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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꾸는 마을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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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화와 책 이야기, 꿈이 있는 작은공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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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0 Jun 2011 23:41:5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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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꾸는 마을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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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화와 책 이야기, 꿈이 있는 작은공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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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Book] 맨발로 글목을 돌다. - 개인적 서사의 시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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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class="hreview ttbReview"><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3"><tbody><tr><td valign="top"><span class="item vcard"><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8611&amp;ttbkey=ttbhysgreen1106001&amp;paperid=4847273" target="_blank"><img border="0" hspace="5" alt="맨발로 글목을 돌다" align="left" src="http://image.aladin.co.kr/product/865/86/coversum/8970128611_1.jpg"></a><a style="COLOR: #369; FONT-WEIGHT: bold; TEXT-DECORATION: none" class="fn url"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128611&amp;ttbkey=ttbhysgreen1106001&amp;paperid=4847273" target="_blank">맨발로 글목을 돌다</a> - <img border="0" alt="8점" src="http://image.aladin.co.kr/img/common/star_s8.gif"></span><br><span style="COLOR: #818181">공지영 외 지음/문학사상사</span></td></tr><tr><td><span class="description"><br>뭔가 거창한 서사를 바라기에는 시대가 많이 바뀌긴 했다. 무라카미 하루키만 해도 '태엽감는 새'에서 보여 줬던 만주 벌판을 가로 지르던 서사에서, '1Q84'의 작은 세계로 들어올 정도니 말이다. 그렇다고 그런 경향에 대해 좋다거나 나쁘다거나 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지극히 사소설적인 내용이라고 생각되는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가 아마존에서 베스트 셀러가 되는 시대이니 말이다. <br><br>2011년 이상 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공지영의 '맨발로 글목을 돌다'는 작중 화자가 마치 작가인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개인의 이야기이지만, 그 작가가 만나는 "H" 라는 인물을 통해 서사의 장르를 획득한다. "H"는 젊은 시절 일본에서 북한에 납치되었다가 풀려난 일본인이다. "H"의 에피소드에, 아프가니스탄에서의 탈레반의 한국인 납치 사건, 위안부 이야기까기 이어지면서, 개인의 삶 속에 투영되는 역사와 운명의 이야기까지 소설의 의미가 확장된다. <br><br>"운명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왜 착한 사람들에게만 저런 일들이 일어나는지 나는 그것이 알고 싶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H를 만나고 나는 어렴풋이 알게 되었습니다. 착한 사람들에게만 그런 일들이 일어나는 이유는 그들만이, 선의를 가진 그들만이 자신에 대한 진정한 긍지로 운명을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걸 말이지요." <br><br>극중 화자의 이 말은 약간은 체념적이지만, 이 소설을 관통하는 주제의식일수도 있겠다. <br><br>"어쨌든 한 인간이 성장해 가는 것은 운명이다." <br><br>라고 역시 극중 화자는 소설의 말미에서 결론짓듯 말한다. <br><br>작가의 자선 대표작 '진지한 남자'는 우리나라 문단의 세태를 풍자하는 듯, 작가 자신의 신산했던 과거의 회고록처럼 읽힌다. <br><br>우수상 중에는 엄마와 딸의 화해를 그린 정지아의 '목욕 가는 날', 금고에 갇힌 금고 털이범이라는 재미난 소재의 김언수의 '금고에 갇히다' 정도가 좋았다. 이야기가 있고, 대화가 있는 소설들은 재미가 있는데, 나머지 소설들은 (김경욱의 '빅브라더', 김태용의 '뒤에', 전성태의 '국화를 안고', 황정은의 '묘씨생', 김숨의 '아무도 돌아 오지 않는 밤') 좀 난해하거나 지루했다. <br><br><br></span></td></tr></tbody></table><div style="DISPLAY: none"><span class="reviewer vcard"><span class="fn url">http://wiky.egloos.com</span></span><span class="dtreviewed" title="2011-06-10T23:40:31">2011-06-10T23:40:31</span><span class="version">0.3</span><span class="rating"><span class="value">8</span><span class="best">10</span></span></div></div><br/><br/>tag : <a href="/tag/이상문학상" rel="tag">이상문학상</a>,&nbsp;<a href="/tag/맨발로글목을돌다" rel="tag">맨발로글목을돌다</a>,&nbsp;<a href="/tag/공지영" rel="tag">공지영</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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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이상문학상</category>
		<category>맨발로글목을돌다</category>
