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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abletop Miniature Game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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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테이블탑 미니어쳐 게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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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6 Jun 2009 09:32:0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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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abletop Miniature Game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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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테이블탑 미니어쳐 게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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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GHQ 1:1200 전열함 (Ship of the Line) for WHH 트라팔가 - 2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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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6/16/09/c0080309_4a36f7084c4f3.jpg" width="500" height="376.47058823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6/16/09/c0080309_4a36f7084c4f3.jpg');" /></div>이번에 1:1200 나폴레오닉 범선을 위해&nbsp;랫라인을 구매한 Langton Miniature 社 는 사실 페리 미니어쳐와 마찬가지로 가족 레벨의 가내 수공업 기업입니다. 사실 영국에 존재하는 수 백개의 미니어쳐 전문 기업들 중 GW 같이 사옥과 대규모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은 생각외로 많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대량으로 주문을 하게 되면 오히려 판매자가 미안해 하면서 우리는 이 정도로 많이 생산할 능력이 없으니 주문 수량을 줄여달라...고 요청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6/16/09/c0080309_4a36f7197ad5d.jpg" width="500" height="376.47058823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6/16/09/c0080309_4a36f7197ad5d.jpg');" /></div>개인적으로 플레이 하기 위한 러시아 전열함과 노를 갖춘 프리깃 등 몇 척을 주문하면서 샘플용 모델에 사용하기 위한 랫라인을 같이 주문했습니다. 랫 라인 자체의 모양이야 훌륭했지만 처음이다보니 길이 조절에도 꽤 애를 먹었고 소재가 쉽게 염색이 되지 않는 폴리에스텔 재질이라서 마무리를 하고 난 이후에도 미묘하게 푸르스름한 원사의 광택이 보이는 것 같아서 신경이 좀 쓰입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6/16/09/c0080309_4a36f80ac0b1d.jpg" width="500" height="376.47058823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6/16/09/c0080309_4a36f80ac0b1d.jpg');" /></div>하지만 역시 작업 난이도와 소요 시간을 접어 놓고 생각하자면 단지 랫라인을 양현의 채널에 추가해준 것 만으로도 모양새가 훨씬 나아 보입니다. 게다가 시선이 이쪽으로 집중되다 보니 아직도 못내 마음에 걸리는 마스트 첨단의 굵게 뭉친 실타래에 좀 신경이 덜 쓰이는 듯 합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2.egloos.com/pds/200906/16/09/c0080309_4a36f821f14b8.jpg" width="500" height="376.47058823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2.egloos.com/pds/200906/16/09/c0080309_4a36f821f14b8.jpg');" /></div>동시에 작업했던 것이 바로 영국 해군의 64 문 3 등급 소형 전열함이었습니다만 이것도 역시나 리깅을 하면서 실수를 한 탓인지 마스트에 굵게 뭉친 실타래가 거슬립니다. 다만 이쪽도 역시 화려한 (?) 리깅으로 어떻게든 시선을 돌리는데에는 성공한 듯 합니다. 채색 패턴은 1 등급 전열함의 전형적인 넬슨 체크와는 19 세기 초반에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었던 패턴으로 도전해 봤습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6/16/09/c0080309_4a36f8347cd50.jpg" width="500" height="376.47058823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6/16/09/c0080309_4a36f8347cd50.jpg');" /></div>범선 모델의 맛이라면 역시 종횡으로 가로지르는 리깅과 넓게 펼쳐진 돛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로 아마 플레이용 함대는 18 세기가 다 되도록 갤리선의 노를 저어 돌격하는 러시아 해군이 되긴 하겠지만 이번 샘플 제작을 계기로 약간이나마 리깅과 기타 잔기술에 능해졌으니 다음 번에는 조금더 나은 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br><br></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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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tabletop.egloos.com/5005313#comments</comments>
		<pubDate>Tue, 16 Jun 2009 01:41:53 GMT</pubDate>
		<dc:creator>Mado</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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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GHQ 1:1200 전열함 (Ship of the Line) for WHH 트라팔가 - 1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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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언제나 그렇지만 매력적이다 싶은 새로운 게임 시스템이나 미니어쳐에 대해서는 저항력이 매우 약한 편인지라, 이번에도 여지없이 트라팔가 룰북이 나오자마자 판매 전망과 무관하게 GHQ 모델을 잔뜩 들여와버렸습니다. 이번에야말로 정말로 안팔리면 내가 다 만들어주지! 라는 심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범선 시대나 전열함에 대해서 흔히 말하는 '로망;을 특별히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원래 해전쪽에 관심이 많은 편이고 미니어쳐도 해전이나 이와 유사한 우주 함대전 등을 집중적으로 모아왔던 것 같습니다.<br><br>이 정도 작업 난이도라면 순식간에 만들어주지!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간과했던 것이 있으니....<br><br>GHQ 마이크로너츠: 나폴레오닉 시리즈는 역시나 미니어쳐 게임용 스케일이다보니 1:1200 이라는 마이크로 사이즈입니다. 흔히 주변에서 보게되는 목범선들의 스케일이 1:300 ~ 1:100 사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얼마나 작은 사이즈인지는 쉽게 감이 잡힐듯 합니다. 쉽게 말해서 선체 (hull) 의 길이가 6 cm, 즉 필터를 제외한 담배 한 개피 정도의 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br><br>하지만 15mm 스케일, 일본식 모형 스케일로 환산하면 약 1:103 스케일의 Flames of War 미니어쳐 보병들에 계급장도 그려넣는데 뭐 이 정도 사이즈의 범선 모델이라면&nbsp;그다지 어렵지는 않겠지...라는 생각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는 페인팅을 마치고 나서 두려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905/25/09/c0080309_4a19e9dbca661.jpg" width="500" height="376.47058823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905/25/09/c0080309_4a19e9dbca661.jpg');" /></div>뭔가 이상합니다.... 이게 아닌데... 아무리 배틀 세일이라고 그렇지 이렇게 휑할리가 없는데 뭔가 잘못되었습니다. 하지만 조립은 분명 잘못될 일이 없을 정도로 단순하고, 페인팅 역시 특별히 어렵다고 할 부분은 없는 데 말입니다. 넬슨 체크라고 흔히 부르는 패턴의 재현도 딱히 나무랄데는 없어 보입니다. <br><br>워해머 히스토리컬 홈페이지와 트라팔가 룰북을 다시 한 번 들여다보면서 작례를 보고 뭔가 잘못인지 찾아봅니다. <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5/25/09/c0080309_4a19eb1c785af.gif" width="397" height="25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5/25/09/c0080309_4a19eb1c785af.gif');" /></div>답은 역시 리깅이었습니다. <br><br>1:1200 이라는 미니스케일이기에 굳이 리깅같은 번거로운 작업을 하지 않아도 크게 눈에 띄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잘못이었습니다. 오히려 모델이 작아서 세세한 디테일이 눈에 띄지 않다보니 리깅을 하지 않아서 느껴지는 공백감이 더욱 컸습니다. <br><br>그리하여 사실은 매우 귀찮지만 페인팅 안된 주석 덩어리나 못생긴 모델로 게임을 하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는 일이기에 어쩔 수 없이 투덜거리면서 리깅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범선 모델이라고 만들어본 것은 약 25 년 전 어린 시절 대강 만들었던 금장 전함 바운티가 전부였기에 사실 이쪽에 대해서는 거의 문외한이라고 해도 좋은 상태인지라 좀 걱정이 많이 앞섰습니다. <br><br>먼저 HMS Victory 박물관의 웹사이트나 각종 목범선 모델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리깅 방식이나 선체의 각부 구조물 명칭, 그리고 작례들의 사진을 모으면서 패턴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면 할 수록 이거 뭐 만만히 볼 일이 아니더군요. 하지만 일단 실수가 되었건 성공이 되었건 직접 작업을 하면서 익숙해지기 위해 제작해 놓았던 1 급 전열함 El San Jose 를 실험체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br><br>가장 중요한 것은 리깅용 실. 국내 모형 전문 매장에서 목범선에 사용되는 스페인 Artesania 社 의 0.15mm 코튼 쓰레드를 구했습니다만 역시나 스케일의 문제가 있어서인지 실의 굵기가 모델의 야드암 굵기가 나와버리는 관계로 실패. 다시 주변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해외에서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Anchor Alcazar 社 의 비스코스-레이온사 라고 합니다만 동대문 상가를 다 뒤져봐도 입수가 불가능한 물건이기에 포기하고 대체품을 찾아나섰습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5/27/09/c0080309_4a1c870e9760a.jpg" width="500" height="376.47058823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5/27/09/c0080309_4a1c870e9760a.jpg');" /></div>그리하여 구한 것이 폴리에스텔 코팅이 되어있는 면사,&nbsp;Coats &amp; Clark 社의&nbsp;제품입니다. 굵기나 실 표면의 보풀이 생기는 문제에선 어느 정도 답이 나왔기에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리저리 고생하며 의료용 핀셋 한 쌍과 점성이 낮은 순간 접착제를 가지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역시나 첫 작업이다보니 쓰레드가 팽팽하지 (taut) 않고 쳐진다거나 마스트에 고정할때에 실패하여 순간 접착제가 갑판으로 흘러내리거나 아니면 너무 두껍게 마스트에 감겨 삭구처럼 보인다거나 하는 문제들이 속속 발생했습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5/27/09/c0080309_4a1c87286b684.jpg" width="500" height="376.47058823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5/27/09/c0080309_4a1c87286b684.jpg');" /></div>게다가 가장 큰 문제는 슈라우드/랫라인을 연결해야 하는 현측의 채널 (channels) 바로 위의 현측에 구멍을 뚥고 리깅을 하는 실수를 해서 나중에 랫라인을 작업하게 되면 쓰레드끼리 겹치는 사태를 나중에서야 발견한 것입니다. 이대로라면 결국 랫라인을 아예 부착할 방도가 없어지기에 어쩔 수 없이 과감히 토치를 사용해서 기존의 리깅을 전부 태워버리고 새로 구멍을 뚫어 재작업을 했습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905/27/09/c0080309_4a1c87654f2f8.jpg" width="500" height="376.47058823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905/27/09/c0080309_4a1c87654f2f8.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905/27/09/c0080309_4a1c87fbecc24.jpg" width="500" height="376.47058823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905/27/09/c0080309_4a1c87fbecc24.jpg');" /></div>작업을 하는 김에 느슨했던 실도 다시 신경써서 팽팽하게 만들려고 노력은 했지만 역시나 지금 눈에 가장 거슬리는 것은 마스트 첨단의 굵게 뭉쳐진 실이네요. 저 부분엔 삭구가 있을리도 없는데...멀리서 보면 잘 보이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또다른 문제라면 코팅된 실 자체의 굵기와 탄성으로 인한 특성 때문에 접히거나 휘어지는 부분에서 바로 각이 나오지 않고 자기 방향을 유지하려는 성질이 나타나는 점입니다. 덕분에 마스트 끝이나 현측의 구멍에서 나오는 부분에서 눈에 조금 거슬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br><br>하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이쯤에서 만족하고 현재는 해외에 주문해놓은 랫라인이 도착하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시에 작업했던 64 문 전열함도 있는데 비슷한 수준에서 작업이 된 듯 하고 더 나은 소재의 실을 한 번 수소문해 본 후 남아있는 74 문 전열함과 5 급 프리깃에도 리깅 작업을 해볼까 합니다.<br><br>랫라인이 도착하여 일단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다시 이어지는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br><br>			 ]]> 
		</description>
		<category>워해머 히스토리컬</category>

		<comments>http://tabletop.egloos.com/4968198#comments</comments>
		<pubDate>Wed, 27 May 2009 00:25:00 GMT</pubDate>
