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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ggdrasil's Proto-Ar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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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인생 막장 테크 제대로 탔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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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2 Nov 2009 09:08:0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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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ggdrasil's Proto-Ar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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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시라츄 탐험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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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21/52/e0000852_4b07733e667c8.jpg" width="500" height="335.9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21/52/e0000852_4b07733e667c8.jpg');" /></div>1. 서론...<br>&nbsp;벌써 5년전(2004년)의 일이다. 집에서 할 게임이 없어 뒹굴거리던 중에 친구랑 용산에 갔는데, 전부터 눈독 들이던&nbsp;게임이 아직 45000원인지라,&nbsp;그 게임은&nbsp;포기하고, 역시 전부터 흥미가 있던 시라츄 탐험부를 29000원에 구입했다.(이때는 학생이라 돈이 궁했다)&nbsp;개인적으로 이런 노벨류의 게임을 좋아하고, 특히 노벨 중에서도 주제가 연애인 것보단 미스터리 물을 더 좋아한다.(카마이타치의 밤이나 제절초 같은 류의 사운드 노벨) 이런 노벨의 주제가 연애가 되면 뭐랄까... 선택문을 선택할 때 성공/실패를 너무 의식해서 정말로 자기가 '이렇게 고르면 재미있겠다'나 '나라면 이런 선택을 할 거다'라는 듯한 선택문을 못 고른다는 느낌이라서, 연애가 주제인 노벨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사실 이 리뷰도 몇년전에 작성한 것인데 요즘 포스팅이 너무 없는 것 같아 재탕의 길을 걷게 되었음. 예전에 쓴 글을 읽다보니... 손발이 오그라든다.<br><br>2. 대략적 줄거리<br>&nbsp;게임의 줄거리는, 주인공인 후지에다 다카히로가 자기는 쓴 기억이 없는데 자신이 쓴 듯한 글씨체로 쓰인 편지를 받고 친구들과 고향인 시라가하마로 내려가서 예전의 중학교 친구들과 재회를 하는데, 친구들 모두 8년전에 어떤 일이 있어서 뿔뿔히 이사를 갔는지 기억 못하고, 그때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을 파헤쳐가며, 어릴 때 찍은 사진에서 얼룩에 가려진 마지막 인물이 누구고, 그는 왜 지금 같이 있지 않은지에 대해서 밝혀나가는 이야기. <br><br>3. STB GO!(본론)<br>&nbsp;하여튼, 설레는 마음에 집에 와서 플스에 넣고 전원을 넣었다. 꽤 훌륭한 수준의 무비가 나오고... 게임을 시작했는데, 시작한지 3분만에 선택문을 잘 못 골라서 배드엔딩... 하여튼, 첫날 6시간 다음날 3시간 정도 붙잡아서 진엔딩 보고 앨범 다 채우고 엔딩 다 모았다. 시나리오의 볼륨이 매우 적은 느낌이다.(이건 일본어 노벨만 보다가 한글로 바뀌어서 그렇게 느끼는 걸지도 모른다) 분기가 많긴 많은데, 일단 진엔딩 1개와, 해피엔딩 3개(+1)을 제외하면 거의 개그 위주이거나 뜬금없는 것들이 많고 너무 짧은 것들이라서 1번 클리어한 다음의 재도전할 의욕이 생기기가 쉽지 않다. 이런 류의 게임에선 한번 클리어한 다음에도 선택문이 늘어나거나 스토리가 바뀌는 것을 보는 것도 즐거운 요소 중의 하나인데... 거기다가 진엔딩 루트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배제한 것도 좀 아쉽다.&nbsp;그리고&nbsp;메인&nbsp;스토리에서는 카마이타치의 밤2의 소코무시무라편처럼 일본 신화 내지는 전설을 많이 인용하였는데, 이를 자연스럽게 스토리에 녹였다기 보다는&nbsp;일방적인 해설로 때웠다는 느낌이 든다.&nbsp;작중인물이 혼자 실컷 설명해주고 이해됐어?하고 물어보는 느낌. 이해가 안 됐으면 다시 한번 설명해줘!를 선택하고 또 똑같은 텍스트를 반복하는 식.<br>&nbsp;무비 퀄리티도 좋긴 한데 찔끔찔끔 보여준다는 느낌. 