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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週末圖書幻想 † PRISMATIC</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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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빛</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16 Nov 2009 04:37:1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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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週末圖書幻想 † PRISMATIC</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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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빛</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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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10월 신작 애니메이션 소개 & 중간평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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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오랫만의 황금기...라는 느낌? <br />
<br />
아직 중반도 지나지 않았기에 완성도 면에서 작품의 이야기를 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이지만, 어느 시즌에 방영을 시작했더라도 수준급으로 평가받을 만한 작품이 다수 보이더군요. 작화나 음악, 연출과 같은 요소들에서 보여주는 퀄리티는 그야말로 감동적이였습니다. 언제 이 바닥이 이정도로 상향평준화가 되어버린거죠...?<br />
<br />
작화의 안정감, 감정을 끌어내는 연출의 수준이 전체적으로 높고, 음악도 다들 높은 수준. OP나 ED곡들도 작품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것은 물론, 작사부터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가 돋보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br />
<br />
다만 스토리 면에서 기대를 걸만한 작품이 드물다는 것이 유일한 옥의 티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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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br />
10월 신작들에게서 유난히 공통적으로 강조된 코드를 뽑아보자면, 개인적으로는 "에로"를 뽑겠습니다. 일본어로는 시모네타? 화장실 개그? 이런 종류의 성적 어필을 강하게 하는 속성은, 보통 굉장히 저렴하고 조잡한 작품이 나오는 경우가 보통인데...이번 시즌은 이런 "저질 코드"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도 작품의 퀄리티 자체는 입벌어지도록 높은 작품들이 많아서 참 신기하고도<br />
<br />
좋았습니다.<br />
<br />
히죽.<br />
<br />
에로개그는 성인의 고달픈 생활에 활력을 주는 달콤한 윤활유.....ㅋ...<br />
<br />
그럼 이어서 작품별 감상으로 넘어갑니다. 동영상 링크가 많아서 포스팅이 약간 무거울 거에요.<br /><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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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130%;"><strong>하늘의 유실물</strong></spa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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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새벽 방영. 현재 6화까지 방송 & 감상 완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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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 width="480" height="295"><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XWyRffaPs28&hl=ko_KR&fs=1&"></param><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param><embed src="http://www.youtube.com/v/XWyRffaPs28&hl=ko_KR&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80" height="295"></embed></object><br />
<br />
그렇고 그런 싸구려 모에물이라고 생각하고 전혀 관심을 안가지고 있었는데...그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사람들은 하늘의 유실물 2화 ED를 봅니다. 시밬 뉴스에까지 나왔엌ㅋㅋㅋㅋ이걸 기사로 내보낸 기자는 뭐하는 병신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r />
<br />
사람이 뭘 하려면 끝까지 확실하게 해버려야 한다는 살아있는 증거. 씹덕은 씹덕인데, 그냥 씹덕물이 아니라 존나게 열심히 만든 웰메이드 씹덕물. 이정도까지 천박한 개그를 온힘을 다해 높은 퀄리티로 빵빵 질러주면 존경할 수 밖에 없어요. 아.......이 사랑스러운 병신들 같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그센스가 참으로 천박하고 노골적이지만, 저처럼 겉치례를 싫어하는 솔직담백한 신사라면 무척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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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파렴치한 직구의 매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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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화 ED로 널리 알려진 재능을 낭비한다는 느낌이 풀풀 풍기는 격조높은(?) 퀄리티의 엔딩 동영상은.....정말......아 뭐 이런 미친새끼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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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오른다, 병신의 기상.<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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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감동먹었엉...*-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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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병신같지만 멋있는" 계열 짱 짱 짱짱짱 좋아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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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에로개그로 범벅이 된 작품인 이상 작화의 영향이 클 수 밖에 없는데(에로개그를 무사시건도 캐릭터로 하면 꼴리겠음?), 이런 장르 치고는 흔치않게 작화질이 굉장히 높은 수준이라는 것도 포인트. 개그물이라는 것을 이용해 SD도배질을 함으로서 요령좋게 돈을 아끼며 작화의 질을 유지하는 듯 합니다. 물론 SD도 안이하게 그린 것이 아니라 우리 이카로스쨩은 짱 귀엽고....필요할 때에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작화를 확실하게 보여준다능!! <br />
<br />
작화 뿐만이 아니라 원작을 재해석한 각본능력이라던가, 꽤 높은 퀄리티의 연출 등등, 이렇게 대놓고 씹덕거리는 장르의 작품은 제작진의 실력이 낮다는 편견을 사정없이 꺠부셔 주는 웰메이드 불량식품. 하악....이, 이것은 어린시절 몰래 먹었던 그리운 금단의 맛......ㅠㅠㅠㅠ!!<br />
<br />
아아...이카로스쨩의 강아지와 같은 순진무구한 눈빛과 어머니의 사랑이 느껴지는 흉부를 볼 때 마다, 저는 젖과 꿀이 흐르는 따스한 치유의 언덕을 느낍니다....하아....하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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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덕물도 잘 만들면 짱 재밌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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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 width="480" height="295"><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6pgJ3K0-qpo&hl=ko_KR&fs=1&"></param><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param><embed src="http://www.youtube.com/v/6pgJ3K0-qpo&hl=ko_KR&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80" height="295"></embed></object><br />
<br />
그냥 OP넣는 김에 2화 ED도 찾아서 올려봅니다. 이런 병신의 기상이 느껴지는 센스 너무 좋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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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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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130%;"><strong>Darker Than Black ~流星の双子~</strong></spa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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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새벽 방영. 현재 6화까지 방송 & 감상 완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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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 width="480" height="295"><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NgM53FWyDg&hl=ko_KR&fs=1&"></param><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param><embed src="http://www.youtube.com/v/-NgM53FWyDg&hl=ko_KR&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80" height="295"></embed></object><br />
<br />
1기 흑의 계약자가 방영할 당시 이바닥에 드문 하드보일드한 전개에 격하게 핥았던 시리즈. 처음 발표가 나왔을 때에는 그 결말로 어떻게 2기를 내겠다는 거냐는 생각밖에 안들었는데, 막상 보고나니 이거 의외로 꽤....*-_-*<br />
<br />
사실 1기는 하드보일드한 성인향이라는게 늘 그렇듯이 높은 퀄리티에도 불구하고 묻힌 작품에 가까웠는데...2기도 별 차이는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이상하게 인기가 좋더라구요? 1기 때부터 핥아온 팬으로서는 미묘한 심정. 이렇게 캐릭터 막 죽어나가고, 다들 어른이라 로리분은 부족하고, 진지하고 무거운 성향의 작품은 인기가 없는 것이 법칙 아니였나요? 1기와 다른 미묘한 변경점이 대중에게 제대로 먹힌 것일까요.....<br />
<br />
그러면 1기와 2기와의 차이점을 생각나는데로 살짝 정리.<br />
<br />
1. 1쿨로 편수가 감소. 덕분에 대부분이 옴니버스 구성이던 1기와 달리, 2기는 쭉 스토리가 이어지는 스타일입니다. 기본적으로 옴니버스 스타일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1기의 에피소드들은 워낙 잘만들어져서 싫어할 수가 없었어요. 매 2화마다 엔딩에서나 느낄수 있던 찐한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데, 어떻게 싫어할 수가 있나요. 하지만 2기 DTBG는 그러한 구성을 버리고 일반적인 서사물로서의 구성을 취했는데......5화까지는 괜찮았지만 6화부터 좀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6화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따로 정리.<br />
<br />
2. 정말 꿈도 희망도 없는 분위기였던 1기에 비해, 2기는 그러한 절망적인 분위기가 상당히 희석되었다는 느낌. 어린아이도, 여자도 사정을 봐주지 않는 엄격함이나 적을 쓰러트리면 확인사살이 당연한 쿨함은 여전합니다만, 확실히 많이 약해졌어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넣었는지 모를, 매 화 꼬박꼬박 집념을 가지고 쑤셔넣고 있는 마법소녀 변신신이 그 대표적인 실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1기보다 좀 더 대중친화적인 작품이 되겠다는 속셈이 노골적으로 보인다고 할까요. 이러한 변화 덕분에 1기의 팬들은 2기에 대해 지나친 불만을 쏟아내는 경우가 종종 보이던데, 저도 솔직히 좋게만은 보이지 않아요. 어느정도는 상관없지만 마법소녀 드립은 제발 좀 자제염 ㅠㅠ<br />
<br />
3. 대중(이라 쓰고 오덕이라고 읽는다)친화적이 되었다는 것과 같은 맥락인데, 주인공인 스오를 포함해서 등장인물들의 연령이 대폭 하락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로리분 증가. 1기에서 눈을 즐겁게 해주던 누님 조연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오는 변화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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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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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14/64/a0011164_4afdc9f44e351.jpg" width="500" height="281.2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14/64/a0011164_4afdc9f44e351.jpg');" /></div>이번 6화에서 뜬금없이 서비스 신을 보여주신 속 검은 유한마담이라던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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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14/64/a0011164_4afdca08115db.jpg" width="500" height="281.2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14/64/a0011164_4afdca08115db.jpg');" /></div>스오와 동갑임을 믿을 수 없는 프로포션으로 러시아의 우월함(...)을 증명해준 타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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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좋다.....<br />
<br />
하지만 이런 호의적 평가는 6화에 들어서서 상당히 반전되는데요, [<span style="color:#ffff99;">그리운 우리의 히로인 인, 드디어 등장! 까진 좋은데...인이 뭔가 신비한 힘을 가지게 된 것도 좋은데, 그 힘으로 아줌마 하나 급살시킨 것 까지는 넘어가는데(마지막에야 죽은줄 알았음 -_-), 그 과정의 연출이 한마디로 말해서 "무의미". 대체 이 아줌마는 이 작품에서 있어서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었던 거야 대체?<br />
<br />
1기에서는 2화마다 중요 조연을 휙휙 죽여버렸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허무함 없이 매 에피소드마다 가슴 찡한 엔딩을 보여주었었는데....그런 감동이 없었어요! 그냥 멍떄렸다고 할까. 뇌가 전개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어.....<br />
<br />
거기에 갑작스런 스오♡헤이 전개도 좀 많이 충격. 스톡홀름 신드롬 진행이 빨라도 너무 빠르잖아 이 폐륜녀야! 최소한 결정적으로 반하게 되는 이벤트라도 줬어야죠. 너무 납득이 안가는 전개였어요. 인 VS 스오라니 이 무슨 웃기지도 않은 멜로. C파트에서 인에게 "헤이 내꺼라능 흥흥"하고 텃세부리는 듯한 행동을 하고, 헤이에게 시치미를 뚝 떼는 장면에서는 머리가 아파왔습니다.</span>] 나의 DTB는 이렇지 않....ㅠㅠ<br />
<br />
<br />
◆<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130%;"><strong>키디 걸랜드(Kiddy Girl-And)</strong></span><br />
<br />
금요일 새벽 방영. 현재 5화까지 방송 & 감상 완료.<br />
<br />
<object width="480" height="295"><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_fMesC9ZZl4&hl=ko_KR&fs=1&"></param><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param><embed src="http://www.youtube.com/v/_fMesC9ZZl4&hl=ko_KR&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80" height="295"></embed></object><br />
<br />
안이한 미래 SF세계의 우주에서, 초능력 요원 콤비가 펑펑펑~한다는 느낌이라 시원스럽게 시청 결정. 결과는 기대 이상이였습니다. 이 작품, 퀄리티에 비해 너무 묻혀서 슬플 지경이에요. 싸우는 사서는 아무리 내가 원작팬이라지만 왜 인기없는지를 알만한 작품인데(...) 키디 걸랜드는 꽤 잘만든 작품이라서.....<br />
<br />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늘의 유실물에 비해 병신력은 부족하지만 상당한 수준이고, 액션신은 주제넘게도 10월 신작들 중에서도 최고 수준입니다. 또한 다양한 표정에서 생동감이 느껴지는 초고퀄리티의 작화는 제 캡쳐본능을 자극하더라구요. 좀 더 인기있어도 좋았을 작품.<br />
<br />
SF에로코미디액숀활극이라고 할까.....<br />
<br />
병신센스는 2화가, 액션신은 1,5화가 특히 좋았네요.<br />
<br />
1. 일단 작화에 대해서. 높은 퀄리티의 작화와, 그러한 작화가 무너지지 않는 풍부한 만화적인 표정변화가 일품입니다. 저절로 캡쳐를 하게 되더라구요? 워낙 움직임(특히 얼굴근육)이 많은 작품이다보니 가끔 디테일이 약해질 떄도 있지만, 그런 경우도 표정 자체는 대단히 생동감 넘치는 경우가 많아서 좋아요. 세밀한 일러스트가 아니라 표정이 살아있는 만화라는 느낌? <br />
<br />
애니메이션의 그림은 이래야죠!<br />
<br />
<div class="photo_center" style="margin: 0 auto; text-align: center;"><object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f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9,0,124,0" width="402" height="363">	<param name="movie" value="http://edt.egloos.com:8080/edt/EglooPhotoSlide.lzx?lzt=swf&eid=a0011164&nid=nagi&srl=16058">	<param name="scale" value="noscale">	<param name="quality" value="high">	<param name="menu" value="false">	<param name="salign" value="lt">	<param name="width" value="600">	<param name="height" value="530">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embed src="http://edt.egloos.com:8080/edt/EglooPhotoSlide.lzx?lzt=swf&eid=a0011164&nid=nagi&srl=16058" quality="high" scale="noscale" salign="LT" width="402" height="363"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pluginpage="http://macromedia.com/go/getflashplayer"></embed></object></div><br />
<br />
이게 좀 이상한 방법으로 증명된 것이, 위에 오프닝을 올려놓기는 했지만 이 작품....정해진 오프닝이 없어요. 중반부는 그냥 작품내 내용을 그래도 가져다 붙이고 있음. 제작사가 자기네 애니로 매드무비를 만들고 있어!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면 어지간해서는 진짜 병신같을탠데, 이 작품의 경우 작화의 질이 워낙 높은지라(...) 그다지 눈에 거슬리는 부분은 없더군요.<br />
<br />
2. 1화부터 노팬티드립을 쳐대는 천박한 에로개그와 톡톡 튀는 센스가 즐겁습니다. 하늘의 유실물처럼 웰메이드 씹덕이라고 할까. 특히 마지막에 소개할 2화 ED의 호박푸딩을 향한 대모험은 정말 좋은 센스였어요. 웰메이드 막장물은 어째 2화에서 꼭 터트려 주네요(...)<br />
<br />
3. 퀄리티 높은 액션신이 대단해요. 보다보면 작품에 과분하다는 느낌까지 들 정도(...) 이번 5화를 보면서 다시 한번 느낀건데, 이 작품....액션신 만큼은 10월 신작 1위로 뽑혀도 이상하지 않아.....뭐야 이 어울리지 않는 미칠듯한 퀄리티는....ㅠㅠㅠㅠ<br />
<br />
하지만 이 작품에는 살짝 문제가 있는데요, 작품의 센스가 가끔 지나치게 "낡은"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개그, 패러디 연출은 그럭저럭 최신 트렌드에 맞춰 나가고 있는데, 메인 스토리 전개를 할 때 이런 단점이 너무 눈에 띄어요. 애초에 개그 에피소드 사이에 진지 에피소드 끼워넣어 내용진행시키겠다는 구성 자체도 지나치게 고전적으로 오소독스하잖아!<br />
<br />
진지하게 내용전개를 할 작정으로 보인 3,4화는 덕분에 무척 재미없게 보았습니다. 뭐 이렇게 고전적으로 안일하게 평범한 시나리오가 있어. 은혼같은 작품이라고 할까요? 개그로 나가면 무척 재밌는데, 작가(제작진)이 좀 있어보이는 진지한 전개를 하려고 하면,독자(시청자)입장에서는 아주 손발이 다 오그라듭니다. 이건 무슨 유치뽕짝에 중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r />
<br />
그래서 3,4화 떄문에 이 작품에 대해 영 걱정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5화는 개그로 돌아오면서 다시 마음껏 웃겨주네요. 이 제작진은 그냥 개그로만 밀고 나가는게 여러모로 밥벌어먹고 사는데 좋을 듯(...)<br />
