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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기말 영문학 교수 전설:한정 재 개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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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기말 영문학 씨리즈만 재개장 해뒀습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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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2 Nov 2009 12:55:2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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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기말 영문학 교수 전설:한정 재 개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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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페르시아의 왕자에서 왕자의 정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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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22/01/c0055901_4b093210d6f2b.jpg" width="500" height="618.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22/01/c0055901_4b093210d6f2b.jpg');" /></div><br><br>페르시아의 왕자 (XBOX 360, 2008)를 하다가, 공주에게 대화를 걸었다.<br>공주의 이름은 엘리카인데, 왕자의 이름은 안밝혀짐. 그러므로, 왕자는 프린스로 지칭.<br>참고로 공주는 일종에 사제장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br><br><br>프린스: 이놈의 당나귀떔에 이런 고생을 하게 됐네. 잡히기만 해봐라.<br>엘리카: 그 당나귀가 뭐 특별해?<br>프린스: 황금을 한가득 싣고 있거든. 그걸로 좀 편하게 살아볼려고 했지.<br>엘리카: 그 많은 황금은 어디서 났어?<br>프린스: 어느 묘에서 찾았지. 한 20상자는 되게 있었는데, 너무 많아서 두상자정도만 챙겨왔지.<br>엘리카: 뭐? 죽은 사람의 묘에서 훔친거야?<br><br><div style="TEXT-ALIGN: center"><br><br><span style="COLOR: #ff0000; FONT-SIZE: 210%">프린스: 살아있는 사람에게 훔치는 것보단 낫잖아?<br></span><br><br></div><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22/01/c0055901_4b0934324a588.jpg" width="361" height="21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22/01/c0055901_4b0934324a588.jpg');" /></div><br><br><br>결국, 왕자는 이름이 "프린스" 였을뿐, 진짜 왕자는 아니었습니다.<br><br><br><br><strike>어쩐지 칼질과 왼손의 클로가 심상치 않더라니.....<br></stri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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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정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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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2 Nov 2009 12:54:4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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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고담시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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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예전, 잠수탔을때 블로그에 올렸던건데 옮겨옵니다.<br /><br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URSOR: pointer" class="image_mid"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811/27/76/f0067676_492dfddfd35c7.jpg');" border="0"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811/27/76/f0067676_492dfddfd35c7.jpg" width="490" height="784"></div><br><br><br><br>아래 동영상을 재생하시고, 음악만 들으시며 스크롤을 내려주세요<br><embed height="344"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25" src="http://www.youtube.com/v/fHiJ-SuQ9pk&amp;hl=en&amp;fs=1"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br><br><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URSOR: pointer" class="image_mid"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811/27/76/f0067676_492dfdbf45c95.jpg');" border="0"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811/27/76/f0067676_492dfdbf45c95.jpg" width="490" height="276"></div><br><br><div style="TEXT-ALIGN: center">바람처럼 스쳐가는 범죄와 돈들아<br>아직은 내겐 거친 사랑 있어 고담속에 남았지.