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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립모에연구소★</title>
	<link>http://mirenia.egloos.com</link>
	<description>항상 배가고픈 MIRENia의 노멀커플 중심 블로그. 요즘 때아닌 로맨스붐</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18 Sep 2009 02:12:4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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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립모에연구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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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항상 배가고픈 MIRENia의 노멀커플 중심 블로그. 요즘 때아닌 로맨스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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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감상> [박샛별] 팀장님의 사생활 (2009.09) ]]> </title>
		<link>http://mirenia.egloos.com/1949551</link>
		<guid>http://mirenia.egloos.com/1949551</guid>
		<description>
			<![CDATA[ 
  <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09/17/03/a0007603_4ab1a408678e0.jpg" width="140" height="19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09/17/03/a0007603_4ab1a408678e0.jpg');" align="left" /><strong>팀장님의 사생활</strong><br />
<br />
저자: 박샛별 (필명:운명지기)<br />
출판사: 다인북스 / 출판년도: 2009. 09. 15<br />
가격: 9,000원 <br />
ISBN: 9788993886368 <br />
<br />
□ 읽은날: 2009/09/16<br />
□ 만족도: ★★★★☆<br />
<br />
<br />
<span style="COLOR: #000000"><br />
&nbsp;</span><span style="COLOR: #ffab98">사고뭉치 덜렁이 유림은 직장 근처에 방을 얻으려다가 일이 꼬이면서 졸지에 직속상관인 김도현 팀장과 6개월간 동거(=순수한 룸메이트)하는 신세에 놓이게 됩니다. 냉정침착하고 빈틈없는 도현과의 생활이 익숙해지면서 유림은 예전엔 모르던 그의 또 다른 면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데요. 그의 포커페이스 이면에 숨겨진 세심한 배려와 때때로 보여지는 자상함 등에 유림은 도현을 좋아하게 됩니다. 하지만 유림의 사모하는 팀장님은 유림은 커녕 모든 여자들에게 관심이 없어 보이고, 그에 더해 멀끔한 외모의 정체불명의 청년과 자꾸만 수상한 장면을 연출하는데...<br />
유림의 도현에 대한 마음은 점점 깊어만지고. 아아, 진정 우리의 팀장님 김도현은 동성애자인 걸까요?</span><br />
<br />
<br />
&nbsp;오오 오랫만에 쓰는 로맨스 리뷰글이네요. 이 책은 이전에 리뷰한 [<a href="http://mirenia.egloos.com/1856667" target="_blank">프렌치 키스 &amp; 베이비 키스</a>] 의 작가 박샛별(운명지기) 2009년 9월 최신간으로, &nbsp;연재분을 워낙 재미있게 봤던지라 출간을 간절히 기다리던작품입니다. 외전이북에 혹해서 로망띠끄에서 예약구매로 구입했습니다.&nbsp;어제 도착하자마자 단숨에 읽었는데요. 연재시 흐지부지했던 결말부가 확실히 보강되어 나온 매우 만족도 높은 한 권이었어요.<br />
<br />
&nbsp;이 책은 유쾌발랄 낙천적이고 덜렁대는 유림이와 냉철이성포커페이스 팀장님의 동거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로 전체적으로 매우 즐거운 글입니다. 엉뚱하고 유치하고 덜렁대지만, 긍정적이고 발랄한 분위기메이커이자 아이디어뱅크인 유림의 캐릭터가 이 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데요. 보통 로설에서는<span style="COLOR: #dcdcdc">(물론 안그런 것도 많지만)</span>&nbsp;여주보다 남주의 매력과 여주를 향한 일편단심이 강조되는데, 이 책은 철저하게 유림이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래서 다소 만화적인 유림의 캐릭터가 맞지 않으시는 분께는 읽기 힘든 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유림이가 참 귀엽더라구요^^)<br />
<br />
&nbsp;유림의 캐릭터가 과장된 반면, 남주인공 도현의 캐릭터는 최대한 절제되어 있어 작품의 균형을 맞추고 있습니다. 3인칭 전지자 시점의 글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성격상 도현의 속마음은 드물게, 그리고 매우 간접적으로 표현됩니다.&nbsp;하지만 적절한 시점에 도현의 적절한 행동을 배치함으로서, 도현과 유림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감정이 결코 유림의 일방통행이 아님을 독자에게 확실하게 전달해 줍니다. <span style="COLOR: #dcdcdc">(유림이는 눈치채지 못하지만요)</span> 그래서 유림에 비해 비중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이 뚜렷하고, 캐릭터에 일관성이 있습니다.<br />
<br />
&nbsp;깔끔하고도 탄탄한 구성 또한 책의 장점입니다. 우선 글의 기본요소를 충실히 갖추고 있으며, 운명지기님 글의 일반적인 특징이기도 한데 필요 없는 부분의 설명과 묘사는 과감히 생략되고 꼭 필요한&nbsp;내용 보강은 확실한 편입니다.&nbsp;그러다 보니 글이 굉장히 술술 잘 읽히며 몰입도도 높은 편입니다. 또한&nbsp;유림과 도현 두 사람의 관계 진전을 비롯하여 전체적인 전개도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글이 지나치게 가벼운 면이 없잖아 있고 극적 긴장감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를 고려하면 딱히 단점이라 볼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nbsp;오히려 인위적인 극적 긴장감 조성 보다는 딱 이정도가 좋다는 느낌이에요.&nbsp;<br />
<br />
&nbsp;단점은 도현이의 직접적인 애정표현 및 후일담이 살짝 부족하게 느껴진다는 점일까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직접적으로 드러나지만 않을 뿐 도현이도 표현방식이 달라서 그렇지 유림이를 참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절대 로맨스가 부족한 작품은 아니에요. 하지만 적어도 두 사람이 완전히 맺어진 에필로그에서는 도현이 살짝 변화된 모습으로 좀 더 닭털을 날려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총평에서 별 하나 뺐습니다. 외전이북에서 후일담이 좀 더 나와주길 기대합니다. (일부러 로망띠끄에서 구입했는걸요!)<br />
<br />
&nbsp;리뷰가 어찌 길어져 버렸는데 책이 좀 얇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한 권이었습니다. 제가 로맨틱 코미디를 원래 좋아도 하지만요~^^&nbsp;제목이나 소개글이 유치하고 솔직히 표지도 좀 촌스럽지만,&nbsp;패스하지 마시고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br />
럽펜이나 로망 등의 책 소개글에 있는 본문발췌 보시고 유림이가 거슬리지 않으셨다면 결코 후회하시지 않으실 거라 생각해요.&nbsp;<br />
<br />
<br />
++ 참, 결코 동성애에 대한 내용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랬으면 제가 읽었을리가 없죠;;<br />
++ 나중에 외전이북이 나오면 관련감상 보강 예정<br />
<br />
<br />
<div align="right">(Last Updated 2009.09.17)</div><br/><br/>tag : <a href="/tag/국내로맨스" rel="tag">국내로맨스</a>,&nbsp;<a href="/tag/현대물" rel="tag">현대물</a>,&nbsp;<a href="/tag/박샛별" rel="tag">박샛별</a>,&nbsp;<a href="/tag/운명지기" rel="tag">운명지기</a>,&nbsp;<a href="/tag/로맨틱코미디" rel="tag">로맨틱코미디</a>,&nbsp;<a href="/tag/★★★★☆" rel="tag">★★★★☆</a>,&nbsp;<a href="/tag/다인북스" rel="tag">다인북스</a>,&nbsp;<a href="/tag/2009-09" rel="tag">2009-09</a>,&nbsp;<a href="/tag/외전이북" rel="tag">외전이북</a>			 ]]> 
		</description>
		<category>ㄴ 로맨스 별실</category>
		<category>국내로맨스</category>
		<category>현대물</category>
		<category>박샛별</category>
		<category>운명지기</category>
