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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rainUnohik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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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재미없는 공간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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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2 Nov 2008 09:15:3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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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rainUnohik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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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재미없는 공간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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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끝났습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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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 center"><p><br><br><br>참 오래 달린것 같은데 글은 짧네요 ㅡㅡ...;<br>읽어주신분들? 여긴 있을지 없을지는 잘 모르겠지만.<br>감사합니다!!!!!!</p></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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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또 말한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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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2 Nov 2008 09:15:39 GMT</pubDate>
		<dc:creator>우노히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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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잡담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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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SIZE: 130%; FONT-FAMILY: '궁서','Gungseouche'"><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잡담1)</span><br></span>3개월 정도 써온 글 하나가 끝났다. (정확히는 지금 완결편을 쓰고 있다.)<br>장편까지는 아니고 중편 분량인데 (원고지 350장내외?...글자수는 6만자 정도 되니...)<br>그래도 단편만 써오다가 이 정도로 긴 글을 써보거나 끝내본적이 없어서 뿌듯하기도 하면서,<br>솔직히 부끄럽다.<br>단편은 짧아서 쓰면서 내 계획이랑 어긋나거나 하는건 없었는데 글이 길어지니까 <br>처음과는 다르게 변해가는 캐릭터들과 스토리들이... (...)<br>이래서 수정양이 있나 보다.<br>글이 끝나면 수정양과 데이트 할 생각이다.<br>아~~~ 시원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쩝.<br><br><span style="FONT-SIZE: 130%"><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잡담2)</span><br></span>스프링쿨러와 허밍 어반 스테레오에 빠져있다.<br>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새앨범 XXXX를 충동적으로 구매(지름)해버렸고, 스프링쿨러도 살 예정이다.<br>아쉬운 건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Honeymoon'이 빠져있다는거... (디제이맥스에 들어가서 그런가보다)<br><br><span style="FONT-SIZE: 130%; FONT-FAMILY: '돋움','Dotum'">잡담3)<br></span>잡담 3은 잡담이라기 보다는 지금까지 본 매체들의 단평들이다.<br>솔직히... 본건 더 많은것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br><br><br><br><br><br><strong>윤태호 작가님의 &lt;이끼&gt;</strong> : 충격적이고, 무서운 웹툰. 스크롤을 이용한 연출이 대단하다. 강도하 만화 이후로 스크롤 내리는게 효과적이라고 생각했던 적은 처음이다. (물론 강풀작가도 스크롤 형식을 이용한 연출을 하지만, 아직 강도하작가님이나 윤태호작가님처럼 효과적으로 사용되진 않았다고 생각한다)<br><strong>정필원 작가님의 &lt;마음이 만든것&gt;</strong> : 말이 필요없다. 이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야 한다. 한국에서 이토록 맑고 감성이 듬뿍 들어간 웹툰은 처음본다.<br><strong>하일권 작가님의 &lt;3단합체 김창남&gt;</strong> : 너무 극단적이다. 날것의 느낌. 약간 아쉽긴 하지만 짙은 마음이 전해져온다. 독특한 시각으로 왕따를 다룬 작품. (주의! 너무 극단적이다)<br><strong>영화 &lt;청바지 돌려입기&gt;</strong> : 그냥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더라. 멋진 작품. 좋은 작품.<br><strong>영화 &lt;남 주기 아까운 그녀&gt;</strong> : 말도 안 되고 뻔한 이야기긴 하지만 뭐, 로맨틱 코미디가 다 그렇지. 여자 주인공이 예쁘다.<br><strong>영화 &lt;인새니테리움&gt;</strong> : 좀비의 변환. 기발하다. 대단하다. 멋지다. 무섭다. 추천 호러물.<br><strong>영화 &lt;화성침공&gt;</strong> : 다시 본 화성침공. 역시, 팀버튼 최고의 영화다. 이 영화는 볼때마다 새롭다. 볼때마다 재미있는 대사들이 너무나도 많다. 백미는, 잭 니콜슨의 연기와 기발한 대사들. 그리고 강아지와 몸과 머리가 바뀌어버린, 그 그로테스크의 절정에 이른 캐릭터.<br><strong>영화 &lt;뱅크잡&gt;</strong> : 지적인 킬링 타임 무비.<br><strong>책 &lt;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gt;</strong> :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영화랑 너무 달라서, 조금, 서글프긴 했다. 그치만 역시 명작은 명작인듯 하다. 생각보다 가슴 저린 구절이 별로 없다... 아직 상편밖에 안 읽어서 그런가?<br><strong>책 &lt;탈선&gt;</strong> : 중반부 까지는 괜찮은데, 후반부는 아예 스토리가 늘어지고, 흐트러진다.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은 책.<br><strong>드라마 &lt;바람의 화원&gt;</strong> : 너무나도 잘 짜여진 캐릭터. 극은 잘 모르겠는데, 캐릭터 하나 만큼은 빛이 사르르르르 난다. 문근영의 한층 성숙된 내면연기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정말 눈이 부시더라. 10년후가 기대되는 배우.</sp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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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또 말한다</category>

		<comments>http://unohika.egloos.com/1082104#comments</comments>