이런 식으로 조금씩 보여주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보여줘야 기억이 하나하나 돌아오는 느낌을 주기 위한 연출이겠지만.&nbsp;사카모토 마야가 부른 오프닝곡도 괜찮음.<br>&nbsp;실로 매니악하기 짝이 없는(?) 캐릭터 디자인에 대해선, 뭐라고 할 말이 없지만 이런 게임은 스토리가 중요하니 그냥 넘어갑시다. 물론 비쥬얼 노벨은 사운드 노벨과 달리 시각적인 면이 더 중시되긴 하지만...&nbsp;<br><br>4. 한글화<br>&nbsp;우선 한글화 수준은 그럭저럭 괜찮다. 의역을 좀 많이 했는데, 내용파악엔 문제가 될 것은 별로 없는 듯하고, 언어유희라든가 하는 부분도 그럭저럭 잘 했다고 생각한다. 납득할 만한 수준이다.<br><br>5. 결론 <br>&nbsp;개인적으론 사람들이 한명씩 죽어나가는 살인극을 기대했었는데, 그런 이야긴 아니고 비교적 평화로운 이야기였다는 점이 좀 아쉽다.(물론 이건 극히 개인적인 취향이고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색감, 설정은 평화로운 이야기 쪽이 어울린다) <br>&nbsp;하여튼, 너무 금방 끝내버려서인진 몰라도, 시나리오 볼륨이 작다는 것만 빼면 해볼만한 게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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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게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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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1 Nov 2009 05:02:44 GMT</pubDate>
		<dc:creator>Yggdrasil</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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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어제의 세계(온다 리쿠)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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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14/52/e0000852_4afe951e13a98.jpg" width="284" height="4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14/52/e0000852_4afe951e13a98.jpg');" /></div>&nbsp;참 오래간만의 포스팅. 온다 리쿠의 미스터리를 몇 권 읽은 후, 한동안 온다 리쿠의 책은 읽지 않기로 생각했다. 뭐랄까 분위기는 상당히 잘 잡는데 막상 뒷수습은 좀 대충이라고 느낄 때가 많았기 때문인데... 이번엔 작가의 문학세계를 집대성했다는 떡밥에 낚여 결국 읽게 되었는데, 한동안 바빠서 진도가 더럽게 안 나가다가, 틈틈히 한 챕터씩 읽다가 몇달이 걸려서 다 읽게 되어 이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br><br>&nbsp;탑과 수로의 고장인 M마을의 미나즈키 다리 위에서&nbsp;이치카와 고로라는 남자가&nbsp;살해된 채로 발견된다. 남자는 1년전에 도쿄에서 갑자기 자취를 감춘 후, M마을을 배회하며 탑과 수로를 기웃거렸던 것 같다. 죽은 남자에게는 한 번 본 이미지를 절대 잊지 않고 정확하게 기억하는 특수한 능력이 있다. 과연 이 남자는 무엇을 보았고&nbsp;왜 살해당했을까? 그리고 마을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세 개의 탑, 수로, 그리고 밑에 물이 흐르지 않는 미나즈키(水無月) 다리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br><br>&nbsp;독자들은 모닥불 피우기를 좋아하는 소년, 역무원, 또다른 자신의 환영을 쫓는 양조장 주인 등 다양한 사람들의 체험과 수기를 통해 이치카와 고로의 행적을 쫓게 된다. 그들이 고로와 조금씩 접촉하면서 사건의 진상과 고로가 어떤 사람이며 어떤 이유로 마을에 왔는지 서서히 밝혀지게 된다. 하지만 어느 독자들도 마지막 두 챕터에서 고로의 독백을 읽기 전까지는 사건의 핵심에는 다가가지 못할 것이다. 그만큼 심오하고 큰 반전이 있다기 보다는... 또 당했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 전까지 이웃도시를 적대시하는&nbsp;논리는 그럭저럭 괜찮았다고 생각하지만, 탑에 관한 설명은 좀 부실하지 않았나 싶다. 역사 스테인드 글라스에 새겨진 그림도 자세한 언급이 없다. 작가가 소설 내에서 강조했던&nbsp;<strong>바람이 불면 통장수가 돈을 번다</strong>는 속담처럼 모든 일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그럴만한 이유는 설명해 줘야 될 것 아닌가; 마지막에 나오는 고로의 독백은 '보리의 바다에 가라앉는 열매'에서 기억을 되찾은 리세의 설명처럼 휙휙 지나가는 내용이라 표지에서나&nbsp;광고문구에서 제기한&nbsp;'영원에 가까운 기억력을 가진&nbsp;사람은 어떻게 살아가며,&nbsp;그것은 불행일까, 아니면 행복일까'라는 논제도 얼렁뚱땅 지나간 느낌이다.