		<category>로맨틱코미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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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다인북스</category>
		<category>2009-09</category>
		<category>외전이북</category>

		<comments>http://mirenia.egloos.com/1949551#comments</comments>
		<pubDate>Thu, 17 Sep 2009 03:04:25 GMT</pubDate>
		<dc:creator>MIRENia</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감상> [대조영] 하이힐 (2009.01) ]]> </title>
		<link>http://mirenia.egloos.com/185821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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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901/09/03/a0007603_4966a5b93ef28.jpg" width="150" height="20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901/09/03/a0007603_4966a5b93ef28.jpg');" align="left" /><strong>하이힐</strong><br />
<br />
저자: 대조영<br />
출판사: 발해출판사 / 출판년도: 2009. 01. 09<br />
가격: 9,000원 <br />
ISBN: 9788963210605<br />
<br />
□ 읽은날: 2009/01/08<br />
□ 만족도: ★★★★★<br />
<br />
<br />
<br />
<span style="color:#cc0000;"> 진심으로 사랑하고 지극정성으로 보필한 성환에게 비참하게 버림받은 나은.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가 된 그녀의 앞에 오만하고 강한 남자 희재가 나타난다. 그는 나은을 도발하며 그녀를 비참하게 만든 두 사람에게 복수하기 위한 '게임'을 제안한다.촌스럽고 언제나 주눅들어있던 '착한여자' 나은은 냉혹하고 가차없는 희재의 지도하에 당당하고 화려한 '독한 여자'로 거듭나게 되는데.<br />
<br />
 자신의 파트너 아란이 잘난 거 하나 없어보이는 성환을 선택한 것에 자존심이 무너진 희재. 그는 자신이 조롱하던 여자 나은을 이용해 아란에게 그 수모를 되갚을 계획을 세운다. 나은은 그의 기대 이상으로 빠르게 변화해 나가고 그의 계획대로 아란과 성환의 관계는 무너져 간다. 그러나 예상 밖의 사항이 있었으니, 변화한 것은 나은 뿐만이 아니었는데... </span><br />
<br />
<br />
 예약구매한지라 정식발매일보다 빨리 받아본 2009년 1월 최신간 대조영님의 로맨스소설 하이힐입니다. <br />
아 이렇게 별5개를 남발하면 안되는데...  그런데 진짜 재미있어서 손에서 놓지 못하고 읽었습니다.<br />
실은 이 책이요... 원래 다른 책 사는데 송료 안내려고<span style="color:#c0c0c0;">(로망띠끄에서는 15,000이상 구매해야 송료무료)</span> 하나 더 끼워살 책 찾던 중 어떤분의 연재시 재밌었단 글에 혹해서 같이 지른 책이었어요. 작가님도 잘 모르고 내용도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대박일줄이야...<br />
<br />
 우선 기승전결 뚜렷하고 탄탄한 구성, 거침없고 긴장감 있는 전개가 책을 손에서 뗄 수 없게 만듭니다. 불필요한 사건이나 묘사가 일절 없으면서도 설명이 부족하거나 누락된 부분 또한 없습니다. 나은의 변화를 주축으로 한 성환+아란 커플에 대한 복수와 희재의 변화를 주축으로 한 나은/희재 두 사람의 관계변화와 진전이라는 큰 두 사건이 어느쪽도 흐지부지되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전개 자체가 스피디함에도 불구하고 사건 전개나 주인공들의 감정변화 면에 있어서 급작스럽다는 느낌도 없었습니다. 적당히 농밀한 정사씬 또한 적절한 타이밍에 위화감 없이 글에 녹아들어 있습니다.<br />
<br />
설득력있으면서도 매력적인 캐릭터 설정과 일관성 있는 캐릭터 묘사 또한 일품입니다. 나은도 희재도 글이 전개됨에 따라 큰 변화를 겪게 되나 기본적인 본질(이자 매력)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두사람의 관계 또한 초반부를 제외하고는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상호교환적이며 포지션 또한 서로 대등합니다.<br />
<br />
 이 책의 기본골격은 일종의 마이페어레이디입니다. 상류층 모임에서 철저히 무시당한 아웃사이더였던 여주인공 나은은 희재의 독한 훈련과 자본력으로 완전히 탈바꿈 됩니다. 어떻게 보면 흔한 소재입니다만 여주인공 나은의 극단적인 상황과 까칠함을 넘어서 독하고 이기적인 남주인공 희재의 캐릭터 때문에 그 과정은 결코 평탄하지 않습니다. 책의 제목 '하이힐'은 여주인공 나은의 목표이자 고통스런 훈련과정 그 자체이기도 하며, 이윽고 목표에 도달한 당당한 그녀를 나타내는 결과가 되기도 합니다. <span style="color:#c0c0c0;">(개인적으로 제목과 내용이 합치하는 작품에게 완성도면에서 추가점을 상당히 주는 편)</span><br />
<br />
 결론적으로 정말정말 만족스러웠던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희재가 적게는 수천만, 크게는 억대로 추정되는 자금과 노력을 들여 게임을 시작하는 데에 동기가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었으나 그 외에는 정말 딱히 단점을 찾기 힘든 글이었습니다. 작가님 다른 작품들은 찾아보니 좀 별로인 모양인데 그래도 한 번 찾아읽고 싶을 정도의 퀄리티네요. 로망띠끄에서 구입시 외전이북을 제공한다는데 외전이북의 내용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br />
<br />
<br />
<div align="right">(Last Updated 2009.01.09)</div><br/><br/>tag : <a href="/tag/국내로맨스" rel="tag">국내로맨스</a>,&nbsp;<a href="/tag/현대물" rel="tag">현대물</a>,&nbsp;<a href="/tag/발해출판사" rel="tag">발해출판사</a>,&nbsp;<a href="/tag/2009-01" rel="tag">2009-01</a>,&nbsp;<a href="/tag/★★★★★" rel="tag">★★★★★</a>,&nbsp;<a href="/tag/대조영" rel="tag">대조영</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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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ㄴ 로맨스 별실</category>
		<category>국내로맨스</category>
		<category>현대물</category>
		<category>발해출판사</category>
		<category>2009-01</category>
		<category>★★★★★</category>
		<category>대조영</category>

		<comments>http://mirenia.egloos.com/1858218#comments</comments>
		<pubDate>Fri, 09 Jan 2009 02:23:44 GMT</pubDate>
		<dc:creator>MIRENia</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감상> [박샛별] 프렌치 키스 & 베이비 키스 ]]> </title>
		<link>http://mirenia.egloos.com/185666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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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1.egloos.com/pds/200901/05/03/a0007603_4961bba48f9be.jpg" width="150" height="20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1.egloos.com/pds/200901/05/03/a0007603_4961bba48f9be.jpg');" align="left" /><strong>프렌치 키스&베이비 키스</strong><br />
<br />
저자: 박샛별<br />
출판사: 신영미디어 / 출판년도: 2008. 10<br />
가격: 9,000원 <br />
ISBN: 9788941329251<br />
<br />
□ 읽은날: 2008/11/13<br />
□ 만족도: ★★★★★<br />
<br />
<br />
<span style="color:#ff9900;"><br />
부드럽게 때로는 격렬하게 XXX <br />
<br />
비, 남자 미용사, 아름다운 손가락, 마법, 가벼운 입맞춤……. <br />
폭풍 같았던 그 날의 짧은 기억은 소녀에게 살아갈 용기와 의미를 부여해 주었다. 그로부터 9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소녀는 여자가 되어 기억 속의 남자와 뜻밖의 재회를 한다. 그러나 그녀가 자란 만큼 그도 성장한 것일까. 여전히 그녀를 어린애 취급 하는 민을 보며 류흔은 자존심이 상하면서도 설렘과 함께 가슴 속에서 꿈틀거리는 어떤 욕망을 발견하게 되는데……. </span><br />
<br />
 <br />
 솔직히 별 기대없이 도서관에 신청했다가 읽고 반해서 종이책을 구입한 작품. 로망띠끄의 운명지기님의 최신작입니다. 제가 어지간해선 재미있게 읽은 작품에도 평점 만점 잘 안 매기는데 오랫만에 자신있게 만점 매기는 작품입니다. (읽은지는 좀 되었는데 리뷰를 이제야 쓰게 되네요; )<br />
