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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활문화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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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치면 꽃을 쳐다보며 쉬고, 그러다가 다시 달리는.</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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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5 Nov 2009 06:35:3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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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활문화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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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치면 꽃을 쳐다보며 쉬고, 그러다가 다시 달리는.</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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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포기하지 말자. 한국의 20대, 10대에게.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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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제 꿈을 실현하고자 일본까지 왔지만 <br>그&nbsp;꿈이 좌절되었을때, <br><br>불면증에 시달리고<br>거울을 보다가 급기야 <br><br>2012년의 종말론이 떠올라<br>위험하게 길을 거닐면서 저는 자살을 생각했습니다.<br>모두가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건 아닐까? 하고 말이죠.<br><br>그러나 그것은 어른이 되지 못한 아이의 투정이었습니다.<br>누군가를 마침 2012년에는 종말론까지 흉흉하고, <br>최근 영화화 된 작품들만 해도 종말을 다룬 주제가 많았습니다.<br>2009년의 TV뉴스는 자살소식과 각종 사건 사고로 가득했습니다. <br><br>일본에서도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관련 보도를 보면서 <br>저도 자살을 하는 건 아닐까 하는 마음가짐이 들었지요.<br><br>신종인플루엔자가 돌더라도, <br>2012년이란 영화가 나왔더라도, <br>경제 불황과 <br>종말을 다룬 작품이 많아진 만큼, <br>우리는 문화를 통해 자살에 대한 강박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br><br>인생은 끝난 것이 아니며,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br><br>가족과 같이 동반자살을 생각하거나 투신자살을 하거나, 약물도 안되며,<br>꿈을 포기하는 일 없이 혼자 이겨내려고 노력한다면,<br>언젠가 다시 살아가는 희망을 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br><br>여러분, 서로를 응원해 줍시다. TV뉴스의 자살을 보고 좌절하지 맙시다. 이겨냅시다. <br>이명박이 대통령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떠나갔더라도, <br>언젠가 다시 서로를 응원해줄 것이고, <br>인터넷이 폭주해 서버가 멈춰 언젠가 컴퓨터가 안되더라도,<br>자살은 생각하지 맙시다. 절대. <br><br>저도 지금 혼자 자살을 생각한 후 이겨냈습니다. 죽지 맙시다. 절대 포기하지 맙시다.<br>2012년 12월 이후에도 살아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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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기타</category>

		<comments>http://miraepa.egloos.com/2465892#comments</comments>
		<pubDate>Thu, 05 Nov 2009 06:35:38 GMT</pubDate>
		<dc:creator>소혼</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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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스킨변경 및 영화들을 떠올리는 근황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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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br><br><br><br>1.<br>전에 예고했던 대로&nbsp;이번 11월부터 블로그의&nbsp;개편에 들어갔습니다. <br>앞으로 조금씩 더 고쳐나갈 생각이고요. 지금 어떠신가요?