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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滿月의 장르소설과 이것 저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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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뻑, 노력, 운, 맷집, 시간
이 다섯가지를 가슴에 품고 
한번 달려보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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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5 Nov 2009 09:36:5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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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滿月의 장르소설과 이것 저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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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섯가지를 가슴에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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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타타스틸링7 - 영웅적 패러독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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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5/06/f0081306_4af29ca55ee7a.jpg" width="229" height="34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5/06/f0081306_4af29ca55ee7a.jpg');" /></div><br><strong>사람들은 좋은 부모의 핏줄을 받아 좋은 환경에서 태어나서, 좋은 교육을 받고, 좋은 사람들 사이에서 자라면 멋진 영웅이 되는 줄 알지. 하지만 역사학도로서 난 그런 생각을 믿지 않아. 오히려 반대라고 생각한다. 이 세상은 이상야릇 하게 작동하는 기계같아. 그럴 때는 가치가 역전되곤 해. 좋은 것이 독이 되고, 고통스러운 것이 약이 되는 거지. &lt;타타 스틸링7中&gt;<br></strong><br>&nbsp;현민님의 이야기가 끝이 났습니다. 처음 시작 할 때는 좀 진부한 이야기인 듯 했습니다. '고아와 그와 대비되는 영웅, 그리고 그 고아는 시련을 딛고 일어선다.'라는 내용일테니 말입니다. 크게 보면 그런 이야기인 듯 하지만 이걸 자기류로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장르소설의 목적은 즐거움입니다. 그 즐거움 중에서 대리만족에 의한 즐거움이 상당히 큽니다.<br><br>&nbsp;그런 대리만족을 주는 글에서 더 나아가서 조금 생각할 꺼리를 잘 녹이면 독자들에게 칭찬 받는 글이 되곤 합니다. 그 작가에 대한 매니아가 생기는 것이죠. 이영도님의 글도 점점 주제를 살리면서 커져갔습니다. 대리만족에 취중한 글이 아니라 나름의 주제를 표현하려고 했죠. 그점이 매니아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고 말입니다.<br><br>&nbsp;그런 점에서 현민님의 글에 대한 매니아 층이 생기고 있고 그 매니아층은 글을 낼 수록 더 두터워 질 것 같습니다. 저 또한 현민님의 글에 대한 감상을 여럿 남겼습니다. 감상을 남길 때마다 여전히 현민님의 글에 대한 갈증을 느낌니다. 식상함을 탈피하려는 모습이 보이기 때문입니다.<br><br>&nbsp;식상함을 탈피하기 위해 자기식으로 녹여내려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판타지나 퓨전 판타지를 보면 거의 비슷한 설정을 씁니다. 서클마법이나 소드마스터가 없는 글이 드뭅니다. 그런 독자에게 익숙한 틀을 쓰지 않으면 외면 받기에 일부러 그런 설정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아무런 고민도 없이 글을&nbsp;쓰는 듯한 분들도 있고 말입니다. 그 틀을 사용해도 치열한 고민을 통해서 좋은 글이 나오기도 하지만 그저 생각없이 고민을&nbsp;내는 글이 없음을 부인하기도 어렵습니다.<br><br>&nbsp;완벽한 작가의 오리지널은 아니지만 나름 오리지널로 만들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타메라곤에선 데메테르와 강철의 연금술사의 설정을 따온 듯한 모습도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걸 자기식으로 소화하려고 한 점이 좋았습니다. 거기다 글을 써가면서 나름의 주제를 심으려고 하는 것&nbsp;또한 말이죠.<br><br>&nbsp;이번 글의 주인공 타타는 아무런 강점이 없습니다. 앞에 굵게 표기한 글처럼 영웅적 패러독스죠. 타타의 대칭점에 있는 자들은 재능과 배경이 뛰어났습니다. 하지만 끝에 이기는 것은 타타 스틸링이었습니다.&nbsp;그 과정에서 흐름의 조절을 못한 것도 조금 있지만 이제는 뱀꼬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br><br>&nbsp;현민님의 글을 읽어 온 팬들의 푸념이 있지요. 이 분은 시작은 거창하나 그 끝이 좀...<br><br>&nbsp;그런 느낌을 완전히 떨치긴 어려우나 무난한 결말이라 생각합니다. 완결권에서 반전에 반전을 주려고 한 것 같지만 반전이 거듭되다 보니 오히려 좀 긴장이 무뎌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하고픈 말을 끝에 와서 멋지게 풀어놓은 점은 정말 와닿았습니다. 영웅적 패러독스를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nbsp;<br><br>&nbsp;<br><br>&nbsp;<br/><br/>tag : <a href="/tag/타타스틸링" rel="tag">타타스틸링</a>,&nbsp;<a href="/tag/현민" rel="tag">현민</a>,&nbsp;<a href="/tag/로크미디어" rel="tag">로크미디어</a>,&nbsp;<a href="/tag/판타지" rel="tag">판타지</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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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판타지</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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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5 Nov 2009 09:35:5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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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헌재의 재판관들에게 외수형의 이 말을 드립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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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class="hentry" id="날다 타조 178쪽에서" link="http://themoons.egloos.com/1645032"><strong>한 여름 염병을 앓다가 땀도 못 흘리고 죽을 놈들과<br>간에 옴이 올라서 긁지도 못하고 죽을 놈들과<br>또는 한 겨울 마른 벼락을 쫓아가서 맞아 죽을 놈들과<br>사막에서 우박에 맞아 죽을 놈들과<br>비행기에서 뱀에 물려 죽을 놈들과<br>똥통에 처박혀 똥물을 들이키다 배 터져 죽을 놈들과<br>아니면 그런 천벌을 <br>배판에 흔들고 독박, 피박, 광박으로 받아도 모자랄 놈들과<br>또든 그에 버금가는 년들이 활개를 치면서 살고 있는 세상. <br><br></strong><br><br>&nbsp;이런 욕을 퍼부어 주고 싶어요. 아마 그리고 헌재의 재판관들 상당히 장수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배도 부르고 귀도 많이 가려울 것 같아요. 그 후안무치함으로 받은 욕으로 말이죠. 아니 욕도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       <rdf:RDF xmlns:rdf="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trackback="http://madskills.com/public/xml/rss/module/trackback/">       <rdf:Description	        rdf:about="http://themoons.egloos.com/1645032"	        dc:identifier="http://themoons.egloos.com/1645032"	        dc:title="날다 타조 178쪽에서"	        trackback:ping="http://themoons.egloos.com/tb/1645032"/>       </rdf:RDF>       --></div><br/><br/>tag : <a href="/tag/헌재판결" rel="tag">헌재판결</a>,&nbsp;<a href="/tag/미디어법" rel="tag">미디어법</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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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9 Oct 2009 13:41:0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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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새로운 칭호...?!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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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27/06/f0081306_4ae65332b62a2.jpg" width="500" height="143.63636363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27/06/f0081306_4ae65332b62a2.jpg');" /></div><br>이번에 새로운 칭호를 획득한 누군가에게 애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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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7 Oct 2009 01:56:28 GMT</pubDate>