(이거야 출판사 측에서 붙인&nbsp;멘트일지도 모르겠다만)&nbsp;게다가&nbsp;&nbsp;미나즈키 다리 살인사건의 허무함이란...<br><br>&nbsp;그러고보니 다 읽고 나서야 느꼈다. 표지가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다-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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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독서</category>

		<comments>http://rimyd.egloos.com/2476088#comments</comments>
		<pubDate>Sat, 14 Nov 2009 12:12:02 GMT</pubDate>
		<dc:creator>Yggdrasil</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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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세일러복과 기관총(아카가와 지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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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905/07/52/e0000852_4a02d83b9a238.jpg" width="280" height="4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905/07/52/e0000852_4a02d83b9a238.jpg');" /></div>&nbsp;애당초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진 유명한 책이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작가가 아카가와 지로인 것은 몰랐다. 게다가 그냥 청춘 소설일 줄 알았는데 미스터리라는 광고에 혹해서 읽게 되었음. 한동안 회사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책에는 손도 못 대고 있다가, 그다지 길지 않길래 - 오히려 짧은 편에 속하겠지만, 책 읽는 속도가 느린 관계로&nbsp;- 금방 읽어버렸다. <br><br>&nbsp;개인적으로 아카가와 지로의 미스터리 소설은 나와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아카가와 지로의 소설은 밝고 가벼워서 읽기는 편한데 전반적으로 긴장감이나 박력이 부족한 느낌이라 미스터리 소설에서 그런 재미를 찾는 나의 취향과는 조금 거리가 멀긴 하다. 사실 아카가와 지로를 처음 알게 된 건 게임 '마녀들의 잠' 때문이었는데, 그 게임의 긴장감 넘치고 신비로운 분위기에 흥미를 느낀 나에게 그가 쓴 가벼운 분위기의 소설들은 기대와 많이 달랐기 때문에, 이번에도 읽을까 말까 굉장히 망설였다.<br><br>&nbsp;갑자기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게 된 고등학교 2학년인 호시 이즈미는 얼떨결에 야쿠자 송사리파의 두목이 된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일련의 끔찍한 사건과 마주치면서 아버지의 죽음의 비밀에 대해 접근해 나가고 송사리파의 훌륭한 두목으로 성장해 간다...는 이야기인데, 생각보다는 미스터리 소설적인 요소(살인사건이나 비밀의 해명 등등)는 많은 편이었는데, 그래도 이야기의 주는 그런 미스터리 요소가 아니라 발랄한 여고생이 특유의 성격으로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스토리에 중점을 맞춘 듯 하다. 그런 관계로 가벼운 청춘 소설을 기대하고 읽으면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 것이고 미스터리 소설을 기대하고 읽으면 아마 기대에 못 미칠 듯? 아, 그래도 결말은 조금 찡했다. 대체로 이런 소설은 해피엔딩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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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독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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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7 May 2009 13:58:55 GMT</pubDate>