<br><br>우선 스킨을 고쳐봤는데 <br>제 노트북모니터에서는 이글루 메인으로 가능 우측 상단 메뉴의 위치가 좀 어긋나 보이는 군요. <br>혹시 우측 상단의 메뉴가 잘 안 보이시는 분들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br>제가 보기에도 이상하니 다시 스킨을 바꾸던가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br><br><br><br>2.<br>만화을 다시보며 영화들과 제목으로&nbsp;비교하자니.<br>드래곤볼이 제국의 역습이라면,<br>원피스가 프리퀄이고...<br>나루토는 배트맨 비긴즈정도로 보고 있습니다.<br><br>반대로 말하면 점프의 역사는&nbsp;헐리우드 박스오피스같기도 하죠.<br>작가들이 영화광이라는 공통점도 있고.<br><br><br><br>3.<br>만화를 두고&nbsp;영화제목으로 비교하니 말인데,<br>요새 떠오르는 영화속 대사는 코엔형제 감독의 영화&lt;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gt;에 등장하는 살인마<br>안톤 쉬거가 자신의 경쟁자를 죽이기 전&nbsp;읊은 한 마디.<br>"네가 이렇게 된 게&nbsp;네가 만든&nbsp;규칙 때문이라면 그 규칙이 무슨 소용있지?"<br><br>또 영화&lt;올드보이&gt;에서&nbsp;일반시민 오대수를 15년간 독방에&nbsp;감금시킨&nbsp;이우진이 말하기를<br>"잘 생각해봐요. 인생을 통째로 복습하는 거야" .<br><br>이런 일들을 최근 겪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영화엔&nbsp;교훈이 있으니까 좌절하지 않고 살아있네요.<br>&lt;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gt;에서&nbsp;<br>노인역할의 토미 리 존스가&nbsp;읊은&nbsp;마지막 대사를 기억나는대로 옮겨봅니다.<br><br>'앞이 어둡고 날씨가 추워 잘 보이지 않았지만 나는 알고 있었어. <br>앞서가는 아버지가 어딘가에 불을 켜놓고 나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는 것을. <br>그리고 그 순간, 잠에서 깨어났어.'<br><br><br><br><br>4.<br>오랜만에 컴퓨터의 글쓰기 프로그램이 아닌 <br>공책을 펼쳐놓고 장문을 써보려 노력했습니다만,<br>잘 되지 않는군요. orz...<br><br>아마&nbsp;특정 과목을 배우기 시작하면서&nbsp;글쓰기와 생활의&nbsp;태도가 변한 것 같은데,<br>귀국하면 고등학교 교과서부터 다시 훑어봐야 겠습니다.<br><br><br><br>5.<br>근황보고를 너무&nbsp;자주 적었던 게 아닐까?<br>그런 생각이 들었기에 앞으론 적당히&nbsp;적어가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br><br>			 ]]> 
		</description>
		<category>근황</category>

		<comments>http://miraepa.egloos.com/2464554#comments</comments>
		<pubDate>Tue, 03 Nov 2009 11:18:06 GMT</pubDate>
		<dc:creator>소혼</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이와모토쵸 2번가의 석양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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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31/75/d0042875_4aec3bfa21333.jpg" width="500" height="666.66666666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31/75/d0042875_4aec3bfa21333.jpg');" /></div><br><br><br>오늘 주제는&nbsp;일본에서 생활하기 입니다.<br><br><br>현재 살고 있는 이와모토쵸는 <br>아키하바라와 니혼바시의 사이, 칸다, 아사쿠사바시의 중간지역에 위치한 마을로<br>위의 언급한 곳들 대부분과 같이 회사원들이 주로&nbsp;근무하는 사무처의 한 곳이기도 합니다. <br>사무처가 대부분 그렇듯&nbsp;가까운 곳에 편의점이나&nbsp;은행ATM기,&nbsp;중화요리점이 약간 있기에<br>평일엔 밤늦게까지 북적이다가 주말엔 썰렁해지는 동네이지요.<br>다만 서쪽으로는 맨션이나 작은 집들이 모여있어서 <br>자전거를&nbsp;탄 가족, 과일 가게 앞에서 대화를 나누는 주부분들이 보이는 둥<br>종종 가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답니다.<br><br>몇 주&nbsp;전 코이와역에 다녀왔는데(근처가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의 카츠시카구) 그쪽과 같이<br>주거시설로 활용되는 교외에 비하면 살기 좋다고 말하기엔&nbsp;부족함이 있네요.<br>처음 이사왔을 때부터&nbsp;바로 옆 건물에서 공사를 하고 칠도 하다 보니 <br>지금만 해도 페인트 내에 머리가 띵할 지경이지요.<br><br>그래도 도심에 가깝다는 게 제일 마음에 들어 숙소를 이곳으로 결정했습니다. <br>무엇보다 인터넷이 되는 환경과,<br>제공되는 시설이 좋아보였고(실체는 처참하지만..) <br>나름대로 가까운 곳에 할인매장도 있는 데다가,<br>칸다, 아키하바라, 니혼바시역까지 걸어서 <br>10분 이내이다 보니까 교통면에서는 적당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br><br>소문으로 듣던 것과는 다르게<br>일본에서 생활비가 그리 많이 들어간다고 생각하지 않게 된 것은<br>실제로 일본에 와서 느낀 일이었습니다.<br>저야 옷이라던가 패션에 그리 돈을 쓰는 타입은 아니다 보니, <br>생필품과 식료품, 그리고 가끔 외식으로 적절히 조절하다 보면 <br>한달에 들어가는 돈은 3만엔 안팎이 되고, <br>싼 집을 찾다보면 기본적으로 한달 8~9만엔 정도의 생활비를 쓰게 되는 듯 하거든요.