<br>기다리지 않는 그놈, 나만의 배트맨<br><br>달려온 이곳, 외로운 박쥐를 나는 끌어안았지<br>부하도 돈도 중요하지 않아<br>혼란과 사랑을 위한 배트맨이 내겐 필요해<br><br>나는 조커가 될꺼야<br>무서운 고든 피해가며<br>아무도 배트맨을 좋아하지 않아<br>나만이 그의 단짝이 되려고 하네<br><br>나는 조커가 될꺼야<br>욕처먹고 배트맨한테 맞으면<br>설레이는 나의 뜨거운 가슴<br>그저 난 조커일 뿐이야<br>진정한 고담의 야인<br></div><br><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URSOR: pointer" class="image_mid"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2.egloos.com/pds/200811/27/76/f0067676_492dfcd9672b3.jpg');" border="0" alt="" src="http://pds12.egloos.com/pds/200811/27/76/f0067676_492dfcd9672b3.jpg" width="490" height="736"></div><br><br><div style="TEXT-ALIGN: center">고담시를 좀먹는 찌질이 범죄자들아<br>아직은 내게 돈이 많이 남아 배트맨이 되었지<br>회사도 수익도 중요하지 않아<br>총알과 칼에서 지켜줄 슈츠가 내겐 필요해<br><br>나는 박쥐가 될꺼야<br>무서운 경찰 피해가며<br>내앞을 가로 막는놈은 전부<br>텀블러로 밀어버릴 거야<br><br>나는 박쥐가 될거야<br>총맞고 칼맞아도 두렵지 않은 나의 뜨거운 가슴<br>그저 슈츠성능이 짱일 뿐이야<br>충격과 공포의 박쥐<br><br>----------------------<br><br>추가:<br><br><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CURSOR: pointer" class="image_mid"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811/27/76/f0067676_492e052dc6fdd.jpg');" border="0"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811/27/76/f0067676_492e052dc6fdd.jpg" width="490" height="367"></div><br><br></div><br/><br/>tag : <a href="/tag/배트맨" rel="tag">배트맨</a>,&nbsp;<a href="/tag/조커" rel="tag">조커</a>,&nbsp;<a href="/tag/고담" rel="tag">고담</a>,&nbsp;<a href="/tag/박쥐" rel="tag">박쥐</a>,&nbsp;<a href="/tag/야인시대" rel="tag">야인시대</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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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정보</category>
		<category>배트맨</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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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7 Nov 2009 15:05:29 GMT</pubDate>
		<dc:creator>도시조</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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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이상의 "날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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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우리가 고통과 모든 감정에서 초연해질때,<br>모든것을 놓아버리고, 모든 것을 포기해 버렸을때야만히 진정한 자유를 얻는다는 의미가 아닌가 싶다.<br>혹은 빛나는 무엇....진리라거나 창작의 아름다움같은 것은, 가장 고통스럽고 자신의 가치가 부정될때 나온다는 것인가.<br>틀을 깨고 무언가를 만들려면, 모든 것을 놓아야 한다는, "날개" 라는 추상적 개념에 대한 문학적 설명인가?<br><br>아니면, 그 누구도 초연해질수 없음을 말하는 것인가?<br>주인공이 "보지 말아야할 그 장면"을 봤을때, 왜 그는 절망해버렸는가?<br>이미 은화로 인해 "보지 말아야할 그장면"이 행해지고 있음을 알고 있을텐데 왜 절망하였는가?<br>아내는 주인공의 또다른 인격체인가, 아니면 주인공이 모든 것을 탓할수 있는 사람인가?<br><br>			 ]]> 
		</description>
		<category>정보</category>

		<comments>http://susugeki86.egloos.com/5172248#comments</comments>
		<pubDate>Mon, 16 Nov 2009 15:40:18 GMT</pubDate>
