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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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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一匹狼</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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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4 Nov 2009 06:04:4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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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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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一匹狼</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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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그녀의 쌩얼을 공개합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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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24/77/b0008277_4b0b6ff7d7c6d.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24/77/b0008277_4b0b6ff7d7c6d.jpg');" /></div><br />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회복 중인 페타입니다. 몸의 살은 아프기 이전으로 거의 회복되었는데, 한 번 빠진 볼살과 퀭한 눈은 회복이 잘 안되는군요. 영양 보충을 위해 끈적거리는 초유를 먹는데, 얼굴과 앞발에 늘어붙어서 몰골이 형편 없습니다. 지금은 목욕을 시키는 것이 위험해 내버려 두고 있습니다. 볼살이 홀쭉해지고 털이 뭉쳐있으니 2개월도 안된 아기 고양이가, 을사조약에 항거해 단식 농성 중인 구한말 지조 있는 노선비와 같은 모습이 되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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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제 원기를 회복해 밥을 먹고 몸을 움직이는 데는 활기가 넘칩니다. 주말 쯤에는 처음으로 목욕을 시켜줄 생각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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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고양이</category>
		<category>고양이</category>
		<category>페타</category>
		<category>웃어봐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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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4 Nov 2009 05:42:07 GMT</pubDate>
		<dc:creator>디제</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자이언트 - 20세기 초 파란만장 미국 사회사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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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24/77/b0008277_4b0b22b64bf8c.jpg" width="155" height="22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24/77/b0008277_4b0b22b64bf8c.jpg');" align="left" />거대한 목장을 소유한 조던(록 허드슨 분)에 한눈에 반해 메릴랜드에서 텍사스로 시집온 레슬리(엘리자베스 테일러 분)는, 자신의 기대와는 너무나 다른 거친 텍사스의 환경에 갈등합니다. 레슬리를 연모하는 조던의 일꾼 제트(제임스 딘 분)는 유산으로 받은 농장에서 석유가 나오며 부자가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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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나 퍼버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조지 스티븐스 감독의 1956년 작 ‘자이언트’는, 촬영을 마치고 교통사고로 요절한 청춘스타 제임스 딘의 유작이자, 1985년 에이즈로 사망한 록 허드슨의 대표작입니다. 러닝 타임은 세 시간이 훌쩍 넘는 201분이나 되지만, 베네틱트 가문의 3대에 걸친 사랑, 결혼, 출산, 성장, 죽음 등 인간사를 대하드라마의 총집편처럼 압축적으로 제시하기에 지루함을 느낄 수 없으며 흥미진진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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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는 20세기 초반 미국의 사회적 변화를 상징하는 요소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조던과 레슬리 부부는 신혼부터 충돌하는데, 조던이 강건하고 남성적인 서부를 상징한다면, 레슬리는 귀족적이며 여성적인 동부를 상징합니다. 초반부에는 대목장주 조던을 넘보는 부자는 아무도 없었지만, 중반 이후 석유 재벌이 된 제트가 조던의 땅에서 석유를 채굴하며 공항과 호텔까지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미국 자본주의의 거대한 패러다임이 1차 산업인 축산업에서 2차 산업인 석유 산업을 거쳐 3차 산업인 레저 산업으로 이동했음을 의미합니다. <br />
<br />