<br>원엔 환율이 100엔-1000원대라면 <br>분야에 따라서 한국에서와 거의 비슷하게 생활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보고요.<br>제 경우, 환율을 생각한다면 작년에 왔었어야 <br>한다는 생각도 들 때도 있지만 말이죠;<br><br><br><br>문화생활을 즐긴다면,<br>우선 영화는 우에노나 좀 더 멀리 도쿄역으로 내려가야 하는데,<br>표값을 생각하면 자주는&nbsp;못 가게 되더군요. <br>아마 한국에 돌아갔을 때 몰아서 보던가 해야겠지요.<br><br>독서는&nbsp;같은 게스트 하우스의 주민들이 휴게실의 소파 옆에 남기고 간 베르세르크 총집편부터<br>맛의달인, 와세다대학에 다니던 한국유학생의 교재, 마스터키튼, 고르고13, <br>히스토리언, 패션잡지, 소년점프등이 있어서 <br>만화를 시작으로 그리 부족하진 않게 읽고 있습니다. <br><br>패션은...음,<br>앞에서도 적었지만 옷에 그렇게 신경쓰는 타입이 아니다보니 <br>적당히 싼집을 골라 사고 있습니다;<br><br>공연이나 이벤트는 거리에서 보는 정도로 만족하고 있고요.<br>마을 어귀에서 기타를 들고 노래를 부르시는 분들이 간혹 보이곤 하거든요.<br>여름엔 불꽃놀이 이벤트도 있었고 지금은 또 겨울이라 <br>일루미네이션을 준비중이더군요,<br><br><br><br><br><br>가벼운 산책이나 외출을 나간다면<br>근처 고서점이 많은 칸다나 아키하바라, <br>때론 대학이 모여있는 오차노미즈나 관공서가&nbsp;있는 쿠단시타까지 갈 때도 있습니다만,<br>생필품을 산다면 아키하바라UDX1층에 위치한&nbsp;와이즈 마트를 주로 이용하지요.<br>가격도 싼 데다가 타임세일이 잦아서 즐겨찾습니다.<br>또는 오카치마치의 종합 할인매장 비슷한&nbsp;다케야란 곳을&nbsp;찾습니다만, <br>이곳은 거리가 멀어서 선뜻 갈 수는 없네요.<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31/75/d0042875_4aec3b65bea6f.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31/75/d0042875_4aec3b65bea6f.jpg');" /></div><br><br>이 사진은 아키하바라로 향하는 길에 위치한 이즈미바시 다리에서 찍었습니다. <br>아키하바라로 가는 길은 유명한 만세바시, 또는 <br>이즈미바시와 만세바시 사이의 철교를 이용해&nbsp;건너는 방법도 있지만, <br>이 길이 가장 빠르고 편해서 주로 이용한답니다.<br><br>저 건너편으로 향하다보면 아사쿠사바시고,.<br>그곳에서 북쪽으로 주욱 올라가면 전통적인 관광지중 하나인 아사쿠사가 나오고요.&nbsp;<br>사진에 나온 강물은 이이다바시부근에서 시작해&nbsp;<br>에토구에 흐르는 큰 강과 연결되어 도쿄만으로 이어지는데.,<br>도쿄가 바로 바다와 인접한 지역이다보니 이 강에서도 갈매기를 보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br><br>아키하바라의 쇼와도리출구에서&nbsp;고가 고속도로&nbsp;를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다보면<br>각종 악세서리가게, 보석상들과 아까 말씀드린 다케야가&nbsp;있는 오카치마치가 있고&nbsp;<br>다시 북으로 향하다보면&nbsp;우에노시장이 있는데요.<br>우에노는 신오오쿠보와 더불어 도쿄에 코리안타운이 형성되어 있는 곳중 하나라서 <br>한국유학생이나 한국식당을 자주 접할 수 있고<br>우에노에서 가끔 길을 가다 한국말을&nbsp;들으면 참 반가워 진답니다.<br><br><br><br><br><br><br>다음 번에는 외국인등록이나 하로워크 등록에 관한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br>(시리즈로 나갈 자신은 없지만 <br>이렇게 예고를 해두지 않으면 영영 못 적을 것 같아서...; 꼭 적겠습니다.)			 ]]> 
		</description>
		<category>근황</category>

		<comments>http://miraepa.egloos.com/2462806#comments</comments>
		<pubDate>Sun, 01 Nov 2009 11:26:39 GMT</pubDate>
		<dc:creator>소혼</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일본과 러시아간 천연가스 연결은 북한을 통하지 않는 루트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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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오늘 아침뉴스를 보던 중 일본과 러시아간의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br>가스관 개설에 관한 뉴스가 잠시 등장했습니다.<br>&nbsp;<br>애초 계획대로라면 이 가스관은 북한을 통해 공급받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기에<br>그것이 1안으로 떠올랐을 테지만,<br>일본은 현재 북한과 수출입을 전면 금지한 상태이고, 납치나 핵문제,&nbsp;<br>올해에 있었던 미사일발사로 긴장상태는 수그러들지 못했기에,<br>이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고 결국&nbsp;러시아측 가스회사에서는 <br>일본이 요구하는 바에 따라 북한을 통하지 않고 <br>해저터널로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합니다.<br><br>그러고 보면 저도 올해 1월 비슷한 소식을 듣고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요.<br><a title="" href="http://miraepa.egloos.com/2201258">북한과 시베리아 횡단 가스관을</a><br><br><br>우리나라 역시&nbsp;북한을 신문기사나 뉴스거리로 다룰 때의 반응이<br>일본과 크게 다르지 않은 데다가 <br>정권교체가 이뤄진지 2년채 되지 않아&nbsp;아마 앞으로 남은 3년간 <br>북한을 통해 가스관을 연결하겠다는 보도는 쉽게 나오지 못할 것 같군요. <br>정상회담같은 게 성사된다면 일괄처리 될 수도 있겠지만요.<br><br>러시아와 일본이 연결된다면, <br>오히려 일본과 연결해서 쓰겠다는 발상도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br>(이런 역발상이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겠죠..-_-)<br><br>경의선과 연결되는 시베리아 횡단철도는 또 어떻게&nbsp;될까요? (골골...)			 ]]> 
