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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년초보's 은밀한 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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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은밀한, 은밀하지 않은..</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02 Jan 2008 05:51:3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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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년초보's 은밀한 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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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은밀한, 은밀하지 않은..</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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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2008 새해 계획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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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매년 1월 초 마다 계획이랍시고 세워놓고<br>일주일 뒤에는 똑같이 사는 이 진부한 패턴.<br><br>올해에도 별반 차이 없을 것이라는 일말의 두려움이 있지만<br>그래도 그냥 넘어가기는 아쉽다는 생각에 간단하게 정리를 해봅니다.<br><br># 반성 2007<br>- 널럴한 부서에 왔다는 이유로 지나치게 회사일에 소홀<br>- 지난해 하반기 저축없는 과다한 지출<br>- 목표없이 오락가락했던 일상<br><br># 목표 2008<br>- 마음의 결이 고운 사람이 되자.<br>- 중국어 공부를 시작하자. 영어 공부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br>- 재테크와 저축에 매진, 목표 자산액을 초과 달성하자.<br>- 와이프, 가족, 친구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과 시간을 기울이자.<br>- 골프 에버리지 90타대 진입하자.<br>- 개인블로그, 회사블로그, 오프라인잡지등에 꾸준히 글을 쓰자.<br>- 하루에 최소한 30분은 사놓고 쌓아두기만한 책을 꺼내 읽자.<br><br></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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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잡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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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2 Jan 2008 05:51:31 GMT</pubDate>
		<dc:creator>만년초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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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꼭 가고 싶습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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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7" width="100%" border="0"><tbody><tr><td align="middle"><img src="http://imgnews.naver.com/image/117/2007/09/04/200709041113441146_1.jpg" border="0"></td></tr></tbody></table><br>[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전설적 록그룹 레드 제플린이 재결합한다. 레드 제플린은 오는 연말 영국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br><br>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라프 신문은 지난 1980년 드러머 존 본햄이 사망함으로써 그룹이 해체된 레드 제플린이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 공연장의 대표와 컨서트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br><br>레드 제플린의 남은 세 멤버인 보컬 로버트 플랜트와 기타 지미 페이지, 그리고 베이스 존 폴 존스는 그동안 세상을 떠난 애틀란틱 레코드사의 아멧 에테건 사장을 기리기 위해 대규모 재결성 공연을 벌일 것이라는 소문이 자자했었다.<br><br>해체한 지난 1980년 이후에 이들 세멤버는 1985년 라이브 에이즈 공연과 1995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 입성때 딱 두번 공연을 펼쳤다.<br><br>레드 제플린은 '스테어웨이 투 헤븐', '록 앤 롤', '굿 타임즈 배드 타임즈' '홀 로타 러브' 등 주옥같은 록 명곡으로 국내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먼 나라에서의 재결합공연도 큰 기대를 받게 됐다.