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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e purple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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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교육학/사회학'카테고리의 덧글에 한하여 초성체 밑 한문장 찍 내뱉는 덧글 사용금지. 그럴 경우 삭제 후 통보하겠음. 퍼가는건 자유이지만 덧글에 어디로 퍼가는지 남겨주시고, 퍼갈 때 출처 밝혀주시면 고맙겠음.</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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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1 Nov 2009 14:30:0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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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e purple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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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교육학/사회학'카테고리의 덧글에 한하여 초성체 밑 한문장 찍 내뱉는 덧글 사용금지. 그럴 경우 삭제 후 통보하겠음. 퍼가는건 자유이지만 덧글에 어디로 퍼가는지 남겨주시고, 퍼갈 때 출처 밝혀주시면 고맙겠음.</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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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심심해서 해본 심리테스트에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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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3☜ 이 색깔을 선택한 당신은 감기에 걸렸거나 피로가 쌓여서 힘이 들거나, </p><p>생리의 전후거나, 애인과의 사이에 트러블이 발생한 시기여서 좋은 상태라고 할 수는 없군요. </p><p>또 가족 중의 환자가 있어 마음과 몸의 밸런스가 취해 지지 않아 늘 위화감이 생기고 </p><p>울적한 생활이 계속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br>이 색깔을 선택한 사람은 그 의식이나 몸의 상태가 왜 나쁜지 그 원인을 자각할 때가 많으며, </p><p>색깔을 선택한 시점에서 원인을 물으면, 조금도 저항 없이 자신이 처한 상황을 솔직하게 대답해 줍니다.</p><p><br>☞17☜ 이 색깔을 선택한 당신은 그것을 잊고 싶고, 생각하기도 싫다면서도 할 수 없이 </p><p>자꾸 생각하게 되는 딜레머에 빠진 상태입니다. 몹시 불쾌한 일이 있었으며, 그 원인이 되었던 </p><p>사람과 사건에 대하여 지독한 증오를 품고 있는 상태입니다. </p><p>이 의식은 의외로 뿌리 깊은 지속성을 가지고 있어 어떤 계기만 생기면 직접 보복행위로 나올 </p><p>위험성을 내포하고 있기도 합니다. <br>올바른 가치 판단을 가지고 있지 않은 어린이가 이 색깔을 선택한 경우에는 </p><p>신속히 그 원인을 찾아내서 제거하도록 해야 합니다. 6번이 내향적인 것과는 달리, </p><p>이 번호의 색깔은 외향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답니다.</p><p>&nbsp;</p><p>☞26☜ 이 색깔을 선택한 당신은 즐거운 일, 기쁜 일이 있어 대단히 밝은 기분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p><p>그러나 마음에 걸리는 것과 걱정이 떠나지 않는 근심거리도 있어서 명랑한 기분만 가질 형편이 아닌 상태입니다. </p><p>&nbsp;</p><p>☞32☜ 이 색깔을 선택한 당신은 뭔가의 이유로, 혹은 이유도 모르는 채 </p><p>막연한 불안감을 가져 미래에 대해서도 전망이 밝지 않아 괴로운 상태입니다. </p><p>이 색깔이 뜻하는 것은 12번이나 29번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며, 생명을 잡아 흔드는 듯한 </p><p>뿌리 깊은 곳에서 솟구쳐 오르는 불안입니다. 어머니에게 호되게 야단을 맞은 어린이가 </p><p>이 색깔을 선택하는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br><br><br>--<br>갑자기 우울증 환자가 되어버렸다. 맙소사.</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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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purplyan.egloos.com/2480244#comments</comments>
		<pubDate>Sat, 21 Nov 2009 14:30:05 GMT</pubDate>
		<dc:creator>퍼플리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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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검색어 순위와 사람.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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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1. 항상 내 블로그 최상위 검색어인 히나 오츠카.<br><br>네, 저는 히나 오츠카의 팬입니다. 그녀가 출연한 거의 모든 작품을 보았구요. 개인적으로 노모 작품은 당신이 진정한 히나의 팬인지 아닌지를 구분해주는 분수령이라고 생각합니다. 팬이 아니라면 추천하고 싶지 않은 작품입니다. Pink puncher것이 XVN출시작보다는 조금 더 낫습니다만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아, 개인적인 취향으로 몇 배우를 더 추천하자면 나기사 아이와 모모타카이 정도가 될 수 있겠습니다. 쯔보미는 최악을 넘어 죄악입니다.<br><br>2. 교육학자 황금중/최항석 선생님.<br><br>학부 시절 교육학을 전공했었고 두 분의 강의를 정말 재밌게 들었습니다만 본 블로그에는 두 분과 관련된 글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여기서 관련한 글을 찾아 헤매는 우를 범하지 마시기를. 그럼에도&nbsp; 의외로(?) 상위의 검색어라 가끔씩 놀랍니다.<br><br>3. 사회학자 염유식 선생님.<br><br>현재 제 지도교수님입니다. 기록관리실에 있는 작업중인 글들은 염선생님의 작업과 부분적으로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br><br>4. 용개<br><br>저는 와우저입니다. 하지만 본 블로그에는 용개와 관련된 글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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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purplyan.egloos.com/2479620#comments</comments>
		<pubDate>Fri, 20 Nov 2009 11:09:47 GMT</pubDate>
		<dc:creator>퍼플리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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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동생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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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열발정도 만들었다. 내가 요즘 정신이 없어서 전화를 못받는 경우가 많은데, 블로그 다시 손보기 시작했으니 급한 일 있으면 덧글 남기도록. 계좌번호 남기고.<br><br>내 동생은 나랑 외모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정치적 지향도 다르고<br>꿈도 다르고 세계관도 다르고 취향도 다르고 아니 같은게 별로 없는데<br>왜 사고치는 건 나랑 그렇게 똑같이 닮았는지 모르겠다.<br>여자 문제나 돈 문제나 군대 문제나 사춘기 문제나.<br>한 친구는 연대 사회학과 남학생들의 문제라고 했다.<br><br>강하게 동의한다.			 ]]> 
		</description>
		<category>일상의소설화</category>

		<comments>http://purplyan.egloos.com/2479614#comments</comments>
		<pubDate>Fri, 20 Nov 2009 11:00:53 GMT</pubDate>
