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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밤같이 찬 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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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단 이사하자</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31 Oct 2009 09:20:0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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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밤같이 찬 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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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단 이사하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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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조만간에 블로그 네이버로 옮기려 합니다ㅠㅠㅠ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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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아마 이번 주중에.... 일요일쯤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일요일 전까지 나루토 카테고리 글들 모두 비공개로 돌립니다...<br>이글루는 덕질용으로는&nbsp;더 쓸 수 없는 상황이 되서 옮깁니다. 글은 나루토 카테고리만 죄다 옮기려구요.<br>이글루는 잡담+감상 블로그로 남겨두고 네이버에서 나루토 덕질만 하는 블로그 하겠습니다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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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잡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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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31 Oct 2009 09:19:24 GMT</pubDate>
		<dc:creator>페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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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일기성 뻘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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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1.시험 끝났당 데헷 사실은 교양 한 과목 남았지만 알 게 머예여ㅋㅋㅋ 놀아야지<br><br>2.아... 이번주 나루토가 안 나와서 정말 다행이야. 나루토 네타가 나왔으면 딱 시험기간에 아무것도 못할 뻔 했죠ㅠㅠㅠㅠㅠㅠ 오오 키시모토님 자비로우신 키시모토님^^ 근데 정말 다음화에도 사스케 안 내보내주실 건가요. 나 정말 사스케 하나 보고 만화 보는 인간이구나 뼈저리게 느꼈음. 마영감님이 한참 썰푸시던 저번 화도 참 지루하던데 이번 화는 그 지루함의 정점을 찍었다. 스토리상으로는 굉장히 흥미진진했을 텐데도 사스케가 없는 나루토는 내게 아무런 의미가 없을 뿐이고;ㅅ;.... 미안, 작가님. <br><br>3.나루토는 안 나왔지만 연아 시즌이 시작되는 바람에ㅠㅠㅠㅠ 주말을 홀랑 태워먹었다ㅋㅋㅋㅋ 설레발 내셔널리즘에 기초한 라이트한 연덕이지만 연아는 역시 좋다. 닥치고 본방사수한 게 조금도 아쉽지 않을 만큼 근사한 쇼트, 프리. 저번 시즌에는 TV가 없어서 동영상으로 봤었는데 이번에는 DMB로 본방사수~ 확실히, 약간의 정보도 없이 순수하게 내 눈으로 프로그램을 보니까 감상이 달랐다. 정말 상상도 못한 데서 튀어나오는 깜찍한 안무, 음이 홱 바뀌면서 시작되는 발랄한 스텝. 막눈이라 점프는 볼 줄 모르지만 시작 동작이 얼마나 깔끔한지 정도는 알겠더라. 김연아는 진짜다. <br><br>프리는 시작부터 봤었는데, 앞 선수들이 너무 실수를 많이 해서 한참 가슴 졸이고 있었다. 빙질이 안 좋나? 다들 컨디션이 별로인가ㅠㅠㅠ? 이랬는데 연아가 점프 하나를 빼먹긴 했지만 전부 완벽하게 해내서 감격. 