기업은 값 싼 노동력을 제공하는 곳 정도로 취급당한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중소기업이 연구개발에 투자할 여유를 주지 않는다는 것. 대기업이 시장지배력을 통해 납품가격을 일방적으로 정하면서 빚어진 일이다.<br><br>하지만, 그게 문제의 전부는 아니다. 안 교수는 "(납품) 가격 문제만 들여다보면,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그는 "납품 가격을 정하는 과정의 앞과 뒤에 있는 절차를 살펴야 한다"고 했다.<br><br>이를테면, 중소기업과 거래하는 대기업은 납품 계약을 서류가 아닌 구두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대기업이 약속을 어겨도 중소기업이 따질 수 없다. 설령, 계약서류가 있다 해도,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문제제기하는 것을 가로막는 다른 장벽이 있다. 이런 점을 허무는 것이 공정한 납품 가격을 정하는 일 못지않게 중요한 문제라는 지적이다.<br><br><b>중소기업에 손해 떠넘기고, '나 몰라라'하는 대기업</b><br><br><span style="COLOR: #333333">"어느 대기업 임원이 사업 기획안을 마련했다. 결재를 받기 전에 그는 거래하는 중소기업 사장을 만나 미리 제품을 만들어두라고 했다. 결재가 나자마자 시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span><br><br><span style="COLOR: #333333">그런데 윗선에서 기획안에 결재하기를 거부했다. 이렇게 되면, 미리 제품을 생산한 중소기업은 막대한 손해를 입는다. 하지만, 대기업 임원은 나 몰라라 한다. 서류로 약속한 게 아니니 따질 수도 없다. 설령 서류가 있다 해도,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문제제기하기 어려운 구조가 있다. </span><br><br><span style="COLOR: #333333">결국 중소기업은 망하는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을 지켜본 사람들이 창업할 용기를 내기란 쉽지 않다."</span><br><br><b>"대기업-중소기업 상생 원한다면, 대기업 인사 평가 제도를 고쳐야"</b><br><br>안 교수가 소개한 불공정 거래 사례다. 그는 이런 이야기도 곁들였다.<br><br><span style="COLOR: #333333">"노무현 정부 시절,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약이라는 것을 맺도록 했다. 당시 이런 협약이 제대로 지켜질지 의구심을 갖는 이들이 많았다. 시간이 지난 뒤에야, 협약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대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그런데 협약 체결 당시에 협약 준수 가능성을 확인할 방법은 없었을까. 방법이 있다. 대기업의 인사 평가 기준이 바뀌었는지를 확인하면 된다.<br><br>대기업 구매 담당자들의 인사 고과가 1년 단위 수익으로 매겨지면, 대기업-중소기업 상생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 경영자가 설령 중소기업과 상생할 의지가 있다 해도, 실무자들은 중소기업을 쥐어짜게 돼 있다. 중소기업은 망하건 말건, 당장 원가를 낮춰야 승진에 유리한 구조에서 어느 실무자가 중소기업을 보호하려 하겠는가.<br><br>진정으로 대기업-중소기업 상생을 꾀한다면, 대기업 인사 평가 제도를 뜯어고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서, 대기업-중소기업 상생을 외치는 것은 공허한 구호일 뿐이다."</span><br><br>벤처기업을 운영한 경험 때문에 그는 대기업이 벤처·중소기업을 쥐어짜는 사례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br><br><b>"사슴 다 잡아먹고 나면, 사자도 굶어죽는다"</b><br><br><span style="COLOR: #aa1a19"><span style="COLOR: #333333"><table style="BORDER-RIGHT: #ccc 1px solid; BORDER-TOP: #ccc 1px solid; BACKGROUND: #ffffff; MARGIN: 5px 15px 10px 0px; BORDER-LEFT: #ccc 1px solid; BORDER-BOTTOM: #ccc 1px solid" cellspacing="5" cellpadding="5" align="left"><tbody><tr><td width="230"><img class="resize3" height="268" alt="" hspace="0" src="http://pic.pressian.com/images/2009/03/20/60090320175242(0).JPG" width="230" border="1" name="img_resize"></td></tr><tr><td style="FONT-SIZE: 11px; COLOR: #777; LINE-HEIGHT: 15px; LETTER-SPACING: -0.05em" width="230">▲ 안철수 교수. ⓒ희망제작소</td></tr></tbody></table>"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에게 이윤을 최소한만 보장한다. 그런데 계약 체결 과정에서 대기업 실무자가 중소기업에 '집에서 쓸 프린터가 필요하다'는 식의 요구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요구를 들어주고 나면, 그나마 남은 이윤도 사라진다. 중소기업이 장기적으로 생존할 수 없는 구조다."</span></span><br><br>이런 구조에서는 대기업도 오래 버틸 수 없다는 게 안 교수의 설명이다. "사슴들이 사는 곳에 사자들을 풀어 놓았다. 한동안 사자들은 포식을 했다. 그리고 얼마 뒤, 사슴이 멸종하고 나면, 사자끼리 서로 잡아먹는다.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사자 한 마리는 결국 굶어죽는다.<br><br>기업 생태계도 이와 비슷하다. 현재 구조에서 대기업은 당분간 성장할 수 있다. 중소기업에게 돌아갈 이익을 챙긴 대가로 몸집을 더 키울 수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씨가 마른 뒤에도 대기업에 계속 성장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중소기업을 쥐어짜며 성장한 대기업은 중소기업이 다 망하고 나면 결국 망하게 돼 있다. 대기업이 먼 미래에도 생존하고자 한다면,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br><br><b>"대기업에는 일자리 여력 없다…일자리 창출은 중소기업에서"</b><br><br>국가 경제 전체를 위해서라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은 더욱 절실하다. 1997년 외환위기 이전에는 대기업이 고용하는 인원이 150만 명 이상이었다. 최대 200만 명으로 잡는 통계도 있다. 하지만, 외환위기를 지난 뒤에는 대기업이 제공하는 일자리 수가 130만 개도 안 된다. 문제는, 대기업의 규모가 과거보다 훨씬 커졌음에도 일자리가 줄었다는 점이다. 공장의 해외 이전, 경영 혁신 등으로 인해 빚어진 현상이다. 이런 현상은 앞으로 더 심화될 것이다.<br><br>이런 구조 속에서 정부가 대기업더러 아무리 투자하라고 종용해봤자 소용이 없다. 대기업 일자리는 더 늘어나지 않는다. 일자리를 늘리려면, 중소기업이 활성화되도록 해야 한다. 신규 창업을 불안하게 하는 요소를 찾아 고쳐야 한다.<br><br><b>"국가 경제 '포트폴리오' 위해 중소기업 살려야"</b><br><br>중소기업에 살길을 열어서 신규 창업을 활성화하는 게 절실한 이유는 꼭 일자리 때문만이 아니다. '국가 경제 포트폴리오' 때문에라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균형이 필수적이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는다는 것은 경영학의 상식이다.<br><br>특정 경제주체에 지나치게 쏠려 있는 경제 구조는 특정 위험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고도성장을 하다가도, 환경이 바뀌면 한순간에 몰락할 수 있다는 뜻이다. 위험 분산을 위해서라도, 대기업 쏠림 현상은 막아야 한다. 대기업 중심 구조의 위험을 우리는 이미 겪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가 이런 경우였다.<br><br><b>"'구글'이 한국 대기업보다 착해서?…천만에!"</b><br><br>대기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계속 공급받기 위해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이 필요하다. 미국 '구글'사가 좋은 사례다. 한국 상식에서라면, 미국에서 인터넷 벤처기업을 세우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시장을 장악한 거대기업 때문에, 신규 창업 기업이 버틸 수 있는 여유가 없다고 볼 것이기 때문이다.<br><br>하지만, 미국에서는 새로운 인터넷 기업이 계속 탄생하고 있다. '구글'이 독창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지니고 시장에 새로 진입한 기업에 적절한 이익을 보장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이 특별히 착해서 그런 걸까. 그렇지 않다. 새로 창업한 벤처기업과 상생하는 게 길게 보면 이익이기 때문이다. 어느 나라에서건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90%는 중소기업에서 나온다.<br><br>기존의 방식으로 이미 성공을 거둔 대기업에서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기 힘들다. 신규 창업자가 시장에 진입할 공간을 열어두고, 서로 협력해야 대기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꾸준히 공급받을 수 있다. 이런 구조가 없으면, 산업 자체가 망한다. 결국 대기업도 함께 망한다."<br><br>안 교수의 이야기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이런 주장이 새롭지 않다. 그는 이미 여러 인터뷰에서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도덕적으로 경영했지만 실패한 기업가'를 위한 안전망 마련 등을 주장했었다. IT(정보기술)벤처기업을 창업해 경영했던 그로서는 절실한 이야기다.<br><br><b>"누구나 한번은 창업을 한다…신규 창업자의 고민, '남의 일' 아니다"</b><br><br>그런데 이런 주장이 다른 보통 사람들에게도 의미가 있을까. 안 교수는 "그렇다"라고 대답한다. 안 교수는 이날 "인생을 통틀어 한번은 창업을 한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전체 인구의 절반 이하다. 