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
<?xml-stylesheet href="http://rss.egloos.com/style/blog.xsl" type="text/xsl" media="screen"?>
<rss version="2.0"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channel>
	<title>Say Hellow world!</title>
	<link>http://wondoocha.egloos.com</link>
	<description>방학......</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30 Oct 2009 10:49:19 GMT</pubDate>
	<generator>Egloos</generator>
	<image>
		<title>Say Hellow world!</title>
		<url>http://pds8.egloos.com/logo/200805/06/76/f0036876.jpg</url>
		<link>http://wondoocha.egloos.com</link>
		<width>80</width>
		<height>66</height>
		<description>방학......</description>
	</image>
  	<item>
		<title><![CDATA[ 간만에 포스팅 ]]> </title>
		<link>http://wondoocha.egloos.com/1558875</link>
		<guid>http://wondoocha.egloos.com/1558875</guid>
		<description>
			<![CDATA[ 
  2학년 2학기가 바쁘다 바쁘다 말로만 들었는데 정말로 시간이 잘 안 나네요. 마의 순환기가 끝나고 외과 들어가니까 좀 한숨 돌릴 것 같아서 잡다한 포스팅 하나...<div></div><br /><br /><div>+예과~본2까지 거진 4년 가까이를 보냈지만 아직도 제 전공과 제 아이덴티티를 연결시키는 건 좀 힘듭니다.</div><div>3학년이 돼서 의사가운을 입고 실습 돌면 좀 의사같은 느낌이 들지도 모르는데 지금은 맨날 시험이나 등록금, 과비 얘기나 하는... 그냥 돈 많이 내고 시험 많이 치는 대학생이라는 느낌이 강하죠.&nbsp;그러면서도 사고방식은 묘하게 의사 side에서 생각하고 의학용어로 농담을 하고... 어쩌면 본과생이라면 그런 게 어느 정도는 당연한 걸지도 모르겠습니다.</div><div>저같은 경우는 연구직을 노리고 의대를 들어왔고 지금도 여차하면 기초로 빠지겠다는 생각을 강하게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데 위화감을 강하게 느끼는 편인데... -_-a&nbsp;막연히 의사가 되겠거니 생각은 하지만 실감은 안 나는 그런 단계인 것 같습니다. 저는 더더욱 의사가 되겠거니 하는 생각이 희박하구요.ㅎㅎ</div><div><br />
</div><div>+공부를 하면 할수록 '안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느끼고 있습니다. 이해하고 외우는 건 오히려 간단하죠. 시험 전날 벼락치기 하면 웬만큼은 외워지니까...^^; 하지만 안다는 건 이해하고 외우는 것은 물론이고, 그걸 통합하고 응용으로 연결하는 무언가가 필요한 복잡한 과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블록 강의의 장점은 시험칠 때 이해하기 편하다는 것이고, 단점은 끝나고 나면 다시 볼 일이 없기 때문에 배웠던 것이 썰물처럼 빠져나간다는 것인데...ㅡㅡ; 큰 틀이라도 잡아두기 위해 노력하고는 있지만 사실 그것도 쉽진 않더군요...</div><div>애매한 소리처럼 들리기도 하겠지만, 어떤 '느낌'을 잡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표 만들어서 달달 외우면 시험치긴 편하지만 결국 나중에 가면 까먹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남더라도 단편적인 지식으로만 남고 응용이 안 된달까...?</div><div><br />
</div><div><br />
</div><div>+요새 떠들썩한 신종플루 이야기. 저희 과 내부에도 확진환자가 한 명 나왔습니다. 많이들 들리는 얘기지만 소란떨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초중고등학교는 충분히 조심해야겠지만... 언론이 자꾸 공포심을 조장한다는 생각이 드는 건 사실이네요.</div><div>경계하되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두려움은 이성적인 판단력을 가리니까요.</div><div>근데 독감이라는 한자 이름은... 잘 지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원인이 바이러스라는 건 같고 증상은 확실히 심한 감기에 가까운데, 잘 넘기면 말 그대로 '독한 감기'로 끝나지만 그렇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는 게...</div><div><br />
</div><div>+뜬금없이 해부학 관련.</div><div>인체에는 여러 매력적인 부위가 많지만... 개인적으로 '날개뼈'와 '치골'은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ㅡ.ㅡ;</div><div><br />
</div><div>일단 인체에는 '날개뼈'라는 부위가 없지요. '견갑골' 혹은 요즘 해부학 용어로 '어깨뼈'라고 불리는 뼈는 있지만...</div><div>물론 정확한 뜻은 아니라도 어느 정도 의미는 통하고, 예쁘게 들리니 그걸로 된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글쎄요... 사람에게는 날개가 없으니까요. 소위 말하는 '날개뼈'가 정말로 '날개'처럼 된다면 그것도 winged scapula라고 해서 엄연한 병입니다.</div><div>날개라니까 예쁘게 들릴지는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뭐랄까 환상을 부추긴다고 해야 하나?^^;; 별로 좋아하지 않는 표현입니다. 굳이 날개니 뭐니 하는 이름 붙이지 않아도 예쁘지 않나요?</div><div><br />
