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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ere, Now, I a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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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지금 이 세계에 살아있으며, 계속 살아간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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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4 Nov 2009 06:45:3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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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ere, Now, I a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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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지금 이 세계에 살아있으며, 계속 살아간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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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Enneagram Type 9w1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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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a href="http://www.ptypes.com/obama-enneagram-type.html">http://www.ptypes.com/obama-enneagram-type.html</a><br><br><p class="text">In the role of perfect mediator, the Nine's idealized self takes pride in taking the complaints of others seriously, in understanding real differences between people, and in understanding why others are upset and concerned. The Nine also takes pride in being able to see areas of common ground and working toward achieving reconciliation, and in believing that reconciliation can only be gained by cooperation.&nbsp;</p><p class="text">Nines take pride in their healing touch, their ability to forgive and forget, their good-naturedness, and their likability. They also take pride in the support they give to others so&nbsp;that&nbsp;the others&nbsp;can thrive. They see themselves as bestowers of unstinting love and generosity to those significant to them.</p><p class="text">Nines take pride in their candor, their uncommon common sense, their extraordinary simplicity and guilelessness. They see themselves as having no ulterior motives, no pretensions, no large egos to protect or inflate, no concern for status or prestige, no desire&nbsp;to impress or condemn others. Hence, they believe that they speak with the honesty of a child and the wisdom of an adult.</p><p class="text">Nines see themselves as easygoing and have taboos against being competitive and calling attention to themselves. They take pride in their ability to bring out the best in others by creating nurturing environments. For them, that is why they are successful. But, as the Nine sees it, though they have contributed so much to everyone's welfare, because they eschew competition and calling attention to themselves, others underestimate their contributions and take them for granted.</p><p class="text"><br></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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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심리학, 철학, 문학</category>