레슬리는 텍사스로 시집오며 애마 ‘전쟁의 폭풍’를 동반하는데, ‘전쟁의 폭풍’의 사나움은 텍사스라는 환경에 함몰되지 않으며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려는 레슬리의 의지를 상징합니다. 짝사랑하던 레슬리 덕분에 우연히 석유를 발견한 제트가 가난뱅이에서 하루아침에 부자가 되는 것도 의미심장합니다. 조던 부부의 외아들이 처음 말에 올랐을 때 울음을 터뜨린 것은, 그가 조던의 의사를 거부하고 목장을 물려받지 않을 것임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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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집안 3대의 성쇠와 함께 고발되는 인종차별 문제는 신랄합니다. 멕시코 인들에 대해 관용적인 레슬리와 달리, 그들을 하인으로 부리는 조던은 인종 차별적 태도를 숨기지 않습니다. 자신이 가난했던 시절에는 멕시코 인의 영토를 빼앗은 미국의 역사에 비판적이었으며 그들의 빈곤한 생활에 동정적이었던 제트가, 부자가 된 이후 인종주의적 태도를 노골화하며 돌변하는데, 이는 미국의 지배계급 WASP의 위선을 고발하는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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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가 제시하는 결말은 매우 희망적입니다. 인종차별을 서슴지 않았던 조던은 외아들이 멕시코 여성과 결혼하여 손자를 출산하는 역설적인 상황에 놓이게 되자, 공식 석상에서 며느리를 차별하는 제트와 주먹다짐을 벌이고, 식당 주인과도 난투극을 벌이는데, 레슬리는 남편의 변화에 ‘결혼 이후 가장 멋진 모습’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조던의 백인 외손자와 혼혈 친손자가 하나의 요람에 머물고 있는 엔딩은, 미국이라는 나라가 인종의 용광로라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함을 역설하는 것입니다.    <br />
<br />
‘자이언트’는 이미 사망한 두 남자 주연 배우와 더불어 최근에는 활동을 하지 않는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젊고 아름다운 시절을 엿볼 수 있습니다. 데니스 호퍼의 20대 초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덤입니다. 제임스 딘은 스스로 노역 연기에 불만족하며 최대한 멀리서 앵글을 잡고, 적은 분량만 등장하도록 요구했다고 하는데, 자신이 결코 늙지 않고 영원히 젊은 모습으로 기억될 것임을 예고한 듯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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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4878163"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br/><br/>tag : <a href="/tag/자이언트" rel="tag">자이언트</a>,&nbsp;<a href="/tag/조지스티븐스" rel="tag">조지스티븐스</a>,&nbsp;<a href="/tag/록허드슨" rel="tag">록허드슨</a>,&nbsp;<a href="/tag/엘리자베스테일러" rel="tag">엘리자베스테일러</a>,&nbsp;<a href="/tag/제임스딘" rel="tag">제임스딘</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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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4 Nov 2009 00:05:0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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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2012 - 이제 남은 건 우주 종말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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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strong>※ 본 포스팅에는 ‘2012’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strong>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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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23/77/b0008277_4b09d05d24ce4.jpg" width="155" height="22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23/77/b0008277_4b09d05d24ce4.jpg');" align="left" />2012년 지각 대격변으로 인한 지구 종말을 묘사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2012’는 성서에 기초한 재난영화로, 노아의 방주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것입니다. 인류 중 선발된 인원과 동물, 그리고 예술품이 소수의 거대함선, ‘방주’(Ark)에 몸을 싣고 생존을 모색하게 됩니다. 극중에서 주인공 잭슨(존 쿠삭 분)의 아들 이름이 ‘노아’(리암 제임스 분)인 것은 매우 노골적인 상징입니다.    <br />
<br />
예고편을 통해 LA가 지진으로 괴멸하는 것을 모두 공개한 것은, 그것이 맛보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자신감의 발로입니다. 지진이 애피타이저였으니, 이후부터는 재난이 종합선물세트처럼 나열됩니다. 화산 폭발, 쓰나미, 극한의 한파와 같은 자연재해에, 건물 붕괴, 화재, 항공 사고, 유람선 침몰과 같은 인재(人災)가 결합되더니, 마지막에는 대형 선박 침수 사고로 수렴됩니다. ‘볼케이노’, ‘단테스 피크’, ‘투모로우’, ‘타워링’, ‘에어포트’를 거쳐, ‘포세이돈 어드벤처’, ‘타이타닉’까지 수많은 재난 영화들을 한 자리에서 보는 듯합니다. 엄청난 스케일의 CG의 퀄리티가 돋보이는 ‘2012’가 업그레이드된 재난을 과시한다는 것은 분명하며, 157분의 러닝 타임을 감안하면 최소한 입장료가 아깝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방주가 등장한 이후부터의 장면은 뻔한 결말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군더더기와 같습니다. 마지막 30분을 편집해 120분 정도로 압축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br />
<br />
