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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ostalgia Garden - 그리니치 표준시에 거주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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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Nostalgia Garden</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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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1 Nov 2009 01:09:3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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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Nostalgia Garden - 그리니치 표준시에 거주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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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Nostalgia Garden</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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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사소한 이야기 하나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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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그러니까&nbsp;오늘은 제 1차 세계대전 종전 기념일입니다.&nbsp;<br>세계대전에서&nbsp;산화해간 각국의&nbsp;영령들을 추모하며 경건한 마음으로&nbsp;오늘 하루를 보내도록 합시다. </p><p><br>딱히 다른 의도는 없습니다. 정말입니다.<br><br>그러고보니 11월 11일이군요. </p><br/><br/>tag : <a href="/tag/이런걸" rel="tag">이런걸</a>,&nbsp;<a href="/tag/연애밸리로" rel="tag">연애밸리로</a>,&nbsp;<a href="/tag/보내도되는걸까" rel="tag">보내도되는걸까</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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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FREETALK +</category>
		<category>이런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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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보내도되는걸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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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1 Nov 2009 01:09:37 GMT</pubDate>
		<dc:creator>세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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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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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뒤늦게 소식을 접했지만, 지난 11월 1일로&nbsp;현대 인류학의 아버지이신&nbsp;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옹께서 별세하셨습니다. 향년 101세. <br><br>다른 분야를 공부하는 입장에서도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nbsp;위대한 지성의 타계에 아쉬움을 금치 못함과 동시에, 친구들과 농담삼아 무심코 하던 "소쉬르, 바르트, 클로드 옹이 없었다면 우리 공부가 몇 배쯤 편해지지 않았을까?" 발언이 굉장히 씁쓸한 순간입니다.<br><br>이제 천국에서 평안히 쉬시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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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9 Nov 2009 00:08:15 GMT</pubDate>