		<dc:creator>퍼플리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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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엉망 진창.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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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최근 3주정도 앓아누웠다. 모든 수업을 1회 이상 빠졌고, 건강 검진을 받았고, 담배를 하루 한갑 이하로 줄였으며, 술은 거의 입0에 대지 않고 있고, vegan에 가까운 채식을 시작했다(뭐 원래도 고기는 별로 안먹었다). 한 것이라고는 집앞 공원을 배회하거나 만화방에서 자거나 피씨방에 가거나 집에서 자거나가 전부이다.&nbsp;덕분에 지금 연구실에서 진행중인 프로젝트에서도 목이 날아가게 생겼고, 이미 '매우 적대적'인 평판을 얻은 교수님들께 '확고한 적대' 평판을 취득하고 있는 중이다.<br><br>감기는 떨어지지 않고 있고, 두통은 매일 약을 먹고 있는 판국에<br><br>석달만에 다시 cold sore로 추정되는 질병이 날 찾아왔다.<br>원래 몸무게가 좀 유동적인 편이긴 하지만, <br>몸이 아파서 살이 빠진 건 스물 여섯해만에 처음이다.<br><br>건강 검진 결과는 이상없음.<br>이상이 없겠지 물론. 대학교 1학년 때인가, 일주일동안 매일 코피를 한 피처씩 쏟아냈을 때에도<br>건강 검진 결과는 이상 없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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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상의소설화</category>

		<comments>http://purplyan.egloos.com/2479609#comments</comments>
		<pubDate>Fri, 20 Nov 2009 10:50:44 GMT</pubDate>
		<dc:creator>퍼플리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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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동성애 연구에 있어 성 각본 이론 재구성 : 개념적 논의 ]]> </title>
		<link>http://purplyan.egloos.com/246578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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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 class="바탕글"><br><br><br>1. 성 각본 이론 분석</p><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성 행동을 설명하는 현대적인 이론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Simon과 Gagnon의 성 각본 이론이다. 성 각본 이론에서 '각본'은 실재하는 사회적인 개념이 아니라, 성 행동을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진 은유로서의 설명틀이다. 이는 강제력이 있는 명령이 아니며 행위자는 주어진 각본을 필요와 상황에 따라 연기한다. 이러한 각본은 문화적 시나리오Cultural scenario, 대인적 각본Interpersonal script, 내면적 각본Intrapsychic script의 세 가지 층위로 이루어져 있다.</p><p class="바탕글">문화적 시나리오는 총체적 삶의 수준에 존재하는 제도적인 규범이며, 성 행동의 사회적 층위를 설명해주는 틀이다. 이러한 제도적인 규범과 그 안의 관계는 의미론적 체계로 분석될 수 있다. 그렇다고 문화적 시나리오가 다른 시나리오에 비해 더 큰 강제력을 더 가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문화적 시나리오는 구체적인 맥락 안에서 대인적 각본을 통해 개인에게 수용된다. 대인적 각본은 문화적 시나리오를 개인의 맥락과 관계 내에서 재구성하는 부분을 의미한다. 개인은 제도화된 문화적 시나리오를 개인의 맥락에 맞추어 변용한다. 내면적 각본은 이러한 사회적 설정 이전에 개인 내면의 심층에 존재하는 성 행동을 위한 어떤 동인이나 자극이다. 이 세 가지의 층위는 개념 자체가 상호의존적이며, 실제 사회적 행동에 있어서도 상호작용을 하게 된다. 대인적 각본은 문화적 시나리오의 상징체계에서 많은 부분들을 차용하여 재구성되며, 또한 대인적 각본이 개인에게 행위로 선택되는 것은 내면적 각본에 의거한다.</p><p class="바탕글">각본 이론은 각각의 층위에 지나치게 집중한 이전의 성 행동에 대한 설명의 한계를 극복한다. 성 행동은 완전히 사회적 상황으로만 환원되어 설명할 수도 없고, 개인 내적인 욕망을 통해서만 설명될 수도 없다. 저자는 성 행동에 대한 과잉사회화적인 접근(패러다임적 접근)과 성 행동에 대한 성 중심의 접근(프로이트)을 비판하며 각각의 층위에 존재하는 '각본'들의 상호작용을 중요시한다. 이러한 상호작용 안에서 행위자가 구체적으로 각본을 실천하는 과정으로 성 행동이 이루어지는 것이다.</p><p class="바탕글">한국 사회의 결혼에 대해 성 각본 이론의 관점에서 설명해보자면 이러하다 : 한국 사회는 '일정한 나이가 되면 정상적인 사회생활 사람이라면 자신이 선택한 사람과 결혼을 해야 한다'는 문화적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 한 개인은 그러한 문화적 시나리오 안에서 구체적인 관계 형성을 찾아간다. 이 과정에서 '일정한 나이' 혹은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대한 각본을 자신의 상황에 맞추어 재해석한다. 의사와 같이 전문 기술을 익히기 위해 오랜 교육 경험이 필요한 사람에게의 '일정한 나이'와 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직장 생활을 시작한 사람에게의 '일정한 나이'는 동일한 문화적 시나리오 내에서도 다르게 재구성된다. 또한 '자신이 선택한 사람'의 차원에서 개개의 사람들이 어떻게 어떤 파트너를 만나는지 하는 것 역시 개인이 처한 맥락에 따라 구성된다. 이러한 맥락의 재구성 과정과 대인적 각본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의 동인은 내적인 각본의 층위에서 설명될 수 있는데, 어떤 사람을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 관계에서 어떤 것을 바라는지 하는 것은 부분적으로 사회적/대인적으로 구성되지만 동시에 개인 내적의 심리적인 측면이 존재한다.</p><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2. 성 각본 이론의 보완점</p><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성 각본 이론은 동성애자/성적 소수자의 성 행동을 분석하는 데 있어 세 가지 보완점을 지닌다. 먼저, 동성 관계를 위한 연애 각본은 총체적/사회문화적 수준에 존재하지 않는다. 많은 사회에서 동성애는 타자화의 대상이다. 한국의 경우, 근대화 과정에서 동성애는 타자화의 대상으로서의 지위도 누리지 못하며, 존재 자체가 완전하게 무시되었다(Seo, 2001). 결국 동성간의 성적 관계에 대한 각본은 사회적 층위를 통해 설명될 수 없다. 또한 파트너링에 있어 구체적인 대인적 각본은 사회적 수준에 존재하는 문화적 시나리오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구성되는데, 동성애 커뮤니티의 층위를 고려하지 않고 전체 사회 수준과 대인적 각본의 수준을 통해 설명하게 되면 '동성애자들은 사회적 상황 때문에 숨어서 연애를 한다'라는 단순한 묘사가 되어버린다. </p><p class="바탕글">또한 구체적인 성 행동을 분석하는 데 있어 문화적 각본과 다른 각본들의 상호작용을 얼마나 충실하게 설명하는가 하는 것 역시 중요한 문제가 된다. 성 각본 이론이 그 자체로 실증 연구에 거칠게 사용될 경우, 사회적 각본이 모든 행동을 결정하는 것처럼 묘사될 수 있는 위험성이 존재한다(Plumer, 1982; Whittier et al, 2004). 이러한 위험성을 피하기 위하여, 성 각본 이론에서 제기된 상호작용을 설명하기 위하여 몇 가지 보완적인 개념을 제시한 연구들이 존재한다(Simon &amp; Parker, 1995; Whittier et al, 2004; Paiva, 2005;Green, 2008). 이들 연구들은 공통적으로 대인적 각본과 사회적 각본이 어떠한 구체적인 상호작용을 하는지를 지목한다.</p><p class="바탕글">마지막으로, 이러한 스크립트가 상호작용하는 시기와 단계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성 각본 이론은 각본의 생애사적 변동과 상호작용의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그것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양상을 가지는지에 대해서는 보완적인 설명이 필요하다. 또한 연구 대상을 성적 소수자/동성애자로 상정한 경우, 이들이 경험하게 되는 복잡한 각본간 상호작용 과정과 그 스트레스에 대한 고려 없이는 그들의 성 행동을 충실하게 설명할 수 없다. 이러한 측면에서 Cass의 동성애 정체성 형성 이론(Cass, 1979)과 이후의 단계 기반 이론들은(Cass, 1984; Chapman &amp; Brannock, 1987; Troiden, 1989) 정체성 형성을 둘러싼 단계를 주목한다. 이 이론을 한국적인 상황에 실증적으로 적용한 여기동의 연구(여기동, 2006)는 개인을 둘러싼 맥락 중 '사회적 맥락'이 정체성 형성의 마지막 단계인 정체성 통합 단계를 힘들게 한다고 주장한다.</p><p class="바탕글">각각의 보완점들을 검토한 후에 본 연구에서 연구의 새로운 층위로 제안하고 싶은 것은 '커뮤니티 층위'이다. 먼저, 동성애자의 각본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커뮤니티'의 층위를 추가하게 되면 보다 충실한 설명이 가능하다. 게이 커뮤니티가 여러 가지 하위문화를 가지며 분화되어 있지 못한 우리 나라에서 남성동성애자의 정체성은 그의 선택에 앞서 언제나 미리 결정되어 있는 정도로(서동진, 1996) 커뮤니티는 동성애자의 정체성과 연애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이다. 두 번째 문제와 관련하여, 보완적 연구들이 제시한 각각의 개념들-간주관성intersubjectivity, 장면scene, 장field-은 커뮤니티 층위를 통해 통합적인 분석틀로 사용될 수 있다. 이러한 연구들을 바탕으로 기존의 성 각본 이론에 '커뮤니티' 층위를 추가하고 정체성 형성 단계 이론의 축에 적용시켜본다면 우리는 보다 구체적인 수준에서 동성간 성 파트너링의 기전을 연구할 수 있을 것이다.</p><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a. 