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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arRoNnieR the Tre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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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카하하핫, 먹지못할 열매는 쳐다보지도 말라-</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4 Feb 2007 03:25:0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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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arRoNnieR the Tre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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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카하하핫, 먹지못할 열매는 쳐다보지도 말라-</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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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당신은 얼마나 여자 같은 남자일까?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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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a title="" href="http://kr.webzine.blog.yahoo.com/WEBZINE/index.html?zine_num=14">테스트 하는곳.</a><br />
<br />
<a title="" href="http://kr.webzine.blog.yahoo.com/WEBZINE/result/result.html?re=D&one=1&two=2&zine_num=14">마론의 테스트 결과.</a><br />
<br />
훙훙.<br />
<br />
냉혈한이래 [..]<br />
<br />
전 이런 종류의 테스트는 할때마다 이런 결과가 나옵디다.<br />
<br />
냉정. 까칠. 합리. 논리. 과학. 연장. 도구. 기계.<br />
<br />
몇개를 해봐도 항상 결과가 이런식이니 이젠 적극적으로 믿고 싶어져요... <br />
<br />
나 이과가는게 나았을려나...<br />
<br />
랄까, 고1 학생기록부에도 담임샘이 [매사에 합리적으로 임하고 냉정함] 이라고 써놨을 정도 [..]<br />
<br />
뭣보다<br />
<br />
자신이 남에게 주고있다고 생각하는 인상과 <br />
<br />
남이 자신에게 가지고있는 인상의 갭이 이렇게 크다는 점을 깨닫고 약간 충격.<br />
<br />
<br />
<span style="color:#ffffff;">사족.</span><br />
<br />
<span style="color:#ffccbb;">모든 사람이 당신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말라.<br/><br/>당신 같은 사람은 비교적 드문 편이다.</span><br />
<br />
 이건 좀 상처받는걸.			 ]]> 
		</description>
		<category>심심풀이땅콩</category>

		<comments>http://marronnier.egloos.com/887808#comments</comments>
		<pubDate>Sun, 04 Feb 2007 03:14:51 GMT</pubDate>
		<dc:creator>마론</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앞으로 3일.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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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marronnier.egloos.com/886085</guid>
		<description>
			<![CDATA[ 
  개학까지 앞으로 3일.<br />
<br />
화요일이면 나는 10개월간 뼈를 묻을 곳으로 향합니다.<br />
<br />
지난&nbsp;세월동안&nbsp;열심히 놀면서 내신을 조져놨으니<br />
<br />