그리고 안드로메다의 점수ㅠㅠㅠ 대체 시즌 첫 프로그램에, 그것도 클린도 아닌 연기에 이 점수라면 완벽한 경기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오는 거실까ㅠㅠㅠ 감동했다.<br><br>근데 내 잠은 어쩌지ㅋ?<br><br>4.SKT 2부 연재 시작! 아니, 실제 2부는 예전에 나왔으니 이건 뭐라고 불러야 하려나. 이번에는 정식 삽화까지 들어간 물건이다. 처음 딱 봤을 때 미온을&nbsp;삽화 그림이 별로 맘에 안 들어서;ㅅ; 했었는데 카론 경을 하도 예쁘게 그리는 바람에 폴링럽. 동화풍의 아기자기한 그림체지만 이것도 좋다. 아, 고 1 시절을 오롯이 바쳐 덕질한 SKT였는데 이렇게 다시 돌아오는구나.&nbsp;1부 시점으로 다시 돌아간 이야기긴 하지만 어차피 캐릭터 소설인데 어떠랴.&nbsp;<br><br>5.나루토가 없으니 결국 쓸 말이 없근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이구 비루한 내인생...<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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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2 Oct 2009 08:22:36 GMT</pubDate>
		<dc:creator>페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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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당분간 잠수..ㅠㅠㅠㅠ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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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중간고사가 코앞에 닥친 김에, 때맞춰 컴퓨터까지 고장나 주셨으니 운명이라 여기고 그냥 조용히 잠수를...ㅠㅠㅠㅠ...<br>중간고사 끝나면 돌아오겠습니당<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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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wyk415kr.egloos.com/1536500#comments</comments>
		<pubDate>Thu, 01 Oct 2009 04:19:06 GMT</pubDate>
		<dc:creator>페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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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이겼다 또 이겼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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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TV 안 나오는 우리 집, 신문도 안 받아보는 우리 집에서는 야구 결과를 확인할 방법이 인터넷 문자중계밖에 없는데ㅠㅠㅠㅠㅠ 어제 그놈의 컴퓨터가 고ㅋ장ㅋ났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고장난 게 아니라 동생이 고장냈음. 자기가 고삼이라고 컴퓨터 부숴버리고 나랑 같이 죽자는 게 틀림없음. 악마같은 쉐키...<br><br>그래서&nbsp;어젠 두산전 첫 준플옵도 못 보고 잉여잉여 울고 있다가ㅋㅋㅋㅋ 오늘 아침에야 학교 컴퓨터로 확인했다. 이겼다!! 완승!! 완전소중 조정훈 투수가ㅠㅠㅠㅠㅠ 어엉 사랑해요ㅠㅠㅠ 주장님 우리 주장님!! 4타수 4안타!! 만세ㅠㅠㅠ!!! 롯데는 정말, 이런↓<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09/30/40/f0014240_4ac30a4e74d1b.jpg" width="471" height="34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09/30/40/f0014240_4ac30a4e74d1b.jpg');" /></div><div style="TEXT-ALIGN: right"><div style="TEXT-ALIGN: center">(by&nbsp;최훈, MLB카툰)<br></div></div><br>&nbsp;팀이라서 누구와 붙어도 불안불안하다. (근데 이거. 저작권 위반 아니겠지;;;;?) 잘 나갈 때는 어떤 강팀도 안 무서운데 바람 한번 잘못 타면 어느 팀에게도 개ㅋ발ㅋ살ㅋ.... ㅠㅠㅠㅠㅠㅠㅠ.... 두산이 워낙 강한 팀이다 보니까, 그리고 객관적 전력에서도 우리보다 잘나가는 편이라 한참 덜덜 떨고 있었는데, 이겼다!! 요행은 아니리라고 믿는다ㅠㅠㅠㅠ 조정훈 투수가 너무 잘 해준겨ㅠㅠㅠ<br><br>그런데 다음 두 차례 게임은 어떻게 될까 또??? ㅠㅠㅠ... 분노한 곰팀의 발야구로 작신작신 밟히는 건 아니겠지ㅠㅠ.. 두산 무서운데ㅠㅠㅠㅠ... 그래도 이기기만 하늘에 빌면서 오늘도 문자중계 광클을...ㅋㅋㅋㅋㅋ<br><br><br>제발 이겨서 플레이오프까지 가보자! 작년 가을잔치의 수모는 싫다ㅠㅠㅠㅠ 으흑흑<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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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잡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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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30 Sep 2009 07:38:30 GMT</pubDate>
