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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ISS THE SK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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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재수 예정인 정신나간 스무살이 웅크리고 뻗어있는 개인공간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1 Nov 2008 09:29:2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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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ISS THE SK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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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재수 예정인 정신나간 스무살이 웅크리고 뻗어있는 개인공간입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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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선이 보아라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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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p>네이버 도 안되고 핫메일 도 안 되고 -_- ㅋㅋㅋㅋ<br><br>그냥 여기다가 올린다 ㅋㅋ <br><br><a href="http://pds13.egloos.com/pds/200811/01/48/Poem_Summary.hwp">Poem_Summary.hwp</a>n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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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1 Nov 2008 09:29:21 GMT</pubDate>
		<dc:creator>파우스트</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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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9월 평가원 모의고사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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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br>를 보았다</p><p>&nbsp;</p><p>첫 시간인 언어 시간부터 난이도가 높아서 쩔쩔맸다<br></p><p>&nbsp;</p><p>영복이 형님께서 언어랑 수리가 저번 6월 평가원 모의고사보다 어려울 거라고 하셨는데 적중했다.<br>&nbsp;</p><p>그래도 차근차근하게 꼼꼼히 풀어서 98점 받았는데</p><p>&nbsp;</p><p>수리를 개망했다</p><p><br>어디서&nbsp;시험 볼 때 껌을&nbsp;씹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줄어든다는 얘기를 주워듣고 우형이한테 받아서 껌까지 씹었는데<br><br>오히려 껌 씹어서 그런가 집중력만 흐트러지고....... 아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다<br>&nbsp;</p><p>정신력 문제인가 역시, 조금만 어려운 문제 나오면 쩔쩔매고 당황해서 맞출 문제도 틀리고 만다</p><p>&nbsp;<br></p><p>멍한 패닉 상태로 점심을 우겨넣고 그대로 외국어 시험이 시작<br><br>외국어는 지문은 어렵고 선지는 쉬워서 읽는데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푸는 데는 금방 걸리는, 무엇보다 문법이 쉬워서 무난하게 100점이 수두룩히 나올 수 있는 시험이었다<br><br>빈칸 채워넣기 지문에서 까다롭던 것이 결국 하나 틀려서 98점<br><br>사탐은 최악이었다<br><br>아무리 평가원 사탐이라고 해도 이런 식으로 기상천외한 문제들이 나오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는데..<br><br>나 6월 평가원 사탐 188인데...... 말도 안돼 ㅜㅜ 이러면서 시험을 봤다<br><br>아 진짜, 사탐에는 가오 있다고 생각했는데 자존심 완전 구기고.. 진짜 우울했다<br><br>그러나 시험 끝나고 채점하면서 다들 망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냥 좆같이 나온 이번 평가원 사탐의 출제진들을 까대면서 내일부터 사탐 정리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br><br>그렇지만 문제는 역시 수학<br><br>수학을 잡아야 올해에 대학을 갈텐데..<br><br>대략 이번 평가원처럼 수능을 보면 연고대 인문도 간당간당하다;<br><br>수능 때까지 해결하려면 뭔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데.. 정파 말대로 공부 좀 더 해야겠다</p><p>&nbsp;</p><p>아직 멀었다, 문제 좀 어렵다고 쩔쩔매서 제풀에 무너질 것 같으면 재수 시작도 안 했다</p><p>&nbsp;</p><p>지수 말대로 오늘만 실망하자</p><p>&nbsp;</p><p>오늘만 실망하고 내일부터 다시 힘차게 달리자 <div class="autosourcing-stub"></div><p></p><p>&nbsp;</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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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4 Sep 2008 14:15:02 GMT</pubDate>