이제 제가 갈 길은<br />
<br />
<br />
<br />
only 수능.<br />
<br />
<br />
<br />
생각같아서는 <br />
<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4.egloos.com/pds/200702/03/78/d0012378_08023161.jpg" width="250" height="14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4.egloos.com/pds/200702/03/78/d0012378_08023161.jpg');" align="left" />이 분을 불러다가<br />
<span style="FONT-SIZE: 85%">&nbsp;</span><br />
기아스를 써서<br />
<span style="FONT-SIZE: 85%">&nbsp;</span><br />
내가&nbsp;미친듯이 공부하게 만들도록 하고싶지만<br />
<span style="FONT-SIZE: 85%">&nbsp;</span><br />
<span style="COLOR: #333333">기아스에 걸린동안 벌어진일을<br />
<span style="FONT-SIZE: 85%">&nbsp;</span><br />
기아스가 풀리면 기억하지 못한다는 맹점이.<br />
</span><br />
...<br />
<br />
...<br />
<br />
...의미가 없군요.<br />
<br />
<br />
<p>잠자코 공부하는게 상책이지 싶습니다.</p><p>&nbsp;</p><p>&nbsp;</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5.egloos.com/pds/200702/03/78/d0012378_09022897.jpg" width="500" height="375.46699875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5.egloos.com/pds/200702/03/78/d0012378_09022897.jpg');" /></div><br />
<p>ps.&nbsp;문득 찾아낸, 옛날에 어디선가 썼던 전콘.</p>			 ]]> 
		</description>
		<category>잡설</category>

		<comments>http://marronnier.egloos.com/886085#comments</comments>
		<pubDate>Sat, 03 Feb 2007 11:45:24 GMT</pubDate>
		<dc:creator>마론</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베텔 글리스티  1 - 2 ]]> </title>
		<link>http://marronnier.egloos.com/880314</link>
		<guid>http://marronnier.egloos.com/880314</guid>
		<description>
			<![CDATA[ 
   제기랄, 예식코트가!! 그걸 입지 않고서 제대따윌하면 두고두고 웃음거리가 될텐데. 아니, 그 이전에 사용하던 코트는 반납해야하잖아. 군수품 관리 태만으로 잡혀들어갈지도 -<br />
 "일어나, 부관! 일어나!"<br />
일어나! 당장!<br />
 "예,예?! 적입니까?!"<br />
다행이다. 어제의 군복차림 그대로로군. 책임질 일이 하나 줄었어. 아니, 이게 아니지. 상관으로서 부하에게 토사물을 뒤집어쓰고 있는 추태를 보일수야...<br />
 "아무것도 아냐! 그냥 계속 자고있어!"<br />
 "예...예써!<br />
<br />
후. 몸에 묻은 더러운 것은 다 씻어냈고, 머리도 잘 빗겨졌고, 오늘도 칫솔은 양호하군. 거울앞에서 씨익하고 미소, 빛나는 치아. 좋아. 여벌군복이 조금 구겨졌지만, 급하니 다림질은 패스. 더러워진 옷은 죄다 대충 헹궈서 바구니에. 으음. 나중에 철도회사직원이 빨아서 집으로 배달할테니 태그에 주소를 적고.. 윗대가리들, 세면실 딸린 호화객실 고마워. <br />
 <br />
 "좋아. 일어나, 부관! 일어나!"<br />
일어나! 당장!<br />
 "예,예?! 적입니까?!"<br />
 "임무다!"<br />
 "예...예써!"<br />
급하게 일어나서 차렷이면 뭐하냐. 눈이 반쯤 감겨있잖아. <br />
 "병사에게 가장 소중한것은 무엇이냐!!"<br />
 "무깁니다!"<br />
 "그럼 우리들, 장교는?"<br />
 "벼, 병사가 아닐까요?"<br />
멍청한!<br />
 "틀렸어! 코트다! 뽀대다!"<br />
 "어째서 코트-"<br />
 "잠자코 들어라! 이것은 중대한 비상사태다!"<br />
 "예, 예써!"<br />
 "잠시후 우리는 이 열차에서 펠로스 나하지역 네그시 중심가의 네그역에 하차, 그대로 네그시에 주둔중인 펠로스 남부군823사단장을 만나 중요전략목표를 전달, 직후 그 자리에서 제대신고 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변경하게 되었다!"<br />
