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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et Horizontal Tab Position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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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걷다보면 좋은 일도 생기겠지.</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16 Nov 2009 12:16:2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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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et Horizontal Tab Position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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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걷다보면 좋은 일도 생기겠지.</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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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거짓말쟁이 미 군과 고장 난 마짱 6권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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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16/69/d0019269_4b0140dc99a81.jpg" width="408" height="30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16/69/d0019269_4b0140dc99a81.jpg');" /></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px; ">부제는 '거짓말의 가치는 진실'<br />
<br />
매번 하는 말이지만 미 군과 마짱이 사는 마을은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모 기업의 신약 실험장이어서 마을 사람들은 비밀리에 약물을 투여받고 인성이 변해버린 건 아닐까 하는 망상까지 드는군요.&nbsp;<br />
<br />
쓸데없는 말은 접어두고, 미군마짱 6권은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간중간 미 군과 마짱의 이야기 - 수업 중이던 체육관에 괴한이 난입해서 총을 휘두르는 사건 - 가 끼어들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나가세(동생쪽), 코타, 안즈, 코이비, 카나에, 리카, 나츠키에 대한 이야기로 읽혀집니다. 이상하죠? 분명히 주인공은 미 군과 마짱이고 양을 보더라도 두 사람의 이야기가 훨씬 많은데도 별로 인상에 남질 않으니...<br />
<br />
아마 이제는 주인공과 사건의 분위기에 익숙해진 탓이 아닌가 싶습니다. 익숙한 나머지 관심이 줄어들었다...정도. 여기에다가 지금까지는 주인공에게 가려져 있던, 주변 인물들에 대한 흥미도 한 몫을 했습니다.&nbsp;<br />
<br />
어쨌든 체육관에서 뒹굴고 있을 미 군과 마짱은 제쳐두고, 다른 사람들을 한번 봅시다.&nbsp;<br />
<br />
우선 나가세와 코타, 안즈의 이야기. 단편의 제목처럼 아동학대 피해자 2人이 과실치사 전과자 1人의 집으로 놀러가는 내용이죠. 이렇게 써 놓으니 참 아스트랄 해 보입니다만, 실제로는 슬픈 느낌이 납니다. 어린아이 셋이서 무너질 것 같은 정신줄을 붙잡고 나름대로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보고 있기가 좀 그렇군요. 이들을 한데 묶어놓는 존재가 미 군이라는 것도 껄끄럽기는 매한가지입니다.(오죽하면 미 군이냐...) 이런 이야기에 나가세의 너스레 - 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정서불안이라고 해야 할지 - 를 토핑처럼 얹어놓은 모습은 작가의 취향을 재확인 하는 선에서 패스. 복잡하게 생각하기가 싫어지는군요.<br />
<br />
두 번째는 코이비 선생의 이야깁니다. 흠... 나름대로 잘 지내고 계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기가 한량 없습니다...는 아니잖아! 열심히 자고 먹고 떠드는데 세상만사 포기한 사람의 포스가 풀풀 풍깁니다. 제자리에서 한걸음도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이 ‘이거야 말로 진정한 패배자’라는 느낌. 그런데도 여유가 있어 보이는 것은 집안이 빵빵한 탓 인거냐, 아니면 어른의 여유라는 것이냐. 뭐, 둘 다가 아닐까요. 겉으로는 여유가 있어도 바닥에 깔려 있는 정서는 무력감과 자포자기라서 그런지 읽다보면 한 없이 우울해집니다.<br />
<br />
세 번째는 사랑에 빠진 여고생이자 검도부 부장인 카나에가 나옵니다. 생뚱맞긴 하지만 전혀 관계없는 인물은 아니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시다. 무엇보다 여고생입니다! 게다가 사랑에 빠졌습니다! 우후훗~ 이라고 기대를 하기 전에...이 작품은 ‘미군마짱’ 이라는 걸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놔~ 상큼발랄한 여고생의 사랑고민을 이런 식으로 풀어갈 수 있다는 데 절망해버렸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카나에의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떠오르는 생각 - 혹은 망상 -을 한 치도 빠짐없이 쫓아가는 통에 멀미가 날 지경입니다. 한마디로 머리가 아픕니다. 농담삼아 말했지만 기분 좋아질 수 있었을 이야기를 이런 식으로 풀어놓는 것...정말 악취미에요.<br />
<br />
네 번째는 리카와 나츠키 형사님의 이야기. 이 사람들...둘이 만나서 도대체 뭐하는 거냐? 만약 미 군이 둘 사이에 끼어 있었다면 뼈도 못 추릴 것 같은 모습이군요. 단편들 중에서 가장 걸쭉하긴 합니다. 이리저이 꼬여서 머리와 꼬리가 어딘지 구분하기도 힘들어지는 대화 속에 휩쓸리다보면 정신머리가 빠져 나갈듯 합니다만, 그 와중에도 희미하게 느껴지는 정서는 (조금 과장한다면) 허무함이겠죠. 나츠키의 배려(?)가 조금 의외이긴 합니다. 그래도 선의 보다는 ‘좋은 게 좋은 거니까’ 라는 느낌이라 큰 감흥은 없습니다. 마지막에 리카가 보여주는 유유자적함은 아무런 의지도, 방향도 없기 때문에 이런 느낌을 부채질 할 뿐.<br />
<br />
<br />
정리하자면...</span><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px; "><br />
이렇게 고약한 외전(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요.)은 처음입니다. 슬프고 우울하고 멀미나고 허무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는 외전 따위는 싫엇!&nbsp;<br />
<br />
<br />
<br />
</span></div><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family: 굴림, sans-serif; line-height: 19px; ">덧.<br />
