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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군의 이글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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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구라쟁이들 환영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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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5 May 2009 06:43:4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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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군의 이글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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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구라쟁이들 환영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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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아 ㅅㅂ 일은 바쁜데 손에 안잡히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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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class="view"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957287_9"><p>한때 노사모에 가입해서 대통령만들기에 열을 올렸던 때가 있었다.</p><p>그리고 그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난 노사모를 탈퇴했다. 내 할일은 끝났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p><p>그리고 그가 지금은 하늘나라로 갔다.</p><p>사람들은 여권과 보수적인 신문 등에 대해 싫은 소리를 하고 정치혐오증이 생겼다고 하지만</p><p>난 좀 다르다. 오히려 예전에 민중이라 불렸던 서민 혹은 국민에 대한 혐오증이 생겼달까?</p><p>&nbsp;</p><p>지금 슬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묻고싶다.</p><p>노통이 재임시절 추진했던 수많은 정책들에 대해 얼마나 지지하고 동의했던가! 부동산잡으려고 조치를 취하려했을때 이땅의 많은 서민과 중산층은 반대했다. 자기들도 한몫잡아야 하는데 부동산 가격 떨어뜨리면 기회가 오지 않으니까... </p><p>참 이중적이다. 뭐 나도 대충 그런 속물에 포함되겠지만...</p><p>&nbsp;</p><p>소득이 낮을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mb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기들을 위한 정책을 펴는 세력이 아니라 자기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세력을 지지하는 것이다. 아이러니한 현실... 난 사실 노통의 어이없는 죽음보다 이게 더 슬프다.</p></div><br/><br/>tag : <a href="/tag/노무현" rel="tag">노무현</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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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생각</category>
		<category>노무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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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5 May 2009 06:43:4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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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정작 지금 중요한 것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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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종부세 위헌 논란을 부추기거나 건설사와 은행을 구제하기 위해 세금을 쏟아붓는 것이 아니다.<br>수많은 중산층이 조금이라도 나은 살림살이를 위해서 무리하게 펀드와&nbsp;주택을 구입하게 한 것에 대한 구제책이 필요하다.