<br />
 가족에 의해 상처받았던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과 9년 뒤의 재회, 그 후의 두 사람의 연애 등이 군더더기 없이 매우 깔끔하게 묘사됩니다. 억지로 사건이나 인간관계를 꼬거나 악랄한 조연의 개입이 없으면서도 기승전결이 뚜렷하며, 이야기가 밋밋하지 않습니다.<br />
다른 듯 하면서도 은근히 닮은 꼴인 두 사람의 절묘한 밀고당기기가 일품이었으며 ,서로의 존재에 의해 위로받고 그것을 발판으로 성장하는 모습 또한 굉장히 보기 좋았습니다. <span style="color:#c0c0c0;">(이렇게 서로의 존재가 서로에게 구원이 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관계를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합니다.) </span>요리 전문가와 남자 미용사라는 독특한 직업설정도 눈길을 끌었으며 그러한 전문분야에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도 좋았구요.<br />
<br />
 정말 오랫만에 주인공들 참 예쁘게 사랑한다라는 느낌을 준 소설이었습니다. '완벽한' 작품이라기 보다는 정말 모자란 점이 딱히 보이지 않는 글이랄까요. 개인적으론 정말 만족스러웠고, 글 자체가 크게 취향을 탈만할 글도 아니라 묵직한 이야기만 즐기시는 분이 아니라면 읽어보셔도 후회하지 않을 책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여가 아니라 구입을 생각하신다면 로망띠끄나 신영미디어에서의 구입을 추천드려요~ 덤으로 딸려오는 외전이북의 내용이 상당히 알차답니다. (2세들의 후일담~!)<br />
 <br />
<br />
<div align="right">(Last Updated 2009.01.05)</div><br/><br/>tag : <a href="/tag/박샛별" rel="tag">박샛별</a>,&nbsp;<a href="/tag/국내로맨스" rel="tag">국내로맨스</a>,&nbsp;<a href="/tag/신영미디어" rel="tag">신영미디어</a>,&nbsp;<a href="/tag/★★★★★" rel="tag">★★★★★</a>,&nbsp;<a href="/tag/운명지기" rel="tag">운명지기</a>,&nbsp;<a href="/tag/현대물" rel="tag">현대물</a>,&nbsp;<a href="/tag/로맨틱코미디" rel="tag">로맨틱코미디</a>			 ]]> 
		</description>
		<category>ㄴ 로맨스 별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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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신영미디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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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로맨틱코미디</category>

		<comments>http://mirenia.egloos.com/1856667#comments</comments>
		<pubDate>Mon, 05 Jan 2009 08:05:08 GMT</pubDate>
		<dc:creator>MIRENia</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감상> [문하연] 불꽃  ]]> </title>
		<link>http://mirenia.egloos.com/1856586</link>
		<guid>http://mirenia.egloos.com/1856586</guid>
		<description>
			<![CDATA[ 
  <strong><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1/05/03/a0007603_49618965dda18.jpg" width="150" height="20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1/05/03/a0007603_49618965dda18.jpg');" align="left" />불꽃</strong><br />
<br />
저자: 문하연<br />
출판사: 파란미디어 / 출판년도: 2008. 10. 31<br />
가격: 10,000원 <br />
ISBN: 9788991396975<br />
<br />
□ 읽은날: 2009/01/01<br />
□ 만족도: ★★★★☆<br />
<br />
<br />
<br />
<span style="COLOR: #ff6666">무엇보다 야망을 우선시했던 여자 이유진. 어린시절부터 매료된 자동차 업계의 정점에 서고 싶었던 그녀의 꿈은 뒷배경 없는 어린 동양인 여성에게 결코 쉬운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녀의 열정과 야망을 눈여겨 본 오닐 자동차의 회장 스티븐 오닐의 후계자 자리를 건 결혼 제안을 거부할 수 없었다. 그녀는 끝내 야망을 선택하였고 그녀의 아름다운 연인 알렉스는 가차없이 버림받는다. 유진은 뒤늦게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나 이미 때는 늦어버리고, 사랑을 잃으면서 선택했던 회사에 모든것을 매진한다. <br />
<br />
유진을 사랑하고, 그녀에게 모든 것을 헌신했던 아름다운 청년 알렉스. 그녀를 사랑하고 그녀와의 미래를 꿈꾸었으나 행복의 절정의 순간 그녀는 그를 버렸다. 그녀에 대한 미련일까, 증오일까, 아니면 끊임없는 그리움일까. 5년뒤, 그는 자신의 꿈을 버리고 줄곧 거부해왔던 아버지의 힘과 권력을 빌어 스털링 그룹의 후계자로서 오닐을 이끄는 유진의 앞에 나타나는데...</span><br />
<br />
<br />
여러 리뷰어들로부터 엄청난 호평을 받았던 문하연님의 2008년 신작 불꽃. 뒤늦게 구입하여 읽고 감상글을 남깁니다. <br />
글 자체로는 굉장히 매끄러웠으나 소재가 상당히 식상했던 전작 눈꽃 과 달리 불꽃은 여주인공의 야망을 그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주로 남성에게 주어지는 야망이냐 사랑이냐는 선택이 여주인공 유진에게 주어지고, 그녀는 야망을 선택합니다. <br />
이런 성공에 집착하는 여주인공의 설정이 참신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불만스러웠습니다. 어떠한 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보기 좋았으나 그녀의 선택과 그 이후의 행동들은 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알렉스를 떼어내는 과정도 꼭 그렇게 독하게 했어야 했나 싶었구요. (전 야망을 위해 남자가 여자를 버리는 한국드라마 스토리도 별로 안 좋아합니다)<br />
<br />
그러나 이런 여주인공에 대한 불만을 잠재워주는 것이 남주인공 알렉스의 비현실적일 정도로 애절한 사랑입니다. 로맨스에서 여주를 절절히 사랑하지 않는 남주가 어디있겠냐만은 알렉스의 유진에 대한 애정은 정말로 절대적이었습니다.<br />
일반적으로 어떠한 오해로 인해 커플이 갈라질 경우, 그 오해가 풀리거나 장애요소가 사라져야 두 사람의 관계가 회복되기 마련이거든요? 그런데 알렉스의 애정은 이런 모든걸 초월합니다. 알렉스는 유진에게 최악의 방식으로 버림 받고 그녀에 대한 각종 안좋은 오해들을 끌어안고 있으면서도 오직 그녀를 사랑하고 그리워합니다. 마지막에 돌아와서 하는 알렉스의 고백이 너무 절절해서 읽으면서 절로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br />
<br />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일단 알렉스 캐릭터만으로 반은 먹고 들어가는지라..^^;;  <span style="color:#c0c0c0;">(제가 원래 사랑에 목매다는 남자캐릭터에 약합니다) </span>단, 제목이나 책 소개에서 기대하는 강렬함을 바라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유진의 야망추구 면에서도, 알렉스의 복수면에서도 다소 흐지부지한 경향이 있어서요. 사건 중심이 아닌 주인공들의 감정선 중심의 글이란걸 염두에 두시고 읽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글 전체로 보아서는 단점이 여러군데 보이긴 합니다만 장점들이 단점들을 상쇄하여 준다는 느낌으로 전체적으로 무난합니다. 전작 눈꽃보다는 훨씬 재미있었고, 작가님의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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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right">(Last Updated. 2009.01.05)</div><br/><br/>tag : <a href="/tag/문하연" rel="tag">문하연</a>,&nbsp;<a href="/tag/국내로맨스" rel="tag">국내로맨스</a>,&nbsp;<a href="/tag/현대물" rel="tag">현대물</a>,&nbsp;<a href="/tag/★★★★☆" rel="tag">★★★★☆</a>,&nbsp;<a href="/tag/파란미디어" rel="tag">파란미디어</a>,&nbsp;<a href="/tag/외국인남주" rel="tag">외국인남주</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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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ㄴ 로맨스 별실</category>
		<category>문하연</category>
		<category>국내로맨스</category>
		<category>현대물</category>
