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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신론자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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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현실을 초월한 환상을 창조할 수 있을까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01 Apr 2009 14:53:4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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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신론자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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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현실을 초월한 환상을 창조할 수 있을까요?</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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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4월 1일. 만우절.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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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1. 한 달만에 블로그에 들렀더니 블로그 여기저기서 쑥이 자라고 있군요. 종종 들러서 쑥이라도 뽑아야...;<br />
<br />
2. 아직은 버틸 만 합니다. 단지 중간고사를 기점으로 밤샘이 일상화될 거라는 게 문제입니다만(...). 과제를 주는 즉시 하기 시작하는 게 시간 관리하기 매우 편하더군요.<br />
<br />
3. 만우절이라 연애밸리에 남/여친 구한다는 글이 많이 올라왔네요. 안생긴 관계로(...) 혹하는 글이 몇 있습니다만, 외모나 재력같은 걸 뒤로 밀어놓더라도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내가 여자친구를 사귀면 여자친구에게 신경을 쓸 만한 인간인가?' 라는 문제가 발목을 붙잡네요. 학교 다니면서 마음에 드는 여자애들이 가끔 보입니다만, 역시 작업(...)을 걸기 전에 저 문제가 발목을 잡네요.<br />
<br />
4. 사는데 익숙해지려면 나이를 얼마나 먹어야 할까요?<br />
			 ]]> 
		</description>

		<comments>http://paramirr.egloos.com/4104552#comments</comments>
		<pubDate>Wed, 01 Apr 2009 14:53:49 GMT</pubDate>
		<dc:creator>파라미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개강 d+1.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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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1. 개강했습니다. 할 게 별로 없어서 빈둥빈둥거리다가 개강하고 수업을 들으니까 차라리 몸에 활력이 도는게 좋네요.<div><br />
</div><div>2. 교양수업도 아니고 전공수업을 듣는 것이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습니다. 데이터베이스 수업에는 50명 정도 정원에 80명이 몰리고,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수업은 70명 정도 정원에 100명 이상이 몰리네요. 교수님들이 첫 소개시간에 당황하시더군요.</div><div>수업 시간표 목록을 보면, 제가 입학했을 당시보다 훨씬 과목 수가 줄어 있습니다. 그래서 한 과목을 놓치면 다른 과목을 들을 수 없기 때문에 모두 일정한 과목에만 몰리는 현상이 벌어지네요. 저는 그나마 심리학도 복수전공을 하고 있어서 약간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만, 특히 공학인증 하는 같은 과 사람들은 어떨지 궁금합니다.</div><div><br />
</div><div>3. 동아리에 돌아왔더니 저랑 같은 기수 친구들이 대부분이네요. 꼭 2005년으로 돌아온 기분도 들고... 나이를 먹었다는 걸 이럴 때 까먹곤 합니다.</div><div><br />
</div><div>4. 하지만 학교를 돌아다니면 07학번이 회장을 맡고 있는 걸 보고 제가 고학번(...)이라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어헝헝.</div>			 ]]> 
		</description>
		<category>생활</category>

		<comments>http://paramirr.egloos.com/4080363#comments</comments>
		<pubDate>Tue, 03 Mar 2009 14:08:58 GMT</pubDate>
		<dc:creator>파라미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모기불님의 의도가 궁금합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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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a href="http://mogibul.egloos.com/4069002" title="">전태일 열사는 치킨게임을 벌였을까?</a>- by 모기불<br />
<br />
<br />
모기불님은 평소 '사실을 알아내는 능력' 때문에 제가 정말 좋아하는 블로그입니다. 환경운동가들의 거짓말이나 사회에 퍼진 비과학적 미신을 타파하시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br />
