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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용기만큼 큰 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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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Physicist&gt; 
              |D.Jeong&gt;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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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2 Apr 2008 04:21:3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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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용기만큼 큰 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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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eong&gt;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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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물리학 - '자연'을 바라보는 '인간'의 눈.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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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span style="COLOR: #666666">&nbsp;&nbsp;&nbsp;&nbsp;물리학자 집단에 대한 외부인들의 생각은 '자연의 진리를&nbsp;이해하려는 순수한 사람들' 정도가 아닐까 싶다.&nbsp;하지만 여기서 '자연의 진리를&nbsp;이해하려는 순수한 사람.' 이라는 말을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자연'이란 무엇인가, '진리'란, '이해'란... 단어 하나하나가 명확히 정의하기 힘든 모호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이제 겨우 학사학위를 수여받고 아직도 공부중인 꼬꼬마 물리학도로서 건방지게도 물리학이라는 학문이 어떤 것인지 내 나름의 정의를 내려보고자 한다. 먼저 그 전에&nbsp;자연, 진리, 이해등의 용어에 대한 내 견해를 밝히도록 하겠다.&nbsp;<br><br><span style="COLOR: #993399"><span style="COLOR: #ff0000">&nbsp;&nbsp;&nbsp;&nbsp;자연...</span><br></span>&nbsp;&nbsp;&nbsp;&nbsp;자연이라는 단어는 한자어로 '스스로 자(自)' 에 '그러할 연(然)' 자를 사용한다. 중국인들의 자연관이 담겨있는 이 단어는 정말 정확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자연은 바로 '스스로 그러한 것'이다.&nbsp;여기에는 어떠한 법칙이나 규칙이 담겨 있을 이유가 전혀&nbsp;없다. 그런데 인간의 오만함은 이렇게 '스스로 그러한' 자연에 어떤 법칙이나 규칙을 부여하고 마치 자연 그 자체가 인간 사유의 산물인 법칙과 규칙들을 따르는 것처럼 이야기&nbsp;한다. 대표적인 예가 '세상의 모든 시스템은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을 따르므로' 라는 표현이라던가,&nbsp;'우리가 사는 공간은&nbsp;4차원이므로' 등의 표현이 있다. 자연은 그냥 그대로 있을 뿐인데 우리 인간들이 만들어낸 법칙들이 자연의 현상을 지배하는 주체가 된듯이&nbsp;이야기 하는 이런 표현들은 자연의 본질에 대한 착각에서 온 표현이라고 생각한다.<br><br><span style="COLOR: #993399"><span style="COLOR: #ff0000">&nbsp;&nbsp;&nbsp;&nbsp;이해...</span></span><br>&nbsp;&nbsp;&nbsp;&nbsp;그렇다면 인간 사유의 산물들인 물리 법칙들은 어떠한 의미를 갖는걸까. 이들은 자연의 메커니즘을 지배하는 원리라기 보다는 '인간'이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대한 답변이다. 이 두 관점 사이의 미묘한 차이를 명확히 이야기하기란 쉬운 일은 아닌것 같다. 이는 바로 '이해'에 관한 개념의 모호성에서 온 문제라고 보기에 내가 생각하는 '이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겠다.<br>&nbsp;&nbsp;&nbsp;&nbsp;흔히 과학자들을&nbsp;'어떠한 현상에 대해서나 '왜?(why)'라는 의문을 던지고 호기심으로 접근하는 사람들'로 묘사한다. 이건 분명 오해다. 과학자들이 자연 현상에 던지는 의문은 '왜?(why)'가 아니라 '어떻게?(how)'라고 봐야한다.<br>&nbsp;&nbsp;&nbsp;&nbsp;예를들어 중력을 받고 있는 물체의 운동에서 궤적이 포물선이 나온다는 이야기에 대해서 '그게 왜 그래?' 라고 묻는 사람이 있다고 해보자. 이에 대한 과학자들의 대답은 그게 왜 포물선인가 가 아니라 그게 어떻게 포물선이 나오는가에 대한 답변이 된다. 답변의 시작은 아마 이렇게 될 것이다. 지금 중력 g가 지면에 대한 수직방향으로 작용하고 있잖아...... 이후의 설명들은 물체가 왜 포물선을 그리는지에 대한 답변이라기 보다는 중력 g가 지면에 수직한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어떻게 물체가 포물선을 그리는지에 대한 답변이라고 봐야할것이다.<br>&nbsp;&nbsp;&nbsp;&nbsp;또 한가지 예를 들자면 좀 더 명확해질 것 같은데, 양자역학의 체계를 그 예로 들 수 있다. 양자역학은 체계에서 시작해서 체계에서 끝난다. 측정 행위(mesurement)에 의한 파동함수(wave function)의 collaps 라던가, 에너지 고유함수의 특징, 불확정성의 원리등... 학부 과정의 양자물리 수준에서는 정말 이들에 대한 아무런 고민도 없이 양자역학이라는 체계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가를 배우는 과정이다. 대학원 과정의 양자역학도 고전역학의 체계와의 유사성을 통해 이들 체계가 그럴듯하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수준에서 그친다. 결국 양자역학의 체계를 받아들이고 이런 눈으로 자연을 바라보면 자연 현상을 잘 설명할 수 있다는것 뿐, 자연이 <span style="COLOR: #666666">양자 역학의 가정과 법칙을 따른다고 말하는것은 어디까지나 선후가 바뀐 이야기라고 본다.</span></span><span style="COLOR: #666666">&nbsp;<br>&nbsp;&nbsp;&nbsp;&nbsp;결국 물리학에서 말하는 이해는 어떤 현상의 근본이 되는 원리를 밝혀내는 작업이라기 보다는 다양한 현상들을 일관된 체계로 설명해보려는 노력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하나의 체계로 다양한 힘의 형태를 설명해보려는 통일장 이론이 주목을 받았던 것이고..<br></span><br><span style="COLOR: #ff0000">물리학은?</span><br><br>&nbsp;&nbsp;&nbsp;<span style="COLOR: #3333ff">&nbsp;"물리를 공부한다고 진리를 알 수 있을거 같아요? 그렇지 않아요. 물리는 단순히 자연에 대한 모델을 세울 뿐이예요,"<br><br><span style="COLOR: #000000"><span style="COLOR: #999999"><span style="COLOR: #666666">&nbsp;&nbsp;&nbsp;&nbsp;1학년때 김두철 교수님께서 일반물리 수업시간에 하신 말씀이다. 이 말에 물리학부 학생들 중 상당수가 멍해졌고, 나중에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반발하기도 했던걸로 기억한다. 지금은 나 역시 김두철 교수님의 물리에 대한 관점에 상당히 동의하게 되었다. 물리는 그 학문의 진리성 보다는 예측능력 에 초점이 있다고 생각하며, 어떠한 물리법칙도 진리가 아니기 때문에 더 발전하고 새로워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것이다. 물리는 어디까지나 자연을 바라보는 인간의 주관이 담긴 관점이며 체계이기에 물리학의 가치를 객관성, 보편성의 측면으로만 평가한다면 다른 학문들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고 본다.<br><br>&nbsp;&nbsp;&nbsp;&nbsp;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리성, 고고함, 순수함의 환상을 던져버린 물리학은 여전히 나에게 매력적인 학문으로 남아있다. 이는 먼저 물리를 공부하면서 느낀,&nbsp;경이로운 자연 현상에 대한 경외심 때문이며, 나아가 인간의 머릿속에서 성립된 일관성 있는 체계를 통해 이렇게 경이로운 자연현상을 예측해내는 인간 능력의 놀라움 때문이라 하겠다.</span></span></span></span><br/><br/>tag : <a href="/tag/물리" rel="tag">물리</a>,&nbsp;<a href="/tag/자연현상" rel="tag">자연현상</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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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물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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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2 Apr 2008 04:10:0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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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대학 교육의 목적?