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
<?xml-stylesheet href="http://rss.egloos.com/style/blog.xsl" type="text/xsl" media="screen"?>
<rss version="2.0"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channel>
	<title>OST : Original Suimedrik's Thing</title>
	<link>http://suimedrik.egloos.com</link>
	<description>영화음악에 대한 잡담</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2 Nov 2009 09:48:52 GMT</pubDate>
	<generator>Egloos</generator>
	<image>
		<title>OST : Original Suimedrik's Thing</title>
		<url>http://pds.egloos.com/logo/1/200311/25/34/a0006534.jpg</url>
		<link>http://suimedrik.egloos.com</link>
		<width>80</width>
		<height>76</height>
		<description>영화음악에 대한 잡담</description>
	</image>
  	<item>
		<title><![CDATA[ [아이큐/세컨드] 사운드트랙 발매! ]]> </title>
		<link>http://suimedrik.egloos.com/1957632</link>
		<guid>http://suimedrik.egloos.com/1957632</guid>
		<description>
			<![CDATA[ 
  <div><br><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12/34/a0006534_4ad1f851a459f.jpg" width="252" height="25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12/34/a0006534_4ad1f851a459f.jpg');" align="left" />1985년 이후 발표된 제리 골드스미스 Jerry Goldsmith의 작품 중에서 유일하게 사운드트랙으로 발매되지 않았던 1994년작 [I.Q.]가 드디어 15년만에 La-La Land Records에서 한정판으로 빛을 보게 되었다. (세상에! 벌써 이 영화가 이렇게 오래되었나!)&nbsp;동시에 역시나 한번도 소개된 적이 없었던 존 프랑켄하이머 John Frankenheimer의 1966년작 [세컨드 Seconds]의 사운드트랙까지 함께 실려있다. 로맨틱 코미디와 SF 스릴러, 양 극단을 달리는 장르에, 시간 격차도 어마어마한 두 작품의 스코어를 한데 묶어 발매하는 그들의 센스가 참 거시기하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나와주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게다가 한장 값으로 두 작품을 만나는 경제적 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고! 그간 몇몇 부틀렉으로나마 [I.Q]의 스코어가 나돌긴 했지만 질적인 면에서 만족감을 못 줬던 터라 이번 정식 버전의 출시가 더더욱 반가운데, 최근 다양한 복원 작업에 참여해 이름을 알린 복원 전문가 Michael Matessino가 참여해 신뢰감을 높여준다. </div><div>&nbsp;</div><div>바이올린을 잘 켰던 아인슈타인의 삶과 천체 물리학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바이올린 솔로로 모짜르트의 '반짝 반짝 작은 별 Twinkle, Twinkle, Little Star'를 변주해매며 50년대 복고지향적이면서도 낭만적인 레트로 스타일을 지향하는 [I.Q.]의 <a href="http://johndadlez.com/MP3/IQ-01-Campus-Morning_.mp3" target="_blank">스코어</a>는 여러모로 두 해 전에 나온 [멜 깁슨의 사랑이야기 Forever Young]나 [미스터 베이스볼 Mr. Baseball]의 분위기와 닮아 있는데, 서정적인 풍취와 유쾌한 감수성이 바로 그것이다. 물론 [사랑이야기]가 나름 심각한 냉동인간 컨셉의 SF적인 요소로, [미스터 베이스볼]이 스포츠 시그널송과 일본적인 음색으로 치환했다면, [I.Q]는 가장 할리우드적이고 정공법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코스를 밟아나간다. 이와는 정반대의 분위기를 띄고있는 [세컨드]는 제리 골드스미스의 초창기 사운드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스코어로, 프랑켄하이머의 잊을 수 없는 과감한 연출과 함께 차겁고도 실험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신디사이저가 아직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절, 전자음향과 오케스트레이션의 절묘한 조화를 꿈꿨던 색다른 시도가 눈에 띄며, 이는 후에 [혹성탈출 Planet of the Apes]이나 [문신한 남자 the illustrated man]로 이어지며 그의 지평을 더욱 넓혔다. 물론 [세컨드]에서는 오케스트라의 보조적인 역활로밖에 그치지 않지만, 그의 유별한 신디 사랑은 80년대에 만개해, [로보 런어웨이 Runaway]와 [크리미널 로 Criminal Law]에 이르러선 100% 일렉트릭 스코어를 선보이기도 했다.<br>&nbsp;<br>비교적 최근에 나온 [I.Q.]의 레코딩 상태는 최상인지라 손볼 데가 별로 없었다는 반면에, 반세기가 다 되어가는 [세컨드]의 경우는 35mm 원본 모노 필름에서 추출해낸 소스를 별도로 작업하며 여러 공정을 거쳐 복원이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a href="http://johndadlez.com/MP3/IQ-20-Main-Title.mp3" target="_blank">샘플</a>로만 들어선 영화의 모던하면서도 기괴한 타이틀이 자동으로 떠오를 만큼 뛰어난 음질을 자랑한다. 최근 발매되는 할리우드 고전 스코어들을 접하면서 새삼스레 경탄하는 건 그들의 마스터테잎 보관능력과 복원력이다. 다만 북클릿 디자인에 있어선 최악(?)을 자랑하는 La-La Land Records인지라 두 영화의 포스터를 그대로 가져다 쓴 '2 for 1' 싼티나는 커버 디자인은 상당히 아쉽다. 하지만 Intrada에서 최근 스페셜 에디션으로 다시 나온 [처단자 Rent-a-cop]나 혹성탈출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발매된 적 없는 (조곡 suite 형태로만 Varese 버전의 [혹성탈출] 1편 사운드트랙에 16분 소개된 것 말고) [혹성탈출 3 - 제3의 인류 Escape From The Planet Of The Apes]의 Varese Club 버전보다도 난 이 La-La Land의 [I.Q./세컨드] 사운드트랙이 더 땡긴다. 그야말로 이건&nbsp;완전 생짜 처음이니까.&nbsp; </div><div>&nbsp;</div><div>10월 16일부터 쉬핑에 들어가며 3000장 한정판. <br><br><br><br></div><br/><br/>tag : <a href="/tag/아이큐" rel="tag">아이큐</a>,&nbsp;<a href="/tag/세컨드" rel="tag">세컨드</a>,&nbsp;<a href="/tag/제리골드스미스" rel="tag">제리골드스미스</a>,&nbsp;<a href="/tag/jerrygoldsmith" rel="tag">jerrygoldsmith</a>,&nbsp;<a href="/tag/iq" rel="tag">iq</a>,&nbsp;<a href="/tag/seconds" rel="tag">seconds</a>,&nbsp;<a href="/tag/ost" rel="tag">ost</a>			 ]]> 
		</description>
		<category>잡담|정보</category>
		<category>아이큐</category>
		<category>세컨드</category>
		<category>제리골드스미스</category>
		<category>jerrygoldsmith</category>
		<category>iq</category>
		<category>seconds</category>
		<category>ost</category>

		<comments>http://suimedrik.egloos.com/1957632#comments</comments>
		<pubDate>Sun, 11 Oct 2009 15:27:39 GMT</pubDate>
		<dc:creator>박력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2009년은 제리 골드스미스의 해!! ]]> </title>
		<link>http://suimedrik.egloos.com/1952121</link>
		<guid>http://suimedrik.egloos.com/1952121</guid>
		<description>
			<![CDATA[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09/25/34/a0006534_4abb9cfe8c6c6.jpg" width="500" height="374.50199203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09/25/34/a0006534_4abb9cfe8c6c6.jpg');" /></div>이미 2009년의 반 이상이 지나가버렸지만, 그럼에도 (난데없이) 올해를 제리 골드스미스 Jerry Goldsmith의 해로 정했다. 무언가 생각하면 바로 저질러버리는 스타일인지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올해는 내게 무조건 골드스미스다! (삑! 골드 미스가 아니다!) <a href="http://suimedrik.egloos.com/1477060" target="_blank">2007년에도</a> 이렇게 타이틀을 걸어놓고 진득하니 한 음악가에 집중한 적이 있는데, 나름 목표 의식도 생기고, 전작주의 비스무레하게 작품을 훑어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물론 안타깝게도 그때 정했던 이가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작품수가 많았던 엔니오 영감이었던 탓에 내 노력은 성과에 비해 간에 기별도 가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국내에 알려진 단편적이고 한정적인 인식에서 벗어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되었다. 작년에도 올해도 다시 한번 엔니오 영감에 도전해보려다 죽기 전에는 전작을 다 못 접할 것 같아 눈물을 머금고 포기. 대신 그간 너무나도 좋아했던 - 나이가 들며 더더욱 좋아지는 제리 골드스미스를 대타 카드로 뽑아든 셈이다. </div><div>&nbsp;</div><div>문제는 제리 골드스미스 역시 엔니오 영감 못지 않게 다작을 한 영화음악가라는 점. 할리우드라는 시스템 안에서 메이저로 활동하며 그가 남긴 작품수는 무려 <a href="http://www.filmtracks.com/composers/goldsmith.shtml" target="_blank">200여편</a>이 넘는다. 동시대 뮤지션들과 비교해도 엄청난 작품수. 50년대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앨머 번슈타인 Elmer Burnstein과 함께 실버 시대(Silver Age) 작곡가 중에서 가장 방대한 필모를 자랑한다. 게다가 그의 사운드트랙은 꽤 많은 수가 발매되었는데, 작품의 질도 고른 편이고, 도전 정신이나 실험성이 강해 자신의 스타일을 지키면서 동시에 색다른 사운드를 창출해낸 그의 색깔이 무엇보다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꾸준히 한정 복각판이 쏟아져 나오고, 순식간에 품절되며, 고가의 아이템으로서 맹위를 떨지는 동시에 재평가 받으며 사후에도 여전히 할리우드 영화음악계의 블루칩으로서 존재 가치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마이갓. 이번에도 쉽진 않겠다. 엔니오 영감이 양에서 오는 압박감이 대단했다면 故 제리옹은 간간히 쏟아지는 초고가 아이템들의 향연에, 그 질에 대한 부담감이 엄청날 듯 싶다. 그나마 최근 서컨더리 마켓에서 $300를 호가하며 거래되던 초초초 레어 아이템 [브라질에서 온 소년 The Boys From Brazil]이나 [인 함스 웨이 In Harm's Way]같은 OST가 INTRADA에서 (비록 한정판이지만) 재발매되어 저렴한 가격으로 대중들에게 돌아왔다는 점이나 한번도 CD로는 소개된 적이 없던 [세바스챤 Sebastian]이나 부틀렉으로만 돌던 [로니 브레이브 Lonely Are The Brave] 같은 초중기작 사운드트랙들이 꾸준히 나와주고 있다는 점들이 그에 대한 접근을 한결 가볍게 해준다. (물질적이고도 실질적인 도움은 전혀 주질 못했지만;;)</div><div>&nbsp;</div><div>아직도 그의 많은 수의 작품들이 발매(혹은 재발매)가 안된 편이지만, 개인적으론 그의 85년 이후 후기작 스코어들은 거의 모두 찾아들은 편이고, 중기작들 역시 유명하다 싶은 건 띄엄띄엄 접했던 터라, 이번 캠페인(?) 기간에는 주로 국내에선 전혀 소개가 되지 못했던 60-70년대 초중기 작품들을 대상으로 접근해보려 한다. 이른바 '잘 모르는 제리 골드스미스에 대하여'랄까. 이쪽으로 접근을 많이 한 벨기에産 레이블 Prometheus나 복각판의 명가 Film Score Monthly을 주로 참고하게 될 듯. 문제는 그 스코어들이 쓰인 영화들 또한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는 건데, 암만 생각해봐도 국내에서 매니아 또는 팬질하기란 꽤나 고난스럽기 짝이 없는 것 같다. 중후기작에서 드러난 대규모 오케스트레이션에 적극적인 신디 사운드를 활용한 쿨한 강렬함과 달리, 이때의 사운드는 다소 드라이하면서도 멜랑꼴리한 감수성이 잘 드러난 심플한 멜로디 라인이 일품인데, 이는 초창기 전쟁물이나 서부극, 드라마 장르에서 활약하던 경력과&nbsp;장르적 스타일이&nbsp;맞닿아있기 때문인 듯 싶다. 70년대 중반부터 호러와 SF, 블럭버스터로 확장되며 그의 스타일과 스케일의 또 다른 지평을 맞이하는데, 이는 스필버그를 만나며 신세계를 펼쳐보이는 존 윌리암스의 각성 못지 않게 눈여겨 볼 지점이다. 그 당시 골든 시대 (Golden Age)의 대가들은 누벨바그나 아메리칸 뉴 시네마의 영향으로 득세한 재즈 사운드에서 밀려 하나둘 설 곳을 잃어가며 동시에 세상을 떠나기는 시점이기에 고전 심포니아 사운드로 회귀 또는 부활에 중요한 역할을 이끈 쌍두마차 존 윌리암스와 제리 골드스미스의 변화와 역량은 상당히 인상적이라 할 수 있다. 최근에 접한 [랜섬 Ransom]이나 [칼라타칸 구출 작전 HIgh Velocity], [리오 로보 Rio Robo], [세바스챤] 등이 그 미묘한 시기에 등장한 사운드트랙들로 그 단초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div><div>&nbsp;</div><div>별로 안 남은 2009년이지만, 부디 보다 많은 그의 작품들과 만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안되면 내년까지도 제리 골드스미스의 해로!!<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9/25/34/a0006534_4abb9d1499aa5.jpg" width="500" height="375.49800796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9/25/34/a0006534_4abb9d1499aa5.jpg');" /></div></div><br><br/><br/>tag : <a href="/tag/제리골드스미스" rel="tag">제리골드스미스</a>,&nbsp;<a href="/tag/JerryGoldsmith" rel="tag">JerryGoldsmith</a>,&nbsp;<a href="/tag/FSM" rel="tag">FSM</a>,&nbsp;<a href="/tag/prometheus" rel="tag">prometheus</a>,&nbsp;<a href="/tag/영화음악가" rel="tag">영화음악가</a>,&nbsp;<a href="/tag/OST" rel="tag">OST</a>,&nbsp;<a href="/tag/intrada" rel="tag">intrada</a>			 ]]> 
		</description>
		<category>영화음악가</category>
		<category>제리골드스미스</category>
		<category>JerryGoldsmith</category>
		<category>FSM</category>
		<category>prometheus</category>
		<category>영화음악가</category>
		<category>OST</category>
		<category>intrada</category>

		<comments>http://suimedrik.egloos.com/1952121#comments</comments>
		<pubDate>Thu, 24 Sep 2009 16:29:53 GMT</pubDate>
		<dc:creator>박력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2009 OST 블로그 뉴스 2탄!   ]]> </title>
		<link>http://suimedrik.egloos.com/1919474</link>
		<guid>http://suimedrik.egloos.com/1919474</guid>
		<description>
			<![CDATA[ 