		<dc:creator>滿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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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불패신마5 - 이제는 마법신마라 불러주세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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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26/06/f0081306_4ae53e5273698.jpg" width="142" height="20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26/06/f0081306_4ae53e5273698.jpg');" /></div><br><br><div class="sv">이번 편을 읽으면서 느낀 것 들을 간단히 요약해보겠습니다.&nbsp;</div><div class="sv">&nbsp;</div><div class="sv"><strong>- 불패신마가 아니라 마법신마.&nbsp;</strong></div><div class="sv"><strong>- 보통 7대세가 정도면 딸들도 있을 텐데&nbsp;</strong></div><div class="sv"><strong>- 지못미. 왜, 불패를 적으로 두었어?&nbsp;</strong></div><div class="sv"><strong>- 참, 쉽죠잉?&nbsp;</strong></div><div class="sv">&nbsp;</div><div class="sv">읽으시면 다 알게 될 내용입니다. 이미 이 소설에서 여주인공 나오는 건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불패와 헤어진 후 3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는데도 두 제자에게 부인이나 애인이 없다는 것이 이해가 안가다가도 충분히 이해를 했습니다.&nbsp;</div><div class="sv">&nbsp;</div><div class="sv">다른 분들의 소설에 등장했더라면 능력도 있겠다, 성품도 괜찮겠다, 얼굴도 괜찮으니 약혼이나 친구의 동생, 누나와 섬씽이 있을 법도 하지만 이 글의 창조주가 미토콘드리아 단위 까지 연애 세포가 없는 분이라 보니 이 소설에 나오는 아이들이 불쌍할 뿐이죠.&nbsp;</div><div class="sv">&nbsp;</div><div class="sv">불패의 강함은 동자공이 극에 이르렀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응?) 둔저공이 맛봬기에서 예고한 대로 이번에는 무려 여자 사람이 나옵니다. 그래봤자 몇 줄에 불과하고 아가씨도 아닌 꼬치파는 할머니입니다.&nbsp;</div><div class="sv">&nbsp;</div><div class="sv">이 소설에서 갑자기 여자사람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면 이야기가 산으로 가니 이해는 갑니다. 그래도 연애신은 없더라도 두 제자들에게는 솔로를 탈출시켜 주는 것이 좋았을 텐데 그럴 일은 절대로 없을 듯 합니다.&nbsp;</div><div class="sv">&nbsp;</div><div class="sv">이번 5권에는 크라스갈드님의 낙향무사의 진운이 지나가는 이야기로 나옵니다. 그걸 보니 작중인물들이 둔저공에게 복수하는 방법이 생각이 났습니다.&nbsp;</div><div class="sv">&nbsp;</div><div class="sv">둔저공이 다른 분들 소설에 종종 까메오로 출연을 하시곤 합니다. 연단가라든가 검은여우 등 다른 소설에서 말이죠. 그러니 다른 작가분 께서 둔저공과 불패, 남궁휘, 제갈윤을 같이 까메오로 출현 시키는 겁니다. 거기서 툭탁툭탁 하는 것 말고는 둔저공에게 항의 할 수 없을 테니 말이죠.&nbsp;</div><div class="sv">&nbsp;</div><div class="sv">다음권이 마법신마 마지막권입니다. 마법신마 마무리를 잘 되기를 바랍니다.<!--"<--> <br>&nbsp;</div><br/><br/>tag : <a href="/tag/불패신마" rel="tag">불패신마</a>,&nbsp;<a href="/tag/둔저" rel="tag">둔저</a>,&nbsp;<a href="/tag/로크미디어" rel="tag">로크미디어</a>,&nbsp;<a href="/tag/무협" rel="tag">무협</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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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6 Oct 2009 06:16:5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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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펌) 요괴자료 - 지식인에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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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class="answer_contents"><p>1.갓파(河童) <br>물에 사는 괴물로 인간에게 접골술(接骨術)을 가르쳤다고 전해진다. 예전에 드라마에 나왔던 영구, 칠뜨기와 더불어 울나라를 대표하는 바보인 호섭이와 헤어스타일이 매우 닮았고 등에는 거북이처럼 등껍질이 있다. 오이와 떡, 그리고 씨름을 좋아하며 4~5세 정도의 어린아이의 크기이지만 힘이 대단해서 강가를 지나는 말이나 사람을 끌고 물로 들어갈 정도이다. 그런데 이놈은 가끔 육지로 올라와 변소 밑에 숨어들어 여자의 엉덩이를 만지는 것을 좋아하는 한마디로 변태이다.. (이나중 탁구부의 다나카같은 넘...) <br><br><br><br>유래는 도래설과 인형화설 두 가지가 있는데(도래라고 다 좋은 것만 넘어 오는 것은 아니구나) 도래설은 중국의 황하상류에서 구천방이라는 족장이 무리를 이끌고 규슈 (九州)로 옮겨왔다는 설로서 일본으로 이사 온 후에 말썽을 피워 당시 구마모토 성주 였던 임진왜란으로 우리에게도 유명한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가 그들이 싫어하는 원 숭이로 공격하고 강에 독(毒)과 끓는 돌을 풀어 제압한 후에 두목인 구천방이 용서 를 빌어서 구마모토의 강에서 살게 허락해 주었다는 전설이 있다. 인형화(人形化)설은 에도시대에 축성시 노동력이 부족해 한 장인이 인형을 만든 후 주 술을 불어넣어 사람대신 부렸다는 설로서 공사 후 노임을 못 받아 심통이 나서 그런 것 인지 사람들의 시리고다마(尻子玉)-주)사람의 항문에 있다고 전해지는 구슬로 이 것을 캇빠에게 먹히면 익사한다고 한다- 를 빼어 먹으며 사람들을 괴롭히다가 음양사 에게 응징을 당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퇴치방법은 정수리에 있는 접시모양의 기관에 물이 조금 있는데 이 물을 쏟아지게 하 면 어린아이보다도 힘이 약해진다고 한다. 사람에게 아주 악질적인 폐해를 끼치는 요 괴는 아니라고 생각되며 외모와 서식지로 보아 동양의 현무에서 파생된 요괴인듯하 다. <br><br>2.닌교(人魚) <br>닌교는 일본뿐만이 아니라 유럽의 전설에도 등장하는 요괴로서 일본에서는 규슈 (九州)와 오키나와(沖?)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다 알다시피 상반신은 미모가 뛰어난 여자의 형상이고 하반신은 물고기의 형상으로 (꺼꾸로라면 우엑...)길조와 흉조를 모두 상징하는 두 얼굴의 요괴이다. 일본서기와 가원기(嘉原記), 고금저문집(古今著聞集) 등의 고서에도 많이 등장할 만큼 유명한 존재로 닌교의 고기와 뼈는 맛이 아주 뛰어나며 불로장생의 영약으로 전해지고 있다.(그래서 울나라에는 없구나. 벌써 다 잡아먹어서...) <br><br><br><br>요새는 아이들도 인어라면 "그거 듀우공 잘못 보구 그런거자나여~" 혹은 "나 이제 디 즈니 만화 안바여~" 그런다... 30이 넘은 나두 어딘가 인어가 살고 있을거라 믿고 있는데... 쩝 뭐 하긴 지구 북극에 구멍이 뚫려있고 그 속에 거인들이 살고 있다며 침을 튀기는 인간두 옆에있으니깐... 여자 만났을 때 그런 야그 안했으면 좋겠다. 그 러니까 앤이 없쥐~<br><br>3.타누키(狸) <br>너구리는 원래 일본에서 고양이, 여우와 더불어 인간으로 둔갑하는 3대 요물로 칭해 지고 있다.(헤이세이 너구리 합전 보면 정말 변신 잘 하던데...) 친근한 외모와 능청스러운 행동으로 인간과 친한 동물 중에 하나인데 고대에 자연에서 발생하는 원인 모를 현상을 모두 이 너구리의 탓으로 돌려 요괴 중의 하나로 찍혀버렸다고 한다. <br><br><br><br>등장하는 전설속에서도 너구리는 아주 유머러스하고 장난치기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그 어설픈 변신으로 나중에는 대부분 탄로가 나서 도망치는 만화에 나오는 어 설픈 악당과 비슷하다. 주로 변신하는 대상은 찻그릇(茶器), 말, 여자 등으로 스님 들에게 도전하여 선문답 대결을 펼치다 패해 도망가는 전설이 많다. 그런데 사도(佐渡)지방의 너구리들은 호걸의 풍모를 지녀 여우와의 변신대결을 통해 승리하여 여우를 몰아내어 지금도 사도지방에는 여우가 없다고 한다. 인간에게 해악 을 끼치는 다른 요괴들과 달리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은혜를 갚는 등 같은 변신요괴 인 여우의 교활하고 간사한 성질과는 반대되는 어설프지만 미워할 수 없는 것이 이 너 구리이다. 마메타누키(豆狸)?비오는 밤에 고환(일명 불알… ^^;)을 뒤집어쓰고 술과 안주를 찾 아다닌다는 너구리. 가 유명하며 일본 근대화 시절 기차로 변신하거나 사람으로 둔갑 하여 기차를 정지시켜 철도운행에 피해를 주었다는 너구리(철도공사때 너구리굴을 파 헤친 인간들과 기차에 치어 죽은 동료에 대한 복수라고 함)의 전설은 환경보호라는 교훈을 주기도 한다. <br><br>4.덴구(天狗) <br>일본을 대표하는 요괴로서 현재는 붉은얼굴과 큰코의 인간같은 형상으로 굳어졌지만 중세이전에는 조류(까마귀)형상으로 처음 알려졌다고 한다. 기록상으로 처음 등장하는 것이 일본서기(634년)이니 꽤 오랜 역사를 지닌 요괴라고 할 수 있으며 다른 요괴들이 대개 어떤 동물에서 연유한 것과 달리 덴구는 그 실체를 알기 어려우며 종교적인 색채마저 지니고 있다. 신통력을 지녀 사람을 홀려 병에 들게 하고 승려나 성인(聖人)으로 변신하여 수행이 얕은 승려를 놀리기도 하며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병적으로 깔끔을 떤다는것이 특징이다. <br><br><br><br>중세 이후에는 수행이 부족하고 거만한 승려가 죽은 뒤 덴구로 부활하여 세상을 어지 럽히는 존재로 이미지가 굳어졌다. 덴구의 행동을 보면 불교를 폄하하려는 의도가 강 한데 현재 일본에서는 승려들의 수행을 강조하려고 천태종의 승려들이 지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 금강장(金鋼丈)과 태도(太刀)를 지니고 다니고 손,발톱이 길며 높은 게다짝을 신고 다닌다고 하며 이유없이 행방불명되는 사람들을 모두 이 덴구의 소행으로 여겨왔다고 한다.<br><br><br>5.야만바(山婆) <br>야만바는 노파의 형상으로 깊은 산속에 살며 어린아이를 잡아먹는다는 요괴이다. 원래는 산신,대지의 모신(母神)의 성격이었다가 사람들의 샤머니즘에 대한 신앙이 약해져 결국 요괴로 격하되었다고 하는데 전부터 일본에 살고 있던 토착민족에서 유래한 것이 아닌가 하는 설이 있다. 다수의 전설에서 보면 사람을 잡아먹는 식인요괴의 이미지가 강한데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우리의 해와 달 전설과 아주 흡사한 전설이 있어 잠깐 소개하면 야만바에게 쫓기던 아이들이 하늘에 빌어 내려온 쇠사슬을 타고 올라가니 야만바도 하늘에 빌어 쇠사슬을 타고 올라가다가 사슬이 끊어져 밀밭으로 떨어져 죽었다고 한다. 그때 야만바의 몸에서 흘러나온 피로 밀이 빨갛게 물들어 지금도 밀의 이삭의 색깔이 빨갛다는 전설이다. <br><br><br><br>그리고 우리의 콩쥐와 팥쥐와 비슷한 못된 언니에게는 재앙을 주고 착한 동생에게는 복을 주었다는 糠福米福, 혹은 米福栗福 전설이 전해진다. 해질녘의 장터에 나타나는 야만바가 물건을 사고 지불하는 동전에는 특별한 복이 깃들 어 있다고 전해지며 야만바가 가져온 술병에 술을 담아주면 부자가 된다고 한다.(저 녁 때 창고형 할인매장에서 물건 사는 아줌마들한테 잘해줘야겠다...^^) 장터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람 이외의 모든 것이 섞이고 교류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어떨까 한다. 기타규슈(北九州)에서는 물을 쓰면 야만바에게 저주를 받는 다는 날의 전설이 있어 그날에는 세탁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전 일본 젊 은 여성들에게 이 야만바처럼 화장을 하는 게 유행이었다고도 한다(크어~ 따라할 게 따로있지)<br><br>6. 놋페라보(のっぺらぼう)　 <br>우리가 잘 아는 달걀귀신으로 일본에서는 아주 대중적인 요괴이다.(일제시대 동안에 오니와 함께 우리에게 알려진 요괴인 듯하다) 고이즈미 야쿠모(小泉八雲)-1850~1904 그리스에서 태어난 영국인으로서 일본에 귀화한 작가, 영문학자이다. 일본을 연구하여 해외에 소개하였다. 우리의 이한우나 하일 쯤 되나부다- 의 '괴담'에서 무지나라는 이름으로 처음 기록이 되었는데 오소리가 변신한 요괴라고 한다. 에도(江?)시대에 한 상인이 밤길을 가던 중에 어떤 사람을 만났는데 얼굴에 눈,코, 입이 없더란다. 그래서 혼비백산하여 도망을 치는데 멀리 불빛이 보여 달려갔더니 소바(국수)가게가 있어 들어가 주인에게 그 얘기를 하려는데 주인 역시 눈, 코, 입이 없었다는 얘기이다.(근데 질문이 하나 있는데여... 눈, 코, 입이 모인거는 요괴 아니져? ^^) <br><br><br><br>주로 강 근처에 출몰하는 것으로 보아 수달이 변신한 요괴라고도 보는 견해가 있다. <br><br>7.