		<dc:creator>세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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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이것은 그야말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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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공부도 안 되고 책도 안 잡히고 센트럴에 갔다왔는데도 기분전환이 안 되어서 쓰는 현실도피용 포스팅입니다.<br><br>... -_-;; <br><br>10개월만에 포스팅하면서 하는 소리가 이런 거라니 저도 막장을 향해 달려가나 봅니다.<br>이렇게 끝내기도&nbsp;뭐하니까 근황 보고나 살짝 하자면,<br><br>1. 주위의 모든 사람이&nbsp;다들 아실 거라 생각은 하지만,&nbsp;<strike>뉴요커</strike> 런더너가 되었습니다. <br>게다가 파릇파릇한 신입생<strike>(나이가 몇인데)</strike>★<br><br>이변이 없는 한 최소 3년간은 런더너이고 졸업후 진로에 따라 4년에서 7년이 될지도 모릅니다. <br>그러나 학교가 London 남동쪽 구석에 위치해있는 관계로&nbsp;저도 그 근처에 살고 있기에,<br>센트럴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보면 비웃을지도 모르는 어설픈 런더너 ;;<br><br><br>2. 이건 절반 정도는 아시고 나머지 분들은 모르실 것 같은데 가끔 묻는 분들이 계셔서. (<strike>라지만 그 분들이 이 포스팅을 볼까)</strike>&nbsp; 현재 <strong>Goldsmiths, University of London</strong>,&nbsp;<strong>Media &amp; Communications</strong> 과정에 재학중입니다.<br><br>런던에 있는 대학들이 거진 다 그렇지만 크기는 매우 작고 (이전에 있던 Loughborough 나 Nottingham 대학 등과는 비교 불가), 게다가 타 런던대학교인 UCL 이나 LSE 등과 달리 주변 환경이 좀 심하게 안 좋은 New Cross 지역에 있어서 황폐와 황량을 합쳐놓은 듯한 분위기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nbsp;런던대학교 연합 중 Royal Holloway 와 함께 유이하게 미디어 학과가 있는 곳이라 선택의 여지는 없었지만 가끔 RH 로 갔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nbsp;그나마&nbsp;media 쪽에선 워낙&nbsp;독보적인&nbsp;학교고 James Curran 이나 Tim Crook, David Morley&nbsp;같은 저명한 석학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고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nbsp;<strike>(아니었으면 다른 무언가를 선택해서 UCL&nbsp;에 지원했겠지)<br><br><br></strike>3. 명성 답게 심하게 공부 시킵니다.&nbsp; 유럽의 대학은 학생에게&nbsp;자율적으로 맡긴다느니 그런 거 다 뻥입니다.&nbsp; 물론 우리나라처럼 1주일에 20시간씩 강의 듣는 일은 없고 보통 8~10시간 정도 수업을 하는데, 나머지 10~12시간 동안 책&nbsp;읽지 않으면 강의와 세미나에&nbsp;따라갈 수가 없습니다.&nbsp; 그리고 못 따라가서 에세이를 잘못 쓴다던가 시험을 망친다거나 하면 가차없이 유급★<br><br>그러나 저는 꿋꿋하게 놀고 있네요.&nbsp; 주말이면 어김없이 센트럴에 나가고, 도서관에서 알바 자리도 구하고 그 돈으로&nbsp;여행갈 계획만 잔뜩 세우는 중.&nbsp; <strike>부모님은 내가 이러시는 줄 모르시겠지 -_-;;<br><br><br></strike>4.&nbsp;학기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주위에 CC 가 좀 보입니다.&nbsp; 동양인 커플이든 서양인 커플이든 사이좋게&nbsp;염장을 지르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네요.&nbsp; 게다가 공부도 안되고 연애도 안되는 상황에 기분전환차 한국에 전화했더니&nbsp;I 모양이 자기도 남자친구가 생겼다는둥 염장을 질러서... 지금 배로 우울해져 있습니다.&nbsp; 날씨도 싸늘해지는데 마음까지 으슬으슬해지네요 흑흑.&nbsp; 참한 여인네 하나만 소개시켜주실 분?&nbsp; <br><br><br>5. 그래도 아직까지는 어찌어찌 잘 살고 있습니다.&nbsp; 런던에 왔으니 사진도 자주 찍고 있고 그런데, 포스팅할 시간이 별로 없다는 게 흠일뿐.&nbsp; 1학기가 끝나는 12월 초면 학교에도 많이 적응되어서 좀 편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nbsp; 다음 포스팅은 또 언제일지 모르지만 짬짬이 시간 나는대로 글이든 사진이든 올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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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FREETALK +</category>

		<comments>http://sere.egloos.com/1959909#comments</comments>
		<pubDate>Sun, 18 Oct 2009 18:34:48 GMT</pubDate>
