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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관은 이중수납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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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 죽으면 관밑에 이것저것 겹겹이 채워주시오~♨ / 이곳은 개인적인 사념의 공간입니다. 방문해주시는 분들의 예의를 부탁드립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2 Sep 2006 05:06:2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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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관은 이중수납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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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 죽으면 관밑에 이것저것 겹겹이 채워주시오~♨ / 이곳은 개인적인 사념의 공간입니다. 방문해주시는 분들의 예의를 부탁드립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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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테터툴스를 시작했습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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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이글루도 분명 매력이 있으나 <br />
테터툴즈라는 녀석을 새 부대로 삼았습니다.<br />
<br />
여전히 게을러 터져 뾰족한 수 있으려나 싶지만 <br />
일단 앞으론 아래쪽으로 들려주세요<br />
<br />
<a href="http://sheoshoe.tistory.com/">http://sheoshoe.tistory.com/</a><br />
<br />
<br />
입니다. <br /><br />			 ]]> 
		</description>

		<comments>http://sheoshoe.egloos.com/1213358#comments</comments>
		<pubDate>Thu, 22 Dec 2005 17:47:42 GMT</pubDate>
		<dc:creator>셔슈</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이제사 쓰는 신혼여행(이라쓰고 배낭여행으로 읽음) 후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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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오랫동안 격조하였습니다.<br />
뻔히 살아 있는거 아실텐데도 게으름의 늪에 허우적거려 송구스럽습니다.<br />
<br />
저는 현재 완전히 전업주부로 정착. 간간히 알바거리로 미싱질, 똑딱단추달기(??) 등으로 연명하며, <br />
눈에 불을 켜고 구직자리를 찾고 있는 실정이라 딱히 뭐라 글을 남기기도 저어하여 뜸하게 되버렸습니다요.<br />
<br />
처음 집을 보러 왔을 땐 25평이 좁게만 느껴졌는데, <br />
집안일을 시작하니 여기저기 손 가고, 청소하러 꼼지락 거리다보니까 넓기만 하더군요. <br />
생전 안하던 요리, 설겆이, (손)빨래, 분리수거, 다림질, <br />
요령 전무라 동선이 꼬이고 이 방 저 방 기웃거리다보면 해가 지고 날이 뜹디다;;;<br />
<br />
더구나 시부모님이 살림 100단, 친정부모님이 웰빙추구 100단이라서 <br />
초보주제에 봐놓은 건 있어서 이모저모 각잡으려다보니 꼬꾸라지고 있습니다.<br />
운동량은 전혀 없는데 왜 이리 각처 근육이 쑤신걸까요;;<br />
전업주부의 한달 수당이 75만원이상 (애기가 있으면 140만원)이라는데에 격렬히 동의중입니다.<br />
<br />
<br />
남친님은 남친님대로 새벽에 일어나 라쿤시티(바이오해저드) 시민처럼 비척거리며 <br />
6시 30분에 통근버스 타고 출근,<br />
막차 셔틀을 타고 양재로 떨어져 꾸역꾸역 인덕원으로 기어 들어오면 밤 12시. <br />
<br />
플스를 들이든, 프로젝트를 달든, 매가패스를 깔든...<br />
결코 평일엔 전원 올릴 일도 없이 눈가리게한 마소처럼 참으로 딱합디다;;;T_T<br />
삼시세끼를 회사에서 해결하기 때문에 내가 챙겨놓을 것은 <br />
아침에 정관장홍삼 2알과 비타민 알약 하나와 두유 한팩 뿐;;<br />
<br />
집에서 팬팬 노는 저는 아직 음식양을 제대로 못잡아서 얼렁뚱땅 만들어 끼니를 해결하다보니 <br />
어럽쇼, 어쩐지 몸무게가 붇고 있습니다;;;<br />
<br />
<br />
아무튼 찌질하고 구태의연한 신혼부부의 생활상 이야기는 접고...<br />
<br />
<br />
4월 10일부터 18일까지 다녀온 뉴질랜드 남섬의 사진 몇장을 올려보려합니다.<br />
뉴질랜드의 남섬은 그야말로 한숨이 절로 나오는 풍광들뿐으로...<br />
눈을 돌릴때마다 속세를 까마득히 잊게 하는 장대한 대지에 그저 한숨만 폭폭 나올 뿐이었습니다.<br />
<br />
처음엔 '반지의 제왕' 로케이션을 찾아 보려했는데 도착하고 2일만에 <br />
그럴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디를 가든, 아무 방향을 앵글에 넣어도<br />
그대로 윈도우 바탕화면이요, 디씨 쿨갤감이었습니다...(-_-;)<br />
<br />
창밖 풍경이 비좁고 수직의 회색 건물속에서 형광등에 광합성을 하며 팍팍하게 살아왔기에, <br />