		<category>공지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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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0 Jun 2011 23:40:2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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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Movie] 소스코드 - 시지프스의 신화, 그리고 사랑.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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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class="hreview ttbReview"><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3"><tbody><tr><td valign="top"><span class="item vcard"><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M462435680&amp;ttbkey=ttbhysgreen1106001&amp;paperid=4776852" target="_blank"></a><a style="COLOR: #369; FONT-WEIGHT: bold; TEXT-DECORATION: none" class="fn url"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M462435680&amp;ttbkey=ttbhysgreen1106001&amp;paperid=4776852" target="_blank"><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22.egloos.com/pds/201105/09/88/d0000388_4dc7ff4a7136b.jpg" width="396" height="59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22.egloos.com/pds/201105/09/88/d0000388_4dc7ff4a7136b.jpg');" /></div><br>소스 코드</a> - <img border="0" alt="8점" src="http://image.aladin.co.kr/img/common/star_s8.gif"></span><br><span style="COLOR: #818181"><a class="gl" href="http://www.egloos.com/Search/wSearchResult.aspx?AuthorSearch=던칸 존스@1146513&amp;BranchType=8">던칸 존스</a></span></td></tr><tr><td><span class="description"><br>&nbsp;이 영화, 왠지 익숙한 전개다. 과거에 접속해서 미래를 바꾼다는 설정은 '타임머신', '백튜더 퓨처', '나비 효과' 등에서 보아 왔던 익숙함이다. <br>그러나, 이 영화, 익숙하지 않은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물리학적으로(에너지 보존의 법칙에 배치되는) 설명이 안 되는 설정 대신, 8분 동안의 과거의 기억에 접속해서 현재를 알아 낸다는 양자 역학이라는 개념을 들고 나왔다. <br>내가 아는 양자 역학이란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의 원리 - 어떤 입자의 위치와 운동량은 동시에 정확하게 측정될 수 없다 - 가 전부인데, 그게 8분간의 과거 기억의 재생과 어떤 식으로 연관되는지는 모르겠다. 오히려 현실 세계에 다차원의 시공간이 여러개 존재한다는 '평행 우주론'이 더 결말을 잘 설명해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사실, 그런저런 복잡한 물리학 용어를 몰라도 상관없다. 실제 영화 보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으니까. <br><br><a href="http://wiky.egloos.com/2494633" target="_blank">'더 문'</a> 이라는 재기 발랄한 저예산 SF 영화로 대박을 친 감독 답게, 과학적 소재에 녹여낸 휴머니즘은 발군의 솜씨다. 주인공 콜트 스티븐슨을 연기한 제이크 질렌한은 영화를 보는 내내 '조지 클루니' 류의 잘 생긴 배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수행하는 끝이 없이 반복되는 8분간의 임무는 '시지프스의 신화'를 떠 올리게 한다. 시지프스 이야기는, 영화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반전으로 등장한다. <br><br>비슷한 일을 끊임없이 되풀이해야 하는 현대인의 슬픈 현실을 투영한 것이라 생각하면 좀 슬퍼진다. 하나의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도, 현실에서 되돌아 오는 건 '다음 프로젝트'와 더 큰 성공을 기대하는 주변의 압박감이다. 개인적으로 더 큰 지위에 올라가게 되어 당장의 고난과 고단을 벗어났다고 해도, 이름만 다른 또 다른 누군가는 동일한 일을 해야 한다. <br><br>비록 시간의 무한 루프에 빠진다 해도, '사랑'을 지킬 수 있다면 새에 심장을 쪼이는 고통쯤은 감수할 수 있을까? 영화는 '해피엔딩'이자 '새드엔딩'으로 끝나지만, 영화관을 나오는 순간까지도 가슴 한 켠에 '아릿함'을 남겨 놓는다. <br><br><br></span></td></tr></tbody></table><div style="DISPLAY: none"><span class="reviewer vcard"><span class="fn url">http://wiky.egloos.com</span></span><span class="dtreviewed" title="2011-05-09T14:39:38">2011-05-09T14:39:38</span><span class="version">0.3</span><span class="rating"><span class="value">8</span><span class="best">10</span></span></div></div><br/><br/>tag : <a href="/tag/소스코드" rel="tag">소스코드</a>,&nbsp;<a href="/tag/던칸존스" rel="tag">던칸존스</a>,&nbsp;<a href="/tag/제이크질렌할" rel="tag">제이크질렌할</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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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영화 읽기</category>
		<category>소스코드</category>
		<category>던칸존스</category>
		<category>제이크질렌할</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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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9 May 2011 14:39:3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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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E-Book] 꿈꾸는 다락방 R=VD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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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20.egloos.com/pds/201105/03/88/d0000388_4dbf251078fc2.png" width="343" height="55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20.egloos.com/pds/201105/03/88/d0000388_4dbf251078fc2.png');" /></div>&nbsp;이 책은 종이책이 아니라 스마트폰에 다운 받아서 전자책 뷰어로 읽었다. 알라딘 앱은 인터넷 서점답게 다운 받을 수 있는 책은 제법 되지만, 해상도가 좋은 스마트 폰으로 보기에는 가독성이 너무 나빴다. 내용마저 재미가 없었다면 끝까지 읽지 못했을 것 같다.