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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럽앤포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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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4 Nov 2009 05:56:3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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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럽앤포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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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규례대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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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학기말까지 제출해야 할 과제중에<br>성경읽기가 있다.<br>부끄럽지만, 밀렸던 분량을 얼마 남지 않은 기간안에<br>해치우기 위해 틈나는데로 성경을 읽고 있다.<br>그러면서,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잃었던 흐름을 회복하고 있다.<br>그것은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한 부분이다.</p><p>니콜라스 월터 스트로프는&nbsp; 말했다.<br>"전통은 죽은 사람들의 살아 있는 신앙이요.<br>전통주의는 살아 있는 사람들의 죽은 신앙이다."<br>이 만큼, 전통과 신앙에 대한 명쾌한 말이 어디 있을까?<br>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한 부분도 이와 비슷하다.<br>매 번, 매 때마다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의 말씀하심에 민감해야 하지만<br>동일하게 역사를 통해,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해 알아야 한다.</p><p>다윗은 하나님에 대한 사모함으로<br>그의 천부장과 백부장들과 더불어 의논한 뒤<br>기럇여아림에서부터 하나님의 궤를 메어오고자 했다.<br>하나님의 궤를 새수레에 실고 아비나답의 집에서 나올 때<br>다윗왕을 비롯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너무나 기뻐했다.<br>온 무리는 하나님 앞에서 힘을 다하여 뛰놀며 노래하며 <br>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제금과 나팔로 연주했다. - 대상 13:8<br>그런데, 말씀의 다음 구절에는 이 흥겨운 잔치가 차갑게 얼어버리는 사건이 벌어진다.<br>소들이 뛰므로 하나님의 궤가 쓰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웃사가 손을 펴서<br>궤를 붙드는 순간, 그는 죽게 된다.<br>그의 죽음은 하나님께로 비롯된 것이다. - 대상 13:11<br>(이 어처구니 없는 상황들은 우리의 실제 생활에서도 유효하다.)</p><p>대하 15장에서 다윗은 다시 하나님의 궤를 옮길 준비를 한다.<br>다윗은 레위자손을 모으고 그들에게 성결을 명하였다.<br>그리고 말한다.<br>"성결한 레위사람으로 궤를 메어 올리라. <br>전에는 너희가 메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다.<br>왜냐하면 우리가 규례대로 그에게 구하지 아니하였음이라.." - 대상 15:13</p><p>그의 규례에 대해 나는 얼마나 알고 있는가?<br>하나님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br>나는 내 방식대로의 막연한 하나님을 섬기고 있지는 않은가?<br>하나님은 맹목적인 정성만을 원하시는 분이 아니다.</p><p>이스라엘이 앗수르에 의해 패망하고, 사마리아의 여러 성읍에는<br>앗수르왕의 명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달래기 위해 제사장 하나를 그 곳에 <br>데려다가 그 곳에서 거하며, 그 땅 신의 법을 무리에게 가르치게 했다. <br>이에 제사장이 벧엘에 거하며 백성에게 어떻게 여호와 경외할 것을 가르쳤다. - 왕하 17:27-28<br>그래서 그 땅의 백성들은 여호와를 경외하고 섬겼다.<br>하지만 또한 그들은 그 민족의 풍속대로 자기의 신들도 섬겼다. - 왕하 17:33</p><p>하나님을 모르던 백성들이 이제 여호와를 경외하고 섬겼기에 칭찬해야 하는가?<br>하나님은 우상 숭배에 대해 진노하신다.<br>다신주의는 하나님 뿐 아니라 다른 여러 신을 섬기는 것이 아니다.<br>그것은 하나님이냐. 아니냐의 문제이다.<br>포스트모던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다원주의는<br>하나님 뿐 아니라 수 많은 다른 원리와 진리를 따르는 것이 아니다.<br>그것은 하나님을 따르고 경배할 것인지, <br>그 외 모든 하나님이 아닌 어떠한 것을 따를 것인지에 대한 문제다.<br></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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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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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3 Nov 2009 08:54:28 GMT</pubDate>
