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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럽앤포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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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6 Nov 2009 01:41:2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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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럽앤포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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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벌써 11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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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6/65/e0053365_4af37de0e2f33.jpg" width="450" height="67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6/65/e0053365_4af37de0e2f33.jpg');" /></div><br><br>벌써 11월이네요.<br>올 한 해, 손에 잡히는 무엇 하나 없이 살아온 것 같아서<br>내 삶을 돌아보며 부끄럽게 그지 없습니다.<br>그리스도인은, 믿음에 대해, 기도에 대해, 교만에 대한<br>이 세가지에 장사가 없다고 합니다.<br>나의 믿음 약함에 대해서도 그저 고개를 숙일 뿐이고.<br>기도의 양에 대해서도, 겸손타고 자랑치 못할 죄인임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br><br>책상 앞에 새로운 메모가 붙어 있습니다.<br>"세월을 아껴라, 시간은 반품할 수 없다. 시간이 흘러 필요하지 않은 정보는 엄밀히 말해 사치품이다.<br>기회비용으로 무엇을 살 것인가? 하나님 마음을 구하라. 지금 이 순간에.."<br>내게 있는 수 많은 사치품들은 시간이 흘러 나의 부끄러움이 될 것 입니다.<br>부끄럽지 않을 것으로 지금 이 시간을 가득 채우길 소망합니다.<br>즉흥적이고 즉물적인 것에 익숙한 이 세대 가운데 거룩한 낭비로 하나님의 마음을 살 수 있으면 좋겠네요.<br><br><br>메일로 캘린더의 소량주문에 대한 예약이 많이 들어왔습니다.<br><br>어제&nbsp;공지에&nbsp;올린 글은 단체에 관한 사항일 뿐입니다.<br>당연히 개인에게 소량판매 하는 것을 전제로 말한 것인데 <br>작은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br>조만간 인쇄가 다 끝나면 다시 공지를 올리고 <br>그 때가 되면 개별로 구매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br>하지만 인쇄비등을 적절하고 조심스럽게 운영해야 할 것 같아서<br>이번에도 대량으로 인쇄해서 유통하지는 못할 것 같네요.<br>계획으로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약 1000부 정도를 판매할 것 같습니다.<br>작년 2000부에 비하면 수량은 많이 줄었지만 <br>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다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아요.<br><br>11월 중순이면 캘린더가 나올 것 같습니다.<br>날짜의 수만큼이나 풍성한 한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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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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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6 Nov 2009 01:38:18 GMT</pubDate>
		<dc:creator>요셉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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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두 가지 이야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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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두 가지 이야기를 전합니다.<br>첫 번째는, 지난번 우물 만들어 주는 프로젝트의<br>각 우물의 이름을 결정했고,&nbsp;굿네이버스에 내용을 전달했습니다.<br><br>The JuAnn's Rehoboth <br>The hun-A's Rehoboth <br>Never Ending Melody <br>a fountain of life <br>Hidden touch <br>생수의 강 <br>샘물로의 초대 <br>하늘의 사랑 <br>천국의 노래 <br>낭떠러지에서 온 엽서 <br>황무지에 핀 장미 <br>우리는 친구 <br><br>처음 두 개의 우물은, 자신의 자녀들의 이름으로<br>우물금액 총액을 후원한 이들을 위한 것입니다.<br>그리고 나머지들은 각각의 응모를 통해 골랐어요.<br>일단, 12개 정도 보냈습니다.<br>14개까지도 가능하다지만, 기회를 근교에만 주고 싶지는 않아서<br>그 여지를 두고 싶었습니다.<br>거리가 좀 먼 곳이라도, 그래서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br>그 먼 땅까지 생수가 전해지길 소원해요. ^^<br><br>두 번째 이야기,<br>며칠 전 나누었듯, 캘린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br>몇 년동안 캘린더를 통해 수많은 일들을 경험하고, <br>축복을 주고 받으며 감사했던 것 같습니다.<br>이 일에 대한 축복의 기름부음들을 영적으로만 해석할 뿐 아니라,<br>실제적인 도움으로도 나누길 원했습니다.<br>그래서 작은 교회나 복지관등에 캘린더를 싸게 공급해서<br>그 수익금을 그들의 운영비로 사용하게끔 했습니다.<br>때론, 개인이 자신의 아르바이트로 이 일을 맡기도 했습니다.<br>그 후기만도 참 따뜻했습니다.<br><br>2010 캘린더, 판매하게 될 금액은 아직 얼마가 될 지 모르겠지만,<br>이번에는 50프로 정도까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br>인쇄비 등 여러 소요되는 비용이 50프로, <br>그리고 나머지 50프로. 즉, 실제 수익금을 드릴 수 있습니다.<br>하지만 이번에도 저희가 인쇄할 수 있는 수량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br>여러 인쇄비용등의 부담을 충당해야 하기 때문에 모두에게 이 가격으로 드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br><br>최소 100부 이상을 판매하시려는 개인, 단체들에게 50프로의 가격으로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br><br>그리고 단체에서 교회이름을 찍어 나누려는 경우는<br>최소 400부 이상으로 제작 가능합니다. 당연히 가격도 조정 가능합니다.<br><br>캘린더가 나오기 전에 제작수량을 결정해야 하기에<br>필요하신 분, 관심있으신 분은 서둘러 메일 주세요. ^^<br><a href="mailto:eoten77@hanmail.net">eoten77@hanmail.net</a><br><br>※ 사진은 캘린더 12월 내부 입니다. 현재 디자인 작업 중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5/65/e0053365_4af1afac1503e.jpg" width="500" height="973.57142857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5/65/e0053365_4af1afac1503e.jpg');" /></div><br><br></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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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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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4 Nov 2009 16:45:48 GMT</pubDate>
