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
<?xml-stylesheet href="http://rss.egloos.com/style/blog.xsl" type="text/xsl" media="screen"?>
<rss version="2.0"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channel>
	<title>지구마을 불꽃사파리</title>
	<link>http://oldman79.egloos.com</link>
	<description>여기는 지구마을 불꽃사파리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3 Nov 2009 13:15:28 GMT</pubDate>
	<generator>Egloos</generator>
	<image>
		<title>지구마을 불꽃사파리</title>
		<url>http://pds10.egloos.com/logo/200808/15/06/b0031106.jpg</url>
		<link>http://oldman79.egloos.com</link>
		<width>80</width>
		<height>60</height>
		<description>여기는 지구마을 불꽃사파리입니다.</description>
	</image>
  	<item>
		<title><![CDATA[ 모순 오브 모순 ]]> </title>
		<link>http://oldman79.egloos.com/4282136</link>
		<guid>http://oldman79.egloos.com/4282136</guid>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23/06/b0031106_4b0a8a0d6cafe.jpg" width="500" height="29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23/06/b0031106_4b0a8a0d6cafe.jpg');" /></div><br />
종북주의자로 유명한 '그분'의 블로그 배너에  <strong>'나는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strong> 그래서 모든 선거에 참여하고 조,중,동을 읽지 않으며 한나라당에 반대합니다.'라는 배너가 달려있는 것입니다.<br />
<br />
본문으로도 카오스의 세계를 느낄만도 한데 이 문구를 보니 어디서 정신을 차려야할지 모르겠더군요.<br />
인터넷, 그리고 이글루엔 재미있는 사람이 참 많지만 이 분을 능가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같습니다. 껄껄껄			 ]]> 
		</description>
		<category>즐거운 인생</category>

		<comments>http://oldman79.egloos.com/4282136#comments</comments>
		<pubDate>Mon, 23 Nov 2009 13:14:13 GMT</pubDate>
		<dc:creator>oldman</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환관정치의 막을 연 석현(石顯) ]]> </title>
		<link>http://oldman79.egloos.com/4279752</link>
		<guid>http://oldman79.egloos.com/4279752</guid>
		<description>
			<![CDATA[ 
  환관이 권력을 잡은 시초는 진나라의 조고이지만 본격적으로 환관이 정치를 전횡하는 막을 연 사람은 서한(西漢, 전한[前漢])의 환관 석현(石顯)이라 생각합니다. 그는 서한 말기 나타났던 환관으로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역사적 현상으로 환관이 간신대열에 끼어 정치를 농단하는 시대가 왔습니다.<br />
그는 제남(濟南, 지금의 산동성 제남)의 부유한 지주 집안에 태어난 전형적인 버릇없는 부잣집 도련님이었습니다. 어릴때부터 안하무인에 제멋대로였는데 그것이 지나쳐 국법도 무시하고 이런저런 범죄를 저지르다 어떤 중죄를 저질렀는지는 몰라도 결국 궁형을 받아 환관이 되고 말았습니다.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20/06/b0031106_4b0567b94412e.jpg" width="392" height="29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20/06/b0031106_4b0567b94412e.jpg');" /></div><br />
<strong><div align="center"><고자라니, 내가 고자라니></div></strong><br />
<br />
부족할 것없는 부잣집 도련님에서 밑바닥 중에서 밑바닥인 환관의 위치에 떨어진 석현의 정신적 충격은 커다란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마천같이 그러한 충격을 딛고 '사기(史記)'라는 걸출한 작품을 완성한 사람은 극히 드물었고 대부분은 인격이 파괴된 채 권력과 이권의 눈치를 보는 소인배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석현은 그 중에서 후자에 충실했던 인물이었던 것은 당연한 것이었고요.<br />