써놓고 보니 미 군과 마짱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쓰질 않았군요. 뭐, 둘 다 알아서 살아 돌아오겠죠. 별 걱정 안합니다.</span></div><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굴림, sans-serif"><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line-height: 19px;"><br />
</span></font></div><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굴림, sans-serif"><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line-height: 19px;"><br />
</span></font></div><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굴림, sans-serif"><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line-height: 19px;"><br />
</span></font></div><br/><br/>tag : <a href="/tag/거짓말쟁이미군과고장난마짱" rel="tag">거짓말쟁이미군과고장난마짱</a>			 ]]> 
		</description>
		<category>도서감상</category>
		<category>거짓말쟁이미군과고장난마짱</category>

		<comments>http://ropey.egloos.com/2474104#comments</comments>
		<pubDate>Mon, 16 Nov 2009 12:11:47 GMT</pubDate>
		<dc:creator>유월</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스킨 변경 ]]> </title>
		<link>http://ropey.egloos.com/2470392</link>
		<guid>http://ropey.egloos.com/2470392</guid>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 center;">스킨을 바꿨습니다. 1.0 에서 2.0으로 변경.</div><div style="text-align: center;"><br />
</div><div style="text-align: center;">컨셉은 최대한 단순하게(...)&nbsp;</div><div style="text-align: center;"><br />
</div><div style="text-align: center;">이거 실력도 없고 디자인 감각도 없으니 간단하게 할 수 밖에 없군요.</div><div style="text-align: center;">복잡한 디자인을 싫어하기도 하고.</div><div style="text-align: center;"><br />
</div><div style="text-align: center;">그나저나 스킨 2.0 고치는 게 왜 이리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div><div style="text-align: center;">1.0 에서는 HTML 만 조금 고쳐줘도 대충 원하는 모양이 나왔는데</div><div style="text-align: center;">2.0 에서는 CSS를 수정해줘야 뭔가 변화가 생기니...</div><div style="text-align: center;"><br />
</div><div style="text-align: center;">어쨌든 예전 디자인과 비슷하면서 아주아주 심플한 스킨이 만들어졌습니다.</div><div style="text-align: center;"><br />
</div><div style="text-align: center;">(이미지를 한장도 안썼다능~! 자랑이 아닌데. ㅡㅡ;)</div><div style="text-align: center;"><br />
</div><div style="text-align: center;">수정하거나 빼버렸으면 하는 항목이 아직 남아있지만 아무리 해도 안되는군요.</div><div style="text-align: center;">틀은 만들어졌으니 짬짬히 고치던가 아니면 2.0 스킨이 정식으로 런칭되면</div><div style="text-align: center;">고치던가 해야겠습니다.</div><div style="text-align: center;"><br />
</div><div style="text-align: center;">일하기 싫어서 일과시간에 만들어버렸다는 것은 비밀입니다.</div><div style="text-align: center;"><br />
</div><div style="text-align: center;">ㅡ.ㅡ</div><div style="text-align: center;"><br />
</div><div style="text-align: center;"><br />
</div><div style="text-align: center;">쿠하하핫~!</div><div style="text-align: center;"><br />
</div><div style="text-align: center;"><br />
</div><div style="text-align: center;">덧.</div><div style="text-align: center;"><br />
</div><div style="text-align: center;">닉네임은 버티기 모드로 들어갔습니다.&nbsp;</div><div style="text-align: center;">당분간 '유월'이라는 닉네임을 유지하려고 합니다.</div><div style="text-align: center;"><br />
</div><div style="text-align: center;"><br />
</div><br/><br/>tag : <a href="/tag/스킨변경" rel="tag">스킨변경</a>,&nbsp;<a href="/tag/2.0스킨바꾸기너무힘들다" rel="tag">2.0스킨바꾸기너무힘들다</a>			 ]]> 
		</description>
		<category>일상</category>
		<category>스킨변경</category>
		<category>2.0스킨바꾸기너무힘들다</category>

		<comments>http://ropey.egloos.com/2470392#comments</comments>
		<pubDate>Wed, 11 Nov 2009 08:12:00 GMT</pubDate>
		<dc:creator>유월</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닉네임 중복 ㅡㅡ; ]]> </title>
		<link>http://ropey.egloos.com/246575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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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오늘 밸리를 돌아다니다 보니 낯익은 닉네임 하나가 보입니다.&nbsp;'어랏?'<div><br />
</div><div>어떤 분이 제 것과 똑같은 닉네임으로 블로깅을 하고 계시더군요.</div><div><br />
</div><div>이거 참...사실 별건 아닌데도 신경이 쓰입니다. 닉네임을 변경하려니 그래도 이글루스 시작하면서 부터 써왔던 이름이라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쥔장이 무슨 상표권 등록을 낸 것도 아니라 그분께 변경을 요청할 수도 없는 노릇. 그분의 글 목록을 보니까 개설일이 쥔장보다 늦은 것 같은 데 우선권을 주장하면 받아들이시려나. ㅡㅡ;</div><div><br />