시간이 갈수록 창업 경험자의 비율을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br><br>신규 창업자의 고민은 사회 구성원 대부분에게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게다가 직업 수명은 짧아지고, 생물학적 수명은 늘어나는 추세다. 인생을 통틀어 여러 개의 직업을 거치는 이들도 늘었다. 신규 창업자가 될 가능성이 점점 커진다는 뜻이다.<br><br>피할 수 없는 창업이라면, 미리 준비하는 게 낫다. 하지만, 대개의 사람들은 창업을 두려워한다. '사업가 기질'이 있는 사람만 창업에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과연 그럴까. 안 교수의 생각은 달랐다.<br><br><b>내성적인 창업자가 성공하는 이유</b><br><br>"흔히 말하는 '사업가 기질'은 성공한 기업가의 조건과 거리가 멀다. 유명한 벤처기업가들을 보라. 대부분 내성적이다. 'NHN' 창업자 이해진, '다음' 창업자 이재웅, 'NC소프트' 창업자 김택진, '한글과컴퓨터' 창업자 이찬진. 만나보면 모두 내성적인 성격이다. 외향적인 성격이어야만 창업에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은 잘못된 편견이다.<br><br>오히려 자신의 장점과 단점, 하고 싶은 일과 하기 싫은 일을 잘 파악하고 있는 내성적인 사람들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br><br>안 교수가 소개한 '내성적인 창업자'들은 대부분 좋아하는 일을 해서 성공했다. 이날 강연의 시작과 마무리 역시 '좋아하는 일'로 성공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도록 해야 한다는 이야기였다.<br><br><b>"문제 풀이 위주 선행학습, 아이 미래를 망친다"</b><br><br>KAIST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그는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해서 성공하는 사람들이 많은 사회'에 어울리는 교육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에서는 문제 풀이 요령을 잘 익힌 학생을 키우는 게 학교교육의 과제였다면, 이제는 새로운 질문을 던질 수 있는 학생을 키우는 게 과제라는 것.<br><br>그래서 그는 교육과정을 남보다 앞질러가도록 부추기는 교육, 까다로운 문제를 빨리 푸는 데만 능할 뿐 개념과 현상의 근본을 이해하는 데는 무능한 아이들을 키워내는 교육에 몹시 비판적이었다. 그리고 이런 교육이 '영재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횡행하는 현실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br><br><b>"영재를 밀어내는 영재교육"</b><br><br>강연을 시작하며, 그는 말콤 글래드웰의 책 &lt;아웃라이어&gt;에 담긴 한 사례를 소개했다. 캐나다에서는 아이스하키 조기교육이 활발한데, 유명한 선수들의 생일을 조사해보니 1~3월에 태어난 경우가 많더라는 것이다.<br><br>아주 어린 시절에는 불과 몇 달만 일찍 태어나도 신체 발육 정도가 훨씬 앞선다. 그런데 1월생부터 12월생까지가 한데 모인 유치원에서 선수 후보를 선발하면, 1~3월에 태어난 아이들이 뽑힐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렇게 한 번 걸러진 아이들은 여러 기득권을 누리게 된다. 즉, 1~3월에 태어난 아이들이 유독 아이스하키에 재능이 있는 게 아니라는 이야기다. 4~12월에 태어난 더 많은 아이들은 재능을 계발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줄어든다.<br><br>'체육 영재교육'이라는 명분으로 실시한 조기 선발 교육이 오히려 아이들의 재능 계발을 왜곡한 셈이다.<br><br><b>한번 기득권 잡으면, 영원히 기회 독점하는 사회…'기업가'는 죽는다</b><br><br>안 교수는 이런 사례가 꼭 체육 분야에서만 나타나는 게 아니라고 했다. 어린 시절 기득권을 얻은 사람이 기회를 독점하는 현상이 사회 모든 영역에서 나타난다고 했다.<br><br>먼저 시장에서 기득권을 얻은 기업이 신규 창업 기업을 배재하면서 기회를 독점하는 것, 사교육을 통해 점수를 잘 받은 학생이 이후 인생에서도 배타적인 기득권을 누리는 것 등이 이런 경우다.<br><br>그리고, '기업하기 좋은 사회'를 내세워 집권한 이명박 정부는 이런 경향을 오히려 가속화하는 정책을 밀어붙인다. 일제고사 실시, 수능 점수 공개 등을 통해 아이들과 학교에 일찌감치 '낙인'을 찍는 일, 대기업에 대한 규제를 풀어 시장 기득권을 더욱 강화하도록 돕는 일 등이 이런 사례다.<br><br>'기업가 출신'이라고 자부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기업가 출신' 안철수 교수의 주장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 <p class="author">/성현석 기자 <a href="mailto:mendrami@pressian.com"><img height="9" alt="메일보내기" src="http://www.pressian.com/images/article/article_ico_mail.gif" width="12"></a> <a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uthor_article_list.asp?article_num=60090320175242"><span class="another">필자의 다른 기사</span></a><br></p><div id="Float4251_1" style="BORDER-RIGHT: gray 0px solid; BORDER-TOP: gray 0px solid; Z-INDEX: 500; LEFT: 39px; VISIBILITY: hidden; BORDER-LEFT: gray 0px solid; WIDTH: 280px; BORDER-BOTTOM: gray 0px solid; POSITION: absolute; TOP: 226px; HEIGHT: 200px" align="center"><object id="fx_ad" codebase="http://f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8,0,0,0" height="200" width="28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param name="_cx" value="5080"><param name="_cy" value="5080"><param name="FlashVars" value=""><param name="Movie" value="http://pressian.ofscdn.com/D2/2009/03/keyOpen_tt.swf?clickthru=http://ad.pressian.com/click.ems/site%3dPressian%26pid%3dArticleFX_1%26evicd%3d410%26evtcd%3d122%26imgcd%3d373%26redirect%3dhttp://www.pressian.com/run/event/key_openEvt/key_openEvt.asp&amp;tnt_imgurl=http://pressian.ofscdn.com/D2/2009/03/"><param name="Src" value="http://pressian.ofscdn.com/D2/2009/03/keyOpen_tt.swf?clickthru=http://ad.pressian.com/click.ems/site%3dPressian%26pid%3dArticleFX_1%26evicd%3d410%26evtcd%3d122%26imgcd%3d373%26redirect%3dhttp://www.pressian.com/run/event/key_openEvt/key_openEvt.asp&amp;tnt_imgurl=http://pressian.ofscdn.com/D2/2009/03/"><param name="WMode" value="Window"><param name="Play" value="-1"><param name="Loop" value="-1"><param name="Quality" value="High"><param name="SAlign" value=""><param name="Menu" value="-1"><param name="Base" value=""><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param name="Scale" value="ShowAll"><param name="DeviceFont" value="0"><param name="EmbedMovie" value="0"><param name="BGColor" value=""><param name="SWRemote" value=""><param name="MovieData" value=""><param name="SeamlessTabbing" value="1"><param name="Profile" value="0"><param name="ProfileAddress" value=""><param name="ProfilePort" value="0"><param name="AllowNetworking" value="all"><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false"><embed src="http://pressian.ofscdn.com/D2/2009/03/keyOpen_tt.swf?clickthru=http://ad.pressian.com/click.ems/site%3dPressian%26pid%3dArticleFX_1%26evicd%3d410%26evtcd%3d122%26imgcd%3d373%26redirect%3dhttp://www.pressian.com/run/event/key_openEvt/key_openEvt.asp&tnt_imgurl=http://pressian.ofscdn.com/D2/2009/03/" quality="high" width="280" height="2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go/getflashplayer" allowscriptaccess="always"></embed></object></div><br><a href="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320175242&amp;section=02">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320175242&amp;section=02</a><div id="Float4251_2" style="BORDER-RIGHT: gray 0px solid; BORDER-TOP: gray 0px solid; Z-INDEX: 501; LEFT: 990px; VISIBILITY: visible; BORDER-LEFT: gray 0px solid; WIDTH: 70px; BORDER-BOTTOM: gray 0px solid; POSITION: absolute; TOP: 0px; HEIGHT: 70px" align="center"><object id="moneta_button" codebase="http://f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8,0,0,0" height="70" width="7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param