</div><div>치골이야 뭐... 확실하게 틀리게 쓰이고 있는 말이죠ㅡㅡ;</div><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30/76/f0036876_4aea9cb0239e7.jpg" width="500" height="33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30/76/f0036876_4aea9cb0239e7.jpg');" /></div></div><div style="text-align: center; "><br />
</div><div style="text-align: center; ">여기서 두덩뼈 혹은 치골pubis은 4번에 해당하는 부위입니다.</div><div style="text-align: center; ">색은 왼쪽만 칠해져 있지만, 골반은 좌우 대칭이니까 오른쪽도 똑같습니다.</div><br />
<div>한마디로 치골을 노출한다는 것은 노출해서는 안 되는 위험한 부위를 노출한다는 뜻... 입니다-_-; 노출한다고 해도 genitalia나, (면도하지 않았다면) pubic hair에 가려져 치골 자체를 바깥에서 보기는 힘들겠지요.</div><div>(민망한 검색어에 걸릴까봐 영어로 훼이크-_-;)</div><div><br />
</div><div>네이버에서 '치골'로 검색해서 뜨는 사진.</div><div><br />
</div><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30/76/f0036876_4aea9edca7835.jpg" width="320" height="48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30/76/f0036876_4aea9edca7835.jpg');" /></div></div><div><br />
</div><div>'치골이 드러나는' 패션은 확실히 아니네요. 여기서 드러난 뼈는 위쪽 그림에서 2번, 엉덩뼈 혹은 장골ilium에 해당하는 부위입니다. 좀더 자세히 묘사하면 iliac crest 정도 되려나요...? 한국말로는 기억이 안나서 검색해보니 엉덩뼈능선, 장골능이라는군요.</div><div>하긴 '섹시한 장골능' 보다는 '섹시한 치골'이 느낌이 확 와닿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엄연한 해부학 용어인데 함부로 틀리게 쓰면 안되죠ㅡㅡ; 잘못하면 멀쩡한 연예인에게 성/기/노/출-_-의 의혹을 씌웠다고 소송이 들어올지도 모르는 일입니다.</div><div>근데 이거 되게 옛날 기사고 검색해보니까 치골이 아니라 장골이라는 글도 제법 있는데 아직도 그렇게 쓰는 사람이 많네요.</div><div><br />
</div><div><br />
</div><div>오랜만에 하다보니 길어졌네요. 애초에 여기서는 의대생 입장에서 쓸 수 있을 만한 글이나 생각 같은 걸 올려보려고 했는데, 사실 의대 생활이라는 게 늘 족보고 시험이라 재미도 없고, 아직 배우는 입장이다 보니 뭘 많이 아는 것도 아니라-_-a 좋은 의사분 블로그도 쌔고 쌨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학부생이 블라블라 떠들만한 것도 없고ㅎㅎ... 해서 사실은 쓸게 없습니다...</div><div>병원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많아도 의대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나오지 않는 건, 그게 100% 재미없어서 망할거라는 보장이 있기 때문이죠. 해부학교실 영화가 쫄딱 망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div><div><br />
</div><div>사실 의대생이라는건 생활 패턴이나 여러 가지 면에서 고3, 좋게 봐서 재수생과 다를 바가 별로 없기 때문에-_-; 의대생 입장에서 말한다고 해봤자 고3 입장에서 말하는 거랑 별 다를 바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좀 까칠하고 보수적? 인 편이고 해서 포스팅 해 봐야 어머 의대생이라는 사람이 저런 생각이나 하고 있다니 커서 무슨 의사가 되려고 그러냐 의사란 못 믿겠어~ 혹은 의대생이라고 잘난척하지 마 등등의 악성 댓글을 받을 것 같기도 하고ㅋㅋㅋ</div><div><br />
</div><div>음... 늘 나오는 말이지만 의사라고 반드시 일백프로 성인군자라는 법은 없고... 아직 여러모로 준비가 안 된 의대생은 자기가 미래의 의사라는 의식도 희박한 경우가 많아 더더욱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위에도 썼듯이 돈 많이 내고 시험 많이 치는 학생 정도? 덤으로 계속되는 시험 스트레스 때문에 성격이 이상해지는 경우도 있고요.</div><div>물론 자기가 나중에 사람의 생명을 다룬다는 경각심 정도는 있어야겠지만...-_-; 글쎄요 연예인 뒷담하고 TV 프로 좀 깠기로서니ㅎㅎㅎ 뭐 얘기 들어보니깐 문제의 연예인은 그냥 1교시 들어와서 잠만 자고 당구치러 가곤 했다는 증언이 있더라만.(제 동기 친구가 문제의 학교에 다녀서 직접 전해들은 겁니다) 하긴 끝난지도 오랜데 별 상관없나...</div><div><br />
