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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음집 안에서 노래를 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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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각하고 거짓말을 해라.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어야 한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7 Nov 2009 17:33:3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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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음집 안에서 노래를 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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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각하고 거짓말을 해라.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어야 한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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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091118 - 살인증후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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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br />
</div><div>&nbsp;<b>살인증후군</b> - 누쿠이 도쿠로</div><div><br />
</div><div>&nbsp;</div><div>&nbsp;빌려본 책인데, 하필 빌린 책이 증후군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마지막 권이네. 앞의 두 권은 읽지도 않았는데 ㅎ</div><div>&nbsp;</div><div>&nbsp;앞 시리즈들을 읽지 않아서 그런지, 인물들의 행동이나 생각에 위화감을 느낀 부분들이 있어서 아쉽네. 누쿠이 씨의 책은 처음 읽어 봤는데 증후군 시리즈는 모두 묵직한 느낌의 사회파 미스테리인 듯. 추리 소설 이라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은 딱히 없고, 일관 되게 특수한 상황에서의 살인에 대한 당위성을 부여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이다.</div><div><br />
</div><div>&nbsp;생각해 보면 황금기 본격 추리에서 주인공, 즉 탐정들이 범인을 잡는 이유는 자신의 취미이거나 혹은 직업이기 때문 같은 기계적인 것이 많았다. 그런거에 비해 소위 일본 신본격 추리 소설에서는 탐정 역할의 주인공이 꽤나 감정적으로 사건에 개입하고, 범인이 저지른 살인의 동기에 어느 정도 공감하는 면이 큰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 근데 사실 황금기 본격 추리라고 해도 앨러리 퀸, 크리스티, 도일 중심으로 밖에 안 읽어서 드는 착각인 것 같기도 하고..</div><div><br />
</div><div>&nbsp;대충 기계적인 탐정 : 홈즈, 포와르, 루르, 그리고 앨러리 퀸 대부분, 브라운 신부</div><div>&nbsp;범인과 공감하는 탐정 : 긴다이치, 가가 형사, 히가시노 게이고 전부 다, 아야츠지 관 시리즈, 미야베 미유키 일부</div><div><br />
</div><div>&nbsp;신본격 중에서 기계적인 탐정하면 역시 시마다 소지의 오테아라이 키요시. 근데 단편집에서 느껴지는 키요시의 모습은 자신이 살인범은 쫓는 것은 숙명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으므로 약간 다르네.</div><div><br />
</div><div>&nbsp;</div><div>&nbsp;유성의 인연도 쓰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져서 안 할래..</div><div><br />
</div><div>&nbsp;</div>			 ]]> 
		</description>
		<category>책</category>

		<comments>http://rmanasit.egloos.com/4586679#comments</comments>
		<pubDate>Tue, 17 Nov 2009 17:33:33 GMT</pubDate>
		<dc:creator>정상화</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독서일기 091112 - 밤은 천 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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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br />
</div><div>&nbsp;<b>밤은 천 개의 눈을 가지고 있</b><b>다</b> - 코넬 울리치</div><div><br />
