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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保證手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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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패 바꿨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어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1 Nov 2009 02:44:3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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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保證手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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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패 바꿨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어요.</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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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요즘 제일 보기 싫은 광고 1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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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김명민이 나와서 역할극을 하는 LIG광고. 정말 보기 싫다. 주부편도 BJ 같았는데, 아이편도 못지 않다. LIG는 이런 광고가 시청자의 호감도를 상승시켜 줄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한 걸까? (그에 더해서 살을 쪽 뺀 김명민의 얼굴도 무척 보기 흉하다. 대종상 시상식 불참이 건강 악화 때문이라고 하던데, 그깟 대종상 참석하든 말든 관심 없지만 그래도 배우가 광고 찍느라 건강 상해서 영화제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건 옳지는 않다고 생각한다.)<br />
<br />
추가 : 김명민이 "내 살은 내 곁에"를 찍느라 건강 상한 건 알고 있습니다만, 그거 끝나고도 광고 찍을 힘은 있었느냐는 이야기지요.			 ]]> 
		</description>
		<category>방송</category>

		<comments>http://swordman.egloos.com/4280519#comments</comments>
		<pubDate>Sat, 21 Nov 2009 00:05:14 GMT</pubDate>
		<dc:creator>얼음칼</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더 문 - 스포일러 있음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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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1. 제법 괜찮은 SF 영화다. 영화 시작하고 1시간 정도는 충분히 예측 가능한 클리셰들로 도배됐지만, 1시간 5분 정도 지났을 때 나타나는 예상하지 못했던 (사실은 충분히 예상했어야 했지만) 반전 하나가 영화에 재미와 깊이를 부여했다.<br />
<br />
2. 우리나라 사람들이 재미있어 할 부분은 달기지의 이름이 "사랑"이라는 것. 영어와 한글로 "SARANG 사랑"이라고 써 있다. 기지는 물론, 주인공이 입고 다니는 제복과 도구들에도 모두 한글이 나온다. 그 외에도 우리말이 상당한 중요성을 띤 장면에서 사용된다. IMDb에 의하면, 제작자가 이 영화를 만드는 시기에 우리나라 여자와 만나고 있었다고 한다. 그에 더해 듀나의 정보로는, 제작자가 이 영화를 만들 시기에 올드보이에 빠져서 한글을 독학하고 있었다고도 하고.<br />
<br />
<a onclick="this.nextSibling.style.display=(this.nextSibling.style.display=='none')?'block':'none';" href="javascript:void(0)">>여길 누르면 스포일러가 나타난다. 영화를 보기 전에 읽지 않는 게 좋다.</a><div style="DISPLAY: none"><br />
3. 뒷부분에서 녹화된 비디오의 마지막 인사는 우리말이다. 녹화된 인물은 주인공 샘에게 "안녕히 계세요. 굿바이"하고 인사한다. "안녕히 가세요"가 아니라 "안녕히 계세요"라는 게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 IMDb의 설명으로는, 안녕히 계세요는 가는 사람이 남아 있는 사람에게 하는 인사로, 결국 너는 어디에도 가지 못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누군가 우리말에 상당한 지식을 갖고 설명을 해 줬음을 알 수 있다.<br />