<br><br>=======<br>아..페이지 형님의 오리지널 기타 소리를 들으며 방방 뛰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가슴이 촉촉해집니다.<br><br>하지만 그것도 잠시,<br><br>대선전에 휴가를 뺄 수 있을 지,<br>간다면 혼자 가야 하는지, 아니면 짝궁을 데리고 가야 하는지,<br>숙식은 어디서 어떻게 할 것인지,<br>예산은 얼마나 어떻게 뽑을 것인지 등<br>현실적인 문제가 머릿속에 떠오르면서 이내 가슴이 답답해지네요.<br><br>..<br><br>당연하게도&nbsp;아마 못가게 될 것 같습니다. <br><br>ps. <br>지난번 연로하신 클랩튼 형님이 친히 방한하셨을때도<br>여차저차한 연유로 가보지 못해 가슴이 아팠더랬죠.<br>클랩튼 형님 돌아가시기 전에 <br>과연 내한공연이 한번 더 이뤄질 수 있을지 생각하면<br>지금도 가슴이 아려옵니다. 흙.<br/><br/>tag : <a href="/tag/레드제플린" rel="tag">레드제플린</a>,&nbsp;<a href="/tag/공연" rel="tag">공연</a>,&nbsp;<a href="/tag/지미페이지" rel="tag">지미페이지</a>,&nbsp;<a href="/tag/하드록" rel="tag">하드록</a>,&nbsp;<a href="/tag/영국" rel="tag">영국</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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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잡담</category>
		<category>레드제플린</category>
		<category>공연</category>
		<category>지미페이지</category>
		<category>하드록</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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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4 Sep 2007 08:41:02 GMT</pubDate>
		<dc:creator>만년초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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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한글리시(han-glish) 랩 뮤비 클립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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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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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아...욱겨 죽는줄 알았음.<br />
사람들을 웃기려면 이 정도 센스는 있어줘야 할것 같네요.<br />
			 ]]>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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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6 Aug 2007 07:38:57 GMT</pubDate>
		<dc:creator>만년초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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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The past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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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지난 주말 대학 친구들을 만났다.<br>그들을 알게 된지도 벌써 13년째가 되어간다.<br><br>결혼, 펀드, 직장, 최근의 관심사등 '지금' 이야기에서 시작한 대화는<br>술이 한 순배 두 순배 돌면서 이윽고 옛날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오버랩됐다.<br><br>이미 수 백번 우려먹은 교내 연애이야기부터<br>당사자는 모르지만 남들은 기억하는 특별했던 scene까지,<br>취기가 오를 수록 우리들은&nbsp;과거의 조각들을<br>때로는 후비고, 때로는 어루만지면서 하나 하나 정성스레 되새김질 했다.&nbsp;<br><br>바야흐로 <br>앞으로&nbsp;남아있는 미래보다 이미 지나간 과거가 <br>훨씬 더 아름답고 가슴을 저리게&nbsp;하는&nbsp;나이가 된거다.<br><br>당시에는 많은 것을 깨달은 나이라고 생각했지만<br>돌이켜보면 한없이 철이 없었고, <br>관계에는 서툴렀으며 때로는 무모했고, <br>그리고 또 실수 투성이였다.<br><br>하지만 그런 철없는 실수들이 없었다면<br>우리가 모여서 훈훈하고 즐겁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을까.<br><br>서툴렀고 어리석었던 <br>내 젊은 날에, 우리의 젊은 날에 <br>한없는 찬사를.<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5.egloos.com/pds/200708/12/21/b0035121_46bf089e577fb.jpg" width="400" height="26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5.egloos.com/pds/200708/12/21/b0035121_46bf089e577fb.jpg');" /></div>&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약 12년 전 신촌 어딘가..<br><br></p><br/><br/>tag : <a href="/tag/친구" rel="tag">친구</a>,&nbsp;<a href="/tag/추억" rel="tag">추억</a>,&nbsp;<a href="/tag/옛날TV" rel="tag">옛날T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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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잡담</category>