</div><div>&nbsp;환상의 여인 작가인 윌리엄 아이리쉬의 본명이 코넬 울리치라는 걸 이 책 산 다음에야&nbsp;알게 되었다. 하지만 환상의 여인은 긴장감이 느껴지는 재미있는 서스펜스 소설이었던 것에 비해, 이 책은 묘사가 너무 난해하서 책에 집중하기가 힘들다. 문장이 조금 이상한데 아무래도 번역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다. 아니면 내 독해력이 떨어지거나.</div><div><br />
</div><div>&nbsp;소설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장면은 과거 회상이 끝나고 숀과 할란 레이드가 처음으로 만나는 순간. 죽음이 측량 될 수 있는 정도로 가깝게 다가온 순간을 잘 묘사한 듯 하다. 환상적인 분위기가 잘 묘사된 소설이라고는 생각하지만 그리 재미있지는 않았음. 뒤에 실린 이 소설에 대한 극찬을 받아들이기에는 그런 어두운 분위기라던가는 잘 공감하지 못하겠네. ㅎ</div><div><br />
</div><div>&nbsp;</div><div>&nbsp;</div><div>&nbsp;</div>			 ]]> 
		</description>
		<category>책</category>

		<comments>http://rmanasit.egloos.com/4581092#comments</comments>
		<pubDate>Wed, 11 Nov 2009 15:58:06 GMT</pubDate>
		<dc:creator>정상화</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독서일기 091102 - 야성의 증명, 모래그릇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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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br />
</div><div>&nbsp;<b>야성의 증</b><b>명</b> - 모리무라 세이치</div><div><br />
</div><div>&nbsp;일본 현대 미스테리의 거장 중 한 명인 모리무라 세이치의 소설을 이제야 읽게되었다.</div><div>모리무라 세이치 작품 중 증명 시리즈라고 해서 유명한 시리즈가 있는데, 이 야성의 증명은</div><div>그 증명 시리즈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일컬어지는 작품이다. 사실 다른 증명 시리즈를&nbsp;</div><div>읽어 보지 않아서 그냥 그렇다는 것만 알고 있는 것 뿐이지만.</div><div><br />
</div><div>&nbsp;장르는 하드보일드 추리 소설인데, 읽어본 일본의 추리 소설 중에서 하드보일드는 거의 없기 때문에</div><div>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주인공, 주인공을 쫓는 경찰, 주인공이 맞서는 거대한 도시의 지배세력</div><div>이 서로 치열하게 맞물리며 읽는 내내 긴장하며 읽었다. 재미있었음.</div><div><br />
</div><div>&nbsp;하드보일드 답게 처음부터 그로테스크한 사건과 함께 시작하는 이 이야기는, 초반만이 아니라&nbsp;</div><div>이야기 전체적으로도 끈적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데, 이러한 분위기는 해미트나 챈들러의</div><div>번역본 소설에서는 느껴지는 미국의 하드보일드와는 크게 다르다. 꼬집어 말하자면 성적 비유를 하는</div><div>방식이 다르고, 미국 하드보일드의 악당은 폼과 명예를 중시하고 있다면, 이 소설의 악당들은 샐러리맨에</div><div>가까운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함. 게다가 가지라니. 난 처음에 가지라고 하길래 나뭇가지인 줄 알았다.</div><div><br />
</div><div>&nbsp;좀 이상한 느낌을 받았던 부분은 과거에서 오는 이상능력이라던가, 작품 마지막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ㅇㅂㅂ</div><div>과 같은 자연적인 소재가 나오는 부분이었다. 약간 판타지적 또는 SF적인 것 같은데, 자주 읽는 본격 추리물과는</div><div>다르게 현실과는 거리가 있는 소재의 사용이 좀 기묘했음.</div><div><br />
</div><div><br />
</div><div>&nbsp;<b>모래그릇</b> - 마츠모토 세이초</div><div><br />
</div><div>&nbsp;모리무라 세이치와 마찬가지로 일본 현대 미스테리의 거장 중 한 명인 마츠모토 세이초의 걸작 중 한 편.</div><div>마츠모토 세이초는 이제 100주년 기념 단편집도 한국에 다 발매되었으니, 정발이 좀 팍팍 되었으면 좋겠네.</div><div><br />
</div><div>&nbsp;이 소설은 주인공은 노련한 도쿄 경시청 1과 소속 중년 경찰인데, 진짜 근성이 쩌는 아저씨다. 그야말로 발로 하는</div><div>조사, 조사, 조사, 두뇌 회전, 조사, 조사로 모든 일이 진행되는데 이런 내용으로 한 권을 만들어 내다니 역시&nbsp;</div><div>마츠모토 세이초.. 점과 선에서 느껴졌던 그 편집광적인 조사 능력을 뛰어넘는 경찰의 집념이 이 모래그릇에는</div><div>담겨 있다.</div><div><br />
</div><div>&nbsp;위와 같은 추리 소설로서의 재미 이외에도, 그냥 소설로도 꽤나 재미있다. 누보 클럽이니 하는 건 일본에 대해서</div><div>잘 모르는 나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지만, 역시 출세욕과 애증 사건은 어느 나라나 재미있군. ㅎ</div><div><br />