&nbsp;<br><br>책의 주제는 한 마디로 요약하면 R=VD 이다. <br><br>R = 현실이 된다. <br>V = 생생하게, <br>D = 꿈꾸면. <br><br>뭔가 기시감이 느껴지는가? 그렇다. 몇년전 열풍을 일으켰던 '시크렛'이라는 자기 계발서와 일맥 상통하는 내용이다. <br>글의 주제나, 예시를 드는 방법이 지극히 기독교적이다. 정말로 특수한 경우를 예로 들어 일반화 시키는 방법 말이다. <br><br>통계적으로 논증하지 않는 한, 대부분의 자기 계발서에서 논지를 펴 나가는 방식은 목사님 설교 방식이다. 이 책도 그런&nbsp;식상한 관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nbsp;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용기를 북돋워 주는 것은 좋다. 그러나,&nbsp;정말 생생히 꿈꾸고 노력했는데도 바램이 현실로 이루어 지지 않는 대부분의 경우를 어떻게 설명할까? 책의 주장대로라면&nbsp;이렇다. '그것은 당신의 잘못이라고. 더 생생하게 꿈꾸지 않았고, 더 열심히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nbsp;&nbsp;<br><br>대부분의 경우엔 틀리지 않은&nbsp;설명이겠지만, '열심히 노력했다면 그것으로 족한거야.&nbsp;결과가 언제나 니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고, 그렇게 되지 않아도 괜찮으니 너무 무리하지마' 라고 말해 주는 것도 필요하지는 않을까...&nbsp;<br><br>하지만, 요즘엔 세상의 그 누구도 그렇게 얘기하지는 않는다.&nbsp;<br><br>"열심히만 하지 말고, 잘 하란 말이다."&nbsp;<br>"좀 스마트하게 해 보지?"&nbsp;<br>"결과가 좋아야 다 좋은 거야, 과정이야 어떻든 간에"&nbsp;<br><br>이런 식으로 말한다.&nbsp;<br><br>모든 자기 계발서의 효용 가치가 그렇듯이,&nbsp;책을 읽는 순간만이라도 자신이 변한다는 느낌은 받고 싶다면,&nbsp;아무런 의지나 생각도 없이 수동적으로 사는 삶이 싫다면, 이 책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nbsp;<br><br><br>&lt; 이지성 지음 / 국일미디어 / ★★★ &gt; &nbsp;&nbsp;<br>&nbsp;<br><br/><br/>tag : <a href="/tag/꿈꾸는다락방" rel="tag">꿈꾸는다락방</a>,&nbsp;<a href="/tag/이지성" rel="tag">이지성</a>,&nbsp;<a href="/tag/R" rel="tag">R</a>,&nbsp;<a href="/tag/VD" rel="tag">V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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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책의 향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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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이지성</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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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2 May 2011 21:42:2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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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내 인생의 복덩어리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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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 />
<br />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9.egloos.com/pds/201006/13/88/d0000388_4c1493ed1bc60.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9.egloos.com/pds/201006/13/88/d0000388_4c1493ed1bc60.jpg');" /></div></div><div><br />
</div><div>잘 생긴 둘째 아들 하윤 태어나다. 2010년 5월 20일.&nbsp;</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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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아이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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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3 Jun 2010 08:18:2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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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Book] 노무현 자서전 '운명이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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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class="hreview ttbReview"><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3"><tbody><tr><td valign="top"><span class="item vcard"><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1993863&amp;ttbkey=ttbhysgreen1106001&amp;paperid=3817085"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sum/8971993863_1.jpg" hspace="5" border="0" align="left" alt="운명이다 (양장본)"></a><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1993863&amp;ttbkey=ttbhysgreen1106001&amp;paperid=3817085" target="_blank" style="color:#369;text-decoration:none;font-weight:bold;" class="fn url">운명이다 (양장본)</a> - <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common/star_s10.gif" border="0" alt="10점"></span><br />
<span style="color:#818181;">노무현 지음, 유시민 정리,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엮음/돌베개</span></td></tr><tr><td><span class="description"><br />
6월 2일 지방 선거 전에 이 책을 다 읽었다. 책 읽은 후기를 바로 남길까 하다가 불필요한 정치적 논쟁에 휘말리고 싶지 않아(응?) 잠시 숨을 고르고 있었다. 그 지방 선거에서 모 정당의 캐치프레이즈는 '노무현처럼 일하겠습니다' 였지만, 그 캐치프레이즈는 그리 바람직한 것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생전에 노 전대통령이 어떠한 정치 철학과 비전을 가지고 정치를 했는지가 중요한 것이지, 그가 현실 정치에서 방법론적으로 잘못된 것들은 반성하고 성찰해야 할 것들이지 본받기만 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br />