		<dc:creator>페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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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이슈 11월호 미리니름주의]좋아하는 여성 캐릭터 취향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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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br>제목을 저렇게 써놓으니 레즈비언같군용... 일단은 남자가 더 좋습니당.<br><br>일단 성격은 배제하고, 외모로만 이야기하겠습니다. 남자 캐릭터 쪽은 훨씬 외모 취향폭이 다양한데, 여자 쪽은 정말 철저하게 일관된 외모를 선호합니다. <br>다년간의 연구 끝에 제 여자 캐릭터 취향을 한 단어로 정리한 결과 : 청순한 흑발 미녀.<br><br>이거 진리예요ㅠㅠㅠㅠㅠㅠ!!!! 이런 타입 여자분 보면(덧붙여 조금 지긋하게 연세가 있으시면) 그냥 죽습니다ㅠㅠㅠㅠㅠ&nbsp;청순가련한 흑발 미녀가 좋아요. 성격은 안 보고 철저히 외모만 봤을 때 저런 타입은 정말 바로 제 취향에 직격입니다. 우아한&nbsp;스타일에&nbsp;수줍은 홍조가 잘 어울리면&nbsp;그야말로 퍼펙트bbbb!! 남자 쪽은 어느 정도 기준만 맞추면 흑발은 별로 중요한 요소가 아니게 되는데, 여자 쪽은 흑발을 굉장히 따져요ㅋㅋㅋ... 블리치 오리히메가 흑발이었으면&nbsp;딱 내 취향이었을 텐데&nbsp;아까비....ㅠㅠ 호두색 머리라서 딱 꽂히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너무너무 예쁘지만. <br><br>그런 고로, 제가 얼굴만 봤을 때 가장 발린 여캐들을 줄줄히 꼽아보면<br><br><strong></p><p><br></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09/27/40/f0014240_4abf2f4c2da81.jpg" width="401" height="28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09/27/40/f0014240_4abf2f4c2da81.jpg');" /></div><strong></p><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M과 N의 초상-아베 미츠루<br></strong></div><p></strong><br>귀엽지요? 정말 양갓집 규수 스타일의 미소녀인데 어딘지 모를 색기가 뚝뚝...(쓰읍) 작중에서 맨 마지막을 제외하면 항상 소녀라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귀엽습니다. 홍조가 잘 어울려요. 나츠히코는 복 받은 겁니다ㅇㅇ. <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09/27/40/f0014240_4abf326180151.jpg" width="406" height="31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09/27/40/f0014240_4abf326180151.jpg');" /></div><br><strong></p><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스모모모모모모-나카지마 사나에<br></strong></div><p></strong><br>이렇게 예쁜데 만화 공식 능욕담당ㅠㅠㅠㅠ.... 외모는 청순계인데 출연은 왜 이렇게 에로계로 나오는지ㅠㅠㅠ? 그래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근데 아무래도 호랑이 청년이 마지막에 채간 거 같아서 분하네요. <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09/27/40/f0014240_4abf2fb8dd5a4.jpg" width="221" height="51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09/27/40/f0014240_4abf2fb8dd5a4.jpg');" /></div><strong></p><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br>위치헌터-엘마 히야신스<br></strong></div><p></strong><br>현재로서는 별다른 비중이 없지만 나중에 크게 될 듯하다는 기대를 품고 좋아하고 있는 아가씨. 딱! 제가 좋아하는 타입이라서 처음 보고 한눈에 반했습니다. 