		<dc:creator>세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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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학기 끝, 그리고 크리스마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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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egloos.com/pds/200812/20/18/a0008418_494bd5e939c0b.jpg" width="500" height="579.16666666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egloos.com/pds/200812/20/18/a0008418_494bd5e939c0b.jpg');" /></div></p><div style="TEXT-ALIGN: center"></div><div style="TEXT-ALIGN: center"></div><div style="TEXT-ALIGN: center">(짤방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중인&nbsp;Great Old One 들. 이 그림 처음 봤을 때 쩔어주는 센스에 감동.)<br></div><p>종강했습니다. <br><br>그러니까 오늘은... 목요일 밤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다녀온 이후 집안에 들어앉아 16시간쯤 잤고, 냉장고에 아무 것도 없어 하루 종일 굶으면서도 배가 비명을 지르던 말던 수면욕을 제외한 모든 기본적인 욕구를 우선순위 낮음으로 설정해두고 빈둥대는 중.&nbsp;그렇게 잤는데도&nbsp;이 글만 올리고 다시 잠들고 싶을 정도이니 설정이 너무 잘된 것 같습니다. <br></p><p>그러고보니 이제 런던으로 떠날 날이 사흘밖에 남지 않았네요. 시대는 다를 지언정, 찰스 디킨스가&nbsp;크리스마스 캐롤에서 그려냈던 바로 그&nbsp;런던의 크리스마스가 눈앞에 다가와 있습니다.&nbsp;그 분위기를&nbsp;본격적으로 만끽하기 전에&nbsp;익숙해진답시고 벌써부터&nbsp;Winamp 와 MP3 플레이어에선 하루종일 크리스마스 노래만 돌려놓고, 리스와 겨우살이로 방문도 살짝 장식하고, 조그만 트리나마 책상에 하나 세워놓고, 식사의 마무리도 크리스마스 푸딩이나 슈톨렌으로 하는...&nbsp;써놓고 보니 크리스마스 중독자도 아니고 기숙사에서 이게&nbsp;뭐하는 건지.<br><br>그런데 한편으로는&nbsp;런던에 내려가도 왠지 러프버러에서의 생활과 별로 다를 바가 없는, 그러니까 잘만큼&nbsp;자고 집안에 틀어박혀서 TV 랑 노트북이나 들여다보는, 그런 생활이 될 것 같은 불길함도 엄습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정말 크리스마스답게 보낼지 (<strike>사실 가족과 함께&nbsp;보내야 진짜 크리스마스다운 크리스마스 아닌가</strike>), Heart of Iron 2&nbsp;를 붙잡고 독일을 초토화시키고 있을지는 저도 모르겠네요.<br><br>...정말 계획을 철저하게 세워야될 것 같습니다. </p><br /><br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812/20/18/a0008418_494bdb7613fc2.jpg" width="500" height="49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812/20/18/a0008418_494bdb7613fc2.jpg');" /></div><br>...틀린 말은 아닌데 뭔가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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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UK LIFE +</category>

		<comments>http://sere.egloos.com/1850159#comments</comments>
		<pubDate>Fri, 19 Dec 2008 17:37:05 GMT</pubDate>
		<dc:creator>세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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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비상사태 발생 -_-;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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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데프콘 1 발령.<br><br>각설하고 짤막하게 요지만 말하자면, 지난주에 한국의&nbsp;가족과 아가씨와 한 때 몸담았던 초등학교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냈습니다. 무게 문제 때문에 한창 실랑이를 벌이다가 큰 상자에 담았던 선물들을 상자 여러개로 쪼개넣는 삽질을 거듭하면서 결국 무사히 발송해서 한숨 돌리고 있었는데, 오늘 우연찮게 영수증을 봤어요. 처음 받았을 땐 보지도 않고 그냥 지갑 속에 묻어놨었거든요. <br><br>그런데...................................................<br><br /><br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812/08/18/a0008418_493c2e0a66238.jpg" width="447" height="106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812/08/18/a0008418_493c2e0a66238.jpg');" /></div><br>.....................................