</div><div>어차피 변경을 하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불편한 사람이 먼저 바꾸는 거죠. 최대한 기존 닉네임과 비슷하면서도 구분이 가야 한다는 게 조금 문제이긴 합니다만.</div><div><br />
</div><div>아아아~ 바꾸기 싫엇~!&nbsp;</div><div><br />
</div><div><br />
</div><div><br />
</div><div><br />
</div><div><br />
</div><br/><br/>tag : <a href="/tag/닉네임" rel="tag">닉네임</a>,&nbsp;<a href="/tag/중복" rel="tag">중복</a>,&nbsp;<a href="/tag/바꾸기싫다" rel="tag">바꾸기싫다</a>			 ]]> 
		</description>
		<category>일상</category>
		<category>닉네임</category>
		<category>중복</category>
		<category>바꾸기싫다</category>

		<comments>http://ropey.egloos.com/2465750#comments</comments>
		<pubDate>Thu, 05 Nov 2009 02:43:53 GMT</pubDate>
		<dc:creator>유월</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원환소녀 2,3권 - 연옥의 허신 상,하  ]]> </title>
		<link>http://ropey.egloos.com/2464797</link>
		<guid>http://ropey.egloos.com/2464797</guid>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4/69/d0019269_4af058c899986.jpg" width="442" height="30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4/69/d0019269_4af058c899986.jpg');" /></div>1권에서는 바벨탑을 불러오더니 2, 3권에서는 세계 멸망이냐. 이 작가는 스케일 키우기를 좋아하나 봅니다. 보는 입장에서는 어떤 식으로 수습을 할지 조마조마 합니다.<br />
<br />
‘연옥의 허신’에서는 메이젤의 과거 한 토막과 함께 거기서 시작된 악연이 소개 됩니다. 각인 마도사에서 도망자로 전락해버린 아사리 케이츠. 별 볼일 없는 실력을 가진 주제에 세상을 향한 증오로 똘똘 뭉쳐있는 남자죠. 동시에 메이젤의 첫 대전 상대였던 인물입니다. 미국으로 도피했던 아사리 케이츠가 일본으로 돌아오고, 상사대계의 초고위 마법사 글렌 아자레가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케이츠는 메이젤을 상대로, 글렌은 협회와 공관과 세계를 상대로 싸움을 시작합니다.<br />
<br />
이번 권은 아무래도 내우외환이라는 말이 어울릴 것 같은 내용입니다. 글렌이 전쟁을 선언하고 마도사들은 픽픽 죽어나가는데 메이젤은 사지로 뛰어들겠다고 빡빡 악을 써대는 모습이라니.<br />
<br />
메이젤의 이런 태도를 어떻게 봐야 할지 모르겠군요. 다른 세계의 주민, 각인 마도사라는 신분, 유별난 자존심 같은 것들을 염두에 두더라도 초등학생 나이의 아이가 죽고 죽이는 행위를 통해서 정체성을 찾으려 한다는 건 쉽게 받아들이기가 힘듭니다. 무엇 때문에 다양한 선택지를 외면하고 단 하나의 선택에 집착하는 건지.<br />
<br />
이건 진도 마찬가지. 당연히 해야 할 일과 할 말을 하지 못하고 메이젤에게 끌려간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메이젤에 대한 애정이 원인이라고 하지만 이번 권에서 진의 생각과 행동은 보고 있기가 좀 껄끄럽습니다. 당신은 어른이잖아!<br />
<br />
현재 단계에서는 두 사람 다 아직은 미숙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군요. 메이젤과 진의 과거가 좀더 밝혀진다면 다르게 볼 수 있겠지만 적어도 현재로써는 근거가 부족하니 이렇게 추측할 수 밖에요. 메이젤의 선택이 멋모르는 아이의 고집처럼 느껴지고 어쩔 줄 몰라 하는 진의 모습이 자신감 부족으로 보이는 탓도 있습니다.<br />
<br />
일단 두 사람은 그렇다고 치고,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확실히 캐릭터의 개성이랄까... 디테일이 늘어났습니다. 전권에서도 그랬지만 전형적이라는 느낌이 여전하기는한데, 작가가 등장인물에 살을 붙여가는 과정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br />
<br />
예를 들어서 미즈키(마수사)의 경우를 보면 쿨한 캐릭터에 의외로 바보 같은 일면을 붙여준다는, 흔하게 볼 수 있는 패턴을 보여 줍니다. 그런데 성격을 보여주는 일화들 - 키즈나의 도시락을 처묵처묵하는 상황 같은 - 이 매끄럽게 설정된 탓에 식상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절반은 농담입니다만 ‘이것이 상업작가 퀄리티!’ 라고 할까요.<br />
<br />
3권의 무인도 물놀이 장면(...)을 봐도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아예 노골적으로 서비스 씬을 들이미는 데도 생각보다 위화감이 덜하죠. 이야기 흐름 속에 교묘하게(?) 버무려져 있기 때문에, 의미 없는 서비스 장면을 좋아하지 않는데도 크게 거부감이 없더군요. 위에서는 농담처럼 말했습니다만, 적어도 영리한 작가라는 것은 인정하고 넘어 가야겠습니다. 그놈의 문장 스타일만 어떻게 좀 해줬으면 참 좋겠는데 말입니다.<br />
<br />
<br />
여기까지 써 놓고 봤더니 내용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이야기 하지 않았군요. ㅡㅡ; <br />
<br />
1권 정리에서도 썼지만 기본 속성(이능력 배틀물) 때문인지 줄거리를 정리하고 나면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쓰기가 귀찮아서가 아닙니다!) 그저 드문드문 인상에 남은 것들을 늘어놓을 수 밖에요.<br />
<br />
조금 의외이긴 한데, 먼치킨스러운 글렌과 찌질스런 케이츠의 이야기는 별로 인상에 남질 않습니다. 두 형제의 이야기는 인물 별로 따로 떼어놓고 봐도, 한데 엮어놓고 봐도 크게 다가오는 부분이 없군요. 인물이나 관계에 별로 매력이 느껴지질 않습니다. 바꿔 말하자면 메이젤과 진의 관계가 어떻게 되어갈지에 더 관심이 쏠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br />
<br />
여기서 한가지 불만이 생기는데, 좀 흐지부지하게 둘 사이가 정리되었다고 할까... 명확한 설명 없이 그저 ‘떨어질 수 없는 두 사람’ 이기 때문에 봉합되었다는 느낌입니다. 뭐, 여전히 남아있는 불안의 씨앗 정도로 정리할 수도 있겠죠.<br />
<br />
참, 글렌의 마지막 - 혹은 어떻게 세계의 위기가 해결되는지 - 에 대해서는 ‘이 정도면 작가가 선방했다’라는 생각입니다. 아슬아슬 하긴 했어도 걱정했던 것 보다는 괜찮은 결말이라고 봅니다.<br />
<br />
그럼 오늘 도착한 원환소녀 4권의 래핑을 뜯고 잘근잘근 씹어봐야겠습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 조금 기대 중입니다.<br />
<br />
<br />
<br />
덧. <br />
3권을 읽으면서 이 작품이 왜 3대 로리물에 들어가는지 확실히 알게 되었다는... 쿠오옷~ <br />
<br />
<br />
<br/><br/>tag : <a href="/tag/원환소녀" rel="tag">원환소녀</a>			 ]]> 
		</description>
		<category>도서감상</category>