중간 중간 삽입된 ‘재난을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신파극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습니다. 부모와 자식 간의 이별, 마지막 순간까지 확인하는 우정, 개인의 희생을 통한 다수의 구원, 끝까지 인류애를 포기하지 않는 과학자, 담담히 최후를 맞이하는 성직자 등을 묘사하는 군상극은, 재난 스펙타클 사이에서 관객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최루성 멜로로 가득합니다. 초반 30분만 봐도 살아남을 사람과 죽을 사람을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이 이혼한 아내와 재결합하기 위한 방해물인 아내의 동거남이나 거부(巨富)를 주체할 줄 모르는 이기적인 사업가는 처음부터 죽음이 예고된 것이며, 반대로 죽음을 선택한 자의 자식들과 어린이들은 살아남으리라는 것을 눈치 채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지구 멸망의 순간 살아남아야할 사람과 죽어야할 사람을 이처럼 쉽게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은 ‘2012’의 윤리적 고뇌가 결여되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대다수의 관객은 스펙타클을 즐기러 극장을 찾은 것이지 윤리학 강의를 수강하러 온 것은 아니기에 아쉬움은 없을 것입니다. 게다가 힘겨운 일상에 찌든 대부분의 관객은 지긋지긋한 세상이 종말을 고한다는 사실에 한편으로는 안도감을 느끼며, 파멸에 대한 죄의식적 쾌감을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br />
<br />
‘고질라’도 재난 영화적 성격이 강했지만, 근본적으로 롤랜드 에머리히의 재난 영화는 ‘인디펜던스 데이’, ‘<a title="" href="http://tomino.egloos.com/133371" target="_blank">투모로우</a>’ 그리고 ‘2012’의 삼부작으로 압축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들은 하나같이 ‘선한 사람들’을 위한 영화이자 그들의 우두머리인 미국 대통령을 위한 영화입니다. ‘인디펜던스 데이’에서는 전투기 F18 호넷에 탑승해 UFO와 공중전을 벌였고, ‘<a title="" href="http://tomino.egloos.com/133371" target="_blank">투모로우</a>’에서는 전직 대통령의 유고로 취임해 멕시코에 자비를 구한 바 있었던 롤랜드 에머리히의 미국 대통령은, ‘2012’에서는 자신만 살겠다고 도망치지 않고 희생자들과 함께 최후를 맞이합니다. 극중에 묘사되는 미국 정부의 음흉한 음모를 대통령의 목숨으로 갈음하는 것입니다. 미국 대통령의 멋진 최후를 위한 도구가, 무의미한 지진이나 쓰나미, 한파가 아니라 항공모함 존 F 케네디라는 점은, 한편으로는 역설적인 조크처럼 보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미국의 자존심을 세우는 듯 보이기도 합니다. 인류의 구원이 중국에 빚지고 있고, 주인공 잭슨 일가도 중국인의 도움을 받으며, 미국 대통령과 다수의 무고한 사람들을 구하는 과학자가 흑인이고 인류의 신천지가 아프리카라는 설정은 오바마 시대를 영악하게 반영함과 동시에, 전세계 시장을 노리는 블록버스터라는 점에서 정치적, 인종적 편향성에서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의미입니다. 극중에서 불분명한 영어 발음에 의존하는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패러디입니다.  <br />
<br />
‘2012’의 캐스팅은 의외로 화려합니다. 존 쿠삭, 대니 글로버, 아만다 피트, 우디 해럴슨, 탠디 뉴튼과 같이 낯익은 배우들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타이타닉’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이 침몰하는 타이타닉의 스펙타클에 가렸듯이, ‘2012’의 수많은 배우들도 거대한 CG 스펙타클에 함몰됩니다. ‘2012’와 같은 대형 재난 영화에 유명 배우들이 대신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이 출연했더라도 흥행에 별 차이가 없었을 것입니다. 재난 스펙타클을 제외하면 오히려 배우들보다 바이오 노트북, PSP, 에릭슨 휴대폰 등 제작사 소니 콜롬비아의 계열사 제품들의 PPL이 더욱 눈에 띄었습니다. <br />
<br />
CG 기술의 발달로 구현 불가능한 스펙타클이 사라지면서, 지구가 멸망하는 재난영화도 스크린에 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갈수록 비대화되는 롤랜드 에머리히의 재난 영화의 소재는 우주의 종말만이 남았습니다. 그렇다면 인류는 어디로 피난할까요.<br />
<br />
<a title="" href="http://tomino.egloos.com/133371" target="_blank">투모로우 - 독립 기념일에 미국 대통령, 얼어죽다</a><br />
<br />
<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4865587"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br/><br/>tag : <a href="/tag/2012" rel="tag">2012</a>,&nbsp;<a href="/tag/롤랜드에머리히" rel="tag">롤랜드에머리히</a>,&nbsp;<a href="/tag/존쿠삭" rel="tag">존쿠삭</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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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3 Nov 2009 00:02:2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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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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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페타가 고비를 넘겼습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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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어제와 그제 이틀 연속으로 동물병원을 다녀온 페타가 위험한 고비를 넘겨 회복중입니다. 여전히 눈과 뺨은 쾡하지만 몸에는 조금 살이 올랐고 체온도 거의 회복되었습니다. 영양식과 초유도 그럭저럭 먹고 있습니다. 잘 먹지 않으면 제가 주사기로 입에 넣어주고 있습니다.  못난 주인 만나 고양이가 고생이군요. 지금은 엉망이라 페타 사진을 올리기 뭣하지만, 완쾌되면 다시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br />
<br />
페타가 심하게 앓으면서 솔직히 마음의 준비까지 했는데, 고양이 목숨이 아홉 개라는 말은 허언이 아닌가 봅니다. 놀라운 생명력입니다. 여러분들께서 걱정해주신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br />
<br />