		<category>친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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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옛날TV</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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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2 Aug 2007 13:18:30 GMT</pubDate>
		<dc:creator>만년초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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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점입가경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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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a href="http://cinemarx.cafe24.com/tt2/180">어느 블로거의 글</a><br><br>읽다가 상당히 짜증이 나서<br>트랙백을 일부러 안걸었습니다.<br><br>디워와 심형래(를 둘러싼 현상이라고 거듭 주장들 하시는데 솔직히 별로 와닿지는 않음)를 까는데<br>반지성주의부터 로자, 들뢰즈/가타리까지..동원되는군요.<br>케잌 자르는데 청룡도 꺼내드는 격...허허 참.<br><br>거장과 용어가 주는 권위를 빌리지 않고는<br>글하나 제대로&nbsp;쓰지 못하는 사람들,<br>참 오랫만에 봅니다.<br>더불어 구역질도 오랫만이구요.<br><br>참고하시라고 링크를 걸어놓긴 했지만<br>왠만하면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네요.<br/><br/>tag : <a href="/tag/디워" rel="tag">디워</a>,&nbsp;<a href="/tag/심형래" rel="tag">심형래</a>,&nbsp;<a href="/tag/구역질" rel="tag">구역질</a>,&nbsp;<a href="/tag/블로거" rel="tag">블로거</a>			 ]]> 
		</description>
		<category>잡담</category>
		<category>디워</category>
		<category>심형래</category>
		<category>구역질</category>
		<category>블로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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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9 Aug 2007 08:40:27 GMT</pubDate>
		<dc:creator>만년초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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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세븐과 클래지콰이, 디워와 안티 디워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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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5.egloos.com/pds/200708/12/21/b0035121_46bdd8a35765b.jpg" width="500" height="38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5.egloos.com/pds/200708/12/21/b0035121_46bdd8a35765b.jpg');" /></div><br><br>네이버 지식인 수준이야 익히 알려진 바이지만,<br>그래도 이건 좀...너무하잖아요;;<br>저거 답변은 더 가관이더군요. 물어보는 사람이나 답하는 사람이나 원..<br><br>글쎄요..우리 시대의 문화라는게 자본과 산업의 그물에 포착되지 않는 순간이<br>(포착되지 않으려는 부단한 노력과는 별개로 말이죠) 단 한순간도 없다고 했을&nbsp; 때,<br>문화 상품을 고급과 저급으로 나누는 것 자체가 촌스러운 짓일 수는 있을 거에요.<br><br>작금의 벌어지는 디워 논쟁도 사실 그런 부분이 있죠.<br>이른바 작가주의 예술영화와 상업영화가 한 범주에서 비교되고<br>그 안에서 또 온갖 이전투구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br>한마디로 코미디라고 봅니다.<br><br>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br>다양한 질적인 차이를&nbsp;화폐라는 동일한&nbsp;도구로 <br>간편하고 빠르게 <br>비교하고 교환하고 환산하는데 너무도&nbsp;익숙해진 탓일까요.<br><br>때문에 더위 때문이건&nbsp;<br>개인적인 부주의 때문이건<br>잠시만 정신을 놓치면<br>다른 세계에 존재하는 것들을<br>한 자리에 올려놓고 저울질해보는<br>바보짓에 빠져들 수 있다고 봐요.