뉴질랜드 땅을 밟았을 때 전 그야말로 한 마리의 텔레토비(뚜비)가 되어 호호하하 무념무상으로 들판을 뛰놀수 있었습니다.(;;)<br />
<br />
<img src="http://sheoshoe.maru.net/sunny/pics/middleearth9.jpg"><br />
<br />
지평선을 따라 360도 가로로 벌려진 녹색과 푸른색의 거대한 땅과 자연을 바라보며 눈보신을 실컷하다 왔습니다. <br />
지금은 도로 50센티 앞의 모니터의 좁쌀만한 폰트들을 바라보고 있지만, 뉴질랜드의 거침없는 풍광들은 제 망막에 아로 세겨져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구먼요.<br />
답답하고 찌든 나날에 숨통을 트고 싶으신 분들께 강추인 땅입니다.<br />
<br />
<br />
첫날 도착한 곳은 남섬 유일의 국제선이 닿는 크라이스처치.<br />
올 4월부터 우리나라의 직항마저 끊긴...외진 곳입니다만 어쨌든 인구 35만으로 <br />
뉴질랜드 제2의 큰 도시...남섬에선 가장 큰 도시로 세계 남극탐험의 전초기지가 되는 곳입니다.<br />
<br />
<img src="http://sheoshoe.maru.net/sunny/pics/middleearth21.jpg"><br />
<br />
남섬 내내 사람의 목소리보다 양의 울음소리를 더 자주 접하게 되는 땅에서는<br />
이 정도 북적거림은 대단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만, 어쨌든 단정한 도시입니다.<br />
<br />
<img src="http://sheoshoe.maru.net/sunny/pics/middleearth23.jpg"><br />
<br />
스타벅스마저 오후 5시면 끝나는 칼퇴근의 도시;; 저녁은 가족과 함께 집에서~!<br />
<br />
그러나 여행자로서 난처하게도 6시가 넘으면 갈 곳이라고는 한국인 식당과 중국집과 일식집밖에 없더군요;;; <br />
대단하다, 동아시아의 과로정신이여!<br />
<br />
자동차 좋아라 하는 남친님은 주차된 차만 봐도 즐거워 했습니다. (소박하기도 하지...)<br />
<br />
<img src="http://sheoshoe.maru.net/sunny/pics/middleearth22.jpg"><br />
<br />
다음날은 도요타 차를 한대 렌트.<br />
무려 오른쪽 핸들에 좌측통행인 뉴질랜드에서 처음 운전대를 잡아 초조했던 남친님이지만<br />
저의 예리하고 치밀한 전격 GPS 지도보기 시스템으로 유유히 남섬을 종단하기 시작했습니다.<br />
<br />
<img src="http://sheoshoe.maru.net/sunny/pics/middleearth5.jpg"><br />
<br />
(참다 못해 본인이 직접 지도를 보는 남친님, 뒷 배경은 '이것이 당최 CG가 아니덩가' <br />
눈을 비벼댔던 서던알프스 최고봉인 마운틴 쿡!)<br />
<br />
<br />
고속도로는 초원과 숲사이를 뚫고 길게 뻗어난 2차선도로. <br />
도로상태도 좋지만 풍경은 더 좋습니다. <br />
문제는 소실점까지 무한질주로 달려도 마주오는 차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는 것...매우 졸리더군요;;;;<br />
<br />
<img src="http://sheoshoe.maru.net/sunny/pics/middleearth15.jpg"><br />
<br />
<br />
그러나 우리나라의 고속도로나 국도 휴게실 같은 곳은 단 한군데도 없고<br />
나무 그림이 그려진 표지판을 따라 들어가면 <br />
작은 개천과 그늘이 있는 공터가 나옵니다. <br />
거기서 도시락을 먹어도 좋고 쉬~를 해도 좋고 잠시 나무 그늘에 차를 세우고 졸다가 가도 괜찮습니다.<br />
<br />
<img src="http://sheoshoe.maru.net/sunny/pics/middleearth20.jpg"><br />
<br />
(금방이라도 포토샵으로 뽀샤시 처리한 엘프가 활대를 들고 나타날 듯한 공터옆의 숲속)<br />
<br />
<img src="http://sheoshoe.maru.net/sunny/pics/middleearth6.jpg"><br />
<br />
뉴질랜드 남섬은 만년설 빙하로 인한 침식지형과 빙하가 녹아 이룬 호수들이 숱하게 널려있습니다. <br />
가장 가보고 싶었던 테카포라는 호수에 하루 머물렀습니다.<br />
<br />
시시각각 변하는 깊이를 모를 호수의 물빛과 햇살의 변화에 따른 주위 산과 나무들의 색 변화가 오묘합니다. <br />
참, 뉴질랜드의 4월은 초가을이었습니다.<br />
<br />
<br />
<img src="http://sheoshoe.maru.net/sunny/pics/middleearth8.jpg"><br />
<br />
인적이 거의 없는 호숫가에 외롭게 서있는 돌로 지은 교회 하나.<br />
엽서에서나 볼수 있는 경치를 찍으러온 사진가들도 볼 수 있습니다.<br />
<br />
<img src="http://sheoshoe.maru.net/sunny/pics/middleearth7.jpg"><br />
<br />
<br />
밤이 되면 인적이 없는 도시다보니 남반구의 별들이 쏟아질 듯이 선명하게 보입니다.<br />
은하수자락도 너무나 선명하게 보이더군요. <br />
테카포라는 곳에 남섬 최고의 천체연구소가 있어서 일본등지에서 몰려오는 매니아를 위한 별보기 투어도 따로 있더라구요. <br />
<br />
<img src="http://sheoshoe.maru.net/sunny/pics/middleearth17.jpg"><br />
(별을 찍고 싶었으나, 숙소 리조트의 불빛과 조잡한 디카의 성능으로 섭섭...)<br />
<br />
<br />
<br />
그리고 다음날의 목적지는 퀸즈타운이라는 도시였습니다.<br />
<br />
과거 금광이 발견되서 부흥했지만, 금이 똑 떨어지고 나서 망했던 도시가<br />
지금은 그 거친 자연을 이용한 세계최고의 레포츠도시로 거듭나서<br />
여름 겨울따로 없이 사시사철 성수기로 보내는 관광도시가 되었습니다.<br />
<br />
번지점프의 최초 기원지이도 한 이곳은 <br />
북반구가 여름일때 겨울이 되는 것을 이용한 남반구 최고규모의 엄청난 스키타운입니다. <br />
