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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름과 달과 그리고 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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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ommon sense is the collection of prejudices acquired by age 18.
- Einstein</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5 Oct 2009 21:22:2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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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름과 달과 그리고 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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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ommon sense is the collection of prejudices acquired by age 18.
- Einstein</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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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거짓말의 끝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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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p>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상황에 따라, 직업상 등등의 명목으로 수많은 거짓말을 하게 된다.<br><br>뿌리고 다닌 거짓말은 씨앗처럼 뿌리를 내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싹을 틔운다.<br><br>그리고 조만간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br><br>열매의 맛은 쓰거나 달겠지만, 먹고남은 열매의 씨앗은 다시 새로운 거짓말을 만들것이다.<br><br>당신을 사람답게, 그리고 타인과 구분짓는것중의 하나가 그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멈출 수가 없다.<br><br>어디까지 솔직해져야 하는지, 누구에게는 어느정도의 거짓말을 해야하는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의 업보이다.<br><br>우리가 끊임없는 정보와 말의 전쟁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이미 먹이사슬의 정점에 있어서 인지도 모른다.<br><br>서점에서 사장되는 수많은 책들을 기리며..<br><br>-수첩 (2001)</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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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발견했을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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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5 Oct 2009 21:22:28 GMT</pubDate>
		<dc:creator>siay</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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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뉴스의 광고화 현상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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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유용한 소식과 그렇지 않은 소식을 모두 포함하는 뉴스를 전해주는 매체들이<br><br>그 영향력이 커짐으로써 특정회사의 이익을 대변하거나, 실추시킴으로써 얻는 부가이득을 취하게 된다.<br><br>특정회사의 신기술을 크게 부풀려서 광고하고, 영업실적등을 휘황찬란하게 선전하는 등<br><br>언론의 피그말리온 효과를 노리는 이런 실태는, 어느정도 영향력이 있는 매체들에 의해서만 가능하다.<br><br>뉴스의 탈을 쓴 간접광고들은, 이것은 광고라고 미리 알려주고 하는것보다 사람들의 가슴속에 오히려 진실하게 침투하는 경우가 많다.<br><br>뉴스기사를 내놓는 회사들도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거대기업과 공공기관의 이득을 대변하는 기사를 쓰게 되고&nbsp;횟수를 거듭하면서 점점&nbsp; 더 초심을 잃어가게 된다.<br><br>대부분의 뉴스기사가 사망 사고 소식을 제외하면 이미 투기를 조장하는 뉴스인지 구분하기 힘들정도인 매체도 있다.<br><br>지면의 절반가량이 이미 광고인데 더하여 뉴스까지도 사실은 사람들을 조종하려하는 의도가 깔려있는것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br><br>과연 당신은 이러한 것에 얼마나 영향 받고 있을까?<br><br>- 비일상적인 수첩 2009</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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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발견했을때,</category>

		<comments>http://siay.egloos.com/2455734#comments</comments>
		<pubDate>Thu, 22 Oct 2009 18:38:15 GMT</pubDate>
		<dc:creator>siay</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글과 말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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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글을 쓰는것은 말하는 것보다 어렵다.<br><br>첫째 이유로는 그것의 정확성에 있고, 둘째로는 생각의 구성에 있다.<br><br>말하기는 보통 대화의 상대가 있으므로써 주고 받기의 형식이 되지만,<br><br>글을 쓴다는 것은 독백에 가깝다.<br><br>말은 컵에 물을 붓는것과 비슷하지만, 글은 블록을 쌓아 집을 짓는것과 비슷하다.<br><br>누구나 쉽게 말을 하고, 누구나 쉽게 글을 쓸수는 있다.<br><br>하지만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어 할만한 말과 글을 사용하기는 어렵다.<br><br>콜롬버스의 달걀이야기 처럼, 하고 나면 쉬워보이지만, 그 이전에 착수의 측면에서와 그 유지에 있어서 난이도가 달라진다는 의미이다.<br><br>셋째로는 그 지속성에 있다.<br><br>말도 일단은 하고나면 주워 담기는 힘들지만, 글은 더욱 그렇다.<br><br>기록으로 남기는것은 일단 녹음기나 녹화기를 사용할 수도 잇지만, 기록의 측면에서는 가장 효율성과 복원력이 높은것은<br><br>역시 글이다. 지속적인 것일 수록 충분한 고뇌와 고찰을 더하여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br><br>마지막으로 글은 첫째와 넷째와 같은 단락의 구성이 필요하다. 인간의 뇌는 분류가 된것을 더욱 더 잘 이해하고 기억한다.<br><br>말은 즉흥적이고 단조롭지만, 글은 집을 짓고 탑을 쌓는 듯한 아키텍처의 기술을 필요로 한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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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발견했을때,</category>