		</description>
		<category>기타</category>

		<comments>http://miraepa.egloos.com/2461559#comments</comments>
		<pubDate>Fri, 30 Oct 2009 11:38:44 GMT</pubDate>
		<dc:creator>소혼</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괴식 - 윈도우즈 7 와퍼를 먹어 보았습니다. ]]> </title>
		<link>http://miraepa.egloos.com/245806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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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a title="" href="http://catsbluse.egloos.com/1693587">일본 버거킹, 윈도우즈 7 발매기념 와퍼 한정판매 (동영상 추가)</a><br><br>처음 보았을 때에는 오! 이거 멋진데. 하는 마음에 <br>다음날 바로 먹어보자는 생각에<br><br>그날 아침 아키하바라 쇼와도리에 있는 버거킹을 찾아갔습니다.<br>그러나&nbsp;이 때는&nbsp;이미 선착순 30명이 다 채워져 1450엔 받고 있었지요.(...) <br>비싼 돈 내고 먹고 싶은 것은 아니라서 결국 그 날은 포기했지만,<br><br>오늘 아침에 다시 찾아가 보았더니<br>다행히 30명안에 들어갈 수 있어서 구입해 왔습니다.<br><br>평일 아침의 고객은 대부분 커피나 간단한 끼니를 떼우려는 사람들이라서 그렇겠죠?<br><br>그렇게 구입을 하여 집에 돌아와 포장부터 다시보니,<br><br><br><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26/75/d0042875_4ae4e7b3dd27d.jpg" width="375" height="5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26/75/d0042875_4ae4e7b3dd27d.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div><div style="TEXT-ALIGN: center"></div><div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30%">두둥</span></div><br><br>이거 너무 큰거 아닌가. 무게도 좀 무거웠는데...<br>어디 진짜&nbsp;윈도우즈 7&nbsp;와퍼를&nbsp;한 번 들여다 보면....<br><br><br><br><br><br><br><br><br><br><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26/75/d0042875_4ae4e7850c978.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26/75/d0042875_4ae4e7850c978.jpg');" /></div><br>간단한 비교사진, 무게도 무게지만 높이가 일반 와퍼의 2배 내지 3배는 됩니다.<br>자 이제 그럼 이걸 먹어볼까..싶었지만&nbsp;<br>이대로 그냥 먹을 수도 없으니 <br>3등분을 하기 위해 주방으로 가져갔습니다.<br><br>그리고 조심스레&nbsp;내용물을 공개했더니,<br><br><br><br><br><br><br><br><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26/75/d0042875_4ae4e7892c61c.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26/75/d0042875_4ae4e7892c61c.jpg');" /></div><br><br><br><br>고기가 너무 많아....orz.<br><br><br>분명 이걸 혼자 다 먹겠다는 건 바보짓이고, <br>3등분해서 하나 먹기도 너무 커보여서<br>애초의 계획과 달리 4분의 1정도의 크기를 잘라 먹어보았지요. <br>이걸 아침으로 먹는다니 그게 말이 될 소리냐 싶지만. 여튼 베어물었습니다.<br><br><br><br>음... 맛은... 괜찮은데?<br>로 시작했습니다.<br><br><br>그러나....<br><br><br>상단-&gt;평범한 와퍼.<br>중단 1-&gt;패티<br>중단 2-&gt;패티<br>중단 3-&gt;패티<br>하단 -&gt;패티+빵<br><br><br>이란 느낌이랄까요.<br><br><br>결국 고기 패티만 줄기차게&nbsp;씹게 되다보니....<br>케찹이나 마요네즈가 어디 들어있지도 않고....<br>그냥 다진 고기를 씹는 맛이랄까...<br><br><br>맛이 전혀 없잖아!!!<br><br><br><br><br>결국......<br><br><br><br><br><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0/26/75/d0042875_4ae4e78d11190.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0/26/75/d0042875_4ae4e78d11190.jpg');" /></div><br><br>5장의 고기패티는 냉장고행이 되셨습니다.