</div><div>아, 그리고 의대생이라고 잘난척한다는 얘기. 뭐 예과생은 진짜로 잘난 척 합니다. 하지만 본과 오면 못하게 되죠ㅋㅋㅋ 몰아치는 시험 때문에 정신없을 뿐더러, 본과생이 되면 사람이 슬슬 바보가 되는 느낌을 많이 받거든요-_-; 최대의 고민거리가 "오늘 저녁 뭐 먹지?"라는 게 농담이 아닙니다. 진짜 심각한 고민임...-_-;;; 그리고 시험기간이 되면 좀더 진지해져서 아 이번 시험 문제 많이 빼야되는데부터 시작해서 족보 분명 누가 들고 있는데 누가 숨기고 있냐, 누구누구는 정리본 안 돌리는데 이걸 어떻게 복사하지 등등의 인생을 건 고뇌를 하게 되는데 그렇게 한심할 수가 없습니다.</div><div>잘난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제가 의대생이라는 거 밝히면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동정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우리 힘들다고 거들먹거리는 게 아니라-_-;;; 눈앞의 족보에 급급하고 조삼모사에 찌든 시험의 노예들이에요 진짜로... 다 떠나서 정신이 너무 피폐합니다. 세상은 시험에 나오는 것과 안 나오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늘 유급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쉴새없이 다가오는 시험기간에 쩔어있죠.-_- 1주일에 한번 시험이 얼마나 사람을 미치게 하는지... 본1 개강하고 한 달 있다가 선배들이랑 OT를 했는데 여자애들이 앞에 나와서 모조리 울었어요. 힘들다고.</div><div>그런 본1들 교실에 촬영한답시고 왔다갔다 하면서ㅋㅋㅋㅋ 나 의대 청강생이다 하고 거들먹 거리면 보는 입장에서 짜증이 안 나겠어요???ㅎㅎㅎㅎ</div><div><br />
</div><div>뭐 그래요, 이런 걸 잘난척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겠죠. 그러려니 하렵니다. ㅎ..... 근데 왠지 이런 사람들 때문에라도 의대생이라고 잘난척 하고 싶을 때도 있긴 있어요. 제가 좀 배배 꼬인 심사가 있어서...</div><div><br />
</div><div>그럼 오늘의 횡설수설한 잡담 끝. 나가야 되는데 글 쓰다보니 늦어버렸네요-_-;</div><br/><br/>tag : <a href="/tag/의대" rel="tag">의대</a>,&nbsp;<a href="/tag/의대생" rel="tag">의대생</a>,&nbsp;<a href="/tag/날개뼈" rel="tag">날개뼈</a>,&nbsp;<a href="/tag/치골" rel="tag">치골</a>,&nbsp;<a href="/tag/잡담" rel="tag">잡담</a>,&nbsp;<a href="/tag/푸념" rel="tag">푸념</a>			 ]]> 
		</description>
		<category>학교</category>
		<category>의대</category>
		<category>의대생</category>
		<category>날개뼈</category>
		<category>치골</category>
		<category>잡담</category>
		<category>푸념</category>

		<comments>http://wondoocha.egloos.com/1558875#comments</comments>
		<pubDate>Fri, 30 Oct 2009 09:30:41 GMT</pubDate>
		<dc:creator>원두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닥터몽 의대가다 ]]> </title>
		<link>http://wondoocha.egloos.com/1453236</link>
		<guid>http://wondoocha.egloos.com/1453236</guid>
		<description>
			<![CDATA[ 
  학기중에도 동기들이 하는 얘기는 틈틈이 들었는데 어제 우연한 기회로 보게 됐습니다.<br />
<br />
한줄평을 하자면...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br />
<br />
전 개인적으로 소위 리얼 버라이어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남의 사생활을 엿본다는 컨셉 자체도 마음에 안 들고 무엇보다 사생활이 궁금할 정도로 그 연예인들에게 호감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br />
<br />
그래도 뭐 우.결 같은 경우는 재미없어 하면서도 나름대로 그냥저냥 보게 만드는 매력 같은 건 있었는데 이건 일반인의 눈으로 봐도 지겹기만 할테고, 게다가 의대생 입장에서 보면 mc몽이 아주 그냥 민폐로 똘똘 뭉친 민폐 덩어리라 눈살이 절로 찌푸려져서 더 못 봐 주겠더군요.<br />
<br />
보는 내내 궁금했던 점은 대체 왜 하필 의대여야 했나? 였죠. 보니까 mc몽이 확실히 일반 대학에서는 나름 인기 끌 타입이더군요. 끼도 있고 재치도 있고 나이 많은데도 남들 사이에 끼어드는 것도 잘하고.<br />
<br />
하지만 의대생 그것도 본1 입장에서 보면 그냥 민폐.<br />
<br />
전 수업만 같이 듣는 줄 알았는데 보니까 학생 원룸에 쳐들어가고 차에 태우고 비오는날 한강 끌고 가고... 그날 보니까 과제도 있던데... 매일 학교에 남아서 족보 정리하기도 정신없을 애들한테 이게 무슨 만행입니까-_- 안 그래도 바쁜 본1 괴롭히지 마시죠.<br />
그런 짓 안 해도 매일 수업 들락날락하고 카메라 왔다갔다 하고 정신사나울 텐데. 차라리 예과 수업을 듣든가...<br />
<br />
보면서 제일 어이가 없었던 건 병리 수업 시간 다 끝나가는데 자기가 발표한답시고 어이없는 개그 치면서 쉬는 시간 잡아먹는 거랑, 수업 듣고 보고서 내야 하는데 그걸 도서관에서 옆에 앉은 여학생 보고 타이핑 쳐라 책 찾아와라 책 꽂아놔라 처음부터 니가 했으면 됐잖아 이딴 소리나 하고 앉아있는거-_- 그 여학생 분명 간호대겠죠. 의대생이었으면 부탁(그런 것도 부탁이라 할 수 있다면) 들어주는 건 고사하고 도서관에 mc몽이 앉아있는걸 본 순간 짐싸들고 윗층으로 올라갔겠지...<br />
<br />