각본의 구체적인 상호작용 양상 : 간주관성intersubjectivity, 장면scene, 장field</p><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Whittier와 Mellandiz는 게이 남성들에 대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성 행위. 이 연구의 핵심 개념은 '간주관성'이다. 섹슈얼리티 자체와 자기 인식에 있어, 개인을 둘러싼 타자들의 의견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개인이 매력을 느낀 타자의 성향에 따라 개인의 성적 페르소나와 정체화는 달라지는 양상을 보인다. 또한 문화적 각본은 직접적으로 내적 각본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 게이 남성들이 전통적인 문화적 맥락에서 매력적인 남성들을 매력적으로 느끼게 되는 것이 이 예가 될 수 있다.</p><p class="바탕글">Paiva는 Gagnon과 Parker의 '장면' 개념과 Freire의 문화 운동론의 주된 개념인 '장면의 재구성'을 성 행위를 연구하는 하나의 층위이자 방법론으로 제안한다(Gagnon &amp; Parker, 1995; Paiva, 2005; Freire,). 장면 개념은 성 각본 이론을 재정립하는 과정에서 태동되었다(Gagnon &amp; Parker, 1995). 각본 이론에서 '문화적 각본'의 층위는 성 행동이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환경들에 일반적으로 적용되기에는 지나치게 추상적이다. 추상적인 문화적 각본과 구체적인 상황을 동시에 설명해 줄 수 있는 개념이 대인적 각본 개념인데, '장면' 개념은 이러한 추상적인 문화적 각본과 구체적인 상황을 이어주는 층위를 의미한다. 구체적인 행위는 행위 자체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가 아닌, 그 행위를 둘러싼 맥락에 대한 중층적 기술Thick description을 통해 의미가 파악될 수 있다는 Geertz의 중층 기술과 유사한 궤를 보인다(Geertz, 1973). 또한 이러한 '장면'의 층위를 통해 성 행동을 설명하려는 시도는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강점을 가진다. 인터뷰 대상자와의 인터뷰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성적 경험을 장면으로 '재구성'하는 과정은 스스로가 어떻게 의식화하고 행동하게 되는지에 대한 접근을 가능하게 하며, 성 연구를 단순히 성 연구가 아닌 성 경험과 관련한 성 교육이나 성병 예방의 문제에 추가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끔 할 수 있다는 것이다(Paiva, 2005).</p><p class="바탕글">Green은 부르디외의 아비투스와 문화자본, 장field 개념을 차용하여 성 행동을 설명하는 틀로서 성적 장Sexual field를 제시한다. 성적인 장은 욕망을 기반으로 조직되며, 이러한 장 안에서 개인은 성 자본Erotic capital을 통해 사회적/교환적인 관계를 맺는다. 여기서 사용되는 성 자본 개념은 이전의 사회학자들이 사용한 것과 마찬가지로 주어진 사회적 공간 안에서 활용될 수 있는 자원이다(Becker 1975; Coleman 1988; Putnam 1993; Green, 2008에서 재인용). 이러한 성 자본은 성적 장 안의 행위자들의 권력 위계를 결정하며, 동시에 고정되지 않은 형태로 유동한다. 이러한 장 개념에 기반한 성적 아비투스erotic habitus는 기존 성 각본 이론의 사회적 구조와 개인적 행위를 연결하는 개념적 연결고리가 된다.</p><p class="바탕글">이상의 논의들은 추상적이고 거시적인 문화적 시나리오가 어떻게 대인적/내면적 각본과 연결될 수 있는가와 관련한 '구체적인 맥락'을 강조한다. 이는 성 각본 이론이 개념적인 틀로서 가지게 되는 한계를 반증한다. 각본 이론은 성 행동을 연구하는 데 있어 유용한 틀이 되지만, 실제 성 행동과 그에 대한 질적인 자료는 장면으로 존재하며(Paiva, 2005) 이러한 성 행동은 전체 사회적인 공간이 아닌 새로운 장field에서 새로운 문법을 통해 구성된다(Green, 2008). 또한 대인적인 각본은 개인 주체가 사회적 구조 안의 다른 객체들에게 단순히 영향을 받는 것을 통해서 구성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주체'들과의 상호작용에 기반한 간주관성의 맥락에서 생산된다(Whittier et al, 2004). 즉, 구체적인 성 행동을 설명하기 위해 성 각본 이론에 보충되어야 할 부분들은 성 행동이 이루어지는 장면과 성적인 장, 그리고 그 안에서 상호작용하는 주체들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장면, 장, 주체를 포괄할 수 있는 개념으로 '커뮤니티'를 제시하고자 한다.</p><p class="바탕글">커뮤니티는 주체성을 가진 주체들이 각자의 성적 자본을 가지고 상호작용을 하는 새로운 장이다. 이러한 커뮤니티 안에서 생성되는 장면들은 성 행동 연구의 질적인 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커뮤니티 개념은 특히 동성애자/성적 소수자의 성 행동을 연구하는 데 있어 더욱 유용한 틀이 될 수 있는데, 이는 커뮤니티가 문화적 시나리오와 대인적 각본의 상호작용 사이의 빠진 고리를 채워줄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커뮤니티 개념은 동성애 행위를 각본 이론의 층위에서 설명하기 위한 중요한 개념이 된다. 커뮤니티 층위는 Whittier의 '맥락'이나 Paiva의 '장면scene', Green의 '장field'을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 커뮤니티 개념이 없다면 전술한 개념들은 복잡한 상호작용의 엉킨 실타래로 서술된다. </p><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b. 정체성 형성의 과정</p><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정체성 형성의 단계에 있어 널리 사용되는 Cass의 연구는 정체성 인지 과정을 여섯 단계로 파악한다(Cass, 1979). 그의 정체성 형성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전제는 정체성 인지가 단선적인 과정을 따라 사회적으로 수용되는 사회화 과정이라기보다는 인지적 구성cognitive construction이라는 것이다. 정체성 인지 단계는 단선적인 단계가 아닌, 각 단계 내에서의 상황과 그 상황에 기인한 전략적 선택을 통해 여러 경로들로 구성될 수 있다. 정체성 인지 과정의 요인들은 인지적, 행동적, 영향적 차원에서 다양하게 구성될 수 있으며, 저자는 이러한 요인들을 바탕으로 여섯 단계의 과정을 제시한다. 첫 단계는 정체성 혼란Identity confusion의 단계이다. 스스로의 행동이나 생각이 무엇인가 다르다고 느낀다. 이 과정에서 동성애에 대한 관점이 '별 문제 없는 것/원하던 것/하면 안되는 것'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어떤 관점을 가지느냐에 따라 개인이 취하는 행동 전략이 달라지게 된다. 둘째 단계는 정체성 비교Comparison 단계이다. 동성애 정체성의 가능성을 수용한 후에 개인은 스스로가 다른 이성애자들과 소외를 느낀다. 세 번째 단계로 정체성 용인Tolerance 단계가 시작된다. 이 단계에서 개인은 사회적, 감정적, 성적 욕구를 위해 다른 동성애자 동료를 찾는다. 여기서 두 가지 경로가 가능하다. 동성애적 정체성에 스스로 동의한 사람의 경우와 동의하지 않는 사람의 경우다. 어떤 경우에서나 이 과정에서 다른 동성애자들을 만나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정체성의 충돌은 어느 정도 해결되는데, 이 과정에서 개인은 스스로를 사회 속에서 '이성애자'로 위장하고 동성애자 그룹 내에서 동성애자로 지내는 것을 익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정체성 수용acceptance단계가 시작된다. 동성애 하위문화와의 잦은 접근을 통해 동성애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가지게 되고 동성애자 네트워크가 점점 커진다. 비교적 평화롭고 안정된 시기다. 동성애에 대해 적대적인 그룹에 속하는 경우 여전히 정체성을 강하게 숨기지만 정체성에 대한 배타성이 비교적 약하다. 다섯 번째 단계로 정체성 자긍기가 시작된다. 정체성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동성애자 전반에 대한 애정을 가지게 되며 이성애자들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이 생기고 반-동성애적 사회를 비난한다. 이 과정은 마지막 단계로의 이행기이다. 마지막 단계는 정체성 통합synthesis 단계로 : 좋은 동성애자/나쁜 이성애자의 이분법을 극복하며 사회에 대한 분노와 정체성에 대한 자긍심의 감정이 약해진다. '성 정체성'이 자신의 모든 것을 규정하는 정체성은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며, 성 정체성의 자신의 정체성 안에 성공적으로 통합해낸다.</p><p class="바탕글">Cass의 초기 연구 이후에, 각 단계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 하는 후속 연구들과(Cass, 1984; Chapman &amp; Brannock, 1987; Troiden, 1989) 직면하게 되는 스트레스 요인들에 대한 고려를 기반으로 각 단계의 정신적 건강에 대한 연구(Gonsiorek, 1988; Meyer, 1995; Meyer, 2003; 여기동, 2006)들이 진행되었다. 단계 연구들은 이론적 기반이 비교적 부족하고, 단계에 존재하는 모든 경로를 묘사하지는 못하며, 게이를 기반으로 한 연구이기에 전체 동성애자/소수자를 상대로 확대할 수 없으며, 청소년기나 성년기 초기 단계에 집중하고, 자기규정적 정체성과 과거 회상에 기반하는 한계들이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섹슈얼리티 연구에 대한 풍요로운 기술을 제공해준다(Frable, 1997).</p><p class="바탕글">여기동은 이러한 이론을 기반으로 한국의 동성애 정체성 형성을 연구하여 한국적인 함의를 이끌어낸다(여기동, 2006). 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적대감이 서양이 비해 큰 한국의 경우, 정체성 자긍까지는 가능하지만 정체성 통합의 과정이 어렵다는 것이다. 