 "네?! 전략목표? 그런건 듣지못했-"<br />
 "기밀등급상 자네에겐 접근권한이 없었다. ...이익! 사실 나도 잘 몰라! 아무튼 조금전까지 자네가 덮고있던 토사물이 범벅된 펠로스군 장교용 예식코트를 주목하도록! 냄새를 잘 기억하기 바란다!"<br />
 "에엑?! 어쩐지 냄새 난다고 했어!"<br />
 "자네 토사물이다!!"<br />
 "?!"<br />
 "얼빠진 놈! 아무튼 현재 시각 09시 03...분?!"<br />
잠깐. 이거, 내 손에 들린 이거, 내 회중시계?! 너, 어디서 나온거야? 코트 주머니에 있던게 아니었어?!<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저기, 방금 아홉시 오분 지났는데요."<br />
 "아아. 그런가."<br />
 "임무는요?"<br />
 "아. 그래. 임무. 임무 말이지."<br />
그렇지, 참. 한벌밖에 없는 코트인데.<br />
 "...젠장! 어찌됐건, 사단장과의 접촉은 10시 20분이고, 네그역에서 823사단 주둔지까지 시내순환마차魔車로 약 20분...네그역 도착예정 시각은 약 09시 07분이니까, 우리에겐 약 53분의 여유가 있군. 그 안에 어떻게 해서든 코트를 말끔하게 만들어야 - 베나. 방금 뭐가 지나간 것 같은데."<br />
 "그러게요. 너무 빨리 지나가서 전 잘..."<br />
창문을 열고, 고개를 내밀었다. 칼바람이 얼굴을 들이댄다. 부담스럽군.<br />
 "같이봐요, 대령님."<br />
아, 마침 안내간판이 지나가는군. 친절도 하셔라.<br />
<br />
 [ 안녕히 가십시오. - 네그 - ]<br />
<br />
잠깐. 뭔가 잘못됐는데.<br />
 " "우아아아아아악?!" "<br />
플랫폼이 멀어져간다? 어어, 오히려 빨라지고 있어? 이봐, 기차아가씨. 우린 네그역에서 내리지 않으면 안된다구. 장난은 적당히 하고 멈춰줘. 아니, 이럴게 아니라...<br />
 "차장에게 가보자. 임무수행중 기간시설 긴급 징발권으로 어떻게든 될거야."<br />
 "예써. 그런데... 차장실은 열차 뒤쪽에 있죠?"<br />
 "그렇지. 신경 쓰이는거라도?"<br />
 "아, 저...군용열차밖에 타본적이 없어서..."<br />
아. 부관네집 가난했다고 했었지. 지금이야 급료를 많이 받고 있으니 괜찮겠지만.<br />
 "싱겁긴. 가-"<br />
<br />
 탕, 탕, 타타탕. 탕탕탕.<br />
<br />
가자구, 라고 말하려는데- 열차바퀴가 덜컹거리는 소리에 섞인, 작고 메마른 소리가 들려왔다.<br />
<br />
 "들었지?"<br />
 "네."<br />
 "일이 제대로 꼬였어. 하이잭인것 같다."			 ]]> 
		</description>
		<category>work</category>

		<comments>http://marronnier.egloos.com/880314#comments</comments>
		<pubDate>Thu, 01 Feb 2007 15:50:17 GMT</pubDate>
		<dc:creator>마론</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베텔 글리스티 1 - 1 ]]> </title>
		<link>http://marronnier.egloos.com/865572</link>
		<guid>http://marronnier.egloos.com/865572</guid>
		<description>
			<![CDATA[ 
  심심해 - 라며 뒹굴다가 글이나 쓸까 해서 끼적여봤습니다.<br />
<br />
라지만 대강의&nbsp;설정은 몇일전부터 생각해오던 당나라 군인의 이야깁니다. [...]<br />
<br />
이제 플롯이나 짜볼까싶군요... [<span style="COLOR: #3333ff">이봐. 주제부터 정하시지</span>]<br />
<br />
<br />
<br />
<a href='javascript:void(0)' onclick="this.innerHTML=(this.nextSibling.style.display=='none')?'이제 너에겐 볼일 없어!':'잊은게 있어서...';this.nextSibling.style.display=(this.nextSibling.style.display=='none')?'block':'none'";><span  style="font-size:180%;color:#ff0000;FONT-FAMILY: 궁서">어디 한번 볼까?</span>(눌러요)</a><DIV style='display:none'><br/><br/><br/><br />
&nbsp;기차가 달린다. 덜컹덜컹덜컹덜컹덜컹덜컹덜덜덜덜덜.<br />
나무가 빠르게도 지나가는구나-&nbsp;제기랄.&nbsp;지옥같았던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사관학교를 그립게 해줬던 일곱번째 전쟁의 아수라장에서 생환한 뒤로 몇년. 착실하게 출세가도를 달려&nbsp;몇가지 자잘한 공적을 더 쌓고&nbsp;어께에 별 달고 다닐 날이 멀지 않았는데! 빌어먹을 윗대가리 놈들, 거&nbsp;대단치도 않은 부상 한번 당했다고&nbsp;명예제대시키면서 선심쓰는 듯이&nbsp;되먹지못한 신생&nbsp;아카데미에 자리 하나 만들어 주겠다니!&nbsp;끝내주는 여자들이, 고래등같은 집이,&nbsp;빠릿빠릿한 사열식이, 대리석 통짜 목욕탕이, 전문 요리사들의 최고급 저녁식사가아아아아-&nbsp;!!!<br />