내가 분명히 <strong>Seoul, Korea</strong> 라고 썼고, 그것도 모자라서&nbsp;국가란에 별도로 <strong>Republic of Korea</strong> 라고까지 선명하게 썼는데 뭐가 어째......... destination 이 어디라고? 백보 양보해서 도시 이름을 모른다 치자. <strong>Peoples republic</strong> 하고 <strong>Republic of Korea</strong> 도 구별 못하냐 너희들은! 아니 그 이전에 상식적으로 소포 보내는 사람이 북한에 부칠 가능성이 높겠어 남한에 부칠 가능성이 높겠어 어???<br><br>2008년은 이제 좀 무사히 넘어가나 했더니 끝내 막판에 와서 사고를 한 번 치네요. 당장 내일 로얄 메일에 전화해서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중간 접수원들이 모두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도시 이름을 보고 재확인해서 보낼 거라 믿고는 있지만, 이건 생각도 못한 거에 뒤통수를 얻어맞으니 진짜 황당하네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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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UK LIFE +</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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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7 Dec 2008 20:15:14 GMT</pubDate>
		<dc:creator>세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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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통신체의 문제점 (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이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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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811/17/18/a0008418_49213ab00a14f.jpg" width="500" height="330.18867924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811/17/18/a0008418_49213ab00a14f.jpg');" /></div>글만 쓰기가 허전해서 올리는 짤방은&nbsp;최근의 정신 상태. <br><br>소위 <strong>; </strong>라고 하는 세미 콜론 말인데, 아시다시피 세미 콜론의 본래 역할은 좀더 강한&nbsp;쉼표를 의미합니다.&nbsp;문장을 일단 끊었다가 이어서 설명을 더 하고 싶은데 쉼표로는 부족하고 이어지는 뜻이라 마침표를 쓰기는 뭐할 때 쓸만한, 부언설명이라는 느낌으로요. 에세이랑 레포트를 쓰면서 종종 필요할 때가 있어서&nbsp;하이픈 대신 애용하고 있는데, 신기하게도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거나 한국어를&nbsp;쓸 때만은&nbsp;쓸만한 시점이 있어도 왠지 모르게 쓰기가 꺼려집니다. 그러니까 이게 다 통신체 때문이라는 건데...&nbsp;그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br><br>이모티콘이 워낙 많이 쓰이고 또 간략화된 우리나라에서 세미 콜론, 즉 <strong>;</strong> 란... 뭐어, 무슨 의미인지 이야기 안해도 여기 오시는 분들은 다들 아실 거라 봅니다. 삐질삐질 땀흘리면서 겸연쩍어 하는 게 본래 의미에 가깝지만 사실 이제는 거의 습관처럼 쓰기도 하지요. 문제는 어제 무심코&nbsp;스웨덴 여자애랑 이야기를 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strong>; </strong>를 써버렸다는 거죠. 그 아이랑 이야기하던 주제가 섹스에 관한 거였고, 애가 좀 개방적인 데다 유일하게 저랑 나이가 같다보니&nbsp;이 말 저 말 가리지 않고 편하게&nbsp;하는데, 중간에 참 반응하기 뻘쭘해서 무심코 답문 뒤에<strong> ;</strong> 를 붙여버렸습니다. 사실 한국 친구들하고 채팅하다&nbsp;그러면 대강&nbsp;"아, 쟤 기분 상태가 지금 저렇구나" 내지는,&nbsp;그렇게까진 아니라도 어감상&nbsp;대강 파악하고 넘어갈 텐데... 사실 제가 영어를 원어민과 동급으로&nbsp;했어도 별 차이는 없었을 겁니다. 한국어로도&nbsp;이모티콘 없이 정확하게 기분을 표현하라고 했다면 뭐라고 반응해야 할지&nbsp;모르겠으니까.<br><br>아무튼 아무 생각 없이 메세지를 보냈는데 한 2분 동안 말이 없더니 얘가 "So? Go ahead." 이러는 거예요. 내 의견을 듣고 싶대나. 아니, 나는 내가 말을 마무리 지었다고 생각했는데 뭐를 더 말하라는 거지?<br><br>...세미 콜론의 원래 의미를 상실해버리니 이런 약간 당혹스러운 일도 벌어지더군요. 서양에서의 이모티콘은 이것과 전혀 다르다는 건 다들 아실테고, (주로 눈 모양을 변화시키고 가로로 쓰는 우리들에 비해, 서양에선 입 모양을 바꾸고 또 세로로 쓰죠) <strong>; </strong>에 해당하는 표현은 사실 마땅히 없습니다. 이모티콘이 그리 간략화된 나라도 아니고, 애초에 우리나라처럼 많이 쓰이지도 않으니까요. 그런데 아무래도 익숙해지지가 않고, 또 치려면 복잡하고, 무엇보다&nbsp;우리나라식, 특히 <strong>;</strong> 와 <strong>-_-</strong> 는 워낙 손에 익어서 자주 쓰다보니 무심코 써버린 건데... 