  <div><br>바쁘다는 핑계를 넘어 이젠 게으르다는 변명으로 초지일관(!) 포스팅을 제끼다보니 아예 블로그에서 손 뗀 것이 아닌가 오해를 살 듯 해 이쯤에서 한번 끄적거린다. <strong><em><span style="FONT-SIZE: 130%">오해다!</span></em></strong>&nbsp; 믿기 힘들겠지만 이 블로그 여전히 절찬리 성업(?) 중이다. 직접 확인해줄순 없겠지만 몇차례 업데이트 시도가 있었고, 모종의 스페셜 따위도 기획이란 걸 했었다. 결과론적으로 다 무산되고 업데이트는 없었지만, 그 무수한 공백기 간에 블로그의 앞머리는 매일매일 비공개글들이 오르락내리락했던 것이다! 그 무수히 허공으로 산산이 사라져버린 포스팅에 대한 애도를 감추지 못하며 그 대신 <a href="http://suimedrik.egloos.com/1865194"><a href="http://suimedrik.egloos.com/1865194">지난 2월에 선보였던</a><a href="http://suimedrik.egloos.com/1865194"> 블로그 뉴스</a></a>의 2탄을 선보인다. 사실 블로그 뉴스란 거창한 제목을 갖다 붙였지만, 내게 이 포스팅은 생존신고 글과 궤를 같이하는 거라 딱히 진짜 뉴스를 기대하셨다면 좌절이라는 이름의 뜨거운 맛을 느끼리라. 화려한 떡밥과 낚시로 1분 1초도 아까운 현대인을 감히 꾀지 않을테니, 원치 않는다면&nbsp;브라우저의 '뒤로' 버튼을 과감히 클릭하시길. 하지만 남는 게 시간이라 잡다한 수다와 푸념을 들어도 상관없다면 오랜만에 돌아온 빈 껍데기의 구구절절한 생존신고 글로 고고씽!</div><div>&nbsp;</div><div><br><strong>1.<br></strong>시간이 좀 지나긴 했지만, 지난 5월 내한한 엔니오 모리꼬네 Ennio Morricone 공연에 다녀왔다. 정확한 공연 명칭은 2007년 공연과 연관성을 중시한 뉘앙스의 CINEMA CONCERTO IN SEOUL part II. 인증이 필요한 것 같아 아래 사진도 한 방. 2007년 공연에 못 가 두고두고 땅을 치고 후회했던 기억을 교훈 삼아 이번엔 티켓 공고가 뜨자마자 예매, 두근두근 쾅쾅 뛰는 가슴을 한달동안 진정시킬 수 없었다. 여전히 올림픽 체조 경기장이라는 최악의 콘서트홀 조건에, 시국을 뒤흔드는 경천동지의 사건마저 터져 뒤숭숭한 분위기였음에도 오로지 현장의 생생한 감동의 기운을 물씬 받겠다는 일념하에 이를 악물고 눈을 부릅 뜨며 그의 연주를 즐겼다. 감동의 도가니탕. 온 몸에 전율이 돌며 소름이 곧추 서는 게 아주 그냥 초전박살이었다. 1928년생. 한국 나이로 82세. 아직도 정정하게 지휘하는 그의 꼿꼿한 뒤태를 보며 손바닥에 불이 나게 박수를 쳐댔다. 마에스트로 엔영감. 부디 백살 천살 무병장수 영원불멸의 존재가 되어 영화음악의 신기원을 열어주시길. 물론 지금도 전설에 현역이긴 하지만.</div><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6/19/34/a0006534_4a3b33c64412d.jpg" width="500" height="375.49800796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6/19/34/a0006534_4a3b33c64412d.jpg');" /></div></div><div><br><strong>2.<br></strong>시장이 어렵다 어렵다 하면서도 블록버스터급 빠방한 OST들은 라이센스 해주는 센스. 양에 있어서 그다지 충분스럽지 않다 생각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소개되는 신작 스코어 앨범들이 반갑다. 비록 사정상 바로 접할 순 없다해도 총알을 충전해 지름신 영접할 준비는 해놔야 할 듯. 일단 생각치도 않게 4-5월달에 발매된 타일러 베이츠 Tyler Bates의 [왓치맨 Watchmen]과 토머스 뉴먼 Thomas Newman의 [레볼루셔너리 로드 Revolutionary Road]를 비롯해, 본격적으로 여름 포문을 연 한스 짐머 Hans Zimmer의 [천사와 악마 Angels &amp; Demons], 대니 엘프만 Danny Elfman의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Terminator Salvation]이 발매되었다.&nbsp;더욱 반가운 소식은 너무나도 구하기 힘들던 1편과 달리 스티브 자브론스키 Steve Jablonsky가 음악을 담당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스코어가 정식으로 소개된다는 것이다. 와우! 그 외에도 분명 꾸준히 나와줬던 전력을 봐서 디즈니의 새 애니매이션 사운드트랙인 마이클 지아키노 Michael Giacchino의 [업 Up!]과 존 윌리암스와 패트릭 도일의 뒤를 이어 시리즈를 승계한 니콜라스 후퍼 Nicholas Hooper의 해리포터의 새 시리즈인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도 기다리고 있단 사실.</div><div>&nbsp;</div><div>어디 그뿐인가. [시네마 천국 Nuovo cinema Paradiso]의 콤비 쥬세뻬 토르나토레 Giuseppe Tornatore 감독의 2006년도 신작 [언노운 우먼 La sconosciuta]의 사운드트랙도 라이센스 발매될 예정! 한국 영화로 눈을 돌리면 봉준호 감독과 이병우가 두번째로 호흡을 맞춘 [마더]가 지금 막 따끈따끈하게 발매되었고, 조영욱의 [박쥐], 최승현의 [7급 공무원], 김홍집의 [김씨 표류기]가 나왔으며, 앞으로 개봉을 앞둔 [해운대] 역시 이병우가 음악을 맡아 충분히 나오지 않을까 싶다. 여름과 겨울, 영화들이 쏟아져나오는 만큼 OST들이 쏟아져 나오는 시즌이 아주 괴롭다. 모른 척 하기도 힘들고.</div><div>&nbsp;</div><div><br><strong>3.</strong><br>할리우드쪽으로 가보면 사실 공습이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린다. 시즌별 새 영화들 뿐만 아니라 아이튠스로 대표되는 시장의 변화로 인해 음반사들의 소량화, 콜렉터화로 대표되는 몇몇 시리즈들로 인해 재빠르지 않으면 놓치는 - 그래서 구하려면 발품, 클릭품을 팔아야 하는 생고생의 길로 접어들게 생겼기 때문이다. 특히나 Intrada의 시리즈는 소리소문도 없이 절판되는 통에 구하기도 힘들고, 사운트랙의 명가 Varese는 아예 Varese Club 말고 새 리미티드 시리즈를 내놓기까지 했다. FMS 역시 꾸준히 고전들을 복각해주고 있고, LA LA LAND는 한정판에 취미를 붙였는지 점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으며, PROMETHEUS 역시 간간히 좋은 앨범들을 쏟아주니... 이건 OST에 환장한 업자에겐 그냥 죽으라는 소리. 그래서 요즘 야구만 보고있다.</div><div>&nbsp;</div><div><br>요즘 좋은 OST들은 자꾸 나오는데, 열심히 듣지 않으면 안될 거 같애. <br>근데 난 돈이 없잖아. 난 안될꺼야 아마. ㅠ_ㅠ <br>공백기가 길어지면 블로그 뉴스 3탄으로 돌아옵니다. 아윌비백.</div><div>&nbsp;</div><div>&nbsp;</div><div>&nbsp;</div><div>&nbsp;</div><br/><br/>tag : <a href="/tag/OST블로그" rel="tag">OST블로그</a>,&nbsp;<a href="/tag/영화음악블로그" rel="tag">영화음악블로그</a>,&nbsp;<a href="/tag/OST뉴스" rel="tag">OST뉴스</a>,&nbsp;<a href="/tag/엔니오모리꼬네" rel="tag">엔니오모리꼬네</a>			 ]]> 
		</description>
		<category>잡담|정보</category>
		<category>OST블로그</category>
		<category>영화음악블로그</category>
		<category>OST뉴스</category>
		<category>엔니오모리꼬네</category>

		<comments>http://suimedrik.egloos.com/1919474#comments</comments>
		<pubDate>Fri, 19 Jun 2009 06:47:27 GMT</pubDate>
		<dc:creator>박력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모리스 자르를 추모하며. ]]> </title>
		<link>http://suimedrik.egloos.com/1891196</link>
		<guid>http://suimedrik.egloos.com/1891196</guid>
		<description>
			<![CDATA[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4/06/34/a0006534_49d91d6bcb282.jpg" width="465" height="39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4/06/34/a0006534_49d91d6bcb282.jpg');" /></div>봄의 길목에 들어서려는 지난 3월 29일, 모리스 자르 Maurice Jarre가 향년 84세의 나이로 세상과 작별을 고했다. 작년 이맘때 <a href="http://suimedrik.egloos.com/1726849">레너드 로젠만 Leonard Rosenman의 타계</a>를 알린 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한 해가 지나 이런 소식을 접하게 돼 마음이 아프다. 점점 할리우드 실버 시대(SIlver Ages : 1950-70) 마에스트로의 뒤안길을 지켜봐야 한다는 사실에 그저 안타까울 뿐. 이들에게 한없는 창작 능력과 불사의 몸을 선사하고 싶지만, 미천한 이 블로그 하나 관리도 못해 쩔쩔매는 소인의 능력으로선 그저 한낱 망상에 불과할 바램일 듯. 명장 데이비드 린 David Lean과 함께 한 일련의 대형 서사극으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그의 음악은 뛰어난 지역색과 아름다운 멜로디, 현저한 타악기의 사용에서 오는 웅장한 스케일 등이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라비아의 로렌스 Lawrence of Arabia]로 시작돼 [닥터 지바고 Doctor Zhivago]를 거쳐 [인도로 가는 길 A Passage to India]로 마무리된 아카데미 삼부작 외에도, [라이언의 딸 Ryan's Daughter]과 [왕이 되려던 사나이 The Man Who Would Be King], [사랑과 영혼 Ghost],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 Is Paris Burning?] [죽은 시인의 사회 Dead Poets Society] 등 제목만 나열해도 아! 그 영화? 라고 되네일 150여편 영화들에서 감동적인 선율을 선사했다.</div><div>&nbsp;</div><div>데이비드 린과의 굵직굵직한 작업 외에도 초창기엔 존 프랑켄하이머 John Frankenheimer와 그리고 후반기엔 피터 위어 Peter Weir와 인상적인 파트너쉽을 유지했으며, 그 외 존 휴스턴 John Huston, 엘리아 카잔 Elia Kazan, 아더 힐러 Arthur Hiller, 알프레드 히치콕 Alfred Hitchcock, 루치노 비스콘티 Luchino Visconti, 폴커 슐렌도르프 Volker Schlondorff, 프랑코 제페넬리 Franco Zeffirelli, 클린트 이스트우드 Clint Eastwood, 에드리안 라인 Adrian Lyne, 마이클 치미노 Michael Cimino와 알폰소 아라우 Alfonso Arau 등 세계 각국의 쟁쟁한 네임밸류의 감독들과 호흡을 맞췄다. 자국인 프랑스보다 그 외 나라에서 더 많은 활약을 보인 것도, [아라비아의 로렌스]와 [닥터 지바고], [인도로 가는 길] 외에도 [쇼군 Shogun]과 [가장 위험한 해 The Year Of Living Dangerously], [정글 속의 고릴라 Gorillas in the Mist: The Story of Dian Fossey], [타이판 Tai-Pan], [구름 위의 산책 A Walk in the Clouds], [꿈꾸는 아프리카 I Dreamed of Africa] 등 유난히 강한 지역색을 드러내는 대작 영화에 그가 투입된 이유도, 그가 얼마나 문화적인 제약과 환경을 초월해 음악적 접점과 탐미적인 선율을 탐구했던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아닐까 싶다. 더욱이 아들 장 미셀 자르 Jean Michel Jarre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었는지 80-90년대 들어선 뛰어난 전자 음악 스코어링에도 높은 관심을 보여 [위트니스 Witness]와 [야곱의 사다리 Jacob's Ladder], [After Dark, My Sweet], [모스키토 코스트 Mosquito Coast] 등의 실험적이고 몽환적인 사운드를 구사하기도 했다. 반젤리스 Vangelis와 제리 골드스미스 Jerry Goldsmith가 구사하던 신디의 미학과도 또다른 접근법이랄까.</div><div>&nbsp;</div><div>내게 가장 익숙한 자르의 음악은 (데이비드 린과의 작업물을 제외하고) 제일 처음 그를 인지했던 [죽은 시인의 사회]와 [사랑과 영혼]이었다. 그 당시 입소문을 타며 가장 흥행하던 영화이자, 라디오 영화음악실에서 주구장창 틀어주던 불멸의 리퀘스트곡이기도 했고. 서정적이고 유려한 멜로디에, 큰 스케일의 오케스트라 그리고 신디 음향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이 아름다운 스코어들은 가뜩이나 감동적인 영화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주는 영혼의 울림을 담고 있었다. 특히나 극장에서 보고 나와 머리 속에 각인되던 [죽은 시인의 사회] 속 백파이프 선율과 [사랑과 영혼]의 그 유명한 '언체인드 멜로디' 사이에 흐르던 환상적이고 애수어린 스코어는 지금도 흥얼거릴 수 있게 명징하게 떠오른다. 학창시절 영화음악에 한참 빠져들던 감수성 어린 그 시기, 내게 자르의 스코어는 박제된 전설이 아니라 계속되는 신화의 일부였다. 안타깝게도 2001년 이후 건강 악화로 일선에서 물러나고 말았지만, 아직도 내게 모리스 자르는 [죽은 시인의 사회]와 [사랑과 영혼]의 생생했던 스코어로 먼저 다가온다. 다른 세대 내 부모님뻘 되는 분들께는 그것이 [아라비아의 로렌스]나 [닥터 지바고]겠지만. 세월이 흘러도 그렇게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영화음악가가 존재했었단 사실에 고마운 생각마저 든다. <a href="http://www.varesesarabande.com/details.asp?pid=MauriceJarre">Varese Sarabande</a>에선 그를 기리기 위한 추모 코너를 만들며 가장 많은 작품을 함께 해왔던 피터 위어 감독 영화 중에서 한 곡 뽑았다. 앞서도 언급한 [죽은 시인의 사회]의 가장 유명한 테마곡 <a href="http://www.varesesarabande.com/asf/636-MauriceJarre.wma">'Keating's Triumph'</a>.</div><div>&nbsp;</div><div>[지상 최대의 작전 The Longest Day]이나 [매드맥스3 Mad Max: Beyond Thunderdome],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의 큰 스케일, [온리 더 론리 Only The Lonely]나 [8년만의 정사 Fires Within]의 로맨틱한 소품, 그리고 SF와 액션, 드라마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상상력을 보여왔던 그의 다양한 스코어는 이제 여기서 끝이 났지만, 평생을 몸바친 그의 천상의 사운드는 길이 남아 두고두고 칭송될 것이다. 그 역시 그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았는지 모른다. "Music was my life, music brought me to life, and music is how I will be remembered long after I leave this life. When I die there will be a final waltz playing in my head and that only I can hear."라고 말했으니까. 그는 죽으나 사나 최고의 영화음악가였던 셈이다. <br><br><br></div><br/><br/>tag : <a href="/tag/모리스자르" rel="tag">모리스자르</a>,&nbsp;<a href="/tag/영화음악가" rel="tag">영화음악가</a>,&nbsp;<a href="/tag/MauriceJarre" rel="tag">MauriceJarre</a>,&nbsp;<a href="/tag/아라비아" rel="tag">아라비아</a>,&nbsp;<a href="/tag/지바고" rel="tag">지바고</a>			 ]]> 
		</description>
		<category>영화음악가</category>
		<category>모리스자르</category>
		<category>영화음악가</category>
		<category>MauriceJarre</category>
		<category>아라비아</category>
		<category>지바고</category>

		<comments>http://suimedrik.egloos.com/1891196#comments</comments>
		<pubDate>Sun, 05 Apr 2009 21:10:32 GMT</pubDate>
		<dc:creator>박력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2009년 81회 아카데미 음악상 후보에 대한 잡담  ]]> </title>
		<link>http://suimedrik.egloos.com/1874493</link>
		<guid>http://suimedrik.egloos.com/1874493</guid>
		<description>
			<![CDATA[ 
  <div><br>2월 22일(한국 시간으론 23일) 열리는 8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앞선 <a href="http://suimedrik.egloos.com/1865194">광고</a>대로 올해도 어김없이 음악상 후보들만을 가지고 떠드는 기나긴 잡담을 시작해볼까 한다. PC통신 시절부터 끄적대던 나만의 고독한(?) 놀이는 어느새 이 블로그에서도 연례행사 혹은 일종의 의식이 되어버렸는데, 한 해 동안 쏟아져 나온 할리우드 OST들을 찬찬히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는 점에서 여전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이때쯤 그들의 시상식이 몰려있다는 것도 좋은 계기고, 또 그 대미를 아카데미가 장식한다는 것도 상징적이고. </div><div>&nbsp;</div><div>해서 더 크고 강력해질 리 없다고 공언했지만, 마음 독하게 먹고 기존의 골든 글로브와 BATFAs(영국 아카데미 시상식)만 한정했던 참고 지표를 보다 넓혀 이번부턴 2008년 12월부터 2009년 2월까지 행해졌던 영미권 영화 시상식의 모든 음악상 부문을 소개, 보다 분석적 혹은 확률적으로 접근해보련다. (오 주여! 진정 내가 이런 노가다성 판단을 하다니...;;) 대략 12번 정도의 시상식이 있었지만, 부문별로 주제가상, 스코어상 크게 둘로 나뉘고, 경우에 따라 올해의 앨범이나 작곡가상 혹은 IFMCA(The International Film Music Critics Association)의 노미네이션처럼 세분화된 카테고리가 15개를 넘는 경우도 있기에 생각보다 분량이 꽤 되는 편. 따라 음악도 안나오는 음악 시상식 이야기를 보다 즐겁게 즐기기 위해선 최대한 글은 적어져야 한다고 (자의적으로) 판단, 최소한의 코멘트만 담은 채 끄적거리기로 마음 먹었다. 따라 노미네이션이 많은 IFMCA의 경우는 '올해의 영화음악'과 '올해의 작곡가' 두 부문만 소개하고 별도로 포스팅을 할까 한다. (과연...) </div><div>&nbsp;</div><div>2008년 할리우드 영화음악 판도는 (시상식 시즌에만 해당되는 얘기겠지만) 다리오 마리아넬리 Dario Marianelli와 알베르토 이글리시아스 Alberto Iglesias가 각각 [어톤먼트 Atonement]와 [연을 쫓는 아이 The Kite Runner]로 벌이던 2007년 혼전의 레이스와 놀랍도록 비슷하다. 절대 양강구도. 다른 후보들은 다 들러리로 생각될 만큼 압도적인 노미네이트를 자랑하는데, 12번의 시상식 중 15 카테고리에 각각 11번 오른 A.R. 라흐만의 [슬럼독 밀리어네어 Slumdog Millionaire]와 12번 오른 토마스 뉴만 Thomas Newman의 [월·이 WALL·E]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영화에 대한 우호적인 평단의 반응 만큼이나 음악에 대한 호응도 역시 찬사일색인데, 인도의 베토벤 혹은 인도의 존 윌리암스로 불리는 A.R. 라만이냐 알프레드 뉴만 Alfred Newman의 둘째 아들이자 랜디 뉴만 Randy Newman의 사촌이고, 데이비드 뉴만 David Newman의 동생인 - 할리우드 영화음악의 정통 적자를 자부하는 미국의 자부심 토마스 뉴만이냐의 싸움이 것때문에 아주 볼 만 해진 것도 사실이다. 