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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armania의 일본통신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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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퀘어 에닉스 출판부에서 근무하는 warmania이현석이 운영중인 잡담실. 주된 주제는 사회학, 만화, 애니메이션, 세상사는 이야기 전반입니다. </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19 Apr 2012 04:32:3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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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armania의 일본통신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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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4월 중에는 포스팅, 답글이 불가능합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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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span style="FONT-SIZE: 130%"># 개인적, 일적으로 여러가지 복잡한 일에 처해있습니다. <br><br># 따라서 4월 말까지는 포스팅과 답글을 다는게 불가능합니다. <br><br># 답글로 질문주신 분들은 죄송합니다. <br></span>			 ]]>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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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9 Apr 2012 04:32:39 GMT</pubDate>
		<dc:creator>warmania</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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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간만에 지진이후 생활 이야기(방사능 문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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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 3.11지진이 난지도 이제 일년이 넘어가는데 방사능 문제는 이렇다할 해결책이 보이지&nbsp;않은 채로, 이런저런 흉흉한 소식만 들려오는 중입니다. (방사능이나 환경오염 우려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해일 피해지역 쓰레기를 자기 자치구역 내 쓰레기 처리장에서 처리하려는 지자체 장 이야기나 보상금을 노리고 피재지역에 일부러 들어가 땅값을 올리는 사람들 등등...&nbsp;)&nbsp;<br><br>#&nbsp;일본 언론보도를 보고 있으면, 가끔 관련소식이 들려오기는 하지만,&nbsp;완전히 지진 전 일상으로 복귀한 느낌이죠. <br><br># 방사능이나 원전 관련 보도보다는 언제 닥칠지 모르는 수도권 대지진 이야기를 훨씬&nbsp;많이 봅니다.&nbsp;<br><br>#&nbsp;그래서 저도 장기 보존수나&nbsp;비상용품 등을 준비해두고 있구요... 피난경로나&nbsp;대처방안 등을 알아보고 그럽니다.&nbsp;<br><br># 하지만, (왠지 모두들 '쇼가나이, 한국말로 하면&nbsp;'할 수 없어' 이러면서 애써 외면하는 분위기이지만요. 심지어 일하고 있는 회사 내에서는 방사능 관련 화제를 꺼내면 노골적인 적대감을 표하는 동료도 있습니다) 방사능 문제는 현재 진행형이라고 봅니다.&nbsp;<br><br># 그렇다고 방사능 사태 처리에는 보여줄 수 있는 추태는 다 보여주는 일본정부는 못 믿겠고, 요즘은 리스크 관리를 정부나 권력에 맡기기보다는 개인적으로도 해야한다는 의견이라... 저 개인적으로는 아래와 같이 판단을 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nbsp;<br><br>1. 일본의 정부&nbsp;발표나&nbsp;제가 개인적으로&nbsp;구입한 방사능 측정기를 이용, 측정 해본 결과, 그리고 이런저런 웹 사이트 정보를 통해서&nbsp;종합해본 결과로는 [공간 방사선량 자체는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 물론 핫 스팟 등은&nbsp;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지만,&nbsp;제가&nbsp;살고 있는 도쿄 경우는&nbsp;신주쿠 등의 서부 지역을 경계로&nbsp;공간 방사선량 자체는 그렇게 걱정할 바는 아닌 것 같다.&nbsp;심지어 방사능 측정기를 가지고 귀국한 학생분들이나 직장인 분들이 서울지역의 공간 방사선량이 도쿄보다 높다(물론 서울의 수치는 안전수치 안으로 걱정할 필요는 없음)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자주 듣는다.<br><br>2.