		<comments>http://mirrors.egloos.com/4282619#comments</comments>
		<pubDate>Tue, 24 Nov 2009 06:45:31 GMT</pubDate>
		<dc:creator>Moonseer</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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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좋지 않더라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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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a title="" href="http://ggggg.egloos.com/4248488"><br>그걸로 좋은거니</a><br><br>&nbsp;예를 들어 빌딩에 올라가서 자신의 삶이 얼마나 불행한지에 대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뛰어내리겠다고 소동을 피우는 부류의 사람들은 사실 정말로 죽고 싶어하는 것은 아니다. 도리어 그런 이들이 원하는 것은 관심과 이해, 위로 같은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들로 바꾸어 말하자면 '살고 싶어서 죽겠다고 악을 쓰는' 셈이다. 당연히 이들의 행동은 모순되어있으며, 정당한 선에서만 말해보자면 그들이 빌딩에서 뛰어내리든 말든 타인이 알 바 아니다. '누구도&nbsp;그들을 대신해서 살아줄 수도 없고 살아주어서도 안&nbsp;된다'라는 자립을 중요시하는 근엄한 관점에서 본다면 도리어 거기 상관하는 게 그들을 더 망치는 거라고 말해볼 수도 있으리라.&nbsp;<br><br>&nbsp;그런데 그렇게 소리지르는 이들을 그냥 무시하면, 열 명 중 한두 명 정도는 정말로 뛰어내린다. 자기가 바라는 게 죽음이 아니라 삶이라는 걸 모를 수도 있고, 알면서도 외면하는 걸 수도 있고, 기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결국 그런 건 당사자나 알 문제인 것이다.&nbsp;알 수도 없거니와 알면 뭐하랴. 여튼 사회 구성원의 도리는 사회의 다른 구성원에게 어느 정도는 신경을 써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nbsp;최근에는 너무들 당연하게 잊어버리는 바람에 '세상은 원래 지옥이다!'라는 주장이 더 설득력을 얻는 것 같지만. <br>&nbsp;<br>&nbsp;사람이라는 게 자기중심적인 생물이다보니 누구라도 언제라도 자기 경험을 중심으로 해서 판단한다. 성격장애자(혹은 그에 준하는 사람)에 의해 심각한 정서적 수탈을&nbsp;경험한 사람은 '그런 이기적이고 약하고 미친 것들이 남에게 얼마나 피해를 주는지 정말로 겪어보지도 않았으면서 맘 편하게 이해하라느니 포용하라느니 하는 건 어리석다'라고 주장할 가능성이 높고, 정신적으로 괴로워하다 자살한 사람이 주변에 있었던 사람은 '애초에 그 사람들이 자기를 통제할 수 있으면 그건 이미 성격장애자가 아니지 않느냐. 그런 사람을 미워할 필요는 없다'라고 말할 가능성이 높다.&nbsp;<br><br>&nbsp;나는 두 경우를 모두 경험했는데(전자의 건으로 (내가) 재기불능 직전까지 갔었고, 후자의 건으로 사람이&nbsp;죽었다.), 그래서인지 어떻게 해야 좋은 건지는 잘 모르겠다. 내게 피해를 입히면 보복하고 쳐내며, 그렇지 않으면 그냥 내버려둔다. 인격장애자에게 조종당하는 사람이 내가 지켜야 할 대상이라면 끼어들어서 상황을 바꾸려할 테지만,&nbsp;그렇지 않은 경우에는&nbsp;그것도 자업자득이라 내가 알 바는 아니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게 어떤 건지 정말로 알 수도 없고, 안다고 해서 모든 걸 다 어떻게 할 수도 없다.&nbsp;그저 적당히 잘 어떻게든-인 거다.&nbsp;<br><br>&nbsp;어떻게 해야 좋을 지는 잘 알 수 없어도, 뭘 하면 안 되는 지는 알 수 있다.&nbsp;적어도 무차별적인 혐오나 배척, 편견으로 이어질 수 있는 씨앗을&nbsp;뿌리는 건 피해야 할 일이다. 사람들은 무책임하고, 잘 몰라도 그냥 자기가 아는 걸 기준으로 판단해버린다. 자신은 그냥&nbsp;인터넷에서 '나 그런 거 싫다'라고만 말했을 뿐인데, 자신의 의견에 찬동해서 일단 성격장애자니 뭐라느니 하는 것들은 까고 보자-라는 식으로&nbsp;떠들어대는 사람이 생긴다면&nbsp;어떻게&nbsp;생각해야 하는가? '난 그냥 말을 했을&nbsp;뿐이야. 내게는 책임이 없어.'라고?&nbsp;아니면 '다 내 책임이야. 전부 다 내가 나빠.'라고?&nbsp;<br><br>&nbsp;그런 선택을 해야할 상황을 애초에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게&nbsp;낫다고 생각한다.&nbsp;&nbsp;여러 사람이 볼 수 있는 공간에 개인적인 분노를 이야기할 때부터 그건 더 이상 개인적이지 않은 분노가&nbsp;되어버리기 때문이다.&nbsp;<br>&nbsp;&nbsp;<br>&nbs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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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그 이외</category>