<br />
이런저런 정치적인 성과와 과오를 다 떠나서 이 책을 통해서 한 인간으로서의 '노무현 전 대통령'을 다시 보게 되었다. 조중동이라는 철의 장막에 호도되었던 모습 말고, 진짜배기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 말이다. 나도 모르게 가슴이 뜨거웠졌고, 6.2 지방 선거의 결과를 보면서 그가 생전에 그토록 원하던 정치적 성과들이 하나둘씩 열매를 맺었음에 잠시 목이 매이기도 했다. <br />
<br />
그는 1946년 경남 김해애서 태어나 1966년 부산 상고를 졸업하고 1975년 사법 시험에 합격했다. 1977년 대전지법 판사를 지내다가 1978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했다. 1981년 소위 '부림사건'을 계기로 인권 변호사로의 인생의 전환을 맞게 된다. 1990년 3당 합당을 계기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노무현식 정치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노후현식 정치는 지역 분열주의와 기회주의에 대항하는 '원칙과 통합'을 그 기저로 삼는다. 부산에서 국회의원으로 1번, 부산 시장 선거로 1번, 서울 종로구에서 1번, 내리 3번의 선거에서 낙선다. 1998년 7월 종로구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10년만에 제도 정치권으로 입성한다. 그리고 2000년 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시 부산 지역구 국회의원에 도전했다가 낙선하게 되고, 이 우직함을 계기로 '바보 노무현'을 응원하는 '노사모' 조직이 만들어지고 2002년 16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는 역사의 한 페이지가 만들어진다. 대통령 재임기간 내내 조중동으로 대표되는 보수 언론의 몰매를 맞았던 그는 그에 대한 정당한 평가가 내려지기도 전에 2009년 5월 23일 서거했다. <br />
<br />
노무현 재단이 엮고 유시민 씨가 정리한 이 자서전은 여지껏 읽었던 그 어떤 위인 전기전보다 더 큰 울림이 있다. 시대와 동떨어진 거창한 행동이나 업적이 아니라 동시대를 살면서 느꼈던 시대의 아픔이나 환희에 대해 노 전 대통령의 결정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들이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나에게 다가오는지 체감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br />
<br />
나중에 나의 두 아들들이 글을 읽을 줄 아는 나이가 되면 이 책을 필독서 첫 머리에 올려 놓을테다. 비록 그 아이들이 느끼는 정서가 나의 그것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해도.. <br />
</span></td></tr></tbody></table><div style="display:none"><span class="reviewer vcard"><span class="fn url">http://wiky.egloos.com</span></span><span class="dtreviewed" title="2010-06-13T08:12:13">2010-06-13T08:12:13</span><span class="version">0.3</span><span class="rating"><span class="value">10</span><span class="best">10</span></span></div></div><br/><br/>tag : <a href="/tag/운명이다" rel="tag">운명이다</a>,&nbsp;<a href="/tag/노무현자서전" rel="tag">노무현자서전</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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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책의 향기</category>
		<category>운명이다</category>
		<category>노무현자서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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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3 Jun 2010 08:12:1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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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Book] 스위치 - 손쉽게 극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행동설계의 힘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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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class="hreview ttbReview"><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3" border="0"><tbody><tr><td valign="top"><span class="item vcard"><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106981&amp;ttbkey=ttbhysgreen1106001&amp;paperid=3728226" target="_blank"><img alt="스위치" hspace="5"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sum/8901106981_1.jpg" align="left" border="0"></a><a class="fn url" style="FONT-WEIGHT: bold; COLOR: #369; TEXT-DECORATION: none"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106981&amp;ttbkey=ttbhysgreen1106001&amp;paperid=3728226" target="_blank">스위치</a> - <img alt="10점" src="http://image.aladdin.co.kr/img/common/star_s10.gif" border="0"></span><br><span style="COLOR: #818181">칩 히스 &amp; 댄 히스 지음, 안진환 옮김/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span></td></tr><tr><td><span class="description"><br>자기 계발서에 있어서 각 나라별로 특징이 뚜렷하다. <br>우리나라 저자들은 주로 자기 체험적이고 훈계조의 내용이 많고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이기는 습관 등), 일본인 저자들은 세세한 방법론에 관한 내용이 많다. (하루테크, 계속 모드, 10분 공부법등) 미국인 저자들은 엄청난 사례와 통계를 이용한 과학적 설득력이거나 아예 우화조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마시멜로 이야기, 에너지 버스등)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문화적 차이에 의한 글 전개 방식의 차이라 할 수 있겠다. <br><br>이 책은 부제에 나타나 있듯이 '손쉽게 극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행동 설계의 힘'을 수십가지의 사례를 들어 과학적인 방식으로 설득하려는 책이다. 