<br />
<br />
하지만 이번 글뭉치들은 뭔가 좀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br />
<br />
<a href="http://mogibul.egloos.com/4068049" title="">내가 넘들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 말랬지.</a> 부터 시작해서 <a href="http://mogibul.egloos.com/4068933" title="">전철연의 수익모델.</a> 과 <span id="cmt4068933"><a href="http://mogibul.egloos.com/4068940" target="_new">미국의 소송문화.</a> 를 아우르는 글은 사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평소 모기불님의 태도와 같지요. 하지만 좀 더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이 사실이 현재 논쟁에 끼치는 전후의 맥락'입니다. 텍스트 말고 컨텍스트 말이죠.<br />
<br />
<a href="http://alankang.tistory.com/190"><br />
모드 없는 인터페이스</a>(by alankang)라는 글의 일부를 잠깐 인용해 보겠습니다.<br />
<br />
</span><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collapse: separate; color: rgb(34, 34, 34); font-family: 'Helvetica Neue'; font-size: 12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 normal; font-weight: normal; letter-spacing: normal; line-height: 18px; orphans: 2; text-align: justify;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hite-space: normal; widows: 2; word-spacing: 0px;"><div style="border-width: 0px; margin: 0px; padding: 0px; font-weight: inherit; font-style: inherit; font-size: 100%; font-family: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주의 소재에 대한 위와 같은 정의를 기반으로 이번에는 모드를 정의할 수 있습니다.<span class="Apple-converted-space">&nbsp;</span><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width: 0px; margin: 0px; padding: 0px; font-weight: inherit; font-style: inherit; font-size: 100%; font-family: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모드</span>란 다음과 같이 정의됩니다:</div><div style="border-width: 0px; margin: 0px; padding: 0px; font-weight: inherit; font-style: inherit; font-size: 100%; font-family: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blockquote style="border-width: 0px; margin: 0px; padding: 0px; font-weight: inherit; font-style: inherit; font-size: 100%; font-family: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br />
사용자의 제스처에 대해 인간-기계 인터페이스가 다음의 두 조건을 만족시킬 때, 그 인터페이스는 모드적이라 할 수 있다. (1) 인터페이스의 현상태가 사용자의<span class="Apple-converted-space">&nbsp;</span><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border-width: 0px; margin: 0px; padding: 0px; font-weight: inherit; font-style: inherit; font-size: 100%; font-family: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주의 소재</span>가 아니며, (2) 인터페이스가 하나의 제스처에 대해 시스템의 현상태에 따라 달리 반응한다. --p54</blockquote></div><div style="border-width: 0px; margin: 0px; padding: 0px; font-weight: inherit; font-style: inherit; font-size: 100%; font-family: inherit; vertical-align: baseline;"><br />
예를 들어 MS-Word에서 Insert 키를 누르면 화면 하단의 상태바(status-bar)의 글귀가 삽입/겹쳐쓰기로 토글 됩니다. 실수로 Insert 키를 누르거나, 의도적으로 눌렀으나 마침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한참 통화를 하는 바람에 그 사실을 잊은 경우를 생각해봅시다. 화면 하단에 현재의 상태가 표시되어 있기는 하지만 이 표시가 사용자의 현재 주의 소재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이 때 사용자가 무언가를 입력하기 시작하면 삽입 상태인지 겹쳐쓰기 상태인지에 따라 인터페이스가 다르게 동작할 것입니다. 이 상황은 (1) 인터페이스의 현상태가 사용자의 주의 소재가 아니며, (2) 인터페이스가 하나의 제스처에 대해 시스템의 현상태에 따라 달리 반응한다는 두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기 때문에 모드적입니다.]<br />
<br />
인간의 의사소통은 철저히 모드적입니다. 같은 단어, 같은 문장, 같은 사실이라도 어떤 흐름 속에 있느냐에 따라 의미하는 바가 전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소쉬르의 화용론 같은 어려운 이야기까지 가지 않더라도 이 정도면 설명이 되겠지요.<br />
<br />