-_-;<br><br><br><br>지저분해 보이긴 하는데 칼로 잘라놓은 게 저겁니다.<br><br><br>아무튼 그냥 특별한 경험삼아 먹어볼 만한 음식은 되지만,<br>중간에 치즈나 빵이 더 들어간 것도 아니라 그냥 고기맛 이라서...<br><br>그렇게 맛있다! 라는 음식은 아니랄까요. 끼니를 떼우기엔 충분합니다만.<br><br><br>근처 버거킹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아침이나 새벽 시간에 들르시면<br>777엔이란 가격에&nbsp;3끼식사로 떼우기엔 충분하고 남을 것 같습니다.(....)<br><br><br><br>덧- 이거 먹으면 다이어트는 포기...-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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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기타</category>

		<comments>http://miraepa.egloos.com/2458068#comments</comments>
		<pubDate>Mon, 26 Oct 2009 01:43:23 GMT</pubDate>
		<dc:creator>소혼</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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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96한국시리즈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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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br><br>옛부터 운동경기(특히 각종구기종목)의 관람할 때마다<br>관객의 입장에서&nbsp;이입을 하기가 쉽질 않았다.&nbsp;<br>아마도 내가&nbsp;응원하는 팀이 질 경우를 대비해 미리&nbsp;열을 내기가 싫었던 게 아닐까.<br>그래서 단체경기는 되도록 피하고 단식위주, 남들이 신경 안쓰는 경기(취향도 마어니했다..)<br>만 찾아다녔다. 올림픽때도 2002년 월드컵때에도 일부러 중계를 피한 적도 있었다.<br><br>그런&nbsp;마이너 관람객인 나에게도 가장 인상깊게 본 tv경기를 뽑자면&nbsp;<br>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단신 결승이었는데<br>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실지 모르겠지만 04년 탁구 결승에선 당시 관중에 있던 <br>한 외국인 어린이가 유승민선수의 승리가 확정되자 역동적으로 환호하는 모습이 포착되어,<br>가수 ㅇ씨가 몇년동안 진행했던 심야의 가요프로에서도 화자 된 적이 있다. <br>(지금은 k방송국에서 퇴출당한 ㄱ씨가 당시 그 소년의 얘기를 <br>우스개로 삼아서 전해준&nbsp;선명히 기억이 난다.)<br><br>그 다음이 작년 일본에서 가슴졸이며 봤던 베이징 올림픽 야구결승이 아니었나 싶다.<br>포수가 퇴장당했을 때에는 끝난 줄 알고 tv를 잠시 껐다가 켰었다.<br><br>반면에,&nbsp;그만큼 다른 경기는&nbsp;보는 일이 드물었고&nbsp;실제로 보러가는 일은&nbsp;더더욱 드물었다. <br>아니 손에 꼽아서 2,3번 되려나?<br>어렸을 적엔 한번 친구와 학교근처 운동경기장(당시로서는 시내에서 유일하게 공식 축구경기를 할 수 있지만<br>시설이 낡아 지금은 완전 방치된)에 지역팀의 축구경기를 본적이 있으나, <br>별 감흥이 없었고(소속감이 적은 사람은 이렇다),<br>후의 그 경기장은 고교시절 전국체전의 마스게임연습장으로 사용되어 <br>하루 2시간의 연습이 계속되던 시절엔&nbsp;당시 같은 학원에 다니던&nbsp;여학생에게<br>"너희학교 마스게임은 왜 이렇게 웃기냐? ㅍㅎㅎ"란 식의 개그소재로 활용되어서<br>웬만해선 다시 찾아가고 싶지 않은 장소이기도 하다.<br><br>(그러고보면 당시 전국체전의 개최는 마스게임의 연습경기장이 아닌 <br>시외곽의 개발구역에 새로 생긴 경기장에서 이뤄졌는데, <br>개막일 당시에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도 참석하셨다. 우리는 실루엣밖에 볼 수 없었지만)<br><br>그런 기억밖에 없었지만은 96년 어느 가을날의 일이다.<br>수업이 끝나고 하교길에&nbsp;청소반으로 남아&nbsp;교실청소를 하는데, <br>아버지가 갑자기&nbsp;학교에 찾아오셨다.<br>나는 영문도 모르고 청소를&nbsp;빨리 끝낸 뒤 졸래졸래 따라가 차에 탔더니, <br>나만이 아니라 다른 어른들과&nbsp;한 어른의 자녀 1명이&nbsp;함께 있었고 우리는 동승자가 되었다.<br>차는 학교를 뒤로하고&nbsp;고속도로 통행소를 지나 서울로 향하더니 도착한 곳은&nbsp;잠실야구장이었다.<br>96 한국시리즈의&nbsp;마지막경기가 열리고 있었다.<br><br>...지금에 와서 떠올려도 당시의 나는 야구에 그다지 관심도 없을 뿐더러, <br>야구를 해 본 경험도 전무한 소년이어서<br>억지로 끌려나온 느낌이었는데, 그래도 기분 맞추겠답시고 했는지 잠자코 있었지만<br>나와 비슷한 또래의 암표를 요구하던 소년에게 대신 바톤을 넘겨주고 싶은 입장이었다.<br><br>아무튼 경기는 시작되었다. 기본적인 규칙도 잘 모르는 소년과, <br>야구에 대해 뼈가 굵은 어른들 사이에 이런저런 말이 오고가던 중에 <br>몇회가 지났는지 언젠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nbsp;홈런이 터져나왔고, <br>어른들은 환호했으며 박수갈채를 보내기 바빴다. 경기종료후<br><br>사회자가 해태 타이거즈의 우승을 선언하는&nbsp;장내연설을 마치자<br>주변에 있던 모두가 기뻐했다. <br>경기 전에 뭘 먹었는지 어떤 심정이었는지는 지금도 기억이 나질 않지만,<br>한편으론 모두와 같이 즐거운 경기를 보았다. 