사례 위주여서 쉽게 공감이 가고, 책도 술술 잘 읽히는 편이다. <br><br>저자(들)가 줄곳 강조하는 것은, 리소스와 시간이 부족할 때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은 긍정적인 것에 초점을 맞춘 구체적이고 명확한 작은 실천 행동이라는 것이다. '처음은 미약하였으나 그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의 Non Bible 버전인 셈이다. <br><br>우리나라 회사 생활에는 안 맞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다. 대부분의 회사가 위로부터 내 던져지는 탑다운 방식의 변화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행동 설계를 이끌어 내기 보다 CEO를 설득시키는 게 전 조직원의 행동 변화를 더 빨리 이루어 낼수도 있다. 물론, CEO를 설득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만날 기회를 잡는 것이 100배는 더 어려울 것이고.)<br><br>합리적이고 보편적인 조직 모델이 있다고 가정할 때 이 책의 메세지는 강력하고, 강렬하다. <br>한편으로 이 책은 경이롭다. 세상의 모든 자기 계발서, 리더십 서적, 조직 변화론을 이야기하는 책들의 궁극적인 목적이 사람의 '변화'임을 돌이켜 볼 때, 이 책은 어떻게 하면 그 변화를 보다 쉽게 이끌어 낼 수 있는지에 대한 명쾌한 지침서이다. <br><br>그 지침은 '기수에게 방향을 제시하라', '코끼리에게 동기를 부여하라', '지도를 구체화하라'는 3가지 주제로 정리된다. <br><br>'기수'는 우리의 이성을 상징한다. 이성을 설득시켜 행동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긍정적 사고에 근거한 아주 작은 부분에의 결정적 조치를 이끌어 내라고 조언한다. 베트남 아동들의 영양실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국제기구 세이브칠드런의 제리 스터닌이 취한 행동은 동일한 환경에서 영양 실조에 걸리지 않은 아동들의 엄마를 연구 관찰해서 그 행동을 전파 교육 시킨 것 뿐이다. <br><br>'코끼리'는 우리의 본능적인 면을 가리킨다. 집안 청소는 누구나 하기 싫어하는 일 중의 하나다.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은 이렇다. 알람 시계를 5분 동안만 맞추어 놓는다. 집안에서 가장 지저분한 방을 딱 5분 동안만 청소를 한다. 일단 시작하고 나면 단 5분의 청소로 깨끗해진 방을 느끼고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일이라 깨닫는다. 자신감과 자부심이 강화되고, 곧 선순환(지속적인 청소)로 이어진다. 변화를 규모를 줄임으로써 행동이 더 쉽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하나의 팁이다. 이런 '작은 성공'들은 변화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의 본능-코끼리-를 깨울 수 있다. <br><br>'지도를 구체화'하라는 기본적인 귀인 오류(어떤 행동의 원인을 환경보다는 그 사람의 성격에서 찾으려는 경향)에 대한 반대되는 행동 설계를 생각하면 된다. 포괄적 지시보다 구체적인 행동을 요청받는 사람이 더 쉽게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 책에서는 투약 처방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투약 업무 중인 간호사에게 눈에 잘 띄는 투약 조끼를 단지 '입히기만' 함으로써 투약 실수를 47퍼센트나 줄인 카이저 사우스 병원의 사례를 들었다. <br><br>사실 '코끼리', '기수', '지도'의 비유가 쉽기는 하지만, 세가지 요인의 구분은 무의미할 수도 있다. 실제적인 행동 변화는 결정적인 한 가지 요인이 있을수도 있고 세가지의 복합 요인일수도 있다. 분명한 건, 모든 거창한 변화의 시작은 '가능한 아주 구체적이고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메세지다. <br>(어쩌면 6월 2일 지방 선거에서의 투표 행위가 그런 실 사례가 될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br><br>책 내용을 전체적으로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br><br>1. 기수에게 방향을 제시하라. <br>- 밝은 점을 찾아라 <br>- 결정적 조치에 대한 시나리오를 준비하라 <br>- 목적지를 가리켜라 <br><br>2. 코끼리에게 동기를 부여하라.<br>- 감정을 찾아라 <br>- 변화의 규모를 줄여라 <br>- 성장형 사고 방식을 구축하라 <br>- 사람들의 성장을 도와라 <br>- 동일성에 호소하라 <br>- 정체성을 구축하라 <br><br>3. 지도를 구체화하라 <br>- 환경을 조정하라 <br>- 무리를 모아라 <br>- 습관을 구축하라 <br></span></td></tr></tbody></table><div style="DISPLAY: none"><span class="reviewer vcard"><span class="fn url">http://wiky.egloos.com</span></span><span class="dtreviewed" title="2010-05-15T22:40:06">2010-05-15T22:40:06</span><span class="version">0.3</span><span class="rating"><span class="value">10</span><span class="best">10</span></span></div></div><br/><br/>tag : <a href="/tag/스위치" rel="tag">스위치</a>,&nbsp;<a href="/tag/코끼리" rel="tag">코끼리</a>,&nbsp;<a href="/tag/기수" rel="tag">기수</a>,&nbsp;<a href="/tag/지도" rel="tag">지도</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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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5 May 2010 22:40:0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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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Book] 왜 일하는가 - 일하다가 회의가 들때 읽어보면 좋을 책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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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class="hreview ttbReview"><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3" border="0"><tbody><tr><td valign="top"><span class="item vcard"><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819532&amp;ttbkey=ttbhysgreen1106001&amp;paperid=3692151" target="_blank"><img alt="왜 일하는가" hspace="5" src="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91819532_1.jpg" align="left" border="0"></a><a class="fn url" style="FONT-WEIGHT: bold; COLOR: #369; TEXT-DECORATION: none"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819532&amp;ttbkey=ttbhysgreen1106001&amp;paperid=3692151" target="_blank">왜 일하는가</a> - <img alt="10점" src="http://image.aladdin.co.kr/img/common/star_s10.gif" border="0"></span><br><span style="COLOR: #818181">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신정길 옮김/서돌</span></td></tr><tr><td><span class="description"><br>저자 '이나모리 가즈오'는 교세라로 알려져 있는 '교토 세라믹'을 창업해서 세계적인 파인 세라믹 기업으로 키운 일본 경영계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마쓰시타 전기그룹 창업자), 혼다 쇼이치로 (혼다 자동차 창업자)와 함께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3대 기업가' 중 한명이자 '살아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리고 있다. <br><br>이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일에 대한 저자의 독특한 철학이었다. <br>그는 '왜 일하세요?' 