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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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nbsp;&nbsp;&nbsp;&nbsp;이전부터 계속 고민하는 문제이지만 답을 내리기 힘든 문제가 있다.&nbsp;<br><span style="COLOR: #ff0000"><br><div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ff0000">대학은 왜 있는것일까?</span>&nbsp;<br></div></span><br>&nbsp;&nbsp;&nbsp;&nbsp;글쎄.. 나는 대학은 학문의 장이어야한다고 생각하고&nbsp;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그랬으면 좋겠다 정도의 문제지, 어떤 당위성이나, 타당한 근거를 찾지 못하고있다.<br><br>&nbsp;&nbsp;&nbsp;&nbsp;나아가 경제학의 논리를 따르자면 대학은 학문의 장이어야할 이유가 전혀&nbsp;없어지게 된다.&nbsp;사람들이 대학교육 수준의 높은 교육을 받으려고 하는 이유를 경제학에서는 크게 두가지 이유로 분석한다.&nbsp;<br><br>&nbsp;&nbsp;&nbsp;&nbsp;첫째는 인적자본 형성의 측면에서 대학교육을 바라본다. 즉 사회에 나가서 더 높은 생산성을 발휘하기 위해 대학교육이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대학교육을 마친 사람은 그만큼 생산성이 향상되었기 때문에 그에 합당한 대접을 받게 된다는 의미다.&nbsp;교육의 의미를 이런 입장에서 본다면 대학교육의 방향은 기업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맞춰야하고, 가장 좋은 대학은 기업의 요구에 맞는 교육을 시행하는 대학이 될것이다.&nbsp;교육자들도 학문을 하는 교수들이 아닌, 기업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을&nbsp;고용하는게 더 바람직할 것이다.<br><br>&nbsp;&nbsp;&nbsp;&nbsp;둘째는 정보 비대칭하에서의 신호발송의 의미로 대학교육을 바라본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어떤 사람이 더 생산성이 높은지의 정보를 갖기가 어렵다. 하지만&nbsp;대학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사람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지적 수준, 혹은 적응력등을 갖추고 있는 인재라는 기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이 높은 교육을 받는 이유는 고용주, 즉 기업에게 자신이 유능한 인재라는 신호를 발송하기 위함이라는 논리다.&nbsp;이런 입장에 따르면 바람직한 대학은 학생들의 능력을 정확히 계산해서 한줄로 세울 수 있는 대학이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br><br>&nbsp;&nbsp;&nbsp;&nbsp;이 둘 어디에서도 대학이 학문을 위해서 존재해야한다는 근거는 찾을 수 없다.&nbsp;<br><br>&nbsp;&nbsp;&nbsp;&nbsp;경제학부 게시판에서도 경제학 커리큘럼이 너무&nbsp;학문적인 방향에만 치우쳐져 있다고 지적하면서 좀 더 실무에서 사용할 수 있는것을 가르쳐야하지 않겠냐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고, 공대는 이미 산업과의 연관성을 뗄레야 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버린 상황이다.<br>&nbsp;<br>&nbsp;&nbsp;&nbsp;&nbsp;교육을 바라보는 경제학의 두가지 이론을 받아들인다면, 혹은 그것만을 대학 존재의 목적이라고 바라본다면, 인문학이나 자연과학과 같은 학문 중심적인 분야의 존재 의의는 없는걸까? 경제논리가 지배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대학 존재의 이유가 학문일수는 없는걸까?&nbsp;<br><br>&nbsp;&nbsp;&nbsp;&nbsp;사회로부터 유리된 상아탑은 싫다. 하지만 자본의, 산업의 지배를 받는 학문은 더더욱 싫다.<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2/18/45/f0005845_47b91d89090db.jpg" width="400" height="3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2/18/45/f0005845_47b91d89090db.jpg');" /></div><br/><br/>tag : <a href="/tag/대학" rel="tag">대학</a>,&nbsp;<a href="/tag/경제" rel="tag">경제</a>,&nbsp;<a href="/tag/교육" rel="tag">교육</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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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Questions</category>
		<category>대학</category>
		<category>경제</category>
		<category>교육</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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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8 Feb 2008 03:08:4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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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장학금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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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nbsp;&nbsp;&nbsp;&nbsp;스누라이프의 게시글들을 읽으면서 '답답하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굳이 장학제도가 왜 있어야 하는가 하는 장학제도의 정의적, 취지적 문제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자신보다 힘든 환경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지원을 받는것에 대해 이렇게도 배아파하고 반발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것.. 그 사실만으로도...특히.. 자신의 스펙 한줄을 채우기 위해서는 주변의 다른 사람들이 1년동안 휴학하고 등록금 벌이에 나서는 고생따위는 가볍게 넘겨줄 수 있다는 이기적인 정신.. 환경이 어려운 사람을 지원해야한다는 발상 자체를 좌파 빨갱이로 몰아 붙이는 행태... 아담스미스의 경제 논리를 단순한 "이기적 이익추구"로 간주해버리는 왜곡의 자세.. 이런 천민자본주의적 생각이 머리속에 박혀있는 학생들이 있다는거.. 정말 슬프다. <br><br>&nbsp;&nbsp;&nbsp;&nbsp;감정이 북받쳐서 더 이상 글을 쓰고 싶지도 않고.. 내가 하고 싶은 많은 이야기는 이미 두번째 네번째 글을 쓰신분께서 상당부분 잘 써주셔서... <br><br>&nbsp;&nbsp;&nbsp;&nbsp;세상은 분명 공평하지 않고,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우리가 누리고 있는 혜택의 상당 부분은 그 불공평성에 기인한 것일 수 있다는것. 장학금은 이런 불공평한, 잘못된 사회를 개선하기 위한 조그만 노력이라는것... 을 알았으면한다... 장학금은 좋은 환경에서 편하게 공부한 학생들을 위한 용돈이 절대 아니다....<br></p><br><a onclick="this.nextSibling.style.display=(this.nextSibling.style.display=='none')?'block':'none';" href="http://www.egloos.com/egloo/content/content.html#none">장학금 게시글 1</a><div style="DISPLAY: none">욕하시려면 하시기 바랍니다.<br><br>저는 강남권 거주하는, 솔직히 말해 소위 '돈깨나 있는 집안' 학생입니다. 스누라이프에도 글이 많지만, 뭐 양심을 속이고 월수입에 부동산 가격 속이고 눈물 질질 짜면서 호소해 장학금 받는 건 좀 아니다 싶어 솔직히 신상명세를 작성하고(이게 바보짓이라면 바보짓인가요?)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결과는 장학금 0원입니다.<br><br>단지 '장학금 못 받은 학생'의 푸념이라고만 넘겨짚지 마시기 바랍니다. 장학금의 두 가지 중요한 기준인 1. 가계형편, 2. 우수한 성적 가운데 우리는 너무나도 1만을 보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의 경우 현재 7학기째를 맞이하게 되는 상황에서, 누적평점 4.10이며 전공누적평점 4.18입니다. 07년 2학기는 모두 전액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직전학기의 경우 18학점 4.25입니다. 규모가 작은 학과이기 때문에, 또 과거 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아마 못해도 학과 1~3등 안에는 무난히 들어가는 성적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 결과는 0원입니다. <br><br>초과학기자도 아니고, 재수강이 많다거나 전공과목 수강이 적다거나 한 바가 전혀 없습니다. 제가 한'바보짓'이 있다면, 위에 적은대로 가정형편을 솔직히 기록한 것 뿐입니다. <br><br>'장학금'이란 말 그대로 '학업을 장려하는 돈'입니다. 이 '학업을 장려'하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지식의 전당, 상아탑이라 일컬어지는 대학, 그것도 서울대학교에서 학업을 장려하는 까닭은 어디에 있습니까? 바로 '전공 및 교양을 충실히 섭렵하고, 장차 사회 각 분야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 아닙니까?<br><br>제가 보수적이라고 하셔도 할 수 없고, 기득권층의 입장을 대변한다고 보셔도 할 수 없습니다.<br><br>하지만! 이 '장학금'은 결국 '결과적으로 드러난 성취'을 기준으로 지급되어야 하지 않을까요?