그러니까 출연 빨리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ㅅ;<br><br><br><br>대충 라인이 보이시죠^^? 그리고 이 취향의 정점은 이분입니다. 사실 앞서 언급한 처자들이랑은 좀 다른 노선에 가까운데도 이분이 제일 좋네요. <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09/27/40/f0014240_4abf3294a8109.jpg" width="300" height="23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09/27/40/f0014240_4abf3294a8109.jpg');" /></div><br>나루토-우치하 미코토<br><br>여사님은 원작에서도 진짜 아름다우신데 제대로 나온 컷이 없어서ㅠㅠㅠ 개인적으로 제일 예쁘다고 생각하는 장면이 이타치에게 살해당한 장면이라서(.....취향 나온다....) 차마 여기엔ㅠㅠㅠ 맘이 아파서 올릴 수가 없더구만유....<br><br>회상씬 하나 보고 이렇게 여캐를 핥을 수 있다니 정말 컬쳐쇼크. 부인, 대체 뭘 잡수시면 이렇게 아름다우신 거죠ㅠㅠㅠㅠ??? 흑발+청순+동안+유부녀(....) 까지 완벽하게 제 취향입니다. 근데... 이분의 마지막 장면을 생각하면 또 혈압이 뻗치네요. 이타치 당신 진짜 ㅠㅠㅠ!! 이분 죽인 것만은 용서가 안 된다고 그렇게 말했지ㅠㅠㅠㅠㅠㅠㅠㅠ......... 어머니 살려내라 이놈아ㅠㅠ!!! 17권/25권 다시 막 뒤져가며 읽고 있는데... 여사님이 너무 아름다우셔서 눈물 한 번, 그리고 사망 씬 보고 다시 또 눈물... <br><br>아무튼 이분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그럴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하겠지만, 나중에 제발, 제발 딱 한번만이라도&nbsp;근사하게 나와 주시면 키시모토 화백님께 간도 쓸개도 내 드릴 수 있을 듯ㅠㅠㅠㅠ 신으로 숭배할 테니까 한번만....!!<br><br><br>그리고 이슈 이번호 마리히엔 크로니클에서,&nbsp;너무너무 제 취향에 부합하는 아름다운 분이 등장하셨습니다. 외모부터 설정까지, 정말 첫눈에 발려버린 캐릭터. 앞으로 제대로 나와 주실 거 같은데 미친듯이 핥을 겁니다. 으아 너무 예쁘다ㅠㅠㅠㅠㅠ 등장하자마자 상회입찰했어요 이분 제 여자예요 아무도 손대지 마세요!! 나만 핥을 거야 핥핥<br><br>이슈 11월호 미리니름<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09/27/40/f0014240_4abf365b3537d.jpg" width="240" height="32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09/27/40/f0014240_4abf365b3537d.jpg');" /></div><strong></p><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마리히엔 크로니클-힐데가르트 마우제링크스<br></strong></div><p></strong><br><br>재미는 분명 있었지만 확 끌리는 맛은 아직 못 느끼고 있던 마리히엔이었는데... 이분 때문에 사야겠습니다ㅠㅠㅠㅠ... 슬슬 스토리 자체도 굉장히 흥미진진해지고 있구요. 세상에.... 이런 캐릭터가 등장해주실 줄이야. 첫눈에 반하지 않을 도리가 없는 흑발 미녀에, 시집갈 나이 따님이 계신 유부녀(이것도 엄청난 버닝요소ㅠㅠㅠ) 연하 소년의 동경.&nbsp;진짜, 이렇게 제 취향에 들어맞는 캐릭터가 이런 식으로 나와줄 줄이야!&nbsp;<br><br>음... 그리고 이건 순전히 우연이겠지만 제가 좋아하는 미코토 여사님처럼 이 왕비님도 <span style="COLOR: #333333; BACKGROUND-COLOR: #333333">자식에게 살해당하셨습니다ㅠ</span>.... 일단 호감이 가지고 나서 이것저것 따져 보는데, 제 취향의 여자분들 중에서 미코토 여사님과 디스 힐데가르트, 저 둘이 가장 유사점이 많군요. 아직은 쭈뼛거리면서 바라고 있는 것뿐이지만, 미코토 여사님은 프로필 상에 상급 닌자로 나와 있습니다. 힐데가르트 왕비는 마리히엔 세계관에서 가장 강력한 세이드(마리히엔에서의 마법사? 개념) 중 한명이라고 나오기도 하고.... 엄청나게 강한 힘을 숨기고 있는 여자 캐릭터면 더 좋아요. 이것저것&nbsp;비슷한 걸 찾아보면서 즐거워하고 있는데, 힐데가르트 왕비 쪽은 (핥는 보람이 있을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이 나올 것 같은데 미코토 여사님은 그런 거 없ㅋ어ㅋ 일 거 같아서 눈물만 납니다ㅠㅠㅠㅠ... <br><br>아무튼 마리히엔 크로니클, 이번 호 때문에 구입 결정입니당~ 사실 윤지운 작가님 만화는 조금 안 맞는 데가 있는 것 같아서 항상 구입은 망설였는데(파한집도, 그림체랑 시대관이 조금 안 어울리는 듯해서 구입은...ㅠㅠ)&nbsp;마리히엔은 처음부터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 이제 저분 때문에 사야겠군요. ^ㅁ^</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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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감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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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7 Sep 2009 10:04:27 GMT</pubDate>