<br>&nbsp;<br>내가&nbsp;듣고 있는&nbsp;CD와 <br>내 친구가 입고 있는 빤쓰가<br>각각 7천원으로 가격이 같다고 해서<br>그 가치까지 같은건 아니지 않겠어요?<br><br>일단 가치의 문제로 들어가면<br>비교라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어서<br>무의미해진다고 봐야 할것 같아요.<br><br>이른바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 가운데,<br>댄스음악을 유치뽕빨에 짜증나는 <br>저급처럼 취급하는 사람도 있겠지만,<br>댄스음악도 기실&nbsp;나름 훌륭하게 세상의 한축을<br>담당했다는 겁니다.<br>(진부한 예이긴 하지만 전 솔직히<br>우리 나라 댄스음악이 한류붐을 일으키며<br>경제 문화적 부가가치를 일으키게 될 줄은<br>정말 상상도 못했다구요.)<br><br>작금의 아프간 사태를 풀기 어려운 것도,<br>국익이냐 사람의 목숨이냐 라는 <br>상충하는 두 '가치'를 놓고 <br>졸라리 저울질을 해야 하기 때문 아니겠습니까.<br>둘 중 어느 하나 포기할 수가 없는 거죠. <br>(국익은&nbsp;200조, 사람 목숨은 350조..따라서 사람 목숨 윈.<br>이러면 매우 간편하고 싸울일도 없겠지만서도요.)<br><br>(그럼에도 가치의 비교란 개인 또는 사회에<br>숙명처럼 주어지는 과제라는 걸 부정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br>하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그게 너무도 힘들기 때문에 <br>사람들이 점점 너는너, 나는나, 타자 존중을 가장한<br>무관심 개인주의로 빠져드는 것일 수도..)<br><br>요는 비교할 걸 비교하자는 거에요.<br><br>지금 디워를 까대는 평론가 집단은 (한때 좌파라고 해야 할지 진보진영이라 해야 할지, <br>아니면 성적 소수자 세력이라 해야할지 잘 모르겠으나 여하튼),<br>분명 화폐의 무차별적인 교환력에 따른 소외에 대해서는 <br>분명 비판적인 입장을&nbsp;견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임에도 불구하고,<br>디워와 관련해서는 가치가 다른 것들을 비교하고 환산하는 실수를<br>너무도 손쉽게 저지르고 있다는 거에요.<br><br>덥더라도 피곤하더라도<br>정신 한번 더 바짝 차렸으면 해요.<br><br>디워에다가 예술이니 공간과 시간과 사유니,<br>프로파간다니 하는 용어 써가면서 악다구니&nbsp;쓰는 건<br>너무도 촌스럽고&nbsp;볼썽사납잖아요.<br><br>다시 맨 앞 사진으로 돌아가서 <br>세븐도 좋고 토이안도 좋은데,<br><strike>댄스</strike>가수와 뮤지션을 놓고 <br>'누가 더 좋아요?' 이러면 <br>좀 상당히 난감하잖아요. 안그렇습니까?<br><br>ps. 아 저 토니안이나 세븐 무시하는거 절대 아닙니다.<br>&nbsp;&nbsp;&nbsp;&nbsp; 팬들에게 공격당할까봐 하는 소리가 아니라 <br>&nbsp;&nbsp;&nbsp;&nbsp; 정말 무시안해요. <br>&nbsp;&nbsp;&nbsp;&nbsp; <strike>댄스</strike>가수는 나름의 영역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br>&nbsp;&nbsp;&nbsp;&nbsp; 참고로 저 타이푼 노래 좋아하고요,&nbsp;<br>&nbsp;&nbsp;&nbsp;&nbsp; 솔비한테 점점 빠져들고 있단 말이죠.<br/><br/>tag : <a href="/tag/세븐" rel="tag">세븐</a>,&nbsp;<a href="/tag/클래지콰이" rel="tag">클래지콰이</a>,&nbsp;<a href="/tag/디워" rel="tag">디워</a>,&nbsp;<a href="/tag/안티디워" rel="tag">안티디워</a>,&nbsp;<a href="/tag/네이버" rel="tag">네이버</a>,&nbsp;<a href="/tag/지식인" rel="tag">지식인</a>,&nbsp;<a href="/tag/솔비" rel="tag">솔비</a>,&nbsp;<a href="/tag/타이푼" rel="tag">타이푼</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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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7 Aug 2007 07:40:13 GMT</pubDate>
		<dc:creator>만년초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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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신변잡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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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1. <br>목을 삐끗했다. <br>목을&nbsp;왼쪽&nbsp;뒤로&nbsp;뉘이면 대바늘로 찌르는 듯 시큰시큰 하길래<br>하룻밤 자면 괜찮아지겠거니 했는데 왠걸,<br>밤 사이 목과 왼쪽 어깨가 욱신욱신하더라.<br>더 가관인것은 하도 쑤셔서 목을 들어 베개를 조절하려 했는데<br>목이 안움직이더라는 사실. -_-;<br>두 팔로 목을 부여잡고 들어올려서야 겨우 몸과 목의 위치를 바꿀수 있었다. <br>마치 링을 벗어버린 태국 카렌족 여인이 된 심정이랄까나.