<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4857807"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br/><br/>tag : <a href="/tag/고양이" rel="tag">고양이</a>,&nbsp;<a href="/tag/페타" rel="tag">페타</a>,&nbsp;<a href="/tag/고맙습니다" rel="tag">고맙습니다</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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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고양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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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2 Nov 2009 01:54:2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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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 페타가 많이 아픕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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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어제부터 페타가 갑자기 체온과 체중이 급강하했습니다. 대소변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제대로 걷지도 못합니다. 어젯밤 급히 동물병원에 데려갔더니 체중이 고작 220g밖에 나오지 않더군요. 헤어드라이어로 체온을 올리고, 대사촉진제를 비롯한 주사를 맞고, 약 처방까지 받아왔습니다. 아직 2개월도 되지 않은 어린 고양이라 병명은 정확히 알 수 없다더군요. 어젯밤을 걱정했는데 다행히 밤은 넘겼지만, 여전히 힘이 없고 체온도 낮은 상태입니다. <br />
<br />
제가 페타를 키우기 시작한지 고작 열흘도 되지 않았는데, 처음부터 큰 시련이 닥쳤습니다. 이 고비를 잘 넘겨야 할 텐데 말입니다.   <br />
<br />
<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4849280"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br/><br/>tag : <a href="/tag/고양이" rel="tag">고양이</a>,&nbsp;<a href="/tag/페타" rel="tag">페타</a>,&nbsp;<a href="/tag/아파요" rel="tag">아파요</a>			 ]]>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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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고양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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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0 Nov 2009 23:41:00 GMT</pubDate>
		<dc:creator>디제</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비닐봉지 그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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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20/77/b0008277_4b065e816b119.jpg" width="500" height="666.66666666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20/77/b0008277_4b065e816b119.jpg');" /></div><br />
<br />
<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4844992"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br/><br/>tag : <a href="/tag/고양이" rel="tag">고양이</a>,&nbsp;<a href="/tag/페타" rel="tag">페타</a>,&nbsp;<a href="/tag/웃어봐요" rel="tag">웃어봐요</a>			 ]]> 
		</description>
		<category>고양이</category>
		<category>고양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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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웃어봐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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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0 Nov 2009 09:17:22 GMT</pubDate>
		<dc:creator>디제</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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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이노센스 - 소녀들의 성을 상품화했는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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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20/77/b0008277_4b05e0becd672.jpg" width="155" height="22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20/77/b0008277_4b05e0becd672.jpg');" align="left" />어린 소녀 이리스(조 오클레르 분)가 관에 실려 소녀들만의 공동체에 오게 됩니다. 이리스는 자신을 배려하는 맏이 비앙카(베랑게레 아쉬오브리게 분)를 따릅니다. 밤마다 홀로 외출하는 비앙카에 이리스는 의문을 품게 됩니다.<br />
<br />