<br />
<object width="480" height="295"><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cINe7Tyk0b4&hl=ko_KR&fs=1&"></param><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param><embed src="http://www.youtube.com/v/cINe7Tyk0b4&hl=ko_KR&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80" height="295"></embed></object><br />
<br />
마지막으로 이작품에 대한 애정도를 폭주시킨 2화의 ED. 이게 뭐야 미쳤엌ㅋㅋㅋㅋㅋ<br />
<br />
제작진들은 유실물을 보며 제갈공명을 본 주유의 심정이 들지 않았을까요. 세상에, 우리보다 더 병신들이 있어!! 라는 느낌? 괜찮아! 너희들에게는 병맛은 부족할지언정, 멋진 액션신이 있잖니!! 그것을 증명하듯 최신화인 이번 5화의 액션은 정말 크고 아름다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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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130%;"><strong>냥코이!</strong></span><br />
<br />
금요일 새벽 방영. 현재 7화까지 방송 & 감상 완료.<br />
<br />
<object width="480" height="295"><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ZMjfY7WNqJA&hl=ko_KR&fs=1&"></param><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param><embed src="http://www.youtube.com/v/ZMjfY7WNqJA&hl=ko_KR&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80" height="295"></embed></object><br />
<br />
OP만 보면 전원 네코미미인 수간물(...)로 보일 위험이 다분하지만, 사실 저 꼬리와 귀는 그냥 장식. 정작 애니에서는 그딴거 없이 평범한 인간으로들 나옵니다.<br />
<br />
한마디로 말해서, 적당히 잘 만든 정통파 러브코메. 고양이의 저주를 받아 고양이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 다니면서 고양이 좋아하는 여자애들과 엮인다는, 이렇게 적고보니 뭔가 되게 억지스러운 설정의 작품. 덕분에 고양이의 저주 설정과 연애간의 연결고리가 꽤 엇나가는 느낌이 듭니다만.....개파인 내게는 아무래도 상관없어! 엇나간다고 해도 심각한 수준은 아니니 러브코메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신경쓰일 문제는 아니에요.<br />
<br />
무엇보다 육질감 있는 작화가 꽤 취향. 이런장르의 작품은 일단 작화가 예쁘고 섹스러우면 상당한 면책부를 가질수 있다는 것을 꺠달았습니다. 개그도 세토의 신부를 연상시키는(그보다는 많이 못하지만) 것이 무난히 즐길만 하고요. <br />
<br />
내용 자체는 대놓고 하렘구성이지만, 은근히 주인공과 히로인들과의 관계를 적절히 꼬아놔서 그다지 거부감이 들지는 않더군요. 주인공은 일단 한캐릭터 일편단심이고, 주요 여성캐릭터들도 연애라기 보다는 개그로 엮이는 인상이 강해서 딱히 염장이라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진부하면서도 묘하게 진부하지 않게 느끼게 만드는 구성이 괜찮아요. <br />
<br />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쌍둥이 자매. 오프닝의 무언가 야시시한 엉덩이 춤부터 꽃혔는데, 이후 등장하면서 어필한 독특한 캐릭터성이 참 좋네요. 츤데레는 흔해 빠졌고 소꿉친구인 카나코와도 겹치는 속성이지만...다른 쌍둥이 자매 덕분에 비중분배가 적절해서 둘의 콤비가 잘 살아나고 있어요. 이 다른 쌍둥이 자매가 걸작인 것이......얘 뭐야 너무 웃겨 ㅠㅠㅠㅠ 이 무슨 전팤ㅋㅋㅋㅋㅋ성우의 연기도 대단히 맛깔나는 좋은 연기였습니다. 읍습하고 질척질척한 느낌이 정말 하악하악.<br />
<br />
그리고 아까 말한 묘하게 인물관계를 꼬아놓았다는 것에 대해서 말인데, 진부한 할렘물 느낌이 들지 않게 한 것은 좋은 선택이지만, "미즈노←주인공←카나코" 패턴이 너무 자주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 불만이에요. 풍유누님은 그야말로 공기가 되어버렸고, 절벽선배는 여전히 호감도 MAX를 찎고 있기는 하지만, 본질적으로 개그캐라 앞날이...앞날이....ㅠㅠㅠㅠ 그런것 치고는 적극적으로 어필을 하는 것 같지도 않고 말이죠. 개그캐릭터는 죽지는 않지만 이기지도 못하는 것이 이 바닥의 진지 -_-<br />
<br />
하렘물 주제에 주인공이 좋다고 노골적으로 어필을 하는 캐릭터는, 개그화된 선배를 빼면 쌍둥이 중에서 위험한 쪽 하나 뿐이네요. 이래서 할렘물이면서도 할렘물 같이 느껴지지가 않는 거구나아.....<br />
<br />
<br />
◆<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130%;"><strong>캠퍼</strong></span><br />
<br />
금요일 새벽 방영. 현재 7화까지 방송 & 감상 완료.<br />
<br />
이 물건은 OP가 아니라 ED쪽이 더 이 작품의 속셈을 잘 보여주는지라 ED를 소개합니다.<br />
<br />
<object width="480" height="295"><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n-r76dXPXSY&hl=ko_KR&fs=1&"></param><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param><embed src="http://www.youtube.com/v/n-r76dXPXSY&hl=ko_KR&fs=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80" height="295"></embed></object><br />
<br />
나도_이걸_내가_왜_보는지_모르겠어.JPG<br />
<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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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토리는 버리고 가는 작품. 소설 원작이라는 것을 믿을수 없을 만큼 허접한 포르노 수준의 스토리를 자랑합니다. 전형적인 싸구려 씹덕물인데, 그런 주제에 묘하게 성우나 작화에 기합이 들어서 꼴릿꼴릿(...)한지라 어쨰어쨰 계속 보게 되네요. 남자애가 자고 일어나니 여자애로 변신하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고, 그게 짱 미녀고, 근데 주변엔 레즈비언들 어째 레즈비언들 밖에 없어서 위험한 의미로 인기 짱이고, 남자로서 반한 학교의 마돈나는 그 중 가장 적극적으로 육탄돌격을 해오는 레즈고, 그 마돈나는 주인공 남자버전은 무진장 싫어하고, 그렇게 상황에 휩쓸리는 사이 주체성 없는 주인공은 능욕의 나락으로 조교되어간다는......그런 이야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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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리하고 보니 참....이렇게 병신같기도 힘들 스토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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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정도로 대놓고 솔직하게 병신을 지향하면 이상하게 전 호감이 가더라구요. 무엇보다 이런 장르은 스토리만큼이나 작화도 저렴한게 보통인데, 이 작품은 작화게 묘하게 기합이 들어서....ED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참 천박하게 색스럽습니다 하, 하악!!<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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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편히 포르노 보는 기분으로 얼렁뚱땅 넘길 불량식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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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불량식품 주제에....6화부터 작화가 무너지기 시작하네요. 어어? 이러면 이 물건 더 볼 이유가 없어지는데? 어쩌지...-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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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130%;"><strong>싸우는 사서 ~The Book of Bantorra~</strong></spa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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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 방영. 현재 7화까지 방영. 6화까지 감상 완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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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9,0,0,0'  id='NFPlayer20048' width='500' height='408'><param name='movie' value='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6CA9A1BC44EA363243AABA6B3D1A47100729&outKey=V12546e205e15f5911bba6a5b47e202fdbd5cd91c070990b727666a5b47e202fdbd5c' /><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embed src='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6CA9A1BC44EA363243AABA6B3D1A47100729&outKey=V12546e205e15f5911bba6a5b47e202fdbd5cd91c070990b727666a5b47e202fdbd5c' wmode='transparent' width='500' height='408' allowScriptAccess='always' name='NFPlayer20048' id='NFPlayer20048' allowFullScreen='true'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object><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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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을 틈만 나면 전도하고 있는, 제가 중증의 빠돌이인 작품의 애니메이션화. 그런데 역시나 슈퍼대시문고랄까, 은발 컬라이더스코프의 악몽 수준은 아니지만...이번 10월 신작들이 다들 작화수준이 너무 좋아서 완전히 묻혀 버렸어요. 각본은 나쁘지 않고 작화도 좆ㅋ망ㅋ까진 아닌데 하필 이놈의 타이밍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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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돌이는 그저 웁니다 엉엉.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인지 유튭에서는 오프닝 영상이 걸리지도 않아...-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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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슬픈것은 역시 비쥬얼적인 면. 2D 작화는 솔직히 좀 저렴한 느낌이 들고, 3D는 제발 넣지 말아줘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수준. 제작사인 데이비드 프로덕션은 곤조의 후계에 가까운 제작사라고 합니다만.....너네가 딴건 몰라도 3D를 이렇게 만들면 안되잖아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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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중후하고 무게감 있는 스토리와 함께 높은 액션성이 특징인 작품인데, 이정도로는 액션 연출실력으로는 원작의 화려한 전투들을 살리기에는 무리에요. 무엇보다 이번 분기는 대놓고 삼류를 지향하는 캠퍼같은 작품마저 쩌는 작화 퀄리티를 보여주는지라 더욱 눈에 밟힙....OTL.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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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의외로 원작의 재해석은 상당히 높은 수준. 단결완결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시간순서가 들쭉날쭉한 특성을 가진 원작을, 사건들을 시간순으로 재배치하면서 제작사 나름의 재해석과 보강, 삭제를 더했습니다. 완벽하지는 않고 여러모로 불만이 있는 부분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이해가능한 수준이고, 무엇보다 저같이 원작 그대로 흘러가면 쉽게 지루해하는 시청자들에게는 원작이 어떻게 변경될지 기대하게 만드는 흥미유발의 효과가 있어서....참 좋아요. 원작팬의 입장에서는 각본만큼은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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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도 상당히 좋은 느낌. 처음의 저렴한 듯 하면서도 독특한 느낌이 풍기는 오프닝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5화부터 새로이 추가된 평범한 스타일의 OP(위에 올려놓은 것)가 굉장히 마음에 드네요. 무엇보다 가사가 원작에 대한 깊은 이해가 느껴지는 것이 좋습니다. 노래를 찍어낸다는 느낌의 알리 프로젝트라 이런 싱크로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의외로 작품에 성실한 곡이 나왔네요. 곡 자체도 참 마음에 들고 >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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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작화가...액션이......ㅠㅠㅠㅠ 6화부터 자본이 부족하다는 티가 슬슬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원작 2권 초반부에 해당하는 6화의 "괴물"과의 전투신은, 원작팬으로서 눈물이 나올 정도로 저렴한 느낌이였습니다. 키디 걸랜드, DTBG같은 웰메이드 액션물과 비교하면 절로 눈물이.......차라리 무리하게 각본을 변경해서라고 액션신을 최대한 줄였어야 했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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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한 스토리 + 화려한 액션"에서 액션쪽은 포기했어야 했다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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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도 없으면서 원작의 액션신을 그대로 넣으려 들었다니....이건 미친짓이야, 난 여기에서 나가야겠어. 뭐니 이게. 대체 이게 뭐니 ㅠㅠ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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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라도 깔끔하게 매듭지어 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원작 몇권까지 진행될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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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130%;"><strong>어떤 과학의 초전자포</strong></spa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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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새벽. 현재 7화까지 방영. 6화까지 감상 완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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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가 요새 미쳤어요. 싸구려 양산작의 대표적인 회사였는데, 언제부터인가 높은 퀄리티의 작품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네요. 그리고 이 초전자포도 그런 작품들중 하나. 같은 JC에서 만든 원작격의 어마금과는 비교도 안되는 퀄리티에요. 세상에 원작보다 스핀오프의 아니메 퀄리티가 더 높아.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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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는 보시다시피 전형적인 아니메풍의 곡. 금방 질릴 타입이지만 아니메송 특유의 신나는 리듬이 흥겹습니다. 손발이 오그라들게 만드는 유치뽕짝한 가사도, 원작에 대한 높은 이해도의 결과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나름 훈훈하게 받아들일 수 있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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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뿐만 아니라 각본도 상당히 좋은 느낌.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재해석이라고 할까, 원작을 중시하면서도 충분히 제작진의 오리지널리티를 집어넣어 원작을 본 시청자들도 지루하지 않게 만들고 있어요. 원작에서 설명이 부족했던 부분은 보충하고, 불필요하다 싶은 부분은 생략해 버리는 구성은 그야말로 모범적.<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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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이 시리즈(금서목록-초전자포)의 최대의 매력이라고 보는, "세계관"의 묘사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들어요. 초전자포 원작 만화도 그렇지만, 정작 원작격인 금서목록 소설이나 애니 보다 작품의 흥미로운 세계관을 아주 자연스럽고 즐겁게 어필해 주고 있거든요. 이런걸 보면 솔직히 카마치는 너무 복받은 작가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질투가 날 정도. 하이무라 키요타카씨의 애정을 담은 성실하고 높은 퀄리티의 삽화와 디자인에, 초전자포 만화판의 높은 퀄리티의 작화와 원작의 부자연스러운 전개를 개선한 자연스러운 스토리라인. 거기에 원작의 애니판이 망하나 싶었더니, 뭔가요 이 스핀 오프의 높은 퀄리티는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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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후는 좀 걱정되는게....빌어먹을 성계머리의 등장이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ㅅㅂ. 가능한 오리지널리티가 들어가기를 바랄 뿐이네요. 주인공이 백마탄 왕자님에게 "일방적으로 구원받고" 끝나버린 원작의 시나리오는, 주인공이 성게머리였을 떄는 큰 문제가 아니지만, 구원받는 대상이 주인공이라면 캐릭터의 자아 자체를 위협하여 버리는 치명적인 문제인지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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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중2병걸린 토끼의 패배장면은, 구멍이 많기로 유명한 원작에서도 최고로 어이없던 전투에 속하는 사건인지라.....토끼 너 붕어대가리지? 응? 응? 거기서 어디를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가 있는데. 너 정말 천재 맞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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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과감한 재해석을 요구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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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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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130%;"><strong>성검의 블랙스미스</strong></spa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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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현재 7화까지 방영. 6화까지 감상 완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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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9,0,0,0'  id='NFPlayer7145' width='500' height='408'><param name='movie' value='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54FA5201F41E10CB4AD834C6FDBF728BBDB9&outKey=V12662df60c647146f156d96732a009e527a9f9b18e1d989bffead96732a009e527a9' /><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embed src='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54FA5201F41E10CB4AD834C6FDBF728BBDB9&outKey=V12662df60c647146f156d96732a009e527a9f9b18e1d989bffead96732a009e527a9' wmode='transparent' width='500' height='408' allowScriptAccess='always' name='NFPlayer7145' id='NFPlayer7145' allowFullScreen='true'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object><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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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파 중세풍 판타지 세계관 + 주인공 세실리의 특이한 캐릭터성.