라는 질문에 <br>"나는 내면을 키우기 위해 일한다고 생각한다. 내면을 키우는 것은 오랜 시간 엄격한 수행에 전념해도 이루기 힘들지만, 일에는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엄청난 힘이 숨어 있다. 매일 열심히 일하는 것은 내면을 단련하고 인격을 수양하는, 놀라운 작용을 한다" 고 대답한다. <br><br>이 정도면 가히 일에 과한 도道와 철학의 수준이다. <br>인격 수양과 일을 매치시키는 발상의 전환이 신선했다. 회사에서 상사에게 받는 스트레스,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할 때 받는 스트레스,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받는 스트레스등 모든 것이 일의 의미와 목적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일은 단순히 돈을 벌고 생계를 유지하는 수단에서 벗어나 그 자체로써 완전한 행위가 된다. <br><br>"지금 당신이 일하는 것은 스스로를 단련하고, 마음을 갈고 닦으며, 삶의 중요한 가치를 발견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행위"라고 저자는 말한다. <br>물론, 저자가 설파하는 주장이나 일에 대한 태도가 완벽하다거나, 절대적인 가치라고는 할 수 없다. 그가 교토 세라믹을 찰립한 1959년부터 지금까지는 적어도 '농업적 근면성'만 가지고도 성공할 수 있었던 시대라면, 지금은 빠르게 변모하는 디지털 혁명기로써 '창조적 파괴'가 더 요구된다고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br><br>그러나 무슨 일이 되었든, 어떤 일이 되었든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희망적인 태도로 간절히 원하고 행동으로 실천한다면 못 이룰 일은 없다. 그것은 '삶의 기본'이라고 부를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껏 살아왔던 나의 삶의 방식에 대해 적어도 실망하지는 않고, '지금처럼만' 이라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br><br>결국은 내가 읽고 싶은 방식으로만 책을 읽는다 해도, 이 책에서 내가 원하는 바를 찾았기 때문에 어렵고 흔들릴 때마다 이 책은 다시 읽을만한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 <br><br>다음의 구절들도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이다. <br><br>o 간절히 바라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어떻게 해서라도 이렇게 되고 싶다"고 간절하게 바라면 그 생각이 반드시 그 사람의 행동으로 나타나고, 행동은 생각을 더욱 간절하게 한다. 하지만 그 간절함은 분명하지 않으면 안된다. 막연한 간절함이 아닌 '반드시 이렇게 하고 싶다' '이렇게 되지 않으면 안 된다' 라는 의지와 다짐이 분명한 간절함, 그런 꿈이 아니면 안 된다. <br><br>o '할 수 있는 노력을 최대한 다하고 나서 그 다음은 하늘의 응답을 기다릴 뿐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온 힘을 다해 노력했는가? 몸이 부서질 정도로 제품에 마음이 스며들게 했는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노력을 그 일에 쏟아 부었는가?' <br><br>o '하루에 최소한 한 발이라도 앞으로 내딪자.' <br>'오늘은 어제보다 1센티미터만이라도 앞으로 나아가자.'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나 단순히 한 발 앞으로 내딛는 것이 아니라, 오늘 잘 하고 잘못한 일을 되새기고, 그에 따라 '한 가지 개선','한 가지 고민'을 더해 내일 한 발 더 앞으로 내 딛자고 결심했다. <br><br>이런 류의 책은 100년이 지나도 우리나라 대기업 총수나 회장에게서는 나오지 못할 것이다. 그들에게는 '인생과 경영의 진정한 깨달음' 따뉘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이런 경영자가 셋이나 있다는 일본을 따라 잡으려면 한참을 더 가야 한다는 생각을 해 본다. <br><br>작은 성공이나 일시적인 선두 자리에 만족할 때가 아니다.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의 룰과, 열과 성을 다한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될 때만이 우리에게도 '경영의 도(道)'를 말할 수 있는 진정한 기업인이 등장할 수 있을 것이다. <br></span></td></tr></tbody></table><div style="DISPLAY: none"><span class="reviewer vcard"><span class="fn url">http://wiky.egloos.com</span></span><span class="dtreviewed" title="2010-05-05T13:23:11">2010-05-05T13:23:11</span><span class="version">0.3</span><span class="rating"><span class="value">10</span><span class="best">10</span></span></div></div><br/><br/>tag : <a href="/tag/왜일하는가" rel="tag">왜일하는가</a>,&nbsp;<a href="/tag/경영의도" rel="tag">경영의도</a>,&nbsp;<a href="/tag/일의의미" rel="tag">일의의미</a>,&nbsp;<a href="/tag/아나모리가즈오" rel="tag">아나모리가즈오</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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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5 May 2010 13:23:1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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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Book] 인더풀 - 괴짜 의사 이라부 다시 출동하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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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class="hreview ttbReview"><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3" border="0"><tbody><tr><td valign="top"><span