		<dc:creator>파우스트</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반성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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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p>내 자신을 돌아보며 흠칫 할 때가 종종 있다</p><p>&nbsp;</p><p>&nbsp;</p><p>책상&nbsp;귀퉁이에 가득히 "눈을 돌리지 마라" 고 써 놓고 조금이라도 눈을 돌릴라 치면 움찔하고는 다시 칠판에, 혹은 책상으로 시선을 고정시킨다.</p><p>&nbsp;</p><p>&nbsp;</p><p>남은 시간이 74일이라는 것과 내 준비가 아직 모자라다는 것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나를 압박한다.</p><p>&nbsp;</p><p>&nbsp;</p><p>선생님들은 하나같이 70일 동안 정리하기 충분하다고 말씀하신다.</p><p>&nbsp;</p><p>&nbsp;</p><p>물론 내가 존경해 마지않는 지김 김송환 선생님의 말을 따르자면 수능&nbsp;2주 전에는 준비를 끝내야 겠지만. 광복절 날, 처음으로 휴일에 학원을 나오고 나서 어제로 다섯 번째 학원에 갔다. 지난 광복절 날 몇백명이 늘어선 줄을 지나 우리 반 교실에서도 애들이 누구 특강을 들을까 고민하고 얘기하는 모습을 보며 속으로 솔직히 기가 찼었다.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자기가 혼자 심사숙고해서 하는 애들이 더 많겠지만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해야 불안하지 않을까, 싶어서 우루루 따라가 하는 애들이, 혹은 그런 애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는 학부모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 생각에, 나는 당당하다, 고 되뇌이며 혼자 쭉 공부했었다.</p><p>&nbsp;</p><p>&nbsp;</p><p>15일이 지난 지금, 난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p><p>&nbsp;</p><p>&nbsp;</p><p>모의고사 성적은 3월달부터 꾸준히 상승하다가 7월에 한번 바닥을 치고, 이번에 본 8월 중앙 모의고사에서 나름 회복한 상태, 버블이 아닐까, 두렵다. 현역 수험생이었던 작년, 2007년 내 모의고사 성적은 거의 항상 반 탑이었다. 그러다가 수능 때&nbsp;처참하게 망가졌다. </p><p>&nbsp;</p><p>&nbsp;</p><p>선생님들께서 이런 말씀을 자주 하신다.</p><p>&nbsp;</p><p>&nbsp;</p><p>재수생이 재학생에 비해 실력이 월등히 좋지만 그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 그것은 대개 작년의 패배 경험에 의한 심리적인 부담과 압박으로 인한 것이다. 라고</p><p>&nbsp;</p><p>&nbsp;</p><p>나도 그럴까, 재수 시작하면서 이제껏, 아무리 당당하게, 꿋꿋하게 공부해오고 고달픈 생활 버텨왔지만 수능이 제법 성큼 앞으로 다가온 이상 남의 얘기가 아닌 것만 같다.</p><p>&nbsp;</p><p>&nbsp;</p><p>시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세 배 이상의 내신 공부를 한다는 말이 있다. </p><p>고 2 때 화학 선생님께서 들려주신 말씀이다. 일리가 있는 말이다. 시험 불안을 없애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불안하지 않을 만큼 공부를 하는 것이다.</p><p>&nbsp;</p><p>&nbsp;</p><p>나도 그렇기에 죽어라 책상에 코를 박고, 쉬는 시간에 애들이 옆에서 떠들건 말건 내 일에만 신경 쓰고 화장실 가는 시간을 번번이 놓쳐서 하루에 두 번 화장실 가고 그런다. </p><p>&nbsp;</p><p>&nbsp;</p><p>답답하다, 주말에 나와서 공부해보면. 한 자리에 붙박여 공부하는 삼수 형 누나들, 재수 친구들, 완전히 고갈된 체력에 허덕이는 사수 형까지 정말 아등바등 공부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아침 일찍 와서 가방만 던져두고 피시방으로 직행해서 학원 문 닫는 시간까지 카오스 삼매경에 빠지는 사람들도 있다. 내 인생 아니니까, 남의 인생이니까 하기에는 , 그래도 그 동안 다 같이 열심히 고생한 사람들이기에 안타깝다. </p><p>&nbsp;</p><p>&nbsp;</p><p>내 앞가림이나&nbsp;잘해야지. 사실 이게 맞는 건데. 뭘 그렇게 오지랖 넓게 남을 신경쓸까</p><p>&nbsp;</p><p>&nbsp;</p><p>정작 남은 아무도 내게 관심 없을 텐데, 그저 무채색의 배경과도 같을 텐데 난</p><p>&nbsp;</p><p>&nbsp;</p><p>나태해지는 나, 무감각해지는 나, 이건 초연해진 게 아니라 현실에서 도피하고 하는 추악한 발악일 뿐이다. 적어도 내게는 그렇게 느껴진다.</p><p>&nbsp;</p><p>&nbsp;</p><p>이렇게 살아서는 안된다.</p><p>&nbsp;</p><p>&nbsp;</p><p>적어도</p><p>&nbsp;</p><p>&nbsp;</p><p>적어도</p><p>&nbsp;</p><p>&nbsp;</p><p>이건 아니다, 74일 동안 어떻게든 승부를 봐야 한다.</p><p>&nbsp;</p><p>&nbsp;</p><p>절박한 마음을 담아, 달리자. <div class="autosourcing-stub"></div><p></p><br/><br/>tag : <a href="/tag/반성" rel="tag">반성</a>,&nbsp;<a href="/tag/달리자" rel="tag">달리자</a>,&nbsp;<a href="/tag/미래" rel="tag">미래</a>,&nbsp;<a href="/tag/정신차리게나친구" rel="tag">정신차리게나친구</a>,&nbsp;<a href="/tag/못난놈" rel="tag">못난놈</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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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반성</category>