		<dc:creator>요셉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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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기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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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기도에 관한 과제를&nbsp;준비하며 책을 읽다가&nbsp;몇 가지를 나눕니다.<br><br>&nbsp;<a name="[문서의 처음]"></a></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누구나 남의 것이 아닌 자신만의 기도 방식을 찾아야 한다. <br>생활방식이 달라지면 기도 생활도 바뀌게 마련이다. <br>기도 생활은 다양할 수 있다. <br>피해야 할 치명적인 실수가 있다면 기도를 그만두고 다시 시작하지 않는 것 뿐이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똑같이 실제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nbsp; <br>나는 물론이고 뒤에 남겨두고 온 세상을 모조리 변화시킬 힘이 거기에 있다. <br>시간을 정해서 규칙적으로 기도하면 내면세계를 방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br>외부세계가 침투해서 장악하지 못하게 막아준다는 뜻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기도는 하나님을 인간의 세계로 초청하는 동시에 속사람을 거룩한 세계로 들여보내는 작업이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하지만 도대체 무슨 말을 해야 주님의 소중한 시간과 관심을 차지하기에 합당한 기도를 드릴 수 있을까?</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아무리 많은 기도를 수집해서 연구하더라도 ‘제대로 기도하는’공식을 추출해내기 어려울 것이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가야 한다는 조건 말고는 반드시 지켜야 할 기도 원칙이라 할 만한 것은 없다. <br>사람마다 성품과 외모, 훈련의 깊이, 약점, 교회나 하나님과 더불어 지내온 이력이 모두 다르다. <br>그래서 로베르타 본디는 말한다. “기도하고 있다면 이미 잘하고 있는 것이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C.S 루이스는 이렇게 말한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가장 형편 없어 보이는 기도가 실제로 하나님의 눈에는 제일 훌륭한 간구처럼 보일지 모른다. <br>경건한 느낌이 매우 적고 대단히 내키지 않아 하면서 드리는 기도 말이다. <br>이런 기도들은 거의 모든 감정보다 더 깊은 곳에서 나오기 때문이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마르다는 일거리가 산더미같이 쌓여 있는데 <br>마리아가 예수님 발치에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며 불평했다. <br>유다는 바로 그 마리아가 값비싼 향유를 그리스도께 부어서 돈을 ‘낭비’해버렸다고 투덜댔다. <br>하나님과 교제하는 일보다 다른 일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들의 눈에는 <br>기도하는 시간이 낭비처럼 보일 수도 있다. <br>하지만 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그처럼 생산적이고 중요한 일이 없을 것이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 기도 / 필립얀시<br><br><br>추가해서 같은 맥락으로 더 이야기 하자면,<br><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있는 그대로를 드려라.' 는 것이다.<br>한동안 마음이 아팠을 때,&nbsp;이사야 66장 1-2&nbsp;말씀을 붙들고 기도했다.<br>조금 비약하자면, 내가 무엇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br>그런데,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는 그 마음을 하나님이 돌아보시기에<br>내 이 아픈 마음을 사람에게 쏟거나, 혼자서 낙담하는 게 아니라<br>내 가진 상한 심령을 주님께 제물로 바쳐 드리는 것이다.<br>내가 주님께 드릴 것 없지만, 이 상황과 이 마음을 주님께 드립니다.<br>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은, <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삶과 기도를 분리하는 게 아니라, <br>삶이 기도고, 삶이 예배가 되는것.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것을 정말로 꿈꾼다. <br>(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그러하셨듯 기도하는 시간이 따로 필요하다.)</span><br>&nbsp;<a name="[문서의 처음]"></a></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기도는 마치 풍선에 매달린 끈과 같아서 끈을 잘라버리면 <br>더 높이 날아오를것 같지만 풍선이 터져버리는 것 과 같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아버지의 손에 쥐어져 있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span><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나는 걸어다니며, 씻거나, 요리하면서도 계속해서 기도했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내 삶이 예배가 되기를 그렇게 구했던 것 같다.</span><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하나님, 이 기도를 쓰세요.</span><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하나님이 가장 하시고 싶은 곳에 이 기도를 쓰세요. 하고 말이다.</span><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런데, 어느날 후배가 내게 물었다.</span><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형의 골방은 어딘가요?”</span><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나는 답을 하지 못했다.</span><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리고 깨닫게 되었다.</span><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나는 그 분의 신부인데, 신랑과의 밀애를 나눌 장소가 없었구나,</span><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아내와 끊임없이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지만, 또한 둘 만의 밀애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일상이야기를 나눌 때는 친구나 동료로써도 가능하지만 밀애는 부부사이에만 통할 수 있는 사귐인 것이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런데, 주님과 내가 그런 사이다.</span><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렇다면 그 사이를 잇는 시간과 장소는 당연한 이야기다.</span><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래서&nbsp;그 시간에는&nbsp;다른 어떤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밀애의 시간으로 가지는 것이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br></span>&nbsp;</p>			 ]]> 
		</description>
		<category>일상</category>

		<comments>http://lovenphoto.egloos.com/2735264#comments</comments>
		<pubDate>Mon, 02 Nov 2009 16:29:30 GMT</pubDate>
		<dc:creator>요셉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2010 캘린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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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올 해도 캘린더를 만들고 있습니다.<br>벌써 5번째입니다.<br><br>매 번 그래왔지만,<br>이번에도 이&nbsp;일을 진행할 만한 경비를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br>인쇄 할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요.<br>과연 올 해도 이어갈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br>굿네이버스 자체내에서 공급하는 캘린더를 저희가 맡고,<br>거기서 나오는 경비로, 다시 캘린더를 제작해서 나누게 되었습니다.<br><br>이번 주제는 무엇으로 잡을까 하다가 <br>재작년과 마찬가지로 '아프리카'로 정했습니다.<br>이번에 진행한 생명수 프로젝트와 맥을 같이 하고 싶었습니다.<br>우선 굿네이버스에 공급하는 캘린더와 글의 시안이지만, <br>기본틀은 비슷하게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br>(캘린더를 통해 흘러가길 원하는 아름다움에 대한 내용은 다음에 나누겠습니다.)<br>2010년 캘린더 기대해주세요. ^^<br><br></p><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31/65/e0053365_4aec473d7e57d.jpg" width="500" height="727.85714285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31/65/e0053365_4aec473d7e57d.jpg');" /></div><br>굿네이버스를 통해 2년 만에 다시 아프리카를 찾았다.<br>지난 번 아프리카 방문때는 항공일정에 문제가 생겨서 <br>2박 3일이나 공항에서 갇혀 지내야만 했는데<br>이번에도 역시나 내가 들르는 공항마다 말도 안되는 이유로 몇 시간을 지체하거나, <br>타야할 비행기를 놓치곤 했다. 웃지 못할 상황들이지만 <br>지난번의 경험이 약이 되었던지 마음 편히 생각하기로 작정했다. <br>이런 경험들이 아프리카의 정서를 몸에 익히는 첫 관문인 셈이다. <br>무슨 국제선 비행기가 시골정류소를 달리는 완행버스 마냥 이리도 정겹냐고 생각해 버리면 되는 것이다. </p><p><br>사진을 찍는 한달 동안의 짧은 여정이지만 벌써 아프리카를 6개국 정도 다녀왔다.