</div><div>&nbsp;이게 1961년 작인데, 1977년 작인 야성의 증명과 비슷하게 약간 SF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있는 걸 보면 이건</div><div>그 사이에 일본에서 본격 추리를 넘어서 뭔가 현실에서 약간 벗어난 요소를 집어넣는 흐름이 있었던게 아닌가하는</div><div>생각이 들었다.&nbsp;</div>			 ]]> 
		</description>
		<category>책</category>

		<comments>http://rmanasit.egloos.com/4572772#comments</comments>
		<pubDate>Mon, 02 Nov 2009 18:46:45 GMT</pubDate>
		<dc:creator>정상화</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독서일기 091029 ]]> </title>
		<link>http://rmanasit.egloos.com/456893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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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br />
</div><div>&nbsp;<b>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b> - 김영하</div><div><br />
</div><div>&nbsp;이 황당한 소설은 대체 뭐지.</div><div><br />
</div><div>&nbsp;자살청부업자, 속도광 택시 기사, 비디오 예술인, 츄파춥스를 빠는 여자, 퍼포먼스 예술인.</div><div>&nbsp;</div><div>&nbsp;한 명 한 명의 이야기가 톡톡 튀는 구만. 게다가 전부 희한한 이야기들...</div><div><br />
</div><div>&nbsp;작가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 이야기를 썼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재미있네.</div><div>&nbsp;역시 김영하. 이런 알 수 없는&nbsp;이야기라도 재미 있다.</div><div><br />
</div><div>&nbsp;</div><div><br />
</div><div>&nbsp;</div>			 ]]> 
		</description>
		<category>책</category>

		<comments>http://rmanasit.egloos.com/4568935#comments</comments>
		<pubDate>Thu, 29 Oct 2009 17:39:16 GMT</pubDate>
		<dc:creator>정상화</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Firefox 에서 Endnote X3 사용할 때 팁 ]]> </title>
		<link>http://rmanasit.egloos.com/4518692</link>
		<guid>http://rmanasit.egloos.com/4518692</guid>
		<description>
			<![CDATA[ 
  <br />
&nbsp;익스플로러에서 Endnote 를 켜놓고 citation 을 내려받으면 자동으로 endnote 에 citation 이<br />
등록되는데, firefox 에서는 바로 그렇게 가지 않고 다운 받을 것인지 파일을 열것인지 선택하는<br />
창이 뜹니다.<br />
<br />
&nbsp;여기서 파일을 다운 받아서 endnote 에서 import 하지 말고, 연결 프로그램에서 endnote 를 찾아서<br />
실행시키면 자동으로 citation 이 endnote 에 등록됩니다.<br />
<br />
&nbsp;소소한 팁이었습니다.<br />
<br />
<br />
&nbsp;파이어폭스에서 엔드노트X3 사용할 때 팁<br />
<br />
<br />
<br/><br/>tag : <a href="/tag/엔드노트" rel="tag">엔드노트</a>,&nbsp;<a href="/tag/파이어폭스" rel="tag">파이어폭스</a>			 ]]> 
		</description>
		<category>정보</category>
		<category>엔드노트</category>
		<category>파이어폭스</category>

		<comments>http://rmanasit.egloos.com/4518692#comments</comments>
		<pubDate>Thu, 10 Sep 2009 14:37:09 GMT</pubDate>
		<dc:creator>정상화</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독서일기 090621 - 학생회의 일존 ]]> </title>
		<link>http://rmanasit.egloos.com/4412729</link>
		<guid>http://rmanasit.egloos.com/4412729</guid>
		<description>
			<![CDATA[ 
  <div><br />
</div><div><br />
</div><div>&nbsp;<b>학생회의 일존, 헤키요 고교 학생회 의사록</b> - 아오이 세키나</div><div><br />
</div><div><br />
</div><div>&nbsp;간만에 집에 돌아와서 책을 사러 나갔는데 눈에 띄길래 사왔다. 저번에 크로이츠님의</div><div>포스팅에서 굉장히 재미있고 특이한 형식의 라이트노벨이라고 소개되어있길래 냉큼 구입.</div><div><br />
</div><div>&nbsp;</div><div>&nbsp;이 책은 '학생회 의사록'이라는 부제가 나타내듯이 정말로 학생회실에서 등장인물들이</div><div>잡담하는 걸 고스란히 옮겨놓은 글이었다. 확실히 특이한 형식이다. 등장인물은 거의 정해져있고</div><div>이야기도 대부분이 학생회실이라는 공간에서 다 일어나네. 이게 뭐야 ㅋ</div><div><br />