		<comments>http://siay.egloos.com/2414169#comments</comments>
		<pubDate>Mon, 31 Aug 2009 12:08:53 GMT</pubDate>
		<dc:creator>siay</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Cold war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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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불같이 화내던 친구에게 흔히 해주는 말이 있다.<br><br>냉정해져라.<br><br>대체로 말리는 의도에서 하는 말이지만,<br><br>차분히 마음을 가라 앉히면 그 순간보다는 한수 뒤를 보게 된다.<br><br>일상생활의 예는 캄이 대신하지만, 국제 사회의 보이지 않는 전쟁이라는 뜻을 대신하는 단어가 냉전이다.<br><br>냉전이라든 단어는 미국의 버나드가 처음 사용했다고는 하지만, 우연히도 발음이 비슷한 냉정은<br><br>동양이 먼저이다.<br><br>동서양과 무관하게 단어선별에는 공통적인 관념이 있다고 한다.<br><br>이를 반영하는 몇가지 예가 있지만 여기서는 넘어가고 냉전이 시작된 이유중 가장 큰 시발점을 살펴보자.<br><br>스푸트니크 인공위성이 소련에서 발사된것을 냉전의 시작으로 보면<br><br>그 이후 소련의 붕괴로 냉전이 끝났다고는 하지만, 21c로 들어와서 냉전은 우리 현실 깊숙히 들어와 있다.<br><br>사실은 끝나지 않은것이다.<br><br>발사되지 않은채 배치된 수많은 핵무기가 냉전을 가속화 시키고, 그 핵무기에 대비하기 위해 만든 인터넷이<br><br>바로 그 냉전의 격전장이 되었다.<br><br>냉전은 바로 인터넷에 있는 당신을 병사로 시작되어 있는 것이다.<br><br>- 비일상적인 수첩 (2008)</p><br/><br/>tag : <a href="/tag/냉전" rel="tag">냉전</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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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발견했을때,</category>
		<category>냉전</category>

		<comments>http://siay.egloos.com/2404212#comments</comments>
		<pubDate>Thu, 20 Aug 2009 23:48:28 GMT</pubDate>
		<dc:creator>siay</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깨어있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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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p>자고 있는 시간을 빼면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깨어있는 상태로 보낸다.<br><br>인간은 인생의 1/3를 잠으로 보낸다고 하지만, 나머지 2/3은 깨어있는 시간이다.<br><br>수천만년의 인류역사속에서 그 다지 변하지 않은것이 있다면 그것은 인류의 수면시간이다.<br><br>하지만 최근 인터넷의 발전 속에서 그 수면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br><br>깨어있는 시간조차도 그 부족한 수면시간 덕택에 정말로 깨어있기 어렵게 되어 버렸다.<br><br>비몽사몽이란 말을 흔히 하는데, 부족한 수면시간 만큼 우리의 뇌는 깨어있는 시간의 집중력을 희생함으로써 그 부족분을 보충한다.<br><br>하지만 시간대비 그 효율은 더욱 낮아진다.<br><br>부족한 수면을 낮시간에 보충하는 만큼, 깨어 있는 시간은 좀더 줄어들게 된다.<br><br>이성적인 사고를 요하는 작업에서 이런 상황은 빈번한 실수를 불러 일으키며, 그 피해는 본인과 사회에 고스란히 돌아가게 된다.<br><br>우리의 시간도 8시간의 수면시간, 그리고 8시간의 근무시간, 마지막으로 8시간의 개인시간이 주어진다.<br><br>그 비율을 깨어 근무시간을 12시간으로 늘리고 개인시간과 수면시간을 줄인다면 그에 따른 득도 있겠지만 실에 대해서도 이해해야 할것이다.<br><br>개인적인 여가시간을 늘려 줄것으로 기대했던&nbsp;현대과학기술문명은 오히려 인간에게 좀 더 많은것을 깨어있음을 요구하게 된다.<br><br>현대의&nbsp;수많은 학생들이 수천년 전에 있었던 명상의 시간을 여전히 갖게 되는것도 역설적인 일이다.</p><br/><br/>tag : <a href="/tag/깨어있기" rel="tag">깨어있기</a>			 ]]> 
		</description>
		<category>발견했을때,</category>
		<category>깨어있기</category>