<br />
4. 내가 뒷통수를 맞았던 반전은, 클론의 도네이션이 자발적일 수 있었다는 가능성. 물론 명시적으로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자발적이었을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div><br />
<br />
5. 매우 재미있게 봤다. 추천작이다.			 ]]> 
		</description>
		<category>영화</category>

		<comments>http://swordman.egloos.com/4280517#comments</comments>
		<pubDate>Sat, 21 Nov 2009 00:03:23 GMT</pubDate>
		<dc:creator>얼음칼</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어니언 무비 ]]> </title>
		<link>http://swordman.egloos.com/428051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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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1. 2008년작인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는 로드니 댄져필드가 himself로 나온다. 난 이 사람이 제법 오래 전에 죽었다고 알고 있었고 확인해 보니 사망 시기는 2004년이었다. 뭔가 이상해서 IMDb의 트리비아를 찾아 보니 이 영화는 2003년에 제작됐지만 시사회 평이 매우 나빠서 계속 개봉을 못하다가 결국 2008년에 DVD 시장으로 직행했다고 한다.<br />
<br />
2. 그런데 난 이 영화를 무척 재미있게 봤다. 개봉을 못할 정도까지는 아닌 듯 했는데. 재미가 없어서라기보다는 도를 넘어선 부분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긴 했다만, 훨씬 심한 영화들도 개봉했던 걸 보면 그것도 아니고... 하여간 하일라이트는 스티븐 시걸의 칵펀쳐.<br />
<br />
3. 머리를 비우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코미디로는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한다. 			 ]]> 
		</description>
		<category>영화</category>

		<comments>http://swordman.egloos.com/4280516#comments</comments>
		<pubDate>Sat, 21 Nov 2009 00:01:54 GMT</pubDate>
		<dc:creator>얼음칼</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배명훈의 타워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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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class="hreview ttbReview"><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3" border="0"><tbody><tr><td valign="top"><span class="item vcard"><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096439&amp;ttbkey=ttbswordman221434002&amp;paperid=3216743" target="_blank"><img alt="타워" hspace="5" src="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01096439_2.jpg" align="left" border="0"></a><a class="fn url" style="FONT-WEIGHT: bold; COLOR: #369; TEXT-DECORATION: none"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096439&amp;ttbkey=ttbswordman221434002&amp;paperid=3216743" target="_blank">타워</a> - <img alt="6점" src="http://image.aladdin.co.kr/img/common/star_s6.gif" border="0"></span><br />
<span style="COLOR: #818181">배명훈 지음/오멜라스(웅진)</span></td></tr><tr><td><span class="description"><br />
1. 아무리 읽어도 왜 배명훈이 찬사를 받는 작가인지 이해할 수 없다. 책 뒷표지에서 강조한 단어들 중 유머 ㄱ마각이나 유쾌함 같은 건 찾기 힘들다. (이상, 오타는 없음)<br />
<br />