		<category>달리자</category>
		<category>미래</category>
		<category>정신차리게나친구</category>
		<category>못난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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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31 Aug 2008 00:42:19 GMT</pubDate>
		<dc:creator>파우스트</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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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늙어가는 모양이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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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br>어릴 때는 그저 마른 여자면 덮어놓고 좋다고 한다는데<br><br><br><br><br><br>나이 먹어 가는 건가<br><br><br><br><br>왜 이리 육덕진 여자가 좋아지지			 ]]> 
		</description>

		<comments>http://lunatic89.egloos.com/1954687#comments</comments>
		<pubDate>Sun, 17 Aug 2008 05:43:31 GMT</pubDate>
		<dc:creator>파우스트</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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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2008 08 09<br>학원에서 재수 시작한지 176일, 앞으로 수능 시험날까지 96일.<br>수능만 보고 한결같이 달려왔고 지금까지 종종 힘이 빠지기는 했어도 흔들리는 일 따위 없이 훌륭하게 보내왔다(고 자부한다),<br>오전 5시 기상. 그래도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아침밥을 먹고 3007번 새벽 첫 차를 타고 학원에 도착해 15시간을 정신없이 보내고 나면 어느새 종이 친다. 무거운 발걸음을 떼며 집으로 향하는 길에는 일말의 미련도 없다. 내가 선택해서 시작한 일이고 힘들다고 다른 사람을 붙잡고 징징거리고 싶은 생각 따위는 없다. 사실 그 발걸음은 무겁지도 않다. 굳이 말한다면 이제 익숙해져 버린 일상 속에서 의미 없이 공간과 공간을 건너 뛰는 기분이 든다고나 할까.<br>눈 앞에 장애물이 보인다는 것은 목표에서 눈을 돌렸다는 뜻이다&nbsp;- 내가 좋아하는 말이다. 기껏해야 남들도 하는 거, 내가 원해서 하는 거 열심히 하는 게 뭐가 힘들다고. 비애, 짜증, 무기력 같은 인간적인 감정을 느끼기에는 내 처지가 말이 아니고 사치 부리고 싶지도 않다. 주말에 학원 나와서 공부 하는 둥 마는 둥 플스방 가고 피시방 가고 호프집 가기에는 내 마음은 너무도 조급하다.<br>그렇다고 조급한 마음에 미친 듯이 공부하다 쓰러지고 결국 컨디션 조절 못해서 그 동안 보낸 6개월을 허사로 돌려 버리는 아마추어 같은 짓은 하고 싶지 않기도 하고.<br>바보 같은 생각을 이따금씩 한다.<br>아직도 그 사람 생각을 한다.<br>다 끝났는데, 나도 환멸을 느껴버렸고 서로 다시는 보고 싶어 하지 않을 텐데<br>아직도 종종, 술김에 번호를 눌러보다가 통화 버튼을 누르려는 찰나, 화들짝 놀라고는 슬라이드를 닫아 버린다.<br>몇 년 째일까, 7년째 외우고 있는, 잊혀지지 않는 번호는 왜 이렇게 사람을 미치게 만들까.<br>96일<br>작년의 이맘 때 난 뭘 하고 있었을까. 1학기가 지나고 나서 거의 모든 수업이 자습화되고 뒤에 나가서 수업 안 듣고 자습하고 전날 더워서 잠 못 잤다는 핑계로 학교에서 하루 종일 늘어지고, 그거면 다행이었지, 공부한다는 핑계로 친구들 집에 모여서 친구 어머니께서 치킨이나 피자 시켜주시면 그거 먹으면서 수박 겉핡기 식으로 정리하다 결국 30분을 못 넘기고 가방에서 화투짝을 꺼내고는 했다. 한심했다. 고삼 때는 솔직히 아마추어였다. 나나, 내 주변에 있던 거의 모두가. 결국 아마추어가 아니었거나, 아니면 운이 좋았던 몇몇만 원하는, 솔직히 원하지도 않았지만 나름 만족할 수 있었던 그런 대학을 갔고 결국 나머지는 재수, 반수, 편입 준비..<br>바보 같았던 작년을 떠올리며 자책할 시간도 아깝다.<br>지김 말씀대로 그동안 공부해 놓은 것을 정리할 시간이 내게는 필요하다<br>집에서 가까운 도서관 있는 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더욱 정진하자.<br>그것만이 살 길이다.<br>고려대학교 언론학부 09학번<br>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09학번<br>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09학번<br>...... 타협은 없다.			 ]]> 
		</description>