<br><br>어떠한 환경에서 공부하였든 간에...적어도 드러난 자료와 성과물로 판단하자면...'4.x&gt;3.x'는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지 않습니까? 단지 '돈 많고 유복한 사람이기 때문에' 자신의 노력과 성취에 대한 대가를 받지 못한다면 이 또한 합당치 못하다고 생각합니다.<br><br>더구나 요즘 같이 유학과 상급학교 진학이 증가하고, 취업이나 임용에 있어서도 점차 자신을 차별화 할 것을 요구받고 있는 사회에서, '장학금'은 단순한 '돈'이 아닙니다. '성적이 우수해 장학금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무시못할 경력이요, 스펙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일부 미국 대학원의 경우 성적 우수장학금 수령여부 및 그 횟수 자체를 중요하게 본다고 들었습니다.<br><br>성적우수자의 입장에서 볼 때...졸업할 때 시상하는 '최우수, 최우등, 우등졸업' 을 제외한다면 자신의 높은 평점과 충실한 교과과정 이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권위있고, 객관적인 지표'가 그 어디에도 없는 것이 사실이지 않습니까? 하다못해 '너는 부자니까 장학금은 어렵다'라고 할 것 같으면...'너의 능력을 인정해, 장학증서만 수여한다.'라든지...그게 좀 우습다면 '학년, 학기별 우수 수료증' 내지 무언가 드러나는 '비금전적 지표'를 제공할 필요가 있지 않나요?<br><br>요컨대, '부자들은 가난한 학우를 위해 장학금을 양보하라'는 말은 다음 두 가지 면에서 재고해 보아야 합니다.<br><br>첫째로, 그것이 '성적이 우수한 자의 학업을 격려한다'는...너무나도 명백한 장학금의 존재 의의를 상당부분 희석시키고 있다는 것이죠. (가계가 어려운 이들의 원활한 학업수행을 돕는다는 의의가 없단 건 아닙니다. 다만 '경제적 형편'에 너무 편중한 나머지 '우수한 성적'이라는 또 다른 기준이 너무나도 무시되고 있다는 것이죠.) 성적 위주로 주어지는 외부장학금이 있다고 말씀들 하시지만,<br><br>이 경우 까다로운 여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거나, 그 수령자 자체가 매우 적다거나, 특정 지역거주자 내지 학년에게만 수여한다거나, 역시 경제적 요소를 반영한다거나 해서...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람들조차 도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외부장학금의 존재 자체가 '교내 장학금=경제적 형편에 따라 지급'이라는 명제를 정당화해주는 근거가 되지 못한다는 겁니다.<br><br>둘째로, 이제 장학금을 '금(금전)'의 차원에서만 바라볼 수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장학금 선발' 자체가 중요한 경력이 되고,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너무나도 엄연한 현실 속에...'경제적 잣대'의 획일적 적용은, '열심히 공부한 유복한 학생'의 '스펙관리' 자체마저 박탈하고 있단 것입니다. 굳이 경제적 잣대를 고수하려거든...이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복한 학우'들이 그 성취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상장, 인증서, 우수성적 수료증, 명목상의 장학증서'를 고려할 때가 되었습니다.<br><br>단순히 SNU간판 하나로 성공할 수 있는 시대가 일찌감치 지났지요. 성공을 위해서는 고시나 자격증, 어학능력, 뛰어난 학점, 인턴경력, 봉사활동 경력 등등 또다른 과제가 산처럼 주어져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장학생 선정' 자체가 본인을 드러내고,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기준이 되어버린 것 또한 사실입니다. 서울대생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많은 기업이나 조직사회, 국내외 대학은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다닌 학생'은 우수할 것이라 판단합니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부유학생들은 '돈'이 아닌 '경력'이 필요해 장학금을 신청하고 있음도 분명합니다. 만약 그들이 단지 '유복'하기 때문에 자신보다 GPA가 훨씬 낮은 학우에게 장학금이 돌아간다면, 이는 '경제적 풍요'가 '자신의 진로 개척을 위한 정당한 노력과 그에 따라 응당 주어져야 할 성과물'까지 가로막게 되는 것입니다. <br><br>(정당한)'경제적 풍요'는 바로 시장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신의 능력과 시장에 대한 기여를 반영하는 지표이지, 죄가 아님에도 말이죠. </div><br><a onclick="this.nextSibling.style.display=(this.nextSibling.style.display=='none')?'block':'none';" href="http://www.egloos.com/egloo/content/content.html#none">장학금 게시글 2</a><div style="DISPLAY: none"><br><br>솔직히, 아주 솔직히.<br>열심히 살면서 집안이 어려운 집은, 장학금 받기가 힘듭니다. <br>그렇게 쉽게, 아무렇게나 장학금은 당연히 성적이 우수한 사람에게 줘야한다는 말을 하기에는 조금 이기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br><br>집이 어려워서, 자기가 과외해서 버는 돈으로 심지어 집에 얼마간 부쳐야하는 아이도 있고, 그 정도는 아니어도 자기가 자취비에, 등록금, 용돈 까지 내야 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런 아이는 과외를 두 개, 심지어 세 개 까지 하게 되고, 그런 아이는 시험기간에 과외 일정에 맞추어 움직여야 해서, 수업 시간 중간에 과외하러가야 하는 경우도 있으며, 혹시나마 잘리면 방세 걱정을 해야합니다.이런 아이들이 없을 것 같죠? 분명히 있습니다. 등록금때문에 휴학하는 학생이 없을 것 같나요? 분명히 있어요. <br><br>그런 아이들은 공부를 하고 싶어도 3.5 이상 만들기 쉽지 않습니다.시험 전날 과외 두 개 하고, 평소에도 시간 없고. 과외잡기 어려워서 그냥 알바하게 되면, 조금 유복한 애들이 자기 시급보다 비싼 커피 시키는거 봐야 하고. <br><br>그렇게, 3년에서 4년이 흐르면. 돈의 차이가 결국 서울대생 사이에서도 실력의 차이가 되고.. 유복한 집 아이들이 여유 있게 그냥 영어학원 다니면서 연수도 다녀오고 할 때, 누군가는 과외로 방학 보내다가 취업시장에서 아무것도 없이 경쟁해야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br><br>과도 같고, 들어올 때 꿈도 같던 아이들이, 돈의 차이가 실력의 차이가 되고, 그게 바로 꿈의 차이가 되잖아요. 그 등록금 때문에. <br><br>서울대에서도 그런 아이들이 분명 있어요. 드러내지 못하고, 주로 이런 아이들이 반 행사보다는 과외에 시간을 뺏기게 되어서 그렇지요. 동생이 대학가거나 이런 경우 상황은 더 심각해지고요. 장학금의 의미는, 당연히 과수석/단과대 수석 정도로 정말 '상'으로 학교에서 돈을 줘야 하는 친구들을 빼고나면,그것도 국립대인데 가정형편을 적극 고려하는게 맞지 않나요? 이건 경쟁이 아니라 기본적인 배려차원의 문제잖아요. <br><br>학자금 대출이 쉽고, 시간 쪼개서 성적 잘나오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고생해서 성공했다는게 신문에 나는 이유는, 그게 그만큼 가망없고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br><br>나 4.1인데, 집에다 말하기 민망하다 -<br>그냥 공부 잘하는데, 학교에서 상안줘서 싫다 -<br><br>이런 차원의 고민은, 솔직히 조금 이기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잘해서 받는 상은, 장학금이 아니라 졸업 때의 '최우등 졸업장' 입니다. 장학금은, 공부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주는 거지요. 돈 있는 사람들 짜증나고, 없어져야 한다는게 아니라. 서울대에도 분명 80대 20의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저도 강남 3구에 살고 있고, 아버지 회사에서 돈 다 나옵니다. <br>학교에서 장학금 받으면 그거 제하고 그만큼 영수증만 가져가면 회사에서 나옵니다. 장학금 꼭 받아야 합니까?<br><br>이번에 3.9를 넘겼지만, 아버지가 너같은애가 장학금 받으면 다른 애들이 못 받는다고 장학금 신청하지 마라고 해서 안 했습니다. 서울대 다니고, 학점 좋으면 주위에서 대우해주고, 취업시장에서 대우받고,졸업할 때 상받잖아요? 서울대 왠만한과에서 4.0 넘어가면 유학갈 때 조차 삼성/관정/고등 등등 장학금을 줍니다. <br><br>어느 정도까지 가져가야 합니까?? 이 정도 이해심은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br><br>나중에 사회에 나갔을 때, 가난한 놈들은 공부 잘해도 좋은 대학가기 힘든 이 나라에서, 나라의 핵심이 될 우리들이 더 얼마만큼의 차가운 마음을 가져야 합니까? </div><br><a onclick="this.nextSibling.style.display=(this.nextSibling.style.display=='none')?'block':'none';" href="http://www.egloos.com/egloo/content/content.html#none">장학금 게시글 3</a><div style="DISPLAY: none">밑에 장학금 글들 진짜 웃긴다 웃겨~장학금이고 나발이고,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건데, 그리고 그게 제도적으로 보장되어 있는데 뭐? 부자가 장학금 신청 안하면 속 깊은 거고, 신청하면 99를 가져 놓고도 1을 먹으려는 돼지? 미친 거 아냐? <br>그리고 장학금 경력 안 중요하다고 헛소리들 하지 마라. 이건희장학금, sk장학금, 국비장학금 받은 애들이 유학갈 때도 훨씬 인정받는 거 모르고 하는 소리냐? 기업에서 사원 뽑을 때도, 대학원 진학할 때에도 사소할 지언정 반영되게 되어 있다. 막말로 '4.0인데 장학금 경력x'면 뭐라고들 생각할까? '아~이 학과는 학점 인플레가 심해 4.0 가지고는 명함도 못 내미는군. 얘는 퍼센티지로는 형편없을지도 몰라' 이렇게 생각 안 할까?<br><br>그리고 강남 애들이 글 쓰고 또 논란이 인 것 같은데, 강남 사람들이 무슨 이건희냐, 최태원이냐? 