<br>아프리카라면 다 비슷할 줄 알았는데<br>각 나라마다 사람들과 성격과 나라의 풍경과 빈부의 정도가 달랐다.<br>특히, 이번에 방문했던 나라는 더욱 비교가 되었다.<br>그 중에 차드 라는 나라는 내가 방문했을 당시, 계절이 겨울이었지만 50도의 뜨거운 폭염이 내려쬐는 곳이었다. <br>이런 무더위 속에서 촬영하는 동안 체력적 고갈은 기본이고 이외의 몇 가지 어려운 점들이 있었다. <br>일단 가장 기초적인 사진촬영의 노출이 문제였다.<br>사람들의 얼굴은 새카많고, 햇볕은 수직으로 내려 쬐는데다, 배경은 새하얗고, .. <br>정말 배경이라곤 찾기 힘들었다.<br>황량하고 갈한 들판, 나는 그 속에서 풍요로움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모르겠다.<br>그나마 배경을 살리려고 하면 까만 아이들의 표정은 보이질 않고, <br>얼굴을 살리자니 배경이 새하얗게 날아가 버리고 마는 것이다.</p><p><br>하지만 이런 체력적인 문제나, 기술적인 어려움 보다 나를 더 힘들게 한 것이 있다.</p><p>나는 아이들의 밝은 표정을 좋아한다.<br>하지만 그들의 현실을 들여다 보면 그리 녹록치가 않다. <br>차라리 비참할 정도다.<br>하지만 그들의 현실이 어떠하든, 궁극적으로 그들을 향한 인생의 계획을 따라 피어날 기쁜 모습들.<br>그런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것이 내 주된 방향이다.<br>하지만 이번 여정에서는 지난 내 사진들과 달라야 한다고 각오했다.<br>나는 그들의 눈물을 담아야 했으며, 그들의 아픔을 담아야 했다.<br>그래서 그것으로 이들을 알게 해야 한다.<br>그래야만 다시 이 아이들을 위로할 수 있기 때문이다.<br>이런 각오 때문이었을까? 이번 아프리카 촬영 내내 많이도 울었던 것 같다.<br>특히, ‘두와라 딤실로’라는 마을에서 만난 ‘유뉴스 이삭’이란 아이가 그랬다.<br>먹지 못해 뼈만 앙상하던 생후 6개월 정도의 여자아이였다.<br>이 아이의 사진을 찍을 때 입술을 깨물고 울음을 견뎌야만 했다.<br>우리가 부탁을 해서 만원짜리 영양제를 맞혔는데, <br>아가용 나비주사바늘로도 아이의 팔에 바늘을 꼳을 수가 없었다. <br>워낙에 앙상한 팔이라서 혈관을 찾기가 쉽지 않았던 탓이다.<br>아이는 소리도 나지 않는 비명과 표정으로 아픔을 호소했다. <br>결코 길지 않던 시간동안 호흡하기도 힘들었다. <br>두 번의 실패 후, 성인용 긴 주사바늘로 겨우 성공했다.<br>아이는 잠시 후에야 안정을 되찾고 잠에 들었다.<br>이삭이와 헤어지고 긴 체류기간을 뒤로 한채 늦은 밤, 비행기를 타고 그 나라를 떠나왔다.<br>현지에 계신 굿네이버스 지부장님을 통해 아이에게 필요한 분유가 지급되었다.<br>그리운 한국 집으로 도착할 때까지 이 어린 여자아이의 눈망울이 잊혀지지가 않았다.</p><p><br>한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꿈이 있었다.<br>그 목마른 땅에 우물 하나 만들어 주는 일이었다.<br>이삭이 뿐만 아니라 내가 만난 많은 아이들이 수인성질병 때문에 아파하고 있었다.<br>차드와 카메룬을 인접한 마을에서는 오염된 우물조차도 없어서 <br>그저 강물을 떠마시는 아이들이 살고 있었다.<br>그들은 발이, 혹은 배꼽이 성인 주먹만큼 부어오르는 등의 수많은 질병 속에 힘들어 하고 있었다. <br>그저 깨끗한 물 한모금이면 그들을 살릴 수 있을텐데..<br>하지만 불행중 다행인지 지반이 약한 편이라 기계를 동원해서 <br>150m의 암반수를 뚫어 펌프를 설치하는데 2000달러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했다.<br>누구에게나 꽤 큰 돈이겠지만, 한 마을과 그 인근 마을의 <br>수 백명 목숨을 살릴 수 있는 비용으로 치자면 차라리 싼 편이었다.<br>한 달여 시간동안 수많은 일들이 있었다.<br>우물 하나만 만들어 줄 수 있다면, 하는 소망으로 시작한 이 일이 <br>자그마치 우물 10개를 훨씬 넘게 만들어 선물해 줄 수 있게 된 것이다.<br>c.s루이스는 자신이 부족함을 느낄 정도로 나누는 것이 구제라고 말했는데<br>이 일을 다 마치고도 우린 아직까지 부족함 하나 없어 풍요롭기만 하다.<br>그것은 잘 사는 것의 주제는, 곧 행복함의 기준은<br>얼마나 풍족한 ‘생활’을 누리느냐가 아니라 잘 사는 ‘사람’에 있기 때문이라 믿기 때문이다.</p><p><br>우물에 대한 모금을 마감할 때즈음 저 먼 아프리카로부터 ‘유뉴스 이삭’의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br>아이는 굿네이버스에서 전달받은 분유를 먹고, 일주일을 살다가 결국 죽고 말았단다.<br>준비해 간 분유를 먹고, 아이는 다시 건강해졌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br>결국 아이는 죽고 말았다. 안타깝지만 이게 그 땅의 현실이다.</p><p><br>매 년 만들어 나누는 이 캘린더의 이번 주제를 아프리카로 잡은 것은 이 때문이다.<br>혹 이 땅에 사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그들의 웃음과 눈물과 삶이 전이되어 <br>이 기쁜 일에 함께 동참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소망을 담아 만들게 되었다.</p><p>&nbsp;</p><p>&nbsp;</p><p>&nbsp;</p>			 ]]> 
		</description>
		<category>일상</category>

		<comments>http://lovenphoto.egloos.com/2732745#comments</comments>
		<pubDate>Sat, 31 Oct 2009 14:22:24 GMT</pubDate>
		<dc:creator>요셉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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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관리 대상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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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오늘까지 학교에 제출해야 할 자기소개서 및 간증문입니다.<br>블로그 등에 썼던 글을 짜집기 해서 급히 만들었네요. ㅎㅎ<br></p><p><br>-&nbsp;&nbsp;<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나는 ‘요셉’이라는 이름처럼 모태신앙으로 자라나 어린 시절 줄곧 교회에서 생활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청소년기, 매 학기의 수련회 등을 거치며 기도에 대해서, 교회 생활에 대해 배웠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중학교 1학년 때는 &lt;제자입니까&gt;,&lt;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gt;같은 책을 읽으며 어린 나이에 고민도 해봤던 것 같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길에 떨어져 있는 종이를 주우며 예수님께 칭찬 얻으려 애썼던 것도 같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수련회 때면 으레 목 놓아 기도하고 눈물 흘리고 나면 은혜 받았다는 경험들이 쌓인 것도 같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것은 하나님에 대해 알아간다기 보다는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교회의 지식과 종교생활에 대해 익혀 가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 과정을 통해 하나님이 계신 것과 그 분이 나의 구원의 문제에 관계하신 분 인줄을 알았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문제는 여기까지라는 것이다. 정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예수님이 나의 구세주인 것은 교육을 통해 알게 되었지만 내 삶의 구주로 맞아 드리진 못했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br></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활을 보내는 동안,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리고 군대에서의 시간동안 내 안에 계속 된 고민은 ‘잘 사는 것이 무엇인가?’ 이었다.&nbsp;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좋은 집, 좋은 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을 보면 ‘잘 사는가보다.’라고 하지만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잘 사는 것이 그저 돈을 많이 버는 것이라면 한 번 밖에 살지 않는 인생이 얼마나 허무할 것인지도 생각했다.&nbsp;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렇다면 잘 사는 것은 무엇일까?