&nbsp;그렇다면 문제는 무엇인가? - 식품으로 인한 내부 피폭이 문제일 것 같다.&nbsp;현재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한 정보를 종합해보면 도쿄 지역에서 공간 방사능에 대해서 문제되는 보도나&nbsp;정보는 크게 없으나, 이번&nbsp;방사능 오염 버섯이 도쿄에서 훨씬 떨어진&nbsp;아이치 현의 유치원에서 급식으로&nbsp;나와서 문제가&nbsp;된 걸 보더라도&nbsp;후쿠시마현을 중심으로 한 동북지역&nbsp;(이와테, 치바, 도치기, 후쿠시마,미야기,야마가타) 농산물의 안전은 전혀 보장할 수 없다.&nbsp;<br><br>3.&nbsp;현재 일본에서 방사능 오염정도를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은 세슘이지만, 플루토늄같은&nbsp;더욱 치명적인&nbsp;방사능 물질 누출이 확인되는 상황(후쿠시마 원전을 중심으로 플루토늄 검출)에서는 상당히 조심해야 한다고 본다.&nbsp;<br><br>4. 더욱 문제는 이들 방사능 물질로 인한&nbsp;내부 피폭으로 암이 발생하는 등의 피해가 나타나는 것은 약 4,5년 정도 뒤라는 이야기가&nbsp;많은 이상, 현재 별다른 피해가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낙관적인 태도를 취하는 다수 사람들의 행동을 따라가는 것은 위험하다.<br><br>5. 따라서 가급적&nbsp;음식물 섭취에는 최선의 주의를 기울인다. 구체적인 행동기준은 다음과 같이 정한다.&nbsp;<br>(1) 물은&nbsp;최근 대규모로 수입되어서 2리터당&nbsp;90엔정도의 가격으로 팔리는 한국산 생수를 중심으로 조달하고&nbsp;크리스탈 가이저나&nbsp;이탈리아 산 네레아 등의&nbsp;외국산 수입생수를 섭취.&nbsp;샤워나 세탁 등은 그냥&nbsp;일반 수돗물을 사용. &nbsp;<br><br>(2) 주식인 쌀은&nbsp;방사능&nbsp;토양오염이 적다고 알려진 규슈산 혹은&nbsp;한국산 쌀을 주로 이용.&nbsp;(홋카이도도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음)<br><br>(3)&nbsp;고기는&nbsp;소고기의 경우는 호주산과 미국산을, 돼지고기의 경우는 캐나다나 덴마크산을 이용.&nbsp;(일본 국내산보다 상당히 저렴)<br>닭고기는 브라질 산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맛이 별로 없어서 큐슈 지역 미야자키 브랜드 계육을 이용하기 시작.(브라질 산은 호르몬 제를 굉장히 많이 사용해서 다른 위험성이 높다는 정보가 있기도 해서임)<br><br>(4) 생선의&nbsp;경우는,&nbsp;칠레산과 노르웨이산이&nbsp;주로 유통되는 연어나 고등어를 중심으로 이용.&nbsp;가끔 미국산 냉동 가자미.&nbsp;새우는 태국 혹은 아르헨티나 산을 이용. 다른&nbsp;어류는 조심을&nbsp;하는 중인데, 일본의&nbsp;경우 원산지 표기에 등재된 원산지는 거기서 잡았다는 표기가 아니라 잡은 선박의 최종정박지를 기준으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nbsp;<br><br>(5) 야채는 상당히 가격이&nbsp;비싸지지만 규슈산이나 수입산의&nbsp;야채를 주로 소비. 가장 구하기 어려운 품목이지만 인터넷&nbsp;주문이나 백화점 지하의&nbsp;유기농 야채 판매점에서 구할 수 있다. 가격은&nbsp;도쿄 일원에 공급되는 동북지방 야채에 비하여 약 3배정도 비쌈.&nbsp;<br><br>(6) 과일은 주로 오렌지나 키위, 바나나 등을 먹고&nbsp;가끔&nbsp;규슈산 토마토나 딸기 등을 먹도록 조절 중. <br><br>(7)&nbsp;우유, 요구르트는 가장 어려운 품목 중 하나인데,&nbsp;신주쿠&nbsp;주변의 고급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팔리는&nbsp;규슈산&nbsp;우유 및 요구르트를&nbsp;이용.&nbsp;<br><br>(8) 빵은&nbsp;코스트코에서&nbsp;판매하는 냉동 프랑스 빵을 구입하여 오븐에서&nbsp;구워 먹고,&nbsp;벨기에 산 베이글을 구입하여 이용. 잼 등은 미국산이나 이집트 산을 이용.&nbsp;<br><br>(9) 기호품은 미국산 수입 건포도나 과자를 주로 이용.&nbsp;술은 와인을 중심으로 한국산 맥주 (일본의 주요 수퍼체인을 가보면 한국산 맥주를 싼 가격에 파는 곳이 많음)<br><br>(10) 아이스크림은 하나마사와 같은&nbsp;업무 슈퍼에서 팔리는 미국/뉴질랜드산 대용량을 이용.&nbsp;&nbsp;&nbsp;<br><br>(11) 계란은 40개에 2400엔 정도 가격으로 거래되는 규슈산을 인터넷으로 주문하여서 이용.<br><br>(12) 외식은 가급적 자재. 회사에는 외국산 밀가루로 만든 빵을 구워가거나 도시락을 준비하여 이용.<br><br># 이렇게&nbsp;살고&nbsp;있는 중입니다.&nbsp;제가 일년간&nbsp;살아본 결론으로는 조금만 신경쓰면 식생활에 크게&nbsp;영향을 받지&nbsp;않고도&nbsp;내부 피폭 우려를 줄이면서 살 수 있다는 것이더군요.&nbsp;<br><br><br><br><br><br>&nbsp;&nbsp;			 ]]> 
		</description>
		<category>문서고(일본통신)</category>

		<comments>http://warmania99.egloos.com/4693638#comments</comments>
		<pubDate>Wed, 11 Apr 2012 03:10:05 GMT</pubDate>