끝장났잖아!! 아아악! 명예제대!<br />
&nbsp;내 인생은 여기서 쫑! 쫑쫑쫑! 아아아아아-<br />
&nbsp;"대령님?"<br />
아아아아아아아-<br />
&nbsp;"...대령님?"<br />
아아아아아아아아아-<br />
&nbsp;"저어,저기, 대령님? 저기, 머리카락이 뽑히고 있는데.."<br />
&nbsp;"쫑쫑쫑쫑쫑!!! 쫑났어! 받아랏, 레이저!!"<br />
&nbsp;"히이익?!"<br />
&nbsp;"해이해! 무르다!&nbsp;이 정도에 놀라는게&nbsp;군인인가!"<br />
한심한 부관놈!!!<br />
&nbsp;"저기, 내일부턴 저도&nbsp;군인이 아닌데..."<br />
&nbsp;"그 태도는 뭐야! 오늘까진 군인이야!!"<br />
&nbsp;"그러는 대령님도 제대는 내일이잖 - "<br />
&nbsp;"하극상이냐!<br />
&nbsp;"히익!"<br />
&nbsp;"지적해놓고 움츠러들지 마! 그러고도 부관이냐!"<br />
&nbsp;이 놈의 부관, 언제쯤이면 쓸만해질지. 구렁이를 잡아다 먹여야하나. 그나저나, 상관 잘리는&nbsp;김에 겸사겸사 잘린 부관도 불쌍한 신세로구만.&nbsp;윗대가리놈들, 내가 아무리 마음에 안들었다고들 해도 부하들까지 제대시켜버릴건 없잖아...젠장. 울적하구만.<br />
&nbsp;어디보자...트렁크 여기쯤에 그게 있을텐데. 그렇지, 찾았다. 와인글라스랑, 적포도주.<br />
&nbsp;"한잔해."<br />
&nbsp;"수,술?!"<br />
귀신이라도 본 얼굴이군.<br />
&nbsp;"지,진짜로?"<br />
&nbsp;"진짜겠지.&nbsp;이거 비싼거야."<br />
녹색 눈동자가 흔들린다. 동요하고있다. 술 좋아한다는 소문은 사실이었나보군.&nbsp;침 삼키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데.<br />
&nbsp;"그,근무중의 음주는 안됩니다, 대령님!"<br />
빠져나갈 수 없다니까.<br />
&nbsp;"뭐 어때. 이제 군인도 아닌데. 편하게 이름불러, 이름. 알겠지? 베~나~양~"<br />
<br />
걸렸다.<br />
<br />
그래그래. 조금씩 천천히 - 마지막 한방울까지 맛과 향을 즐기라구.<br />
<br />
&nbsp;"오호. 와인을 마실 줄 아는군. 어찌됐건 이제 베나도 공범이야."<br />
&nbsp;"웁?!"<br />
다행이다. 뿜기전에 오른손으로 입을 틀어막았다.<br />
&nbsp;"뿜지마. 베나는 계속 와인을 마시고 있어. 나중에 선물로 한병 더 줄테니&nbsp;병째로 마셔도&nbsp;오케이."<br />
왼손으로 트렁크에서 재미있게 생긴 술병들을 꺼낸다. 주먹모양 병도 있군. 진짜는 이거다. 사나이의 술,&nbsp;내사랑 코르멜 곡주~ 세상사 잊어보자꾸나~<br />
<br />
<br />
&nbsp;&nbsp;&nbsp;&nbsp;&nbsp;&nbsp; * * *<br />
<br />
<br />
&nbsp;아아, 골이 띵하네...으우으윽.<br />
&nbsp;으어...덜컹거리는군. 이놈의 기차, 언제 멈출셈...읍?!<br />
<br />
&nbsp;우웨에에엑 - !<br />
<br />
&nbsp;미안, 우체부 아저씨. 빨간 우체통을 더럽혀버렸어.<br />
&nbsp;한바탕 쏟고 나니 정신이 좀 돌아오네.&nbsp;지금이 언제쯤이지. 회중시계가 왼쪽 주머니던가 오른쪽 주머니던가.. 아, 코트주머니에 있었지. 코트는 또 어디갔어 - 아하, 소파위에 누워계시는군. 아, 머리야. 그러고보니 이 객실,&nbsp;엄청 난잡하네. 술병에 깨진 유리잔에...젠장, 3미터 떨어진 소파가 왜 이렇게 먼거야. 어라, 발밑이 미끄덩거리는걸...으아, 으아, 으아, 으아...앞이야 뒤야! 어느쪽으로 넘어지는 거야! 일단 소파를 짚고...무게중심을 휘청거리는 하체에서 코트위에 굳건히 버티고 선 팔뚝으로 옮기면- 음? 코트밑에 뭔가 부드러운 것이...<br />
<br />
&nbsp;벌떡. 발라당.&nbsp;웨에엑. 우욱, 우욱, 으웨에엑. 컥컥. 벌러덩, 추욱.<br />
<br />
&nbsp;잠깐. 상황이 이해가 안되는걸. 일단 평정심을 가지고 정리 해보자... 처음엔&nbsp;코트 밑에서 자고있던 베나의 상체가 벌떡 일어나면서 앞으로 숙이고 있던 내 몸을 일어나던 방향 그대로&nbsp;두손으로&nbsp;밀친것 같군. 그러고는&nbsp;일어서던 방향으로&nbsp;발라당&nbsp;뒤집어진 내 몸이며&nbsp;얼굴에 토사물을 끼얹고 몇번 컥컥대다가,&nbsp;다시 뒤로&nbsp;벌러덩 넘어가 추욱 늘어진...후우. 여인네가&nbsp;힘도 좋지. 아아. 내가 짚은 곳이 베나의 위장이었나. 우라질, 냄새가... 그건 그렇고 많이도 쏟아냈는걸. 내 붉은 코트가 토사물로&nbsp;흠뻑...잠깐. 코트? 코트라고?&nbsp;코트으으으으으?!<br />