		<comments>http://mirrors.egloos.com/4249903#comments</comments>
		<pubDate>Tue, 06 Oct 2009 15:19:00 GMT</pubDate>
		<dc:creator>Moonseer</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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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이오공감 신고제재강화 혹은 끓는 주전자의 입구 틀어막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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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a title="" href="http://ebc.egloos.com/6289"><br>&nbsp;이오공감 신고 관련 정책 변경</a><br><br>&nbsp;월급쟁이의 비애를 잘 알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이글루스 운영진의 입장이나 활동을 옹호해온 쪽이었지만, 이번 조치는 아무래도 상황의 본질을 오해하고 취해진 상투적 미봉책이라고 밖에 느껴지지 않아 약간 이야기를 적는다.<br><br>&nbsp;이글루스의 이용자가 늘어나고 운영의 성격이나 방침이 미묘하게 변경되면서, 이글루스 이용자라는 내부 집단 안에서의 갈등도 더 이상 예전처럼 단순하지는 않다. 지금의 이오공감은&nbsp;사람들이 자신의 에고를 내세우는 각축장에 가깝다. 오죽하면 이오지마나 이오아레나라고 부르랴. 부정신고는 그 척박한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난 반칙 중 한 가지이지, 문제의 본질은 아니다. <br><br>&nbsp;부정신고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건 당연히 필요한 일이지만, 너무 늦은 감이 있다.&nbsp;애초에 부정신고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게 된 배경 - 이오공감이 가져다주는 내부 이용자 간의 권력 문제, 이용자 간의 성향에 따른 파벌 형성, 배너 광고 문제 등 - 에 대한 고려 없이 통제만을 강화하면 된다는&nbsp;잘못된 믿음을 이글루스 운영진이 그냥 고집하려는 것 아닐까 하는 우려가 든다.<br>&nbsp;<br>&nbsp;근본적인 문제는, 이오공감에 올라오는 의견에 대해서 긍정적인 추천은 가능하지만 부정적인 비난이나 보이콧은 불가능하다는 것에 있다. 10명에게 공감을 얻고 100명에게 혐오감을 주는 글과 10명에게만 공감을 얻는 글이 같을 수는 없고, 그 둘을 똑같이 평가하는 한 불만은 계속해서 생겨난다. 이오공감이라는 환경 자체에 손을 댈 생각이 없다면, 예쁘고 우아한 긍정적인 의견 만이 아니라 추하고 거친 부정적인 의견에게도 목소리를 낼 권리를 인정해줘야 할 시기는 꽤 오래 전에 도래했다.<br><br>&nbs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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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그 이외</category>

		<comments>http://mirrors.egloos.com/4242233#comments</comments>
		<pubDate>Thu, 24 Sep 2009 22:47:15 GMT</pubDate>
		<dc:creator>Moonseer</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뉴스밸리와 타산지석.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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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br>&nbsp;최근 취미 활동으로 하는 동아리에서 트러블이 좀 있어서 '대화고 이해고 다 집어치우고 시비거는 만큼 씹어주마'라고 짜증이 나 있던 상태에서, 뉴스밸리의 참극을 보면서 느끼는 바가 있어서 굳이 공격적으로 나가지는 않기로 했다. 안 그래도 짜증나는데, 내 입지까지 더 나쁘게 하기는 좀 그렇다.<br><br>&nbsp;세상 일이라는 게 항상 그렇긴 한데,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마이너스 요소가 일정 이상 수준이 되면 평형상태로 돌아오기도 힘들어진다. 모욕이나 원한은 좀처럼 잊혀지지 않는 법인데, 온라인 상이라고 입으로 똥을 싸는 짓을 반복하고 있노라면 언제부터인가 그 방식 이외에는 취할 수 없는 상황이 오고 만다. 어느 놈이 갑자기 찌를 지 모르는데, 웃고 있다가 찌르는 놈만 적으로 판단하고 되찌르는 것보다 그냥 만나는 인간 모두를 찌르고 시작하는 게&nbsp;편하기 때문이다.<br><br>&nbsp;뭐든지 과정이 필요하다. 나는 잘났네 너는 못났네 우리는 잘났네 너희는 못났네 하는 소리가 어이없는 건, 수준이나 능력이라는 현상을 시간이나 환경이라는 요인으로부터 분리시켜서 생각하는 사고방식이 깔려있다고 느끼게 되서이다.