		<dc:creator>요셉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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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그리스도인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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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21/65/e0053365_4b079c6c8e103.jpg" width="450" height="67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21/65/e0053365_4b079c6c8e103.jpg');" /></div><br><br>아이를 안고 철야예배를 드렸다.<br>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이미 늦은 밤이지만,<br>내게는 익숙한 예배가 아내에게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알기 때문이다.<br>집에서도, 날마다 예배 드리기를 원하지만<br>다 함께 하나님께 나아가는 시간은 그 특별함이 있기 때문이다.<br><br>매 번 온유를 안고 예배를 들리면<br>참 재밌고도 기특한 점이 있는데<br>목사님의 설교가 끝나고, 기도회가 시작될 때즈음<br>온유는 스르르 잠이 든다.<br>그러면 아빠도 엄마도 자유롭게 기도할 수 있게 된다.<br><br>온유를 안고, 예배당의 이쪽 끝과 저쪽 끝을 걸으며 기도했다.<br>그러다 지난 날의 내 신앙을 돌아보게 되었다.<br>나도 모태신앙으로 아마 온유만큼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 안겨 교회를 다녔을 것 같다.<br>그렇게 다닌 신앙으로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알았다.<br>그래서 학창시절 시험기간에는 특별히 더욱 간절하게 기도하기도 했다.<br>하지만 기도를 하는 것이나, 그렇지 않은것이나 결과는 아무 변화가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br>그러면서 하나님에 대한 생각도 조금씩 만들어져 갔다.<br>내 삶은 내가 살아가는 것이고, 하나님의 간섭은 특별히 내 마음에 관한 평안이나,<br>어떤 특별한 치유에 관한 부분에 국한된 것이라 생각했다.<br><br>하지만 하나님에 대해 더욱 알게 되고, 그 분이 내 삶 가운데 간섭하시길 원하시는 뜻을 생각하게 되고,<br>더 나아가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기쁘신 뜻이 있다는 것을 조금씩 알게 되었다.<br>내가 하나님의 자녀로써, 주님의 친구로써,<br>하나님의 뜻 가운데 내가 함께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은가? 에 대해 인식하게 되었다.<br>아. 이 얼마나 놀라운 진보인가?<br>하지만 거기엔 어쩔 수 없는 한계가 도사리고 있었다.<br><br>하나님의 기쁘신 뜻은 아름다운 것이고, <br>내가 그 일을 함께 해나간다는 동역자로써의 마음은<br>내가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 일을 해드리는 것?<br>마치 사랑하는 (육신의) 아버지를 위해 효도하는 것?<br>하나님의 왕국에서 자녀인 내가 왕자로써 당신의 위대한 폐업을 이루는 데 한 몫 하는 것?<br>이것은 분명 성경이 말하는 한 줄기일 수 있다.<br>나는 하나님의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며, 거룩한 나라요.<br>그의 소유된 백성이며 나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기 위한<br>목적을 품고 있는 하나님의 대사이기 때문이다. - 벧전 2:9<br><br>그런데, 위에 말한 모든 것은 하나의 사건에 대한 결과이다.<br>그 중요한 하나의 사건을 거치지 않는다면 <br>위에 열거한 모든 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br>요즘 구약을 읽고 있다.<br>한 사람, 한 민족이 거룩해 지기 위해 얼마나 까다롭고 복잡한<br>속죄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지 모른다.<br>왜냐하면, 인간은 어쩔 수 없는 죄인이기 때문이다.<br><br>내 삶을 사는&nbsp;내내 나는 내가 어떠한 죄인인지에 대해 <br>일부이지만 끔찍할 정도로 생각했다.<br>더욱 두렵고 가슴 아픈 것은 내가 죄인인 것을 깨닫고<br>내 마음이 거룩하여 질 것을 소망해도 <br>내 마음 어딘가에는 죄를 향한 유혹이 늘 간절하다는 것이다.<br>바울이 말한 대로 내 속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 하지만<br>내 안에 한 다른 법이 있어서 그것이 나를 사로 잡는 것을<br>보게 되는 것이다.&nbsp; - 롭 7:22-23<br><br>처음 말한 모든 것은 하나의 사건에 대한 결과이다.<br>그 중요한 사건을 거치지 않는다면<br>내가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모든 것이<br>마치 내가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 '해드리는' 것처럼 여겨질 것이다.<br>마음의 동기가 하나님을 사랑해서 라고 할지라도..<br><br>그 하나의 사건은 바로 십자가에서 흘리신 주님의 보혈이다.<br>그 주님의 보혈에는 하나님이 나를 위해 흘리신 눈물과<br>그 보혈은 내 안에 나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님의 탄심함까지 포함된다.<br><br>온유를 안고 예배당을 돌며 기도하는데,<br>내가 철저한 죄인입니다. 