		<dc:creator>페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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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롯데 가을야구 한다!!!!!!!! 싱나───(˚∀˚)───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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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티는 안 내고 있었지만 맨날 경기 체크하면서 ㅎㄷㄷ 했던 롯빠로써ㅠㅠㅠㅠ!!! 가을야구 확정인 이날 광란의 말춤을 추지 않을 수가 없네용ㅋㅋㅋ!!!!<br><br>우리 팀 힘으로 확정되었다기보다는 삼성vsSK전 보다가 SK가 이기는 덕에 <br>가을야구 4위 위치가 되긴 했지만 그게 어디냐───(˚∀˚)─── <br><br>솔직히 롯데가 전력이 참 휘청휘청하고... 어딘가 굉장히 불안한 타선에 투수진인데도 4위 올라가서 너무 기쁩니다ㅠㅠㅠㅠ 어 근데 대체 나는 왜 롯데를 응원하고 있는 걸까. 진짜 내가 부산민이라는 거 말고는 전-혀 이유가 없는데ㅋㅋㅋㅋ? 처음 야구에 관심있게 된 동기 중에 하나가 이대호 선수의 활약 때문이기는 하지만ㅋㅋㅋㅋㅋ <br><br>근데 롯빠질 하는 거 재밌어요. 딱 응원하기 좋은 팀인 거 같아요. 최강팀 이미지가 없어서 항상 불안하고, 진짜 팬들 조마조마하게 만들면서 경기 운영하고, 팬들은 꼴리건이고───(˚∀˚)─── 그래서인지 한 경기 한 경기 볼 때마다 언제나 긴장되고 설레네용. 아무튼 롯데가 짱입니닼ㅋㅋㅋ 해운대 보러 간 것도 사실 롯데 응원하는 장면 나온다고 해서였단 말야. ㅠㅠㅠㅠㅠㅠ<br><br>가을 야구 파이팅! 준플옵에서는 두산이랑 3연전 하는데ㅠㅠㅠㅠ 바로 저번 두산전에서 2번 연속으로 이겨서 꽤 기대되네요. 두산은 강한 팀이지만 우리도... 잘해볼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용ㅠㅠㅠㅠ!!! 으앙 롯데 이겨라 파이팅!!<br><br><br>ps. 그러고보니 내가 핥는 것들은 대부분 내 간을 쫀득쫀득하게 만들고 설레발치게 만드는 마물들이구나. (내가 굳이 N모 만화의 S씨라고는 말 안하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이것들아 내 간 좀 돌려줘!! 나도 좀 편하게 경기 보고 편하게 만화 좀 보자ㅠㅠㅠ!!) M본능인가 봐요, 편한 상대에게 덕질 못 하는 건ㅋㅋㅋ!! 물론 어느 팀을 응원하는 분들이나 조마조마하면서 응원하시는 게 당연하시겠지만, 조놈의 롯데는...ㅋㅋㅋㅋㅋㅋㅋ<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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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잡담</category>

		<comments>http://wyk415kr.egloos.com/1530569#comments</comments>
		<pubDate>Wed, 23 Sep 2009 13:34:41 GMT</pubDate>
		<dc:creator>페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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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영화]G.I.JOE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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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09/07/40/f0014240_4aa519cf8f240.jpg" width="500" height="715.28998242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09/07/40/f0014240_4aa519cf8f240.jpg');" /></div><br><br>처음에 G.I.JOE에 대해 알았던 건 정말 '이병헌이 나온다'라는 사실뿐이었다. 만화나 피규어로도 유명하고, 인기 있는 미국 코믹스라는 말은 영화 관람 이후 리뷰를 보면서 알게 된 사실. 심지어는 이병헌이 닌자로 나온다는 사실 때문에 엑스맨 시리즈처럼 무슨 초능력자물인줄 알았지OTL <br><br>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오히려 근미래 SF판타지. 하지만 어째 방탄수트에 신무기 버프보다 닌자가 더 세보이냐. 동양의 신비... 양키들의 동양 모에는 넓고 얇다. 막연한 동양풍이면 한중일 가리지 않는 듯...ㅋㅋㅋㅋㅋ 뭐 동양계도 기사Knight 좋아한다고 일일이 예식이 어느 나라 방식이고 칼은 뭘 쓰고 하는 걸 따지지 않듯이 서양사람들도 그런가 보지 뭐. 