까놓고 청담동이나 압구정동, 서초동 살고 한달에 5천만원을 버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노무현 좌빨 정권이 때려놓은 숨막히는 종부세에 누진세, 터무니없는 관리비로 적잖은 돈이 빠져 나간다. 거기에 애들 과외비 학원비+일년에 한두번 여행+각종 의식주비+차 굴리는 값+여기저기 회비하고나면 월수 5천인 사람이 1년에 1억도 저축하기 쉽지 않다. 이게 현실이다. 우리나라는 세금 진짜 장난 아니게 걷어서, 불타버린 남대문 복원이나 사상 최악의 대통령 귀향하는 생가인근 개발에 던져 버리는 나라야.그 강남 애들이라도 200~500 하는 등록금, 우습게만 볼 수 없단 말이지. 하물며 얘네가 성적이 더 높은데, 돈을 안 주겠다는 건 또 뭐냐? 인문대 다니는 나는 4.20인데 0원, 사회대 다니는 친구넘은 4.26인데 둘다 0원이다. 학점 인플레니 뭐니 해서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알고보니 우리반 댕기는 2.6받은 놈 하나가 수업료 면제더군. 지금 이게 말이 되냐? 2.6이 훈장받을 군번이냐? 능력 본위의 기제가 대학에서부터 무너져 내리는 것에 넘넘 열받아서 둘이 내일 술 마시러 가기로 했다.<br><br>갈수록 등록금도 오르고, 전문대학원 가려해도 학원비, 유학가려해도 학원비, 고시하려해도 학원비의 부담이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강남, 영남, SNU, 대기업, 부자, 전문직=죄인'이라는, 미친 좌빨정권이 만들어놓은 어이없는 공식은 천문학적 세금을 선량한 유능력자에게 부담 지운다. 노블리스 오블리제? 웃기지 마라. 미국이나 일부 유럽에서 보여주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한마디로 '쇼'다. 어차피 그 이상의 부와 권력을 세습할 수 있고, 기부한 만큼을 회수할 수 있다는 확신과 전략이 있기 때문에 친서민적인 양, 책임있는 보수인 양 할 따름이다. 그리고 우리같이 기여입학제나 상원제도는 말할 것 없고, 시장에 기여하는 엘리트들에 대한 존경심이나 긍정적 공감대가 전무한 나라에서 그걸 발휘하라는게 더 웃긴 거 아냐? 정부부터 대기업 돈 8000억을 날로 뜯어내고, 언제는 구속하더니 언제는 악수하면서 장난치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부자들에게 책임을 요구하려거든, 먼저 그네들에게 기득권의 안정을 상당한 정도로 기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부터 만들고 나서 해라. 그리고 시장에서의 승자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부터 가진 다음에 나 요구할 걸 요구해라. 지네도 부자되고 엘리트되고 싶어서 고시파고 유학가고 결혼상대도 정보업체에서 고르는 주제에, 왜 우리한테만 '관용'이니 '노블리스오블리제'니 '지성'을 요구하냐? 이율배반의 극치다. <br>자본주의사회에서 '실패'한 경력과 그 결과로서의 경제적 여건 = 포상의 근거<br>자본주의사회에서 시장에 기여하고, 능력을 발휘한 대가로서의 경제적 풍요 = 포상박탈의 근거<br><br>거의 사회주의 국가 아냐? 지네는 부자들이 낸 세금으로 운영하는 국립대 싼 등록금도 낼 수 없어서,<br>장학금 받아 나중에 그 '부자' 대열에 끼기 위해 열심히 뛰기만 하면 되고, 부자들은 그런 그들에게 따스한 미소 한번 날려주고 장학금 신청도 하지 않은 채 몇백 몇천만원씩 야금야금 갉아먹혀 재산 날리고 신분 하락하라는 거냐? 괜히 잃어버린 10년이니 뭐니 하는게 아니다. 오죽 어처구니 없이 자본주의와 자유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나라를 망쳐 놓았으면, 꼴통 골수 기독교에 돈해먹고 위장전입을 일삼은 이명박에게 과반수 가까운 표가 가겠냐? 이 나라는 미국처럼 기여입학제도 없고, 일본이나 영국처럼 신분제의 잔재가 남아 있지도 않다. 어디 출신이라고, 아버지 누구라고 그 빽으로 SNU온 게 아니란 말이지. 학점도 마찬가지지. 유리한 여건에서일지언정 학점 4.1, 4.2가 그냥 얻어지는게 아니다. 까놓고 말해 4.2부자대신 4.0 불우학우 준다면 모를까 2.6한테도 줄 만큼 퍼붓는 장학금을 돈 많다는 이유로 안 준다는 건 이미 자본주의 국가이기를, 학업을 독려하는 대학이기를 포기하겠다는 말이다.</div><br><a onclick="this.nextSibling.style.display=(this.nextSibling.style.display=='none')?'block':'none';" href="http://www.egloos.com/egloo/content/content.html#none">장학금 게시글 4</a><div style="DISPLAY: none"><br><br>제 글을 보고 밑에 어떤 분이, <br>이상한 좌빨 정권의 등식 운운하시면서 글을 쓴 것 같아서, <br>너무 어처구니가 없는지라 글을 하나 더 남겨야만 하겠습니다. <br><br>1. <br>솔직히 사회대 4.2인데 장학금이 0원이었다는 것은, 안타깝지만 거짓말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br>제가 사회대이고 2학년 2학기에 21학점을 전공으로만 듣고 평점이 4.02가 나왔는데,<br>부모 소득 수준은 연 3억이 넘어가는데 수업료면제가 떴었습니다. <br>뭐 거짓말이 아니라면 대체 무슨 연유인지 모르겠지만요. <br>어느 정도 상황을 과장하기위해 거짓말을 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만.<br>아니라면 이것은 사과하도록 하지요. <br><br>2. <br>그리고, <br>그 글을 쓰신분의 주장을 감정까지 넣어서 조금 요약을 하면, <br>"아니, 공부 잘하는 학생들에게 돈이 많다는 이유로 장학금 한 푼 안주다니,<br>이건 무슨 말도 안되는 평등 논리냐, 경쟁 원칙을 대학에서부터 어기느냐"<br><br>"공부 잘해도 공부 못하는 아이들보다 칭찬도 못받아야 하는 것이냐"<br><br>는 것인데요. 제 글은 그런 것이 아니었어요. <br><br><br>1) 성적이 좋으면 그것을 포상하는 제도는 다른 것도 있고,<br><br>2) 학교 장학금의 기본 원칙은, 학교에서 '재정'을 지원함으로써 공부하기가 어려운 여건의 학생을 지원하는 것이어야 하며, <br><br>3) 따라서 "단순히 성적만으로" 4.0인데 반액밖에 안나왔네, 수업료밖에 안나왔네 운운하는 것은 옳지 않다- 라는 말인데요. <br><br><br>이 1),2),3)의 연결을 님처럼 욕을 하시려면, <br>1) 의 포상 따위로는 충분한 보상이 되지 않는다거나<br>2) 의 원칙은 말이 안 되고 무조건 공부잘하는 학생에게 주어야 한다거나<br>3) 을 이해력이 없으셔서 잘못 이해하시거나 입니다. <br><br>잘 읽어보시면, 그 글은 어려운 학생이 많고, 단순히 성적만으로 내가 돈을 조금 덜 받았다는 것을 투정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장학금은 성적 말고도 수많은 요인을 고려해야하고, 어떻게 보면 오히려 조금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는 취지로 주어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br><br>즉, 난 4.0넘었는데 장학금이 나보다 성적이 안 좋은애들이 더 안나오다니 짜증난다-는 수많은 글들이 너무 보기 안 좋아서, 장학금의 원칙이 무언지 다시 생각해보자고 올린 글이란 말입니다. <br><br>공부잘해도 돈 많으면 장학금 받지마- 따위의 감정적인 글이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br>"왜 난 공부잘하는데 돈 많다고 장학금 안 주냐"라는 투정이라면, 어쩔 수 없습니다만. <br><br>이것 조차 부정하실 생각이라면, 안타깝지만 저는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br>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는 무슨 사회주의 조국건설도 아닌, 이 정도 원칙도 부인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사람이 이 사회에서 성공하거나 권력을 잡을 누군가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건 제 감정입니다만. <br><br>그리고 또 하나, 말꼬리를 잡으면, 저는 '학내 장학금'이 그다지 큰 도움이 안된다고 썼을 뿐이지, 당연히 유학가는데 있어서 외부장학금을 좋은 곳에서 받으면 도움이 됩니다. 그깟 30만원, 수업료 반액, 심지어 전액도 아무 짝에 도움 안된다는 것 유학준비하시다보면 알 겁니다. <br><br>아무도 님이 SK장학재단이나 STX 장학재단에서 장학금타간다고 욕하지 않습니다. <br><br>3. <br>이것은 장학금과 다른 이야기고, 님의 생각이나 사고 방식 자체에 대한 문제제기가 될 텐데요.<br>스누인들이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면 더 좋을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br><br>어디부터 이 글을 짜증내야 할지 모르겠는데 읽는 내내 짜증이 나덥니다. <br>학원비, 등록금, "갖가지 해외여행"에 "부대비용" "여가비용" 까지 하고,<br>"현금 1억"을 저축하기가 힘든 현실에서,<br>"종부세 폭탄"과 "숨막히는 누진세"와 "관리비"를 느끼시나요?<br><br>"자본주의 경쟁의 패배자"들에게 돌아가야 할 부담이,<br>"선량한 자본주의의 승리자"에게 돌아가고 있다고요? <br><br>거기다가 그 정도 배려를 하게 되면 신분 하락이 된다. <br><br>글쎄요. 이 정도 상상력은 거의 19세기 상상력인데. <br><br>시장에서의 승리자에게 주어지는 포상은, "갖가지 해외 여행"과 "여가비용"에 "현금 1억 저축" 과 걱정없는 노후 대비정도면 족합니다. 거기에 따르는 사회적 명예와 승리감과 성취감, 그리고 그 다음 세대는 보다 성공할 수 있다는 미래 세대에 대한 자신감. 그 정도면 족합니다. (또 이 말 가지고 뭐라고 하지 마십시오. 이것을 넘어가면 박탈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요.)<br><br>그리고 이 사회에서 승리했다는 그 단순하고 명확한 사실이, 현금 1억의 저축이 아니라 현금 3000만원의 소득도 올리지 못하고 있는 30퍼센트 이상의 사람들, 내일에 대한 삶을 걱정하고 살아야하고 때로 내 잘못도 아닌 기름 유출때문에 독을 들이켜야 하는 사람들의 삶을 망각할 권리를 부여하지는 못합니다. <br><br>오히려 우리나라는, 지나치게 한 사람의 성공과 실패를 '개인의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br>등록금 내기가 어려워서, 하고 싶은 공부를 하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사회'가 책임지고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억울하면 성공해라'가 된다면, 국가나 사회가 존재할 이유는 전혀 아무것도 없습니다. <br><br>그냥 사는대로 두어도 되지요. 