		<category>★★★★☆</category>
		<category>파란미디어</category>
		<category>외국인남주</category>

		<comments>http://mirenia.egloos.com/1856586#comments</comments>
		<pubDate>Mon, 05 Jan 2009 05:07:14 GMT</pubDate>
		<dc:creator>MIRENia</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감상> [하라] 모르핀 1,2 (2007.05)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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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6/10/03/a0007603_484de21707957.jpg" width="150" height="20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6/10/03/a0007603_484de21707957.jpg');" align="left" /><strong>모르핀 1,2</strong><br />
<br />
저자: 하라<br />
출판사: 조은세상 / 출판년도: 2007. 05. 02<br />
가격: 18,000원 (각권 9,000원)<br />
ISBN: 1권: 9788955136036 /2권:9788955136043<br />
<br />
□ 읽은날: 2008/06/03<br />
□ 만족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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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COLOR: #999900">'사지육신 멀쩡하고 은근과 끈기, 질긴 지구력 같은 인내심을 가진 자 요망. 그리고 책임감까지는 필요 없지만 지나치게 뺀질거리지 말 것. 청소 적당히, 설거지 적당히. 대충하는 것은 봐주지만 숙식할 시 주인의 술에는 절대 손대지 말 것. 시간과 급료는 서로 상의 하에 결정함' <br />
<br />
평범하고 볼품없는 외모에 약간의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여대생 해라는 수상한 아르바이트 광고를 보고 까페 [모르핀]을 찾는다. 그곳에서 해라가 만나게 된 것은 아름다운 외모와 특이한 정신세계를 가진 정체불명의 두 청년, 까페 마스터 양우와 그의 친구 봉팔(본명 브랜들리)이었다. 모르핀에 채용되면서 그녀가 두 청년만큼이나 기묘한 그 공간에서의 생활에 익숙해질 무렵, 양우와 봉팔은 그녀에게 '어떤 사기극' 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는데...</span><br />
<br />
<br />
같은 작가분의 작품인 비상시 문 여는 방법을 재미있게 읽어서 빌려본 소설. <br />
1권은 꽤 재미있었는데 2권에서 그 점수를 화끈하게 깎아먹은 작품입니다.<br />
개인적인 만족도를 떠나서 모르핀은 굉장히 특색있는 작품입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작품일까요. 동화같은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아닌, 몽환적이고 다소 퇴폐적인 분위기에 지배되는 작품이긴 하지만요.<br />
<br />
평범한 소녀 해라가 발딛은 공간, 환각제의 이름을 가진 까페 '모르핀'과 그곳의 구성원들은 지극히 비정상적이며 초현실적입니다. <span style="COLOR: #dcdcdc">(뭐 더 간단히 말하면 '모조리 다 미쳤어' 입니다. ) </span>두 청년 까페 마스터 양우와 그의 친구 봉팔은 외모, 배경, 행동과 말, 사고방식 등 모든 것이 상식과 동떨어져 있습니다. <br />
개성적이고 매혹적인 두 청년에 비해 너무나도 평범하고 볼품없는 해라, 그러나 그녀는 모르핀의 구성원이 되면서도 이 비정상적인 세계에 물들지 않습니다. 정상이기에 유일하게 이질적인 여주인공 해라는 모르핀과 구성원들을 부정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입니다. 그것은 이 비정상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양우를 변화시키지만, 그래도 여전히 그는 비일상적인 존재입니다. 양우가 해라를 사랑하고 갈망하게 되어 두 사람이 맺어지게 된 후에도 그것은 변함없으며, 그러기에 작품을 지배하는 분위기 역시 여전합니다. 해라가 이질적인 채로 영구적으로 양우의 세계에 편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묘하게도 두 사람이 속한 모르핀으로 대표되는 비일상적인 세계는 안정적으로 느껴졌으며, 이러한 결말에서 묘한 여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br />
<br />
이유는 뒤에 언급하겠습니다만 만족스러운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책을 덮고 되새겨보면 캐릭터가 그렇게 매력적인 것도 아니었고(솔직히 이상한 놈들이라는 인상이 더 강함) 스토리 전개나 대사가 마음에 드는 것도 이닙니다. 하지만 매우 인상적인 작품이었으며, 그것은 작품 특유의 분위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span style="COLOR: #dcdcdc">(로맨스 소설에서 분위기 조성에 감탄한 것은 조강은님의 '서머' 이후로 처음인 듯) </span>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이러한 몽환적이고 퇴폐적인 분위기에 취해 모르핀의 해라의 시선으로 두 청년과 그들의 비정상적인 행동을 바라보며, 그들과의 비일상을 즐기고 그들에게 매혹될 수 있었습니다. <br />
<br />
솔직히 이런식의 정상적인 주인공이 갑자기 비일상으로 빠져드는 작품은 일본만화나 소설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만 국내 로맨스에서 본 것은 처음이라 굉장히 참신하게 느껴졌습니다. 로맨스 소설로서 높게 평가하기에는 애매하나, 참신함과 강한 작품색에 점수를 높게 주고 싶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만족도가 낮느냐. 무얼 숨기리오... 전 이렇게 섹<span style="COLOR: #ffffff">/</span>스신에 인색한 소설은 살다살다 처음봅니다. 밝힌다 욕먹어도 할말 없습니다만 애무만 하다가 끝나는건 왠지 좀 허전하게 느껴지는데요. 이 소설에서는 사람 감질맛나게 직전까지 가서 파토난게 5번입니다. 아예 건전상큼발랄한 분위기의 소설이었으면 또 몰라; 잔뜩 긴장하고 침 삼키며 읽고 있는데 직전에 방해가 들어와서 쫑날때의 그 기분, 당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br />
<br />
분량이 분량인지라 두권으로 구성된 것에 불만은 없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제2권에 대한 개인적인 만족도는 상당히 낮습니다. 기대했던 섹<span style="COLOR: #ffffff">/</span>스신이 도중 불발인 것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만 그것만이 이유는 아닙니다. 가장 짜증났던 점은1권에서 주로 장점이 부각되어 양우를 변화시켰던 해라가 2권에서는 양우의 저돌적인 접근에 자기를 비하하며 도피하려하는 것이었습니다. 도망칠 때마다 봉팔이가 잡아오는 장면은 재미있었지만 양우를 사랑하면서도 그의 감정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눈살이 지푸려질 정도였습니다. <br />
<br />
불만스러운 점도 많았고, 읽고 난 직후에는 화도 많이 났던 작품입니다만(5번 불발...) 리뷰를 작성하는 지금 되새겨보면 그래도 장점이 먼저 떠오르네요. 전형적인 로맨스에 질리신 분은 한번 쯤 읽어보셔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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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right">(Last Updated 08.06.13)</div><br/><br/>tag : <a href="/tag/2008-05" rel="tag">2008-05</a>,&nbsp;<a href="/tag/국내로맨스" rel="tag">국내로맨스</a>,&nbsp;<a href="/tag/하라" rel="tag">하라</a>,&nbsp;<a href="/tag/조은세상" rel="tag">조은세상</a>,&nbsp;<a href="/tag/현대물" rel="tag">현대물</a>,&nbsp;<a href="/tag/★★★☆" rel="ta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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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ㄴ 로맨스 별실</category>
		<category>2008-05</category>
		<category>국내로맨스</category>
		<category>하라</category>
		<category>조은세상</category>
		<category>현대물</category>
		<category>★★★☆</category>

		<comments>http://mirenia.egloos.com/1767986#comments</comments>
		<pubDate>Fri, 13 Jun 2008 01:41:00 GMT</pubDate>