<br />
&nbsp;부과아아아아아아안! 당장 일어나지 못해애애애애애앳!<br />
<br />
"히이익?!"<br />
</div><br/><br/><br/><br />
고백합니다만, 사실은 아침에 다 써놨었다가 날려먹고 다시 쓴거랍니다.<br />
<br />
그런데 왠지 새로 쓴것이 더 마음에 드는군요 :]			 ]]> 
		</description>
		<category>work</category>

		<comments>http://marronnier.egloos.com/865572#comments</comments>
		<pubDate>Mon, 29 Jan 2007 16:18:00 GMT</pubDate>
		<dc:creator>마론</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후.. ]]> </title>
		<link>http://marronnier.egloos.com/807360</link>
		<guid>http://marronnier.egloos.com/807360</guid>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5.egloos.com/pds/200701/14/78/d0012378_02015668.jpg" width="425" height="23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5.egloos.com/pds/200701/14/78/d0012378_02015668.jpg');" /></div>난 밀리터리 마니아 같은게 아니라구..<br />
<br />
근데 왜 학교의 오타쿠놈들은 날더러 "넌 밀리터리 속성이야"라고 하는걸까나.<br />
<br />
그저 남보다 아주 조금 더&nbsp;FPS 좋아하고 [실력은 별개의 문제] <br />
<br />
급식소에서 애들 줄 서있는거 보면 왠지모르게 헤드라인이 보이고<br />
<br />
밀리터리 소설을 수박 겉핥기 식으로 몇권 읽고나서 "이런 느낌이군. 꽤 재밌는걸"이라고 말&nbsp;했을뿐이고<br />
<br />
흥미 본위로 피시방에서 서O어택이라던가 하는 온라인 게임을 설치하면서 그&nbsp;홈페이지에 올라와있던 <br />
<br />
러시아 특수부대&nbsp;스페츠나츠의 동영상을 본다던가<br />
<br />
새로 개발된&nbsp;중국제&nbsp;총기의 스펙에 대한 사람들의 토론을 <br />
<br />
모르는 용어에 대해 추측하면서&nbsp;읽고 있었다던가 하는 것 뿐인데.. 			 ]]> 
		</description>
		<category>잡설</category>

		<comments>http://marronnier.egloos.com/807360#comments</comments>
		<pubDate>Sat, 13 Jan 2007 17:25:24 GMT</pubDate>
		<dc:creator>마론</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마로니에인가... 그런건가.. 마론인 것인가.. ]]> </title>
		<link>http://marronnier.egloos.com/786613</link>
		<guid>http://marronnier.egloos.com/786613</guid>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4.egloos.com/pds/200701/09/78/d0012378_12011055.jpg" width="367" height="44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4.egloos.com/pds/200701/09/78/d0012378_12011055.jpg');" /></div><br />
후...<br />
<br />
학교에서 친구가 웬 판타지소설 한권을 들이밀더군요.<br />
<br />
학원물이더이다.<br />
<br />
일단 재밌게 읽었습니다.<br />
<br />
자기학교 미녀교감과 상대학교 여학생들의 수영복을 걸고 내기하는 오타쿠&nbsp;교장들이라던가<br />
<br />
그외에 "모에"요소가 여기저기.<br />
<br />
어색한 문장이나 읽기 좀 거북했던 부분이 군데군데 눈에&nbsp;띄었지만,<br />
<br />
내용이 내용인지라&nbsp;그럭저럭 넘어가더라구요.<br />
<br />
<span style="COLOR: #ff0000"></span><br />
<span style="COLOR: #ff0000"></span><br />
<span style="COLOR: #ff0000">그런데</span><br />
<br />
<br />
<br />
주인공 이름.<br />
<br />
"마로니에"<br />
<br />
...<br />
<br />
뭣이.<br />
<br />
읽는 내내 거슬렸달까, 뭐랄까, 찜찜한 기분이...<br />
<br />
..<br />
<br />