유키온나(雪女) <br>눈 오는 밤에 나타나 지나가는 행인을 동사시키고 아이들을 납치하여 저도 먹고 제 자식에게 먹인다는 백의의 미녀귀신. 설녀 역시 일본은 물론이고 우리에게도 꽤 유명한 요괴이다. 하얀 기모노에 검고 긴 생머리, 하얗고 투명한 피부의 뛰어난 미모를 가진 요괴로서(왜 갑자기 이나영이 떠오르나...)세신(歲神)적인(정월, 신년을 상징하는)의미가 강하다. 지방에 따라 젊은 여자가 아닌 노파와 남자의 형상으로도 전해지며 외다리라는 말도 있는데 젊은 미녀 형상은 상상하는 사람들의 희망적인 비주얼리티가 아닌가 싶다. (거러췌. 귀신두 이쁘면 나쁠 거 없자너...) <br><br><br><br>눈사람이 사람으로 변신한다는 설과 눈 속에서 죽은 사람의 혼령이라는 설이 있는데 눈이 많이 오는 밤에 지나는 행인에게 안고 있던 아이를 맡기는데, 이 아이가 점점 무거워져 그 무게에 눌려 꼼짝못하는 사이에 눈 속에 파묻혀 죽게 된다고 하며, 살 수 있는 길은 아이가 무거워지기 시작하면 칼을 입에 물고 견디다가 설녀에게 아이를 도로 건네주면 보물까지 준다고 한다.(앞으로 눈 많이 오는 밤에는 맥가이버칼이라 도 준비하시라) 생긴거답게 눈 오는 밤에 오두막을 차려놓고 지나는 젊은 남자를 유혹해 정기를 뺏어 먹는다고도 한다. 또 정월 십오일밤에는 어디선가 아이들을 데리고 마을로 나타나 아이들을 놀게 한다 는 전설이 있어 그 날에는 아이들을 일찍 귀가시키고 재웠다고 한다. 친절한 노부부의 권유로 목욕탕에 들어가 목욕을 하다가 녹아버렸다는 불쌍한 전설도 있는 차갑고 무서운 이미지이지만 어딘가 슬퍼보이는 미녀요괴이다.<br><br>8.누레온나(濡女) <br>사람의 얼굴에 뱀의 몸과 날카로운 이빨로 무장한 시각적으로 상당한 내공을 지닌 요괴이다. 버들고리(소쿠리)를 만들기 위해 강가로 버드나무를 하러 간 젊은이가 갑자기 빨라진 물살에 휘말려 인적이 없는 곳까지 떠내려갔는데 웬 여자가 머리를 감고 있더란다.(이 전설의 끝은 나두 잘 몰러~흐흐) 3m가 넘는 긴 몸으로 도망가는 사람을 휘감아 버린다고 하며 바다에 출몰한다는 磯女 (이소온나)와 비슷하지만 피를 빨아먹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다. <br><br><br><br><br>9.호네온나(骨女) <br>세상에 한을 품고 요절한 젊은 여자가 변신한다는 골녀는 보시다시피 해골바가지다. 살은 썩었지만 뼈와 혼은 남아있어 특히 사랑했던 남자가 있는 경우에 자신에게 불러오려 한다고 한다. 상대방 남자에게는 살아있던 때의 모습으로 보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해골의 모습으로 보인다</p><p>&nbsp;</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b>여우요괴들 ― 구미호(九尾狐)·불여우·백여우</b></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img onclick="img_original(1)" height="200" src="http://home.megapass.co.kr/~ksy913/yowoo.gif" width="200" onload="img_auto_resize(1)" align="left" border="0" name="resize_img_1">&nbsp;&nbsp;대개 화생형인 여우요괴들은 이 백년이라는 영적인 나이부터 본격적인 조화를 부리기 시작한다. 백여우는 흰여우라는 뜻으로 불리지만 환상세계에서는 '백년을 묶은' 여우라는 뜻도 있다. '미녀'의 수준으로 둔갑할 수 있는 것도 이 전후부터이다. 미녀로 변신한 백여우는 인간의 남성과 육체적인 관계도, 심지어 결혼까지 할 수 있으나 완전한 인간은 아니다. 대개는 인간 남자의 간을 쏙 빼먹고 차버리는 경우가 많으나 아주 드물게는 사랑에도 빠져서 낭군을 위해 자기 '꼬리'까지 아낌없이 내어주는 열녀형도 있다. 여우요괴의 꼬리는 매우 강력한 주술적인 힘이 있다.</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nbsp;&nbsp;불여우는 능력이 보통의 여우요괴보다는 뛰어나지만 구미호에는 못 미치는 여우요괴 중 중간서열의 부류다. 영적인 나이는 5백년 내외다. 특기는 절세가인의 미녀로 둔갑하는 것으로 인간, 특히 남성을 홀리는 요괴처럼 알려져 있고 매우 정열적이며 때로는 세속적이기까지 하다. 원래 여우요괴는 백여우(白狐)가 대부분인데 불여우의 부류는 인간에게 많은 배신을 당한 끝에 불처럼 빨간 털을 지니게 됐다고 한다. 인간이 되고자 하는 욕망보다는 인간을 해치고 지배하고자 하는 욕망도 강하다. 인간으로 둔갑했을 때 성적인 매력은 구미호보다 더욱 뛰어날 수도 있는데 이런 미모로 젊은 남자들을 홀려 어김없이 간을 뽑아 먹는다. </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nbsp;&nbsp;구미호는 꼬리 아홉 달리고 천년 묶은 여우요괴이다. 지상의 화생형이 아니라 원래부터 천계(天界)의 요괴라는 설도 있다. 여우가 구미호가 되기 위해서는 천년을 살아야 된다는 얘기는 그만큼 도력을 많이 축적해야 다다를 수 있는 경지를 빗대서 붙은 말이다. 신통력을 지닌 여우의 꼬리는 온갖 조화를 부리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이러한 꼬리가 아홉이므로 그 능력이 서열 높은 신령의 것과 맞먹는다고 하겠고 구미호라면 천상계로 오르는 것이 가능하여 엄연히 신령의 반열에 오른다. 우리의 구미호는 인간세계에 머물러 인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여우가 얼마나 오래 도를 닦았는지에 따라 둔갑술을 부려 인간으로 변할 수도 있고 온갖 조화를 부릴 수도 있다. 용이 여의주를 가지고 있듯이 구미호는 입에 여우구슬을 지니고 있다. 이 구슬 안에 인간의 정기를 가득 채워야 그것으로 완전한 인간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 여우구슬은 구미호가 인간의 간을 빼먹는 다른 여우요괴와의 그 수준이 다름을 보여준다 하겠다. </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span>&nbsp;</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nbsp;&nbsp;</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b>녹두군사 [ Mung Beans Soldier ]</b></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img onclick="img_original(2)" height="200" src="http://home.megapass.co.kr/~ksy913/nokdu.gif" width="200" onload="img_auto_resize(2)" align="left" border="0" name="resize_img_2">&nbsp;&nbsp;둔갑형 요괴. 녹두군사는 술법을 부리는 자가 녹두에게 술수를 건 뒤, 무덤이나 밭에 뿌리면 생긴다. 공격대상으로 정해진 자나 무리가 나타나면 인간과 유사한 형상의 군사의 모습으로 자라나서 즉각 전투를 벌이게 되어 있다. 술법으로 정해진 특정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싸우는 특성이 있으며 더러는 원귀가 된 자의 분신들일 수도 있다. 녹두군사는 자생적으로 갑주로 무장하고 각종 무기를 갖추며 타고난 전술과 무술 실력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군대와 다름없어서 그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상대하기가 어렵다고 하겠다. 그 특성이 인간과 유사하고 스스로는 술법을 부리지 못하고 물리력만 행사할 뿐이라 각종 술법이 통한다. '아기장수 설화'에서는 이성계가 보낸 군대와 싸워 전멸했다고 전해진다.</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span>&nbsp;</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b>닷발괴물 [ Datt Bal ]</b></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img onclick="img_original(3)" height="200" src="http://home.megapass.co.kr/~ksy913/dattpal.gif" width="200" onload="img_auto_resize(3)" align="left" border="0" name="resize_img_3">&nbsp;&nbsp;돌연변이 탄생형 요수. 흔히 주둥이가 닷발 꽁지가 닷발로 알려진 괴물. 악어 혹은 오리너구리와 흡사한 얼굴. 저승의 요수라는 설도 있다. 크기는 커다란 돼지만 하고 지능이 높은 편은 아니나 인간처럼 두 다리로 서고 말도 한다. 사는 곳이 물 속이며 인간처럼 집을 짓고 살고 있다고도 전해진다. 단지 생긴 게 별스럽고 하는 짓이 난폭하여 평범한 괴물의 전형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간혹 민가로 올라와 사람을 해친다. 술법이나 상서로운 조화를 부리는 영적인 능력이 없다고 추정되어 요괴들의 서열 중에서는 낮은 편으로 본다. 옛 이야기 속에는 이 닷발괴물 때문에 엄마를 잃고 그 복수를 떠나는 소년의 이야기가 나온다. 괴물의 집으로 잠입한 소년은 지혜로서 놈을 커다란 솥에다 유인해 닫고서는 그대로 불을 지펴 죽였다고 한다. </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span>&nbsp;</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b>구렁덩덩 서선비 [ Gurung Dung Dung Mr. Su ] ― 뱀선비</b></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img onclick="img_original(4)" height="200" src="http://home.megapass.co.kr/~ksy913/susunbi.gif" width="200" onload="img_auto_resize(4)" align="left" border="0" name="resize_img_4">&nbsp;&nbsp;화생형 요괴로서 인간으로 둔갑하여 살아간다. 옛날, 노부부의 간절한 바램으로 늦동이가 태어났는데 끔찍하게도 구렁이 새끼였다. 착하고 자비로운 부부는 이를 친자식으로 여기고 인간과 다름없이 키우는데, 이 뱀은 자라서 이웃집의 셋째 딸과 결혼하기를 원한다. 이웃집 셋째 딸은 취향이 별나서인지 이 뱀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서선비는 뱀의 허물을 벗고 인간으로 둔갑한다. 그는 원래 인간의 도를 알고 머리가 총명하였고 둔갑 후에 준수한 선비로 살아서 과거까지 본다. 그러나 부인은 언니들의 꾀임으로 그만 뱀의 허물을 불태우는 실수를 범하여 서선비는 저승으로 간다. 부인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남편을 찾기 위해 저승까지 가서 설득해 데려온다. 이 설화처럼, 이승에서는 요괴의 모습이나 선량하고 언행이 학문과 덕을 잘 닦은 선비와 다름이 없으며 실체는 저승세계의 한 신령으로 짐작된다. </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span>&nbsp;</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b>김녕 굴구렁이 [ 金寧蛇·Kim Nyung Cave Snake ]</b></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img onclick="img_original(5)" height="200" src="http://home.megapass.co.kr/~ksy913/gimnyung.gif" width="200" onload="img_auto_resize(5)" align="left" border="0" name="resize_img_5">&nbsp;&nbsp;제주의 천연굴에 살던 초대형 구렁이. 이무기와 유사하며 길이는 수십 미터, 몸통 둘레는 거대한 아름드리 만하고 입은 소를 한입에 삼킬 정도로 크다. 동굴에 살면서 이따금 민가로 내려와 논과 밭작물을 망쳐놓거나 바다로 들어가 어선을 전복시키고 바다물길을 어지럽혀 풍랑을 일으키는 짓을 한다. 사람들은 이 요괴의 해코지를 막기 위해 제를 올리고 앳된 처녀를 바쳤다. 제주의 판관으로 부임한 '서린'이라는 용감한 자가 마을 사람들이 제사로 이 구렁이 요괴를 유인할 때 칼로 찔러 해치웠다고 전해진다.</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span>&nbsp;</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b>꽝철이 [ Kkwang Chul Yee ] ― 깡철이</b></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img onclick="img_original(6)" height="200" src="http://home.megapass.co.kr/~ksy913/ggangchuli.gif" width="200" onload="img_auto_resize(6)" align="left" border="0" name="resize_img_6">&nbsp;&nbsp;하늘을 날며 가뭄을 일으키는 성질 화끈한(?) 