		<dc:creator>Mado</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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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Forgeworld 스페이스 마린 Mk.IVc 프레데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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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class="postbody"><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4/09/09/c0080309_49dd5d21b3695.jpg" width="500" height="376.47058823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4/09/09/c0080309_49dd5d21b3695.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lt; 언제나 그렇지만 다시 만들라면 한 번 고민해볼 포지월드 제품 &gt;</div><br>솔직히 마린 차량은 처음 만져봤습니다. 라이노 계열 섀시가 익숙해지면 참 좋은 디자인이라고 생각은 해왔지만 직접 만들어보니 또 그게 생각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고작해야 무장 옵션 정도였던 타우나 다크 엘다에 비하면 뭔가 다양한 양면 부품과 옵션들이 있지만 설명서도 제대로 주지 않는 불친절한 GW 제품인지라 이리저리 많이 허둥거렸습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4/09/09/c0080309_49dd5d3f179b3.jpg" width="500" height="376.47058823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4/09/09/c0080309_49dd5d3f179b3.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lt; 예쁘다고 튼튼히 붙이고 보니 레이저백용 상판;; 포탑링은 결국 자작을 했습니다 &gt;</div><br>그러다보니 삽질의 연속인지라 뚜껑 디자인이 예쁘다고 레이저백용 상판을 접착했다가 터렛을 띄워주는 링이 없어서 그걸 또 만들어 준다고 난리치고.....다음 번에 혹시라도 한 번 더&nbsp;제작하게 된다면&nbsp;더 잘할 수 있을듯 합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904/09/09/c0080309_49dd5d9929d81.jpg" width="500" height="376.47058823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904/09/09/c0080309_49dd5d9929d81.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lt; <span class="postbody">FW 제품이 다 그렇듯이 조립을 마치기까지도 역시나 고난의 행군.. &gt;</span></div><br>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라면 본판 프레데터를 만져본 적이 없어서 포지월드제가 대체 어떻게 다르고 예쁜지 만들자마자 느끼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요즘엔 GW 제품과 나란히 두고 비교해 보며 아..이게 다르구나...하는 정도네요.<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904/09/09/c0080309_49dd5dc82574f.jpg" width="500" height="376.47058823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904/09/09/c0080309_49dd5dc82574f.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lt; 기본색 페인팅만 간단하게 완료한 단계. 이때가 좋았습니다...&gt; </div><br>페인팅 테마는 역시 예전부터 만지작거리던 그때 그 마린.<br>마린은 역시 깔끔하면서도 고색 창연하게 칠해야 하는게 참 어렵네요. 지금까지 손대왔던 모든 미니어쳐 중에서 제일 난이도가 높아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나서도 전혀 잘되었다는 티가 안나는게 문제라면 문제이겠습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4/09/09/c0080309_49dd5dffdd107.jpg" width="500" height="376.47058823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4/09/09/c0080309_49dd5dffdd107.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lt; <span class="postbody">어느 정도 완성된 단계. 할 일이 많습니다 &gt;</span></div><br>암튼 이렇게 조용히 소리없이 마린은 꾸준히 늘어납니다. 아직 보병을 한 30 모델 더 만들어야 하는데 어느 세월에 완성할 수 있을지 슬슬 고민도 해봐야겠습니다. 이러다가 정말 마린 코덱스 신판 나올 즈음에 완성하게 되지는 않을지...<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4/09/09/c0080309_49dd5e33dcdc7.jpg" width="500" height="376.47058823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4/09/09/c0080309_49dd5e33dcdc7.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lt; 이름은 베리살리우스 14 세. 어딘가 돌피질 하는 기분이네요...&gt;<br></div><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4/09/09/c0080309_49dd5e6fb7bfe.jpg" width="500" height="376.47058823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4/09/09/c0080309_49dd5e6fb7bfe.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lt; <span class="postbody">마린들이 다 그렇지만 밋밋한 평면에 입체감 주기 어렵더군요 &gt;<br></span></div><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904/09/09/c0080309_49dd5e9574c01.jpg" width="500" height="376.47058823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904/09/09/c0080309_49dd5e9574c01.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lt; <span class="postbody">적당히 더럽히는게 포인트인데 중용을 찾기 힘드네요 &gt;<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4/09/09/c0080309_49dd5eb9eae7e.jpg" width="500" height="376.47058823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4/09/09/c0080309_49dd5eb9eae7e.jpg');" /></div></span></div><div style="TEXT-ALIGN: center">&lt; <span class="postbody">GW 제와 다릅니다...다릅니다....다른가요....? &gt;<br></span></div><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4/09/09/c0080309_49dd5ef53e848.jpg" width="500" height="376.47058823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4/09/09/c0080309_49dd5ef53e848.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lt; <span class="postbody">아무도 모르게 은근슬쩍 완성되어가는 마린. 옆에는 드레드넛 요하누스 &gt;</span></div><br><br>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과연 게임은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어쨋거나 조금씩 만들고는 있습니다. 원래 작년 여름 40K 1,500 pts 육성 리그때에 진작 완성했어야 하는데 일정의 바쁨을 핑계로 딴청 부리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그렇다고 페인팅도 안된 플라스틱과 주석 조각을 던져놓고 게임하긴 싫고 페인팅을 하자니 또 눈 그려 준다고 다래팬더를 만들기도 싫고... <br><br>미니어쳐 게임이 콜렉팅/모델링/페인팅/게이밍을 다 해야 한다지만 요즘 생각으론 이 모든 것이 다 시간이 베이스가 되는 일인지라 꽤나 난이도가 높은 과제인 것 같습니다. <br></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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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워해머 40K</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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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9 Apr 2009 02:39:45 GMT</pubDate>
		<dc:creator>Mado</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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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GW 2009 년 발매 예정 제품 소식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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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어쩌다보니 일년에 두 번 이상 한국을 찾아주고 있는 GW 의 이머징 마켓 세일즈 매니저 크리스 하버씨, 이번에는 새롭게 중국에 오픈한 지사의 책임까지 떠안게 되어 업무 폭주에 시달리면서도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GW 제품 쇼케이스를 열기 위해 또다시 한국에 등장하였습니다.<br><br>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행사도 아니기에 쇼케이스 내용은 과감히 생략하고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지실만한 소식을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많은 내용들이 아직까지는 많은 부분이 오프 더 레코드 상태입니다만, 크리스 하버씨의 양해로 정확한 제품명이나 정보를 전달하지 않는 선에서, 그리고 눈가리고 아웅이지만 국내 유일의 GW 제품 판매점인 오크타운의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소개하지 않는다는 조건에서 간략한 내용을 전달해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글을 읽는 여러분께서도 이점을 양해 하시고 덧글로 질문을 하셔도 저는 민감함 부분의 정보에 대해서는 더이상 안내해 드릴 수 없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br><br><br>1. 대체 올해에는 몇 개의 아미가 업데이트 되나요?<br><span style="COLOR: #cc9933">- 1 월에 발매된 리저드맨을 포함하여 워해머 FB&nbsp;3 종족, 워해머 40K 2 종족이 업데이트 됩니다. 환타지의 경우 현재 70% 정도 확정 단계입니다만 상황에 따라 내년으로 연기될 수도 있습니다.</span> <br><br>2. 40K 의 한 가지는 이미 프리 오더에 들어간 IG 가 확실한데 나머지는 뭔가요?<br><span style="COLOR: #cc9933">- 별도 코덱스가 존재하던 스페이스 마린의 메인 챕터 중 하나입니다. 관련 신제품은 10&nbsp;월 중으로 코덱스와&nbsp;플라스틱 박스 2 종이 예정되어있습니다. 개발 완성 단계 제품의 사진을&nbsp;접한 느낌으로는 본 챕터의&nbsp;포지월드제 레진 터미네이터 업그레이드 키트는 구매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span> <br><br>3. 그럼 루머가 많던 다크엘다나 네크론은 아닌가요? 금크론 은크론 동크론 얘기도 있던데?<br><span style="COLOR: #cc9933">- 다크엘다와 네크론은 올해 말까지 예정이 전혀 없으며 내년의 계획도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네크론 관련 루머는 근거 0% 의 헛소리입니다. 절대 믿지 마세요.</span><br><br>4.&nbsp;IG 는 플라스틱 스톰트루퍼가 나온다던데 소식이 없네요. 코덱스에는 이런저런 차량도 많던데&nbsp;안나오는게 왜 이리 많죠?<br><span style="COLOR: #cc9933">- 플라스틱 스톰트루퍼는 카오스 데몬 시즌 2 와 더불어 무기한 발매 연기입니다. &nbsp;코덱스에 있는 차량들을 구현하고 싶으시다면 포지월드 제품을 이용하세요.</span><br><br>5. 그럼 환타지는 뭐가 나오죠? 왜 올해엔 신제품이 이리 적은가요? 환타지는 버리는 건가요?<br><span style="COLOR: #cc9933">- 환타지를 포기할리가요. 스페인 같은 경우엔 40K 가 환타지에 밀려 아예 자리를 못잡기도 했습니다. 발매 예정인 환타지 종족은 리저드맨과 더불어 동물 테마의 아미이며 리저드맨과는 대칭점에 있습니다. 현재 신제품은 플라스틱 제품 3 종이 예정인데 100% 확정 상태는 아닙니다. 아쉽게도 대부분의 특색있는 유닛은 그대로 주석으로 유지됩니다.</span><br><br></span><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span style="COLOR: #ff6600"><span style="FONT-SIZE: 100%">또하나의 환타지 종족은 이미 GW 본사 공개 행사에서 노출된 환타지 제국 관련 제품입니다. 물론 새로운 아미북이나 추가 룰은 나올 예정이 없습니다. 6 월 발매 예정이며 플라스틱 제품&nbsp;3 종 주석 캐릭터 1 종이 예정입니다. 플라스틱 제품의 하나는 이미 공개된 스팀탱크이며, 다른 제품들을 말씀드리자면 큰칼을 어깨에 걸친 모델과 더불어 이제 더이상 몇 모델 없는 걸 건지기 위해서 밀리샤 박스를 대량으로 살 필요가 없게 된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얼굴은 좀 수염이 덥수룩 하더군요. 주석 모델의 경우 Splash release 이며 초판 생산 이후 다시 생산되지 않습니다.</span> <br></span><br>6. 40K 나 환타지나 신제품이 좀 뜸하네요. 작년에 예고되었던 데몬도 나오지 않고. 반지 전쟁에 올인하는건가요?<br><span style="COLOR: #ff6600">- GW 는 신제품을 한꺼번에 전부 쏟아내지 않고 몇 차례에 걸쳐 출시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반지 전쟁의 경우 새로운 신제품은 많지 않습니다. 플라스틱화가 진행되긴 하지만 다른 제품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며 기본적으로 반지 전쟁이란 게임의 컨셉이 기존 반지의 제왕 유저들에게 좀더 폭넓은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40K 아포칼립스와 비슷한 서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반지의 제왕 관련 제품은 하나 팔릴 때마다 뉴 라인 시네마와 톨킨 엔터프라이즈에 제품 가격의 40% 를 로열티로 내기 때문에 이윤도 별로 남지 않습니다. 반지 전쟁 자체가 점점 사라지는 에픽이나 워마스터 팬들을 위한 서비스 게임입니다.</span> <br><br>7. 그럼 대체 어떤 신제품이 나오는 건가요?<br><span style="COLOR: #ff6600">- 7 월 이후 40K 관련 새로운 지형과 악세사리가 많이 나옵니다. 환타지의 '마이티 엠파이어' 와 유사한 시스템의 캠페인 지원 용품이 나오며 작년부터 소문이 무성하던 행성 점령 중심의 새로운 확장팩이 나옵니다. 새로운 확장팩에서는 공수를 확실히 나누고 전투를 진행하게 되며 공격자와 방어자가 서로 다른 FOC 를 갖게 됩니다. 그를 위한 지형이 대량으로 발매되는데 사실 40K 5 판 룰북을 잘 보시면 이 제품들이 이미 사진으로 선을 보이기도 했습니다.</span> <br><br>8. 모델은 더 나오지 않나요? 리만러스/데몰리셔 합본이나 플라스틱 썬더호크 등의 루머가 있었잖아요<br><span style="COLOR: #ff6600">- 8 월에는 새로운 차량 관련 제품이 많이 나옵니다. 서적도 있고 모델도 있고 업그레이드 파츠도 있습니다. 차량의 경우 말씀하신 리만러스/데몰리셔 합본은 나오지 않습니다만 오크타운에 오시면 리만러스 박스는 여전히 보실 수 있는 반면 아마도 기존의 데몰리셔 구매를 원하시면 따로 주문을 하셔야 할겁니다. 차량용 업그레이드 파츠는 오크 배틀웨건에 결핍된 옵션들을 구현하는 스프루가 될 예정입니다. 서적은 How To.... 시리즈의 차량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플라스틱 썬더호크는 예정에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SM 관련 신제품들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딥스트라이크를 방해하는 스키머가 나오고 옵션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플라스틱제&nbsp;중장갑 워커가 나옵니다. 그리고 모든 플레이머와 멜타를 트윈링크로 바꿔주는 스페셜 캐릭터도 주석 모델이 나옵니다. </span><br><br>9. 그래도 여전히 뭔가 부족한데요...대체 뭐가 나오지요?<br></span><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span style="COLOR: #ff6600">- 매우 기밀에 속하는 정보입니다만 이 정도는 공개해 드리겠습니다.&nbsp;아주 오래 전에 발매되었던 게임 세트가 하나 완전히 리뉴얼되어 발매됩니다. 박스 무게가 4.4 kg 에 달할 정도의 푸짐한 구성이며 룰은 옛날의 룰을 그래도 사용하지만 미니어쳐가 전부 새로운 모델입니다. 특히 주인공들의 경우 모든 모델에 각각 이름이 있으며 역할도 정해져 있습니다. 기본적인 게임 진행은 예전 룰을 그대로 사용하니만큼 액션 포인트도 존재하고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br><br>블러드 앤젤과 티라니드를 플레이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겠네요.</span> <br><br><br>저도 사실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만 뭐 약속은 약속이니 어쩔수 없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제공해 드릴수 있는 정보의 한계입니다. 그럼 올 한해 즐거운 GW 미니어쳐 게이밍 라이프 되시길 기원합니다. <br><br></sp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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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테이블탑 미니어쳐 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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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31 Mar 2009 13:44:22 GMT</pubDate>