게다가 뭐야 그래놓고 의과대학 학생이다 실습생이다 깐죽거리는데 보니까 CT랑 MRI 차이점도 모르고 뼈 이름(그것도 skull 몇개만) 몇 개 아는 것 가지고 잘난척하던데 참... 다 좋은데 그걸 갖고 자기가 의과대학 다니는 학생이라고 자처하기는 좀 너무 민망하지 않나요. 그냥 방송 때문에 의대 견학 와 봤다는 정도지 왜 그렇게 가는 데마다 학생이라는걸 강조하는지 모르겠음.<br />
뭐 수업도 듣고 시험도 치고 한다는데 수업 뭐 그거 알아듣긴 하나요. 맨날 잘게 뻔하고 시험도 고작 장기 몇 개 외우는 거던데. 솔직히 그건 일반인도 알겠다ㅋㅋㅋㅋㅋㅋ<br />
<br />
학교 입장에서도 자기네 시설장비 홍보 때문이 이 멍청한 기획 받아들인 것일 텐데 아니 누가 서울성모병원 좋은거 모르나요ㅋㅋ 못 가서 못 가는 거지. 그리고 말인데 다빈치 그거는 우리학교 병원에도 있거든... 전국 대학병원이 40여개밖에 안 되는데 그 중 20개 있는거면 반이나 있는 건데 뭐...<br />
<br />
여튼 기획부터가 총체적 난국. 카대 본1들이 불쌍하네요.<br />
방송 그 자체로 봐도 재미 없고, 본인은 괜히 (비위도 약한데) 시험치고 하느라 고생만 하고, 학생들한테도 민폐고.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본1을 만만히 본 탓이 크겠죠. 의대 힘들다 힘들다 하는 게 말로만 그러는 게 아닌 것을...<br />
<br />
좀더 막말 해보자면 신성한 의대 수업장 흙발로 들어오지 말고 껒.<br/><br/>tag : <a href="/tag/의대생" rel="tag">의대생</a>,&nbsp;<a href="/tag/의대" rel="tag">의대</a>,&nbsp;<a href="/tag/닥터몽" rel="tag">닥터몽</a>,&nbsp;<a href="/tag/mc몽" rel="tag">mc몽</a>,&nbsp;<a href="/tag/민폐" rel="tag">민폐</a>,&nbsp;<a href="/tag/닥터몽이란이름도민망하다" rel="tag">닥터몽이란이름도민망하다</a>			 ]]> 
		</description>
		<category>감상</category>
		<category>의대생</category>
		<category>의대</category>
		<category>닥터몽</category>
		<category>mc몽</category>
		<category>민폐</category>
		<category>닥터몽이란이름도민망하다</category>

		<comments>http://wondoocha.egloos.com/1453236#comments</comments>
		<pubDate>Tue, 30 Jun 2009 05:36:05 GMT</pubDate>
		<dc:creator>원두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곧 종강 ]]> </title>
		<link>http://wondoocha.egloos.com/1432318</link>
		<guid>http://wondoocha.egloos.com/1432318</guid>
		<description>
			<![CDATA[ 
  호흡기학도 끝났고... 신장요로학 2차 시험도 끝<div><br />
</div><div>신장 3차 치면 종강이네요. 소화기학부터 시작해서 긴 2학년 1학기였습니다</div><div><br />
</div><div>방학이 와서 좋음과 동시에 벌써부터 2학기가 더 빡셀 것 같아서 좀 두렵기도 하고</div><div><br />
</div><div><br />
</div><div>신장요로학 생리는(+면역학도) 재밌었는데 각론 들어가니까 신증후군이다 AGN이다 RPGN이다 분류가 헷갈려서 힘들더라고요.</div><div><br />
</div><div>임상 교수님들이 들어와서 국시 얘기를 하니까 왠지 수능이 멀고 두렵게만 느껴지던 고1때로 돌아간 기분입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내년에 실습 돌면 이제 빼도 박도 못할 예비의사겠구나 싶은...</div><div><br />
</div><div>그나저나</div><div><br />
</div><div>요새 조직학 사진이 자꾸 징그러워서 미치겠네요. 원래 구멍이 듬성듬성 많이 뚫린 거(ex.연근) 무서워하는데 renal 단면 조직사진 tubule이 딱 그런 모양이라서...</div><div>게다가 오늘 비뇨기과학 들었는데 남성 요도 단면 해면체가 슬라이드 화면 가득 펼쳐지는데 진짜 징그럽고 무서워서 똑바로 쳐다보질 못했습니다;;</div><div><br />
</div><div>조직병리에 관심 많았는데 이런 사진들을 계속 봐야 한다면 좀더 생각해봐야 할지도...</div><div><br />
</div><div>카데바도 벌레도 한 번도 무서워해 본 적 없는데 거참 이상한 게 무서워서 당황스럽군요 ㅜㅜ</div>			 ]]> 
		</description>
		<category>학교</category>

		<comments>http://wondoocha.egloos.com/1432318#comments</comments>
		<pubDate>Wed, 10 Jun 2009 08:10:14 GMT</pubDate>
		<dc:creator>원두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음... 호흡기학 ]]> </title>
		<link>http://wondoocha.egloos.com/1408077</link>
		<guid>http://wondoocha.egloos.com/1408077</guid>
		<description>
			<![CDATA[ 
