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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류수련의 이글루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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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리엘마스터 블로그는
MEIJINZWEI.EGLOOS.COM
여기는 수려니 블로그예요!</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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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3 Nov 2009 09:10:3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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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류수련의 이글루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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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저희 엄마가 들려주는 아빠와의 이야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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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안녕하세요. 류수련이예요.<br><br>몇년전에 아빠가 하늘나라로 떠나신뒤에 한동안 엄마는 우울증에 시달리며<br>하루에 몇갑씩 담배를 태우시곤 했답니다.<br>하지만 저와 천아의 위로와 그때 갓난아기였던 지현이를 보며 엄마도 조금씩<br>힘을내서 오래지나지 않아 다시 밝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올수 있었어요.<br>담배는 지금도 피우시긴 하지만....<br><br>엄마가 다시 기운을 차린뒤에 들려준 아빠얘기.<br>어릴때부터 유난히 몸이 약했던 아빠는 하루가 멀다하고 병원신세를 졌는데<br>그 신세를 진 병원이 엄마의 아빠. 그러니까 저희 외할아버지께서 운영하시던<br>종합병원이었거든요.<br>엄마말로는 아빠가 처음봤을때부터 자기를 그렇게 쫓아다녔다고 해요.<br>그리고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엄마보다 1살 어린 아빠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br>직장에 취직한뒤에 엄마한테 술을 먹이고 덮쳤다고 해요.<br>그래서 어쩔수없이 엄마는 아빠랑 그렇게 결혼하게 되었다고 했어요.<br><br>...그런데 이상하죠.<br>제가 중령시절에 한번 외가댁에 인사차&nbsp;들린적이 있었거든요.<br>그때&nbsp;외할아버지께서 그러시더라고요.<br><br>"승희는 말이데이, 어릴적부터 승호를 그렇게 좋아했다 아이가. 그래서 틈만나면<br>&nbsp;내 핑계를 대며 병원으로 불러낸기라. 본인은 아닌척하지만 나가 보기엔<br>&nbsp;너그 엄마는 처음봤을때부터 승호를 미래의 남편감으로 점찍은기라."<br><br>그러면서 호탕하게 웃으셨는데 어째 엄마의 얘기랑은 전혀 반대인거 있죠?<br>평소의 엄마랑 아빠의 부부생활을 보면 아빠는 엄마가 말하는거면 뭐든지 들어주고<br>하는 그런 자상한 남편이었어요.<br>저는 아빠의 그런 모습을 보며 아내를 끔찍하게 생각하는 애처가라고 느꼈는데<br>외할머니께서는 그러시더라고요.<br><br>"애비는 정말 불쌍하데이. 어릴때부터 승희한테 그렇게 끌려다니더니 결혼하고<br>&nbsp;나서도&nbsp;그리 고생만 하고....애처가가 아니라 공처가라고 하는게 맞것구먼."<br><br><br><br>어쨌거나&nbsp;두분이 금술이 좋았던건 사실이죠.<br>그건 제가 확실하게 보장할수 있어요.<br>아빠가 더 오래 사셨으면 좋았을텐데 정말로 아쉬워요.<br><br>저나 천아는 물론이고 지현이가 나중에 시집가는것까지 보고 가셨으면 좋았을텐데...<br>하지만 아빠는 천국에서 분명히 저희 가족을 지켜봐주고 계실거예요.<br>그런 아빠에게 부끄럽지 않은 딸이 되기위해서라도 저는 오늘도 열심히 살고 있답니다.<br><br>그럼 빠빠시~			 ]]> 
		</description>
		<category>수려니의 일상이야기~</category>

		<comments>http://meijin.egloos.com/5178108#comments</comments>