이무기 요괴로서 경상도에서 출몰. 여의주가 없어도 하늘을 날 수 있으며 화신(火神)적 요괴이다. 꽝철이가 활동하면 불처럼 뜨거운 가스가 몸 전체에서 발산되어 하늘의 구름이 증발되고 땅이 메마르게 된다. 이러한 특징은 수신(水神)으로 항상 비와 구름 안개 등을 몰고 다니는 용의 특성과 반대되며 용이 되지 못했어도 물을 힘의 근원으로 삼는 여느 이무기와 다른 점이다. 이무기가 용이 되지 못한 원망으로 뜨겁고 매우 건조한 기운을 몰고 다니는 요괴가 된 것으로도 볼 수 있거나, 특별난 뱀과의 동물이 용이 되려 수련하다가 요괴가 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꽝철이는 못된 용으로도 통하여 서구 판타지에 등장하는 악마적 성향의 붉은 드래곤과 가장 유사하다고 할 것이다. </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span>&nbsp;</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b>달두꺼비 [ Moon Toad ]</b></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b><img onclick="img_original(7)" height="200" src="http://home.megapass.co.kr/~ksy913/dalduggubi.gif" width="200" onload="img_auto_resize(7)" align="left" border="0" name="resize_img_7"></b>&nbsp;&nbsp;옥토끼와 함께 달에 사는 영수(靈獸). 민간이 아닌 신선사상에서 비롯된 영물로 짐작되며, 원래는 중국에서 전래되어 고구려의 벽화 등에 달에 사는 두꺼비로서 묘사된 것이다. 달두꺼비는 삼족오처럼 중국 및 일본 신화에서도 두루 등장한다. 달두꺼비는 인간나라와 달나라를 단 한 번의 점프로 오갈 수 있다. 옥토끼가 선단을 짓느라 하루종일 바쁘지만 이 달두꺼비는 하릴없으며 또 옥토끼와 달리 짝이 없이 늘 외롭다. 보름달 뜨는 밤이면 인간세계에 내려와 보통의 두꺼비와 개구리 등과 어울려 놀다가 새벽이 되면 다시 달나라로 올라간다.</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span>&nbsp;</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b>동자삼 [ Ginseng Boy ]</b></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b><img onclick="img_original(8)" height="200" src="http://home.megapass.co.kr/~ksy913/dongzasam.gif" width="200" onload="img_auto_resize(8)" align="left" border="0" name="resize_img_8"></b>&nbsp;&nbsp;식물괴수로서 벌거벗은 아이의 형상. 옛날에는 불씨가 귀해 몇 대에 걸쳐서도 불씨를 꺼뜨리지 않았는데 이런 집안에는 동자삼이 들어와 오줌으로 불씨를 꺼뜨린다고 한다. 동자삼은 산삼이 오래 묶어 인간의 아이처럼 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너무나 감쪽같이 인간아이 행세를 하여 민가에서 거두어져 아이로 키워지기도 하고 더러는 여인의 뱃속에 잉태하여 세상에 나오기도 한다. 노모가 불치의 병에 걸려 죽을 때 동자삼인 자신의 아이를 삶아서 먹인다는 다소 끔찍한 효성의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때로는 스스로 알아서 삶은 물이 팔팔 끓는 가마솥에 뛰어들어 인간의 약이 되는 고귀한 희생정신을 보여주기도 하니 근본이 악하지 않는 식물괴수이나 지능이 높지 않고 오래된 사물에 생겨나는 정령귀처럼 자폐적이며 단순한 행동방식을 보인다. </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span>&nbsp;</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b>뱀승려 [ Snake Monk ] </b></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img onclick="img_original(9)" height="200" src="http://home.megapass.co.kr/~ksy913/baemsung.gif" width="200" onload="img_auto_resize(9)" align="left" border="0" name="resize_img_9">&nbsp;&nbsp;젊은 여자를 둔 중이 죽으면 욕정에 미련이 남아 그 혼백이 뱀이 된다. 뱀승려는 항아리 같은 곳에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여자의 잠자리로 들어가 희롱하는데 그 하는 짓이 &nbsp;음탕하기 짝이 없다고 한다. 여자를 잠자리의 행위로 희롱하는 것 말고는 별다른 해코지는 없으며 사람의 도리를 알고 있어 인격이나 도력이 높은 자가 와서 꾸짖으면 창피함을 알고 숨어버린다. 이 뱀승려는 원래 저승으로 가야 할 것이 가지 못한 것이므로 관속으로 유인해서 뚜껑을 닫은 후에 장례를 잘 치러 그 넋을 위로해주고 관을 물 속에 수장시키면 사라진다고 한다. </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span>&nbsp;</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b>백호 [ 白虎·White Tiger ] </b></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nbsp;&nbsp;한국적 판타지 세계의 백호는 잉어나 이무기가 용으로, 여우가 구미호가 되듯이 호랑이가 오랜 세월 동안 영적인 나이를 먹으면 백호가 되는 화생설의 관점으로 봄이 타당하다. 즉 원래 흰 색으로 태어난 것도 포함하지만 영적으로 백년 이상 나이를 먹어서 수련을 통해서 된 것이 바로 백호라고 할 수 있다. 백호는 산신령을 호위하기도 하고 백호가 산신령으로 신성시되기도 한다. 전자의 경우에는 평범한 호랑이나 표범이나 흑호 따위도 될 수 있다. 백호는 풍우의 조화는 부리지 않으나 인간으로도 둔갑할 수 있으며 모든 백수의 제왕으로서 용맹함과 가공할 물리적 힘을 지니며 귀신을 퇴치하는 위엄을 지닌다. </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span>&nbsp;</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b>봉황 [ 鳳凰·Bong Hwang ] ― 주작(朱雀)</b></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img onclick="img_original(10)" height="200" src="http://home.megapass.co.kr/~ksy913/bongwang.gif" width="200" onload="img_auto_resize(10)" align="left" border="0" name="resize_img_10">&nbsp;&nbsp;성왕과 함께 태어난다는 새들의 영장. 닭과 닮은 용, 즉 계룡(鷄龍)이라 하는 것이 봉황이라 오인되기도 한다. 봉황의 생김은 시대와 지역마다 다르나 부리는 닭, 머리는 뱀, 턱은 제비, 등은 거북, 꼬리는 물고기와 닮았다고 한다. 봉황은 짝을 이루어 살며 수컷을 봉, 암컷을 황이다. 봉황은 원래 고대 중국에 등장하던 것이며 왕이나 영웅을 상징하는 영물이다. 조화를 부리거나 특별한 능력을 보인 적은 없으나 상서로운 기운을 타고난 것이다. </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nbsp;&nbsp;보통의 봉황과 달리 붉은 봉황을 주작(朱雀)이라 한다. 보통의 봉황이 조화를 부리지는 못하고 단지 상서로운 짐승에 불과하다면, 주작은 사신(四神) 중 하나로서 신령의 위치에 있다. 주작은 남쪽의 방위를 지키고 강한 양기(陽氣)를 타고나 '불새' ― 서양의 불사조와는 다르다 ― 라고 불린다. 나쁜 머리를 가리켜 흔히 새머리라 하지만 주작은 대단히 똑똑할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을 주관하는 신령이다. </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span>&nbsp;</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b>불가사리 [ Bulgasari ]</b></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img onclick="img_original(11)" height="200" src="http://home.megapass.co.kr/~ksy913/bulgasari.gif" width="200" onload="img_auto_resize(11)" align="left" border="0" name="resize_img_11">&nbsp;&nbsp;(바다에 사는 불가사리가 아니다). 곰의 몸, 코끼리의 코, 물소의 눈, 소의 꼬리, 범의 다리를 가지고 주식은 무쇠이며 구리나 대나무도 먹는다. 세상에 처음 날 때는 엄지손가락만 하다. 바늘로 시작했다가 식칼이나 놋쇠화로 등 철을 씹어먹으며 점점 자라서 나중에는 산만한 거대요괴가 된다. 두 다리로 엉거주춤 서고 손을 인간처럼 부릴 수 있는데 빨리 달리면 네 발로 달린다. 피부는 무쇠털로 덮여있어 창이나 칼로 찔러도 들어가지 않는다. 성벽 하나는 한방에 부술 정도로 힘이 장사다. 음허한 다른 요괴와 달리 양기(陽氣)가 매우 충만하여 특히 꿈속의 귀신들을 물리치는 능력이 있다. 난폭하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 천성은 순박하고 정의롭다. 불가사리의 약점은 불이다. 기름으로 팔팔 기운이 돋은 불길은 쇳물처럼 불가사리를 녹여 없앨 수 있다. </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span>&nbsp;</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b>세발 까마귀 [ 三足烏·Three Leg Crow ] ― 삼족오</b></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img onclick="img_original(12)" height="200" src="http://home.megapass.co.kr/~ksy913/samzoc.gif" width="200" onload="img_auto_resize(12)" align="left" border="0" name="resize_img_12">&nbsp;&nbsp;세발 까마귀는 태양에서 살고 있다고 하며 이름대로 다리가 세 개이다. 우리 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에서 동북아 지역에서 두루 등장하는 고대 동이족의 영물이다. 봉황의 시조라는 설도 있는 만큼 서민적이기보다는 귀족적인 특성이다. 그 모습도 보통의 까마귀보다는 공작이나 봉황에 가깝도록 우아한데 다만 깃털이 칠흑처럼 검다. 원래는 화려한 색조의 깃털을 자랑했으나 태양에 살고 있기 때문에 까맣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세발 까마귀는 천신과 인간 사이의 전령역할을 하며 지상에 내려온 천제(天帝)의 아들을 상징한다고 전해진다. 고구려에서는 국가적 상징물로 전쟁이나 행사 때에 깃발의 문양으로 사용하고 고분벽화에도 많이 묘사되어 있다. </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span>&nbsp;</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b>삼충 [ 三蟲·Sam Chung ] ― 삼지충</b></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nbsp;&nbsp;세 마리가 한 쌍으로서 인간의 단전 세 곳에 기생하여 살면서 인간 숙주의 감각·사고·감정의 세 가지 주요정보를 읽고 저장하며 사람의 정기를 취하며 살아간다. 삼충은 신들이 인간들에게 감염시킨 선계의 기생충으로서 스파이와 같은 역할을 한다. 모든 인간은 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이 삼충의 숙주가 되며 뱃속에 잉태한 아이들은 이 기생충의 알에 전염된다. 삼충은 일정한 때가 오면 사람이 잠든 사이 몸밖으로 나온다. 그것은 마치 혼백이 몸을 빠져나오는 것과 같다. 하늘에 오른 삼충은 숙주로 삼은 자의 그간 행적을 천제(天帝)에 고해 바치고 수집해온 증거를 내민다. 이것을 통해 천제는 사람의 잘잘못을 가려 명부에서 그 수명을 단축한다. 따라서 삼충이 하늘에 오르는 특정한 날에 잠을 자지 않으면 천수를 누릴 수 있다는 풍습을 낳게 했다. 거름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은 법인지라 이 때를 가려 잠을 자지 않기를 수 차례하고 기를 운행하여 단전을 뚫고 음식을 가리고 각종 약을 이용하면 박멸할 수 있다고 한다. 중국의 도교 신선사상에서 비롯된 것이나 우리나라 고려시대에 이 삼충을 피하기 위한 기간이 실제로 있었다고 전해진다.