실제로 Cass의 연구에 있어 이미 전제로서 정체성 인지가 '인지적 구성'이고, 단계별 전략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미치는 것이 사회적 환경이라는 것을 상기한다면 이는 문화적 상황에 따른 변용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 각본 이론의 틀을 빌리자면, '동성애가 문화적 시나리오 안에 어떻게 배태되었는지가 동성애자들의 단계적 전략 수립에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 </p><p class="바탕글">이미 진행된 Cass의 정체성 연구에 대한 비판 외에도, 한국적 맥락으로부터 Cass의 정체성 형성 연구에 대한 추가적인 보완점을 추론해 볼 수 있다. 각 단계에서 전략적 선택을 하게 되는 근거로 Cass는 주위의 상황을 거론하였는데, 이러한 상황은 부분적으로는 그것이 기인한 문화적 맥락일 수도 있고, 부분적으로는 개인을 둘러싼 개인 주변의 사회적 상황/네트워크일 수도 있다. 결국 그러한 상황은 두 가지 층위에서 분석되어야 하는데, '문화적 층위'는 각본 이론의 '문화적 각본'으로 분석 가능하나, 개인 주변의 상황과 사회적 네트워크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층위가 필요하다. 이러한 사회적 네트워크 중에 실제 동성애자들의 정체화와 파트너링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커뮤니티라고 할 수 있다.</p><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3. 커뮤니티 개념의 필요성.</p><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이상의 논의로부터 본 연구는 동성애자 연구에 있어 커뮤니티 층위가 필요하다는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커뮤니티'는 무엇인가. 기본적으로 동성애 연구에 있어 '커뮤니티' 개념은 단순한 공동체의 의미가 아닌, 일차적으로 특정 동성애자들에게 성 시장sex market으로 사용되고, 다른 동성애자들에게는 친목, 사교, 기회, 사회 생활 확장의 장으로 사용되는 물질적/비물질적 공간을 의미한다(Simon et al, 1967). 이러한 커뮤니티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규정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학자들에 따라 다르다.</p><p class="바탕글">커뮤니티에 대한 논의는 크게 세 가지 갈래로 정리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첫 번째로 커뮤니티가 가지는 지리적/물질적인 특성과 관련한 것이다. Bell, Warren, Levine 등은 커뮤니티의 형성에 있어 구체적이고 물질적인 요건들, 혹은 지리적 격리성을 중요한 것으로 지목하였다(Bell et al, 1995; Warren, 1998; Levine 1979) 이들에게 있어 커뮤니티는 게이 바 밀집지역이나 게이 거주지 등과 같이, 이성애중심적이고 동성애 혐오적인 사회로부터 스스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살 수 있는 물질적인 공간으로 규정된다.</p><p class="바탕글">이와는 반대로, 커뮤니티의 '사회적 영역'을 커뮤니티의 핵심으로 규정하기도 한다. 조성배는 그의 연구에서 기존의 지리적 커뮤니티 개념이 가지는 공간적/직접적인 관계를 통해서는 다양한 동성애자의 사회적 관계를 연구할 수 없다고 비판하며, Anderson의 '상상적/담론적 공동체'(Anderson, 1983; 조성배, 2003에서 재인용)로서의 커뮤니티를 대안적 틀로서 제시한다(조성배, 2003). 한국적인 맥락 외에도, 커뮤니티를 물질적 공간이 아닌 사회적 네트워크와 타이의 층위에서 규정하려는 시도들이 존재한다(Nardi, 1999). 중요한 것은 공간이 아니라 실제로 개인들이 연결된 공동체가 커뮤니티인 것이다. 이러한 비공간적인 규정과 관련하여 커뮤니티의 정치적 운동성 측면에서 커뮤니티를 규정하기도 한다(Taylor et al, 1995; Murray, 1998; Krieger, 1983;Taylor, 2002에서 재인용). 공유되는 원칙과 집합행동의 유무가 커뮤니티를 규정한다는 입장이다.</p><p class="바탕글">동성애 커뮤니티에 대한 직접적인 논의는 아니지만 커뮤니티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인 '성 시장'에 대한 논의 역시 커뮤니티 규정에 있어 중요하다. 섹스 시장은 내적인 논리와 제도를 가진 구조화된 체계이며, 행위자들은 스스로 가진 자원을 바탕으로 이 안에서 파트너링을 맺게 된다는 것이 이들의 핵심적인 논의이다(Ellingson et al, 2004a, b). 이 논의가 중요한 이유는 커뮤니티의 양상에 있어 시장으로서의 역할이 어느 정도를 차지하는가 하는 것은 커뮤니티가 가지는 문화적 각본이 개인들에게 어떤 식으로 수용되는지와 관련되기 때문이다.</p><p class="바탕글">이러한 다층적 양상을 지닌 커뮤니티는 그 안에 속한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며 사회적 현상을 구성해낸다. 소비 공간으로서의 게이 커뮤니티를 연구한 조성배의 연구는 찜질방으로 대표되는 공적인 섹스 문화가 어떻게 게이들의 대인적 각본을 변화시켰는지에 대해 다룬다. 찜질방의 확산은 한국 게이 남성들은 더 큰 성적화를 가능하게 하였다. 이러한 찜질방의 확산은 '문화적 각본'인 사회의 동성애 혐오로부터 시작되었다(조성배, 2003). 이는 문화적 각본이 '찜질방의 확산'을 통하여 대인적 각본을 변화시킨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레즈비언 커뮤니티를 연구한 이지은의 연구는 커뮤니티가 10대 레즈비언의 다양한 정체화 과정을 촉발하는 매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레즈비언 정체성을 가지지 않은 경우에도 커뮤니티 참여를 통해 레즈비언 정체성을 얻게 되는 경우도 존재한다(이지은, 2005). 이는 '커뮤니티 참여'가 성 지향이라는 내면적 각본에 영향을 미치게 된 경우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양상은 동성애 혐오가 강한 국내 뿐 아니라 외국의 사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Taylor는 레즈비언 커뮤니티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며, 레즈비언 정체성이 욕망/이념적으로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티 수준에서 합의되는 개념으로 존재해왔는지에 대해 설명한다(Taylor, 2002). 게이들이 어떠한 식으로 스스로를 재현하는지에 있어 문화적 각본과 게이 커뮤니티, 내적인 각본을 설명한 Chauncey의 연구 역시 커뮤니티 개념이 스스로의 정체화와 실제 성 행동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보여준다(Chauncey, 1994). </p><p class="바탕글"></p><p class="바탕글">4. 커뮤니티와 파트너링</p><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이러한 커뮤니티는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하다. 첫째로, 동성 커뮤니티는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제시한다. 커뮤니티는 그 자체가 성 정치의 핵심적인 장소로 기능하지는 않지만 성 정치를 위한 기반을 제공하기도 하며(Taylor, 2002), 정체화 과정에 영향을 주고(Cass, 1979) 커뮤니티 내에서 가능한 대인적 각본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이지은, 2002; 조성배,) 그렇다고 커뮤니티 혹은 동성애 하위문화가 동성애성Homosexuality 그 자체를 구성한다는 것은 아니다. Whitam의 지적대로, 커뮤니티 혹은 하위문화가 동성애를 구성하는 것은 아니다. 동성애에 대한 혼란과 인식은 내면적으로 나타나게 되고, 그러한 정체성 인지를 통해 커뮤니티나 하위문화에 접촉하게 되는 것을 통하여 동성애자들은 스스로의 성성sexuality 내에서 행위의 문화를 습득한다(Whitam, 1977).</p><p class="바탕글">성적 소수자들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와 각본을 얻게 되는 이유는 복잡하지 않다. 그들에게는 그들을 위한 문화와 각본이 존재하지 않으며, 동시에 그들은 사회적 적대감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 파트너를 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로부터 그들은 자신들 안에서만 인지될 수 있는 언어나 문화, 그리고 이에 기반한 공동체를 만들어낸다(Chauncey, 1994). 그리고 이러한 동성애자들의 커뮤니티의 주요한 기능 중 하나는 '성 시장'이 된다. 여기서 성 시장은 성을 주고 받는 성매매 시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공간과, 섹스와 관련된 문화와, 제도를 통해 이루어진, 파트너링을 위한 공간을 의미한다(Ellington et al, 2004a, b). 특히 남성 동성애자들의 커뮤니티의 경우 주로 단기적이고 익명의 파트너를 만나서 교환 관계로의 성행위를 나누기 위해 찾는 '성 시장'으로서의 성격이 강하다(Ellingson et al, 2004). 조성배의 연구에 따르면 한국의 동성애자 커뮤니티-70,80년대의 종로, 현재의 게이 찜질방과 인터넷 커뮤니티-들은 그들만의 특별한 제도와 문화를 가진 특수한 공간이다(조성배, 2003). 이러한 공간들은 커뮤니티이자 동시에 성 시장으로 파악될 수 있다.</p><p class="바탕글">동성간 파트너링에 참여하게 되는 사람들은 이러한 커뮤니티에 접촉하게 되며 참여를 시작한다. 