라고 고백할 때<br>내 안에 주님의 나를 향한 변론이 들리는 듯 했다.<br>"내 피가 너를 샀다."<br>"내 피로 너는 의인이다."<br>"내 피가 너를 의롭게 했다."<br><br>나를 위해 죽으신 주님의 보혈이 내가 의인이라고 외치는 것이다.<br>아벨의 피가, 자신의&nbsp;원통함을 울부 짖는다면, 그것과 비교할 수 없는<br>예수님의 피가 내가 의인인 것을 외치는 것이다.<br><br>전에 내가 쌓은 선조차도 <br>내가 어떠한 죄인이라는 사실 앞에 섰을 때<br>'밤이 맞도록 수고하여도 나는 당신께 무익한 종'이라고 고백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br>모든 사람들은 살아가는 데로 살아가는 성질이 있다.<br>자신의 본성을 따라 살아간다.<br>하지만, 성경은 그것을 말하지 않는다.<br>바울은 이렇게말한다.<br>'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br>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 고전 15:31<br>사람들은 자신의 본성을 따라 살아가기 위해 살지만,<br>바울은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br>나의 본성을 따라 살아가는 것에 대해 이제 날마다 죽겠습니다.<br>대신 나를 위해 죽으신 주님으로 내가 살아가겠습니다. 갈 2:20<br><br>내가 어떠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br>예수님의 흘리신 보혈이 나를 덮을 때, <br>그 때에야 나는 주님의 자녀가 되고,<br>왕자가 되거나, 동역자가 되거나, 제사장, 거룩한 나라.. 가 될 수 있는 것이다.<br><br>율법을 이루었을 때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 아니라<br>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거기에 맞는 하나님의 법을 이루어 가는 것처럼,<br><br>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행위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br>주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말 할 수 없는, 셀수없는 그 은혜로 말미암아<br>그리스도인이 되고, 그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다.<br><br><br><br><br></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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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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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1 Nov 2009 07:37:02 GMT</pubDate>
		<dc:creator>요셉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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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할머니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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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며칠전, 일기를 통해 나누었던 이야기.<br>거리에서 만난 할머니를 캘린더를 팔아 돕고 싶다던 선배를 만났다.<br>선배는 매 주 수요일마다 그 할머니를 만났는데,<br>이번에 할머니가 수요예배를 같이 드리게 되었다며 기뻐한다.<br>할머니는 아들의 사고 이후 말을 하지 못하게 되었고,<br>며느리는 전세금과 이웃에게서 돈을 빌려 나가버린 상태라<br>혼자서 두 아이(할머니의 표현대로라면 개구장이)를 길러내셔야 했다.<br>그 상황이 너무나 억척스럽고 힘겨워 보이지만,<br>재활용 수거함에서 옷을 꺼내 아이들을 입혀야 할 정도로 눈물 겹지만,<br>할머니는 아이들과 살아가는 것이 행복하다고 한다.<br><br>할머니의 삶 가운데 질척거리던 그 모든 아픔을<br>하나님은 예배와 기도를 통해 어루만지셨다.<br>거리에 나가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다가온다고 한다.<br>그 중에는 복음을 전하고, 교회로 인도하려던 사람도 있는데<br>그 때마다 마음에 닫혀서 움직이지 않았단다.<br>그런데 이번에는 선배와 함께 교회서 예배 까지 드리게 된 것이다.<br>선배는 자신의 기도가 응답되었다며 어린아이처럼 감사한다.<br><br>"내가 할머니의 마음을 열어달라고 기도했거든.<br>빌립보에서 루디아의 마음이 열린 것 처럼<br>그렇게 할머니의 마음이 열리게 해달라고 기도했거든.."<br><br><br>-------------------------------<br><br>- 캘린더 막바지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br>올해는&nbsp;작년보다 상당히 적은 수량을 나누게 될 것 같아요.<br>조만간, 완성된 캘린더 모습을 올릴게요.<br>메일로 캘린더 구입을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정리가 안되네요.<br>문의는 그대로 메일로 주시고,(<a href="mailto:eoten77@hanmail.net">eoten77@hanmail.net</a>)<br>캘린더 구입이 급한 분들은 홈페이지(<a href="http://www.lovenphoto.com/">www.lovenphoto.com</a>) 마켓 게시판에<br>예약글을 남겨놓으시면 서둘러 처리하겠습니다.<br>11월 말에서 12월 초에 나올 예정입니다.&nbsp; ^^<br><br>- 학기말이 되어서 저도 정신없이 바쁘네요.<br>이제 곧 방학이 되면 조금 더 정성스런 이야기들을 나눌게요^^</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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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상</category>