		<dc:creator>MIRENia</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감상> [정경하] 섹시 레이디(2008.03)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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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6/09/03/a0007603_484c78c493a68.jpg" width="150" height="2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6/09/03/a0007603_484c78c493a68.jpg');" align="left" /><strong>섹시 레이디</strong><br />
<br />
저자: 정경하<br />
출판사: 우신 / 출판년도: 2008. 03. 06<br />
가격: 9,000원<br />
ISBN: 9788962010404<br />
<br />
□ 읽은날: 2008/05/30<br />
□ 만족도: ★★★★☆<br />
<br />
<br />
<br />
<span style="COLOR: #3366ff">&nbsp;세상만사 대충대충 살아가는 29세 노처녀 서주아. 그녀에게는 최대의 걱정거리이자 천적이 있었으니 직장 상사인 백진하이다. 젊고 능력있고 집안좋고, 돈많고, 외모도 끝내주지만 그러면 뭘하나, 성격이 지랄같은데. 차갑고 빈틈없고 깐깐한 성격의 악마의 아들 드라이아이스 백진하는 오늘도 서주아를 달달 볶는다. 아악 백가야 나 너 너무 싫어!!!<br />
누가봐도 잘난 외모, 뛰어난 두뇌, 뭐 하나 부족할 것 없는 B&amp;B 연구소의 최연소 실장 백진하. 그런 그에게 유일한 고민거리가 있었으니 그것은 작고 오동통한 천하의 둔탱이 서주아이다. 그녀는 정말 끝내주게 눈치가 없다. 이렇게 쪼아대면 돌부처라도 내가 너한테 관심있다는걸 알텐데! 주아에게 필 꼿힌 이후 그녀에 대한 관심과 욕망을 억눌러 온 지난 1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서주아 제발 날 좀 콱 물어줘, 응?!</span><br />
<br />
<br />
&nbsp;올해 3월에 나온 정경하님의 소설. 평이 좋아서 도서관에 예약넣고 기다리다 지쳐서 그냥 사버린 작품입니다. 이 분 소설 여러개 읽어봤는데 이 분은 유쾌한 코미디계열은 정말 딱 제 취향으로 기가막히게 쓰시는데 시리어스는 항상 10%정도 부족한 느낌이 드는지라 사더라도 일단 읽어보고 사는 편인데요. 이 책은 뭐 내용소개 보시면 아시겠지만 유쾌한 로맨틱코미디로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안 샀었으면 나중에라도 샀을 듯.<br />
<br />
&nbsp;책이 좀 얇고, 딱히 내용이 있는건 아닙니다. 정말 저기 소개해 드린 내용이 다라고 보셔도 됩니다.<br />
평범한 얼굴에 걱정근심없는 둥실둥실 곰같은 여주인공 서주아에게 완전히 필 꼿혀버린 남주인공 백진하의 폭주를 유쾌한 문체로 담아내고 있는데, 이게 정말 정신없이 웃깁니다. 주아의 행동 하나하나에 끓어오르는 욕망을 잠재우기 위해 러닝머신을 질주하는 진하는 정말로 온 몸과 마음으로 주아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무엇인가를 보여줍니다. 진하가 워낙에 푼수 팔불출같은 모습만 보여주다보니 원래는 차갑고 빈틈없는 남자라는 설정이 좀 죽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딱히 위화감이 느껴진다거나 하지는 않더라구요. 섹<span style="COLOR: #ffffff">/</span>스신 비중도 상당히 높은 편인데 작품 분위기 자체가 밝고 유쾌하다보니 섹<span style="COLOR: #ffffff">/</span>스신조차 발랄하고 웃깁니다. <br />
<br />
&nbsp;전반적으로 만족한 작품입니다만 아쉬운 점은 역시 좀 짧다는 걸까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은 하지만 좀 짧고, 두 사람과는 별 관계없는 외전까지 있어서 더 얇게 느껴집니다. 차라리 진하가 주아에 대한 관심과 욕망을 억누르며 주아를 갈구며 삐뚤어진 방식으로 애정을 표현하던 시절을 더 보여줄 것이지... 하지만 찌질한 조연도 없고, 오해에 의한 갈등도 없고, 괜히 자존심 세우느라 서로를 상처입히는 전개도 없어서 개인적으로는 정말 괜찮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생각없이 가볍게, 여러번 읽기에도 부담없는 소설로 깊이있는 내용, 카리스마형 남주, 적절한 밀고당기기 등을 즐기시는 분께는 비추. 하지만 남주가 여주를 한결같이 사랑하고 목매다는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 좋아하시는 분께는 자신있게 추천드리니 한번 읽어보세요~<br />
<br />
<br />
<div align="right">(Last Updated 08.06.09)</div><br/><br/>tag : <a href="/tag/국내로맨스" rel="tag">국내로맨스</a>,&nbsp;<a href="/tag/우신" rel="tag">우신</a>,&nbsp;<a href="/tag/정경하" rel="tag">정경하</a>,&nbsp;<a href="/tag/로맨틱코미디" rel="tag">로맨틱코미디</a>,&nbsp;<a href="/tag/2008-05" rel="tag">2008-05</a>,&nbsp;<a href="/tag/★★★★☆" rel="tag">★★★★☆</a>,&nbsp;<a href="/tag/현대물" rel="tag">현대물</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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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ㄴ 로맨스 별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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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정경하</category>
		<category>로맨틱코미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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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mirenia.egloos.com/1767418#comments</comments>
		<pubDate>Mon, 09 Jun 2008 01:03:11 GMT</pubDate>
		<dc:creator>MIRENia</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마나케미아2 플레이일기 1(08/06/03) ]]> </title>
		<link>http://mirenia.egloos.com/1764232</link>
		<guid>http://mirenia.egloos.com/1764232</guid>
		<description>
			<![CDATA[ 
  1. 꽤나 기다리던 마나케미아2 시작했습니다. <br />
   솔직히 시간없어서 롤플레잉은 안잡으려 했는데...<br />
   언제나 아뜨리에시리즈는 하게된단말이죠. <br />
   주인공은 고민고민하다가 여주인공 우르리카 선택~!<br />
   솔직히 별로 취향이 아니네요. 좀 대놓고 단순+다혈질의 트러블메이커..<br />
   로제로 할걸 그랬나;<br />
<br />
<br />
2. 좋게도 나쁘게도 기본틀은 마나케미아1과 큰 차이 없는 듯.<br />
   <br />
<br />
3. 처음으로 얻은 동료 (초기멤버인 친구 클로에 제외)가 근육질 요정 페페론일줄이야.....<br />
    게임중에 남주인공 로제와도 만나게 되는데 이쪽이랑 비교되게스리 여자들을 줄줄 달고다니는군요. <br />
    이노므시키... (←파티에 미남캐가 없어서 분노중) <br />
    생각해보니 공개된 캐러중 로제말고는 기억나는 미형남캐가 없.. 역시 로제로 할걸 그랬나...<br />
 <br />
<br />
4. 채집이 좀 바뀌었네요. 솔직히 더 귀찮고 안좋게 ㄱ-;;<br />
   낚시도 시간제한 있는 채집식으로 바뀌어서 무한낚시가 불가능하게 변함. 귀찮게스리...<br />
   그래도 세이브포인트에서 캠프기능생긴건 좋네요. 밤 시간 보내기 정말 짜증났었는데.<br />
<br />
5. 스토리 메모<br />
<span style="color:#f4f4f4;">   어린시절 수상한 노인이 마나의 알이라면서 준 돌맹이 하나 딸랑 믿고<br />
   대연금술사가 되어 떼돈을 벌겠다며 친구까지 끌고 등록금도 비싼 학원에 입학한 우르리카.<br />
   단순무식+다혈질+트러블메이커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주인공 우르리카는 입학하자마자 <br />
   사고를 치고, 클래스메이트(=로제)랑 쌈질하고 다닙니다.<br />
   그러던 그녀는 어느날 과제수행중 실수로 연금술용 냄비에 소중히 간직하던 마나의 알을 떨구고,<br />
   그것이 영감의 허풍이 아니라 진짜였는지 귀여운 생물체(마나?)가 태어나게 되는데..</span><br />
<br />
<br /><br /><br />
<strong><center><font color=red size=6 face="궁서">아씨 에텔치100프람 어떻게 만들어!!</font></center></strong><br />
<br />
2장서부터 과제에 난항을 겪으면 어쩌라고 ㅆㅂㄻ...<br />
만드신분 조언좀 해주세요; 재료부터 다시 만들어야하나. 아니면 조합파트너 선정에 문제가 있었나;<br />
에텔치 올리기 어쨌든 넘 힘들어요 흙흙...<br/><br/>tag : <a href="/tag/마나케미아2" rel="tag">마나케미아2</a>,&nbsp;<a href="/tag/PS2" rel="tag">PS2</a>,&nbsp;<a href="/tag/아뜨리에시리즈" rel="tag">아뜨리에시리즈</a>,&nbsp;<a href="/tag/GUST" rel="tag">GUST</a>			 ]]> 
		</description>
		<category>왕립도서관4층:게임관</category>