		<pubDate>Mon, 23 Nov 2009 09:10:30 GMT</pubDate>
		<dc:creator>류수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요즘들어 부쩍 예뻐진 우리 한대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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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안녕하세요. 류수련이예요.<br><br>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몇달전에 제가 올린 사진에서 보면<br>우리 한대위 단발머리를 하고 있었죠.<br>그런데 그뒤로 지금까지 계속 머리를 기르다보니까 지금은 어깨에 살짝<br>내려올정도로 길었거든요.<br><br>"한대위, 요새 새삼느끼는데 왠지 요즘들어서 더 예뻐보여."<br>"예? 그, 그렇습니까?"<br>"응. 예전 단발머리때는 왠지 좀 쿨한 이미지가 강했는데 머리가 길어지니까<br>&nbsp;좀더 여성스럽고 뭐랄까...여하간 많이 예뻐진것 같아."<br>"그렇군요. 그러고보니 머리를 자를때가 되긴 했습니다만 여러모로 바빠서<br>&nbsp;계속 기르다보니 그만...."<br>"아니아니. 자르라는 소리가 아니라 난 개인적으로 한대위가 머리를 기르는게<br>&nbsp;더 예쁠것 같아서 하는 소리야."<br>"......"<br><br>왠지 얼굴을 붉힌채 자기 머리를 만지작 만지작 거리는 한대위.<br><br>"그, 그렇게까지 말씀하신다면 앞으로도 계속 기르도록 하겠습니다...."<br>"응. 그쪽이 더 예쁠것 같아~"<br><br>우리 한대위 얼마나 예뻐졌는지 여러분들도 궁금하죠?			 ]]> 
		</description>
		<category>수려니의 일상이야기~</category>

		<comments>http://meijin.egloos.com/5174054#comments</comments>
		<pubDate>Wed, 18 Nov 2009 14:50:03 GMT</pubDate>
		<dc:creator>류수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여러분이 천아의 선택을 도와주세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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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안녕하세요. 류수련이예요.<br><br>제 첫째 동생 류천아. 이미 다들 알고 계시죠?<br>천아가 뭔가를 고민하고 있길래 물어봤더니 아래의 글을 그대로 <br>올려달라고 부탁을 하더라고요.<br><br><br>========================================================<br>안녕하세요, 수련언니 동생 천아입니다~<br><br>거의 1년내내 군복만 입고 지내는 언니와 달리 저는 예쁜옷을 입고<br>치장하기를 좋아하는 24세의 꽃다운 아가씨~<br>그래서 여러분들에게 한가지 의견을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br>도와주실거라고 믿.어.요~♡<br><br>남자분들은 모르겠지만 여자들은 겨울에도 치마를 입고 다니는데<br>이게 꽤나 춥거든요.<br>그래서 그걸 커버하기 위한 아이템이 바로 스타킹이죠.<br>그런데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스타킹도 종류가 무지무지 많거든요~<br>재질에서부터 색상, 무늬등등 정말 셀수없을정도죠.<br><br>여러분들께 묻고 싶은데 저한테 어울리는 스타킹은 어떤색일까요?<br>물론 옷 코디에 맞춰서 색상을 정하는게 좋겠지만 가끔은 스타킹에<br>옷을 맞춰서 입는것도 나쁘진 않거든요.<br>제가 지금 후보로 생각하고 있는건 무난한 검정색, 커피색 그리고<br>계절에는 조금 안맞는것 같기도 하지만 어떤의미로는 겨울에 잘 어울리는<br>색인 하얀색.<br>저 3가지 컬러중 하나로 선택하려고 하는데 어떤걸로 해야할지 고민이예요.<br><br>그러니까 여러분들께 한번 여쭤보는거니까 성심성의껏 답해주시면 <br>아주아주 기쁠거예요~♡<br><br>그럼 다음번에 뵐기회가 있으면 또 뵙도록 해요~<br><br>========================================================<br><br><br>대충 이런내용의 글이네요.<br>번거롭겠지만 제 동생의 부탁이니까 한번 생각해봐주시면 감사하겠어요.<br><br>그럼 빠빠시~			 ]]> 
		</description>
		<category>미분류</category>

		<comments>http://meijin.egloos.com/5170112#comments</comments>
		<pubDate>Sat, 14 Nov 2009 11:58:12 GMT</pubDate>