		<comments>http://lovenphoto.egloos.com/2757583#comments</comments>
		<pubDate>Fri, 20 Nov 2009 06:34:51 GMT</pubDate>
		<dc:creator>요셉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보이는 너머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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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p><br>수업중에 교수님으로 부터<br>'할렐루야 할머니 '라는 분의 이야기를 들었다.<br>부산에 사시는 분이신데, 찬송도, 다른 책도 읽으실 수 없지만<br>성경만은 읽으시며, 늘 할렐루야를 외치시는 분이시다. <br>- 나도 그런 분을 한 분 알고 있다. <br>내가 그 분을 생각할 때 눈물이 나듯,<br>교수님도 그 분을 추억하다 눈물을 닦으셨다.<br>한 청년이 죽을 병에 걸려 아파하고 있을 때<br>할머니가 그 앞에서 이렇게 기도했단다.<br>"하나님, 이 늙은 것 데려가시고, 이 젊은 것 살려 주세요."<br><br>이 할머니의 감동적인 이야기&nbsp;처럼, <br>내게 붙어 있는 입과 혀가, 팔과 다리가<br>주님의 기도를 닮아,<br>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br>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할 수만 있다면..- 벧전 4:11<br><br>마라톤을 뛸 때,<br>단숨에 그렇게 긴 거리를 뛸 수 있는 게 아니라<br>지겹고도 고단하며 힘든 반복된 훈련이 필요하듯,<br>처음 1km의 폐활량과 근육과 지구력에서 42.195km를 달릴 수 있을 만큼의 시간이 필요하듯<br>영적 폐활량과 근육과 체력이 긴 시간의 반복된 거룩을 향한 훈련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다.<br>그 시간과 인내가&nbsp;내게 필요하다.<br><br>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며 돌아가신 장인어른이 생각났다.<br>장인어른은 시각장애인이시다.<br>말 그대로 앞을 보실 수 없지만<br>하나님께 긴 시간 엎드리며 간구한 끝에 하나님께 여러가지 특별한 은혜를 입었다.<br>그 중에&nbsp;한가지는,<br>여전히 앞을 보지 못하시지만<br>글을 읽으실 수 없던 할머니가 성경을 읽으실 수 있는 것처럼<br>성경과 경건서적만을 읽으실 수 있게 된 것이다.<br>모든 것이 암흑이지만 성경의 글자만큼은 황금빛으로 빛이나 읽으실 수 있게 되었다.<br>아내가 어릴 적, 아빠의 글 읽는 모습이 너무 궁금해서<br>캄캄한 아빠의 방에 몰래 숨어 있다가 야단 맞은 이야기도 생각이 난다.<br>장인어른이 앞을 보지 못하지만, 영적인 눈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읽으셨듯,<br>엘리사가 아람군대를 둘러친 불말과 불전차를 볼 수 있었던 것처럼..<br><br>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실체의 일부일 뿐이다.<br><br><br></p>			 ]]> 
		</description>
		<category>일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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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7 Nov 2009 16:05:45 GMT</pubDate>
		<dc:creator>요셉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컴퓨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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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밤에&nbsp;작업하려고 돌려놓은 컴퓨터가 문제가 생겼는지<br>새벽에 컴퓨터를 확인하니 작동이 되질 않았다.<br>&nbsp;컴퓨터가 고장이 나면 정말 큰일이다.<br>자료를&nbsp;백업 해놓지 않은 상태라 <br>온유 사진들은 물론이고, 8년동안의 디지털 자료들까지 <br>모두 날려버리게 되는 셈이다.<br>그 긴시간의 자료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br>어차피 내가 새벽에 할 수 있는 건 없어서<br>다시 잠자리에 누웠지만 잠이 잘 오질 않았다.<br>어차피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는데.. <br><br>내가 보물처럼 가지고 있는 것들을 한숨에 날릴 수 있다는 사실 앞에<br>나는 여러 생각이 들었다.<br>마침 전날 삼종형에게 온 전화통화도 생각이 났다.<br>결혼 10년이 넘은 형네 부부의 모든 사진들이 <br>외장하드 속에 들어 있었는데 고장이 나버렸단다.<br>그래서 복구하려면 큰 돈이 든다며 걱정하셨다.<br>만일 내가 가진 자료들이 복구가 된다면 아무리 큰 돈이라도 들여서<br>그것을 복구해야 할 것이다.<br>큰 돈은 돈일 뿐이지만, 추억은, (조금 더 힘주어 이야기한다면) 역사는 돈보다 귀한 가치이다.