정당한 노력을 해서 얻은 재산권을 보호해야 한다고요? 자연상태, 원시상태에서 야생적인 힘으로 무언가를 쟁취하면, '억울하면 힘 길러라'가 되지 않겠습니까? <br><br>그리고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집안 형편의 어려움은 곧 '다음 세대의 희망 부재' 를 뜻하기도 합니다.<br>자신의 유능함과 시장에 대한 기여가 다음 세대의 무조건 적인 신분 보장을 의미하는 현실도 그다지 바람직하지는 않으나 그보다 더 문제는 바로 자신의 실패는 곧 별 죄가 없는 내 자식의 희망박탈을 의미하는 작금의 현실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br><br>그 전의 글에서도 썼지만,<br>심지어 서울대 내에서조차 소득의 차이는 기회의 차이가 되고, 그것은 실력의 차이가 되고, 그것은 결국 졸업 때 꿀 수 있는 꿈의 크기를 차이나게 합니다. 장학금 30만원, 솔직히 저에게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반액 받을거 수업료면제만 받으면 거의 100만원 차이가 나는데, 저에게는 아무것도 아닙니다만 누군가에게는 토플학원 두 달치 돈이고, 가깝게는 방세를 해결할 수 있는 돈이며, 어렵지만 조금이나마 희망을 키우게 하는 돈입니다. 저에게 돌아오면 그것은 제 짜증나는 노트북을 바꿀 돈이 되겠지만 말이지요. <br><br>이 정도 돈이 없어서 희망을 갉아가는 사람들에게,<br>그렇게 발버둥쳐서 서울대까지 왔는데도 절망에 절망을 거듭하는 사람들에게, <br>'선량한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포상을 박탈해서 '자본주의에서 실패한 자'들에게 준다는,<br>그런 폭력적인 말이 대체 어디에 있습니까?<br><br>그 정도의 상상력이 없나요?<br>나의 '기분'이 조금 덜 좋고, 다른 사람의 '희망'이 살아나는,<br>그 정도의 최소한의 배려가, <br>이 장학금 문제에서부터 사회 곳곳에 있는 부조리를 어느 정도 바꿀 수 있다는,<br>그 정도 따뜻한 상상력이 없나요?<br><br>함부로 누군가가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을 올렸다 내렸다 하고, <br>실적을 올렸다 내렸다 하고, 숫자를 가지고 장난을 칠 때,<br>거기에 목숨이 달린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br><br>사회를 바라보는 따뜻한 상상력은 모두가 누리는 희망일 텐데요. <br><br>무언가 안타까운데요.<br>고작 30만원, 100만원의 장학금 (1억원의 현금저축을 하는 사람에게 이 정도는 고작일 테지요.).<br>그것을 가지고 약간의 배려를 허용하지 못하고 피해의식을 갖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br>이 정도 적개심을 품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br><br>보다 각박하고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무조건 살아남아야 한다는 비장함을 제게 심습니다. <br>조금 더 인간답고 싶다는 소망도 함께 심지만.<br><br>서울대 생들이 많이들 저런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br>어차피 사회에 나가면 우리는 다른 수많은 사람들보다는 '승리자'가 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br></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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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6 Feb 2008 12:38:4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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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4 Feb 2008 12:29:5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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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네모의 꿈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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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EMBED style="FILTER: xray(); LEFT: 10px; WIDTH: 300px; TOP: 53px; HEIGHT: 45px" src=http://cr.njoyschool.net/data/club/lesson/g10011339/c13/화이트%20-%20네모의꿈.mp3 width=300 height=45 type=octet-stream autostart="true" loop="true" invokeURLs="false" allowScriptAccess="never" allowNetworking="internal" <br></p><br><span style="COLOR: #3366ff">네모난 침대에서 일어나 눈을 떠보면 <img class="image_righ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2/14/45/f0005845_47b41d68383e5.jpg" width="215" height="19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2/14/45/f0005845_47b41d68383e5.jpg');" align="right" /><br>네모난 창문으로 보이는 똑같은 풍경 <br>네모난 문을 열고 네모난 테이블에 앉아 <br>네모난 조간신문 본뒤<br>네모난 책가방에 네모난 책들을 넣고 <br>네모난 버스를 타고네모난 건물지나 <br>네모난 학교에 들어서면 또 네모난 교실 <br>네모난 칠판과 책상들<br>네모난 오디오 네모난 컴퓨터 TV <br>네모난 달력에 그려진 똑같은 하루를 <br>의식도 못한채로 그냥 숨만 쉬고 있는걸 <br>주위를 둘러보면 <br>모두 네모난 것들 뿐인데 <br>우린 언제나 듣지 잘난 어른의 멋진 이말 <br>'세상은 둥글게 살아야 해' <br>지구본을 보면 우리사는 지군 둥근데 <br>부속품들은 왜다 온통 네모난건지 몰라 <br>어쩌면 그건 네모의 꿈일지 몰라<br></span><br>&lt;음악출처 : http://cr.njoyschool.net/data/club/lesson/g10011339/c13/화이트%20-%20네모의꿈.mp3 &gt;<br>&lt;그림: Mondrian Composition A - 초등학교때 미술책에서 끌렸던 그림..&gt;<br><br>&nbsp;&nbsp;&nbsp;&nbsp;초등학교 6학년때였나. White의 네모의 꿈이란 노래를 되게 좋아했다. 노래를 들으면서 정말 왜 세상의 모든 것들이 네모로 이루어져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우리 사는 지군 둥근데 말이지. 상대론을 공부하면서 이런 의문에 대해 다시 궁금증이&nbsp;생겼고, 약간의 근거를 얻게 되었다..<br><br>&nbsp;&nbsp;&nbsp;&nbsp;일단 가장 쉬운 이유는 어느 대학 면접 시험에도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정다각형 중에서 공간을 꽉 채울 수 있는 다각형은 세모, 네모 육각형 정도라는거.. 육각형의 경우에는 모든 변의 길이가 같지 않은 경우에는 공간을 효과적으로 채우기 힘들지만, 네모나 세모의 경우에는 훨씬 용이하다는점.&nbsp;&nbsp;<br><br>&nbsp;&nbsp;&nbsp;&nbsp;두번째 이유는 요즘 느끼는 거긴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의 균질성 즉 homogeniety에서 온 결과라는 입장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을 가장 잘 기술하는 coordinate는 Cartesian coordinate이다. 이는&nbsp;뉴턴의 제 1법칙에서 Inertial frame을 정의하면서,&nbsp;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에서의 물리적 현상들을 가장 잘 기술할 수 있는 system은&nbsp; constant 'linear' velocity 를 갖는 계가 된 것과 연관이 있다. 이는 심지어 Einstein의 상대성 이론에서도 유지되는 개념인데, 이것이 바로 온 세상이 네모난 것을 설명해주게 된다. Linear motion을 가장 잘 기술하는 것은 역시 Cartesian basis이고 Cartesian bais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도형은 역시 사각형이다.<br><br>&nbsp;&nbsp;&nbsp;&nbsp;이런 공간의 자체적인 성질로 설명할 수 있는 재밌는 현상들이 참 많다. 싸인 함수와 코사인 함수가 Bessel function이나 Spherical Bessel function보다 훨씬 더 이해하기도 쉽고, 와닿는다는거, 그래서 가장 먼저 배우는 special function이라는 점도 여기서 오는것 같다. 만약 우리의 공간이 spherical symmetry를 갖고 있었다면, 싸인이나 코사인 함수보다 spherical Bessel function이 더 쉽게 받아들여졌을 것 같다.<br><br>&nbsp;&nbsp;&nbsp;&nbsp;뉴턴이란 사람은 정말로 위대해서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을 가장 잘 설명하고 있는 inertial frame라는 개념을 도입하게 되었고, 그 결과 몇 백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도,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손꼽히고 있다.<br><br>&nbsp;&nbsp;&nbsp;&nbsp;결국... 온세상이 네모난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의 자체적 성질에서 온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br><br>07년 4월 11일에 쓴 글. (약간의 수정)<p></p><br/><br/>tag : <a href="/tag/상대론" rel="tag">상대론</a>,&nbsp;<a href="/tag/뉴턴" rel="tag">뉴턴</a>,&nbsp;<a href="/tag/공간" rel="tag">공간</a>,&nbsp;<a href="/tag/네모" rel="tag">네모</a>,&nbsp;<a href="/tag/물리" rel="tag">물리</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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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Study</category>