라는 기억은 또렷히 남아있어서<br>몇년 전까지 당시의 관람표를 보관해둔 기억이 있다. <br>2장이었고, 뒤에는 90년대풍의 한 캐릭터였나 여성의 데이콤001의 광고가 있다.<br>새로 이사를 하면서 처분했는지 확인하기는 어려워졌지만 말이다.<br><br>어제 인터넷으로 타전된 기아 타이거즈의 우승이 당시의 기억을 오랜만에 되살려주었다.<br>지금까지도&nbsp;유일하게 시즌의 맥락을 알고 중계를 지켜보는 경기는 야구뿐인데<br>그 이후였을까...끝내 본격적인 야구는 하지 못했지만 <br>간간히 친구들과 캐치볼을 하는 수준의 놀이가 생겨났다.<br><br>그러고 보면 우연한 계기가 취미생활을 만드는데 한 몫하는 건지도 모르겠다.<br></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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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기타</category>

		<comments>http://miraepa.egloos.com/2457395#comments</comments>
		<pubDate>Sun, 25 Oct 2009 06:06:11 GMT</pubDate>
		<dc:creator>소혼</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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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블로그를 개편할까 합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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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현재&nbsp;잠도 안 잔지 26시간이 넘어서고 있는데요. <br>아까 새벽5시에 빵을 먹고 굶었더니 배에서 소리까지(;;)<br>이래도 괜찮나... 싶지만, 이 글까지 적고 어찌할까 고민해 봐야겠네요.<br>생각이 한번 수도꼭지처럼 흘러내리다 보니 현실판단이 끊이질 않았거든요.<br><br>현재 일본에 있는 중 앞으로 남는 기간은 부족할지 모르지만 <br>도쿄에서 살며 느낀 점을 글로 적어볼까 합니다.<br><br>또한 이제부터는 무언가를 비판하기보단, <br>많은 이들에게 현실의 즐거움, 대화의 즐거움,<br>새로운 발견을&nbsp;찾아봐 주는 블로그로 탈바꿈하려고 합니다.<br>쓴소리는 약간 넣어주면 되는 일이니까요. 아니 없는 편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br><br>스킨도 조만간 변경을 검토해두고 있습니다.&nbsp;<br>모든 생활자체에 변화를 주고 싶네요. <br><br>아마 지금까지와는 다른 성격의 블로그로 재탄생하지 않을까 싶어요.<br><br>그러고보면 저도 결국 누군가에겐 <br>생각에 깊이가&nbsp;부족한 채&nbsp;남을 비판만 하는 1인이 아니었나&nbsp;싶군요. <br>그게 설령&nbsp;아니더라도 담아내고 싶은 이야기는 <br>꾹 참았다 정말 필요한 때에 진중하게 몰아서 써야 겠구나...생각합니다.<br>그러기보단 상처입은&nbsp;사람들을 더 웃겨주자. 이런 생각도 들고요.^^;<br>이것도 이번 여행 덕이 아닌가 싶습니다.<br><br>....덧붙여 지금까지 제 블로그에 들어오셔서 <br>기분이 상하는 글을 보신&nbsp;분들이 있으셨다면 사과를 드려야 할 듯 합니다.<br>생각이 짧아 배려가 부족했습니다.<br><br>이제까지 써왔던 글들의 처리에 대해서도&nbsp;고민하는 중이니,<br>근 시일내에 되도록 빨리 자기 자신을 정리하여 <br>예전보다&nbsp;의미있고 즐거운 글을 쓰게 된다면&nbsp;저로서도 기쁜 일이 될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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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miraepa.egloos.com/2448983#comments</comments>
		<pubDate>Wed, 14 Oct 2009 03:51:57 GMT</pubDate>
		<dc:creator>소혼</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여행중에 생기는 불면증.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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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요새들어 잠을 잘 못잤다.<br>어제 12시에 잠들기로 했는데, 갑자기 생각이 주체를 못해 오늘 3시에 잠들었는데<br>그제만해도 5시를 넘겼다가 겨우 잠들었다.<br><br>몸은 피곤한데, 뇌는 뭔가 아이디어가 흘러 넘치는 것 같지만, 정리도 안되고 쓸모도 없고,<br>뭔가 더 배우려고자 하는 욕심도 생기고 효과적으로 습득하려는 법도 터득하려는 것 같은데,<br><br>하룻밤 지나고 아침시간에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아있다보면 <br>어제까지 생각한게 전부 착각이 아닌가 싶다.<br>도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 같아서, 다시 시간을 쪼개고 학습하고 밤에는 하루일과를 정리하고,<br>앞날을 생각한다.<br><br>이제는 좀 제대로 된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일본어를 더 공부할 수 있을 것도 같고, <br>전에 포기한 웹디자인을 다시 공부해 보거나, <br>여행과 관련한&nbsp;글을 쓰는데도 열중할 수 있을 것도 같다.