모기불님께서는 이상의 글뭉치들을 통해서 이런 메세지를 전파하고 계신듯 하셨습니다.<br />
<br />
1. 용산 참사의 주인공들은 다들 불법을 저질렀고, 전철연이라는 사이비 종교 단체에 이용당했다.<br />
2. 그러므로 그들의 생명이 사라진 것은 안타깝지만, 그들은 더이상 '정당하지' 않다.<br />
(제가 잘못 이해했을 수도 있습니다. 모기불님께서는 덧글이나 포스팅을 통해 잘못된 점을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br />
<br />
이 두 가지의 메세지는 맞는, 그리고 옳은 메세지입니다. 하지만 이 글이 인용되는 상황을 살펴보면 좀 이상합니다.<br />
<br />
긍정적 인용 : 거봐라, 전철연 하수에 있는 철거 '시위꾼'들은 불타 죽어 마땅한 사람들이다.<br />
부정적 인용 : 믿을수 없다 (또는) 지금 중요한 것은 사람이 죽은 것인데 왜 그런 사실로 장난질이냐.<br />
<br />
사실 둘 다 잘못 이해한 인용입니다. 모기불님께서는 '내가 의도한 바로 내 글이 쓰이지 않았다'라고 말씀하실 수 있지요.<br />
<br />
그렇다고 모기불님의 책임이 없느냐? 그건 또 아닙니다. 다음의 이야기를 보죠.<br />
<br />
어떤 사람이 대장장이의 공방을 찾아왔습니다. 이 사람은 평소 남과 싸우기를 좋아하고, 실제로 불량한 일을 많이 저질렀습니다. 대장장이가 얼굴을 보니 불콰하게 취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칼을 하나 만들어달라고 합니다. 칼을 만들어 주자, 그날 밤 살인이 발생했고 이 사람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었습니다.<br />
<br />
대장장이는 '이 사람은 요리에 내 칼을 쓸 줄 알았다' 라고 변명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보편적인 시각으로 보기에, 어떻게 이 사람이 칼을 제대로 쓴다고 볼 수 있겠습니까? 모기불님의 날카로운 사실이 거짓을 베는 것이 아닌 다른 누군가를 베는 칼이 될 수 있다고 생각지 않으십니까?<br />
<br />
모기불님이 평소 주장하시는 '상식이 존재하는 사회'에 깊이 공감합니다. 저도 선진국과 후진국을 가르는 잣대는 '사회의 보편적인 상식이 존재하는가'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에 만연한 비상식을 조정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이번 용산 참사는 이런 사회적 비상식의 조정과정에서 나온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사실의 공정함을 위해서 모기불님께 제안드릴 것이 있습니다. 미국 등의 외국 사례 중 다음과 같은 것이 있는지 조사해 주셨으면 합니다.<br />
<br />
1. 외국에서 시위를 할 경우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br />
2. 외국의 경우 재개발 현장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용역인력이 사용되는가?<br />
3. 외국에서는 재개발 대상 주민의 재입주를 어떻게 보장하고 있는가? (집 주인뿐만 아니라 세입자까지)<br />
4. 외국에서의 재개발 대상 주민의 재입주율은 얼마나 되는가?<br />
<br />
또한 궁금한 것은, 재개발(특히 용산) 대상 주민들이 받은 보상금으로 어디로 갈 수 있는지, 그곳에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 하는 점입니다. 자신의 생계가 얼마나 위협받기에 망루에서 위험천만하게 대치하는지를 알아내어야만 제대로 된 논의가 가능하지 않겠습니까?<br />
<br />
모기불님의 날카로운 사실 판단 능력이 방향을 가리지 않고 발휘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남기면서 글을 마칩니다.<br />
</div></span>			 ]]> 
		</description>

		<comments>http://paramirr.egloos.com/4069049#comments</comments>
		<pubDate>Wed, 18 Feb 2009 01:02:52 GMT</pubDate>
		<dc:creator>파라미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공권력의 역할은 과연 무엇인가요? ]]> </title>
		<link>http://paramirr.egloos.com/4068689</link>
		<guid>http://paramirr.egloos.com/4068689</guid>
		<description>
			<![CDATA[ 
  <a title="" href="http://sheisqueen.egloos.com/popular/2293111">수용대상자들은 무법, 무적인가 싶다.</a> - by 나비양<br />
<br />
<a title="" href="http://mogibul.egloos.com/4068049">내가 넘들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 말랬지.</a> - by 모기불<br />
<br />
<a title="" href="http://mdman.egloos.com/1370093">치킨게임을 한 자에게도 애도를 표해야 하는가?</a> - by 마키아벨리<br />
<br />
<br />
네, 새로운 증거가 나타나지 않은 한 모기불님의 포스트에 있는 증거는 '현재 가장 확실한 증거' 입니다. 세입자들이 소위 알박기를 하려고 들어왔다는 사실을 저 증거로 완벽하게 증명할 수 있겠지요. 이전 포스트의 제 잘못을 인정합니다.<br />
<br />
하지만, 국가가 범죄자를 처벌할 때에 어떤 경로를 통해서 처벌해야 하나요? 이번 용산 사태처럼 그냥 불태워 죽여도 되는 겁니까? 그것도 창창한 젊은 경찰 하나를 희생양으로 삼아서?<br />
<br />
제가 좋아하는 책 중 하나인 스티븐 핑커의 '빈 서판'에는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br />
<br />
사형을 앞둔 범죄자가 중병에 걸려 죽을 위기에 처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범죄자가 죽도록 내버려 두어야 하는가? 아니다. 공권력은 이 범죄자를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살려놓고 난 후에 '적법한 절차에 따라' 사형을 진행해야 한다.<br />