		<category>원환소녀</category>

		<comments>http://ropey.egloos.com/2464797#comments</comments>
		<pubDate>Tue, 03 Nov 2009 16:23:57 GMT</pubDate>
		<dc:creator>유월</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추워졌습니다. ]]> </title>
		<link>http://ropey.egloos.com/246284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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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 left;">목요일에 거하게 뻘짓을 하고 금,토 이틀간 잠수를 탔습니다. 연례 행사라서 별 감흥이 없긴 합니다. 그래도 내일(월요일) 일하러 나갈 생각을 하니 마음이 무겁군요. 쿠아아악~</div><div style="text-align: center;"><br />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1/69/d0019269_4aed78a9debc5.jpg" width="328" height="48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1/69/d0019269_4aed78a9debc5.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b>거침없이 하이킥!</b></div><div><br />
</div><div>오늘은 경복궁에서 하는 전통 연희 - 무료공연 - 을 보고 왔습니다. 줄타기, 북춤, 전통무예, 탈춤 등등...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열시미 사진을 찍긴 했는데 역시나 건진 건 별로 없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눌러보는 셔터의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공연 내내 뷰파인더를 노려봤더니 끝날 무렵에는 세상이 빙빙 돌더라는...)</div><div><br />
</div><div><br />
</div><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1/69/d0019269_4aed7bc0217b7.jpg" width="328" height="48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1/69/d0019269_4aed7bc0217b7.jpg');" /></div></div><div>오늘 마주친 후덕한 고양이. 돼...돼지같아! 귀찮았는지 표정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제가 떠날 때 까지 저러고 있더군요.</div><div><br />
</div><div><br />
</div><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1/69/d0019269_4aed7a1d5c3f2.jpg" width="500" height="44.692737430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1/69/d0019269_4aed7a1d5c3f2.jpg');" /></div></div><div style="text-align: center;">고작 이틀 비웠다고 이런 스팸 댓글이 붙다니... ㅡㅡ;&nbsp;</div><div style="text-align: left;"><br />
</div><div style="text-align: left;"><br />
</div><div style="text-align: left;"><br />
</div><div style="text-align: left;"><br />
</div><div style="text-align: left;"><br />
</div><div style="text-align: center;">결론 : 뻘짓 했으니 월요일 부터는 다시 한번 힘내봐야겠습니다. ㅡ.ㅡ</div><div style="text-align: center;"><br />
</div><div style="text-align: center;"><br />
</div><div style="text-align: center;"><br />
</div><br/><br/>tag : <a href="/tag/뻘짓은적당히" rel="tag">뻘짓은적당히</a>			 ]]> 
		</description>
		<category>일상</category>
		<category>뻘짓은적당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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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1 Nov 2009 12:20:25 GMT</pubDate>
		<dc:creator>유월</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뛰어난 사진을 만드는 비결 - 내셔널 지오그래픽 포토그래피 필드 가이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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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div><div style="TEXT-ALIGN: center"><font class="Apple-style-span" face="굴림, 돋움, sans-serif" color="#333333"><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LINE-HEIGHT: 18px"><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28/69/d0019269_4ae730be4edb6.jpg" width="408" height="30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28/69/d0019269_4ae730be4edb6.jpg');" /></div></span></font></div><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COLOR: rgb(51,51,51); LINE-HEIGHT: 18px; FONT-FAMILY: 굴림, 돋움, sans-serif">제목이 참... ㅡㅡ; 원제를 봐도 Secrets to Making Great Pictures 로 되어있으니 오히려 한글제목이 좀 더 순화된 느낌입니다. Great Picture 라니. 호들갑 스러운 느낌이 드는 제목입니다. 어쨌거나 쥔장이 처음(머리털 난 이후로 처음!)으로 구입했던 사진관련 서적이죠.</span></div><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COLOR: rgb(51,51,51); LINE-HEIGHT: 18px; FONT-FAMILY: 굴림, 돋움, sans-serif"><br>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대한 내용을 간단하게 찾아보면...<br><br><font class="Apple-style-span" color="#666666"><blockquote><font class="Apple-style-span" color="#666666">National Geographic Magazine<br>워싱턴 D. C.에서 출판되는 지리학·고고학·인류학·탐험에 관한 월간잡지. 독자들의 요구를 최대한 충족시켜주기 위해 세련되고 정확한 설명과 최상의 사진 및 지도를 제공한다.