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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자백가(諸子百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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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피도 눈물도 없는 악덕편집자가 되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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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6 Jul 2008 05:27:4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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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자백가(諸子百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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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피도 눈물도 없는 악덕편집자가 되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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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무녀리씨 떡밥을 던지다. (초한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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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p><span style="COLOR: #3333ff">6권中</span></p><p><span style="COLOR: #3333ff">그런데 한 가지 여기서 다시 따져볼 일은 수수 싸움을 기록하는 사서(史書)의 이중적인 태도이다. ‘사기’의 항우본기(項羽本紀)에는 곡수 사수의 싸움과 아울러 수수의 싸움도 별개로 올라 있다. 그러나 고조본기(高祖本紀)에는 곡수와 사수의 싸움이 빠져 있다. ‘한서(漢書)’도 그와 같은 ‘사기’의 예를 따라 항적전(項籍傳)에는 수수와 곡수 싸움이 들어 있고, 고제기(高帝紀)에는 그 싸움이 빠져 있다. 그리고 ‘자치통감’에는 두 싸움이 모두 기록되어 있으나 주(注)를 통해 곡수가 곧 수수임을 밝히고 있다. </span></p><p><span style="COLOR: #3333ff">(중략) </span></p><p><span style="COLOR: #3333ff">그렇다면 사실(史實)에 엄밀했다는 사마천은 왜 ‘사기’에다 그렇게 이중적인 기록을 남겼을까. 아마도 사마천은 한고조 유방과 초패왕 항우를 각기 달리 떠받드는 두 갈래의 구전(口傳)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그리하여 고조본기를 쓸 때는 고조의 참담한 패전을 되도록이면 축소해 얘기하는 구전을 채택하고, 항우본기에서는 항우의 무용(武勇)을 화려하게 과장한 구전을 선택한 것으로 짐작된다. 하지만 싸움의 양상이 어딘가 비슷하고 물에 빠져 죽은 군사가 양쪽 모두 똑같이 십여만 인(十餘萬人)인 것, 그리고 ‘자치통감’의 주 같은 것들로 미루어 그 싸움은 같은 싸움을 두 가지로 꾸며 얘기한 듯한 의심을 버릴 수가 없다.</span> </p><p>요즘 날도 더운데 초한지를 읽고 있지 말입니다. 뭐 극우인사에 정치적으로 파장을 일으키고 있지만, 이 양반이 쓴 편역 소설들도(삼국지,수호지) 나름 재미있게 읽고 있지 말입니다.'ㅅ' </p><p>그럼에도 떡밥에 넘어가실 분을 위해 몇 자 적고자 합니다. (내가 유식을 자랑하는 것은 아니지마는, 여포가 몽골인이라서 실은 폄하 되었다는 둥, 원균이가 실은 졸라 명장이었다능, 위연이 비범한 유언장이 남겼다는 걸....? 이런 소리는 참 듣기 괴롭지 말입니다.) 초한지가 좀 팔리는데다가 네임벨류 있는 작가의 풀이만 철썩같이 믿고 시중에 떠도는 낭설이 또 한 가지가 추가될까봐 두려운 마음에 몇 자 적어봅니다. </p><p>그토록 많은 중국 고전을 읽으셨단 분이 역사에 관심만 가진 아마추어도 아는 기전체 구성방식을 모르는 것인가 하는 고민을 잠깐 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그래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사족. </p><p>시간 식으로 쓴 걸 편년체라고 하고, 인물별으로 쓴 걸 기전체라고 하는데, 전자는 공자 할배가 쓴 춘추(관운장이 이거 오덕...), 후자로는 -엄밀한 의미로는 좀 아니지만- 사마천의 사기가 해당될 수 있음.(파고들면 주제별로 하는 기사본말체도 있지만 편의상 일단 이 두 개로 하겠음.) </p><p>편년체는 시간 순으로 씁니다. 읽기 편하지만 주제를 요약하려면 첨부터 다 찾아봐야합니다. 가령, 삼국지를 편년체로 쓴 책이 있는데, 촉나라의 장비에 대한걸 알고 싶다, 하면 책에서 관련 부분을 다 숙지해야하고, 따로 발췌 정리해야한다는 것이지요. 시간낭비입니다. </p><p>이걸 절약하는 방식이 기전체입니다. 그런데 기전체라고 단점이 없는 거 아닙니다. A급 인물이 황제나 제후에 버금갈 때, 가령 혀에 마가린 바른 소진처럼 6국 재상 먹은 놈이 나올 때 사건의 여기저기에 끼어듭니다. 그걸 다 쓴다면 열전의 부피가 지나치게 커진다는 말이죠. 