<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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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 대한 설명은 원작에 대한 감상을 참고하시고...결론부터 말하자면 "나의 세실리땅은 이렇지 않아 망글로브 이 나쁜 놈들아". 최신간인 3권을 보고 애니판의 세실리와 원작의 세실리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나의 세실리는 애니판의 그런 안이한, 소년만화풍의 열혈바보가 아니란 말이다! 약하고, 감정적이고, 바보지만....강한 마음과 건강한 도덕관, 실용주의적인 사고를 가진 소녀라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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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성검 애니메이션 5화, 원작에서의 "황녀" 에피소드의 재구성은......ㅋ.......ㅋ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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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설마 했는데, 이로서 완벽하게 다른 인물이 되어버렸네요. 세실리가 약한주제에 건방지다느니, 답답하다느니 하는 반응들을 보면 그러한 캐릭터성의 변화가 아주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지만.....이래서는 정말 개성이라고는 약에 쓸래도 찾아볼수가 없잖아.......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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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아이기 때문에, 마음의 강함이 대조적으로 빛나는 아이란 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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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얘가 갑자기 왠 무쌍난무를.....ㅋㅋㅋㅋㅋ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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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세실리를 좋아했던 시청자들에게는 그야말로 치명적인 변화입니다. 오리지널이라고 넣는 것은 세실리를 양산형 여기사로 만드는 것 뿐이니, 원작팬으로서는 도저히 정을 붙일수가 없네요. 애초에 연출도 고전적이다 못해 촌스러운 느낌이 들었었고요. 특히 바르바닐 전쟁에 대해 묘사하는 부분은, 복고풍이라고 부르기민망할 정도로 너무나 옜티가 났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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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퀄리티의 작화가 아깝습니다. PV만 봤을 때에는 진짜 기대되는 작품이였는데...PV떄문에 원작을 구입헀었는데.....정작 결말은 -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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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어떻게든 애니메이션과는 거리를 두고 살려고 했었습니다만, DTBG는 DTB 1기를 격하게 핥았던 사람으로서 도저히 빼먹을 수가 없고...성검과 싸우는 사서는 원작을 격하게 사랑하는 작품이고...금서목록은 싫어하지만 초전자포 만화는 상당히 좋아하던 작품이고...덕분에 다시 애니계로 컴백했습니다. 낚였.................ㅠㅠㅠㅠ<br />
<br />
그렇게 보다 보니 맛이 들려서 다른 작품도 찾아 보게 되고...어느새 보는 작품은 8개로 증가.<br />
<br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br />
<br />
그나저나.....제가 봐도 참 질리도록 긴 포스팅이네요. 작품별로 포스팅을 따로 했어도 됐겠다 이건. "총론1+각론8"로 9번은 우려먹을수 있었었..........-_-<br/><br/>tag : <a href="/tag/애니메이션" rel="tag">애니메이션</a>,&nbsp;<a href="/tag/하늘의유실물" rel="tag">하늘의유실물</a>,&nbsp;<a href="/tag/DarkerThanBLACK" rel="tag">DarkerThanBLACK</a>,&nbsp;<a href="/tag/키디걸랜드" rel="tag">키디걸랜드</a>,&nbsp;<a href="/tag/냥코이" rel="tag">냥코이</a>,&nbsp;<a href="/tag/캠퍼" rel="tag">캠퍼</a>,&nbsp;<a href="/tag/싸우는사서" rel="tag">싸우는사서</a>,&nbsp;<a href="/tag/어떤과학의초전자포" rel="tag">어떤과학의초전자포</a>,&nbsp;<a href="/tag/성검의블랙스미스" rel="tag">성검의블랙스미스</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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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감상 : 동영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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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nagi.egloos.com/1968101#comments</comments>
		<pubDate>Sat, 14 Nov 2009 04:10:06 GMT</pubDate>
		<dc:creator>리셋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강각의 레기오스 7 - 어째 이 작품은 남캐들이 더 마음에 드냐... ]]> </title>
		<link>http://nagi.egloos.com/1965498</link>
		<guid>http://nagi.egloos.com/1965498</guid>
		<description>
			<![CDATA[ 
  <div class="ttbReview" align="center"><table><tbody><tr><td><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252554&amp;ttbkey=ttbgosoha2132001&amp;COPYPaper=1"><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5/64/a0011164_4af2cbffea230.jpg" width="200" height="30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5/64/a0011164_4af2cbffea230.jpg');" /></div></a></td></tr><tr><td align="center" style="vertical-align:top;"><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252554&amp;ttbkey=ttbgosoha2132001&amp;COPYPaper=1" class="aladdin_title">강각의 레기오스 7</a> - <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common/star_s6.gif" border="0" alt="6점" /> (06/10)<br />
아마기 슈스케 지음, 김소연 옮김, 미유 그림</td></tr></tbody></table></div><br /><br />6권과 온도차이가 너무나 크게 나서, 중간에 한 권 빼먹고 본 줄 알았다. 지나치게 꾹꾹 쑤셔넣었던 6권과 달리, 술술 넘어가지만 이래도 되냐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내용이 없었던 권. 대체 리린 하나 체르니로 보내는데 몇권이 걸리는 건데? 아무리 그래도 전개가 너무 느린거 아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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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거슬렸던 점은, 6권에서의 니나의 워프질에 대해 아무런 설명이 없었다는 것.<br />
<br />
꼬우면 외전을 보라는 거야? 후기에서 "헤헤 안읽으셨으면 이해가 잘 안가실수도 있어요"라고 쪼개면 다가 아니라고! 최소한 이번 7권에서는 최소한의 설명을 했어야지! 별 웃기지도 않은 이유로 니나의 입을 다물게 하고 뒤로 미루어 버리는데, 덕분에 히로인중 유일하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니나라는 캐릭터에 대한 주가마저 폭락해버렸다. <br />
<br />
대신 내용을 채운 사발리스의 회상신이라던가, 하이아의 열폭은 제법 재미있기는 했지만....눈요기도 적당히 해야지, 내용 전부를 눈요기로 채울 이유는 없었잖아.....진도 좀 빼자고요 제발. 원래 전개가 빠른 작품은 아니였지만, 6권에서 그런식으로 떡밥을 마구 풀어놓고는 이제와서 니나에게 찌질한 짓을 하게 함으로서 억지로 속도를 낮추는 것은 너무 고식적인 수단이 아닌가 -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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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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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의 묵묵부답에 대하여.<br />
<br />
왜 6권의 일에 대해 설명을 안하고 넘어간 것인지 제대로 된 이유가 나오길 바랬는데, 나온이유가 나쁜 의미로 너무나 걸작이라 쓰러져버렸다. 니나를 히로인으로 밀었던 나의 마음이 배신당해 버렸어!! 얘가 이런 애가 아니였는데, 언제부터 이렇게 레이폰식으로 찌질해진 것인지 원.<br />
<br />
"[<span style="color:#ffff99;">너를 끌어들일수 없어</span>]"라니, 이 무슨 자기만족에 불과한 오만인가. 너가 뭔데 그런 오만한 소리를 해? 이미 네 개인 차원에서 끝날 문제로 보이지도 않거든? 다른 모두에게도 상관있는 일이거든? 설령 상관있는 일이라도 니나 너의 일이라는 것 만으로도 이미 레이폰에게는 상관있거등?<br />
<br />
이 무슨 3류 신파극만도 못한 찌질한 정신상태...<br />
<br />
더 기가차는 것은 니나의 그런 찌질함에 대해 아무도 캐고 들어가지 않는 주변의 무른 태도다. 아무리 봐도 "그래 너가 원하지 않는다면 캐묻지 않을게. 얘기하고 싶을떄 이야기해줘. 우린 친구니까♡" 같은 무책임한 코멘트로 끝날 일이 아니지 않나? 그 냉철한 회장이 끝까지 캐묻지 않은 것이 이상할 정도. 하긴 니나가 모르쇠로 일관한다면야, 회장이 더 이상 어떻게 할 방법은 없었을 테지.<br />
<br />
◆<br />
<br />
소꿉친구 히로인 리린에 대하여.<br />
<br />
애초에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번 7권으로 완전히 아웃. 소꿉친구 주제에 레이폰에 대한 이해가 "피상적인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오랜 기간의 교제를 통한 주인공에의 "깊은 이해"가 히로인으로서의 소꿉친구 속성의 최대 강점임에도 불구하고, 말하는 것을 보면 히로인으로서 레이폰과의 시간을 헛되이 보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라. 전형적인 "자기가 바라는 겉모습"만을 보고 내면의 진실을 보지 못한 타입인데...나쁘다고는 하지 않겠지만 히로인으로서는 실격일수 밖에 없다고 할까. 마지막의 그 장면은 애틋하다기 보다는 인간으로서의 시야의 좁음 밖에 느껴지지가 않았다. 얘, 짜증나.<br />
<br />
무엇보다 옆에 있으면 도움이 되는 것은 고사하고, 주인공에게 방해만 될 것 같다는 점이 치명적. 이건 단순한 육체적 힘의 문제가 아니다. 옆에 있으면 오냐오냐 곱게만 받아줄 것 같다고 할까, 남자의 성장에 독으로 밖에 작용하지 않을 것 같다고 할까....이건 니나도 마찬가지인데, 6권 마지막에서 회장이 언급한 "도구로 전락시키고 있다"라는 것이 바로 그것. 뭐 이건 니나가 잘못했다기 보다는, 레이폰이 워낙 궁상맞은 성격이라 그렇게 된 것이라 하는 것이 맞겠지만.<br />
<br />
레이폰은 까놓고 말해 정신적으로는 마조다. 스스로 오롯히 서지 못하고 타인에게 정서적으로 의존한다는 것이 냉철한 캐릭터들에 의해서 작품내 수차 언급될정도. 즉 누가 "시켜야" 움직이는 인간이라는 것인데...거기서 선량하게 오냐오냐 받아주기만 하는 히로인이 옆에 있으면, 발전이 있을리가 없잖아....-_-<br />
<br />
상냥하게 무작정 감싸안기보다는, 아닐 떄에는 확실하게 엉덩이를 걷어차 줄 사람이 필요한데...절망적인 것은 그런 역할을 해주는 것은 남캐인 회장 뿐이야.......ㅋ.......<br />
<br />
상냥하기만 한 것은 도움이 안된다.<br />
<br />
남을 긍정하기만 하는 인간은, 남을 부정하기만 하는 인간보다 오히려 위험한 법이니까.<br />
<br />
◆<br />
<br />
그런 의미에서 엄격하지만 레이폰을 누구보다도 깊게 이해하고 있는 회장이야말로, 레이폰에게 있어 가장 "도움"이 되는 인간. 체르니에서는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이다. 지도자로서 이상적인 철혈의 정신과, 자신의 그러한 강인함을 타인이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이해하는 배려심은 그야말로 인상적. 이번 7권에서 [<span style="color:#ffff99;">레이폰이 "나약한" 인간이라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것을 고려하여 무익한 싸움없이 레이폰을 보내주는 장면에서는 그야말로 감탄했다. 단순히 철인형의 인간이기만 할 뿐, 레이폰을 이해하지 못햇었다면 그런 행동은 할 수 없었겠지.</span>]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인간상이라고 할까.<br />
<br />
같은 팀 내에서는 금발 롤의 멧돼지(...) 다르셰나가 제일 마음에 든다. 4권에서 좀 전파짓을 해서 뿜기기는 했지만, 화려한 외모에 비해 지성이 좀 많이 부족해 보이지만, 팀원들이 찌질한 분위기에 물들어 있을 때 호통을 치는 그 시원시원한 단호함이 좋다. 무조건 자기가 옳다고 뻗대는 것은 인간으로서 문제가 많겠지만, 최소한 레이폰내 부대원들은 다들 무르기 짝이 없고 팔랑귀인지라...남이 뭐라고 하면 바로 찌질찌질. 페리의 짜증에서 보여준 '잘못된 것은 그쪽이다"라는 단호함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우물거리지 말라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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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는 다른 히로인들인 니나나 리린이 이번에 병살타를 쳐버리는 바람에, 내 마음속에서 단독선두의 히로인이 되어 버렸다. 눈에 띄지는 않지만 차근차근 찌질함을 고쳐나가는 모습이 좋았다고 할까. 같은 찌질동지로서 레이폰에 대한 이해가 오히려 리린 이상으로 깊다는 것도 포인트. 오빠에 비하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말이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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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작품....회장도 그렇고 여성캐릭터들 보다는 남성캐릭터가 훨씬 매력적이라서 곤란.<br />
<br />
하이아는 이번에 레이폰에게 싸움을 걸 때 "그렇찮아도 진행 안되는 전개를 또 감속시킬 작정이냐 이자식!"이라는 느낌이였지만, 열폭하는게 너무나 이해가 잘 가는 부분이였는지라....차마 짜증을 낼 수 없었다. 자신이 전력을 다하는 분야에, 자기보다 잘난 인간이있는 것은 그렇다고 쳐! 하지만 그 "잘난" 인간이 자기보다 정신적인 면에서 저렇게 찌질하고 궁상맞으면....저 병신보다 못한 나는 뭐냐는 자괴감이 들 수 밖에 없잖아 ㅠㅠㅠㅠ 특히 눈물나는 것이 검술은 비슷비슷하지만 경력, 무협식으로는 내공, 판타지식으로는 마나가 부족하다는 설정인데...작중 설정이 경력은 수련으로 향상되는 것이 아닌 것으로 묘사하고 있으니 이건 뭐 열폭이 당연지사. 검술도 재능인 것은 마찬가지지만, 검술이 노력으로 갈고 닦는다는 이미지가 강한 반면 경력이란 것은 타고나는 것으로 묘사가 되는만큼, 노력파인 하이아의 열폭이 구구절절하게 이해가 갈 수밖에 없다.<br />
<br />
차라리 손도댈수 없다는 느낌으로 패배를 인정할수 밖에 없는 상대라면 포기하겠는데...그 애초에 태어나길 잘 태어난 천재인 레이폰은 내면이 말도못하게 찌질궁상해서 볼 떄 마다 사람 속을 쓰리게 만드니(...)<br />
<br />
노력하지 않는 천재만큼 일반인에게 혐오스러운 존재도 드물지 않은가.<br />
<br />
그런 의미에서 사발리스는 여전히 최고. 타인에게 의존하는 레이폰과 달리, 전적으로 모든 것을 자기 안에서 찾는 그 정신적인 강함은 어느 의미로는 도인을 연상시킬 정도이다. 압도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그러한 재능에 안주하지 않고 언제나 도전자의 위치에서 자기완성을 위해 노력하는 근면함이 정말 멋있달까. <br />
<br />
인간으로서의 도덕관념에 좀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전사로서는 그야말로 퍼펙트. 전투광이지만 절대 이성을 잃지 않으며, 패배가 결코 질투나 좌절감으로 이어지지 않고, 자신앞에 넘을 벽이 나타났다는 것에 오히려 환희를 하며 더욱 노력하는, 자기 수련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타의 모범이 되는 사나이.<br />
<br />
그냥 원래 강하니까, 짱이니까, 미녀니까라는 이유만으로 면죄부를 받고 멋대로 설치는 폭군들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진정한 강함은 "연마"를 통해서 드러나는 것이니까 말이지.<br />
<br />
.....녜, 사실 아르셰일라 여왕 짱 싫어합니다.<br />
<br />
으...그나저나 다음권에 레이폰 따위에게 사발이가 지는 꼴을 어떻게 보지....ㅠㅠㅠㅠ<br />
<br />
◆<br />
<br />
뭐야 내용없는 권에 대한 감상이 왜 이리 길.......=_=<br />
<br />
자중. 자중.<br />
<br />
<a href="http://garden.egloos.com/10001367">이글루스 가든 - 라이트노벨을 읽어봅세</a><br/><br/>tag : <a href="/tag/라이트노벨" rel="tag">라이트노벨</a>,&nbsp;<a href="/tag/NT노벨" rel="tag">NT노벨</a>,&nbsp;<a href="/tag/강각의레기오스" rel="tag">강각의레기오스</a>,&nbsp;<a href="/tag/아마기슈스케" rel="tag">아마기슈스케</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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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감상 : 라노베</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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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5 Nov 2009 14:36:20 GMT</pubDate>
		<dc:creator>리셋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원환소녀 4 - 4차원으로 가버렸!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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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class="ttbReview" align="center"><table><tbody><tr><td><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252570&amp;ttbkey=ttbgosoha2132001&amp;COPYPaper=1"><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2/64/a0011164_4aeda69b28176.jpg" width="200" height="30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2/64/a0011164_4aeda69b28176.jpg');" /></div></a></td></tr><tr><td align="center" style="vertical-align:top;"><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252570&amp;ttbkey=ttbgosoha2132001&amp;COPYPaper=1" class="aladdin_title">원환소녀 Circlet Girl 4</a> - <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common/star_s5.gif" border="0" alt="5점" /> (05/10)<br />
하세 사토시 지음, 권미량 옮김, 미유 그림</td></tr></tbody></table></div><br /><br />초반은 정말 좋았다. 2권 못지 않은 재미를 기대했었으니까. 근데 조금씩 이상해진다 싶더니....눈치 챘을 때에는 이미 돌이킬수 없는 강을 건너버렸엌ㅋㅋㅋㅋㅋㅋㅋㅋ안드로메다 너머에서 유영하는 작가의 정신줄을 보다 보니 나의 정신줄도 시공을 도약합니다 야호!!<br />
<br />
난누군가또여긴어딘가저멀리서누군가날부르고있어이히히히히히히히.<br />
<br />
◆<br />
<br />
다시 말하지만 초반, 아니 중반까지만 해도 꽤 괜찮았다. 오우지모리 패거리의 본격적인 등장과 함께 쏟아져 나오는 떡밥들은 흥미로웠고, 무엇보다 오우지모리의 제자이자 주인공의 여동생인 마이카 이야기의 흡입력이 굉장했다. 맨날 "이곳은 지옥이지만 이상은...나의 이상으으으은!!" 따윌 지껄이는 주인공이 나오는 작품답지 않게 음울하고 현실적인 전개를 보여주는데, 이때만큼은 주인공의 절망에 공감할수 있었다고 할까. 항상 이해할수 없는 이유로 멋대로 뜨거워지고 우울해지고 바쁘네...라는 인상을 주는,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캐릭터였는데.....여동생 마이카에 대한 부분 만큼은 주인공 진에게 강하게 감정을 이입해서 볼 수 있었다.<br />
<br />
살다 살다 이 작품에서 하드보일드의 향기를 느끼게 될 줄이야. 이런 전개가 가능하게 만들어 주었다는 점에서, 마이카는 정말로 소중한 캐릭터다. 주인공과 마이카의 결별신은 주인공의 위선을 완전히 까발려 뭉게버렸다는 점에서, 굉장히 인상적이고 마음에 들었던 부분.<br />
<br />
하지만 마이카는 이미 죽은지 오래잖아?<br />
<br />
이 작품은 안될거야, 아마.<br />
<br />
.....여동생을 부활시켜라, 작가!!<br />
<br />
◆<br />
<br />
하지만 이런 좋은 분위기는 점점 이상해지더니....동굴에 들어가면서 동시에 돌이킬수 없는 4차원으로의 여행을 떠나 버렸다. 그래....시발, 이해가능한 이야기를 하면 원환이 아니져....ㅋ......주인공의 더러운 위선 뿐만이라면 어떻게 넘기겠는데, 등장인물들이 모조리 남태평양 밑바닥에 봉인된 C모님이라도 배알하고 왔는지 제정신인 애들이 단 하나도 없는 것 같아.....<br />
<br />
왜, 어떻게 이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캐릭터에 대해 작가가 설명을 시도하고 있기는 한데, 왜일까, 분명 인간이 인간의 언어로 설명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왜 이런 전개가 펼쳐지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 처음엔 문체만 가지고 뭐라고 했는데, 이건 문체라기 보다는 그 문체를 적는 작가의 정신구조 자체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의심이 드는 수준. <br />
<br />