우선 자신의 뒤바뀐 처지를 인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교만한 부잣집 도련님에서 겸손하고 온화한 환관으로 변했고 조심스럽게 자신의 행동을 신중히 했습니다.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책잡히는 일이 없을 정도로 자기관리를 철저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가 개과천선하여 신중하게 행동한들 죄인의 몸으로 황제의 눈에 들리가 없었습니다. 그는 열심히 통박을 굴린 끝에 홍공(洪恭)이란 환관과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는 석현과 같이 궁형을 당했지만 학문이 상당하고 법률지식이 해박했던 한마디로 인텔리 환관이었습니다. 게다가 성격이 원만하고 처세도 노련했으니 석현의 이상형이었습니다.<br />
석현은 홍공과 친하게 지내면서 아부의 기술과 남을 속이며 처세하는 솜씨를 노련하게 익혔습니다. 두 사람은 합심하여 하나씩 위로 올라갔고 석현은 점점 황제의 곁에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그 기회는 찾아왔으니 우유부단하고 어리석은 원제(元帝) 유석(劉奭)이 즉위한 것이었습니다. 무능한 원제는 간신들의 허수아비가 되었고 이 틈을 타 석현은 자신의 야망을 실현시키기 시작했습니다. <br />
<br />
한편 당시 조정은 정파와 사파 - 이러니 무협지와 같은 분위기가 풍깁니다만 - , 청파와 탁파의 지루하고 격렬한 권력투쟁이 계속되었습니다. 정파는 명망높은 소망지(蕭望之)와 주감(周堪) 등의 사대부를 중심으로 모였는데 그들은 선제때 원로대신이자 원제의 사부로 선제의 유훈을 받들어 조정 대권을 쥐고 원제를 보필하고 있었습니다. 석현과 홍공 등을 대표로 하는 중서세력은 권력투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던 소인배였습니다. 두 세력의 투쟁은 '중서를 폐지하여 사대부로 교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즉, 황제에게 올라가는 각종 보고서를 관장하는 환관들의 핵심 부서인 중서를 폐지하고 그 권한을 사대부로 이관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이 주장은 국가 운영의 투명성을 위한 것으로 논리적으로 흠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밑바닥에서 위까지 올라온 석현 등의 무리에게는 목을 비트는 정책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정정당당히 상대하면 그들에게 당해낼 수 없다고 생각한 석현 무리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그들을 무너뜨리기 시작합니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20/06/b0031106_4b057231e9ec0.jpg" width="446" height="63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20/06/b0031106_4b057231e9ec0.jpg');" /></div><br />
<strong><div align="center"><기다려라, 이젠 너희가 내 밥이다></div></strong><br />
첫번째로 승진 문제때문에 소망지나 주감에게 불만을 품은 자들을 사주하여 소망지 등이 몰래 외척을 제거하려는 모의를 하고 있다는 고소장을 황제에게 올리게 한 것이었습니다. 황제는 석현의 예상대로 이 문제를 중서령에 넘겨 심의했고 석현무리는 교활하게 이 문제를 모른척하며 소망지의 의견을 끌어내는 전략을 폈습니다. 소망지는 이 사실도 모르고 외척들의 방탕한 생활이 국고를 좀먹고 있으므로 나라를 위해 이를 바로 잡아야한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그런데 석현은 소망지의 이러한 개인적 견해를 '진술'로 둔갑시켜 기록에 남겼습니다. 석현무리는 '진술'을 토대로 원제에게 이 일에 대한 처리결과를 보고했습니다. 공문서 용어에 익숙치않은 원제의 특성을 이용해 '진술자를 사법에 넘겨 처리하게 하옵소서'라는 의견을 첨부하였고 원제는 그 의도도 모른채 아무렇지도 않게 결재해서 넘겼습니다. 이렇게해서 소망지와 주감 등은 감옥에 갇혔고 깜짝놀란 원제는 그들을 석방했지만 이 일로 석현을 처벌할 수는 없었습니다. 자기가 결재한 보고서가 엄연히 존재했기 때문이었습니다.<br />
마지막으로 소망지 등과 외척과의 갈등을 이용하여 다시 한번 속임수로 원제를 농락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소망지를 처벌하라는 원제의 친필이 든 조서를 받자마자 그것을 소망지에게 보냈습니다. 소망지는 감옥에 갇혀 치욕을 당하느니 차라리 목숨을 끊는게 낫다고 해서 독약을 먹고 자결을 합니다. 이 일로 정파의 기세는 꺾이고 중서세력의 기세는 등등해졌습니다.<br />
<br />
이러한 계략을 썼음에도 여론은 석현에게 불리하게 돌아갔습니다. 이에 석현은 현대용어로 '여론조작'을 시행했습니다. 그는 직언과 공명한 일처리로 유명한 공우(貢禹)를 중용하고 그를 존중해주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여론을 무마하는데 성공합니다. 비슷한 전략은 약 700년후 측천무후가 써먹긴 합니다만. 아무튼 석현은 이 기세를 몰아 정파의 또다른 중심인물 주감을 이상 기후를 핑계삼아 내쫓고 다시 수도로 불러들이긴 하지만 하급자들을 사주해 철저하게 태업과 비협조로 일관함으로 주감을 화병으로 죽게 만들었습니다. 주감이 죽자 석현은 주저없이 죄를 날조하여 또다른 중심인물 장맹을 자살하게 만들었습니다.<br />
<br />