<br>내게는 그저 사진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한 추억들이다.<br>하지만, 그마저도 안된다면 그저 웃어야 한다.<br><br>모든 일에는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내 손을 떠나버린 일이 있다.<br>내가 할 수 있는 일에는 어떻게든 잡고 늘어져야 하겠지만(이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br>이미 내 손을 떠나 버린 일이라면 계속 슬퍼하거나, 돌이켜 감사할 뿐이다.<br>그것은 마음에 관한 문제이다.<br><br>다윗왕은 밧세바와 통간하고 낳은 아들을 위해<br>하나님께 애타게 매달렸지만, 결국 그 아이는 죽고 말았다.<br>신하들은 아이의 죽음을 다윗에게 전하질 못하고 전전긍긍했다.<br>아이가 죽어갈 때도 다윗왕이 애타했는데, 죽었다는 소식을 어떻게 전한단 말인가?<br>하지만 다윗은 자식의 죽음을 듣고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br>의복을 갈아입고 여호와께 경배하고 궁으로 돌아와서 음식을 베풀어 먹었다. - 삼하12:20<br>신하들은 의아해 했다. 아이가 살았을 때는 금식하고 우시더니, 죽은 후에는 일어나 <br>먹는 다윗왕이 이상해 보였기 때문이다.<br>그 때 다윗은 대답한다.<br>"아이가 살았을 때에 내가 금식하고 운 것은 혹시 여호와께서<br>나를 불쌍히 여기사 아이를 살려 주셨는지 누가 알까 .<br>하지만 시방은 죽었으니 어찌 금식하랴. 내가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있느냐.<br>나는 저에게 가려니와 저는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리라.." - 삼하12:22-23<br><br>- 감사하게도 컴퓨터는 살아 돌아왔다. <br>제때 제때 백업을 해놓아야 할 것 같다.<br><br></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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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상</category>

		<comments>http://lovenphoto.egloos.com/2752748#comments</comments>
		<pubDate>Tue, 17 Nov 2009 04:24:14 GMT</pubDate>
		<dc:creator>요셉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길 ]]> </title>
		<link>http://lovenphoto.egloos.com/274938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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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p><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14/65/e0053365_4afe5fab30e66.jpg" width="450" height="67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14/65/e0053365_4afe5fab30e66.jpg');" /></div></p><br><p><br><br>주님 앞에 섰을 때<br>나는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br>고개를 들지 못해 부끄러워 하진 않을까?<br>무슨 선한 일을 해서 주님 앞에 떴떳할 수는 없지만<br>작은 일에 충성할 때, 포도나무에 깃들어 있을 때,.<br>여러 가지 하나님의 원리 가운데 순종할 때<br>떳떳하지 못하더라도 그리운 그 품에 안길 수가 있을 것이다.<br><br>하나님이 내게 맡겨진&nbsp;숙제들 앞에 부끄럽다.<br>기질적으로 유약한 내가<br>때론 냉철하고 차가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br>그러기 위해 내가 모든 일을 할 수 없는 사람이란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br>그로 인해 고난 당한다면 그 곳이 성지가 되고, 그 일이 간증이 된다.<br>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아름답다고 했다. (벧전2:19)<br>내가 고난 받을 만한 행동을 했을 때 고난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br>내가 억울하게 오해를 받을 때 어떻게 기뻐할 수 있을까?<br>하지만 성경은 그것을 말하고 있다.<br><br>지도는 실제에 비해 축소되어 있고, 왜곡이 있다.<br>하지만 목적지까지 도달할 방편이 되어 주는것처럼<br>내 삶이 굴곡이 있고, 부끄러움 투성이지만<br>그것을 통해 합력해서 선을 이루실 하나님을&nbsp;선하신 인도하심을&nbsp;믿는다.<br>사람들이 선하다. 라고 말하는 그런 모습으로<br>절대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없지만<br>내 소망이 있는 구분에 대한 그리움.<br>그리움이 닿아 있는 그 곳으로의 붉은 강줄기를 따라 걷는다.<br><br>허무한 것 투성이인 주제에<br>이 세상의 유혹은 치밀하고 집요하다.<br>나는 그 그리움을 따라 <br>보혈의 강줄기를 따라 걸어야 할 것이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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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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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4 Nov 2009 05:23:45 GMT</pubDate>