		<dc:creator>warmania</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오늘의 메모) 캐릭터를 어떻게 보여줄 건가1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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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 사실 만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란 캐릭터- 즉, 인물이라고 흔히 이야기 된다. <br><br># 이 만화가 어떤 사람이며, 이런 점에서 재미있고 독자 여러분이 흥미를 가질만한 사람이니 이 이야기를 꼭 한번 읽어주시라... 이런 인물 소개가 만화의 초반부에 이런저런 형태로 등장한다. <br><br># 이런 인물제시는, 에피소드의 중간부터 보여줄 것인가? 이야기의 처음부터인가 등등의 많은 방법이 있다. <br><br># 그중 하나가, "주변인물의 반응"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주인공이 자신을 나레이션으로 소개한다거나 이런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주변인물을 이용하는 방법은 각별한 재미를 준다.<br><br>가령, 어떤 액션만화를 보자. 만화가 시작되면 주인공의 얼굴이 크게 비친 스크린 앞에서 잔뜩 긴장한 얼굴의 중년남자들. 한눈에 보기에도 범죄조직의 보스나 정치가 같은 사람들이 앉아있다. <br>이때 한 굉장히 머리가 좋아보이는 남자가 등장해서 브리핑을 하려고 한다. <br>남자 : ...잘 아시다시피 오늘 의제는 이 문제의 남자에 대한 것입니다... 남자의 체중은 70킬로... 출생지는 대한민국 부산...<br><br>중년남자1 : 그런... 정보는 이미 너무 잘 알고 있다네... (땀을 흘리고 눈앞에서 깍지를 낀다) 우리는 한가하지 않아...<br>중년남자2: ...본론만 간략하게 말해주지 않겠나..<br>중년남자 1 : 놈은 지금 어디있나...? &nbsp;아니지... 아직도 "그걸"가지고 있나...?<br><br>...뭐 이런식이죠. <br><br># 실재 작품 예를 든다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초반부, 잡지 편집부의 편집장 실 부근의 아침 풍경입니다.<br>한가롭게 잡담을 나누거나 편하게 전화를 받고 플랫슈즈를 신고 있던 사원들이 편집장이 뜬다! 단 한마디에 사시나무 떨듯이 움직입니다! 플랫슈즈를 힐로 갈아신고(이걸로 편집장이 근무하는 사원의 복장에 까다로우며 패션지 다운 복장을 강조하는 사람이라는 단초를 알 수 있음) 편집장의 책상위의 책을 깔끔하게 정돈하고 잡지들을 가지런히 늘어놓으며(이걸로 편집장이 무엇을 읽고 어떻게 정보정리를 하는지 파악가능) 마지막엔 책상위에 페리에 탄산수 한병(무엇을 먹으며 어떤 음식취향인지도 짐작하게 해줍니다.) <br><br>이것만 독자나 관객에게 전해줘도 "대체 누가 나타나는거야?"라고 기대를 하게 해주죠. <br><br>이 영화 도입부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이 수라장을 지켜보는게 오늘 이 편집부에 처음으로 면접보는 병아리인 주인공 시점으로 다뤄진다는 점이기도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병아리 눈에는 이게 무슨 영문인지 모를 법하고, 이건 독자의 관점을 대변합니다. <br><br>이외에도 갖가지 방법이 있다고 봅니다. <br><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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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warmania99.egloos.com/4687028#comments</comments>
		<pubDate>Thu, 22 Mar 2012 07:44:53 GMT</pubDate>
		<dc:creator>warmania</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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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신과 함께]영화화 관련소식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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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mp;mid=sec&amp;oid=242&amp;aid=0000012892&amp;sid1=001">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mp;mid=sec&amp;oid=242&amp;aid=0000012892&amp;sid1=001</a><br><br>신과 함께 영화화에 관한 기사입니다. <br>			 ]]> 
		</description>

		<comments>http://warmania99.egloos.com/4686980#comments</comments>
		<pubDate>Thu, 22 Mar 2012 05:11:34 GMT</pubDate>