(중략) 최초로 천연색 사진을 실은 잡지 가운데 하나로서 바닷속 생물, 성층권에서 바라본 지구와 우주의 모습, 야생동물 등의 촬영에도 선두적인 역할을 했다. 세계 여러 지역에 관한 풍부한 기사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이 잡지는 '어느 나라, 어느 국민에 관해서든지 그 진정한 본질만을 보여준다'는 신조를 표방하고 있다.</font><br></blockquote></font><br>라고 합니다.(온라인판 브리테니커 백과사전)<br><br>이 책은 대략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하나는 사진촬영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부분, 나머지 하나는 분야별 - 풍경사진, 스포츠 사진, 축제사진, 기타 여러가지 - 사진 기술을 다루는 부분. <br><br>우선 앞부분을 보면 말 그대로 기본이 되는 내용입니다. 카메라의 종류부터 시작해서 렌즈, 조리개, 노출, 셔터속도 같은 것들을 다루죠.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br><br>뒷부분은 여러 분야의 사진을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분야별 전문가(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속 작가)의 작업 내용을 보여줍니다. 어떤 장비를 사용하고, 어떤 아이디어와 컨셉으로 사진을 찍어나가는지, 어떤 원칙으로 빛을 사용하고 어떻게 피사체의 포인트를 잡아 나가는지 등등을 소개 합니다. 여기에 덧붙여서 각각의 챕터 끝 부분에는 작가의 노하우가 짤막하게 코멘트 되어 있는데, 짧지만 엑기스라는 느낌입니다. <br><br>괜찮은 책이지만 한계라고 할까... 장단점이 뚜렷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br><br>우선 장점은 간결하면서 확실한 정보를 준다는 것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내용과 ‘~하려거든 ~하라’ 는 형식의 문장은 명료하기가 이를 데 없습니다. 그리고 전문가의 작업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은 역시나 매력적이죠.<br><br>그렇다면 단점은? 어느 정도 카메라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전반부의 내용이 영양가 없다고 느껴질 것 같군요. 또 하나의 단점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스럽다는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나쁜 뜻은 아니지만, 수록된 사진과 작업들이 내셔널 지오그래픽 잡지에서 볼 수 있는 바로 그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이겠죠. 만약 스타일이 다른 사진을 보기 원하신다면 기대와 어긋날 수 있습니다.<br><br>정리하자면...<br><br>어쨌든 개인적으로는 난생 처음 구입한 사진 관련 책자였고, 그 당시에 쥔장이 원했던 역할을 충분히 해준 책이라고 하겠습니다. 사진 생활의 시작을 같이 하기에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span></div><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굴림, 돋움, sans-serif" color="#333333"><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LINE-HEIGHT: 18px"><br></span></font></div><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굴림, 돋움, sans-serif" color="#333333"><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LINE-HEIGHT: 18px"><br></span></font></div><div><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COLOR: rgb(51,51,51); LINE-HEIGHT: 18px; FONT-FAMILY: 굴림, 돋움, sans-serif"><br><br></span></div><br/><br/>tag : <a href="/tag/뛰어난사진을만드는비결" rel="tag">뛰어난사진을만드는비결</a>,&nbsp;<a href="/tag/내셔널지오그래픽포토그래피필드가이드" rel="tag">내셔널지오그래픽포토그래피필드가이드</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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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도서감상</category>
		<category>뛰어난사진을만드는비결</category>
		<category>내셔널지오그래픽포토그래피필드가이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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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7 Oct 2009 05:59:34 GMT</pubDate>
		<dc:creator>유월</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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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문학소녀 7,8권 - 문학소녀와 신과 마주보는 작가 상/하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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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25/69/d0019269_4ae42f4016013.jpg" width="408" height="30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25/69/d0019269_4ae42f4016013.jpg');" /></div>구입했던 게 언제였더라? 주문내역을 뒤져보니 7월 중순쯤 되는군요. 책을 받아놓고는 랩핑을 뜯지도 않은 채로 2, 3달을 묵혀놨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다 읽은 것은 겨우 몇 주 전이라는 이야기. 왜 그랬는지 모르겠군요. 끝나는 게 아쉽다고 읽기를 미룰 만큼 감정이 예민한 쥔장이 아닙니다. 그냥 당시에는 ‘아직 읽을 때가 아니야’라는 생각이었던 듯.<br />
<br />
쓸데없는 말은 여기까지 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7, 8권입니다. 지금까지 타인의 문제를 해결하느라 동분서주하던 문학소녀가 드디어 자신의 문제를 앞에 두고 괴로워하는 권이기도 합니다.<br />
<br />
이번 ‘신을 마주하는 작가’에서는 토오코의 아버지와 어머니, 어머니의 친구이자 유명 작가인 사쿠라이 카나코에 대한 사연이 펼쳐집니다. 과거 속에 어른들의 이야기가 있다면 현재에는 토오코와 코노하, 류우토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두 이야기는 과거와 현재, 원인과 결과, 그리고 앙드레 지드의 작품 ‘좁은 문’을 연결고리 삼아서 이어집니다.<br />
<br />