		<dc:creator>Yggdrasil</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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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PreSTC 끝~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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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nbsp;지난해 12월 22일부터 PreSTC에 입과해서 교육을 받았는데... 마지막 학기 때 본 면접들에서 여러 가지로 자존심 상하고 자신감을 잃는 일이 있었기 때문에&nbsp;졸업할 때 다 되서 수능을 다시 보겠다느니 전과를 하겠다느니 별 현실성 없는&nbsp;생각도 하다가, 결국 어쩔 수 없이 교육 입과. 그런 관계로 입과 전에는 다음과 같은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br /><br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4.egloos.com/pds/200901/22/52/e0000852_49785b92d76ee.jpg" width="436" height="65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4.egloos.com/pds/200901/22/52/e0000852_49785b92d76ee.jpg');" /></div>&nbsp;그림에 나오는 二階堂 紅丸씨처럼, 눈 뒤집혀서 헛소리를 하는 경지까지 이르렀으나, 교육 중 기말고사 준비에 시간을 제일 많이 들였는데 기말고사에서 실수로 한 문제 틀려서 죽고 싶어 하다가, 상호평가, 강사평가가 생각보다 잘 나왔는지 석차가 그럭저럭 잘 나와서, 사실은 그거 틀리고도 그 등수면 굉장히 감지덕지해야 하는데 화장실 갈 적 마음과 올 적 마음이 다르다고 뭔가 아쉽다는 생각이 들더라는...&nbsp;아무튼 2월 3일 입과하는 SVP까지 실컷 놀 계획이나 짜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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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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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2 Jan 2009 11:52:00 GMT</pubDate>
		<dc:creator>Yggdrasil</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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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독서 총결산(2008.7.13~2009.1.12)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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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 소설<br>고층의 사각지대(모리무라 세이이치)<br>방과 후(히가시노 게이고)<br>연기로 그린 초상(빌 S. 밸린저)<br>백기도연대 風(교고쿠 나츠히코)<br>기나긴 순간(빌 S. 밸린저)<br><br>■ 비소설<br>어느 수상한 여직원의 판매일기(김선미)<br>이계사고(오타키 레이지)<br><br>&nbsp;2008년 상반기에 취업이 되고 나서 책이나 많이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하반기에 의외로 바빠서 지난번&nbsp;총결산 때보다 딱 1권 더 읽었네요. 게다가 이제 직딩이 된 터라 책 읽을 시간이 부족... 앞으로는 일단 사놓은 책이라도 다 읽을 수 있으면 다행.			 ]]> 
		</description>
		<category>독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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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3 Jan 2009 14:50:00 GMT</pubDate>
		<dc:creator>Yggdrasil</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기나긴 순간(빌 S. 밸린저) ]]> </title>