name="_cx" value="5080"><param name="_cy" value="5080"><param name="FlashVars" value=""><param name="Movie" value="http://pressian.ofscdn.com/D2/2009/03/keyOpen_tr.swf?clickthru=http://ad.pressian.com/click.ems/site%3dPressian%26pid%3dArticleFX_1%26evicd%3d410%26evtcd%3d122%26imgcd%3d373%26redirect%3dhttp://www.pressian.com/run/event/key_openEvt/key_openEvt.asp&amp;tnt_imgurl=http://pressian.ofscdn.com/D2/2009/03/"><param name="Src" value="http://pressian.ofscdn.com/D2/2009/03/keyOpen_tr.swf?clickthru=http://ad.pressian.com/click.ems/site%3dPressian%26pid%3dArticleFX_1%26evicd%3d410%26evtcd%3d122%26imgcd%3d373%26redirect%3dhttp://www.pressian.com/run/event/key_openEvt/key_openEvt.asp&amp;tnt_imgurl=http://pressian.ofscdn.com/D2/2009/03/"><param name="WMode" value="Window"><param name="Play" value="-1"><param name="Loop" value="-1"><param name="Quality" value="High"><param name="SAlign" value=""><param name="Menu" value="-1"><param name="Base" value=""><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param name="Scale" value="ShowAll"><param name="DeviceFont" value="0"><param name="EmbedMovie" value="0"><param name="BGColor" value="FFFFFF"><param name="SWRemote" value=""><param name="MovieData" value=""><param name="SeamlessTabbing" value="1"><param name="Profile" value="0"><param name="ProfileAddress" value=""><param name="ProfilePort" value="0"><param name="AllowNetworking" value="all"><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false"><embed src="http://pressian.ofscdn.com/D2/2009/03/keyOpen_tr.swf?clickthru=http://ad.pressian.com/click.ems/site%3dPressian%26pid%3dArticleFX_1%26evicd%3d410%26evtcd%3d122%26imgcd%3d373%26redirect%3dhttp://www.pressian.com/run/event/key_openEvt/key_openEvt.asp&tnt_imgurl=http://pressian.ofscdn.com/D2/2009/03/" quality="high" width="70" height="7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go/getflashplayer" allowscriptaccess="always"></embed></object></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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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Vision::Article</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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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3 Mar 2009 04:38:30 GMT</pubDate>
		<dc:creator>Haopengyou</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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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블로그 전문 “이글루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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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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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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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yuanyuan.egloos.com/8861377#comments</comments>
		<pubDate>Tue, 03 Mar 2009 21:20:01 GMT</pubDate>
		<dc:creator>Haopengyou</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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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중국 민영기업을 보면 중국 경제가 보인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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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class="vi01">
<div class="vi02">[박정동 교수의 중국 비지니스 Q&amp;A &lt;17&gt;] 중국 경제의 핵 민영기업 <span class="vi03">[중앙일보]</span></div>
<div class="vii05">입력시각 : 2009-02-24 오전 8:37:47</div>
</div>
<div class="article04" id="articleBody"><!--img_tag_s--><img src="http://news.joins.com/component/htmlphoto_mmdata/200902/htm_2009022409020840004300-001.JPG" /><!--img_tag_e--><br />
▶중국 경제에서 민영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보도한 중국 언론의 그래픽<br />
<br />
◇민영기업을 보면 중국 경제가 보인다=지난 30년 간 중국 경제 성공신화의 주연은 민영기업이었다. 중국 민영기업은 중국의 굴기 30년 동안 괄목할 만한 발전을 해왔다.<br />
불과 30년 전까지만 해도 민영기업은 '자본주의 앞잡이'라는 이름으로 사회주의 오욕(汚辱)의 대명사로 치부됐다. 오늘날에는 중국 GDP의 67%, 전체 세수입의 약 58%(2006년)를 차지하며 중국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 경제는 민영기업을 통해 세계를 무대로 발전해 가고 있다.<br />
<br />
◇매국노에서 애국자로 탈바꿈=개혁개방 이전, 중국은 민영기업이 존재할 수 없는 사막과도 같았다. 이는 마르크스 자본론이 규정한 이른바 '8인 이상 고용업주는 자본가'라는 식의 反시장정책, 反자본주의 정서 때문이었다.<br />
모든 소유는 집단 농장과 인민공사와 같이 정부 소유의 공유제 개념으로 규정됐다. 개인이나 영리단체가 설립하는 기업의 성장은 불가능했다.<br />
하지만 1978년 개혁개방 정책을 시작으로 공유제에서 사유제로의 점진적인 전환이 이뤄졌다. 그동안 철저히 '자본주의 매국노'로 인식돼 왔던 민영기업가는 '애국자'로 변신했다.<br />
오히려 그 동안 중국 경제의 핵심 역할을 해왔던 국유기업들은 방만한 경영으로 중국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지 못하며 나라 살림의 짐이 돼 버렸다.<br />
2005년에 이뤄진 '비공유제 경제 36조항'에서도 보이듯, 중국은 그 동안 국가가 독점해 왔던 산업에 대해서도 민영기업의 산업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성장하는 민영기업에 날개를 달아준 것이다.<br />
현재 중국 민영기업은 중국의 세수, GDP, 수출 등 전 분야에 걸쳐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br />
2006년 기준으로 민영기업은 중국 전체 세수입의 약 58%,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7%, 수출에 있어서는 현재 26%를 점한다. 이제 민영기업 없이는 중국을 논할 수 없을 만큼 민영기업의 경제적 지위는 막강하다.<br />
◇위기를 기회로=최근 전 세계적 경기 침체는 중국 민영기업에도 시련으로 다가왔다. 선전과 동관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포진한 소규모 공장들이 연쇄 부도 사태를 맞고 있다. 하지만 중대형 민영기업들에게 이번 위기는 오히려 선진기술 흡수와 사업영역 확장의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br />
즉, 그들에게는 저가 매입의 타이밍이 온 것이다. 전부터 중국 민영기업은 IBM PC부문 인수와 영국 로버자동차 인수처럼 꾸준히 세계 기업을 사냥하며 기술 흡수와 시장 영역 확장을 통해 몸집 불리기를 해왔다.<br />
현재 중국이라는 거대 소비시장을 근거로 중국 민영기업은 아직도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번 경제 위기를 통해 몸집 불리기를 통해 중국 민영기업이 얼마나 많은 것을 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br />
<br />
글=박정동 소장・박재정 연구원<br />
인천대학교 중국학연구소 (<a href="http://www.uics.or.kr" target="_blank">www.uics.or.kr</a>)</div>
<div class="article04"></div>