</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한 편 이 고민에 두려움이 있었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 이유는 특별하게 살기에는 세상이 너무나 두려웠기 때문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아갈 자신은 있었지만,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남들과 다른 의미 있게 삶을 살기에는 세상의 벽이 너무나 높아 보였기 때문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 고민들을 가지고 성경을 읽어 나갈 때 처음으로 말씀은 내게 진리를 알게 해주었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볼 때 이스라엘 정탐꾼들은 스스로를 메뚜기 같이 보았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실제로 눈으로 보이는 모습을 그들은 두려움 가운데 진술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런데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여호수아와 갈렙은 자기들의 옷을 찢고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여호와가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여겼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똑같은 상황 가운데서 이들은 상반된 진술을 보였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이 차이는 바로, 눈에 보이는 현상을 두려워 할 것인가,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눈에 보이지 않지만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인식하고, 그 분을 두려워 할 것인가, 에 대한 문제였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모두가 두려워 떠는 이 열방이, 하나님에게는 통의 한 방울 물과 같고(사40:15),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하늘을 보좌 삼으시고, 땅을 발판 삼으신(사66:1) 그 하나님이 내 아버지 되신다는 사실은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넘치는 감격이 아닐 수 없었다. 그것은 누구를 경배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였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 때부터 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 하나님은 신실하게 내가 어떤 사람인지,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하나님은 어떠하신 분인지에 대해 가르쳐 주셨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가르쳐 주기 시작하였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br></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사실 나는 아무 꿈이 없었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도무지 꿈이 없었다. 학창시절 수련회 때마다 강사 목사님들의 공통된 질문이 하나 있었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구체적인 비전이 없는 사람은 손들어 표시해 보라는 것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러면 나는 쭈뻣쭈뻣 하며 손을 들어 보이는 것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한 해, 두 해가 지나도 나는 늘 손을 들었고 결국 그렇게 학교를 졸업하게 되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졸업한 지 이 십여 년이 흘렀지만 과거 그 자리에서 그 질문을 받는다면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나는 지금도 여전히 손을 들어야 할지 모르겠다. 여전히 강사 목사님들이 말하는 질문의 답은 모호하기 때문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이제 딸 가진 가정의 가장인데도 말이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수련회 강사 목사님이 말씀하신 구체적인 비전은 없지만 내게 비전이 하나 있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뒤에서 다시 얘기하겠지만 나는 지금 사진을 찍고 있다. 작가라고 불리고 있지만 그것은 내 비전이 아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내 비전은 하나님이다. 내 소망은 하나님이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사진이 아니어도 하나님이 나를 통해 하시고자 하는 일을 이루는 것이 내 비전이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br></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나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것은 특별한 비전이 없던 내게 도피성과 같았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하지만 신체검사에서 색약이라는 판정 때문에 탈락하고, 원치 않은 대학의 국제통상학과로 진학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군대를 제대하고 복학하면서 나름대로 인턴쉽으로 회사에 나가 일도 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러면서 인생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세상에 참 많은 가치들이 있지만 사람들은 돈과 명예, 좋은 대학과 같은 가치들만을 주목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나는 기도했다. 이런 드러난 가치들이 아니라 더 많은 다양한 가치를 가진 사람을 고용하게 해주세요.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이 오랜 기도를 하나님은 당신의 방법과 때를 따라 이루셨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 후 오랜 시간이 흘러 나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서의 삶을 살아가기 시작했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국제통상학을 전공하고, 색약의 눈을 가진 내가 사진을 찍고 있다는 사실이 아이러니하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가장 작은 자에게 행한 것이 곧 나에게 행한 것’이라는 마태복음 25장 말씀을 기초로 나는 작업하게 되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내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믿고, 그 분을 내 구주로 인정한 후, 주님은 오직 한 분뿐인 내 사랑의 대상이 되어 있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런 주님을 나는 너무나 만나고 싶었고, 마치 사도요한처럼 난 그 분의 품에 안기기를 소원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런데 가장 작은 자에게 행한 것을 주님께 한 것과 똑같이 가치매김 하시겠다는 그 말씀을 품고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 그렇다면 내가 가장 작은 누군가를 사진 찍으면 그것이 곧 주님을 찍는 것과 같다는 마음으로- 작업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 과정의 선물로써 몇 권의 책들도 출간하게 되었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내가 기도했던 것처럼 막연하게 다양한 가치를 가진 사람을 고용하는 사업가가 된 것은 아니지만,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렇게 다양한 가치를 가진 사람과 함께 살아가며 삶에 대해 공부하게 된 것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리고 그런 가치들을 사진과 글을 통해 나누게 된 것이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8년 전쯤, 내가 하던 일은 종일 걷고, 사람을 만나 그들의 모습을 담는 일이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 때 나는 새벽부터 밤까지 치열한 시간을 보냈다. 이것이 내가 평생 동안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아침 일찍 집을 나서 사람들을 만났다. 마치 외로움마저도 그 치열한 시간 속에 녹아들기를 바랐는지 모르겠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br></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러던 중 몇 년이 흘러, 누군가 내게 메일을 보냈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자신은 상업사진을 전공했는데 나처럼 다큐멘터리 사진을 찍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 싶다는 내용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하지만 그 삶이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내가 그 질문에 보낸 답은, 자신이 상업사진을 전공했으면 상업사진을 찍으라는 것이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대신 당신의 삶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라는 것이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작업에만 몰두한 적이 있었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내 작업의 기초는 앞서 말한 가장 작은 자에게 행한 것이 곧 나에게 행한 것.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곧 예수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매일을 수고했다. 