서울아트시네마의 ‘우리 시대의 프랑스 영화 특별전’의 일환으로 상영중인 뤼실 아지알릴로비치 감독의 2004년 작 ‘이노센스’는, 프랭크 베데킨트의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외부와 완벽히 차단된 소녀들만의 공동체를 배경으로 합니다. 속옷까지 모두 흰옷으로 통일해 입었으며, 머리띠로 서열을 구분하는 소녀들에게는 순종이 강요됩니다. 바깥 세상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는 것은 금지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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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센스’는 폐쇄된 공동체를 배경으로 하기에 비슷한 시기에 개봉된 나이트 샤말란의 ‘<a title="" href="http://tomino.egloos.com/378856" target="_blank">빌리지</a>’를 연상시킵니다. 그러나 헐리우드 영화답게 중반까지 던진 의문점들을 결말에서 완전히 풀어헤치는 ‘<a title="" href="http://tomino.egloos.com/378856" target="_blank">빌리지</a>’와 달리, ‘이노센스’는 많은 의문들을 던져놓고는 프랑스 영화답게 끝까지 명쾌한 해답을 주지 않습니다. 좋게 말하면 여운을 남기는 것이지만, 냉정히 말하면 이리저리 벌여놓은 암시들을 주체하지 못하고 제대로 규명하지 못한 것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소녀들이 왜 관에 실려 온 것인지, 왜 폐쇄된 공동체에 오게 된 것인지와 같은 기본적인 의문에서부터, 각각 두 명의 여교사와 시녀는 어떻게 공동체의 유일한 성인으로 남게 된 것인지, 공동체의 담장 밖에는 어떤 세상이 존재하는지, 중간에 선발된 소녀들은 어디로 가게 된 것인지, 단 한 장면 등장하는 ‘지도자’는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의문은 제대로 풀리지 않습니다. 관에 실려 공동체에 오는 것이 죽음 혹은 유년기와의 결별을 의미할 수도 있는 등 다양한 상징적 해석이 가능하지만, 답답한 것이 사실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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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크레딧에 캐스트와 스탭롤을 모두 소개하는 방식은 흡사 옛날 영화를 보는 듯하며, 자연과 어우러진 숲 속의 공동체와 흰 옷을 고집하는 소녀들로 인해 ‘이노센스’는 마치 흑백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중반 이후 주인공이 되는 비앙카는 결말에서 공동체를 떠나게 되는데, 이는 근대적이고 전원적인 흑백의 폐쇄된 공간에서 현대적이고 도시적이며 원색적인 개방된 공간으로의 이동을 통한 한 단계의 성장을 의미합니다. 초경이 시작되고 자위행위를 하는 것으로 유년기와 결별하며 사춘기에 접어든 비앙카는 도회적인 새로운 공동체에서 선망했던 남자를 만나며 사랑에 빠지는 것으로 암시되는데, 기존의 공동체의 호수가 폐쇄성을 상징한다면, 새로운 공동체의 분수는 생동감 넘치는 생명력을 의미합니다. 극중에서 수많은 소녀들이 등장하지만 가히 군계일학이라 할 수 있는 비앙카 역의 베랑게레 아쉬오브리게의 아름다운 미모로 인해 허술한 내러티브마저 가려집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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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노센스’의 가장 큰 약점은 허술한 내러티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소녀를 수동적인 존재로 규정하고 그들을 성적으로 상품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 때문입니다. 극중에서 소녀들은 폐쇄된 공동체에 감금된 상황 속에서 자유로운 사고를 제한당하며, ‘순종’이 최고의 미덕으로 규정됩니다. 일정한 나이가 되어 공동체에서 떠날 때까지는 오로지 주어진 훈육에 길들여져야만 합니다. 게다가 소녀들의 나신이 등장하는 수영 장면이나 속이 훤히 드러나는 발레 장면(한편으로는 드가의 그림을 연상시키지만)이 관능적이라는 사실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나마 여성 감독의 연출작이라 비난에서 다소 자유롭겠지만, 로리타 컴플렉스를 자극한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몽환적이며 초현실적인 상징으로 충만한 독특한 작품임에 틀림없으나, 소녀들의 성을 상품화한 것 같아 불편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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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영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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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0 Nov 2009 00:22:37 GMT</pubDate>
		<dc:creator>디제</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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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에바 파' 프리미엄 패키지, 고작 6,000원?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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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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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 위 캡처는 클릭하면 확대됩니다.</strong>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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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에서도 한창 화제인 '에반게리온 파'(이하 '에바 파')의 프리미엄 유료 시사회를 CGV에서 예매했습니다. 이미 일본에서 두 번을 관람하고 온데다, 프리미엄 패키지의 구성물이 훌륭해 예매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아 반쯤 포기하고 있었는데, 오늘 점심 때 쯤 CGV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는데 성공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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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위의 캡처에서와 같이 공식 카페를 통해 사전에 공지된 관람료 16,000원에서 앞 자릿수 '1'이 누락된 6,000원인 것이었습니다. 