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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디오 공화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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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9 Apr 2008 10:30:2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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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알 수 없는 작명의 세계, 누가 먼저야?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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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br>&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 양희은, &lt;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gt;<br><br><strong><span style="FONT-SIZE: 130%; COLOR: #999999; BACKGROUND-COLOR: #ffccbb"><span style="BACKGROUND-COLOR: #ff6666">&nbsp;</span><span style="BACKGROUND-COLOR: #ffccff">이름짓기란 중요한 짓이다. </span></span></strong>&nbsp;미국 공화당이 세금 절감을 외치며 내 건 '세금구제'는 좋은 이름의 예다. "세금을 '구제'해 준다는데, 그것에 반대하는 인간은 뭔가"하는 의문을 들게 한다. 민주당이 아무리 그럴 듯한 논리를 갖다 댄다해도 소용없다. '세금 구제'란 이름은 '재정 적자', '사회보장 축소'라는 부작용을 철저히 은폐한다. 세금은 '세금 폭탄'일 뿐이다. 그래서 좋은 이름, 아니 잘 지은 이름이다.<br><br>라디오의 작명법엔 일정한 법칙이 있다. 진행자의 이름을 갖다 붙이는 게 그것이다. &lt;붐의 펀펀 라디오&gt;라든지 &lt;윤종신의 두시의 데이트&gt;와 같은 식이다. 혹은 조금 세련된 방식도 있는데, 이름을 뒤에 붙이는 것이다. &lt;푸른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gt;가 그 예다. <br><br>그런데 도무지 알 수 없는 경우가 있다. 두 명의 진행자가 프로그램을 이끌 경우다. 컬투처럼 팀 이름이 정해져 있다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은 어떻게 이름을 정하는 것일까. 왜&nbsp;누군 앞에 오고, 누군 뒤에 오는 것일까. <br><br>특히 남자-여자, 여자-남자의 경우, 그 순서는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br><br>결론부터 말하면, 복수 진행자일 경우 그 이름 순서는&nbsp;<strong><span style="FONT-SIZE: 130%; COLOR: #999999; BACKGROUND-COLOR: #ffccff"><span style="COLOR: #999999; BACKGROUND-COLOR: #ffccff"><span style="BACKGROUND-COLOR: #ff6666"></span>마초적으로 정해지는&nbsp;듯 </span></span></strong>하다.<br><br>조정린은 &lt;친한친구&gt;의 안방마님이었다. 김상혁, 타블로 오빠들이 치는 사고를 뒷 수습하는 역할을 맡았고, 한 살 어린 강인과도 호흡을 맞추었다. 꼬박 4년이었다. 브론즈마우스를 탈 만큼 오래 마이크를 잡은 것은 아니었지만, 동년배 가운데서는 상당히 긴 경력의 진행자였다. 그러나 그녀는, 항상 뒷전이었다. 나이가 많은 김상혁, 타블로는 그렇다 치자. 대한민국은 장유유서의 사회니까. 그런데 동생인 강인에게까지?<span style="COLOR: #33cc00">(이와 같은 예는 MBC 표준FM에도 있다. &lt;지상렬, 노사연의 2시 탈출&gt;. 노사연은 지상렬과 띠 동갑 이상의 나이차가 난다)</span>, <span style="COLOR: #009900">(안방마님이 이름을 선점당한 다른 예로는 최유라가 있다. &lt;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gt;가 바로<br>그것. 조영남은 2007년 라디오 부문 신인상을 받았다. 신인상)</span><br><br><strong>&lt;김상혁, 조정린의 친한친구&gt;<br>&lt;타블로, 조정린의 친한친구&gt;<br>&lt;강인, 조정린의 친한친구&gt;<br>...<br>&lt;강인, 태연의 친한친구&gt;</strong><br><span style="FONT-SIZE: 130%; COLOR: #999999; BACKGROUND-COLOR: #ffccff"><span style="BACKGROUND-COLOR: #ff6666"><br><img style="WIDTH: 462px; HEIGHT: 378px" height="346" alt="" src="http://imbbsfile.imbc.com/fm4u07/gf41/200804/gf41080407191949590.jpg" width="443"><br><br>&nbsp;</span><strong>조정린은 &lt;친한친구&gt;의 가장 오랜 친구였지만, 가장 친한친구는 아니었던 것</strong> </span>이다. 