		<link>http://rimyd.egloos.com/222144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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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2.egloos.com/pds/200812/18/52/e0000852_4949f4700cd12.jpg" width="273" height="4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2.egloos.com/pds/200812/18/52/e0000852_4949f4700cd12.jpg');" /></div>&nbsp; 이번에도 역시나 전작들이 커다란 감동을 주지는 않았지만 또 묘한 여운에 이끌려 구입하게 되었다. 게다가 모으고 있는 판타스틱에 예전에 실렸던 작품인데 책 읽는 속도가 느리고 독서가 불규칙적이라 연재되는 장편 내지는 중편은 잘 읽지 않기 때문에 보류하고 있던 작품인데, 단행본으로 발매되어 바로 구입했다. '이와 손톱'에선 못 했지만 이번에는 결말 봉인 한정판으로.<br><br>&nbsp;뉴욕의 주택가에서 한 남자가 알몸으로, 거기다가 목이 잘린 채로 발견된다. 하지만 남자는 적절한 응급처치 덕분에&nbsp;기적적으로 살아난다. 병원에서 정신이 들었지만 기억은 돌아오지 않는다. 하지만 착한 사람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영문도 모르는데 형사가 찾아와서 자신에게 뭔가를 계속 추궁하기 때문이다.<br>&nbsp;한편, 주택가의 그 장소에 똑같이 목이 잘린 남자가 죽은 채로 발견된다. 형사들은 이 남자의 신원에 대해서 조사하는데...<br><br>&nbsp;이번에도 역시 밸린저의 특기라는 교차서술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지금까지의 작품에서 각 시점의 비중이 1:1 정도였던 것에 비해서 이번에는 9:1 정도로 전자(살아나서 기억을 잃은)의 시점이 비중이 훨씬 크다. 즉, 후자의 시점에서는 정보를 거의 얻지 못&nbsp;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전자의 시점 중심으로 추리를 하다보면 중간 부분에서 대강의 줄거리가 약간 그려지기에 반전은 조금 약해 보인다.(물론 자세한 경위는 알아내기 힘들다)&nbsp;애당초 봉인된 부분도 그리 두껍지 않고(기승전결의 '결'이 너무 급격했던 것 같다.) 책 전체의 두께가 200페이지 조금 넘는 정도라서 감추어진 내용이 그리 많지 않다.<br><br>&nbsp;내용에 대해서 더 이야기하고 싶지만 워낙 짧다보니 더 이야기했다간 스포일러가 될 것 같고, 밸린저의 작품 3개를 읽고 내린 결론은 '스토리나 반전은 지금 보기에는 조금 진부한 느낌이 있지만 흡인력이나 긴장감은 대단하다'라고 말하고 싶다. 아마 대부분의 독자가 그렇게 생각할 듯 하다. 큰 반전이 없었는데도 이 시리즈를 계속 구입한 걸 보면 그런 점에 끌렸던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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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독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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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8 Dec 2008 07:38:19 GMT</pubDate>
		<dc:creator>Yggdrasil</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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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달의 빛 ~가라앉은 종의 살인~ ]]> </title>
		<link>http://rimyd.egloos.com/221870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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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812/15/52/e0000852_49463a8c952a9.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812/15/52/e0000852_49463a8c952a9.jpg');" /></div>&nbsp;한때 한국의 엠드림이란 회사에서 한글화 정식 발매 계획이 있어 기대를 모았으나, 엠드림에서 PS2 소프트웨어 사업에서 손을 떼어 버리는 바람에 무산되어 버린 작품이다. 미스터리 소설가 아카가와 지로의 원작소설인 '가라앉은 종의 살인'을 바탕으로 게임화했는데... 필자 본인은 아카가와 지로의 스타일과는 조금 맞지 않는 것 같다만(물론 '마녀들의 잠'은 재미있게 즐겼다. 하지만 소설은 개인적인 취미와는 잘 맞지 않는 듯...) 아무튼 한글화되서 나온다길래 기대했지만 계획이 취소되는 바람에 별 생각없이 있다가 2007년 초에 일본에 갔을 때 눈에 띄길래 사왔음.<br><br>&nbsp;주인공은 교사로(남/녀 선택 가능) 종원학원(鐘園學院)에 부임해 온다. 종원학원은 홍엽판(紅葉阪)이라는 언덕 위의 숲 속에&nbsp;위치한 전교생 기숙사제의 학교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명문여고이다. 이 학교에는 그 학교의 심볼로 여겨지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호수 옆에 위치한 종이 없는 종루. 예전에 종을 훔쳐가려는 도둑과 그를 저지하려던 원장이 싸움을 벌이다 원장은 종과 함께 호수 바닥으로 가라앉은 것이다. 