<div class="article04"><a href="http://china.joins.com/portal/article.do?method=detail&amp;total_id=3504983&amp;&amp;cloc=home%7Cchina%7Cchina_article" target="_blank">http://china.joins.com/portal/article.do?method=detail&amp;total_id=3504983&amp;&amp;cloc=home%7Cchina%7Cchina_article</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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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Scrap::Article</category>

		<comments>http://yuanyuan.egloos.com/8836851#comments</comments>
		<pubDate>Tue, 24 Feb 2009 03:51:29 GMT</pubDate>
		<dc:creator>Haopengyou</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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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퇴직금, 회사가 알아서 해주던 시대는 끝났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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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퇴직금, 회사가 알아서 해주던 시대는 끝났다 <!--/DCM_TITLE--></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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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left"><font class="edit_f"><a class="edit_f" href="http://news.empas.com/news.tsp/ch" target="_blank"><font color="#256FB0">조선일보</font></a> 기사전송 2009-02-24 03:22</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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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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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99%" border="0">
<t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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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WORD-BREAK: break-all" valign="top" align="left" width="575"><!--DCM_BODY--><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퇴직금 老테크…서두르는 사람이 은퇴 후 크게 웃는다 IRA:개인형퇴직연금 ―연금으로 수령해 절세 노려야 DC:확정기여형 ―안전성 높은 장기 적립 효과 DB:확정급여형 ―오래 근무할수록 금액 많아져</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직장인 장모(40)씨는 3년 전 퇴직금 중간 정산을 하면서 3000만원의 목돈을 손에 쥐었다. 하지만 최근 따져 보니 500만원밖에 남지 않았다. 점찍어 뒀던 디지털TV·아이들 침대 등을 무더기로 구입하고, 매년 해외 가족 여행을 다니느라 돈을 다 써버렸던 것이다. 장씨는 "경제가 안 좋다는데 앞으로 노후 자금은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말했다.</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경기 침체가 가속화되면서 직장인의 '최후 보루'인 퇴직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재호 미래에셋증권 자산운용컨설팅본부장은 "퇴직금을 회사에서 알아서 다 해주겠지라고 생각하던 시대는 끝났다"며 "퇴직금제도가 퇴직연금제도로 전환됨에 따라 개인이 신경써야 할 일이 늘었다"고 말했다. 2005년 12월 도입된 퇴직연금 가입자는 3년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우선 개인이 퇴직금을 관리할 수 있는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제도가 도입됐다. 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현재 DC형 퇴직연금 가입자가 34만6000여명에 이른다. 회사가 사외에 퇴직금 관리를 맡기는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 가입자도 70만6000여명에 달한다. DB형 퇴직연금은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방식으로 재테크가 가능하다. 이밖에 퇴직금 전용 금융상품인 개인형퇴직연금(IRA)도 활용이 가능하다.</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img id="mainimg0" omclick="GoImg(this.src)" omerror="HideImage(this)" hspace="0" src="http://nimg.empas.com/orgImg/ch/2009/02/24/2009022301237_0.jpg" width="480" align="center" border="0" name="newsimg" no="0" /></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strong>■중간 정산금은 개인형퇴직연금(IRA)에</strong></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1998년 퇴직금 중간정산제도가 도입된 이후 전체 사업장의 68%가 중간 정산을 실시했다. 그러나 중간정산금을 생활비로 써버리는 등 노후자금으론 관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경우 55살이 지나야 찾을 수 있는 IRA에 가입하면 도중에 퇴직금을 쓰고자 하는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다.</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퇴직금을 IRA에 넣어두면 절세효과도 있다. 김철호 우리은행 신탁사업단장은 "퇴직금을 IRA에 넣으면 퇴직소득세를 환급받은 후에 훗날 퇴직금을 받거나 퇴직연금을 받을 때 세금을 내게 된다"고 말했다.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받으면 8~35%의 퇴직소득세를 내야 한다. 세금엔 누진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목돈을 받는 것보다는 세금을 나중으로 미룬 후에 연금으로 받는 게 절세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또 세금을 내지 않는 만큼 투자 원금이 커져 운용 수익이 늘어나는 결과를 낳는다.</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b>■확정기여(DC)형은 장기 적립효과 노려야</b></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DC형 퇴직연금은 가입한 지 10년 이상 되고 55세가 넘어야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원치 않더라도 장기 투자를 해야 한다. 또 매달 일정액을 불입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위험을 분산하는 적립식 투자의 효과도 볼 수 있다. DC형 퇴직연금은 주식 직접 투자가 금지돼 있고, 주식 40% 이상 펀드에 가입이 금지돼 있는 등 안전성 위주로 투자하도록 돼 있다.</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한편 퇴직연금 펀드는 대체로 회사를 통해 단체로 가입하므로 일반 펀드에 투자할 때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를 적용받을 수 있다. 통상 일반 펀드보다 보수가 0.5%포인트 정도 낮다. 게다가 무료로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퇴직연금제도를 운영하는 회사는 연 1회 이상 근로자에게 사용자 교육을 실시해야 하기 때문이다.</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b>■확정급여(DB)형은 몸값 높이기로 대응</b></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DB형은 퇴직 직전 3개월간의 월 평균 임금에 근속연수를 곱한 액수를 퇴직할 때 회사가 보장해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퇴직시점의 임금이 높을수록 퇴직연금액이 높아진다. 때문에 회사가 DB형 퇴직연금을 선택한 경우에는 끊임없는 자기 계발로 몸값을 높이는 게 중요한 재테크 방법이다. 근속연수를 늘리려는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한국인의 근속연수는 2007년 현재 5.9년이다. 사회생활을 30년 한다면 4번은 직장을 옮긴다는 뜻이다. 이재호 본부장은 "DB형 퇴직연금 가입자라도 회사를 옮길 때는 IRA를 활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방현철 기자 <a href="mailto:banghc@chosun.com" target="_blank"><font color="#0000FF">banghc@chosun.com</font></a>]</span></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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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4 Feb 2009 03:36:37 GMT</pubDate>
		<dc:creator>Haopengyou</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WTO 무너진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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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strong>WTO 무너진다 <!--/DCM_TITLE--></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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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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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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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99%" border="0">