</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nbsp;&nbsp;☞ 동서양 신화적 상징의 집합체인 영화 &lt;매트릭스&gt; 1편에서, 스미스 요원에 의해서 네오의 속에서 기생하게 된 기계충은 이 삼충에서 힌트를 얻은 것. 네오의 몸에서 기계충이 들어간 곳은 배꼽으로서 감독이 '단전'을 배꼽 부근으로 해석했음을 알 수 있다.</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span>&nbsp;</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b>아기장수 [ Baby Warrior ]</b></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nbsp;&nbsp;그는 태어나서 얼마 안 있어 인간의 도리를 알고 머리가 뛰어났으며 어깨죽지의 날개로 훨훨 날아다니고 힘도 셌다. 따라서 기골이 장대한 성년이 아닐 때 유명해져서 아기장수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아기장수는 지리산 신령들과 인간세상의 개혁세력이 모의하여 온갖 비술로 만들어냈다는 설도 있다. 나라를 뒤엎을 운명을 두려워한 그의 부모가 돌로 눌려 죽였다. 아기장수가 유언으로 콩과 팥을 묻어달라 해서 부모가 그렇게 했는데 이성계가 보낸 관군이 나타나자 말과 병사로 변하여 싸우다가 모두 죽었다고 한다. 어느 지방에서는 아기장수가 죽은 것이 아니라 살아 있다는 등 비극적인 결말을 뒤엎을 여지는 있다.</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span>&nbsp;</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b>영노 [ Young No ] ― 비비</b> </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img onclick="img_original(13)" height="200" src="http://home.megapass.co.kr/~ksy913/bibi.gif" width="200" onload="img_auto_resize(13)" align="left" border="0" name="resize_img_13">&nbsp;&nbsp;이무기과의 돌연변이 요괴. 휘파람 소리를 낸다 하여 '비비'라고도 한다. 얼굴과 몸은 용과 비슷하여 머리에 뭉툭하고 짧은 뿔이 나 있고 푸른색의 비늘을 지니고 있는데 용과 달리 팔과 다리가 없다. 이무기가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요괴로 알려진 반면 영노의 평판은 요괴로 알려져 있음에도 그리 나쁘지 않다. 생김이 용과 이무기의 중간형으로서 하늘에 살고 있으며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먹는 요괴로 유명하다. 산이든 바위든 쇳덩어리든 인간이든 가리지 않는다. 특히 민간에는 못된 양반들이나 탐관오리를 잡아먹는다고 알려져 있다. 용의 습성이 귀족적이라면, 영노는 서민적인 습성의 영물이라 하겠다. </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span>&nbsp;</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b>용 [ 龍·Ryong ] ― 미르</b></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img onclick="img_original(14)" height="200" src="http://home.megapass.co.kr/~ksy913/mir.gif" width="200" onload="img_auto_resize(14)" align="left" border="0" name="resize_img_14">&nbsp;&nbsp;어류나 이무기에서 화생된 영수(靈獸). '미르'라는 것은 우리 고유의 용을 나타내는 말이며 서양의 드래곤과는 생김이나 습성이 차이점을 보인다. 그 종류는 어룡, 닭의 모습과 유사한 계룡, 색깔에 따른 흑룡 백룡 청룡 적룡 황룡 등, 특기에 따라서는 독룡 명룡 화룡 등이 있다. 우리에게 있어서 용은 동물귀신 중에서는 그 어떤 것도 따를 수 없다고 알려져 있다. 그 평균적인 생김은 크고 긴 몸통에 비늘이 덮여 있으며 팔다리를 가지고 있다. </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nbsp;&nbsp;여우에게 여우구슬이 있다면 용에게는 여의주가 있어 신령함의 상징이 된다. 용이 부리는 조화는 물과 관계된 것으로 용이 물에서 하늘로 승천할 때는 언제나 상서로운 구름과 안개가 피어나 그 모습을 가리고 있으며 용이 하늘을 날 때는 바람과 구름을 동반하여 비를 내리게 한다. 그 울음소리는 우레와 같다. 용은 하늘과 물을 그 터전으로 하는데 산신령에게 백호가 따르는 것처럼 용신에게는 그 용들이 따른다. 모든 용들이 다 수신(水神)이나 신령이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 나라 화생설에서는 이무기에서 비롯된 용이 대다수나 고대로 올라갈수록 잉어나 자라, 우렁이 등에서 비롯된 것이 많다. </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b>* 청룡 [ 靑龍·Chung Ryong ] </b></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nbsp;&nbsp;사신(四神) 중 방위상으로는 동쪽이다. 청룡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 문화권에 널리 퍼져있다. 머리에는 두 개의 뿔이 나있고 비늘과 더불어 전체적으로 푸른색을 띠며 팔다리와 같은 역할을 할 정도로 사지(四肢)가 발달해 있다. 동방의 수호신으로서 군의 깃발에는 청룡이 빠지지 않았다. 푸른색이 진할 경우 '흑룡'이라 불리기도 한다. 청룡은 그 진취적이고 개혁적인 성향으로 절대권력을 상징하는 황룡과 대적하는 것으로 묘사되기도 하는데, 우리의 민간에서는 백룡과 흑룡의 대치로도 다뤄진다. 청룡은 용 특유의 수신(水神)과 수호신의 특성과 함께, 외세에 대한 저항과 투쟁, 새로운 질서와 권력을 세우고자 하는 영웅, 희망과 봄을 상징해 진취적인 기운을 북돋우고 자손의 번창 등을 가져온다. 백제의 무왕의 화신도 이 청룡이다. 이십팔수 중 각(角)·항(亢)·저()·방(方)·심(心)·미(尾)·기(箕)를 일컫기도 하고 풍수지리설 중 좌청룡이라 하여 좌측의 뼈대를 이루는 산맥을 일컫기도 한다.</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삼국유사》에는 용의 새끼인 교룡이 소개된다. 신라의 승려이자 술법가 혜통(惠通)이 당나라 공주에 붙은 병마 교룡 즉 용의 새끼를 쫓았는데 이에 원한을 품은 교룡이 혜통을 원망하여 신라에 가서 많은 인명을 해쳤다. 당나라에 간 정공(鄭恭)이 혜통에게 이 사실을 고하고 혜통은 귀국하여 교룡을 쫓아버렸다. 교룡은 정공을 원망하여 버드나무로 변해서 정공의 집 앞에서 자랐다. 용이 버드나무로 변하는 것은 거타지 설화에서도 등장한다.</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span>&nbsp;</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b>옥토끼 [ Moon Rabbit ] ― 달토끼</b></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nbsp;&nbsp;달에 살고 있는 동물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등장한다. 옥토끼는 암수 한 쌍으로서 사람처럼 직립하여 손을 사용한다. 절구공이를 들고 뭔가를 연신 찧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곡식을 찧은 일반의 절구공이가 아니라 약초를 짓이겨 선단으로 만들기 위한 약절구이다. 옥토끼가 만들고 있는 것은 무병과 불로장생을 누릴 수 있는 '선단(仙丹)'이다. 이처럼 옥토끼가 달에서 선단을 만드는 것은 신과 신선들이 지상의 사람들의 욕망이 미치지 않는 곳에 선단제조를 하기 위함이다. 신과 신선들은 모든 사람이 불로장생한다면 생명의 질서가 무너지기 때문에 달에 옥토끼 한 쌍을 파견해 선단을 제조하게 하였다. 옥토끼들은 교대로 혹은 같이 쉬지 않고 선단을 제조하고 인간세계로 내려오지는 않는다. </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span>&nbsp;</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b>우렁각시 [ Miss. Freshwater Snail ]</b></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img onclick="img_original(15)" height="200" src="http://home.megapass.co.kr/~ksy913/woorung.gif" width="200" onload="img_auto_resize(15)" align="left" border="0" name="resize_img_15">&nbsp;&nbsp;이들은 큰 조화를 부리지는 않으나 뛰어난 손재주를 지니고 있으며 색정을 띠지 않는다. 동글동글 예쁘장한 얼굴과 아담하고 통통한 체구의 미인형이다. 그 천성 또한 착하고 온순하며 행실도 바르다. 우렁이나 잉어가 인간으로 변신하는 이야기는 흔한 것이다. 바다처럼 큰물의 용왕 일가들의 실체는 주로 용이고, 호수 개천이나 연못 등 작은 민물에 살고 있는 용왕의 일가는 잉어나 우렁이의 모습이다. 이 민물용왕의 일가 중 어떠한 사유든 인간세상을 동경하는 자가 생길 수도 있으리라. 이야기 속의 우렁각시는 선량한 총각어부의 손에 거둬져 물독에 살게 된다. 어부가 일 나간 사이 사람의 모습으로 둔갑하여 밥도 차리고 빨래도 하는 등 보답을 하다가 혼인까지 하게 되는데 자식도 낳아 잘 산다.</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span>&nbsp;</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b>용마 [ 龍馬·Ryong Ma ] ― 천마(天馬)</b></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img onclick="img_original(16)" height="200" src="http://home.megapass.co.kr/~ksy913/youngma.gif" width="200" onload="img_auto_resize(16)" align="left" border="0" name="resize_img_16">&nbsp;&nbsp;중국에서 팔괘(八卦)를 등에 얹고 땅속에서 나왔다는 준마. 우리나라에서는 해모수가 용마가 끄는 마차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전해지는데 이처럼 뛰어나게 잘 달리는 말을 일컫기도 한다. 용마는 골격이 크고 용모가 준수하고 힘이 황소보다 세고 호랑이만큼 용맹하며 화살보다 빠르다. 용마는 보통 그 수가 천(千)이 넘는 야생마 무리의 우두머리이거나 홀로 들판을 누빈다. 절벽과 절벽 사이를 단 번에 넘으며 가파른 산을 탈 때는 산양과 같다. 들판을 달릴 때는 흡사 나는 것처럼 보이고 한 무리의 야생마가 달리듯 패기가 넘친다. 보통 사람이 길들이려 한다면 발굽으로 차고 물어뜯어 죽이는 경우도 있다. 용마는 영웅을 알아보고 그 손에만 길들여진다고 한다. 일단 주인으로 섬긴 자에게는 끝까지 충성을 다하며 배신하지 않는다.</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span>&nbsp;</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b>이무기 [ Lee Moo Gi ] ― 이시미</b></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img onclick="img_original(17)" height="200" src="http://home.megapass.co.kr/~ksy913/imuki.gif" width="200" onload="img_auto_resize(17)" align="left" border="0" name="resize_img_17">&nbsp;&nbsp;용이 되기 위한 과도기적 요괴. 혹은 용이 되려다 실패하여 타락한 요괴. 우리나라에서는 용보다 이무기가 더 유명세를 탄다. 이무기는 커다란 구렁이와 같은 모습이지만 각종 술법과 둔갑을 부릴 수 있다. 화생설에 의하면 용으로 수련하는 과정의 중간체이거나 용이 되지 못한 채 이무기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요괴일 수도 있다. 전자의 경우에는 인간에게 이로운 일도 하는데 민간에 알려진 이무기들은 대개 후자의 '못된 이무기'이다. 타락한 이무기는 용이 되지 못한 한으로 인간에게 여러 가지 분풀이를 하고 민가의 가축 더러는 인간도 잡아먹으며 물과 관련된 크고 작은 재앙을 일으키기도 한다. 대개 인간이 먼저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거나 사는 방식을 훼방하지 않으면 음허한 산 속의 못이나 계곡에 조용히 숨어산다. 