장쾌한 산맥줄기와 양질의 천연 파우더스노우를 살려 <br />
헬기를 이용해 스키어들을 산맥 정상에 뿌리고는 그대로 질주하게 하는 스키장은 <br />
경험한 분들의 말에 따르면 그야말로 세계최고라고 합니다.<br />
<br />
여름에는 숲과 호수를 이용하여 캠핑과 트래킹을 할 수 있고, <br />
다양한 수중레포츠와 스카이다이빙, 패러글라이딩, <br />
도처에 널린 빙하지대들을 경비행기투어로 스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br />
반지의 제왕 1편 프로도를 보쌈해서 리벤델로 말달리는 아웬이 물을 건너려는 나즈굴을 말모양의 막대한 물쌀로 쓸어버리는 개천이 있기도 한 이 곳에서 <br />
레프팅과 카약, 그리고 360도 회전을 하는 제트보트들을 타며 즐길 수도 있습니다.<br />
그야말로 돈 만있으면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br />
<br />
<img src="http://sheoshoe.maru.net/sunny/pics/middleearth14.jpg"><br />
<br />
(곤돌라를 타고 올라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퀸즈타운의 매직아워입니다. <br />
아래로 호수와 보트장과 도시가 자그마하게 내려다 보이네요.)<br />
<br />
<img src="http://sheoshoe.maru.net/sunny/pics/middleearth4.jpg"><br />
<br />
(나중에 겨울이 되어서 이런 풍경을 보며 스키를 타면 죽이겠죠~!)<br />
<br />
<img src="http://sheoshoe.maru.net/sunny/pics/middleearth13.jpg"><br />
<br />
(도전정신이 있는 젊은이라면 꼭 와볼 만한 가치가 있는 모험가득한 도시입니다.)<br />
<br />
차를 랜트하니 원하는 곳 어디라도 잠시 머물다 갈수 있고, 가고 싶은 곳에 어디라도 가볼 수 있어서 참으로 좋더군요.<br />
<br />
<img src="http://sheoshoe.maru.net/sunny/pics/middleearth16.jpg"><br />
<br />
사진찍고 싶은 곳이면 아무대서나 차를 멈춰 셔터를 누르고 심호흡을 해보고...<br />
(이 짤딱막 통통한 분이 나카이군의 키에 싱고짱의 몸무게를 갖춘 남친님;;; <br />
성격만은 키무라군처럼 화통한 O형입니다...;;<br />
자외선이 한국의 6배고 낮엔 눈부셔서 선글라스와 자외선차단제가 필수입니다.)<br />
<br />
호텔마다 만날 수 있는 참새짹짹-관광단의 답답하게 생긴 화장실 탑재 관광버스를 보며 비웃어 줬습니다. <br />
<br />
<img src="http://sheoshoe.maru.net/sunny/pics/middleearth19.jpg"><br />
<br />
(접니다;; 저는 모리산츄 3명을 33.3%씩 합친 괄괄한 호들갑스런 아줌씨)<br />
<br />
기본적으로 술과 안주와 각종 간식은 도시의 할인마트나 수퍼마켓을 이용.<br />
낙농국가이다보니 우유와 유제품, 그리고 각종 고기와 햄의 종류의 가짓수에 일단 깜짝!<br />
가격도 저렴해서 매일매일 다른 요거트를 사먹어봤습니다.<br />
키위, 바나나요거트, 커피, 캬라멜 요거트, 패션 푸르츠 요거트 등등...<br />
뉴질랜드의 각종 맥주와 술도 사와서 햄과 신기한 과일에 곁들여 먹고, <br />
별의 별 잼과 버터를 사다가 빵에 발라 먹고...<br />
<br />
<img src="http://sheoshoe.maru.net/sunny/pics/middleearth18.jpg"><br />
(수퍼에서 제 물만난듯한 남친님)<br />
<br />
혈액의 성분부터 서민짠돌이 부부라 역시 할인마트가 웬만한 박물관보다 재밌고 신나더군요. 허허허<br />
집이든지 정원이든지 가구든지 뭐든지 직접 만들고 고치는 뉴질랜드 사람들이라 대형 할인마트엔 없는게 없습니다.<br />
<br />
<br />
<br />
퀸즈타운에서 3일간 머무르면서 하루를 들여 갔던 곳은 밀포드사운드라는 곳.<br />
빙하지형인 피요르드로 이루어진 협곡입니다. <br />
버스를 타고 만에 도착하면 큰 보트로 갈아타고 거대한 바위의 절벽들을 거쳐 바다와 만나는 땅끝까지 왕복합니다.<br />
그곳은 남반구 육지의 끝. 밀려가는 파도의 저편을 알수 없습니다.<br />
<br />
<img src="http://sheoshoe.maru.net/sunny/pics/middleearth1.jpg"><br />
<br />
그나마 인기척 없는 뉴질랜드에서 더더욱 사람의 발이 닿지 않는 국립공원구역이라더군요.<br />
아니나 다를까 이런 자연이 그냥 이렇게 막 방치되어도 돼? 싶을 정도로 입이 쩍쩍 벌어지는 거대한 산과 깨끗한 물과 들판이 고개를 돌릴때마다 사방으로 펼쳐져 있습디다.<br />
정말로 간절하게 부모님이 생각나며 이런 요지경을 보여드리고 싶더군요.<br />
<br />
Middle earth 그대로.. 환타지소설에서나 상상할 수 있는 땅이었습니다.<br />
<br />
<br />
<img src="http://sheoshoe.maru.net/sunny/pics/middleearth3.jpg"><br />
<br />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 과연 신혼여행후 4kg씩 쪘을 정도로<br />
부페만 만나면 쟁반이 휘어지도록 담아보는 부부올시다. <br />
<br />
<img src="http://sheoshoe.maru.net/sunny/pics/middleearth2.jpg"><br />
<br />
(접시앞에서 행복에 겨운 단순극치인간의 얼굴;;)<br />
<br />
<br />
다시 출국을 위해 처음 입국했던 크라이스처치로 돌아오는 길은 비행기를 택했습니다.<br />
피씨방에서 바로 전날 슥싹 싼 티켓을 입수하여 작은 프로펠러기로 2일에 걸쳐 간 길을 2시간 반만에 주파.<br />
<br />
<img src="http://sheoshoe.maru.net/sunny/pics/middleearth11.jpg"><br />
<br />
(이것은 투어용 경비행기고 실제 탄것은 이것보다는 조금 큰 쌍발기입니다^^;)<br />