		<dc:creator>Mado</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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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스타쉽 트루퍼즈 - 현실과 이상 사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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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몽구스 퍼블리슁은 소자본으로 출발하였지만 2001 년 설립 이후 6 개월 만에 D20 기반의 명작 'Slayers Guide' 시리즈를 바탕으로 영국 최대의 RPG 제작사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그리고 독자 개발의 RPG&nbsp;에 더하여 다양한 유명 영화와 소설의 라이센스를 취득하여 RPG 화하는데 성공합니다. 이때부터 인기 코믹스였던 [저지 드레드] 나 90 년대 최고의 SF 드라마 중 하나로 평가받는 [바빌론 5] 의 RPG 를 출시하여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됩니다. 부침이 심한 TRPG/미니어쳐 게임 업계 특성 상 3 년을 무난히 넘기고 계속 신제품을 출시하면 이미 중견 개발사로 평가받는 상황에서도 몽구스 퍼블리슁의 고속 성장은 눈여겨볼 만한 것이었습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3/04/09/c0080309_49adc8973d0e5.jpg" width="500" height="309.52380952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3/04/09/c0080309_49adc8973d0e5.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lt; 스타쉽 트루퍼즈 미니어쳐 게임 스타터셋&gt; </div><br>그리고&nbsp;2004 년부터 몽구스 퍼블리슁은 미니어쳐 게임 시장에도 손을 대게 되는데 첫 작품인 'Mighty Armies' 는 관심을 좀 받는 정도였지만 후속작인 우주 함대전 게임 'Babylon 5 - Call to Arms' 는 오리진 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미니어쳐 게임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이후 [저지 드레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Gangs of Mega City One' 에 이어 2004 년 에는 드디어 28mm 스케일 플라스틱 모델과 함께 야심작 'Starship Troopers' 를 내놓습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2.egloos.com/pds/200903/04/09/c0080309_49adc8c729934.jpg" width="360" height="5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2.egloos.com/pds/200903/04/09/c0080309_49adc8c729934.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lt; 1999 년 방영된 스타쉽 트루퍼즈 TV 드라마 러프넥 &gt;</div><br>몽구스 퍼블리슁이 '스타쉽 트루퍼즈' 28mm 미니어쳐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 들인 공은 상당합니다. 먼저 워해머 40K 를 비롯하여 모든 SF 작품의 원조라고도 할 수 있는 로버트 하인라인 원작의 라이센스를 사들이는데 꽤 큰 액수의 로얄티 계약을 체결합니다. 다음으로는 팬들에게 혹평을 받았던 폴 버호벤 감독의 동명 영화가 아니라&nbsp;1999 년 제작된 TV 드라마인 Roughnecks: Starship Troopers Chronicle 의 원작에 훨씬 가까운 해석을 미니어쳐로 만들어 냈습니다. 영화에서 달랑 군복만 걸치고 뛰어다니던 지구군 보병에 비하여 TV 드라마에서는 기동 보병의 이미지에 훨씬 가까운 모습을 살려냈는데 몽구스 퍼블리슁의 플라스틱 미니어쳐는 바로 이 TV 드라마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903/04/09/c0080309_49adc90c17257.jpg" width="424" height="59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903/04/09/c0080309_49adc90c17257.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lt; 다양한 옵션이 포함된 SICON 파워 수트 트루퍼 박스 제품 &gt;</div><br>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게임을 만들기 위하여 GW 에서 최고로 촉망받고 있던 게임 디자이너이자 작가였던 Andy Chambers 를 영입합니다. 앤디 체임버스는 90 년대 후반부터 2000 년대 초반까지 GW 의 변화를 주도했던 인물입니다. 다양한 워해머 40K 룰북과 Chapter Approved 룰을 만들어낸 것은 물론 타우를 비롯한 새로운 종족을 개발하고 코덱스를 직접 작업하였으며 GW 를 게이머들이 운영하던 아마추어 기업에서 사업 프로젝트&nbsp;중심의 진짜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인물입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2.egloos.com/pds/200903/04/09/c0080309_49adc9aed7d66.jpg" width="500" height="375.13227513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2.egloos.com/pds/200903/04/09/c0080309_49adc9aed7d66.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lt;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 &gt;</div><br>뛰어난 디자인의 미니어쳐와 우수한 게임 디자이너가 만들어낸 룰을 바탕으로 하는 스타쉽 트루퍼즈 미니어쳐 게임은 그야말로 전도 유망해 보였습니다. 게다가 저렴한 가격의 플라스틱 미니어쳐와 함께 푸짐한 구성의 스타터셋, 그리고 발매 2 년 만에 SICON (지구군) 30 종, Arachnids (외계 벌레 종족) 20 종, 그리고 Skinnies (원작에 등장하던 제 3 의 인간형 외계 종족) 20 여종을 발매하는 의욕적인 지원을 받으며 미니어쳐 게임의 새로운 강자로 등장할 법 했습니다.<br><br>그러나.....<br><br>스타쉽 트루퍼즈 미니어쳐 게임은 2007 년 예정되었던 2 판 룰 업데이트가 취소되면서 2008 년 공식적으로 단종되고 맙니다. 몇몇 팬들의 경우 꾸준히 제품을 구입하고 플레이 해오긴 했지만 제품의 판매 실적은 기대 이하였으며 오리진 상의 'Best New Game' 부문을 수상한 이후로는 제대로된 업계의 관심도 받지 못했습니다. <br><br>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2.egloos.com/pds/200903/04/09/c0080309_49adcb91c07f8.jpg" width="500" height="311.00141043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2.egloos.com/pds/200903/04/09/c0080309_49adcb91c07f8.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lt; 당신은 누구신가요...? &gt;</div><br>우선은 미니어쳐입니다. 처음 등장한 파워 슈트와 아라크니드 제품들의 경우 참신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여러 팬들이 그동안 목말라해 왔던 부분을 잘 제시해 줬습니다만, 이후 등장한 미니어쳐들의 경우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해 만들어내다보니 디자인의 연속성이나 통일성에서 많은 부분이 부족했습니다. 게다가 제품의 품질도 과히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는 실정이었습니다. 주석 제품들의 경우 제조가 간편하고 다양한 디테일을 살릴 수 있는 관계로 평균점은 받을 수 있었지만 문제는 주력 제품인 플라스틱 제품들이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경쟁 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GW 의 플라스틱 제품들과 비교해보면 얼굴 디테일 같은 세부에서 너무 큰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원형 디자인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생산 기술에서 차이가 나다보니 미니어쳐 전반의 동세나 디테일을 제대로 살려내지 못했습니다.<br><br>하지만 더 큰 문제는 룰이었습니다.<br><br>앤디 체임버스는 워해머 40K 4 판 룰북을 비롯하여 최초의 타우 코덱스 등 많은 룰을 디자인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만 그의 게임룰 디자인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br><br><strong>1. 게이머들은 다양한 유닛을 사용하고 싶어한다. 따라서 취향에 맞게 유닛을 골라서 사용하더라도 <br>&nbsp;&nbsp; 게임의 진행이나 승패에는&nbsp;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모두 다 강력하게 만들면 어떤 유닛을 사용한 구성을 <br>&nbsp;&nbsp; 하더라도 즐겁게 게임할 수 있다.<br><br>2. 새로 등장하는 유닛의 경우 기존에 존재하는 유닛과 차별화되는 다양한 '특수룰'을 제공하도록 한다. <br>&nbsp;&nbsp; 게임의 기본 룰 시스템은&nbsp;단순하게 만들고 유닛마다 특수룰을 부여해 밸런스를 맞춘다. <br><br>3. 신제품은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특수룰을 포함시켜 게이머들이 선호하도록 유도한다.</strong><br><br>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만만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GW 재직 당시에도 앤디 체임버스의 룰링에 대해서는 팬들 사이에서 많은 비판이 오고갔던 것이 사실입니다. 기본룰보다 종족별/유닛별 특수룰에 집착하는 룰 디자인은 신제품이 지나치게 강력해지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카운터 전술이 마련된다고 하더라도 특수룰에 대한 대응책은 여간해서는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br><br>게다가 모든 유닛을 다 강력하게 만들면 자연스럽게 상성 문제도 해결되고, 게이머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어떤 유닛을 구매하여 아미를 만들더라도 게임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으리라는 구상&nbsp;역시&nbsp;지나치게 순진한 것이었습니다. 모든 유닛이 다 서로를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강력한 유닛이라는 얘기는 결국 특수룰을 제외하고는 유닛간 차이가 별로 없다는 얘기입니다. <br><br>이런 문제들이 결합되면 결국 스타쉽 트루퍼즈란 게임이 왜 실패할 수 밖에 없었는지가 드러납니다.<br><br>강력한 소수의 정예 파워 수트와 중화기가 숫자로 압도하는 아라크니드와 강력한 대형 버그에 맞서 싸운다는 초기 디자인과는 달리 무엇을 사용해도 큰 차이가 없는 게임 플레이 덕분에 좀더 좋은 알려지지 않은 특수룰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가격의 신제품들이 게임을 주도하게 된 것입니다.<br><br>이런 특징들이 미국인의 정서에는 들어맞은 것인지도 모르지만 미국에서 예상외로 좋은 실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미니어쳐 게임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영국과 북유럽에서 몽구스 퍼블리슁의 야심작 스타쉽 트루퍼즈는 철저하게 외면받고 맙니다. 결국 4 년 간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스타쉽 트루퍼즈는 결국 좌초하게 되고 몽구스 퍼블리슁은 2008 년 본사 공지를 통해 더이상 관련 제품을 생산하지 않을 계획임을 발표합니다.<br><br>스타쉽 트루퍼즈 미니어쳐 게임은&nbsp;많은 면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무엇보다도 뛰어난 원작을 가지고 있고 관련 컨텐츠도 보드게임과 PC 게임을 비롯하여 꾸준히 출시되는 편입니다. 다양한 플라스틱 박스를 기반으로 하는 최초의 제품 기획 역시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스카웃한 유명 게임 디자이너 앤디 체임버스가 결국 자신의 취향대로 게임을 만들다보니 그동안 꾸준히 지적되는 문제점을 무시한 채로 또다시 맹점에 빠져들게 되었고 기대 수준을 따르지 못한 미니어쳐와 함께 결국 게임의 발목을 잡게 되었습니다.<br><br>바빌론 5 나 빅토리 앳 씨 같은 훌륭한 룰을 만들어낸 몽구스 퍼블리슁이지만 스타쉽 트루퍼즈에선 처절한 실패를 경험합니다.<br><br>다행이라면 이 실패로 인해 의기소침해져서 미니어쳐 게임 사업을 전부 접어버리는 비극으로 연결되지 않고 오히려 지금도 의욕적으로 새로운 게임들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일까요...?<br><br><br><strong>&lt; 덧 1 &gt;</strong><br><br>GW 에서 팬들의 성화에 몽구스 퍼블리슁으로 자리를 옮겼으나 역시 스타쉽 트루퍼즈를 말아 잡수신 앤디 체임버스는 현재 Blizzard Entertainment 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스타크래프트 2 의 개발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과연 스타크래프트 2 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br><br><strong>&lt; 덧 2 &gt;</strong><br><br>몽구스 퍼블리슁은 팬서비스가 좋은 회사로도 유명합니다. 2008 년 10 월 본사 사무실에서 열렸던 '바빌론 5 오프닝 데이' 에서는 무려 원작 영화의 주연 배우였던 Claudia Christian 氏가 직접 방문하여 팬들과 함께 TRPG 게임을 즐겼습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2.egloos.com/pds/200903/04/09/c0080309_49add8a5a1d43.jpg" width="431" height="31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2.egloos.com/pds/200903/04/09/c0080309_49add8a5a1d43.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lt; 팬들과 함께 TRPG 게임을 즐긴 배우 클라우디아 크리스챤 氏 (右) &gt;<br><br><div style="TEXT-ALIGN: left">클라우디아 크리스챤 氏 는 팬들과 함께한 바빌론 5 TRPG 게임에서 본인이 원작 영화의 극중에서 맡았던 Susan Ivanova 소령 역할을 직접 맡아 게임을 능숙하게 이끌고 나갔다고 합니다. 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서비스였겠지만, 왠지 모르게 Galaxy Quest 라는 영화가 오버랩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일까요?&nbsp;<br>&nbsp;<br>&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embed src="http://www.youtube.com/v/BysvTW3JaYk&amp;hl=ko&amp;fs=1&amp;rel=0" width="425" height="344"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always">&nbsp;<br></embed><br></div></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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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미니어쳐 월드</category>

		<comments>http://tabletop.egloos.com/4813287#comments</comments>
		<pubDate>Wed, 04 Mar 2009 01:29:58 GMT</pubDate>