물론&nbsp;알고는 있지만 워낙 자주 쓰던 거라 이런&nbsp;예상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리니 대략 정신이 멍해지더군요. 솔직히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저는 지금&nbsp;<strong>; </strong>를 넣으면 쉬는 게 아니라 문장을 종결한 것 같으니 말 다했습니다만. -_-; 아무튼 되도 않는 영어로 그 상황에 대해 설명하느라 진땀 좀 뺐습니다.<br></p><p>한줄 요약 : <strong>; </strong>를 세계적인 이모티콘으로.</p><br/><br/>tag : <a href="/tag/세대차를" rel="tag">세대차를</a>,&nbsp;<a href="/tag/넘어선" rel="tag">넘어선</a>,&nbsp;<a href="/tag/세계차" rel="tag">세계차</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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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7 Nov 2008 09:50:20 GMT</pubDate>
		<dc:creator>세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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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11월 첫 주의 지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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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노팅엄 다녀왔습니다.<br><br><strong>가기 전날, 10월 31일은 금요일인 동시에 10월의 마지막 날이고 또 할로윈이니까 죽도록 달려보자,</strong><br><br>...라는 말도 안되는 핑계로 다음날 아침 9시 50분 노팅엄행 기차를 예약해놓고도 새벽 3시까지 퍼마시다가... 덕분에 늦잠 잘뻔했지만 아침 6시에 한국에서 친절하게 전화해주신 은경양 덕분에 3시간쯤 자고 일어나서 부리나케 씻고 출발. 기숙사에서 기차역까지 걸리는 시간도 시간이거니와 은행에도 잠깐 들르고 해야 해서 토요일은 시작부터 정신이 없었습니다. <br><br>솔직히 말해서 개인적으로는 혼자 여행하는 걸 좋아하지만 (그래야 마음대로 돌아다니고 구속받지 않으니까),&nbsp;가끔은 친구랑 함께 다니는 것도 괜찮네요. 지리를 알던 모르던 무작정 발걸음 닿는대로 돌아다니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게 제 스타일인데, 그래도&nbsp;지역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있으니 확실히 돌아다니기는 편했습니다. 특히 버스랑&nbsp;전차 노선에 대해서라던가 점심, 저녁 해결방법이라던가... <br><br>뭐어, 여하튼. 간만에 좁은 러프버러를 벗어나&nbsp;큰 도시에서 돌아다니면서 여기저기 구경하고, Lush 에도 들러서 좀 지르고, 맛난 것도 먹고 시가지를 다니는 전차도 타고 여기저기 구경하다보니 확실히 스트레스는 확 풀리더군요. 좀 많이 걸어서 피곤하긴 했지만 여행은 발로 뛰면서 사람들, 건물들 보는 재미라고 생각하는 저인지라 그다지 힘든 것 같지도 않았고요.&nbsp;하지만 노팅엄 자체가 기차로 20분밖에 안 걸리는 옆동네다보니&nbsp;여행기를 쓸 만큼 뭔가 거창한 내용이 있던 건 아니고, 그냥 주말을 맞이해&nbsp;여기저기 둘러보자는 기분으로 나온 곳이라... 대강 간단히 봤으니&nbsp;이제 슬슬 집으로 갈까 하는 찰나에 발견한 곳이...<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811/04/18/a0008418_490f799b14843.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811/04/18/a0008418_490f799b14843.jpg');" /></div></p><br>...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까.<br><br /><br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2.egloos.com/pds/200811/04/18/a0008418_490f73fcd793e.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2.egloos.com/pds/200811/04/18/a0008418_490f73fcd793e.jpg');" /></div>...아, 행복합니다. (..)<br><br>왼쪽부터 위타드 크리스마스 스페셜 티백.&nbsp;오렌지 페코. 프랄린과 마쉬멜로우를 넣은 크리스마스 스페셜 코코아. 맨 오른쪽은 왠지 허전해서 사본 린트 초콜릿. 그리고 앞의 찻잔이 위타드 크리스마스 스페셜. 머그잔도 있었는데 같은 디자인 두 개를 다 사긴 좀 그래서 고민하다 찻잔으로 결정. 찻잔 옆의 집 모양 미니어처는 인퓨저인데, 매번 체 같은 인퓨저만 보다 저런 디자인을 보니 완전 귀여워서 집어들고... 사진엔 안 나와있지만 할로윈용 미니 캔들세트가 할인하길래 집어든 것도 있습니다. 이건 따로 포토로그에 올려둘게요. 그외에도 시즌이 시즌인지라 크리스마스 용품 및 스페셜들이 저를 유혹해서 아무래도 조만간 한 번 더 끌려갈 것 같기도 하고...<br><br>...뭐, 아무튼&nbsp;이래서 쓴 돈과 나갈 돈이 대략... 다음주부터 도서관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해놔서 지갑에 별로 타격은 없다는 게&nbsp;그나마 다행이지만, <strike>한국에선 내가 이러고 노는 줄 모르시겠지. ( -_)=3</strike> <br><br>이렇게 11월도 첫날부터 지름으로 시작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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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UK LIFE +</category>