안방마님(이 말 역시 성차별적이려나)이자 터줏대감이었지만, 새 짝꿍이 올 때마다 뒷전이었고, 결국은 소녀시대의 태연에게 자리를 넘겨주게 되었다. <br><br>조정린의 예를 들어, 라디오 방송명이 마초적으로 정해진다고 말하는 것은 무리일지도 모른다. 조정린은 분명, 김상혁보다 타블로보다 강인보다 인지도가 떨어지고 인기도 없다. 게다가 진행능력은 어쩌면 그리도 오르지 않는 것인지. 분명 가장 친한친구이기엔 부족한 게 많았다. 하지만, 그래도... 청취자와의 의리가 다른 어떤 매체보다 끈끈한 라디오인데... 나는 그게 아쉬웠다.<br><br>한국의 방송국은 그 동안 많은 '잘못'을 저질렀다. 각 방송국의 대표 뉴스 프로그램은 연륜있는 기자 출신 아저씨와 얼굴이 반반한 아나운서 '아가씨'의 결합이었고, 허참 아저씨는 짝꿍을 자꾸, 그것도 젊고 예쁜 아낙으로만 바꾸는 걸로 유명했고, 지금도 그러고 있다('주'와 함께 &lt;골든 힛트송&gt;을, 김주희와 &lt;즐거운 저녁 길&gt;을 진행한다). 아마도 이러한 내력이, 조정린에 대한 연민을 낳았는지 모르겠다.<br><br><span style="FONT-FAMILY: '궁서','Gungseouche'">오늘의 결론: 태연 기대된다-_-; 조정린, 미안~</span><br/><br/>tag : <a href="/tag/조정린" rel="tag">조정린</a>,&nbsp;<a href="/tag/친한친구" rel="tag">친한친구</a>,&nbsp;<a href="/tag/작명" rel="tag">작명</a>,&nbsp;<a href="/tag/마초" rel="tag">마초</a>,&nbsp;<a href="/tag/라디오" rel="tag">라디오</a>,&nbsp;<a href="/tag/태연" rel="tag">태연</a>,&nbsp;<a href="/tag/허참" rel="tag">허참</a>,&nbsp;<a href="/tag/김주희" rel="tag">김주희</a>,&nbsp;<a href="/tag/노사연" rel="tag">노사연</a>,&nbsp;<a href="/tag/지상렬" rel="tag">지상렬</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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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이건 어떨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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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9 Apr 2008 01:28:4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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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SBS Radio 개편, MY WAY!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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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SBS Radio(수도권: FM 103.5Mhz)가 3월 31일 대폭 개편됐다. <br><br>&lt;김지영, 김일중의 좋아좋아&gt;(12:20~14:00)는 아나운서 김일중 대신 김지영의 실제 남편인 배우 남성진을 기용, <span style="FONT-SIZE: 100%; COLOR: #ff6666">&lt;김지영, 남성진의 좋아좋아&gt;</span>로 바뀌었고,<br><br>&lt;김어준의 뉴스ⓝ조이&gt;(18:20~20:00)가 폐지된 반면, <span style="FONT-SIZE: 100%; COLOR: #ff6666">&lt;허참, 김주희의 즐거운 저녁길&gt;</span>이 동시간대에 새로 편성됐다.<br><br>&lt;김정란의 라디오시티&gt;(20:30~22:00)가 없어진 대신 <span style="FONT-SIZE: 100%; COLOR: #ff6666">&lt;박미선, 이봉원의 우리집 라디오&gt;</span>가 신설됐고,<br><br>&lt;남궁연의 고릴라디오&gt;(22:00~00:00) 역시 폐지의 길을&nbsp;걷고 이 시간에, <span style="FONT-SIZE: 100%; COLOR: #ff6666">&lt;최백호의 낭만시대&gt;</span>가 새로 생겼다.<br><br>또 &lt;지현우의 기쁜 우리 젊은 날&gt;(00:00~02:00) 대신, <span style="FONT-SIZE: 100%; COLOR: #ff6666">&lt;신해철의 고스트 스테이션&gt;</span>이 다시 자리를 꿰어찼다.&nbsp;<br><!--//포토로그 끝//--><br><strong><span style="FONT-SIZE: 100%; COLOR: #ffcc33; BACKGROUND-COLOR: #dcdcdc"><span style="COLOR: #cc66cc"><img height="336" alt="" src="http://pds8.egloos.com/pmf/200804/09/69/d0048169_47fc964f1bac1.jpg" width="500"><br><br>&nbsp;이번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MY WAY 편성이다. </span><br></span></strong><br>기존 편성의 타깃 설정은, 라디오 채널의 최강자 MBC 표준FM과 다르지 않았다. 22:00 이전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했다면, 22:00 이후는 청소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타깃을 변경하는 형국이었다.