분명 홈페이지 운영자의 실수로 보였는데, 예상대로 방금 전 CGV 상담원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당일 6시부터 '에바 파'의 전용 창구가 열리니, 추가 비용 10,000원을 결제하고 입장권과 프리미엄 패키지를 받아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추가 비용을 부담하게 되더라도 예매가 취소되는 것보다야 당연히 나으니, 저는 순순히 추가 비용을 당일 부담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일본으로 따지면 영화 관람료가 보통 1,800엔이고 심야 할인도 1,200엔이니, 16,000원에 프리미엄 패키지까지 포함된 것은 무척 저렴한 것입니다. 하지만 고객이 아닌 CGV의 과실이니 처음 예매했던 바와 같이 6,000원으로 하자고 주장하는 사람도 없지는 않을 듯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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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홈페이지에 6,000원으로 입력한 직원은 오늘 시말서 신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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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itle="" href="http://tomino.egloos.com/4218958" target="_blank">‘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파’ 총력 리뷰</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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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4831812"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br/><br/>tag : <a href="/tag/에반게리온" rel="tag">에반게리온</a>,&nbsp;<a href="/tag/에반게리온파" rel="tag">에반게리온파</a>,&nbsp;<a href="/tag/에바파" rel="tag">에바파</a>,&nbsp;<a href="/tag/CGV" rel="tag">CG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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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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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9 Nov 2009 07:14:4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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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리메이크 미드 V(브이) - 제3부 A Bright New Day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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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미국 정부가 외계인과 정식 외교 관계를 수립한 날을 의미하는 채드의 보도용 멘트이자 이번 화의 제목인 ‘A Bright New Day’는, 20여 년 전부터 암암리에 수행되었던 외계인의 침략이 노골적이며 공식적인 수단을 활용하는 것으로 전환되었음을 알리는 매우 역설적인 제목입니다. 역설적인 각화 제목만큼 이번 화에는 상당한 반전으로 흥미를 더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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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의 출현으로 신앙에 강한 의문을 품게 된 잭은 에리카의 집을 방문해, 그녀의 출근 이후에도 작업을 이어받아 창고 회합의 주선자였던 조지의 신원을 파악합니다. 한편 잭의 이례적인 방문을 타일러도 알게 되었는데, 타일러가 저항 조직의 구성원을 외계인에게 발설하게 된다면 에리카와 함께 잭도 알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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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는 라이언이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감지하는데, 라이언의 투쟁 의의를 고취시킨다는 의미에서 발레리는 희생될 가능성이 높은 캐릭터이지만, 그 전에 라이언의 정체를 알고 극심한 배신감을 표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언이 발레리를 배웅하는 장면에서 화면 왼쪽 하단에 모선을 모니터처럼 활용한 애나의 첫 연설 장면의 얼굴 사진이 박힌 머그컵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발레리와 헤어진 직후 라이언은 조지와 접촉하는데, 여기서 처음으로 ‘5군단’에 대해 언급됩니다. 리메이크에서도 외계인 내부의 저항 조직이 ‘5군단’으로 명명된 것은, 오리지널에 대한 충실한 오마쥬입니다. 오리지널에서 5군단은 마틴이 지휘관인 정식 부대였는데, 리메이크에서는 존 메이가 지휘하는 비밀 조직입니다. 조지는 존 메이가 신화 속 인물이라고 언급하는데, 마치 오리지널 제4부에 처음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햄과 같은 전쟁 영웅이 아닌가 싶습니다. ‘존’이라는 이름은 오리지널에서 외계인 사령관의 이름이었는데, ‘메이’라는 성(姓)까지 붙은 것을 보면 니콜스라는 성을 가진 라이언처럼 이미 지구인으로 행세하고 있는 듯합니다. 어쩌면 라이언 본인이 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오리지널과 달리 리메이크의 외계인은 냉혈 동물은 아닌 듯하며, 살아있는 동물을 통째로 섭취하는 장면은 아직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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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는 외계인에 대한 암살 계획을 인지한 FBI와 외계인의 협력 작전에 투입되어 암살범을 체포하고 마커스의 생명을 구합니다. 이로써 에리카는 외계인의 신뢰를 얻게 되는데, 차후 이를 레지스탕스 활동에 활용할 것입니다. 에리카는 외계인의 감시 시설에도 잠입해, 외계인의 제복 상의가 감시 카메라로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냅니다. 