		<dc:creator>도시조</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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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출제자의 센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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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2급 번역시험을 치고온 나님 <br>지문 하나가 빵빵 터져서 출제자의 센스가 돋보였다 ㅋㅋㅋ <br><br>그 지문의 내용인즉,<br>심술궃고 성질드러운 선장이 어느날 항해일지를 썼는데, 거기엔 "어제 밤 일등항해사가 취했다"라고 되있었다. <br>항해일지를 열람하다가 일등 항해사는 그 기록을 발견했다. 일등 항해사는 성실하고 근면하기로 소문난 사람이었는데,<br>그 평판이 절딴나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선장을 찾아갔다. <br>"선장님. 저는 전에 술에 취한적도, 앞으로도 취하지도 않을겁니다.<br>저는 어제 비번이었단 말입니다. 거기에 칼슨의 생일이라서 조촐하게 축하했을뿐이라구요. <br>제발 선장님, 자비를 베풀어주세요."<br>선장은 그저 "난 네가 취했었다는 사실을 바꿀수 없네, 기록은 그대로 유지할거야" 라고 까칠하게 대답했다.<br><br>그 다음날, 일등항해사가 항해일지를 기록하는 날이었다. <br>그는 한점의 악의도 없이 성직하고 정확하게 일지를 기록했다.<br>선장은 그날 오후, 항해일지를 열람했는데, 거기엔 천진난만하면서도 책망하는 어투로 이리 써있었다.<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14/01/c0055901_4afea11b40170.jpg" width="381" height="29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14/01/c0055901_4afea11b40170.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3366ff; FONT-SIZE: 210%">"선장님은 어제밤<strong><span style="COLOR: #ff0000">엔</span></strong> 술을 안드셨다."&nbsp;</span></div>			 ]]> 
		</description>
		<category>안습액슈얼리</category>

		<comments>http://susugeki86.egloos.com/5170139#comments</comments>
		<pubDate>Sat, 14 Nov 2009 12:24:03 GMT</pubDate>
		<dc:creator>도시조</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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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토익 성적이 나왔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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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970이 나왓다.<br><br>아오...감기걸린 아저씨만 아니었으면 990이었을걸 확신함.<br>L/C 에서 20점크리여 ㅜㅜㅜㅜㅜㅜㅜ			 ]]> 
		</description>
		<category>인생 이야기</category>

		<comments>http://susugeki86.egloos.com/5169772#comments</comments>
		<pubDate>Sat, 14 Nov 2009 03:18:38 GMT</pubDate>
		<dc:creator>도시조</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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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차별과 루저녀, 그 연관성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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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a title="" href="http://darksoih.egloos.com/4273852">루저녀가 욕 먹어야 하는 당위는 이겁니다.</a><br><br>오옹님의 말을 빌리자면 논점은 이렇다.<br><br><em>"해당 주체가 어찌 할 수 없는 부분에서 차별을 가했다는 것.<br>그리고 그 차별을 가볍게 공중파에서 이야기 할 정도로 가볍게 생각 했다는 것."</em><br><br>오늘 영어 학원에서 외국인 강사와 이야기했던 내용이 떠올랐다.<br><br><br /><br /><p>M:<br>인종차별에 대해서 다른 클래스에서, 다른&nbsp;미국인 선생&nbsp;이야기했는데 말야,<br>어떤 학생이 이리 말하더라고. 필리핀인같은 인종과 결혼하면 기형이나 열등한 몸을 가지고 태어난다고.<br>웃긴게 뭐냐고? 이 선생님은 아프리칸-아메리칸+백인+필리핀인+국인이거든.<br><br>나:<br>그 학생 어디에서 왔데요? 나치 독일?<br><br>M: <br>내말이....그래서 그 선생이 그건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데.<br>그러니 학생이 대답하길, 이건 통계수치라는거야. 여기서 아이러니를 가르쳐줄까?<br>그 선생 원래 전공은 생명공학이었어. (으쓱)<br>한국은 그런거 같아. 왜그런거 같아?<br><br>(중략)<br><br>S:<br>하지만, 백인들 같은 경우엔 여자들이 좋아하잖아요? M도 클럽가면 인기 좋지 않아요?<br><br>M:<br>아니. 요새 한국 클럽중에는 "외국인 금지"인 곳이 많아. 이태원같은 곳은 아니긴 하지만...<br>우리가 클럽을 가려하는건 한국인들과 어울려 한국을 배우기 위해서라고.<br>클럽이 어딜가나 클럽이지만, 그나라 특유의 클럽 문화라는게 있거든.<br>근데 애초에 금지 되어있고....J (본인임)는 미국에 살았으니까 알지?<br>Bar-hopping 할 때, 술마시면서 걸어가잖아?<br><br>나: (끄덕끄덕)<br><br>M:<br>근데 한국에서는 그렇지 않더라고. 막 수군수군대고....<br>플러스로, 외국인끼리 좀 놀다 늦은 저녁...그러니까 대강 11시 이후에 귀가하려고 지하철 타잖아?<br>우리끼리니까 영어로 씨부렁대잖아. J 나 S (같이 있던 본인 친구)건 이해하지? <br>모국인들끼리 타지에서는 모국어로 이야기하는거.<br>근데 꼭 나이 좀 드신 아저씨가 "여기가 외국이냐, 한국이지. 한국에 왔으면 한국말로해!" 라고 화내면서,<br>폭력 행사할때도 있더라고.<br>졸라 웃긴 이야기하나 더 해줄까?<br>한달전에 어떤 인도인 교수와 아내가 버스를 타고 가다가, 번듯한 정장차림의 아저씨한테 언어폭력을 당했어.<br>아내를 창녀니 뭐니 하면서 공격했데. 그래서 경찰서로 갔지.