		<dc:creator>warmania</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인스피레이션을 어디서 받을건가의 문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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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 세상의 모든 플롯이나 아이디어는 누군가 한번 이상 생각해봤다고&nbsp;전제를&nbsp;깔고&nbsp;작업에 들어가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br><br># 따라서 어떤 아이디어가 번뜩 떠올랐다면, 어마어마한 위력을 지닌 구글신이나 네이버 검색에서 그 아이디어의 키워드를 넣고 검색해보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br><br># 그러면 이미 그 아이디어를 사용한 여러가지 작품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면 일단 그 작품들을 잘 찾아서&nbsp;읽어보거나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그 사람은 이 아이디어나 소재거리를 어떻게 활용했는가 여러가지 사례가 나오겠죠. 그것과 비교하여 자신이 가진 장점과 강점을 어떻게 이 아이디어에 집어넣을건가 고민해가면, 처음 작품을 쓰실 분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첫 작품을 쓸때의 가이드 라인이 되어줄 것이라고 봅니다. <br><br># 그 앞서간 좋은 작품과 맞설려면 다음과 같은 점에서 변별점을 두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br>(1) 캐릭터 (자기의 인생과 세상에 대한 관점이 투영되거나, 좋아하는 사람 혹은 진짜 미워하는 타입의 인격)<br>(2) 아이디어 역전 <br>(3) 아이디어를 다수 섞어서 보완하는 방법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변신 복수극에 초능력 물의 아이디어 섞기=타이거! 타이거!) <br><br>			 ]]> 
		</description>
		<category>만화창작</category>

		<comments>http://warmania99.egloos.com/4686661#comments</comments>
		<pubDate>Wed, 21 Mar 2012 08:10:48 GMT</pubDate>
		<dc:creator>warmania</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동네 비디오 대여점에 들렀다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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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span class="messageBody" data-ft="'{""type":3}'># 동네 츠타야에 빌린 영화를 갖다주려고 들렀다가, 렌탈 작품을 싸게 파는 코너에서 블루레이 디스크가 놓여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보통 이런 렌탈하다가 중고로 싸게 파는 영화들은 DVD가 600엔이나 1000엔정도 하는 걸 생각하면 "블루레이라고 또 비싸게 받는거 아닌가?"하고 슬쩍 봤는데, 가격이 한장에 600엔정도 밖에 안하는거 보고 좀 충격이었습니다.&nbsp;타이틀들은, 팀 버튼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나 맷 데이먼 주연의 [그린존](이건 DVD와 블루레이 셋트), [2012년] 같은 영화들이었는데, 명성이 그렇게&nbsp;딸리는 작품들이 아니란걸 보면,&nbsp;굉장히 싼 건 틀림없는 사실입니다.<br><br># 물론 이런 렌탈에서 흘러나온 타이틀들은 디스크에 상처가 있는 경우가 많고, 케이스 상태도 상당히 불량하긴 합니다만,&nbsp;케이스야 싸게 다시 사서 끼우면&nbsp;되는거고, 디스크 상처야&nbsp;시청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터라 전 아주 즐겁게 이런 타이틀 들을 사는 편입니다. 발품 팔아서 싼 중고 디스크 사는 재미도 만만치 않구요...&nbsp;<br>(저는 아직도 사고 싶은데도 구입을 못<br>&nbsp;<br># 요즘 [훌루] 서비스 등으로 PS3등을 통해서도 드라마 영화를 간편히 볼 수 있는 시대가 일본에도 열리고 있는데, 결국 컨텐츠를 매체에 담아 판매하는 시대가 보수적인 일본에서조차 슬슬 종언을 고하는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br><br># 아직 저는 스트리밍으로 영화를 보거나 다운로드 받아서 컨텐츠를 보는 건 여전히 입맛에 안맞고, 벽에 딱 맞는 큼직한 책장에 타이틀들이 꽂힌거 이리저리 정리하면서 이런저런 생각해보는게 좋은데, 언젠가 저도 LP족 같이 되는건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nbsp;<br><br>&nbsp;<br></span>			 ]]> 
		</description>
		<category>전투영화(영화관련)</category>

		<comments>http://warmania99.egloos.com/4684488#comments</comments>
		<pubDate>Wed, 14 Mar 2012 09:49:22 GMT</pubDate>
		<dc:creator>warmania</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퍼옴]이빨의 행상인 박인하 교수님의 추천글 ]]> </title>
		<link>http://warmania99.egloos.com/4683718</link>
		<guid>http://warmania99.egloos.com/4683718</guid>
		<description>
			<![CDATA[ 
  <a href="http://blog.naver.com/enterani">http://blog.naver.com/enterani</a><div><br />
</div><div>박인하 교수님이 박중기님의 만화 [이빨의 행상인]에 관해서 글을 올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div>			 ]]> 
		</description>

		<comments>http://warmania99.egloos.com/4683718#comments</comments>