커뮤니티 참여는 '성 시장'으로서의 커뮤니티 참여에 국한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고 더 넓은 커뮤니티(성 정치 커뮤니티, 학내 동아리 등)에의 참여로 확장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이러한 커뮤니티에의 첫 접촉 이후로 커뮤니티의 각본과 문화들을 스스로에게 깊숙이 내면화하게 되는 경우도 존재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존재한다. Whitam의 지적과 Cass의 정체성 형성 단계를 통해 이 과정을 개략적으로 그려보자면, 어떤 개인은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겪게 되고 그러한 혼란을 바탕으로 동성애 네트워크(혹은 커뮤니티)에 접촉하게 되며 그로부터 하위 문화와 역할, 각본 등에 노출된 후 파트너링을 진행하게 된다.</p><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5. 새로운 이론의 재구축</p><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중심을 이루는 두 연구(Simon &amp; Gagnon; Cass, 1979)와 이에 대한 보완적인 연구들에 대한 고찰을 기반으로 동성과의 성 행위를 설명할 수 있는 이론틀을 아래와 같이 재구성해볼 수 있다.</p><p class="바탕글"><table style="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BORDER-COLLAPSE: collapse"><tbody><tr><td style="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86.73pt;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HEIGHT: 2.82pt" valign="center"><p class="바탕글"></p></td><td style="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83.9pt;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HEIGHT: 2.82pt" valign="center"><p class="바탕글">인지(혼란/비교)</p></td><td style="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98.05pt;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HEIGHT: 2.82pt" valign="center"><p class="바탕글">커뮤니티 접촉</p><p class="바탕글">(용인)</p></td><td style="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83.9pt;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HEIGHT: 2.82pt" valign="center"><p class="바탕글">수용 및 자긍</p></td><td style="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83.9pt;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HEIGHT: 2.82pt" valign="center"><p class="바탕글">통합</p></td></tr><tr><td style="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86.73pt;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HEIGHT: 2.82pt" valign="center"><p class="바탕글">문화적 시나리오</p></td><td style="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83.9pt;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HEIGHT: 2.82pt" valign="center"><p class="바탕글">동성애에 대한</p><p class="바탕글">사회적 적대</p></td><td style="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98.05pt;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HEIGHT: 2.82pt" valign="center"><p class="바탕글">동성애에 대한</p><p class="바탕글">사회적 적대</p></td><td style="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83.9pt;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HEIGHT: 2.82pt" valign="center"><p class="바탕글">동성애에 대한</p><p class="바탕글">사회적 적대</p></td><td style="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83.9pt;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HEIGHT: 2.82pt" valign="center"><p class="바탕글">?</p></td></tr><tr><td style="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86.73pt;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HEIGHT: 2.82pt" valign="center"><p class="바탕글">커뮤니티 각본</p></td><td style="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83.9pt;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HEIGHT: 2.82pt" valign="center"><p class="바탕글">-</p></td><td style="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98.05pt;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HEIGHT: 2.82pt" valign="center"><p class="바탕글">동성애 커뮤니티의</p><p class="바탕글">각본</p></td><td style="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83.9pt;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HEIGHT: 2.82pt" valign="center"><p class="바탕글">내면적 각본</p><p class="바탕글">커뮤니티 각본</p></td><td style="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83.9pt;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HEIGHT: 2.82pt" valign="center"><p class="바탕글">?</p></td></tr><tr><td style="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86.73pt;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HEIGHT: 2.82pt" valign="center"><p class="바탕글">대인적 각본</p></td><td style="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83.9pt;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HEIGHT: 2.82pt" valign="center"><p class="바탕글">-</p></td><td style="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98.05pt;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HEIGHT: 2.82pt" valign="center"><p class="바탕글">동성애 커뮤니티의</p><p class="바탕글">각본</p></td><td style="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83.9pt;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HEIGHT: 2.82pt" valign="center"><p class="바탕글">내면적 각본</p><p class="바탕글">커뮤니티 각본</p></td><td style="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83.9pt;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HEIGHT: 2.82pt" valign="center"><p class="바탕글">?</p></td></tr><tr><td style="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86.73pt;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HEIGHT: 2.82pt" valign="center"><p class="바탕글">내면적 각본</p></td><td style="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83.9pt;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HEIGHT: 2.82pt" valign="center"><p class="바탕글">성욕 인지</p><p class="바탕글">내적 혼란</p></td><td style="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98.05pt;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HEIGHT: 2.82pt" valign="center"><p class="바탕글">동성애 커뮤니티의</p><p class="바탕글">각본</p></td><td style="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83.9pt;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HEIGHT: 2.82pt" valign="center"><p class="바탕글">동성애자로의</p><p class="바탕글">정체화</p></td><td style="BORDER-RIGHT: #000000 0.28pt solid; BORDER-TOP: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83.9pt; 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HEIGHT: 2.82pt" valign="center"><p class="바탕글">?