차근차근 시간 순서대로 시상식들을 하나하나 집고 넘어가보자. </div><div>&nbsp;</div><div><br>가장 먼저 있었던 건 2008년 12월 14일에 발표된 <strong><span style="COLOR: #ffcc66">Satellite Awards</span></strong>,</div><div><br><strong><span style="COLOR: #000000">Best Original Score</span></strong></div><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539e363a.jpg" width="500" height="103.77358490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539e363a.jpg');" /></div></div><div><strong>Slumdog Millionaire - A.R. Rahman</strong> <strong><span style="COLOR: #ffcc33"><font size="+0">*</font><br></span>WALL·E - Thomas Newman <br>Horton Hears a Who! - John Powell <br>Milk - Danny Elfman <br>Quantum of Solace - David Arnold<br>Australia - David Hirschfelder</strong> </div><div>&nbsp;</div><div><strong><span style="COLOR: #000000">Best Original Song</span></strong></div><div><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544346da.jpg" width="500" height="103.77358490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544346da.jpg');" /></div></strong></div><div><strong>Slumdog Millionaire - "Jaiho" by A.R. Rahman &amp; Sampooran Singh Gulzar<br>WALL·E - "Down to Earth" by Peter Gabriel &amp; Thomas Newman<br>The Wrestler - "The Wrestler" by Bruce Springsteen<br>Body of Lies - "If the World" by Guns N' Roses<br>Quantum of Solace - "Another Way to Die" by Jack White</strong> <strong><span style="COLOR: #ff0000"><span style="COLOR: #ffcc33">*</span><br></span>Australia - "By the Boab Tree" by Angela Little &amp; Felix Meagher, Baz Luhrmann, Anton Monsted</strong> </div><div>&nbsp;</div><div>특이한 건 보편적으로 다섯 작품으로 발표되는 것과 달리, 음악상과 주제가상 모두 여섯 개의 작품이 후보로 올라왔다는 거. 최근 Satellite의 후보들은 타 시상식들에 비해 후보 지명이 관대한 편인지 몇 해 전부터 여섯, 일곱 후보가 일반화됐다. 허나 그만큼 경쟁률은 치열해졌을 듯. 골든 글로브에 마찬가지로 외신 기자들이 주축이 되는 시상식답게 종종 예외적이고 의외 후보들이 눈에 띄기도 하는데, 존 파웰의 [호튼]과 데이비드 헤슈펠더의 [오스트레일리아]가 바로 그 경우다. 올 한 해에만 20세기 폭스와 드림웍스 그리고 디즈니, 3사의 애니매이션 음악을 모두 담당한 존 파웰의 눈부신 활약에 대해선 당연 찬사를 보내지만, 사실상 지명도 면에선 드림웍스의 [쿵푸팬더]나 디즈니의 [볼트]에 뒤쳐졌던지라 [호튼]의 지명이 다소 생뚱맞게 비친다. [샤인 Shine]으로 아카데미를 거머쥔 저력이 있는 헤슈펠더기에 [오스트레일리아] 역시 높이 평가하지만 문제는 작품이 꽝, 흥행 역시 꽝이었다는 점. 추후 다른 시상식에서 한번도 후보로 뽑히지 않았다는 게 이 핸디캡을 증명해보인다. 안타깝게도 헤슈펠더의 스코어나 주제가를 담은 어떠한 앨범도 발매되지 않았고, 따라 이미지는 생략했다. 전통적으로 007에 우호적인 시선을 보였던 새틀라이트기에 데이비드 아놀드의 진입은 그리 놀랍지 않다. 나머지 세 작품은 예상했던대로. 음악상은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A.R. 라만이 거머쥔다. 주제가상은 놀랍게도 역대 최악의 주제가로 거론되기도 하며 악평에 시달렸던 007의 잭 화이트가 수상. (우~~) [바디 오브 라이즈]의 엔딩 크레딧에 흐르던 건 앤 로즈지스의 'If the World' 등장이 신선하다. </div><div>&nbsp;</div><div><br>역시 같은 날 2008년 12월 14일에 펼쳐진 <strong><span style="COLOR: #ffcc66">Black Reel Awards</span></strong>,</div><div><br><strong><span style="COLOR: #000000">Best Soundtrack</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55515926.jpg" width="500" height="103.77358490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55515926.jpg');" /></div>Slumdog Millionaire (2008)</strong> <strong><span style="COLOR: #ffcc33"><font size="+0">*</font><br></span>Honeydripper (2007) <br>RocknRolla (2008) <br>Soul Men (2008)&nbsp; <br>Cadillac Records (2008)</strong></div><div>&nbsp;</div><div>소위 흑인들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시상식답게 블랙 파워로 무장한 노미네이션이 눈에 띄는데, 수상은 이변스럽게도 [슬럼독 밀리어네어]에게 돌아갔다. 흑인이라 말하기에 다소 어정쩡하기에(?) 후보로 뽑힌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아(?)스러운데, 최고의 사운드트랙을 수상한 건 그만큼 인종과 편견을 넘어 음악으로도 감정과 주제를 잘 전달할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다. [드림걸스 Dreamgirls]와 [허슬 앤 플로우 Hustle &amp; Flow], [레이 Ray] 등 쟁쟁한 역대 수상작을 넘어, 같이 후보에 오른 [허니드리퍼]나 바니 맥의 유작인 [소울 맨], 그리고 [캐딜락 레코드] 모두 음악 영화였다는 점에서 그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누린 A.R. 라만의 역량에 다시 한번 박수를. 인도에서만 몇천만장의 카세트테이프를 팔아치웠다는 그의 믿거나 말거나한 저력은 블랙 뮤직의 견제 속에서도 역시 대단했다. </div><div>&nbsp;</div><div><br>그 뒤로 열린 건 각종 비평가상들이 쏟아져 나오던 시기<br>2008년 12월 18일에 발표된 <strong><span style="COLOR: #ffcc66">Chicago Film Critics Association Awards</span></strong>,</div><div><br><strong><span style="COLOR: #000000">Best Original Score</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5698ddc0.jpg" width="500" height="103.77358490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5698ddc0.jpg');" /></div>Slumdog Millionaire - A.R. Rahman<br>WALL·E - Thomas Newman</strong><span style="COLOR: #ffcc33">&nbsp; </span><strong><span style="COLOR: #ff0000"><span style="COLOR: #ffcc33">*</span><br></span>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 Alexandre Desplat <br>Milk - Danny Elfman<br>The Dark Knight - Hans Zimmer &amp; James Newton Howard</strong> </div><div>&nbsp;</div><div>주제가상 부문은 따로 없지만, 음악상에서만큼은 가장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와 비슷한 시각을 보인다. 안타깝게도 후보 지명으로 논란을 빚었던 [다크 나이트]는 떨어져 나가고 말았지만. 그럼에도 [슬럼독 밀리언네어]와 [월·이]에 이어 가장 많이 후보에 올랐던 알렉산드르 데스플라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와 대니 엘프만의 [밀크]를 후보로 선택해 2008 가장 기본적인 노미네이션의 왁구(?)를 완성해냈다. 한 두 작품의 차이는 있지만, 추후 열린 거의 모든 시상식들은 거의 모두 이 형태를 따랐다는 점에서 그들의 선구안은 비교적 정확했다. 개인적으론 이 리스트 그대로 아카데미까지 갈 줄 알았지만, 취향차/시각차라는 건 어쩔 수 없는지 조금씩 변동을 겪는다. [슬럼독 밀리어네어]와 [월·이]의 독주 속에서 처음 후보로 등장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복병으로 떠오를 기세고. 구스 반 산트와 벌써 4번째 호흡을 맞추며 [굳 윌 헌팅]에 이어 노미네이트를 거머쥔 대니 엘프만의 선전 또한 만만치 않다. 수상의 영광은 절대 양강의 박빙 구도답게 토마스 뉴만의 [월·이]에게로. 다리오 마리아넬리가 일방적으로 수상하던 2007년과의 차이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div><div>&nbsp;</div><div><br>역시 12월 18일에 발표된 <span style="COLOR: #ffcc66"><strong>Phoenix Film Critics Society Awards</strong></span>,</div><div>&nbsp;</div><div><strong><span style="COLOR: #000000">Best Original Score</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588a847e.jpg" width="113" height="10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588a847e.jpg');" /></div>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 Alexandre Desplat</strong></div><div><br><strong><span style="COLOR: #000000">Best Original Song<br></span><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4.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593dbfa1.jpg" width="102" height="10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4.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593dbfa1.jpg');" /></div>The Wrestler - "The Wrestler" by Bruce Springsteen</strong></div><div><strong></strong>&nbsp;</div><div>시카고와 달리 피닉스에선 후보없이 수상자만 간단하게 발표되었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알렉산드르 데스플라! 존 윌리암스 John Williams나 제임스 호너 James Horner처럼 규모와 서사의 드라마틱한 악곡을 선사하진 않지만, 절제된 최소한의 감정으로 충분히 필링을 소화, 전달해내는 데스플라의 낭만적이고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런 선율은 확실히 인상적이다. 드라마와 액션, 판타지 등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그의 탈장르적인 사운드의 진화와 섬세한 접근법은 그를 최근 할리우드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게 만들었다. 노아 에프론 Nora Ephron과 테렌스 멜릭 Terrence Malick의 신작, 그리고 웨스 앤더슨 Wes Anderson의 애니매이션 등 2009년 스케줄도 벌써부터 빡빡히 찬 그의 행보는 기대라는 단어가 어떤 의미인지 확실하게 각인시켜 준다. 주제가상엔 미키 루크 Mickey Rourke의 눈부신 열연이 감동의 눈물을 자아내는 대런 아로노프스키 Darren Aronofsky의 [레슬러]가 차지했다. 브루스 스프링스턴이 걸쭉한 목소리로 단촐하지만 강렬한 울림을 갖는 기타와 피아노로 만들어낸 동명의 주제가는 진정 삶의 애환과 뜨거운 감정을 담아낸 역작이다. </div><div>&nbsp;</div><div><br>같은 날 12월 18일에 발표된 <strong><span style="COLOR: #ffcc66">Las Vegas Film Critics Society Awards</span></strong>,</div><div><br><strong><span style="COLOR: #000000">Best Score<br></span><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5a3adff0.jpg" width="102" height="10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5a3adff0.jpg');" /></div>Defiance - James Newton Howard</strong>&nbsp;<br>&nbsp;</div><div><strong><span style="COLOR: #000000">Best Song<br></span><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4.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5b57c961.jpg" width="102" height="10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4.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5b57c961.jpg');" /></div>Quantum of Solace - 'Another Way to Die' by Jack White</strong><br>&nbsp;</div><div>라스베가스 역시 후보없이 수상자만 발표. 상은 에드워드 즈윅 Edward Zwick과 함께 한 제임스 뉴톤 하워드의 [디파이언스]에게 돌아갔다. 여기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디파이언스]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 Joshua Bell을 전면에 내세우고 유태인 홀로코스트를 다루고 있단 점에서 이작 펄만 Itzhak Perlman이 솔로 연주를 보인 존 윌리암스의 [쉰들러 리스트 Schindler's List]와 비슷한 전략을 취하지만, 즈윅이 스필버그가 아니듯 JNH 역시 윌리암스와는 조금 다른 노선을 지향한다. 심금을 울리는 강렬한 멜로디 라인을 죽이는 대신, 그의 장기인 섬세한 심리묘사와 분위기 창출을 통해 복합적인 스코어링을 만들어낸 것. 오히려 이 스타일은 그가 M. 나이트 샤말란 M. Night Shyamalan과의 작업에서 많이 보였던 방식과 유사하다. 짙은 스트링 편성, 미니멀하면서도 고급스런 접근법, 힐러리 한 Hilary Hahn이나 마야 베이저 Maya Beiser 같은 솔로이스트를 부각시킨 구성 등. [디파이언스]는 크게 성공하거나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지만, 그의 음악만큼은 충분히 인상적이고 대가다워졌다. 주제가상은 007의 몫. 새로운 시도가 인정을 받았던 것일까. 아님 그만큼 후보가 없었던 것일까. 크리스 코넬 Chris Cornell과 데이빗 아놀드 David Arnold가 함께 한 [카지노 로얄 Casino Royale]의 'You Know My Name'보다 반향이 더 좋다. 상복이 있는 건가?</div><div>&nbsp;</div><div><br>그리고 해를 넘겨 2009년 1월 8일의 <strong><span style="COLOR: #ffcc66">Central Ohio Film Critics Association</span></strong>,</div><div><br><strong><span style="COLOR: #000000">Best Score</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5c78b18f.jpg" width="113" height="10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5c78b18f.jpg');" /></div>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 Alexandre Desplat</strong> </div><div><br>오하이오 역시 후보없이 수상자만 단촐하게 발표했다. 더욱이 주제가상 부문도 없고, 앞선 피닉스와 똑같은 선택. 알렉산드르 데스플라가 상을 거머쥔다. 절대 양강에 태클을 거는 데스플라의 선전에 브라보!</div><div>&nbsp;</div><div><br>2009년 1월 8일 <strong><span style="COLOR: #ffcc66">Broadcast Film Critics Association Awards</span></strong>.</div><div>&nbsp;</div><div><strong><span style="COLOR: #000000">Best Composer<br></span><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5d7b3ac2.jpg" width="500" height="103.77358490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5d7b3ac2.jpg');" /></div>Slumdog Millionaire - A.R. Rahman <span style="COLOR: #ffcc33">*<br></span>Changeling - Clint Eastwood <br>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 Alexandre Desplat <br>Milk - Danny Elfman<br>The Dark Knight - Hans Zimmer &amp; James Newton Howard</strong> </div><div><br><strong><span style="COLOR: #000000">Best Song<br></span><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4.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5e46646a.jpg" width="500" height="103.77358490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4.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5e46646a.jpg');" /></div>Slumdog Millionaire - "Jaiho" by A.R. Rahman &amp; Sampooran Singh Gulzar<br>WALL·E - "Down to Earth" by Peter Gabriel &amp; Thomas Newman<br>The Wrestler - "The Wrestler" by Bruce Springsteen <span style="COLOR: #ffcc33">*<br></span>Bolt - "I Thought I Lost You" by Miley Cyrus &amp; Jeffrey Steele<br>Quantum of Solace - "Another Way to Die" by Jack White</strong></div><div>&nbsp;</div><div>시카고와 비슷한 선택을 하지만 가장 이변은 [월·이]의 탈락. 그리고 클린트 이스트우드 영감의 [체인질링]의 후보 지명. 