<br />
열심히 넘었던 산맥과 졸립던 평원들을 눈아래로 하고 <br />
안녕 미들어쓰여~ 안녕 반지의 나라;;;<br />
<br />
<img src="http://sheoshoe.maru.net/sunny/pics/middleearth12.jpg"><br />
<br />
오고가는 비행기를 싱가폴항공으로 탔었습니다.<br />
날짜를 맞추다보니 고급 트롬세탁기 두대를 하늘에 뿌렸네요T_T (이 생각만하면 피눈물이...)<br />
스튜어디스 언니들의 스토익한 의상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좁고 긴 치마에 끝없이 파들어간 옆트임이여~)<br />
독한 마음에 꼬박꼬박 기내식을 다 챙겨먹었더니, 내리려는데 엉덩이가 의자팔걸이에 걸려 안빠지더군요. 울랄라~<br />
<br />
갈때는 싱가폴에 내려서 시내투어도 하고 했는데 올때는 면세점을 3바퀴쯤 돌고는 넉다운이 되었습니다. <br />
그 와중에도 국내 발매안된 모토롤라의 개인용 무전기를 싱가폴에서 구입하는 남친님...; <br />
(집에 가져와서 성묘갈때 차 한대씩에 나눠주고 해봤더니 재밌더군요^^)<br />
<br />
<br />
비행기 의자마다 조이스틱겸 리모콘이 달려서 열심히 닌텐도 게임도 하고 영화도 보고하며 쏠쏠하게 시간때우며 귀국했습니다.<br />
<br />
<img src="http://sheoshoe.maru.net/sunny/pics/middleearth10.jpg"><br />
<br />
웨이팅에 죽어가다가도 기내영화로 '2046'의 키무라군을 보며 눈을 빛내는 셔슈...<br />
깜깜한 기내에서 LCD찍는다고 잘못해서 플레쉬를 터트리는 꼴을 보며 혀를 차던 남친님.<br />
 <br />
뭐 한번 빠순은 영원한 빠순스인 것이지요. <br />
어쩔수 없는 숙명인 것입니다. 음화화.<br />
<br />
<br />
어쨌든 디카로 찍어온 사진은 1400장이 넘는군요.<br />
출사인지 신혼여행인지 모르겠다며 토라지던 남친님께 소소한 사죄의 마음이 듭니다.<br />
<br />
저의 고집으로 잡은 날짜에 월요일 아침에 귀국하는 바람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바로 출근하게 해서 참 미안하고^^; <br />
보통 신혼여행 후에 친정과 시댁을 돌며 한복입고 인사하는 과정도 과감하게 생략하고 <br />
차후로 미뤄주신 양가 부모님의 화통함에 감사할 뿐이지요. <br />
<br />
어쨌든 이렇게 신혼여행(이라쓰고 배낭여행으로 읽어야 할 듯)의 보고는 마칩니다. <br /><br />			 ]]> 
		</description>
		<category>미정리형 인간</category>

		<comments>http://sheoshoe.egloos.com/998697#comments</comments>
		<pubDate>Wed, 11 May 2005 05:39:23 GMT</pubDate>
		<dc:creator>셔슈</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마침내, 드디어, 결국 결혼합니다;;;;; ]]> </title>
		<link>http://sheoshoe.egloos.com/942532</link>
		<guid>http://sheoshoe.egloos.com/942532</guid>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egloos.com/pds/1/200503/22/51/a0012351_13312828.jpg" width="500" height="562.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egloos.com/pds/1/200503/22/51/a0012351_13312828.jpg');" /></div><br />
<br />
계절이 바뀌면 로그인 하는 셔슈올시다.<br />
에...이런 일을 저지르게 되었습니다.<br />
혼수를 꾸리면서 뇌리에 사라지지 않는 고민은 <br />
과연 수납공간 전무한 좁은 25평 전세집에 어떻게 Y서적을 숨길것인가.<br />
4월 9일 꼭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시어 여러분의 알짜 지혜와 꽁수를 알려주세요.<br />
<br />
그리고 성당에서 하는 미사결혼식이다보니 식이 좀 점잖고 깁니다(3-40분정도)<br />
그래도 사진찍을때까지 기다렸다가 같이 찍어욧!<br />
날이 좋아야 성당밖 야외에서 찍을 터인데...<br />
<br />
**참! 종이카드로 된 우편 청첩장을 원하시는 분은 따로 주소를 이메일로 알려주세요.<br />
대외적인 눈을 참착해 겁나 점잖게 만들었으므로 <br />
회사에 널어두어도 무방한 재미없는 청첩장입니다.<br />
이메일용 인터넷 청첩장도 어서 하나 만들어야겠군요.<br /><br />			 ]]> 
		</description>
		<category>하루를 36시간으로 허하라</category>

		<comments>http://sheoshoe.egloos.com/942532#comments</comments>
		<pubDate>Tue, 22 Mar 2005 04:35:36 GMT</pubDate>
		<dc:creator>셔슈</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하울의 움직이는 성'관련 - '성우' 키무라 타쿠야 ]]> </title>
		<link>http://sheoshoe.egloos.com/848727</link>
		<guid>http://sheoshoe.egloos.com/848727</guid>
		<description>
			<![CDATA[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봤습니다. 두 번. <br />
(시사회: 부평 대한극장 DB surround/오랫만이라 향수에 젖음, 용산 CGV 7관 맨 뒷열 DB digi/center에너지 부족)<br />
<br />
한 번 더 본다 해도 두 번 봐서도 이해 안되는 내러티브의 부분을 돈오점수할 것 같지도 않고해서 <br />
일단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인크레더블을 2회 봤습니다.(...머리속을 진공청소기로 쫙쫙 미는 기분)<br />