그리고 다른 인물들과 사건이 중복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느냐? </p><p>갑 이라는 인물이 한건 별로 없는데 위치상 열전에 실릴만한 가치가 있다면, 그 갑의 열전에 소진이 언급되거나 등장한 대목을 편입시킵니다. 대신 소진의 기록에는 그 기사를 생략하는 것이지요. 그럼 소진에게만 쏠리는 것을 덜고 기록이 별로 없는 갑이라는 열전의 부피를 어느 정도 갈음할 수 있습니다. 중복 문제도 피할 수 있으니 이 어찌 기쁘지 아니하겠습니까? 이런 식이기 때문에 그 시대에 중요한 인물이나 사건일수록 다른 이들의 열전에 그 행적이 많이 흩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p><p>그래서 고조본기에는 없는 게 항우본기에는 실려 있는 겁니다.(게다가 둘은 초장부터 막판까지 피터지게 싸웠고, 너무 밀접해있기 때문에 편차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서술 방식이 그런거지 사서 기록이 딱히 이중적이고 뭐고 할 게 아니죠.=_= </p><p>ps- 이설異說 문제도 언급하는데, 뭔가 거창하고 특별한 의도가 있기보다는 글 쓴 놈의 취사가 그리 된 것일 뿐이지요.(같은 지면에 연달아 쓰는거보다는, 위에서 써먹은 거처럼 열전별로 흩어버리는 거지요.) 일단 신빙성이 있음 기록하고 보는 겁니다. 너무 허황된거는 물론 안씁니다만, 그럴 듯한 것은 윤색해서 달아두는 경우가 꽤 됩니다. 사기의 문제만은 아니고 다른 25사에도 많이 보이는 유형입니다.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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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감상비평</category>

		<comments>http://tak031.egloos.com/3827241#comments</comments>
		<pubDate>Wed, 16 Jul 2008 05:23:47 GMT</pubDate>
		<dc:creator>B사감</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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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N.F.S.C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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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Netsgo Fantasy Story Club 를 아시는지....<br><br>제가 대삽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워낙 없다보니(쿨럭)<br><br>아니 뭐, 다 떠나고 황폐해진 공간입니다만....살리긴 살려야지요.<br><br>그나마 다행이라면 쇠락한 클럽 하나 살려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지경은 아니라는 정도?<br><br>딴 거 필요없고, 저랑 같이 ~이문 시리즈에 참여한 분들을 우선적으로 조지(?)겠습니다. ㅇㅋ?<br><br><br>			 ]]> 
		</description>
		<category>횡설수설</category>

		<comments>http://tak031.egloos.com/3804257#comments</comments>
		<pubDate>Sun, 29 Jun 2008 06:48:58 GMT</pubDate>
		<dc:creator>B사감</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자네가 귀신처럼 독촉하니 하는 수 없이 쓴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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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p><span style="COLOR: #ff6600">일화 한 토막.<br><br>일본에 한 작가가&nbsp;있는데 모친상을 당했다. <br>담당 편집자도 조문을 왔다. <br>서로 상견례를 하고&nbsp;나더니 편집자가 손을 내밀었다.<br></span><span style="COLOR: #ff6600">"그래서 글은?"<br></span><span style="COLOR: #ff6600">결국 그 작가는 상중에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서 원고를 넘겨줘야 했단다.<br></span><br><br>후일 그 작가가 회고하듯이 말한 대사가 저&nbsp;제목이다. 저렇게 철두철미하게 받아낸&nbsp;것도 감탄스럽다. 옆 이글루에 있는 모 님에게도 그리고 앞으로 떡밥에 낚인 몇몇 분에게도 위와 같이 충실(?)&nbsp;해질 것이라 다짐해본다.(낄낄)<br><br>그건 그렇고, 편집자와 작가 사이에 평소 인간적인 유대가&nbsp;강하지 않았더라면 편집자도 강하게 요청하기는 어려웠을 것이고 작가도 군말 없이 원고를 써넘겨주지 않았을 것이다. (작가와 편집자 사이에 파장이 안맞아서 외다리 원수가 되는 경우도 왕왕 있으니.;)<br><br>간혹 내 글을 쓰기 바빠 죽겠는데 왜 오지랖 넓게 참견하느냐, 라는 생각이 설핏 들라치면 종종 떠오르는데 저 일화다. 저 두 콤비가&nbsp; 있기에 한 작품이 온전히 나오는 것이 아닐까?&nbsp;&nbsp;같이 공동작업하다보면&nbsp;남과 남을 "우리" 라는 틀에 녹이는 것도&nbsp;개인 습작 못지 않게 공부가 된다고&nbsp;믿는다. </p>			 ]]> 
		</description>