작업 속에서 살았던 것 같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스스로에게 명절도 반납해가며 치열하게 시간을 벌어나갔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리고 그 시간은 나의 기초를 쌓아주었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하지만 내가 깨닫게 된 것은 이 일을 통해 내가 원하는 것은 자아성취가 아니라는 것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나의 성취는 하나님의 기쁨이기 때문이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몇 년간 치열한 작업 속에 살고 있을 때, 나는 내가 찍고 있는 사진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길 소원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정말 그것을 원하고, 또 원했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런데, 하나님은 내게 알게 하셨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사진이라는 틀 속에 하나님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전 존재를 통해 하나님의 통로가 되는 것.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삶으로 드리는 예배를 깨닫게 하셨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우리는 우리가 가진 툴(tool)과 틀(form)로써 하나님께 영광돌리기를 원하지만,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하나님은 그것을 넘어 우리의 삶을 통해 영광 받으시길 원하신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br></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다니던 교회를 떠나 혼자 살게 된 10년여 시간동안에야 겨우 하나님이 어떠하신 분인지 체험하기 시작한 것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내가 알고 있었던 하나님에 대해 체험적으로 믿기 시작하게 된 것이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본토 아비 집을 떠나라 말씀하셨는지도 모르겠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아브라함 시대의 고대 근동 지방, 팔레스타인과 그 곳의 문화들은 이방신과 그 제사들에 물들어 있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아브라함의 아비도 마찬가지였다. 당연하게 아브라함도 자라며 그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하나님은 적어도 아브라함이 그 영향에서 떠나길 원하셨던 것 같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조차 사람이 인식할 범위로 자신을 드러내셨고 충분한 시간 이후에야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자신을 '여호와'하나님으로 나타내신 것이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내게도 하나님은 그렇게 인내하시며 다가오셨다. 내가 인식할 만큼만 다가오셨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 분의 전부를 내게 나타냈을 때 나는 과연 그 분의 얼마를 인식할 수 있을까.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지금 돌아보면 내가 하나님을 찾은 것은 자신에게서 미래를 찾지 못하는 절망감으로 하나님을 찾은 것도 같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도무지 내게서 나의 꿈을 찾아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 발로에서 겨우 하나님의 작은 빛을 쫓아 다가갔고, 잡힐 듯, 잡힐 듯, 다가가면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하나님은 나를 조금 더 오라시며 부르셨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마치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를 부르는 아비처럼. 그것이 아버지의 사랑이었던 것이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 덕분에 나는 겨우 아버지를 인식하게 된 것이다. 그것이 지금의 내 수준인 것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러면서 내 안에 계시는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현상유지를 위한 삶이 아니라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나를 통해 당신의 기쁘신 일을 하시길 원하시는 아버지의 뜻을 주목하기 시작한 것같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아버지가 내게 자신을 알게 하신 그 오랜 시간처럼 나도 사람들에게 그 인내함을 품어야 할 것이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인생은 마라톤과 같다는데..&nbsp; 내 수고와 무거운 짐을 맡아주시는 이를 바라볼 때 어찌 마라톤의 고됨과 비할 수 있을까.</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내 안에 계시고 일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되면서,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의존은 이렇듯 창조적인 길로 출범하는 안정된 닻과 강력한 바람 모두를 제공해 주게 되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br></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br></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긴 작업의 도중, 하나님은 내가 얼마나 극악한 죄인인지를 보게 하셨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죄로 인한 하나님과의 엄청난 간격을 알게 하시어 보혈이 내 인생에 얼마나 큰 무게를 차지하는 것인지도 알게 하셨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시편 32편 1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나는 이 말이 얼마나 복된지를 안다.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난 자신은 알지만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 내면 속 더러움을 잘 알지 못한다. 사람의 깊은 내면이 얼마나 더럽고 추한지..</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내 모든 허물을 주님께서 가려주시지 않았다면 나는 이 땅에 얼굴을 들고 다니지 못할지도 모른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내 죄가 가리어 진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몇 년 전인가? 버스 안에서 기도했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하나님, 혹시 내가 알아야 할 죄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참, 당돌한 기도지만 내 마음은 진심이었다. 하나님은 다음 날 알게 하셨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 날 하루, 눈물로 바닥을 쓸고 다녔던 것 같다. ‘나 주님의 기쁨 되기 원하네.’ 라고 불렀던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찬양가사를 차마 부끄러워 입으로 꺼내지를 못해서 웅웅거리며 울기만 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하나님이 내 속에 있는 더러움을 하나만 꺼내어도 내 영혼은 몸을 가누지도, 숨 쉬지도 못할 정도가 되었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서야 주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을 볼 수 있게 된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주님의 보혈이 없으면 나는 하루를 살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닫게 되었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예수님이 두 사람을 비유하며 말씀하셨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죄 사함을 많이 받은 사람은 더 많은 사랑을 받은 자이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의인을 구하러 온 것이 아니라 주님은 죄인을 구하러 왔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나는 너무나 큰 죄인이고, 나는 너무나 큰 은혜와 사랑을 입은 자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이 얼마나 모순된 진리인가.</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하나님의 절대적 사랑은 늘 동일한 사랑이지만 이것은 동시에 상대적인 사랑이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곧, 수혜자의 자기인식에 달려 있는 것이다. 스스로 의로운 자는 그 보혈의 값이 관념적일 수밖에 없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나는 죄인이다. 