<br />
<br />
<br />
PS. 그러고나서 책을 다 읽고 덮으려고 했는데 "후기"라는게 있더이다.<br />
<br />
거기에 나온 말이,<br />
<br />
&nbsp;"마로니에의 꽃말은 '천재'입니다. 이게 정말 마음에 들어요."<br />
<br />
...<br />
<br />
<br />
흐흐흐흐넘어가주지<br />
<br />
... 			 ]]> 
		</description>
		<category>잡설</category>

		<comments>http://marronnier.egloos.com/786613#comments</comments>
		<pubDate>Mon, 08 Jan 2007 15:22:56 GMT</pubDate>
		<dc:creator>마론</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잠이 안온다. ]]> </title>
		<link>http://marronnier.egloos.com/76533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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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4.egloos.com/pds/200701/04/78/d0012378_01014419.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4.egloos.com/pds/200701/04/78/d0012378_01014419.jpg');" /></div><br />
<br />
<br />
<br />
말그대로다. 잠이 안온다.<br />
<br />
미치겠다.<br />
<br />
오늘은 정말 학교에서 한숨도 안잤다.<br />
<br />
모의고사 성적이 괜찮게 나와서인지는 몰라도<br />
<br />
이 단순한 뇌가 이유없이 학구열을 불태워서 묘하게 공부가 잘됐다.<br />
<br />
그대로 시내의 외국어 학원에 들러 내일부터 수업을 듣기로 하고 집에 돌아와 줄창 게임만 팠다.<br />
<br />
[콜옵 이거 만만치않더라.]<br />
<br />
좀처럼 안하던 운동도&nbsp;생색이나마 내봤다.<br />
<br />
기초중의 기초 팔굽혀펴기라던가, 윗몸일으키기라던가.<br />
<br />
한마디로 현재&nbsp;피로도는 "만빵".<br />
<br />
근데<br />
<br />
잠이 안온다.<br />
<br />
2시 넘어서 잔게 몇주일째인지.<br />
<br />
생활사이클을 고칠 필요가 있는데, 잘 안되는구먼..			 ]]> 
		</description>
		<category>잡설</category>

		<comments>http://marronnier.egloos.com/765339#comments</comments>
		<pubDate>Wed, 03 Jan 2007 16:56:17 GMT</pubDate>
		<dc:creator>마론</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미친듯한 스피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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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말 그대로 미친듯한 스피드.<br />
<br />
참고로 우리집 ADSL임.<br />
<br />
클릭해서 보시길<br />
<br />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3.egloos.com/pds/200610/24/78/d0012378_09103353.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3.egloos.com/pds/200610/24/78/d0012378_09103353.jpg');" /></div>			 ]]> 
		</description>
		<category>잡설</category>

		<comments>http://marronnier.egloos.com/477917#comments</comments>
		<pubDate>Tue, 24 Oct 2006 12:33:48 GMT</pubDate>
		<dc:creator>마론</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아...아...아아...아아아....으아아아악 ]]> </title>
		<link>http://marronnier.egloos.com/32614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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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저...점수가...모의고사가...<br />