		<dc:creator>요셉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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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캘린더를 진행하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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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br>몇 년전부터, 캘린더를 진행하며,<br>이 캘린더가 누군가를 구제하는 물질의 통로가 되길 구했다.<br>학비를 벌기 위해, 어려운 친구와 어르신을 돕기 위해<br>돕는 방안을 구하는 이에게 도움이 되어줄거라 믿었다.<br>몇 년전, 나 자신도 누군가를 돕기 위해 내 사진으로 만든 캘린더를<br>겨울내내 거리에서 팔았다. 심지어 지하철 안에서도 팔았다.<br>그리고 거기서 나온 수익금으로 참 아름다운 시간을 보냈다.<br><br>어차피 캘린더의 인쇄비용만 추가하면 수량은 늘릴 수 있기에<br>잘 만들어진(디자이너의 역량에 달렸다.) 캘린더를 만들어 줄테니<br>자기가 수고한 만큼의 몫을 나누라는 것이다.<br>친한 누나 한 분은&nbsp;요즘 퇴근길에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복음을 전한다.<br>그러다가 할머니 한 분을 만나게 되었다.<br>아들은 교통사고로 죽고, 며느리는 도망갔다.<br>할머니가 당신의 자녀를 길러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br>이 사건으로 인한 충격으로 말도 잃어 버렸다. <br>극빈자 신청을 내고, 결과가 나오는 3개월 동안 구걸하며 지내는 것이다.<br>누나는 이 할머니를 안고 기도했고, 할머니는 그 품에 안겨 눈물을 쏟았다.<br>누나는 친구들과 이 이야기를 나누고, 캘린더를 팔아&nbsp;이 할머니를 돕기로 했다.<br>나는 이런 일들이 더욱 커지길 원한다.<br><br><br>아직 어떻게 할 계획도 없지만, 캘린더를 마무리 하고 나면 <br>사진과 글이 담긴 전도지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br>선배가 점집을 다니며 전도하고 있다.<br>무당들이 자신이 섬기는 신을 위해 자신을 얼마나 정결하게 가꾸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br>나 자신이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모른다. (나중에 또 나누도록 하자.)<br>그들이 부적을 붙여 사슬을 퍼뜨리며 악한 기운이 가득한 그 곳에도<br>거뜬하게 붙여 놓을 수 있는 사진. 전도지면 어떨까.. <br><br>우선, 점집마다 이 캘린더를 나누며 반응을 살필 생각이다.<br><br><br><br></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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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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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3 Nov 2009 02:18:47 GMT</pubDate>
		<dc:creator>요셉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위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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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11/65/e0053365_4af99656b2956.jpg" width="500" height="33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11/65/e0053365_4af99656b2956.jpg');" /></div><br><br>며칠 전,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으로 장모님이 신종플루에 걸리셨다.<br>그리고 아는 교사들과 아이들은 휴교로 인해 집에서 쉬고 있단다.<br>아직 시청하진 않았지만, 얼마전 sbs스페샬 3부작 위기 시리즈 중 <br>바이러스에 대해 다룬 내용이 있다.<br><br>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WHO에서는 가장 무서운 바이러스로 여기고 있다.<br>세계보건기구 대변인인 그레고리 하틀은 이렇게 말했다.<br>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위험합니다.<br>새로운 바이러스에 인류는 면역력이 없는데다,<br>일단 들어오게 되면 사람들 사이에 전염이 가능하고<br>심지어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잠복기 중에도 다른 사람에게 전염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br><br>현재의 신종플루가 5월에 국내에 들어온 지 몇 달이 지나지 않아<br>전국 각지로 급속도로 전염되었다.<br>하지만, 그 긴장감은 처음보다는 많이 누그러졌다.<br>전염확산속도에 비해 위험율이 그리 높지 않아서<br>며칠을 앓으면 되는 문제라 여기기 때문이다.<br><br>2년 전, 우리 나라를 뜨겁게 달궜던 조류독감은<br>치사율이 60%에 달한다.<br>만 명이 걸릴 경우, 6000명이 죽는 엄청난 공포의 확율이다.<br>살 가망성 보다는 죽을 가망성이 높다.<br>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사람대 사람으로는 전이되지 않는다.<br><br>문제는, 확산력이 높은 신종플루와 치사율이 높은 조류독감.