		<comments>http://lunatic89.egloos.com/1935084#comments</comments>
		<pubDate>Sat, 09 Aug 2008 03:28:37 GMT</pubDate>
		<dc:creator>파우스트</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장래희망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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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4/19/48/e0078648_480937a49029b.jpg" width="500" height="376.95924764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4/19/48/e0078648_480937a49029b.jpg');" /></div>			 ]]> 
		</description>

		<comments>http://lunatic89.egloos.com/1625328#comments</comments>
		<pubDate>Sat, 19 Apr 2008 00:07:04 GMT</pubDate>
		<dc:creator>파우스트</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강남 메가스터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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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br>강남 메가스터디 2008 재수 종합반 수강신청을 친구와 하고 왔다.<br><br>수원에서 점심먹고 출발해 7001번을 타고 50분 여 걸려 양재역에서 내린 후 양재역에서 세 정거장인 대치역.<br><br>대한민국 학원의 메카라는 대치동은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님 손을 꼭 잡은 수험생들로 붐비는 편이었다.<br><br>재밌는 건 메가스터디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써 있었던, 학원 입구에 큼직하게 붙여져 있는, 일종의 캐치프레이즈<br><br><br><span style="FONT-SIZE: 170%">再修, 또 하는 것이 아니라 더 하는 것이다<br><br><br></span><span style="FONT-SIZE: 85%"></span>재밌는 말이다. <br><br>분명히 두 번, 이라는 뜻이 들어가 있는데 같은 뜻을 다르게 해석한 말장난.<br><br>이런 말에도 피식하며 힘을 내야 하는 건지 아니면 무심하게 지나쳐야만 하는 건지.<br><br>내가 재수한다는 말에 친구들이 의아해하면 저 말을 들먹이면서 자기합리화를 시키곤 했다.<br><br>그런 마당에 친구와 함께 수강신청을 하러 와서 저 글을 보니 마음이 참 휑해지는 것이 .. 후<br><br>간단한 상담을 거치고 무시험전형으로 들어갈 수 있어서 재수생활에 대해 간단하게 관계자분께 질문을 하고 나왔다.<br><br>136만 4천 8백원<br><br>2월 15일부터 개강을 하기 때문에 다른 달보다 수강료가 적은 편이라고 했다.<br><br>교재비가 한학기분량이 20만원, 보통은 두달에 140~160정도 한다는데 110이 적은 편이란다.. 2~3월동안 수강료가.<br><br>고삼때도 입버릇처럼 말하곤 했다.<br><br>"고삼은, 돈을 먹어 아주 그냥, "<br><br>고삼 때는 다시 공부하기보다 문제집을 사서 꼬박꼬박 풀고 다 풀면 또 사서 풀고 또 사서 풀고를 반복했었으니, 문제집값만 허다하게 깨졌었다. 그러다가 이제 재수생 신분이 되서는 천문학적인 학원비를 걱정해야 하는 마당..<br><br>교통비만 해도 하루에 4천원 정도, 한달에 용돈까지 10만원 잡으면 9백만원.......... 아 까마득해<br><br>부모님도 여러 번 말씀하시면서 못을 박으신다.<br><br>내게 해줄 수 있는 건 여기까지라고, 이 생활에 성공 못하면 그 다음은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다고.............<br><br>반드시 성공해서 보란 듯이 웃어보이겠다. 반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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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lunatic89.egloos.com/1308905#comments</comments>
		<pubDate>Sat, 19 Jan 2008 01:41:01 GMT</pubDate>
		<dc:creator>파우스트</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2008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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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난 내가 2008년이 되면<br><br>목표한 만큼의 수능점수를 가지고 K 대 08학번 언론학부생이 되어 있을 줄 알았다...........<br><br>무자년<br><br>쥐 띠 해.<br><br>내가 올해로 스무 살. 기사년생이니 최종민이라는 요 놈이 태어난지도 벌써 스무 해가 되었다는 거겠지.<br><br>2007년은 <br><br>다사다난<br><br>하진 않았지만, 11월 15일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굴곡이 더 져 버린, 이상한 한 해였다.<br><br>어차피 재수하기로 결심한 이상<br><br>후회하지 않게, 더 최선을 다해, 고 삼때보다도 더 열심히 한 해를 살아야겠다.<br><br>그렇게 해서. 성적 때문에 억울해서 우는 일 같은 건.<br><br>없어야겠다. 절대. 생각이 손가락을 앞서니 글이 제대로 써지지 않는 것은 무슨 이유에서일까.