그것을 성령님이 알게 하셨을 때 보혈이 아니면 죽을 수밖에 없는 자임을 자백하게 하셨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내가 죄인임을 깨닫을 때 보혈의 공로가 어떤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br></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이렇듯, 죄에 대한 고민과 그를 통한 성화를 관찰할 때, 죄가 얼마나 참혹한지,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또한 죄와 은혜가 얼마나 모순되게 공존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하지만 죄 때문에 사람들 안에 있는 하나님의 바른 형상이 일그러져 버렸다는 것이 말살되어 없어졌다는 뜻은 아니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반대로 믿음으로 들어선 이 길이 완전한 성화를 말하는 것도 아닌 것을 알게 되었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단편적인 회심은 시사점이 될 수 있고, 감동의 포인트가 될 수는 있다. 하지만 단지 그것뿐이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사람은 감정의 지배 또한 받는 존재라, 감정의 어떠함에 따라 탁월한, 또는 대단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특히 청년의 때에 그것에 지배를 많이 받게 된다. 나는 주로 사진으로 이러한 작업을 다루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런데 어느 날 '인내로써 구원을 이루는 게 무엇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인내로써 구원을 이루는 것은 내가 옛적, 생각했던 구원의 모양 보다 더 수고스러운 시간을 필요로 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열정은 감동으로 이어지기가 쉽다. 열정으로 치자면 청년들을 이길 수 없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열정이 빠진 청년은 바람 빠진 풍선과도 같다. 청년은 그 뜨거운 열정으로 하늘 끝까지 풍선을 타고 올라야 한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때론 이리 저리 부는 바람에 따라, 이쪽저쪽으로 치우쳐 보기도 하지만 풍선이 결국 하늘을 향할 때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어떠한 모양이든 그들의 진정성이 담겨 있고 그것은 감동을 나눈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하지만 신앙의 완성은 젊은 때의 한 단편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신념을 위해, 신앙을 위해, 꿈을 위해 자신의 한 몸을 던질 수도 있지만,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작은 유혹과 상처와 관계 때문에 신념이나 믿음까지도 포기해 버리는 것을 자주 보았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나이가 들면, 책임져야 할 짐들이 늘어난다. 청년의 때, 열정을 마음껏 표출 할 수 있는 것도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어쩌면 단신의 몸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게다가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지만,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나이를 먹어 갈수록, 다시 시작한다는 것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 모른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의 그림자에는 가족에 대한 책임이 어려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고집과 틀 또한 자라나는 것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인내로써, 구원을 이룬다는 것은 청년의 때,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인정하였던 것처럼,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나의 가는 길을 다 간 후에도 똑같이 주의 주되심을 인정하는 것이면 되지 않을까.</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것이 나의 신앙의 영역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전 생애를 걸쳐,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나의 그림자까지 덮고 있는 그 분의 간섭하심을 맛볼 수 있다면..</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br></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아내와는 작년에 결혼했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아내는 사진작업을 하다가 만난 여자다. 시각장애인이셨고,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목사님이셨던 장인어른은 일찍 돌아가셨고, 그로 인한 여러 어려운 환경들 때문에 아내는 참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맑은 미소를 가진 여인이라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게 되었고, 사랑하는 딸을 두게 되었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나 혼자 있을 때는 천막에 거하든, 궁궐에 거하든 상관없었는데 결혼을 하고 나니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가장으로써 경제적인 것에 부담도 생겼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하지만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고 말씀의 원리처럼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내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에 온전히 드려질 때 하나님은 우리 가정을 먹이실 것을 믿는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않고,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를 보며 하나님의 언약을 붙들어야겠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br></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백석신대원 입학은 스스로에게도 갑작스러웠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평소 조직과 제도권 안에 들기를 싫어했던 내게 하나님은 신대원 시험 몇 주 전에 강권하셨고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나는 거기에 순종했고 지금 이 자리에 있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신대원 공부를 시작한 지 아직 얼마가 지나지 않았지만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하나님이 왜 내게 이 공부를 강권하셨는지 아주 조금 알 수 있을 것 같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앞으로 살아가는 시간을 통해 나는 사람들을, 삶을,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게 될 것이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이 모든 과정을 통해 주님의 몸을 이루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것이 무엇인지를 신실하게 배워나갈 것이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사실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아무 생각도 없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다만 앞으로의 시간도, 지난 세월처럼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시간에 순종할 것이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그리고 다음 스텝을 말씀하실 때, 순종하며 밟아나갈 것을 기도하고 있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나는 하나님이 살게 하시는 나의 삶을 살아야한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내가 걷지 못한 길을 다른 이에게 ‘걸어라’ 할 수는 없는 일이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나는 지도를 그리는 일을 하고 싶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내가 말씀을 따라 걸어낸 길을 적어도 내 아이에게 가르치고 싶다.</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내 짧은 삶을 통해 진정 고백할 수 있는 한 가지를 말하라면,</span> </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하나님은 관념적이신 분이 아니라, 우리 삶에 얼마나 깊고 구체적으로 간섭하시며 실재하시는 주님이시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돋움';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돋움';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br></span></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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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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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9 Oct 2009 02:42:07 GMT</pubDate>