<br>이 둘의 만남은 어떤 사태를 초래할까?<br>이론적으로 닭은 조류독감과 신종플루에 동시에 감염될 수 있다고 한다.<br>그렇게 되면 한 개체 내에 두 바이러스는 유전자교환을 할 수 있게 된다.<br>어떤 바이러스보다 변이하기 쉬운 것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이기 때문이다.<br><br>이 가능성은 이미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br>지난 8월 칠레에선 신종플루에 감염된 칠면조가 발견되었다.<br>다행이도 이 칠면조는 조류독감에 감염되지는 않은 상태였다.<br>어쩌면 이미 조류독감이 유행했던 지역에 신종독감에 감염된 새가 존재할 지도 모른다.<br><br>이미 인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세 차례나 겪었다.<br>1918년 스페인 독감 발생으로 약 5천만 명이 사망했고,<br>1957년 아시아 독감으로 200만명 사망<br>1968년 홍콩 독감으로 100만명이 사망했다.<br><br>국제 백신연구소 사무총장의 말을 빌리자면<br>백신을 개발하고 내보내는 데까지 대략 6개월 정도가 걸린다.<br>그 정도가 되면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이 감염된 후가 될 것이다.<br><br><br>이 글을 쓰며, 사람들의 글을 읽으며 안타까운 것은<br>인간이 진화해 왔기에 새로운 면역을 가진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는 <br>막연한 기대를 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br>진화론의 믿음이 정확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br>그 확율이란 것이 어느정도의 수치인지 과학적으로 추론해 보는 것이 아니라<br>과학에 대한 막연한 기대심리에 대해서는 실소를 금할 수가 없다.<br>지금의 위기가 위에 말한 인플루엔자 뿐이겠는가?<br>북극의 얼음은 수 년이 못되어 다 녹게 될 것이다.<br>앞으로 생겨날 수 많은 위기들.<br>이 위기를 어떻게 보아야 할 것 인가?<br>자살이 만연한 이 시대. 그저 죽으면 이런 문제는 끝이 나는가?<br>그 이야기로 들어가자면 이보다 비교할 수 없는 더 많은 말들이 있다.<br><br>분명한 것은 마지막 때를 살고 있다는 것이다.<br>기독교는 이미 예수님의 승천 때부터 <br>마지막 때를 살고 있다고 교리적으로 밝히고 있다.<br>하지만 주님의 때가 사람들의 기대보다 늦어졌고,<br>그로 인해 지금 살아가는 사회가 진화되며 영원할 것으로 생각하게 된 것이다.<br>게다가 90년에서 2000년 사이의 각종 종말에 관한 이단들로 인해<br>종말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금기시하게 되었다.<br><br>마지막 때, 일을 그만두고 기도하고 예배하라는 말이 분명 아니다.<br>하지만 분명 위기감을 가지고 오늘을 살아야 한다.<br>먹고 살기에 바빠서, 취직하기 바빠서<br>하나님께 잠깐만 기다려달라고 할 때는 아니라는 것이다.<br>출애굽 한 이스라엘의 장정만 60만명 이었다.<br>하지만 그 중에 2명만이 살았다.<br>모세도, 아론도 죽었다.<br>신앙을 고백한 단 두 사람만이 살았다.<br><br></p>			 ]]> 
		</description>
		<category>일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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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0 Nov 2009 16:35:37 GMT</pubDate>
		<dc:creator>요셉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동거 ]]> </title>
		<link>http://lovenphoto.egloos.com/274438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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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10/65/e0053365_4af8cd6f9ebec.jpg" width="500" height="1606.3988095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10/65/e0053365_4af8cd6f9ebec.jpg');" /></div><br><br><br>몇 년 전, 예배를 드리던 중 <br>찬양 가운데 감격에 젖은 적이 있다.<br>공기중의 밀도 보다 더 세밀하게 나와 함께 하시는<br>주님에 대해 묵상하며<br>내 앞에 계신 주님을 뵙기를 꿈꾸며 찬양 드릴 때<br>내 눈에서는 뜨거운 감격의 눈물이 흘렀다.<br>'주님, 이런 시간이 참 귀하네요.<br>예배의 시간이 참 감격이군요.'<br>이런 복된 시간에 갑자기 흐름이 뚝. 끊기는 일이 생겼다.<br>옆에서 예배드리던 엄마가 손수건으로 내 얼굴을 닦아버린 것이다.<br>엄마의 입장에서야 아들의 얼굴에 흐르는 눈물이 안타까워서<br>손수건을 가져다 댄 것이지만, <br>본인에게는 얼마나 아쉽고 억울한 일인지 모른다.<br><br>그 사랑의 시간을 방해받은 아쉬움은 분명하지만<br>기억해야 할 것은 <br>그 일은 내 감정의 흐름에 대한 방해일 뿐이지<br>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중단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br>혹, 하나님의 임재의 흐름까지도 내 감각을 중심으로 한 내 관점으로 해석하고 있지는 않은가?<br><br>때론 밀도감 있게 그 분의 만지심 가운데 있는 특별한 시간이 있을 수 있지만<br>대부분의 시간은 일상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br>그렇다면 그 일상의 시간은 하나님의 임재의 미치지 않는 공간인가?