<br><br>같이 재수하는 친구들 다 같이 좋은일만 있고, 열심히 공부해서 목표하는 만큼 다들 나왔으면 좋겠다.<br><br>서울대 가려면 의대 급으로 공부해야 하고 연고대 가려면 서울대 급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말이 잇다.<br><br>난 연고대 급도 아니고, 그 아래 대학 급으로 공부를 한 모양이다........... 아니면 운이 없었던가.<br><br>끝까지 운이 없었다고 빡빡 우기고 있지만 내 실력이 모자라서였겠지, 라고 겸손하게 생각하고.<br><br>한해 더 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 내야 겠다. 이 글 볼 사람 없으니 쓰기가 편하네 ㅋㅋ<br><br>아우 좋아, 새해 복 나 혼자 많이 받고 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몰라<br><br>하나님, 나만 잘 되게 해주세요. Only me, Just me.......... ㅋㅋㅋ 에랏 몰라<br><br>교회도 안 다니는데 이렇게 쓰면 천벌 받겠지? 아.. 그냥 다 일 잘 풀리고 마음 잡고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br><br><br>			 ]]> 
		</description>

		<comments>http://lunatic89.egloos.com/1225494#comments</comments>
		<pubDate>Wed, 02 Jan 2008 06:19:38 GMT</pubDate>
		<dc:creator>파우스트</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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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입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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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br><br>입시가 이제 현실이 되었다.<br><br><br>수능날 가채점을 해보았던, 어제 해보았던 결과는 마찬가지였겠지.<br><br><br>그 동안 뒷바라지한 게 얼마인데 이것밖에 안 나왔냐고 닦달하시는 부모님 마음 모르는 건 아니지만<br><br><br>가장 힘든 사람이 난데, 솔직히 나도 이 성적 믿기지 않고 뛰어내리고 싶을 때가 하루에도 열세번인데<br><br><br>지방대 가서 장학금이나 받고 다녀라, 이런 식으로 몰아붙이는 건 토가 쏠린다.<br><br><br>수능 끝난 다음날부터 어제까지<br><br><br>하루가 멀다하고 소리지르고 질질 짜고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울음을 억지로 꺽꺽 삼켰다.<br><br><br>좌절의 시간은 끝났다.<br><br><br>3개 영역 2등급 이상, 2개 영역 2등급 이상은 확보했다.<br><br><br>정시까지 가지 않게, 수시에서 끝내자.<br><br><br>최선을 다해서, 내 감을 믿고 최선을 다해서 쓰자.<br><br><br>그렇게까지 해보고도 안 된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br><br><br>더이상 후회하지 말자. 더이상.<br><br><br>수능 다음날부터 꾸던 악몽. 시험지를 다시 받고. '10분 남았습니다' 소리에 심장이 얼어붙던 그 꿈을<br><br><br>다시는<br><br><br>다시는 꾸지 말자..<br/><br/>tag : <a href="/tag/입시" rel="tag">입시</a>,&nbsp;<a href="/tag/희망" rel="tag">희망</a>,&nbsp;<a href="/tag/대학" rel="tag">대학</a>,&nbsp;<a href="/tag/수험" rel="tag">수험</a>,&nbsp;<a href="/tag/논술" rel="tag">논술</a>,&nbsp;<a href="/tag/미래" rel="tag">미래</a>			 ]]> 
		</description>
		<category>입시</category>
		<category>희망</category>
		<category>대학</category>
		<category>수험</category>
		<category>논술</category>
		<category>미래</category>

		<comments>http://lunatic89.egloos.com/1018813#comments</comments>
		<pubDate>Mon, 19 Nov 2007 13:13:21 GMT</pubDate>
		<dc:creator>파우스트</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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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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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br>아무리 상처 입고 버려져도<br><br><br><br>아무리 좌절스럽고 절망에 빠져도<br><br><br><br>아무리 고통스럽고 희망이 보이지 않을 지라도<br><br><br><br>죽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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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lunatic89.egloos.com/1013829#comments</comments>
		<pubDate>Sun, 18 Nov 2007 11:35:56 GMT</pubDate>
		<dc:creator>파우스트</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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