이렇게 권력을 장악한 석현은 더욱 기고만장해졌고 그에게 대항하려는 세력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10년동안 장기집권을 하며 한나라의 권력을 농단하며 부귀영화를 누렸습니다. 훗날 조사에 의하면 이들이 취한 뇌물만도 억단위가 넘었다하니 그들의 해악이 어느 정도였는지 상상이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해가 뜨면 지고 달도 차면 기울듯이 석현 무리에에게도 몰락의 그림자가 드리웠으니 권력의 원천이자 충성스러운(?) 허수아비 원제가 죽고 성제(成帝)가 즉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간신을 탐탁치않게 여기던 군주였는데 석현을 장신태복으로 승진시키는 파격(?)인사를 단행합니다. 하지만 말이 좋아 승진이지 이것은 그의 권력의 원천이었던 중서라는 권력의 핵심에서 밀어내 실권을 빼앗는 조치였습니다. 몇 달뒤 승상부와 어사부는 석현의 과거 행적과 죄상을 낱낱이 들추어 탄핵하였고 석현과 그 일당은 모두 축출되었고 이로서 석현을 중심으로 한 중서집단은 순식간에 붕괴되고 말았습니다. 권력의 핵심이었던 석현은 고향 제남으로 낙향하던 중 분함을 이기지 못하고 먹기를 거부하다 죽고 말았습니다.<br />
<br />
석현은 이렇게 죽었지만 그가 남긴 환관정치의 폐해는 컸습니다. 이때부터 단순한 간신의 출현이 아니라 환관의 정치농단은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자리잡히기에 더욱 그러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죽은지 얼마 안되어 전한은 멸망하고 말았습니다.<br />
<br />
참고문헌 - 치명적인 내부의 적, 간신 - 김영수 지음, 추수밭, pp 85 - 97  			 ]]> 
		</description>
		<category>역사이야기</category>

		<comments>http://oldman79.egloos.com/4279752#comments</comments>
		<pubDate>Thu, 19 Nov 2009 16:16:55 GMT</pubDate>
		<dc:creator>oldman</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패러디] 관심에 눈먼 삘리리들 ]]> </title>
		<link>http://oldman79.egloos.com/4275755</link>
		<guid>http://oldman79.egloos.com/4275755</guid>
		<description>
			<![CDATA[ 
  * 이글루에 맴돌고있는 삘론삑필의 펌글의 일부를 패러디했습니다.<br />
<br />
원문 - <a title="" href="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global&uid=122828" target="_blank">이곳</a>의 마지막 문단 "출세에 눈 먼 김유신과 이승만"  <br />
<br />
<div style="BORDER-RIGHT: indianred 1px dotted; PADDING-RIGHT: 9px; BORDER-TOP: indianred 1px dotted; PADDING-LEFT: 9px; PADDING-BOTTOM: 9px; BORDER-LEFT: indianred 1px dotted; WIDTH: 95%; COLOR: black; PADDING-TOP: 9px; BORDER-BOTTOM: indianred 1px dotted; BACKGROUND-COLOR: #ffe9e1; TEXT-ALIGN: left">(전략) 주변부 인물로 로그인한 삘론삑필이 이글루 밸린 메인로 진출하려는 욕망은 너무나도 철저한 것이었다. 삘론삑필은 한 건을 하지 않고서는 자기 신분으로 이글루 메인인 이오공감에 끼어들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계책을 세워 김뽀글의 충성된 추종자로서의 관계를 강고하게 맺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그 누구보다 앞장서 남한와 미국을 공격하여 공을 세우려 혈안이 되었다. 이는 그의 할아버지 군번 때부터 내려온 '서프라이즈 국제방에서 공부하세염' 전략과 맥을 같이 한다. 드디어 삘론삑필은 그의 방문자로부터 “너는 진실로 son of bitch”라는 격찬을 받는다. 이오공감과 메인밸리 등극을 극구 반대했던 이글루人도 삘론삑필의 잉여력를 가상히 여겨 마음을 돌린 것이다. 삘론삑필은 이런 칭찬을 들을수록 더욱 분발하여 역사밸리에 침공하여 혁혁한 공을 세운다. <br />
<br />
이것이 기록으로 남은 삘론삑필의 행각 일부이다. 삘론삑필 같은 인간의 유전자는 피씨통신 때부터 형성되기 시작하여 역사 속에 그 맥을 면면히 이어오고 있다. 우리 안에 있는 조회수 우선주의는 이렇게 인간의 출세욕에 의하여 형성되었고, 그 혈맥은 굳건히 우리 밸리의 조회수가 되고 블로그 운영방침이 되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조회수를 늘리는 것은 당연하고 펌글이 왜 잘못된 것이냐며 뻔뻔스럽게 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출세욕과 개인의 기득권 쟁취를 위한 야망과 야심이 뻘글의 배경을 이룬다. <br />
<br />
우리는 삘론삑필과 같은 종북주의 피를 자신의 펌글에게서도 발견하게 된다. 그는 자기가 멋대로 인터넷하게 할 수 있게하는 나라를 한 치도 사랑하지 않으며 반쪽짜리라도 메이저 블로거가 되는 데에만 급급하였다. 민족이 둘로 갈라지건 말건 이글루 메인을 장식하는 것이 더 중요했다. 그는 친북 무뇌아들을 자기 기반으로 삼았다. 결국 그 때 형성된 무뇌아들은 이글루 밸리에서 삘론삑필의 팬이 되어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라는 인사말로 그의 왕팬으로 행사하고 있다. <br />
<br />