학교를 방문한 첫날밤, 누군가의 비명소리에 이끌려 호수로 달려간 주인공은 그곳에서 호수 한가운데에 빠진 소녀 '나카자와 소우카'를 구해주게 되는데... 그 소녀는 왜 한밤중에 호수에 들어가 있었을까?<br /><br />&nbsp; 우선 시작하는 스토리 설정 자체는 괜찮다. 뭔가 신비한 분위기를 내는 배경 설정에, 학교에 감추어진 비밀 등등... 하지만 정작 본 스토리로 들어가니 그것에 관한 언급은 많지 않고 오히려 좀 현실적인(?) 이야기가 주류를 이룬다.<br>&nbsp;1장에서는 주인공이 부임해 오기 전 종루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쿠사카베 선생의 죽음을 둘러싼 사건이 전개된다. 죽은 쿠사카베 선생의 애인이었던 '스자키 미사코'의 등장과 그녀의 이상한 행동들. 과연 그 진상은?<br>&nbsp;2장에서는 나카자와가 받은 익명의 스토커가 보낸&nbsp;편지를 보고 그에 대해서 조사하는 내용이다. 나카자와가 받은 편지에 적힌 나카자와가 나온 중학교까지 가보게 되는데, 과연 스토커의 정체는?<br>&nbsp;3장은 주인공이 외출로 시내에 나가있는 도중, 식당에서 수상한 대화를 듣게 된다. 종원학원 원장의 약점을 쥐고 있으며 그것을 통해 어떤 일을 벌일 것 같은 눈치인데... 이 일을 원장에게 보고한 주인공은 원장과 그 사람의 집에 찾아가게 되는데, 그 남자는 이미 죽어 있다. 살인사건은 물론 종루에 종이 없어지게 된 사건의 진상, 나카자와 소우카의 과거 등 모든 것이 여기서 전부 다 밝혀진다. 물론 부제인 '가라앉은 종의 살인'의 의미도.(물론 이 의미는 좀 주관적일 수도&nbsp;있겠음)<br><br>&nbsp;위의 요약을 보면 알겠지만, 1장과 2장은 신비감이고 뭐고 없고 그냥 탐정/수사물 같은 느낌? 3장도 사실 숨겨진 진실이 다 밝혀져서 그렇지 역시나 탐정/수사물. 오히려 신비, 공포감이라면 외전격 시나리오인 종원학원 7대 불가사의가 더 어울린다. 게임 내에서 유령이 나타난다는 소문이나, 묘한 위화감이 드는 곳에서 '7대 불가사의 버튼'(△버튼)을 누르면 해당 7대 불가사의에 대한 스토리가 나오는데, 그 중 몇개는 소문을 들은 후 그 자리에 가서 또 버튼을 누르면 그 불가사의를 체험할 수 있다. 하지만 버튼을 누를 수 있는 횟수가 제한되어 있는데다가, 그 장면을 지나쳐버리기 쉽기 때문에 혼자서 다 모으기는 꽤 힘들듯. 7대 불가사의를 전부 모으면 숨겨진 시나리오인 '7대 불가사의 외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3장의 完엔딩을 보면 '완결편'을 볼 수 있다. 그 외의 숨겨진 시나리오는 '후기', '에필로그', '팬더 편'인데, 이를 보려면 등장인물 리스트도 다 채워야 되고, 모든 엔딩도 다 모아야 될 뿐 아니라, 극악한 조건이 있는데... 정말로 이걸 자력으로 다 볼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다.<br><br>&nbsp;그래픽은 실사가 아니라 3D에 등장인물이 실루엣으로 표시되는데, 좀 예전 게임이라서 그런지 3D 그래픽이 좀 밋밋한 느낌? 그래도 가끔씩 나오는 2D 일러스트는 좀 섬뜩할 때가 있다. 사운드는 곡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귀에 남는 음악은 몇 개 없는 것 같다. 그래픽과 사운드 면에서는 약간 아쉬움이 남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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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게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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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5 Dec 2008 12:24:53 GMT</pubDate>
		<dc:creator>Yggdrasil</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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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대학생활도 이제 끝~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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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nbsp;그동안 속 많이 썩였던 내장형 시스템 설계 프로젝트가 수요일에 끝나버렸습니다. '터치스크린 기반의 블루투스 네트워크 장기 게임'. 블루투스에 터치스크린이라니 제목만 들으면 그야말로 트렌디한 것들의 집합. 그런데 그것들이 사람을 몹시 피곤하게 만들더라~ 그래서 팀이름이 Bluetooth... 너마저! 였습니다. 총 3주 동안, 그것도 초반부터 거의 이 과목에만 올인했음에도 불구하고 3주 중 일주일에 3번은 밤 샌 것 같습니다. 아무튼 매우 피곤하긴 하나 그래도 데모도 비교적 무난히 끝나서 그냥 그럭저럭 만족.&nbsp;목요일에는 캡스톤 프로젝트 과목 최종 발표. 학기 초에 괜히 삽질해서 논문과 별개로 프로젝트 진행한다고 하다가 한 학기 내내 피 봤음. 