		<comments>http://siay.egloos.com/2387175#comments</comments>
		<pubDate>Thu, 30 Jul 2009 21:13:30 GMT</pubDate>
		<dc:creator>siay</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허새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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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창밖에 작은 눈발이 휘날리기 시작하고 해는 산으로 기우는 무렵 수현이는 저녁준비에 한창이다.<br><br>어린시절 누구나 기억하는 추억거리중에<br><br>대다수의 어린 여자아이는 벌레를 무서워 한다는 것을 알텐데..<br><br>남자아이들은 그점을 이용해서 오히려 여자아이들을 벌레로 겁을 주거나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좀 그렇지?<br><br>이제와서 생선과 육류를 덥썩 썰거나 뼈와 내장을 발라내는것은 다름 아닌 여성.<br><br>좋아하는 남자친구를 위해 도시락을 만든다면 그 내용물을 식물나라로 만들지는 않아야 하니까..<br><br>먹을것과 못먹을것은 다르다고 할지 모르지만 뼈와 고기를 발라내다 보면 못 먹을것도 많이 보게 된다.<br><br>기생충이라던지, 자르다가 튀어나오는 내장이라던지.. 눈알이라던지.<br><br>과거에는 그래도 칼좀쓰는 남성들이 있었지만 현대는 어때? 대부분 죽도만 들고다니고,<br><br>정작 칼을 갈아대는것은 여성.<br><br>평소에 보는&nbsp;추리소설에서 범인은 잘도 시체를 토막내서 숨기고 그러는데..<br><br>비경험자가 그걸 잘할 수 있을까? 2kg의 고기만 칼질해도 금방 칼날이 무뎌지는데..<br><br>나는 저녁준비를 하면서 문득 쓸데없는것까지 생각하고는 피식 웃어버린다.<br><br>세상을 잘 알아야할 소설가들이 은근히 중요한 부분에서는 놓치는게 있다는 뭐 그런 부분<br><br>오늘따라 생각외로 시간이 잘 안간다. 윤희는 휴대폰 찾으러 갔고, TV에선 뒤숭숭한 이야기만 나오고<br><br>천장에서 누군가 노려보는 느낌이랄까?<br><br>요리를 불에 올려놓고 나서 식탁에 앉는다.<br><br>오늘따라 불안해 하던 윤희가 생각난다. TV에서 나왔던 연쇄살인 사건도 생각난다.<br><br>이게 소설이고 내가 살인범이라면?<br><br>시간이 흘러간다.<br><br>수현이는 문득&nbsp;TV를 켜고서 채널을 돌려댄다.&nbsp;<br><br>...<br><br>4시 44분 제과점<br><br>"아 이것도! 저것도! 아예~~♪"<br><br>수연이는 콧노래를 부르며 빵을 골라댄다.<br><br>나는 지갑을 열어 잔액을 확인한다.<br><br>괜찮겠지..?<br><br>"다 골랐어?"<br><br>"유니는 안골라?"<br><br>아 또 반말이 시작되는구나.<br><br>"괜찮아 있다 저녁 맛있게 먹어줄게 수현이가 준비해준거"<br><br>"그땐 그거고 이건 이거."<br><br>애는 왜 살이 안찌나 몰라<br><br>그러고 보니 뭔가 중요한것을 빠뜨린듯한 느낌이..<br><br>맞다 꿈<br><br>마침 제과점의 손님용 TV에서 그 뉴스가 흘러나온다.<br><br>갑자기 불안감이 급습한다.<br><br>분명히 저녁늦게서는 희생자가 더 나오고 그 사람이 수현이일것 같은 예감이 커져간다.<br><br>나는 2만원정도를 수연이에게 급히 쥐어준다.<br><br>"어 왜??"<br><br>"급히 잊은게 생각나서 그래."<br><br>나는 제과점을 뛰쳐나간다.<br><br>......<br><br>하얀색 넥타이를 맨 사장은 부하직원 몇명과 함께 회의중이다.<br><br>"사업이란것은 항상 모험이지..<br><br>그리고 그 모험은 항상 위험을 담보로 하지.<br><br>그리고 목숨을 걸지 않으면 안되는게 사업이라고.<br><br>하하 한번 시작을 했으면 끝을 봐야지 않는가?<br><br>그래 그 사람하과 연락은 해봤는가?"<br><br>"네, 물건은 예정대로 랍니다."<br><br>"이번거 안되면 네가 대신 때우는거 알지?"<br><br>질문의 대상자가 된 직원은 조금 주저하더니 이내 명확한 눈빛을 띠고 대답한다.<br><br>"걱정마십시요!"<br><br>그는 의자 밑의 자신의 다리가 떨리는것을 막으려고 손으로 짓누르며 말한다.<br><br>"성공하면 20퍼센트는 충분히 쏴줄테니까." "쨍그랑"<br><br>하얀 넥타이는 맥주컵을 그냥 바닥에 떨어뜨리며 회실을 나선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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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미묘한바보</category>