<br>그 평범한 시간 속에 하나님을 초대할 때<br>그 시간과 그 하루는 거룩한 일상이 될 수 있다.<br><br>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끌려갔을 때<br>많은 사람들은 여호와 하나님이 바벨론의 신인 '마르둑'에게 패했다고 생각했다.<br>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할 때<br>눈에 보이는, 또는 우리의 오감을 통해 인지하는 것만이 실체의 다가 아님을 알게된다.<br><br>다니엘서는 1장에서 부터 그 사실을 말하고 있다.<br>바벨론에 의해 유다 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 그릇을 바벨론에 넘기어 질 때(단1:2)<br>사람들은 바벨론과 느브갓네살왕을 칭송할 지 모르지만,<br>이 일은 분명&nbsp;하나님께서 그리하셨으며 이미 백년전 <br>히스기야에게 예언된 것에 대한 성취일 뿐이다. (사39)<br>그 후, 다니엘서는 앞으로 있을 일들에 대해 명확히 기술한다.<br>너무나 정확한 나머지&nbsp;많은 비평가들은 다니엘서가 이 벌어질 모든 일 이후에 쓰여졌다고 이야기한다.<br>이들이 평가한 전제는 '하나님이 사람을 통해 미래의 일을 계시할 수 없다' 라는 가정이 있기 때문이다.<br>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어떤 존재인가?<br>하나님은 우리 머리속에 모든 것이 해석되어지고, 구성되어져야 하는 존재이신가?<br>조금 더 나아가<br>그 분은 사람을 만드시고, 만물을 만드시고 그저 구경만 하고 계시는 구경꾼이신가?<br><br>그렇지 않다면, 인생과 모든 만물의 주관자 되신&nbsp;하나님을<br>일상적인 하루안에 초청하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가?<br></p>			 ]]> 
		</description>
		<category>일상</category>

		<comments>http://lovenphoto.egloos.com/2744383#comments</comments>
		<pubDate>Tue, 10 Nov 2009 02:10:06 GMT</pubDate>
		<dc:creator>요셉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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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겨울잠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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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겨울이 되니 몸이 무거워져 겨울잠을 자게 된다. <br>그 잠 때문에 내 꿈이 나누어질까 두렵다.&nbsp;<br>내 꿈이 절실해지지 않아서 두렵다. <br>나는 꿈이 없었지만, 이제&nbsp;내 꿈은 아빠의 꿈이 되었다.<br>하지만, 가족이 생기고, 단순하기만 했던 내 생활은 다채로워졌다.<br>그로 인해 그 꿈이 무텨지지 않을까 조바심도 난다.<br>여전히&nbsp;꿈은 진실하지만 분주해진 삶 때문에 절박함을 잃어버리기도 한다.<br><br>나는 중독성이 있어서 무엇에든 잘 빠져든다.<br>그래서 무엇 하나에 잘못 맛을 들이면 큰일이다.<br>아내는 내가 자제력이 좋다고 칭찬한다.<br>하지만, 자제력이 좋은 게 아니라, 아예 맛을 안 보려 애쓰는 것이다.<br>오락이며, 만화며.. 내가 좋아하는 것들 투성이다.<br>아내가 출산할 즈음, 병실에서 한, 두 편 보던 선덕여왕은<br>어느새 내일이면 종영을 맞는다.<br>그 드라마를 통해 많은 통찰력도 얻었지만, <br>나는 그 시간만큼의 여유를 잃어 버렸다.<br>현대인은 능률을 추구한다.<br>그래서 무엇이든 빈자리가 생기면 그 빈자리속에 능률과 재미를 <br>채워넣으려고 하는 것이다.<br>그런 관점으로 봤을 때 확실히 기도는 비능률과 같아 보인다.<br>하지만 기도는 대화다.<br>또한 내가 하나님의 역할을 하던 자리에서 내려와서 제 자리를 확인하는 시간이다.<br>나의 모든 시간을 기도로, 예배로 올려드릴 수 있다면 ..<br><br>아무 의미 없는 시간은 없다고 말하곤 했지만,<br>그저 소모적인 시간은 없다 했지만,<br>그것은 의미 있는 일을 하는 중에 아무 보상이나 격려가 <br>없을 때 빛이 나는 이야기다.<br>정말 소모 없는 일에 나를 소모 시키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br>그것은 말 그대로 낭비일 뿐이다.<br>여기서 얻을 수 있는 깨달음은 한 줌의 후회와 한숨일 뿐이겠지만<br>이 또한 더 늦지 않았다는 희망을 품고 있다.<br><br>내가 가진 모든 시간이 기도가 될 수 있다는 것은<br>온종일 무릎만 꿇고 있다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br>하나님과의 동행.&nbsp;<br>말 그대로, 매일 같이 하나님과 대화하고 호흡할 수 있다면..<br><br>내 모든 보물을 팔아, 가장 귀한&nbsp;진주 하나만을 소유할 수 있는 그 단순함을..<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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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상</category>

		<comments>http://lovenphoto.egloos.com/2743073#comments</comments>
		<pubDate>Mon, 09 Nov 2009 01:19:37 GMT</pubDate>
		<dc:creator>요셉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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