하지만 외계인이 녹화된 에리카의 영상을 바탕으로 그녀를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과거 도노반은 마틴이 조종하는 수송선에서 열쇠를 탈취해 인간을 냉동한 대형 창고에 잠입한 바 있는데, 리메이크에서 모선의 보안 시스템은 알 수 없지만 대사관은 비밀 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대사관에서 처음 등장한 외계인의 문자 역시 오리지널의 그것과 거의 동일합니다. <a title="" href="http://tomino.egloos.com/4274399" target="_blank">제2부</a>에서 에리카의 911 신고를 외계인이 방수하는 장면에서 이미 등장했지만, 수많은 모니터들을 허공에 띄우고 터치스크린으로 제어하는 외계인의 기술은 영화 ‘<a title="" href="http://tomino.egloos.com/1181777" target="_blank">마이너리티 리포트</a>’를 연상시킵니다. 마커스의 암살 계획은 애나에 의한 자작극으로 밝혀지지만, 마커스가 이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는지, 만일 에리카가 막지 않았다면 실제로 마커스를 살해할 의도가 있었는지는 별도의 문제입니다. 애나와 마커스는 지구 정복 계획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지녔기 때문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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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군단의 재건을 위해 사이러스와 접촉한 라이언은, 함정임을 깨닫고 반격해 사이러스를 살해합니다. 마커스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사이러스는 잿더미로 변했는데, 가슴을 철봉에 관통당한 데일이 살아남은 것과 비교하면, 외계인을 단번에 태워 살해할 수 있는 외계인의 첨단 무기를 라이언이 보유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라이언은 ‘존 메이는 살아있다!’는 낙서를 남겼는데, 붉은 ‘V’자 낙서는 레지스탕스가 아닌 외계인의 상징이 되었으니, ‘존 메이는 살아 있다’는 낙서 문구는 레지스탕스의 상징이 될 수도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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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은 조지의 집을 방문해 만나려 하지만, 그의 가족들이 외계인에게 몰살당했다는 사실만 이웃으로부터 듣게 되며, 명함을 남기고 돌아옵니다. 왜 조지가 목숨을 걸고 레지스탕스를 조직하려 했는지 이유가 드러났습니다. 잭이 신부이기에 아무 집이나 방문해도 의심을 받지 않다는 점은 매우 절묘한 설정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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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는 모선의 지구 도착 시 군인인 남편이 희생된 메리와 만나기 위해 눈물과 표정을 연기하고, 대면을 통해 그녀의 마음을 돌리는데 성공하며 지구의 여론을 장악합니다. 메리를 설득하는데 걸린 시간이 매우 짧았으니 ‘개조’의 가능성은 높지 않으며, 그렇다면 정치가로서의 애나의 뛰어난 설득 수완을 증명한 것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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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생한 데일은 조슈아의 도움으로 기억상실에서 벗어나 과거를 회상합니다. 무려 20년 동안 암약한 데일은 지구인에 대한 인종주의적 혐오를 여지없이 표출함과 동시에, FBI에 또 다른 외계인이 암약하고 있음을 암시합니다. 에리카와 데일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등장한 FBI 요원은 에리카의 상관 폴과 대 외계인 대책팀 세리타밖에 없는데, 둘 중에 외계인이 존재하거나 혹은 차후 등장할 FBI의 새로운 캐릭터가 외계인이라는 셈입니다. 자신을 살해한 것이 에리카라는 사실을 데일이 기억해내자, 조슈아는 데일을 독살하며 자신이 5군단 소속임을 드러냅니다. 조슈아가 5군단 소속이며 에리카와의 접촉을 위해 데일의 기억을 되살린 의도가 드러난 반전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조슈아는 모선에 정식으로 소속된 첫 번째 5군단 캐릭터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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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의 성당에서 레지스탕스의 핵심이 될 에리카, 잭, 조지, 라이언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입니다. 이제 레지스탕스의 구성이 본격화된다는 의미인데, 한편으로는 조지의 역할은 여기까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조지를 제외한 나머지 세 사람은 각자 자신만의 에피소드가 있지만 조지는 그렇지 않으며, 조지는 라이언과 에리카, 잭을 연결시켜주는 것이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조지는 네 명의 캐릭터 중 가장 먼저 퇴장할 확률이 높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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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는 타일러의 집에서 에리카에 발각되자, 제복을 벗는 기지로 위기를 모면합니다. 이 장면은 헐리우드의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상황 연출이었습니다. 하지만 리사와 애나의 첫 대화 장면을 통해, 리사는 애나의 딸이며 타일러를 이용해 혼혈아를 출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냅니다. 청순한 미모를 가면으로 한 리사의 본심이 드러났습니다. 지구인의 가면과 가죽은 교체할 수 있기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외형적으로는 인종적으로 차이가 확연하며 나이 차이도 거의 없어 보이는 애나와 리사가 모녀 지간이라는 것은 예상치 못한 반전입니다. 외계인의 결혼 및 출산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알 수 없으나, 애나가 리사를 직접 출산한 것인지, 아니면 유전적인 모녀 관계에 불과한 것인지는 두고 봐야합니다. 오리지널에서는 외계인 남성 브라이언과 지구인 여성 로빈 사이에서 혼혈아 엘리자베스가 태어났는데, 리메이크에서는 성 역할이 바뀌었습니다. 캐릭터 간의 관계에서 있어서도, 브라이언은 임신을 지시한 다이애나의 부하이자 섹스 파트너였는데, 리메이크에서는 애나와 리사의 모녀 관계로 더욱 친밀도를 높인 셈입니다. 만일 타일러와 리사 사이에서 혼혈아가 태어난다면, 에리카와 애나는 적이자 동시에 사돈 관계가 되는 것이며, 자식을 둘러싼 모성 간의 대결이자 동시에 손자(혹은 손녀)를 둘러싼 할머니끼리의 대결이 됩니다. 리사와 조슈아의 정체와 마커스의 암살극을 둘러싼 반전을 거듭한 전개는 마치 ‘24’와 같은 스릴러를 연상시켰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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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itle="" href="http://tomino.egloos.com/4270391" target="_blank">리메이크 미드 V(브이) - 제1부 Pilot</a><br />