		<dc:creator>류수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올해 빼빼로 데이에도 여전히 많이 받았어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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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안녕하세요. 류수련이예요.<br><br>어제가 빼빼로 데이였죠?<br>이번주가 시작되면서부터 제가 있는 3군사령부에 수많은 선물들이<br>도착하고 있더라고요.<br>작년에도 그렇지만 매번 집무실만으로는 보관하는게 모자라서 창고란 창고는<br>모두 쓰고 강당도 사용하고 있어요.<br><br>하지만 제가 이 많은걸 다 먹을수 있을정도로 식탐이 대단하지도 않고...<br>하긴 식탐이 대단해도 다 먹기는 힘들죠.<br>어쨌거나 그래서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보내주신 분들의 마음만 감사하게<br>받고 물건은 전부 전국의 보육원과 양로원같은 사회시설단체로 보내려고요.<br>그러고보니 진짠지 아니면 그냥 써놓은건지는 모르겠는데 북조선 인민공화국<br>무력부에서 보낸 빼뺴로도 있었다고 하네요.<br>진짜...는 아니겠죠?<br><br><br>어쨌거나 매번 받기만 하면 미안하잖아요.<br>그래서 저도 올해는 빼빼로를 줬답니다.<br>후후, 누군지는 비밀이지만 제가 딱 한사람에게 줬거든요~?<br>그사람이 받고 기뻐하는 표정을 보니까 저도 뿌듯했어요.<br><br>아참, 그러고보니 오늘 아침에 천아한테 문자가 왔더라고요.<br>문자 내용은 대략<br><br><br><br>[언니, 어제가 빼빼로 데이였는데<br>올해는 나도 한명한테 줬어~]<br><br><br>아마도&nbsp;천아가 새로운 남자친구를 사귄모양이예요. 아니면 누군가<br>호감가는 사람이 생겼다던가 말이죠.<br>그러고보니 천아도 매년 빼빼로데이나 화이트데이같은때 과자나<br>온갖 선물을 잔득 받아서 집에 돌아오곤 했죠.<br>덕분에 저희 엄마는 "지현이 과자값 아낄수 있어서 참 좋구만~"이라며<br>기뻐하시곤 하죠.<br>아참, 저희엄마도 저런 특별한 날에는 동네의 아저씨들이나 알고지내는<br>가게의 남자점원들에게 이런저런걸 많이 받아오시곤해요.<br><br>어찌되었던 이런 특별한날마다 선물을 보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br><br>그럼 빠빠시~			 ]]> 
		</description>
		<category>수려니의 일상이야기~</category>

		<comments>http://meijin.egloos.com/5168581#comments</comments>
		<pubDate>Thu, 12 Nov 2009 15:09:33 GMT</pubDate>
		<dc:creator>류수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천아의 남자친구는 누구였을까요? 두번째 이야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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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안녕하세요. 류수련이예요.<br><br>예전에 천아의 남친에 관한 얘기를 잠깐 들려드린적이 있었죠.<br>본인말로는 지금까지 대여섯명정도의 남자를 사귀었다는 천아.<br>하긴 천아정도의 예쁜여자라면 남자친구가 한번도&nbsp;없었다는게 오히려 이상하죠.<br><br>한 2년정도 전에 천아한테 물어본적이 있어요.<br><br>"천아야, 요새도 김OO랑 잘 지내니?"<br><br>그런데 천아의 반응이 이상했어요.<br><br>"....응? 누구?"<br>"김OO말야. 김OO"<br>"...누구였더라 그게....?"<br>"무슨소릴 하는거야. 네 남자친구 이름잖아. 지난번에 얘기해준거 기억안나니?"<br>".......아."<br><br>그러더니 생긋 웃으며<br><br>"그, 그럼 잘 지내지. 그런데 그건 갑자기 왜?"<br>"아니 언제 한번 집에 데려와보라고. 어떻게 생긴 남자앤지 궁금하기도 하고."<br>"아, 안돼! 그, 그러니까 걔가 좀 바빠서...."<br>"그렇게 바쁘니?"<br>"으응. 원래 의대생은 여러모로 바쁘잖아~"<br>"어? 지난번에는 법대다닌다고 하지 않았어?"<br>".....아."<br>"학교를 옮긴거야?"<br>"으...응! 그, 얼마전에 옮겼어....."<br><br>어째선지 천아가&nbsp;당황해하면서 땀까지 뻘뻘 흘리더라고요.<br><br>"그, 그럼 난 바빠서 이만~"<br><br>그리고는 도망치듯 방으로 사라졌던 천아.<br>여자에게는 누구나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기 마련이죠.<br>천아에게는 남자친구가 그 숨기고 싶은 비밀이었던 모양이예요.<br><br>그래도 언니로서 궁금해서 그뒤로도 몇번이나 더 데리고 와보라고 했는데<br>당황해하며 거절하더라고요.<br><br>어쨌거나 천아는 지금은 솔로입니다.<br>언젠가 천아도 좋은 남자를 만날날이 오겠죠?<br><br>그럼 빠빠시~			 ]]> 