배우와 감독을 넘어 영화음악가라는 직함까지도 어색하지 않은 그의 만만치 않은 내공과 실력은 이미 정평이 나있다. [용서 받지 못한 자 Unforgiven]에서부터 그의 절친한 동료인 레니 니하우스 Lennie Niehaus의 도움을 받아 조금씩 삽입하던 테마곡들에서 자신을 얻은 영감님은 [미스틱 리버 Mystic River]부터 본격적으로 음악을 맡기 시작했다. 애잔하면서도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을 바탕으로 단촐하지만 우직한 선율을 들려주는 그의 스코어는 그가 만든 영화와 닮아있다. 브로드캐스트에서 그의 음악상 후보 지명은 [미스틱 리버]와 [그레이시 이즈 곤 Grace Is Gone]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고 웬만한 영화음악가들보다 더 낫다. 경쟁자가 싱겁게 탈락해서 그런가. 수상은 A.R. 라만의 몫으로 돌아갔다. 주제가 상에서 눈에 띄는 건 [볼트]의 "I Thought I Lost You"의 등장. 컨트리 싱어인 빌리 레이 사이러스 Billy Ray Cyrus의 딸보다 한나 몬타나 Hannah Montana로 더 유명한 마일리 사일러스 Miley Cyrus가 직접 작곡에 참여, 존 트라볼타 John Travolta와 듀엣을 이룬 이 곡은 경쾌하고 신명나는 락넘버다. 시원스런 보컬과 둘의 이색적인 화음이 잘 어우러져 강한 인상을 남는다. 그러나 수상은 절대 공력의 브루스 스프링스턴에게! </div><div>&nbsp;</div><div><br>그리고 3일 뒤 펼쳐진 대망의 2009년 1월 11일 <strong><span style="COLOR: #ffcc66">골든 글로브 Golden Globe Award</span></strong>,</div><div><br><strong><span style="COLOR: #000000">Best Original Score - Motion Picture</span> </strong></div><div><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4.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5f215df4.jpg" width="500" height="103.77358490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4.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5f215df4.jpg');" /></div></strong></div><div><strong>Slumdog Millionaire - A.R. Rahman <span style="COLOR: #ffcc33">*<br></span>Changeling - Clint Eastwood <br>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 Alexandre Desplat <br>Frost/Nixon - Hans Zimmer<br>Defiance - James Newton Howard</strong></div><div><br><strong><span style="COLOR: #000000">Best Original Song - Motion Picture</span></strong></div><div><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5fb01d30.jpg" width="500" height="103.77358490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5fb01d30.jpg');" /></div></strong></div><div><strong>Gran Torino - "Gran Torino" by Clint Eastwood, Jamie Cullum, Kyle Eastwood and Michael Stevens<br>WALL·E - "Down to Earth" by Peter Gabriel &amp; Thomas Newman<br>The Wrestler - "The Wrestler" by Bruce Springsteen <span style="COLOR: #ffcc33">*<br></span>Bolt - "I Thought I Lost You" by Miley Cyrus &amp; Jeffrey Steele<br>Cadillac Records - "Once in a Lifetime" by Ian Dench, James Dring, Amanda Ghost &amp; Beyonce Knowles, Scott McFarnon, Jody Street</strong></div><div>&nbsp;</div><div>이변의 시상식, 의외의 후보 지명이 눈에 띄는 시상식답게 후보에서 큰 변화가 보인다. 그간 잘 버티던 [월·이]는 브로드캐스트에 이어 연달아 탈락, 골든 글로브도 이스트우드 영감의 [체인질링]에게 손을 들어줬다. 음악상뿐만 아니라 주제가상에서도 그의 다른 영화 [그랜 토리노]로 후보에 올린 그는 골든 글로브에서만 벌써 5번의 음악상 지명을 받는 쾌거(!)를 기록한다. 와우! 골든 글로브가 사랑하는 영화음악가 이스트우드 영감! 게다가 대니 엘프만의 [밀크]도 미끌어지고, 한스 짐머와 제임스 뉴턴 하워드가 공동으로 음악을 맡은 [다크 나이트] 대신, 각각 [프로스트/닉슨]과 [디파이언스]로 후보에 이름을 올려 [슬럼독]과 [벤자민]을 제외한 세 작품의 면면이 모두 바꿨다. 론 하워드 Ron Howard와 3번째 작업을 이룬 짐머와 에드워드 즈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춘 JNH. 재미있게도 이들 두 감독은 공통적으로 제임스 호너와도 깊은 파트너쉽을 유지했던 경력이 있다. 웅장하고 박력있던 짐머 특유의 스타일을 접할 순 없지만, [프로스트/닉슨]은 답을 캐내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 간의 대결을 통해 일반 드라마가 지니지 못한 강렬하고 독특한 질감의 긴박감을 담아내고 있다. 심리 액션 스코어라 표현하면 이해될 수 있을까. 급박한 일렉 비트에 피아노와 현악 스타카토로 깊은 인상감을 심어주고, 반복적인 미니멀 사운드를 통해 드라마의 텐션을 강화한다. 반면 JNH의 [디파이언스]는 그의 전통적인 색깔을 강화한 작품. [다크 나이트]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짐머와 JNH의 대결 양상으로 보다 재밌어질거라 생각했던 시상식은 그러나 싱겁게도 [슬럼독]의 압승으로 끝나고 만다. 인도의 모짜르트답다. 음악상에 [월·이]의 부재로 승승장구하는 A.R. 라만이 있다면, 주제가상엔 007의 부재로 승승장구하는 브루스 스프링스턴이 있다. 사실 이미 [필라델피아 Philadelphia]의 주제곡 'Streets of Philadelphia'로 93년 거의 모든 주제가상을 휩쓸던 그의 모습이 있기에 [레슬링]의 선전은 데자뷔 같다고 느껴지는 것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골든 글로브 수상으로 그 모습이 또 다시 재현될 거라 생각도 했다. 그러나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지는 법. 스프링스턴의 선전은 여기까지였다.</div><div>&nbsp;</div><div><br>음악계의 아카데미상이라 할 수 있는 2월 8일 51회 <span style="COLOR: #ffcc66"><strong>그래미 시상식 Grammy Awards</strong></span>,</div><div><br><strong><span style="COLOR: #000000">Best Compilation Soundtrack Album For Motion Picture, Television Or Other Visual Media</span> </strong></div><div><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6065170f.jpg" width="500" height="103.77358490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6065170f.jpg');" /></div></strong></div><div><strong>American Gangster [Def Jam] <br>August Rush [Columbia/Sony Music Soundtrax] <br>Juno [Fox Music/Rhino] <span style="COLOR: #ffcc33">*<br></span>Mamma Mia! [Decca Records] <br>Sweeney Todd - The Demon Barber Of Fleet Street [Nonesuch Records]</strong> </div><div><br><strong><span style="COLOR: #000000">Best Score Soundtrack Album For Motion Picture, Television Or Other Visual Media</span> </strong></div><div><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4.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60da5857.jpg" width="500" height="103.77358490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4.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60da5857.jpg');" /></div></strong></div><div><strong>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 - John Williams<br>WALL·E - Thomas Newman <br>There Will Be Blood - Jonny Greenwood<br>Iron Man - Ramin Djawadi<br>The Dark Knight - Hans Zimmer &amp; James Newton Howard <span style="COLOR: #ffcc33">*</span></strong></div><div><br><strong><span style="COLOR: #000000">Best Song Written For Motion Picture, Television Or Other Visual Media</span> </strong></div><div><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614c59d2.jpg" width="500" height="103.77358490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614c59d2.jpg');" /></div></strong></div><div><strong>Enchanted - "Ever Ever After" by Alan Menken &amp; Stephen Schwartz<br>WALL·E - "Down to Earth" by Peter Gabriel &amp; Thomas Newman <span style="COLOR: #ffcc33">*<br></span>Enchanted - "That's How You Know" by Alan Menken &amp; Stephen Schwartz<br>The Bucket List - "Say" by John Mayer<br>Walk Hard : The Dewey Cox Story - "Walk Hard" by Judd Apatow, Marshall Crenshaw, Jake Kasdan &amp; John C. Reilly</strong></div><div>&nbsp;</div><div>앞서 소개한 시상식이 보다 영화에 포커스가 맞춰졌다면 음악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그래미 상은 당연히 음악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는 거. 따라 기존의 영화 시상식과 조금 다른 후보 지명이 눈에 띈다. 음악상에 걸맞게 카테고리는 크게 앨범과 스코어, 주제가 세 부분으로 나눠져 있으며, 영화/TV/비쥬얼 미디어 필드를 벗어나면 Composing/Arranging 필드와도 조금 겹쳐지지만 여기에선 생략 영화 부문에 집중할까 한다. 개인적으론 2008년 시상식 중 가장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존 윌리암스 옹의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의 후보 지명이 무엇보다 반갑다. 아카데미 45번 지명에 5번 수상에 빛나는 그의 3년만의 복귀작임에도 불과하고, 어떠한 영화 시상식에도 후보로 오르지 못했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최초로 아카데미 후보 지명을 받지 못한 작품이 되었고, 86년 이후로 작품을 내놓던 해엔 반드시 아카데미 후보로 오르던 23년간의 그의 기록마저 깨버져버렸다. 그만큼 이 작품이 허술하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The adventures of Mutt'나 여러 테마들의 새로운 변주와 장엄한 솜씨는 여전히 현존하는 마에스트로답게 극강이다. 다만 상대적으로 영화적 완성도가 떨어지는 탓에 정치력에서 밀려 지명에 실패한 느낌이 더 강하다. 존 윌리암스 때문에 인도의 존 윌리암스라고 불리며 돌풍을 불러일으킨 A.R. 라만의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고배를 마셨다. 아무리 발리우드를 점령한 그라 해도 그래미상 노미니까지 오르는 건 무리였나 보다. 멍청한 기타 사운드로 가득찬 스코어라 몰매 맞던 짐머 사단의 떠오르는 신성 라민 자와디의 [아이언 맨] 진입이 이례적으로 보이고, 2007년작임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이름을 올린 조니 그린우드의 [데어 윌 비 블러드]도 다소 생뚱맞다. (후보들의 지각(?) 지명이 종종 있는 건 시상식마다 적용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일듯)</div><div>&nbsp;</div><div>수상은 높은 상업적 인기에도 번번히 물 먹었던 한스 짐머와 제임스 뉴턴 하워드의 콤비작 [다크 나이트]가 거머쥔다. 걸출한 상업성을 자랑하던 두 스타 작곡가의 높은 실험성과 절묘한 호흡이 빚어낸 인상 깊은 결과라 더 뜻 깊은 건지도 모르겠다. 앨범 부문은 2007년작 [주노]에게 돌아갔고, 주제가상 부분은 그간 007과 스프링스턴에 가려 빛 보지 못하던 피터 가브리엘과 토마스 뉴만의 [월·이]가 차지했다. 디즈니 주제곡치고는 상당히 미래지향적이고도 전위적인 사운드의 혁신성을 지닌 이들의 음악은 차거운 일렉 사운드 속에 숨은 로맨틱한 온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해낸다. 알란 멘켄의 [마법에 걸린 사랑]은 아무래도 단단히 저주를 받은 듯. 3개나 후보로 올랐던 아카데미에 이어 2개나 오른 이번 그래미에서도 역시나 하나도 못 건지고 쓸쓸히 퇴장했다.&nbsp; </div><div>&nbsp;</div><div><br>같은 날 2월 8일 영국에서 벌어진 <strong><span style="COLOR: #ffcc66">BAFTAs(영국 아카데미 시상식</span><span style="COLOR: #ffcc66">)</span></strong>,</div><div><br><strong><span style="COLOR: #000000">Anthony Asquith Award for Film Music</span> </strong></div><div><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6209dee9.jpg" width="500" height="103.77358490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6209dee9.jpg');" /></div></strong></div><div><strong>Slumdog Millionaire - A.R. Rahman <span style="COLOR: #ffcc33">*<br></span>WALL·E - Thomas Newman <br>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 Alexandre Desplat <br>Mamma Mia! - Benny Andersson &amp; Bjorn Ulvaeus<br>The Dark Knight - Hans Zimmer &amp; James Newton Howard</strong> </div><div>&nbsp;</div><div>[맘마미아!]를 제외하고 기존의 후보들과 별반 다를 바가 없는 BAFTAs. 수상자 역시 예측했던대로 A.R. 라만이 손쉽게 가져갔다. 감독이 자국인인 대니 보일 Danny Boyle이라는 점도 간과할 수 없고, 자국의 식민지였던 인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단 영향도 무시할 수 없고. [맘마미아!]가 아무리 성공한 뮤지컬이라지만, 이미 기존에 쓴 곡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만큼 수상 가능성이 낮았던 게 사실이다. [벤자민]과 [월·이]의 선전도 여전하고, 아카데미에서 지명 논란을 빚었던 [다크 나이트] 역시 올해 가장 이슈가 되었던 영화답게 꿋꿋하니 존재감을 과시했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자신만의 독자적인 색깔을 보여주던 80~90년대의 BAFTAs와 달리 2000년대 들어서며 후보 지명이 점점 놀랍도록 비슷해지고 있다. 할리우드에서의 영연방 영화인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인지, 그들이 개성을 잃어가는 건진 잘 모르겠지만. </div><div>&nbsp;</div><div><br>진정한 영화음악 시상식이라 말할 수 있는 2월 18일의 <strong><span style="COLOR: #ffcc66">IFMCA</span></strong>,</div><div><br><strong><span style="COLOR: #000000">FILM SCORE OF THE YEAR</span></strong></div><div><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4.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62959b5d.jpg" width="500" height="103.77358490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4.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62959b5d.jpg');" /></div></strong></div><div><strong>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 - John Williams<br>WALL·E - Thomas Newman<br>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 Alexandre Desplat <span style="COLOR: #ffcc33">*<br></span>Standard Operating Procedure - Danny Elfman<br>The Dark Knight - James Newton Howard &amp; Hans Zimmer</strong></div><div><br><strong><span style="COLOR: #000000">FILM COMPOSER OF THE YEAR</span></strong></div><div><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4.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630677ef.jpg" width="500" height="133.96226415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4.