<br>근데 경찰이 개무시를 하는거야. 뭐 이딴거가지고...유야무야하려고 하는거.<br>인도인 교수님이 자기가 교수라고 밝히니, 태도가 싹 달라지더래. 교수일줄은 꿈에도 못꾼거야.<br>근데 웃긴게, 한국은 차별법 자체가 없어서 소송이 불가능하다는 거야.<br><br>S+본인: No shit?<br><br>M:<br>yeah, it is.<br>꼭 외국남자라고 인기가 있는게 아냐. 그리고 꼭 외국인 남자라고 한국여자 막 꼬시는게 좋을리도 없고.<br>우리라고 도덕성이나 양심 없는 애들은 아니라니까? <br>하지만, there's always bad apple (어딜가든 상한 사과는 있게 마련이니까).<br><br><br><br><br>M 과 이런 대화를 나누고 나서, 난 일본어 시간의 E 선생님이 생각났다.<br>E 선생님은 상당한 미모의 일본어 원어민 선생님이시다. 사근사근한 아름다움이 아닌, 쿨 뷰티라고해야하나.<br>하지만 사석에서 보면 상당히 활달하고, 어찌보면 귀여운 (죄송해요 선생님! 이런 표현방법밖에 ㅜ.ㅜ) 분이다.<br>공사를 잘 구분하며, 확실하게 가르치는 선생님이다.<br>그 선생님이 프리토킹 시간에 했던 말이다.<br><br>E:<br>어느 아침이었나?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말야. 앉아서 책을 읽고 있었거든.<br>근데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내 뒤통수를 빡! 때리는거야.<br>그리고 나한테 뭐라뭐라 막 하는거야. 술취한건 아니었어. 술냄새는 안났거든.<br>난 무서워서 뭐라고 하는지도 안들려서, 그냥 다음역에서 황급히 내렸어.<br>근데 이사람이 막 따라 내리는 거야! 그래서 다급히 다시 타서 다른 자리에 앉았어.<br>그러니까 그 아저씨, 나 어디 앉았나 밖에서 창을 살피더라고.<br>근데 그걸 보고 있던 아가씨들 3명이, 내 앞에 서있어주더라구?<br>알고보니까, 날 가려주던거야. 얼마나 고맙던지....<br>그날 저녁, 일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그게 다시 생각나서, 남친에게 전화걸어서 바래다 달라고 했지.<br>근데 피곤하다고 싫다더라? 뭐 그래서 헤어지긴 했지만.....<br>하이간 난 아직도 그날 왜 맞았는지 이유는 모르겠어.<br>아마도 내가 일본어 책을 읽고 있는 데다가, 생긴것도 일본인 사람 처럼 생겨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br><br>나:<br>혹시 자리 비워달라는, 나이 지긋히 먹고 나잇값 못하는 할배 아니에요?<br><br>E:<br>아니, 절대 아니었어. 아무리 많이 봐줘야 30대 후반이었다고.<br><br>(중략)<br><br><br><br>우리나라는 아무래도, "다르다" 라는 것에 너무 냉정한듯 싶다.<br>어떤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소외당하고 무시당한다.<br>염색을 하면&nbsp;날라리같다고 나이 지긋한 분들에게 무시당하고,<br>유색 인종 (특히 백인이 아닌)을 차별하고,<br>백인에게는 역차별을 하고,<br>학교에서는 이상한 놈이라고, 보통 애들과 다르다고 왕따를 한다.<br><br>가끔씩은, 내가 왜 돌아오려하느냐에 의문을 품기도 한다.<br>사람을 자격증과 외모와 겉에 드러나는 것으로 판단하는 나라에 왜 돌아오려하는지.<br>외모도 경쟁이다. 맞는 말일지도 모르지만, 외모는 "유전" 이며 "타고난" 것이다.<br>외모로 차별하는 것은 흑인이 흑인으로 태어났는데 차별하는 것과 뭐가 다를까.<br>키도 그런것이 아닌가?<br><br><br>역시, 지난 30년간의 경제성장에 비해 국민의식이 뒤쳐져 있는게 아닌가 싶다.<br>30년 전의 우리나라는 개발도상국이나 다름 없었고, 그래서 외국에 나가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았다.<br>그리고 그 후 30년의 우리나라는, 어디가도 개발도상국 소리는 듣지 않는다.<br>삼성과 현대는 어디가서든 알아주고, 반도체라면 둘째가람 서럽다.<br>근데 지금의 한국은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짜다.<br>30년 전, 해외에서 근무하던 한국인 노동자들도 이런 처우를 받았을까?<br>그리고 이런 처우를 받았다 하더라도,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가 받았던 고통을 줘도 되는 것인가?<br><br>확실한건, 누구도 누구에게 차별하고 고통을 줄 권리는 애초에 없다는 것이다.<br></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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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바통/트랙백 등등</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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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2 Nov 2009 16:35:42 GMT</pubDate>
		<dc:creator>도시조</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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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루저 배너 달았습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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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a title="" href="http://hypar.egloos.com/1967183">루저동맹<br></a><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12/01/c0055901_4afb6f46b4bda.jpg" width="308" height="13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12/01/c0055901_4afb6f46b4bda.jpg');" /></div><br>수정해서 헤더로 써보았습니다 [...]