		<category>횡설수설</category>

		<comments>http://tak031.egloos.com/3464382#comments</comments>
		<pubDate>Thu, 01 Nov 2007 03:45:22 GMT</pubDate>
		<dc:creator>B사감</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네이뇬에 놀면 안 돼....(특히 토론ㅡㅡ;) ]]> </title>
		<link>http://tak031.egloos.com/343240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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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p><span style="FONT-SIZE: 100%">역사시뮬레이션 관련&nbsp;카페에 무심코 들렀다가 이성계와 조선 안티의 게시물이 달렸기에 그 정도까지 막장은 아니다, <br><br>라고 몇 마디 했다가 바로 데이고 말았다. <br><br>엄한 곳을 찔려서가 아니라 애당초 댓글 부터 단 게 내 실수였다는 거다....<br><br>그런데 반박이라고 내세우는&nbsp;근거 부터가 아주~ 부실해서&nbsp;조목조목 짚으려다가 포기했다. <br><br>말본새를 봐서는 토론이 아니라 자기주장을 펼치려는 것 같은데 뭐하러 심력 낭비를 할까. <br><br>광군 말로는 도와주는 셈 치고 한 번 놀아주라고 하는데 귀찮은 건 초장부터 발 빼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지.<br><br>대신 광군과 쳇으로 근거라고 내세운 것들의 오류들을 까서&nbsp;안주 삼아서 씹고 놀았다. <br><br>의외로 재미있었다.&nbsp;이러다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뜰 것 같다.(ㅡㅡ;)<br><br></span></p>			 ]]> 
		</description>
		<category>횡설수설</category>

		<comments>http://tak031.egloos.com/3432403#comments</comments>
		<pubDate>Thu, 11 Oct 2007 15:32:39 GMT</pubDate>
		<dc:creator>B사감</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라이트노벨 공모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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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시드노벨 <a href="http://www.seednovel.com/">http://www.seednovel.com/</a><br><br>디앤씨미디어에서 새로 부서를 만들어서 한다고 함.(다만, 이 계열사로 양판소 찍어내기로 환상 미X어와 쌍두를 자랑하는 피파X스가 있어서 일말의 불안감이....뭐 따로 준비했다고 하니 좋은 쪽으로 생각을;;)<br><br>그보다 얼마 전 [파우스트]를 내는 용자 학산이 라이트노벨 투고자를 모집하는 공고를 냈다 한다.<br><br>힌국 라이트노벨의 태동은 어느 정도 예고된 것이다.&nbsp;3,40년전에 이와 비슷한 일이 있었으니까.와룡생을 대표로 하는 무협이 쏟아지고 번역질로 한계가 나타났을 때&nbsp;창작 세대가 나타난 것과&nbsp;같다고 할지.<br><br>하지만 그때는 인터넷도&nbsp;없었고 검열&nbsp;제도도 미미했을 때...지금은 아직도 진행중이고, 90년대 이후로 라이트노벨을 접한 세대들이 하나의 시장권을 형성할만큼 성장했다는 측면이 강할 듯 싶다.<br><br>섬동네 쪽에서는 데스메치가 있어서 인기가 떨어진 작품은 가차없이 잘라내라고 한다. 때문에 각 권마다 하나의 완결성을 지닐 수 있도록 신경쓴단다. 그 정도 까지는 바라진 않는데....모 님 말씀을 빌어, 제발 장르구분을 못하는 양판소 러쉬만큼은 참아주길 바랄 뿐이다.;;<br><br>ps&nbsp;- 사실, 당장 쓰는 것이 라이트노벨 취향에 가깝고해서 내용 뿐만 아니라 표지나 일러스트까지 넣어서 출판 시장에 어떻게 통용시킬 수 있을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그런 염려는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앞으로 글에나 매진하자. 부족하면 발리는 거고, 통하면 염원하던 책을 낼 수 있는 거고.			 ]]> 
		</description>
		<category>횡설수설</category>

		<comments>http://tak031.egloos.com/3151858#comments</comments>
		<pubDate>Thu, 03 May 2007 11:12:24 GMT</pubDate>
		<dc:creator>B사감</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사마외도는 괴롭다. ]]> </title>
		<link>http://tak031.egloos.com/270423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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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나는 팬픽 보는 것은 즐기는 편이다. 원작에 대한 미진함을 보충한다고 할까. <br />
<br />
그래서 다소 막가는 팬픽이라도 원작의 이미지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관대히(?) 넘어간다.<br />
<br />