		<comments>http://siay.egloos.com/2372197#comments</comments>
		<pubDate>Mon, 13 Jul 2009 07:58:41 GMT</pubDate>
		<dc:creator>siay</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날씨 예측하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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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내일의 날씨는 대략적으로 어느정도는 알 수있다.<br><br>어느 지역에 언젠가는 비가온다고 누구나 예측할 수 있다.<br><br>그러나 특정 시간대에 비가 온다고는 예측할 수 없다.<br><br>지역이 광대한 경우에 특정 시간에 비가 온다고 예측할 확률은 높아지지만,<br><br>지역이 좁아지면&nbsp;비가 올&nbsp;시간을 특정하여 예측할 수 없게 된다.<br><br>그렇다고 기상예보가&nbsp;완전히 필요없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절반 이상의 확률로 어느정도의 오차를 가진 구역과 시간대에 날씨를 맞출수 있기&nbsp; 때문이다.<br><br>더해서 일기예보가 틀려서 인명피해가 생긴더라해도 예측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지는 않는다. 보험회사라면 예외<br><br>의외로 정확한 날씨 예측법이 있다면 개인이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느끼는 것이다.<br><br>바람이나 하늘, 그리고 동물을 보면서.. 수천년동안 변하지 않을 그것<br><br>- 비일상적인 수첩(1999)			 ]]> 
		</description>
		<category>발견했을때,</category>