<tbody>
<tr>
<td valign="top" align="left" width="100%">
<table>
<tbody>
<tr>
<td height="0"></td>
</tr>
</tbody>
</table>
<div align="left"><font class="edit_f"><a class="edit_f" href="http://news.empas.com/news.tsp/ch" target="_blank"><font color="#256FB0">조선일보</font></a> 기사전송 2009-02-24 03:01</font></div>
<table>
<tbody>
<tr>
<td height="15"></td>
</tr>
</tbody>
</table>
</td>
</tr>
</tbody>
</table>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99%" border="0">
<tbody>
<tr>
<td style="WORD-BREAK: break-all" valign="top" align="left" width="575"><!--DCM_BODY--><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세계 각국 ''보조금'' 지급하며 보호무역 강화 수출로 먹고 사는 한국은 큰 타격 ''불가피''</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보호무역주의의 파고(波高)가 세계를 휩쓸면서 WTO(세계무역기구) 체제가 사실상 붕괴하고 있다. 수출이 GDP(국내총생산)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한국으로서는 자유무역의 상징인 WTO체제가 무너지고 보호주의 장벽이 높아지면 치명적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WTO체제는 최근 미국과 중국·일본·EU 등 각국이 금융·자동차·가전 산업에 엄청난 규모의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이미 미국은 GM 등에 대한 174억달러 구제금융안과 자동차 구매 시 1500달러의 세금 감면안을 마련했고, 프랑스·독일·영국 등도 자국 자동차 업체 지원책을 내놓았다. 대만은 자국 반도체 업체들에 대규모 M&amp;A(인수·합병)자금 지원을 결정했다.</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무역연구원 신승관 박사는 "정부의 대규모 금융 지원은 WTO 규정에 어긋난다"고 말했다. 특정산업·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으로 피해가 발생하면 규정에 따라 제재를 당할 수 있다. 2000년 초 한국 반도체업체인 하이닉스는 은행에서 6조원대의 자금지원을 받았다가 미국·일본·EU로부터 상계관세를 맞았다. 그런데 이번엔 미국·EU 등이 자국 기업들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나선 것이다.</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파스칼 라미 WTO 사무총장은 23일 '글로벌 코리아 2009'에서 "잘못된 보호주의는 누구도 보호할 수 없고 고립주의는 절대 효과가 없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WTO는 물론 어느 나라도 보조금 지급을 문제 삼기는커녕 공개 비판도 못 하는 실정이다.</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서도원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세계 대다수 기업이 어려워 일단 살고 보자는 분위기 탓이 크다"고 했다. 미국·EU 등에 이의를 제기했다가 시장을 잃거나 보복당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하고 있다. 박태호 서울대 국제대학원장은 "지금 WTO는 보호무역 감시와 조정 기능을 상실해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며 "WTO체제는 이미 무너졌다"고 말했다.</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중국 정부는 가전제품을 사는 농민에게 보조금을 주고 있고, 일본도 디지털TV 구입자에게 2만엔씩을 보조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주 혜택은 모두 자국 업체 몫이고 한국 기업들엔 '그림의 떡'이다.</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지식경제부 고위 관계자는 "WTO 취지에 어긋나는 우회적 보호장벽이지만 특정기업 지원이 아닌 데다 우리측 피해 입증도 어려워 대응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문제는 WTO체제 무력화로 인한 국내 수출기업들의 피해이다. 일본·중국 정부의 지원금이 자국 기업에 들어가면 한국 기업들의 피해가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strong>WTO(세계무역기구)</strong></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세계무역기구(WTO)는 1995년 국가 간 자유로운 상품거래를 통해 교역을 늘리고 경제성장을 이끈다는 취지에서 출범했다. 국가 간 경제분쟁에 대한 판결권과 강제집행권을 통해 자유무역질서를 세워왔다. WTO는 수출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금지하며 특정산업·기업에 대한 정부의 보조금 지급으로 외국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상계관세 부과나 수입금지 조치 등을 할 수 있다.</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img id="mainimg0" omclick="GoImg(this.src)" omerror="HideImage(this)" hspace="0" src="http://nimg.empas.com/orgImg/ch/2009/02/24/2009022400041_0.jpg" width="480" align="center" border="0" name="newsimg" no="0" /></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배성규 기자 <a href="mailto:vegaa@chosun.com" target="_blank"><font color="#0000FF">vegaa@chosun.com</font></a>]</span></font>
<div><font class="edit" id="font" style="FONT-SIZE: 11pt; LINE-HEIGHT: 23px"><span class="edit11" id="newsContent">[성호철 기자 <a href="mailto:sunghochul@chosun.com" target="_blank"><font color="#0000FF">sunghochul@chosun.com</font></a>]</span></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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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Trends::Article</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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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3 Feb 2009 23:46:18 GMT</pubDate>
		<dc:creator>Haopengyou</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소로스 "자본시장 모델 사실상 실패"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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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class="article_headline">
<h3 class="title_article">소로스 "자본시장 모델 사실상 실패"</h3>
<div class="title_article2"></div>
<div class="info_article"><span class="info">기사입력</span> <span class="time">2009-02-22 12:41</span> <span class="name">강미현 <a href="mailto:grobe@asiae.co.kr" target="_blank">grobe@asiae.co.kr</a></span></div>
<div class="info_article"></div>
<!-- 기사추천 추가-->
<div style="CLEAR: both"></div>
</div>
<!-- Article Contents Start -->
<div class="article" id="bodytext">◇<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6px">-"금융위기 바닥 조짐 어디에도 없다"<br />
-컬럼비아대 컨퍼런스서 비관적인 분석 내놓아</span><br />
<br />
지난 20일 밤(현지시간) 뉴욕 컬럼비아대학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한 경제 전문가들의 입에서는 현 글로벌 경제상황에 대한 비관적인 분석이 쏟아져 나왔다.<br />
<br />
특히 대표적인 투자자 조지 소로스 퀸텀펀드 회장은 ‘자유주의 경제 체제의 종말’을 경고하는 등 극단적인 전망까지 제기됐다.<br />
<br />
소로스 회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지금의 금융 위기가 대공황 때보다 실질적으로 더 심각하다"며 "자유 시장 모델이 사실상 실패했다고 본다"고 선언했다.<br />
<br />
소로스는 세간에 퍼지고 있는 낙관론도 경계했다.<br />
<br />
그는 “금융위기가 바닥을 쳤다는 조짐은 그 어디에도 없다”며 “현재의 위기는 지금껏 경험한 그 어떤 위기와도 성격이 다르며 규제를 소홀히 한 금융 당국은 책임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br />
<br />
소로스는 은행 부실 자산을 사들이는 배드뱅크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br />