		<pubDate>Mon, 12 Mar 2012 04:45:32 GMT</pubDate>
		<dc:creator>warmania</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311대지진이 난지 일년이 지났습니다. ]]> </title>
		<link>http://warmania99.egloos.com/4683395</link>
		<guid>http://warmania99.egloos.com/4683395</guid>
		<description>
			<![CDATA[ 
  # 2011년 3월11일. 일본 관동지방에는 관측사상 최고 규모의 지진과 이로인한 해일이 발생하여, 수만명에 달하는 사람이 목숨을 잃었으며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고 난민이 되어있습니다.&nbsp;<div><br />
</div><div>#그리고 후쿠시마에서 일어난 원자력 발전소 사고는 아직 진행형이며,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런지 아무도 짐작을 못하는 중입니다.&nbsp;</div><div><br />
</div><div># 현재 일본 도쿄에 거주중인 저도, 작년에 일어난 이 지진의 영향권 아래서 살아가는 중입니다. 물은 외국에서 들여온 외국산 생수만 사마시고, 식료품도 방사능 오염 지역으로 알려진 지역 농산물이나 그 지역에서 만들어진 것들은 거의 먹지를 않습니다. 외식도 어쩔수 없는 경우만 하고 있지요...&nbsp;</div><div><br />
</div><div># 여하튼 일본은 오늘 전국이 희생자들에 대한 추도분위기에 휩쌓여 있습니다. 저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빨리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원자력 발전소 사태가 수습되기를 빌어봅니다.&nbsp;<br />
<div><br />
</div><div><br />
</div></div>			 ]]> 
		</description>
		<category>수양록</category>

		<comments>http://warmania99.egloos.com/4683395#comments</comments>
		<pubDate>Sun, 11 Mar 2012 05:45:08 GMT</pubDate>
		<dc:creator>warmania</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일본에 원고 투고를 하시려는 신인분들을 위한 몇가지 팁들(1) ]]> </title>
		<link>http://warmania99.egloos.com/468155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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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일본에 원고 투고를 하시려는 신인분들을 위한 몇가지 팁들 -1</div><div><br></div><div><b><span style="FONT-SIZE: 130%">1.<span style="WHITE-SPACE: pre" class="Apple-tab-span"> </span>일본에서 신인작가가 데뷔하는 경로&nbsp;</span></b></div><div><b><span style="FONT-SIZE: 130%"><br></span></b></div><div><u><span style="BACKGROUND-COLOR: rgb(102,102,102); COLOR: #ffffff">(1)<span style="WHITE-SPACE: pre" class="Apple-tab-span"> </span>직접 원고를 들고 찾아가는 경우&nbsp;</span></u></div><div><u><span style="BACKGROUND-COLOR: rgb(102,102,102); COLOR: #ffffff"><br></span></u></div><div>: 예전에는 가장 많은 케이스라고 불렸지만 요즘은 많이 줄었다는 예입니다. 많게는 하루에 십여명의 작가 후보생분들이 찾아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 스퀘어 에닉스에도 한국에서 오신 분들이 심심치 않게 문을 두들기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nbsp;</div><div>이경우는, 일단 편집부에 전화를 해서 약속시간을 정한 다음, 그 시간에 맞춰서 찾아가서 원고를 보여주고 이야기를 듣는 순서로 진행이 됩니다. 가장 직접적이고도 효과적으로 반응을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만, 한국에서 계시는 분들은 비행기 티켓값이나 여러문제 때문에 제일 해보기가 어려운 방법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진짜 일본 진출을 생각한다면 이정도 투자도 필요하다고 보기는 합니다만요.&nbsp;</div><div><br></div><div>편집부에는 매일매일 편집자가 순번대로 돌아가면서 이 모치코미 응모자에게 대응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편집자가 처음 원고를 봐주는지도 상당히 운이 좌우한다고 할 것입니다.&nbsp;</div><div>명함을 주는 건 의례 주는 경우가 많으니 크게 기뻐하고 그럴요소는 아니라는 점 명심하시길. 또 한가지는, 일본의 경우는 손님이므로 당연히 아주 재밌다거나 그림이 좋다는 인사치례를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조심하시길. 