망상 전개에 낄낄 웃으며 즐기는 편이기도 하다.<br />
<br />
단, 직접 쓰는 것은 엄청 싫어한다. 죽쒀서 남 준다는 생각이&nbsp;지배적이기 때문. <br />
<br />
최초의 팬픽도 거의 배경만 빌린 오리지날 설정이었다.<br />
<br />
그런데 아뿔싸, 하는 사이에 1권 분량을 쓰고 그 배는 더 써야하는 입장에 빠졌다.<br />
<br />
내게 "연재"라는 것은 일종의 수렁과 같다. 앞만 보고 달린다. 내게 있어 가장 큰 금기는 "연중"이기 때문에....<br />
<br />
&nbsp;중간중간에 되돌아볼 시간도 아까워 일단 끝을 향해 달리고 본다.<br />
<br />
그리고 완결 나면 일단 하나는 끝냈구나 하는 탈력감과 왜 이렇게 허겁지겁 썼을까 하는 자책감이 남는다..<br />
<br />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히 나의 창작물이고 한 번 내놓은 이상 완성도를 높여야하는 사명(?) 같은 게 있다...<br />
<br />
그런데&nbsp;팬픽은 그럴 필요가 없다! 퇴고 할 필요는 없다,&nbsp;오오오오! 그레이트 어썸!<br />
<br />
어차피 남의 건데 거기까지 정성을 기울일 필요는 없잖아-_-? <br />
<br />
원작자가 이거 구라네~ 라고 부연만해도 와르르 무너지는 게 팬픽이거늘...ㄱ-<br />
<br />
새로운 발견이다. WRYYYYYYY ~&nbsp;만세. 만만세! <br />
<br />
<br />
<br />
<br />
ps - 얼른 끝내고 싶음....ㅠ.ㅠ<br />
<br />
&nbsp; <br /><br />			 ]]> 
		</description>
		<category>횡설수설</category>

		<comments>http://tak031.egloos.com/2704235#comments</comments>
		<pubDate>Mon, 18 Sep 2006 10:22:33 GMT</pubDate>
		<dc:creator>양혜왕</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8월 일기 하나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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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절 곤란하게 만들었던 학원물을 끝냈습니다. 마무리가 좀 허술했지만 애당초 노렸던 1권에는 미달이고 반권 내지는 2/3 정도만 끝낸듯 나중에 특별편을 추가하거나 퇴고로 전후를 보강한다면 1권은 될 것 같지만, 지금으로서는 먼 훗날 이야기.<br />
<br />
HA&nbsp;는 끝낸지 오래고 밀리터리 클래식 전집을 주문해서 기다리고 있는 중. 몇몇 책이 절판되서 출판사에 연락을 해보고 재판 계획이 없다는 소리를 듣고 당황. 어찌어찌 전권 파는 데를 알아봐서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는 중.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면&nbsp;삼국지 같은 메이저급이 아닌 이상 바로바로 질러야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br />
<br />
...그리고 휴가를 얻었는데, 무엇을 할까 고민 중. 출판을 노리고 공동 작업으로&nbsp;진행중인 습작이 있는데 그것의 남은 시나리오를 전부 완성하느냐...아님 약속대로 무협 2부의 플롯을 짜야하느냐...아니면 망상전개퓨전로망스를 쓰느냐...아님, 미래를 위해서 외국어 공부를 시작해볼까 고민하고 고민. 그러나 손은 여전히 응24나 온라인 문고에 가서 책 목록을 클릭질. 플루타르크 영웅전 완역본을 사야겠는데 범우사께 좋아 아님 현대지성사께 좋아? 결론은 둘 다 직접 봐야겠다는 이야기....참, 아서왕 이야기가 아빌론 연대기로 나왔다는데 그것에도 끌리고. <br />
<br />
할 거 많다고 서두르다가 겨우 가닥을 잡으면 방학이 끝나는 일이 빈번했지. 이번에는 그런 사태를 좀 피해야겠음.=_=; 아쉬운 일이 있더라도 하나를 잡으면 나머진 바로바로 잘라보자.-ㅅ-<br />
<br />
<br />
<br />
<br />
<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2.egloos.com/pds/1/200608/10/90/b0018590_8331230.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2.egloos.com/pds/1/200608/10/90/b0018590_8331230.jpg');" /></div><br />
<br />
<span style="COLOR: #ff0000">(클릭하면 잘 보여요.)</span></p><p><br />
ps - 지금까지 BL을&nbsp;접하면&nbsp;대게는 호오~ 하거나&nbsp;개그 차원에서 받아들이는 데,&nbsp;그건 여자 분이 야설을 보고 오호~ 하는 거랑 별로 틀릴 것 없을 게다....만,&nbsp;얼마전 유일하게 '위험하다!' 라고 느껴버린 처자(?)를 발견. 하피네스라는 미연시의&nbsp;와타라세 준 '군'(위의 사진.) 원래는 공략 불가지만 팬디스크에서는 가능하다고....루트가 두개 있다는 데 하는 여성 버전이고 다른 하나는 오리진.....더 이상은 패스. <br />
&nbsp; </p><br /><br />			 ]]> 
		</description>
		<category>횡설수설</category>

		<comments>http://tak031.egloos.com/2619980#comments</comments>
		<pubDate>Wed, 09 Aug 2006 23:38:07 GMT</pubDate>