</div><div>&nbsp;주인공이 " 다들 좋아해요. 엄청 좋아해요. 전부 저랑 사귀어주세요. " 라고 대놓고</div><div>할렘루트 운운하는 특이한 캐릭터인 것 빼고는, 다른 등장 인물들은 평이한 캐릭터</div><div>를 가지고 있고, 소재는 다른 작품 패러디랑 등장인물들의 오버액션이라는 식상한&nbsp;</div><div>개그 노선을 가지고 있지만, 주인공의 캐릭터가 워낙 강해서 중간 정도로는 재미있다.</div><div><br />
</div><div>&nbsp;다 바보같아 보이는 학생회지만, 어두운 과거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nbsp;</div><div>아마 한 권씩 그걸 풀어가면서 할렘 ㄱㄱ 하는 내용이 되지 않을까 싶다. 분명 한 권 전체가</div><div>개그 노선만이었으면 물리는 느낌이 짙었을 텐데, 10% 정도 시리어스 노선을 가지고 있는게</div><div>물리지 않도록 해줬다고 생각한다.</div><div><br />
</div><div><br />
</div><div>&nbsp;</div>			 ]]> 
		</description>
		<category>책</category>

		<comments>http://rmanasit.egloos.com/4412729#comments</comments>
		<pubDate>Sat, 20 Jun 2009 16:57:51 GMT</pubDate>
		<dc:creator>정상화</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독서일기 090615 - 백야행, 호숫가 살인사건, ZERO, 군청학사 ]]> </title>
		<link>http://rmanasit.egloos.com/440540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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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br />
</div><div>&nbsp;감상을 남기는게 책을 읽는 것을 따라가지 못한다.</div><div><br />
</div><div>&nbsp;읽기만하도 감상을 쓰지 않은 책들이 쌓여만 가는구나. 마음에 여유가 없다는 뜻일까.</div><div><br />
</div><div><br />
</div><div>&nbsp;<b>백야행</b> - 히가시노 게이고</div><div><br />
</div><div>&nbsp;이십년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백야(白夜) 아래를 걸어다니는 한 여자 주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div><div>&nbsp;어릴 때 큰 마음의 상처를 입은 아이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이야기라고 요약하면 너무 간단한가.</div><div><br />
</div><div>&nbsp;사회파 추리소설답게, 히가시노 게이고가 묘사한 일본의 시대상이 이십년이라는 세월 동안</div><div>천천히 변화하며 사건들과 어우러지는 것도 이 책의 재미있는 점이다. 지금까지 읽어본 이 사람의 작품 중</div><div>시대가 가장 잘 묘사된 소설이라고 생각한다.&nbsp;</div><div><br />
</div><div>&nbsp;근데 이 사람 소설 중에 악역이 이렇게 끝까지 악역으로 남는 소설이 있었던가?</div><div>유키호는 자신을 백야 아래에서 밖에 걸어본 적이 없는 사람으로 묘사하면서, 자신에 대해 자조하지만</div><div>결국 이 여자는 법에 의해 처벌 받아야할 죄인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악인이다. 과거에 의한 정상참작</div><div>이라는 수위를 벗어난 그녀의 행적을 떠올리면, 나는 이 소설의 마지막 장면에서 씁쓸함과 분노를 함께</div><div>느낀다.&nbsp;</div><div><br />
</div><div>&nbsp;게이고의 소설은 살인으로 대표되는 법과 인간의 욕망, 즉 정(精) 사이의 대립을 계속 그리고 있는데,</div><div>역시 나는 범법자는 처벌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막상 내 주위에 그런 상황이 닥치면 고민하겠지만, 왠만한</div><div>경우가 아니라면 정이 아니라 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살인 한정☆</div><div><br />
</div><div><br />
</div><div>&nbsp;<b>호숫가 살인사건</b> - 히가시노 게이고</div><div><br />
</div><div>&nbsp;범인의 정체가 의외였던 게이고의 사회파 추리소설.</div><div><br />
</div><div>&nbsp;위에서 말했듯이 여기서도 중간중간 법과 정이 대립한다. 다만, 백야행에서 정이 간신히 판정승을</div><div>거둔다고 치자면, 여기서는 KO로 승리.</div><div><br />
</div><div>&nbsp;그 이외에는 딱히 언급할 것이 없다. 아, 이 소설도 꽤나 재미있다는 것 정도.</div><div><br />
</div><div>&nbsp;&nbsp;</div><div>&nbsp;<b>ZERO 1,2권</b> - 마츠모토 타이요</div><div><br />
</div><div>&nbsp;ZERO라 불리는 권투 선수가 있다.</div><div><br />
</div><div>&nbsp;왜 ZERO냐면, 패배는 커녕 DOWN 조차 단 한 번도 당한 적이 없기 때문에 ZERO다.</div><div><br />
</div><div>&nbsp;작가가 핑퐁 전에 쓴 스포츠 만화라 그런지 핑퐁에서 느꼈던 생동감은 느낄 수 없었다.</div><div>개인적으로 그런 볼거리 면에서는 핑퐁이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nbsp;&nbsp;작품이 담고 있는 이야기는</div><div>아직 생각을 안 해 봐도 패스.</div><div><br />