이무기는 여우 못지 않게 각종 둔갑에도 능하여 종종 사람으로 변신하는데 인간이 되고자 하는 콤플렉스와는 무관하다. 도리어 인간을 먹이감이나 멸시의 대상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span>&nbsp;</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b>인두조수 [ 人頭鳥獸·Man Face Animals ]</b></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img onclick="img_original(18)" height="200" src="http://home.megapass.co.kr/~ksy913/induzosu.gif" width="200" onload="img_auto_resize(18)" align="left" border="0" name="resize_img_18">&nbsp;&nbsp;인두조수(人頭鳥獸)란 사람의 머리를 한 요괴들을 일컫는다. 디들 중 서열이 높은 것은 새의 몸을 한 것으로 이승과 저승을 두루 날아다니며 신령들의 사자 혹은 영혼을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대개 사람처럼 혹은 그 이상으로 지혜롭다. 그 모습도 선비처럼 관이나 상투를 쓰는 등의 고상한 머리장식을 하고 있다. 새의 몸을 한 것 말고도 뱀 혹은 사슴 등의 네발짐승의 몸을 한 것, 머리와 꼬리에 머리가 둘 달린 쌍두(雙頭)의 것도 있다. 이들의 고기를 먹으면 오래 살거나 머리가 좋아지거나 빨리 달릴 수 있다고 한다. 사람의 얼굴을 한 요괴나 영물은 범세계적으로 등장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고구려의 고분벽화에 잘 나타나 있으며 그 종류도 천추, 만세, 성성, 하조, 서조 등 다양하다. 이것들의 대부분은 중국의 고대 환상동물백과로 알려진《</span><a class="con_link"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 100%">산해경</span></a><span style="FONT-SIZE: 9pt">》</span><small><a class="con_link"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 100%">(山海經</span></a><a class="con_link" href="http://100.naver.com/100.php?where=100&amp;id=85696"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 100%; COLOR: #444444">)</span></a></small><span style="FONT-SIZE: 9pt">에도 소개된 괴수들이다. </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span>&nbsp;</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b>현무 [ 玄武·Hyun Moo ]</b></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img onclick="img_original(19)" height="200" src="http://home.megapass.co.kr/~ksy913/hynmoo.gif" width="200" onload="img_auto_resize(19)" align="left" border="0" name="resize_img_19">&nbsp;&nbsp;머리와 꼬리는 뱀과 같고 등은 거북과 같으며 색깔이 검다. 북쪽 방위를 지키며 벽사(壁邪: 악한 것, 귀신을 막는)의 능력에 있어서는 사신(四神)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다. 그것은 강력한 양기로 귀신에게 맞서기 때문이 아니라 음한 기운이 가장 강해서 모든 귀신들을 아래에 둘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영원에 가까운 장수를 누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무는 뱀의 머리로 독의 기운을 내뿜고 칼과 방패를 잘 다루며 몸은 갑옷과 같은 껍질에 둘러싸여 어떠한 무기로도 뚫을 수 없다. 또한 성격이 차디찰 정도로 냉정하여 각종 심판을 담당하기도 하는데, 주된 임무는 귀신들이 이승에 나오지 못하게 차원의 문을 막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옛 사람들은 현무를 방어적 특성을 지닌 군신(軍神)이라고도 하였으며 나라를 지키는 각종 병기에는 현무처럼 검은 칠을 하여 행운을 빌었다. 또 특기할 만한 것은 현무가 암수한몸이라는 사실이다.</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nbsp;&nbsp;☞ 용이나 현무, 봉황 등과 같은 동물형 요수들은 원시시대의 공룡들, 혹은 지금은 다른 대륙의 생물이나 한때 붙어있던 대륙의 생물들의 모습과 특징이 구전되면서 와전 과전된 경우로 짐작된다.</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span>&nbsp;</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b>황충 [ 蝗蟲·Hwang Chung ] ― 누리</b></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img onclick="img_original(20)" height="200" src="http://home.megapass.co.kr/~ksy913/hwangchung.gif" width="200" onload="img_auto_resize(20)" align="left" border="0" name="resize_img_20">&nbsp;&nbsp;엄청난 떼로 몰려다니는 곤충과의 요수. 황충은 지금도 존재한다. 개체가 요괴라고 할 수 없으나 엄청난 수로 몰려다니며 대재앙과 버금가고 요괴를 능가하는 파괴와 살상을 벌인다. 메뚜기와 비슷하고 크기는 손가락 하나만하다. 대륙의 평원에 많이 나타나나 오목조목 산과 들 강이 아기자기 모여있는 우리 땅에도 침범한 기록이 심심찮게 전해져 내려온다. 그 공통점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수로 사방의 하늘을 온통 새까맣게 메우고 농작물과 풀을 순식간에 먹어치운다는 것이다. 더러는 가축과 인간들을 해치기도 한다. 황충이 지나간 자리는 풀 한포기 남지 않고 황폐화되니 큰 가뭄이 닥친 것과 같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그 엄청난 곤충의 떼가 어디서 비롯되는지는 아직도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는다.</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span>&nbsp;</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b>해태 [ 海苔·Haetae ] ― 해치</b></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img onclick="img_original(21)" height="200" src="http://home.megapass.co.kr/~ksy913/haetea.gif" width="200" onload="img_auto_resize(21)" align="left" border="0" name="resize_img_21">&nbsp;&nbsp;중국에서는 동북아 변방에 있다고 알려진 것으로 사자와 흡사한 외모인데 머리 가운데 긴 뿔이 달려있다고 하나, 우리나라 궁궐의 조각상이나 의복, 혹은 민화에 묘사된 것은 보다 희화되고 단순화된 것으로서 뿔은 사슴의 것과 유사하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 또 붉은 뿔이 머리뿐만 아니라 등줄기를 따라 복잡하게 나있으며 표범처럼 점박이 무늬가 있는 것도 있다. 두 눈은 부엉이 만한데 인간이 보지 못하는 심안을 지니니 네 개의 눈을 가진 것도 있다. 이빨은 대단히 날카롭고 크며 발톱 또한 마찬가지다. 해태는 야성을 지니고 있지만 변별력이 뛰어나 시시비비를 인간보다 더욱 명확히 가를 수 있다. 불의를 저지른 인간을 발견하면 그대로 돌진해 뿔로 받거나 물어버린다. 물가에서 살며 화재를 막고 불을 먹는다고도 한다.</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span>&nbsp;</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b>&lt;참고&gt; 기린 [ 麒麟·Kirin </b>]</span></p><p style="MARGIN: 0px 7% 0px 30%; LINE-HEIGHT: 150%"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9pt">&nbsp;&nbsp;중국에 기원을 두며 우리 나라에도 알려진 영수(靈獸). 수컷은 기, 암컷은 린. 성왕의 탄생과 더불에 세상에 나는 짐승. 살생을 하지 않고 먹지도 않는다는 백수의 영장. 힘이 세거나 용맹한 것과는 다소 거리가 멀지만 부처처럼 자비롭다. 목소리는 낭랑한 종소리를 낸다고 한다. 몸통은 사슴 같고 꼬리는 소와 같으며 발굽과 갈기는 말과 같으며 털의 빛깔은 오색이라 매우 현란하다. 얼굴을 보면 용과 유사한데 뿔이 있다. 기린아(麒麟兒)라는 말처럼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이나 영웅 등의 탄생과 함께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고구려 벽화 이후에는 거의 볼수가 없다. 실로 고구려 벽화들에서는 기린, 인두조수류와 같은 중국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는 요수들과 각종 신과 신령들이 많이 등장한다. 고구려를 통해 후대에 중국의 요수들이 다수 우리나라에 일려지거나 고유의 것으로 정착하게 되었다</span></p><p>&nbsp;</p><p>&nbsp;</p></div><!--- 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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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소설구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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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1 Oct 2009 15:07:50 GMT</pubDate>
		<dc:creator>滿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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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성공과 좌절 - 하고픈 말은 많지만 들어 줄 사람은 이미 없구나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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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21/06/f0081306_4adf142f69d13.jpg" width="279" height="4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21/06/f0081306_4adf142f69d13.jpg');" /></div><br><span style="COLOR: #3333ff"><strong><span style="COLOR: #660000"><span style="COLOR: #cc6600">- 대통령을 뽑아놓고 그 대통령이 모든 것을 다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한, 우리는 항상 결과에 실망하게 됩니다. 실망하는 것 외에 다른 것은 없을 것입니다.<br></span></span></strong><br></span>&nbsp;도서관에 이 책이 있기에 냉큼 모시고 왔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곱씹으며 읽었습니다. 아마 이런 형태로 나오지 않았어야 할 책이었을 겁니다. 대통령 퇴임하고 농사를 지으며 10년이 지난 다음에 이 책이 나왔으면 더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해 유감입니다. <br><br>&nbsp;책의 내용은 대통령으로 지내온 동안의 일들과 자신의 생각들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일관되게 글이 흘러가지를 않습니다. 고인이 생전에 써놓았던 글들을 모아 두었기 때문입니다. 이 글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이 사람의 이야기를 더는 들을 수 없다는 것에 말입니다.