		<category>마나케미아2</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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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아뜨리에시리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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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mirenia.egloos.com/1764232#comments</comments>
		<pubDate>Tue, 03 Jun 2008 03:04:00 GMT</pubDate>
		<dc:creator>MIRENia</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감상> [장소영] 위기십결(2008.01) ]]> </title>
		<link>http://mirenia.egloos.com/1760664</link>
		<guid>http://mirenia.egloos.com/1760664</guid>
		<description>
			<![CDATA[ 
  <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5/26/03/a0007603_483a074079b16.jpg" width="150" height="20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5/26/03/a0007603_483a074079b16.jpg');" align="left" /><strong>위기십결</strong><br />
<br />
저자: 장소영<br />
출판사: 두레미디어 / 출판년도: 2008. 01. 07<br />
가격: 9,000원<br />
ISBN: 9788960282834<br />
<br />
□ 읽은날: 2008/05/24<br />
□ 만족도: ★★★★★<br />
<br />
<br />
<br />
<span style="color:#cc0000;"> 해고 당하기 직전의 잡지사 기자 송차경에게 마지막 기회가 주어진다.<br />
그것은 베일에 싸인 세계 제일의 프로바둑기사 한서일의 사생활 인터뷰를 성공해 내는 것! 바둑에 대해서 완전 문외한인 그녀는  인터뷰를 위해 바둑소설을 쓰려는 작가로 위장하여 기원을 드나들며 서일과의 친분을 쌓고자 그의 주변을 맴돈다.<br />
 과묵한 세계제일의 천재 바둑기사 한서일 9단. 그는 자신의 주변을 끊임없이 맴돌며 말을 걸어오는 밝고 매력적인 차경에게 점차 매료되어 간다. 단지 인터뷰를 위해 서일에게 접근했던 차경은 그의 곁에서 그를 점차 알아가며 사랑하게 되고, 바둑에 대해서도 애정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그 마음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를 속이고 불순한 목적으로 접근했다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괴로워하게 되는데...</span><br />
<br />
<br />
 바둑을 주제로 한 국내로맨스 소설. 바둑이라는 소재에도 별로 흥미가 없었고 과묵한 카리스마 타입의 남주는 별로 안좋아하는 터라 솔직히 별로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개인적으로 대박이었습니다. 다른 책 살 때 우송료 아낄 겸 끼워서 산건데 같이 산 책들 중 가장 재미있었어요(...) 이 작가분의 군인들이 남주인 다른 작품들도 그럭저럭 읽을만 했지만 이 작품이 워낙 결정적으로 제 취향이었던지라 앞으로도 이 작가분 책은 눈여겨 보려고 합니다.<br />
 <br />
 기승전결 뚜렷하고 완성도 높은 구성, 생생하고 매력적인 차경과 서일의 캐릭터 설정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두 사람의 관계와 연애 과정에 대한 세심하고 설득력 있는 묘사가 이 소설의 최대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에서는 로맨스에서 흔히 있는 것처럼 주인공 두 사람이 첫눈에 삘받아서 욕망을 느끼고 그것을 전제로 관계가 발전해 나가지 않습니다. <br />
<br />
 두 사람의 관계의 시작은 차경의 다소 불순하고 의도적인 접근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단지 인터뷰를 위한 친분을 목적으로 한 그녀의 끈질긴 어프로치는 서일의 눈길을 끌고 그의 마음을 여는데 성공하지만 그것은 의도했던 것과는 다른 이성적인 호감이었지요. 한번 마음을 열기 시작한 뒤로 서일은 거침없이 차경에게 다가서고, 차경 역시 서일에 대해 알면 알수록 그에게 매료되어 갑니다. 그럴수록 그를 속였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 커지고, 두 사람의 관계가 견고해지면 견고해질수록 사실이 폭로되었을 때의 불안도 커지게 됩니다. 빨리 고백해버리지 못하는 차경이가 좀 답답하게 느껴지긴 했지만, 고조되는 극적 긴장감이 일품이었습니다.<br />
<br />
 당연하면 당연하게도 최악의 타이밍에 펑~ 하고 사실이 폭로되고 두 사람의 관계에 위기가 옵니다. 하지만 비록 시작은 어긋났을지언정 두 사람의 사랑은 진실된 것이었기에 서일과 차경은 무사히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됩니다. 배신감과 미안함보다 우선되는 서로에 대한 애정과 갈망으로 관계가 회복되는 과정역시 두 사람이 서로 좋아하게 되는 과정만큼  세심하게 묘사되어 있어 흐뭇해하며 읽었습니다.<br />
<br />
 솔직히 작가분이 공부를 많이 하신 것 같긴 하지만 바둑 자체에 대한 비중이 크지는 않습니다. 바둑에 대한 지식이 전무해도 읽는데 전혀 무리가 없으며 소설을 읽고 나서도 딱히 바둑에 대한 지식이 늘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치만 이 소설을 읽고 나면 왠지 바둑에 조금은 애착이 생기고, 무엇보다 <strong>바둑을 하는 사람들이 멋있어 보입니다</strong>. 특히 남주인공 한서일! 진짜 멋있었어요.(꺄아~>ㅅ<) 정중하고 신사적이면서도 과감하고 남성적인 캐릭터가 은근히 잘 없는데, 정말 제대로 조화를 이룬 캐릭터였습니다. 과묵한 만큼 행동으로 화끈하게 보여주고, 말수는 적지만 정중체와 반말을 효과적으로 섞어쓰는데 정말 전율이 느껴질정도로 멋있었어요. <span style="color:#c0c0c0;">10대도 아니고, 연하도 아니고, 연예인도 아니고, 10년이상 여주 일편단심형캐릭터도 아니고, 여주를 위한 자기희생계열 캐릭터도 아니고, 여주앞에서 무너지거나 유치해지는 거만왕자타입도 아니고, 이종족도 아니고, 금발도 아니고, 왕족도 아니고, 또라이도 아닌데 이렇게 멋지게 느껴지다니! (←야;)</spa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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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하고.. 어쨌든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었습니다. <br />
바둑 경기에 대한 치밀한 묘사 등을 기대하시면 곤란합니다만 로맨스로서는 충분히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br />
분량도 적절하고 코미컬한 요소도 적절히 들어가 있어 몰입도도 높은 편, 기회되시는 분 꼭 읽어보세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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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right">(Last Updated 08.05.26)</div><br/><br/>tag : <a href="/tag/2008-05" rel="tag">2008-05</a>,&nbsp;<a href="/tag/장소영" rel="tag">장소영</a>,&nbsp;<a href="/tag/두레미디어" rel="tag">두레미디어</a>,&nbsp;<a href="/tag/현대물" rel="tag">현대물</a>,&nbsp;<a href="/tag/국내로맨스" rel="tag">국내로맨스</a>,&nbsp;<a href="/tag/바둑" rel="tag">바둑</a>,&nbsp;<a href="/tag/★★★★★" rel="tag">★★★★★</a>			 ]]> 
		</description>
		<category>ㄴ 로맨스 별실</category>
		<category>2008-05</category>
		<category>장소영</category>
		<category>두레미디어</category>
		<category>현대물</category>
		<category>국내로맨스</category>
		<category>바둑</category>
		<category>★★★★★</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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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6 May 2008 01:17:59 GMT</pubDate>
		<dc:creator>MIRENia</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근래의 영상물 감상 (2008.05.15)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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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오오, 오랫만의 포스팅.. 여전히 로설 마구잡이로 읽어가며 잘 살아있습니다.<br />