		<pubDate>Mon, 10 Nov 2008 16:09:16 GMT</pubDate>
		<dc:creator>우노히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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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멍청한 영화 더 클럽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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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울버린과 이완 맥그리거에 미셸 윌리엄스 나온다고 얼쑤! 춤을 추고 광고를 봤다. 광고 잘 찍었다. 미국 상류층에서 비밀스럽게 돌고있는 섹스 클럽에 관하여라니. 얼마나 끌리는 광고인가. 예고편도 좋았다. 근데 본편을 뜯어보니. 이건 멜로도 아니고, 에로도 아니고, 스릴러도 아니고, 호러도 아니고, 추리도 아니다. 한마디로 이도저도 아닌 영화.<br><br>장르를 넘나드는 영화를 싫어하는게 아니다. 개인적으로 팀 버튼 감독의 영화 (SF부터, 로맨스, 호러를 넘나드는 영화를 구축하는 독특한 감독님이죠)와 한국 영화의 걸작 &lt;지구를 지켜라&gt; 같은, 장르 불명의 영화들 참 재미있게 봤다. 하지만 이 영화만큼은 편들어 줄 수 없다. 아슬아슬한 장르 줄타기를 하고 싶었다면, 적어도 기발한 장면 하나, 기발한 대사 하나라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아니면 클래식하고 고전적으로 만들고 싶었더라면 적어도 제대로 만들어야 할 것 아닌가.<br><br>더 클럽은 이런 영화다. 쓸대없는 잔가지들이 너무 많고, 쓸대없는 대사에, 쓸대없는 인물들에, 쓸대없는 화면들에, 쓸대없는 이야기에. 참 쓸대없는 영화다. 전혀 좋게 말해줄 수 없다. 좋은 소재를 가지고 몰락시켜버렸다.<br><br>상류층 사람들의 이중성이나, Anonymous(익명성)아래에서 행해지는 광란의 섹스 파티까지는 괜찮았다. 사람들의 이중성에 대한 이야기도 참 좋았고, 독특한 분위기도 그럭저럭... 하지만&nbsp;아이즈 와이드 셧, 레퀴엠에서도 잠깐 보였듯이, 이왕 섹스클럽에 관한 이야기를 할꺼면 화끈하게 다 발랑 뒤집어 까고, 집요하게 묘사하고 할것이지. 왜 뜬금없는 추리, 범죄, 스릴러물로 가는지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다. 또한, 주인공의 심리를 형편없이 담아내서, 영화를 보는 내내 '독백이 필요해!!!'를 외치곤 했다. 독백이라도 있었더라면 파이트 클럽까진 아니여도, 어느 정도 볼 만은 했을꺼다. S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지는 그 심리를 조금이라도 이해 할 수 있었겠지. (갑자기 S를 또 만나게 되는 그 장면은, 정말이지... 뜬금없고 우수웠다.)<br><br>한마디로 말하자면, 더 클럽은 습작용 영화밖에 되지 않는다. 진심으로.<br><br><br><br><br>+) 시나리오상에도 문제가 많았는데 휴 잭맨은 무슨 생각으로 이 영화를 했을까. 이완 맥그리거는 원래 작품 고르는 눈이 들쑥날쑥이여서 이해가 가지만, 휴 잭맨은 내가 생각했을때 나빴던 영화는 없었던것 같다. 캐릭터 자체도 썩 매력적이지 않았고, 뒤로 갈수록 혼자서 비비 꼬여가는 플롯도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는데... 안타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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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unohika.egloos.com/960091#comments</comments>
		<pubDate>Wed, 15 Oct 2008 14:08:04 GMT</pubDate>
		<dc:creator>우노히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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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젤리피쉬 감상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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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span style="FONT-SIZE: 100%">보고싶었던 영화. <br><br>프랑스-이스라엘 합작 영화가 최근 많이 나왔는데, 사실 프랑스 영화에도 별 관심 없었고 (밋밋하고 재미없고 매일 거창하고 알듯 말듯한 주제만 이야기하기에... 어려운 영화는 시로~) 이스라엘 영화 역시 별 관심 없었기에 내게 있어서 &lt;젤리피쉬&gt;는 아웃 오브 안중이였다. 하지만 친구가 꼭 보라면서 강추를 해주길래 그때 이름을 처음 듣고는, 깐느 영화제 황금 카메라상 수상 소식과 국내외 언론들의 엄청난 호평에 한번 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때는, 예고편을 보았을때. 마치 &lt;아멜리에&gt;를 보는것과 같은 너무나도 예쁜 화면에(아멜리에는 영화 내내 초록색과 노란색을 담고 있지만 젤리피쉬는 영화 내내 푸른색을 담고 있다) 반해 정말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br><br>해파리는 넓은 바다 깊숙한 곳에서 꾸물거리며 살아간다고 한다. <br><br>그러다가 큰 조류를 타고, 파도를 타고 백사장으로 흘러들어와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고 한다. 뜻하지 않은 일들로 인해 뜻하지 않은 결과를 가져다준다는 것은 삶이라는 것과 같다. 영화 속 바다는 그런 삶을 담아내고 있다. 의도하지 않은 아이, 의도하지 않은 도우미, 의도하지 않은 사람으로 인해 내 주위를 맴돌던 삶이라는것이 어느센가 다른 방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영화 속 바다는 삶이고, 영화 속 주인공들은 해파리들이다. 그들은 뜻하지 않은 일들로 인해 바뀌게 된다. <br><br>죽음, 슬픔, 고난, 시련. 뜻하지 않은 무리수들로 그들의 마음은 치유되고, 또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다. 어둡지도 밝지도 않은 오묘한 회색빛이 감도는 바다가 삶이다.<br><br>묘하게 감동적인 이야기는, 연출에서 빛나게 되지 않았나 싶다. 화면 구성이 굉장하다. 정말로 눈이 번뜩 뜨일 정도로 아름답다. 말이 필요없다. 깐느가 반했다고 하더니. 역시 대단하다.<br></span><br><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810/13/60/f0021860_48f228a56bc68.jpg" width="271" height="14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810/13/60/f0021860_48f228a56bc68.jpg');" /></div><br></p><div style="TEXT-ALIGN: center">사진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바닷속 장면을 올려본다.</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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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unohika.egloos.com/947567#comments</comments>
		<pubDate>Sun, 12 Oct 2008 16:39:27 GMT</pubDate>