토오코의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카나코의 추억은 그립고, 따뜻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둡기가 짝이 없습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읽다 보면 ‘어른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애정과 오해와 죄책감이 뒤섞인... 시간 상 배경이 되는 겨울과 잘 어울리는 이야기입니다. 책 속의 장면처럼 ‘꽃무늬 찻잔, 딸기 타르트, 보라색 스푼 받침대. 하지만 오지 않는 손님을 기다리는 다과회’ 정도의 분위기.<br />
<br />
과거가 이렇다면, 현재는 지금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난리 북새통 입니다. 류우토는 미쳐 날뛰고, 토오코는 체념하고 코노하는 방황합니다. 중요한 부분은 세 가지가 되겠죠. 문학소녀의 과거와 정체, 코노하는 토오코와 고토부키 중에서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그리고 다시 한 번 소설을 쓸 수 있을 것인가.<br />
<br />
우선 과거를 살펴볼까요.<br />
<br />
카나코와 유이(토오코의 모친), 후미하루(부친)의 관계는 결과적으로 비극이 되었습니다만 그에 못지않게 애틋한 감정이 느껴집니다. 방향이 빗나갔을망정 세 사람 모두가 있는 힘껏 삶을 살아갔기 때문이겠죠.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와 비교할 때) 깊이와 힘이 느껴지는 이유도 아마 이 때문일 겁니다.<br />
<br />
재미있는 것은 카나코라는 인물입니다. 무서울 정도로 차갑지만 애정을 품은 상대를 위해서라면 제정신인지 의심할 만한 일을 하는 사람. 사실, 인물의 성격보다 조금 더 재미있는 게 있는데...(조금 과장하면)그녀가 작가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을 해냈다는 점입니다. 자신의 글로써 사실과 허구를 뒤바꿔버렸다는 것. 새삼스럽지만 책과 문학작품을 소재로 삼는 작품답다는 생각이 드는군요.<br />
<br />
그렇다면 현재는?<br />
<br />
토오코는 역시 요괴였어! 라는 것은 뭐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코노하가 다시 소설을 쓸 수 있을지 없을지도 많이 궁금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조금 이상할까요. 고토부키를 좋아하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코노하가 누구를 선택할지에 대해서도 그다지... <br />
<br />
현재의 이야기에서 쥔장의 관심이 가장 많이 쏠렸던 부분은 카나코씨와 토오코의 관계입니다. 이건 아마도 토오코의 모친(?)이 써 나가는 편지가 내용의 많은 부분을 끌어나가기 때문이고, 결정적인 장면에서 나오는 대사 때문이기도 하겠죠. <br />
<br />
“유이씨가 당신을 위해서 남긴 이야기. 그건 바로 토오코 선배예요.”<br />
<br />
개인적으로 7, 8권을 통틀어서 최고의 대사를 꼽아보라면 이 대사를 꼽겠습니다. 친구에 대한 애정을 마지막까지 소중하게 간직했던 토오코의 모친, 독자를 행복하게 만드는 글을 쓰고 싶었던 소망, 어머니의 사랑, 토오코의 존재, 작가와 작품의 의미 같은 것들이 한 문장 안에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평범하지만 강렬해요. 지금까지 남아있던 모든 문제들을 날려버리는 한 마디라는 점에서도 그렇습니다.<br />
<br />
나머지 인물 - 고토부키, 류우토와 다케다, 마키, 아쿠타가와와 미우 - 에 대한 내용은 정해진 수순대로 정리된다는 느낌입니다. 작가가 나머지 등장인물들을 배려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어찌 되었든 문학소녀 시리즈는 해피엔딩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워도 응어리가 남은 적은 없었으니까요.<br />
<br />
정리하자면...<br />
<br />
종결에 걸맞게 많은 것들이 밝혀지고 해결되고 마무리된 7, 8권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잔잔한 결말이었지만 꼼꼼하게 끝맺어준 작가에게 감사를. 이제 남은 건 다시 읽기와 소문으로 들려오는 외전이 있겠군요. <br />
<br />
여러 번 써먹은 말이지만 다시 한 번 써보겠습니다. <br />
<br />
‘좋은 작품이 무사하게 끝나는 것을 보는 건 언제나 기쁘면서 쓸쓸한 느낌입니다.’<br />
<br />
<br />
<br />
<br />
덧. <br />
“너구리가 코노하군으로 둔갑한 거야?” 이 부분에서 쓰러질 뻔 했습니다.<br />
<br />
<br />
<br/><br/>tag : <a href="/tag/문학소녀" rel="tag">문학소녀</a>,&nbsp;<a href="/tag/문학소녀와신과마주보는작가" rel="tag">문학소녀와신과마주보는작가</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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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도서감상</category>
		<category>문학소녀</category>
		<category>문학소녀와신과마주보는작가</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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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5 Oct 2009 10:59:20 GMT</pubDate>
		<dc:creator>유월</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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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읽고 있는 것. 읽어야 할 것. 써야 할 것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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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15/69/d0019269_4ad5f2688776e.jpg" width="200" height="29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15/69/d0019269_4ad5f2688776e.jpg');" /></div></div><div>R.O.D 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평소처럼 아무 이유없이, 별안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1권을 구입했습니다. 전권을 지르려다가 '우잉? 12권이 아직?' 그리고 한권한권 사 모으는 재미도 무시할 수 없으니까 우선 1권만.<br />
</div><div>&nbsp;</div><div>여기다가 '흑과 다의 환상'을 보고 있고, '파리를 생각한다'를 건드리고 있으니...뭔 짓을 하는 건지 쥔장도 잘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욕구불만 해소인 건가. ㅡㅡ;&nbsp;세 권을 번갈아 읽다 보면 냉탕과 온탕을 왔다갔다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재미있으면서 애매한 느낌입니다. '여름으로 가는 문',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노출의 모든 것'도 읽어야 하는데... 질러 놓고 책장에 늘어놓고만 있습니다. 아놔~</div><div>&nbsp;<br />