&nbsp;소위 선진국에 속해있는 인간들이 '후진국 사람들이 못 사는 건 걔들이 게으르고 노력 안 하고 블라블라'해대며 입으로 똥을 싸고, 더 나아가 상대를 생각해주는 듯이 훈계를 하기 시작하면 화가 나는 걸 넘어서&nbsp;제거해버리고 싶어진다. 현실도 이유도&nbsp;직시하지 않고 그저 칭찬 좀 더 받고 싶고 자아도취 좀 더 하고 싶어서 남을 깎아내리는 건 자신에게도 남에게도 해가 되는 행동인데 거기 금칠하는 걸 내버려두면 결국 내게도 피해가 올 수 밖에 없다는 걸 계속해서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br><br>&nbsp;나나 잘 해야겠다. 꼴 보기 싫은 얼간이들이 저러고 살다 죽든 말든 내가 알 바 없고, 개인적인 일로 관련되게 되면 후회없을 만큼 씹어버리면 될 일이다.<br>			 ]]> 
		</description>
		<category>그 이외</category>

		<comments>http://mirrors.egloos.com/4227301#comments</comments>
		<pubDate>Fri, 04 Sep 2009 22:48:14 GMT</pubDate>
		<dc:creator>Moonseer</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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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근황.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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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nbsp;1. "Why so serious? :)" 라는 말이 귓가에 울리는 것 같다. 인생, 하고프면 하고 말고프면 말면 되는 것.&nbsp;자기 문제에서 '남'이라는 걸 염두에 두기 시작하면 지나치게 복잡해져버리는 감이 있다. <br><br>&nbsp;2. 가족이라든가 인생 문제로 고민할 일이 좀 있었는데, 그걸로 고민하고 있자 뭔가 착각한 엄한 사람들이 시비를 걸어오고-로 시작된 상황 속에서 문득 '내가 대체 왜 이러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nbsp;<br><br>&nbsp;3. 토요일 아침에 출근하는 것, 생각보다 부담이 되는구나.<br><br>&nbsp;4. 블로깅을 안 하게 되는 건 여유가 적어져서이기도 하지만 허망함이 좀 더 커져서이기도 하다.&nbsp;<br><br>&nbsp;5. 상대가 지독하게 까탈스러워서 받들어모시지 않으면 유지될 수 없는 관계가 있다면 적당히 타협해본 후 잘라버리는 게 낫다고 본다. 화가 나는 동안은 괜찮지만, 귀찮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참 어렵다.<br><br>			 ]]> 
		</description>
		<category>그 이외</category>

		<comments>http://mirrors.egloos.com/4221952#comments</comments>
		<pubDate>Fri, 28 Aug 2009 21:53:24 GMT</pubDate>
		<dc:creator>Moonseer</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결국이랄까, 언제나랄까.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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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nbsp;내 마음 속은 언제나 불꽃을 얼린 검은 얼음 같은 것들로 가득 메워져있다고 느낄 때가 있다. 자신의 불행이나 슬픔, 고통 같은 게 세상에서 제일 무겁다고 느끼던 시기에는 차라리 자신을 동정하고 남을 탓하면서 도망치는 걸로 편해질 수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 일도 그냥 세상에 가득한 흔하디 흔한 현상 중 하나이고 어떤 분노나 고통도 자연스러운 흐름의 일부라고 느끼게 되었다.<br><br>&nbsp;하지만 그래봐야 흉내내기라서, 이런저런 일들이 겹치고 상태가 좋지 않으면 폭발할 것 같은 기분이 들기 시작한다. 나이가 들어가며 세상에 만족하게 되는 것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삶이 고통스럽기 때문이라고 누군가가 이야기했던 것 같은데, 내 상태도 그런 것 아닐까. 가능하면 웃고 가능하면 이해하고 가능하면 용서하고, 만족하고 감사하고 긍정하려고 노력한다. 그게 행복함을, 선량함을, 정당함을 늘리는 길이라고 믿어왔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이 말만 그럴싸하다고 자조하게 되는 건 지금 날 채우고 있는 이 분노들을 어떻게도 하지 못하고 허우적거리고 있는 자신의 꼴이 한심스럽다고 느끼기&nbsp;때문이리라.<br><br>&nbsp;뭐, 괜찮다. 난 다른 사람들이 믿어주는&nbsp;만큼이나 강한 인간이고 싶으니까. 지금은 그냥 흉내지만 언젠가는 정말로 강해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말이다.<br><br>&nbsp;<br><br><br>&nbsp;			 ]]> 
		</description>
		<category>그 이외</category>

		<comments>http://mirrors.egloos.com/4214230#comments</comments>