		<dc:creator>우노히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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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요즘 내가 좋아하는 것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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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p>1. 내가 쓰고 있는 글.<br>맨날 쓰다가 엎고 쓰다가 엎고만 반복하다가 드디어 좀 길게 쓰는 글 하나가 생겼다. (한 26페이지 정도 썼다. 지금까지 쓴 것들중 최고로 긴 글이다. 젤 긴 글이 24페이지 남짓되니...) 요즘에&nbsp;쓰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사실, 어떻게 더 글을 이어야할지 막막하지만, 그런 고통도 즐겁기만 하다. 네이버 카페 종공에서 하는 원정대 참여중이다.<br>이렇게 밝혀봤자 금요일이면 원정대도 끝이다.<br><br>2. 타짜.<br>1화를 보지 않았지만, 2화를 꽤나 인상깊게 보았다. 고니와 아귀의 연기가 참 볼만하다. 씬들의 연결도 꽤나 매끄러웠고, 유치찬란하지만 그것도 나름대로 봐줄만했다. (솔직히 영화가 더 원작의 분위기에 가깝다. 그리고 더 잘 만들어졌기도 하고.) 근데 3화는 영 아니였다. 모르겠다. 2화 보고 푹 빠지긴 했는데, 3화가 별로라.. 영...<br><br>3. 바람의 화원 (AKA 문근영)<br>미치겠다. 첫방사수! 본방사수!를 외치며 야자 끝나자마자 부리나케 달려가 보았다. 꽤나 뛰어난 구석을 보이고 있다. 확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어서 앞으로도 계속 볼 예정. 문근영의 귀여운 연기, 정말 볼만하다. 야, 귀엽다 ㅜㅜ 어흑...<br><br>4. 영화<br>최근에 영화 참 많이 보았다. 가장 인상깊었던 극장 영화는 맘마미아. 두 번도 볼 의향이 있을 정도로 재미있는 영화다. (한번 더 보자고 친구가 하긴 하는데, 시험 끝나고도 걸려 있을지가 의문. 트럭도 봐야 할텐데 말야... 18세가 아니면...) 그리고 최근에 본 영화 중 가장 인상깊었던 영화는 대런 아르노프스키 감독의 레퀴엠. 구할 방법이 없어서 (일반 관객들이 찾는 영화가 아니다보니... 유명하지만...) 호공조에 부탁해놓으니 몇 일만에 '짠'하고 배달온 작품. 야. 레퀴엠은 정말 대작이다. 올 해 본 영화 중 최고였다. 월E와 다크나이트에겐 미안하지만... 최근에 본 호러물 중 가장 인상깊었던 영화는 스튜어트 고든 감독의 스턱. 진심으로 재미있다. 좀비오도 봤다. 재미있었다. 가장 무서웠던 호러물은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의 펠트. 구라 아니고 진짜 무섭다.<br><br>5. 원더걸스<br>노바디 노바디 밧 츄~ 짝짝 짝<br><br>6. 다이시 댄스 &amp; 멜로딕 트랜스<br>피아노 음을 주제로 한 트랜스/테크노/시부야케이 노래에 푹 빠졌다. 시부야 노래를 좋아하긴 했지만 이 정도로 매니악 한 정도는 아니였는데, 빅뱅의 하루하루에 빠져 다이시 댄스 (하루하루에 다이시 댄스가 곡 참여를 했죠)까지 듣다보니 멜로딕 트랜스에 올인하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Robert Miles의 Children이라는 곡. 사실 트랜스가 그렇듯이 노래가 없는데, 왠지 그런 분위기가 더 좋다. 다이시 댄스를 모르시는 분들은 다이시 댄스의 Music In The Forest, P.I.A.N.O라는 두 곡만 들어보시면 완전 뿅 가실듯! ^^<br><br>7. 작곡<br>동생이 NWC로 작곡을 시작했다. 확실히 어렸을때 피아노를 배워서 그런지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긴 하다. 한 번 들은 음을 바로 악보로 구현하거나, 피아노를 치는것을 보아 하니... 쩝, 부럽다. 동생이 멜로디를 만들면 나는 옆에서 약간 편곡하는 정도? 아직 '이 곡이예요'라고 자신있게 말 할 정도로 잘 만든곡은 없는데에다가 기존 곡의 반주를 따와서 새롭게 크리에이팅 하는 정도지만, 재미있다. 공부 안하는 동생의 또 다른 재능을 찾아냈다는 것에 내심 기쁘다. 이 쪽으로 나가면 성공할것 같다. (나 말구 동생 ㅋㅋ)<br><br>8. 웹툰 - 이끼, 마음이 만든 것<br>최근 다음 웹툰이 움찔 하기는 했다. 독자들의&nbsp;참 뭣&nbsp;같은 반응 때문에 짤린 만화도 몇 있었고, 강풀님의 새 웹툰도 썩 마음에 들지 않은차에, 이끼와 마음이 만든 것이라는 대형 폭탄이 터져버렸다. 내가 장담하는데, 이 두 웹툰은 어느 방향으로든 성공하게 된다. 특히 마음이 만든 것은 편 화도 짧으니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나가면 국내외 애니메이션 상을 휩쓸 정도의 퀄리티. 대단하다.<br><br>9. 다시 원더걸스.<br>노바디 노바디 밧 츄~ 짝짝 짝.<br><br><br><br><br>-<br><br>넘 일기식 포스트가 된 듯.</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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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또 말한다</category>

		<comments>http://unohika.egloos.com/869016#comments</comments>
		<pubDate>Wed, 24 Sep 2008 16:28:03 GMT</pubDate>
		<dc:creator>우노히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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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마스터즈 오브 호러 시즌 2 (Ep.1~6 리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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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마스터즈 오브 호러 시즌 2<br><br>마스터즈 오브 호러 시즌 1이 진정한 공포 그 자체를 담아내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하면, 이번 시즌 2는 대체적으로 사회적인 부분을 건들이는 사회파 호러물이 굉장히 많다. 시즌 1에서 보여주었던 극강 공포의 맛은 떨어지지만, 한 편 한 편의 주제가 굉장히 인상 깊다. 시즌 2를 보면서 집중했던 부분은, 얼마나 무섭냐가 아니라, 얼마나 사회를 잘 반영했나였다.<br><br><br><br>Ep.1 <strong>The Damned Thing</strong>............감독:토브후퍼<br>앞 인트로가 굉장히 인상적이다. 기괴한 색감의 화면과 정신없이 흔들리는 카메라가 보여주는 추격씬과 알 수 없는 무언가에게 찢겨지는 아빠의 모습은 커다란 공포로 다가온다. 중반부분 까지도 괜찮다. 하지만 클라이맥스로 갈수록 긴장감이 점점 사라진다. 첫번째 인트로 빼고는 볼 만한게 없는, 무난한 단편. 할 말이 없다. 미스테리가 미스테리로 남는다는게 인상적이긴 했다.<br><br>Ep. 2 <strong>Family</strong>.............................감독:존랜디스<br>눈이 확 뜨이는 단편. 우와, 마스터즈 오브 호러 시즌 2에서 펠트와 더불어 가장 눈부신 단편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일단, 카메라 앵글이 굉장히 인상깊다. 너무 가까이 인물에게 다가가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멀리 떨어지지도 않다. 정신나간 이웃의 모습을 평범한 중산층의 모습처럼 담아낸다. 너무 뻔뻔하게. 주인공들의 모습도 '일부분만' 너무 뻔뻔하게 보여주더군. 분위기도 대단하다. 위트있으면서도,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벌어지는 살해와 납치씬이 엄청난 공포로 다가온다. 블랙코미디나 간단한 드라마처럼 보이는 상황 속에서 잔혹한 씬들이 보이니 아이러니함이 느껴짐과 동시에 그게 더 무섭더라. 연기도 환상. 특히 이웃집 살인마의 아우라는 말 할 수 없을정도로 뛰어나다. 마지막 엔딩도 굉장히 짜릿하고 깔끔한 편.<br>아메리칸 뷰티가 보여주었던 허울뿐인 중산층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다. 너무 뻔하게 살인을 저지르면서도 잡히지 않는 이웃집 살인마의 모습에서는 얼마나 이웃들에게 관심이 없는지를 보여주며, 그런 살인마의 집 안이 굉장히 깔끔하고, 멋지다는 것은 뒤틀린 가족의 모습을 포장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비꼰다. 붕괴되어버린 가족을 좋게 포장한다는 그 테마는 이 에피소드 전체를 꿰뚫는다. 이웃집 살인마를 저녁 식사에 초대해놓고 대판 싸워버리는 주인공들의 모습도 그렇고, 붕괴된 가족이라는 것을 숨기고, 남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캐릭터의 모습들은 시사하는 바가 많다.<br>정말 추천할만한 단편.<br><br>Ep.3 <strong>The V Word</strong>..................... 감독:어네스트디커슨<br>오컬트적인 분위기로 시작되었다가 뜬금없는 우정 판타지로 끝나버리는 어이없는 단편. 일단, 말해두고 싶은건, 굉장히 지루하다는 점이다. 물론, 장면 하나 하나를 따져봤을땐, 분명 재미있다. 앞 부분에서 게임을 이용해 불안감을 자아내는 장면, 그림자가 주인공을 낚아채는 장면, 주인공의 집에게 죽어버린 친구가 찾아오는 장면, 뱀파이어가 되어 가족의 피를 갈구하면서도 애써 참아내는 장면, 평소 증오를 품고 있었으면서도 막상 아빠를 죽이지 못하고 갈등하는 장면이나 마지막에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처럼 자신을 희생해버리는, 그러니까 희생양 모티브 장면은 재미있다. 