		<category>상대론</category>
		<category>뉴턴</category>
		<category>공간</category>
		<category>네모</category>
		<category>물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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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4 Feb 2008 11:05:5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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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Acknowledgement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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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nbsp;&nbsp;&nbsp;&nbsp;지난 4년간을 돌아보면서 가장 먼저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무엇보다도 함께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것이었다. 신입생으로 처음 들어와서 이렇게 졸업을 하게 되기까지, 도움을 준 많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하고 싶은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었고,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지난 4년간의 나의 생활을 돌아보면서 만족할 수 있는것도 모두 함께했던 좋은 사람들 덕분이었고...&nbsp;그동안 도움받았던 분들께 감사의 표현을 하고싶다.<br><br>&nbsp;&nbsp;&nbsp;&nbsp;먼저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내가 어떤 결정을 해도, 어떤 모험을 해도 항상 내 선택을 믿어주셨고, 힘을 주셨다. 심지어 밤늦게까지 놀다 들어가도 공부하다 늦게들어왔는줄 알고 안타깝게 바라보실때는 가끔 죄송 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나를 믿어주셨기에,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살수밖에 없었던거 같다. 그리고 생활비가 모자랄때마다 과외를 하나씩 구해다 주시는^^; (능력도 좋으셔라).... 혼자 힘으로 생활비를 마련했다고 하기에는 도움의 비중이 컸다. 항상 나한테 더 못해주시는것을 미안해하셨지만.. 난 이미 받을만큼, 아니 넘치도록 많이 받아왔다... 그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하게되고.. 너무. 감사해요.<br><br>&nbsp;&nbsp;&nbsp;&nbsp;한국학술진흥재단, 한국과학원의 장학금.. 흔히 이공계 장학금이라고 부르며 이공계열로 진학한 많은 학생들이 받는것이기에, 받을때는&nbsp;별 생각없이 받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이 장학금이 없었다면, 내가 이렇게 학비걱정 없이 자유로운 공부를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다. 심지어 경제학 공부까지 병행하는 여유를 부릴 수도 있었고.. 아마 이 장학금이 없었다면, 나는 한학기라도 빨리 졸업하려고 했을것이고, 지난 4년은 정말 척박하고 힘든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국가에서 준 장학금이고, 국민의 세금으로 받은 장학금이기에.. 한국사회에 조금이라도 기여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해본다.<br><br>&nbsp;&nbsp;&nbsp;&nbsp;서울대학교... 한국 최고의 대학교.. 입학소식을 들은 그 순간의 벅차오름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서울대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었기에, 나는 정말 내가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었다. 서울대학교에 계신 한국 최고의 교수님들로부터&nbsp;나는 사회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배울 수 있었었고, '알아간다는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를 알게되었다. 그리고 그분들을 바라보면서 내 꿈을 키울 수 있었다. 4년간 들었던 과목들... 하나하나가 내 사고에, 내 인생에 커다란 성장을 가져온 수업이었다. (수업도 잘안들어가고, 잠만잔 과목도 있긴했지만...;;;) 내 인생에서 서울대학교에 들어갈 수 있었던것은 정말&nbsp;최고의 행운이었다.<br><br>&nbsp;&nbsp;&nbsp;&nbsp;먼저 물리학부 친구들에게.. 공부는 혼자할 수 있는게 아니고 함께하는것임을 일깨워준 물리학부 친구들.. 지금 생각해보면 내 대학생활에서 가장 즐거웠던 시간 중 하나는 이 친구들과 함께 밤새워가면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냈을때, 함께 프로젝트 준비를 할 때, 함께 실험하며 야식먹을때.. 이렇게 함께하는 시간들이었던것 같다.<br><br>&nbsp;&nbsp;&nbsp;&nbsp;바로 옆에 함께 밤새 공부하는, 실험하는 친구들이 있었기에 쉬지않고 열심히할 수 있었고, 앞에서 끌어주는 뒤에서 밀어주는 선배들 후배들이 있었기에 앞으로 한걸음 한걸음 나갈 수 있었다. 모두모두 너무 고맙고.. 이렇게 만나게 된것.. 정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생각나는 사람들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 뿐이다.&nbsp;<br><br>&nbsp;&nbsp;&nbsp;&nbsp;경제과 친구들.. 복수전공 하는 사람들이 어려워하는게 보통 혼자 수업을 듣다보니 생기는 문제점들인데, 나는 이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에 한학기에 전공만 6개씩 듣고도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었다. 너무 고마운...우리과 애들보다 더 다양한 진로를 생각하고 있는 아이들이라서 앞으로도 어떻게 변해갈지 많이 궁금한 친구들이다. 그리고 워낙 많은 수업들을 함께 듣고 오랜시간을 함께하다 보니 추억도 많고 그만큼 친해지기도 정말 많이 친해졌고..&nbsp;<br><br>&nbsp;&nbsp;&nbsp;&nbsp;아.. 화현회 사람들.. 정말 대학생활하면서 너무도 좋은 인연을 많이 만들어준 동아리다. 사실 손에 땀이 많은..... 사정으로 정작 기타는 열심히 못쳤지만 여기서 만난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인연으로 남아있다. 물리과&amp;화현회 애들의 추천으로 신합에 참여하지 않았으면, 대학생활 하면서 즐거웠던 많은 기억들이 없었겠지? 경제과 친구들도 처음엔 여기서 알게된 친구들을 통해서 알게 된거고.. 대학생활하면서 너무 좋아하는 선배들중 몇분도 여기분들...ㅎㅎ 너무 좋은 사람들이, 고마운 사람들이 많은 동아리다.<br><br>&nbsp;&nbsp;&nbsp;&nbsp;그리고 경제사APPLE모임도 책 속에 빠져서 허우적 대던 나를 구해준 정말 감사한 분들이고, 역사속의 과학 조모임도.. 발표 준비하고 토론하는 과정 모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서로 많이 친해져서 너무 좋았다.&nbsp;그리고&nbsp;그룹을 이뤄서 어떤 일을 해나가는것이&nbsp;얼마나 어려운일인지,&nbsp;그러면서도 얼마나 즐거운지를 알려준 분들이고.<br><br>&nbsp;&nbsp; .... 끝으로.. (초),중,고 친구이자 학원친구이기도 한 너희들... 내 인생의 반, 아니 2/3 이상을 함께한 사람들이 있다는게.. 그리고 그들 모두모두가 자기의 목표를 가지고, 꿈을 갖고 살아가는 너무 멋진 사람들이라는게.. 정말 너무 고맙고, 행복한 일인거 같아.... 모두 바라는것, 꿈꾸는것들 이뤄나가도록 하자...&nbsp;&nbsp;<br><br>&nbsp;&nbsp;&nbsp;&nbsp;이렇게 고마운 사람들이 있었기에 지난 4년은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게 되었고.. 앞으로의 삶을 당당하게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는것 같다. <br><br></p><div style="TEXT-ALIGN: center"></div><div style="TEXT-ALIGN: center"></div><div style="TEXT-ALIGN: center"></div><div style="TEXT-ALIGN: cente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2/14/45/f0005845_47b411d76cdb7.gif" width="490" height="11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2/14/45/f0005845_47b411d76cdb7.gif');" /></div></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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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4 Feb 2008 09:05:4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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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4년간 구입한 전공서적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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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p><br />