내용은 하도 단순해서 뭐라고 할 게 없다. CG는 허접한 해운대 CG를 본 직후라 입이 떡 벌어졌지만 보다 보면 좀 질리는 감이 있을 정도로 과용했다... 솔직히 영화 자체는 진지하다기보다는 그냥 신나고 유쾌한 활극물이다. 과거 선조의 원한을 품은 악역, 사기성 짙은 성능의 신무기, 신무기 쟁탈전, 미지에 둘러싸인 비밀첩보부대, 간지넘치는 악역들과의 한판 싸움, 밝혀지는 과거의(시시한) 떡밥, 빙판 위에서 펼쳐지는 최후의 격전! 클리셰란 클리셰는 다 모아 만든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시나리오지만 이런 건 시나리오로 먹고 사는 게 아니로 캐릭터빨이 중요한 영화니까. 스톰 쉐도우라는 캐릭터를 건졌다는 것만으로도 2편 3편까지 바라고 있다^-^<br><br>이 영화에서 저 혼자 자체발광하고 계신 게 우리 병헌씨. 진짜 멋있었다. 처음에는 누구로 나오는지도 몰라서, 어쩐지 닌자&nbsp;필링이 나는 스네이크 아이즈를 보고 헉 저게 병헌씨인가? 하면서 당황했었다;; 병헌씨의 잘생긴 얼굴을 저런 마스크로 꼭꼭 가렸다면 용서치 않겠다 하며 흑화하고 있었는데 조금 기다려 보니 화면 전체에 꽉 차는 눈부신 병헌씨 얼굴. 우와....!! 이렇게 제대로 나와줄 줄은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정말 숨이 턱 막힌다. 그리고 그 비중이라니... 비중 자체도 결코 적지 않았다. 악역 집단 코브라에서도 행동대장 베로니스와 투탑 레벨의 비중으로 활약, 지 아이 조 본부 습격에서도 파리 테러에서도 마지막 결전에서도 엄청나게 활약했다. 솔직히 주연 부럽지 않게 많이 나온 것 같다! 이거 단지 내셔널리즘의 문제가 아니고 진짜로 이렇게 외국 영화에서 '제대로'나온 한국 배우는 처음인 것 같다. 특별히 주연은 아니지만 주연 이상의 존재감, 압도적인 캐릭터성, 눈에 띄는 연기력... 게다가 전반적으로 색조가 어두운 화면에서 저 혼자 순백! 하앍 눈부셔... 단신이 눈에 안 들어올 정도로 균형잡힌 체격에 쩔어주는 연기력으로 나올 때마다 화면을 지배해 버린다. <br><br>닌자는 솔직히 감정적으로 안 좋아하는 편이고(이게 다 나루토 때문이다), 사실 한국인인 이병헌이 닌자 역으로 나온다는 이야기만 들었을 때 묘하게 씁쓸한 기분이 들기도 했지만! 실제로 영화를 보니 어머나 한국인 설정이네? 이게 이병헌이 감독에게 제의해서 나온 결과라는 사실을 듣고 괜히 좋았다. 그래 나 이런 서푼짜리 애국심 가지고 살아가는 인간이야ㅠㅠㅠㅠ<br><br>이 영화에서 제일 액션에 몸바친 배우는 성인들이 아니고 스톰 쉐도우와 스네이크 아이즈의 아역인 듯. 이 둘이 가장 화려했다! 스톰 쉐도우 아역의 한국말이 조금 서툴긴 했지만(솔직히 조금은 아니고;;;) 그래도 한국말을 해 줬다는 것, 한국인 역할로 나왔다는 게 괜히 좋았다. 가만 얘기를 들어보니 G.I.JOE 원작 만화는 여러 결말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스톰 쉐도우의 독특한&nbsp;캐릭터성과 존재 의의를 잘 살려줄 스토리, <span style="COLOR: #000000; BACKGROUND-COLOR: #000000">그러니까 원래 스톰 쉐도우가 스승을 살해한 것이 아니고 누명을 썼으며 그 살인자를 추적하기 위해 코브라에 입단하고, 결국에는 개과천선(?)하여 지아이조에 들어간다는 </span>이야기로 다음 작품이 갈 것 같다고 한다. 아아 기대된다! 영어로 말하는 병헌씨보다는 우리말 병헌씨 쪽이 더 멋지지만, 전 세계에 병헌씨의 매력을 설파할 기회라고 생각하면 감격의 눈물이ㅠㅠㅠㅠㅠ....<br><br><br>영화 내려가기 전에 한번 더 관람 결정!<br><br><br>다음 영화 감상 : 해운대, 차우, 오펀 : 천사의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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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감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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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7 Sep 2009 14:59:27 GMT</pubDate>
		<dc:creator>페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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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이번주 네타 보고 정신줄 로그아웃중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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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실제 그림이 떠야 알겠지만<br>이게 진짜면............<br>그래도 읽고 또 읽으면서 조금씩 기대를 갖기도 했었는데<br>진짜 이 네타가 맞으면 정말 꿈도 희망도 버릴래요. 그냥 사스케 개인팬으로 고고씽~ㅋㅋㅋㅋㅋㅋㅋ<br></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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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wyk415kr.egloos.com/1512974#comments</comments>