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풀어서 이야기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br><br>&nbsp;하지만 인간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의 이야기에 다 동의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분이 하고 있는 이야기 중에는 제가 알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뭔가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것에 대해 정확하게 콕 집어서 반박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다. 전문적인 분야에 대한 내용 때문입니다.<br><br>&nbsp;언론이나 국민들에게 비판받은 부분에 대해 변명을 하는 것 같은 글들도 있지만 그것에 반박하고픈 맘도 일지를 않았습니다. 그에 대해 토론을 할 사람이 이미 세상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글이 막다른 곳에 몰린 사람의 입장에서&nbsp;시작되었기에 논리적인 반박보다는 이 사람의 이야기를 더 들어주고 픈 생각도 들었습니다.<br><br>&nbsp;전체적으로 대통령 노무현보다는 인간 노무현에 대해 더 알게 된 글이라 생각합니다. 글을 보면서 자신의 소신과 이상주의자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조중동과 같은 보수 언론에 대한 불편함과 기존 진보세력에 대한 아쉬움이 묻어 나는 글이었습니다.<br><br>&nbsp;글을 다 읽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의 이런 감정도 이 사람이 죽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 말입니다. 살아 오면서 종종 듣던 말이 있습니다. '김구선생님께서 아직도 살아게시다면 그런 존경을 받을 수 있을까'라고 말입니다. 김구선생님은 독립운동을 하면서 쌓아온 업적만 안고 신화가 되었습니다. 나중에 살아오면서 보일 과오는 묻혀 버린 셈이죠.<br><br>&nbsp;노무현 대통령도 살아 생전에는 욕을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고인이 목숨을 끊기 전 까지도 자신의 명예가 걸레짝처럼 찢기고 더렵혀졌습니다. 그런데 죽음으로써 그것이 다 묻히고 신화가 된 것입니다. 살아 생전에는 욕만 먹다가 죽고 나서 이런 칭송을 듣는다는 것이 우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br>&nbsp;사람들은 대통령 노무현만 보았지 인간 노무현을 그의 임기내에 보지 않았습니다. 이 책에 이런 글이 나 옵니다.<br><br>&nbsp; <strong>"대통령을 뽑아놓고 그 대통령이 모든 것을 다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한, 우리는 항상 결과에 실망하게 됩니다. 실망하는 것 외에 다른 것은 없을 것입니다."<br><br></strong>&nbsp;우리는 소프트웨어만 바꾸면 다 잘 될 줄 믿고있습니다. 대통령이란 소프트웨어만 업그레이드 하면 모든 것이 바뀔것이라 말이죠. 그러나 하드웨어가 업그레이드 되지 않으면 컴퓨터는 제대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윈도우7을 10년전 컴퓨터에 깔면 그것이 제대로 돌아갈까요? 국민의식이나 사회 전반적인 하드웨어가 바뀌지 않았는데 국가가 제대로 될 리가 없죠.<br><br>&nbsp;기대하기 보다는 믿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급한 성격 때문에 그걸 기다리지 못했습니다. 그 덕에 죽지 않았어야 할 사람이 죽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외압이 있었더라도 자신을 믿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걸 알았다면 그는 자신의 더렵혀진 명예를 담담히 견딜 수 있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세월이 지나면 해결 될 것을 믿고 기다릴 수 있을테니 말이죠.<br><br>&nbsp;이 사람의 글에 반론을 하고 토론을 하고 싶어도 이 글을 쓴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그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br><br>&nbsp;나머지는 이 책에서 인상깊었던 글귀를 보탭니다.<br><br><strong><span style="COLOR: #3333ff"><span style="COLOR: #993300">- 여론이나 민심이라는 말의 개념이 아직 명확하게 정의된 것은 아니지만 그때그때 움직이는 여론이 곧바로 민심은 아니다, 그 시기에 출렁이는 여론의 바탕에 면면히 흐르는 국민들의 의지와 정신이 있다, 그것을 크게 보아서 민심이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보통 민심이라는 것은 그 정도 단위를 가지고 이야기해야 하는 것이지 당장 그때그때의 불평과 불만, 힘들어하고 푸념하는 것에 수준을 맞추면 안 된다고 봅니다. 물론 거기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지만 국민의 눈높이라는 것을 말 할 때는 역사의 눈높이도 반영해야 한다는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br><br>- 우리 사회의 도덕적 밑천은 김영삼 대통령이 3당 합당을 해서 모두 훼손시켜버렸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자신의 도덕적 자산만이 아니라 이 나라 민주주의 정치세력의 도덕적 자산을 절반 이상 없애버렸습니다.<br><br>- 전통적으로 권력을 행사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적인 수단은 이데올로기, 돈, 공권력입니다. 이 세가지 수단의 조합에 의해 권력이 사유화되고 특권화되고 지배권력이 되는 것입니다.</span></span></strong><br/><br/>tag : <a href="/tag/노무현" rel="tag">노무현</a>,&nbsp;<a href="/tag/성공과좌절" rel="tag">성공과좌절</a>,&nbsp;<a href="/tag/신화" rel="tag">신화</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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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교양</category>
		<category>노무현</category>
		<category>성공과좌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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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1 Oct 2009 14:32:5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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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어떤 차를 타시겠습니까?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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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nbsp;일본 자동차가 들어 온다고 합니다. 그것도 도요타 자동차가 말입니다. 아직 소형차는 들어오지 않았지만 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nbsp;<a href="http://media.daum.net/economic/autos/view.html?cateid=1006&amp;newsid=20091021134306571&amp;p=hankooki">기사</a>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더 흥미로운 건 댓글의 내용들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찬성이 나온 의견은 이렇습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21/06/f0081306_4aded6f205760.jpg" width="500" height="443.45718901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21/06/f0081306_4aded6f205760.jpg');" /></div><br>&nbsp;현대나 기아차에 대한 사람들의 배신감이 글에서 풍겨나오지 않습니까? 모사의 어떤 자동차는 역수입을 하는 경우 더 싼 값에 더 좋은 품질로 들여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외화벌이를 위해 국내에는 좀 질이 떨어지는 차를 판매하고 외국에는 더 품질이 좋으면서도 싸게 팔아 왔죠. 그것 때문에 화난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br><br>&nbsp;그것만 하면 양반이죠. 안전을 위해 에어백과 같은 안전장치를 달려 해도 그 에어백만 장착 못 하게 되어있습니다.&nbsp;에어백을 장착하려면 거의 풀옵션을 구매해야 가능하게 끔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것 뿐이 아니죠.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옵션은 기본 옵션에서 제외 되어 있습니다. 그 옵션을 달기 위해 필요로 하지 않는 옵션까지 달아야 하고 말이죠.<br><br>&nbsp;그러니 사람들의 저 반응이 이해가 갑니다. 국내 소비자를 호구로 보고 장사를 해왔으니 말입니다. 다른 자동차를 사려 해도 국내에 들어온 자동차가 있어야 살 수 있죠. 들어오는 차들은 고급 기종 뿐이니 사람들은 자신들이 봉 취급을 받는 걸 알지만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br><br>&nbsp;'같은 성능, 같은 가격이면 국산품을 애용해주세요.'라고 말 하겠지만 그런 말로 소비자들의 분노를 가라 앉히기엔 상당히 늦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반응을 그냥 개가 짖냐는 반응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좀 발빠르게 대처했으면 합니다. 일본에 우호적인 감정보다는 아직도 일본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 우리나라인데 현대나 기아에 물먹이고 좋은 차를 사기 위해서라도 사람들이 이번에 출하되는 도요타 차를 많이 살것 같습니다.<br><br>&nbsp;국민들을 봉으로 취급하지 말고 손님으로 대우해주었으면 합니다. 그러면 이 분노가 빨리 가라 앉을테니 말이죠.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당신은 어떤 차를 사시겠습니니까?<br/><br/>tag : <a href="/tag/현대차" rel="tag">현대차</a>,&nbsp;<a href="/tag/기아차" rel="tag">기아차</a>,&nbsp;<a href="/tag/도요타국내진출" rel="tag">도요타국내진출</a>,&nbsp;<a href="/tag/나라면_어떤_차를_살까" rel="tag">나라면_어떤_차를_살까</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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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시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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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1 Oct 2009 09:49:02 GMT</pubDate>