<br />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 의 408개관을 넘는 일본 사상최고의 개봉관 450관을 잡는 기염을 토한 <하울..>은 지브리 초유의 모험으로 어린이와 로리콘 오야지들을 저버리고, 중년 여성을 타켓으로 삼는 전략을 보여줍니다(...)<br />
지갑을 여는 실세인 '아줌마'들의 위대한 힘은 이미 올 한해 일본의 광고계와 방송계를 뒤흔든'욘사마'태풍으로 잘 증명된 듯하고;;;-_-<br />
실제로 <센과 치히로...>가 어린이들이 자꾸자꾸 보러가자며 엄마를 졸라대는 작품이었다면, <br />
<하울...>은 그 엄마들이 자꾸자꾸 보러갈 작품이 된거죠. <br />
<br />
작품의 키워드는 <font color="#ff6600">"당신은 여전히 예뻐요"</font> <br />
(그것도 저 '키무라 타쿠야'의 목소리를 빌려 미소년 마법사 하울曰<br />
솔직히 여기서 '호스트맨 블루스' 가 잠깐 떠올랐었음...퍽)<br />
<br />
<br />
영화가 시작되어 하울이 처음 등장했을 때 <br />
<font color="#ff99ff">" 저기... 나올 만화 헷갈리신 거 아닙니까? 소녀혁명 우테나랑!?"</font><br />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갈랐습니다.-_-;;<br />
뉘십니까? <br />
저 고개를 흔들때마다 엘라스틴한 머릿결이 슬로우모션으로 나부끼며 귀걸이 소리가 찰랑찰랑한 남캐릭터는...? <br />
<br />
애니매이션의 히로(히로인도 아닌)가 헤어스타일을 작품속에 4번 이상 바꾸는 것은 좀처럼 본 기억이 없습니다. 그것도 캐릭터의 생명인 머리카락의 색(!)을 바꾸는 경우는;; <br />
(자료화면만 보고 얘는 누구고 쟤는 누구냐 혼란스러웠습니다. 원래는 수수한 검은색인데 화려한 백금발로 염색하고 다니는 설정이지요. 외출이 있으면 앞머리도 자릅니다;)<br />
<br />
그리하여 <하울...>의 개인적으로 최고의 장관은 전투씬도 아니요, 사랑을 고백하는 씬도 아니고<br />
'하울이 맨몸으로 타올 한장 감고 뛰쳐나와 히스테리 부리며 울부짖다, 그 타올 한장 마저 떨구는 씬' 인 것입니다.-0-;;♨<br />
지브리! 무슨 일이 생긴것인가!!<br />
<br />
한국 홍보 전단지의 캐릭터 설명 문구도 진짜 깨는데; <br />
하울을 두고 '환타스틱 어메이징 꽃미남' '밤마다 외출한다(돌아오면 녹초가 되어 있다.혹시 밤일을?)' 이렇게 해놨고<br />
캘시퍼의 취미를 '장작 삥뜯기' 라고 적어놨습니다. <br />
언제부터인지 영화전단지의 단어선택은 '이 정도면 제법 재치있고 발랄스런 문구지?' 라며 매우 무리해서 분발하는 조라 한 문장씩 읽을 때마다 굉장히 부답스럽니다. <br />
<br />
그리고 '한국연예인중에 누가 하울하고 닮았을까? '라는 이벤트도 하더군요. <br />
거기엔 하울을 '매일 한시간씩 화장실에서 외모를 치장하고 염색이 잘못나왔다고 투덜거리는 꽃미남 마법사'라고 적어놨네요.<br />
(이 설명에 부합되는 건 퍼뜩 신화의 신혜성군밖에 생각 안납니다...-_-;)<br />
<br />
.....홍보 마켓팅 '대원'에서 하던데 대체 누가 어떤 마켓팅 전략으로 임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br />
<br />
<br />
그 외에 <센과 치히로..> 때에 '가오나시'를 가장 어여뻐하고 감정이입하고 안타까와했었기에 이번엔 '허수아비'(번역엔 무대가리;;) 에게 감정 이입을 해보려 하였습니다만...좀 수습이 안되더군요. pass.<br />
<br />
어차피 네타바레 없이 말하기가 어려우므로, <br />
걍 하울역을 맡은 키무라 타쿠야 얘기나 해볼까 합니다. <br />
솔직히 하울의 첫 등장씬에선 민망함에 딸국질이 날 지경이었는데,<br />
이 민망함은 '녹음된 내 목소리를 다시 들을 때'와 비슷한 경우였습니다. <br />
드라마나 쇼에서 허구헌 날 듣던 목소리인데, 왜 이렇게 내가 다 얼굴이 빨개지는 것인지;<br />
91-92년도 갓 20살 되던 당시 '방송에 나와선 안될 목소리' 를 다시 듣는 것 같았지요. <br />
그러나 위의 히스테리씬의 열연으로 점수 만회-역시 성깔 부리는 세리프는 최고!!<br />
<br />
처음 녹음하러 부스에 들어가서 전면 스크린에 나오는 그림에 압도되어 정신 없이 보느라고<br />
정작 들어갈 자기 대사 타이밍을 놓쳐서 스탭들에게 잔소리도 좀 들었다고 하더군요. <br />
<br />
<font color="#99ffff">그러면 키무라군에게 직접 "하울" 의 화두를 건네면 어떻게 반응하나 봅시다.</font><br />
(플레이 버튼 눌러주세요)<br />
<br />
<EMBED autostart="false" AllowScriptAccess="never" style="FILTER: alpha(opacity=30 Style=1 FinishOpacity=30)gray(); WIDTH: 314px; HEIGHT: 286px" src=http://sheoshoe.maru.net/egloos/mov/minmang1.asf  height=286 type=audio/x-ms-wax playCount="1" volume="0" enablecontextmenu="1" ><br />
<br />
(상황설명: 12월 18일. SMAP이 생방송 준비를 하며 칠면조 걸고 다트게임을 하고 있는 현장을 스튜디오와 중계. <br />
진행자가 '하울 봤습니다! 멋졌어요!' 라는 멘트에 순간적으로<br />
카메라 앞에 갖춰놨던 얼굴붕괴하고 급기야 "시끄럿!!"하고 역정내는 키무라군 ;;-_-)<br />
<br />
<br />
자기도 하울에 민망해서 시사회때 화면을 똑바로 보질 못했다고 하더군요.<br />
<br />
<br />
그렇다면 그 시사회때의 기자회면 장면중에서 '황야의 마녀' 와 '소피' 역을 한 성우분들과 나란히 서서 민망해 하는 모습을 좀 더 보실분은 플레이 버튼 눌러주세요. <br />
<br />
<EMBED autostart="false" AllowScriptAccess="never" style="FILTER: alpha(opacity=30 Style=1 FinishOpacity=30)gray(); WIDTH: 314px; HEIGHT: 286px" src=http://sheoshoe.maru.net/egloos/mov/minmang2.asf  height=286 type=audio/x-ms-wax playCount="1" volume="0" enablecontextmenu="1" ><br />