</div><div>&nbsp;사실 ZERO는 다 집어 치우고 2권 마지막 부분의 고시마 VS 토라비스 전이 짱이다.</div><div>그 부분의 몇몇 컷들은 멋졌음.</div><div><br />
</div><div><br />
</div><div>&nbsp;<b>군청학사 1권</b> - 이리에 아키</div><div><br />
</div><div>&nbsp;볼 만은 한데, 기대한 만큼 재미는 없네.</div><div>&nbsp;</div><div>&nbsp;인물은 참 예쁜데, 단편이라 그런지 캐릭터가 평면적이네. 딱히 여운을 남기거나</div><div>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없었고. 아, 그 츤데레 여학생은 귀여웠다.&nbsp;</div><div><br />
</div><div>&nbsp;스토리 작가랑 겸업해서 작품 만들면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div><div><br />
</div><div>&nbsp;&nbsp;</div>			 ]]> 
		</description>
		<category>책</category>

		<comments>http://rmanasit.egloos.com/4405401#comments</comments>
		<pubDate>Mon, 15 Jun 2009 16:19:58 GMT</pubDate>
		<dc:creator>정상화</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20090530 - 라크리모사, 88만원 세대 ]]> </title>
		<link>http://rmanasit.egloos.com/4378842</link>
		<guid>http://rmanasit.egloos.com/4378842</guid>
		<description>
			<![CDATA[ 
  <br />
&nbsp;<span style="font-weight: bold;">라크리모사</span> - 윤현승<br />
<br />
&nbsp;&lt;하얀늑대들&gt;의 작가가 쓴 로크미디어에서 나온 판타지 소설이라 기대하고 샀는데,<br />
기대만큼 재미있었다. 이탈리아라는 낯선 배경과 종교적 색채가 가미되어 신선한 느낌을<br />
주는 판타지 소설이 된 듯하다. <br />
<br />
&nbsp;짧은 시간 동안 일어나는 사건을 담고 있어서 단숨에 읽을 수 있었는데, 그만큼 재미<br />
있었다. 마지막 부분의 반전은 잘 이해가지 않는 부분도 있는데, 그건 독자가 직접 생각<br />
하라는 거겠지. 하여튼 재미있는 소설이었음. 리간드 바꾸는 실험 하면서 다 읽었네. ㅋ<br />
<br />
&nbsp;배경이랄까 설정이 설명하기 어려운 기묘한 느낌을 주는데, 기독교에 기반한 천사와 악마부터 <br />
러브크래프트가 떠오르는 괴수들의 모습, 자연스러운 느낌의 마술 시전등이 그런<br />
느낌을 주는 것 같다.<br />
<br />
<br />
&nbsp;<span style="font-weight: bold;">88만원 세대</span> - 우석훈, 박권일<br />
<br />
&nbsp;이건 읽기 시작한지 3주 정도 되었는데 이제야 다 읽었다. 다 읽었다고는 해도 이 책에서<br />
중요한 내용을 요약해서 못 쓰겠다. 현재 10대 후반 부터 20대 후반 까지의 세대를 88만원<br />
세대로 규정하고, 그 세대가 겪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 겪을 어려움을 대표적인 몇 가지로<br />
나누고, 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한 책이다.<br />
<br />
&nbsp;더 많은 생각을 해야한다.<br />
<br />
<br />
<br />
			 ]]> 
		</description>
		<category>책</category>

		<comments>http://rmanasit.egloos.com/4378842#comments</comments>
		<pubDate>Sat, 30 May 2009 02:07:51 GMT</pubDate>
		<dc:creator>정상화</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20090518 독서일기 - 안녕 내 사랑, 바스커빌 가의 개 ]]> </title>
		<link>http://rmanasit.egloos.com/436086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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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br />
</div><div><b> 안녕 내 사랑</b> - 레이먼드 챈들러</div><div><br />
</div><div> DMB판 기나긴 이별을 읽고 챈들러가 좋아져서 빌려봤다. 다만 대부분의</div><div>DMB가 그렇듯이 기나긴 이별도 번역이 개판이라 새로 나온 번역으로 읽었는데</div><div>확실히 새로 나온게 더 낫다.</div><div><br />
</div><div> 굉장히 우연에 치중한 이야기라는건 마음에 안 들었지만, 말로우가 돈도</div><div>안되는데 죽은 의뢰인에 대한 일을 고집스럽게 파고들면서도 냉정한 척</div><div>하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후기 쓴 사람이 말하듯이 여주인공격 아가씨도</div><div>하는 짓이 귀엽더구만 ㅋ</div><div><br />
</div><div><br />
</div><div><br />
</div><div> <b>바스커빌 가의 개</b> - 아서 코난 도일</div><div><br />