2. 6개의 단편이라지만, 부록 3개도 일단은 단편이라고 봐야 하는 이상 실제로는 9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단편집인데, 그나마 "엘리베이터 기동연습"이 조금 괜찮았을 뿐(이것도 문장이 작가가 의도했던 것 만큼 능란하지는 못하다.) 나머지는 별로였다. 특히 "자연예찬"은 유치하다는 점에서 가장 나빴고, "타클라마칸 배달사고" 역시 이렇게 뻔한 이야기를 이렇게 안일한 방법으로 쓰는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예전에 이우혁이 쓴 퇴마록을 보면, 착한 편 등장인물의 대부분은 이름에 "ㅎ"자가 들어간다. 처음에는 본인이 의식하지 못했던 것 같은데, 나중에는 의식했는지 의도적으로 "ㅎ"자를 안쓰려고 애쓰는 모습이 보였었다. 그런데 이 타클라마칸의 경우 이름이 밝혀지는 등장인물들 네명의 이름이 은"수", 진"수", 병"수", 그리고 민"소"다. 이 민소도 원래는 민수였지 않을까? 특별한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이런 식의 작명은 굉장히 거슬린다.<br />
<br />
3. 책의 가장 대표 단편이라고 할 "동원박사 세 사람"의 경우는, 이런 설정으로 고작 이런 이야기밖에 못끌어내는 걸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단편들 중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었던 건 이 단편이 유일했다. 나머지들은 태생적으로 개선의 여지가 없었다.<br />
<br />
4. 김이환이 글을 쓰는 느낌이라면, 배명훈은 (잔)머리를 쓰는 느낌이다. 이런 평가는 물론, 내가 김이환의 문체를 무척 마음에 들어했고, 배명훈의 문장들은 눈과 머리에 거슬리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게다가 단 한권만 읽고서 이런 평가를 내린다는 건 무척이나 성급하고 부적절한 일이기도 하지만, 두 사람을 같은 급으로 놓고 비교하는 건 옳은 일 같아 보이지 않는다.<br />
<br />
5. 평점은 위에서 본 바와 같이 별셋. 평을 하고 나서 보니, 이 책 역시 오멜라스에서 나왔군. 오멜라스에서 나온 책들 중 내 취향에 맞는 책이 거의 없었던 사실을 감안할 때, 출판사를 미리 알았다면 구입에 좀 더 신중을 기했을 거다.<br />
</span></td></tr></tbody></table><div style="DISPLAY: none"><span class="reviewer vcard"><span class="fn url">http://swordman.egloos.com</span></span><span class="dtreviewed" title="2009-11-19T12:44:28">2009-11-19T12:44:28</span><span class="version">0.3</span><span class="rating"><span class="value">6</span><span class="best">10</span></span></div></div>			 ]]> 
		</description>
		<category>책</category>

		<comments>http://swordman.egloos.com/4279605#comments</comments>
		<pubDate>Thu, 19 Nov 2009 12:44:27 GMT</pubDate>
		<dc:creator>얼음칼</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청담보살 ]]> </title>
		<link>http://swordman.egloos.com/4277530</link>
		<guid>http://swordman.egloos.com/4277530</guid>
		<description>
			<![CDATA[ 
  1. 웬만하면 안보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br />
<br />
2. 이런 류의 영화는 사실 2주 정도 기다렸다가 다른 사람들의 평을 들은 다음에 볼 지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건데, 이번에는 좀 크게 실수했다. 처음 영화가 시작할 때 "각본 김수미"라는 자막을 보고는 심장이 벌렁거렸다. 설마 저 김수미가 그 김수미? 확인할 수는 없지만 김수미가 특별출연이라기에는 좀 많이 비중이 높은 역할로 출연하는 걸 보니, 아마 저 김수미가 그 김수미 맞지 않나 생각하는 중이다.<br />
<br />
3. 김수미도 그렇지만, 서영희가 또래에서는 제법 연기력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 영화에서는 발로 한다. 서영희 뿐이 아니라 등장인물들이 다 그렇다. 왜 다들 이렇게 하나 같이 연기를 못하는 걸까? 혹은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걸까? 한두명만 그렇다면 그건 본인의 책임이겠지만, 등장하는 배우 모두가 그렇다면 그건 감독의 연기지도에서 문제점을 찾아야 하는 게 아닐까 싶다. 연기의 완성도에 대한 감독의 기대수준은 남기남 급이다.<br />
<br />
4. 음향도 좀 많이 이상했다. 분명 동시녹음일텐데, 소리의 상태도 그렇고, 배우들의 발성도 그렇고, 모두 70년대 후시녹음 같은 인상을 준다. 배우들이 자연스럽게 연기하면서 발음한 목소리가 아니라, 일부러 힘을 줘서 소리 끝을 높이는, 옛날 성우식 발성 말이다. 일부러 그런 식으로 발성하라고 지시했던 걸까?<br />
<br />