삘론삑필은 김뽀글과 같이 남한을 토벌하는 것을 지상의 목표로 삼았다. 그는 부카니스탄이 화가나면 어떤 언어를 구사하는 지에 대한 통역을 부탁받았으나 지적한 사람들이 머저리에 찌질이라고 통역을 거부했다. 그 당시 이글루人들이 돈을 모아 부산에서 서울까지 KTX 값까지 주며 삘론삑필을 초청했으나 보기 좋게 거절하고 PC방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그래서 당시 옆자리에서 와우를 하고 있던 공대생이 통역을 대신하였다. <br />
<br />
삘론삑필은 이글루스에 종북주의를 심은 장본인이다. 그는 김유신 그리고 자신의 글을 비판하는 사람들를 사대주의자로 지목하고 자기와 차별화하였다. 그는 부카니스탄에 아무도 알지못하는 비밀무기가 있다고 주장하는 장본인이기도 하다. 어찌 서프라이즈 국제방의 종북주의 유전인자가 삘론삑필 한 개인에게만 흘러들어 갔겠는가? 종북주의는 21세기 백주 대낮에 인터넷 주변을 어슬렁어슬렁 기웃거리며 자신의 개념을 통째로 내맡기려는 모든 인터넷 유저들의 혈맥 속에 흐르고 있다.<br />
<br />
우리는 종북주의를 뿌리 뽑을 수 있는 그런 운영자를 선출해야 한다. 순수한 개념으로 무장한 운영자가 선출되어야 오랜 종북주의 고질병을 치유할 역사적 기회를 만들 수 있다. <br />
</div>			 ]]> 
		</description>
		<category>즐거운 인생</category>

		<comments>http://oldman79.egloos.com/4275755#comments</comments>
		<pubDate>Fri, 13 Nov 2009 18:22:19 GMT</pubDate>
		<dc:creator>oldman</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나만 이렇게 생각한 것은 아니었구나 ]]> </title>
		<link>http://oldman79.egloos.com/4274923</link>
		<guid>http://oldman79.egloos.com/4274923</guid>
		<description>
			<![CDATA[ 
  <a title="" href="http://oldman79.egloos.com/3959565" target="blank">조길상(曹吉祥)의 최후</a><br />
<br />
작년에 쓴 졸필에서 저는 신용문객잔에 나오는 조환관이 '조길상'을 모티브로 삼은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저만 이렇게 생각한 것이 아니었던 모양이었는지 신기한 삽화 하나를 봤습니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12/06/b0031106_4afc1d233be00.jpg" width="359" height="49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12/06/b0031106_4afc1d233be00.jpg');" /></div><br />
바로 <a title="" href="http://www.yes24.com/24/goods/3518438" target="_blank">이 책</a>에서 저 삽화의 주인공을 조길상으로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책을 보는 순간 깜짝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같은 책에서 왕진의 사진을 넣으면서 어떤 드라마에 나온 배우라고 설명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있었는데 이 얼굴은 아무리봐도 견자단의 존안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도 위화감은 들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습이 익숙하고 나름 멋지게 나와서 그런지도 모르지겠서도요.<br />
<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12/06/b0031106_4afc1c46cdbdb.jpg" width="294" height="26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12/06/b0031106_4afc1c46cdbdb.jpg');" align="left" /><img class="image_righ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12/06/b0031106_4afc1c5256341.jpg" width="300" height="25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12/06/b0031106_4afc1c5256341.jpg');" align="right"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210%; COLOR: #330000; FONT-FAMILY: '궁서','Gungseouche'">하지만 <strike><span style="COLOR: #ff0000">현실은 시궁창</span></strike>이게 더 진짜같아 보입니다.</span></strong></div>			 ]]> 
		</description>
		<category>역사이야기</category>

		<comments>http://oldman79.egloos.com/4274923#comments</comments>
		<pubDate>Thu, 12 Nov 2009 14:34:55 GMT</pubDate>
		<dc:creator>oldman</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病神같지만 멋있지는 않다. ]]> </title>