</p></td></tr></tbody></table></p><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위의 표에서 횡축은 Simon&amp; Gagnon의 성 각본 이론으로, 종축은 Cass의 정체성 형성 이론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종축은 성 각본 이론에서 보충한 부분은 '커뮤니티 수준의 각본'이다. 이는 총체적 수준의 차원에서도, 대인적 수준의 차원에서도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을 위해 창조된 개념이다. Cass의 정체성 형성 이론은 네 개의 단계로 축소했는데, 이는 Cass의 후속 연구에서도 부분적으로 제안되었으며, 동시에 성 각본 이론/커뮤니티 개념과의 연계를 통한 논의의 집중을 위해 제거하였다. 정체성의 혼란과 비교는 처음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인지'하고 그것을 개인 수준에서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인지의 한 축으로 묶었고, 동성애 네트워크와 접촉하며 성 행위를 시작하는 단계인 용인 수준을 커뮤니티 수준의 각본 강조를 위해 '커뮤니티 접촉'으로 표현하였다. </p><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첫 번째 단계인 정체성 인지 단계에서 동성에 대한 성욕을 스스로 인지한 개인들은 내적 각본(동성애 대한 성욕)과 문화적 시나리오(동성애에 대한 금기와 적대감)와의 충돌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충돌의 양상은 개인별로 다르게 나타난다. 동일하게 적대적인 문화적 시나리오가 각 개인의 주변에서는 어느 정도 용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게 될 수도 있고, 혹은 반대로 매우 강한 적대감이 존재할 수도 있다. 단순히 문화적 시나리오의 문제가 아닌, 개인 내적인 차원에서도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해 '동의'를 느끼는지 혹은 '당황'을 느끼는지 하는 문제가 존재한다. 이는 주로 10대 후반에 일어나게 되며(Saghir, 1973), 이 과정에서 동성애 커뮤니티와 접촉하게 된다. 본 연구의 연구 대상자들은 모두가 인터넷을 통해 동성애 커뮤니티와 접촉하게 되었다. 한국 사회의 높은 인터넷 보급률과, 10대의 인터넷 친화성이 이를 가능하게 하였다고 볼 수 있다.</p><p class="바탕글">이 과정에서 일부는 성 생활을 시작하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성 관계를 한 경우는 모두 여성으로서, 일상 생활에서 만나게 된 파트너와 관계를 가지게 되었다. 남성의 경우 성 관계를 맺은 경우가 없다. 비교적 정체성 형성 과정의 스트레스가 덜했던 인터뷰 대상자의 경우도, 실제 관계를 맺지는 못하였다.</p><p class="바탕글">두 번째 단계인 동성애 커뮤니티와의 접촉은 문화적 시나리오를 제외한 모든 각본을 재구성한다. 동성에 커뮤니티에 존재하는 특수한 문화들은 대인적 각본을 제시하며, 동시에 내적인 각본을 조금 더 쉽게 받아들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대인적 각본과 내적 각본을 바탕으로, 개인들은 실제 성 행위와 파트너링을 시작하게 된다. 모든 남성 동성애자들이 이 과정에서 성 관계를 가졌다. 파트너는 모두 커뮤니티 내에서 만나게 된 사람들이었다. 커뮤니티 내에서, 개인들은 커뮤니티 수준에 존재하는 대인적/내면적 각본에 노출되게 된다.</p><p class="바탕글">남성 동성애자의 커뮤니티와 여성 동성애자의 커뮤니티는 다른 양상의 각본을 보인다. 남성 동성애자 커뮤니티의 경우 서구와 마찬가지로 교환적 관계가 중시되는 '구조화된 시장'으로의 모습이 강하다. 개인들은 자신의 성향과 취향을 포스팅하고, 마음에 맞는 파트너를 만나 성 관계를 가진다.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라도 일단 만나면 성 관계를 맺는 것이라거나, 게이에게는 재고가 없다는 통설 등은 커뮤니티 내에서 널리 통용되는 각본이다. 여성 동성애자 커뮤니티의 경우 보다 감정적인 양상을 보인다. 사진을 올리거나 하는 행위는 부정적으로 파악된다. 또한 커뮤니티의 구성 자체가 동질성에 기반한 다양한 소규모 커뮤니티로 구성되어 있다. </p><p class="바탕글">어떤 개인들은 커뮤니티 내에 존재하는 각본을 강하게 수용하게 되는 반면, 어떤 개인들은 이러한 커뮤니티의 각본들을 초기에 수용하나 이내 그만두게 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로부터 세 번째 단계인 '커뮤니티 유지' 단계가 제안된다.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정체성 인지 단계에서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은 경우 커뮤니티 수준의 각본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 경향이 나타난다. 정체성 인지 단계에서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 경우라 해도, 남성의 경우에는 할 수 없이 동성애자 커뮤니티를 이용하게 된다. 일상 생활에서 동성의 파트너를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스스로를 강하게 '동성애자'라고 인식하여도 그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은데, 이는 남성 동성애와 여성 동성애에 대한 문화적 각본이 다르다는 것에 기인한다. 남성 동성애가 여성 동성애에 비해 더 적대시된다(Herek, 1988). </p><p class="바탕글">정체성 자긍과 정체성 통합의 문제는 여기동의 연구에서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한국의 사회적 상황에서 설명하기 힘든 문제가 된다. 많은 대상자들이 스스로의 성 정체성이 스스로의 정체성에 어떤 의미를 가지냐는 질문에 '동성애자인 것은 내 정체성을 이루는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대답하고 '한국 사회의 동성애에 대한 적대감은 지나치다'고 답한 것으로 보아 대부분의 대상자들이 정체성 자긍기에 이르고 있다고 할 수 있으나 정체성 통합의 단계에 이르지는 않았다고 파악된다. </p><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p><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리퍼런스</p><p class="바탕글">Anderson, 1983. 상상적 공동체</p><p class="바탕글">Chapman B, Brannock J. 1987. A proposed model of lesbian identity development: an empirical investigation. J. homosex. 14: 69–-80</p><p class="바탕글">Frable, 1997. ??? 1997. 48:139–-62</p><p class="바탕글">Troiden R. 1989. The formation of homosexual identities. J. Homosex. 17:43–-73</p><p class="바탕글">Gonsiorek, 1988</p><p class="바탕글">Meyer, 1995</p><p class="바탕글">Meyer, 2003</p><p class="바탕글">Simon et al, 1967. Sexual script : </p><p class="바탕글">Becker, G. S. 1975. Human Capital. Chicago: University of Chicago Press.</p><p class="바탕글">Coleman, J. C. 1988. “Social Capital in the Creation of Human Capital.” American Journal of Sociology</p><p class="바탕글">94:S95–120.</p><p class="바탕글">Putnam, R. D. 1993. Making Democracy Work. Civic Traditions in Modern Italy. Princeton, NJ: Princeton University Press.</p><p class="바탕글">Plumer, 1982, Symbolic interactionism and sexual conduct: an emergent perspective.</p><p class="바탕글">Freire. '피억압자를 위한 교육학'</p><p class="바탕글">Cass V. 1979. Homosexual identity formation: a theoretical model. J. Homosex. 4:219–-35</p><p class="바탕글">Cass V. 1984. Homosexual identity formation: testing a theoretical model. J. Sex Res. 20: <span lang="EN-US" style="FONT-SIZE: 8pt; FONT-FAMILY: Times New Roman; mso-hansi-font-family: Times New Roman">143–-67</span></p><p class="바탕글">Herek, 1988. Heterosexuals' attitudes toward lesbians and gay men: Correlates and gender differences</p><p class="바탕글">Whittier et al, 2004. Intersubjectivity in the intrapsychic sexual script of gay men.</p><p class="바탕글">Narid, 1999</p><p class="바탕글">Paiva, 2005. Analysing sexual experiences through 'scene': a framework for the evaluation of sexuality education. </p><p class="바탕글">Green, 2008. The social organization of desire : the sexual field approach</p><p class="바탕글">Frith et al 2001</p><p class="바탕글">Reiss, 1986. A sociological journey into sexuality</p><p class="바탕글">Geertz, 1973. The interpretation of cultures </p><p class="바탕글">Levi-Strauss, 1969. The elementary structures of kinship.