</div><div> 너무 옛날에 읽어서 그런지 내용이 기억 안나서 도서관에서 다시 빌려봤다.</div><div>홈즈 시리즈 중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인데, 오래 전에 봐서 그런지</div><div>별로 재미 없더라. 실망했음..</div><div><br />
</div><div><br />
</div>			 ]]> 
		</description>
		<category>책</category>

		<comments>http://rmanasit.egloos.com/4360869#comments</comments>
		<pubDate>Sun, 17 May 2009 16:36:40 GMT</pubDate>
		<dc:creator>정상화</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20090517 독서일기 - 십각관의 살인. 초인동생에 어서오세요 5권, 매미 울음소리 그칠무렵 ]]> </title>
		<link>http://rmanasit.egloos.com/436069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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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div><b> 십각관의 살인 </b>- 아야츠지 유키토</div><div><br />
</div><div> 관시리즈로 유명한 아야츠지 유키토의 데뷔작. 이 사람이 쓴 추리소설은</div><div>처음으로 읽은 건데, 깔끔한 트릭과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들어있는 소설이었다.</div><div>트릭이 매우 정밀하게 짜여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클로즈드 써클에서 외부인 </div><div>범행설을 지지할 만한 이유가 잘 짜여져있고 나중에 자신이 빠져나가기 위한</div><div>구멍도 잘 만들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섬과 육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야기</div><div>구조도 좋았다.</div><div><br />
</div><div> 그런데 책 뒤표지의 "종막 근처의 '단 한 줄'이 당신의 심장을 멎게 할 것이다!"</div><div>가 말 그대로 충격적인 반전이긴 했지만, 살인 사건과 밀접하게 관련된 건 아니라서</div><div>좀 김이 빠지는 감이 있었다. 그리고 에필로그 부분에서 그 일어날 법 싶지 않은</div><div>사건은 너무 우연에 의존한 거라 별로 마음에 안 들었다.</div><div><br />
</div><div> </div><div> <b>초인동맹에 어서오세요 5권 </b>- 반재원</div><div><br />
</div><div> 5권은 또 숨겨진 설정들이 이래저래 드러났다. 1권부터 꾸준하게 조금씩 설정을</div><div>공개하는 것 같은데, 곁가지 설정들이 넘쳐서 좀 난잡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격투씬은</div><div>왠지 김이 빠지는 것이, 너무 ! 같은 표시나 묘사가 길어서 몰입이 안되었다. 근데 </div><div>글로 격투 과정 표현하는게 말이 쉽지 너무 힘들 것 같으니 그런가 보다 해야지.</div><div><br />
</div><div> 그래도 술술 읽히고 재미있는 소설인건 변함이 없음. </div><div><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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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div> <b>매미 울음소리 그칠 무렵 </b>- 요시마 아키미</div><div><br />
</div><div> 심리 묘사가 뛰어나다는 만화들을 보면, 정말로 은은하고도 날카로운 심리 묘사라고</div><div>생각되는 만화가 있는가 하면 그저 심리 묘사를 하는 척만하고 사실은 깊이 없는 작가의</div><div>공상이나 멋만 잡는 만화가 있다. 이 만화는 전자라고 생각한다.</div><div><br />
</div><div> 어릴 때 부모가 이혼하고, 아버지는 새 살림을 차리고 어머니도 새 살림을 차려서</div><div>남겨진 세 자매. 그녀들이 죽은 아버지의 배다른 딸을 받아들이는 과정.</div><div><br />
</div><div> 병으로 다리를 자른 친구를 바라보는 심정.</div><div><br />
</div><div> 캐릭터가 좀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는데,그래도 평면적이 아닌 입체적인 캐릭터들이라</div><div>현실감과 함께 보고 있으면 재미있음.</div><div><br />
</div><div> 근데 책이 비싸.. 8000원.. 그래도 사긴 사야지..</div><div><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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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책</category>

		<comments>http://rmanasit.egloos.com/4360692#comments</comments>
		<pubDate>Sun, 17 May 2009 15:06:26 GMT</pubDate>
		<dc:creator>정상화</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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