외계인과의 퍼스트 컨택트가 이런 느낌일까? 미친 사람과 대화하면 이런 느낌이 드는 걸까? 근본적으로 사고구조가 달라서 아귀가 맞질 않는다는 느낌이다. 작가에겐 너무나 당연한 상식이라 설명도 없이 넘어가는데, 그게 독자인 내게는 처음듣는 이계의 법칙으로 밖에 들리지 않으니.....<br />
<br />
이(異)계와의 교류는 정말로 어렵구나아아.....<br />
<br />
다시 말하지만 캐릭터의 행동원리를 이해할수가 없다. 주인공은 싫어도 이해는 가는 편인데, 이번 권의 핵심인 오우지모리나 새로 등장한 전임계관인 가시나무 공주 올가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것임? 올가는 데몬에게 찰싹 붙어서 실험조수로 일하는 여자잖아? 근데 얘기하는걸 들으면 완전히 "데몬 똥같은 새끼들 ㅋㅋ" 이러고 있고, 오우지모리는 분명히 이 세계의 시스템을 이해하고 요령껏 마법을 쓰는, 지옥에 적응한 마법사라는 느낌이였는데....갑작스럽게 무슨 혁명의 전사 같은 개드립을 치고 앚아 있....지금까지 캐릭터에 대해 이해하고 있던 것과 달라도 너무 달라서, 도저히 따라갈수가 없다.<br />
<br />
하긴 언제는 안이랬나. 예전 코드 기어스를 볼 때에 등장인물이 스토리 전개에 맞춰서 인격이 바뀌어버리던 촌극을 다시보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 등장인물들의 행동원리에 일관성이 느껴지지가 않아. 아니 행동원리 자체가 해독이 안된다는 점에서 코드 기어스보다 더 악질도가 높아...!!<br />
<br />
개연성을 따질 "등장인물의 인격" 자체가 종잡을수 없는 것이기에, 개연성으로 비판받을 건덕지 자체를 존재하지 않는, 어찌보면 두렵기 그지없는 기술. 뭔가 소설이라는 것의 시스템 자체를 부정당하고 있는 기분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br />
<br />
진짜 생뚱맞은 소리지만, 덕분에 이 소설에서 코즈믹 호러(크툴루 신화 같은거 말임!)적인 공포를 느껴 버렸다. 작가와의 의견 교환이 되는 것 같으면서도 사실 전혀 안되고 있는 것이..."이해할수 없는 것, 형용할수 없는 것, 의사소통이 원천적으로 막힌 상대"에 대한 공포를 연상시킨다고 할까.....내가 왜 설정십덕판타지물에서 이런 공포를 느껴야 하는데 ㅠㅠㅠㅠ<br />
<br />
여전히 작가가 "글렌 만세 히로이즘 짱!"이라고 밀어주는 것도 되게 거슬리는 부분이고.....<br />
<br />
◆<br />
<br />
게다가 주제에 분권이라고 표시도 안하면서 자체 내용 완결성은 꽝이야!! 절망했다! 이런 소설이 잘팔려서 단권완결성은 신경도 안써고 써도 되는 현실에 절망했다!! 게다가 이렇게 단권완결성은 신경쓰지 않고 수습은 다음권에 맡기는 짓거리는 2권과 동일한데, 재미는 2권과 비교도 안돼! 2권은 3권으로 폭탄을 넘겨서 3권을 좆ㅋ망ㅋ으로 만들어 버리기는 했지만, 2권 자체는 시리즈 최고로 재미있었는데 말이지 -_-<br />
<br />
아 시발, 난 대체 왜 이딴 물건을 아직도 보고 있는거지.....<br />
<br />
하지만 이렇게 욕하면서도 다음권을 살 것 같은 자신이 판☆타★지.<br />
<br />
마이카의 최후가 궁금해요 궁금해. 스스로 생각해도 답이 없구나 난...ㅠㅠ<br />
<br />
<a href="http://garden.egloos.com/10001367">이글루스 가든 - 라이트노벨을 읽어봅세</a><br/><br/>tag : <a href="/tag/라이트노벨" rel="tag">라이트노벨</a>,&nbsp;<a href="/tag/NT노벨" rel="tag">NT노벨</a>,&nbsp;<a href="/tag/원환소녀" rel="tag">원환소녀</a>,&nbsp;<a href="/tag/하세사토시" rel="tag">하세사토시</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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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2 Nov 2009 00:03:08 GMT</pubDate>
		<dc:creator>리셋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킬X러브 1 - 그럭저럭 무난한 2권.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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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class="ttbReview" align="center"><table><tbody><tr><td><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6310116&amp;ttbkey=ttbgosoha2132001&amp;COPYPaper=1"><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1/64/a0011164_4aeccf048b2e4.jpg" width="200" height="29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1/64/a0011164_4aeccf048b2e4.jpg');" /></div></a></td></tr><tr><td align="center" style="vertical-align:top;"><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6310116&amp;ttbkey=ttbgosoha2132001&amp;COPYPaper=1" class="aladdin_title">킬러브 1</a> - <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common/star_s8.gif" border="0" alt="8점" /> (08/10)<br />
카자미 메구루 지음, RIKY 그림, 김해용 옮김</td></tr></tbody></table></div><br /><br />1권이지만 2권이라는 것이 기묘한 1권.<br />
<br />
전권에서 호평했던 "멸망이 진행중인 세계"로서의 서글픈 분위기에, 대중적 코드를 요령좋게 잘 집어넣었다는 느낌. 0권 부터 제기된 문제점인 캐릭터 설정의 진부함은 여전하지만, 0권 포스팅에서도 말했듯이 이 작품은 주인공에게 절대적인 의존을 하고 있는 작품이기에 큰 흠으로 느껴지지는 않았다.<br />
<br />
그런 이유로 이 작품은 주인공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작품의 평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주인공이 좋으면 작품도 좋고, 주인공이 싫으면 작품도 싫을 타입의 소설이라고 할까. 그런 소설인만큼 작가는 주인공 히소카의 행동에 대한 "이유"를 부여하는 것에 나름대로 공을 들이고 있다. 개연성에 목숨거는 본인과 같은 타입의 독자에게는 꽤 바람직한 방향. 다만 이러한 설득작업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에게서 애정을 느끼지 못하는 독자는.......<br />
<br />
뻔한 코드만 쳐바른 작품 이상으로 이 작품을 평가할수가 없을 듯요ㅋ.<br />
<br />
◆<br />
<br />
전개면에서는 꽤나 모범적. 사쿠야와의 관계 개선을 한권 단위로 깔끔하게 묘사해 주면서도, 작품 곳곳에 이후를 기대하게 만드는 떡밥을 잔뜩 뿌려놓았다. 그야말로 부드럽게 읽힌다고 할까.<br />
<br />
하지만 거기에서 만족하고 그 이상의 모험을 하지 않은 것은 문제. 안정적이지만 독자를 매혹시킬만한 "끼"가 부족하다. 전체적으로 진부한 클리세가 많이 사용된 작품이니만큼, 그러한 "뻔함"을 상쇄시킬만한 튀는 전개가 하나쯤은 있었어도 좋았을텐데 말이지. 아직 초반이니만큼 1권은 분위기만으로 먹고 들어갈 수 있었지만...다음 권도 이렇게 예상대로만 흘러간다면 곤란. 다음 권이 아마 이 시리즈의 평가에 있어서 중요한 분수령이 되지 않을까 싶다.<br />
<br />
뭐 이런 "멸망물"을 워낙 좋아하니만큼, 어지간히 삽질을 하지 않는다면 투덜거리면서도 끝까지 다 읽겠지만. 이미 일본에서 7권인가 8권 정도로 완결난 작품이니만큼 모으는데 속썩일 것도 없고 말이지.<br />
<br />
◆ <br />
<br />
주인공의 심정은 이해가 가고, 그래서 위악적인 모습을 보일 때에도 비교적 따스한 시선으로 지켜볼수 있었지만...그런 본인으로서도 여동생과의 과거는 용서가 안됐던 부분. 너 임마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그러면 안되잖아...........ㅠㅠㅠㅠㅠㅠㅠ<br />
<br />
[<span style="color:#ffff99;">주인공이 죽지 못한 이유를 생각하면 이건 진짜 용서를 할 수가 없는 부분이다. 성공하지 못한 이유가 "진심으로 여동생을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 이라는 결론 밖에 나오지 않는데, 그 약한 애가 오빠를 살리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살인도 마다하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해도 너무했다는 느낌. 근친상간에 대한 거부감을 무시할 정도로 사랑했는데, 자신은 오빠에게 있어서 도구에 불과했다는 것을 알았을 때의 절망감은 대체 어느정도였을까. 완전히 미쳐버리지 않고 회복이 된 것이 천만다행이다 진짜.</span>]<br />
<br />
이런 최악의 장면이였기에, 작가도 괴로웠는지 서둘러 처리한 느낌이였는데...그게 오히려 더 안좋았다는 느낌. 하려면 확실해 했어야 했다. 너무 서두르는 바람에 이야기의 도구로서 넣었을 뿐이라는 티가 너무 났다고 할까, 지나치게 작위적인 느낌. 비슷한 느낌의 라이카와의 과거는 꽤 괜찮은 느낌이였는데 말이지.<br />
<br />
라이카 얘기 나와서 말인데...이 아가씨 완전히 모노가타리 시리즈의 하네카와 포지션....ㅠㅠ....숫기좀 가져! 제대로 어택 좀 하라고! 그 짓까지 당하고서도, 그런 짓까지 하고서도, 눈앞에서 히소카를 뻇겨 버리다니 너의 인생은 대체..........OTL<br />
<br />
◆<br />
<br />
주인공의 나이를 생각하고 격ㅋ뿜ㅋ. 주인공은 현재 고3. 죽어버린 연인을 그리워하며 흘러가버린 아름다운 사랑을 회상해도 어색하지만은 아닌 나이지만......그렇지만...........고딩때 만난게 아니라고!! 만남 시간을 계산해보면 이건 무슨 말도 안되는 범죄. 19살과 중2짜리의 커플이라니 너무하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나이로 계산하면 한쪽은 이미 성인이야! 일본에서도 성인이겠지? 청소년보호법에 위배되는 부적절한 관계로군요 여러분!!<br />
<br />
......두려운 키잡이로다.....<br />
<br />
◆<br />
<br />
100p의 스탠드 쯔카이는 대체 뭐하자는 번역. 역주를 보면 모르고 번역한 것은 아닌 것 같은데....번역자가 실수를 한 것을 편집부에서 제대로 체크도 안하고 그대로 내보낸 모양. 덕분에 제타이도 고유명사가 아니라 단순히 오역이 아닐까 의심이 들고 있다.<br />
<br />
근데 이 작품, 판매량은 괜찮은 편인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없네.....<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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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감상 : 라노베</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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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nagi.egloos.com/1964149#comments</comments>
		<pubDate>Sun, 01 Nov 2009 00:34:02 GMT</pubDate>
		<dc:creator>리셋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11월의 라노베 신간과 그 외 여러가지 잡담들. ]]> </title>
		<link>http://nagi.egloos.com/1962624</link>
		<guid>http://nagi.egloos.com/1962624</guid>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27/64/a0011164_4ae5dd881de99.jpg" width="344" height="62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27/64/a0011164_4ae5dd881de99.jpg');" /></div><span style="color:#33ccff;"><div align="center">窓辺ななみ가 좀 귀엽지. 나도 좋아해.</div></span><br /><br />일단 11월 라노베 신작 리스트와, 그 중 구매할 목록의 정리. 그리고 그에 관련된 잡담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게 끝나면 언제나 그랬듯이 기타 사소한 잡담들로 마무리.<br />
<br />
구입 작품은 굵은 글씨로 표시한 작품들이며, 계획에 변경이 있을시 해당사항을 이 포스팅에 반영....할 생각이였지만, 어차피 구매한 책은 모두 감상을 쓰는 주의니 만큼 별 의미가 없네요. 감상 안쓰면 안산 책이니까요(...)<br />
<br />
그럼, 시작합니다~<br />
<br />
<blockquote><strong>NT - 4/12</strong><br />
<br />
광란가족일기 9<br />
<strong>레진캐스트밀크 8(완)</strong><br />
멕과 셀론 3<br />
<strong>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5</strong><br />
스크랩드 프린세스 12<br />
스트레이트 재킷 프래그먼트 2<br />
신 시공의 크로스로드 3<br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SS 2<br />
작안의 샤나 18<br />
<strong>종말의 크로니클 4-上</strong><br />
학원 키노 3<br />
<b>황혼색의 명영사 1</b><br />
<br />
☞ 레지미루 드디어 완결. 일단 주인공만 최대한 비참하게 죽으면, 스토리가 어떻게 되든 전혀 상관없음요 ㅇㅇ. 이렇게 비뚤어진 마음으로 보는 작품도 드물 듯(...)<br />
<br />
☞ 바시소는 표지가 너무 에로에로 에로이해서 반했습니다. 와앙 하가 유이씨 그림 너무 좋아염. 2D기준으로는 별로 야한 복장도 아닌데 그림에서 색기가 아주...헉헉. 쌍둥이 동생 히데요시가 게이 히로인이라는 무시무시한 개성을 보여주고 있는 덕분에, 상대적으로&nbsp;빛을 보지 못하고 있던 모범생 언니, 드디어 주역으로 부상하고 마는 것인가...!!&nbsp;<br />
<br />
☞ 종크는 가능한 하권 나올 떄 까지 기다릴 생각이지만...가능할지는 의문. 권당 텀이 길어도 좋으니 상하권은 좀 팍팍 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뭐...그래도 이번 4권은 3권처럼 상중하 삼단 분리가 아니라 천만다행. 이후로도 中권이 있는 경우는 없는 것 같네요.<br />
<br />
☞ 명영사는 다들 시끌시끌한 것에 비해서 저는 사실 별 관심이...사실 문학소녀의 일러스트도 어울린다고는 생각했지만 특별히 좋아한 것은 아니였고 말이에요. 신간답게 다른 분들의 평가를 보고 결정할 생각.<br />
<br />
...이였지만! 크로이츠님이 리뷰로 엄청난 푸쉬를 가하면서, 리플로도 "어떤걸 싫어하시는지는 알지만 안심하셔도 될거에요" 라고 하시길래 모험삼아 구입. 하지만 크로이츠님과 나는 취향이 꽤 다른데 말이지...'~'<br />
<br />
☞ 스트레이트 재킷...이제야 겨우 후속권이 나왔네요. 그런데 단ㅋ편ㅋ. 사카키 이치로 이 천하의 문어발 개샠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 이 시리즈도 갈수록 루즈해져가고, 작가의 다른 작품들에도 실망만 해서 이젠 완전히 정이 뚝 떨어져 버린 작가.</blockquote><br />
<br />
<blockquote><strong>EX - 1/8</strong><br />
<br />
방과 후 괴담 1권<br />
<strong>시나오시</strong><br />
시큐브 2권<br />
학교의 계단 7권<br />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10권<br />
나와 마녀식 아포칼립스 2권<br />
벌레와 눈알과 초콜릿 파르페 3권 <br />
늑대와 향신료 11권 <br />
<br />
☞ 시나오시라는 작품, 단권이라 부담이 없기도 하고 일러스트도 예뻐서 관심이 가네요. 어떤 작품인지 정보가 좀 있었으면 좋겠는데...주변에 읽어보신 분 계시려나.<br />
<br />
...였는데 작가의 전작 키리사키까지 구입 결정. 이번달 충동 구매가 너무 많...-_-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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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늑향은 대.단.히. 갈등중. 9권에서 흥미를 잃어가던 이 시리즈에 대단히 만족하며 흥분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번 10권도 나름 좋은 평가(7/10)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생각해도 이상할 정도로 애정이 뚝 떨어졌다고 할까요. 본편이였다면 그래도 주저없이 샀을 것 같은데, 이 미묘한 심리상태에서 또 외전이라니. 외전이라니. 아 ㅅㅂ 진도좀 나가자고요~라는 느낌이에요. 스토리 전개는 뻉뻉이 돌리면서 딴청만 피우고 전혀 안나가고 있고, 연애진도도 마찬가지. 아 고자짓 적당히 쫌! 1권에서 이 작품에 반한 이유가, 라노베에 흔치 않은 "세상의 풍파를 겪은 현실주의 성향의 성인 남성"이라는 것 때문이였는데, 갈수록 좆고...아니 좆중딩 수준의 모습밖에 눈에 안띄니 원. 장사는 그럭저럭 하는 것 같은데, 연애는 제가 기대했던 "어른의 연애"는 개뿔....초딩들끼리 얼굴 붂히며 꺄아꺄아 거리는 꼴을 보는 것 같아서 보는 내가 다 부끄럽고 짜증이 납니다. 너네, 안귀엽거등? 그만 찌질거려...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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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간지러운 연애물은 갈수록 취향에서 멀어지는 것 같네요.</blockquote><br />
<br />
<blockquote><strong>J - 1/8</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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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월드 1<br />
신곡주계 폴리포니카 레온 1<br />
학생회 시리즈 4<br />
<strong>성검의 블랙스미스 3</strong><br />
라이트노블 즐겁게 쓰는 법 3<br />
언젠가는 대마왕 4 <br />
타로의 주인님 4<br />
이누카미 12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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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셀월드가 발매전부터 좀 화제였죠. 일본에서 화제가 되자마자 무서울 정도의 스피드로 판권을 딴 J노벨의 스피드에 경악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NT/EX가 양분하는 라노베 시장을 J가 포함된 3강으로 재편성 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두려울 정도의 행동력 떄문이 아니였을까요. 다만 전 "현실 좆찐따 - 넷 일진 우왕ㅋ굳ㅋ" 같은 전개에 취향상 대단히 유감이 넘쳐서(...), 구입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들지 않네요. NT의 내여동생도 같은 패턴이였지.....<br />
<br />
☞ 애니 나올 때 뽕을 뽑자고 성검 아주 미친 속도로 뽑아내는군요. 근데.....애니메이션 판은 좀 미묘한 느낌이였던지라...;; 2화까지&nbsp;본 감상으로는 작화는 최상급인데, 각본 구성이 영 늘어진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br />
<br />
☞ 폴리포니카 또 나오냐...!</blockquote><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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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quote><strong>Seed - 0/1</strong><br />
<br />
아이언하트 4<br />
<br />
☞ 오 3권 하차가 아니네? 생각보다 잘 나가는 작품이였나 보군요. 그나저나 나오는 작품 자체 보다는, 한달에 달랑 1권을 냈다는 것이 신경쓰이는데...그에 대해서는 뒤에서 다시.</blockquote><br />
<br />
<blockquote><strong>L - 1/3</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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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x 버틀러!<br />
<strong>글로리어스 던 4</strong><br />
퀸즈 블레이드 3<br />
<br />
☞ 예전엔 미싱을 한 달 간격으로 미친듯이 내더니, 그 바통을 글로던이 이어받은 느낌. 뭐 미싱만큼은 아니지만 글로던도 나름 좋아하는 작품이니만큼 별 불만은 없으빈다.<br />
<br />
☞ 내가 아무리 가슴을 좋아하는 <strike>변태라는 이름의 신사</strike>남자라지만, 퀸블의 카트레아는....아.....진짜 과유불급이라는 느낌이네요(...) 저런 사람들 때문에 유방축소 수술이 있는 거구나 그렇구나.....</blockquote><br />
<br />
◆<br />
<br />
신작의 발굴이 영 여의치 않아 보여서 걱정스러운 시드노벨. 솔직히 하는 짓만 보면 좀 까고 싶어집니다만(...) 한국 최초로 국산 라노베를 시도한 회사이자, 가장 열심히 밀어주는 회사이기도 한지라...라노베의 저변 확대라는 면에서는 내심 응원하고 있는 회사입니다.<br />
<br />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신작 발굴이 영 더디다 싶더니, 그런 와중에 이제는 아예 한 달에 한 권을 내겠다는 충격적인 선언까지...! J노벨처럼 L노벨을 분리시키지 않고 함께 발매했었으면, 이렇게 까지 눈에 띄지는 않았을 탠데 말이에요.<br />
<br />
<a title="" href="http://www.seednovel.com/pimangboard/read.php?code=information&amp;uid=245&amp;page=1&amp;search_type=&amp;search_value=&amp;sidx=" target="_blank">시드노벨의 공지</a><br />
<br />
양보다 질에 집중하겠다는 내용 자체는 좋지만...으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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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br />
Y노블이라는 신규 라이트 노벨 레이블이 홍보 하나 없이 불쑥 뛰쳐나와 버렸습니다. YES24 라노베 카테고리에서 갑자기 등록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네요. 출판사는 랜덤 하우스 코리아. 출판사로 검색해보니 제법 잘 나가는 출판사인것 같은데.....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이다 싶더니 역시나. 북박스 모회사잖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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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몇몇 분들이 만화 버리고는 라노베로 왔다고 이를 갈고 있더라구요 -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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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신기한게....라노베가 그렇게 장사가 잘 되는 판인가요? 이미 레드오션 아님? 굳이 만화판을 버렸던 출판사가 진입을 시도할 가치는 없어 보이는데.....신기하네요 정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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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이글루 주소는 <a title="" href="http://ynovel.egloos.com/ " target="_blank">http://ynovel.egloos.com/ </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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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세히 이야기 해 보자면, 이글루 운영하는 모습을 보면 묻혀버린 듣보잡 레이블 몇몇과는 달리 나름 열심히 운영하기는 하는데.....시작부터 아마추어 티가 너무 풀풀 나서 보는 제가 눈물이 다 날 지경이네요. 회사에 일어능력자가 아예 없는 것이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 아니 아예 없으면 애초에 판권 계약조차도 못하겠지 참(...) 일어능력은 둘쨰치고서라도, 직원들이 이 바닥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은 확실해 보이네요. 홍보도 없이 불쑥 작품부터 내놓고는 부랴부랴 블로그를 꾸리다니 이건 무슨...-_-<br />