</p><p class="MS바탕글" style="LAYOUT-GRID-MODE: char; LINE-HEIGHT: 160%"><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mso-hansi-font-family: 바탕; mso-fareast-font-family: 바탕">Simon, W., Gagnon, J.H. 1967. Homosexuality: the formulation of a sociological perspective. </span></p><p class="MS바탕글" style="LAYOUT-GRID-MODE: char; LINE-HEIGHT: 160%"><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mso-hansi-font-family: 바탕; mso-fareast-font-family: 바탕">Saghir, M.T., Robins, E.</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mso-hansi-font-family: 바탕; mso-fareast-font-family: 바탕"> 1973.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mso-hansi-font-family: 바탕; mso-fareast-font-family: 바탕">Male and female homosexuality: A comprehensive investigation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mso-hansi-font-family: 바탕; mso-fareast-font-family: 바탕">. Baltimore.</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mso-hansi-font-family: 바탕; mso-fareast-font-family: 바탕"> Williams &amp; Wilkins.</span></p><p class="MS바탕글" style="LAYOUT-GRID-MODE: char; LINE-HEIGHT: 160%"><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mso-hansi-font-family: 바탕; mso-fareast-font-family: 바탕">Ellingson, S. Laumann, E. O., Paik, A., Mahay, J. 2004. The theory of sex market. The sexual organization of the City, pp 3-38</span></p><p class="MS바탕글" style="LAYOUT-GRID-MODE: char; LINE-HEIGHT: 160%"><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mso-hansi-font-family: 바탕; mso-fareast-font-family: 바탕">Ellingson, S., Schroeder, K</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mso-hansi-font-family: 바탕; mso-fareast-font-family: 바탕">. 2004. Race and the construction of same-sex sex markets in Four Chicago Neighborhoods.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mso-hansi-font-family: 바탕; mso-fareast-font-family: 바탕">The Sexual Organization of the City</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mso-hansi-font-family: 바탕; mso-fareast-font-family: 바탕">, pp. 69-92</span></p><p class="MS바탕글" style="LAYOUT-GRID-MODE: char; LINE-HEIGHT: 160%"><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mso-hansi-font-family: 바탕; mso-fareast-font-family: 바탕">D.J. Seo, 2001.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mso-hansi-font-family: 바탕; mso-fareast-font-family: 바탕">Mapping the Vicissitudes of Homosexual Identities in South Korea. </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mso-hansi-font-family: 바탕; mso-fareast-font-family: 바탕">Journal of Homosexuality</span><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mso-hansi-font-family: 바탕; mso-fareast-font-family: 바탕"> 40 (3-4), pp. 65-79 </span></p><p class="바탕글">Whitam, 1977. The homosexual role : A reconsideration</p><p class="바탕글">Taylor et al, 2002. From the Bowery to the Castro</p><p class="바탕글">Chauncey, 1994. Gay new york.</p><p class="바탕글">Warren, Carol, 1998. Space and time. </p><p class="바탕글">Levine 1979, Gay Ghetto. Journal of homosexuality. </p><p class="바탕글">Bell et al, 1995. Mapping desire: Geogrphies of sexualities. London : Routledge.</p><p class="바탕글">Anderson, Benedict. 1983. Imagined communities</p><p class="바탕글">Nardi, Peter. 1999. Gay men's friendship : Invincible Communities. Chicago : University of Chicago Press. </p><p class="바탕글">Taylor et al, 1995. Women's culture and lesbian feminist activism : a reconsideration of cultural feminism.</p><p class="바탕글">Murray, 1998</p><p class="바탕글">Krieger, Susan. 1983. The mirror dance : identity in a women's community. Philadelphia : Temple University Press.</p><p class="바탕글">Simon &amp; Parker, 1995. Concieving sexuality.</p><p class="바탕글">여기동, 2006. 한국 남성의 동성애 성정체성 발달과정과 정신건강</p><p class="바탕글">조성배, 2003. 게이 남성의 소비공간과 몸의 정치학</p><p class="바탕글">이지은, 2005. 십대여성이반의 커뮤니티 경험과 정체성에 관한 연구</p><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서동진, 1996. 누가 성정치학을 두려워하랴.</p><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p class="바탕글"></p><br/><br/>tag : <a href="/tag/동성애" rel="tag">동성애</a>,&nbsp;<a href="/tag/사회학" rel="tag">사회학</a>,&nbsp;<a href="/tag/동성애자" rel="tag">동성애자</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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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기록관리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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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동성애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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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9 Oct 2009 06:02:4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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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뷰러웨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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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현장 연구를 통해 우리가 찾는 것은 이론의 확증이 아닌 반증이다. 이 과정에서. 먼저 확신에 대한 용기가 필요하고&nbsp;이후에 그러한&nbsp;확신에 대해 스스로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필요한 것은 이론을 재구성을 위한 용기를 유지할 수 있는 '상상력'이다...<br><br>마이클 뷰러웨이, 1998.&nbsp;The Extended Case Method, <br><br><br><br>영어를 잘 못함에도 불구, 영어로 쓰여진 글들 중에 읽다가 감동한 글들이 몇 개 있다.<br>이 글도 그렇다.