로설뿐만 아니라 이제 영상물도 좀 봅니다.&nbsp;<strike>어머나 점점 일반인이 되어가고 있어...!</strike><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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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150%"><strong>1. 영화: 아이언맨</strong><br />
</span><br />
모든것은 로x님의 '천재갑부이지만 초딩인 주인공 토니스타크와 츤데레 만능 비서님v의 두근두근 하트풀 히어로물'이라는 낚시에서 시작. 솔직히 전혀 흥미 없었던 영화였지만, 또 한번 흥미가 동하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것이 저란 인간이죠. 결국 저번주 토요일 로x님과 함께 보러갔습니다. 씨너스 센트럴점에서 조조+통신사할인으로 3천원에~! <span style="COLOR: #c0c0c0">(전 조조가 아니면 영화를 보지 않습니다.)<br />
</span>결론은 재미있었어요~ 노멀인들과 야오녀들을 동시에 배려한 듯한 인물관계구성도 인상적이었고(...)화면효과도 화려하고 연출도 좋았습니다. 적당히 유치하면서 몰입도도 높았던, 정말 '재미있었다'란 말이 어울리는 영화.<br />
<br />
그치만..<br />
<br />
주인공 나이가 너무 많아요!!!! 아니, 나이 많은건 알고 갔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br />
<strong><span style="FONT-SIZE: 130%; COLOR: #ff0000">님하 수염 매너여-ㅠ-</span></strong><br />
농담 아니라 맨 처음에 납치 당하기 전에 등장한 토니 스타크를 보고 '아, 쟤가 여기서 죽고 아들이 주인공으로 나오겠구나' 했었습니다. 스읍. 영화 보면서 몇번이나 손을 올려서 토니의 수염을 잘라내고 봤더니 눈매나 콧날같은건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뭐 제 취향의 샤방샤방한 10~20대의 꽃소년은 아니지만(애초에 기대도 안했고) 그래도 봐줄만한 훈남이목구비에 허리선도 살짝 맵시있어 보였는데 아씨..<br />
비서언니도 처음에 좀 삭았다고 생각했는데 머리풀고 드레스입은거 보니 하악하악.<br />
두 사람의 신뢰관계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br />
<br />
+ 근데 이 영화 최고의 발명품은 딴게 아니라 토니스타크가 가슴에 매달고 다니는 소형 원자로인거같...<br />
<span style="color:#040404;">+ 악당의 정체는 처음부터 짐작했습니다. 수염+대머리+노인의 조합이 악당이 아니면 대체 뭐죠(←편견)</spa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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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span style="FONT-SIZE: 150%">2. 드라마 : 내 이름은 김삼순</span> </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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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삼순이dvd좀 빌려달라고 조르길래 빌려주기 전에 오랫만에 다시 봤습니다. 지수현 소설 원작의 MBC방영 드라마입니다. 이거 볼 당시엔 원작소설을 읽기 전이었어요. 소설을 읽은 지금 다시 보니까 당시엔 잘 못느끼던 점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br />
현빈은 다시봐도 조낸훈남하악하악 이고, 코믹한 연출도 참 괜찮지만서도 순수하게 작품만 놓고 봤을 때는 소설의 압승이네요. <br />
<br />
캐릭터성 표현은 정말 괜찮게 했지만 이거이거 완전 양다리물이었잖아요????? 결국 후반에 확실히 결단을 내렸으니 용서가 된거지 중간에 왔다갔다 할 때는 전남친이랑 크게 다르지 않게 보였습니다. -_-; 진헌의 희진에 대한 마음을 알고도 달라붙으며 희진에게 모질게 굴었던 삼순도 좀 맘에 안들었구요.<br />
세월에 의해 희석된 사랑과 새롭게 찾아온 사랑에 대한 이야기란 점에 있어서도 원작이 더 낫네요. 원작에서는 삼순과의 연애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고, 그럼에도 도영은 삼순과의 관계를 좀 더 진실된 것으로 만들고 확신을 가지기 위해 스스로 과거의 연애와 정면으로 맞섰었는데 드라마판에서는 이거 뭐;<br />
<br />
게다가 소설에서 의미있게 표현된 몇몇 소재들이 다른 상황에서 어설프게 쓰여진것도 좀 역효과. 예를 들면 오천만원 수표 찢어버리는 장면. 원작에서는 도영이 삼순과의 관계를 이만 끝내달라는 뜻이 담긴 수표를 그것을 준 그녀의 언니앞에서 박박 찢는 것으로 돈보다도 삼순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확실히 어필하고 있는 반면, 드라마판에서는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돈 주면서 삼순이 관계 끝내자는 것도 아니고, 진짜 유치한 돈자랑으로밖에 안보이더라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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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분홍색 양복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에 깜짝. 만화나 게임안에서나 나오는 줄 알았는데...<br />
&nbsp;라스트에스코트의 엔쥬가 입고나왔을 땐 저게 뭐야 싶었는데 실재하고, 의외로 어울릴 수도 있더라구요? 역시 옷걸이가 중요한 듯.<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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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FONT-SIZE: 150%"><strong>3. 영화 : Princess Bride (1987) </strong><br />
</span><br />
: 모 커뮤니티에서 많은 분들이 추천하셔서 보게 된 영화. 한편의 잔잔한 동화를 보는 듯한 느낌의 영화입니다.<br />
상당히 옛날 영화이고, 스토리 자체는 진부하다면 진부하고 다소 유치하기도 합니다. <br />
하지만 다소 황당하고 과장된 연출과 전혀 안 그럴거 같이 생긴 배우들의 다소 깨는 연기가 이 영화를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합니다. 정말 동화를 그대로 실사 영상으로 옮겨 두었단 느낌?&nbsp; '우와 짱 재밌다'란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그럭저럭 특색있고 괜찮은 영화였습니다.<br />
<br />
&nbsp;근데 사랑하는 버터컵을 구하기 위해 5년만에 돌아온 남주인공 웨슬리의 <strong><span style="FONT-SIZE: 130%; COLOR: #ff0000">수염</span></strong> 에 분노. 40세 이하의 남주인공들의 수염은 법적으로 금지시켜야돼 버럭(반쯤 농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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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span style="FONT-SIZE: 150%">4.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br />
</span></strong><br />
: 실은 본지는 한참되었지만 생각해보니 감상을 쓴 기억이 없어서.<br />
로설과 함께 올 상반기에 저를 뜨겁게 달군 완소드라마. 나름 인기를 끌어서 줌마델라 신드롬을 만들어내기도 한 바로 그 작품입니다.&nbsp;닥본사는 물론이요 복습과 함께 디씨질까지 하게 만든 제게 있어서는 상당히 의미있는 작품~DVD나오면 사려구요.'ㅂ'/<br />
<br />
솔직히 연예인물하면 환장하는 저인지라 남주가 인기스타라길래 별 생각없이 보기 시작했던건데 이게 진짜 <strike>쪽대본드라마답지않게</strike> 물건이었습니다.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력과 코믹과 로맨스의 적절한 조합이 정말 최고였어요. 제가 귀차니스트라 정말 어지간해선 드라마 실시간으로 챙겨보지 않는데 말이지요. <br />
<br />
&nbsp;특히 중반부의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동철(정준호)이를 보는게 정말 흐뭇했습니다. 제가 연예인물 좋아하는주제에 실제 연예인은 별로 관심이 없어서 솔직히 이 드라마 보기 전에는 정준호가 누군지도 몰랐는데요(...) 우와 연기 잘하시더라구요? 특히 좋아죽겠다는 표정이 너무 리얼해서 연기가 아니라 정말 행복한 연애라도 하고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정장 빼입고 나오면 정말 폭풍간지.<br />
<br />
&nbsp;선희(최진실)의 앞에서만은 연예인으로서의 꾸며진 모습이 아닌 자신의 진짜 모습을 내보이며 단지 한 사람의 남자로 있을 수 있었던, 그렇기에 연예인으로서의 모든 것을 포기하면서까지 선희를 선택했던 동철이도 멋있었지만 동철이의 형 동화(정웅인)도 최고였습니다. 동철이와는 다른 방식의 사랑도, 물러서는 방식도 굉장히 인상깊었어요.&nbsp;괜히 일처다부제가 최선이다는 얘기가 나오는게 아니라구요(..) <br />
<br />
가장 인상깊은 장면은 노을을 배경으로&nbsp;전남편의 배신에 주저앉아 오열하는 선희 앞에 동철이 무릎꿇고 그녀를 감싸안으며 한줄기 눈물을 흘리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 아 정말 예술사진 같은 한장면이었습니다. 맘같아선 이미지 첨부하고 싶은데 괜히 저작권 시비 발생할까봐 생략. 크흑<br />