<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5.egloos.com/pds/200708/05/21/b0035121_10081563.jpg" width="400" height="30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5.egloos.com/pds/200708/05/21/b0035121_10081563.jpg');" /></div>&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바로 이런 분 말이죠;; 링을 빼면 목을 가누지 못해 숨지신다는;;<br><br>그동안의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 누적, 잘못된 수면자세등이<br>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데,<br>주변의 자문을 구해보니 침맞고 부항 뜨는게 제일 좋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br>내일은 머리에 털나고&nbsp;처음으로 한의원에 가볼 요량이다.<br><br><br>2. <br>1번의 이유로 인해 주말내내 끙끙대자 <br>보다못한 (평소 페미닌한 매력이 인생의 가오인)아내가 <br>방에서 꾸물럭꾸물럭 거리더니 맨소래담을 들고 나왔다.<br>파스 한번 붙여본 적 없는 내가 어?어? 하며 당황하는 사이<br>한쪽 손바닥에 쭉 짜서 쓱쓱 비비더니 목과 어깨 주변에 발라줬다.<br>두루마리 휴지로 양 손바닥을 닦아내면서 툭 던지는 한마디.<br>"이제 후끈후끈하니 괜찮을것이다. 쑤실때는 맨소래담이 최고라니깐"<br>난 참 괜찮은 여자와 결혼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br><br><br>3. <br>패밀리 비즈니스(라고 해봐야 송사일 뿐이지만..)의 견적이 예상보다 커져버렸다.<br>솔직히 심히 부담스럽다. <br>가족이라는, 부모라는 이유로 선뜻 나서기에 나란 인간의 그릇은 너무 작다.<br>결국 연봉 몇천만원짜리 월급쟁이일 뿐인데...<br>물론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눈 딱감고 거절하기에도 나란 인간은 너무도 겁이 많다.<br>그게 바로 문제이지. <br>이 지독한, 끝도 없는 어정쩡함이여. <br><br><br>4. <br>의욕적으로 추진하려 했던 프로젝트가 <br>탈레반 겐세이와 자체 게으름 겐세이로 부득불 연기될것 같다.<br>하지만 1-2달 연기되는 것 따위에 지나치게 연연하지 말아야 겠다.<br>워낙 비루한 삶인지라&nbsp;그런 사소한 일 말고도 연연해야 할 게 너무도&nbsp; 많다.<br><br><br>5. <br>KIA는 올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을까? 이런 기세라면 최소한 탈꼴찌는 가능할 듯.<br><br><br>6. <br>D-war 와 관련된 논란들에 대해서 조만간 포스팅을 해야겠다.<br>도대체 오락영화와 심형래에 뭘 바라는 건지.<br>700억 들였으니 현란한 CG에 완벽한 연기, 유명한 배우, 매끄러운 연출, 설득력있고 매력적인 스토리텔링,<br>영화에 대한 진지한 사유와 고민등이 모두 녹아야 한다는 개삽질 논리는 도대체 어떻게 가능한건지.<br>700억짜리 삽질이 행해질 수도 있는게 우리가 사는 세상이고,<br>어떠한 바보같은 삽질도&nbsp;일단 저질러지고 나면&nbsp;나름의 존재의의가 생기는 법이다.<br>레드제플린 팬이면 타이푼의 솔비에 열광해서는 안된다는 말인가.<br>(참고로 본인은 솔비에 푹 빠져 가는 중...네네 쪽팔린거 압니다만;; )<br>목과 어깨와 특히 머리, 주둥아리에&nbsp;힘좀 빼고 살자 제발. <br>아 나도 덥다 더워. <br>프로파간다? <br>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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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잡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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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5 Aug 2007 17:03:33 GMT</pubDate>
		<dc:creator>만년초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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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20070721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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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하루 종일 TV가 들썩인다.<br>방송국 기자들이 총 출동해 하이톤의 긴박한 목소리를 쏟아낸다.<br>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 23명이 납치됐단다.<br>먼저 붙잡혀있던 독일인 2명은 이미 살해됐다는 외신 보도가 흘러나온다.<br><br>차분히 채비를 마치고 회사로 향한다.<br><br>적당한 구름으로 적당히 흐린 날씨.<br>적당히 선선한 차창 바람이 끈적하게 뺨을 때린다.<br><br>휴일에 회사로 출근을 하면서 <br>약간의 긴장과 짜증 그리고 주말 오후의 상쾌함이 섞인<br>복잡한 감정에 잠시 취해 있는 동안<br>아마도&nbsp;해군과 공군 장병들은&nbsp;<br>스산하고 막막한 서해 바다 위를 샅샅히 뒤지고 있을 터이다.<br><br>KF-16 전투기가 갑자기 추락했단다.<br>'그때 유로파이터나 라팔, 하다못해 수호이를 선정했어야 해....'<br>황망한 소리나 속으로 지껄이며 회사로 발길을 재촉한다.<br><br>회사&nbsp;가는 길에 위치한 홈에버가&nbsp;시끌벅적하다.<br>공권력이 투입으로&nbsp;마트내 점거 농성이 강제 해산되자<br>일터에서 두번 쫒겨난 비정규직 노동자들은<br>더욱 북받친 목소리로 구호를 외쳐대고 있다.<br><br>지금 이 순간 아프간 어딘가에 은신하고 있는 탈레반 수뇌부들은<br>CNN을 틀어놓고 긴급한 대책회의를 하고 있겠지.<br><br>붙잡힌 사람들은 자신들의 신을 담대하게 외치며 기도를 하고 있을까?<br>아니면 매우 인간적인 모습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을까?