class="item vcard"><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601267&amp;ttbkey=ttbhysgreen1106001&amp;paperid=3692083" target="_blank"><img alt="인 더 풀" hspace="5"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sum/8956601267_1.jpg" align="left" border="0"></a><a class="fn url" style="FONT-WEIGHT: bold; COLOR: #369; TEXT-DECORATION: none"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6601267&amp;ttbkey=ttbhysgreen1106001&amp;paperid=3692083" target="_blank">인 더 풀</a> - <img alt="8점" src="http://image.aladdin.co.kr/img/common/star_s8.gif" border="0"></span><br><span style="COLOR: #818181">오쿠다 히데오 지음, 양억관 옮김/은행나무</span></td></tr><tr><td><span class="description"><br>'오쿠다 히데오' 작가에 '양억관' 번역 정도면, 저자와 역자의 이름값만으로도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 책이다. 게다가 이라부 종합 병원 신경과의 '이라부 이치로'의사와 육감적인 '마유미' 간호사 조합이다. <br><br>전작 '공중 그네'의 유머와 위트는 여전히 쿨하게 살아 있다. 과대망상증인 기획사 도우미, 음경강직증의 무역 회사 회사원, 심인성 스트레스 장애인 월간지 편집부 회사원, 휴대폰 문자중독 고등학생, 강박신경증의 프리랜서 논픽션 작가를 대하는 이라부의 치료 방식은 독특하다 못해 별나기만 하다. <br><br>그는 프로이트적으로 원인을 분석하거나 진지한 상담을 해 주지 않는다. 그저 마유미 간호사를 시켜 포도당 주사를 한 대 맞게 한 후, 환자의 증상을 강화시키는 쪽으로 치료를 한다. 담뱃불 때문에 화재를 걱정하는 강박 신경증 환자에게 담배 끊기를 권하는 게 아니라, 가스불, 전깃불, 자동차는 어떻게 할거냐며 오히려 신경증을 증폭시킨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말도 안되는 것 같은 이라부의 치료법은 대부분 효과를 발휘하고, 적어도 환자들이 자신의 증상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을 정도로 회복시켜 준다. <br>바보같고 기인같은 이라부는 어느 순간엔가 진정한 '명의'가 되어 있기도 한 것이다. 비록, 그의 환자들이 드러내 놓고 인정하지는 않더라도 말이다. <br><br>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누구나 저마다의 심리적 외상과 강박증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그런 것들은 '내가 남과 다르면 어떡하나' 하는 군집 이탈의 두려움과 자기비하에서 비롯된다. <br><br>어쩌면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은 '이라부'의 처방처럼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부끄러워 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br>엽기 의사 이라부는 이성과 욕망의 억누름에 대항하는 '디오니소스'의 현생적 이미지일수도 있다. <br>정해진 규칙대로 틀에 얽매어 살아가는 나로서는 한번 쯤은 그가 제안하는 일탈의 유혹에 귀가 솔깃해질지도 모르겠다. <br><br>낄낄대며 단숨에 읽을 수 있는 유쾌한 소설이다. <br><br></span></td></tr></tbody></table><div style="DISPLAY: none"><span class="reviewer vcard"><span class="fn url">http://wiky.egloos.com</span></span><span class="dtreviewed" title="2010-05-05T13:02:20">2010-05-05T13:02:20</span><span class="version">0.3</span><span class="rating"><span class="value">8</span><span class="best">10</span></span></div></div><br/><br/>tag : <a href="/tag/오쿠다히데오" rel="tag">오쿠다히데오</a>,&nbsp;<a href="/tag/인더풀" rel="tag">인더풀</a>,&nbsp;<a href="/tag/이라부의사" rel="tag">이라부의사</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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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Book] 파라다이스 - 베르나르씨의 유쾌한 상상력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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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class="hreview ttbReview"><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3" border="0"><tbody><tr><td valign="top"><span class="item vcard"><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10413&amp;ttbkey=ttbhysgreen1106001&amp;paperid=3692030" target="_blank"><img alt="파라다이스 1" hspace="5"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sum/8932910413_2.jpg" align="left" border="0"></a><a class="fn url" style="FONT-WEIGHT: bold; COLOR: #369; TEXT-DECORATION: none"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10413&amp;ttbkey=ttbhysgreen1106001&amp;paperid=3692030" target="_blank">파라다이스 1</a> - <img alt="10점" src="http://image.aladdin.co.kr/img/common/star_s10.gif" border="0"></span><br><span style="COLOR: #818181">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임희근 옮김/열린책들</span></td></tr><tr><td><span class="description"><br>'일반적인' 의미의 미래를 묘사하는 대부분의 책들은 극사실주의의 필체로써 어두운 단면을 묘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연하다싶은게,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 삶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환경 문제, 식량 문제, 정보 통제, 민족 갈등, 종교 갈등등의 악습들은 점점 더 상태가 악화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br><br>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들은 바로 그 지점에서 빛이 난다. 그는 미래의 모습을 익살스럽고 유머스럽게 그리면서도 전하려는 메세지를 빠뜨리지 않는다. <br><br>예를 들어 '꽃 섹스' 라는 단편에서는 환경 오염으로 수정 능력을 잃어 버린 인간의 미래를 '있을법한 미래'로 그린다. 그 시대의 인간은 '꽃'의 수정 방식처럼 생식기가 변화되고, 삶의 방식도 변하게 된다. <br>'당신 마음에 들겁니다'는 취향이 획일화된 있을 법한 미래를 그리고 있다. 