<br>은행과 건설사에 돈을 퍼붓고 자구책을 구하게 할 것이 아니라 중산층과 서민층, 그리고 빈곤층에 돈을 쏟아붓고 자구책을 구하게 해야 할 것이다.&nbs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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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1 Nov 2008 03:21:1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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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종부세 억울할 수도 있겠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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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a title="" href="http://news.egloos.com/1833917">종부세, 이대로 폐지하면 부동산 시장이 위험하다</a><br><br>자그니 님 포스트에 댓글로 쓸까 하다가 글이 길어져서 트랙백으로 올린다. (반말 죄송 ^^ 습관이라서..)<br>가전제품이나 자동차는 쓰면 쓸수록 (즉, 시간의 흐름에 따라) 대체로 가치가 낮아진다. (물론 예외는 있겠다. 제임스딘이 탔던 포르쉐처럼 누군가의 향수가 어린 희소가치가&nbsp;있다거나 하는 물건은 예외^^) <br>그런데 유독 시간의 흐름에 따라 가격이 올라가는 것, 그리고 그렇게 믿고 있는 것이 있으니 바로 부동산이다.&nbsp;아끼고 차곡차곡 돈을 모아서야 살림살이가 나아지지 않는 세상이다보니 부동산에라도 기대를 거는 게 어쩌면 당연한 걸까 싶기도 하다.<br><br>사적인 얘길 좀 해보면 부모님에겐 서울에 10억(공시지가)을 호가하는 집이 한채 있고 시골에 수천평정도의 땅과 작은 집이 한채 더 있다. 내 부모님의 경우 투기목적이라기 보다는 오랫동안 거주하시면서 그저 보유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다. 부동산 자체가 어떤 재화를 생산해내는 게 아니므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서 세금을 물린다는 것은 좀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종부세를 폐지하고 싶지는 않다. <br>설령 우리 부모님의 재산가치가 떨어지더라도 그리고 내 재산가치가 떨어지더라도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생각이라면 집값은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투기 목적이라기 보다 살림살이, 거주지의 본래 목적에 부응할 것 같다.<br><br>우리에겐 시간이 필요하다. 폭넓은 사회적 논의와 합의가 필요하다. 그건 정치가나 행정가가 해줄 몫은 아닌 것 같다. (아니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넉넉한 시간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그리고 학계와 시민단체 등에서 다양한 논의가 쏟아져 나왔으면 좋겠다. 그래서 점점 사회적 인식이 나아지길 희망한다면 너무 무리한 걸까?<br><br>집에 관해서는 이런 생각도 해보았다. 소규모의 주택조합 방식 말이다. 일종의 '계'인 셈인데 일정 돈이 모이면 공동명의의 땅을 사고 한 가구씩 서로 노동력을 보태 집을 짓는다. 물론 여기엔 전제가 깔려있다. 함께 일하고 놀고 공부하는 공동체의식이 공유되어있어야 한다. 하지만 적어도 하루아침에 부동산가격이 뚝뚝 떨어지거나 쑥쑥 오르거나 하는 현기증과 조바심을 느끼지는 않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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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1 Nov 2008 03:17:54 GMT</pubDate>
		<dc:creator>명군</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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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슬픔에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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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슬픔에도 향기가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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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1 Nov 2008 02:42:30 GMT</pubDate>