		<dc:creator>양혜왕</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대탈력.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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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tak031.egloos.com/2177636</guid>
		<description>
			<![CDATA[ 
  습작 1부 끝냈습니다. <br />
<br />
포스팅이 늦어진 것은&nbsp;99%&nbsp;글을 쓰느라 그렇게 된 것 입니다. <br />
<br />
회사 일이 앞으로 대목이라서 장담할 수 없지만, 몇 달은 놀 생각입니다. <br />
<br />
여가는 여가답게 보내야지요.(먼산)&nbsp; <br /><br />			 ]]> 
		</description>
		<category>횡설수설</category>

		<comments>http://tak031.egloos.com/2177636#comments</comments>
		<pubDate>Sun, 05 Feb 2006 23:15:07 GMT</pubDate>
		<dc:creator>양혜왕</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중화中華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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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필자는 실물로서 중국은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근래 문제시 된 동북공정은 둘째 치고 문화 전파를 들어 '우리가 원조네~ 니들 윗전이네~' 하고 으스대는 데 좋게 볼 이웃이 어디 있을까? 그렇다고 지리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기에 서구처럼' 거대한 타자'라고 방관할 처지가 못된다. 옛날부터 중국 대륙과 한반도는 많은 관계를 맺어왔다. 이는 분명한 사실이다. <br />
<br />
그러니 받은 문화까지 완전히 외면하거나 왜곡하는 것은 역시 생각해볼 문제이다. 한가지 이야기를 꺼내보자. <br />
<br />
로마는 서구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세계적인 제국이었고, 발원지인 이탈리아만의 자랑이 아니라 서구 유럽의 위대한 문명이다. 심지어 로마 제국과 별로 상관없을 것 같은 러시아의 이반 4세는 모스크바를 ‘제 3 로마’ 라고 천명했다. 이반 4세는 폭군으로 유명하기는 했지만 타타르의 멍에를 끊고 제국으로 러시아를 일으키는 시발점이 되는 인물이다.(본격적으로는 표트르 1세-예카테리나 여제이지만 생략.) 그런 그가 왜 러시아 민족주의가 아니라 서방의 로마를 왜 끌어들였을까? 정치적이라든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그쪽이 정신적 기대감이 되고 보편적으로 자긍심을 높여주기 때문일 것이다.(외부에서 보면 짝퉁 쇼이겠지만 아무튼.;) 하지만 그런 이반 4세더러 '로마주의자!' '러시아의 혼을 무시하는 매국노!' 라고 평가하지는 않을 것이다. <br />
<br />
우리나라 근세에도 이런 예는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청나라의 건국 이후 조선에 번진 소중화(小中華) 의식이 그것이다. "정신까지 중국에게 예속 되겠어요~" 란 의미 보다는 "맥이 끊겼으니까 정신적 지주는 우리에게 있다!" 라는 부분이 더 크지 않을까 싶다. 실패하기는 했지만 대한제국 성립 후 황제 칭호와 만세 호칭으로 고쳐 쓴 것도 그런 맥락에서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 싶고. <br />
<br />
역사에 만약이란 가정은 무의미하지만, 우리나라에 일제 강점기가 없고 현 중국이 춘추전국처럼 여러 나라로 사분오열 되었다면 어땠을까? 중국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역시 거부하겠지만, 문화적으로 단군 조선보다는 기자 조선을 좀 더 신봉했을 가능성이 있다. 단군 보다는 기자가 문명적이나 국제적(?) 인지도가 더 있으니까. (단군님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그건 어머니가 좋아? 아버지가 좋아? 문제니까.-_-;)<br />
<br />
비전공자 이지만, 역사만큼 자세히 파고들수록 ‘절대적인 진실은 없다.’ 라는 것을 느끼는 분야는 참 드물 다. 아무리 시대상의 입장에 서서 살펴 본다해도 결코 현대의 관점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그러니까 한 가지 학설과 주장에만 호도되지 말고, 종합적으로 귀를 열어놓고 스스로 판단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역사는 종교가 아니고, 자기가 좋아하는 믿음을 가진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br />
<br />
<br />
<br />
<br />
<br />