<br><br><br>니가 깜짝놀랄 이야기를 들려주마<br>아마 절대로 기쁘게 듣진 못할거다<br>뭐냐면<br>난 별일 없이 산다 180이하래도 잘 산다<br>난 별일 없이 산다 공부 잘하면서 산다<br>니가 들으면 십중팔구 불쾌할 이야기를 들려주마<br>오늘 두다리 쭉 뻗고 잠들진 못할거다<br>뭐냐면<br>180넘어도 꼭 성공하고 돈버는건 아니랜다<br>하지만 난 170이래도 과외하며 돈 잘벌고 별일없이 산다<br>이건 니가 절대로 믿고 싶지 않을거다<br>그것만은 사실이 아니길 엄청 바랄거다 <br>하지만<br>나는 사는게 재미있다 하루하루 즐거웁다<br>나는 사는게 재밌다 매일매일 신난다<br>나는 사는게 재밌다 하루하루 즐거웁다<br>나는 사는게 재밌다 매일매일 신난다 <br>좋다<br>나는 별일 없이 산다 나는 별일 없이 산다<br>나는 사는게 재밌다 나는 사는게 재밌다<br>매일매일 하루하루<br>아주 그냥 위너처럼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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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정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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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2 Nov 2009 02:13:40 GMT</pubDate>
		<dc:creator>도시조</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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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루저와 썬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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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썬이라고, 유학중인 아는 여동생과 루저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았다.<div style="TEXT-ALIGN: cente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11/01/c0055901_4afa1e4807542.jpg" width="415" height="57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11/01/c0055901_4afa1e4807542.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11/01/c0055901_4afa1e49850e3.jpg" width="500" height="55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11/01/c0055901_4afa1e49850e3.jpg');" /></div><br><span style="FONT-SIZE: 210%"><strong><span style="COLOR: #ff0000">나랑_결혼해줄래.jpg</span></strong></span></div><br><br><br><br><br><br>썬, 오빠한테 시집오면 손에 물도 안묻히고 살게해줄게 ㅜ.ㅜ)b<br/><br/>tag : <a href="/tag/나랑결혼해줄래" rel="tag">나랑결혼해줄래</a>,&nbsp;<a href="/tag/루저" rel="tag">루저</a>,&nbsp;<a href="/tag/루저녀" rel="tag">루저녀</a>,&nbsp;<a href="/tag/미수다" rel="tag">미수다</a>			 ]]> 
		</description>
		<category>인생 이야기</category>
		<category>나랑결혼해줄래</category>
		<category>루저</category>
		<category>루저녀</category>
		<category>미수다</category>

		<comments>http://susugeki86.egloos.com/5167012#comments</comments>
		<pubDate>Wed, 11 Nov 2009 02:13:03 GMT</pubDate>
		<dc:creator>도시조</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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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도시조의 기묘한 유럽 모험 3편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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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br>영문학과 지침서 5장 3항:<br><br>휴강사유를 적어서 게시할때,<br>조교는 <span style="FONT-SIZE: 130%">"<strong><span style="COLOR: #ff0000">교수가 불러준 그대로"</span></strong></span> 혹은 "학과부에서 불러준 그대로" 게시해야하고,<br>학과부에서 주는 휴강 사유는 교수가 말한 그대로여야 한다.<br>내용에 어떠한 왜곡이나 변형이 있을시, 게시한 자는 엄중한 처벌을 받는다.</p><br /><br /><strong>1. 휴강의 마법사, K 교수님<br><br></strong>K 교수님이라고, 르네상스 영문학 강의를 하시던 분이 있었더랜다.<br>이분은 상당히 강의를 재밌게 가르치시고, 쉽게 풀어서 가르치시는 분이다.<br>하지만 나는 느꼈다.<br><br>이분은 범상치 않다는 걸 [....]<br><br>아니나 다를까, 어느 눈 내리는 겨울날이었다.<br>학교가 언덕위에 있는 지라, 건물들사이엔 다 경사가 없는 곳이 없었는데,<br>그 길들이 눈으로 인해 얼어 붇었다. <br>오죽하면 몇몇 경사가 심한 길은 아예 폐쇄되었다.<br><br>그래도 강의가 있다면 돌파해서라도 가는게 학생의 도리!!!!<br>엉덩방아를 몇번 찍어대면서 도착했다.<br>그리고 강의시간.<br>10분이 지나도 K 교수님이 안오더랜다.<br>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할떄쯤....<br><br>조교가 대자보를 옆에 껴들고 왔더란다.<br><br>조교가 대자보를 붙이고 나가자, 대자보엔 이리 써있었다.