이런 인사치례에 일희일비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nbsp;</div><div><br></div><div>일단 편집자가 그 원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그 원고를 아마 복사를 해갈 것입니다.</div><div>그리고 한국분이 일본의 편집부에 원고를 들고가는 경우는 통역을 아마 대동하실 건데, 이건 &nbsp;정말로 돈을 좀 들이시더라도 프로를 데려가십시오. 대충 일어를 배운 사람이나, 아는 사람중에 일어공부 좀 하고 만화 좀 본 사람, 친척 중에서 일본에서 좀 오래 산 사람을 대동하고 출판사 문을 두들기는 경우가 많은데, 제대로된 미팅도 안 될 뿐더러 “이런 통역을 통해서 앞으로 연락을 주고받나?”이런 인상만 주기 일쑤입니다.&nbsp;</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2)<span style="WHITE-SPACE: pre" class="Apple-tab-span"> </span>픽시브등의 일러스트 투고 사이트를 통해서 발굴되어지는 경우</b></div><div>: 최근에 늘어난 케이스입니다. 다만, 편집부 안에서는 코믹 마켓의 동인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만, 그림실력이 뛰어나다는 점이 만화를 잘 그릴수 있다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반드시 듣습니다. 또한 컬러 그림이 뛰어난 사람이 흑백 그림을 그려낼 수 있는 가능성은 높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일러스트에 현혹되지는 말라는 충고도 자주 듣지요.</div><div>&nbsp;</div><div><b>(3)<span style="WHITE-SPACE: pre" class="Apple-tab-span"> </span>코믹마켓 등에서 직접 스카우트를 당하는 경우&nbsp;</b></div><div>: 동인지를 보고 이 신인작가가 가능성이 있는 지 본다음에 의사타진을 하고 트레이닝을 거쳐서 데뷔하는 경우입니다. 최근에는 상당히 줄어든 케이스이긴 합니다만 여전히 많은 숫자가 코믹마켓등을 통해서 이름을 알리기는 하지요. 다만, 편집주에서는 동인지 출신 작가를 기용할 때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말하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해줍니다.&nbsp;</div><div>ㄱ.<span style="WHITE-SPACE: pre" class="Apple-tab-span"> </span>오리지널 만화를 해본 경험이 없는 경우가 많으니, 오리지널 스토리와 캐릭터 조형이 가능할지 미지수&nbsp;</div><div>ㄴ.<span style="WHITE-SPACE: pre" class="Apple-tab-span"> </span>동인지와 같은 부정기 간행물의 원고와 마감이 빡빡하게 정해진 정기 간행물의 원고 진행은 판이하니, 원고 제작능력에 대해서 철저히 검토를 해볼 것.&nbsp;</div><div><br></div><div><br></div><div><b>(4)<span style="WHITE-SPACE: pre" class="Apple-tab-span"> </span>각 만화 출판사에서 실시하는 만화 콘테스트에 응모해서 데뷔하는 경우</b></div><div>: 가장 많으며 일반적인 케이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각 만화 출판사 편집부는 거의 필사적으로 이 콘테스트를 통해서 신인 작가를 모집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본의 만화 출판 현장은 인적자원을 어마어마한 규모로 소비되고 있는 곳이고 이를 위해서는 항시 대규모의 편집인원이 대규모의 작가 예비군을 준비하고 투입시킬 수 밖에는 없습니다. 스퀘어 에닉스 같은 경우는 모든 잡지- 간간 온라인도 수시로 신인 작가를 모집하는 콘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월례상, 키와미 (몇몇 장르에 한정된 신인상), 간간 만화 대상(일년에 두번 실시되는 상으로 가장 경쟁이 치열하고 상금의 규모도 큽니다)등의 많은 숫자의 다양한 공모전이 있습니다.&nbsp;</div><div><br></div><div>간혹, 원고를 직접 들고온 작가의 경우에도 일단 이 콘테스트에 출품을 시켜서 다른 편집부원들에게서 객관적인 평가를 받게하고 작가로 데뷔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nbsp;</div><div><br></div><div>ㄱ.만화를 예술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셔서 만화 표현영역의 확장등을 생각하시는 분에게는 다음의 3잡지의 공모전을 준비해보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div><div>: 고우단샤의 [월간 애프터눈]의 사계상(시키쇼)&nbsp;</div><div>http://kc.kodansha.co.jp/magazine/index.php/13871</div><div>(이전에 한국작가분인 변병준님이 수상하시기도 한 상입니다. 대단히 레벨이 높으며, 특히 미대출신 작가분들의 응모가 많습니다.)</div><div>쇼카쿠칸의 [월간 코믹 잇키]</div><div>http://www.ikki-para.com/(잇키 홈페이지)</div><div>&nbsp; &nbsp; &nbsp;(상당히 문예적인 작품까지 소화해주는 잡지입니다. 한국인 작가분이 제주 4.3을 소재로 만화를 싣기도 하십니다)</div><div>엔터브레인 사의 [월간 코믹 빔]</div><div>http://www.enterbrain.co.jp/comic/</div><div>(한국의 양경일님을 일본에 처음으로 소개한 잡지입니다. 