  내과는 어렵습니다. 내과의사가 공부하고 고생하는 것에 비해 사람들이 내과의사를 만만하게 보는 것 같아요.<br>친구한테 <strong>"고작 내과의사 되려고 사람들이 의대에서 그 고생을 하냐?"</strong> 라는 말을 듣고 잠시 대답할 말을 찾지 못했음... 얌마 내과는 메이저 중의 메이저요&nbsp;왕 중의 왕이거든?ㅠㅠ<br><br>하여간<br><br>소화기학은 그래도 뭔가 잡힐듯 말듯한 기분이었다면<br><br>호흡기학은 손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 같네요...-_-)<br><br>말 그대로&nbsp;dead space에 머물렀다가 그대로 빠져나가는 공기 같달까?<br><br>그냥 내과 수업을 들어도 어려운데 거기다 흉부 엑스레이... 음...^^;... 노말을 봐도 노말인지 모르면서 병변을 열심히 외우는 것이 본2의 숙명(?)이려니...<br><br>기초는 그래도&nbsp;고등학교 때 배운 생물이랑 조금이라도 연결되는 면이라도 있었는데 임상은 지금까지 해왔던 공부랑 방식이 전혀 딴판인데다&nbsp;병 이름 외우는 게 고역입니다. 누구나 하는 변명이지만 저도 암기보단 이해가 더 특출난(?) 타입이라 들으면 이해했다가도 돌아서면 까먹고 돌아서면 까먹고... 뭐 그건 진짜로 이해한 게 아니라고도 하고, 공부의 끝은 암기라고도 하지만, 기전은 기억나는데&nbsp;용어가 기억이 안 나서 못 쓰면 좀 억울한 기분도 들고요.&nbsp;하긴 달랑 세 글자인 사람 이름도 잘 못 외우는데&nbsp;그 수많은 병 이름들이 다 기억날 리가... 고유명사에 강한 사람이 부럽습니다.ㅠㅠㅠ<br><br>하지만 그래도 전&nbsp;한 번만 보면 다 외우는 순간기억능력자보단, 차라리 기발하고 천재적인 방법으로 미해결 명제를 증명하는 수학천재가 되고 싶네요. 한낱 컴퓨터도 인간보다 훨씬 뛰어나게 할 수 있는 단순 암기 따위... ㅠㅠㅠ<br>물론 그런 것들을 열심히 외우고 익혀서 환자들에게 올바르게&nbsp;베풀 수 있는 게 좋은 의사겠지만, 전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생활에 재미를 못 느낄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 거 마음대로 해 보고, 터무니 없는 가설도 세워보고, 과감한 시도도 해 보고, 물론 수많은 실패를 하겠지만 그 끝에 있는 하나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그 과정조차도 힘들게 느껴지지 않는... 그런 삶이 보람있어 보여요. 몇 날&nbsp;몇 일을 고민하고 실패한 끝에 새롭고 기발한 방식으로&nbsp;수학 문제를 풀어냈을 때의 성취감이랄까요. 하지만 의사가 함부로 그런 짓을 하면 큰일나겠죠^^;;;<br><br>사실 가장 큰 문제는 언제 그 성공이 있을지 모르는데 그 수많은 실패를&nbsp;언제까지고 지켜봐줄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어딨냐는 거겠죠.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에 대한 보증수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거고... 물론 지금 하는 공부들은 다 알아야 하는 것들이기도 하고요^^;<br><br>그냥 해야 하는 공부라는 건 알지만&nbsp;그 수많은 병을&nbsp;외우는 게 너무 힘들어서... 잠깐 푸념해 봤습니다. 차라리 같은 암기라도&nbsp;생화학에서 glycolysis나 Krebs cycle 외울 때가 더 재미있었어.......ㅠㅠㅠㅠㅠ			 ]]> 
		</description>
		<category>학교</category>

		<comments>http://wondoocha.egloos.com/1408077#comments</comments>
		<pubDate>Mon, 18 May 2009 16:29:16 GMT</pubDate>
		<dc:creator>원두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제발 막말하지 말았으면 ]]> </title>
		<link>http://wondoocha.egloos.com/1377272</link>
		<guid>http://wondoocha.egloos.com/1377272</guid>
		<description>
			<![CDATA[ 
  길게만 느껴졌던 소화기학이 드디어 끝났네요.<br>상하부 위장관과 간담도췌를 1쿼터에 끝!! 이라니 사실은 말도 안 되죠ㅠ.ㅠ 이번 소화기학 하면서 제 머릿속에 제일 많이 남은 거라곤 "내시경 좀 짱인듯" "한약 조심" "췌장은 무서운 장기" 정도...? 뭔가 이상한 상식들만&nbsp;얻어가고 정작 병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네요(...)<br><br>다음은 호흡기학... 인데 그에 앞서&nbsp;지금은 임상특과라고 해서 마취과나 핵의학 같은 국시에는 안 나오지만 일단 알긴 알아야 할 것 같은(??) 과목들을 배우고 있습니다.<br>수업 들어보면 PET 쪽도 꽤 전망이 있는것 같더군요. 하긴 요샌 영상의학과가 인기라지...&nbsp;중고등학교 때 뇌에 관한 책들을 읽으면서(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이나&nbsp;교양과학서적 같은) Neurology 쪽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본3 선배들이 신경학 때문에 찌들어 있는걸 보면 역시 현실은 암담하구나 싶기도 하고요.<br><br>***<br><br>영국에 놀러갔던(본인은 유학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게 유학이냐... 놀러간거지-_-) 친구가 하필이면 시험기간에 한국에 왔는데 그때 예방+소화기 종합고사 때문에 한창 타고있을 때라&nbsp;몇 주 안 놀아줬더니 삐졌길래... 어제 거의 하루종일 투자해서 놀아줬습니다.<br><br>근데 그때 나눈 얘기중에 그녀석이 HPV 예방주사를 맞을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 친구 아는 사람&nbsp;중에 한의대 다니는 사람이 "야 어떻게 주사로 암을 예방하냐? 그게&nbsp;말이 되냐... 의사들이&nbsp;돈이 안 벌리니까 괜히 쓸데없는 예방주사나 만드는 거야. 절대 맞지 마. 의사들은 다 사기꾼이야" 라고 했다더군요.<br><br>음... 어이가...^^<br>Human papilloma virus 감염이&nbsp;cervical ca. 