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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haraf : a preparatory stag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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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8 May 2008 21:51:3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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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haraf : a preparatory stag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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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비스티 보이즈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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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5/09/94/e0064894_482374058dacd.jpg" width="400" height="56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5/09/94/e0064894_482374058dacd.jpg');" /></div><br><br>1. 이 영화의 내용에는 공감하지만 그것을 전달하는 방식에는 공감할 수 없었다. <br><br>감독의 전작이자 장편 데뷔작인 '용서받지 못한 자'가 끌어올린 윤종빈 감독에 대한 기대가 <br><br>그의 욕심을 불러 일으킨 모양이다. <br><br>한 번쯤 더 생각하고 건드렸어야 하는 부분을 너무 많이 건드리셨다. <br><br>올드보이가 그랬듯이 아무도 보지 않을 만한 내용을 숨겨놓고 노골적인 화려함으로 <br><br>상업적인 포장을 꾀했지만 이 영화는 그 전달방식의 포인트를 놓친 듯하다. <br><br>상업영화를 보러 온 관객들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것이다.&nbsp;<br><br><br>2. 감정과 실리의 싸움에서 윤계상(감정)의 실패와 하정우(실리)의 실질적인 승리로 <br><br>귀결되는 결말을 가지고, 만든이는 그래 이게 현실이야. 잔인하지? <br><br>라고 말하고 싶었을지도 모르겠으나 천만에. <br><br>센 펀치를 맞을 때 처음엔 아프지만 여러대 맞다보면 감각이 무디어져 고통을 느끼지 <br><br>못하듯이 심리적으로 불편한 장면들의 잇다른 배열로 영화는 저 멀리 산으로 떠났고 <br><br>정작 가장 중요한 메세지는 증발해버렸다. <br><br><br>3. 그래도 영화는 재밌었다. 개인취향인지는 모르겠으나. <br><br>하정우의 연기는 역시 응응 하는 기대한 고만큼. <br><br>윤계상의 연기는 아직 멀었다. 그가 소화하기에는 캐릭터가 너무 벅차지 않았나...&nbsp;<br><br>좀 더 복잡하게 꼬아주셨으면 영화가 더 살았을텐데. <br><br>윤진서의 연기는 아주 아주 좋았다. 그리고 너무 예뻤다. <br><br><br>4. 20대가 우루루 몰려가서 보기에 이 영화는 아주 좋을 것 같다. <br><br>새벽에 친구들과 동대문에서 이 영화를 보고 나와서 다들 아무 말 없이 곱창에 소주를 먹었다. <br><br>아, 중간에 한 친구는 보기 힘들다고 나가 버렸지만. <br><br><br><br><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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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영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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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8 May 2008 21:47:15 GMT</pubDate>
		<dc:creator>sharaf</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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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첫 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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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br>요즘은 정신지체상태다. <br><br>근 20년간 나를 괴롭혀 온 예민한 감수성들이 무뎌지기 시작하면서 <br>삶을 바라보는 눈알에 더이상 핏줄이 곤두서지는 않게 되었으나 뭐랄까...자극이 없다. <br>모범적인 삶을 외치던 사회분위기가 천박한 드라마틱을 옹호하는 분위기로 변하면서 <br>극적인 삶에 대한 나의 동경이 야밤 토크쇼에서 삶에 대한 가벼운 논쟁을 자뼉스럽게 <br>포장하는 골빈 연예인처럼 싸구려로 둔갑한 것이다. <br>한 마디로 말해서 내가 원하던 삶은, 그냥 뻔해지고 말았다.<br><br>이벤트를 기다리는 무료한삶이 남 얘기하기 좋아하는 입 싼 생명체들을 양산한다는 논리에 <br>타당성을 부여하고 싶다. 나 한 감수성한다는 족속들은 대개의 경우 자기 마음 속에 있는 <br>진짜 이야기는 잘 꺼내지 않는데,<br>요즘의 나는 그것이 아주 간단한 단계를 걸쳐 표출되고 있으니까. <br>sharaf 삶의 영원한 주제일 것 같았던 인간이라는&nbsp;카테고리가 싱거운 콩나물 국 처럼&nbsp;맛이 <br>없어진 것이다.&nbsp;타인이 내게 자극이 되지 않으니 내 스스로 자극을 만들어보려는 심사였던 것 <br>같은데...부질없는 짓이었다.&nbsp;&nbsp;&nbsp;<br><br>지적허영심이라도 끌어올려서 뭔가 새로운 방향으로 팔을 뻗어보고 싶다. <br>스스로 가벼운 휴지조각이 되어버렸으니,<br>이젠 뭔가를 빨아들이는 일에만 자신감이 넘친다.(070918)&nbsp;&nbsp;<br><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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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기</category>

		<comments>http://sharaf.egloos.com/764739#comments</comments>
		<pubDate>Mon, 17 Sep 2007 23:35:33 GMT</pubDate>
		<dc:creator>sharaf</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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