		<dc:creator>Mado</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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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플라스틱 미니어쳐의 시대는 오는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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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최근 TMP 에 페리 미니어쳐에서 흥미로운 뉴스를 전해왔습니다. 이 소식 때문에 히스토리컬 미니어쳐 게임계는 2 주 전부터 한 동안 꽤나 들썩거리고 있는데, 다름아닌 나폴레옹 시대를 다룬 제품들이 대거 플라스틱화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작년말 판매에 들어간 프랑스군 보병에 이어 이번엔 영국군 보병의 플라스틱화가 완성되었다고 합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2/24/09/c0080309_49a34528a1bfc.jpg" width="500" height="254.44444444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2/24/09/c0080309_49a34528a1bfc.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lt;페리 미니어쳐의 남북전쟁 보병 플라스틱 박스 세트&gt;</div><br>물론 작년 여름 등장한 페리 미니어쳐의 플라스틱 남북전쟁 보병/기병 세트는 보병 36 모델/기병 12 모델이라는 대량의 제품을 기존의 주석 모델이었다면 불가능할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 전례가 있습니다. 아마도 주석 제품이었다면 같은 숫자의 모델을 갖추는데 세 배 이상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을겁니다. <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4.egloos.com/pds/200902/24/09/c0080309_49a345aa4154c.jpg" width="500" height="43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4.egloos.com/pds/200902/24/09/c0080309_49a345aa4154c.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lt;페리 미니어쳐의 남북전쟁 기병 플라스틱 박스 세트&gt;</div><br>하지만 기존의 주석 모델에 익숙한 팬들이라면 누구나 걱정하는 점이 있으니 바로 금형 방식의 차이에서 오는 디테일의 생략으로 인한 품질의 저하입니다. GW 제품 중 페리 형제가 대부분을 디자인한 [반지의 제왕] 플라스틱 모델들의 경우 프로포션은 훌륭하지만 특정 각도에서 보이는 디테일을 생략하거나 뭉뚱그려버린 관계로 실망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게다가 통짜 (one piece)&nbsp;모델이라는 한계에서 오는 부품 분할의 문제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남북 전쟁 플라스틱 키트는 이런 플라스틱 모델에 대한 부정적인 관념을 한 방에 날려버리는 걸작이었던 것입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902/24/09/c0080309_49a345e0a58a3.jpg" width="500" height="176.42857142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902/24/09/c0080309_49a345e0a58a3.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lt; 페리 미니어쳐의 주석제 남북전쟁 남군 하마(下馬) 기병 모델 &gt;</div><br>어떻습니까? 플라스틱 제품의 품질이 떨어지는것 같은가요? 물론 사진으로만 봐서는 알 수 없다고 하실 분들도 많으시겠습니다만 실제로 제품을 구매하여 확인한 결과 결코 같은 회사의 주석 제품에 비해 디테일이나 프로포션이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이제는 플라스틱 제품도 충분히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단계가 되었단 얘기입니다. <br><br>그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페리 미니어쳐에서 새로 발매하는 플라스틱 영국군 보병이 왜 이렇게 해외에선 특종 중의 특종으로 대접받고 있는가 하는 이유로 돌아가보면....<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4.egloos.com/pds/200902/24/09/c0080309_49a346786cbb7.jpg" width="471" height="55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4.egloos.com/pds/200902/24/09/c0080309_49a346786cbb7.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lt;페리 미니어쳐에서 무료 증정하는 영국군 보병 스프루 &gt;</div><br>무려 2 월 15 일 부터 3 월 28 일 사이에 페리 미니어쳐 홈페이지에서 어떤 제품이라도 주문을 하면 위의 사진에 보이는 영국군 보병 2 명 스프루를 무료로 보내준다는 점입니다. 아마 국내에서도 GW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께선 익숙한 방식일 것입니다. GW 에서는 스타터 세트가 발매되는 시점에는 항상 자사의 월간지 화이트 드워프에 이런 식으로 통짜 모델 샘플을 끼워주곤 했으니까요. Battle for Skull Pass 발매 당시엔 통짜 드워프와 고블린, Assault on Black Reach 발매 직후에는 좀더 품질이 나아진 SM 터미네이터와 오크 놉 모델을 볼 수 있었습니다.<br><br>업계 최초의 고객 대만족 서비스도 아닌데 이게 왜 화제의 중심이냐 하면...<br><br>플라스틱 제품은 일단 생산에 들어가면 원가 부담도 낮고 생산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만, 생산 시설을 확보하고 제품의 금형을 제작하는데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어갑니다. 일단 스프루 한 장을 만드는데 필요한 금형을 제작하는데에만 2~3 억원 가량이 들어갑니다. 게다가 이렇게 만든 금형을 이용하여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하면 한 번에&nbsp;몇 개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수백 장 이상의 스프루가 찍혀나오는 관계로 제품의 판매에 꽤나 자신이 있거나 회사의 재정적 상태가 튼튼하지 않은 이상은 함부로 제품의 플라스틱화에는 손대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br><br>그럼에도 불구하고....<br><br>1. 전직원 달랑 3 명 (Alan/Michael/Jill Perry)&nbsp;의 가족 기업 페리 미니어쳐가 플라스틱 제품 라인업을 <br>&nbsp;&nbsp; 계속 확장 중이며...<br><br>2. 증정용 모델은 별개의 스프루이므로 독립된 금형을 별도로 비용을 투자하여 만들었다는 의미<br><br>이런 점들에서 많은 미니어쳐팬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이번 영국군 보병 스프루는 GW 제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간략화된 퀵킷이 아니란 점이 또다른 놀라움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번의 남북전쟁 세트를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퀄리티의 영국군 박스셋 내용물과 동일한 제품을 '공짜'로 뿌린다는 것이니까요.<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902/24/09/c0080309_49a349e50f40d.jpg" width="476" height="45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902/24/09/c0080309_49a349e50f40d.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lt; 프로포션, 디테일, 생산 퀄리티 모두 뛰어납니다&gt;</div><br>하지만 페리 미니어쳐 측에서 자발적으로 공개한 비밀은 의외로 단순했습니다. 주석제 모델의 경우 전체 생산 비용 중 원자재 가격이 차지하는 비율이 60% 에 육박하여 국제 원자재 가격 변동에 쉽게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관계로 플라스틱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내용은 GW 를 비롯하여 수많은 미니어쳐 게임 회사들이 팬들에게 귀에 못이 박히도록 광고하던 문구와 다르지 않습니다. <br><br>그럼 과연 어떻게 상품성과 무관하게 자기들이 만들고 싶은 모델만 만드는 진짜 아마추어 가족 기업 페리 미니어쳐 - 시장성을 생각했다면 솔직히 조선군 미니어쳐 같은 것은 시작도 안했을테니까요 - 가 대량의 설비 투자가 필요한 플라스틱 제품 라인업을 늘리다못해 무료 증정용 모델 금형까지 만들어서 제품을 생산하는가...의 답은...<br><br>알루미늄제 간이 금형과 써드 파티 매뉴팩쳐러입니다. &nbsp;<br><br>기존의 강철 합금제 금형과 달리 알루미늄제 금형은 우선 금형 제작 비용에서 비교할 수 없이 저렴합니다. 일반적인 강철 합금제 금형이 집 한채 값이라면 알루미늄제 금형은 소형차 한 대 값도 안됩니다. 물론 내구성에 있어서 수백만 카피를 찍을 수 있는 강철 합금제 금형과는 달리 알루미늄 금형의 경우 최대한 노력해봐야 퀄리티 저하 없이 생산할 수 있는 것은 10 만 카피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투자 비용이 저렴한 만큼&nbsp;10 만 카피를 판매하여 수익성이 보장된 제품이라면 마스터를 가지고 다시 금형을 부담없이 만들 수 있게 됩니다.&nbsp;<br><br>게다가 직접 생산 설비를 갖출 필요 없이 금형을 위탁 받아&nbsp;수수료를 받고 생산을 대신 해주는 써드 파티 메뉴팩쳐러의 존재는 대량의 설비 투자비용 부담 없이&nbsp;제품의 플라스틱화에 나설 수 있게 해줍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4.egloos.com/pds/200902/24/09/c0080309_49a34d8baa2f8.jpg" width="448" height="45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4.egloos.com/pds/200902/24/09/c0080309_49a34d8baa2f8.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lt;플라스틱 통짜 모델이란 것이 믿어지십니까? &gt;</div><br>이런 이유들로 인하여 페리 미니어쳐는 제품의 플라스틱화에 손쉽게 나설 수 있었습니다. 원형사의 실력이 보장되는만큼 제품 생산 비용에 대해 걱정할 필요만 없다면 금새 뛰어난 품질의 플라스틱 키트를 생산하게 된 것이지요. 예전 GW 에서 출시한 반지의 제왕 모델의 경우 대량 생산에 따르는 강철 합금제 금형 제작 비용의 관계로 페리 형제의 원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약식으로 만들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 페리 형제가 직접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페리 미니어쳐의 경우엔 그런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하여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낸듯 합니다.<br><br>반가운 소식은 페리 미니어쳐에서만 오는 것이 아닙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4.egloos.com/pds/200902/24/09/c0080309_49a34fb6290f5.jpg" width="500" height="297.69230769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4.egloos.com/pds/200902/24/09/c0080309_49a34fb6290f5.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lt; 워로드 게임즈의 로마군 베테랑 박스 세트 &gt;</div><br>2008 년 설립되어 역사가 1 년도 되지 않은 Warlord Games 의 경우에도 플라스틱 제품 라인업 확장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워해머 히스토리컬: 영국 내전을 집필한 John Stallard 氏 와 화이트 드워프 매거진의 편집장이었던 Paul Sawyer 氏 가 설립한 워로드 게임즈는 [우리가 즐겁게 즐기는 게임을 다른 사람들도 즐길 수 있게 하자] 라는 지극히 아마추어적인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조금이라도 저렴한 비용으로 게임에 입문할 수 있도록 메인 세트를 플라스틱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원래 히스토리컬 게임 장르가 주석 모델의 비중이 높고 가격대가 고가로 형성되어있다보니 쉽사리 시작하기가 어려웠는데 워로드 게임즈의 플라스틱 모델들이 이런 장벽을 낮추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2/24/09/c0080309_49a3503d3d1ea.jpg" width="500" height="766.43356643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2/24/09/c0080309_49a3503d3d1ea.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lt; ECW 보병 스프루 공개 사진 &gt;<br><br><div style="TEXT-ALIGN: left">Little Bigmen Studio 의 데칼을 첨부하여 유명해진 로마군 보병 세트와 더불어 최근 워로드 게임즈에서는 플라스틱제 영국 내전 (ECW) 의회파와 왕당파 보병 모델의 시제품을 공개하였습니다. 사진 상에서도 한 눈에 뛰어난 조형과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데 머지 않아 정식 출시가 되면 직접 제품을 보고 한 번 평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br><br>뛰어난 품질의 플라스틱 제품 라인업 확대는 모든 미니어쳐 게임 플레이어에게 있어 반가운 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립과 페인팅이 편리한 것은 물론 보관과 이동에 있어서도 주석 모델에 비해 비할데 없이 수월하며 파손의 우려도 훨씬 적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페리 미니어쳐, 워로드 게임즈 외에도 빅트릭스 게임즈 등 많은 미니어쳐 제작사들이 알루미늄 금형을 이용하여 저렴한 가격의 플라스틱 키트 생산이 나서고 있다는 것은 팬의 입장에서 매우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br><br>물론 주석 제품들이 주는 특유의 손맛과 모델의 디테일함은 쉽게 져버리기 어렵습니다만, 다양한 메이커에서 들려오는 플라스틱 제품의 소식은 주석 모델 팬이라도 잠시 새로운 게임 시스템을 접해볼까 하는 생각으로&nbsp;흔들릴만한 유혹입니다. 비철금속류의 원자재 가격은 장래에도 계속 상승할 전망이며 많은 미니어쳐 팬들이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하여 주머니 사정이 예전만큼 넉넉치 않아진 형편이니만큼, 미니어쳐 메이커들도 자신들의 생존과 팬 서비스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플라스틱 제품 제작에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br><br></div></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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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테이블탑 미니어쳐 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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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4 Feb 2009 01:49:38 GMT</pubDate>
		<dc:creator>Mado</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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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프라이버티어 프레스 유감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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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아시는 분들은 이미 어느 정도 아시는 이야기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br>&nbs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4.egloos.com/pds/200902/18/09/c0080309_499b4a03a4bce.jpg" width="475" height="2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4.egloos.com/pds/200902/18/09/c0080309_499b4a03a4bce.jpg');" /></div>테이블탑 미니어쳐 게임이라면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저입니다만 딱 하나 예외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Privateer Press 社 와 워머신/호드 시리즈, 아니 좀더 정확히는 PP 라는 회사 자체. 사실 처음으로 미니어쳐 게임이란 것을 접하게 되었던 2002 년 경에 이미 워해머 시리즈의 GW, Flames of War 의 Battlefront 와 더불어 알게된 회사이니 인연은 오래된 편이라고 하겠습니다.<br><br>당시 국내에선 플레이하는 인원이 전무한 상태였고 (세상 모든 미니어쳐 게임을 섭렵하는 커뮤니티의 마스터께선 당시에도 PP 의 제품을 거의 다 구해서 쌓아놓고 계시긴 했습니다) 초기 제품들의 디자인에 대해선 좀 아슬아슬한 부분이 있는지라 발벗고 나서서 구매를 한다거나 플레이 인원을 모은다거나 하지는 않고, 몇몇 제품들을 개인적으로 구매하여 스크랩한 후 취향에 맞는 부품들을 컨버전 용으로 사용하려고 모셔놓기만 했습니다.<br><br>이후 확장팩인 Hordes! 가 발매되면서 GW 에서 드워프들을 디자인하여 실력을 인정받았던 Felix Paniagua 를 영입하여 새로운 종족 Troll Blood 의 원형을 맡기기도 하면서 PP 는 도약의 날개를 펼치는듯 했습니다. <br><br>그 이후 세월이 흘러 어느덧 2007 년, 그 동안 국내에선 뜻이 맞는 분들이 모여 작지만 활발히 움직이는 동호인 모임도 탄생하게 되었고, 어쩌다보니 국내 유일의 미니어쳐 게임 전문샵/게임 센터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미니어쳐 게임이라는 장르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워머신/호드 쪽도 취급을 생각하게 되었고 제조사인 PP 에도 접촉하게 되었습니다.<br><br><br><strong><span style="FONT-SIZE: 100%">[ 유감 1 ]</span></strong><br><br>처음으로 한국에서의 제품 총판권에 대해 논의 하던 시점에 난데없는 메일을 받게 되었습니다.<br>발신인은 당시 PP 의 세일즈 매니저였던 Christopher Frye, 아마 PP 웹사이트에 자주 가시던 분들께선 이 명의로 된 공지글이 자주 올라오던걸 기억하실겁니다. <br><br><span style="COLOR: #ffccaa"><span style="COLOR: #33cc00"><span style="FONT-FAMILY: Sans-Serif">Sherry,<br><br>I didn't see a Asian distributor on my list. Do you have contact<br>information for this client?</span><br><br>셰리,<br><br>아시아 지역의 우리 제품&nbsp;총판 업자는 리스트에 없는데. <br>혹시 이 고객에 대한 연락처 정보가 있어?</span><br></span><br>네 그렇습니다;; 사내에서 자기들끼리 주고받아야 하는 업무용 메일이 저한테 왔습니다. 그것도 무려 신규 총판 신청을 한 고객의 자료를 사내에서 찾아보려 합니다. 당연히 답을 받지 못한 Frye 氏, 마냥 기다립니다. 다시 한 번 확인을 요청하자 온 대답은....<br><br><span style="COLOR: #33cc00; FONT-FAMILY: Sans-Serif">I need to l look into some data and will be in touch with you shortly.<br><br>Christopher Frye <br>Privateer Press Client Support</span> <br><br><span style="COLOR: #33cc00">자료들을 좀 검토하고 나서 곧 연락 드리겠습니다.