상업주의와 매스미디어의 영향으로 선택이라는 것을 할 줄 모르는 미래 사람들의 모습을 풍자적으로 그렸다. <br><br>'내일 여자들은' 이라는 단편에서는 핵폭발로 온 인류가 멸망하게 되면 단성 생식을 하는 여자들만 사는 세상에 실제로 접근하게 되는 과정을 있을법하게 그렸다. <br><br>있을 법한 미래의 단편에서는 그의 기발한 상상력에, 과거의 이야기들에서는 인간사를 꿰뚫어보는 그의 통찰력에 감탄하게 된다. '남을 망치는 참새', '허수아비 전략' 같은 단편은 읽으면서 데쟈뷰 현상을 느낄만큼 흔하고도 추한 현실의 모습을 잘 그렸다. <br><br>짧은 단편들 + 흡인력있는 이야기들이어서 두꺼운 2권의 책이 경쾌하게 읽혀진다. <br></span></td></tr></tbody></table><div style="DISPLAY: none"><span class="reviewer vcard"><span class="fn url">http://wiky.egloos.com</span></span><span class="dtreviewed" title="2010-05-05T12:52:30">2010-05-05T12:52:30</span><span class="version">0.3</span><span class="rating"><span class="value">10</span><span class="best">10</span></span></div></div><br/><br/>tag : <a href="/tag/파라다이스" rel="tag">파라다이스</a>,&nbsp;<a href="/tag/베르나르베르베르" rel="tag">베르나르베르베르</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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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5 May 2010 12:52:2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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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Book] 아름다운 마무리 - 법정스님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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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hreview ttbReview"><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3" border="0"><tbody><tr><td valign="top"><span class="item vcard"><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5904968&amp;ttbkey=ttbhysgreen1106001&amp;paperid=3607357" target="_blank"><img alt="아름다운 마무리" hspace="5" src="http://image.aladdin.co.kr/coveretc/book/coversum/8995904968_1.jpg" align="left" border="0"></a><a class="fn url" style="FONT-WEIGHT: bold; COLOR: #369; TEXT-DECORATION: none"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5904968&amp;ttbkey=ttbhysgreen1106001&amp;paperid=3607357" target="_blank">아름다운 마무리</a> - <img alt="8점" src="http://image.aladdin.co.kr/img/common/star_s8.gif" border="0"></span><br><span style="COLOR: #818181">법정(法頂) 지음/문학의숲</span></td></tr><tr><td><span class="description"><br>제목때문에 이 책이 스님의 마지막 저서이자 유언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다. 하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산속에서의 생활과 삶의 자세에 관한 것이다. <br><br>책의 서문에서 스님이 직접 밝혔듯이, <br>"산중에 홀로 살면서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맑고 향기롭게' 소식지에 한 달에 한 편씩 그 때의 생각과 삶의 부스러기를 담은 것들"이다. <br><br>일평생 일관되게 말씀하시고 실천해왔던 "삶은 소유가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은 없다. 모두가 한 때일 뿐.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그 순간순간이 아름다운 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이어야 한다." 는 생각들을 짧은 글들로 모았다. <br><br>스님이 1976년에 쓴 '무소유'에 보면, '미리 쓰는 유서' 라는 수필이 있다. 그 때 이미 스님은 죽기 전에 할 말을 다 남겨 놓으셨던 것은 아닐까 싶다. <br>- 평생에 즐겨 읽던 책이 내 머리맡에 몇 권 남는다면, 아침저녁으로 '신문이오'하고 나를 찾아주는 그 꼬마에게 주고 싶다. <br>- 사리 같은 걸 남겨 이웃을 귀찮게 하는 일을 나는 절대로 절대로 하고 싶지 않다. <br><br>이 책은 짧은 글들이어서 급하게 읽어서인지 마음에 깊이 남는 대목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달콤하기만 한 음식들이 입에 쉽게 질리는 것과 같은 의미인지도 모르겠다. 아래 구절은 밑줄을 그어 놓았다. 요즘의 마음의 처지와 잘 맞아 떨어져서가 아닐까 싶다. <br><br>o 사람에게는 저마다 주어진 상황이 있다. 남과 같지 않은 그 상황이 곧 그의 삶의 몫이고 과제다. 다른 말로 하면 그의 업이다. 그가 짊어지고 있는 짐이다. 할 일 없이 지내는 것은 뜻있는 삶이 아니다. 그때 그 곳에 할 일이 있기 때문에 그를 일으켜 세운다. <br></span></td></tr></tbody></table><div style="DISPLAY: none"><span class="reviewer vcard"><span class="fn url">http://wiky.egloos.com</span></span><span class="dtreviewed" title="2010-04-06T13:12:50">2010-04-06T13:12:50</span><span class="version">0.3</span><span class="rating"><span class="value">8</span><span class="best">10</span></span></div></div><br/><br/>tag : <a href="/tag/아름다운마무리" rel="tag">아름다운마무리</a>,&nbsp;<a href="/tag/법정스님" rel="tag">법정스님</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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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책의 향기</category>
		<category>아름다운마무리</category>
		<category>법정스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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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6 Apr 2010 13:12:49 GMT</pubDate>
		<dc:creator>Wiky</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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