<br>시행착오를 반복한 후 글쟁이가 될 수 있을지도 않을까 싶을정도로<br>뭔가 구조가 보인다고 할까.(...뇌내에서 도면을 짜버리는 것 같다)<br>이 또한&nbsp;얼마 못 가는&nbsp;착각이겠지만.<br><br>단, 뭔가 배우고자 하지만 정리가 안되고, 전달할 확신이 안 생겨서 <br>하나에도 집중을 못하기 시작한 것 같은데...-_-<br>그래도&nbsp;여러가질 공부하고, <br>세상도 열심히 살다보면 후회할 일을 적어질 거라고 생각한다.<br><br><br>나는 지금까지 만화나, 영화, TV를 너무 많이 끼고 살았는데,<br>타국에 나와 가족들, 친구들&nbsp;관계나 대한민국&nbsp;정치문제에서도 멀어지다 보니<br>깊은 고독속에서 모든 상상들을 다&nbsp;털어내고 잡념으로부터 벗어나<br>시간이 걸려 조그마한 인간인 나를 발견한 느낌이다. <br><br><br>그러다보니 어떤 지식이나 얻어들은 이야기, 화제를 적는 것이 아니라,<br>최근엔 마음 속 보잘 것 없는 발견부터 생활의&nbsp;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적다가도<br>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자신을 가다듬는 법을 터득하게 되는 것 같다.<br>지금까지의 나와는 계속해서 결별하게 되겠지만,<br>결과적으론&nbsp;좋은 방향으로 작용하리라고 믿고싶다.<br>물론 여기엔 균형을 잡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br>다시 방심하고 착각했다간 오래토록 망상에 시달리리라는 것은 잘 알지만 말이다.<br><br>대한민국으로 돌아갔을 때 현실의 무게나 타인의 말에 계속&nbsp;휘둘리지 않고<br>어떻게 자신을 부여잡아야 할지 생각하게 된다. <br>나는 과연 잘 해나갈 수 있을까?<br><br>멍하고 있다가 누군가의 명령으로 굴러가는&nbsp;삶은 애저녁에 포기했다.<br>서브컬쳐가 홍수처럼 불어나는 나라에서 <br>온갖 문화생활을 다 던져버리니 고갈되어가는 나의&nbsp;메마른 사막을 발견했다.<br><br>이제&nbsp;남는 법은 나를 계속해서&nbsp;활용하는 법밖엔 없을 것이다.<br>누군가의 힘을 빌리지도 않고, 누군가의 문화에 기대지도 않는다.<br>오히려&nbsp;많은 이들이&nbsp;나의 힘을&nbsp;필요로 하도록,<br>혹은 그 이상까지&nbsp;나를 성장시킨다. <br><br>정신의 독립이란 이렇게 <br>스스로의 한계에 부딪치며&nbsp;이루어지는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br>			 ]]> 
		</description>
		<category>근황</category>

		<comments>http://miraepa.egloos.com/2446518#comments</comments>
		<pubDate>Sun, 11 Oct 2009 02:11:17 GMT</pubDate>
		<dc:creator>소혼</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블로그에 무단도용을 줄이면 어떤 변화가 오는가. ]]> </title>
		<link>http://miraepa.egloos.com/244559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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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br>-&gt;자기 말을 하게 될 줄 안다.(자기 주장이 생긴다)<br>-&gt;글의 시행착오를 반복한다.<br>-&gt;남의 주장을&nbsp;따라하거나 이미지 찾느라 낭비하는 시간에 글을 한 줄 더 쓸 여유가 생긴다.<br>-&gt;타 블로거와 논쟁이 잦아진다.(시간이 지나보면 그것도 재미있는 추억이 된다)<br>-&gt;사회적, 정치적으로 돌변한다.(스트라이크 존이 넓어진다)<br>-&gt;감상문을 자주쓰게 된다.<br>-&gt;사진을 많이 찍게 된다.<br>-&gt;그림을 그려보게 된다.<br><br>결론 - 다른 일에 더 몰두한다.(오히려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다)<br><br>			 ]]> 
		</description>
		<category>기타</category>

		<comments>http://miraepa.egloos.com/2445597#comments</comments>
		<pubDate>Fri, 09 Oct 2009 14:31:29 GMT</pubDate>
		<dc:creator>소혼</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에바tv판 26화와 엔드오브에바와 신극장판을 엮어보면서 ]]> </title>
		<link>http://miraepa.egloos.com/2445358</link>
		<guid>http://miraepa.egloos.com/2445358</guid>
		<description>
			<![CDATA[ 
  &nbsp;<br>에바에 대한 관련글이나, 서브컬쳐에 저명한 분들의 인터뷰를 보면서<br>감독&nbsp;안노 히데아키가&nbsp;오타쿠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중 하나를 꼽아보자면<br><br>'이건 다 현실에 없는 것들이다. 오타쿠들은&nbsp;이쪽으로 도망치지 말고 현실세계를 살아라.'<br>라는 부분이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br><br>이를테면 tv판&nbsp;26화에서 신지는 남을 두려워하거나&nbsp;도망쳐서는 안되며,<br>그건 너 혼자만 그렇게 생각할뿐이야 라는 소리까지 듣고나서야<br>'나는 여기 있어도 돼'<br>라고&nbsp;외친 후 그가 있던 좁은&nbsp;무대가 깨지고&nbsp;새로운 세상이 나타나며<br>모두가 그를 축하해준다.