<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8/01/c0055901_4af69ca951e52.jpg" width="361" height="21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8/01/c0055901_4af69ca951e52.jpg');" /></div><br><br><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COLOR: #ff0000; FONT-SIZE: 210%">K 교수님이 길이 미끄럽다고 출근을 거부하셔서,<br><br><br>오늘은 휴강합니다.</span></strong></span></div><br><br><br><br><br><strike>등교거부라니</strike> 당신 짱이야....<strike><br></strike><br><br>교훈: 교수님도 스쿨 이스케이프 (School Escape)하고 싶을때가 있다.<br><br><br><br><br><br><strong>2. 휴강의 마법사, K 교수님(2)<br><br></strong>그날은 K 교수님이 좋아하는 팀이, 챔스리그에서 탈락한 다음날이었다.<br>플레이오프였나 몇강이었나는 기억 못하지만, 일단 탈락이었다.<br>(본인은 축구에 그리 관심이 많지 않다)<br><br>하이간 그 다음날, 수업이 있었더랜다.<br>10분이 기다려도 교수님이 안오신다.<br>하지만 그정도야 프리미어리그가 한창일때, 특히 남교수님들이라면 정상인 일이다.<br>(경기 조금만 더 보고 오신다던가, 축구 이야기를 하다가 열을 올리셨다던가 등등으로)<br>근데 15분이 지나도 안오시더란다.<br>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던 중, 그 조교가 다시 왔다.<br>옆에는 대자보를 낀채로....<br><br>대자보엔 이리 써있었다.<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8/01/c0055901_4af69e34d3294.png" width="200" height="2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8/01/c0055901_4af69e34d3294.pn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COLOR: #ff0000; FONT-SIZE: 210%">K 교수님은 어제 응원하시던 팀이 패배한뒤,<br><br><br>과음을 하신고로 오늘은 숙취로 인해 쉽니다.</span></strong></span></div><br><br><br><strike>뭐 이리 자세해....<br><br></strike><br>다른 강의에&nbsp;S 교수님 (이분은 맨유 팬이시다)에게 들은 이야기는 대략 이렇다.<br><br>그날은 맨유와 아스널이었나? 하이간 K 교수님이 응원하는 팀이 경기를 치렀는데,<br>이 경기엔 K 교수님의 팀이 탈락이냐 아니냐 라는 사활의 경기였다.<br>결과는 잔인하고도 깔끔한 맨유의 승리.<br><br>K 교수님은....<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8/01/c0055901_4af6a0173325d.jpg" width="400" height="3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8/01/c0055901_4af6a0173325d.jpg');"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3333ff; FONT-SIZE: 210%">내팀이 <strike>고자</strike> 탈락이라니! <br><br><br>내팀이 탈락이라니!!!!!<br><br><br>퍼거슨 이녀서어어어어억!!!</span></span></div><br><br><br>이러면서 폭음을 하셨다는 것 [....]<br><br><br><br>아 역시 훌리건의 나라야.....<br><br><br>교훈: 훌리건은 무서운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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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도시조의 기묘한 유럽 모험</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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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8 Nov 2009 10:43:21 GMT</pubDate>
		<dc:creator>도시조</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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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피를 부르는 한마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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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나는 소녀시대 윤아가 왜 귀여운지 모르겠더라"</strong></div><br><br>이 한마디에 친구랑 험악한 관계가 되어버렸습니다.<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8/01/c0055901_4af69663074ea.jpg" width="500" height="263.5253054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8/01/c0055901_4af69663074ea.jpg');" /></div><br><br><div align="center"><strong>아이돌 팬은 무서워....</strong></div>			 ]]> 
		</description>
		<category>안습액슈얼리</category>

		<comments>http://susugeki86.egloos.com/5164353#comments</comments>
		<pubDate>Sun, 08 Nov 2009 09:59:34 GMT</pubDate>
		<dc:creator>도시조</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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