<a title="" href="http://tomino.egloos.com/4274399" target="_blank">리메이크 미드 V(브이) - 제2부 There Is No Normal Anyone</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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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itle="" href="http://tomino.egloos.com/4262820" target="_blank">다시 보는 추억의 미드 ‘V’(브이) - 리뷰를 시작하며</a><br />
<a title="" href="http://tomino.egloos.com/4263615" target="_blank">다시 보는 추억의 미드 ‘V’(브이) - 제1부</a><br />
<a title="" href="http://tomino.egloos.com/4265032" target="_blank">다시 보는 추억의 미드 ‘V’(브이) - 제2부</a><br />
<a title="" href="http://tomino.egloos.com/4266201" target="_blank">다시 보는 추억의 미드 ‘V’(브이) - 제3부</a><br />
<a title="" href="http://tomino.egloos.com/4267492" target="_blank">다시 보는 추억의 미드 ‘V’(브이) - 제4부</a><br />
<a title="" href="http://tomino.egloos.com/4268205" target="_blank">다시 보는 추억의 미드 ‘V’(브이) - 제5부</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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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4826261"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br/><br/>tag : <a href="/tag/브이" rel="tag">브이</a>,&nbsp;<a href="/tag/V" rel="tag">V</a>,&nbsp;<a href="/tag/미드" rel="tag">미드</a>,&nbsp;<a href="/tag/미드브이" rel="tag">미드브이</a>,&nbsp;<a href="/tag/브이2009" rel="tag">브이2009</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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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9 Nov 2009 00:29:5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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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미녀는 잠꾸러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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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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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18/77/b0008277_4b038548f1ef2.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18/77/b0008277_4b038548f1ef2.jpg');" /></div><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18/77/b0008277_4b0383d0dd1a9.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18/77/b0008277_4b0383d0dd1a9.jpg');" /></div><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18/77/b0008277_4b0383dad7048.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18/77/b0008277_4b0383dad7048.jpg');" /></div><br />
고양이의 훌륭한 점은 게으르다는데 있습니다. 부지런하면 끊임없이 주인에 보챌 텐데, 먹을 때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시간을 잠으로 채웁니다. 주인의 사생활을 보장해주는 배려심이 돋보이는 자상한 동물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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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고양이들은 사지를 뻗고 자거나 사람처럼 누워서 자는 경우도 있던데, 페타는 아직 어려서 그런지 공손히 네 발을 모으고 몸을 웅크리며 고개를 숙인 후 얌전히 잠듭니다.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면 고양이가 아니라 쥐같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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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4818156"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embed><br/><br/>tag : <a href="/tag/고양이" rel="tag">고양이</a>,&nbsp;<a href="/tag/페타" rel="tag">페타</a>,&nbsp;<a href="/tag/웃어봐요" rel="tag">웃어봐요</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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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8 Nov 2009 05:23:0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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