<br />
코어한 팬이 다수 존재하는 엠마의 소설판 출간 소식이 없었다면, 웹에서 지나가며 언급되는 것 마저도 힘겨웠을 듯. 킬링 타이틀이 없는 것은 3대 메이저인 NT, EX, J가 다 나눠먹고 있는 시점에서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지만, 그러면 홍보라도 미리 했어야 하는데 너무 생각이 없었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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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면서 눈물이 난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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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itle="" href="http://ynovel.egloos.com/2642548" target="_blank">http://ynovel.egloos.com/2642548</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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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포스팅. 독자들의 라노베 구입 스타일을 묻는, 나름 흥미로운 포스팅입니다만.....이건 작품을 내기 전에 자체적으로 시장조사로 해결했어야 할 문제라고! 이제와서 물어볼 문제가 아니야! 너무 생각도, 준비도 없이, 막무가내로 뛰어들었잖아 너희 ㅠㅠㅠㅠ!!<br />
<br />
열심히는 하는 것 같습니다만, 이 정도로 아마추어 티를 내면 보는 사람이 다 민망스러워집니다. 최소한 이 바닥에 대해 아는 사람 하나 정도는 직원으로 들여서 추진했어야죠. <br />
<br />
인간적으로는 정감이 가긴 하지만, 프로로서는 보여줘서는 안될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신규진입자라면 좀 무리하게 허세를 부려서라도 독자들에게 믿음을 주는 것이 좋았을탠데 말이에요. 앞으로 잘 굴러갈수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이 들기 시작하네요. 엠마는 반응을 보니 나름 괜찮게 팔리지 않을까 싶습니다만....<br />
<br />
그나저나 위 링크한 포스팅에서 가장 놀란 부분은, 설문조사결과 라노베 구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 중에서 "일러스트"가 1등을 한 것 같다는 사실. 아 시바 할말을 잊었....작품에 대한 검색이 귀찮으면 최소한 띠지나 뒷면의 광고라도 보고 삽시다 여러분.<br />
<br />
나도 덕이지만, 진짜 덕들은 이해할 수가 없어 ㅠㅠㅠㅠ<br />
<br />
진정한 덕은 각자 하나의 외로운 섬...(爆)<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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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br />
잡담용으로 예전 알라딘 TTB 광고 자리에 미투데이 설치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이익이 되는 것도 별로 없고, 가볍게 잡담을 한다는 컨셉이 좀 떙겨서....<br />
<br />
그런데 미투쓰면 이런 잡담 포스팅은 씨가 마르지 않을까 싶은 문제가...-_-;;<br />
<br />
◆<br />
<br />
일러스트로 책 고른다고 버럭한 인간이 이런 말 하기에는 참 거식한데, "첫사랑 매지컬 블리츠" 이게 별로 좋지 않은 평판에도 불구하고 일러스트 때문에 자꾸 관심이 가네요. 오히려 인기 절정인 시스터 프린세스 당시에는 별 흥미가 없었는데, 요즘들어 유난히 텐히로 나오토 씨 그림이 예뻐 보임.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제 성격에, 뭔가 화려한 엑세서리를 주렁주렁 매달기 좋아하는 텐히로 씨 그림이 딱 취향이라....-_-;;<br />
<br />
네, 얼굴이나 몸이 아니라 악세서리에 낚인 인간임다(...)<br />
<br />
하지만 사, 사면 후회하겠지? ㅠㅠ<br />
<br />
◆<br />
<br />
보고 있는 라노베를 원작으로 한 아니메가 이번 10월에 다수 방영을 시작했지요. 이것을 좋아해야 할지, 싫어해야 할지 원. 그렇게 아니메를 보다 보니, 라노베 원작은 커녕 화제인 다른 애니들도 막 받아서 씹덕씹덕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아, 앙돼!! ㅠㅠ<br />
<br />
그나저나 소설은 여전히 기준이 깐깐한데...애니에 대해서는 서사에 대한 깐깐함이 많이 완화됐다고 할까...머리를 비우는 작품도 즐기게 되었다고 할까...씹덕(...)해 졌다고 할까...하늘의 유실...아니 유방...아니 유실물이야 수많은 사람이 "병신같지만 멋있어!"라고 찬양하는 만큼 자신의 취향에 별로 자괴감이 들지는 않는데......<br />
<br />
캐, 캠퍼도 나름 재밌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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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r />
<br />
애니메이션 감상에 대한 포스팅은, 나중에 제대로 올리겠습니다.<br />
<br />
◆<br />
<br />
제가 주로 사용하는 인터넷 서점 사이트 알라딘의 라노베 카테고리가 최근 공사를 완료했습니다. 이 새로운 개편에는 심심하면 갈궈오던 충실한 고객인 리모씨가 조금이나마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싶네요(...)<br />
<br />
근데 진짜 알라딘 얘네, 라노베쪽 카테고리 정리하고 등록하는 애가 덕기가 없어도 너무 없는 것 같은게...몰라서 저지르는 뻘짓이 너무 많아요. 오죽하면 고객상담에서 "너님 라노베 뭔지도 모르지욬? ㅋㅋㅋㅋㅋ"라고 내가 대놓고 갈궜을까....=_=<br />
<br />
하지만 그렇게 갈궈서 엉뚱한 곳에서 방황하고 있던 D라이트 노벨은 멀쩡한 자리로 돌아 갔고요...음, 이런 것이 바로 사랑의 매가 아닐까 하네요! 스스로 생각해도 돈도 안받고 이런 거 제보해 주면서 고치라고 하는 나는 참 착한 듯!<br />
<br />
...죄송. 그냥 편집증적인 성격 때문이였어요 녜(...)<br />
<br />
그리고 여담입니다만, 19금 BL물을 라노베 카테고리에 넣는 것은 좀 그렇지 않나...하고 생각합니다. 아...쥬브나일 포르노도 라노베에 들어가던가? 그럼 상관없는 걸까요? 라노베 맞는 걸까요? 하지만 가슴에 남아있는 이 감정적 앙금은 대체 뭐지 ㅠㅠㅠㅠ 전연령은 B愛노블즈 까지는 괜찮아도, 현대지능개발사까지 가면 왠지 인정하기가 꺼려져요....ㅠㅠ<br />
<br />
◆<br />
<br />
시사 떡밥은 진짜 물면 안되는데, 쓸데없이 적만 생기고 귀찮기만 한데, 결국 못참고는 거창하게 따로 포스팅하지 않고 요렇게 잡담 포스팅 구석에서 살짝 왈왈거리는 정도로 살짝 자신과의 타협을 해 봅니다.<br />
<br />
슬슬 끝나가는 떡밥이고, 지나치게 감정적이 된 경향도 보여서 짧게 정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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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꼴마초들 땀냄새가 모니터 밖까지 새어나오는 것 같아서 심히 짜증. 낙태에 대해서 "생명존중"의 가치만을 설파했다면 가치관의 차이로 넘어갔겠습니다만, 꼭 이럴 때마다 된장녀니 어쩌니 논점을 일탈한 개드립을 치면서 열폭을 해대는 패배자들이 있어서 문제에요. 저것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주장하는 이유는, 자신들 같은 쓰레기들도 가치가 있다는 것을 주장하고 싶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 남자 망신 시키는 것들 같으니라고(...)<br />
<br />
2. 낙태의 논의에는 필연적으로 인간이란 무엇인가, 생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가 필요합니다. 가치판단의 문제이기에 "정답"은 없는 것이겠습니다만...개인적으로는 법에서 정한 낙태의 기준이 참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태아의 권리능력이나 낙태가 허용되는 대상의 범위와 같은 것들요. 완벽하게 동의하는 것은 아니고, 개인적으로는 임신 극초반에도 산모에게 낙태할 자유를 줘야 하지 않겠나 하고 생각하지만...제가 한국 기준으로는 지나치게 급진적이고 리버럴하다는 것을 스스로도 알고는 있으니 뭐, 이 정도로 참아야죠.<br />
<br />
3. 낙태를 정말 금지하려면 양육에 대한 지원 확대, 특히 고아원과 같은 버려진 아이들에 대한 지원 시스템의 확대와 그 관리가 필수적으로 고려해야할 사항이겠습니다만.....입에 걸레물고 흥분하는 것들 치고 이런 부분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못본것 같아요. 의분(義憤)이라고 자신을 속이고 자신의 파괴욕구를 충족시키는 그 꼬락서니란 -_-<br />
<br />
◆<br />
<br />
윈도우7, 드디어 정식으로 등장!!<br />
<br />
여러모로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윈도우 7인데요....일본 마소가 이번에 사고를 쳐도 단단히 쳤네요. 한정판이라는 소리도 있고 한국처럼 초청해서 선물로 준거라는 소리도 있던데, 어느쪽이 맞는 정보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하여간 그래서 나온 테마가......테마가.........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27/64/a0011164_4ae5bf213b208.gif" width="500" height="7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27/64/a0011164_4ae5bf213b208.gif');" /></div>MS공인 OS땅이 등장해 버렸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r />
<br />
미즈키 "나나". 마도베 "나나"미(窓辺 ななみ). "777"명.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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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br />
<br />
설치해 본 소감으로는, 연기는 미즈키 나나씨 치고는 좀 지나치게 귀여움을 떨었다고 할까...살짝 손발이 오그라들기는 합니다만, 남의 눈 신경쓰지 않는다면 참으로 유쾌합니다 이거. 이게 공식이라니 좀 많이 뿜겨요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r />
<br />
저처럼 윈도우7을 사용하고 계신 분은 의외로 유쾌하니 만큼 설치하셔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마이크로소프트 "공식"이라는 것이 메리트. 용량도 8메가로 가볍고 인터넷에도 떠다니니 쉽게 구하실 수 있을 거에요. 말이 나온김에 말하자면, 윈도우7 좀 짱이네요. 비스타의 장점은 모조리 가졌지만, 단점은 대부분 고쳐진 나이스한 운영체제, 무엇보다 포맷후 드라이버 일일히 안잡아줘도 잘돌아가는 것에 반했습니다. OS땅도 스마트하니 참 예쁘지 않나요 여러분. 윈2000에서 XP로 갈아탄 기분이랄까, 딱 그 정도의 컬쳐 쇼크.<br />
<br />
테마팩은 시스템 음성용 wav 파일과, 월페이퍼 3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br />
<br />
나나미땅의 트위터도 있군요. <a title="" href="http://twitter.com/windows7_nanami" target="_blank">http://twitter.com/windows7_nanami</a><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27/64/a0011164_4ae5c6f633d0f.jpg" width="500" height="281.16213683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27/64/a0011164_4ae5c6f633d0f.jpg');" /></div><div align="center">그러니까 이게 이래보여도 자그마치 MS 오피셜 월페이퍼라는 이야기(...)</div><br />
<br />
아, 기본 설정으로는 너무 "칭칭~"거리는 경향이 있는데, 저처럼 신경사납다 싶은 분들은 소리 설정에서 프로그램 닫기에 설정되어 있는 음성 파일을 꺼버리면 됩니다. 이 "프로그램 닫기"가 너무 광범위하게 적용되어서 정말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지라, 기본 설정으로 내버려 두면 나나미라는 이름 보다는 어느새 칭칭녀라고 부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됩...*-_-*<br />
<br />
◆<br />
<br />
요새 유행인 인생 그래프, 저도 한번 해보았습니다.<br />
<br />
한글 이름으로.<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27/64/a0011164_4ae5bd2001026.jpg" width="500" height="235.52631578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27/64/a0011164_4ae5bd2001026.jpg');" /></div>우왕ㅋ굳ㅋ. 말년 포스 쩌네효.<br />
<br />
<br />
그리고 한문 이름인데...<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27/64/a0011164_4ae5bd4438746.jpg" width="500" height="235.52631578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27/64/a0011164_4ae5bd4438746.jpg');" /></div>.....무슨 소설 주인공이 되어도 될 법한 포스가 느껴지는 급경사. 아주 몽백작 역을 찍어도 되겠다 이건. 바닥을 찍는 최저점이 굉장히 미묘한 시점인지라, 해피엔딩임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신경쓰이는 결과입니다. 나, 나 취직은 어떻게 하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br />
<br />
한국 사람이면 한글을 사랑해야죠 헤헤. 난 소설같은 인생 따위 필요 없음(...)<br />
<br/><br/>tag : <a href="/tag/라이트노벨" rel="tag">라이트노벨</a>,&nbsp;<a href="/tag/목록" rel="tag">목록</a>,&nbsp;<a href="/tag/애니메이션" rel="tag">애니메이션</a>,&nbsp;<a href="/tag/업데이트" rel="tag">업데이트</a>,&nbsp;<a href="/tag/시사" rel="tag">시사</a>,&nbsp;<a href="/tag/일상" rel="tag">일상</a>			 ]]> 
		</description>
		<category>잡상 : 이야기</category>
		<category>라이트노벨</category>
		<category>목록</category>
		<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
		<category>업데이트</category>
		<category>시사</category>
		<category>일상</category>

		<comments>http://nagi.egloos.com/1962624#comments</comments>
		<pubDate>Tue, 27 Oct 2009 06:54:34 GMT</pubDate>
		<dc:creator>리셋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성검의 블랙스미스 2 - 소녀기사 리리컬☆세실리, 출동! ]]> </title>
		<link>http://nagi.egloos.com/196140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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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class="ttbReview" align="center"><table><tbody><tr><td><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6310167&amp;ttbkey=ttbgosoha2132001&amp;COPYPaper=1"><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20/64/a0011164_4addcf509d490.jpg" width="200" height="30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20/64/a0011164_4addcf509d490.jpg');" /></div></a></td></tr><tr><td align="center" style="vertical-align:top;"><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6310167&amp;ttbkey=ttbgosoha2132001&amp;COPYPaper=1" class="aladdin_title">성검의 블랙스미스 2</a> - <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common/star_s8.gif" border="0" alt="8점" /> (08/10)<br />
미우라 이사오 지음, 루나 그림, 김완 옮김</td></tr></tbody></table></div><br /><br />이 바닥에서는 흔치 않은 "1권보다 더 마음에 든 2권"<br />
<br />
1권 감상문에서도 적었듯이 큰 기대를 걸지 않고 보는 작품이였는데, 평범한 열혈계 작품다운 전개라고 생각한 장면에서 제대로 뒤통수를 맞아버렸다. 분명히 하는 짓은 평범한 열혈바보랑 다를 바 없어 보이는데, 처음에는 1권에서 느낀 참신함이 이어지지않는다고 배신받은 느낌마저 들었었는데, 열혈바보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유형의 캐릭터일탠데......이상할 정도로 거부감이 들지 않고 그녀의 행동에 강하게 공감이 가는 것이였다. 왜지? 왜 마음에 드는 거야? 강각이나 원환, 초동 등등 넘쳐나는 소년만화풍 영웅물의 주인공들과 대체 뭐가 다른거지? <br />
<br />
덕분에 한참동안 고민했다. 다 읽고나서 어느정도 생각을 정리하고 나서야 왜 그렇게 느꼈었는지 어느정도 이해가 되더라. 겉으로 보기에는 쉽게 알 수 없는 미세한 부분이지만, 알고보면 근본적으로 다른 부분이 있었달까. 겉만 같고 속은 완전히 딴판. <br />
<br />
여물지 못한 풋사과들은, 세실리를 1mg이라도 본받았으면 좋겠네요!<br />
<br />
여전히 스토리 면에서는 고만고만한 수준의, 결코 걸작이라고는 부를 수 없는 작품이지만.....이런 "정통파 열혈 주인공"이 마음에 든 것은 정말 오랫만인지라, 작품의 퀄리티 이상으로 개인적인 애정 버프가 붙어 버리는 느낌. <br />
<br />
정의를 논하는데도 구역질이 나지 않은 주인공이 대체 얼마만인지!<br />
<br />
◆<br />
<br />
4화 "황녀"에서 세실리의 행동이 짜증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하여.<br />
<br />
이해타산을 고려하지 않는 순수함 정의감, 열혈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근성, 극히 감정적인 성격, 빈말로라도 좋다고는 할 수 없는 머리. 이러한 스타일의 주인공은 넘쳐나게 많으니만큼, 어떤 유형의 인간인지 감이 안잡히는 독자는 극히 드물 것이다. 빈말로라도 독특하다고는 할 수 없고, 개인적으로 짜증나는 주인공이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타입.<br />
<br />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나는 세실리 또한 이러한 평범한 바보가 되어버렸다고 생각하고, 이 작품에 실망하고 있었다. 그러한 평가를 바꾼 것이 바로 4화의 마지막 결전. 언뜻 평범한 듯 싶으면서도, 생각할수록 세실리의 행동에 공감이 가게 만드는 "설득력"이 그 장면에는 있었다.<br />
<br />
이러한 설득력을 부여한 요소는 무엇일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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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첫째로 주장의 "무게감"을 들고 싶다. 그녀의 정의론은 평범한 열혈바보들의 공허한 망상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감정적이고 머리가 나쁜 것은 안이한 도련님들과 마찬가지지만, 그녀는 계속해서 생각해 왔다고 할까. 나쁜 머리로나마 최선의 방책을 계속해서 고민했고, 머리가 나빠서 정 안된다 싶으면 몸으로라도 떄우려고 노력했다. 결코 안일하게 "남에게 주워들은 탁상공론"을 읊어대지 않은 것이다.<br />
<br />
즉 감정적이지만 고민을 통해 만들어낸 자기만의 생각=논리 자체는 확실하게 가지고 있다는 것. 감정적인 성격이라 순간적으로 욱해서 뻘짓을 저지르기는 하지만, 머리가 나쁘기에 자신만의 "논리"라는 것이 조악한 감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녀는 생각하고, 후회하며, 반성하는 인간이다. "자신의 말에는 아직도 무게감이 없다, 나는 여전히 입만 살은 인간이다" 라고 반성하면서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캐릭터이다. 이런 류의 주인공 상당수가 자신의 정의에 대한 고민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을 생각하면.....ㅠㅠ<br />
<br />
이러한 생각한다, 고뇌한다는 점이 정말 좋았다. 작중에서 이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속으로 얼마나 고민하고 발버둥치는지 아주 세세하게 묘사해 주고 있는데, 이상만 주장하고 현실적 해결방안을 도외시하는 경우가 많은 바보들과는 엄연히 다르다는 것을 어필해 주더라. <br />
<br />
이러한 고뇌가 있었기에 세실리는 이런 스타일에서 흔히 보이는 바보가 아닌 이상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자기모순에 빠지거나, 비현실적인 이상만을 주장하는 우를 범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이겠지. 내가 초동에서 언데드맨이 금붕어 수준의 대가리로 현실적으로 어떻게 할지 생각도 안한체 "초인은...초인으으으은!!"만 외치는 모습이나, 원환소녀에서 "메이젤은 소녀니까 싸우면 안돼! 하지만 글렌은 뭔가 멋있는듯 ㅎㅇㅎㅇ"하며 내적논리가 박ㅋ살ㅋ났던 꼴을 모습을 보며 치를 떨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ㅠㅠㅠㅠ<br />
<br />
한가지 더 이야기를 하자면, 이상주의자 주제에 "현실주의자"라는 점에 아주...... <br />
<br />
"위선이나 긍지 운운 따위 하찮은 것, 구하기 위해 겉치례는 버려라"는 대사에 아주 꽃혀버렸다. 암, 살아있어야 해도 뭘 하는 거지! 이런 쿨한 실용성은, 정의파라고는 해도 되게 냉철하고 이성적인 캐릭터에게나 보이는 특성이였는데....이걸 감정폭발의 바보로 해내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br />
<br />
같은달 신간인 강각의 레이폰과 완전 상극인 인간성이라 뿜었다. 나의 명예가 어쩌느니 결심이 어쩌느니 도(刀) 안써염 찌질찌질...하는 레이폰을 보면 귀싸대기를 후려칠 기세. 레이폰이 외강내유라면, 세실리는 내강외유일듯.<br />
<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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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마지막 결전에서의 세실리의 행동에 대하여.<br />