5. 사실 이 영화를 선택할 때 약간 주저했었다. 예고편을 보고 난 소감이 매우 불길했기 때문인데, 어차피 지난번에 <a href=http://swordman.egloos.com/4275854>수호천사</a>라는 희대의 X쓰레기도 봤는데 설마 그거보다 못하겠느냐는 생각에, 또 한국영화에 한표 기부해 보자 하는 생각에, 마지막으로 2012 따위를 보느니 하는 마음에 이 영화를 골랐다...만, 만약 100점 만점에 수호천사에 3점을 준다면, 이 영화는 7점 언저리가 될 듯 하다.<br />
<br />
6. 흠 잡을 곳은 너무 많지만, 차마 그걸 하나하나 짚어내기에는 내 시간이 너무 아깝다. 극장에서 본 것만으로도 시간과 돈이 아까울 지경인데 그에 더해 혹평하느라 시간을 들인다면 더 억울하지. 그냥 줄이자, 절대로 보지 마시길.<br />
<br />
사족 : 요즘 극장에는 꼭 장애인석을 만들어 놓던데, 굳이 거길 찾아가 그 자리에 앉아 영화 보는 것들. 게다가 신발을 벗은 채 앞에 있는 보호막대에 발을 얹어놓고 말이다. 자기 머리 바로 10센티미터 뒤에 발이 왔다갔다 하는 것도 모르고 영화 보는 사람들이 참 불쌍하기는 했는데, 저런 공중도덕 모르는 것들은 바깥 출입을 못하게 막았으면 좋겠다.			 ]]> 
		</description>
		<category>영화</category>

		<comments>http://swordman.egloos.com/4277530#comments</comments>
		<pubDate>Mon, 16 Nov 2009 14:16:21 GMT</pubDate>
		<dc:creator>얼음칼</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타이거즈 - 자이언츠 이벤트 게임 ]]> </title>
		<link>http://swordman.egloos.com/427707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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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1. 이 시합에 대해 이런저런 말들이 많지만 이렇게 한번 생각해 보자. 두 팀이 같은 리그에 있으면서 페넌트레이스에서 만나서 겨룬 시합이었다면? 그러기에는 자이언츠의 투수 운용이 약간 달랐지만, 사실 정규시즌이었다면 곤잘레스를 우츠미로 바꿀 이유는 없었으니까 크게 달라질 건 없으리라고 본다.<br />
<br />
2. 그렇게 볼 때, 어차피 햄종이가 선발이고, 구로동맹과 어린이가 릴리프로 나올 가능성은 배제해야 하니 선발투수들의 공백은 핸디캡이라고 생각할 일이 아니다. 타이거즈의 주전 중에 빠진 건 용큐 하나 정도라고 봐도 된다. (김상훈 대신 차일목이 나온 것 역시 정규시즌이라면 의문을 가질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용큐의 시즌 초반 부상을 생각하면, 이번 시합의 타이거즈 선발 라인은 시즌 중과 크게 차이 난다고 할 수는 없다.<br />
<br />
3. 타이거즈의 문제점은 결국 시즌 내내 골치거리였던 불펜에 있다. 선발이 무너졌을 때 (사실 햄종이도 무너진 건 아니고 무리할 필요 없으니까 바꿔준 것으로 보이지만) 2,3이닝 정도를 홀드하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 줄, 또는 속칭 필승 계투를 해 줄 불펜진이 다른 상위권 팀에 비해 허약하다. 즉, 선발이 7회 이상, 그리고 필승계투 하나와 마무리가 1이닝씩 정도가 타이거즈의 승리 방정식이지 선발이 6회 이전에 내려갈 때의 대안이 부족하다.<br />
<br />
4. 자이언츠와의 시합 역시 페넌트레이스의 많은 시합 가운데 이런 문제점이 드러났을 때의 시합이라고 보면 된다. 한여름철 지옥의 원정 10연전을 했을 때쯤의 (가뜩이나 허약한 불펜이 지칠대로 지친 상태의) 계투진으로 시합하다가 선발이 일찍 내려가면 타이거즈로서는 답이 없다는 이야기다.<br />
<br />
5. 이번 이벤트를 통해 얻은 제일 큰 교훈은, 내년에 타이거즈가 좀 더 강팀이 되고자 할 때, 불펜의 강화가 제일 절실한 것이라는 점을 드러내 줬다는 게 아닐까 한다.			 ]]> 
		</description>
		<category>스포츠</category>

		<comments>http://swordman.egloos.com/4277070#comments</comments>
		<pubDate>Sun, 15 Nov 2009 23:34:00 GMT</pubDate>
		<dc:creator>얼음칼</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생지축지 생이불유 ]]> </title>
		<link>http://swordman.egloos.com/4276615</link>
		<guid>http://swordman.egloos.com/4276615</guid>
		<description>
			<![CDATA[ 
  1. 대한항공에서 요즘 하는 광고가 제법 괜찮다. <a href=http://blog.naver.com/yuoo10?Redirect=Log&logNo=100090905767>이 블로그</a>에 가면 광고들 중 일부를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광고에 나온 문장들의 뜻은 <a href=http://yoneui.egloos.com/1959476>이 포스팅</a>이 잘 설명해 주었다.<br />
<br />