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630677ef.jpg');" /></div></strong></div><div><strong>John Powell<br>Thomas Newman<br>Alexandre Desplat<br>Danny Elfman <span style="COLOR: #ffcc33">*<br></span>James Newton Howard</strong></div><div>&nbsp;</div><div>올해의 영화음악과 올해의 작곡가를 비롯, 올해의 신성(新星), 장르별로 드라마, 코미디, 액션/어드벤쳐, 판타지/SF, 호러/스릴러, 애니매이션, 올해의 곡, 텔레비전 부문, 게임 및 INTERACTIVE MEDIA 부문, 재발매 부문, 재연주 부문, 박스셑 부문, 올해의 레코드 라벨 등 총 16 부문에 걸쳐 시상하는 진정한 의미의 영화음악 시상식이다. (자세한 결과는 <a href="http://filmmusiccritics.org/">이쪽</a>으로) 여기선 가장 핵심인 올해의 영화음악과 작곡가만 소개한다. 그래미처럼 존 윌리암스의 [인디 4]가 후보에 오른 대신 돌풍을 일으키던 A.R. 라만은 철저히 고배를 마셨다. 스코어의 비중 탓에 배재된 거 같은데, 그래도 다소 찝찝한 부분. 대니 엘프만은 그간 후보로 오르던 [밀크] 대신 에롤 모리스 Errol Morris의 다큐멘터리 [관리 운용 규정]으로 후보에 올랐다. [가늘고 푸른 선 The Thin Blue Line]과 [포그 오브 워 The Fog Of War: Eleven Lessons From The Life Of Robert S. Mcnamara]에서 인상적인 발자취를 남긴 필립 글래스 Philip Glass가 아닌 엘프만이라니 다소 생소하고 의아하게 다가오지만, 결과물을 보면 글래스의 느낌과도 별반 다르지 않아 놀라움을 안겨준다. 그 외에도 [헬보이 2 Hellboy II: The Golden Army], [원티드 Wanted] 등 IFMCA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결국 올해의 작곡가를 거머줬다. 올해의 영화음악은 데스플라의 [벤자민 버튼 시간을 거꾸로 가다]에게. 어떻게 보면 [월·이]보다 더 실속을 거머쥔 건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흐르다] 쪽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다. </div><div>&nbsp;</div><div>&nbsp;</div><div>그리고....</div><div><br><br>마침내 하루 앞으로 다가온 2월 22일 대망의 <strong><span style="COLOR: #ffcc66">아카데미 시상식 Academy Awards</span></strong>,<br>길고 긴 전초전을 뚫고 최종적으로 살아남은 용자들은 다음과 같다...</div><div><br><strong><span style="COLOR: #000000">Best Achievement in Music Written for Motion Pictures, Original Score</span></strong></div><div><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63ae2785.jpg" width="500" height="103.77358490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63ae2785.jpg');" /></div></strong></div><div><strong>Slumdog Millionaire - A.R. Rahman <br>WALL·E - Thomas Newman <br>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 Alexandre Desplat <br>Milk - Danny Elfman<br>Defiance - James Newton Howard</strong></div><div><br><strong><span style="COLOR: #000000">Best Achievement in Music Written for Motion Pictures, Original Song</span></strong></div><div><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642e772b.jpg" width="500" height="103.77358490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902/22/34/a0006534_49a0e642e772b.jpg');" /></div></strong></div><div><strong>Slumdog Millionaire - "Jaiho" by A.R. Rahman &amp; Sampooran Singh Gulzar<br>Slumdog Millionaire - "O Saya" by A.R. Rahman &amp; Maya Arulpragasam<br>WALL·E - "Down to Earth" by Peter Gabriel &amp; Thomas Newman</strong></div><div>&nbsp;</div><div>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한스 짐머와 제임스 뉴톤 하워드의 [다크 나이트]는 떨어졌고, 개인적으로 열렬히 응원하던 존 윌리암스의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역시 물 먹었다. A.R. 라만과 토마스 뉴만의 양강 구도는 여전하고, 알렉산드르 데스플라 역시 그들을 가장 강력하게 견제할 세력으로 살아 남았다. 다소 약하긴 하지만 대니 엘프만과 제임스 뉴톤 하워드 역시 최후의 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파이널 라운드, 과연 누가 상을 가져 갈 것인가. 단연 이 레이스에 앞서 있는 건 A.R. 라만이다.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가장 강력한 작품상과 감독상 후보이며, 올해 다관왕을 차지할 제 1의 작품인 만큼 음악상 수상 가능성 역시 가장 높다. 앞선 11번의 시상식 중에서 5개의 상을 가져간 만큼 작품 검증에 대해서 추호의 의심할 여지도 없다. 아카데미는 류이찌 사카모토 Ryuichi Sakamoto나 구스타보 산타올라라 Gustavo Santaolalla, 탄 둔 Tan Dun 등 이방인의 작곡가를 선호하고, 존&nbsp; 코리그라아노 John Corigliano나 허비 행콕 Herbie Hancock, 얀 A.P. 카취마렉 Jan A.P. Kaczmarek 같은 의외의 수상을 통한 깜짝 쇼를 즐긴다. A.P. 라만은 이에 걸맞는 조건을 지녔다. 세계 최고의 영화 시장을 갖춘 발리우드 최고의 영화음악가지만, 서방권에선 [엘리자베스 골든 에이지 Elizabeth: The Golden Age]와 [워터 Water], [인사이드 맨 Inside Man] 등을 통해 부분적으로 알려졌을 뿐이다. 이국적인 일렉트로니카 사운드에 실력을 추가로 얹은 그의 등장은 천재와 극적인 요소를 좋아하는 아카데미의 관심을 끌기 충분하다. 영화와 꼭 들어맞는 스피디하고 감각적이며 행복해지는 이 잡탕 뮤직의 근원은 온갖 요소를 다 갖고 있는 발리우드 영화의 근원과 맞닿아있다.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적극적으로 그걸 갖고와 클리셰로 써먹으며 음악적 효과를 강하게 부각시킨다. 음악이 빠져선 절대 그 유치하면서도 오묘한 재미를 즐길 수 없기에 이 영화에서 A.R. 라만의 존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작년에 다리오 마리아넬리가 이글레시아스보다 한 발 앞서 있었듯, 라만의 위치 역시 그렇다.</div><div>&nbsp;</div><div>그렇다고 토마스 뉴만을 마냥 제낄 수만은 없다. 2000년대 들어 가장 아카데미가 사랑한 작곡가가 바로 그이기에. 이번이 10번째 노미네이션인 뉴만은 2000년 이후에만 7번 지명을 받았다. 비록 수상까지 이르진 못했지만, 그의 사촌 랜디 뉴만 역시 15번의 지명 끝에 아카데미를 가져갔다. 그의 나이대에서 그만큼 노미네이트된 작곡가는 없다. 한 발 앞서 가던 동년배 제임스 호너는 요새 정체기다. 더욱이 아카데미 최다 수상자인 아버지 알프레드 뉴만의 후광도 무시할 수 없고! 그는 작품 선정 능력도 뛰어나며 미니멀하면서도 독자적인 색채를 구사하는 작곡 스타일 역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초기의 독립 영화와 드라마에서 쌓아온 공력 덕택에 어떠한 장르도 커버할 수 있는 깊이와 위치를 갖췄다. 처음 도전한 애니매이션 [니모를 찾아서 Finding Nemo]로 픽사와 맺은 인연으로 담당한 [월·이]에서 그는 난생 처음으로 SF 장르에 도전했다. 물론 삐까뻔쩍한 비주얼과 혼을 빼놓는 장면 전환으로 관객을 휘어잡는 SF가 아닌 감정과 캐릭터에 몰입하게 만드는 드라마적인 요소가 강하지만, 초반 30분이 넘도록 변변한 대사 없이 극을 이끌어가는 호흡 조절과 감정 전달은 오로지 음향과 그의 몫이었다. 때론 신비스럽고 미스터리하게, 때론 분위기를 자아내고, 애니매이션 특유의 미키마우징 사운드를 구사하다가도 스케일의 미학을 드러내는 웅장한 스코어까지 다재다능하게 펼쳐보이는 뉴만의 솜씨는 대단하다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일렉트릭 사운드와 풍부한 스트링을 바탕으로 실험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사운드를 펼쳐보이는 이 작품의 숨은 공신은 제네시스 Genesis 출신의 피터 가브리엘. 그는 주제가 뿐만 아니라 'Eve'와 'Define dancing'에 참여, 화사하고 섬세한 일렉트릭 사운드와 오케스트레이션의 협연의 진가를 알린다. 11번의 시상식 중 3개의 상을 거머줬으며 지난 2008년 10월 18일에 열린 World Soundtrack Awards에서 일찌감치 피터 가브리엘과 함께 주제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음악상이 넘사벽이라도 그에겐 아직 주제가상이란 최후의 보루가 남아있다. [마법에 걸린 사랑]이나 [드림걸즈]에서 알 수 있듯 한 작품이 여러 부문에 오르면 불리하고, 디즈니 주제가는 예로부터 상 받는 지름길이었다.</div><div>&nbsp;</div><div>절대 양강 구도 속에서도 꿋꿋히 견제를 하며 선전하는 알렉산드르 데스플라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가다] 역시 11개의 시상식 중 3개의 상을 거머쥐며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더욱이 아카데미는 일렉트로니카 트립합 사운드나 SF 스코어보다 이런 종류의 대서사시 영화음악을 선호한다. 모리스 자르 Maurice Jarre와 존 배리 John Barry가 괜히 아카데미상을 세네 개씩 가져간 게 아니다. 아카데미는 또 유럽 작곡가들에게 관대하다. 가브리엘 야레 Gabriel Yared도, 다리오 마리아넬리도, 프란시스 레이 Francis Lai와 미셀 르그랑 Michel Legrand, 조르쥐 들르뢰 Georges Delerue 그리고 니콜라 피오바니 Nicola Piovani와 루이스 바칼로프 Luis Bacalov도 아카데미를 거머쥐었다. 데스플라 역시 못하란 법은 없다. 그들과 달리 데스플라는 멜로디 라인이 뚜렷하게 각인되는 작곡가가 아니란 점에서 다소 약하긴 하지만, 여러 부문의 후보에 오른 영화답게 주요 부문을 놓칠 경우 위로용으로 다수의 기술상을 획득할 수도 있다. 정치력과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지는 요소 역시 무시 못하기에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음악상 수상이 그리 요원해보이는 것만은 아니다. 아니 오히려 아카데미를 거머쥘 가능성이 높다. [더 퀸 The Queen]과 [색 계 Lust, Caution] 그리고 [페인티드 베일 The Painted Veil]과 [진주 목걸이를 한 소녀 Girl with a Pearl Earring]에서 드러나는 공통적인 고급스러움과 섬세하고 절제된 표현력이 어떻게 받아들여 지느냐가 관건일뿐. 하프와 피아노, 크진 않지만 모자라지도 않은 현악 선율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신비하면서도 감상적인 태도의 조심스러움이 이 작품의 묘미인데, 마치 필립 글래스와 가브리엘 야레 사이에 있는 듯 하다. </div><div>&nbsp;</div><div>대니 엘프만의 [밀크]와 제임스 뉴톤 하워드의 [디파이언스]의 수상 가능성은 아무래도 낮은 편. [밀크]는 여지껏 11번의 시상식에서 들러리 역할만 해왔고, [디파이언스]는 라스베가스 비평가 상을 받긴 했지만, 아카데미는 예로부터 낙동강 오리알 신세의 단독 후보들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지원 사격해줄 다른 강력한 부문이 [디파이언스]에겐 없다는 게 안타까울 따름. JNH도 이젠 에드워드 즈윅이나 M. 나이트 샤말란, P.J. 호건 P.J. Hogan 같은 감독들 대신 보다 수상 가능성이 높은 감독과 작업을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기괴하고 강렬한 이미지에 차있던 엘프만 역시 필모를 쌓아가며 보다 원숙미를 더해가는 건 보기 좋으나 아직까진 과거의 그림자에서 자유롭기 어려운 느낌이다. [비틀 쥬스]와 [배트맨]이 줬던 임팩트가 너무나도 컸던 것일까. 팀 버튼과는 또 다른 멘토링을 자처하는 구스 반 산트와의 작업 속에서도 엘프만의 드라마는 보다 일탈적이고 신경질적인 날카로운 속에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내는데 집착한다. [밀크]는 좋은 스코어지만 얌전하고 점잖은 그의 모습이 조금 당혹스럽고도 이질적으로 다가온다. 엘프만이 이번이 4번째 노미네이트, JNH는 이번이 8번째 노미네이트다.&nbsp; </div><div>&nbsp;</div><div>제일 의아스러운 건 주제가상 부문. 아무리 까탈스럽게 조건이 바꿨다 해도 가장 수상이 유력시되던 브루스 스프링스턴의 [레슬러] 탈락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는 'O Saya'와 'Jaiho' 그리고 [월·이]의 'Down to Earth'의 대결은 너무나 극명하게 2008년 영화음악의 양강구도를 대변해 다소 겸연쩍은 기분마저 들 정도. 아무튼 라만과 뉴만의 대결이 될 것임은 틀림없다. 어느 쪽이 수상하게 될까. 앞으로 24시간 이내 밝혀지게 될 것이다. ([밀크]를 제외한 4편의 사운드트랙은 모두 라이센스 발매되었다.)</div><div>&nbsp;</div><div>&nbsp;</div><div><span style="FONT-SIZE: 85%">* 이 글에 쓰인 사진과 커버&nbsp;이미지, 시상식에 대한 저작권 모두 원 소유주들에게 있으며, 결단코 상업적으로 이용하지 않았음을 밝혀둔다.</span></div><div><br><br>&nbsp;</div><br/><br/>tag : <a href="/tag/아카데미" rel="tag">아카데미</a>,&nbsp;<a href="/tag/음악상" rel="tag">음악상</a>,&nbsp;<a href="/tag/2009아카데미음악상" rel="tag">2009아카데미음악상</a>,&nbsp;<a href="/tag/벤자민버튼의시간은거꾸로간다" rel="tag">벤자민버튼의시간은거꾸로간다</a>,&nbsp;<a href="/tag/다크나이트" rel="tag">다크나이트</a>,&nbsp;<a href="/tag/슬럼독밀리어네어" rel="tag">슬럼독밀리어네어</a>,&nbsp;<a href="/tag/월이" rel="tag">월이</a>,&nbsp;<a href="/tag/81회아카데미시상식" rel="tag">81회아카데미시상식</a>,&nbsp;<a href="/tag/오스카상" rel="tag">오스카상</a>,&nbsp;<a href="/tag/2009년아카데미" rel="tag">2009년아카데미</a>			 ]]> 
		</description>
		<category>잡담|정보</category>
		<category>아카데미</category>
		<category>음악상</category>
		<category>2009아카데미음악상</category>
		<category>벤자민버튼의시간은거꾸로간다</category>
		<category>다크나이트</category>
		<category>슬럼독밀리어네어</category>
		<category>월이</category>
		<category>81회아카데미시상식</category>
		<category>오스카상</category>
		<category>2009년아카데미</category>

		<comments>http://suimedrik.egloos.com/1874493#comments</comments>
		<pubDate>Sun, 22 Feb 2009 06:11:00 GMT</pubDate>
		<dc:creator>박력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2009 OST 블로그 뉴스 1탄!  ]]> </title>
		<link>http://suimedrik.egloos.com/1865194</link>
		<guid>http://suimedrik.egloos.com/1865194</guid>
		<description>
			<![CDATA[ 
  <div><br>기나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 밝은 세상으로 컴백하며 드디어 전하는 본격 광고 게시물! 중요한 알맹이는 없지만 원체 이런 글들의 묘미는 화려한 카피와 현란한 문구가 십중팔구 먹어준다는 판단 하에 없는 글발 촌티 날리게 동원해가며 작성 중. 향후 블로그의 중요 운영 계획과 원대한 포부를 밝혀둔다는 떡밥과 낚시의 향연은 벌어지지 않을테니 안심하고 스킵하셔도 대만족. (엉?) 좌우지당간 몇몇 짤막한 뉴스를 올릴까 한다.</div><div>&nbsp;</div><div><br><strong><span style="FONT-SIZE: 100%">1.</span></strong><br>본 블로그에서 가장 인기(?)있는 포스팅이자, 이 글 하나로 1년 방문객의 절반은 책임진다는 '아카데미 음악상 후보에 대한 잡담'을 조만간에 올릴 계획인데, 아마도 정확한 건 BAFTA(영국 아카데미 영화제)가 끝나는 2월 8일 이후가 될 것 같다. 올해도 어김없이 강력하게 주목 받는 두 세 작품을 제외하곤 군소 후보들(소위 이른바 들러리들, 혹은 떨거지들)의 변동이 심한 편이다. 그런 면에서 작년 만큼이나 쉬운 결론이 날 것도 같은데, 깜짝쇼와 이벤트를 좋아하는 오스카 특성상 길고 짧은 건 대봐야 되지 않을까? 97년 이후로 오스카 잡담을 쭉 떠들어 온 13년차 짬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적중률은 형편없다. 하긴 족족 맞추는 실력이라면 여서 이러지 않고 계룡산에 가 있거나 070 서비스를 하고 있겠지만. </div><div>&nbsp;</div><div>쫌만 더 기다려라. 더 크고 강력해질리는 당연히 없지만 어쨌건... 커밍 순, 베베!!</div><div>&nbsp;</div><div><br><strong><span style="FONT-SIZE: 100%">2.<br></span></strong>분점을 냈다. 커피샵도 아니고, 인기 넘치는 음식점도 아닌 주제에! 라고 티스토리 체인점에 화를 낸다면 딱히 변명할 거린 없겠지만, 그럼에도 굳이 말하자면 '자료 백업용' 정도라고 해둘까. 이글루스에 대한 신뢰감이 떨어진다, 싸이 꼬꼬마 어린이들이 오간다 툴툴 댈 만큼 성인용 잡담이 오가는 것도 아니고, 관심과 인기를 받아 본 적도 드물고, 정치적이고 이슈화된 논란거리도 없는 아아주 건전한 블로그를 지양(...)하기에 특별히 불만이 폭발한 건 없지만, 아무튼 그냥 만들었다. 그리고 언젠가 본점과 분점의 역할이 뒤바뀔지도 모른다. 난 방문자수에 약하거든. (사실 광고도 안했는데 벌써 많이 따라 잡았다. 6년차 블로그와 이제 3개월차 갓 넘은 블로그의 차이랄 게 별루 없는 나의 씁쓸한 블로그 현실이라니. 칫)</div><div>&nbsp;</div><div>주소는 <a href="http://soundtrax.tistory.com/">http://soundtrax.tistory.com</a>! 분점이라고 뭔가 다를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럼 음식점도, 다방도 다 망한다. 맛과 느낌은 비슷해야 된다는 게 내 지론. 최대한 이글루스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서부터 색깔, 형식까지 비슷하다. 물론 포스팅의 갯수가 적고, 업데이트가 느리다는 것까지도!! 아이 참, 나라는 사람은... -_-</div><div>&nbsp;</div><div><br><span style="FONT-SIZE: 100%"><strong>3.<br></strong></span>한동안 쉬었던 리뷰도 다시 재개하련다. 한국블로그산업협회의 지원을 받아 작성한, 풍족했던 그 시절로는 돌아갈 순 없겠지만 몇몇 리뷰 작품들을 물색해보고 있다. 가령 내가 좋아하다 못해 환장해 마지않는 룻거 하우어 Rutger Hauer 주연의 [스톤 스콜피오 Split Second]나 제임스 호너 James Horner의 초기작들에 해당하는 [8번가의 기적 *Batteries Not Included], [우주의 7인 Battle Beyond The Stars], 한번도 다뤄보지 못했던 영화음악가들(의외로 저평가되어 온 내츄럴 본 호러 마스터 그레이엄 리벨 Greame Rebell이나 젊은피 브라이언 타일러 Brian tyler)까지 나름 다양하고,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할 수 있게. 허나 머리 굴리는 거에 비해&nbsp;이노무 귀차니즘과 삶의 무게(?) 땜시 좀처럼 진척이....;;; </div><div>&nbsp;</div><div>기회만 된다면 '영화 대 영화'식으로 사운드트랙끼리 맞부딪칠 'OST 대 OST'도 생각 중인데(아 이건 진짜 대박 아이템인데...), 언제 실현이 가능할런지 모르겠다. 아무튼 2009년엔 더욱 더 날세고 참신한 기획으로 업데이트할 것을 다짐하며... 이상 포스팅 장기 부재 염려 위원회에서 마련한 땜방용 광고글은 마무리. <br><br><br></div><br/><br/>tag : <a href="/tag/OST블로그" rel="tag">OST블로그</a>,&nbsp;<a href="/tag/영화음악블로그" rel="tag">영화음악블로그</a>,&nbsp;<a href="/tag/2009아카데미음악상" rel="tag">2009아카데미음악상</a>,&nbsp;<a href="/tag/soundtrax" rel="tag">soundtrax</a>			 ]]> 