<span style="FONT-SIZE: 170%; COLOR: #333399">Physics</span><br />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6633ff">&nbsp;&nbsp;&nbsp;&nbsp;Quantum Physics</span><br />
￦37000 J. Sakurai, Modern Quantum Mechanics, Revised Edition (Addison Wesley, 1994)&nbsp; <br />
￦30000 Choonkyu Lee, Essential Quantum Physics vol 1 (1999) Chungbum Publishing Co.&nbsp; <br />
￦45000 P.A.M Dirac The Principles of Quantum Mechanics fourth edition.(Oxford Science Publication) <br />
￦37000 D.J. Griffiths, Introduction to Quantum Mechanics (1994) Prentice Hall&nbsp; <br />
￦25000 고재걸, 양자역학, 청문각 <br />
￦????? Quantum Mechanics Problems and Solution<br />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6633ff">&nbsp;&nbsp;&nbsp;&nbsp;Thermal Physics</span><br />
￦28000 Kittel &amp; Kroemer, Thermal Physics (Freeman)&nbsp; <br />
￦????? Statistical mechanics, thermal physics P&amp;S<br />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6633ff">&nbsp;&nbsp;&nbsp;&nbsp;Solid-State Physics</span><br />
￦43000 Ibach-Luth, Solid-State Physics 3e<br />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6633ff">&nbsp;&nbsp;&nbsp;&nbsp;Classical Mechanics</span><br />
￦37000 J.B. Marion and S.T. Thornton, classical Dynamics of particles and systems <br />
￦22000 고재걸, 역학, 청문각<br />
￦12000&nbsp;&nbsp; +연습<br />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6633ff">&nbsp;&nbsp;&nbsp;&nbsp;Mathematical Physics</span><br />
￦39000 ARFKEN &amp; Weber(6th ed) Mathematical Methods for Physicists&nbsp;<br />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6633ff">&nbsp;&nbsp;&nbsp;&nbsp;Relativity</span><br />
￦39000 J.B.Hartle, "Gravity:An Introduction to Einstein's General Relativity(Addison-Wesley,2003) <br />
￦35000 D'Inverno: Introducing Einstein's Relativity&nbsp;&nbsp;<br />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6633ff">&nbsp;&nbsp;&nbsp;&nbsp;Optics</span><br />
￦22000 Introduction to Modern Optics/ Grant R. Fowles&nbsp;<br />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6633ff">&nbsp;&nbsp;&nbsp;&nbsp;Modern Physics<br />
</span>\35000 Beiser Concepts of Modern Physics"&nbsp; 6th Edition-Mc Graw Hill <br />
￦12000 현대물리 교학연구사 (고윤석)&nbsp;&nbsp;<br />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6633ff">&nbsp;&nbsp;&nbsp;&nbsp;Electromagnetism</span><br />
￦14000 D. J. Griffiths, 기초전자기학, 2/e (교학사, 1992). <br />
￦37000 Pollack &amp; Stump, Electromagnetism (Addison Wesley, 2002) <br />
￦40000 J. D. Jackson, Classical Electrodynamics (3rd Ed)&nbsp;<br />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6633ff">&nbsp;&nbsp;&nbsp;&nbsp;Nonlinear Dynamics<br />
</span>\0&nbsp;&nbsp;&nbsp;&nbsp;&nbsp;&nbsp; Robort C. Hilborn Chaos and Nonlinear Dynamics, Oxford University Press<br />
<span style="FONT-SIZE: 170%; COLOR: #333399">Mathematics</span><br />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6633ff">&nbsp;&nbsp;&nbsp;&nbsp;Differential Equation</span><br />
￦37000 Martin Braun, "Differential Equations and Their Applications", Springer.<br />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6633ff">&nbsp;&nbsp;&nbsp;&nbsp;Linear Algebra</span><br />
￦39000 Linear Algebra by S. H. Friedberg, A. J. Insel, and L. E. Spence <br />
￦18000 이인석, 학부대수학 강의 I-선형대수와 군&nbsp;<br />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6633ff">&nbsp;&nbsp;&nbsp;&nbsp;Abstract Algebra </span><br />
￦37000? A First Course in Abstract Algebra, J. B. Fraleigh, 7th edition, Addison-Wesley&nbsp;<br />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6633ff">&nbsp;&nbsp;&nbsp;&nbsp;Elementary Analysis</span><br />
￦10000? M.H.Protter : Basic Elements of Real Analysis, Springer-Verlag. (제본)<br />
￦12000 해석개론, 김성기외, 서울대학교 출판부<br />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6633ff">&nbsp;&nbsp;&nbsp;&nbsp;Complex Analysis</span><br />
￦25000 J. Brown &amp; R. Churchill, Complex Variables and applications, McGraw Hill <br />
<span style="FONT-SIZE: 170%; COLOR: #333399">Statistics</span><br />
￦39000 Hogg, R. V., J. W. McKean, A. T. Craig (2005). Introduction to Mathematical Statistics, 6th ed., Prentice Hall. <br />
￦42000 Hogg, R.V. and E. A. Tanis (2006). Probability and Statistical Inference, 7th ed., Prentice Hall.&nbsp;&nbsp; <br />
<span style="FONT-SIZE: 170%; COLOR: #333399">Economics</span><br />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6633ff">&nbsp;&nbsp;&nbsp;&nbsp;Econometric</span><br />
￦32000 J. Johnston and J. DiNardo (1997). Econometric Methods, 4th ed., McGraw Hill.&nbsp;&nbsp;<br />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6633ff">&nbsp;&nbsp;&nbsp;&nbsp;Timeseries</span><br />
￦20000 박준용, 경제시계열분석, 경문사&nbsp;<br />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6633ff">&nbsp;&nbsp;&nbsp;&nbsp;Micro Economics</span><br />
￦30000 이준구, 미시경제학, 제4판, 법문사, 2002&nbsp; <br />
￦8000?&nbsp;&nbsp; + 연습 <br />
￦33000 H. Varian(1992), Microeconomic Analysis, Third Edition, Norton. <br />
￦3000&nbsp;&nbsp; Gerard Debreu, Theory of Value, Yale University Press (제본)<br />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6633ff">&nbsp;&nbsp;&nbsp;&nbsp;Macro Economics</span><br />
￦30000 정운찬, 거시경제론, 제7판, 율곡출판사 2005 <br />
￦35000 Andrew B. Abel, Ben S. Bernanke, and Dean Croushore Macroeconomics (6th edition)<br />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6633ff">&nbsp;&nbsp;&nbsp;&nbsp;Investment</span><br />
￦33000 Bodie, Z., A. Kane, and A.J. Marcus (1998), Essentials of Investments, 3rd Edition, Irwin McGraw-Hill (BKM) <br />
￦43000 Paul Wilmott The Mathematics of Financial Derivative, Cambridge <br />