&nbsp;&lt;별밤&gt; 이전과 이후의 청취층이 다른 것처럼, &lt;남궁연&gt; 이전과 이후의 청취층이 달랐던 것이다.<br><br>또한 18:00~20:00의 편성전략도 같았다. MBC가 &lt;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gt;이라는 퇴근길 시사 프로그램을 내보냈다면, SBS는 &lt;김어준의 뉴스ⓝ조이&gt;로 맞불을 놓는 식이었다(&lt;김어준&gt;의 경우, 진행자 특유의 퍼스낼리티 를 앞세워 독특한 색채를 냈지만, &lt;김미화&gt;의 청취율을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다).<br><br>그러나 이번 개편에서는, SBS가 독자노선을 선택했다. &lt;최백호의 낭만시대&gt;와 &lt;허참, 김주희의 즐거운 퇴근길&gt;이 그 대표주자다. &lt;최백호&gt;는 30대 중반 이후를 타깃으로 하는 본격 음악방송이고, &lt;허참, 김주희&gt;는 가벼운 콘셉트의 오락 프로그램이다.<br><br>청소년 프로그램 일색인 밤 10시대에 들을 것 없어 헤매던 중장년층을 흡수하자, 퇴근 길에 무거운 시사 프로그램도 단조로운 음악 프로그램도 싫다는 청취층을 흡수하자는 전략인 것이다.<br><br>물론,&nbsp;<br><strong><span style="FONT-SIZE: 100%; COLOR: #cc66cc; BACKGROUND-COLOR: #dcdcdc">&nbsp;가장 이슈가 된 것은 부부 진행자의 '대거' 등장일 것이다. </span></strong><br><br>그러나 너무도 많은 언론이 이를 언급한 탓에 굳이 말을 덧붙이진 않겠다. 다만 남성진의 진행능력이 아직 미숙해, 강력한 경쟁자인 &lt;정선희&gt;를&nbsp;따라잡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반면 &lt;박미선, 이봉원&gt;의 경우 이봉원이 사고를 치고 박미선이 수습하는 콘셉트로 성공한다면, 동시간대 최강자로 군림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nbsp;MBC 표준FM의 &lt;재미있는 라디오&gt;가 건재하긴 하지만, 매일 같은 포맷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요일별로 다양한 맛을 선보인다면 충분히 붙어볼 만하다. 채널 충성도를 논외로 한다면 말이다.<br><br>덧붙여 SBS 라디오와&nbsp;파워FM,&nbsp;봄 개편의 특징 하나를 들자면,<br><strong><span style="FONT-SIZE: 100%; COLOR: #cc66cc; BACKGROUND-COLOR: #dcdcdc">&nbsp;"다시 라디오의 기본으로"를 말할 수 있을&nbsp;것 같다.&nbsp;<br></span></strong><br>&lt;이적의 텐텐클럽&gt;과 &lt;최백호의 낭만시대&gt;의 편성 때문이다. &lt;컬투쇼&gt;를 시작으로 라디오의 버라이어티화를 이끌었던 SBS가 라디오의 기본인, 음악방송으로 돌아선 것이다.<br><br>이쯤되면, '전설적인' 프로그램 &lt;음악도시&gt;를 폐지하고 &lt;펀펀 라디오&gt;를 통해 라디오의 버라이어티화에 동참했던 MBC의 개편을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MBC FM4U는 과연 &lt;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gt;를 어떻게 꾸밀 것인가. MBC 표준FM은 박정아를 끌어 내리고 투입한 박경림의 &lt;별밤&gt;을 어떻게 꾸릴 것인가.<br><br>기대반, 우려반이다.<br><br><span style="FONT-FAMILY: 궁서">아, 근데 나는 정말 KBS 안 듣는다. 2FM이랑 2R도 좀 신경 써주자. -_-;;</span><br><br/><br/>tag : <a href="/tag/SBS" rel="tag">SBS</a>,&nbsp;<a href="/tag/라디오" rel="tag">라디오</a>,&nbsp;<a href="/tag/최백호" rel="tag">최백호</a>,&nbsp;<a href="/tag/신해철" rel="tag">신해철</a>,&nbsp;<a href="/tag/개편" rel="tag">개편</a>,&nbsp;<a href="/tag/타블로" rel="tag">타블로</a>,&nbsp;<a href="/tag/박경림" rel="tag">박경림</a>,&nbsp;<a href="/tag/이봉원" rel="tag">이봉원</a>,&nbsp;<a href="/tag/박미선" rel="tag">박미선</a>,&nbsp;<a href="/tag/허참" rel="tag">허참</a>,&nbsp;<a href="/tag/김주희" rel="tag">김주희</a>,&nbsp;<a href="/tag/김지영" rel="tag">김지영</a>,&nbsp;<a href="/tag/남성진" rel="tag">남성진</a>,&nbsp;<a href="/tag/김일중" rel="tag">김일중</a>,&nbsp;<a href="/tag/김정란" rel="tag">김정란</a>,&nbsp;<a href="/tag/남궁연" rel="tag">남궁연</a>,&nbsp;<a href="/tag/지현우" rel="tag">지현우</a>,&nbsp;<a href="/tag/박정아" rel="tag">박정아</a>,&nbsp;<a href="/tag/김미화" rel="tag">김미화</a>,&nbsp;<a href="/tag/김어준" rel="tag">김어준</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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