		<link>http://oldman79.egloos.com/4271474</link>
		<guid>http://oldman79.egloos.com/4271474</guid>
		<description>
			<![CDATA[ 
  <a title="" href="http://h21.hani.co.kr/arti/cover/cover_general/26043.html" target="_blank">그리고 인간은 신종 플루를 만들었다 </a><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8/06/b0031106_4af5b284c0f55.jpg" width="359" height="46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8/06/b0031106_4af5b284c0f55.jpg');" /></div><br />
제목은 어디선가 패러디한 것으로 멋있게 처리하려 했으나 글내용은 자폭.<br />
그리고 19세기 이후 세계 산업도시는 바이러스들의 광활한 사냥터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따지만 14세기 유행했던 페스트균의 광활한 사냥터는 어디였냐고 묻고싶어진다. <br />
<br />
그리고 후반부 대목에서 자신들의 깜냥을 너무 쉽게 드러내 화려한 자살골을 넣으면서 큰 웃음을 선사한다.<br />
<br />
<div style="color:black; background-color:#FFE9E1; border-color:indianred; text-align:left; padding:9px; border-width:1px; border-style:dotted; width:95%;">한때 김치와 인삼 덕분에 한국인들이 신종 플루에 감염되지 않는다는 말이 떠돌았다.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스페인 독감 바이러스에도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다. 신종 바이러스까지 너끈히 물리치는 강력한 면역력을 갖춘 사람들이다. <strong>김치와 인삼은 면역력 강화에 좋다. 문명사회가 내놓은 대안치고는 참 궁색하다 싶다면, 신자유주의 문명의 작동 방식을 바꾸는 것도 방법이다.</strong> <br />
<br />
박상표 국장은<strong> “산업화 이전까지 인간과 바이러스는 비교적 평온한 공생관계를 유지했지만, 산업혁명 이후 생태계 파괴, 지구온난화에 따른 자연재해, 초국적 거대기업 중심의 공장식 축산업, 신자유주의 이후 빈곤층 증대 등이 바이러스 대재앙으로 이어지고 있다”</strong>고 지적했다. 그는<strong> “현재의 삶의 방식에 대한 근본적 성찰이 필요하다”</strong>고 강조했다. <strong>철새의 서식지를 빼앗아 조류 인플루엔자를 앞마당에 불러들이는 4대강 개발사업 반대운동이 그런 성찰의 한 예가 될 것</strong>이다.<br />
<br />
</div><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8/06/b0031106_4af5b1ae86978.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8/06/b0031106_4af5b1ae86978.jpg');" /></div><br />
 <br />
예전부터 ㅎㄱㄹ가 정신줄을 놓았다고 느꼈지만 지금 저 글을 보니 본인의 생각에 마침표를 찍어도 될 것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내 짧은 지식으로도 저런 대목들을 보면 복장이 터질 것같은데 관련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신 분들이 저 글을 보며 느낄 것같은 분노는 얼마나 클 것인가. 그리고 저런 글의 가장 나쁜 점은 어줍지않은, 그것도 꽤 잘못된 지식을 그럴듯한 미사여구로 포장하여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읽는 사람들에게 강하게 설득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쓴 사람들은 자신들이 무지몽매한 시민들을 계몽했다는 생각에 뿌듯한 감정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정작 계몽되어야할 사람들은 저런 글을 쓴 사람들이 아닐까.			 ]]> 
		</description>
		<category>세상을 바라보는 눈</category>

		<comments>http://oldman79.egloos.com/4271474#comments</comments>
		<pubDate>Sat, 07 Nov 2009 17:46:20 GMT</pubDate>
		<dc:creator>oldman</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철도 파업에 대한 잡상 ]]> </title>
		<link>http://oldman79.egloos.com/4269501</link>
		<guid>http://oldman79.egloos.com/4269501</guid>
		<description>
			<![CDATA[ 
  <a title="" href="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38&amp;newsid=20091104115507832&amp;p=yonhap&amp;RIGHT_SOC=R9" target="_blank">철도노조 5,6일 파업..비상수송대책 가동(종합)</a><br />
<br />