<br />
그는 “배드뱅크를 통해 부실자산을 사들이는 것 보다는 유동성을 은행에 직접 투입하고 자기자본비율 규제 한도를 낮추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은행 국유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비쳤다.<br />
<br />
이날 오후 크리스 도드 미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은행의 국유화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했고 이에 대해 백악관은 민간금융 시스템을 신뢰한다는 입장을 재확인 한 바 있다.<br />
<br />
그러나 폴 크르구먼 노벨 경제학 수상자를 비롯해 누리엘 루비니 교수 등 경제 전문가들은 ‘결국 국유화 이외에 방법이 없다’는 입장을 펼치고 있다.<br />
<br />
원로 경제학자 볼커 경제회복자문위원회(ERAB) 위원장도 쓴 소리를 쏟아냈다. 볼커 위원장은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 국가들의 금융 시스템이 대공황 때보다 더 빠른 속도로 붕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br />
<br />
볼커는 금융시장 규제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지나친 개입을 경계했다,<br />
<br />
그는 “글로벌 대형 은행들에 대한 규제와 헤지펀드와 사모펀드에 대한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면서도 “현재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중앙은행의 역할이 너무 커졌다”고 말했다.<br />
<br />
강미현 기자 <a href="mailto:grobe@asiae.co.kr" target="_blank">grobe@asiae.co.kr</a></div>
<div class="article"></div>
<div class="article"><a href="http://www.asiae.co.kr/uhtml/read.php?idxno=2009022212344204361" target="_blank">http://www.asiae.co.kr/uhtml/read.php?idxno=2009022212344204361</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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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Trends::Article</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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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2 Feb 2009 05:34:13 GMT</pubDate>
		<dc:creator>Haopengyou</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1년 실업하면 평생 2억8000만원 손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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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MARGIN-TOP: 15px">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80" align="center" border="0">
<tbody>
<tr>
<td>
<div id="ntxt5"><!--DCM_TITLE-->1년 실업하면 평생 2억8000만원 손해<!--/DCM_TITLE--></div>
</td>
</tr>
</tbody>
</table>
<!-- 상세기사 제목 //-->
<div style="MARGIN-TOP: 15px"><!--// 시간 ,확대,축소,프린트 ,이메일 ,저장 버튼 -->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80" align="center" border="0">
<tbody>
<tr>
<td class="nline3" colspan="3" height="1"></td>
</tr>
<tr>
<td class="date_nv" width="340" height="30">[2009.02.22 12:23]</td>
<td align="right" width="350"><a omfocus="this.blur()" href="javascript:fontPlus();" target="_blank"><img height="16" hspace="4" src="http://www.kukinews.com/image/common/bt_nv_zoomin.gif" width="43" border="0" /></a> <a omfocus="this.blur()" href="javascript:fontMinus();" target="_blank"><img height="16" src="http://www.kukinews.com/image/common/bt_nv_zoomout.gif" width="43" border="0" /></a></td>
<td align="middle" width="120"><img height="16" src="http://www.kukinews.com/image/common/bt_nv_print.gif" width="21" border="0" /> <img height="16" alt="모바일로 기사 보내기" src="http://www.kukinews.com/image/common/bt_nv_mobile.gif" width="21" /></td>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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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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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확대,축소,프린트 ,이메일 ,저장 버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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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70" align="center" border="0">
<tbody>
<tr>
<td align="left"><!--광고배너 없을경우--><!--   <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width="0" height="0" align="left">
  --><!--광고배너 있을경우--><!--큰배너들어가는곳--><!--<table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width="240" height="240" align="left">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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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문화재단ars/대우캐피탈 랜덤하게 출력--><!--                    --><!--국민문화재단ars/대우캐피탈 랜덤하게 출력--><!-- </div>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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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tbody>
</table>
<div class="ntxt6" id="articleBody" style="FONT-SIZE: 11pt">
<div id="CLtag"><br />
[쿠키 경제] 20대 청년이 1년간 실업을 겪으면 평생 2억8000만원의 손해를 본다는 분석이 나왔다.<br />
<br />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이 22일 ‘최근 고용여건의 변화와 청년실업 해소방안’ <span style="PADDING-LEFT: 12px; BACKGROUND: url(http://www.contentlink.co.kr/images/v4/text_icon_v2.gif) no-repeat"><span id="popup" ommouseover="javascript:show_clk_pop('1')" ommouseout="javascript:clear_ms_over_timer();"><a style="FONT-SIZE: 14px; CURSOR: hand; COLOR: #0000ff; TEXT-DECORATION: underline">보고서</a></span></span>를 발표하고 25세 청년이 1년간 미<span style="PADDING-LEFT: 12px; BACKGROUND: url(http://www.contentlink.co.kr/images/v4/text_icon_v2.gif) no-repeat"><span id="popup" ommouseover="javascript:show_clk_pop('0')" ommouseout="javascript:clear_ms_over_timer();"><a style="FONT-SIZE: 14px; CURSOR: hand; COLOR: #0000ff; TEXT-DECORATION: underline">취업</a></span></span> 상태에 머물 경우 평균적으로 연간 3700만원의 임금 손실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또 이에 따른 평생 손실은 이후 취업할 때 임금하락에다 다른 기회비용까지 합쳐 총 2억8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br />
<br />