<br />
(매우 짖궂게 선택해본 영상클립, 므흐흐)<br />
원래는 '니힐하고 어둡고 굴절된' 목소리가 순수한 미소년의 목소리연기를 가뿐히 소화해냈다는 칭찬에 스크린앞에 쳐 놓은 커텐을 몸으로 마는 키무라 타쿠야의 진귀한 모습이군요.-0-;<br />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이 남자가 이 정도까지 민망해 하면 좀 즐겁습니다. <br />
부인에게 허락맞고 불륜좀 하고 싶어졌다는 멘트에 포복절도하는 키무라군. <br />
(부인인 쿠도 시즈카도 팬들에겐 '마녀'라고 불리고 있습니다;;^^)<br />
<br />
아마도 주변의 등쌀에 한번 더 보게 될듯 합니다. 그때는 보신 분들도 많아질 듯 하니, <br />
캐릭터나 내러티브 얘기를 좀 더 해보고 싶습니다. <br />
<br />
+덧: 키무라군이 <하울...>에서 자기가 가장 대단하다고 생각한 것은 <br />
늙은 개 '힌'의 성우였는데 그분이 原田大二郞 라고... 가면 라이더를 연기하셨던 분이십니다;;<br />
켈시퍼 성우분은 <센과 치히로...>에서 개구리매니저분 맞습니다.<br /><br />			 ]]> 
		</description>
		<category>대나무 숲 단지</category>

		<comments>http://sheoshoe.egloos.com/848727#comments</comments>
		<pubDate>Fri, 24 Dec 2004 04:35:14 GMT</pubDate>
		<dc:creator>셔슈</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그나저나 이 블로그는...; ]]> </title>
		<link>http://sheoshoe.egloos.com/846352</link>
		<guid>http://sheoshoe.egloos.com/846352</guid>
		<description>
			<![CDATA[ 
  ....<br />
오랫만에 와서봐도 이 블로그는 저놈의 "죽으면 어쩔래 801本"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없군요.<br />
주인장이 버려놔도 글이 살아서 덧글을 양산하고 있다니...;<br />
심지어 네이버에서 뭔가 검색하다가 저 글로 쓴 기사까지 봤습니다. <br />
(무려 성인웹진이더구먼;;;)<br />
<br />
그런 제가 본의 아니게 성대하게 집에다 커밍아웃하게 되었습니다.<br />
무려 학교작업에 밤샘으로 정신 없는 와중에 간만에 집에 들러서<br />
화장실에 만화책을 들고 들어갔다가 도로 들고 나오는 것을 잊고 급히 등교하여 3일 만에 집에 들어봐 보니, 온가족이 다 쓰는 (손님도 쓰는) 마루 옆 화장실 변기앞 라디에이터 위에 카노 시우코의 만화가 고대~~로 얌전하게 놓여 있더군요.<br />
<a href=#none onclick=this.innerHTML=(this.nextSibling.style.display=='none')?'감추기':'이렇게...';this.nextSibling.style.display=(this.nextSibling.style.display=='none')?'block':'none';>이렇게...</a><DIV style='display:none'><div style="border:1px solid #99CCFF; padding:9px;"><img src="http://www.comicstorm.com/cimages/mid/2003/11/1103-28.jpg"><br />
이렇게 표지가 위쪽으로...(주인공의 시선도 카메라시선)<br />
새삼 다시봐도 작가의 의도가 전달력있게 잘 표현된 표지군요. 화장실에 들어가서 저 애들과 눈이 딱 마주치는 순간 없던 변비가 생겼....-0-;;;</DIV></DIV><br />
<br />
<br />
.<br />
.<br />
내가 친히 저지른 짓이니 남을 탓할 수도 없고 <br />
... P.B.B. 내용 재밌고, 그림발도 좋긴하죠....0_0 <br />
가족들도 그렇게 느껴주었을라나...<br />
<br />
제가 치우도록 얌전히 그대로 두신 것 같습니다.<br />
(...가 아니라 차마 건드리기도 저어하신거겠지)<br />
그걸 고이 방에 치워두고 그대로 집을 나와 다시 3일간 못들어 갔습니다.<br />
<br />
<br />
엄마, 아부지, 남동생아~~~<br />
집에서 밥이 먹고 싶다!!!<br />
<br />
이 상황을 주변 지인들에게 SOS날렸더니, <br />
다들 그리운듯 자신의 무용담을 얘기해주시더군요.<br />
남자친구님은 방이 소각 되었을지도 모르니 <br />
어서 집으로 들어가라고 충고해 주셨습니다;<br />
<br />
결국 지금 돌아온 탕자마냥 쭈뼛쭈뼛 집에 들어와 끼니 거르며 2일간 잠만 잤고, <br />
부모님께선 아무말씀도 없이 저를 볼 때마다 "요새 판공성사 기간이다." 라고만 하시군요. 0_0;;;<br />
으음...<br />
<br />
그러나 후회는 할지언정 반성은 안합니다.<br />
 카노 시우코책 재밌잖아요!-0-;<br /><br />			 ]]> 
		</description>
		<category>하루를 36시간으로 허하라</category>

		<comments>http://sheoshoe.egloos.com/846352#comments</comments>
		<pubDate>Wed, 22 Dec 2004 05:43:05 GMT</pubDate>
		<dc:creator>셔슈</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컴백..... ]]> </title>
		<link>http://sheoshoe.egloos.com/846335</link>
		<guid>http://sheoshoe.egloos.com/846335</guid>
		<description>
			<![CDATA[ 
  살아있습니다!<br />
호빗양! 용병이야기가 저에게 있어요!<br />
은쥬양! 콘서트는 다녀왔노?(살아있음둥?)<br />
샐리양! 겨울은 고양이가 사랑스러워지는 계절~!<br />