솔직히 본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평범한 시민들은 '파업'이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br />
가장 이기적인 이유로는 나에게 돌아오는 불편함때문일 것이고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이 단어에 대한 부정적인 뉘앙스때문일 것입니다. 때로는 이러한 파업들은 우리가 '마땅히' 불편함을 감수하고 나아가야할 부분이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주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예시가 프랑스의 예이지요. <br />
<br />
감히 이야기하지만 파업의 성패는 파업을 하는 이유가 그것으로 인해 불편함을 감수해야할 사람들에게 설득력을 줄 수 있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파업이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행위를 납득시키기 위해 수많은 이유를 붙이지만 그것들중 얼마나 많은 이유들이 사람들의 인상에 남아있는 지가 개인적으로 궁금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작년 화물연대 파업이 사람들의 설득력을 얻으며 비록 국가경제 및 업계종사자들의 불편함과 손해를 야기했지만 그동안 우리가 돌아보지 못했던 열악한 화물운전자들의 실태와 현실적인 요금산정이라는 이슈화를 공론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들이 파업을 통해 얻으려는 목표를 얻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일련의 철도파업에서는 그러한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상이 철도를 통해 출퇴근을 경험하고 있으며 정상적인 운행조건에서도 '지옥철'이라 불릴 정도로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데 그보다 더한 불편함을 감수해야하는 이유를 국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했는지에 대한 질문을 먼저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잊을만하면 이러한 사태가 반복되도록 아무런 진전이 없는 한국철도공사 내부의 문제점도 크다고 지적하고 싶습니다. <br />
<br />
그런 의미에서 이번 철도파업의 명분들은 너무 추상적입니다. 혹여나 가중될 확률이 큰 지옥철의 고통을 감내해야할 이유로 가슴깊이 와닿지 않습니다. 좀더 우리에게 파업의 이유를 설명해주지 않으시렵니까?			 ]]> 
		</description>
		<category>세상을 바라보는 눈</category>

		<comments>http://oldman79.egloos.com/4269501#comments</comments>
		<pubDate>Wed, 04 Nov 2009 15:12:01 GMT</pubDate>
		<dc:creator>oldman</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최근개봉작을 보고 든 망상 ]]> </title>
		<link>http://oldman79.egloos.com/4266830</link>
		<guid>http://oldman79.egloos.com/4266830</guid>
		<description>
			<![CDATA[ 
  조선말 모 여인을 주제로 한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광고문구는 다음과 같았다.<br />
<br />
<strong><div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260%; FONT-FAMILY: '궁서','Gungseouche'"><br />
<span style="COLOR: #ff0000">"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사랑이 시작된다."</span></span></div></strong><br />
<br />
그렇다면 원균을 소재로 한 영화를 어떤 사람이 환타지로 만든다면 이런 광고문구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br />
<br />
<strong><div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260%; FONT-FAMILY: '궁서','Gungseouche'"><br />
<span style="COLOR: #000000">"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span style="COLOR: #ff0000">액션</span>이 시작된다."</span></span></div></strong><br />
<br />
진지하게 믿으면 골룸...<br />
			 ]]> 
		</description>
		<category>역사이야기</category>

		<comments>http://oldman79.egloos.com/4266830#comments</comments>
		<pubDate>Sun, 01 Nov 2009 00:39:44 GMT</pubDate>
		<dc:creator>oldman</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검역소에서 목격한 comment에 대한 단상 ]]> </title>
		<link>http://oldman79.egloos.com/4264122</link>