이렇게 장면 하나 하나 따져보면 썩 괜찮은 단편이지만, 이어서 봣을땐, 정말 재미없다.<br>좋은 소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잘 활용하지 못한, 아쉬운 단편.<br><br>Ep.4 <strong>Sounds Like</strong>.................... 감독:브래드앤더슨<br>때깔나는 화면이 마음에 드는 작품. 화면 구성을 하는데 있는 기교가 굉장히 풍부한 듯. 굉장히 감각적이고 참신하다고 생각되는 장면들이 꽤 있다. 주인공의 연기도 굉장히 좋다. 가족의 붕괴와 불안감을 안고 살아가는 주인공의 심리를 잘 파악한 연기였다. 하지만 소재도 낡았으며 (이미 일본 드라마 &lt;기묘한 이야기&gt;에서 한 번 보았던 소재), 스토리 라인도 뻔한데에다가 무엇보다 소재 자체가 1시간 분량으로 늘려 놓기엔 버거웠다. 너무 많이 듣는 설정하에 벌어지는 사소한 일들이 주인공을 무너지게 하지만, 그 과정이 최고점으로 치닫는 부분에서 약간 맥이 빠진다. 조금 지루한게 사실이다.<br><br>Ep.5 <strong>Pro-Life</strong>.......................... 감독:존카펜터<br>가장 실망스러웠던 단편. 낙태라는 민감한 소재로 공포를 풀어나가다가 뻔한 크리처물로 흘러버린다. 존 카펜터 특유의 모습은 살아있다. 괴물, 매드니스에서 보여졌던 독특한 크리처와 색감, 그리고 분위기가 살아있긴 한다. 하지만, 실망스럽다. 저번 시즌 1에서의 &lt;담뱃자국&gt;이 워낙 명작인터라. 담뱃자국을 기대해서 보시면 나 처럼 많이 후회하게 되니, 기대는 하지 말았으면 한다.<br>낙태는 언제나 논쟁점에 오른다. 낙태를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아이 역시 인간이다라는 점과, 신앙에 관련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이 편에서는 신앙의 충돌과 낙태 문제를 동시에 다룬다. 땅 밑에 있는 악마에게서 나타난 아이를 지우려고 하는 한 소녀와 신에게서 부름을 받고 그 아이를 지켜야 한다는 의무감에 빠져있는 아버지와 아들들. 보기 좋게 '여성 전문 치료 센터'라고는 하지만 속을 뜯어보면 뱃 속에 있는 아이를 잔인하게 죽이는 곳이라고 하는 아버지의 모습과 낙태를 하려고 찾아온 사람들의 입을 빌려 낙태에 대한 토론을 이끌어낸다. 재미도 있다. 하지만 그 재미는 후반부로 갈수록 갑자기 떨어지게 된다. 악마가 나오는 장면 부터 긴장감이 싹 사라진다. 조금, 실망스럽다. 차라리 악마의 정체를 화면에 담지 않았으면 더 낳지 않았을까 싶다. <br>마지막에서 악마가 죽어버린 아이의 시신을 안고 사라지는 부분이 존 카펜터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아닐까 싶다.<br><br>Ep.6 <strong>Pelts</strong>............................... 감독:다리오아르젠토<br>'와, 최고다'라고 당당하게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한 단편. 일단 굉장히 고어의 강도가 강하다.<br>다리오 아르젠토는 환경 파괴에 대한 이야기로 이야기를 시작하였지만, 점점 극이 진행될수록 사람의 원시적 욕망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놓기 시작한다. 스트리퍼를 간절히 원하는 모피 상품&nbsp;제조 회사 사장의 모습, 돈을 위해 들어서선 안되는 곳에서 너구리를 죽여 모피를 만든 모피 제조업자의 모습, 아름다운 것을 위해 자신의 몸 까지 팔아버리는 스트리퍼의 모습이 피 묻은 모피 하나로 모이면서 붉은 광기를 자아낸다. 사실, 죽은 사람은 더 있다. 모피 코트를 만드는 사람들이 죽는다. 다소 쌩뚱 맞지만 상황의 재미를 위해 아무래도 죽여버리지 않았나 싶다. (죽는 그 모습이 상당히 기괴하다 ㅡ0ㅡ) 모든 등장인물의 연기는 빛날 정도. 특히 미트 로프의 광기어린 눈빛은 잊혀지지 않을 정도.<br>호러 팬들에게 강추하는 작품. 시즌 2에서 가장 빛이났던 단편이다.<br><br><br><br><br><br>나머지 에피소드 리뷰는 나중에 시간이 나면~~~~</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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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느낀다</category>

		<comments>http://unohika.egloos.com/794707#comments</comments>
		<pubDate>Fri, 05 Sep 2008 15:26:24 GMT</pubDate>
		<dc:creator>우노히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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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장강7호 - 2호부터 6호는 어따 팔아먹었을까?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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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br><br><br><br>주성치 하면 생각나는건 유치한 액션씬이 뒤범벅 되어있는 코미디이다. <br>그가 감독했던 &lt;소림축구&gt;와 &lt;쿵푸허슬&gt;을 보신분들은 유치한 액션씬이 뒤범벅 되어있는 코미디라는 말을 이해하실 법 하다. 하지만, 그런 장난스러운 씬들의 향연들 속에서도, 그는 언제나 뚜렷한 세계를 구축해왔다. 그 세계안에서는 모든것이 말이 된다. 그의 전작들을 보며 이 영화 배경이 어디냐, 분명 중국말을 쓰는데 중국은 아닌 것 같다라는 느낌을 분명히 받으셨을 것이다. <br>그의 영화속에서 보여지는 세계는 언제나 과장되어있고, 언제나 뒤틀려져 있다. 사람이 날아다녀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을것만 같은 그런 유치하면서도 판타지에 충실한 그런 세계를, 주성치는 언제나 구축해낸다. 허나, 분명 영화속의 세계는 현실이 아니다. 그러면서도 왜 현실적이게 느껴질까? 왜 친숙한 느낌을 줄까?<br>주성치는 그 안에서 휴머니즘을 구축해낸다. 그렇게 과장되어있는 캐릭터들, 액션씬들, 세계관들 안에서 혼돈으로 치닫지 않고, 천천히 공을 들여 휴머니즘을 구축해낸다. 내가 주성치를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그곳에 있다. 비록 유치하더라도, 잘 해집어 보면 그 유치함 속에서도 따뜻한 인간애가 있으며, 마음이 있다.<br>장강 7호 역시 '주성치표 영화'이다. 황당한 설정, 황당한 캐릭터들, 유치한 액션씬, 말도 안 되는 스토리 안에서도 주성치는 감동을 일그러내며, 휴머니즘을 자아낸다. 게다가 그것을 구축해내는데에 있어, 참 많은 발전을 했다. 예상치도 못한 곳에서 튀어나온 사건 하나가, 관객들을 울렸다. 쿵푸허슬에서 보여주었던 긴장과 웃음의 반복으로 통해 보여주었던 휴머니즘과는 달리, 아무도 알아채지 않은, 그야말로 급작스러운 곳에서 튀어나온 사건 하나를 완벽하게 제어해 마음을 움직였다.<br>감독이 마법을 부린것일까? 황당한 설정 속에서도, 오버 액션이 난무하는 씬들 사이에서도 그 한 장면만큼은 마음이 미어져버렸다. 그리고 이어지는 밝은 분위기. 180도로 전환되는 밝은 화면과 독특한 영상미학에 막혔던 가슴이 확하니 뚫려버렸다. 의도했든 하지 않았든, 주성치는 관객을 아우른다. 바로 뻥 뚫린 시원한 화면이 아직 풀리지 않은 갈등속에서 한 가닥의 얇지만 질긴 희망의 끈이 되어버린다. 마지막의 엔딩에서는 희망이라는 것이 한 순간 스쳐지나갔다.<br><br>ps. 서교와 장우기. 둘다 신예배우인것 같다. 연기 잘 한다. 독특한 캐릭터를 제대로 이해했다. 잘만 다듬어지면 전 세계를 들끓게 할 배우가 될 듯하다. <br>ps2. 아들역으로 나왔던 서교는 무려 여자 -_-!!<br>ps3. 리뷰와 맞지 않는 제목은 죄송할 따름. 무려 장강 7호더라.</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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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느낀다</category>

		<comments>http://unohika.egloos.com/766208#comments</comments>
		<pubDate>Sat, 30 Aug 2008 03:52:56 GMT</pubDate>