써야할 것은 '원환 소녀' 2, 3권 정리, '문학 소녀' 7,8권 정리, '미군마짱' 6권 정리, '어느 비공사의 추억' 정리, 내셔널 지오그래픽 '뛰어난 사진을 만드는 비결' 정리. 그리고 '모든 것의 레디컬' 정리&nbsp;까지... 아하핫~ 이쯤 되면 헛웃음만 나오는군요. 뭐, 천성이 게으른 탓도 있고 요즘 들어 일이 쏟아져서 머리속이 아스트랄인 탓도 있습니다.&nbsp;<br />
</div><div><br />
이런 와중에 볼까 말까 고민 중인 작품까지 있으니...<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15/69/d0019269_4ad5f2c4b102e.jpg" width="200" height="29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15/69/d0019269_4ad5f2c4b102e.jpg');" /></div>바로 이것. 하느님의 메모장. 질러 놓은 것 다 읽기 전 까지는 책지름 금지를 하던지 해야지 원... ㅡ.ㅡ<br />
</div><div><br />
결론 : 얼른 "싸우자~!" 모드로 들어가서 밀린 것들을 해치워야 겠습니다. ㅡ.ㅡ</div><div><br />
</div><br/><br/>tag : <a href="/tag/읽고있는책" rel="tag">읽고있는책</a>,&nbsp;<a href="/tag/써야하는글" rel="tag">써야하는글</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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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상</category>
		<category>읽고있는책</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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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ropey.egloos.com/2449455#comments</comments>
		<pubDate>Wed, 14 Oct 2009 15:50:56 GMT</pubDate>
		<dc:creator>유월</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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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정종(청주)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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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family: 굴림, 돋움, sans-serif; line-height: 18px; color: rgb(51, 51, 51); ">따끈한 정종이 맛있어지는 계절입니다. 이렇게 쓰니까 쥔장이 꼭 주당 같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주량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주당은 못됩니다.&nbsp;<div style="font: normal normal normal 9pt/150% 굴림, 돋움, sans-serif; color: rgb(51, 51, 51); "><br />
</div><div style="font: normal normal normal 9pt/150% 굴림, 돋움, sans-serif; color: rgb(51, 51, 51); ">그러고 보니 정종을 처음 마셔본 게 언제였더라?&nbsp;</div><div style="font: normal normal normal 9pt/150% 굴림, 돋움, sans-serif; color: rgb(51, 51, 51); "><br />
</div><div style="font: normal normal normal 9pt/150% 굴림, 돋움, sans-serif; color: rgb(51, 51, 51); ">몇 년 전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납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배가 출출해서 어느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오뎅과 우동을 팔던 작은 가게였죠. 우동을 하나 시켜서 처묵처묵 하고 있었는데, 벽에 붙어 있는 메뉴판을 보니까 정종을 팔고 있더군요. 그리고 그 옆에는 '히레정종'이라는 글씨가 써 있었습니다. 히레정종은 또 뭐지? 주인 할머니께 여쭤봤습니다. 복어 지느러미를 넣고 데운 정종이라는 말씀.&nbsp;</div><div style="font: normal normal normal 9pt/150% 굴림, 돋움, sans-serif; color: rgb(51, 51, 51); "><br />
</div><div style="font: normal normal normal 9pt/150% 굴림, 돋움, sans-serif; color: rgb(51, 51, 51); ">'오옷~ 뭔가 신기해~!'라는 생각에 이렇게 말씀드렸죠. "한잔 주세요." ㅡ.ㅡ&nbsp;</div><div style="font: normal normal normal 9pt/150% 굴림, 돋움, sans-serif; color: rgb(51, 51, 51); "><br />
</div><div style="font: normal normal normal 9pt/150% 굴림, 돋움, sans-serif; color: rgb(51, 51, 51); ">개인적으로, 정종을 마시는 이유는 아무래도 후끈하게 달아오르는 기분 때문일 겁니다. 도수가 높은 술처럼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nbsp;몸을 덥혀주는 느낌이 꽤 좋습니다.&nbsp;따뜻하게 데워진 잔을 입 가까이 가져가면 우선 화악~하고 피어오르는 향이 밀려듭니다. 조심하면서 한 모금씩 천천히 넘기다 보면&nbsp;훈훈한 기운과 함께&nbsp;어느새 기분 좋은 취기가 돌기 시작하죠.</div><div style="font: normal normal normal 9pt/150% 굴림, 돋움, sans-serif; color: rgb(51, 51, 51); "><br />
</div><div style="font: normal normal normal 9pt/150% 굴림, 돋움, sans-serif; color: rgb(51, 51, 51); ">또 한 가지 좋은 점을 들자면 다른 술과 비교해봤을 때 취기가 빨리 사라진다는 것. 물론 적당량을 마셨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흠...이건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편차가 있기 때문에 확정 지어서 말하기는 힘듭니다만, 적어도 쥔장은 그렇습니다.</div><div style="font: normal normal normal 9pt/150% 굴림, 돋움, sans-serif; color: rgb(51, 51, 51); "><br />