<br><br>청와대는 사태 추이와 더불어<br>향후 정국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겠고..<br><br>여야의 대선 주자들은 또 어디서 <br>무슨 생각을 하며&nbsp;뭘 하고 있을까....<br><br>소개팅에 나선 대학생은?<br>당장 다음주에 대출금을 갚아야 하는 소시민은?<br>박신양보다 200배는 못생긴 사채업자에게<br>독촉전화를 받고 있는 개인사업자는?<br>내 가족은? 친구는? <br>8일전 길거리에서 눈이 돌아갈 정도로<br>멋진 몸매를 가졌던 원피스를 입은 이를 모를 그녀는?...<br><br>2007년 7월 21일.<br><br>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졌지만<br>제각각&nbsp;다른 무게와 다른 의미를 지닌 하루는<br>이렇듯 스산하고 또 무심하게 지나가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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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잡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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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1 Jul 2007 16:53:24 GMT</pubDate>
		<dc:creator>만년초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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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이어져 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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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개인적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노래라고 생각하는<br>smashing pumpkins의 mayonaise를 일단 감상.<br><br><embed src="http://www.youtube.com/v/dmgnWzcUww0" width="425" height="35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br><br>유튜브에서 mayonaise로 검색 해보면,<br>스매싱펌킨스의 오리지널 뮤직비디오와 일본 라이브 장면,<br>그리고 전 세계 방구석 기타리스트들이 이 곡을 (전문용어로) '따서' 연주한 <br>(좀 더 순화된 용어로 '카피'해서 연주한) 클립들이 나온다.<br><br>바로 요것.<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3.egloos.com/pds/200707/19/21/b0035121_0507054.jpg" width="500" height="428.21782178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3.egloos.com/pds/200707/19/21/b0035121_0507054.jpg');" /></div><br>방구석 기타리스트들의 클립을 보고 있자면<br>연주 실력도 천차만별, 곡 해석도 지멋대로 천차만별이어서<br>나름 재미가 쏠쏠하다.<br><br>그중에 <strike>볼만한&nbsp;</strike> &nbsp;들을만한 클립 하나.<br><br><embed src="http://www.youtube.com/v/TcsBFHdXmy8" width="425" height="35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br><br>캐논 변주로 유명해진 임정현도 <br>사실 따져보면 방구석 기타리스트에 불과했던 게지.<br><br>그런데 보다보면<br>방구석 기타리스트들에게서 <br>한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는데,<br>왠지모르게 다들 <strong>찌질</strong>스럽다는거다...<br><br>전직 얼치기 기타리스트로서 <br>참 고통스러운 얘기이긴 하지만<br>사실이 그런걸 뭐...<br><br>외모건, 얼굴 표정이건, <br>뒷 배경에서 배어나는 사는 모습이건,<br>아니면 연주 수준이건...<br>하여튼 뭔가 꼭 하나 찌질스러운 부분이 있다.<br><br>특히 극악의 찌질스러움을 뽐내는 클립을 소개하자면...<br><br><embed src="http://www.youtube.com/v/5_ufpfDFSx0" width="425" height="35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br><br>nerdy한 헤어스타일과 안경,<br>촌스러운 벽지, 발로 그린 것 같은 그림,<br>언밸런스한 커튼, <br>아아 전체적으로 우중충한 분위기..<br>(하지만 곡 해석과 연주는 상당한 수준이라는게 그나마 다행..)<br><br>사실 햇살 화창한 날에 방구석에 틀어박혀<br>기타를 뚱땅거리는 것 자체가 찌질스러운 것일수도...<br>(써놓고 보니 방구석에 틀어박혀 미소녀 애니를 보고 사는<br>오타쿠랑 별 다를바 없어 보이기도..)<br><br>방구석 기타리스트들의 찌질스러움은<br>우리 나라도 별반 다를바 없는데,<br>그건 밴드 동호회를 들락거리다가 <br>스킨스쿠버, 와인동호회 따위에 참석해보면 금방 알수 있다.<br>(그 화사하고 쿨한 분위기와 좋은 물(?)이라니..)<br>(본인은 스킨스쿠버, 와인동호회에 들어가 본적이 없지만<br>얘기를 들어보니 그렇다더군요. 직접 경험해본 밴드 동호회는<br>사실 좀 음.. ㅋㅋㅋ )<br><br>왜 그럴까 생각해봐도<br>그닥 확실한 답은 모르겠다.<br><br>음악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br>악기로 자신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br>애초에 뭔가 좀 결핍되고 부족한 사람이기 때문은 아닐까 싶기도 하고.