사족&gt; 중국인들은 장비와 이규를 최고로 친다는 데 글쎄요, 그대로 믿어버리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서 딴지를 좀 겁니다. 그건 소위 호탕한 기질을 배우고 본을 받기 보단, 중국인들은 암암리에 자신을 (무능과 평범의 이미지를 가진) 유비와 송강으로 대입하고 무조건적으로 도와주는 장비나 이규를 기대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중국인 특유의 무관심이야 알 사람은 알겠고.) 그리고 그런 제어 불가능한 친구를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덕색德色을 낼 수 있을 듯싶고요.(이규와 장비도 인하무인이지만 송강과 유비의 말에는 껌뻑 죽지 않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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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삐딱해서인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모습이 암만해도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물론 중국도 여러 민족의 집합체이다 보니 단일화하여 정의할 수는 없고, 중국에 대해 안 좋은 기사나 소문이 보인다 해도 편린이니 함부로 단정할 수는 없는 노릇이겠습니다만. 주변에서 지나가듯 들리는 가벼운 말을 듣다보면 이쪽의 입이 간지러운 것 또한 사실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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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ategory>횡설수설</category>

		<comments>http://tak031.egloos.com/2177630#comments</comments>
		<pubDate>Sun, 05 Feb 2006 23:12:22 GMT</pubDate>
		<dc:creator>양혜왕</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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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필독] 인터넷 서점 '알라딘' 의 무성의함에 대하여.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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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본문에는 편의상 말을 놓겠습니다. 양해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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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egloos.com/pds/1/200511/15/90/b0018590_167853.jpg" width="500" height="383.52745424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egloos.com/pds/1/200511/15/90/b0018590_167853.jpg');" /></div><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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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이미지는 거래내역서 캡쳐, 익명 처리함)&nbsp;<br />
</p><p>얼마전에 인터넷 서점에서 장르 소설 한 질을 주문을 했다.(원래는 yes24 를 이용하지만, 마침 세트로 없어서 알라딘을 대신 이용했다.)<br />
돈 보내고 배송 받고, 나중에 천천히 볼 생각으로 며칠 후&nbsp;뜯어보는 순간 눈을 의심했다.&nbsp;<br />
책 상태가 그리 좋지 못한 것 같았기 때문이다. 꼭 누군가 손을 거친 것 처럼.&nbsp;<br />
</p><p>설마하는 마음에 권수를 넘기는 순간 말이 안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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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2.egloos.com/pds/1/200511/15/90/b0018590_15391931.jpg" width="500" height="303.63036303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2.egloos.com/pds/1/200511/15/90/b0018590_15391931.jpg');" /></div></p><p>(스캔한 이미지)</p><p>....보이는가? 저 스티커가? (해당 대여점에 피해가 갈 것 같아서 익명 처리했다...)&nbsp;&nbsp;<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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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은 옥션의&nbsp;분신사바였나?(그런거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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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실은 나흘 전에 알았지만, 그때 포스팅을 올리면 쌍욕을 무수히 적을 것 같아서 일단 진정될 때까지 흘러보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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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인터넷에 주문을 한 것은, 발품 팔아서 사는 번거로움을 피하고 가급적 새책을 보기 위해서였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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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상태에 신경 안쓰고 그냥 염가로 살 생각이면 대여점 아저씨랑 물밑 협상(?)해서 싸게 구했을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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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정가를 주고 산게 사실은 반품, 누군지 모르는 사람의 손을 몇 번 거친 뒤에 배달된거란다.<br />