		<comments>http://sere.egloos.com/1831320#comments</comments>
		<pubDate>Mon, 03 Nov 2008 22:39:25 GMT</pubDate>
		<dc:creator>세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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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한국에 없다는 게 아쉬울 때, 그 첫 번째. ]]> </title>
		<link>http://sere.egloos.com/182386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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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세상은 넓고 노래는 정말 아름다운 것 같아, 인생은 길고 날씨 참 좋구나'&nbsp;<br>- 페퍼톤스의 'New Hippie Generation' 中 </p><p><br>이 가사만큼 그랜드 민트 페스티발에 잘 어울리는 노래도 드물 것 같습니다.&nbsp;<br><br>우연히 웹서핑 중에 알게 되었는데, GMF 2008 이 어느덧 내일이군요. 이제 슬슬 인디라는 이름이 무색해지는 몇몇 페스티발과 달리, 아직도 풋풋함과 싱그러움을 간직하고 있는&nbsp;GMF.&nbsp;(2번째니까... -_-) 다른 페스티발과 달리 시끌벅적하지 않고 그들의 모토처럼 피크닉을 간 듯한 가벼운 기분으로 다녀온 작년의 기억 덕분에 1년이 지난 지금도 선명하게 머리에 남아있습니다. 밤새 슬램, 다이빙, 헤드뱅잉으로 불태우는 것도 나름대로&nbsp;좋지만, 따사롭고 야외 카페 분위기가 나는 곳에서 즐기는 분위기가 정말&nbsp;마음에 들었거든요. 혹자는 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 거라지만. 어쨌든 공연이라는 느낌보다는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호흡하고 소풍을 온 듯한 장소를 만들려고 노력한 제작진들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었습니다.<br></p><p>기억에 의하면&nbsp;출연진도 상당히 화려했습니다. 기억나는 건 피터팬 컴플렉스와 이상은, 페퍼톤스, 그리고 윤상과 이승환 밖에 없긴 하지만.&nbsp;그래서, 올해 출연진은 누구인가... 비록 가지는 못하지만 구경이나 해볼까, 하는 마음에 홈페이지에 들렀는데.<br><br>- 델리 스파이스, 크라잉넛, 자우림, 페퍼톤스, 토이, 언니네이발관, 스웨터, 마이앤트메리, 이루마, 재주소년, 봄여름가을겨울...&nbsp;<br>&nbsp;&nbsp;<br>...차라리 보지 말 것을. <br><br>그러잖아도 12월 12~13일 카니발 첫 콘서트 소식으로 가뜩이나 심란한데, 이런 라인업은&nbsp;반칙이지 말입니다. 카니발 이야기를 듣고 하루 종일 속을 끓이고 있었는데 (사실 두 달 간 돈 모아서 한국에 가느냐 마느냐 하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이적이나 김동률 개개인이라면 참아줄 수 있는데 카니발은 진짜 말도 안돼... 왜 이제 와서 갑자기 하는 거야!!), 아주 결정타를 찍어주시네요. 영국에 온 이후로 한국에 없다는 사실을 후회하기는 진짜 처음입니다. ㅠㅠ<br><br>내일 저녁에 그들의 음악을 듣고 술이나 한 잔 하면서 울분을 풀어야겠군요. ;; 다들 미워!!</p><br /><br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2.egloos.com/pds/200810/17/18/a0008418_48f79b0ee8dec.jpg" width="500" height="328.20197044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2.egloos.com/pds/200810/17/18/a0008418_48f79b0ee8dec.jpg');" /></div><br><br>...그랜드 민트는 이걸로 참아줄 수 있는데 카니발은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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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MUSIC +</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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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6 Oct 2008 19:52:08 GMT</pubDate>