만화편집 역량이 대단한 잡지라고 평가받습니다)</div><div><br></div><div><b>(5)<span style="WHITE-SPACE: pre" class="Apple-tab-span"> </span>만화가 스튜디오에서 스탭으로 일하다가 작가분이 편집부에 소개하거나, 항시 거기를 드나들던 편집자가 발탁을 해가는 경우</b></div><div>: 만일 한국에서 일본으로 진출을 생각하시는 신인 작가분이라면, 일본에서 연재를 하는 중인 프로작가 분의 스튜디오에서 배우시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연재의 실질적인 지식이나, 일본과의 일이 어떤 형태로 진행되는지 잘 배울 수 있지요. 다만, 이렇게 작가분에게 배우러 가시는 분들. 요즘엔 그 작가분 만화도 찾아 읽지않고 무작정 가시는 분들이 많은 모양입니다만, 가시지 전에 그 작가분의 전작만화나 어디에 연재하며 어떤 만화를 하시는지 알고 가면 배울 것이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기왕 배우러 가신다면 최소한 일년정도는 배워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몇달만 슬쩍 배운다고 해도 노하우가 금세 흡수되는 것도 아니며, 처음엔 가혹한 환경이라 어렵기 마련이라 뭐가 좋고 나쁜지도 체득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그리고 중도에 빨리 그만두고 나오면 그게 버릇이 되어서 결국 다른 스튜디오에서도 견디기 어렵다거나 실재로 본인도 연재를 금방 그만두는, 일종의 버릇이 되기 쉽거나 적어도 그 단초가 되어버리기 쉽습니다. &nbsp;</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span style="FONT-SIZE: 130%">2.<span style="WHITE-SPACE: pre" class="Apple-tab-span"> </span>번역문제/우철좌철 문제</span></b></div><div><b><span style="FONT-SIZE: 130%"><br></span></b></div><div>: 대부분의 출판사는 당연히 한국인 작가를 받아들이기 위한 준비가 안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콘테스트에 한국어로 된 원고를 보내면 당연히 안됩니다. (다만 일전에 모닝지에 투고된 한국어 원고 일본어 번역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걸로 봐서는 모닝은 특정공모전에 한해선 한국어 원고를 받아준다는 추측이 가능합니다만, 정확한 정보는 불명입니다. ) 효과음도 마찬가지로 일본어로 작성을 하시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한국식의 좌철방식 연출이 아닌 우철방식 연출로 원고를 작성하셔야 합니다. 이전에 반대 연출이 안되는 이유가 뭐냐고 따지시는 분이 계셨는데… 일본진출을 생각하는 것이면 일본방식을 따라야죠 –;;&nbsp;</div><div>역시 번역은 전문적인 좋은 번역가에게 맡기시는 것이 좋습니다.&nbsp;</div><div>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번역문제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만화 장르는 역시 [개그물]입니다. (이건 일본만화를 한국어로 번역할 때도 마찬가지지만요)</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span style="FONT-SIZE: 130%">3.<span style="WHITE-SPACE: pre" class="Apple-tab-span"> </span>원고사이즈 문제</span></b></div><div><b><span style="FONT-SIZE: 130%"><br></span></b></div><div>: 이게 투고 작가분들이 전혀 생각하지 않는 문제인데, 서울 시내 대형 문구점에서 파는 원고용지를 사셔서 한번 연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원고용지는 사용법이 다 있기 때문에 이런저런 눈금과 가이드 라인선이 푸른색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보통 제일 안쪽의 사각창 안에 중요한 대사와 그림은 다 들어가게 만든다든지, 상하좌우로 잘리는 부분을 고려해서 그림을 그려야 한다든지… 이 실재 원고용지를 보시면 본인들이 활용가능한 그림 공간이 생각보다 적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nbsp;</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span style="FONT-SIZE: 130%"><br></span></b></div><div><b><span style="FONT-SIZE: 130%">4.<span style="WHITE-SPACE: pre" class="Apple-tab-span"> </span>페이지는 몇페이지가 적당한가?&nbsp;</span></b></div><div><b><span style="FONT-SIZE: 130%"><br></span></b></div><div>: 투고에 도전하신다면 보통 전 30페이지 안팎으로 이야기를 구성해보실 것을 권합니다. 보통 원고를 처음 작성하시니 작화에 대한 부담만 생각한다면 20여 페이지 안팎이 적절하다고 봅니다만, 아직 지망생이시니 가령 등장인물 3명정도의 간단한 갈등구도라고 이야기를 페이지 안에 집어넣는데 애로가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30페이지 내외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div><div><br></div><div><br></div><div><br></div><div><b><span style="FONT-SIZE: 130%">5.