<br />
왜 이런 일이 필요한가요? 범죄자가 저지른 범죄를 단죄하기 위해서도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이 같은 범죄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도 있습니다. 이렇게 적법한 절차를 거쳐 형을 집행하는 것이 평소 모기불님이 주장하신 '상식이 존재하는 사회'죠.<br />
<br />
용산 참사의 시위자들은 그런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다른 사람이 같은 일을 저지르지 못하도록 처벌되었나요? 고통이 최소화되도록 교수형을 당하고, 형의 결과가 적법하게 시민에게 알려졌나요?<br />
<br />
그 전에, 시위자들이 망루에 올라가서 과격 시위를 한 것이 사형을 시킬 정도의 죄였습니까? 붙잡아가서 교도소에서 복역하는 것이 최고 형벌 아니었나요? 왜 즉석에서 사형을 당해야 하는 겁니까?<br />
<br />
입진보 입진보 하십니다만, 입보수분들께서도 다르지 않아요. 누군가가 조롱하며 쓴 '보수를 외치면서 진보를 수행하는'게 아니고, '남에게 엄격하면서 자신에게 비겁한' 보수를 의미하는 겁니다. <br />
<br />
sonnet님의 보수 관련 글에서 본 내용이 떠오르네요. 보수는 '진보가 달성한 사회적 발전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하셨는데, 지금 이글루스에 계신 보수 여러분께서는 근대 이래 최대의 사회적 발전인 '인간의 생명 존중'이라는 발전을 제대로 지키고 계십니까?			 ]]> 
		</description>

		<comments>http://paramirr.egloos.com/4068689#comments</comments>
		<pubDate>Tue, 17 Feb 2009 13:31:07 GMT</pubDate>
		<dc:creator>파라미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랩핏 사용 신청용 포스팅. ]]> </title>
		<link>http://paramirr.egloos.com/4061990</link>
		<guid>http://paramirr.egloos.com/4061990</guid>
		<description>
			<![CDATA[ 
  HP 2133 넷북을 쓰고 있습니다. 다른 넷북과 달리 1280 X 768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픽셀이 튀어서 눈이 아프다거나 하는 일은 없어서 좋아요. 하지만 화면 자체가 작다 보니 노트북 모니터에 얼굴을 가까이 대야(가끔 코를 박다시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글씨가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휴대성을 위해서 화면을 희생하는 것이니 어쩔 수 없지만, 장시간 작업을 하거나 집에서 작업을 할 때는 좀 큰 화면이 있었으면 해요.<br />
<br />
프로그래머 지망생어서 코딩을 주로 하기 때문에 글자를 볼 일이 많은데요, 특히 제 취미가 '인터넷 블로그의 글 보기' 이기 때문에 문자 가독성이 중요합니다.<br />
<br />
<br />
학기 시작하면 돈을 좀 모아서 15만원대 19인치 모니터를 살까 고민하고 있는데 이런 정보가 있네요.<br />
<br />
<a href="http://cafe.naver.com/lapfit.cafe">삼성 싱크마스터 랩핏 체험단 신청 카페</a><br />
<br />
18.5인치에 1360 X 768 해상도니까, 화면 비율 조정 없이 바로 모니터 확장이 가능해질 거 같습니다. 옆에 세워두고 쓰면 소위 '뽀대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 빼고는 없는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br />
			 ]]> 
		</description>

		<comments>http://paramirr.egloos.com/4061990#comments</comments>
		<pubDate>Tue, 10 Feb 2009 00:00:01 GMT</pubDate>
		<dc:creator>파라미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왜 개발자를 '조질까요'? ]]> </title>
		<link>http://paramirr.egloos.com/4061787</link>
		<guid>http://paramirr.egloos.com/4061787</guid>
		<description>
			<![CDATA[ 
  <a href="http://sunnykwak.egloos.com/4130859">소프트웨어 개발자 좀 내버려 두자...</a> - by 써니<br />
<a href="http://madsyntst.egloos.com/4061435">나는 내 직업이 좋단 말이다.</a> - by 미친과학자<br />
<br />
우와, 졸지에 회사가 군대가 됐네요. 군생활 하면서도 회사에서 하숙한다고 생각했지만(연봉 100여만원이라는 사실은 잠깐 넘어갑시다) 회사 생활을 군생활처럼 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일 난이도에 상관없이 연차만 채우면 되는 시스템이라뇨?;;<br />
<br />
심리학을 배우면서, 사람은 이익과 손해에 정말 민감한 동물이라는 사실을 절절히 느낍니다. 우리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이익과 손해를 항상 계산하고 있는 '본능'을 가지고 태어난 거죠.<br />
<br />
이런 '영악한' 인간이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한다고 느끼면 어떻게 할까요? 당연히, 제대로 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가게 됩니다. 다른 데 갈 수도 있는데, 어느 '자본주의적인' 인간이 그대로 남아있으려고 할까요?<br />
<br />
지금 IT 인력은 수요의 증가와(이제 컴퓨터는 사람의 생활에서 뗄 수 없는 도구가 되었고, 이 특성상 고급 인력의 수요는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공급의 축소(전체적으로, 컴퓨터 관련 대학에 가려는 학생의 수가 줄고 있지요) 가 맞물려서 어느 나라에서든 개발자'님'이 오시면 어이쿠 감사를 외치면서 데려갈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br />