<br />
<br/><br/>tag : <a href="/tag/영화감상" rel="tag">영화감상</a>,&nbsp;<a href="/tag/드라마감상" rel="tag">드라마감상</a>,&nbsp;<a href="/tag/수염이싫어" rel="tag">수염이싫어</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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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왕립도서관3층:영상관</category>
		<category>영화감상</category>
		<category>드라마감상</category>
		<category>수염이싫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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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4 May 2008 23:32:00 GMT</pubDate>
		<dc:creator>MIRENia</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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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감상> [조례진] 라이벌(2006.05)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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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4/22/03/a0007603_480d383fc1f44.jpg" width="150" height="20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4/22/03/a0007603_480d383fc1f44.jpg');" align="left" /><strong>라이벌</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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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례진<br />
출판사: 발해출판사 / 출판년도: 2006. 05. 26<br />
가격: 9,000원<br />
ISBN: 8958383208<br />
<br />
□ 읽은날: 2008/04/21<br />
□ 만족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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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style="COLOR: #1e90ff">언젠가 이헌 그 자식을 이기고 말겠어!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순간부터 31년간 줄곧, 휘경에게 있어서 옆집아이 이헌은 라이벌이었다. 남자인 것도, 뭐든지 그녀보다 잘하는 것도, 반반한 얼굴도, 선심쓰는 듯한 호의도, 그녀의 도전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도 맘에 들지 않는다. 오늘도 31세 미모의 엘리트 강력계 소속 검사 휘경은 언제나 그녀보다 한발 앞서가 있는 이헌을 꺽겠다고 다짐한다. 그런데 왜 갑자기 그 재수없는 자식이 남자로 느껴지기 시작하는 걸까.<br />
<br />
준수한 외모에 냉철한 가면의 무뚝뚝한 수재 마약과 소속 검사 이헌.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 휘경과 달리 언제나 무덤덤해 보이는 그이지만 속은 그 누구보다 바짝바짝 타고 있었다. 좋아하는 여자에게 라이벌로만 인식되는 남자의 비애를 아는가?<br />
대체 언제 시작된 건지 모를 휘경에의 연정. 도피도 해보고 다른 여자도 사귀어보려 했으나 끈질긴 인연만큼 그의 마음도 한결같은데. 휘경을 포기할수도, 그녀를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 다가갈 수도 없는 그의 사랑의 행방은 과연?</spa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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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상 연인미만의 관계를 깨트리고 싶지 않아 오히려 소극적이 되어버린 두사람이 연인관계로 발전한다는 소꿉친구물의 전형공식을 따르고 있는 로맨스 소설입니다. 사놓고 미루고 있던 책인데 도서관에서 빌려본 같은 작가분의 '샹그리라'가 꽤 재미있었던지라 읽기로 결심했습니다. 오오 사두길 잘했다!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br />
<br />
우선 설정부터가 잘난 두 주인공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것이 비록 이성에 대한 감정은 아니었으나 끊임없이 이헌을 의식하며 뭐 하나 지고싶지 않아하는 휘경도 귀여웠지만, 이헌은 더 귀엽고 멋있었어요. 솔직히 처음엔 혼자서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 휘경과 대조적인 무뚝뚝한 완벽초인 이헌을 보면서 얘네 둘 로맨스가 어떻게 진행되려나 했는데 그게 다 내숭일 줄이야! 휘경의 언동 하나하나에 동요하면서 고요히 사랑을 불태우는, 그러면서도 연적에 대한 견제 또한 잊지 않는 이헌이 재미있고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br />
<br />
휘경이 이헌을 남자로 인식하는 과정이 다소 급작스럽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만, 뭐 휘경에게 있어서의 이헌의 존재감 또한 어마어마했기에<span style="COLOR: #c0c0c0">(라이벌의식이긴 했지만 언제나 휘경의 머릿속을 온통 메우고 있었던 것은 이헌이었으니까요) </span>어색하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감정을 죽이고 절제된 행동만 하던 이헌이 연인관계로 발전 뒤 강하게 나와서 조금 놀라기도 했습니다만, 오래 참았으니 터질때도 되었다 생각하며 오히려 더 부추기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이런 맛으로 로맨스 보는거죠^^<br />
<br />
솔직히 내용을 보고 처음엔 아니 이게 왠 S.A 싶었는데 <span style="COLOR: #c0c0c0">(※ 만년2등의 괄괄한 성격의 여주인공이 항상 1등만 하는 남주인공을 꺽겠다고 열올리고, 남주인공은 무시하는 척 하고 있으나 실은 여주인공을 이성으로서 좋아한다는 내용의 일본 만화) </span>솔직히 S.A보다 훨씬 더 재밌었어요. 주인공이 성인남녀이다보니 로맨스도도 높고 진한 묘사도 많았거든요(←야)<br />
<br />
어쨌든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한권이었습니다. 내용 자체도 흥미진진했지만 글 자체로도 완성도가 높고 분량도 적절해서 몰입도도 상당히 높았습니다. 내용의 깊이도 딱 적당하고 소재도 부담스럽지 않는 수준에서 개성적이고 에필로그도 깔끔했습니다.<br />
자신있게 별 5개 추천~! 기회되시는 분은 꼭 읽어보세요! <br />
<br />
<br />
<div align="right">(Last Updated 08.04.30)</div><br/><br/>tag : <a href="/tag/조례진" rel="tag">조례진</a>,&nbsp;<a href="/tag/발해출판사" rel="tag">발해출판사</a>,&nbsp;<a href="/tag/2008-04" rel="tag">2008-04</a>,&nbsp;<a href="/tag/국내로맨스" rel="tag">국내로맨스</a>,&nbsp;<a href="/tag/현대물" rel="tag">현대물</a>,&nbsp;<a href="/tag/소꿉친구" rel="tag">소꿉친구</a>,&nbsp;<a href="/tag/★★★★★" rel="ta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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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ㄴ 로맨스 별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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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2008-04</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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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현대물</category>
		<category>소꿉친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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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30 Apr 2008 00:20:00 GMT</pubDate>
		<dc:creator>MIRENia</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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