		</description>
		<category>잡담|정보</category>
		<category>OST블로그</category>
		<category>영화음악블로그</category>
		<category>2009아카데미음악상</category>
		<category>soundtrax</category>

		<comments>http://suimedrik.egloos.com/1865194#comments</comments>
		<pubDate>Wed, 28 Jan 2009 19:18:52 GMT</pubDate>
		<dc:creator>박력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2008 영화음악 베스트 2. ]]> </title>
		<link>http://suimedrik.egloos.com/1855437</link>
		<guid>http://suimedrik.egloos.com/1855437</guid>
		<description>
			<![CDATA[ 
  <div><a href="http://suimedrik.egloos.com/1853880"><br>지난편</a>에 이어 계속. 역시나 번호를 매기긴 했어도 무순위!</div><div>&nbsp;</div><div><br><span style="FONT-SIZE: 130%"><strong>둘째, 2008년에 접한 베스트 OST</strong></span></div><div>&nbsp;</div><div><br><strong>1. 슈퍼맨: 더 뮤직 Superman: The Music (1978-1988) <br>By John Williams &amp; Ken Thone &amp; Alexander Courage</strong></div><div>&nbsp;</div><div><img class="image_righ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1/02/34/a0006534_495dc3f825d8d.jpg" width="252" height="25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1/02/34/a0006534_495dc3f825d8d.jpg');" align="right" />이미 <a href="http://suimedrik.egloos.com/1718965">앞서 소개한 바</a> 있지만, 단연 올해 재발매된 그 어떤 OST들보다도 더 큰 존재감을 지닌 박스셑. [인디아나 존스 Indiana Jones] 콜렉터스 에디션이나 미클로스 로자 Miklos Rozsa 의 [엘시드 El Cid] 완전판, 제리 골드스미스 Jerry Goldsmith의 [브라질에서 온 소년 the Boys from Brazil] 복각판, 대망의 다섯 번째 더티 해리 시리즈를 완성한 랄로 쉬프린 Lalo Schfrin의 [추적자 the Dead Pool] 등 올 한해 수많은 쟁쟁한 재발매 앨범들이 쏟아졌지만, 8CD에 160페이지 책자 그리고 멋드러진 하드케이스로 중무장한 이 슈퍼맨 음악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이 앨범이야말로 2008년의 축복이자 행운이었다. 그간 수차례 여러 버전이 나왔던 존 윌리암스의 오리지널 1편 외에, 그간 전설의 아이템으로만 전해져오던 켄 쏜의 2편과 3편 음악 그리고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던 알렉산더 커리지의 4편 스코어와 88년도 방영된 애니메이션 시리즈 음악, 여러 비공개 소스 등을 총망라해 담아낸 수고와 정성은 가히 크리스마스 이브날 명동 한복판에서 박수를 치고 쾌재를 부를 정도다. 길게는 30년, 적게는 20년된 소스와 음악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세련된 리마스터링과 뛰어난 스코어의 완성도는 그저 감사할 따름. 이후에 방영된 슈퍼맨 TV 시리즈인 [슈퍼보이 Superboy], 루이스와 클락 [Lois &amp; Clark: The New Adventures of Superman], [스몰빌 Smallville] 그리고 브라이언 싱어 Bryan Singer의 새로운 영화판 [슈퍼맨 리턴즈 Superman Returns]까지 묶었다면 30년을 관통하는 진정한 슈퍼맨 뮤직박스가 됐을텐데 그게 조금 아쉽다. 그럼에도 역대 최강의 OST 박스셑으로 위용을 떨칠 그 자태와 가치는 영원할 듯.</div><div>&nbsp;</div><div><br><strong>2. 스웜 the Swarm (1978)<br>by Jerry Goldsmith</strong></div><div>&nbsp;</div><div><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1/02/34/a0006534_495dc41493678.jpg" width="252" height="25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1/02/34/a0006534_495dc41493678.jpg');" align="left" />올해도 여전히 아니 꾸준히 개인적으로 가장 사랑해 마지않는 제리 골드스미스의 여러 스코어를 접했지만, 최종적으로 후보로 꼽은 건 그가 처음 아카데미 상 후보에 올랐던 [프로이트 Freud]와 살인 벌떼들이 쟁쟁한 스타들과 함께 쏟아져 나오는 이 작품이었다. 초창기 시절 실험적이고 날이 바싹 선 심리 스코어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게 바로 [프로이트]라면, [스웜]은 전형적인 할리우드 재난 영화 스타일로 파워풀하고 스케일이 큰 - 가장 전성기 때의 골드스미스의 매력을 접할 수 있는 작품. 스타일도 분위기도 전혀 다른 모양새를 취하고 있어 어느 게 더 낫다 딱히 고를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론 어린 시절 주말의 명화에서 너무나도 무섭게 본 [스윔]에 손을 들어주고 말았다. 질주하는 스트링과 파르르 떨려오는 관악기의 울부짖음이 벌떼들의 날개짓 소리를 형상화해 강렬한 청각적 공포감을 선사하는 [스윔]의 스코어는 제리 골드스미스 특유의 인상적이고 독창적인 사운드가 일품. 간간히 캐릭터들을 묘사한 테마들은 낭만적이고 아름답지만, 어윈 앨런 Irwin Allen의 다른 재난 영화들과는 달리 인상적인 보컬 주제곡이 전면에 등장하진 않는다. 인재(人災)의 경향이 짙은 [포세이돈 어드벤쳐 The Poseidon Adventure]와 [타워링 The Towering Inferno]과 달리 천재지변에 가까운 공포와 스릴을 담은 이 영화는 다소 어둡고 서늘한 기운을 풍기고 있으며, 그래서 존 윌리암스 John Williams의 섬세한 멜로디라인과 서정성이 드러나는 여성적인 접근과 달리 단선적이고 힘있는 남성적인 터치의 사운드가 주를 이룬다. 호쾌하고 장엄한 맛이 있는 골드스미스만의 전형적인 액션/스릴러 스코어의 모든 특색들이 드러나는 작품. </div><div>&nbsp;</div><div><br><strong>3. 아메리칸 드림 Promised Land (1987)<br>by James Newton Howard</strong></div><div>&nbsp;</div><div><img class="image_righ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1/02/34/a0006534_495dc422d7081.jpg" width="252" height="25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1/02/34/a0006534_495dc422d7081.jpg');" align="right" />국내에선 13년이나 늦게 2000년에 소개된 영화로 풋풋한 모습의 맥 라이언 Meg Ryan과 키퍼 서덜랜드 Kiefer Sutherland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 희망적인 제목과 달리 비극적인 청춘의 방황과 절망을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90년대초 라디오 영화음악에서 처음 들은 'Dreams and Promises'란 곡이 잊혀지지 않아 어떤 영화인지, 어떤 영화음악인지 찾아다녔는데, 근 20년이 지나 이렇게 조우할 수 있어 기뻤다. 1988년이면 제임스 뉴톤 하워드의 거의 초기작에 해당하는데, 지금의 서사적이고 시적인 운율의 오케스트라 작업물을 안겨주는 그와 달리 키보디스트이자 대중음악 편곡자 출신답게 팝적인 뉘앙스와 감각적인 멜로디라인이 짙게 살아있는 스코어를 들려준다. [사랑을 위하여 Dying Young]와 같은 이지리스닝 계열의 사운드랄까. 신디를 위주로 기타와 만돌린, 퍼쿠션 정도가 쓰인 소규모 결과물이 조슈아 벨 Joshua Bell이나 힐러리 한 Hilary Hahn과 같은 젊은 거장과 함께 한 지금과 비교해 본다면 굉장히 조촐하고 작아보일지 몰라도 순수하고 진심이 단긴 감정만큼은 그때나 지금이나 쉽게 묻어나 영화에 온기를 더한다. 트렌디하고 밝은 코메디와 드라마 그리고 스릴러에 국한된 초기 필모에서 벗어나 메이저로 들어서며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자신의 범주를 넓혀 온 그의 부단한 노력과 욕심이 대단하다. 감독 마이클 호프만 Michael Hoffman과 인연은 계속 이어져 [왕정복고 Restoration]와 [어느 멋진 날 One Fine Day] 그리고 [엠퍼러스 클럽 The Emperor's Club]까지 호흡을 꾸준히 맞춰왔다. 사운드트랙의 백미인 'Dreams and Promises'는 제임스 뉴톤 하워드가 아닌 제이니 스트리트 Janey Street의 곡.</div><div>&nbsp;</div><div><br><strong>4. 건버스 Sky Bandits (1986)<br>by Alfi Kabiljo</strong></div><div>&nbsp;</div><div><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1/02/34/a0006534_495dc43183b65.jpg" width="252" height="25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1/02/34/a0006534_495dc43183b65.jpg');" align="left" />가끔 Varese Sarabande나 Intrada에서 발매되는 한정판의 선정 기준이 뭘까 궁금할 때가 있다. [고스트버스터즈 Ghostbursters]나 [브라질에서 온 소년]처럼 꾸준히 리퀘스트가 들어오는 웰메이드 메이저 작품이 있는가 하면 [뱀프 Vamp]나 [악마의 분신 Silver Bullet], [죠스3 Jaws 3-D]처럼 일반관객이라면 두 번 관람하기 힘든 정크 영화도 껴있기 때문에. 하지만 이런 재발매를 통해 재발견의 의미를 부여하고, 꾸준히 그 소비층을 만들어가는 문화의 깊이와 다양성만큼은 확실히 부럽고 놀라울 따름이다. 카우보이 두 명이 1차 세계대전의 공중전에 끼어든다는 황당한 내용의 전쟁 어드벤쳐물 [건버스]는 후자의 작품으로 Varese 한정판의 기회를 얻은 행운아. 영화는 별볼일 없이 기억 속에 묻혀 뒤안길의 작품이 되고 말았지만, 그 환상적이고 멋드러진 Alfi Kabiljo의 스코어만큼은 새롭게 인정받아 1000장 한정이나마 만천하에 공개되었다. 음악을 맡은 Alfi Kabiljo는 1935년 유고슬로비아 태생의 작곡가로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탁월한 멜로디 감각과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만큼은 제롬 모로스 Jerome Moross의 위대한 서부극 [빅 컨츄리 Big Country]나 브루스 브루톤 Bruce Broughton의 [실버라도 Silverado]의 스코어를 떠올리게 할 만큼 아름답고 박력있다. 기억에 남는 수많은 서부극의 음악을 미국 출신이 아닌 우크라이나 태생의 디미트리 티옴킨 Dimitri Tiomkin이 잘 구사했듯, Alfi Kabiljo 역시 거의 모든 작품을 유럽과 고국인 유고슬라비아에서 했지만, 서부극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에 장대한 스케일의 액션큐를 결합해 듣는 이를 압도하게 만든다. 그냥 지나쳤다면 땅을 치고 후회했을 조개 속의 진주같은 OST. 짧은 샘플이지만 <a href="http://www.varesesarabande.com/asf/346-VCL-0706-1053.mp3">여기</a>서 [내일을 향해 쏴라 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에 [대야망 The Blue Max]이 섞인 영화에 걸맞는 스코어를 잠깐이나마 맛보기로 들을 수 있다.</div><div>&nbsp;</div><div><br><strong>5. 이재수의 난 (1998)<br>by 원일</strong></div><div>&nbsp;</div><div><img class="image_righ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2/34/a0006534_4aeeaaf1b3afa.jpg" width="252" height="25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2/34/a0006534_4aeeaaf1b3afa.jpg');" align="right" />한때 박광수 영화학교란 말이 있었다. 80년대 말부터 90년대 중반까지. 그 시기 박광수 감독의 연출부를 지낸 조수들은 거의 대부분 감독이 되었다. 황규덕, 김동빈, 이현승, 김성수, 여균동, 김인식, 허진호, 이창동, 박흥식, 오승욱, 장문일, 이종혁까지. 박광수는 박종원, 장선우와 함께 80년대 배창호 전성시대와 90년대말 다시 꽃핀 한국 영화 르네상스를 잇는 교두보였고, 한국 영화작가군의 신진 세력이자 사회와 역사에 화두를 던지는 의식있는 감독이었다. 그의 전성기 끝물에 나온 대작 시대극 [이재수의 난]은 이정재, 심은하 스타 캐스팅과 높은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참패, 아쉽게 잊혀졌지만, 원일이 담당한 음악만큼은 오래 오래 기억에 남았다. 국악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시켜 우리만의 사운드를 찾고자 노력한 그의 스코어들은 고전적인 동시에 늘 새로웠다. 친근하면서도 전위적이었고, 실험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그의 음악은 많은 작품을 하지 않았지만 한국영화 음악에 힘을 불어넣었고, 더 넓은 지평을 열어주었다. 지금은 절판돼 가장 구하기 어려운 한국 OST 중에 하나였던 [이재수의 난]은 원일의 음악 세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예로, 서울 국악 관현악단이 연주한 웅장한 스케일과 약동하듯 질주하는 북소리의 조화는 한국 소리의 아름다움을 단번에 증명해낸다. 서글픈 민초들의 한과 고통을 난(亂)으로 풀어내는 힘과 사연을 담은 사운드는 제임스 호너 James Horner의 [브레이브하트 Barveheart] 못지 않으며, 강렬하고 섬세하며 절제된 감정이 극도로 곪아 터져 나오는 응축된 폭발력을 지니고 있다. 전율이 돌 정도로. '대정창의'와 '월계의 노래(이별가)'를 비롯해 하나 버릴 것 없는 알토란 같은 스코어.&nbsp; </div><div>&nbsp;</div><div><br>&nbsp;</div><br/><br/>tag : <a href="/tag/2008베스트" rel="tag">2008베스트</a>,&nbsp;<a href="/tag/슈퍼맨" rel="tag">슈퍼맨</a>,&nbsp;<a href="/tag/스웜" rel="tag">스웜</a>,&nbsp;<a href="/tag/아메리칸드림" rel="tag">아메리칸드림</a>,&nbsp;<a href="/tag/건버스" rel="tag">건버스</a>,&nbsp;<a href="/tag/이재수의난" rel="tag">이재수의난</a>,&nbsp;<a href="/tag/원일" rel="tag">원일</a>,&nbsp;<a href="/tag/제임스뉴톤하워드" rel="tag">제임스뉴톤하워드</a>,&nbsp;<a href="/tag/제리골드스미스" rel="tag">제리골드스미스</a>,&nbsp;<a href="/tag/존윌리암스" rel="tag">존윌리암스</a>,&nbsp;<a href="/tag/켄쏜" rel="tag">켄쏜</a>,&nbsp;<a href="/tag/알렉산더커리지" rel="tag">알렉산더커리지</a>,&nbsp;<a href="/tag/AlfiKabiljo" rel="tag">AlfiKabiljo</a>,&nbsp;<a href="/tag/SkyBandits" rel="tag">SkyBandits</a>,&nbsp;<a href="/tag/베스트OST" rel="tag">베스트OST</a>			 ]]> 
		</description>
		<category>퀵리뷰</category>
		<category>2008베스트</category>
		<category>슈퍼맨</category>
		<category>스웜</category>
		<category>아메리칸드림</category>
		<category>건버스</category>
		<category>이재수의난</category>
		<category>원일</category>
		<category>제임스뉴톤하워드</category>
		<category>제리골드스미스</category>
		<category>존윌리암스</category>
		<category>켄쏜</category>
		<category>알렉산더커리지</category>
		<category>AlfiKabiljo</category>