		<comments>http://siay.egloos.com/2372168#comments</comments>
		<pubDate>Mon, 13 Jul 2009 07:13:06 GMT</pubDate>
		<dc:creator>siay</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지옥문과 천국문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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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생각의 작은 공통 분모<br><br>언젠가 책에서 이런 내용을 본 것 같다.<br>세상의 진리와 행복을 찾던 검객이 한 유명한 수도자에게 찾아가게 되었다.<br>오랫동안 생각해온&nbsp;질문은 세상에 지옥과 천국이 존재하느냐는 것이었다.<br>그 질문에 수도자는 침묵으로 일관하였다.<br>그러자&nbsp;검객은 그 수도자의 뻔뻔한 모습에 참지 못하고 검을 빼든다.<br>그러자 수도자가 말한다.<br>"여기에 지옥문이 열리는 구나!"<br>그의 침착한 말과 카리스마에 놀란 그는 칼을 다시 칼집에 넣고 수도자에게 엎드렸다.<br>"여기에 천국문이 열리는 구나!"<br>그리고 그 검객은 조용히 그 곳을 떠난다.<br><br>일상에는 항상 지옥과 천국이 번갈아 찾아온다.<br>수첩 전에도 많이 적었지만, 지옥은 지속성이 강하고 행복은 순간성이 강하다.<br>누구나 천국을 위해 노력한다고 하지만, 지옥만을 면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다.<br>문제는 그 자기 자신을 이겨내지 못하고 남에게까지 지옥으로 안내하는 행위이다.<br>세상에서는 어느정도 균형이 맞아 있지만, 대다수는 검객처럼&nbsp; 전자에 빠지기 쉽다.<br>천국과 지옥을 알기전의 어린아이는 그 판단성 이전의 문제이지만, 성인의 경우에는 오히려 알면서도&nbsp;지옥을 선택해야 한다.<br>화단에 피어나는 작은 잡초에도 기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br>단기적인 도박과 그 이득에서 얻는 기쁨에 중독되어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소한 차이이지만,<br>우울은 그런 사람들을 쉽게 지옥문으로 인도한다.<br>희망은 흔히 사람들을 쉽게 천국문으로 인도하는것 같지만,<br>불행중의&nbsp;희망은&nbsp;오히려 그런 사람들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여&nbsp;지옥으로 오히려 인도한다.<br>그렇다고 모든 희망을 져 버린다면 더 이상 살아갈 수 없게 되어 버린다.<br><br>모든것의 해답은 제시하지 않고 질문만을 남긴다.<br><br>지금 당신 곁에는 어떤 문이 열려 있는가?<br><br><br>- 비일상적인 수첩(2000)			 ]]> 
		</description>
		<category>발견했을때,</category>

		<comments>http://siay.egloos.com/2372153#comments</comments>
		<pubDate>Mon, 13 Jul 2009 06:55:40 GMT</pubDate>
		<dc:creator>siay</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토끼를 달나라로 보내는 게임 ]]> </title>
		<link>http://siay.egloos.com/235672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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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a href="http://www.ferryhalim.com/orisinal/g3/bells.htm">http://www.ferryhalim.com/orisinal/g3/bells.htm</a><br><br>은근한 중독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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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있는 쉬는시간!</category>

		<comments>http://siay.egloos.com/2356721#comments</comments>
		<pubDate>Thu, 25 Jun 2009 15:51:30 GMT</pubDate>
		<dc:creator>siay</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안다는 것의 책임 ]]> </title>
		<link>http://siay.egloos.com/235317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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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모르는것이 약이라는 속담이 있다.<br>가끔 블로그를 돌다보면 어려운 한문을 섞어서 블로깅하는 사람들을 본다.<br>아는사람들 간에 분명한 의미전달을 주기도 하지만, 모르는 사람들에게 의도적으로 장벽을 두는 행위일 수도 있다.<br>꼭 한문이 아니라도 영어나 일어등, 자신만의 용어를&nbsp;섞는 경우는 많이 있다.<br>초등학생이 인터넷을 쓰면서 줄임말을 많이 쓰는것도 어느정도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같은 높이에 있는 사람과 의사소통을 하기위함의 뜻도 있는것이다.<br>또한 이러한 기법을 통해서 자신의 전문성을 은근히 내비치며 자기만족을 할 수 도 있을 것이다.<br><br>그러나 어느정도의 세계에 들어서면 안다는것이 얼마나 모르는것에 대해 비상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것을 느끼게 된다.<br>어느정도의 책임론을 섞으면 아는것과 모르는것의 비중차이는 모호해지지만, 그래도 알고 나서 더 마음이 편해지는것은 아니라는 것이다.<br><br>모를때는 그냥 알려고 하지 않으면 되지만 한번 알고 나면 그것을 모르게 될수는 없으며, 아는 한 그것에 대한 일의 경중을 따지며 자신의 실리에 판단을 요하게 된다.<br><br>그것은 마치 아는사람의 죽음에는 슬퍼해야 하지만, 모르는 사람의 죽음에는 덤덤히 지나치면 되는것과 같은 이치이다.<br><br>- 비일상적인 수첩 (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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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발견했을때,</category>

		<comments>http://siay.egloos.com/2353172#comments</comments>
		<pubDate>Sun, 21 Jun 2009 19:06:28 GMT</pubDate>
		<dc:creator>siay</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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