</div><div style="font: normal normal normal 9pt/150% 굴림, 돋움, sans-serif; color: rgb(51, 51, 51); ">이러니 저러니 말로 늘어놓아봤자 한잔 술만 못한 법이죠. 어쨌든 쌀쌀한 날씨에 낙을 삼을 수 있는 뭔가가 하나 있다는 것은 그리 나쁜 일은 아닐 겁니다.</div><div style="font: normal normal normal 9pt/150% 굴림, 돋움, sans-serif; color: rgb(51, 51, 51); "><br />
</div><div style="font: normal normal normal 9pt/150% 굴림, 돋움, sans-serif; color: rgb(51, 51, 51); "><br />
</div><div style="font: normal normal normal 9pt/150% 굴림, 돋움, sans-serif; color: rgb(51, 51, 51); "><br />
</div><div style="font: normal normal normal 9pt/150% 굴림, 돋움, sans-serif; color: rgb(51, 51, 51); ">덧 하나.&nbsp;</div><div style="font: normal normal normal 9pt/150% 굴림, 돋움, sans-serif; color: rgb(51, 51, 51); ">정종(正宗) : [명사]&nbsp;일본식으로 빚어 만든 맑은 술. 일본의 상품 이름에서 유래한다. ≒청주(淸酒).&nbsp;라는군요.(네이트 사전)</div><div style="font: normal normal normal 9pt/150% 굴림, 돋움, sans-serif; color: rgb(51, 51, 51); "><br />
</div><div style="font: normal normal normal 9pt/150% 굴림, 돋움, sans-serif; color: rgb(51, 51, 51); ">덧 둘.&nbsp;</div><div style="font: normal normal normal 9pt/150% 굴림, 돋움, sans-serif; color: rgb(51, 51, 51); ">순화용어 :&nbsp;'정종(正宗)'은 일본식으로 빚어 만든 맑은 술로 일본 상품 이름에서 유래했으므로 '청주'로 씁니다. 라고 합니다.(온라인 맞춤법 검사기)</div><div style="font: normal normal normal 9pt/150% 굴림, 돋움, sans-serif; color: rgb(51, 51, 51); "><br />
</div><div style="font: normal normal normal 9pt/150% 굴림, 돋움, sans-serif; color: rgb(51, 51, 51); ">덧 셋.</div><div style="font: normal normal normal 9pt/150% 굴림, 돋움, sans-serif; color: rgb(51, 51, 51); ">그러고 보니 생각나는 대사 한 토막.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별, 가을에는 달, 겨울에는 눈. 그것만으로도 술은 맛있는 법이지." 이 대사를 알고 있다면 당신은 오덕~</div></span><br/><br/>tag : <a href="/tag/정종" rel="tag">정종</a>,&nbsp;<a href="/tag/청주" rel="tag">청주</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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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상</category>
		<category>정종</category>
		<category>청주</category>

		<comments>http://ropey.egloos.com/2445303#comments</comments>
		<pubDate>Fri, 09 Oct 2009 07:17:37 GMT</pubDate>
		<dc:creator>유월</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책 크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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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font class="Apple-style-span" color="#3333FF">※ 라노베 관련 잡담입니다.</font></div><div><br />
</div>추석 연휴에 영풍문고를 들렀습니다. 책 구경을 하면서 슬슬 돌아다니고 있었죠. 아래층(문구 코너와 어학 코너 있는 곳)에서 돌아다니다가 원서 코너에 잠깐 들어가 봤습니다. 이렇게 생겼구나. 평소에는 원서 코너에 얼씬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 신기. 두리번두리번 거리는데...작기는 하지만 라이트 노벨이 꽂혀 있는 책장이 있습니다.&nbsp;<div><br />
</div><div>호기심에 한 권 빼 봤습니다. 우잉? 그런데 책 크기가 다르다?&nbsp;</div><div><br />
</div><div>우리나라 라이트 노벨보다 작고 얇습니다. 한 70 ~ 80% 정도의 크기. 여백이나 종이 질은 읽는 데 지장이 없을 정도. 보고 있자니 뭐...뭔가 귀여워!</div><div><br />
</div><div>아, 쥔장은 라노베 원서를 처음 봤습니다. 그래서 더 신기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책 크기라든지, 무게라든지...호감 가는 판형입니다. 혹시 일부 책들만 그런 건가 하고 쭉 살펴봤더니 그곳에 있던 라이트 노벨은 거의 비슷한 크기입니다. 게다가 옆 책장에 있는 일반소설 문고판 원서들도 비슷한 크기.&nbsp;</div><div><br />
</div><div>흠...국내에서도 이렇게 나올 수는 없는 건가...하는 생각이 들어서 아쉽더군요. 책값은 둘째 치고, 손에 쏙 들어오는 감각이 참 괜찮았습니다. 쓸데없는 부분은 빼버린, 단출한 느낌이 왠지 모르게 그리운 느낌도 들구요.</div><div><br />
</div><div>국내에서는 책이 뭔가 있어보지 않으면 잘 팔리지 않는다는 말을 예전부터 들었기에 별로 기대를 하지는 않습니다만, 이런 판형으로 나온다면 개인적으로는 환영할 만한 일이 될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div><div><br />
</div><div><br />
</div><div>덧.&nbsp;</div><div>작고 얇은 책을 만들게 되면 활자 크기나 종이 질에 신경 써야 하는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라노베 원서를 보고 신기했던 이유 중의 하나는 작고 얇으면서도 가독성이 그리 나빠 보이지 않는다는 점도 있었습니다.</div><br/><br/>tag : <a href="/tag/라이트노벨" rel="tag">라이트노벨</a>,&nbsp;<a href="/tag/책크기" rel="tag">책크기</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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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도서감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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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5 Oct 2009 02:10:34 GMT</pubDate>
		<dc:creator>유월</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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