		<category>SkyBandits</category>
		<category>베스트OST</category>

		<comments>http://suimedrik.egloos.com/1855437#comments</comments>
		<pubDate>Fri, 02 Jan 2009 07:38:38 GMT</pubDate>
		<dc:creator>박력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2008 영화음악 베스트 1. ]]> </title>
		<link>http://suimedrik.egloos.com/1853880</link>
		<guid>http://suimedrik.egloos.com/1853880</guid>
		<description>
			<![CDATA[ 
  <div><br>수백편의 영화가 쏟아지는 현실 속에서 그 많은 영화들을 접하고, 영화음악을 기억한다는 거 자체가 불가능한 일. 따라 한 해 베스트를 뽑아본다는 게 어쩌면 무의미한 일인지도 모른다. 사실 이런 거 <a href="http://suimedrik.egloos.com/1481519">2006년에도 함 해보려 하다 실패한 경험</a>이 있어서 더더욱 그렇게 느끼는 건지도 모르고. 허나 사람들 모두 자기만의 선정기준과 베스트가 존재하기 마련. 나름 한해를 정리해 본다는 의미 차원에서 1년간 들은 영화음악들 중 베스트를 뽑아보고 의견을 공유해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 다시 시도해보자 맘 먹었다. 크게 두 가지 부분에서. 첫째 2008년에 나온 영화음악 베스트 5와, 둘째 2008년에 내가 접한 영화음악 베스트 5로. 물론 둘 다 어려웠다. 선천적인 선택장애, 우유부단, 결정미숙이란 취약점도 작용했지만, 2008년에 나온 영화음악 베스트 5는 2008년 영화음악을 접한 게 적어서, 그리고 2008년에 접한 영화음악 베스트 5는 너무 많아서 고생했다고나 할까. 12월 중순부터 지금껏 꾸준히 골라보고 리스트를 수정해봤지만, 답은 요원한 상태. 더 이상 지체됐다간 2008 베스트가 2009로 넘어갈 것 같아 그냥 포기하고 올려본다. 지극히 주관적이고 사심이 많이 들어간 베스트 순위라 그리 공감이 될거라 생각치는 않치만, 어쨌든 고고씽. (번호를 매기긴 했지만 무순위다!)</div><div>&nbsp;</div><div><br><span style="FONT-SIZE: 130%"><strong>첫째, 2008 베스트 OST</strong></span></div><div>&nbsp;</div><div><br><strong>1. 인디아나 존스4 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 <br>by John Williams</strong></div><div>&nbsp;</div><div><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egloos.com/pds/200812/30/34/a0006534_49591fe05ab5c.jpg" width="281" height="25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egloos.com/pds/200812/30/34/a0006534_49591fe05ab5c.jpg');" align="left" />영화의 완성도를 떠나 존재감만으로도 올 한해 최고의 영화음악으로 주저없이 첫 손가락에 뽑겠다. 너무나도 익숙한 레이더스 마치 Raiders March가 19년만에 귓가에 울리는 순간, 다가오는 전율과 흥분은 이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의 도가니탕. 인디아나 존스의 새로운 스코어를 만난다는 건 2008년 가장 커다란 기쁨이었다. 여전히 존 윌리암스는 존 윌리암스. 그만의 낭만적이고 화려한 스케일의 스코어로 관객을 압도하는 힘은 현존하는 최고의 할리우드 마에스트로답다. 시각적인 비주얼을 완벽하게 매칭시키는 고색창연한 스코어의 위력은 단순히 그가 스필버그 짝패라서가 아니라 현재 할리우드 블럭버스터의 지형도를 완성해낸 산 증인이자 공로자의 한 사람으로서 평가 받아 마땅하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3: 시스의 복수 Star Wars: Revenge of the Sith], [우주전쟁 War of the Worlds], [게이샤의 추억 Memoirs of a Geisha] 그리고 [뮌헨 Munich]으로 살인적인 스케쥴을 소화해낸 2005년 이후 작품 활동이 없었던 지난 2년간의 아쉬운 공백기를 지우려고 하는 듯 전성기 때의 포스를 들려준 노익장의 투혼이 눈물겹다. 이제 80을 바라보는 나이, 부디 무병장수 천년만년 살아서 계속 계속 좋은 음악 들려주길 간절히 바랄뿐. 새롭게 끼어든 샤이라 라보프 Shia LaBeouf를 위한 테마곡 'the Adventures of Mutt'와 영화의 모든 테마와 모티브를 모아 대미를 장식하는 'Finale'가 인상적이다. 특히나 마지막 레이더스 마치의 새로운 변주는 전율이 돋을 정도! <a href="http://suimedrik.egloos.com/1481519">2006년 바램</a>대로 박스셑이 결국 발매되었다.우후! </div><div>&nbsp;</div><div><br><strong>2. 렛미인 Lat Den Ratte Komma In<br>by Johan Soderqvist</strong></div><div>&nbsp;</div><div><img class="image_righ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812/30/34/a0006534_495920d4b3441.jpg" width="250" height="25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812/30/34/a0006534_495920d4b3441.jpg');" align="right" />차거운 북유럽의 풍광 속에서 아름답고 따스하게 그려진 왕따 소년과 뱀파이어 소녀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별 관심도 없었던 이 스웨덴 영화의 시각적, 정서적 충격은 2008 올해의 발견에 가까웠다. 서로의 존재에서 생의 이유를 발견하는 두 아이의 매혹적인 성장담을 핏빛 공포와 잔혹한 고어조차 운율감 있는 시어로 느껴질 정도로 서정적으로 담아냈다. 그리고 그 속에는 요한 소데르크비스트의 아름다운 음악 또한 한몫했고. 1966년생의 젊은 영화음악가인 그에 대한 정보는 오로지 필모 정도뿐이 없지만, 91년부터 북유럽을 무대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의 실력만큼은 이 영화에서도 드러나는 듯 하다. 스트링을 중심으로 기타와 피아노로 섬세하게 멜로디를 전개해나가는 소규모 악곡은 강렬하진 않지만 섬세하고 서정적인 내음을 물씬 풍기며 영화의 감수성에 녹아들게 한다. 시린 듯 울리는 신디 사운드와 날카로운 스트링의 절묘한 조화는 단순히 아름답고 멜랑꼴리한 분위기에만 머무르지 않고, 스릴러와 호러적인 묘사도 적극적으로 해내고 있고, 설명되지 않은 캐릭터들의 과거나 상황들의 간극을 충분히 채워주고 있다. 햇빛을 만나기 힘든 그들의 날씨처럼 전체적으로 스코어 자체가 다크하고 우울한 톤이지만, 가끔 비추는 햇살의 따사로움 만큼이나 간간히 들리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얼어붙은 심리 상태와 조일듯 강직된 긴장감을 녹여준다. 의외의 복병이란 이런 작품을 두고 하는 것. 별 어려움없이 올해의 베스트로 뽑아본다. 'Eli's Theme'와 'Then we are together' 그리고 원제이기도 한 'Let the right one in'은 필청 트랙!</div><div>&nbsp;</div><div><br><strong>3.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br>by Hans Zimmer &amp; James Newton Howard</strong></div><div>&nbsp;</div><div><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2.egloos.com/pds/200812/30/34/a0006534_49591ffe77596.jpg" width="239" height="25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2.egloos.com/pds/200812/30/34/a0006534_49591ffe77596.jpg');" align="left" />올 한해 가장 이슈화된 영화를 뽑는다면 당연히 크리스토퍼 놀란 Christopher Nolan의 이 영화다. 말도 많고, 인기도 많았던 만큼 영화음악에 대한 논란 또한 많았다. 현재 할리우드 최고의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한스 짐머와 제임스 뉴톤 하워드의 두번째 만남이 갖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치에 못미쳤다는 점이 바로 그건데, [다크 나이트]는 히어로 무비 특유의 드라마틱한 악곡과 웅장한 서사시를 들려주는 대신 실험적이고 난해한 사운드로 중무장한 체 다가왔다. 엠비언스적인 소음, 강렬한 일렉트릭 사운드, 질주감 넘치는 타악과 신경질적인 스트링의 강렬한 배합은 확실히 이전 블럭버스터에서 만나기 힘든 스코어. 음악과 음향 사이의 모호한 경계를 스리슬적 구렁이 타듯 넘어가는 아방가르드한 그들의 도전 정신과 배짱이 놀랍다. 놀란 영화에서 언제나 함께였던 데이빗 줄리앙 David Julyan이 음악을 맡았으면 어땠을까 궁금하기도 하지만, 그 역시 히어로즘의 강력한 팡파레 대신 미니멀하고 단선적인 실험성 짙은 사운드를 선보였을 듯 싶다. 놀란의 영화에서 중요한 건&nbsp;화려한 색채감의 스펙트럼이 아닌 고급스런 모노톤의 짙은 음영이 만들어내는 깊이감이 아닐까 싶기에. 약동하는 가슴의 흥분을 담아낸 비트감과 광기에 가까운 카오스를 묘사하듯 휘몰아쳐가는 디스토션 걸린 일렉 사운드의 단발마가 잘 어우러지는 스코어. 딱히 남들처럼 열광스런 찬사와 박수, 환호를 보내고 싶진 않지만, 2008년 가장 주목할만한 위치의, 주목받을 수 밖에 없는 사운드트랙이기에 뽑아본다. 개인적으론 짐머와 JNH의 호흡작치고는 별로였다는...;;; 대담한 실험성이 돋보이는 'Why so serious?'와 16분이 넘어가는 동명의 대곡 'a Dark Knight'를 추천한다.</div><div>&nbsp;</div><div><br><strong>4. 고고70<br>by 방준석</strong></div><div>&nbsp;</div><div><img class="image_righ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812/30/34/a0006534_4959200a016ad.jpg" width="284" height="25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812/30/34/a0006534_4959200a016ad.jpg');" align="right" />장영규&amp;달파란의 [놈놈놈]과 김준범의 [멋진 하루] 사이에서 참 많이 망설였다. 올 최고의 한국영화음악은 당연히 그리고 아직도 [멋진 하루]로 생각하고 있지만, 상업적인 호응도만큼은 [놈놈놈]이 이뤄냈다 생각하기에 어느 쪽에 손을 들어줘야 할지 막막했기에. 손쉽게 둘 다 뽑으면 좋겠지만 그럼 애써 베스트 5만 딱 뽑는 의미도 퇴색되고... 해서 [고고 70]을 뽑았다. 나름 절충안이랄까. [놈놈놈]과 [멋진 하루]는 이미 한번씩 소개하기도 했고, 청룡영화상과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음악상 2연패를 이뤄낸 [고고 70]을 외면하는 것도 좀 그렇고 해서. 사실 2007년과 2008년의 방준석은 대단했다. 작업량에서나 완성도면에서나. 무려 한 해에 4편씩, 8편의 각양각색의 영화음악을 소화해냈다. [극락도 살인사건], [바람 피기 좋은 날], [즐거운 인생], [두 얼굴의 여친], [님은 먼 곳에], [경축! 우리 사랑],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그리고 이 영화까지. 물론 그 중 3편이 직간접적으로 음악과 관계된 영화였고, 이병훈이라는 작업적 파트너가 도움을 주긴 했지만, 그럼에도 그의 활약상을 가릴 만큼은 아니다. 오히려 음악이 전면에 나서는 영화였기에 더욱 신경 쓸 게 많았을 터. 그런 의미에서 [고고 70]의 완성도와 짜임새는 놀랄 노자다. 음악이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고, 정신없지만, 그 생생한 열정과 정말 '쏘울'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그 응축된 힘을 담아낸 에너지만큼은 영화뿐만 아니라 사운드트랙에서도 넘치다 못해 콸콸 쏟아진다. 2CD 110분 가까이 가득 담긴 70년대 열정적인 사운드는 그간 한국영화에서 보기 힘든 파워와 진심을 담고 있다. 영화상의 데블스를 위해 실제 연주를 감행한 배우와 음악인들에게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며 흥겹게 취해보자. 필청트랙은... 그냥 틀어놓고 쭉 듣는 게 더 낫다.</div><div>&nbsp;</div><div><br><strong>5. 핸콕 Hancock<br>by John Powell</strong></div><div>&nbsp;</div><div><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egloos.com/pds/200812/30/34/a0006534_49592016d0982.jpg" width="252" height="25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egloos.com/pds/200812/30/34/a0006534_49592016d0982.jpg');" align="left" />남들은 이쯤에서 토마스 뉴먼 Thomas Newman의 [윌-E Wall-E]나 기껏해야 이스트우드 Clint Eastwood 영감의 [체인즐링 CHANGELING] 등을 들먹이겠지만, 난 과감히 존 파웰의 [핸콕]을 뽑겠다. 한스 짐머 Hans Zimmer 밑에서 해리 글렉슨 윌리암스 Harry Gregson-Williams와 함께 가장 잘 나가는 영국 듀오로 활약 중인 그는 2008년 가장 빛나는 한 해를 보냈다. 무려 6편의 영화음악을 담당한 것. 신년초 [점퍼 Jumper]를 시작으로 봄에 [호튼 Horton Hears a Who!]과 드라마 [스톱로스 Stop-Loss]를, 여름엔 오랜만에 짐머와 함께 [쿵푸 팬더 Kung Fu Panda]를 작업하고, [핸콕]을 한 뒤 이번 겨울엔 다시 디즈니 애니 [볼트 Bolt]까지, 데뷔 이례 가장 많은 작품을 뿜어내었다. 말 그대로 생산한 격. 모던한 팝적 감각에 절묘한 짐머식 오케스트레이션을 소화 해내는 그의 재기 넘치는 사운드는 세련되고 강렬하다. 액션/스릴러 큐에 대단한 재능을 보여 점층적으로 쌓아가며 보는 이를 조이는 스피디함과 공격적인 악곡은 가히 찬탄을 불러올 정도. 그렇다면 왜 [쿵푸 팬더]나 [점퍼]가 아니라 [핸콕]이냐. [핸콕]이라는 영화가 가진 색채 때문이다. 코믹 히어로 무비를 표방하는 동시에 로맨틱한 감수성이 중요하기에 아무래도 표현되는 감정의 격차가 큰 법. 파웰의 스코어는 다이나믹한 동시에 서정적이고 아름답다. 최초의 블랙 히어로에게 걸맞는 재지(Jazzy)하고 펑키한 흐름을 오케스트라와 조화한 동시에, [엑스맨: 최후의 전쟁 X-Men: The Last Stand]처럼 웅장한 히어로즘과 [점퍼]식의 팝적인 감각, 그리고 [투 윅스 노티스 Two Weeks Notice]같은 말랑말랑함이 복합적으로 뒤섞여있다. 파웰이 담당했던 그 모든 장르의 음악적 색채감이 나타난다고 할까. [핸콕]의 스코어엔 그런 세련된 묘미가 있다. 하이트라이트에 울려퍼지는 'Death and Transfiguration'과 바로 포즈없이 이어지는 엔딩곡 'The Moon and the Superhero'은 죽여준다.<br><br><br></div><br/><br/>tag : <a href="/tag/2008베스트" rel="tag">2008베스트</a>,&nbsp;<a href="/tag/인디아나존스-크리스탈해골의왕국" rel="tag">인디아나존스-크리스탈해골의왕국</a>,&nbsp;<a href="/tag/렛미인" rel="tag">렛미인</a>,&nbsp;<a href="/tag/다크나이트" rel="tag">다크나이트</a>,&nbsp;<a href="/tag/고고70" rel="tag">고고70</a>,&nbsp;<a href="/tag/핸콕" rel="tag">핸콕</a>,&nbsp;<a href="/tag/인다아나존스4" rel="tag">인다아나존스4</a>,&nbsp;<a href="/tag/존윌리암스" rel="tag">존윌리암스</a>,&nbsp;<a href="/tag/한스짐머" rel="tag">한스짐머</a>,&nbsp;<a href="/tag/제임스뉴톤하워드" rel="tag">제임스뉴톤하워드</a>,&nbsp;<a href="/tag/방준석" rel="tag">방준석</a>,&nbsp;<a href="/tag/존파웰" rel="tag">존파웰</a>,&nbsp;<a href="/tag/요한소데르크비스트" rel="tag">요한소데르크비스트</a>,&nbsp;<a href="/tag/베스트OST" rel="tag">베스트OST</a>			 ]]> 
		</description>
		<category>퀵리뷰</category>
		<category>2008베스트</category>
		<category>인디아나존스-크리스탈해골의왕국</category>
		<category>렛미인</category>
		<category>다크나이트</category>
		<category>고고70</category>
		<category>핸콕</category>
		<category>인다아나존스4</category>
		<category>존윌리암스</category>
		<category>한스짐머</category>
		<category>제임스뉴톤하워드</category>
		<category>방준석</category>
		<category>존파웰</category>
		<category>요한소데르크비스트</category>
		<category>베스트OST</category>

		<comments>http://suimedrik.egloos.com/1853880#comments</comments>
		<pubDate>Mon, 29 Dec 2008 19:12:01 GMT</pubDate>
		<dc:creator>박력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후기 ]]> </title>
		<link>http://suimedrik.egloos.com/1851057</link>
		<guid>http://suimedrik.egloos.com/1851057</guid>
		<description>
			<![CDATA[ 