		<dc:creator>요셉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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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이 책을 먹으라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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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1897년 4월 옥시린쿠스에서의 발견은 성경의 번역에 있어서 혁신적인 일이었다. <br></p><p>세월이 흐르고, 우리가 가진 신약 성경이 히브리어 성경의 헬라어 번역본(70인역)과 결합해서 <br>기독교회의 텍스트가 되었다.<br>그리고 그 텍스트는 조금씩 라틴어로 번역되었다. <br>당연히 번역가들은 바울과 마가의 헬라어가 <br>자신들이 학교에서 배운 헬라어와는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눈치챘다.<br>신약 성경의 헬라어는 교양 있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상스럽게 들려서 <br>초기의 교회는 그것을 어떤 식으로든 변호할 수 밖에 없었다.<br>여러 세기 동안 번역이 이루어지면서 고전 헬라어와 비교할 때<br>괴상하게 보이는 신약 성경의 헬라어를 설명하기 위해서 두 개의 이론이 부상했다.<br>하나는 헬라어가 헬라어 답지 않은 이유는 그 이면에 있는 히브리어 원문 때문이라 주장했다.<br>순결주의자라고 불리는 다른 부류는 신약성경의 헬라어는 하나님의 계시라는 목적에 맞게 <br>성령께서 만들어 내신 특별한 언어일 것이라고 추측했다.<br>헬라어 신약 성경은 약 5천개의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약 500개가 <br>신약 성경에만 고유하게 나오는 것으로 여겨졌다. <br>순결주의자들은 그 언어에 대해 성령님께서 거룩한 단어로 구별해서 새겨놓았다고 주장했다. </p><p><br>이런 많은 주장들을 뒤엎은 사건이 바로 옥시린쿠스의 쓰레기더미에서 찾아낸 종이쪽지들이다.<br>그 종이에 쓰인 단어들은 결코 책으로 묶여 도서관 목록에 실리지 않을 글들이었다. <br>그동안의 학자와 번역가들은 그 글들이 도서관 근처에도 <br>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언어가 있는지조차 몰랐다. <br>이런 격식 없는 비문학적 글들이 바로 성경에 써여있었던 것이다. <br>성경의 500여 단어는 바로 일상에서나 쓰이는 글이라는 것이 밝혀졌다.<br>그 단어들은 유언이나, 공식 보고서, 사업상의 편직들, 군인이 된 아들이 부모에게 쓴 편지, <br>청구서,영수증 등 결코 책으로 묶여 도서관 목록에 실리지 않을 글들에 사용된 것이다.<br>이 발굴이 성경 번역과 성경 읽기에 가져온 변화는 <br>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어<br>쩌면 성경에 적힌 이러한 종류의 언어가 그리 놀랄 일은 아닌 듯 하다. <br>왜냐하면 예수님이 만나시고 사랑하신 사회의 언어였기 때문이다.<br>가난하고 소외되고 착취 당하는 사람들의 세계 말이다.<br></p><p>- 이 책을 먹으라(유진 피터슨) 中 <br></p><p>여러 과제들과 시험 때문에, 일기 글 대신 <br>읽던 책들중 유익이 되는 내용들을 조금 정리해서 나누었습니다.<br>우리는 성경을 대할 때, ‘성경’ 그 자체에 대해 신성시 하거나 <br>거룩한 문장과 책갈피로 소유하고 있지는 않나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br>또한 성경을 하나의 사물이나, 비인격적인 권위로 대하지는 않나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br>다시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br>하나님은 단지 알기만 하도록 말씀을 계시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br>우리가 기도하고 그 세계에 참여할 때에 우리 안에 지속적으로 그 계시를 주십니다. <br>우리가 성경을 이해하거나 그것에 감탄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br>하나님은 말씀하셨고, 이제는 우리가 읽는 것을 기도하면서 <br>하나님이 말씀안에서 계시하신 것에 적극적인 삶으로 반응해야 합니다.</p><p>&nbsp;</p>			 ]]> 
		</description>
		<category>일상</category>

		<comments>http://lovenphoto.egloos.com/2727412#comments</comments>
		<pubDate>Tue, 27 Oct 2009 05:32:57 GMT</pubDate>
		<dc:creator>요셉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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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옛날 얘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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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학교 후배한테서 전화가 왔다.<br>오랜만의 전화라서 '결혼하냐?' 했더니 배시시 웃는다.<br>상대는 조금 떨어진 교회의 청년이라고 한다.<br>전화를 끊고, 기분이 묘했다.<br>잘 생각도 나지 않던 대학생활. <br><br>배우는 공부가 내게 맞질 않았다.<br>그래서 그저 학점만 차곡차곡 모아가며 취업을 준비하던 시간이었다.<br>지금 생각해 봐도 너무나 무력해 보이는 시간.<br>내 꿈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취업을 위해서 공부해야만 하던 시간.<br>차 타고 다니는 걸 힘들어 해서 근처 고시원에서 자취를 했다.<br>1평 남짓한 그 곳에서 잠을 자고, 학교를 오가던 단순했던 생활.<br><br>알고 지내던 친구들과는 조금 거리를 두고 있었다.<br>그 때즈음 나는 하나님을 알아가고 있었기 때문이다.<br>나는 무슨 색이든 받아들일 상태라. 어린 상태라.<br>내가 바로 서있기 전까지&nbsp;친구들을 멀리하기로 작정했었다.<br>내가 하나님을 알지 못한채, 사람을 통해&nbsp;인생을 알아&nbsp;버릴까 두려웠다.<br>그래서 외롭기도 했다.<br>내 생활속에서 전혀 피할 구석도 없었다.<br>다가오는 세월을 마주대할 뿐이었다.<br>고시원 앞 작은 교회에서 날마다 기도했다.<br>무엇을 기도했는지도 모르겠다. <br>하나님, 나를 긍휼히 여겨주세요.. 하나님,&nbsp;나를 긍휼히 여겨주세요..<br><br>그 때즈음 나를 따르던 후배들이 몇 명 있었다.<br>그 아이들에게 집요하게 하나님을 전했다.<br>그 아이들을 한 두번,&nbsp;교회를 데리고 갔지만,&nbsp;<br>아직 초신자가 시험기간에 교회를 나온다는 것은 벅찬 일이다.<br>생각해 보면 참 웃긴 전도방법이었는데,<br>남들은 시험공부로 바쁜 시간에, 연습장에 만화 전도지를 그렸다.<br>그리고 그 황당한 만화를 들이대며 전도하고 설득했다.<br><br>벌써 10년 된 이야기이다. <br>그렇게 만화로 전도한 친구가 신실하게 교회를 다니며,<br>또 다른 믿는 청년과 결혼을 한다는 사실에 기분이 묘했다.<br>내 지난 10년의 시간은 잊고 있었는데..<br>작은 교회서의 그 기도를 생각해 본다.<br><br>얼마전, 누군가에게서 메일을 받았다.<br>너무나 아프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br>하나님을 알기 전과 비교해 볼 때 상황은 절망적으로 보였다.<br>하지만 그 사람은 내게 이렇게 고백했다.<br>비록 현실은 힘들지만, 내가 오늘 감사할 수있는 것은<br>다른 모든 것을 대신해서 내 참 신랑되신 하나님을 알았기 때문입니다.<br><br><br>내 신랑되신 하나님이 나를 긍휼히 여겨주셨습니다.<br></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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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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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6 Oct 2009 02:57:39 GMT</pubDate>