		<pubDate>Wed, 02 Sep 2009 11:32:41 GMT</pubDate>
		<dc:creator>페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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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2009년, 10년의 끝.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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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뉴스'에 대한 최초의 기억은 노태우 씨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보도였다. 뇌물수수가 맞았던가? 어쨌든 정당하게 손에 넣은 돈이 아니라는 사실은 그때도 알 수 있었다. 이제는 그게 어떻게 된 스토리인지 현대사를 공부하면서 알게 되었지만 그때는 그 사람이 전 대통령이라는 것, 그리고 당시 기준으로도 어마어마했던 금액에 놀랐던 사실 정도가 전부였다. 그게 김영삼 대통령 때였고, 그럭저럭 정치에 대해서&nbsp;인식하기 시작할&nbsp;법할 때쯤에 IMF가 터져 주셨다... 당시 이거에 영향받지 않은 대한민국 가정은 없었을 테고... 우리 집안도 예외는 아니라서 이후로 줄곧 꽤나 혹독한 풍파를 겪은 후 초등학교 졸업하기 전에 부산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부산으로 내려간 건 좀 건너뛴&nbsp;이야기다. 아직은 경기도에 살고 있을 때 일단&nbsp;김영삼 대통령이 퇴임한 후 당선된 사람이 김대중 대통령이었다. 이 98년 대통령 선거가 내가 최초로 인식한 대통령 선거다. 93년의 선거는 내가 기억할 수 있는 게 아니고... 당시 1번이 이회창, 2번이 김대중이었던 포스터가 붙어 있던 것도 기억한다.&nbsp;어머니는 그때&nbsp;김대중 씨를 찍고 친할머니께 혼났다고 들었고 아버지는 누굴 찍으셨다는지 기억이 안 난다.&nbsp;그 동안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김대중 대통령은&nbsp;IMF의 후폭풍을 정리하고 남북관계도&nbsp;진전시키며 여러가지로 업적이 많은 대통령이었고,&nbsp;03년에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었다. <br><br><br>실제로 내가 산 대한민국에서 내게 '대통령'이라고 하면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가장 크게 느껴진다. 그중에서도 노무현 대통령. 나는 일단 주변 사람들이 노무현의 가장 큰 업적을 '대통령을 마음껏 욕해도 좋은 세상을 만들어 준 것'이라고 말하는 것에 조금 거부감을 느끼는 편이고... 물론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켰다는 농담 같은 표현이겠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그 이상으로 좋은 대통령이었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묘하게 깎아내리는 듯한 감이 섞인 그 말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나중에 어떤 뛰어난 역량을 가진 사람이 대통령으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내게 노무현 대통령 이상으로 이상적인 대통령이&nbsp;나타날 것 같지는 않다는 예감이 든다. 그분의 여러가지 실책이라 할 법한 일도 있었고, 부족한 입지 때문에 그분이 그리고 있던 완벽한 그림을 그리는 데는 실패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노무현 대통령 같은 사람은 두번 다시 대한민국에 나오기 불가능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 <br><br><br>잃어버린 10년 운운하는 작자들은 좀 상악골과 하악골을 분리시켜 주고 싶을 따름이고... 저 10년은 IMF 직후다. 그 수렁에서 나라를 완벽하게 작살내지 않고&nbsp;현상 유지에 발전까지 시켜놨다. 내가 경제와 정치에 개념이 잡힌 이후로 단 한번도 경기가 좋았던 적은 없었다는 기분이 들긴 하지만, 적어도 그 기간 동안 애쓰면서 나라를 똑바로 끌고 가 준 건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다. 적어도 나는, 저 10년동안 나름대로 살기가 팍팍하긴 했어도 나라가 돌아가는 것에 대해 불신과 불안을 가진 적은 없다. 나의 십대가 바로 저 10년이었다.<br><br><br>그리고 요 1년 사이에 나는 저 10년을 정말로 잃어버렸다. 나는 노무현 대통령이 성공한 퇴임 대통령이 되었으면 했다. 자주 가는 비공개 카페에 뜨던 봉하마을에서의 노무현 대통령의 근황이나, 정말 평범한 시골 할아버지처럼 손녀와 함께 지내는 그분의 사진을 보면서 기뻤다. 