  <div><br>지난 5년간 운영하며 쓴 리뷰보다 지난 8주간 쓴 리뷰가 더 많았다. 더 많은 음악을 들었고, 더 많이 영화를 보았다. 더 깊이 그리고 자세히 들어가 볼 수 있었다. 물론 처음 세웠던 계획과 목표에는 다소 모자라지만, 다행히 끝까지 완주할 수 있어서 만족한다. 질보단 양이란 생각으로 다양한 OST 소개와 영화음악가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었지만, 예산 축소와 환율 급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영화음악가에 대한 이야기는 뒤로 미루더라도 접하기 힘든 OST 리뷰 만큼은 포기할 수 없었기에, 이만큼이라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 역시 중요한 건 양보다 질인 거 같다. 그렇게 위안해보련다. 비록 포스팅 기간 내내 폭발적인 조회수와 이슈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한 번 지나쳐 가더라도 이 리뷰를 보고 다시 영화를 볼 때 그 음악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질 수만 있다면 내 목표는 이루었다 생각한다. 현재 패키지 시장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우리나라 상황에서 그저 영화를 만들고 음반을 내어주는 그들의 노력과 수고가 헛되이 되지 않기만을 바랄뿐.</div><div>&nbsp;</div><div><br>지금은 대중적인 영화의 성격에 가려 기능적인 면모로서 음악을 논하지만, 유성영화 초기 영화음악에 참여한 음악가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후기 낭만주의와 신고전주의 음악가들의 모습이 두드러졌다. 고전 영화 크레딧을 면면히 살펴보더라도 감독과 제작자, 작가와 동등한 크레딧의 크기와 위치를 차지한 건 영화음악가들의 몫. 편집과 촬영, 미술, 의상보다도 더 큰 지위와 명예를 누렸다. 그만큼 예술적인 자의식과 책임감, 목표치가 컸던 셈. 최상위 문화 예술인 영화에 대한 경배이자 위용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가. 방송과 게임,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의 등장과 기술의 발전으로 과거만큼의 자태를 드러내지 못하는 터, 영화음악 역시 재즈의 수용과 팝 컴필레이션의 등장으로 다른 산업화를 맞이했다. 음악의 파일화로 앞으론 또 어떻게 달라질지 모른다. 일개 200자 원고지 22장 내외의 글에 불과하지만 하나의 리뷰가 담는 의미는 과거에 대한 복기이자, 현재의 반영이고, 미래에 대한 예측이라 생각한다. 의도만큼 그 의미가 잘 담겼다고 여기진 않지만, 그래도 좋은 시도였다곤 믿어 보련다.</div><div>&nbsp;</div><div><br>물론 아직 리뷰는 끝난 게 아니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 이 계기를 바탕으로 더 꾸준히 리뷰와 잡담을 떠들어댈 테다. 그간의 나태했던 게으름과 귀찮음을 이겨내고 블로그의 소통과 대화에 힘을 실어볼 것이다. 이건 자신과의 약속이자 다짐이다. 난 사람들이 접하지 못한 (혹은 그러지 않은)&nbsp;OST를 대신 듣고 이야기해 본 것에 지나지 않는다. 더 중요한 건 같이 듣고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 그 날이 오는 것이다. 그때까지 힘이 닿는데로 묵묵히 소개할 뿐이다. 틀린 점이 있거나 같이 이야기하고 싶고, 잘 아는 게 있다면 거침없이 대화를 날려주기 바란다. 영화음악에 대해서라면 언제든지 환영이다. 미약한 블로그에 힘을 실어주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한 한국블로그산업협회에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하며, 다음 글에서 뵙게 되길. 부디 제에발~.</div><div><br>&nbsp;</div><div><span style="FONT-SIZE: 85%">&nbsp;• 본 텍스트는 </span><a href="http://www.bbakorea.org/"><span style="FONT-SIZE: 85%">한국블로그산업협회</span></a><span style="FONT-SIZE: 85%">에서 후원하는 블로그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br></span><br><br></div><br/><br/>tag : <a href="/tag/블로그지원사업" rel="tag">블로그지원사업</a>			 ]]> 
		</description>
		<category>잡담|정보</category>
		<category>블로그지원사업</category>

		<comments>http://suimedrik.egloos.com/1851057#comments</comments>
		<pubDate>Mon, 22 Dec 2008 12:35:39 GMT</pubDate>
		<dc:creator>박력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트랜스포머 Transformer (2007) by Steve Jablonsky ]]> </title>
		<link>http://suimedrik.egloos.com/1850337</link>
		<guid>http://suimedrik.egloos.com/1850337</guid>
		<description>
			<![CDATA[ 
  <div><br><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812/20/34/a0006534_494cb44dc5ff8.jpg" width="252" height="25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812/20/34/a0006534_494cb44dc5ff8.jpg');" align="left" />시작은 단순했다. 80년대초 일본의 완구회사 타카라 タカラ가 개발한 완성형 로봇완구 다이아크론과 미크로맨 시리즈가 반다이에게 밀리며 고전을 면치 못하자 미국의 완구회사 하스브로 Hasbro와 합작, 수출을 통해 활로를 개척해보려 했던 것. 미국에선 전혀 다른 제목으로 소개된 이 변신 로봇 시리즈는 기계 생명체라는 독창적인 컨셉과 판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기획된 애니메이션 덕분에 어마어마한 히트를 기록한다. 어린 아이도 이해할만큼 단순한 선과 악의 구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근한 물체로의 변신, 메카물의 얼개와 어드벤쳐물로서의 매력을 고루 지닌 스토리라인이 어우러져 미(美)전역을 사로잡은 것이다. 이후 여러 시리즈와 완구들을 낳으며 승승장구하던 이 시리즈는 시간이 지나며 복잡하게 첨가된 무거운 세계관과 3D 기술이라는 이질성, 완구에서의 문제까지 겹치며 이전만큼 성과에 미치지 못한 체 2000년대 들어 점점 내리막을 걷게 된다. 마이클 베이 Michael Bay가 스필버그 Steven Spielberg에게서 한 통의 전화를 받은 건 바로 그 쯔음. 하스브로에서 나온 변신로봇 완구를 소재로 장편 영화를 기획중인데 연출할 생각이 없냐는 것이었다. '멍청한 장난감 영화'가 될 것이 두려웠던 그는 거절하려했지만, 이것이 자신의 첫번째 가족 영화라는 점과 스필버그와의 작업이라는 거 그리고 자동차 광으로서 의식을 지닌 차가 나온다는 아이디어가 맘에 들어 수락하게 된다. 2007년 속편이 아닌 영화로 유일하게 TOP 5 안에 들며 3억 2천만불의 흥행기록 신화를 세운 영화 [트랜스포머 Transformers]는 그렇게 탄생했다.</div><div>&nbsp;</div><div>거대 변신 로봇이라는 압도적인 비주얼을 앞세워 스필버그식 외계인과의 조우와 마이클 베이표 현란한 액션, 그리고 청춘 로맨스와 어드벤쳐를 곁들인 [트랜스포머]는 할리우드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다. 마이클 베이는 만화나 완구 트랜스포머의 광팬은 아니었지만 메카를 좋아하는 감독답게 이 만화스럽기만 한 얄팍한 이야기를 어떤식으로 현실화시켜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고 있었고, ILM과 디지털 도메인의 힘을 빌어 여지껏 존재하지 않던 장르인 로봇물의 실사화를 완벽하게 구현해낼 수 있었다. 어린 시절 남자 아이라면 누구나 가졌던 삼대 로망(기막힌 메카닉, 쭉빵 미녀 여친,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어드벤쳐)을 스크린에 투영시키는데 성공한 그는 자신이 왜 블럭버스터의 킹왕짱이 되었는지 손쉽게 입증해 보인다. 이런 스케일의 영화에서 웅장하고 거대한 스코어가 빠진다는 건 앙꼬없는 진빵 격. 이에 걸맞게 할리우드 대작들을 전담 마크(?)하고 있는 리모트 콘트롤 Remote control(舊 미디어 벤쳐 Media Venture)소속의 영화음악가 스티브 자브론스키 Steve Jablonsky가 떡 하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우리에겐 심형래 감독의 [디워 D-War] 음악으로 알려진 그는 1970년 미국 태생의 젊은 뮤지션. 따라 짧은 필모 안에 눈부신 경력이 있을리 만무하다. 하지만 97년부터 한스 짐머 Hans Zimmer 밑에서 다양한 영화들의 보조 음악을 맡으며 착실히 실력을 쌓기 시작한 그는 2003년 마커스 니스펠 Marcus Nispel 감독의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The Texas Chainsaw Massacre]으로 비로소 본격적인 메이저 데뷔를 하며 두각을 나타낸다. 게임음악(컴맨드 앤 컨커3 Command &amp; Conquer3: Tiberium Wars, 기어즈 오브 워2 Gears of War2)과 일본 애니메이션(스팀보이 Steamboy), 인기 TV 시리즈(위기의 주부들 Desperate Housewives), 그리고 한국 특촬물까지 장르와 지역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매체를 소화낼 수 있는 그의 넓은 스펙트럼과 행보는 라민 자와디 Ramin Djawadi의 눈부신 선방과 함께 리모트 콘트롤의 밝은 내일을 예견하는 듯 시원시원하다. </div><div>&nbsp;</div><div>짐머와 인연을 가졌던 감독들은 짐머가 바빠짐에 따라 그 수하(?)에 있던 뮤지션들과 자연스레 파트너쉽을 이어나가게 되는데, 리들리 스콧 Ridley Scott이 마크 스트레이트펠드 Marc Streitenfeld와 토니 스콧 Tony Scott이 해리 글렉슨 윌리암스 Harry Gregson-Williams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면, 마이클 베이가 점찍은 짝패는 바로 스티브 자브론스키. 둘이 비록 파트너쉽을 이룬 작품은 [아일랜드 The Island]와 [트랜스포머] 단 두 작품에 불과하지만, 실상 자브론스키의 데뷔작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를 비롯해 [아미타빌 호러 The Amityville Horror],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제로 The Texas Chainsaw Massacre: The Beginning], [히쳐 The Hitcher] 그리고 2009년의 [13일의 금요일 Friday the 13th]까지 마이클 베이의 영화사 플래티넘 듄스 Platinum Dunes에서 제작된 일련의 리메이크 호러 영화의 음악을 거의 모두 그가 담당했기에, 베이가 자브론스키에게 거는 기대나 파트너쉽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더욱이 그 전에도 부분적으로나마 [아마겟돈 Armageddon]이나 [진주만 Pearl Harbor] 그리고 [나쁜 녀석들2 Bad Boys II] 스코어에도 참여했기에 자브론스키가 베이의 음악적 스타일을 간파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었을 듯. 짙은 스트링을 위주로 한 오케스트레이션에 과도한 일렉과 신디 사운드, 비트감 넘치는 퍼쿠션 그리고 보이스를 적극 활용하는 자브론스키의 강렬하고 규모있는 스코어는 굉장히 시각화 되어있다는 것이 특징. 심리 묘사나 내재된 심정을 표출하기보단 테마의 다양한 변주와 리듬감을 통해 화면에 최적화된 밑그림을 뽑아낸다. 짐머 스타일의 액션 스코어를 락적인 요소로 풀어낸 트레버 라빈 Trevor Rabin이나 클래시컬한 엠비언스를 뽑아내는 해리 글렉슨 윌리암스, 독창적인 실험성과 패셔너불한 감각을 지닌 존 파웰 John Powell과 달리, 신디 오케스트라와 믹싱, 보이스에 기대 스케일의 확장만을 가져온 자브론스키의 스코어는 그래서 (리모트 콘트롤 소속의 그 어느 누구보다도) 전형적인 짐머레스크 Zimmeresque의 가장 극단을 들려준다.</div><div>&nbsp;</div><div>좋게 보면 청각적인 이미지의 효과적인 구현이고, 나쁘게 보면 그 작품이 다 그 작품으로 들릴 정도로 획일화된 스타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히려 그는 게임 음악이나 애니메이션 음악에 더 잘 어울리는 건지도 모른다. [트랜스포머] 역시 그런 만화적인 이미지에 반쯤 기대고 있고, 호러 영화만큼 시각적인 충격과 긴장감 전달에 집착하는 장르도 없기에 마이클 베이도 그런 그의 능력을 높이 샀으리라. 자브론스키의 스피디하면서도 파워풀한 오케스트레이션은 긴박감과 스릴 넘치는 묘미를 느끼는데 그만. [트랜스포머] 역시 그러한 액션 큐들의 묘미와 스케일의 미학을 유감없이 들려준다. 서사적인 이야기의 장대함을 풀어내는 메인 테마 격의 'Autobots'을 비롯, 까칠한 일렉 베이스에 낮은 코러스의 점층적인 반복이 불길한 기운을 암시하는 'Decepticons', 메인 모티브를 첼로 솔로로 풀며 강렬한 오케스트레이션 액센트를 넣어주는 'The All Spark', 현악 오스티나토에 일렉 사운드를 얹어 긴장감을 자아내는 'Deciphering The Signal' 토마스 뉴먼 Thomas Newman을 떠올리게 만드는 심플하고 미니멀한 사운드의 'Sam at the lake'나 'Witwicky', 히어로즘이 물씬 풍기는 보이스의 활용과 거룩하고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이 돋보이는 'Arrival To Earth', 스피디한 일렉 기타의 속주와 퍼커션,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져 긴박감을 전달하는 일련의 액션 큐 'Downtown Battle'와 'Sector 7', 'You're A Soldier Now', 그리고 대미를 장식하는 'Optimus vs. Megatron'이나 'No Sacrifice, No Victory'까지 일렉 사운드와 (어쿠스틱의) 오케스트라, 보이스를 다양하게 활용해 거대 로봇 생명체들의 대결와 인간과의 우정을 담아내고 있다. [아일랜드], [스팀보이], 더 나아가 리모트 콘트롤 소속의 블럭버스터 스코어들과도 미묘하게 닮은 구석이 있는 사운드의 유사성 때문에 게으르고, 파생적이며, 영혼이 없는 굉장히 나쁜 스코어라는 <a href="http://www.movie-wave.net/titles/transformers.html">악평</a>도 얻어먹긴 하지만, 그게 자브론스키 스코어의 매력이자 장기인 셈. 상업적인 측면에서 그렇게 나쁘게 볼 것만은 아니라 생각된다.&nbsp;&nbsp;<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egloos.com/pds/200812/20/34/a0006534_494cb460d4b54.jpg" width="450" height="21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egloos.com/pds/200812/20/34/a0006534_494cb460d4b54.jpg');" /></div>문제는 바로 OST. 영화에 삽입된 곡들을 모아놓은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은 영화 개봉에 맞춰 2007년 7월 3일 발매가 되었으나, 스티브 자브론스키의 스코어 곡들은 감감 무소식. 결국 넷상에서 서명 운동이 벌어지고 끊임없는 팬들의 요구에 부랴부랴 발매를 결정, 영화 끝물인 10월 9일에야 20트랙, 60분 분량으로 나왔다. 그러나 무려 11곡이 영화상에 쓰인 버전과 다른 버전으로 실려있고, 많은 곡들이 누락돼있다는 사실에 많은 팬들의 원성을 샀다. 그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두 장의 비공식 부틀렉 앨범이 존재하는데, 13트랙 31분 버전과 52트랙 77분 짜리 앨범이 바로 그것. 그러나 이 두 앨범 모두 모든 수록곡을 다 담고 있는 것이 아니기에, 완벽한 버전의 스코어를 듣기 위해선 세장의 앨범을 모두 접해야 한다는 극강의 난이도가 되어버렸다. 더욱이 뒤늦게 발매되었던 공식 스코어 앨범조차 조기 절판, 미처 접하지 못한 팬들의 원성은 날로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다. 내년에 2편이 나오면 좀 나아지려나.</div><div>&nbsp;</div><div><br><strong><span style="FONT-SIZE: 130%">Track Listing</span></strong></div><div>&nbsp;</div><div>01. Autobots (02:33)<br>02. Decepticons (03:52)<br>03. The All Spark (03:35)<br>04. Deciphering The Signal (03:09)<br>05. Frenzy (01:57)<br>06. Optimus (03:16)<br>07. Bumblebee (03:58)<br>08. Soccent Attack (02:07)<br>09. Sam At The Lake (02:00)<br>10. Scorponok (04:57)<br>11. Cybertron (02:46)<br>12. Arrival To Earth (05:27)<br>13. Witwicky (01:57) <br>14. Downtown Battle (01:33)<br>15. Sector 7 (02:05)<br>16. Bumblebee Captured (02:17)<br>17. You're A Soldier Now (03:28)<br>18. Sam On The Roof (02:03)<br>19. Optimus vs. Megatron (04:00)<br>20. No Sacrifice, No Victory (02:58)</div><div>&nbsp;</div><div>- Total Duration: 59:58</div><div>&nbsp;</div><div><br><span style="FONT-SIZE: 85%">• 본 텍스트는 <a href="http://www.bbakorea.org/">한국블로그산업협회</a>에서 후원하는 블로그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span></div><div>&nbsp;</div><div><br>&nbsp;</div><br/><br/>tag : <a href="/tag/OST리뷰" rel="tag">OST리뷰</a>,&nbsp;<a href="/tag/블로그지원사업" rel="tag">블로그지원사업</a>,&nbsp;<a href="/tag/스티브자브론스키" rel="tag">스티브자브론스키</a>,&nbsp;<a href="/tag/트랜스포머" rel="tag">트랜스포머</a>,&nbsp;<a href="/tag/SteveJablonsky" rel="tag">SteveJablonsky</a>,&nbsp;<a href="/tag/Transformers" rel="tag">Transformers</a>,&nbsp;<a href="/tag/스티브자블론스키" rel="tag">스티브자블론스키</a>,&nbsp;<a href="/tag/마이클베이" rel="tag">마이클베이</a>,&nbsp;<a href="/tag/MichealBay" rel="tag">MichealBay</a>,&nbsp;<a href="/tag/ost" rel="tag">ost</a>			 ]]> 
		</description>
		<category>리뷰|특집</category>
		<category>OST리뷰</category>
		<category>블로그지원사업</category>
		<category>스티브자브론스키</category>
		<category>트랜스포머</category>
		<category>SteveJablonsky</category>
		<category>Transformers</category>
		<category>스티브자블론스키</category>
		<category>마이클베이</category>
		<category>MichealBay</category>
		<category>ost</category>

		<comments>http://suimedrik.egloos.com/1850337#comments</comments>
		<pubDate>Sat, 20 Dec 2008 09:05:24 GMT</pubDate>
		<dc:creator>박력남</dc:creator>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