<br><br></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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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상의소설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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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3 Oct 2009 01:58:4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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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도징사에 관한 무서운 사실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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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1. 도징사는 죽었다 깨어나도 메이저 조합은 아니다.<br>그런데 그 유명한 bloodlust 전장군의 6위 팀이 도징사다.<br>도적의 트리는 변형 독대(44/4/23)<br><br>2. 세계 도징사 랭킹의 2,3,4위의 도적은<br>.....놀랍게도 피갈트리다.<br><br>3. 세계 도징사 랭킹 10위권 팀의 도적 트리는<br>1위 변형독대 2위 피갈전투 3위 절개독살/피갈잠행스왑 4위 피갈잠행<br>5위 변형독대 6위 변형독대 7,8,9위 절개독살 10위 변형독대다.<br><br>4. 절단맘가의 경우에 한정해서, 한국 도징사와 외국 도징사의 결정적인 차이는<br>한국 도징사는 백이면 백 톱칼을 찍는데 비해<br>외국 도징사는 백이면 백 선제공격을 찍는다.<br><br>5. 의외로 광학트리는 100위권 안에 거의 없다. 한팀인가 있었다.<br>(덧, 암사나부랭이는 100위권 안에 한 팀도 없다)<br>(덧, 도전사는 두 팀인가 있다. 도방사/도무사)<br><br><br>6. 템세팅은 대부분 극탄력세팅. 방관셋 전투력셋따윈 없는거다.<br>심지어 4피스-겨손다리도 은근히 많이 보인다<br>(4피스 겨손다리, 전장적중3종세트-망토 반지 목걸이&nbsp;극지방랑자의 간지가이도 있다<br>탄력 800++ 체력 25000++의 이쯤되면 도적이라기보다 고술이다)<br><br>7. 도사@조합 중에 의외로 도법사 다음으로 많은게 도징사다.<br><br>8. What the hell im doing.<br/><br/>tag : <a href="/tag/투기장" rel="tag">투기장</a>,&nbsp;<a href="/tag/wow" rel="tag">wow</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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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WoW</category>
		<category>투기장</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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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8 Oct 2009 21:38:54 GMT</pubDate>
		<dc:creator>퍼플리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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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두려운 사실 중 하나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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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작업중인 논문의 이론적 기반이 자꾸 Becker, Laumann, Gagnon에게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분명 저들은 훌륭한 사회학자임에 틀림 없고, 성-파트너링을 둘러싼 애매모호한 관념들을 자르고 베는 데 성공한 학자들이다. 명확하고 실증적인 자료를 기반으로 그야말로 Friedman이 좋아할 수준의 '이론적인 것'을 이끌어내었다.<br><br>그런데 내가&nbsp;사용하려던 접근법/방법론은 이런 것은 아니었던 것 같았던 기억이 든다.<br><br>졸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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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상의소설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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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8 Oct 2009 21:10:37 GMT</pubDate>
		<dc:creator>퍼플리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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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악 홍상삼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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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홍!상!삼!<br />
<br />
<br />
그러나 현실은 연구실에서 리퍼런스 교정 및 reviewing<br />
사이먼 개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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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상의소설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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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2 Oct 2009 07:55:41 GMT</pubDate>
		<dc:creator>퍼플리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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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기자, 목사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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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전략)...지난해 12월 이 사건의 범인 조모 씨(50대.목사) 당시 경기도 안산에서 등교중이던 나영(8살.가명)양을 끌고가 목졸라 기절시킨 후 성폭행해 성기와 항문 등의 기능을 영구 상실케 했다. ...(후략) . </p><p>-</p><p>트랙백한 기사가 삭제되었습니다. 기자가 제대로 확인을 하지 않고 기사를 쓴 모양입니다. 매일경제라서, 그래도 어느정도는 인지도가 있는 신문사의 뉴스라고 그대로 믿은게 잘못이었군요.</p><p>&nbsp;개신교 목사인지 여부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습니다. 그저 교회 신자로 추측되고 있을 뿐입니다. 만약, 이 포스팅으로 인해 마음이 상하신 '일부 정상적인 목사'님이 계신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앞으로는 뉴스기사라고 해서 무조건 믿어선 안 되겠군요<br>-----<br>윗 문단은 <a href="http://armors.egloos.com/5128190">http://armors.egloos.com/5128190</a>에서 가져온 글이다. 매일경제에 조모 씨(50대, 목사)라는데, 목사가 아니라는 설이 더 유력하기도 하다.</p><p>누구를 믿어야 할까.</p><p>아, 참고로 나는 성폭력 전과와 폭행 전과가 있고<br>얼마 전 내 지인의 방에 무단침입, 기물을 손괴하고 폭력을 휘둘러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혔으며<br>그래놓고 폭행 맞고소를 해서 결국 겨우 벌금 20만원형으로 쇼부친<br>어떤 기자님을 알고 있다.<br>(저런 전과가 있는데도 기자직위가 유지 가능한지 궁금하다)</p><p>현역 기자님이고, 중앙일간지에 근무하시는 기자님이시다.</p><p><br>----<br>나는 기자와 목사의 대립에서 목사를 지지한다. 고로 조모씨는 목사가 아닐 것이다.<br>아 그리고 글 쓰다 생각났는데, <br>내 지인의 사건 처리가 끝났으니, 취하한 민원을 다시 넣어야겠다.<br>분명히 난 조건부로 '사건이 잘 처리되기를 바랍니다.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재차 민원을 넣겠습니다'<br>라고 해당 경찰서와 서울지방경찰청에 통고했었다. 당신들 잘못이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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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상의소설화</category>

		<comments>http://purplyan.egloos.com/2448568#comments</comments>
		<pubDate>Thu, 01 Oct 2009 05:07:36 GMT</pubDate>
		<dc:creator>퍼플리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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