<br />
이 상황에서 고급 개발자분들이 외국으로 빠져 나간다고 해도, 우리는 제대로 된 반론을 할 수가 없죠. 돈 벌려고 나가는데, 먹고 살아보자고 나가는데 무슨 반론이 있겠습니까?<br />
<br />
오늘 이런 글도 봤습니다.<br />
<br />
<a href="http://monac.egloos.com/2228613">사원의 책임</a> - by MonaC<br />
<br />
대체 초급 개발자가 중급으로 대접받는 것으로도 모자라서, 갑의 요구를 다 들어주고 술먹어가면서 접대하고 프로젝트 구상도 다 하는 이 '바닥'에서 개발자에게 또 무슨 책임을 지우시려는 겁니까?<br />
<br />
개발자의 이미지가 '말만 잘 하고 해 놓은 걸 보면 형편없다', '어쨌든 유지보수를 한번 더 해야 제대로 돌아간다'인 것은 맞습니다.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 이미지를 만든 건 누구인가요? 비용절감을 외치며 3,4차 하청을 주는 대기업? 하청을 받아서 개발자에게 줄 월급이 없어 할 수 없이 초급 개발자를 중급 개발자라고 '구라치는' 중소기업?<br />
<br />
결국은 '관리자'의 잘못입니다. 관리자가 아무리 잘 해도 개발자가 개판이면 안된다는 분들, 그럼 개발자가 관리자 일까지 다 하고 있으면 관리자는 대체 뭐 하러 월급을 받습니까? 책상 앞에 앉아있는 자리세인가요? 개발자를 닦달해서 밤샘을 시키는 게 능력이라는 소리를 듣는 직업입니까?<br />
<br />
관리자는 '관리'를 하고 프로젝트 전체에 대한 '책임'을 지기 때문에 월급을 받습니다. 더 이상 개발자가 형편없다는 뻘소리를 하시려면, 그냥 그렇게 사세요. 얼마 안 가서 초급 개발자도 구하기 힘들어 허덕대는 회사의 모습을 보게 될 겁니다.<br />
<br />
<br />
<br />
<br />
			 ]]> 
		</description>

		<comments>http://paramirr.egloos.com/4061787#comments</comments>
		<pubDate>Mon, 09 Feb 2009 15:31:46 GMT</pubDate>
		<dc:creator>파라미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노트북 구입. & 압축 프로그램 ]]> </title>
		<link>http://paramirr.egloos.com/4060157</link>
		<guid>http://paramirr.egloos.com/4060157</guid>
		<description>
			<![CDATA[ 
  1. 노트북을 구입했습니다. HP2133, VIA 1.6G, 2G를 52만원에 구입해서 어제 왔네요. 지금 세팅을 대강 끝내고 드림스파크를 하려고 하니,국제학생증 유효기간이 다 되어서 학교에 가서나 환경을 설정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에잉;<br />
<br />
2. 파일을 받아서 압축을 풀려고 하니까 빵집에서는 안 되는 파일이 알집에서는 잘 풀리네요. 개인적으로 빵집을 무척 좋아합니다만(제가 빵을 좋아하는 것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그냥 알집 써야겠습니다.<br />
			 ]]> 
		</description>

		<comments>http://paramirr.egloos.com/4060157#comments</comments>
		<pubDate>Sat, 07 Feb 2009 22:48:49 GMT</pubDate>
		<dc:creator>파라미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대체, 어디에서 소식을 들으면 된단 말입니까? ]]> </title>
		<link>http://paramirr.egloos.com/4045297</link>
		<guid>http://paramirr.egloos.com/4045297</guid>
		<description>
			<![CDATA[ 
  <h2><font size="2"><a href="http://capcold.net/blog/2825" rel="bookmark" title="Permanent Link: 용산 철거민 과잉진압 사태의 토막들">용산 철거민 과잉진압 사태의 토막들</a>&nbsp; - by capcold</font></h2>&nbsp;<br />
특히 토막 6의 내용에 심히 공감합니다. 제가 10시에 집에 들어와서 컴퓨터를 켜니 <a href="http://studioxga.net">나무님의 홈페이지</a>에 <a href="http://studioxga.net/997">글이 올라와 있더군요.</a><br />
급히 구글 뉴스로 검색해 보니, 주요 일간지와 경제지에서는 한 시간 전 즈음 나온 소식들이 가장 많았습니다. 용산 사건현장 근처에서는 얼씬도 하지 않다가 시위가 시작되니까 황급하게 기자 불러모아서 글을 올린 거죠.<br />
<br />
다음 팟플레이어로 시위 진행상황이 방송되고 있길래 다른 매체에서는 어떤 글을 올렸는지 보려고 시위로 구글 검색을 해 봤더니 웬걸요, 한 건도 없었습니다! 12시까지 계속 구글 뉴스에서 기사를 검색하고 잠들었는데, 그 때 까지 올라온 뉴스가 한 건 정도 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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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인터넷 시대입니다. 사람들은 사건이 터진 걸 인식하면 신문을 보기 위해 다음 날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인터넷을 검색하고 관련 글을 찾아봅니다. 이런 상황에서 메이저 언론이라는 곳이 마이너보다 특종을 늦게 터뜨린다면, 그리고 다음 날 신문이 나오더라도 질의 차이가 별로 없다면 누가 언론을 신뢰할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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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떠들어왔던 소위 '언론의 위기'가 이번 정국을 계기로 점점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전 일을 냉장고에 넣어둔 버섯이 썩을텐데 하고 걱정했다고 비유한다면 지금은 버섯이 썩은 걸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아침에 썩기 직전의 버섯을 급히 볶아 먹은 일과 야악간 관련이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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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雜像</category>