규진, 혜정언니, 의진양, 동은양! 모두모두 잘 지내고 있지용?<br />
<br />
석사 졸업학기도 끝났습니다.<br />
10년여 대학생활의 마지막 수업을 내 발표 수업으로 끝냈는데, 기분이 참 묘하더이다.<br />
역시나 빈손. 헌책방에서 각종 교과서와 수험서 10만원 어치 긁고 <br />
그간 어지르기만 해서 그랜드 캐년이 된 방을 정리 하고 있습니다.<br />
슬슬 얼굴 내밀께요. <br /><br />			 ]]> 
		</description>
		<category>하루를 36시간으로 허하라</category>

		<comments>http://sheoshoe.egloos.com/846335#comments</comments>
		<pubDate>Wed, 22 Dec 2004 05:23:18 GMT</pubDate>
		<dc:creator>셔슈</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미루기 ]]> </title>
		<link>http://sheoshoe.egloos.com/616824</link>
		<guid>http://sheoshoe.egloos.com/616824</guid>
		<description>
			<![CDATA[ 
  어느 날 아침 일어나서 골똘히 생각하는 <br />
+나의 지긋지긋한 미루는 습성.<br />
<br />
1. 현재 하기 싫고, 누가 야단치지도 않는다.<br />
2. 결과가 잘 되지 않을 것 같은 두려움이 있다.<br />
3. 남을 위한 핑게를 구상하고 있다.<br />
4. 좋은 상황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br />
5. 결심은 늘 좋기만 하다.<br />
6. 계획을 세워놓고 확인하지 않는다.<br />
7. 게으르게 만드는 습관을 버릴 생각이 없다.<br />
8. 싫은 일은 생각하기 싫다. <br />
9. 몸의 이상을 느껴도 가만 두고 있다.<br />
10. 생각도, 행동도 비현실적인 경향이 있다.<br />
<br />
왜 이렇게 나는 나에게 관대한 것일까.<br />
'즐거운 게으르미스트'라고 뻔뻔하게 말하고 다니지만, <br />
솔직히 '미루는 것'은 절대로 유쾌하지 않다. <br />
이건 내 최대의 약점이고 오점이다.<br />
고쳐보려고 애써서 반 년간 심리치료에 매달린 적도 있잖은가.<br />
<br />
+미루기의 폐해<br />
<br />
1. 출발시간을 미뤄 시간 약속에 늦기 비일비재<br />
2. 치과에 가는 것을 미뤄 상황을 악화 시켜 나중에 목돈 깨져<br />
3. 준비를 미뤄 시험에 응시하지 못해<br />
4. 기약없다보니 인간관계도 엉성<br />
<br />
열거하다보니 우울해 지는구나.<br />
이게 하루아침에 시작된 일도 아니고, <br />
미루고 있는 순간에도 '지금 해야한다'는 결심은 온전해서 <br />
더욱 스트레스에 시달린다.<br />
<br />
1. 다른 사람에게 민폐다. <br />
2. 심사숙고한답시고 주저하지 말자. <br />
3. 지금 신호가 왔다면 즉시 움직이자.<br />
4. 일을 해치워 후련할 때를 생각하며 부담감을 일소하자.<br />
5. 마감을 정하고 15분 단위로 끊어서 생활해보자.<br />
6. 장기적인 이익을 위해 당장의 희생을 감수하자.<br />
7. 우선순위를 따져보고 소소한 것을 위해 중요한 것을 미루지 말자.<br />
8. 못하게 될 것은 애초에 떠맡지 말자. <br />
<br />
자료나, 글도 마찬가지.<br />
보는 자리에서 서슴치 않고 정리하자. 두 번 이상 검토를 하게 하지 말자.<br />
보관을 할 거면 정확히 기억해두고, 아니면 당장 휴지통으로 보내자.<br />
나중에 봐야지 하고 미뤄두면 두번 째도 그렇게 미뤄진다. <br />
.<br />
.<br />
(이 글은 자기 암시성 글로 계속 추가될 가능성有)<br /><br />			 ]]> 
		</description>
		<category>하루를 36시간으로 허하라</category>

		<comments>http://sheoshoe.egloos.com/616824#comments</comments>
		<pubDate>Thu, 08 Jul 2004 23:44:24 GMT</pubDate>
		<dc:creator>셔슈</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PC통신 스킨 수정버전 ]]> </title>
		<link>http://sheoshoe.egloos.com/615743</link>
		<guid>http://sheoshoe.egloos.com/615743</guid>
		<description>
			<![CDATA[ 
  그리운 PC통신 스킨으로 10분만에 고쳐봤으나...<br />
<br />
문제점.<br />
통신체의 폰트인 fixedsys는 크기조절이 안된다;<br />
두께조절을 해도 잘 안 보인다.<br />
이글루 스킨은 제목과 날짜등을 제외한 전면에 보여지는 모든 글씨체가 한 폰트라, 폰트를 바꾸면 메뉴들도 일제히 바뀐다. <br />
그래서 좌측의 메뉴와 우측의 본문이 한데 어우러져 매우 지저분해 보인다.<br />
css를 좀더 파고들어 익히면 해결할 수 있을 거 같긴한데 매우 귀찮다.<br />
그냥 시도한 기념삼아 오늘만 이 스킨을 걸어놓자. <br />
틈틈히 공부해서 수정해보자.<br />
이런 거 잘 하는 사람들이 부럽고나. <br />
.<br />
.<br />
.<br />
그리고 5시간 후.<br />
<br />
샐리양 덕분에 나름대로 어엿한 스킨을 갖게 되었습니다. <br />
이름하여 <이글루판-PC통신스킨>...<br />
샐리양! 자넨 복 받으실 거네!T0Tb<br />
<br /><br />			 ]]> 
		</description>
		<category>미정리형 인간</category>

		<comments>http://sheoshoe.egloos.com/615743#comments</comments>
		<pubDate>Thu, 08 Jul 2004 07:34:23 GMT</pubDate>
		<dc:creator>셔슈</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고양이 사진 전시전....꿈지락 ]]> </title>
		<link>http://sheoshoe.egloos.com/614221</link>