<br />
...<br />
<br />
...orz<br />
<br />
<br />
<br />
<br />
나름 380점대입네 하고 있었는데...<br />
<br />
<br />
<br />
하아...<br />
<br />
이번에 교육청에 어떤 미친녀석이&nbsp;신고때리는 바람에 취소된 사설모의고사의<br />
<br />
문제지가 왔더군요.<br />
<br />
날잡아서 풀어보기라도 하라고 하루종일 시간 짜주길래 [감독선생님도 들어오고]<br />
<br />
반쯤 진지하게 대충 풀고나서 가채점을 해보니...<br />
<br />
무려...<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 210%; COLOR: #ff0000; FONT-FAMILY: 궁서"><strong>284점...!</strong></span><br />
<strong><span style="FONT-SIZE: 210%; COLOR: #ff0000; FONT-FAMILY: 궁서"></span></strong><br />
<strong><span style="FONT-SIZE: 170%; COLOR: #ff0000; FONT-FAMILY: 궁서">이러언, 제기랄!</span></strong><br />
<strong><span style="FONT-SIZE: 210%; COLOR: #ff0000; FONT-FAMILY: 궁서"></span></strong><br />
<strong><span style="FONT-SIZE: 100%; COLOR: #ff0000"></span></strong><br />
<strong><span style="FONT-SIZE: 100%; COLOR: #ff0000">흐아아아...아...아아...아아아...</span></strong><br />
<strong><span style="FONT-SIZE: 100%; COLOR: #ff0000"></span></strong><br />
<span style="FONT-SIZE: 100%; COLOR: #000000"></span><br />
<span style="FONT-SIZE: 100%"></span><br />
<span style="FONT-SIZE: 100%">충격먹은 만큼 제가&nbsp;열심히 할 수 있길 바래야겠죠.</span><br />
<span style="FONT-SIZE: 100%"></span><br />
<span style="FONT-SIZE: 100%">이것을 계기로 조금이나마&nbsp;정신차리고 공부 할 수 있을겁니다.</span><br />
<span style="FONT-SIZE: 100%"></span><br />
<span style="FONT-SIZE: 100%">반 장난으로 했다지만 한번에 100점 정도 떨어지니 이게 장난이 아니군요..</span><br />
<span style="FONT-SIZE: 100%"></span><br />
<span style="FONT-SIZE: 100%"></span><br />
<span style="FONT-SIZE: 100%"></span><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2.egloos.com/pds/1/200609/08/78/d0012378_23354223.jpg" width="480" height="64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2.egloos.com/pds/1/200609/08/78/d0012378_23354223.jpg');" /></div><br />
<br />
<span style="FONT-SIZE: 100%"></span><br />
<span style="FONT-SIZE: 100%"></span><br />
<span style="FONT-SIZE: 100%">야자를 한시간 더 해야 하나...[...]</span> <br /><br />			 ]]> 
		</description>

		<comments>http://marronnier.egloos.com/326147#comments</comments>
		<pubDate>Fri, 08 Sep 2006 14:32:41 GMT</pubDate>
		<dc:creator>마론</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헛수고의 향연, 삽질의 절정. ]]> </title>
		<link>http://marronnier.egloos.com/27458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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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사건의 발단은 대략 3,4일전.<br />
<br />
어머니께서 인터넷 쇼핑몰에서 청바지를 고르셨습니다.<br />
<br />
[물론 검색은 아들내미가]<br />