와&nbsp;상관관계가 있음이 밝혀졌고 HPV 예방주사가 현재 유일하게 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주사로 공인되었다는 사실은 학부생인 저도 그렇지만 의료계와 관계없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상식 아니던가요-_- 패션잡지에도 광고나 기사가 나고 그러던데.<br>그 얘기 처음 들었을 땐 진짜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왔는데 대체...<br><br>아니 저도 의대를 다니긴 하지만,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한의를 별로 믿지 않는 편이지만 한의사들은 다 사기꾼이라는 둥 근거 자체가 말도 안 된다는 둥 하고 대놓고 말하진 않거든요^^;;;;; 어쨌든 나름의 논리가 있고 철학이 있고 존중받을 부분이란 것도 존재한다고 생각하는데...<br>법적 제도나 체계면에 있어선&nbsp;양의보다는 느슨한&nbsp;게 사실이고 연구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고 보완할 부분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이 보여주신 케이스 사진에서 한약 봉지 x-ray 사진이 하얗게 나온 거 보고(납;;) 기겁했더랬죠. 저러고도 그 한의사가 고소 안 당하고 그냥 넘어갔다는 얘기를 듣고 좀 충격이-_-; 양의 같았으면 벌써 약 회수 들어가고 난리가 났을 텐데.<br><br>어쨌든 확실히 알지도 못하면서 근거도 없이 말도 안 된다는 둥 사기꾼이라는 둥 몰아붙이는 게 기분이 정말 좋지 않더군요. 잘 모르고 자기가 안 믿으면 또 그걸로 그만인데 왜 다른 사람한테 이건 순&nbsp;사기야~ 하고 호도하고 다니는지-_- 하지만 이런 것도 일반인들 보기엔 양의랑 한의는 서로 욕하고&nbsp;물어뜯기 바쁘고 밥그릇 싸움 하기 바쁘다... 로 비춰지겠죠.<br><br>저도 몇 번 한의대 다닌다는 사람하고 얘기해본 적도 있고 부모님한테 끌려간(?) 한의원에서 한의사 선생님들 얘기도 들어본 적이 있지만 언어랑 체계가 너무 달라서 말이 잘 안 통하는 부분이 많아요. 전 예과 때 한의학 개론 시간에 음양오행이랑 경락 위치나&nbsp;좀 배우다 말았기 때문에 한의학에 대해서는 아는 것도 별로 없고^^; 어쨌거나 사기꾼이다 아니다 함부로 말할 처지가 못 되는데, 한의학 쪽에서도 마찬가지로 모르면&nbsp;모르는 거지&nbsp;의사들은 다 사기꾼이라느니&nbsp;하는 소리는&nbsp;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다들 나름의 근거를 가지고 사람을 치료하는 건데 말입니다. 자기가 알고 있는 것만이 제일이라고 생각하나 보죠? 좀 겸허해 졌으면 좋겠습니다.<br>저 친구의 친구라는 사람도&nbsp;지금은 한의대생이지만 곧 한의사로서 개업할거고... 제가 만약 한의원 갈 일이 있어도 저 사람한테는 절대로 가고 싶지 않네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근거도 없이 남을 사기꾼으로 몰아붙이는 사람이 한의든 양의든 제대로 된 의술을 펼칠 수 있겠습니까.-_-<br><br>그냥 답답해서 한줄 끄적해봤습니다. 이번 주말이 지나면 또 좋은 시절도 끝이네요. 본1만 넘기면 편하다고 한 사람 누구야ㅠㅠ 전 오히려 1학년보다 2학년 때가 더 힘든 거 같아요...			 ]]> 
		</description>
		<category>학교</category>

		<comments>http://wondoocha.egloos.com/1377272#comments</comments>
		<pubDate>Sun, 19 Apr 2009 10:23:12 GMT</pubDate>
		<dc:creator>원두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본2입니다 ]]> </title>
		<link>http://wondoocha.egloos.com/1335215</link>
		<guid>http://wondoocha.egloos.com/1335215</guid>
		<description>
			<![CDATA[ 
  악몽의 본1을 넘겼다고 기뻐할 새도 없이 몰아치는 소화기학............ 개강한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하부위장관 들어갔고, 다다음주부터는 간담도췌를 빡세게 달리겠군요ㅜ_ㅜ 솔직히 그냥 GI보다 간담도췌 쪽이 훨씬 더 힘들고 어려울 것 같아요......orz 엉엉 시험범위가 쌓여간다아아<br><br>작년 PBL 얘기에서, 댓글과는 인연이 없을 것 같은 이곳에 모 연예인 얘기 한 줄 언급했다고&nbsp;까칠한 비로그인 댓글을 받는 게 달갑잖아서 해당 문장은 삭제했습니다.&nbsp;루머인지 확인도 않고 올렸다라... 확인되지 않았으니 루머인거죠. 물론 100%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올린 시점에서&nbsp;제가 무책임했던&nbsp;건 맞습니다. 저도 주변 사람한테 얘기를 듣고 별 생각없이 올린 점은 반성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제 직업인으로서의 자질까지 의심받는 건 너무하군요.<br>솔직히 말하면 그 소문 반신반의 했지만 반쯤은 믿었습니다.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게 그 바닥이고, 청순한 이미지의 연예인에 대해 그런 소문이 돌 정도면 어느 정도 근거가 있어서 하는 말이 아니겠나... 하는 게 제 생각이었구요. 루머가 확실하다면 점잖게 지적해주시면 겸허하게 받아들이겠지만, "님 무책임하네요 어이가 없네요 그걸 믿나요?ㅋ 나중에도 무슨 얘기만 들으면 온 동네방네 다 떠들고 다니시겠네요 어이구 무서워라" 하는 식의 댓글을 받으면 설령 제가 잘못했다 하더라도 기분나빠지는 건 사실입니다.<br>좀더 심하게 말해보죠. 