2. 그런데 광고에 한가지 걸리는 게 있다. 대한항공은 生之畜之의 음을 "생지축지"라고 써 놓았다. 축(畜)자는 일반적으로 가축 축자라고 읽고, 기를 축이라고도 읽는다. 원문인 도덕경에서 畜之라고 할 때의 지는 만물을 지칭한다고 하니 축이라고 발음하는 게 옳다고 할 수 있겠다.<br />
<br />
3. 하지만 대한항공 광고가 사용한 것처럼 자식을 기르는 일로 용법이 바뀌면 畜자는 기를 축이 아니라 기를 휵이 된다. (<a href=http://hanja.naver.com/hanja?q=%E7%95%9C>네이버 한자사전</a>에는 기르다라는 뜻의 음은 무조건 휵인 것처럼 써 놨지만, 사람을 키울 때만 휵이 된다.) 즉, 저 문장의 독음은 생지축지가 아니라 생지휵지여야 한다는 이야기. 뭔가 발음이 좀 어색하지만 말이다.			 ]]> 
		</description>
		<category>한문고전</category>

		<comments>http://swordman.egloos.com/4276615#comments</comments>
		<pubDate>Sun, 15 Nov 2009 10:34:24 GMT</pubDate>
		<dc:creator>얼음칼</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이봐 1박2일 ]]> </title>
		<link>http://swordman.egloos.com/427660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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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청룡포가 아니라 청령포잖아.<br />
<br />
지명 정도는 틀리지 말자.			 ]]> 
		</description>
		<category>방송</category>

		<comments>http://swordman.egloos.com/4276609#comments</comments>
		<pubDate>Sun, 15 Nov 2009 10:28:30 GMT</pubDate>
		<dc:creator>얼음칼</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진행이 궁금한 사건 하나 ]]> </title>
		<link>http://swordman.egloos.com/4275970</link>
		<guid>http://swordman.egloos.com/4275970</guid>
		<description>
			<![CDATA[ 
  <a href=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106141>대체의학 분야에서 요즘도 활발히 활동</a>하고 있는 모 변호사에 대한 <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2611025>이 사건 재판</a>은 1심에서는 <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2870834>이런 이유로 일부 무죄가 선고</a>됐었다. 항소심 기일이 잡히려면 좀 기다려야 하기는 한데, "아직 피고인의 채무가 면제된 상태라 볼 수 없으므로 구속적부심에서 석방을 대가로 이득을 취했다고는 볼 수 없다"는 1심의 무죄 이유는 뇌물수수죄가 수수만이 아니라 약속의 경우도 처벌한다는 점에서 많이 구차하다는 느낌이다. 저 기사가 모두 사실이라면 사실관계는 다 인정되면서 법리상 무죄라는 거니, 항소심에서 공소장이 변경된다면 유죄를 면할 수 없을 듯 하다. 다만, 죄명이 뇌물수수가 아니라 수뢰후부정처사여야 하는데 뇌물수수라고 나온 건 뭔가 사실관계에 기사와 다른 속사정이 있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다.			 ]]> 
		</description>
		<category>법조</category>

		<comments>http://swordman.egloos.com/4275970#comments</comments>
		<pubDate>Sat, 14 Nov 2009 06:59:06 GMT</pubDate>
		<dc:creator>얼음칼</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6인의 용의자 ]]> </title>
		<link>http://swordman.egloos.com/4275862</link>
		<guid>http://swordman.egloos.com/4275862</guid>
		<description>
			<![CDATA[ 
  <div class="hreview ttbReview"><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3"><tr><td valign="top"><span class="item vcard"><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8140&ttbkey=ttbswordman221434002&paperid=3206468" target="_blank"><img src="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54608140_1.jpg" hspace="5" border="0" align="left" alt="6인의 용의자"/></a><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8140&ttbkey=ttbswordman221434002&paperid=3206468" target="_blank" style="color:#369;text-decoration:none;font-weight:bold;" class="fn url">6인의 용의자</a> - <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common/star_s8.gif" border="0" alt="8점"/></span><br />