그래도 다른 사람들이 거의 손도 안 댄 사람이 많아서 비교적 무난히 끝난 것 같음. 거기다가 논문도 교수님께서 논문, 프로젝트 두 개 다 하는 걸 좀 높게 보시는지 별 말씀 없이 통과시켜 주시는 것 같아서 모든 상황 종료. 거기다가 이번에 들은 두 과목이 프로젝트는 어려운데 시험은 안 보는지라 시험도 없음. 오늘 졸업예정자신고서까지 학과사무실에 제출~<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812/06/52/e0000852_4939639577ea5.jpg" width="481" height="33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812/06/52/e0000852_4939639577ea5.jpg');" /></div></p><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잘 가라 토마스(의미불명)</strong></div><p><br>&nbsp;아 정말 근 7년동안(군휴학, 휴학 포함) 다니던 학교를 떠날 날이 왔네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정도가 아니라 막장 테크를 제대로 타서, 학교를 다시 다니고 싶은 정도가 아니라 인생을 다시 살고 싶을 정도입니다. 애당초 고딩 때부터 이과에 온 것도 잘못이고 그 중에서 하필 공대를 고른 것도 잘못이고 그 중에서도 컴퓨터공학을 고른 것도 잘못이고... 에휴, 중간에 전과를 안 한 것도 잘못이고... 내 옆에서 이과 가라고 하거나 전과한다고 깝칠 때 이과에 남아있으라고 말린 사람들 다 때리고 싶을 정도-_-<br><br>&nbsp;그나저나 22일 드디어 입사 교육... 이제 직딩이 되는 일만 남았음~ 그 전까지 어디 놀러나 다닐까 했는데 환율은 오르고 날씨는 추워서 나가기는 싫고... 게다가 친구들은 시험이라 혼자 놀기도 그렇고... 그냥 이대로 살다 죽을래;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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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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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5 Dec 2008 17:24:17 GMT</pubDate>
		<dc:creator>Yggdrasil</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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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백기도연대 風(교고쿠 나츠히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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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nbs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810/23/52/e0000852_49004dfe5f627.jpg" width="280" height="4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810/23/52/e0000852_49004dfe5f627.jpg');" /></div>&nbsp;에노키즈와 그 일당들의 활약 제2탄 - 이번에도 여전히 미스터리적인 요소는 별로 없고 그냥 화자인 모토시마가 에노키즈가 벌이는 사건에 우연히(?) 휘말리는 이야기. 최초 등장할 때에는 조금 특이한 구석이 있는 사람이긴&nbsp;하지만 나름 사려 깊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더니(이때는&nbsp;오히려 말수는 적은 편이었던&nbsp;것 같은데, 시리즈가 가면 갈수록 말이 많아진다)&nbsp;광골의 꿈부터는 완전 초딩이 되어버려서 이거 원... 가끔가다가 작가가 너무 오버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할 정도. 백기도연대 雨에선 책 중간중간의 삽화가 나름 마음에 들었고 그 삽화 중의 하나가 표지였는데, 이번엔 요괴그림으로 바뀌었다. 문제는 그러면서 백기도연대 雨도 표지가 요괴그림으로 바뀌어서 새로 나왔다는 것.(그림 자체는 책 속의 삽화쪽이 마음에 들지만 책꽂이에 꽂힐 책은 통일된 것을 좋아하는 터라서)<br><br>&nbsp;내용이야 뭐... 교고쿠도 시리즈 본편과는 다르게 가벼운 이야기 지향이라 '우부메의 여름'의 음침한 분위기라든가, '망량의 상자'의 기이한 분위기와 충격적인 결말 같은 건 없다. 본편에 실린 단편 3개(오덕묘, 운외경, 면령기) 중&nbsp;그나마 마음에 들던 것은 운외경. 에노키즈와 영감(靈感)탐정 간나즈키의 탐정승부! 나름 에노키즈의 최대 위기가 될 뻔 했으나... 아무튼 세 편 중에서 그나마 제일 미스터리적인 요소도 있고 내용전개도 빠르고 좋은 듯? 사실 시리즈내에서 교고쿠도가 귀신이나 종교 이야기를 하면 진도가 무척 안 나가는데 여긴 비교적 그런 게 적어서 그렇게 느껴졌을 것 같다.<br><br>&nbsp;교고쿠도 시리즈에서 점점 캐릭터의 비중이 커지는 것 같아서 왠지 불길하다. 