현 대통령이&nbsp;국가기록 문제 따위로 공격할 때도 별것 아닌 시비라고 생각했고, 박연차 사건이 한창 진행될 때도 곧 끝나버릴 일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있었다.<br><br><br>5월 23일, 무슨 요일인지 기억은 안 나도 학교에 안 갔던 것 같다. 느지막히 침대에서 기어나와 컴퓨터를 켜고 기본 페이지인 네이버를 봤다. 눈을 의심했다. 이게 무슨 개소리야. 미친듯이 기사들을 눌러보고, 공황 상태에 빠졌다. 설마. 설마. 그 노무현 대통령이. 그때 무슨 기분이었는지 생각도 잘 나지 않는다. 우리 집은 TV가 나오지 않는다. 신문도 집에서는 받아보지 않아서 볼 수 있는 건 인터넷 뉴스뿐. 정말 실감이 안 났다. 자주 가던 익명 커뮤니티가 그때는 닫혀 있었던가? 어쨌든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게다가 자살. 이건 말도 안 된다고 몇 번이나 생각했지만 사실이었다. 나는 그 사람이 오래오래 살 줄 알았다. 정치에 관여하지는 않더라도 우리 나라의 큰어른으로 남아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퇴임한 지 일 년 가량이었다. 이게 뭐야. 이게 뭐냐고.<br><br><br>2009년의 불길함은 이걸로 끝나지 않았다. 김대중 대통령 때는 그렇게 놀라지는 않았다. 그분의 건강이 불안하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었으니까. 하지만 결국 그분도 떠나셨다. 단 1년인데 그 짧은 시간동안&nbsp;나의 대통령들이 다 사라졌다. 나는 현 대통령을 대통령이라고 느껴본 적이 없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나는 이 2009년. 좋은 사람들이 다 사라져 버리는 것 같다.<br><br><br>모르겠다, 왜 이렇게 되는 건지. 올해는 많이 슬프다. 인터넷 상에 떠도는 예언 같은 건 믿지 않지만, 다음 대통령이 영웅이 된다는 말에는 괜한 기대가 생긴다. 하지만 아무리 살펴봐도 혜성같이 그런 사람이 나타날 것 같지는 않다. 노무현 대통령이 자꾸 생각난다. 정채봉 시인의 동화에 나왔던, 단물을 마시지 못하고 말라죽은 봉황의 새끼가 떠오른다. <br><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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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잡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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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1 Sep 2009 13:14:14 GMT</pubDate>
		<dc:creator>페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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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망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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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곰에게)<br>노트북에 물쏟았다<br>어쩌지<br>뭘 몰라서 우왕좌왕하다가 전원도 한번 켜버리고;;;; 나중에 절대 켜지 말라고 하는 거 확인하고 절망<br>간신히 배터리는 뺏지만 벌써 속이 다 작살났을 거 같아<br>어쩌지<br>소설.... 소...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br><br>진작에 백업해둘걸..... 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br><br>하드웨어 멀쩡하면 복구 가능할까. 인터넷도 안 되서 자료 날아갈 일도 없으니 완전히 안전하다고 방심하고 있었는데ㅠㅠㅠㅠ<br>어쩌면 좋아ㅠㅠㅠㅠㅠㅠㅠ.......................<br><br><br>망했어ㅠㅠㅠㅠㅠ 유일한 낙이 이걸로 소설 치는 거였는데...... 아시발 물 마르면 다시 켜지기라도 할까ㅠㅠㅠㅠㅠ 마이오렘 어떡해ㅠㅠ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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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잡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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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5 Aug 2009 13:40:40 GMT</pubDate>
		<dc:creator>페리</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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