<span style="color:#818181;">비카스 스와루프 지음, 조영학 옮김/문학동네</span></td></tr><tr><td><span class="description"><br />
1. <a href=http://swordman.egloos.com/3880301>Q&A(a.k.a. 슬럼독 밀리어네어)</a>로 대히트를 친 비카스 스와루프의 신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히트치고 있지는 못한 듯. 하긴 전작도 영화화되기 전에는 별로 히트하지 못했었다.<br />
<br />
2. 책은 간략히 줄이면 비키 라이라는 돈 많고 빽 좋은 패륜아가 총에 맞아 죽는데, 그를 죽일 동기와 수단을 가진 여섯명의 용의자가 붙잡히고 그들 중 누가 진짜 살인범인지 그 진상을 찾아나선다는 내용이다. 다만, 출판사의 책 설명이나 요약에는 약간의 사기가 있다. 책 뒷면이나 날개의 설명은 읽지 않는 게 감상에 도움이 된다.<br />
<br />
3. 작가는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자신의 문학적 테크닉을 과시하고 싶었는지, 여섯명의 용의자에 대해 여섯가지의 문체를 시도한다. 하나는 순수한 대화로만, 하나는 일기로만, 하나는 간결체, 하나는 1인칭 시점, 하나는 3인칭 시점, 이런 식이다. (나머지 하나가 뭐였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뭐, 재미있는 시도이기는 한데, 별로 성공한 것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 굳이 이렇게 쓸 이유가 있나 하는 생각인데, 쓰는 본인이 재미있었으면 또 그렇게 할 수도 있는 거지 싶다.<br />
<br />
4. 세번의 반전이 있다고 놀랄 준비를 하라고 주장하는데, 반전은 좀 억지스럽다. 물론 추리소설은 아니지만, 독자들에게 아무런 사전 정보도 주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작가 혼자만 알고 있던 설정을 불쑥 던지면서 놀랐지? 하는 건 많이 유치하다.<br />
<br />
5. 여섯 등장인물들에 대한 스토리들이 대부분 재미는 있는데, 상당히 비현실적이고, 어디선가 본 듯 하며, 어떤 곳은 유치하고, 다른 곳은 불쾌하다. 그런 가운데도 옹게족의 이야기는 살짝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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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런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읽는 재미는 있는 편이었다. 이 작가는 글 쓰는 재주만은 있는 듯 하다. 그가 만들어낸 이야기가 인도라는 이방의 신기함을 제외한다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리고, 어줍잖은 사회 비판을 집어넣으려고 한 점이 독서를 방해하기는 하지만 말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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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 책을 읽으면 다시 한번 인도라는 나라가 정나미 떨어지는 곳임을 깨닫게 된다.<br />
</span></td></tr></table><div style="display:none"><span class="reviewer vcard"><span class="fn url">http://swordman.egloos.com</span></span><span class="dtreviewed" title="2009-11-14T01:56:03">2009-11-14T01:56:03</span><span class="version">0.3</span><span class="rating"><span class="value">8</span><span class="best">10</span></span></div></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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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책</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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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4 Nov 2009 01:59:13 GMT</pubDate>
		<dc:creator>얼음칼</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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