<br />
신본격 소녀기사 리리컬☆세실리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br />
<br />
[<span style="color:#ffffcc;">처음에는 약한 주제에 승산도 적은 전투를 시작했다고 욕했는데, 생각할수록 나쁘지 않은 선택이였다. 무엇보다 전투의 목적이 "그들을 쓰려트려 강제로 망명시킨다"가 아니라 "진심으로 망명을 설득시킨다" 였다는 것이 중요. 이기는 것 만으로는 세실리가 원하는 "구원"이 이루어 질 수가 없다. 당장 굴복시켜서 살아남으라고 망명을 시켜봤자, 언제든 제국으로 도망가 자폭을 행할수도 있으니까 말이지.</span>]<br />
<br />
구원을 성공하기 위해서, 진심으로 그녀들을 설득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이였을까.<br />
<br />
여기서 그녀는 그들의 "<strong>머리를 조금 식히기</strong>" 위해서 <strong>리리컬한 대화</strong>를 하기를 선택한다.<br />
<br />
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실리 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r />
<br />
이렇게 적어놓으면 웃긴데, 생각할수록 정답이라고 할까. 최소한 나는 다른 생각이 안나더라. 얼핏 보면 승산이 적은 싸움을 하는 멍청이로 보이겠지만, 이미 "논리"로 설득될 상황은 아니였으니 말이지. 작품 내에서도 이야기 했듯 "성의"를, 세실리가 진심이라는 것을 그들에게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던 것. 같은 말을 해도 동등한 리스크를 지는 것과, 리스크 없이 말만 하는 것과는 듣는 사람의 반응이 감정적으로 천지차이일 수 밖에 없다.<br />
<br />
논리만으로는 사람은 설득되지 않는다. 말만으로는 아무것도 전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br />
<br />
자고로 사나이는 주먹으로 말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Sword, Not word..!!(...)<br />
<br />
요런 마쵸이즘 쩌는 이유로 사투가 벌어지는데.....<br />
<br />
안이하게 대충 투닥거리다 끝내질 않더라. 그야말로 볼장 볼 때까지 가버리는데,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는 "마력 대미지만 있어요~건강에 위험 없어요~"라고 실드라도 쳐주는데 이건 그따위 안전장치도 없음....그냥 막 쑤셔대고요....ㅋ....<br />
<br />
덕분에 전투신을 제법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br />
<br />
마지막의 로리 분쇄(...)신은 나름 카타르시스 까지 느껴지는 명장면.<br />
<br />
◆ <br />
<br />
그리고 이어서 5화 "블랙스미스"에 대하여.<br />
<br />
뻔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감동이 느껴지는 정론. 정론만이 가질 수 있는 뜨거운 힘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 낮뜨거운 대사를 뻔뻔하게 하면서도 이렇게 감동을 줄 수 있다니...ㅋ....<br />
<br />
진짜 뻔한 이야기인데 말이지. 그래서 오히려 이런 정론은 오랫만이였던 듯. 이 뜨거움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바보이기에 알 수 있었던 진실. 관록과 지혜가 쌓아가며, 오히려 간과하게 된 사람의 마음. 나 아직도 사람의 자식인 것 맞구나...그래 나도 이런 정론에 감동할 수 있는 순수한 청년이였어 ㅠㅠㅠㅠ!!<br />
<br />
4화와 마찬가지로 5화도 초반은 꽤나 진부. 흥분해서 증거도 없이 무턱대고 날뛰었다가 망신을 당하는 그녀의 모습은, 그야말로 바보 그 자체. 이런게 정치냐며 펄펄 뛰는 그녀의 모습을 보며 비웃음 밖에 들지 않았다. 솔직히 짜증났던 장면.<br />
<br />
하지만 이어지는 낮뜨거운 정론이, 너무 좋았다. 소설만이 아니라 세상 자체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만든 장면이였으니까. "젊음"의 힘. 지금의 대학생에 절망한다는 비난과 그에 대한 맞비난으로 벌어졌던 넷상의 싸움에 대한 기억. 고 노무현 대통령이 이야기했던 "상식이 통하는 사회" 등등...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들더라. 나같은 헛똑똑이가 빠지기 쉬운 모순에 대해서 일갈을 하는데, "난 그 정도는 아니라고요!" 라고 항변하면서도 솔직히 좀 찔끔했던 부분(...)<br />
<br />
늙은 너구리들을 강타하는 젊음의 열기가 그야말로 유쾌 상쾌 통쾌. 이어지는 세실리의 선언에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보통 이런 장면은 비현실적이라고, 뒷감당 어떻게 할거냐고 막 비웃는 성격이였는데, 이번에는 달랐다. 우선 늙은 너구리 과(...)로서 움찔했던 것이 첫번째 원인이겠고, 그러고도 후환이 없도록 영리하게 작가가 상황을 배치한 것과, 바로 이어지는 "이것이 젊음" 드립이 효과적으로 작용했다고 할까. 상관들이 한 이야기 그대로 "젊음"에 밀린 기분이다.<br />
<br />
모 선글라스 대령 말마따나 "이것이 젊음인가..."라는 느낌?<br />
<br />
어른이 된다는 명목 아래 불합리를 이치로 받아들이게 되면서 할 수 없었던 말, 잊혀진 말을 당연하다는 듯이 저질러 주는 모습에서 기쁨을 느꼈다. 이러한 젊음을 무조건 긍정하기만 했다면 아무리 그래도 좀 그랬겠지만, 작중에서 나름 어른들의 비판을 받고 작가가 무조건적으로 "옳다"고 주장하는 느낌은 없었다는 점에서 큰 불만은 없었다고 할까. <br />
<br />
치기어리지만 힘을 가진, 통렬한 비판이였다.<br />
<br />
정의를 비웃는 자는 자신에게 정의가 없기 때문이다.<br />
사랑을 비웃는 자는 자신에게 사랑이 없기 때문이다.<br />
<br />
안이하기 짝이 없는 이상은 망상에 불과하지만, 현실을 핑계로 자신의 부덕을 덮는 것 또한 그 못지 않게 역겨운 행동이겠지.<br />
<br />
이상과 망상, 현실주의와 패배주의, 용기와 만용, 아량과 회피, 강함과 무자비함....<br />
<br />
오랫만에 그러한 미묘한 차이에 대하여 생각하게 만들어 준, 좋은 이야기였다.<br />
<br />
사소한 것으로 너무 깊게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는 계기를 준 것 자체는 틀림없는 사실이니까 뭐 상관 없겠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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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br />
리사의 외모에 대한 잡상.<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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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color:#ffffcc;">리사는 루크의 죽은 연인 리이자와 동일한 모습이지만, 죽을 당시의 모습이 아니라 상식적으로는 성적 교합이 불가능한 어린아이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사실이 리이자의 여성으로서, 연인으로서의 미묘한 심리를 반영한 것이 아닐까...하고 망상해 본다. <br />
<br />
"나는 죽겠지만 그 만큼은 지키고 싶어. 내가 없더라도 행복하게 살아주었으면 좋겠어. 내가 만들어낸 악마가 그렇게 살도록 도와주었으면 좋겠어. 하지만 나와 대등한 "여자"가 나의 자리를 빼았는 것은 싫어".<br />
<br />
대충 이런 감정들이 혼재된 결과가 아니였을까. 자신이 죽어도 계속해서 연인을 지킨다는 연심이 리사를 만들어 냈지만, 연인을 빼앗기기 싫다는 무의식적인 소망이 리사를 작고 어린 모습으로 고정시켜 버린 것이 아닐까?</span>]<br />
<br />
솔직히 이 정도로 깊게 생각해서 나온 설정이라기 보다는, 단순히 로리 하나 넣을 자리가 필요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지만. 끽해야주인공 세실리가 루크에게 연심을 가지는데 지나치게 큰 장애가 된다는 이유 정도겠지만. 아마도 내가 과대해석을 했을 것이겠지만....<br />
<br />
뭐 어떤가. 독자가 작품을 즐기는 방법은 자유인것을.<br />
<br />
전체적으로 진부함이 짙어 강하게 추천하기는 힘든 작품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참 취향에 맞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작품. 이정도로 뻔뻔한 정론은 정말 오랫만이라 기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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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garden.egloos.com/10001367">이글루스 가든 - 라이트노벨을 읽어봅세</a><br/><br/>tag : <a href="/tag/라이트노벨" rel="tag">라이트노벨</a>,&nbsp;<a href="/tag/J노벨" rel="tag">J노벨</a>,&nbsp;<a href="/tag/성검의블랙스미스" rel="tag">성검의블랙스미스</a>,&nbsp;<a href="/tag/미우라이사오" rel="tag">미우라이사오</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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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감상 : 라노베</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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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3 Oct 2009 07:50:27 GMT</pubDate>
		<dc:creator>리셋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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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도시락 전쟁 2 - 소꿉친구, 그것은 영원의 로망.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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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class="ttbReview" align="center"><table><tbody><tr><td><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832488&amp;ttbkey=ttbgosoha2132001&amp;COPYPaper=1"><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19/64/a0011164_4adc78077581e.jpg" width="200" height="29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19/64/a0011164_4adc78077581e.jpg');" /></div></a></td></tr><tr><td align="center" style="vertical-align:top;"><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832488&amp;ttbkey=ttbgosoha2132001&amp;COPYPaper=1" class="aladdin_title">도시락 전쟁 2</a> - <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common/star_s7.gif" border="0" alt="7점" /> (07/10)<br />
아사우라 지음, 시바노 카이토 그림, 구자용 옮김</td></tr></tbody></table></div><br /><br />하지만 로망인 것을 깨닫는 순간, 그것은 이미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일 지어니.....<br />
<br />
덧없는 환상에 나는 서글퍼서 베갯잇을 눈물로 적십니다.<br />
<br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ㅠㅠ<br />
<br />
◆<br />
<br />
아직 2권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에 "변화"를 추구한 점이 눈에 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캐릭터의 활용방식. 작품 이곳저곳에 골고루 캐릭터를 분산해 두고 그 매력을 어필하는 방식을 취했던 1권과 달리, 2권은 새로운 히로인 "샤가 아야메" 올인. 처음부터 끝까지 샤가 단 한명에게 작가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표지만 봐도 빤짝빤짝 빛이 나지 않는가? 하, 하악!!<br />
<br />
꽤 노골적인 밀어주기지만, 흔히 보이는 "무작정 최고라고 밀어주기"는 아니라서 불쾌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자주 보이는 뻘짓인  "어쨌든 대단해요! 최고에요! 짱이죠?"와 같은 묘사가 아니라, 어떤 인간인지 세밀하게 묘사를 하고, 그 묘사를 독자들이 읽으면서 자연스레 호감을 느끼게 하는 스타일이였다고 할까? 우메는 시종일관 짜증나게 만드는 구석이 있었는데, 샤가는 그와 달리 아주 자연스러웠다. 이후 이어질 우메의 묘사까지 기대가 되더라.<br />
<br />
그러니까 한마디로 말하자면, 샤가가 좀 짱이였다는 것.<br />
<br />
예전부터 가족과 같은 인연(소꿉친구 속성)이라던가, 털털한 성격이라던가, 에로 개그라던가, 비비 꼬지 않고 단순과감한 어프로치라던가 하는 쪽이 취향이였는데....그런 면에서 샤가는 그야말로 이상적인 캐릭터였다. 흔히 말하는 "연애 보다는 결혼에 적합한 여자"라고 할까. 남자와 여자를 떠나서 서로를 누구보다 잘 이해해 주는 둘. 삶의 동반자. 영원의 파트너.<br />
<br />
이런거, 너무 로망 아닌가요?<br />
<br />
이런 소꿉친구와 어릴 때 부터 시시덕 거리며 살아온 주인공은 우월합니다. 킹 오브 잉여인줄 알았는데 이런 반전이 숨겨져 있었을 줄이야. 뭐야 이 낮뜨거워지는 사이는! 너희는 부끄럽지도 않은거냐아아아아아!! 막장 부모를 가진 것 치고는 의외로 멀쩡하게 성장했다 싶었는데, 제대로 된 이유가 있었다. 솔직히 인성 면은 부모보다는 샤가에게서 영향받은 부분이 더 많을 듯(...)<br />
<br />
◆<br />
<br />
이렇게 샤가라는 캐릭터 자체는 굉장히 좋은 느낌으로 안착했지만...너무 샤가에게만 힘을 쏟은 것일까, 다른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가 좀 미흡한 느낌이다. 샤가는 분명 좋은 캐릭터였고, 내 개인적인 취향에도 직격했지만, 센 선배와 오시로이, 갈색머리 등등의 매력적인 모습도 더 보고 싶었다구요! 이 정도로는 간신히 구색맞추는 정도 밖에 안되잖아!<br />
<br />
오시로이의 등장 빈도 자체는 샤가를 제외하면 제법 상위권에 속하지만...등장만 하면 뭘해. 1권에서의 그 끈끈하고 질척질척한, 묘하게 음란한 느낌의 긴장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개그신은 제법 있었지만....뭐랄까, 에로요소가 BL부분만 뺴고 쫙 빠진듯한 느낌. 너무 심했다고 느낀 것일까? 안돼! 모잘라! 더 질러 버리라고...!! ㅠㅠㅠㅠ<br />
<br />
1권에서 벌어놓은 매력을 베이스로 2권에서 추가를 시켜야 하는데, 1권은 싹 밀어버리고 새로 공사를 하고 있다고 할까. 1권에서 맘에 드는 캐릭터가 하나도 없었다면 모르겠지만, 그런 사람이 2권을 샀을리가 없잖아. 이건 1권의 캐릭터들에 반한 독자에 대한 배신행위라고!<br />
<br />
나의 우물쭈물 에로녀 오시로이를 돌려줘.....!!<br />
<br />
이렇게 보고 싶은 캐릭터의 비중은 급락한 주제에, 꼴보기 싫은 바이바이 요거는 또 빠지지 않고 설쳐서 심히 곤-_-란. 나대지마 이 망할ㄴㅕㄴ......캬악!! 샤가를 보고 바이바이도 좀 자연스럽게 묘사해 주려나 기대했었는데, 기대를 완전히 산산조각내 버리더라. 여전히 제멋대로고, 이유없이 강하고, 엉망진창. 이 바닥은 가끔 이렇게 작가가 대놓고 "얘는 짱셉니다. 제가 미는 아이거든요. 법이자 진리임. 죄를 저질러도 무조건 면죄. 미소녀니 봐주시죠?" 같은 느낌으로 밀어주는 캐릭터가 보이고는 하는데, 매우 유치하고 짜증나서 손발이 오그라들 지경이다. 그냥 대놓고 먼치킨인데, 주인공이 먼치킨이면 대놓고 자위하는 것 같아서 기분 나쁘지만, 핍박하는 쪽이 먼치킨인 쪽이 더 기분나빠! 짜증난다고! 나같이 자존심이 강한 스타일의 독자들과는 그야말로 상성이 극악. 이런 애들은 항상 이기고 망가지지도 않아서, 파멸을 기대하며 볼 수도 없다.<br />
<br />
누군가 스즈미야 하루히"쨩"이 원본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보다 짜증나지 않는 이유로 "하루히쨩의 하루히는 제멋대로 하려다 항상 태클걸리고 혼나지만, 원작의 하루히는 그런거 없이 항상 제멋대로니까요"라고 했었는데, 완전 그대로의 이유. 맘에 안드는 녀석이 작가보정을 받아 무적상태로 날뛰니 짜증이 아주.....ㅠㅠㅠㅠ<br />
<br />
이러한 바이바이의 폭주는 샤가에게도 악영향을 주었는데, 사실 내가 샤가에게 큰 기대를 걸었던 이유중 하나가 "저 보기싫은 폭주마와 맞설 대항마"라는 부분이였거든!! 그래서 오시로이에게 장난치다가 바이바이에게 걸렸을 때, "아싸 싸워라!"하고 좋아했었거든!<br />
<br />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딴거 없었구요...여전히 우메 이년 제멋대로 다해먹고 돌아다니고요...덕분에 샤가도 덤탱이 써서 애정이 식었구요.....<br />
<br />
아으! 이런식으로 제멋대로 설쳐도 미소녀라고 다 용서되는 캐릭터 짱 싫음요! 거기에 작가보정까지 들어가면 최악! 설상가상으로 등장빈도까지 높으면 헬 오브 지옥!!<br />
<br />
작가는 밟히면서 쾌감을 느끼는 변태 마조임이 틀림없음. 퉷.<br />
<br />
◆ <br />
<br />
1권에서는 우메가 짜증나도 넘쳐나는 개그신이 그런 분노를 중화시켜 주었었는데....이 부분에서 제대로 헛다리를 짚었다고 할까, 포인트를 잘못 잡았다고 할까, 최소한 내게는 참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었으니.....<br />
<br />
한마디로 말해서, 1권 만큼 안 웃겨.<br />
<br />
1권 캐릭터가 무시당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신캐릭터 샤가가 그럭저럭 메꿔 주었지만....안웃기다는 사실 만큼은 진짜 치명적. 앙코없는 찐빵같아. 주성치 영화에서 개그신을 모조리 빼버리고 개폼잡는 장면만 무진장 쑤셔넣어 버렸어...!!<br />
<br />
개인적으로 느꼈던 이 작품의 포인트는 "병신스럽지만 멋있다"는 것이였다. 여기서 재미를 느끼려면 병신스러움을 웃고 즐기게 만드는 것이 핵심과제인데...그 부분이 너무나 엉성하다. 1권에서는 막나가는 통쾌함과 센스있는 개그로 웃고 즐길 수 있었는데, 2권은 그런 배려가 부족. 설정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병신스러움은 신경도 안쓰고, 멋있게 만드는 것에만 작가가 신경을 쓰고 있다. 병신같지만 멋있어서 웃겨야 하는데, 여전히 병신같은 설정인 주제에 자신이 병신이라는 것을 무시하고 진지하게 감동시키려고만 하니....영 약발이 받지 않을 수 밖에. <br />
<br />
소크라테스가 말했잖은가. 너 자신을 알라고.<br />
<br />
황제? 그게 뭐임. 이기든 지든 아무런 상관 없거든여? 주성치 영화를 웃으려고 보지 진지한 감동을 얻으려고 보나요? 이런 흔해빠진 전개 학원폭력물에 넘치거등?<br />
<br />
계산 제대로 실패했음요. 왜 굳이 블루 오션을 버리고, 레드 오션으로 돌아가니.<br />
<br />
무슨 감동과 눈물이 절로 솟는 대단한 스토리 라인이라면 몰라. 그냥 밋밋하기만 하구만 대체 무슨 깡으로 저런 진지드립을 펼쳤는지 알 수 없음. 초반부는 그럭저럭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지만...본격적으로 "진지함"을 보이기 시작하는 후반부터는 그냥 좆ㅋ망ㅋ. <br />
<br />
병맛을 개그를 통해 간지로 승화시키고 있었는데, 개그가 없어지면 어쩌라구.<br />
<br />
그건 그냥 진지한 병신이잖아(...)<br />
<br />
덕분에 감동받으라고 넣은 것 같은 장면이 감동은 커녕 병신같아서 도저히 몰입이 안되더라. 가브리엘 어쩌시구리는 그냥 병신들로 밖에 안보이고, 황제와의 싸움은 클라이맥스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아군인 마도사가 더 병신같이 느껴질 지경. 병원에 가 임마! 웃음을 멈추고 진지하게 생각하면 이 무슨 답이 없는 잉여 배틀....-_-<br />
<br />
덕분에 후반은 무척 지루하게 읽었다. 액션 신은 물론, 마지막 클라이맥스 신에서 마저 흥분은커녕 묘하게 지루함마저 느꼈을 정도. 상황상 감정이 끓어올라야 할 부분인데, 그냥 덤덤하게 "아~그랬어요?"라는 느낌으로만 읽히더라. 기세로 독자를 웃기고 감동시키던 이 작품에 있어서, 이는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 이 작품은 냉정하게 보기 시작하면 끝장이라고요...OTL<br />
<br />
다음 3권에서는, 헛다리 짚지 말고 부디 1권에서와 같은 화끈한 웃음을 다시 선사해 주었으면 한다. 멋대로 한계를 설정해서 그 안에 틀어박히는 것도 바보짓이지만, 애초에 한계가 명확한 부분을 주제파악못하고 덤비는 짓은 그 못지 않은 바보짓이니까.<br />
<br />
아 진짜, 이 설정으로 느와르를 아무리 찍어 봤자 간지가 나올 리 있겠냐고.....<br />
<br />
◆<br />
<br />
마지막으로 삽화에 대해 살짝. 2권 표지의 샤가가 너무 귀여워서 참을 수가 없다. 언뜻 보면 평범한 듯 하면서도, 자세히 보니 되게 남사스러운 저 포즈라니.....으, 응악 ㅠㅠㅠㅠ<br />
<br />
씹덕의_혼이_부활한다.JPG<br />
<br />
하지만 표지와 달리 다른 삽화는 심히 유감스러운 수준. 시바노 씨 당신, 표지 그림이랑 다른 삽화랑 퀄리티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잖아...=_=<br />
<br />
<a href="http://garden.egloos.com/10001367">이글루스 가든 - 라이트노벨을 읽어봅세</a><br/><br/>tag : <a href="/tag/라이트노벨" rel="tag">라이트노벨</a>,&nbsp;<a href="/tag/도시락전쟁" rel="tag">도시락전쟁</a>,&nbsp;<a href="/tag/아사우라" rel="tag">아사우라</a>,&nbsp;<a href="/tag/EX노벨" rel="tag">EX노벨</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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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감상 : 라노베</category>
		<category>라이트노벨</category>
		<category>도시락전쟁</category>
		<category>아사우라</category>
		<category>EX노벨</category>

		<comments>http://nagi.egloos.com/1960772#comments</comments>
		<pubDate>Wed, 21 Oct 2009 09:45:21 GMT</pubDate>
		<dc:creator>리셋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거짓말쟁이 미 군과 고장난 마짱 7 - 여전히 시행착오중.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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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class="ttbReview" align="center"><table><tbody><tr><td><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836955&amp;ttbkey=ttbgosoha2132001&amp;COPYPaper=1"><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18/64/a0011164_4adb1e45a8b4e.jpg" width="200" height="29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18/64/a0011164_4adb1e45a8b4e.jpg');" /></div></a></td></tr><tr><td align="center" style="vertical-align:top;"><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836955&amp;ttbkey=ttbgosoha2132001&amp;COPYPaper=1" class="aladdin_title">거짓말쟁이 미 군과 고장 난 마짱 7</a> - <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common/star_s6.gif" border="0" alt="6점" /> (06/10)<br />