<br><br>하지만&nbsp;그 26화를 보고서 시청자들 중 일부는<br>'신지가 사는 에바의&nbsp;세계관 = 내가&nbsp;생각하는&nbsp;뇌내&nbsp;망상' 라는&nbsp;공식에 따라<br>오히려 '나는 에바를 보고 하악하악해도 돼.'<br>라는 착각를 불러 일으켰다고 생각했는지,<br>여기에 한발 짝 더 나아가<br>엔드오브 에바에서는 아예 에바의 세계관 자체를 박살내 버린다.<br>그리고 극장에서 앉아있는 오타쿠 스스로의 모습을 비춘 듯 한 <br>실사영상까지 써가며 <br>이런 걸 보고도&nbsp;「気持ち、いいの？」를 같다붙이기까지 했는데.<br><br>그런데도 불구하고&nbsp;<br>대부분의 오타쿠들이 이를 제대로 받아들였다기 보다는,<br>오히려 역효과가 났다는 견해가 생겼다.&nbsp;<br>극장판에서 자기 작품을 한계까지 <br>끌고 가버린 애니메이션에 전율을 느끼고&nbsp;극찬하는데 빠지다보니<br>'역시 이런 애니메이션을 보고 현실을 잊어버리는 게&nbsp;즐거운 삶'<br>라고 인식을 해버렸다고 할까.<br><br><br>반면 나는 신 극장판들을 차례로 관람하면서 <br>역시&nbsp;&nbsp;재미가 없다고 느끼는 부분들이 몇몇&nbsp;생겨났었는데<br>그 이유는 이런 자기반성적인&nbsp;메시지가 잘 보이지 않아서 그런 게 아닌가.<br>아니 있는데 파묻혀 버린건지도 모르겠다.<br><br>아니면 그냥 tv판과 그다지 차이가 없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br>파의 내용은 다르다고 하지만, <br>엄밀히 말하자면 거의 tv판의 수순을 밟고 있으니까. <br>그런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서와 파는 하나의 극장용 영화로서는,<br>적어도 에바의 신극장판을 강조하는 기대치에 비해 뭔가 허전한 구석이 남는 영화였다.<br><br>이를테면&nbsp;히치콕의 싸이코는 대단하지만, <br>거스 반 산트가 씬 하나하나&nbsp;그대로 따라한&nbsp;<br>리메이크판 싸이코는 어디가 대단한지 알 수가 없어서,<br><br>신극장판 서를 처음 봤을 때도<br>'도대체 이게 tv판하고 뭐가 다른거지?'하는 의문이 들었다.<br><br>대단한 호평!를 연발하는 주변관객들을 보면서도&nbsp;나는 반대로<br>대체 뭐가 대단한 거지...? 라고 알 수 없는 의문에 휩싸일 때가 많았는데<br>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서도 스케일이 크다던가, 캐릭터가 모에하다던가 <br>전투 연출의 박력같은 게 아니고, <br><br>신지가 무슨 생각으로 에바에 타&nbsp;사도와 싸우고, 아버지에게 반항하려는지, <br>왜 아스카와 사이가 안 좋고 레이에게 끌리는 건지, 미사토에게 기대지 못하는 건지<br>그런 기초적인 인간관계와 <br>메카닉물로서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nbsp;일반인들에게도 인지도가 있을정도로<br>tv판 에바를 구성하는 매력이었다면<br><br>'신극장판 서'에는 다른 건&nbsp;줄기차게 들어가&nbsp;있어도 <br>신지의 인간관계나 행동의 동기가 아예&nbsp;빠져 있다고 할까 느끼질 못했다.<br><br>그냥 tv판의 내용을 총집편한 극장판이라면 차라리 이해라도 되겠지만<br>리빌드라고 하지 않았나? 이야기 상으로는 거의 리메이크에 가까운 내용이니까<br>결국 구tv판하고 비교당할 수 밖에 없는데<br>독립작품으로서도 빈약한 부분이 드러나다 보니 작품이 부족하다고 판단한거다.<br>(tv판을 보고 뇌내로 보충설명을 받는것과는 별개로)<br>그냥 tv판의 내용을 버전업시켜 재학습하는&nbsp;거라면 에바 신극장판은<br>그저 트랜스포머와 같은 레벨의 영화가 아닌가. 라고까지 생각할 정도여서<br>파에도 별로 기대는 하지 않았고, <br>솔직한 심정으로 지금도 과찬이 심하지는 않나 싶다.<br><br>아니면,&nbsp;오타쿠적인 삶을 부정하려던 네거티브적 태도를 버리고,<br>신지도&nbsp;포지티브하게 변해버렸기 때문에, <br>오타쿠여도 괜찮지 않은가 하는 느낌이 발휘된 신극장판이되었다고 생각한다.<br>즉, 오타쿠여도&nbsp;현실에서 잘 살아가면&nbsp;괜찮다 라는 것을 전제로 삼는 것이다.<br><br>그러고 나니,<br>90년대 애니메이션계의 반환점이자 역동성을 발휘하던 에바가 <br>더 이상&nbsp;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br>뭔가 이질감을 느낀게 신극장판을 좀 멀리하게 되는 계기인 듯 하다. <br>아마 다른 시나리오에 없었던 에바만의&nbsp;독기가 빠져서 아쉬운 거겠지.-_-<br><br>다만 신극장판을 tv판과 엔드오브에바와 연결지었을때,<br>포기하고, 도망치고, 울먹거리던&nbsp;소년이 <br>차츰 깨닫고 변해가고, <br><br>tv판과 같은 과정을&nbsp;반복하면서도 같은 선택은&nbsp;되풀이하지 않는&nbsp;<br>신지의 모습을 신극장판이 그려내고 있다고 생각할 때<br>현실에 고난이 닥치더라도 그걸로 됐다고 생각해버리는 게 아니라,<br>다시 일어서서 싸워나가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br><br>그러고 보면 그렇게 차갑게 대할 영화는 아닌데,<br>호평이 넘치다 보니 중간에&nbsp;쓴소리를 밀어넣게 된단 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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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애니메이션</category>

		<comments>http://miraepa.egloos.com/2445358#comments</comments>
		<pubDate>Fri, 09 Oct 2009 08:54:44 GMT</pubDate>
		<dc:creator>소혼</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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