제가 그 루머를 어디 동네방네 떠들고 다닌 것도 아니고, 그게 사실이라고 우긴 적도 없고,&nbsp;그냥 개인 블로그에&nbsp;지나가는 말로&nbsp;누가 이러이러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nbsp;이미지랑 너무 안 어울려서 충격이었다... 라고&nbsp;한 마디 썼을 뿐인데 이런 소리까지 들어야 되나요?&nbsp;솔직히&nbsp;어느 정도는 루머를 믿을 수도 있는 거잖아요. 믿는 사람이&nbsp;없으면 그게 루머입니까. 그리고&nbsp;그런 얘기를 듣고 나서 충격이다, 실망했다, 라고 개인 공간에&nbsp;털어놓을 수도 있는 거죠. 제가 그걸 근거로 그 연예인을 욕하거나 비난한 것도 아니고;<br>솔직히&nbsp;루머의 진위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고 사는 사람이 세상에 몇이나 되겠나요? 개인 블로그에 자기가 들은 연예계 가십 얘기 좀 쓰면 안 됩니까? 또 아니면 아닌 거지, 그걸 갖고 무슨 세상에 없는 무책임한 사람처럼 비꼬아 가면서... 아무리 그래도 최소한 처음보는 사람에 대한 예의는 지켜주세요;<br><br><br>+그리고 사족.<br>삐딱한 생각이지만 제가 의대생이라는 걸 밝히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심한 댓글을 받았을까 싶은 생각도 좀 들더군요. 의대에 들어오고부터 의대생이라는 타이틀이 가지는 효과를 좀 실감하게 됩니다. 의외로 의대생=엘리트 라는 이미지가 사람들 사이에 강하게 박혀 있더라구요.<br>사실은 수능 몇 문제 더 맞은 거 빼고는 다른 대학생들이랑 다를 바 없는데, 제가&nbsp;의대생이라는 걸 밝히면 왠지 사람들이&nbsp;'저'를 보기보단 '의대생인 저'를 더 많이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물론 의대에 와서 사고방식이나 모든 것이 '의대생 답게' 변하긴 했지만, 그래도 나는 나인데... 제 행동이나 모든 것이 의대생이라는 색안경을 통해 받아들여지는 느낌이 들어요.<br>아무튼 그래서 전 제가 의대 다닌다는&nbsp;사실을 잘 안 밝힙니다. 전공을 밝히면 왠지 별것도 아닌 걸로 잘난 척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말하는 순간 제 자신도 그런 '의대생'이라는 것에 얽매이는 기분도 들어서... 라고 하면&nbsp;너무 지나친 생각일까요. 솔직히 말하면 제가&nbsp;의대생이라는 사실이 제게 너무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아서 좀 두렵기도 해요. 고작 다니는 대학 이름 하나 때문에 이렇게&nbsp;흔들릴 정도로 내&nbsp;자아가 약했었나? 싶기도 하고...&nbsp;어쩐지 말이 이상해졌는데; 아무튼 그렇습니다.<br>제 자신이 의대생이라는 편견 없이 받아들여졌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도 제 전공의 틀에 갇히지 않도록 시야를 넓히고 폭넓게 생각하도록 노력해야겠죠. 자신이 그릇이 작은 것을 전공 탓으로 돌리는 비겁한 짓도 않아야 할 테구요.<br>...물론&nbsp;여기서야 '의대생인 제 자신'을 마음껏 드러내고 있습니다만 ㅎㅎ;; 의대생들만 이해할 수 있는 얘기도 좀 하고 싶은 건 사실이라...orz			 ]]> 
		</description>
		<category>학교</category>

		<comments>http://wondoocha.egloos.com/1335215#comments</comments>
		<pubDate>Wed, 11 Mar 2009 17:13:20 GMT</pubDate>
		<dc:creator>원두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광견병이 유행한다는군요 ]]> </title>
		<link>http://wondoocha.egloos.com/1294501</link>
		<guid>http://wondoocha.egloos.com/1294501</guid>
		<description>
			<![CDATA[ 
  뉴스에선 공수병이라고 하지만 어차피 같은&nbsp;rabies가 맞겠죠^^; 광견병 쪽이 사람들에겐 친숙하지만 정식 명칭은 공수병... 그런 거겠지요.<br>요즘 같은 세상에 들개나 너구리 같은 야생동물에 물릴 일이 그렇게 많은가... 싶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럴 수 있겠다 싶기도&nbsp;합니다. 이런 뉴스를 보면&nbsp;병은 어느 정도 돌고 도는 면도 있는 것 같아요.<br><br>그래도 광견병에 대해서는 바이러스학 시간에 조금이나마&nbsp;들은 게 있어서,&nbsp;공부한 게 어느 정도는 기억나는 걸 보니 1년간 공부를 헛한 건 아닌가봅니다. 광견병은 잠복기간이 긴 편이니, 물리고 나서 가능한 빨리 항체와 백신을 맞아주면 어느정도는 처치가 된다고 알고 있지만... 한번 뇌까지 침투하게 되면 이젠 치료법이 없다고 교수님이 겁주신 게 생각나네요.&nbsp;제때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것 같습니다.<br>수업 들을 때만 해도 광견병 환자를 볼 일도 없을 줄 알았는데 지금&nbsp;주의보 발령까지 됐다는 소식을 들으니 역시 모르는 거구나... 싶습니다. 하긴 기생충 같은 것도 희귀하다고는 하지만 아니사키스 같은 건 은근히 1년에 몇 건씩은 발생한다고 하죠?			 ]]> 
		</description>
		<category>학교</category>

		<comments>http://wondoocha.egloos.com/1294501#comments</comments>
		<pubDate>Fri, 06 Feb 2009 11:44:03 GMT</pubDate>
		<dc:creator>원두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자기 이름 분석해보기 ]]> </title>
		<link>http://wondoocha.egloos.com/1281596</link>