<br />
뭐, 어떻게 주문은 했다죠.<br />
<br />
근데 이게 번지수가 잘렸는지 오늘&nbsp;택배회사에서 전화가 왔어요.<br />
<br />
"xxx-xx번지 2층이요"<br />
<br />
"...그럼, 오늘&nbsp;오후에 가겠습니다."<br />
<br />
"네."<br />
<br />
그리고 나서 약 30분후.<br />
<br />
직장에 계신 어머니가&nbsp;전화를 하시더군요.<br />
<br />
밥먹었냐? 라거나 하는 이야기를 하다가 왠지모르게 신경쓰여서 택배에 대해 이야기 했어요.<br />
<br />
"택배회사에서 전화왔는데 오후에 온다는뎁쇼."<br />
<br />
"아 그래? 그럼 니돈으로 배송비 좀 내라, 2,500원이야."<br />
<br />
"잉? 나&nbsp;땡전한푼도 없는데."<br />
<br />
"그럼 은행에 자동인출기에 가서&nbsp;G은행 B합통장으로 만원꺼내서 내고 밥이나 사먹어. 비밀번호는 XXXX"<br />
<br />
"오케이."<br />
<br />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조금 흐느적거리다가 은행으로.<br />
<br />
인출기가 종류가&nbsp;좀&nbsp;많더군요...<br />
<br />
사람이 좀 있어서 일단 한&nbsp;인출기 앞에 줄섰습니다.<br />
<br />
막상 차례가 되니 붙어있는 문구.<br />
<br />
'수표만 출금 가능'<br />
<br />
...<br />
<br />
<br />
뭐 어찌됐건,&nbsp;옆인출기에서 다시 줄서고 또&nbsp;차례가 되어 통장을 넣었더니 <br />
<br />
'사용불가능한 통장입니다'<br />
<br />
<br />
<br />
...님아 매너...<br />
<br />
<br />
<br />
그래서 다시 그 옆의 인출기로 가서 차례.<br />
<br />
통장을 넣고, 기세좋게 비밀번호 다다다닥 누르고, 1만원찍고, 인출!!!<br />
<br />
우오옷, 승리의 미소를 만면에 띄우고 있는데,<br />
<br />
<br />
<br />
<span style="COLOR: #ff6600"><strong>[잔액이 부족합니다. 명세서받고 통장들고 꺼지삼]</strong></span><br />
<br />
<br />
<br />
@$@#%%&amp;@@###@...<br />
<br />
<br />
<br />
...너무하잖아.<br />
<br />
결국 가까이 사는&nbsp;친구에게 손을 벌렸습니다.<br />
<br />
아직도 2시경의 아스팔트 위는 덥더군요...<br />
<br />
갔더니 포멧하고 나서 윈도우를 깔고 있더라구요.<br />
<br />
<br />
여차저차해서 3천원, 빌렸어요.<br />
<br />
자, 다시 땡볕을 걸어서 집에 도착.<br />
<br />
<br />
<br />
그리고, 약 세시 반.&nbsp;택배원이 왔습니다!!<br />
<br />
<br />
<br />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내용물을 받고, 주머니에서 천원짜리 세장을 꺼내는데 - !!!!<br />
<br />
내밀어진 손 앞으로 보이는건 멀어져가는 택배원의 쓸쓸한&nbsp;등...<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 210%"><span style="FONT-FAMILY: 돋움"><span style="COLOR: #ff0000"><strong>■■■■■■■■■■■■----------!!!!</strong></span><br />
</span><span style="FONT-SIZE: 100%"><br />
<br />
<br />
<br />
</span></span><span style="FONT-SIZE: 130%"><span style="COLOR: #33ccff">택배</span>는 <strong><span style="COLOR: #ff0000">착불</span></strong>이 아니었던겁니다..!!!</span><br />
<span style="FONT-SIZE: 130%"></span><br />
<span style="FONT-SIZE: 130%"></span><br />
<br />
<br />
<span style="FONT-SIZE: 100%">허허..허허허허...지친다...</span> <br />
<br />
사람이란 이렇게 간단하게 탈력당하는 거였군요.. <br /><br />			 ]]> 
		</description>

		<comments>http://marronnier.egloos.com/274588#comments</comments>
		<pubDate>Wed, 23 Aug 2006 13:46:03 GMT</pubDate>
		<dc:creator>마론</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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