		<guid>http://oldman79.egloos.com/4264122</guid>
		<description>
			<![CDATA[ 
  사라진줄 알았던 근성가이 한분께서 어록집을 하나 만들어도 될만큼의 이야기를 생산하고 계시는데 제가 가장 깊은 인상을 받았던 것은 바로 이 주장이었습니다.<br />
<br />
"원래 모든 정책에 있어서, <span style="COLOR: #000000"><strong>생존이 달린 정책에는 여유가 없어</strong></span> 그것을 할 수밖에 없는, <strong>한가지 길 밖에 없는</strong> 경우가 많습니다."<br />
<br />
바로 이러한 논지아래 탄생했던 유명한 단어가 다음과 같습니다.<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28/06/b0031106_4ae70c1edeaac.jpg" width="350" height="23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28/06/b0031106_4ae70c1edeaac.jpg');" /></div><br />
<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span style="FONT-SIZE: 210%; COLOR: #000099; FONT-FAMILY: Sans-Serif">레벤스라움(Lebensraum)</span></strong></div><br />
<br />
독일민족의 생존(?)을 위해 <strong>땅</strong>이 필요했고 그 <strong>땅</strong>으로 적절한 <strong>땅</strong>은 러시아 <strong>땅</strong>이었고 이것은 결국 2차 대전의 하이라이트이자 현대전은 물론 세계전쟁사에서 손꼽히게 피비린내가 나는 전투로 손꼽히는 독소전쟁을 탄생시켰습니다. <strong>땅</strong>따먹기의 결과요? 독일은 땅을 따기는 커녕 오히려 소련에게 있는대로 깨지며 결국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strong>땅</strong>마저 잃어버리고 맙니다. 쾨니히스베르크(칼리닌그라드)를 비롯한 동프로이센 북부는 소련이, 동프로이센 남부와 슐레지엔, 동부 포메른 지방은 폴란드가 소유하게 됩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이 소련의 입김이 강한 탓이긴 했습니다만.<br />
<br />
레벤스라움은 히틀러의 기본 이념이었고 독일 민족의 생존을 위해서는 반드시 실행되어야하는 정책이었습니다. 그것에 어떠한 여유도 개입할 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히틀러의 독일은 소련과 전쟁을 벌일 수 밖에 없었고 결과는 많은 사람들이 다 아시다시피 독일이 쫄딱 망한 것으로 끝이 났습니다.<br />
<br />
이러한 분위기를 양질의 포스팅으로 승화시키는 검역소장님이 그저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자신의 주장을 꺾지않는 에너자이저 뺨치는 에너지의 소유자 또한 목격할 수 있는 사실이 재미있을 따름입니다. 그 끝이 어디일지 궁금하군요.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것이 현실이라지만 그것이 제 생활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어서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 
		</description>
		<category>역사이야기</category>

		<comments>http://oldman79.egloos.com/4264122#comments</comments>
		<pubDate>Tue, 27 Oct 2009 15:17:56 GMT</pubDate>
		<dc:creator>oldman</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지옥에서 온 짬뽕 ]]> </title>
		<link>http://oldman79.egloos.com/4263358</link>
		<guid>http://oldman79.egloos.com/4263358</guid>
		<description>
			<![CDATA[ 
  본인이 다니는 교회 부근에는 포장마차에서 시작해서 장사 잘한 덕분에 가게하나 차리고 제법 유명한 짬뽕집이 있습니다. 짜장도 팔고 우동도 팔지만 주메뉴는 짬뽕입니다. 그런데 이 짬뽕이 보통물건이 아닌게 전부 다 먹으면 사진을 찍습니다. 점보라면처럼 양도 많은 것도 아닌데 짬뽕 한그릇 다 먹었다고 사진을 찍는다고 하길래 이게 뭔가 했습니다. 그리고 친한 후배녀석이 이 짬뽕 한번 먹어보자고 하면서 <strong>맵다</strong>고 경고했는데 저는 이까짓게 얼마나 맵냐며 가볍게 무시했습니다.<br />
<br />
그렇게 대망의 그날이 다가왔고 저는 드디어 시식을 했습니다. 국물을 한입 넣고 면발을 넣는 순간...<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26/06/b0031106_4ae5afacc19e6.jpg" width="490" height="27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26/06/b0031106_4ae5afacc19e6.jpg');" /></div><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26/06/b0031106_4ae5afcfc6935.jpg" width="490" height="27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26/06/b0031106_4ae5afcfc6935.jpg');" /></div><br />