		<dc:creator>세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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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쌍십절 기념 근황 보고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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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그간 격조했습니다. 한 달 정도 학교에 적응하고 레포트에 치여사느라 글도 못 남겼네요.<br><br>...라고 하지만 MSN 에는 매일 드나들었으니 별로 새삼스러울 것도 없으실듯. 그래도&nbsp;접속하는 시간대가 한국 기준으로 새벽 1시는 기본, 2시~3시를 넘나들다보니&nbsp;늘 보는&nbsp;사람들이 비슷비슷해서, 오랜만에 근황 보고를 겸해 몇 자 적습니다. </p><br /><br />첫 번째. 영국산 너구리(라고 쓰고 <strong><span style="COLOR: #ff0000">네오구리</span> </strong>라고 읽음)를 뜯었습니다. <br><br><strong><span style="FONT-SIZE: 130%"><br>......다시마가 없다?......</span></strong><br><br><br>이봐, 진짜 없는 거야? 농담삼아 다시마가 없는 너구리는 너구리가 아니야라는 말을 하고 다녔지만 진짜 없으면 어떡해요? 한국 너구리도 별로 맵진 않았으니 매운 정도는 별 차이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역시 다시마가 없으니 맛이 확 죽습니다. 그래서 투덜거리면서 한국에 있는 K양에게 이 이야기를 했더니 "그 정도 문제는 내가 해결해줄게." 라고 하시더군요.<br><br>그리고 그로부터 4일 후.<br><br>...다시마가 한 박스 도착했습니다. <br><br>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nbsp;말을 다시 전합니다. 눈물나게 고맙다 야. 배송료 비싼 거 뻔히 아는데 진짜 고마워. 근데 기왕이면 김치도 같이 좀 보내지 그랬니? 내가 김치 없어서 그린 칠리랑 같이 먹은 이야기 안해줬던가? 진짜 처참하게 맛없더라. 다음에 부칠 일 생기면 김치도 좀 보내. 하다못해 단무지라도...&nbsp;<br><br>...이렇게 살고 있습니다.<br><br>두 번째. TV 를 살까 말까 고민중입니다.<br><br>어차피 오래 있을 예정이고, TV 라도 좀 봐야 화제도 생기고 영어도 늘고 하는데... 문제는 정작 TV 값보다는 TV&nbsp;라이센스. 1년마다 TV 시청료 비슷한 개념으로 지불해야 되는 게 있는데, 이게 좀 비쌉니다. 계산해보니 1년에 150파운드쯤? 안 내면 벌금은 둘째치고 TV 채널이 안 나와주셔서... 사야되나 말아야되나 엄청나게 고민중이지요. <br><br>처음에는 그냥 큰 맘 먹고 지르려고 했는데, 지난 달에 히터니 프린터니 뭐니 사고 또 생각보다 식비가 많이 깨져서 TV 까지 사면 참 난감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다... 기숙사라 소리도 크게 못 틀거든요. 그렇다고 아시다시피 제가&nbsp;TV를 아주 자주 보는 것도 아니고 (그럴 시간도 별로 없고) 해서 갈피가 안 잡힙니다. 계륵이 따로 없네요.<br><br>세 번째. 요즘 들어 왜 영국으로 유학 갔냐고 여쭤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미국과 달리 영국은 총기소지가 불법입니다. 그래서에요.<br><br>...라고 하면 농담이고 (이유 중 하나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어렸을 적에 살던 곳이라 애착이 많이 가서가 아닐까요. 실제로 처음 온 날부터 위화감도 전혀 안 들고, 나름대로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br><br>아, 물론 그놈의 발음과 억양 문제 때문에 가끔 짜증은 납니다.&nbsp;스코틀랜드 출신이랑은 이야기하기도 힘들 정도고, 웨일즈, 특히 리버풀 출신 같은 경우는... 통역해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진짜로.&nbsp;영어가 아니라 다른 언어 같아요.<br><br>요즘 종종&nbsp;생각하는 건데 비틀즈의 노래 가사가 다 단순한 건 그들이 리버풀 출신이라서, 복잡한 이야기를 노래하면 발음이 꼬일까봐 두려워서 그런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nbsp;정말 문제 많아요. -_-; 같은 영국인들조차 못 알아들으니 외지인은 어떻겠습니까. (over there, 를 오버더, 라고 발음하면 그걸 내가 어찌 아냐구;)<br><br>아무튼 그런 것만 제외하면 나름대로 잘 적응해서 살고 있답니다.<br>아, 딱 하나 우산 안 쓰는 것만은 아직 덜 적응된듯. 비가&nbsp;적당히 올 때 보면 우산 쓰는 사람들을 보면 죄다 외국인이고, 안 쓰는 사람들은 다 영국인 내지 장기 거주자들이더라구요. 우산을 쓰면 이방인 티가 팍 나던데, 이건&nbsp;사실 앞으로도 적응 못할 것 같습니다.<br><br>네 번째. 영국에 와서 제일 마음에 든 건 <strike>술값이 싼 거</strike>1.5L 짜리 초콜릿 우유랑 바나나 우유가 있다는 것하고, 환타 오렌지도 제로가 있다는 점. 저는 보통 콜라도 거의 제로만 마시는데 아무래도 콜라만 마시다보니 질렸거든요. 그러던 찰나에 환타 오렌지 제로랑 스프라이트 제로를 발견해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환타 제로 같은 건 국내에도 들어올만한데 대체 왜 안 들어오는 건지 의문이지만.<br><br>하여간, 이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걱정도 어느 정도 했었는데 지금으로선 정말 재미있게 잘 살고 있어요.<br>이제 환율만 좀 떨어져주면 정말 고마울 텐데... 딱 하나 남은 걱정거리네요.<br><br>그러면 또 다음 이 시간에. <br/><br/>tag : <a href="/tag/다시마" rel="tag">다시마</a>,&nbsp;<a href="/tag/환타제로" rel="tag">환타제로</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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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UK LIFE +</category>