		<dc:creator>우노히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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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다크나이트 - 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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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새벽 5시에 일어나서 IMAX에서 관람한 영화. 하루에도 잠을 12시간 넘게 잘 수 있는 (하지만 쉬는날 아니면 자지 못하는 ㅎㅎ;) 나로써는 너무나도 힘든 시간대였다. 졸린 눈을 비벼가며 의자에 앉아 광고가 지나가는것을 보다 영화가 시작하는 순간, 눈이 절로 떠졌다. 다크나이트라는 영화는 그 정도로 매력적이고, 힘이 넘치고, 스타일리쉬하며, 멋진 영화이다.<br>굉장히 긴 상영시간 동안, 어려운 주제들과 너무나도 거대한 스토리들을 구겨넣으면서도 느린 호흡으로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게' 이끌어나가는 이 영화를 보면서 보는 내내 박수를 치고 싶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자 마자 박수를 치기 시작했지만, 아무도 박수를 치지 않아서 금방 접었지만 ^^; 영화 상영관을 나오지 않고 그대로 그 좋은 영화의 찌릿찌릿한 느낌을 느끼고 싶을정도로. 같이 온 분이 나가시길 원해서 그러진 못했지만 ^^;<br>불안한 앵글이 나오는 영화는&nbsp;여럿 있다. 단적으로 히치콕 감독의 영화들은 보기만 해도 속이 뒤틀리고 머리가 멍해지고 땀이 분비되는, 그야말로 '토 나올 정도로 불안한 장면'을 매 영화마다, 매 초마다 구사한다.&nbsp;이런 세계적으로 대인배취급을 받아야 하는 감독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봇물터지듯이 나오는 B급 영화들을 잘 살펴보면 몇 영화는 그야말로 흙 속의 진주처럼 불안감이 넘쳐 흐르는 장면을 구사해내기도 한다. (대부분 어쩌다 찍어낸 씬들이겠지만) 하지만 불안한 앵글이 긴 러닝타임 내내 계속되는 슈퍼 액션 히어로물은 배트맨이 유일무이할 것이다. 슈퍼맨이나, 스파이더맨(괜히 피쏠리게 거꾸로 키스하는 장면은 불안한 장면과는 거리가 멀껄?)과 같은 히어로물들은 탁 트이는 화면을 선호하니까. (액션도 잘 보여야 할태고, 보고 나서 아 속 후련하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인것 같다.) 배트맨이 이런 히어로물들과 차별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br>보는 사람이 불안불안한 모습들. 악인이 넘쳐 흐르고 사람이 길거리에 죽어도 아무도 눈길을 주지 않을것만 같고, 모든 이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그 마스크 속에 잠재되어 있는 더러운 피를 알아봐달라고 울부짖는 곳, 색이 바란 짙은 스모그가 도시를 광기로 덮어버린 곳인 고담시. 히어로이면서도 두려운 존재이며, 사람들의 밝고 밝은 희망 한 줄기일지도 모르지만 한 편으로는 너무나도 새까만 어둠으로 물들여져 있는 존재인 배트맨. 유머러스하면서도 안에 칼이 들어있는 대사들, 히죽히죽 웃지만 속은 새카맣게 타락한 다양한 캐릭터들과 너무나도 아름다워 매혹적인 어둠을 그려내면서도 기묘할 정도로 뒤틀린 화면들. 내게 배트맨이라는 영화는 불안함의 연속이 아닐까 싶다.<br>이 다크나이트도 그 불안함과 혼돈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재해석 하기는 했다. 특히 사정없이 흔들리고 어쩔때는 먼 발치에서, 어쩔때는 지나치게 가깝게 인물과 배경들을 잡아내며 불안함을 자아내는 능력은 칭찬받아야 마땅하다. 히스 레져의 조커 역시 탁월했다. 좋아하는 <a href="http://arborday.egloos.com/3865684">Arborday님의 평</a>에 들어있는 표현을 빌려오자면 <em>'파괴로 가득한 거대한 오페라의 지휘자'</em>인 조커는 압도적일정도로 매력적이면서도 끔찍하고 두려운 존재이다. 정말로 매력적인 캐릭터인 투페이스라는 존재가 조커의 포스에 압도되어 잠깐 움츠릴 정도로 말이다.<br>대배우들의 연기 또한 볼 만 했다. 자칫하면 억지 눈물과 억지 감동 불어올 수 있는 신파적인 이야기를 지닌 게리 올드만은 과잉 감정이입 되지 않고 잘 연기를 이어나갔고, 모건 프리먼의 연기 또한 너무나도 멋졌다. 하지만 난 팀버튼의 배트맨이 더 좋았다.<br>앞에서도 말했듯이, 팀버튼이 구축해낸 배트맨의 세계의 매력은 불완전함과 이중성이라는 것에 있다. 물론 다크나이트에서도 선과 악이라는 이중적인 모습을 투페이스와 조커, 그리고 배트맨을 이용하여 매력적이게 그려내지만 팀버튼이 그려낸 이중성은 모든 곳에 있다. 고담시라는 배경 자체, 배트맨이라는 존재 자체, 살벌한 말을 하면서도 실실 쪼개지만 누구보다 아픈 과거를 가진 적들의 존재 자체에 있으며, 작은 소품 역시 아이러닉함을 지니고 있다. 특히 고담시. 고담시라는 배경은 정말 기발하다 못해 경악스러울 정도로 멋진 배경이였다. 이중성과 혼돈, 불완전함과 불안함이라는 모든것을 담고 있는 그 고담시가 다크나이트로 와서는 의미가 옅어져버렸다.<br>또한 배트맨이라는 존재도 그렇다. 배트맨의 신념 (살인은 하지 않는다는)을 굳이 그렇게 계속해서 강조할 필요가 있었을까? 조커라는 캐릭터도 아쉽다. 너무 캐릭터가 강했다. 투페이스와 조커는 공생을 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라도 내비친듯이, 조커가 있을때에는 투페이스란 존재는 생각나지도 않았고 투페이스가 나왔을때는 조커라는 존재는 생각나지도 않았다. 조커와 투페이스의 만남이 너무나도 짧았다. 병원에서의 그 만남의 시간이 더 길고 더 깊은 대화를 이끌어내었더라면 감정 이입도 훨씬 더 빨리 되었고 더 스토리도 치밀했을꺼라는 평가를 얻었을 것이다. 천사에서 악마로 타락한 타락천사 조차도 그 짧은 시간안에 타락하지 않았다. 내가 봤을때, 조커의 말들은 투페이스의 마음을 파고들어갈 정도의 힘을 지니진 않았다. 그래서 때문인지 나중에는 삐걱대더라. 아뿔싸. 차라리 러닝 타임을 더 늘려서 (오바일지도 모르지만) 사람의 마음을 파고들어가는 대화장면을 더 넣었더라면 훨씬 완벽했을터이다.<br>아무튼 놀란 감독이 또 놀라운 영화를 들고왔다 (넘 썰렁한 말장난 개그 ㅡ0ㅡ... 자비를 빕니다). 마지막으로, 대배우가 됬을 지도 모르는 히스 레져를 기리며 리뷰를 마친다.<br><strong>-Why So Serious?-</strong></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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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unohika.egloos.com/708329#comments</comments>
		<pubDate>Fri, 15 Aug 2008 10:01:46 GMT</pubDate>
		<dc:creator>우노히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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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한국 판타지를 영화화나 드라마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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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a name="[문서의 처음]"></a></p><p style="FONT-SIZE: 18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8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여러 가지 둘러보다가 평소에 하던 생각들을 풀어놔보도록 하자. 최근 많은 국내 소설들의 영화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미국 쪽에서는 예전부터 만화책이나 소설들을 꾸준히 스크린으로 옮기고 있고, 일본은 B급, A급 가리지 않고 소설을 영화화 하고 있다. 우리 대한민국도 그렇다. 많은 소설들이 영화나 드라마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많은 호러나 미스터리 쪽 소설들이 (이프,몸 등등)스크린으로 옮겨지는 작업을 거치고 있거나 거칠 예정이다. 물론 나 같은 극소수의 (아직 극소수라고 본다) 호러 팬들에게는 너무나도, 정말 너무나도 (원작이 좋으니까) 반가운 소식이지만, 일반 관객들에게는 '??'라는 의문만 안겨주게 된다. 왜, 판타지는 안 돼? SF는? 호러나 미스터리 말고 다른 장르는?</span> </p><p style="FONT-SIZE: 18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8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사실이다. 판타지나 SF 장르의 소설이 영화화나 드라마화 된 경우는 거의 없다. 그나마 유명한 게 퇴마록이라고는 하지만 그것은 사실상 소설의 연장선상에 있는 영화라고 하기 보다는 더 넓은 관객층을 잡기 위해 소설의 전체적인 분위기(혹은 뼈대)와 캐릭터만 빌려와 새로운 이야기를 내보내었다. 