정말이지 뇌신경까지 건드리는 맛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거짓말 안보태고 <strong>"혀가 줄빳다맞는 기분"</strong>이었습니다. 그래도 주인장 정성이 들어가있으니 면발은 다 먹야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일행의 말에 이악물고 면발을 겨우 다 먹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국물은 도저히 먹을 기운이 나지 않더군요.<br />
<br />
결국 그동안 먹은 짬뽕은 빨간색 우동이었음을 느끼고 온갖 육수 다 흘리며 돌아가는데 일행 한분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게 집에 가서 생각이 나더라." 그 다음날 술도 안마셨는데도 숙취에 휩싸인 것처럼 고통스러움에 몸부림칠때 이해가 가지 않던 그 말이 지금은 이해가 갑니다. 언제 한번 다시 혓바닥에 줄빳다 러쉬라도 해봐야겠습니다.<br />
<br />
ps. 그 짬뽕집, 지난주 식신원정대에 나왔습니다. 짬뽕을 먹기 전 본인과 유사한 반응을 보이던 출연진들도 결국 두손두발 다 들더군요.			 ]]> 
		</description>
		<category>삶의 길 한가운데서</category>

		<comments>http://oldman79.egloos.com/4263358#comments</comments>
		<pubDate>Mon, 26 Oct 2009 14:25:13 GMT</pubDate>
		<dc:creator>oldman</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아이리스보는 것을 멈춘 이유 ]]> </title>
		<link>http://oldman79.egloos.com/4262631</link>
		<guid>http://oldman79.egloos.com/4262631</guid>
		<description>
			<![CDATA[ 
  바로 남북한 모두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않는 방식을 보고 구역질나서 입니다.<br />
<br />
북한요원들은 망명요청한 과학자를 쏴죽이고 남한요원들은 주저없이 북한의 고위인사를 암살합니다. 이런 설정이야 그렇다 칩시다. 모든 문화컨텐츠들이 정치적 올바름을 가져야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이런저런 줄거리를 가지고도 즐겁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만들면 나만 안보면 그만이니까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참을 수 없는 대사는 바로 이것이었습니다.<br />
<br />
<strong><div align="center">"자네의 노력으로 한반도의 통일은 앞당겨질 것이네."</div></strong><br />
<br />
암살을 지시하면서 이런 대사를 날리더군요. 개인적으로 이러한 시도로 역사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사례를 그닥 많이 본 것이 아니고 테러로 역사의 흐름을 바꾸지 못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특히나 이 대사가 허무하게 느껴지더군요. 총 몇발, 칼부림 몇 번으로 역사의 흐름이라는게 간단히 변하는 것이 아닐찐대 저런 말을 들으니 더욱 공염불처럼 들리더군요. <br />
저 대사를 듣고 바로 채널을 돌려버렸습니다. 오히려 유치해보이지만 '미남이시네요.'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더욱 건강하게 느껴지더군요. 비록 이병헌의 연기를 못보는 것이 약간 아쉽기는 하지만 적어도 제가 이 드라마를 챙겨보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같습니다. 차라리 '미남이시네요.'같은 드라마가 건전드라마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김태희보다 박신혜가 더 이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왕 볼거면 '미남이시네요'를 보겠습니다. 무게잡고 개똥철학이나 읊어대며 위선떠는 드라마보단 유치하고 때로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모습이 보일지라도 위선떠는 것보다는 훨씬 나아보이니 말입니다.<br />
<br />
그러고보니 '아이리스'의 큰 줄거리 중 하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딴 모양이더군요. 이게 '한반도'랑 뭐가 다를까 싶었더니 같은 작가가 쓴 이야기더군요. 알고보니 본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떡밥의 원작자가 개인적으로 아주 싫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 
		</description>
		<category>드라마이야기</category>

		<comments>http://oldman79.egloos.com/4262631#comments</comments>
		<pubDate>Sun, 25 Oct 2009 14:55:52 GMT</pubDate>
		<dc:creator>oldman</dc:creator>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