<br><br>크리스토퍼 프라이어<br>프라이버티어 프레스 고객 지원팀</span><br><br>그리고 다시 20 일이 흘렀지만 답은 없었습니다. 다른 제조사들과도 통상적으로 진행하는 딜러쉽 계약 관련 문제였음에도 불구하고 검토를 위한 계약서는 물론 어떤 서류도 받지 못했습니다. 이후 GW 웹페이지에는 이미 등록이 된 업체이며 PP 의 제품 취급을 원한다..한국에도 당신들이 만든 게임을 플레이하는&nbsp;사람들이 있으며 시장 확대 가능성도 있다 등등&nbsp;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난 후에야 관련 서류를 보내왔습니다.&nbsp;<br><br>계약서를 훑어본 이후 발견한 것은....<br><br><strong><span style="FONT-SIZE: 100%"><br>[ 유감 2 ]</span></strong>&nbsp;<br><br>미국 뉴욕에는 The Warstore 라는 미니어쳐 게임 전문샵이 있습니다. 큰 매장을 갖추고 판매를 하고 있는 것은 물론 자체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전세계로 배송을 해주기도 하는 업계에서는 꽤 이름이 알려진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판매를 하지만 wholesale, 즉 소매업자들에게 도매가격으로 대량의 제품을 거래하기도 합니다.<br><br>만약 워스토어를 통해 PP 제품의 거래를 하게 되는 경우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PP 생산자 가격 + 워스토어 도매 거래 마진' 이 되므로 당연히 PP 와 직접 거래를 하는 것이 소매업자 입장에서는 훨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계약서를 보니 그게 그렇지 않았습니다.<br><br>워스토어에서 중간 거래 마진을 챙기고 다시 판매하는 가격이 오히려 PP 에서 소매업자에게 직접 제품을 공급하는 가격보다 낮았습니다. 물론 신규 거래 업체에 대해서는 리스크 검증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장기간 거래하던 우량 고객에 비해서는 할인율이 적은 것이 업계 상식입니다만 이 정도로 차이가 크게 벌어진다면 본사와 직접 거래를 하는 의미 자체가 없는 수준이었습니다.<br><br>한 술 더 떠서...<br><br><span style="COLOR: #33cc00">1. Orders are shipped EXW via United States Postal Service.<br>2. Retailer understands and accepts responsibility for all taxes (GTS, VAT, etc.), duties, brokerage, insurance, tariffs, and customs laws.<br>3. Retailer is responsible for paying for freight costs on all damaged goods returned to Privateer.<br><br>1. 제품 주문은 미합중국 우체국을 통해 EXW 조건으로 배송한다.<br>2. 소매 업자는 모든 관련 세금 (GTS, VAT 등), 관세, 수수료, 보험 그리고 소비자 관련법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진다.<br>3. 소매 업자는&nbsp;파손 및 망실된 제품을 반품할 경우의 운송비를 부담한다.</span><br><br>어이없는 계약서 내용을 하나씩 살펴 보자면...- confidential (내부 기밀 문건) 처리가 되어있지 않으니 공개해도 문제가 없겠군요.<br><br>1. EXW 는 Ex Works 라는 뜻인데 이게 좀 황당합니다. 전문가의 해설을 빌어 설명하자면...<br><br><p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0pt"><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COLOR: #33cc00"><span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COLOR: black; FONT-FAMILY: 굴림체; mso-bidi-font-size: 10.0pt"><span style="COLOR: #33cc00">공장인도조건은 계약물품을 매도인의 작업장구내<span lang="EN-US">(</span>즉<span lang="EN-US">, </span>작업장 또는 공장구내 등<span lang="EN-US">)</span>에서 인수 가능하게 하는 것만이 매도인의 유일한 책임임을 의미한다<span lang="EN-US">. </span>특히 별도의 합의가 없는 한 매도인은 매수인이 준비한 차량에 계약물품을 적재해야 할 책임이 없다<span lang="EN-US">.</span></span></span></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span lang="EN-US" style="COLOR: black; FONT-FAMILY: 굴림체; mso-bidi-font-size: 10.0pt">&nbsp;</span></span></span></span><span lang="EN-US" style="COLOR: black; FONT-FAMILY: 굴림체; mso-bidi-font-size: 10.0pt"><br></span><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COLOR: #33cc00"><span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COLOR: black; FONT-FAMILY: 굴림체; mso-bidi-font-size: 10.0pt"><span style="COLOR: #33cc00">매수인은 계약물품을 작업장내로부터 원하는 목적지까지 운송함에 있어 이에 관련되는 모든 비용과 위험을 전적으로 부담하게 된다<span lang="EN-US">. </span>이와 같이 이 조건은 매도인의 최소한의 의무를 나타낸다<span lang="EN-US">.</span></span></span></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span lang="EN-US" style="COLOR: black; FONT-FAMILY: 굴림체; mso-bidi-font-size: 10.0pt">&nbsp;</span></span></span></span><span lang="EN-US" style="COLOR: black; FONT-FAMILY: 굴림체; mso-bidi-font-size: 10.0pt"><br></span><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COLOR: #33cc00"><span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COLOR: black; FONT-FAMILY: 굴림체; mso-bidi-font-size: 10.0pt"><span style="COLOR: #33cc00">즉 공장인도조건은 매도인이 약정된 인도기일에 계약물품을 현존하는 대로 인도함으로써 그 물품에 대한 위험과 소유권을 매수인에게 귀속시키며<span lang="EN-US">, </span>그 이후의 위험과 비용은 매수인이 부담하고 수출에 따른 수출지에서의 통관절차도 매수인이 부담한다<span lang="EN-US">. </span>포장비도 특약이 없으면 매수인의 부담이다<span lang="EN-US">.</span></span></span></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span lang="EN-US" style="COLOR: black; FONT-FAMILY: 굴림체; mso-bidi-font-size: 10.0pt">&nbsp;</span></span></span></span><span lang="EN-US" style="COLOR: black; FONT-FAMILY: 굴림체; mso-bidi-font-size: 10.0pt"><br></span><span style="FONT-SIZE: 100%"><span class="apple-style-span"><span style="COLOR: black; FONT-FAMILY: 굴림체; mso-bidi-font-size: 10.0pt"><span style="COLOR: #33cc00">따라서 이 조건은 매도인의 입장에서는 국내매매와 실질적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외국무역에 익숙치 못한 생산자가 직접 수출하는 경우<span lang="EN-US">, </span>또는 매수인의 지정 또는 출장소 등이 수출국에 설치되어 있어 수출지의 사정에 능통한 경우에 이용되고 있다<span lang="EN-US">.</span></span></span></span><span class="apple-converted-space"><span lang="EN-US" style="COLOR: black; FONT-FAMILY: 굴림체; mso-bidi-font-size: 10.0pt">&nbsp;</span></span></span></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체; mso-bidi-font-size: 10.0pt"><?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o:p></o:p></span></p><p><br>다시 말하자면 '미국 내 배송에 들어가는 비용부터 포장과 핸들링 비용까지 전부 다 소매 업자가 부담할 것!' 입니다. GW 라던가 BF 같은 다른 업체와는 너무나도 비교되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지요. <br><br>2. GTS (전자 무역 서비스 시스템) 이용료까지 내라는건 좀 당황스럽습니다. 게다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수출하는 과정에서 PP 가 고용하게 되는 수출입 업무를 담당하는 관세사&nbsp;수수료도 전부 이쪽 부담입니다. <br><br>3. 제조사의 잘못으로 부품이 들어있지 않거나 포장 불량으로 망실된 제품, 운송 과정에서 파손되어 소비자 판매가 불가능한 제품을 반품하려면 비용을 소매업자가 부담할 것...이라니 점점 점입가경입니다. <br><br><br>PP 社 의 경우 다른 미니어쳐 게임 제조 업체에 비하면 많이 영세한 편입니다. 고객층이 두터워서&nbsp;cash cow 가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처음 회사의 설립 당시부터 규모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여기저기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업계에서 통용되는 거래 기준을 무시하고 소매업자를 등쳐먹으려 하는 자세는 뭔가 좀 아니다 싶었습니다. 이런 마인드로 사업을 진행하니 결국 제대로 날개를 펴지 못하고 만년 이등업체로 남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br><br>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약을 체결하고 거래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자면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당시엔 거래 실적을 쌓아가다보면 향후 좀더 나은 조건으로 계속 관계를 쌓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던 듯 합니다.<br><br>그래서 국내 워머신 동호회의 공동 구매 물품과 함께 매장에 디스플레이할 제품의 구색을 갖추어 첫 주문을 넣습니다.<br><br><br><strong><span style="FONT-SIZE: 100%">[ 유감 3 ]</span></strong><br><br>2007 년10 월 1 일 첫 주문이 들어갑니다. 하루가 흐르고 이틀이 지나서 사흘이 넘어도 답이 없습니다. 결국 10 월 11 일에 다시 한 번 확인 메일을 보내봅니다. 그날 늦게 돌아온 답은...<br><br><span style="COLOR: #33cc00">I just asked for an update from the warehouse on your order.&nbsp; I hope to <br>have you information today.<br><br>Christopher Frye<br>Privateer Press Client Support<br><br>방금 전에 창고에 주문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알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br>오늘 안에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려드릴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br><br>크리스토퍼 프라이어<br>프라이버티어 프레스 고객 지원팀</span><br><br>또 기다립니다. 마냥 기다립니다. 다시 시간은 흘러 10 월 16 일, 그때까지 아무런 소식을 듣지 못한 저는 다시 한 번 메일을 보내 확인 요청을 합니다. <br><br><span style="COLOR: #33cc00">I am out of the office today but will look into this when I get back.&nbsp;&nbsp;<br>So I will be having a warehouse guy take care of the&nbsp;order and he is not as<br>knowledgeable as I am on the process.<br><br>Thanks.<br><br>나는 오늘 사무실에 나가진 않지만 출근하는대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br>대신 창고에 있는 사람한테 주문을 처리하라고 말해두겠습니다만, <br>그 사람은 나만큼 주문 처리 절차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진 않습니다. <br><br>감사합니다.</span><br><br>음;; 잘 알지 못하는 사람한테 맡겨둘테니 불안해 하라는 걸까요? <br>그리고 또 시간은 흘러갑니다...계속 흐릅니다...마침내 10 월 25 일에 답이 왔습니다. 주문한지 무려 3 주가 넘게 지난 시점이군요. <br><br><span style="COLOR: #33cc00">Ok finally got the order in place for you.&nbsp; Below you will see the <br>information on the wire transfer. <br><br>The order was done.<br>408728 = $531.50<br><br>Shipping will be USPS $426.00 and will take 4-8 days.<br>Brokerage and Duties will be on your end.<br><br>In the future an order should take no more then 7 days.&nbsp; We are kinda <br>going thru a string of illness's and have lost half our packing team at <br>one point or another.<br><br>Christopher Frye<br>Privateer Press Client Support<br><br>오케이, 드디어 주문이 처리되었습니다. 아래쪽에 대금 결제에 관한 내용을 첨부했습니다.<br><br>주문은 처리되었으며<br>주문번호 408728 = $531.50 입니다.<br><br>배송은 미합중국 우체국을 통하며 배송비는 $426, 4~8 일 정도 소요됩니다.<br>수수료와 관세는 귀사가 부담해야 합니다.<br><br>앞으로는 주문 처리에 7 일 이상 소요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현재 우리는 좀 문제가 많은데<br>포장배송팀의 절반이 최근 사직했습니다.<br><br>크리스토퍼 프라이어<br>프라이버티어 프레스 고객 지원팀<br></span><br>잘못 본 줄 알았습니다. 구매액의 80% 가 송료입니다. 여기에 각종 통관 수수료와 관세/부가세는 전부 이쪽 부담입니다. 물론 주석 제품과 서적이 많기 때문에 송료는 어느 정도 각오했습니다만 이건 좀 아니더군요. 결국 합당한 비용인지 확인해 보기 위해 앞서 얘기했던 워스토어에 한 번 같은 내용을 주문을 넣어봤습니다. <br><br><span style="COLOR: #33cc00">Product Total: $488.14<br>Sales Tax: $0.00<br>Shipping: $145.00<br>Coupon:&nbsp; $0.00<br>Discount: $0.00<br>Grand Total: $633.14</span><br><br>맞습니다....중간 도매상을 한 번 거치는 것이 제품 가격은 물론 송료 역시 비교할 수 없이 저렴합니다. 배송은 일반 USPS 가 아니라 EMS 를 통해 훨씬 안정적으로 빠르게 도착합니다. 결국 어쩔 수 없이 이 내용을 가지고 PP 본사에 한 번 클레임을 제기해 봤습니다. 도착한 대답이 또 걸작인데...<br><br><span style="COLOR: #33cc00">I have looked over the emails and such and your dates are a bit off.&nbsp; <br>Each order adds roughly 7 days to a order.&nbsp;Your original order <br>was ready to go on the 15th which is where I said it would be ready.&nbsp; <br>1-2 weeks after it was received and we had that.&nbsp;Then&nbsp;we got back to <br>you on the 24th with the new information and then on the 30th you say <br>too expensive.&nbsp; Either way in the future if you need anything from <br>us you will be may be required to pay a deposit on your order.<br>Anyways I have been asking around our retailers and appearantly <br>there seems to be no gamer in Korea at all.<br><br>Christopher Frye<br>Privateer Press Client Support<br><br>그간 주고받은 이메일을 살펴봤는데 날짜에 대해 잘못 알고 계시더군요.<br>주문은 보통 처리까지 7 일이 걸립니다. 원래 보내주신 처음 주문은 약속했듯이<br>15 일에 발송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주문 접수 후 1~2 주 안에 처리했습니다.<br>그리고나서 24 일에 결제 정보를 알려드렸는데 30 일이 된 지금에 와서야 <br>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하시는군요.<br>어떤 경우가 되었건 앞으로 우리에게 주문을 하려면 미리 보증금을 지불하셔야<br>할겁니다. 그리고 주변의 소매업자들한테 물어봤더니 한국으로 물건을 판적도 <br>없다고 하는군요. 게이머가 있기는 한건가요?<br></span><br><span style="COLOR: #33cc00">크리스토퍼 프라이어<br>프라이버티어 프레스 고객 지원팀</span><br><br>여기서 게임 셋이었습니다. 