		<dc:creator>명군</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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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장기하 공연소식 10월 25일, 10월 31일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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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a title="" href="http://yjmj.egloos.com/987262">장기하 - '싸구려커피'에서 희망을 읽다</a><br><br>돈이 좀 많다면 이런 밴드들 후원해주고싶다. 기회가 되면 고기라도 사주고싶다. <br>아님 뭐 이렇게 나홀로 홍보라도 해야지 뭐 ^^*<br>이번주 토요일엔 클럽타에서 그리고 담주 금요일엔 클럽쌤에서 공연이 펼쳐진다고한다. 이번주 토요일엔 꼭 가봐야지~~<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810/22/77/f0060177_48fe6ba39b12f.jpg" width="500" height="707.0312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810/22/77/f0060177_48fe6ba39b12f.jpg');" /></div><br/><br/>tag : <a href="/tag/장기하" rel="tag">장기하</a>,&nbsp;<a href="/tag/공연" rel="tag">공연</a>,&nbsp;<a href="/tag/소식" rel="tag">소식</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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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장기하</category>
		<category>공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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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1 Oct 2008 23:57:26 GMT</pubDate>
		<dc:creator>명군</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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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장기하 - '싸구려커피'에서 희망을 읽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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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810/21/77/f0060177_48fd91379cd8f.jpg" width="300" height="3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810/21/77/f0060177_48fd91379cd8f.jpg');" /></div>10월 14일 화요일 4시 50여분경 이소라가 진행하는 라디오프로그램 오후에 발견에서 묘한 음악이 흘러나온다.<br>흘러간 가요 중에서 내가 미처 들어보지 못했던 노래였을까?! 홀로 생각에 잠기다가,<br>낮게 중얼거리는 음색이 이건 뭐 랩도 아니고 나래이션도 아닌 게 <br>어쭈? 리듬감이 있는 거다.<br>도대체 장기하가 누구란 말야...하고 여기저기 수소문을 해보았다.<br>이비에스 스페이스 공감, 그리고 10회 쌈싸페에서 공연했던 동영상들이 떠돌아 다닌다.<br>이글루스에도 많은 포스트가 떳더라.<br>'달이 차오른다' 라는 노래영상을 보면서 그때 다시 확인하게 되었다.<br>아! 얘는 외계인이구나... 나만 별나라에서 온 게 아니구나!! 라는 나만의 이기적인 기준에 의한 무한 동질감이랄까!<br>이건 뭐 율동도 아닌 게 안무라고 하기에도 뭔가 그런 게 갑자기 웃음보를 자극하는 거다. 푸핫!!<br><br><a href="http://cfs14.tistory.com/original/5/tistory/2008/10/19/17/54/48faf5e35bc35">http://cfs14.tistory.com/original/5/tistory/2008/10/19/17/54/48faf5e35bc35</a><br><br><a href="http://cfs14.tistory.com/original/14/tistory/2008/10/19/17/54/48faf5e316858">http://cfs14.tistory.com/original/14/tistory/2008/10/19/17/54/48faf5e316858</a><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2.egloos.com/pds/200810/21/77/f0060177_48fd911f69334.gif" width="293" height="29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2.egloos.com/pds/200810/21/77/f0060177_48fd911f69334.gif');" /></div>대충 이런 완소짤방이 생산되고 있다...<br><br>이쯤되니 싸구려커피라는 싱글음반을 사고싶었다. 붕가붕가레코드 홈페이지를 거쳐 향뮤직에 가보니 이럴수가! 