이루마 히토마 지음, 히다리 그림, 문정훈 옮김</td></tr></tbody></table></div><br /><br />초반에는 나름 "미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에 대해 진지한 고찰을 하고 있는 이야기였던 것 같은데, 시리즈가 이어지며 어느새 작품의 성격이 바뀌어 버린 작품. 말초적인 자극성에 천착하기를 계속하다보니 어느새 "미친 년놈들이 미친 도시에서 도대체 어떤 미친 짓을 할까요☆"로 컨셉이 바뀌어 버렸다. 덕분에 주인공은 이미 김전일급. 공포의 사신 -_-<br />
<br />
하지만 이런 자극적인 소재로 독자를 붙들어 두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법. 역치가 계속해서 올라가거든. 그런데 1권부터 이 작품은 이미 충분히 자극적이였으니 충격을 주기 위한 역치는 높을 수 밖에 없고...그렇다면 자극성 외에 다른 재미의 비중을 높여야 할탠데, 신캐릭터들의 추가로 나름 노력하고는 있지만....역치의 상승으로 인한 재미의 감소분을 메꿀 정도는 아니다.<br />
<br />
즉 1권 이후 계속해서 자기 살을 깎아먹고만 있다는 것. 1권 이상으로 흥한 권이 없음. <br />
<br />
작가도 그 사실을 알고는 있는지, 저번 6권부터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있지만...아 망했어요 망했어. 6권 이상으로 실패한 시도. <br />
<br />
하.지.만.<br />
<br />
여전히 기본기가 문제.<br />
<br />
무엇을 노렸는지는 알겠고, 그러한 도박에 나선 건곤일척의 기상 자체는 반해버릴 것 같았지만....결과적으로는 실패해 버린 것 같다. 아이디어를 받춰줄 실력이 부족했어 흐그그극 ㅠㅠㅠㅠ<br />
<br />
그래도 라스트 보스님 유나의 이야기였다는 것은 좋았다. 내내 속을 알수 없었던 사마귀 같은 여자의 진심을 알 수 있었다는 것은 상당한 메리트.<br />
<br />
◆<br />
<br />
가독성은 역대 최흉 수준이며, 내용 자체도 별 재미가 느껴지질 않는다. 유나의 권인지라 평소의 참신하고 독특한 유나의 만담을 기대했는데...양만 많고 평소의 재미가 별로 느껴지질 않더라. 읽기 힘든데 재미도 예전만 못하다 보니, 결국 제대로 보지도 않고 휙휙넘기게 되었다. 안읽어도 내용 이해에 하등 상관이 없는 뻘잡담들이기도 하고 말이지.<br />
<br />
스토리 없이 유나의 만담만으로 재미를 주려고 한 것 같은데....비슷한 스타일의 니시오 이신의 모노가타리 시리즈와 너무 비교가 되어 눈물난다. 입간인간 당신 니시오와 좀 차별화 전략점. 니시오가 모에에 눈을 뜬 이상, 다른 부분을 개척하지 않는다면 당신 니시오의 열화 카피로 밖에 보이질 않는다구. 모에 쪽은 댁이 먼저였던 것 같으니 억울하겠지만, 이것이 비정한 세상. 약육강식의 법칙...ㅠㅠ<br />
<br />
만담이 재미없었던 이유 하나 더. 주인공이 미군, 정확히는 남성이 아니라는 것에 은근히 영향을 미치더라. 주인공 미군은 죽어라 마쨩만 바라보는 인간이기는 하지만....사실 이 시리즈의 가장 큰 재미 중 하나가 다양한 조연 여성진들과의 알콩달콩한 핑크빛 만담에 있거든!<br />
<br />
하지만 유나는 여자. 기존의 조연들과의 연결도 없음. 이러니 평소의 성적 긴장감의 유지가 가능할 리가 없다. 그 자리에 대신 들어설 것이 유나의 상큼가증한 궤변이지만....양만 많다고 좋은게 아니야! 궤변이 양만 많고 질은 뚝 떨어져서 재미없....OTL<br />
<br />
[<span style="color:#ffffff;">그래서인지 마지막의 미군 귀환신에서는 성적 코드를 폭발시켜 버리는데......이게 도가 지나쳤다. 씹덕씹덕씹덕씹덕씹덕.....내내 병원에 누워있던 녀석이 갑작스레 할렘 폭발. 너무 노골적이잖아 이거. 그 상황에서 눈치 못챈척 하는게 상식적으로 말도 안된다 임마. <br />
<br />
이 무슨 전형적인 할렘씹덕물의 고자주인공...-_-<br />
<br />
거기에 무엇보다 짜증났던 것이, 뭔가 변화가 있나 했더니 그딴거 없이 도로 원상태로 복귀해 버린 우리의 광년이 마짱. 걔 정줄 놓았었다며. 근데 뭐야 이 엄청나게 간단한 복귀는.<br />
<br />
아 ㅅㅂ 좀 진도 좀 나가자고요.</span>]<br />
<br />
짤릴 때 까지 울궈먹을래? 입간 니 한계가 보이거든? 슬슬 안끝내면 좆망한다?<br />
<br />
◆ <br />
<br />
하지만 일러스트레이터 히다리님은 찬양합시다.<br />
<br />
예쁘다. 멋있다. 잘그린다. 너무 멋져 ㅠㅠㅠㅠㅠㅠ!!<br />
<br />
진짜 이렇게 잘 그리는 사람을, 이렇게 적게 삽화를 그리게 하다니. 전격문고는 바보임이 틀림없음. 더 그려! 더 그리게 하라고!! 이 작품이 일러스트가 방해된다는 느낌의 그런 있어보이는 책도 아니잖아! 예전에는 있었던 것 같지만, 까놓고 말해 요즘의 이 시리즈에는 그런 무게감이라고는 1mg도 존재하고 있지 않다고...!!<br />
<br />
특히 이번에 등장한 신캐릭터 중 후키가미 유카의 디자인이 너무 취향이었다. 이렇게 뭔가 악세서리가 치렁치렁한 스타일 너무 좋아함. 패션은 컬러풀 & 고져스라굿...!!<br />
<br />
[<span style="color:#ffffff;">하지만....취급은.........OTL<br />
<br />
절망했다. 아예 작중에서 "뭔가 독특한 설정을 숨기고 있었던 듯 하지만, 사실 그런건 어찌돼든 상관없어" 라는 식으로 확인사살을 해 버리는데, 입간인간 너 님아 이딴식으로 독자 가지고 놀래염? ㅠㅠ 되게 과묵한 척 하더니, 사실 원래는 엄청 시끄러운 캐릭터였다던가 하는 설정이 밝혀졌을 때는 되게 웃기고 좋았었는데.</span>] 하여간 입간 인간 독특한 짓, 튀는 짓은 열라 좋아해. 뭐 그런 점이 좋은 작가지만...-_-;;<br />
<br />
그래도 유나 삽화가 너무 짱짱 좋으니 봐줍니다.<br />
<br />
P.S - 마짱이 예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진짜 질린다 질려. 이번 권은 표지만큼은 유나로 바꿔 넣었어도 좋았잖아. 히로인을 좋아해도 질릴 판인데, 싫어하는 만큼 더욱 더 짜증나는 디자인. 개인적으로 라노베계 최대의 병폐 중 하나가, 이 메인 히로인 하나로 밀고 나아가는 안이한 표지 디자인이라고 주장하고 싶네요!!<br />
<br />
<a href="http://garden.egloos.com/10001367">이글루스 가든 - 라이트노벨을 읽어봅세</a><br/><br/>tag : <a href="/tag/라이트노벨" rel="tag">라이트노벨</a>,&nbsp;<a href="/tag/거짓말쟁이미군과고장난마짱" rel="tag">거짓말쟁이미군과고장난마짱</a>,&nbsp;<a href="/tag/이루마히토마" rel="tag">이루마히토마</a>,&nbsp;<a href="/tag/EX노벨" rel="tag">EX노벨</a>			 ]]> 
		</description>
		<category>감상 : 라노베</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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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nagi.egloos.com/1959829#comments</comments>
		<pubDate>Sun, 18 Oct 2009 14:00:03 GMT</pubDate>
		<dc:creator>리셋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Missing 10 - 붕괴, 시작?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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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class="ttbReview" align="center"><table><tbody><tr><td><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6790142&amp;ttbkey=ttbgosoha2132001&amp;COPYPaper=1"><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17/64/a0011164_4ad9bb02954e5.jpg" width="200" height="29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17/64/a0011164_4ad9bb02954e5.jpg');" /></div></a></td></tr><tr><td align="center" style="vertical-align:top;"><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6790142&amp;ttbkey=ttbgosoha2132001&amp;COPYPaper=1" class="aladdin_title">미씽 10</a> - <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common/star_s8.gif" border="0" alt="8점" /> (08/10)<br />
코다 가쿠토 지음, pecorin 그림, 이상호 옮김</td></tr></tbody></table></div><br /><br />표지는 방울군과 멍멍군이지만, 실제로는 방울군과 신본격TS마법소녀 오자키땅☆이 주연으로 활약했던 권. 그런 의미에서 멍멍군이 한 일도 없는 주제에 표지에서 뻘하게 폼을 잡는 것에 나는 격렬하게 이의를 제기한다! 제기한다! 오자키 버전 료코를 보고 싶었건만, 왜이리 짜게 구나요. 역시 코다를 시대의 트렌드를 읽지 못하는 오야지에 불과할 뿐 'ㅅ')ㅗ<br />
<br />
사실 9권 뺴면 5권부터 라노베 주제에 표지에 남자만 득시글대고 있어서, 은근슬쩍 불만이 쌓이고 있었뜸. 덕스럽게 미소녀만 있다고 좋은 것은 아니지만, 조연들 말고 문예부 일당들로만 표지를 채우는 주제에 몇권 내내 남자 얼굴만 내보내니...지겨워! 지겹다고! 차라리 엑스트라를 보여줘.....ㅠㅠ<br />
<br />
같은 의미에서 설령 여성 캐릭터라고 하더라도, 히로인 하나로 표지를 밀어버리는 것에 불만이 참 많다. 요새 보는 것 들 중에서는 미군마짱이라던가 성검이라던가 등. 설마 킬러브도 사쿠야로만 도배를 하는건..........으악!<br />
<br />
일러 이야기는 마지막에 잡담으로 살짝 하고 지나가려고 했는데, 말 나온김에 여기서 할 이야기를 다 해버려야지. 일러 좋아졌다고 한지 얼마됐다고 바로 무성의해지나요. 이번 권은 좀 대충 그린 듯? 아야메 분명 고등학생급 이모라는 설정 아니였어? 왜 다시 로리로 돌아가 버렸는데...!!<br />
<br />
무엇보다 남캐와 여캐의 그림 퀄리티의 차이에 이의를 제기하고 싶음.<br />
<br />
아무리 봐도 남캐에 몇 배는 정성이 들어가 있어....여성향 레이블도 아닌데 이게뭐얌....ㅠㅠ<br />
<br />
◆<br />
<br />
처음부터 뭔가 뻘한 쪽으로 이야기가 샜는데, 본론으로 돌아가서.....역시나 재미있다. 라노베로는 드물기 그지없는 장르인 공포물인데, 그러한 장르적 재미를 충실히 재현하면서도 라노베로서의 특징도 간과하지 않고 있다는 인상. 저번에도 이야기 했었지만 스스로 파멸을 향해 질주하는 공포물 특유의 분위기와 캐릭터가 독자에게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만든다. 10월 신간중 킬러브 1권과 함께 가장 재미있게 보았던 듯. 과, 과연 파멸의 방아쇠는 언제쯤 당겨지는 걸....까나?<br />
<br />
모범적인 공포물을 즐기는 자세(=하악하악 얘네들 언제 얼마나 끔찍하게 죽나염?)를 갖추고 경건하게 다음 권을 기다리고 있는 중. 다음 권은 좌부동 이야기 완결편이다 비바!<br />
<br />
언제까지 피해없이 도망쳐 다닐수 있을거라고 생각해?<br />
<br />
.....ㅋㅋㅋ....ㅋㅋ........ㅋ........<br />
<br />
아......음.........<br />
<br />
(땀)<br />
<br />
◆<br />
<br />
우리의 방울이가 드디어 사고를 쳤습니다. 경사났네, 경사났어...!<br />
<br />
료코건으로 예전부터 이야기되 오던 타케미의 "보통의 약한 인간" 드립이 나름의 결말을 맺은 권이라고 할까. 분명 사람은 모든 것을 지킬 수는 없고, 불가능한 이상은 멍청한 망상에 불과할 뿐이고, 이런 점에 대해서는 나도 옛날부터 절절히 동의하는 바이기는 한데....<br />
<br />
보면서 이거 한마디 만큼은 해주고 싶었음.<br />
<br />
시바 난 너처럼 그렇게 약하지 않거든여? 그놈의 "약하고 평범한 우리" 드립좀 그만 치시져? 내가 분명 마왕폐하 같은 초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너같은 찌질궁상이랑 같은 취급 받을 인간은 아니거든? 무엇보다 언뜻 보면 긍정적인 "독립"으로 보이지만....뭐랄까...재벌 2세가 "아버지 돈이니까!"라고 중2적 자존심을 외치면서 일부러 쓸데없는 고생을 하는 모습을 보는 것 같달까....그거, 멋져보이지만 사실 전-혀 의미 없거등? 벌짓이거등? 쓸데없이 돌아가는 거거등?<br />
<br />
근본적으로 너 자신 자체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잖아. 너가 한 일이 옳다 그르다 할 생각은 없고, 그 쪽이 더 인간적이라고 생각하지만...너무 안이해. 안이하다고. 넌 그냥 겁이 많고, 동료를 믿지 못해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다가, 그저 오자키가 시키는 대로 이용만 당한 것 뿐이잖아. 거기에 너 자신의 "의지"가 얼마나 섞여 있다고 생각해. 넌 등을 떠밀린 것 뿐이라고.<br />
<br />
좀 구체적으로 파고들자면, 오자키가 무슨 보험을 들어놨을지 어떻게 알아. 마법이라고. 판타지라고. 무슨 일이 있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아. 넌 그냥 믿고 싶을대로 믿고 싶을 뿐.<br />
<br />
...타케미의 이런 근본적인 안이함이, 진정한 나락을 불러올 것이라고 기대중이다.<br />
<br />
◆<br />
<br />
타케미의 행동과 마왕의 철학에 대하여.<br />
<br />
[<span style="color:#ffffff;">읽을 당시에는 그저 마녀를 죽인다는 방법에 대한 거부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마왕의 "살인론"은 이어질 타케미의 "살인"에 대한 복선이 아니였을까. 살인은 각오가 아니라 포기라 주장하는 그의 이론은 살인자를 "패배자"로서 규정하고 있으며, 이는 타케미에 대한 규탄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 <br />
<br />
개인적으로는 마왕의 이야기는 괜찮은 발상의 전환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지나치게 억지가 많고 비현실적이라는 느낌.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러한 옳고 그름이 아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작품 내에서 타케미의 행동을 부정하고 있다는 사실. <br />
<br />
이것은 타케미의 파멸에 대한 일종의 복선이 아닐까.</span>]<br />
<br />
◆<br />
<br />
반면 신본격TS~오자키짱☆(...)은 정말 멋있었다.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 기대에 차고 넘칠 정도로 부응해 줬다고 할까, 꺄악! 언니 멋져!!<br />
<br />
단순히 힘이라던가 하는 부분을 떠나서, 케이코에게 이야기한 책임에 대한 철학이 참 마음에 들었다. 다른 의도가 섞여 있기는 했지만, 죄와 책임에 대한 철학 자체는 그의 사고방식을 그대로 이야기한 것이 아니였을까. 케이코를 보며 호러물적인 분노가 그야말로 MAX로 쌓여 있었는데, 그런 분노를 속시원히 해소시켜주는 응징이 참 좋았다. 물론 오자키가 옳다거나, 사람을 막 죽이고 이러는게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호러물을 보다보면 그, 있잖아요? 등장인물이 짜증나고 짜증나서 "넌 죽는게 당연해 이 바보자식아! 제발 좀 죽어! 적자생존! 자원낭비다!"라는 느낌이 들 때가. 묘하게 생명과 인권에 대한 개념이 무너져 버리는 그런 순간.<br />
<br />
난 그저 호러물을 즐기는 모범적인 자세로 작품을 즐겼을 뿐이.....(爆)<br />
<br />
◆<br />
<br />
자존을 포기한 인간에게는 가치가 없다. 그것은 인간으로 인정할 수 없다.<br />
<br />
나는 나. 가장 소중한 것은 자기 자신. 타인에게 휘둘리지마. 남에게 떠맡기지마. <br />
<br />
그렇기에 케이코는 내게 있어 누구보다 혐오스럽고, 경멸스러웠던 인간상.<br />
<br />
◆<br />
<br />
초반에 설마 했는데, 역시 그것들은 그쪽 사람들이였구나. <br />
<br />
그 실종을 어떻게 사용할까 싶었는데, 이런식으로 활용해 버리네. 꽤 전에 나왔던 이야기라서 중요한 복선임에도 불구하고 솔직히 깜빡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깜짝. 이런 긴장감 너무 좋다.<br />
<br />
귀환자는 과연 무엇일까. 맞거울 이야기에서 나나미는 마지막에 연인의 이름을 부르며 사망했다. 그 전까지 귀환자로서 호러영화의몬스터로서의 역할을 맡아 움직이던, 인간이 아닌 괴물로서만 취급되던 그녀가!! 계속 인간이 아닌 무언가로만 취급되었었기에 마지막에 그녀가 보인 "인간으로서의 애정"은 그야말로 엄청난 임팩트였고, 작품 전체를 다시 보게 만들어 주었던 부분.<br />
<br />
그리고 주인공 "마왕폐하"도 귀환자.<br />
<br />
대체 귀환자는 무엇일까. 다른 귀환자들과 마왕은 무엇이 다른 것일까. 마왕은 정말 스스로 귀환했던 것일까? 평범한 인간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그러한 면은 그래서인 것일까? 나머지 무언가 "이상한" 귀환자들은 소환자의 영향을 받은 것일까.<br />
<br />
궁금하기 짝이 없다. 작품 내에서 주인공이 직접 언급하고 넘어가는 부분이니만큼...얼렁뚱땅 해결도 안하고 넘어가지는 않겠지? 그런 의미에서 저는 닥치고 다음권을 외치고요.....<br />
<br />
◆<br />
<br />
여전히 자비도 양심도 없는 분량. 대중소설가라는게 아티스트가 아닌 장사꾼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이정도로 노골적이면 심히 떄려주고 싶어진다. 아........ㅅㅂ 아무리 그래도 상도가 있지 코다 이따위로 할래염? 당시엔 비교적 신삥이였던 주제에 첫 작품부터 잔꾀를 부리고 있어 이 뺸질이. 미싱중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2권의 볼륨과 지금의 볼륨을 비교해 보면, 팬인 나는 눈물만 흐릅니다. 갈수록 얇아진다 코다 너?<br />
<br />
그래도 재미는 있으니.....용서할수 밖에 없는 내가 밉...OTL<br />
<br />
그냥 포기하고 마음을 비워야 할 듯.<br />
<br />
<a href="http://garden.egloos.com/10001367">이글루스 가든 - 라이트노벨을 읽어봅세</a><br/><br/>tag : <a href="/tag/라이트노벨" rel="tag">라이트노벨</a>,&nbsp;<a href="/tag/L노벨" rel="tag">L노벨</a>,&nbsp;<a href="/tag/MISSING" rel="tag">MISSING</a>,&nbsp;<a href="/tag/코다가쿠토" rel="tag">코다가쿠토</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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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감상 : 라노베</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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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7 Oct 2009 23:33:47 GMT</pubDate>
		<dc:creator>리셋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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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토라도라 10 (완) - 청춘의 아픔과 성장을 노래하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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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class="ttbReview" align="center"><table><tbody><tr><td><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829401&amp;ttbkey=ttbgosoha2132001&amp;COPYPaper=1"><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16/64/a0011164_4ad870ba2916c.jpg" width="200" height="30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16/64/a0011164_4ad870ba2916c.jpg');" /></div></a></td></tr><tr><td align="center" style="vertical-align:top;"><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829401&amp;ttbkey=ttbgosoha2132001&amp;COPYPaper=1" class="aladdin_title">토라도라 10</a> - <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common/star_s7.gif" border="0" alt="7점"> (07/10)<br />
타케미야 유유코 지음, 야스 그림, 김지현 옮김</td></tr></tbody></table></div><br /><br />화제의 청춘 드라마, 그 대망의 완결.<br />
<br />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난한 마무리였다고 할까.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깔끔한 마무리를 보여 주었다. 원래 대중소설계라는 것이 잘 나가다 막판에 찍 싸는 작품이 넘쳐나는 판이니 만큼, 이정도면 지극히 양호한 수준.<br />
<br />
하지만 초반부터 중고 처분을 생각하게 만드는 미친듯한 염장질은 좀 짜증이 나더라. 이렇게 얼굴을 붉히고 버벅이며 염장질을 해대는 것이 취향인 사람도 많겠지만, 연애세포가 사멸된 내게는 짜증만 난다. 시원시원한게 좋구만 이 지경까지 와서도 서로 말을 돌리며 버벅이다니. 아 좀 확실히 하라고 이 어린것들아...!!<br />
<br />
여기서 작가의 뛰어난 완급조절능력이 빛을 발하는데, 슬슬 한계가 가까워질 쯤에 개그신 폭ㅋ발ㅋ. 이후로도 감정묘사에 공감이 안가고 짜증이 난다 싶거나 지루하다 싶을 때 마다 시기적절하게 개그가 터지는데, 덕분에 좀 마음에 안든다 싶다가도 금방 깔깔거리며 재미읽게 작품을 즐길 수 있었다. <br />
 <br />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독백을 통한 감정의 묘사. 직접 그 시절로 돌아가 그들과 같은 고민을 하는 듯한 느낌이라고 할까. 그들의 고민을 보면서 그 당시에 나는 어땠나, 나라면 어땠을까와 같은 현실과 연계된 생각을 자연스레 하게 되는데, 자연스레 높은 수준의감정이입을 하게 되더라. 또 한번의 "이상적"인 학창생활을 경험한 느낌이였다. <br />