최근 팔란티어 (구 제목: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가 드라마화 되가고 있다곤 하지만 그게 전부다. </span></p><p style="FONT-SIZE: 18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8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F? 생각해 보면 한국 SF 영화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지구를 지켜라는 외계인이 나오긴 하지만 SF라 보기엔 어렵고, 디워나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라 쓰고 악몽이라 읽는다)은 일단 제쳐두고,&nbsp;원더풀 데이즈는 애니메이션 이였고, 내츄럴 시티는 머 처음 들어보는 작품. 그러고 보니 정말 없네. 뭐야. 손에 꼽을 정도잖아? </span></p><p style="FONT-SIZE: 18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8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그리고 다른 장르. 그나마 좀 나은 편이다. 고전 영화에서 고르자면, 꽤나 많은 작품이 소설을 원작으로 두고 있고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과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가&nbsp;가장 먼저 떠오른다), 최근까지도 영화화나 드라마화 되어있으니 말이다. (귀여니 소설들, 요즘 무지하게 재미있게 보고 있는 달콤한 나의 도시, 우행시……?) 게다가 미래도 꽤나 화창한 편. 현재 천정명씨의 고래가 영화화 작업 중에 있다고 알려져 있고 (제발 하지 마), 아내가 결혼했다고 영화화 작업 중에 있고 (이미 스틸 컷이 떠돌아다니는 정도? 흐음. 소설도 그냥 그렇게 읽었으므로 말리진 않겠다) 여러 가지 로맨스 장르들이 있는 편.</span> </p><p style="FONT-SIZE: 18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8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아무튼 로맨스, 호러쪽 소설들을 제외하면 소설이 영상화 된 경우는 거의 전무하다. 그렇기 때문에 '나 책 좀 읽어봤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모두 입을 맞춰 말한다. 국내 판타지(혹은 SF)소설도 재미있는 거 많다구우우!</span> </p><p style="FONT-SIZE: 18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8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확실히 맞는 말이다. 최근 판타지 장르에서 나오는 작품들은 얼굴을 들 수 없을 정도로 한심하고 똑같은 내용의 반복, 비슷한 내용의 반복, 어디서 본 것 같은 내용의 반복이 계속 되지만 (제목만 봐도 모든 내용이 예측되는 기이한 능력이 생긴다. 아줌마들 아침 드라마 1회보고 100몇 화 내용 알아맞히는 것처럼) 구시대(라고들 말하더라) 판타지 소설들 중에는 좋은 작품이 있는 건 사실이다. 이영도 작가님의 드래곤 라자, 새 시리즈 (눈마새, 피마새, 독마새…….)나 전민희 작가님의 룬의아이들, 세월의 돌이나 머 간간히 재미있다고 들리는 월야환담 (여기서 드라랑 룬아만 빼고 다 읽어보지 못한 작품들! 나한텐 둘 다 재미없었다)은 영화화해도 될 만큼 수준이 높다고들 한다.</span> </p><p style="FONT-SIZE: 18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8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그래. 비록 드래곤 라자나 룬의 아이들의 위대함을 나는 모르겠지만, 반지의 제왕이 나온 이후! 드라가 영상화 되면 꽤나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다. (반지의 제왕은 영화로 먼저 보고 소설로 읽었는데……. 음……. 보다 잤다. 판타지는 나랑 전혀 맞지 않는 장르다)</span> </p><p style="FONT-SIZE: 18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8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근데……. 내가 이렇게 말하면 무지 건방져 보이고 '퉷! 재수 없어 슈ㅣ발'이라고 하며 지나갈 수도 있겠지만, 그들은 반쪽만 가지고 생각한 거다. 즉 소설만 보고 생각을 딱 끝마쳤다는 것이다. 소설의 영화화는, 그렇게 단정 지어 생각할 것이 아니다. 좀 더 넓은 시선으로 생각해봐야 한다. 보다 확대된 시야로 생각해 봐야 한다.</span> </p><p style="FONT-SIZE: 18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8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일단 가장 문제가 되는 게, 돈과 기술력. 최근 한국 영화가 멋져지긴 했다. 꽤나 때깔 있는 화면을 보여주었던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나 심형래 감독의 디워, 태극기 휘날리며와 같은 전쟁 영화나 최근 개봉한 놈놈놈까지 보자면, 한국 영화의 비주얼적인 측면은 무지무지하게 발전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게다가 드라마 쪽도 만만치 않다. 전설의 고향이나 눈이 초록색 이였던 M을 생각해보자면, 태왕사신기는 그야말로 한국 드라마의 틀을 깨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주얼은 좋다. 근데 그걸로 부족하다.</span> </p><p style="FONT-SIZE: 18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8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드래곤 라자는 반지의 제왕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스케일이 굉장히 큰 소설이다. 게다가 판타지는 이 현실의 세계가 아니다. 또 다른 세계관이다. 그 세계관이 좁다면 모르겠는데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나 디 워도 사실상 현실이 아닌 또 다른 세계관을 담아내고 있으니) 드래곤 라자나 룬아 같은 경우는 세계관이 굉장히 방대하다. 아무리 한국 영화의 기술력이 발달했다고 해도 그 방대한 세계관 자체를 영상으로 구축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아니, 구축할 수 있다고 해도 그것에 들어갈 돈을 생각하면 머리가 띵해져 오지 않는가?</span><span style="FONT-SIZE: 18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p><p style="FONT-SIZE: 18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8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드라나 룬아는 그나마 낳은 편. 새 시리즈는 더 심각하다.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영도 이 작자는 아예 새로운 세계관을 구축했다며? 드래곤 같은 경우는 그림이든 영화든 만화든 어떻게 해서든 접해본 적이 있다. 하지만 나가, 레콘과도 같은 생소한 종족들을 어떻게 비주얼 화 시킬 생각인가? 아무리 묘사가 뛰어나도 사람마다 글을 읽고 모습을 생각하는 것은 제각각일 수밖에 없다. 새 시리즈가 안 유명했으면 다행인데, 엄청 유명하잖아. 우리에게 친숙한 드래곤은, 드래곤! 하면 모두가 커다란 도롱뇽이 아닌 상당히 구체적인 모습까지 머릿속으로 그려나가는데 나가나 레콘과도 같은 것들은 아무리 같은 책을 읽은 독자라고 해도 세세한 세부 사항까지 일치하지는 않는다. 텍스트의 비주얼 화. 그것이 문제다.</span> </p><p style="FONT-SIZE: 18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8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그리고 두 번째. 이것도 무지하게 심각한 문제이다. 바로 분량. 분량의 문제이다.</span> </p><p style="FONT-SIZE: 18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8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한국에서 영화화 되는 소설들은 단권이 대부분이다. 그나마 로맨스가 좀 장편이라고 여겨지는데, 사실 다 알겠지만……. 귀여니 같은 신세대를 위한 로맨스 소설은 아무리 분량이 많아도 큰 줄기나 서사성이 충분히 압축 될 수 있다. 