		</description>
		<category>수려니의 일상이야기~</category>

		<comments>http://meijin.egloos.com/5164263#comments</comments>
		<pubDate>Sun, 08 Nov 2009 08:55:29 GMT</pubDate>
		<dc:creator>류수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집에 늦둥이가 있다는건 행복한거죠.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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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안녕하세요. 류수련이예요.<br><br>저희 막내 지현이는 천아나 저와 비교해서 20세이상 차이나는 늦둥이.<br>올해로 3살짜리 귀여운 여자아이죠.<br><br>처음에 엄마가 임신사실을 알려줬을때는 당황스럽더라고요.<br>지금 저랑 천아의 나이도 있는데 이제와서 동생이라니....<br>그런데 지현이가 태어나고 나니까 집에 늦둥이가 있는게 얼마나 좋은지몰라요.<br><br>비록 엄마의 실수로 지현이가 저를 부르는 호칭이 "엄마~"고 정작 저희 엄마를<br>부르는 호칭은 "언니~"로 사실상 정착되었지만....<br>어쨌거나 지현이가 나날이 성장하는게 너무 이쁘고 대견한거 있죠.<br>가끔 본가로 돌아가면 "엄마~"라고 하면서 달려와서 와락 안기는데 정말<br>그 기분은 안겪어보신분들은 모를거예요.<br><br>애교도 부리고 장난도 치는데 그런걸 볼때마다&nbsp;지현이가 없었다면 무슨 재미로 <br>살아갔을까...라는 생각이 절로 머릿속에서 떠오르더라고요.<br><br>가끔보면 늦둥이가 태어나서 집안에 갈등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br>저희집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예요.<br><br>그럼 빠빠시~			 ]]> 
		</description>
		<category>수려니의 일상이야기~</category>

		<comments>http://meijin.egloos.com/5162777#comments</comments>
		<pubDate>Fri, 06 Nov 2009 13:41:23 GMT</pubDate>
		<dc:creator>류수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혹한기 훈련시절이 생각나는 추위네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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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안녕하세요. 류수련이예요.<br><br>오늘 날씨가 많이 춥죠?<br>아침에 관사로 출근하는길에 확실히 비가 온뒤에 갑자기 겨울이<br>찾아온게 아닌가 할정도로 날씨가 쌀쌀해진게 느껴지더라고요.<br>군인생활중에 가장 힘든 훈련은 역시 이런 한겨울에 벌어지는 <br>혹한기훈련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br><br>제가 중대장 시절에 있었던 일이예요.<br>혹한기훈련은 보통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됩니다.<br>2.5일씩 나눠서 공격진지, 방어진지를 구축해서 뛰는 훈련인데요.<br>4일째 되던날 아침은 제법 쌀쌀하더라고요.<br>아침에 일어나서 숙영지 텐트안에서 나오는데 병사들이 괴로운 표정으로<br>느릿느릿 움직이고 있더라고요.<br><br>"얘들아 많이 춥지?"<br>"예. 어, 엄청나게 춥습니다."<br>"그래? 음....조금 춥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는 평범한 겨울 아침날씨잖아?<br>&nbsp;너희들은 아직 20대 초반의 피가 끓는 나이일텐데 이정도는 별거 아니잖아?"<br>"그...그럴리가 있겠습...니까."<br><br>그렇게 부대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소대장도 덜덜대면서 와서 하는소리가<br><br>"주..중대장님은 괜찮으신겁니까?"<br>"응? 아니지. 나도 사람인데 추운게 당연하잖아?"<br>"그...그런것 치고는 너...너무 평상시와 다른게 없어 보이셔서...."<br>"그래? 내가 추위를 좀 덜타는 편이라서 그런가?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br>&nbsp;추운 기온도 아닐텐데?"