		<comments>http://paramirr.egloos.com/4045297#comments</comments>
		<pubDate>Wed, 21 Jan 2009 00:30:38 GMT</pubDate>
		<dc:creator>파라미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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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꾼' 이라고 우기는 분들에게 궁금한 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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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a href="http://nagarjuna.egloos.com/2209003" title="">'꾼' 이라는 말에 들어있는 심리</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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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국어사전을 찾아 봤습니다. <br />
<span class="title_num"></span><ul class="type01"><li> <dl><dt><a target="_blank" href="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6438200" onclick="return goOtherCR(this,'a=kre.tit&amp;r=1&amp;i=8800000f_000000000000000000623d38g&amp;u='+urlencode(urlexpand(this.href)));"><b>꾼</b></a> </dt><dd>[명사] 어떤 일, 특히 즐기는 방면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dd></dl> </li><li> <dl><dt><a target="_blank" href="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6438300" onclick="return goOtherCR(this,'a=kre.tit&amp;r=2&amp;i=8800000f_000000000000000000623d9cg&amp;u='+urlencode(urlexpand(this.href)));"><b>꾼</b></a> </dt><dd>[접사]｛ 일부 명사 뒤에 붙어｝ </dd><dd>1 ‘어떤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 또는 ‘어떤 일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dd><dd>2 ‘어떤 일 때문에 모인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dd></dl></li></ul>첫번째 '꾼'의 뜻으로 '시위꾼'을 보면, '시위를 즐기는 방면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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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font style="color: rgb(255, 0, 0);" size="4">시위를 즐기는 사람이 있었어요?</font><span style="color: rgb(0, 0, 0);"><font size="2"> <font size="2">그런 사람은 초절정 마조히스트일 겁니다. </font></font></span>어떻게 경찰봉에 맞(는 경우도 있)고, 워커로 얼굴을 가격당하(는 경우도 있)고, 끌려가서 유치장에서 하루 묵(을 수도 있)고, '상습 시위꾼'이 되면 구속당하는 일을 즐길 수 있나요? 그래서 첫번째 뜻은 기각.<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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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의 1.로 보죠. '시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 또는 '시위를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 이런 <span style="color: rgb(255, 0, 0);">맥락으로</span>(난독증 환자분들을 위해 색깔을 강조합니다.) '시위꾼'의 뜻을 보면 '시위와 별 상관이 없는 사람인데 시위현장에 참가하는 사람' 이 되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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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면 이런 비즈니스 프렌들리한 사회에서 시위랑 상관이 없는데 시위에 참석하는 이유는 뭘까요? 돈이겠죠? 배후세력에게서 자금 지원을 받아서 시위에 '전문적으로' 참여하는 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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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배후 세력은 대체 무슨 경제적 이익이 있어서 시위하는 사람에게 돈을 주는 걸까요? 시위가 먹히면 받게 되는 보상금? 시위하는 사람에게 생필품을 팔아서 나오는 돈? 그런 거 해봐야 얼마 되지도 않을 텐데, 그걸 월급이랍시고 받으면서 최루탄 먹고, 물대포 맞는 건 너무 빡세죠? 그래서 기각.