국내 공포 소설들도 영화 한 편으로 충분히 압축 될 만한 이야기를 지니고 있다. (솔직히 공포나 미스터리 소설이 영화 하나로&nbsp;압축이 안 되면 그게 재미있겠냐? 아! 퇴마록은 제외. 약간 딴 소리지만 퇴마록은 에피소드성도 강하고, 큰 줄기도 강하고, 세계관이나 머 여러 가지……. 암튼 퇴마록은 엄청 특이한 작품. 이만한 작품은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span> </p><p style="FONT-SIZE: 18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8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그런데 국내 판타지 소설들을 보라. 단권짜리가 있나? 있긴 하다. 얼음나무 숲, 라크리모사(판타지…….라 하긴 그렇지만)와 같은 단권들도 있다. 하지만 95퍼센트 이상이 단권으로 끝나지 않는다. 아무리 책 한 권의 분량이 적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많은 건 많은 것이다. 그래서 판타지를 영상화 하는 것은 정말, 너무나도 힘든 일이다.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span> </p><p style="FONT-SIZE: 18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8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그래. 물론 외국의 경우에는 그런 스케일을 담아낸 영화가 존재 한다. 웰컴 투 동막골 대신에 웰컴 투 호그와트를 외치는 번개돌이 해리포터나 마이 프레셔스를 외치던 반지의 제왕의 스케일은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이다. 우리도 그렇게 만들면 된다. 하나로 끝나는 영화가 아니라 시리즈로, 기이이이일게 뽑아서. 그런데 아까도 말했지만 돈이 얼마냐. 그리고 헐리우드의 영화와 우리나라의 영화를 비교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헐리우드는 단순히 미국 내에서의 흥행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그들의 영화는 전 세계로 뻗어나간다. 그러니까 수입도 어마어마하고 영화 하나 만드는데 투자하는 금액도 어마어마하니까, 외국으로 나가서 큰 흥행을 거둔 적이 없는 한국 영화는 디워 같은 모험을 해서는 안 된다. 그러니까 그나마 스케일이 적은 공포나 로맨스 쪽으로 눈길을 돌리는 것이다.</span> </p><p style="FONT-SIZE: 18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8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셋째. 다시 돈과 관련된 문제긴 하다. 마케팅 적인 측면에서 바라보자. 공포 영화. 솔직히 돈 되긴 한다. 신인 감독들이 다른 영화 만들기 위해서 공포 영화를 찍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돈이 되니까. 왜? 아무리 못 만들어도, 재미없어도 몇 번 깜짝깜짝 놀래고 귀신 몇 번 등장하면 여름에 돈 들어오거든. 돈 많이 안 들여도 돈 벌리는 장르가 공포다. 많은 광고 안 해도 여름이면 공포영화 소식은 어떻게 해서도 관객들 귀에 들어오게 된다. 안전하다. 로맨스 영화는 더 안전하다. 공포 영화는 여름에만 좀 관객들이 몰리는데 반해 로맨스는 사계절 내내 히트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장르이다. 그럼 판타지는?</span> </p><p style="FONT-SIZE: 18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8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첫 번째 문제와 두 번째 문제와 직결되는 문제이긴 하지만, 관객층이 적다. 한 사람이 이러더라. '매니아 층만 보는 공포 영화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읽는 판타지 소설을 영화화 하라'라고. 근데……. 솔직히 책 읽는 사람들 보다 책 안 읽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게 현실이다. 판타지 소설 독자가 그나마 많은 편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봤자 소수다. AND!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판타지라는 장르를 '판타지? 애들이나 보라고 해. 유치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판타지 영화가 오히려 더 관객층이 적다. 공포 영화는 여름만 되면 누구나 찾게 된다. (습관처럼……. 왜 그럴까…….) 더 따지고 들어가면 판타지 영화를 볼 관객층은 정말 정말 너무나도 얇다. 영화 관계자들은 그 소수를 위한 영화를 만들지 않는다. 작품이 아무리 재미있어도 만들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span> </p><p style="FONT-SIZE: 18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8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넷째. 원작이 대단한 경우. 원작을 뛰어넘는 작품은 나 올 수 없다.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는 문제이다. 안 그래도 원작 망치면 욕 듣는 살벌한 영화시장에서 드라같은 골수팬들이 많은 작품을 괜히 영화화해서 잠자는 네티즌의 코털을 건드릴 필요는 없다 이거지. '그럼 이런 의견이 나올 수도 있다. 공포 소설이나 로맨스는 왜? 히트……. 치잖아?'</span> </p><p style="FONT-SIZE: 18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8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지금 아무나 밖에 가서 잡아봐서 '영화 분신사바 원작소설 들어보거나 읽어 보셨어요?' 라고 해보시라. 아니요 라는 대답이 나올 확률 95프로 정도? 그리고 다시 '드래곤 라자 들어보거나 읽어보셨어요?'라고 물어보시라. 아니요 라는 대답이 나올 확률이 70프로 정도? 아니 조금 더 적겠지? 음……. 이 정도면 반론이 충분하다고 본다.</span> </p><p style="FONT-SIZE: 18px; MARGIN: 0px 0px 13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8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이 외에도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지만 이 4가지 문제점에 비하면 부수적인 문제점들이다. (SF는 소설 자체가 별로 없다는 것 같은 거?) 아무튼 이러저러 해서 한국 판타지를 영상화 시킨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글이 지저분하고 정신없고 길고 지루한데에도&nbsp;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박수!</span> </p><p style="FONT-SIZE: 18px; MARGIN: 0px 0px 13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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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또 말한다</category>

		<comments>http://unohika.egloos.com/654796#comments</comments>
		<pubDate>Sat, 02 Aug 2008 13:22:15 GMT</pubDate>