		<dc:creator>요셉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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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독수리 공방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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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23/65/e0053365_4ae086b73c2f1.jpg" width="500" height="33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23/65/e0053365_4ae086b73c2f1.jpg');" /></div><br><br>어젯밤,&nbsp;우리 가족은 온수에 있는 처갓댁으로 향했고,<br>토요일 오전에 다시 스위트홈으로 돌아올 계획이었다.<br>아내와 온유는 이모와 외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을 이 시간,<br>나는 학교를 마치고 성남에 있는 우리집으로 돌아왔다.<br>어차피 잠만 자고 다시 집을 나서야 할 일들이 있었고, 밀려 있던 과제도 있어서<br>나 혼자 빈 집을 지키는 것이다.<br>남자는 동굴을 좋아한다고 했던가.<br>빈 집에 덩그라니 있는 내가 조금 외롭기도 했으나, (10년 넘게 혼자서 자취했건만..)<br>그보다는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는 잘 사용해야지!!! 하는 열망이 있다.<br><br>아이가&nbsp;태어나기 전에,<br>아이가 태어나도 내가 해야할 것들, 시간들을 잘 조절할 수 있을 줄 알았다.<br>아내 명경도 내가 시간배분을 하고 작업&nbsp;하는 것에 대해 이해하고 도와줄 아이였으니까.<br>그런데, 막상 아이를 낳고 보니, 그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았다.<br>모든 시간과 모든 생활이 아기를 중심으로 흘러가야만 했다.<br>내가 도저히 거역할 수 없는 흐름이었다.<br>아내는 그런 내가 안타까웠던지, 신경 쓰지 말고 내 일을 하라고 권하곤 하지만<br>집중해서 할 수 있는 시간이란 게 한계가 있어서<br>도저히 넘길 수 없는 마감에 다다라서야 뚝딱뚝딱 일을 처리해얄 때가 많았다.<br>회사원이야, 회사에 나가 회사일을&nbsp;수행하고 돌아오면 된다지만,<br>나는 내 일이란게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은터라,&nbsp;책상에 앉아서 책을 읽거나, 작업을 하는 일보다<br>아이의 존재가 더 무거웠던 것 같다.<br><br>내가 이렇게 글을 쓰지만<br>사실 아내나 아이를 위해 탁히 시간을 할애하지도 못한다.<br>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저런 말을 해가며 내 시간을 가지지 못한다는 것은<br>그만큼 아이를 기른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반증이다.<br>흔히 하는 말, '할 일 없으면 얘나 봐라.' 이 말이 비꼬는 말이지만<br>반은 맞는 말이다.<br>할 일 있으면 도저히 얘를 볼 수 없을 정도로<br>한 생명의 존재는 너무나 크다.<br>처음 태어났을 때보다 하루 하루 다르게 아이와의 관계가 형성되고 더욱 친밀해지며.<br>그 관계 속에서 만나는&nbsp;아이는 사랑스럽기 그지없다.<br>그러면서 나는 사랑에 대해&nbsp;알아가는 것이다.<br>아이의 눈에 난 다래끼 하나에도, 이유식 한 스푼에도 반응하는 부모는<br>아이가 아파할 때, 그 아픔이 아이에게서 부모에게로 넘겨지기를 바란다.<br>이것이 유월절의 한 조각이 아닐까?<br>당신의 아이, 당신의 백성들의 아픔, 그 어쩔 수 없는 죄악을<br>자신에게로 옮기는 위대한 작업의 원형이 바로 아버지의 사랑이 아닐까..</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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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일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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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2 Oct 2009 15:22:58 GMT</pubDate>
		<dc:creator>요셉이</dc:creator>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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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충성된 종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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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0/21/65/e0053365_4adef6de90ce1.jpg" width="500" height="33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0/21/65/e0053365_4adef6de90ce1.jpg');" /></div><br><br>며칠동안 몸이 안 좋아서 계속 누워만 있었습니다.<br>몇 년전까지는 워커홀릭이라 잘 쉬질 못했고, <br>요즘은 학교와 온유 때문에 잘 쉬질 못했는데<br>아픈 것을 핑계 삼아서 며칠을 푹 쉬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br>충성한다고 열심히 살았는데, 과연 충성은 안식과 대치되는 말일까요?<br>참 신기한 것은 하루, 또 하루를 보내며 몸이 좋아지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br>하나님이 우리에게 안식을 주셨는데<br>(저를 포함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쉬지 않고 달려가느라 <br>그 안식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갈까 생각했습니다.<br><br>그렇게 쉬지 않고 달려가면 남들보다 먼저 어딘가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br>하지만 제게는 그 도착의 의미가 모호했습니다.<br>그 골인지점이라는 것이 내가 더 서둘러 열심을 내면 도착하는 곳일까요?<br>만일 내가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 것, 무엇이 되고자 하는 것이 내 꿈이 되었다면<br>내가 쉬지 않고 달렸을 때 먼저 도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br>하지만, 내 꿈이&nbsp; 하나님이 이루시고자 하는 뜻 가운데 있다면<br>나는 그저 오늘을 충성해야 할 뿐입니다.<br>충성한다는 것이 쉬지 않는 것을 말하지는 않습니다.<br>충성한다는 것은 그저 열심히 땀 흘리는 것을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br>충성한다는 것은,&nbsp;주인의 명령을 온전히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br>주인의 말에 내가 온전히 순종했을 때<br>때론 풍성한 수확을 얻을 때가 있을 것이고,<br>때론 빈손을 털어야 할 때도 있겠지요.<br><br>풍성한 수확을 얻었을 때야 말할 것 없이 기쁘겠지만<br>빈손이었을 때, 내 손에 아무 열매 없을 때<br>나는 과연 슬퍼해야 하는 것일까요?<br>내가 가진 결과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그래야 하는 걸까요?<br><br>하지만 그렇지 않을 이유는 <br>이미 목적을 달성했기 때문입니다.<br>내 꿈을 이루었기 때문입니다.<br>충성하는 이유는 풍성한 수확이 목적이 아니라, 주인의 흡족한 마음 때문입니다.<br>만일 내&nbsp;꿈이 손에 가득한, 풍성한 열매를 가지는 것이라고 한다면 말 그대로 실패한 인생이겠지만,<br>주인의&nbsp;마음에 충성한 종이 되는 것이&nbsp;소원이 될 수 있다면<br>나는 충성하는 시간으로 말미암아 성공한 인생이기 때문입니다.<br>- 주인이 안식을 명령했을 때 나는 그것에 순종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br>손에 무엇이 쥐어졌든, 그것은 부차적인 것들이기 때문입니다.<br>다만, 인생을 살 때는 글처럼 쉽게 칼로 잘라내듯 단순하게 떨어지지 않습니다.<br>부차적인 것들은 삶을 불편하게 만들 수도 있고, 오해를 낳을 수도 있으며<br>때문에 눈물 흘릴 수 있고, 아파할 수 있을 것입니다.<br>하지만 그 마음의 평안에 대해서만은 누구도 손대지 못합니다.<br>왜냐하면 내 마음의 주인이 그 평안을 지키시기 때문입니다.</p>			 ]]> 
		</description>
		<category>일상</category>

		<comments>http://lovenphoto.egloos.com/2719302#comments</comments>
		<pubDate>Wed, 21 Oct 2009 15:51:00 GMT</pubDate>
		<dc:creator>요셉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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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공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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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br>며칠 째 오빠 몸이 안 좋아서 <br>글을 못 쓰고 있어요.<br>당장 다음 주에 과제와 시험도 있는데<br>준비할 여력도 없어 보이네요.<br>하지만 덕분에 온유와 함께 온 가족이 누워만 있는 시간을 가집니다.<br>어서 기운 차릴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br>좋은 주말 보내세요^^<br><br>- 온유맘<br><br></p>			 ]]> 
		</description>
		<category>일상</category>

		<comments>http://lovenphoto.egloos.com/2655092#comments</comments>
		<pubDate>Fri, 16 Oct 2009 14:27:11 GMT</pubDate>
		<dc:creator>요셉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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