<span style="WHITE-SPACE: pre" class="Apple-tab-span"> </span>그림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이야기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nbsp;</span></b></div><div><b><span style="FONT-SIZE: 130%"><br></span></b></div><div>: 공모전은 그림작가-작화가를 모집하는 곳이 아니라, 만화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이야기꾼을 찾는 장입니다. 물론 그림 테크닉이 뛰어나서 손해를 볼 일은 없겠습니다만, 그보다는 역시 이야기가 재미가 있는가 없는가가 가장 큰 평가점입니다. 어떤 이야기가 재미있는가? 이것은 그야말로 잡지나 편집자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겠습니다만… 보통 이런점들을 봅니다.&nbsp;</div><div><br></div><div>ㄱ.<span style="WHITE-SPACE: pre" class="Apple-tab-span"> </span>작가가 무슨 메세지를 담고 싶은지 확실히 알고 있는가? : 의외로 작가 자신이 자신의 작품으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건지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기존의 만화를 막연히 보고 따라한 작품이 투고되는 경향이 많습니다. 자신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를 모르는데 이게 타인에게 설득력있게 먹힐리가 없습니다.&nbsp;</div><div>ㄴ.<span style="WHITE-SPACE: pre" class="Apple-tab-span"> </span>어떤 사람의 이야기인지 확실히 알려주고 있는가? : 이건 캐릭터 연구라는 측면과도 통합니다. 결국 작품이란 어떤 사람의 인생의 일부분을 가져와서 특정부분을 과장하고 생략해서 만들어내는 [어떤 사람의 인생의 축약판]입니다. 작가는 매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인물을 짧은 지면(단편만화라면 만화가 시작하고 4~5페이지 안에서)에서 설명을 하고, 이와 대치되는 라이벌 인물도 보여줘서 이 둘이 벌이는 갈등을 흥미진진하게 끌어내다가, 결국 그사람은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여주고, “아아 이렇게 되었구나”하고 독자를 만족시켜주는 사람입니다. 편집부는 투고된 만화에서 이 작가가 이런 소양을 갖추고 있는가 아닌가를 제일 먼저 봅니다. 인체뎃생이 정확한가 아닌가? 3점 투시를 얼마나 잘하는가? 먹선넣기나 효과를 얼마나 잘하는가? 이런건 최우선 평가요소가 아닙니다. &nbsp;</div><div><br></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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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본 진출 관련 </category>

		<comments>http://warmania99.egloos.com/4681552#comments</comments>
		<pubDate>Mon, 05 Mar 2012 08:06:57 GMT</pubDate>
		<dc:creator>warmania</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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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아침 나꼼수를 듣다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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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아침 눈덮인 도쿄 시내를 헤쳐가면서 출근하다가, 어제 다운 받아둔 나꼼수 봉주7화를 들었습니다.</div><div>은영전식으로 표현하자면 분노와 슬픔과 부끄러움과 존경이 뒤섞인 스프를 한껏 들이킨 것 같은 아침이었습니다.</div><div><br />
</div>http://cbci.co.kr/?p=91478<div><br />
</div><div>저는 기독교 신자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 성경에 들어가있는 주옥같은 표현 중 하나를 빌자면 세상에는 빛과 소금과 같은 사람이 그래도 있구나... 아니 많이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br />
<div><br />
</div><div>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일상의 평안을 위해서 치부와 썩은 것에 눈돌리고 살지 않나... 많이 부끄러워졌습니다.&nbsp;</div></div>			 ]]> 
		</description>
		<category>수양록</category>

		<comments>http://warmania99.egloos.com/4680086#comments</comments>
		<pubDate>Wed, 29 Feb 2012 12:09:4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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