(실수로 다른 책을 보냈으면 그건 이해는 하겠다...새책이라는 공통점은 있으니까...)<br />
기가 막혀서. 그나마 스티커가 있어서 증거를 잡았지, 모르면 찜찜한 체 넘어갔을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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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모르게 이 싸이트를 계속 이용했을지도 모른다. 요 이틀간 고객 센터에다가 항의 메일을 보냈고 답변을 받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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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원이 그나마 성의있게 사과하고 해서 노화는 가라앉았지만 씁쓸한 기분은 여전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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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이 혹시 암묵적인 관행(?)처럼 운영하는 것은 아닌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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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를 절약하려고 반품을 신간처럼 얌체같이 납품하는 해당 출판사나...(혹은 대행 업체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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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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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은 안하기로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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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주문을 한 것은 수고로움을 면하기 위해서이다.&nbsp; <br />
근데, 내가 왜 다시 소포까지 싸서 보내주고 돌려받을 시간까지 기다려야 줘야할 이유가 있나? <br />
앞으로 스티커가 붙은 이 책을 볼 때마다 알라딘에 대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를테고, <br />
그 싸이트를 이용하려는&nbsp;주변 사람을 적극 말리는 사명을 다하라고 알겠다.<br />
</p><p>덧글1&gt; </p><p><br />
트랙백 무한 구걸합니다. 이 필력이 부족한 포스팅을 소재로 아낌없이 난도해주실 분이면 더더욱 환영합니다. 혹시나 이 글을 스치는 분이 있으면 아낌없이 퍼가주세요.-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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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2&gt;<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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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이 몇 번 그런 적이 있다고 한다.....그래서 어느 분은 그냥 산다는데, 그래서 저더러 어쩌라고요? 그 당시 심정이 한국산 김치라고 믿었다가 정작 뚜껑을 열었을 때 짱개산 기생충이 꿈틀거리는 것을 직면한 것과 같이 참담했습니다. 그대로 샀다는 분은 그 분들 사정이고, 저는 그냥은 못넘어갑니다. 무려 정가나 주고 샀으니&nbsp;제 힘이 닿는 데까지 지X발광해줄겁니다.<br />
 </p><br /><br />			 ]]> 
		</description>
		<category>횡설수설</category>

		<comments>http://tak031.egloos.com/1933651#comments</comments>
		<pubDate>Tue, 15 Nov 2005 07:07:05 GMT</pubDate>
		<dc:creator>양혜왕</dc:creator>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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