		<pubDate>Tue, 18 Aug 2009 12:47:05 GMT</pubDate>
		<dc:creator>Moonseer</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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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nbsp;그는 한국 역사상 가장 뛰어난 정치인이었다고 생각한다. <br><br>&nbsp;평안히 쉬시기를.<br>			 ]]> 
		</description>
		<category>그 이외</category>

		<comments>http://mirrors.egloos.com/4214088#comments</comments>
		<pubDate>Tue, 18 Aug 2009 09:45:54 GMT</pubDate>
		<dc:creator>Moonseer</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고소(苦笑).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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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nbsp;예전의 자신이 형성하고 있던 것과 흡사한 유형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사람들과, 거기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의 유사성을 보며 쓰게 웃게 된다. 자신이 저질렀던 잘못을&nbsp;리플레이해서 보여주는 것 같은 현상을 보면 죄를 추궁당하는 느낌이 들어 마음이 불편하다. -라지만 결국 내가&nbsp;간섭할 권리는 없으며, 그럴 이유도 없다. <br><br>&nbsp;자신이 특별하다고 믿는&nbsp;것은 하나의 특성이지만, 그 결과 속임수에도 잘 걸려들고, 뒤통수를 후려치기도 쉽기 때문에 약점에 가깝다. 존재하지 않는 허상에 얽매이는 사람일수록 절벽에 더 가까운 것이다.&nbsp;조금씩 조금씩&nbsp;홀로 살아간다고 인식하고 있던 자신이 사실은 주변 사람들의 은혜에 기생하고 살아가는 풀 같은 존재라는 걸 실감하게 되고&nbsp;그 비참함에 절망했다가 자신의 미로를 포기할 수도 있고, 그러지 않을 수도 있다.&nbsp;별로 좋아서 저러는 건 아닐 거다.&nbsp;<br><br>&nbsp;불안감과 수치심과 분노에 시달리며 우리는 살아간다.&nbsp;상하좌우내외 모두&nbsp;덧없으니 그냥 함께 가는 것만 생각해도 좋다고 보지만 사람마다 생각은 다른 법이리라.&nbsp;그러나 솔직히 말하자면 누구를 막론하고 그러는 게 너무 한심스럽고 짜증나서 박살내놓고 싶을 때가 있다. 약해빠져서는, 쯧-이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내 내면에서 울리는 걸 보면 확실히 저쪽에서 내게 날을 세우는 것도 이상할 건 없다(...). <br><br>			 ]]> 
		</description>
		<category>그 이외</category>

		<comments>http://mirrors.egloos.com/4212204#comments</comments>
		<pubDate>Sun, 16 Aug 2009 01:10:18 GMT</pubDate>
		<dc:creator>Moonseer</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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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에니어그램과 주화입마(...).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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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nbsp;에니어그램은 그 내용 자체보다도 그 내용이 정확하기 위해 전제가 되어야 하는 '사람의 성격은 태어났을 때부터 결정되어있다'라는 부분이 더 무시무시하다. 그러니까 사람은 어머니의 자궁 속에 있을 때부터 어떤 성격일지 결정되어있고, 남은 평생을 그 성격의 틀 안에서 성장하기도 하고 망가지기도 하면서 살아가는 셈이다. '나는, 나만은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감정적 욕망을 고려해보면 '네가 어떤 사람인지는 이미 결정되어있어, 케케케'라는 선고 같은 거라서 무척이나 괴로운 이야기라고 생각한다.<br><br>&nbsp;지금 말한 부분이 얼마나 관련되어있는지 모르지만, 에니어그램을 처음 접하고 거기 심취하게 되는 사람들 중 적지 않은 수가 '인간의 조악함에 실망하고 냉소하는' 과정을 겪는다. '인간이란 태어났을 때 성격이 이미 결정되어있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들도 일정한 패턴에 얽매여있으면서 그걸 자각하지 못한다. 인간이란 예측할 수 있고 조종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말이다. 일단 인식 자체가 서투른 거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그런 인식의 아래에 감춰져있는 것은 자신 또한 그런 인간의 한 사람이라는 사실로부터 도피하기 위한 몸부림이라는 점이라고 생각한다.<br><br>&nbsp;일이 삐뚤어져나가는 건 그때부터이다. 