캐릭터성이 점점 강조되니 왠지 라이트노벨이 되는 것 같아서... 그래도 발매 후 즉시 구매로 이어지는 소설은 교고쿠 나츠히코의 소설 밖에 없다. 어서 본편들이나 빨리 나왔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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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독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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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3 Oct 2008 12:08:40 GMT</pubDate>
		<dc:creator>Yggdrasil</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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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망량의 상자(교고쿠 나츠히코/시미즈 아키) 1, 2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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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809/27/52/e0000852_48dde2fd4f413.jpg" width="136" height="2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809/27/52/e0000852_48dde2fd4f413.jpg');" align="left" /><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2.egloos.com/pds/200809/27/52/e0000852_48dde3038aa16.jpg" width="140" height="2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2.egloos.com/pds/200809/27/52/e0000852_48dde3038aa16.jpg');" align="left" /><br><br><br><div style="TEXT-ALIGN: center"></div><br><br><br><br><br><br><br><br><br>&nbsp;이사하면서 모았던 만화책을 다 버린 데다가, 전반적으로 만화책에 흥미가 없어진 관계로 앞으로 만화책은 사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는데도 불구하고 지름신의 유혹을 못 버리게 만드는 것들이 있었으니... 바로 이 망량의 상자 코믹스판! 표지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30살이 넘는 아저씨인 교고쿠도를 너무 미형으로 만들어 놓았다고 탄식할 사람도 있겠고 열광할 사람도 있겠고... 하지만 실제 만화책 속에서는 젊어 보이는 것은 맞지만 표지 정도로 미형은 아니고 고집 세고 성격 더러울 것 같은 인상을 준다.<br>&nbsp;내용적인 측면에서는,&nbsp;망량의 상자 영화판에서 스토리를 많이 생략하고 바꾼 점에 비해서 코믹스판은 비교적 원작에 충실하려고 노력한 것 같다. 사건이 전개되는 순서나 캐릭터의 이미지가 원작에서 생각했던 것과 많이 비슷한 편이다. 영화판에서 제일 웃겼던 점이자 마음에 안 들었던 점인&nbsp;기바가 원래 이미지와는 다르게 참 촐랑댄다는 인상이었는데 여기서는 체격도 좀 있고 나름 묵직하게 생겼다는 점과, 또한 여배우 미나미 기누코가 영화판에선&nbsp;상당히 아줌마스럽게 나왔던&nbsp;데에 비해서 비교적 기품 있게(?) 나오는 것 같다. 하지만 아무리 에노키즈가 서구적인 외모를 갖추고 있다고는 해도 머리 색깔까지 바꿔버린 것은 좀 심하지 않나 싶기도 하다.<br>&nbsp;아무튼 지금까지&nbsp;읽어봤을 때 작화나 내용전개가 상당히 마음에 들며(비록 스토리는 이미 소설로 읽어 알고 있지만) 다음권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그런데 망량의 상자 애니메이션이 나오면&nbsp;정식한국어판이 나오지 않을까하는 불길한 예감이 든다(...).<br><br>&nbsp;Postscript. 2권의 겉표지를 벗겨 보면 세키구치의 얼빠진 듯한 표정을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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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만화</category>

		<comments>http://rimyd.egloos.com/2053497#comments</comments>
		<pubDate>Sat, 27 Sep 2008 07:58:16 GMT</pubDate>
		<dc:creator>Yggdrasil</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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