이 정도 마인드를 가지고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기업이라면 더 이상 상대할 가치가 없겠지요. <br><br>이후 워머신 관련 주문은 워스토어를 통해 진행하게 되었고 이후 다들 아시다시피 환율 대란이 찾아오면서 달러화를 기준으로 결재하게 되는 워머신 관련 제품의 경우 매장 취급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PP 社 와는 공식적으로 모든 취급 계약을 파기하고 더이상 관계하지는 않게 되었습니다.<br><br><br>그런데 왜 난데없이 PP 에 대한 얘기를 꺼내게 되었는가 하면 최근 받은 한 통의 이메일 때문입니다. 물론 여기에도 좀 follow up 이 필요하긴 합니다. 어차피 길어진 글 좀더 계속하자면....<br><br>작년 9 월 경 익숙한 발신인 이름으로 이메일이 한 통 도착합니다. 바로 크리스토퍼 프라이어 氏였습니다만 발신인 정보가 좀 달라졌더군요. 확인을 해보니...<br><br>구구절절한 내용을 생략하고 말하자면 회사 방침과 맞지 않고&nbsp;재무 상태도 좋지 않은 PP 에서 뛰쳐나와 새롭게 E-figures.com 이라는 B2B 인터넷 딜러의 경영자가 되었으니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가 되겠습니다. 사실 크리스토퍼 프라이어氏 는 PP 재직 시절 단순한 세일즈 매니저는 아니었습니다. 고객 지원 부서 전반을 담당하며 게이머 커뮤니티 육성도 직접 맡아서 하고 있었지요. 그런 사람이 갑자기 이렇게 뛰쳐나와 거래 요청 메일을 보내다니 예전에 '플레이어도 없고 물건도 팔아본 적 없는 한국따위와는 거래 안해!' 라고 외치던 시절이 오버랩되면서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더군요. <br><br>때마침 7 월에는 PP 본사에서 앞으로 워머신/호드 제품을 주문하려면 전체 주문 총액의 절반을 신제품 Monsterpocalypse 에 할당하지 않으면 소매업자에 대한 제품 할인율을 낮춘다는 공지까지 해서 완전히 관계를 청산했던터라 분위기가 좀더 묘하더군요.<br><br>그런데 좀더 재미있는 이야기는 계속되었습니다. 아직&nbsp;프라이어氏 가 PP 를 위해 일하고 있던 7 월에 오크타운과 PP 와의 관계는 공식으로 termination (청산) 되었습니다만 이상하게도 갑자기 10 월 부터 PP 에서 계속 딜러들에게 보내는 제품 관련 정보 메일이 정기적으로 발송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br><br>나중에 알고 보니 퇴사하면서 프라이어氏가 각종 딜러 관련 정보를 몽땅 갖고 이직해버렸더군요. 덕분에 자료를 제대로 정리하지 않았던 PP 에서는 업무 인수 인계를 하면서 넘겨받은 이메일과 각종 계약서 자료만 가지고 새로 소매업자들과 관계 구축에 나섰기 때문에 언성 높여가면서 관계 정리한줄도 모르고 계속 친절하게 메일을 보내왔던 것입니다.<br><br>이제 다시 최근 받은 한 통의 메일 얘기로 돌아가자면.....<br><br><span style="COLOR: #33cc00">Privateer Press announces additional&nbsp;information for Monsterpocalypse™ orders.<br></span></p><p><span style="COLOR: #33cc00">Privateer Press™ has reviewed all existing dealer terms and finally decided to let our <br>retailers to stock whatever products they want without any inconveninece.<br><br>Until recently retailers were required to fill 50% of their order with WARMACHINE and HORDES<br>products but the worries are gone now. You can now fill up your order form entirely with<br>Monsterpocalypse™ products. We would be releasing new Map Packs, Strategy Guide,<br>Accessory Packs and whole lot of new miniatures in near future so this would be a chance for<br>retailers to order some more Monsterpocalypse™.<br><br>프라이버티어 프레스가 몬스터포칼립스 주문과 관련하여 추가 공지를 합니다.<br><br>PP 는 기존의 모든 딜러 계약을 살펴본 후 마침내 소매업자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원하는 제품을<br>재고로 갖출 수 있도록 결정했습니다. <br><br>최근까지 소매업자들은 전체 주문량의 50% 를 워머신/호드 관련제품으로 채워야 했습니다만<br>이제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지금부터는 주문서를 전부 몬스터포칼립스 제품으로<br>채울 수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새로운 맵 팩과 전략 가이드, 악세사리 팩과 완전히 새로운<br>미니어쳐들을 출시할 예정이니 바로 지금이 몬스터포칼립스 제품 구색을 좀더 갖출 좋은 기회입니다.<br></span><br><br>워머신을 주문하려면 주문 총액의 50% 를 몬스터포칼립스로 채우라더니 이제 와선 몬스터포칼립스 주문을 하면서 워머신 제품 50% 비율을 채우느라 힘들었지? 라고 한다니 조삼모사도 좀 정도껏이군요....<br><br>워머신/호드는 그 자체의 매력이 충분하다고 생각되며 2008 년 이후 발매된 호드 관련 제품들의 경우 기존 제품과 달리 미니어쳐의 동세나 디테일 면에서도 타사 제품 대비 많이 떨어지지는 않는다고 봅니다.<br><br>하지만 PP 라는 회사가 계속 이렇게 어이없는 경영을 계속해 나간다면 그 미래가 과연 밝지만은 않을듯 하여 안타깝습니다.<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4.egloos.com/pds/200902/18/09/c0080309_499b6a5acfc9b.jpg" width="500" height="307.69230769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4.egloos.com/pds/200902/18/09/c0080309_499b6a5acfc9b.jpg');" /></div>여담입니다만 트롤 블러드를 디자인했던 GW 출신의 천재 원형사 Felix Paniagua&nbsp;는 PP 퇴사 이후 자신의 미니어쳐 회사를 설립하여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a href="http://avatars-of-war.com/indexeng.htm">http://avatars-of-war.com/indexeng.htm</a>) PP 에서 호드! 제품군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다 발휘하지도 못하고 몬스터포칼립스에 밀려 떠나게된 그를 안타깝게 바라보던 미니어쳐 팬들이 포럼에 남긴 글이 기억에 남습니다.<br><br><strong></p><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COLOR: #cc33cc">"Privateer Press is poor men's GW at best"</span><br></strong></div><p></strong><br><br><br>&nbsp;</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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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테이블탑 미니어쳐 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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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8 Feb 2009 01:58:16 GMT</pubDate>
		<dc:creator>Mado</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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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반지 전쟁 - War of the Rings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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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전 세계 미니어쳐 게임 시장을 평정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GW 社 의 워해머 시리즈. <br><br>하지만 경이적인 시장 점유율 92% 라는&nbsp;것은 워해머 FB/워해머 40K 만으로 달성한 것은 분명 아닙니다. GW 는 지난 2001 년 영화 [반지의 제왕 The Lord of the Rings] 의 개봉과 발맞추어 영화 제작사인 New Line Cinema, 그리고 원작과 관련된 모든 판권을 소유하고 있는 Tolkien Enterprise 와 함께 새로운 미니어쳐 게임인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선보입니다.<br><br>영화의 대성공과 함께 [반지의 제왕] 미니어쳐 게임도 급성장을 하게 되고 한때는 GW 전체 매출의 50% 가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인기가 사그러들기 시작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줄기 시작하고, 원작 소설과 영화에 등장한 신을 재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던 져니북의 시나리오들로는 제품 전개과 플레이의 폭에 있어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GW 내부에서도 고민에 빠집니다. <br><br>그 결과 2004 년 말, 포인트에 맞게 아미를 구성한 후 일반적인 스커미시 배틀 게임을 할 수 있게 해주는 The Legion of Middle Earth 확장리스트와 함께 이후 다양한 종족별 지역별 소스북이 발매되며 꺼져가던 불씨를 되살려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 GW 내부 집계에 따르자면 전체 매출의 20~25% 정도를 [반지의 제왕] 관련 제품이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br><br>그리하여 때는 2009 년, GW 는 작년 10 월부터 소문을 흘리던 [반지의 제왕]의 새로운 확장룰인 War of the Rings 를 정식으로 예고합니다. 운좋게도 최근 WOTR 의 룰북 샘플을 정식 발매에 앞서 받아보게 되어 지난 며칠간 훑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물론 제품&nbsp;정식 발매일에 앞서 미리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간략하게 몇 가지 특징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2/09/09/c0080309_498f9cbe7f997.jpg" width="351" height="54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2/09/09/c0080309_498f9cbe7f997.jpg');" /></div><br><strong>1. [반지 전쟁&nbsp;WOTR] 은 [반지의 제왕 LOTR] 과 전혀 다른 별개의 게임입니다.</strong><br><br>[반지 전쟁]은 워해머 40K, 워해머 환타지, [반지의 제왕]에 이은 GW 의 4 번째 공식 게임 시스템입니다. [반지의 제왕]의 대규모 전투를 재현할 수 있게 해주는 룰이라는 점에서 워해머 40K 아포칼립스 같은 스타일의 확장 룰을 예상했습니다만,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접하게 되어 처음엔 꽤나 당황했습니다.<br><br>물론 기본적인 게임의 디자인은 [반지의 제왕]과 매우 유사하며 이름이 바뀌었다 뿐이지 기본 스탯 등은 같은 방식으로 적용됩니다. 하지만 대규모 전투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하여 부대 단위의 이동-사격-근접전 개념이 생겼으며, 기존 [반지의 제왕]과는 달리 히어로의 전투 직접 참가가 아예 불가능해졌습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2/09/09/c0080309_498f9d0db2d16.jpg" width="500" height="644.5603576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2/09/09/c0080309_498f9d0db2d16.jpg');" /></div>오히려 게임 전반의 느낌은 나폴레옹 시대의 대규모 전투를 생생하게 되살려 히스토리컬 미니어쳐 게임 룰셋 중 최고의 명작으로 꼽히고 있는 Shako! 나 Grand Armee 에 매우 가깝습니다. 히어로의 지휘관으로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부대의 명령이 얼마나 잘 수행되고 있는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보조해줘야 합니다. 반면 비슷한 방식의 방진 전투를 재현하려는 워해머 환타지와는 오히려 많이 달라서 게임을 복잡하게 만들던 각종 이동 제약이나 진형 변환에 있어 매우 유연해졌습니다. 전투 역시 매우 간단한 시스템에 각종 전장의 요소들을 가감하여 빠르면서도 격렬한 전투가 가능해졌습니다. <br><br>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사실 워해머 환타지가 바로 이 [반지 전쟁]의 룰셋을 따라갔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상상도 해봅니다. 뛰어난 환타지 스커미시 게임인 [반지의 제왕]을 좀더 특화시켜 발전시키고 워해머 환타지가 이 룰을 사용하여 획기적으로 진화하는 것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4.egloos.com/pds/200902/09/09/c0080309_498f9cf9b2b7e.jpg" width="500" height="344.77892756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4.egloos.com/pds/200902/09/09/c0080309_498f9cf9b2b7e.jpg');" /></div><strong>2. 미니어쳐의 정확성</strong><br><br>[반지의 제왕]의 경우 영화를 감독한 피터 잭슨, 원작 소설과 각종 관련 서적에서 아트를 담당했으여 영화의 미술 파츠에서도 활약한 존 하우, 그리고 그들과 절친한 사이였던 세계 최고의 원형사 페리 형제가 한뜻으로 협력하며 매우 뛰어난 품질의 미니어쳐를 생산해왔습니다. 유명 캐릭터 모델의 경우 실제 영화 배우의 얼굴을 3D 스캔하여 그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작하기도 했으며, 영화 3 부에 등장하였던 거대한 무마킬의 경우 실제 영화 촬영용 모델을 그대로 축소하여 제품화하기도 했습니다.<br><br>[반지 전쟁]은 이런 [반지의 제왕] 미니어쳐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다만 대규모 전투에 알맞도록 규정된 사이즈의 트레이에 모델을 올려 흔히 보는 Rank &amp; File 상태로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게다가 [반지 전쟁]의 룰은 [반지의 제왕] 과는 달리 이미 존재하는 미니어쳐를 염두에 두고 룰이 제작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모델은 룰에 정확히 매치됩니다. 게다가 한 부대 안에 다양한 무기 옵션이 있는 경우 각각 다른 무장을 갖춘 미니어쳐를 섞어서 배치하며 전체 부대의 무장 상태를 표현해 줄 수도 있습니다. 워해머 환타지 보다도 이런 면에서는 오히려 자유도가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br><br>무엇보다도 [반지 전쟁] 의 발매가 가져다줄 가장 큰 혜택이라면...<br><br><strong>하나의 미니어쳐로 스커미시 게임 [반지의 제왕], 대규모 전투 게임인 [반지 전쟁] 두 가지를 모두 즐길수 있다</strong>는 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같은 세계관을 공유함에도 모드하임과 워해머 환타지가 다른 미니어쳐를 사용하고 네크로문다와 워해머 40K 가 또 다른 미니어쳐를 사용한다는 현실을 되짚어보면 이게 얼마나 큰 장점인지는 금새 드러납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2/09/09/c0080309_498f9d337f69e.jpg" width="500" height="330.75523202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2/09/09/c0080309_498f9d337f69e.jpg');" /></div><strong>3. 원작과의 매칭</strong><br><br>영화 반지의 제왕이 서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 중의 하나가 원작 소설을 읽으면서 사람들이 상상하던 장면을 스크린에 그대로 되살리려 노력한 부분이 많다는 점입니다. 미니어쳐의 정확성만을 두고 보자면 게임 [반지의 제왕] 도 뒤떨어지지는 않습니다.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응하는 다양한 모델들이 많았고 영화의 장면과도 최대한 매칭되는 부분이 많게 제작되었습니다. <br><br>[반지 전쟁] 은 여기에 원작 소설의 요소들을 더욱 많이 첨가했습니다. 미스티 마운틴의 독수리들은 이제 과히르 같은 리더를 갖게 되었고 지하 광산에 사는 크리쳐들에는 스톤 자이언트도 추가되었습니다. 그리마 웜텅은 상대방의 아미에 잠입하여 감언이설로 적의 전투력을 떨어뜨리며 골룸은 시시때때로 나타나서 반지를 빼앗기 위해 상대를 괴롭힙니다.<br><br>룰에 있어서도 톨킨 엔터프라이즈와 하나하나 논의하며 승인을 받아가면서 만들었기 때문에 단어 하나하나에도 원작과의 매칭이 드러납니다. 영화에서도 사용되어 유명한 대사인 간달프의 "You&nbsp;cannot pass!" 같은 경우 후퇴하는 부대의 퇴로를 차단하는 룰의 명칭이 되었습니다. 다른 예를 들자면 GW 가 워해머 환타지에도 사용하고 있는 마법 관련 용어인 Casting Value 는 톨킨 엔터프라이즈의 강력한 요구에 따라 사용되지 못하였으며 원작 소설에서 마법사들이 항상 사용하는 단어인 Focus 로 대치되었습니다. <br><br><br>앞으로 [반지 전쟁] 이 정식 발매되면 좀더 자세한 내용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미니어쳐 게임이니만큼 아미가 준비되는 대로 일단 테스트 플레이부터 몇 차례 해야할 듯 합니다. 책만 보면서 입으로 아무리 떠들어봐야 결국 직접 게임을 한 번 하는 것만 훨씬 못하니까요. <br><br><br><br></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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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9 Feb 2009 03:12:36 GMT</pubDate>