		<dc:creator>우노히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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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추격자 - 동물의 왕국. 짐승들. 그리고 비린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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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p><p style="FONT-SIZE: 19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9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선한 사람은 없습니다. </span></p><p style="FONT-SIZE: 19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9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br></span></p><p style="FONT-SIZE: 19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9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적어도 이 영화에서는 그렇게 말합니다. 선한 사람은 없습니다. 감독님의 정신세계가 궁금할 뿐입니다. 감독이 그려내는 대한민국이라는 세계에는 선한 사람은 없습니다. 똑똑한 사람도 없습니다. 모두가 악인이고 모두가 멍청할 뿐입니다. 추격자는 그런 영화입니다.</span> </p><p style="FONT-SIZE: 19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9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br></span></p><p style="FONT-SIZE: 19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9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비린내가 납니다. </span></p><p style="FONT-SIZE: 19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9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br></span></p><p style="FONT-SIZE: 19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9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영화에선 시종일관 비린내가 납니다. 기가 막히게 평범한 사람처럼 보이는 연쇄살인범이 시종일관 피 비린내를 풍기고, 하늘은 비 비린내를 풍기고, 주인공은 담배 비린내를 풍기고, 서울시장은 똥 비린내를 풍기고, 경찰들은 그냥 비린내를 마구마구 풍겨줍니다. 이 영화, 확실히 날 것입니다. 아직 익지 않은, 비린내가 나는 날 것입니다. </span></p><p style="FONT-SIZE: 19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9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br></span></p><p style="FONT-SIZE: 19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9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그러나.</span> </p><p style="FONT-SIZE: 19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9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br></span></p><p style="FONT-SIZE: 19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9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관객들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모두가 나쁜 놈들이라는 것을. 비린내가 난다는 것을. 그래서 더 안타까울 뿐입니다. 2시간 정도의 긴 시간동안, 한숨과 탄식이 흘러나오지 않을 때가 없었습니다. 앞에서부터, 끝까지……. 정말로 끝까지 관객들을 고통스럽게 합니다. 마음을 쥐락나락폈다가 슈퍼마켓에서는 그야 말로 관객들을 죽여 버립니다.</span> </p><p style="FONT-SIZE: 19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9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br></span></p><p style="FONT-SIZE: 19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9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뼛속까지 시린 아픔. 보면서 참 가슴이 피만큼 벌겋게 달아오르더군요. 제가 봤을 때, 이 영화가 뛰어난 점은 바로 그곳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범인을 추리해 내는 과정에서 나는 쾌감? 아니예요. 범인은 초반부터 보입니다. 범인과의 추격씬에서 느껴지는 스릴감? 아니예요. 범인은 초반부터 끝까지 주인공에게 잡힙니다. </span></p><p style="FONT-SIZE: 19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9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br></span></p><p style="FONT-SIZE: 19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9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내가 봤을 때, 추격자라는 말은 동물의 왕국에서의 추격자, 즉 약한 동물들을 잡아먹는, 약육강식의 의식에 투철한 강한 동물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패배자들을 물어뜯는 추격자들. 우리가 항상 느끼는 것들. 권력, 힘.</span> </p><p style="FONT-SIZE: 19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9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br></span></p><p style="FONT-SIZE: 19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9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보다보면 '개새끼들……. 씨팔새끼들..'이라는 엄한 욕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단순히 경찰들 때문이 아니예요. 단순히 연쇄 살인범 때문이 아니예요. 단순히 주인공 때문이 아니예요. 더 복잡한 무언가가 내 가슴을 자꾸 두드려댑니다.<br><br>에라이. 씨팔.<br><br></span><span style="FONT-SIZE: 19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그리곤 끝납니다.<br><br>그게 끝입니다.<br><br>끝.<br></span></p><p style="FONT-SIZE: 19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9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br></span></p><p style="FONT-SIZE: 19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9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br></span></p><p style="FONT-SIZE: 19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9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br></span></p><p style="FONT-SIZE: 19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9px; COLOR: #000000;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PS : 찍으시는데 참 고생 많이 하셨겠습니다. 너무나도 훌륭한 영화입니다.</span> </p><p style="FONT-SIZE: 19px;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41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p><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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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느낀다</category>

		<comments>http://unohika.egloos.com/594084#comments</comments>
		<pubDate>Thu, 17 Jul 2008 03:53:50 GMT</pubDate>
		<dc:creator>우노히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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