		<category>다시마</category>
		<category>환타제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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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0 Oct 2008 22:56:43 GMT</pubDate>
		<dc:creator>세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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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인터넷은 악의 축이 맞습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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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strong><p><strong>* ID 카드를 못 받아서 기숙사에서 인터넷을 할 수 없었을 때의 생활<br></strong><br></strong>3시~4시 강의 종료. 기숙사로 와서 노트북을 들고 대학으로 이동 후&nbsp;카페테리아나 펍, 날씨가 좋을 땐&nbsp;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느긋하게 커피 한 잔 시켜놓고 2시간 정도 인터넷. 다운로드는 힘들기 때문에 100mb 이상은 아예 걸지도 않고, E-mail 체크와 간단한 웹 서핑, 그리고 MSN 으로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정도. <br><br>6시쯤 되면 기숙사로 돌아와서 저녁 지어먹고 레포트 및 일지 작성. 보통 3-4시간 걸리므로 11시쯤 되면 끝난다. 늦으면 12시? 끝나면 침대에 누워서 책 좀 보고 수면. 보통 7시간 정도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난다. 강의 시간까지 시간이 널널하고 학교가 바로 옆이기 때문에 씻고 아침까지 챙겨먹고 학교로 출발. 그야말로 바람직한 생활형.<br><br><br><strong>* ID 카드를 받아서 기숙사에서 인터넷을 하게 된 이후의 상황<br><br></strong>3시~4시 강의 종료. 기숙사로 와서 노트북을 켤 필요도 없다. 각종 다운로드 때문에 아침에 켜놓고 대학으로 가니까. WOW 도 손대고 사람들하고 이야기도 하고 동방비상천 넷플도 좀 하고 곰티비로 한국 방송도 좀 보고 여기저기 좀 돌아다니고... 과제 해야지 하고 마음 먹으면 이미 10시? 11시? <br><br>게다가 어제 같은 경우는 US 오픈 보느라 12시 넘어서 과제 시작. 그 결과 2시~3시 종료. 책이고 뭐고 볼 틈도 없이 침대로 기어들어가면 쓰러진다. 4시간쯤 자고 나면 몸이 힘들어서 움직이질 않기 때문에 5분만 더, 5분만 더... 하는 새에&nbsp;시간이 아슬아슬해짐. 후딱 일어나서 대강 씻고 아침? 그런 거 먹을 시간이 어디 있나요. 문을 박차고 뛰어나가 바람같이 달려간다. 이건 뭐...<br><br><br>...인터넷은 악의 축이 맞습니다. 당장 내일 프리젠테이션 준비도 덜 됐을 뿐더러, 요 며칠 계속 수면 부족이라 오늘은 빨리 과제 끝내고 일찍 자야 하는데 이러고 있으니... 게다가 주말엔 스웨덴 친구랑 노팅엄 놀러가기로 해서 그런지 마음이 떠나서 과제가 더 손에 안 잡히는 것 같아요.<br><br>그나마 내일 발표 끝내고 목요일 오전 강의만 마치면 좀 한가해질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다음주는 또 어떨지 모르지만 다음주는 다음주고,&nbsp;내일은 정말 실컷 자야겠네요. <strike>그 전에 쓰러지지만 않으면 다행이지...<br></strike><br>p.s &gt; 아래는 누군가가 요청하신 제 방 사진입니다. 컴퓨터 옆의 너구리가 참 사랑스럽지 않나요?</p><br /><br />클릭하시면&nbsp;커집니다.<br><br><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809/09/18/a0008418_48c68cdfe335f.jpg" width="400" height="3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809/09/18/a0008418_48c68cdfe335f.jpg');" align="left" />&nbsp;<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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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UK LIFE +</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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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9 Sep 2008 14:53:14 GMT</pubDate>
		<dc:creator>세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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