		<dc:creator>Mado</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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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페리 미니어쳐 조선군 라인업 - 4 [신기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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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오랫만에 다시 돌아온 조선군 미니어쳐 소식입니다. 이번 모델들은 국내만이 아니라 해외의 미니어쳐 콜렉터와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오랫동안 기다려지던 바로 그 모델입니다. 아울러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간 페리 미니어쳐의 조선군 모델들에 대한 전 세계 미니어쳐 게이머들의 반응을 한 번 추려서 소개해볼까 합니다.<br><br>한 동안&nbsp;나폴레옹 시대의 영국군과 프랑스군 제품들을 플라스틱&nbsp;모델로 디자인하느라 바빴던 앨런 페리의 새로운 조선군 모델들이 정식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아직 페인팅이 완성된 샘플은 공개하지 않아 디자인 단계의 원형 사진으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1/30/09/c0080309_4982545aa929e.jpg" width="500" height="252.90697674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1/30/09/c0080309_4982545aa929e.jpg');" /></div>최근 개봉된 동명의 영화때문인지 유튜브의 예고편 동영상을 통해 해외에도 어느 정도 알려진 신기전입니다. 디스커버리 채널의 MythBuster 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아예 과연 현실적으로 가능했는지 재연 시험을 해서 성공하기도 했지요. 덕분에 이제 신기전이나 화차라는 이름은 아시아 전쟁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꽤 익숙해졌다고 합니다.&nbsp;영화의 완성도나 역사적 고증의 충실도 여부는 떠나서라도 이런 식으로나마 조선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려졌다는 점은 고무적이네요.<br><br>&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embed src="http://www.youtube.com/v/jeQTpmaEkMY&amp;hl=ko&amp;fs=1" width="425" height="344"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br><br>같은 수레 위에 얹은 또다른 화기로 화거 (혹은 화차) 가 있습니다. 물론 신기전도 화거의 한 종류이지만 앨런과 저는 그 중에서도 총통기를 따로 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총통기의 경우 행주산성 전투에 집중적으로 투입되기도 했으며, 임진왜란 당시에도 사용된 문종 화거 타입은&nbsp;거의 완벽한 형태의 복원품이 있는지라 미니어쳐의 디자인도 상대적으로 용이했습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4.egloos.com/pds/200901/30/09/c0080309_49825dc78f9b4.jpg" width="500" height="277.77777777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4.egloos.com/pds/200901/30/09/c0080309_49825dc78f9b4.jpg');" /></div>총통기 화거 미니어쳐의 경우 총통에 세전이 장전된 상태로 디자인 하였으며, 사수들의 경우 신기전의 사수들과는 차이를 두어 좀더 구별되는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일반 군관과는 달리 이런 화기를 조작했던 사수들의 경우 그나마 자료를 찾아볼 수 있는 경우가 없었던 관계로 상식론에 따라 상대적으로 경장의 모델로 만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br><br>다음으로는 소개해 드릴 미니어쳐는 활을 사격하는 자세의 의병입니다. 예전에 앨런이 디자인 했던 궁시 자세의 조선군들이 유럽식으로 화살을 비껴 장전하는 것에 많은 분들이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저 역시 실제로 국궁 사격을 하는 모습을 직접 찾아가서 보니 여러가지로 발견한 점이 많아서 궁사 한 분의 양해를 얻어 사격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앨런에게 보냈습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1/30/09/c0080309_49825de37a3a8.jpg" width="500" height="191.38888888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1/30/09/c0080309_49825de37a3a8.jpg');" /></div>그 결과가 위의 미니어쳐입니다. 화살통에서 화살을 꺼내 시위에 걸고 사격하기까지의 단계를 6 동작으로 구분하여 미니어쳐로 제작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다양한 자세의 미니어쳐가 있는 것이 테이블탑 게임을 할 때에도 아미 내의 모델에 다양성을 줄 수 있어 많은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901/30/09/c0080309_49825eac2b94f.jpg" width="500" height="212.77777777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901/30/09/c0080309_49825eac2b94f.jpg');" /></div>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것은 조금 논란의 여지가 있기는 하지만 조선 초기의 장방패를 들고 시립한 상태의 군관들입니다. 모델들은 전부 두정갑을 착용하고 장창과 장방패, 그리고 활을 장비한 상태입니다. 임진왜란때까지 장방패가 사용되었으냐 하는 문제는 남겨진 기록이나 유물이 거의 전무한 관계로 확인할 방법이 없었습니다만, 최근 동래성 해자에서 발견된 유골과 병장기들을 보면 의외로 조선 초기의 유물이 나온 경우도 있으므로, 미니어쳐들에 좀더 다양성을 준다는 측면에서 디자인하게 되었습니다.<br><br>--------------------------------------------------------------------------------------------------<br><br>그럼 이번에는 서두에도 말씀드렸듯이 페리 미니어쳐가 선보이고 있는 조선군 미니어쳐에 대한 전 세계 미니어쳐 콜렉터/게이머들의 반응을 한 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애니메이션 관련 완구와 현용/2 차 대전 등 가까운 역사 관련 모형들이 대세를 이루는 국내와는 조금 다른 것이 구미 국가들의 경우 주석제 미니어쳐, 특히 히스토리컬 미니어쳐의 경우 꽤나 고상한(?) 취미로 대접받고 있으며 의사, 변호사, 기업가 등 고소득층이 여가를 보내는 방법으로 선호하는 편입니다. 영화 [로닌] 에서도 나오다시피 이런 미니어쳐를 수집하는 사람들은 또 자신이 관심 깊은 시대에 대하여 나름대로 자료를 모으고 공유하기를 즐기는 아마츄어 역사학자의 기질도 있는 편입니다.<br><br>현재 전 세계에서 이런 미니어쳐 관련 포럼으로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TMP(The Miniature Page)&nbsp;입니다. 이곳에서는 유명 업체들의 디자이너들이 직접 제작 단계의 미니어쳐 사진을 올리고 의견을 구하기도 하며, 각자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과 정보 교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br><br>이곳에서 최근 6 개월여간 페리 미니어쳐의 조선군 라인업이 소개되면서 많은 의견들이 오고 갔습니다. 이 중에서 흥미로운 내용들을 추려서 한 번 간단히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br><br>먼저 팽배수와 장창수 등의 제품이 처음으로 TMP 를 통해 공개되었던 시점입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4.egloos.com/pds/200901/30/09/c0080309_4982625163543.jpg" width="500" height="213.8728323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4.egloos.com/pds/200901/30/09/c0080309_4982625163543.jpg');" /></div><span style="COLOR: #000099">- 아놔~ 수표책 어따 뒀더라~<br>- 병사들을 더 만들어줘! 저 원형 방패들은 Bowen 씨가 그린거야 아니면 역사적인 자료가 있는거야?<br>&nbsp; 지난 번에 산 모델들의 페인팅을 끝내자마자 바로 주문을 또 넣어야겠군!<br>- 언제나처럼 멋져....<br>- 난 제일 맘에 드는 부분이 페리 형제가 중장 보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마자 역사적 고증에 맞는 모델을 <br>&nbsp; 내줬다는거야. 100 만표! 이제 Rob Broom 씨에게 워해머 히스토리컬: 신풍을 어서 내달라고 빌기만 하면...</span><br><br><br>그 이전에 쌍검 기병과 보병이 공개되던 시점에는 다음과 같은 비판도 많았습니다.<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1/30/09/c0080309_498266bf1bb70.jpg" width="500" height="99.914602903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1/30/09/c0080309_498266bf1bb70.jpg');" /></div><span style="COLOR: #000099">- 요즘 아시아에는 민족주의적 수정사관이 많이 보이고 있어. 서구에서는 비판적인 접근이 주를 이루는데 반해&nbsp;<br>&nbsp;&nbsp;아시아에선&nbsp;군대의 장비나&nbsp;능력에 대해 과장하는 경향이 있다는거지. <br>- 인터넷에선 조선군이 쌍검을 사용했다는 자료가 전혀 없어.&nbsp;<br>&nbsp;&nbsp;갑옷에 대해선 훌륭한 자료를 좀 찾아서 페인팅에 도움이 될듯...</span><br><br><br>그러자 바로 반론이 등장했습니다.<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4.egloos.com/pds/200901/30/09/c0080309_49826c533267b.jpg" width="500" height="228.69774919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4.egloos.com/pds/200901/30/09/c0080309_49826c533267b.jpg');" /></div><p class="MsoNormal" style="MARGIN: 0cm 0cm 0pt"><span lang="EN-US" style="COLOR: #000099; mso-fareast-font-family: '맑은 고딕'; mso-bidi-font-size: 10.0pt; mso-fareast-theme-font: minor-latin"><span style="FONT-SIZE: 100%; FONT-FAMILY: '돋움','Dotum'">- "</span></span><span style="COLOR: #000099; mso-fareast-font-family: '맑은 고딕'; mso-bidi-font-size: 10.0pt; mso-fareast-theme-font: minor-latin"><span style="FONT-SIZE: 100%; FONT-FAMILY: '돋움','Dotum'">요즘 아시아에는 민족주의적 수정사관이 많이 보이고 있어<span lang="EN-US">. </span>서구에서는 비판적인 접근이 주를 이루는데 반해</span><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span lang="EN-US"><br>&nbsp;&nbsp; </span>아시아에선<span lang="EN-US">&nbsp;</span>군대의 장비나<span lang="EN-US">&nbsp;</span>능력에 대해 과장하는 경향이 있다는거지</span></span><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span lang="EN-US">."<br><br>&nbsp; </span>맞는 말이야<span lang="EN-US">. </span>하지만 아시아의 군대들은 서구인의 기준으로 봐서도 훌륭한 결과를 이룬 것 또한 사실이야</span></span><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span lang="EN-US">. <br>&nbsp; </span>다시 말하자면 내<span lang="EN-US">&nbsp;</span>솔직한 의견으로 쌍검을 휘두르는 기병은 페리의 언급처럼 수가 적긴 했겠지만</span></span><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span lang="EN-US"><br>&nbsp; </span>충분히 현실성이 있다고 봐<span lang="EN-US">.&nbsp;</span>지난 수 년간 검을 연습했던 내 입장에서 보자면<span lang="EN-US"> (1) </span>충분한 수련을 거쳤고</span></span><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span lang="EN-US"><br>&nbsp; (2) </span>등자라는 훌륭한 발명품의 도움을 얻는다면<span lang="EN-US">&nbsp;</span>기병은 근접 무기를 다룰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어</span></span><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span lang="EN-US">. <br><br>&nbsp; </span>내 나이가 드러나버릴 위험을 무릅쓰고 부연을 하자면<span lang="EN-US">, </span>예전에<span lang="EN-US"> WRG 6 </span>판 룰이 나왔을때 중국 한 왕조의</span></span><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span lang="EN-US"><br>&nbsp; </span>아미를 플레이했던<span lang="EN-US">&nbsp;</span>경우를 떠올려보게 되는데<span lang="EN-US">, </span>최고의 병종이라고 해봐야 그저 평균 수준이었고 나머지는 전부다</span></span><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span lang="EN-US"><br>&nbsp; </span>사기와 훈련도가 낮은 잡병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지<span lang="EN-US">. </span>하지만 지난<span lang="EN-US"> 30 </span>년간 내가<span lang="EN-US">&nbsp;</span>파고든 자료들에 따르면 적어도</span></span><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span lang="EN-US"><br>&nbsp; </span>전한<span lang="EN-US"> (</span></span></span></span><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span style="COLOR: #000099; FONT-FAMILY: '바탕','serif'; mso-bidi-font-size: 10.0pt; mso-ascii-font-family: '맑은 고딕'; mso-ascii-theme-font: minor-latin; mso-bidi-font-family: 바탕">前漢</span><span lang="EN-US" style="COLOR: #000099; mso-fareast-font-family: '맑은 고딕'; mso-bidi-font-size: 10.0pt; mso-fareast-theme-font: minor-latin">)</span></span></span><span style="COLOR: #000099; mso-fareast-font-family: '맑은 고딕'; mso-bidi-font-size: 10.0pt; mso-fareast-theme-font: minor-latin"><span style="FONT-SIZE: 100%; FONT-FAMILY: '돋움','Dotum'">의 군대는 정규 훈련과 급여<span lang="EN-US">, </span>검열<span lang="EN-US">, </span>그리고 로마 군단의 백부장이라도<span lang="EN-US">&nbsp;</span>승인할만한 수준의 엄격한</span><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span lang="EN-US"><br>&nbsp;&nbsp;</span>규율에<span lang="EN-US">&nbsp;</span>따르는 매우 잘 훈련된 군대였고 적어도 능률적이었다고 말할 수는 있어</span></span><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span lang="EN-US">. <br><br>&nbsp; </span>나중에<span lang="EN-US"> WRG </span>동호인들을 통해서 들은 바에 의하면 룰을 디자인한<span lang="EN-US"> Baker </span>씨가 의도적으로 한나라 군대를 약하게</span></span><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span lang="EN-US"><br>&nbsp; </span>디자인 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란 것이<span lang="EN-US"> "</span>우리도 잘 아는 바가 없는 분야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너무 많이 플레이하지</span></span><span lang="EN-US"><br><span style="FONT-SIZE: 100%; FONT-FAMILY: '돋움','Dotum'">&nbsp; </span></span><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span style="FONT-SIZE: 100%">않았으면 해서<span lang="EN-US">..." </span>라고<span lang="EN-US">&nbsp;</span>했다지<span lang="EN-US">. (</span>농담이 아니야<span lang="EN-US">!!) </span>이 일화를 직접 확인할 길은 없었지만 이걸로<span lang="EN-US"> WRG </span>의 허약한<br>&nbsp; 중국군에</span><span style="FONT-SIZE: 100%"><span lang="EN-US">&nbsp;</span>대해선 설명이 좀 될거야</span></span><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span lang="EN-US">.