		<guid>http://wondoocha.egloos.com/1281596</guid>
		<description>
			<![CDATA[ 
  <li>**은 매우 여성스러운 이름입니다. <br />
<img alt="여성성 0.87711" src="http://chart.apis.google.com/chart?cht=bhs&amp;chs=400x20&amp;chd=s:I,1&amp;chco=6688ff,ff6699&amp;chbh=10"> <li>**은 여자 이름 중 102번째 인기있는 이름이며 여자 461명 중 1명 정도가 **입니다. 전체에서는 0.124%로 107번째입니다. <li>**은 남자 이름으로는 오락가락하는 추세이며, 73년 무렵 가장 인기있었습니다. 여자 이름으로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며, 81년 무렵 가장 인기있었습니다. <br />
<br />
<img alt="이름 빈도 변화 추이 그래프" src="http://chart.apis.google.com/chart?cht=lc&amp;chs=400x200&amp;chd=e:ApBSB7B7CkDNDNDND2D2DNCkDNCkB7BSApAp,DNFIGaIUJmLhMzOuOFOFQpRSSkXCXrfXij..&amp;chco=6688ff,ff6699&amp;chxt=x&amp;chxl=0:|64|65|66|67|68|69|70|71|72|73|74|75|76|77|78|79|80|81"> </li><p>&nbsp;<br />
<br />
라는군요... 제가 태어난게 80년대이니 딱 저희 세대에서 인기있는 흔한 이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성도 흔하구요...^^<br />
<br />
하지만 제 이름 한자는 결코 흔하지 않죠^^ 아마 한자로 본다면 전국에서 유일하지 않을까요?</p>			 ]]> 
		</description>

		<comments>http://wondoocha.egloos.com/1281596#comments</comments>
		<pubDate>Tue, 27 Jan 2009 14:12:50 GMT</pubDate>
		<dc:creator>원두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소띠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title>
		<link>http://wondoocha.egloos.com/1279623</link>
		<guid>http://wondoocha.egloos.com/1279623</guid>
		<description>
			<![CDATA[ 
  방학 때 너무 놀고 먹었더니 살이 쪄버렸군요.ㅠ_ㅠ 명절이 지나면 체중 재기가 두려워질 듯 합니다.<br><br>방학이 되니 본1때 제 자신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구나 하는 걸 느끼게 되더랍니다. 개강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어요... 흑흑.<br><br>그래도 최근 Poly***님의 포스팅을 보고 와, 열심히 해야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꼼꼼하게 정리하는 것에 약해서 중요하다 싶은 것만 훑고 들어가다보니 늘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ㅠㅠㅠ 아직 제 자신의 공부방법을 확립하지 못했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늘 닥치는 대로 하는 습관 때문에 제 능력을 100%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기도... 역시 치열한 노력이 있어야&nbsp;자기 나름의&nbsp;방법도 만들 수 있겠지요^^;<br><br>뉴스를 보니 용산 참사 이야기로 시끄럽고, 군포 여대생분은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고 하고... 정초부터 흉흉한 소식이 많네요. 그래도 안 좋은 일들이 많은 만큼이나,&nbsp;남은 올 한 해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 
		</description>
		<category>일상</category>

		<comments>http://wondoocha.egloos.com/1279623#comments</comments>
		<pubDate>Sun, 25 Jan 2009 11:05:37 GMT</pubDate>
		<dc:creator>원두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성적표가 오지 않는다 ]]> </title>
		<link>http://wondoocha.egloos.com/1257447</link>
		<guid>http://wondoocha.egloos.com/1257447</guid>
		<description>
			<![CDATA[ 
  부... 불안해!;; 재시 없이 자르는 건 아니겠죠 아놕;;<br />
<br />
영국을 가볼까 생각중인데 여권은 갱신했지만 비자도 항공권도 신청하지 않고 빈둥거리고 있습니다. 사실 구정이 끼어있어서 일정이 좀 빠듯하네요. 2월초에 가기엔 개강을 너무 빨리하고... 길어야 일주일 정도 시간이 날텐데 기간이 너무 짧아서 돈이 아깝고ㅜㅜ<br />
갱신한 여권은 오늘 나온다던데 생각 좀 해봐야겠습니다. 영어도 못하는데 혼자 가기 힘들 것 같기도;;			 ]]> 
		</description>
		<category>학교</category>

		<comments>http://wondoocha.egloos.com/1257447#comments</comments>
		<pubDate>Thu, 08 Jan 2009 04:06:37 GMT</pubDate>
		<dc:creator>원두차</dc:creator>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