그런 관점으로 보기 시작하면 인간이란 그저 어리석고 나약한 생물로 위대한 진리를 깨달으신 자신보다 열등한 무엇인가-가 되어버린다. 인간에 대해 '보통 사람'이 가지지 못한 상위의 인식을 손에 넣었다는 믿음이 인간을&nbsp;망가뜨리는&nbsp;과정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참혹한 무엇인가이다. 그 사람 본인이 타고났을 인간으로서의 성격, 그릇에 따라서&nbsp;자아도취에 빠지는 이도 있고,&nbsp;삶과 인간에 절망하는 이도 있으며, 인간의 성품에 대한 지식을 이용하여 타인을 조종해 이익을 얻으려는 사람도 생겨난다.&nbsp;그런데 이렇게 해서 허황된 자기상을 만들어버리고 나면, 현실의 자신,&nbsp;있는 그대로의 그저 한 명의 인간으로서의&nbsp;자신이라는 실체와 자신이 자신에 대해서 가지는 자기상 간에 너무 큰 격차가 생겨난다. 좌절을 견디기도 힘들어지고 현실을 직시하기도 힘들어지고 무엇보다 자신을, 인간을 사랑하기가 힘들어진다.&nbsp;<br><br>&nbsp;P.S. 지난 6개월 동안 이 증상에 해당되는 사람을 목격한 게 3번째. <br>			 ]]> 
		</description>
		<category>심리학, 철학, 문학</category>

		<comments>http://mirrors.egloos.com/4206553#comments</comments>
		<pubDate>Fri, 07 Aug 2009 21:57:53 GMT</pubDate>
		<dc:creator>Moonseer</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에니어그램, 3-3-3의 원리. ]]> </title>
		<link>http://mirrors.egloos.com/420146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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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a title="" href="http://mirrors.egloos.com/808482"><br>[에니어그램] 에니어그램의 기본 체계.</a>&nbsp;- 4년 전에&nbsp;썼던 글을 보고 손발이 오그라드는 감각으로 웃은 후 트랙백해서 작성함. 역시 사람이 안 맞는 스타일을 취하는 건 몸과 마음에 해롭지 싶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8/01/25/b0026425_4a73681853c38.jpg" width="150" height="14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8/01/25/b0026425_4a73681853c38.jpg');" /></div><br><br><br>&nbsp;그룹 1: 그 사람의 정신활동이 정신구조 중 어느 부분에서 활발한가에 따라서.<br>&nbsp;본능형 [8, 9, 1] - 먹고 자고 배출하고 쇠사슬을 물어뜯는다.&nbsp;주된 정서는 분노.<br>&nbsp;감정형 [2, 3, 4] -&nbsp;이야기 나누고 관계를&nbsp;형성하고 타인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려고 한다. 주된 정서는&nbsp;부끄러움.<br>&nbsp;이성형 [5, 6, 7] - 분석하고&nbsp;기억하고&nbsp;이름을 붙인다. 주된 정서는&nbsp;두려움.<br><br>&nbsp;그룹 2:&nbsp;세상으로부터 자기한테 스트레스라고 부를만한 게 주어졌을 때&nbsp;거기 어떻게 대응하는가에 따라서.<br>&nbsp;능동형 [3, 7,&nbsp;8] -&nbsp;세상과 사람들을 자신에게 맞추려고 한다. <br>&nbsp;순응형 [1, 2, 6] -&nbsp;자신을 세상에 맞추려고 한다. <br>&nbsp;수동형 [4, 5, 9] -&nbsp;자신과 세상 간의 연결을 끊어서 스트레스를 차단하려고 한다. <br><br>&nbsp;그룹 3: 험한 세상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좋은지에 대한 무의식적인 인식에 따라서.<br>&nbsp;능력형 [1, 3, 5] - 자신에게 능력이 있으면 될 거라고 생각한다.<br>&nbsp;낙관형 [7, 9, 2] - 어떻게든 될 거라고 생각한다.<br>&nbsp;반응형 [4, 6, 8] - 타인의 관심과 반응이&nbsp;중요하다고 생각한다.<br><br>&nbsp;어떤 사람을 봤을 때, 그 사람이 그룹 1-2-3에서 각각 어느 쪽에 속하는지 판단할 수 있다면 빠르게 유형을 읽어내는 게 가능하다-지만, 실제로 그러려면&nbsp;'나'라는 필터가 시야를 어지럽히지 않도록 치워두거나 자신조차도 투명하게 지켜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게 난점이다.<br><br><br>&nbsp;<br><br>&nbsp;<br>&nbs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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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심리학, 철학, 문학</category>

		<comments>http://mirrors.egloos.com/4201469#comments</comments>
		<pubDate>Fri, 31 Jul 2009 22:27:00 GMT</pubDate>
		<dc:creator>Moonseer</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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