<br>".....이...이걸 좀 보시죠..."<br><br>소대장이 그렇게 말하면서 근처의 텐트에 걸려있던 온도계를 가져왔는데<br><br>"깨졌네? 온도계가 왜 깨진거야?"<br>"오...온도계도 지...지지금이 얼마나 추운지 말해주고 있는겁니다..."<br>"그래? 잠깐만...."<br><br>의무중대장에게 가서 전자 온도계를 빌려와서 부대원 앞에서 확인해봤죠.<br><br>"자, 봐봐. 지금 온도는 별로 안춥다니까. 어디보자 영하 15도....20도...25도...<br>&nbsp;....응? 지금 영하 32도네?"<br>"그..그...그것 보...보시죠....영하 32도라니..."<br>"그렇구나...어쩐지 좀 쌀쌀하다 했더니 영하 32도나 됐네."<br>"조...조...좀 싸...싸쌀한저...정도가...아니..아닙니다..."<br>"좋아! 이렇게 추울때는 역시 구보와 도수체조가 제일이지! 얘들아 가자!"<br><br>추위에 부들부들 떠는 부대원들을 데리고 근처를 적당하게 뛰고 도수체조를<br>신나게 하고 나니까 그나마 생기들이 돌더라고요.<br><br>여하간 제가 하고 싶은말은 춥다고 몸을 움츠리지만 말고 자주 움직이는게<br>건강에도 좋고 몸도 따뜻해진다는 거예요.<br><br>그럼 빠빠시~			 ]]> 
		</description>
		<category>과거의 추억이야기~</category>

		<comments>http://meijin.egloos.com/5159131#comments</comments>
		<pubDate>Mon, 02 Nov 2009 10:47:55 GMT</pubDate>
		<dc:creator>류수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어깨가 자주 결려서 고민이예요. ]]> </title>
		<link>http://meijin.egloos.com/5157362</link>
		<guid>http://meijin.egloos.com/5157362</guid>
		<description>
			<![CDATA[ 
  안녕하세요. 류수련이예요.<br><br>나이드신분들을 보면 몸 여기저기가 쑤시고 결린다고 하잖아요.<br>저는 아직 27세밖에 안됐는데 그래서 걱정이예요.<br><br>다른데는 다 괜찮거든요.<br>그런데 어깨가 자주 결려서 무슨 병에 걸린게 아닌지 걱정도 됐었어요.<br>그래서 한번은 여자 군의관에게 물어봤거든요.<br>그랬더니<br><br>"....후우"<br>"응? 왜그래? 나 무슨 큰병이라도 걸린거야?"<br><br>군의관이 어두운 표정으로 한숨을 내쉬는걸 보니까 왠지 섬찟하더라고요.<br>혹시나 큰병이면 어쩌나 하고 긴장하고 있는데<br><br>"둘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br>"둘중 하나?"<br>"사령관님이 천연미가 넘치시는 분이거나 세상 모든 여자를 적으로 돌리시는<br>&nbsp;분이거나."<br>"....???"<br>"언젠가 제 말뜻을 이해할날이 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병은 아니니 걱정마시죠."<br>"병이 아닌데 왜 어깨가 자주 결리는건데?"<br>"....그런걸&nbsp;A컵인 저에게 물어보시면...."<br>"응? 잘 안들리는데 좀 크게 말해줄래?"<br>"아무것도 아닙니다!"<br><br>그러고는 왠지 분노와 슬픔이 교차하는 얼굴로 저를 쳐다보더라고요.<br>관사에 돌아와서 어깨마사지를 하면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어깨가 결리기<br>시작한게 제가 아마 중학교 2~3학년 무렵부터였던것 같아요.<br>그러고보니 그때 엄마한테도 자주 어깨가 아프다고 했더니<br><br>"니는 복받은거래이. 세상에는 말이다 너처럼 어깨가 결리고 싶어도 결릴게<br>&nbsp;없는 여자들이 태반인기라."<br><br>라는 알 수 없는 말씀을 하셨어요.<br>으음...어쨌거나 병은 아니라니까 한시름 놨지만 이 어깨 결림의 원인은 도대체...<br>뭐, 언젠가는 알게 될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br><br>그럼 빠빠시~			 ]]> 
		</description>
		<category>수려니의 일상이야기~</category>

		<comments>http://meijin.egloos.com/5157362#comments</comments>
		<pubDate>Sat, 31 Oct 2009 12:23:42 GMT</pubDate>