<br><br>한때나마 방구석 기타리스트 계에 몸을 담았던 경험때문인지<br>전 세계 찌질한 방구석 기타리스트들의 연주 장면을 보는 건<br>한편 반가우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왠지 찡하다.<br><br>자 왠지 모르게 삶이 찌질스럽고<br>존재의 결핍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br>전세계의 방구석 기타리스트들이여,<br><br>이제는 더 이상 외로워하지도<br>고달픈 삶에 노여워하지도 말자.<br><br>바야흐로 찌질함도<br>글로벌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시대.<br><br>노래 제목을 키워드로 쳐넣는 <br>간단한 행위만으로 <br>이제 우리는 한 페이지에 주르륵 모일 수 있지 않은가.<br><br>"아 정말 우리는 좋은 시대에 살고 있다구요.<br>우리 모두 연결되어 있잖아요!"<br><br>('연결'이란 단어에 집착하는 이유는 아마도<br>최근 에반게리온 새 극장판이 나온다는 소식에<br>에바 TV시리즈를 다시 보고 있기 때문...)<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5.egloos.com/pds/200707/20/21/b0035121_12075851.gif" width="500" height="37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5.egloos.com/pds/200707/20/21/b0035121_12075851.gif');" /></div>&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우리 모두 연결되어 있잖아요!!"<br/><br/>tag : <a href="/tag/기타리스트" rel="tag">기타리스트</a>,&nbsp;<a href="/tag/임정현" rel="tag">임정현</a>,&nbsp;<a href="/tag/연주" rel="tag">연주</a>,&nbsp;<a href="/tag/유튜브" rel="tag">유튜브</a>,&nbsp;<a href="/tag/mayonaise" rel="tag">mayonaise</a>,&nbsp;<a href="/tag/pumpkins" rel="tag">pumpkins</a>,&nbsp;<a href="/tag/smashing" rel="tag">smashin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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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잡담</category>
		<category>기타리스트</category>
		<category>임정현</category>
		<category>연주</category>
		<category>유튜브</category>
		<category>mayonaise</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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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9 Jul 2007 15:28:00 GMT</pubDate>
		<dc:creator>만년초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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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옛날 야구를 보러갔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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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3.egloos.com/pds/200706/17/21/b0035121_03063358.jpg" width="500" height="332.64462809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3.egloos.com/pds/200706/17/21/b0035121_03063358.jpg');" /></div>야구장에 간건 '국민'학교 이후 처음이었던 것 같다.<br><br>빈 자리 없이 꽉 들어찬 사람들.<br>시끄러운 응원소리.<br>와인드업을 시작하기 직전의 팽팽한 긴장감.<br><br>희미한 기억속에 존재하는 야구장의&nbsp;모습은<br>여전히 그대로인듯 했다.<br><br>하지만 그 사이,<br>해태란 이름은 IMF를 거치며 기아란 새 옷을 입었고,<br>호랑이 김응룡과 무등산 폭격기 선동렬은 사자굴에 들어갔으며<br>바람의 아들이자 야구천재였던 이종범은 세월과 나이의 풍파 앞에<br>한없이 초라해져 있었다.<br><br>독고탁 같은 마구투수를 꿈꿨던 아이 역시<br>해태 타이거즈 어린이 팬클럽 회원에서<br>아파트와 직장, 월급봉투가 가장 큰 관심사인,<br>꿈에는 무던하지만 현실에는 매우 표독스러운<br>생활인이 되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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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잡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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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7 Jun 2007 06:38:47 GMT</pubDate>
		<dc:creator>만년초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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