따라서 올해초 25∼29세의 실업자가 1만8000명이라고 할 때 이들중 10%가 실업의 장기효과(실업기간 1년시)에 노출된다고 가정하더라도 전체적으로는 5조6000억원의 장기적 소득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이는 <span style="PADDING-LEFT: 12px; BACKGROUND: url(http://www.contentlink.co.kr/images/v4/text_icon_v2.gif) no-repeat"><span id="popup" ommouseover="javascript:show_clk_pop('2')" ommouseout="javascript:clear_ms_over_timer();"><a style="FONT-SIZE: 14px; CURSOR: hand; COLOR: #0000ff; TEXT-DECORATION: underline">학교</a></span></span>를 <span style="PADDING-LEFT: 12px; BACKGROUND: url(http://www.contentlink.co.kr/images/v4/text_icon_v2.gif) no-repeat"><span id="popup" ommouseover="javascript:show_clk_pop('4')" ommouseout="javascript:clear_ms_over_timer();"><a style="FONT-SIZE: 14px; CURSOR: hand; COLOR: #0000ff; TEXT-DECORATION: underline">졸업</a></span></span>한 후에 1년간 취업이 늦어지면 하향 취업 등으로 임금이 20%가량 줄어들고 해당자들은 62세까지 <span style="PADDING-LEFT: 12px; BACKGROUND: url(http://www.contentlink.co.kr/images/v4/text_icon_v2.gif) no-repeat"><span id="popup" ommouseover="javascript:show_clk_pop('3')" ommouseout="javascript:clear_ms_over_timer();"><a style="FONT-SIZE: 14px; CURSOR: hand; COLOR: #0000ff; TEXT-DECORATION: underline">직장</a></span></span>에서 일을 할 것이라는 전제로 계산됐다.<br />
<br />
이 연구원의 박강우 거시경제연구실 과장은 “청년 실업은 인적자본의 형성을 저해함으로써 장기적인 소득손실을 발생시킨다”면서 “특히 일하는 과정에서 얻는 학습기회를 상실하는 것은 장기적인 손실로 이어진다”고 말했다.<br />
<br />
이런 소득 감소는 세수감소로 연결돼 청년 1명이 1년동안 실업상태에 머문다면 근로소득세 120만원이 줄어들고 장기효과를 감안하면 2200만원의 세수감소가 발생한다. 경제 전체적으로는 4000억원의 세수가 줄어드는 것으로 계산됐다.<br />
<br />
금융경제연구원은 이런 손실을 감안하면 청년실업 해소대책을 위해 적극적으로재정을 투입하더라도 손해가 아니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div>
</div>
</td>
</tr>
</tbody>
</table>
</div>
</div>
<div><a href="http://www.kukinews.com/news2/article/view.asp?page=1&amp;gCode=eco&amp;arcid=0921200009&amp;code=41141111&amp;cp=nv1" target="_blank">http://www.kukinews.com/news2/article/view.asp?page=1&amp;gCode=eco&amp;arcid=0921200009&amp;code=41141111&amp;cp=nv1</a></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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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Scrap::Article</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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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2 Feb 2009 05:15:58 GMT</pubDate>
		<dc:creator>Haopengyou</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나눔은 내 미래를 위해 보험 드는 것과 같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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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t04"></div>
<div class="t02" style="VERTICAL-ALIGN: middle">
<div class="ArticleTitle" id="ct_t">[이 여자의 경쟁력]&lt;24&gt;아름다운 재단 전현경 사무국장</div>
<!-- LAYER begin -->
<div id="overDiv" ommouseover="clearTimeout(tid)" style="POSITION: absolute; visible: hidden" omclick="nd()" ommouseout="nd()"></div>
<table border="0" width="+width+" cellpadding="0" cellspacing="0" bgcolor='#FFFFF0'>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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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t03"></div>
<div class="D_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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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ArticleAll" id="ct" style="FONT-SIZE: 14px; LINE-HEIGHT: 1.5">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92" align="right" border="0">
<tbody>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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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tr>
<td><img height="10" src="http://www.donga.com/news/newsimg/blank.gif" /></td>
</tr>
</tbody>
</table>
<b>아름다운 재단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onga.com/donga/search.php?keyword_str=%EC%A0%84%ED%98%84%EA%B2%BD%20%EC%82%AC%EB%AC%B4%EA%B5%AD%EC%9E%A5&amp;pageType=all" target="_blank"><font color="#0066CC">전현경</font></a>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onga.com/donga/search.php?keyword_str=%EC%82%AC%EB%AC%B4%20%EC%82%AC%EB%AC%B4%EA%B5%AD%EC%9E%A5&amp;pageType=all" target="_blank"><font color="#0066CC">사무</font></a><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onga.com/donga/search.php?keyword_str=%EC%82%AC%EB%AC%B4%EA%B5%AD%EC%9E%A5%20&amp;pageType=all" target="_blank"><font color="#0066CC">국장</font></a>의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onga.com/donga/search.php?keyword_str=%EC%9E%90%EC%84%A0%20%EC%82%AC%EB%AC%B4%EA%B5%AD%EC%9E%A5&amp;pageType=all" target="_blank"><font color="#0066CC">자선</font></a>도 마케팅'<br />
<br />
"나눔은 내 미래를 위해 보험 드는 것과 같아"</b><br />
<br />
"내일 굶주린다 해도, 겨울에 따뜻해지는 일은 꿈꾸는 일보다 중요하다."<br />
<br />
아름다운 재단 전현경 사무국장(35)이 보낸 메일 말미에는 장정일의 시 '석유를 사러' 한 구절이 적혀 있었다. 마음을 살짝 흔들고 가는 이 글귀는 "자선을 받는 사람이 원하는 자선을 준다"는 그녀의 생각을 그대로 담고 있다.<br />
<br />
전 사무국장은 2003년 8월 아름다운 재단에 입사, 배분사업팀장, 기업 사회공헌 컨설팅팀장을 거쳐 5년 반 만에 실무를 총괄하는 자리에 올랐다. 이주노동자 지원 사업, 지역 주민참여 예산 시범사업, 작은 도서관 지원사업, 저소득 모자가정 창업 지원(마이크로 크레디트) 사업 등 굵직굵직한 기획을 통해 사회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 사업들이었지만 널리 대중화되면서 다른 복지재단과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냈다.<br />
<br />
전 사무국장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자선은 선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이를 실천하는 데는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br />
<br />
기업의 마케팅이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애쓰는 것처럼 자선사업을 할 때도 자선을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여기에 맞추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br />
<br />
매일 '나눔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그녀의 나눔 철학을 찬찬히 들여다보면서 '지혜로운 선(<span class="hanja">善</span>)이야말로 진정한 선(<span class="hanja">善</span>)'이라는 생각이 들었다.<br />
<br />
<center><br />
<b>▲정주희 동아닷컴 기자</b></center>
<br />
<br />
● "나눔의 길에는 우연히 입문했죠."<br />
<br />
요즘같이 불황이면 자선단체 역시 기부금 모금이 힘들지 않느냐고 묻자 전 사무국장은 오히려 자선기관은 호황일 수 있다는 의외의 대답을 했다.<br />
<br />
"경기 침체로 생활이 어려워지면 주변 사람들의 고통에 대해서 쉽게 공감하게 돼요. 사람들이 기부하려는 준비 자세가 되어 있기 때문에 좋은 이슈를 만들어 내기만 하면 되죠."<br />
<br />
그가 '아름다운 재단'에서 일하게 된 것은 실로 우연에 가까웠다. 어렴풋이 공동체에 기여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친구가 '아름다운 가게'에서 일해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한 것이다. 그녀는 채용공고를 잘못 클릭해서 '아름다운 재단'에 지원하게 되었고 덜컥 합격을 했다.<br />
<br />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것이 아니라 복지나 공익사업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었어요. 입사하자마자 기획실에서 일을 시작했는데 날마다 좌충우돌이었죠."<br />