<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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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남는 건 두번째의 2. 인데, 이건 맞네요. '시위 때문에 모인 사람들'. 당연히 시위는 모이는 거고, 시위 때문에 모이는 사람들은 '시위꾼'이라고 불려도 맞는 말인 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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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뭐 좀 물어볼게요. 왜 당연한 사실을 가지고 문제라는 이상한 발언들을 하고 계세요? '시위꾼'이 시위 때문에 모이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면, 집회 및 결사의 자유가 보장된 '민주주의공화국 대한민국'에서는 별로 문제될 것이 없지 않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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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와서 ㅋㅋㅋ 폭력시위 조장하는데 뭔소리여 여병추 이딴 소리 하시는 분들께 또 물어볼께요. 언제부터 시위하는 시민이 '테러범'이 되서 무려 경찰특공대가 출동해야 했죠? 그것도 협상은 해보지도 않고 시위 시작한지 하루 몇시간만에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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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雜像</category>

		<comments>http://paramirr.egloos.com/4044955#comments</comments>
		<pubDate>Tue, 20 Jan 2009 14:01:41 GMT</pubDate>
		<dc:creator>파라미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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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2008년 소감. ]]> </title>
		<link>http://paramirr.egloos.com/402659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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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돈 복은 없었지만 배울 복은 많았다는 말이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한 해였습니다. 예측에 있어서는 실패한 경우가 많았지만, 실패를 통해 배운 것도 많았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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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 것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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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흐름에 대한 '보임' : 어떤 조건에서 흐름이 발생하는지, 강한 흐름과 약한 흐름은 어떤 상호작용에서 나오는 지 알게 되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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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객체지향에 대한 이해 : 왜 인터페이스가 존재하는지, OOP언어로 OOP를 하는 것이 왜 좋은 지, 디자인 패턴의 존재 의의는 무엇인지, 함수를 넘겨 주는 것이 어떻게 큰 프로그램을 만드는 초석이 될 수 있는지를 배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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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화에 대한 이해 : 내가 원하는 말이 아니라 상대방이 원하는 말을 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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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은 여러 의미로 암울한 해였지만, 배운 것이 많았다는 점에서는 희망적인 해였습니다. 어제보다 오늘 나아졌다는 사실이 피부로 느껴진, 살아있다는 기분이 드는 해이기도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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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내년인 2009년에는 좀 더 많은 배움과 지적 충격이 저에게 닥쳤으면 하는 희망을 감히 품어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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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paramirr.egloos.com/4026596#comments</comments>
		<pubDate>Wed, 31 Dec 2008 04:32:23 GMT</pubDate>
		<dc:creator>파라미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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