		<dc:creator>류수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가을나들이를 다녀올까 해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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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안녕하세요. 류수련이예요.<br><br>이제 완연한 가을이네요.<br>뉴스나 신문같은데를 보면 단풍이 예쁘게 든 풍경이 자주 보이곤 하죠.<br>군인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보면 여러지역을 돌아다니게 되는데요<br>아무래도 산에도 많이 올라가곤 하죠.<br><br>산에 오르면 기분이 좋아요.<br>공기도 신선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들어서 예쁘고 겨울에 눈이 내린<br>설경을 보는것도 좋아하고요.<br>여름에도 나쁘진 않은데 벌레가 많고 좀 더워서 아무래도 꺼려지긴 하죠.<br><br>저희 집안 여자들은 대부분 산에 오르거나 여행다니는걸 좋아합니다.<br>그래서 언제 한번 겨울이 오기전에 시간내서 다녀오려고요.<br><br>음....가능하다면 저희 가족말고 한사람을 더 데리고 가고 싶은데<br>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에헤헤.<br><br>그럼 빠빠시~			 ]]> 
		</description>
		<category>수려니의 일상이야기~</category>

		<comments>http://meijin.egloos.com/5151757#comments</comments>
		<pubDate>Sun, 25 Oct 2009 11:37:50 GMT</pubDate>
		<dc:creator>류수련</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 </title>
		<link>http://meijin.egloos.com/514607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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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류수련이예요.<br><br>요 며칠사이에 가을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내리더니 갑자기 날씨가<br>쌀쌀해졌어요.<br>이럴때일수록 군대에 있는 장병들이 감기걸릴 확률이 높으니까<br>지휘관급 간부들에게 병사들의 건강체크에 특히 신경써달라고 말해뒀어요.<br><br>오늘 출근하고 얼마지나잖아 한대위가 집무실로 들어오더라고요.<br><br>"좋은아침입니다 사령관님. 날씨가 많이 춥네요."<br>"응. 그러게.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해야겠어."<br><br>그렇게 말하고 한대위를 보는데 추위때문에 그런지 손끝이랑 얼굴이<br>상기되어 있는거 있죠.<br><br>"한대위는 많이 추운가보네?"<br>"아, 예. 바깥 날씨가 지금 좀 춥다보니....금방 괜찮아 질겁니다.<br>"음...잠깐만~"<br><br>지휘관은 자고로 부하를 아껴줘야하는법이죠.<br>그래서 한대위 앞으로 가서 양손을 붙잡고 호오호오 하고 불어줬어요.<br><br>"한대위 이제 좀 따뜻해?"<br>"......"<br>"하긴 벌써 다음주면 10월이 끝이니 추워질때도 됐지. 장갑을 찾아둬야하나.."<br>"......"<br>"한대위 생각보다 손이 작네? 그리고 되게 부드럽다~ ....한대위?"<br><br>고개를 살짝 올려 한대위를 바라보는데....<br><br>"한대위? 코피나는데...?"<br>"...핫!?"<br><br>그리고는 갑자기 뒤돌아서더니 손수건으로 코를 닦더라고요.<br><br>"한대위, 요새 몸이 안좋아?"<br>"그게 아니라 이건 사령관님 떄문에...."<br>"응?"<br>"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죄송하지만 전 잠시 화장실좀 다녀오겠습니다."<br><br>라는 말을 남겨두고 잽싸게 화장실로 뛰어가는 한대위.<br>음...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한대위가 몸이 약해진 모양이예요.<br>언제 업무가 끝나고 음식점에 데려가서 고기라도 먹여줘야 할까봐요.<br><br>그럼 빠빠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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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수려니의 일상이야기~</category>

		<comments>http://meijin.egloos.com/5146077#comments</comments>
		<pubDate>Mon, 19 Oct 2009 11:01:07 GMT</pubDate>
		<dc:creator>류수련</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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