		<dc:creator>滿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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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헬릭스 - 무거운 맛, 가벼운 맛이 잘 조화되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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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19/06/f0081306_4adc299db8530.jpg" width="333" height="5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19/06/f0081306_4adc299db8530.jpg');" /></div><br>&nbsp;<strong>이미 지상이 타락할 대로 타락해서, 굳이 악마가 없다 해도 인간들끼리 잘도 악행을 저지르고 있었거든. 악마들은 예전과 다름없이 열심히 악행을 저질렀지만 …… 세상이 얼마나 썩었는지 어지간한 악행으로는 인간에게 밀려서 뉴스거리조차 되지 못하는 처지가 되어 버렸지. 슬픈 이야기지?<br></strong><br>&nbsp;메롱작을 많이 양산한 분이라고 들었습니다. 전 임경배님의 글을 이 헬릭스란 글로 처음 접했습니다. 그래서 뭔가 기대하는 것도 아쉬운 것도 없었습니다. 다 읽고 나서 느낀 건 좀 재미있는 글을 건졌다는 만족감입니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 이루어졌다는 가정하에 이야기가 진행됩니다.<br><br>&nbsp;뭔가 이상하죠? 세상은 잘 돌아가고 있는데 말입니다. 이 멸망에 관한 것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인 뭔가가 소멸했다는 것이죠. 1999년 이후 악마가 666마리가 지옥문에서 뛰쳐나왔는데 인간들이 썩을 대로 썩어서 악마들이 별 힘을 발휘못한다는 설정이 들어 있습니다.<br><br>&nbsp;휘긴경의 월야환담이나 로오나님의 워메이지처럼 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 그 현대의 설정을 판타지적인 요소와 잘 결합한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뭔가 무거운 이야기로 흘러 가는 와중에 개그요소를 집어 넣어서 이야기가 너무 무거운 쪽으로 기우는 것도 방지를 했고 말입니다.<br><br>&nbsp;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군요.<br><br>덧) 이 글을 읽다 보면 왜 남자는 군대를 꼭 갔다와야 하는 지 알 수 있습니다.<br/><br/>tag : <a href="/tag/헬릭스" rel="tag">헬릭스</a>,&nbsp;<a href="/tag/임경배" rel="tag">임경배</a>,&nbsp;<a href="/tag/로크미디어" rel="tag">로크미디어</a>,&nbsp;<a href="/tag/판타지" rel="tag">판타지</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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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9 Oct 2009 09:03:02 GMT</pubDate>
		<dc:creator>滿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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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불패신마 연재란 - 큰게자리 소형 은하계의 커플꺼져 행성(ㅡㅡ;)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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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nbsp;<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096" target="_blank">불패신마 연재란</a>에 불패신마 5권 맛봬기가 올라와 있더군요. 그런데 본글보다는 작가후기가 더 웃기더군요.<br><br><br>&nbsp;<strong><span style="FONT-SIZE: 100%; COLOR: #ff0000">"이 글의 배경이 되는 큰게자리 소형 은하계의 커플꺼져 행성에서는 강기가 녹아내린다!"<br></span></strong><br>&nbsp;이 글을 보니 이번권에도 <a href="http://themoons.egloos.com/1582892">히로인은 고사하고 여자사람</a>도 안 나오겠군요. 과연 히로인따윈 환상이다라고 외치는 소설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기대만발 중입니다. 이런 글을 적고 있지만 왠지 여성인물이 나오면 그것 역시 불패신마답지 않다는 생각도 드는 군요. (먼산)<br><br/><br/>tag : <a href="/tag/불패신마" rel="tag">불패신마</a>,&nbsp;<a href="/tag/지못미" rel="tag">지못미</a>,&nbsp;<a href="/tag/둔저공_신기록_달성중" rel="tag">둔저공_신기록_달성중</a>,&nbsp;<a href="/tag/큰게자리소형은하계의커플꺼져행성" rel="tag">큰게자리소형은하계의커플꺼져행성</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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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무협</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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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7 Oct 2009 11:15:46 GMT</pubDate>
		<dc:creator>滿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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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혈기린 외전 - 협이란 무엇인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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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17/06/f0081306_4ad99bd3a86ef.jpg" width="114" height="16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17/06/f0081306_4ad99bd3a86ef.jpg');" /></div><br>&nbsp;좌백님의 글을 보고는 싶지만 주위에 나도는 소문 때문에&nbsp;외면 하기만 했습니다. 천마군림이 언제 나올지 아무도 모른다고 하기에 말입니다. 완결된 다른 책들을 읽고 싶어도 오래 된 책들이 대부분이라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중고라도 구입하고 싶지만 지금 저에겐 무리입니다. 조만간에 구입 할 수 있을테지만 지금 당장 보지 못 한다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br><br>&nbsp;그러다 도서관에 이 '혈기린 외전' 양장본이 있더군요. 사람들이 왜 좌백, 좌백이라 말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머리말에도 나와 있지만 이 글은 '협'이란 무엇인가를 계속 물어보는 글입니다. 무협소설은 많습니다. 그런데도 무는 잘 표현을 하는데 협을 멋들어지게 이것이다라고 말하는 글은 드뭅니다.<br><br>&nbsp;그렇다고 좌백님의 대답이 협은 이것이다라고 명쾌하게 결론을 내려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그 협에 대해 계속 씹고 씹어서 어떻게든 독자에게 보여주려 합니다. 협이란 것, 그리고 무협에서 나오는 복수를 잘 표현한 것이 이 양장본의 1권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br><br>&nbsp;가족을 위해 충군형을 갔다오니 집은 풍비박산에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어여쁜 동생은 지옥에 떨어져 있습니다. 사내가 그 억울함, 분노를 참는다면 사내가 아니죠. 화가나는 일을 겪으면 그 화를 돋군 놈에게 자신을 화나게 한 대가를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힘은 약하고 상대의 힘은 강합니다. 여기서 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br><br>&nbsp;그저 자신의 기분이 나빠서 상대를 돕는 것이 아닌 옳지 못한 일을 보았기애 한 팔을 거드는 것이라 말입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목숨을 잃게 되는 한이 있더라도 의리와 정의를 위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이 협이란 것이 유가에서 말하는 정의, 충성, 효도까지도 포함이 된다는 느낌이 듭니다. 단순한 이 협이란 한 글자에 사람들이 지켜가고 싶어하는 가치를 포함한 것이란 느낌이 들더군요.<br><br>&nbsp;정의는 위대하고 숭고한 것이지만 귀찮고 성가신 것이기도 하다란 말도 떠올랐습니다. 마지막에 황보장군의 죽음을 보면서 화가 났지만 황보장군이 자기 목숨을 구하려 탈옥을 했다면 황보장군 답지 않았겠죠. 황보장군이 지키고 싶었던 것은 자신의 목숨이나 명예가 아니라 충성이란 가치였으니 말입니다. 그것이 덧없고 헛된것이라 해도 말입니다.<br><br>&nbsp;그 '협'에 대해 계속 묻고 탐구하는 와중에도 싸움이 있고 해학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비애감도 있었고 말입니다. 그렇게 고생하며 구했지만 왕일의 동생은 목숨을 끊어버렸죠. 삶에 대한 희망이 없었기 때문이죠. 든든한 오라비가 있다해도 그렇게 상처를 입고 만신창이가 되었기에 살아갈 의지를 잃었기 때문이죠. 동생이 목을 맨지도 모르고 동생에게 열심히 살아가자고 호소하는 왕일을 보았을때 가슴에 생채기가 난 느낌이었습니다.<br><br>&nbsp;그저 호쾌함만 있는 글도 아니고 그렇다고 비애만 있는 것도 아니죠. 그걸 균형있게 써내려가는 건 작가의 힘이고 말입니다. 글이란 게 작가의 모든 것이 집대성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작가의 인생, 지식, 지혜, 경험이 함께 묻어 있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런 역량이 있었기에 이 '혈기린 외전'이란 글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br><br>&nbsp;그래도 전 이 소설의 히로인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충분히 개연성은 있지만 그것이 좀 갑작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히로인이 될 자격이 있는 건 남만에서 만난 무녀가 더 어울리지 않나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왕일과 엮인 인연이 더 깊고 감정도 더 깊으니 말입니다.<br><br>&nbsp;왠지 나중에 무임승차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어서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선대의 인연이 있다 하더라도 말입니다. 전체적인 재미로 따지면 전 1권이&nbsp;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2,3권의 내용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1권의 완성도가 너무 좋았습니다. 2,3권이 없어도 1권 하나만으로도 이 글을 관통하는 주제인 '협'에 대해 충분히 말한 느낌이 들어서 말입니다.<br><br>&nbsp;여유가 된다면 좌백님의 다른 글도 읽고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올 따끈한 신작도 그립고 말입니다. <br/><br/>tag : <a href="/tag/혈기린외전" rel="tag">혈기린외전</a>,&nbsp;<a href="/tag/좌백" rel="tag">좌백</a>,&nbsp;<a href="/tag/무협" rel="tag">무협</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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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7 Oct 2009 10:47:1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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