￦????? Paul Wilmott on Quantitative Finance Volume One, John Wiley &amp; Sons Ltd. (제본)<br />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6633ff">&nbsp;&nbsp;&nbsp;&nbsp;Principles of Economics</span><br />
￦37000 Mankiw, N. Gregory(2001)(2nd edition) Principles of Economics, Harcourt. <br />
￦33000 맨큐의 경제학 (한글) 교보문고<br />
￦9000 + 연습 <br />
￦27000 이준구, 경제학 들어가기, 법문사 <br />
￦10000&nbsp; +연습&nbsp;<br />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6633ff">&nbsp;&nbsp;&nbsp;&nbsp;Mathematics for Economist</span><br />
￦32000 Alpha Chiang, and K. Wainwright, “Fundamental Methods of Mathematical Economics”, 4th ed.&nbsp;<br />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6633ff">&nbsp;&nbsp;&nbsp;&nbsp;Economic History</span><br />
￦28000 양동휴, 20세기 경제사, 일조각<br />
￦26000 김종현, 경제사 (신전정증보판), 경문사<br />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6633ff">&nbsp;&nbsp;&nbsp;Game Theory<br />
</span>￦30000 조인구, 왕규호, 게임이론</p><br />
<span style="FONT-SIZE: 170%; COLOR: #333399">Science</span><br />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6633ff">&nbsp;&nbsp;&nbsp;&nbsp;Honor Calculus</span><br />
￦55000 Vector Calculus", 4th Ed., Marsden-Tromba, Freeman &amp; Co., 2001&nbsp; <br />
￦10000 김홍종, 미적분학1, 서울대학교 출판부<br />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6633ff">&nbsp;&nbsp;&nbsp;&nbsp;Physics</span><br />
￦45000 Serway&amp;Jewett. Principles of Physics(3rd ed). Harcourt<br />
￦170000 Feynman, Lectures on Physics, Addison Wesley&nbsp;<br />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6633ff">&nbsp;&nbsp;&nbsp;&nbsp;Chemistry</span><br />
￦45000 Principles of Modern Chemistry 5th Ed. by Oxtoby, Gillis and Nachtrieb (Published by Thomson Co.)<br />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6633ff">&nbsp;&nbsp;&nbsp;&nbsp;Astronomy</span><br />
￦45000 ohn D. Fix, 2004, Journey to the Cosmic Frontier ASTRONOMY, (N.Y.: McGraw Hill) <br />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ff0000"><br />
<br />
&nbsp; <p></p><div style="TEXT-ALIGN: center"><p><span style="FONT-SIZE: 130%; COLOR: #ff0000">총합 ￦1717000 </span>(가격 모르는 P&amp;S 두권 제외, 빼먹은거 있을수도)<br />
<span style="COLOR: #666666">Physics- ￦589000<br />
Math-￦178000<br />
Statistics-￦81000<br />
Economics-￦499000<br />
Science-￦370000</span></p><p><span style="COLOR: #666666">&nbsp;</span></p></div></span><p></p><br/><br/>tag : <a href="/tag/물리" rel="tag">물리</a>,&nbsp;<a href="/tag/경제" rel="tag">경제</a>,&nbsp;<a href="/tag/통계" rel="tag">통계</a>,&nbsp;<a href="/tag/수학" rel="tag">수학</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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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물리</category>
		<category>경제</category>
		<category>통계</category>
		<category>수학</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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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7 Jan 2008 13:21:1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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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여는말.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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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COLOR: #999999">블로그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한지는 꽤 오래되었다.<br><br>미니홈피의 형태로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공간이 분명 있지만..<br><br>1. 지금까지 미니홈피에 쓰던 글들은 보통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고민한 내용들을 남겨왔기 때문에,&nbsp;<br>&nbsp;&nbsp;&nbsp;&nbsp;ㄱ) 그 생각이 정리되지 못했고,<br>&nbsp;&nbsp;&nbsp;&nbsp;ㄴ) 깊은 고민을 토대로 하지 못했으며,<br>&nbsp;&nbsp;&nbsp;&nbsp;ㄷ) 문장조차도 깔끔하지 못했다.<br><br>2. 미니홈피의 크기상 한계때문에 긴 글을 쓰게 될 경우 화면구성이 마음에 들지않았다.<br><br>등등의 이유로..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많은 한계를 느껴왔다.<br><br>그래서 블로그를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을 한지는 오래되었는데, 막상 시작하려고하니, 이름을 어떻게 지어야할지, 어떤 내용으로 채워가야할지 등등 막막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었다.<br><br>이렇게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엔....고민만한다고 해도 뭐 하나 발전되는것 같지않으니..&nbsp;그래! 일단 열고 나서 고민하고 발전하도록 하자... 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으니.. 미니홈피에 남긴 idea들을 토대로 좀 정리된 생각을 남기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싶다.<br><br><br><br><img class="image_righ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1/27/45/f0005845_479c7b0a1bd57.jpg" width="229" height="16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1/27/45/f0005845_479c7b0a1bd57.jpg');" align="right" />블로그의 제목으로 채택하게 된. <br><br><span style="COLOR: #ff0000">너의 용기만큼 큰 산!</span><br>&nbsp;<br>중학교때 읽었던 책인데... 사실 어떤 내용의 책이었는지, 저 어구가 내용상에서 어떤 의미를 함유하고 있는지는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블로그의 제목을 고민하던 중 '너의 용기만큼 큰 산' 이런 어구가 떠올랐고.. 내가 지금까지 걸어오던 길이,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게될 길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근거한', '그런 용기에 근거해 고르게 된',&nbsp;큰 산을 오르는 여정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제목으로 정하게 되었다.<br><br>나의 용기보다 '더' 큰 산도 아니고, 딱... 내 용기만큼 큰.. 그런 산을 꾸준히 오르는.. 그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 보람을 얻는.. 그런 길을 걸어나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br><br>4년간의 학부생활을 마치고 졸업을,&nbsp;새로운 대학원생활을 준비하는 이 시점에서.. <br><br>그동안의 생활에 대한 정리와, 앞으로의 생활에 대한 기대와 함께 이 블로그를 연다.</span><br/><br/>tag : <a href="/tag/산" rel="tag">산</a>,&nbsp;<a href="/tag/미니홈피" rel="tag">미니홈피</a>,&nbsp;<a href="/tag/대학원" rel="tag">대학원</a>,&nbsp;<a href="/tag/졸업" rel="tag">졸업</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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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7 Jan 2008 12:36:5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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