<br />
그녀는 학부에서 경제학,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그러나 일을 하다보니 사회복지 비전문가라는 점이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소년소녀가장을 돕는다고 하면 전국에 있는 6166명의 소년소녀 가장에게 현금 지원을 하면 된다. 그러나 조손가정, 실직가정 등 실제로 어른의 보살핌을 받지 못 하는 아이들로 개념을 확대하면 가족들이 모여 살 수 있는 공간이 가장 절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br />
<br />
"지역공동체의 참여로 주거 빈곤 문제를 해결해보려는 '소년소녀가장 주거지원 시범사업'은 이러한 맥락에서 탄생했죠. 특정 문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잉태된 사회구조적 배경을 먼저 살펴보고 나서 사업 기획을 하는 것입니다."<br />
<br />
● 대학생 시절 아르바이트 통해 '기부의 법칙' 터득<br />
<br />
'아름다운 재단' 입사 전 그녀의 이력은 일반 대학생의 이력과는 매우 달랐다. 92학번이지만 대학원까지 어렵사리 마치고 나니 11년이 지난 2003년이었다. 학비, 생활비를 직접 마련하느라 항상 아르바이트를 했다. 비록 수입은 적지만 한 직장을 오래 다니는 안정된 삶을 살게 되리라고는 꿈도 못 꾸던, 하루하루가 불안한 시절이었다.<br />
<br />
"의류회사 브랜드 런칭 쇼에서 베이비복스, Y2K 팬클럽 줄 세우기도 해 봤고, 인터넷 댓글 달기 알바, 카페 아르바이트 등 안 해 본 일이 없죠. 1998년 어느 날인가 지갑에 돈이 하나도 없는 거예요. 그래서 집에 있는 화장품 미니어처, 엄마가 반쯤 쓴 립스틱 이런 중고 물건을 모아 갖고 나와 제가 다니던 이화여대 앞에 무작정 좌판을 열었어요. 신기하게도 사 가는 사람이 있어서 생활비를 좀 벌었죠."<br />
<br />
<br />
<br />
이후 그녀가 활동하던 이화여대 학생회 여성위원회는 학생회관 앞에서 정기적으로 벼룩시장을 열어 각종 사업비를 마련했다. 기부금 모금이 엄숙한 행사가 아니라 재미난 게임이 될 수도 있으며, 선의에만 호소하는 것보다 선의를 쉽게 행동으로 옮기도록 동기를 제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 때 터득했다.<br />
<br />
● 경영과 자선, 알고 보면 통한다.<br />
<br />
그녀의 주요 업무 중 하나는 자선 사업을 기획하고 기업의 후원을 얻어내는 것이다. 사실 기업의 목적인 이윤 추구와 자선단체의 목적인 나눔은 평행선을 긋는 가치다. 하지만 기부를 하는 기업의 니즈(needs)와 기부를 받는 사람의 니즈를 잘 이해하면 의외로 쉽게 접점을 찾을 수 있다.<br />
<br />
이주 이주노동자 지원사업을 기획했던 2004년도 일이다. 2개월간 현장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 단체 사회복지사 10여명을 만나 인터뷰를 해 보니 이주노동자들은 기술 교육, 저축 등 고국에 돌아가 자립하기 위한 바탕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때까지는 이주노동자 지원사업이 불합리한 고용 조건 개선이나 위기 구제에만 쏠려 있었다.<br />
<br />
전 국장의 아이디어로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한글 교육, 컴퓨터 교육을 시작했다. 최근엔 이주노동자들의 모국어로 된 책을 기부 받아 도서관을 만드는 '책 읽는 아시아' 사업도 하게 되었다.<br />
<br />
또한 참여 기업의 이미지에 어떤 도움이 될지를 분석해서 제시한 결과 사업 진척이 상당히 빨랐다. 기업이 어떤 가치를 창출하고 싶어 하는지 미리 파악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주노동자 지원 사업은 함께 어울려 사는 다문화 사회, 즉 '샐러드팟' 개념을 도입한 기업 이미지 광고에 사용돼 보수적인 기업 이미지를 개선하기도 했다. 처음 2000만원으로 시작한 이주노동자 지원 사업은 나중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넘어가 2억 원짜리 사업으로 10배나 성장했다.<br />
<br />
● "월급 주고 좋은 일 하라니 얼마나 좋아요?"<br />
<br />
기획한 자선 사업이 나눔을 실현해 갈 때, 기부금의 수혜를 받던 학생이 기부금을 들고 찾아 올 때 느끼는 보람은 물론 남다르다. 그러나 자부심만으로 일하기에는 사회단체 활동가들의 상황은 팍팍하다. 그녀 역시, 한 달에 기본급 110만원에 식대 8만원을 받고 일한다.<br />
<br />
"제가 결혼을 하지 않아서 별로 불편함을 느끼지 못 해요. 가족이 있으면 계속 일을 할 수 있을까 의문스럽기도 해요. 일생을 공익 활동에 헌신한 분들을 보면 결국 종교인들인데 가족을 돌보며 사회에 헌신하기 힘들다는 반증일 거예요."<br />
<br />
그녀는 돈 없이 사는 법에 익숙하다고 했다. 대학 시절 여성운동을 하던 때에는 예산도 없고 인맥도 없고 매뉴얼도 없었다. 그저 옳다고 믿는 가치를 공유하는 친구들과 캠페인을 열고 무작정 세상을 향해 '연대'를 외쳤다.<br />
<br />
"평소 사익보다 공익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생각했고, 안정된 생활은 크게 기대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사업 예산도 있고, 컴퓨터도 있고, 월급도 주면서 좋은 일을 하라고 하잖아요. 지금까지는 만족스럽게 지냅니다."<br />
<br />
● "나눔은 보험 드는 것과 같아"<br />
<br />
전 사무국장은 나눔의 의지는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일단 작은 일부터 실행에 옮겨 보라고 권유했다. 아름다운 재단(<a href="http://www.beautifulfund.org/" target="_new"><font color="#0066CC">www.beautifulfund.org</font></a>)이나 네이버 해피빈에 들어가 3~4군데 단체를 비교한 뒤 어디에 기부할지 결정할 수 있다. 아마도 전화기를 드는 순간이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될 지도 모른다고.<br />
<br />
"2004년 3월 크게 아파서 수술을 받은 적이 있어요. 급한 수술이었는데 대기자가 한참 밀려 있었죠. 그런데 의사 선생님이 '아름다운 재단'에서 일한다는 얘기를 듣고는 스케줄을 쪼개 다음 날 수술을 해 주셨어요. 의사 선생님도 기부에 관심이 많으시다며 건강하게 활동하라고 격려하셨죠. 그 외에도 가족, 친구, 동료들이 힘이 되어 주었고 내가 얼마나 따뜻한 공동체 안에서 살고 있는지 새삼 느꼈어요."<br />
<br />
<br clear="all"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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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나눔이 그러한 사회안전망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믿는다. 가난해도, 장애가 있어도, 공부를 못 했어도 누구나 그런 공동체의 지지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따라서 기부는 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서로가 서로에게 보험을 드는 것과 같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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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힘들 때 누군가 나를 도와 줄 것이라는 기대를 확인해 가는 과정이죠. 나눔의 과정은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짓는 일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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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임 기자 <a href="mailto:woohaha@donga.com" target="_blank"><font color="#0066CC">woohaha@donga.com</font></a><a href="http://www.journalog.net/wohaha" target="blog_win"><img src="http://image.donga.com/home2008/img/view/blog_icon.gif" border="0" /></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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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ArticleAll" style="FONT-SIZE: 14px; LINE-HEIGHT: 1.5"><a href="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2220010&amp;top20=1" target="_blank">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2220010&amp;top20=1</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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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2 Feb 2009 05:15:5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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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캐나다 이민 문호 좁아진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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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Trends::Article</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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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2 Feb 2009 02:18:2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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