<br />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을 러브코메라고 부르는 것에는 저항감이 든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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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청춘드라마라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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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코를 보면서 생각한 것.<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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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코에 대한 류지의 반항은 개인적으로 참 짜증이 났던 부분. 아직 고딩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가능한 범위이기는 한데, 아무리 그래도 손발이 오그라드는 과거의 흑역사를 연상시킨다고 할까...불효 자식은 운다고 할까...너 임마 부모한테 그러면 안돼!! ㅠㅠ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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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부모라고 해도 어디까지나 타인. 평범한 인간.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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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간이 지나야 이렇게 어른인 척 하는 것일 뿐이고...당시에는 내 잘못을 주변, 특히 다 받아주는 부모님에게 떠넘겼을 뿐이고...부모의 사랑을 멋대로 이용했을 뿐이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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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했던 짓이니만큼 너무 꼴불견이라서 소름이 돋고 눈물이 납니다. 얼굴이 화끈거려서 진짜...다시 말하지만 독자의 현실과 연관시켜 생각하게 만드는 능력 진짜 쩔어요 이 소설. 감정이입능력이 높다고 해야 할까, 만화적 상상력으로 재미를 주는 소설이지만 기본적인 뼈대나 인물의 행동들은 진짜 그 당시를 생각하게 만드는 리얼리티 높은 재현도를 갖추고 있어서...자신의 흑역사를 보는 듯한 느낌에 민망 백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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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해는 가요. 알기쉬운 반항이죠 저거. 부모에 대한 절대성이 무너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이기도 하고, 누구나 한 번 겪는 일이니 뭐라 하기 그런데...알면서도 부끄럽고 짜증남 OTL<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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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류지를 한참 욕하고 있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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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피는 어디로 안간다고 그 어미에 그 자식. 야스코가 그 못지 않은 병크를 터트려서 류지의 삽질은 그대로 묻혀버렸....예전부터 생각했는데, 이 아줌마 대체 언제 철들어 ㅠㅠㅠㅠ 이 철없는 바보야 ㅠㅠㅠㅠ 예전부터 생각했었는데 이 아가씨 딱 그거죠 그거.머리가 텅텅 비어가지고는 부모님 말 안듣고는 방탕하게 생활하다가 나쁜 남자에게 걸려서 뼈속까지 쪽쪽 빨리고는 사요나라. 버려진 아가씨는 자신의 어리석음과 부모님에 대한 죄책감에 돌아오지도 못하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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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녀는 자신이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도망만 칠 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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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충격요법을 통해 해결을 시키기는 했지만, 야스코 이 아줌마는 좀 더 혼나야 한다. 언제까지 도망치고 살 생각이였는데 당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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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식의 관계, 부모에서 자식으로 이어져 내려가는 것, 도망치지 않고 받아들이기 등등...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해 주었던 부분. 나이 좀 먹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러한 트러블이 한 번 쯤은 있지 않았을까. 부모는 자식에게 하는 행위에는 아무래도 부모 자신의 자아가 섞일 수 밖에 없으니까 말이지. 누구나 한 번 쯤은 겪는, 민망하면서도 그리운 진통.<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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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와 독신이 좋아 죽을 것 같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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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선생님.....대체 언제까지 그렇게 살래요.....ㅠㅠㅠㅠ 결혼하지 못한 이유는 학생들 뒷바라지만 하다가 자기생활에 짬을 내지 못했기 떄문이라고 생각하는 1人. 진짜 이 무슨 대자대비한 독신보살. 아가페적 사랑이옵니까 유리마마. 제자 때문에 보증섰다가 전재산 날려먹을 기상. 이런 바보짓을 보면 결코 똑똑한 사람은 아니지만, 최고는 아니지만, 그래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마음만큼은최고인 선생님 선생님 우리 선생님. 마지막까지 이해받기는 커녕 된통 부려먹히기만 하고....흑...ㅠㅠㅠㅠ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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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애새끼들은 잘해줘봤자 하등 쓸모가 없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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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학급에 하나씩 분양받아야 함. 전설에 레전드한 티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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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는 남들 좋다고 할 때도 그냥 그랬는데, 10권에서 그야말로 급상승. 키타무라에게는 좀 너무했다는 느낌이였지만, 이번 권에서는 이미 익숙해진 것인지 좋아하는 남자라고 봐준 것인지 정진정명 츤데레의 역할. 냉철하게 꾸짖으면서도 결국 못견디고 도와주고는 마는 인생의 스승.<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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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애새끼들 사이에서 혼자만 어른이라 마음고생은 혼자 다 도맡아 할 뿐이구....아미 자신은 이렇게 은근슬쩍 다 배려하고 신경써 주는데, 다른 놈들은 그런 배려 해주는 애들 하나도 없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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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여전히 찌질스러운 일면을 사정봐주지 않고 찔러버리는 통쾌함이 여전히 최고. 주인공 미화나 감정론은 진짜 두드러기가 나는 성격인데, 그럴 때 마다 홀로 이성의 휘광을 걸친 채 바보들을 꾸짖는 그 모습이란 정말...ㅠㅠ)b 그야말로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았던 존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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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연애쪽에 대해서는 전혀 안불쌍한게...자업자득이잖아. 원숭이를 사랑하게 되었으면 원숭이 수준으로 내려가서 직접 어프로치를해야지, 알아서 그쪽에서 손을 내밀어주길 기대해봤자...말하지 않으면 모르잖아 이 바보. 거기서 가만히 천년만년 있어봐라. 감이 알아서 입으로 떨어져 주나 =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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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타이가의 결심에 대하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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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사랑은 인간을 구원한다. 인간은 사랑으로서 자신을 완성한다...는 느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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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가지 않고 떳떳하게 어머니와 마주서겠다는 그녀의 결심이 좋았다. 5~6권을 제외하고는 내내 비호감이였던 타이가지만, 이 때 만큼은 상당히 귀여웠음. 기대한 만큼 얻지 못할까봐, 애초에 사랑을 갈구하지 않았던 겁쟁이. 희망을 무엇보다 두려워 했던 소녀. 그랬던 그녀를 공포에서 벗어나 인간으로서 오롯히 서게 만든 것은, 사랑을 받음으로서 얻은 자신에 대한 긍정.<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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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랑받음으로서 남을 사랑할 수 있게 된다는 뻔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 류지의 사랑으로 그녀는 비로서 진짜 사랑을 배우고, 자신에 대해 제대로 된 "확신"을 가질수 있게 된 것이겠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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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이렇게 타이가가 오롯히 서게 된 다음이 문제. 류지가 갑자기 급 진상. 타이가와 류지의 포지션이 거꾸로 되어 버렸다. 계속해서 구원받는 입장이였던 타이가가 독립해 버려, 가슴이 훵한 것은 알겠지만...아무리 그래도 인간적으로 너무 진상을 떤 것 아니냐 너. 얘 후반와서 왜이렇게 밉상이니 진짜 -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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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염장질로 손발을 오그라들게 만들었던, 넘치는 감정이 거북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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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과잉이라고 할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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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이라고 질주하는것은 좋은데, 감정묘사는 좀 도를 넘었던 듯한 느낌.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게..사랑이 원래 봐도봐도 또 보고 싶은 것이라고는 하지만, 스스로도 납득했던 것에 대해 그렇게까지 진상을 떨게되는거야? 진짜 그런거야? 무슨 평생 못보게 된 것도 아니고, 그 잠깐 헤어졌다고 정줄놓고는 "너 업는 세상에 가치따위 없..."같은 식의 개드립이나 에헤야 디야 쳐재고 앚아 있고. 아주 지랄을 해요 지랄을 -_-;; 아 이 찐따 자식 진짜....졸라 공처가 될 미래가 눈에 뻔히 보인다. 얘 너무 찐득거려 기분 나쁘지 않나요. 의처증 쩔거 같아. 사랑을 하면 다 바보가 된다지만, 타이가는 그래도 멀쩡한데 얘만 왜 이모양.<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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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가가 내내 이성보다는 감성만으로 내달리던, 작은 짐승과 같은 존재였기에 더욱 눈에 띄는 모습. 문명인 조련사 류지와 야생 호랑이 타이가라는 느낌이였는데, 입장이 역전이 되어버렸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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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류지 진상떠는 부분만 보면, 타이가 숫가락 놓은 줄 알겠음. 무슨 장례식 하는 것도 아니고...게다가 그 점을 지적해 주는 사람도 아무도 없어. 미노리는 류지랑 같이 그 이상으로 진상떨고 앚아있고. 키타무라는 그냥 분위기에 휩쓸리기만 하고 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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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미여왕님이 쿨시크한 독설로 채찍질을 해주기를 바랬건만, 마지막이라고 아미까지 넘치는 감정에 휩쓸려 버려서...좆ㅋ망ㅋ. 원래 고딩 시절이 좀 예민하기는 하지만, 저런 부분에서 굳이 현실적이였을 필요는....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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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기는 하지만, 솔직히 안이한 면이 꽤 있는 편. 타이가의 변심에 대해서는 결국 마지막까지 제대로 된 설명을 해주지 않았다. 그냥 둘이 잉여짓거리 하다 보니 마음이 슬슬 옮겨갔다 이건가. 다시 생각해도 6권의 파이트 포 키타무라와 7권의 류지 좋아 흐헝헝 사이에는 최소한 한 권의 간격은 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건 뭐 너무 변환이 빠르잖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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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호의적으로 생각해 보자면, 5권의 분노는 뭐 굳이 연인이 아니라도 낼 수 있는거고, 한 번에 여러 사람을 사랑할 수도 있는 거고, 사람마음이라는 것이 원래 모르는 거고.....그런 의미에서 6권의 류지 흐헝헝도 이해는 가는 거고.....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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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드라마인 이상, 좀 극적인 이벤트를 보여줬으면 좀 더 쉽게 납득할 수 있었을 탠데 말이지. 타이가X류지를 밀던 사람들이라면 예상대로 였겠지만, 탐탁치 않았던 나같은 독자들에게는 너무 뜬금없었.....흑 ㅠㅠㅠㅠ 아니 뭐 지금 생각해보면 제목부터 타이가X류지로 나가겠다고 선언하고 있었지만, 혹시 아닐 가능성도, 참신한 전개도 나름 기대했었다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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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안이함을 느낀 부분은, 타이가의 어머니와의 갈등에 대하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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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부터 있던 복선도 아니고, 극히 최근에 떠올린 복선인 주제에 스리슬쩍 어물쩡 넘어가 버리고 말았다. 이건 진짜 이해가 안가. 납득 못해. 도망가지마랏 타케미야 유유콧!!<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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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큰 문제가 있었던 것 처럼 분위기를 깔더니, 타이가 어머니도 아버지 못지 않은, 아니 그 이상의 쓰레기라는 식으로 미노리와 타이가가 운을 띄우게 만들더니.......결국 그딴거 모른다는 식으로 대-충 넘어갔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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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하고 행복하게 잘 살았다니......야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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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뺴도박도 못할 삽질. 최소한 미노리와 타이가가 어머니에 대해 오해했다고 가벼운 변명 정도는 덧붙여야 하지 않았을까. 아버지 그 쓰레기 보다도 싫어하던 어머니인데, 뭐 이리 얼렁뚱땅 화해하고 그래. 그 남자의 자식 따위라고 할 떄는 언제고 헤헤거리며 동생 돌보고 있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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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의 류지의 "모두 행복하게 ㅎㅎ" 드립도 좀 그랬고 말이지. 난 솔직히 그 장면에서 감동 보다는 "이 새끼 더 맞아야 정신을 차릴듯...."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라. 결혼 어쩌고 소리 까지 했으면, 진지하게 앞으로의 진로와 직장, 수입을 알아봐야 할 것 아니야임마 ㅠㅠ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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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애들. 아미 빼고는 어른이 되려면 아직 멀은 듯?<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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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여담들 정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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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1.</strong> 내내 본인이 밀어왔던 마야는, 과연 키타무라를 잡아 먹을 수 있을 것인가. 마지막까지 육식동물의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어그레시브한 어택을 펼치던 것 같던데, 부디 키타무라가 날라 버리기 전에 잘 키워서 잡아먹기를 바랄 뿐. 키타무라 이 자식은 유류할증에 알바 어쩌고 하는 걸 보니 정말로 회장 쫓아서 미국에 건너갈 것 같아서...-_-;;<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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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워라 마야! 이겨라 마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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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무라라면 성격이라면 기정사실을 만들어 버리면 함락될꺼야....아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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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2.</strong> 최종 호감도는 독신과 아미의 투 탑 체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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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어른들의 것이야 이 어린놈들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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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3.</strong> 완결권을 보고 다시 1권을 봤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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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타이가는 진짜 마음에 안듬. 1권도 진짜 마음에 안듬. 요즘에 토라도라 1권을 샀다면, 끝까지 보지 않고 중도포기했을 듯. 1권만 평점 준다면 지금은 막 5점 줄 것 같구.....잘줘야 6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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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봐도 모에는 커녕, 직접 이 야생동물을 잡아서 동물원에 쳐넣어 버리고 싶은 기분. 류지가 타이가에 눈빛에 쓰러지는 장면의 묘사는 지금봐도 아주 손발이 오그라든다. 으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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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5권 이후로는 푹 빠져서, 투덜거리면서도 아주 재미있게 보았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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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마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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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과 함꼐 울고 웃었던 시간은 정말로 즐거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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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어요, 타케미야 유유코 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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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6 Oct 2009 15:04:3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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