품절이다..<br>게다가 판매순위가 1위다. 일주일에 500장을 직접 만드는데 4일만에 팔려나간다는 거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2.egloos.com/pds/200810/21/77/f0060177_48fd910787efa.jpg" width="500" height="219.45337620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2.egloos.com/pds/200810/21/77/f0060177_48fd910787efa.jpg');" /></div><br>그런데 갑자기 이런 의문이 생겼다. 인디가 워낙 마이너시장이긴 하지만 이렇게 대중들을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은 도대체 어디에서 생긴걸까? <br><br>다시 붕가붕가레코드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았다. 장기하 외에도 브로콜리너마저, 청년실업 등 유수의 밴드들의 수공업방식의 소량생산된 앨범들이 모두 다 팔려나간 것이다.<br>그리고 갑자기 심장아래 저 어디선가 꾸물꾸물 욕망이 스며오른다. 아 듣고싶다. 사고싶다. 그런데 살수 없다. 들을 수 없다. 젠장..<br>이게 바로 가치의 희소성 법칙인가???<br>그런데 엉뚱하게도 농사와 관련된&nbsp;생각하나!가 떠올랐다.<br>요즘은 거의 소품종 대량생산방식이다. 위대한 독재자께서 야! 벼를 다 통일시켜 라고 해서 생긴 게 바로 통일벼가 아니던가!<br>그 이후 벼들은 온갖 질병에 시달려야 했다.<br>그래서 농업계의 마이너에서는 이런 얘기들이 심심찮게 들려온다. 소량 다품종...<br>그렇다. 고추밭엔&nbsp;대개 감나무가 있고 밭 바깥쪽으론 콩이 심어져 있다. 물론 이것들은 수확하려고 심어놓았기보다는 경험에 의해 해충을 멀리할 수 있다고 믿어지기 때문에 심어놓은 것이리라. 그런데 <br>음반시장은 바로 이 &lt;소량 다품종&gt; 여기에 해법이 있었던 것이다. 아이돌 그룹을 키우기 위해 기획사에서 쏟아붓는 돈이 얼마나 드는지 나는 모른다. 대충 많이 들겠지 뭐~~ 그거 뽑아먹으려면 음반을 몇십만장 몇백만장 팔아야 한다. 그게 안되면 cf를 찍든 개인기로 무장해서&nbsp;쇼프로그램에 나가서 망가지든 해야하는 거다. 그런 것들이 얘네들 음악성에 도움이 될까말이다. 악순환의 고리다. <br><br>장기하의 싸구려커피 음반을 들으면서 어쩌면 한국사회의 희망도 &lt;소량 다품종&gt; 즉, 다양성이 보장되는 것에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봤다면 뇌를 안드로메다에 효도관광 보낸걸까???<br><br>한번 들어보자. 장기하의 싸구려 커피... 아~~ 저작권땜에 링크는 못시키겠다. 사서 들으세요~~<br><br><br>싸구려 커피를 마신다아~<br>미지근해 적잔히 속이 쓰려온다<br>눅눅한 비닐장판에~ 발바닥이<br>쩍 달라 붙었다 떨어진다<br>이제는 아무렇지 않어<br>바퀴벌레 한마리쯤 슥~ 지나가도<br>무거운 내일 아침엔~<br>다만 그저 약간에 기침이 멈출 생각을 않는다<br>축축한 이불을 갠다<br>삐걱대는 문을열고 밖에 나가본다.<br>아직 덜갠 하늘이 너무 가까워 숨쉬기가<br>쉽질 않다&nbsp; 수만번 본 것만 같다<br>어지러워 쓰러질정도로~ 익숙 하기만 하다<br>남은 것도 없이 텅빈 나를 잠근다~<br><br>싸구려 커피를 마신다아~<br>미지근해 적잖히 속이 쓰려온다<br>눅눅한 비닐장판에~ 발바닥이<br>쩍 하고 달라 붙었다가 떨어진다<br><br>뭐 한 몇년간 새숫대야에 <br>고여 있는 물 마냥 그냥 완전히 썩어가지고<br>이거는 뭐 감각이 없어<br>비가내리면 처마 밑에서 쭈그리고 앉아서<br>멍하니 그냥 가만히 보다보며는<br>이거는 뭔가 아니다 싶어<br>비가 그쳐도 희끄무레죽죽 한<br>저게 하늘이라고 머리위를 뒤덮고 있는건지<br>저건 뭔가 하늘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너무 낮게<br>머리카락에 거의 닿게 조금만 뛰어도 정수리를<br>꿍~ 하고 찧을꺼같은데<br><br>벽장속 제습제는 벌써 꽉차 있으나 마나<br>모기 때려잡다 번진 피가 묻은 거울을 볼때마다<br>어우 약간 놀라<br>제 멋대로 구부러진 칫솔 갖다 이빨을 닦다 보며는<br>잇몸에 피가 나게 닦아도 당췌 치석은 빠져<br>나올 줄을 몰라<br>언제 땄는지도 모르는 미지근한 콜라가 담긴<br>캔을 입에 가져가 한모금 아뿔싸 담배 꽁초가<br>이제는 장판이 난지 내가 장판인지도 몰라<br>해가 뜨기도 전에 지는 이런 상황은 뭔가<br><br>싸구려 커피를 마신다아~<br>미지근해 적잔히 속이 쓰려온다<br>눅눅한 비닐 장판에~ 발바닥이 <br>쩍 달라 붙었다 떨어진다<br>이제는 아무렇지 않어~<br>바퀴벌레 한머리쯤 슥~ 지나가도<br>무거운 매일 아침엔 다만 그저 약간에<br>기침이 멈출 생각을 않는다<br>축축한 이불을 갠다&nbsp; 삐걱되는 문을열고<br>밖에 나가본다<br>아직 덜 갠 하늘이 너무 가까워 숨쉬기가<br>쉽질 않다 수만번 본것만 같다<br>어지러워 쓰러질 정도로 익숙하기만 하다<br>남은것도 없이 텅빈 나를 잠근다~<br><br>싸구려 커피를 마신다아~<br>미지근해 적잖히 속이 쓰려온다.<br>눅눅한 비닐 장판에 발바닥이 <br>쩍 하고 달라붙었다가 떨어진다<br><br><br><a href="http://blog.naver.com/beatlemom/150031878164">http://blog.naver.com/beatlemom/150031878164</a>&nbsp;&nbsp; &lt;- 요기는 장기하네 블로그...