<br><br>&nbsp; </span>내 의견으로는 이 조선군은 현재까지의 사료들이 보여주는 바에 따르자면 역사적인 사실의 범위 안에 있어</span></span><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span lang="EN-US">. <br>&nbsp; </span>장이모우 감독의<span lang="EN-US"> [</span>무사<span lang="EN-US">] </span>같은 상상의 나래를 펼친 영화 외에는 어떤 것이라도 그렇지<span lang="EN-US">. </span>어쨋거나 이 모델들을 빨리</span></span><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span lang="EN-US"><br>&nbsp; </span>페인팅 해보고 싶어</span></span><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FAMILY: '돋움','Dotum'"><span lang="EN-US">.<br><br>&nbsp; </span>자<span lang="EN-US">..</span>이제 페리 형제가 조선이나 명나라 군의 포병을 내주기만 한다면 좋을텐데<span lang="EN-US">...</span></span></span></span><span lang="EN-US" style="mso-fareast-font-family: '맑은 고딕'; mso-bidi-font-size: 10.0pt; mso-fareast-theme-font: minor-latin"><?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o:p></o:p></span></p><span style="COLOR: #000099"><br></span><br>그러나 계속 반론은 제기되고 재반론이 뒤따릅니다. <br>그 자신이 한 기업의 경영자이며 아마추어 전쟁사학자인 BWP(BlackWidowPilot) 과 조선군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br>지난 PaulWeissi 가 불꽃튀는 설전을 펼칩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1/30/09/c0080309_49827466969f9.jpg" width="500" height="238.32528180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1/30/09/c0080309_49827466969f9.jpg');" /></div><span style="COLOR: #000099">-&nbsp;하! 요즘 페리미니어쳐 조선군을 보라고. 누군지 모르지만 자료를 준&nbsp;녀석은&nbsp;분명히 명나라군을 <br>&nbsp; 조선군으로 착각한거야. 난 이런 비 학문적인 접근이&nbsp;너무 좋아...<br><br>- "하! 요즘 페리미니어쳐 조선군을 보라고. 누군지 모르지만 자료를 준&nbsp;녀석은&nbsp;분명히 명나라군을 <br>&nbsp; 조선군으로 착각한거야."<br><br>&nbsp; 음..사실 지난 30 년간의 조사에 따르자면 한국의 갑옷은 중국의 영향을 받은 것이&nbsp;사실이야.&nbsp;<br>&nbsp; 찰갑은 중국은 물론 중앙 아시아에서도 흔히 발견되지. 한반도 전역에 대한 대국 중국의 사회-경제적,<br>&nbsp;&nbsp;정치적 영향력과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 활발한 상호 교류는 문서로도 잘 기록되어 있어. 무역은&nbsp;<br>&nbsp; 무기와 갑옷을 조달하는 방법 중의 하나였고 종종 발견되는 중국제 유물들이 증명하고 있지.<br><br>&nbsp; "난 이런 비 학문적인 접근이&nbsp;너무 좋아..."<br><br>&nbsp; 비 학문적? 대체 어디가? 나만 해도 동서양과 언어를 막론하고&nbsp;동시대의 자료를 모아서 이런 프로젝트를<br>&nbsp; 진행하고 있어.&nbsp;<br><br>&nbsp; 만약 보다 최신의 확실한 자료가 있다면 부탁컨데 공유해줘. 어쩌다보니 나는&nbsp;다른 직업들 외에도 <br>&nbsp; 전쟁사학자라는 명함도 가지게 되었고&nbsp;그러다보니 역사적 고증에 있어 예민하다고 할 수 있어. <br>&nbsp; 심지어 내가 가지고 노는&nbsp;이런 장난감에 있어서조차 말이야!<br></span><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4.egloos.com/pds/200901/30/09/c0080309_4982777407c6c.jpg" width="500" height="344.0773569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4.egloos.com/pds/200901/30/09/c0080309_4982777407c6c.jpg');" /></div><span style="COLOR: #000099">- 안녕, BWP&nbsp;<br><br>&nbsp;&nbsp;부탁컨데 명나라군이 강을 건너 도와주러 오기 전의 조선군이 갑옷을 착용했다는&nbsp;믿을만한 증거가&nbsp;<br>&nbsp; 하나라도 있다면 제발 보여줘.&nbsp;<br><br>&nbsp;&nbsp;그리고 내가 말한 비 학문적인 접근이란 여기 TMP 에서 본 페리 형제의 애매한 발언이야.&nbsp;<br>&nbsp; 몇 마디 덧붙이자면 페리의 &nbsp;"한국에서 자료를 찾았습니다.." 라는 말 뒤에 분명히 이런 말이 숨어있어.&nbsp;<br>&nbsp;&nbsp;"정말로 찾았습니다. 그러니까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기존 제품에 제품 몇 종을 추가합니다."<br><br>- 폴, 너의 의문을 그대로 페리 형제에게 전달해 주도록 하지.<br><br>- "그러니까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기존 제품에 제품 몇 종을 추가합니다"<br><br>&nbsp; 좋아. 냉소적인 태도도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해. 하지만 나는 임진왜란이 쓸모없는 것이 아닌 것처럼<br>&nbsp; 조선군 역시 쓸모없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나만 그런걸지도 모르지만..<br><br>&nbsp; 너의 질문은 여과 없이 그대로 페리 형제에게 전달했어. 이제 뭘 보게 될지 두고 보자고.<br>&nbsp;&nbsp;<br>&nbsp;&nbsp;개인적으론 또다른 동아시아 페인팅 가이드를 하나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span><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1/30/09/c0080309_49827c0570248.jpg" width="500" height="349.75767366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1/30/09/c0080309_49827c0570248.jpg');" /></div><span style="COLOR: #000099">- 몇 분전에 도착한 앨런 페리씨의 답변이야.<br><br>&nbsp; "안녕하세요, Leland 씨,<br><br>&nbsp;&nbsp;&nbsp;자료들은 [조선의 무기와 갑옷] 이라는 한국 서적에서 얻고 있습니다. 매우 상세한 내용이 실린 424&nbsp;페이지의<br>&nbsp;&nbsp;&nbsp;한국어로 쓰인 책입니다. 다행히도 책을 보내준 사람이 내가 부탁할 때마다 필요한 부분을 번역해주고 있습니다.<br>&nbsp;&nbsp; 또한 그는 대부분의 한국인이 관심을 갖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조선 시대의 군대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갖고&nbsp;<br>&nbsp;&nbsp; 있습니다.&nbsp;그는 학술적으로 증명된 자료나 박물관의 유물 사진 등 다른 많은 자료들도 보내줬습니다. 자료 중의<br>&nbsp;&nbsp; 일부를 첨부해서 보냅니다. 새로운 조선군 미니어쳐의 원형을 몇 개 TMP 에 조만간 포스팅할 생각이니 이런&nbsp;<br>&nbsp;&nbsp; 자료를 일부 공개해도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nbsp;<br><br>&nbsp;&nbsp;&nbsp;이것은 조선군 중장 보병의 단지 일부일 뿐입니다.&nbsp;<br>&nbsp;&nbsp; 오위 (전/후/좌/우/중) 는 엘리트 보병과 기병 집단이었습니다. 이들이 조선의 정규군이었고 주로 왕실과&nbsp;수도를<br>&nbsp;&nbsp; 경비하는 것이 임무였습니다. 임진왜란 후기에 왜군이 방어 태세로 전환한 후에는&nbsp;종종&nbsp;돌격부대로 사용되기도<br>&nbsp;&nbsp; 했다고 합니다.&nbsp;<br><br>&nbsp;&nbsp; 이 자료들을 TMP 에서 마음껏 사용해도 좋습니다.<br><br>&nbsp;&nbsp;&nbsp;행운을 빕니다!<br><br>&nbsp;&nbsp; 앨런 페리"&nbsp;<br><br>&nbsp;&nbsp; 페리씨가 친절하게 보내준 사진들은 정말 훌륭해. 내가 나중에 페인팅 할 때 참고 자료로 (잘못) 쓸 수 있겠어 :)<br><br>- 안녕 BWP,<br><br>&nbsp;&nbsp;징징거리면서&nbsp;비꼬았던거 정말 미안해. 그럴 필요 없었는데 말이야...<br>&nbsp;&nbsp;<br>&nbsp;&nbsp;맞아, 역사학자, 서적 그리고 사진 같은 것이 내가 필요했던 거야. 네가 언급했던 그런 학술적으로 증명된<br>&nbsp; 자료들을 나도 한 번 보고 싶어. 나는 조사하면서 그런걸 하나도 보지 못했거든.&nbsp;<br><br>&nbsp; 페리 형제가 참고했다는 그 자료들이 언젠가 일반에도 공개되면 정말 좋겠어.<br><br>&nbsp; 어쨋거나 설명과 열정에 다시 한 번 고맙다고 할께!<br></span><br><br><br><br>TMP 에서 보면 페리 형제의&nbsp;훌륭한 미니어쳐 덕분에 해외에서도 조금씩이나마 조선군, 그리고&nbsp;조선 시대, 보다 넓게는 한국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듯 하여 나름 보람있네요. TMP 에 ID 는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 글이라도 썼다간 조선의 무기와 갑옷을 사서 보내느라 재산을 탕진할테니 일단 숨어있습니다.&nbsp;<br><br>개인적으로 가장 뿌듯했던 것은 다음 글입니다. 페리 형제의 미니어쳐를 만들다가 관련 글들을 TMP 에서 읽고 한 달간 휴가를 내어 최근 한국을 찾았던 Marv 씨의 글입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1/30/09/c0080309_49827eec19f8d.jpg" width="500" height="74.356913183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1/30/09/c0080309_49827eec19f8d.jpg');" /></div><span style="COLOR: #000099">- 고맙습니다. 저는 언제나 한국과 그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최근의 여행에서 조선과 청나라가 싸웠던 남한산성의&nbsp;눈과 추위를 뚫고 10km 이상을 하이킹 했고, 또 하루는 조선시대의&nbsp;수원성벽을 따라 걸었고, 또 하루는 조선과 일본이 싸운 행주산성에, 그리고 또 하루는 삼국시대의 북한산성에 가봤습니다. 덕분에 내 관심은 높아질대로 높아졌고&nbsp;찍어온 수 백장의 사진을 보면서 미니어쳐 게임용 지형과 테이블을 만드려고 합니다.</span><br><br><br>앞으로도 앨런 페리와 함께 조선군&nbsp;미니어쳐 프로젝트는 계속 됩니다.&nbsp;<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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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테이블탑 미니어쳐 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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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30 Jan 2009 04:17:03 GMT</pubDate>
		<dc:creator>Mado</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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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반지 원정대 캠페인 - 2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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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span style="FONT-SIZE: 100%">이번에는 테이블탑 미니어쳐 게임 반지의 제왕 육성 캠페인, [반지 원정대] 에 대하여 좀더 자세하게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전반적인 게임의 흐름과 함께 정보 공개 원칙의 기준을 넘지 않는 선에서 캠페인 진행에 대한 예시를 발췌하여 설명을 돕도록 하겠습니다. <br><br>우선적으로 현재 [반지 원정대] 캠페인에 참가 가능한 종족은 다음과 같습니다.<br><br><span style="COLOR: #990000">모르도르 <em>Mordor</em> 원정대</span><br></span><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COLOR: #000066">곤도르 <em>Gondor</em> 원정대<br>로한 <em>Rohan</em> 원정대<br></span><span style="COLOR: #990000">아이센가드 <em>Isengard</em> 원정대<br><span style="COLOR: #000066">돌 암로스 Dol Amroth 원정대</span></span></span><span style="COLOR: #330099"><span style="FONT-SIZE: 100%"><br></span></span><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COLOR: #990000">하라드림 <em>Haradrim</em> 원정대<br>모리아 <em>Moria</em> 원정대</span> <br><span style="COLOR: #000066">드워프 <em>Dwarf </em>원정대</span>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2.egloos.com/pds/200901/12/09/c0080309_496ac90b1debf.jpg" width="500" height="381.74603174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2.egloos.com/pds/200901/12/09/c0080309_496ac90b1debf.jpg');" /></div>[반지 원정대] 캠페인에 참가하는 모든 모델은 각각 고유한 스탯과 특수 능력, 그리고 장비를 갖게 되는 경험치 테이블을 갖게 됩니다. 즉 예를 들어 처음 시작 단계에서는 모두가 장비만 다르고 동일한 곤도르 병사였다고 할지라도 경험치를 쌓아 나가면서 스킬을 습득하는 과정에 따라 성장 과정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1/12/09/c0080309_496ac9386308c.jpg" width="500" height="249.59083469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1/12/09/c0080309_496ac9386308c.jpg');" /></div>몇 번의 게임을 거치고&nbsp;난 후에는 파라미르가 거느렸던 사격에 특화된 레인저가 되어 있을수도 있고, 오스길리아스로 돌격하던 미나스 티리스의 기사가 되어있을 수도 있으며, 내성을 지키던 씨타델 가드나 가드 오브 파운틴 코트가 되어있을 수도 있습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901/12/09/c0080309_496ac9d17929b.jpg" width="500" height="104.50160771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901/12/09/c0080309_496ac9d17929b.jpg');" /></div>뿐만 아니라 충분한 경험치를 쌓고 승급 테이블을 굴릴 때 주사위 운까지 따라준다면 평범한 곤도르 병사가 어느 새 원정대 안의 또다른 영웅이 되어 더욱 다양한 스킬을 익히거나 장비를 장착할 수 있게 됩니다.<br><br>이런 경험치에 기반한 성장 시스템은 종족마다 모두 다르며 영웅들의 경우 익히게 되는 스킬에도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캠페인을 진행해 나가면서 각각의 원정대는 심지어 같은 종족으로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종국에는 모두 다른 다양한 구성을 취하게 되며, 시작 단계에선 간단한 베이직 모델만 가지고 시작했던 원정대가 점점 규모를 불려나가고 병종을 다양하게 증가시키게 됩니다. <br><br>[반지 원정대] 캠페인은 이렇게 반지의 제왕 미니어쳐 게임 입문자에게 룰을 익히는 기회와 흥미를 제공함과 동시에 적은 숫자의 모델부터 차근히 페인팅해 나가며 자신의 아미의 근간이 되는 모델을 수집하고 페인팅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줍니다. 결과적으로 캠페인을 마치는 시점에는 어느 정도 표준 토너먼트 구성인 500 포인트 게임에 적합한 모델들을 갖출 수 있게 됩니다.<br><br>현재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미니어쳐 게임 중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플라스틱 제품의 비율이 높고 모델의&nbsp;조형이&nbsp;뛰어난 게임, 반지의 제왕을 [반지 원정대] 플레이로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br><br></span></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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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반지의 제왕</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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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2 Jan 2009 04:42:25 GMT</pubDate>
		<dc:creator>Mado</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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