		<guid>http://sheoshoe.egloos.com/614221</guid>
		<description>
			<![CDATA[ 
  <A HREF=http://thrones.egloos.com/586055 TARGET=_NEW>제 2회 묘한사진전 - "가족으로 만나는 고양이"</A><br />
<br />
오옷 이 글을 지금 방금 봤다!<br />
디씨인사이드에서 하는 것이구료. 가보고 싶네그려! <br />
아직 시간이 있다. <br />
<br />
마침 7일까지 기한걸린 비오템 립글로즈 선물 DM용지도 구르고 있겠다.<br />
백화점 끝나기전에 지금 당장 갔다와야지.<br />
비가 오지만 모자 눌러쓰고  나가자. 주섬주섬...<br />
(이것이 바로 백수의 실쳔력!)<br />
<br />
<a href=#none onclick=this.innerHTML=(this.nextSibling.style.display=='none')?'.....':'푸휴';this.nextSibling.style.display=(this.nextSibling.style.display=='none')?'block':'none';>그리고 세수하고 옷갈아 입은 후</a><DIV style='display:none'><div style="border:0px solid #ffffff; padding:9px;background:#000069;">6시 55분인 것을 깨닫고 주춤주춤하다가 도로 옷벗고 모니터 앞에 주저앉았다. 이것이 백수의 숙명...</DIV></DIV><br />
<br /><br />			 ]]> 
		</description>
		<category>하루를 36시간으로 허하라</category>

		<comments>http://sheoshoe.egloos.com/614221#comments</comments>
		<pubDate>Wed, 07 Jul 2004 09:39:42 GMT</pubDate>
		<dc:creator>셔슈</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노트북을 사야할 타당한 이유를 대라. ]]> </title>
		<link>http://sheoshoe.egloos.com/613909</link>
		<guid>http://sheoshoe.egloos.com/613909</guid>
		<description>
			<![CDATA[ 
  하얀셔슈 vs 까만 셔슈 <br />
         <B>FIGHT!</B><br />
<br />
하얀셔슈: 멀쩡한 PC두고 뭘 또사.  게다가 집에만 처박혀있잖아!<br />
<br />
까만셔슈: PC가 집에 있으니까 나갈 수가 없는거라구. <br />
<br />
하얀셔슈: 디카조차 무겁고 밧데리 떨어지면 짐이라며 안들고 다니는 녀석이 참 잘도 들고다니겠다;<br />
<br />
까만셔슈: 그러니까 가볍고, 오래가는 놈을 사면 될거 아냐! 그리고 여행갈때 디카백업 못해서 쩔쩔 맸던 걸 생각해봐! 노트북이 있으면 바로바로 백업도 하고, 숙소에서 인터넷 작업도 하고 좋잖아!<br />
<br />
하얀셔슈:일년에 한번 여행 할까말까한 인간이 무슨! 평소에도 게을러 주체못하는 인간이 노트북생긴다고 부지런 떨겠냐.<br />
<br />
까만셔슈: .....흠흠<br />
<br />
하얀셔슈: 어디, 당장 필요한 이유를 대봐.<br />
<br />
까만셔슈: 이를테면 돌아다니면서 글을 치거나, 드라마나 애니를 보거나, 강좌를 보거나 할수 있잖아! 니가 집에서 못나오는 이유가 동영상을 돌리거나, 글을 치고 보는데 붙들려 있어서 아니었어?<br />
<br />
하얀셔슈: ...그래서 어디서 드라마나 애니를 보겠다는거야?<br />
<br />
까만셔슈: 지하철이라든지, 학교라든지...<br />
<br />
하얀셔슈: 지하철에서 주위사람들 눈도 신경 안쓰이냐? 번거롭고 귀찮아서 읽을 책도 안꺼내고 핸드폰 오락이나 하는주제에.<br />
<br />
까만셔슈: 학교에서 밤새고 작업할 때 지저분한 공용피씨 사용하는것 보다 내 피씨로 글 읽던지 치면 좋잖아! 홈페이지도 만들고...<br />
<br />
하얀셔슈: 그럴 시간 있으면 집에 와서 자. 일 안하고 딴짓할거면 학교가서 왜 밤은 새니? <br />
<br />
까만셔슈: 어차피 집에가서도 컴앞에 앉아 있으라 쉬지도 못할거잖아!<br />
<br />
하얀셔슈: 그러니까 집의 피씨 쓰면 되잖아.<br />
<br />
까만셔슈: ......; 그.그럼 화장실에 갈때나 반신욕할때...그럴땐 심심하잖아! 노트북 들고들어가면 좋잖아! 30분짜리 강좌든 애니든 뚝딱!<br />
<br />
하얀셔슈: 전자제품들고 목욕탕에 들어가겠다고? 미쳤냐?<br />
<br />
까만셔슈: 이런건 어때!? 야외장소에서 친구들이나 동인들과 함께 내가 보여주고 싶었던 사진이나 영상들을 보여주는거야. TV-out 도 해가면서! 영상회도 하고! 이동가능한 DVD, Dvix플레이어가 한대 생기는거지! 어때 폼나지?<br />
<br />
하얀셔슈: 그건 확실히 재밌겠지만, 기백만원을 저질러서 꼭 그짓을 해야겠어?<br />
<br />
까만셔슈: 깨갱<br />
<br />
하얀셔슈: 니가 현장에서 알바로 영상편집을 한다든지, 아예 맥킨토시 노트북을 사서 프로툴을 깔아서 작업을 집과 현장에서 용이하게 할 수 있다면 말을 안해. 너 맥도 아니고 그냥 PC살거잖아! <br />
<br />
까만셔슈: 그,그렇지. 맥은 프로그램들 찾고 깔기가 귀찮아. 이쁘긴 하지만;<br />
<br />
하얀셔슈: 암튼 니가 집에서 뒹구는 동안은 어림도 없어. 돈이라도 벌어오면 말을 안해;<br />
<br />
까만셔슈: 깨갱<br />
.<br />
.<br />
.<br />
<br />
<br />
....그래도 사고는 싶다.  까만셔슈여. 힘내라. (응원단모집)<br />
<br />
<br /><br />			 ]]> 
		</description>
		<category>미정리형 인간</category>

		<comments>http://sheoshoe.egloos.com/613909#comments</comments>
		<pubDate>Wed, 07 Jul 2004 06:07:37 GMT</pubDate>
		<dc:creator>셔슈</dc:creator>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