</p><br/><br/>tag : <a href="/tag/장기하" rel="tag">장기하</a>,&nbsp;<a href="/tag/싸구려커피" rel="tag">싸구려커피</a>,&nbsp;<a href="/tag/소량다품종" rel="tag">소량다품종</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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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1 Oct 2008 08:34:3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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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소통을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일방통행???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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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이건 그냥 내생각이에요. 전체화하거나 일반화하려는 의도도&nbsp;없구요. 그러니까 객관적 근거나 데이터는 바라지 말아주쎄요~<br><br>나는 요즘의 경제상황과 정치상황 등 여러가지 걱정이 많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2mb님의 '일방적인 소통'에 대해서 아주 질려버렸어요.&nbsp;그리고 촛불집회에 몇번 참석도 하고 다치기도 했으며 지지하는 입장이지만&nbsp;우리들 역시 일방적인 소통에서 자유롭지는 못할 것 같아요.<br>아,,, 나는 지금 누군가를 까고싶어서가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다음부터에요.<br><br>나는 누군가 인터넷상에 글을 올리면 자상하게도 댓글을 달아주는 문화에 대해 좋아라해요. 그런데 요즘들어, 특히 포털 게시판에&nbsp;올려진 글에 대해 걸러지지 않은 감정을 마구 쏟아내는 듯한 댓글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요.&nbsp;그리고 이런 의문이 들었어요. 이 사람들은 소통을 하고 싶어하는 걸까? 누구라도 볼 수 있는 인터넷 상에 글을 올린다는 것은 (일기와는 다르게) 누군가와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부터 출발하겠죠. 거기에 댓글을 다는 건 그 의견에 대한 자기 나름의 대답이겠구요.&nbsp;전차남같은 훈훈한 미담들이 많잖아요. <br><br>그런데 비꼬고 비난하는 투의 댓글들을 보면 나까지 감정이 뒤틀리더라고요. (물론 나도 비난댓글을 달아본 적이 있어요.&nbsp;참 후회스런 짓이었죠.)&nbsp;한편으론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 사람은 댓글을 달면서 이미 자기의 '정답'을 가지고 있구나,', '그게&nbsp;받아들여지지 않으니까 신경질이 나는 가봐.', '자기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에 대해 '아, 그런가보다'하고 지나칠 순 없는 걸까?'<br>&nbsp;<br>이런 시각이 있더군요. 라디오에서 들었어요.(예전엔 네박사가 대세였는데 요즘엔 라디오가 대세~~)<br>우리나라 사람들은 예의를 중하게 여겨 사회생활에선 반듯하다고요. (실제로 내가 만나보는 사람들은 대개 반듯해요. 설령 조폭스럽더라도 말이죠. 물론 때와 장소라는 게 있죠.) 그런데 그건 '해야 한다'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고, 실제 속 마음은 다를 수 있다고요. 그래서 익명이 보장되는 인터넷 공간에선 쌓여있던 감정의 찌꺼기를 마구마구 쏟아내버린다고요. 이런 시각에 나는 동의해요. 그리고 마음이 짠해요.&nbsp;<br><br>나의 생각과 뜻을 (원치 않는, 혹은 않을지도 모르는) 남에게 받아들이도록 강요하는 것이 폭력의 시작이 아닐까요? 이것이 소통이라는 이름 아래 행해지는 일방통행이 아닐까요? <br><br>'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에 대해 '아, 그런가보다'하고 지나칠 순 없는 걸까? 저 사람 생각도 나름 일리가 있는데?'에 대해 누구나 '그걸 누가 몰라'하고 생각은 하겠죠.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몸으로 구현되지 않는 것 같아요. 어쩌면 소통을 몸으로 구현하는 방법에 대한 학습과 훈련을 할 기회가 없었던 것인지도 몰라요. 그러니 이제부터 함께 연습해보아요~<br/><br/>tag : <a href="/tag/소통" rel="tag">소통</a>,&nbsp;<a href="/tag/일방통행" rel="tag">일방통행</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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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0 Oct 2008 05:13:0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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