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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게 바로 우리였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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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뭐 어쩌겠수</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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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3 May 2009 13:28:0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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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게 바로 우리였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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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어느 나라 초상집 풍경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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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장기간에 걸친&nbsp;숙고 끝에 내린 결론인데, 아마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나라 망신이라는 말을 모르는 것 같다.<br><br>최근 일본인 관광객이 시위진압대에 구타 당해 입원 치료를 받게 되었다는 일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면서 정부가 내놓은 대책이란 관광객에게 진압 사실을 고지하기 위한 외국어 방송.<br><br>푸하하하, 이거도 참 걸작이다.<br><br>골라 패겠다는 말이다. 사실 이 해프닝을 통해 저런 생각이 우선 떠오르기 보다는, 그간 진압 행위에 있어 폭력시위대와 일반 행인들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 진압을 해왔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할텐데. 그저 시위 현장 근처를 지나고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폭행 당하고 강제 연행을 당했다던 수많은 작은 목소리들은 아예 어디다 파묻었는가보다.<br><br>자 그래서, 이제 시위에 관련없는 일반 행인이더라도 외국인은 골라 패지 않기 위해 방송 고지를 하겠습니다, 하고 전세계에 널리 알렸으니 우리 이명박 각하의 혜안에 대하여 참으로 칭송이 자자하겠다.<br><br>대한민국 국민들을 말로 속이고 주먹으로&nbsp;억누르면, 시국 불안이란 문제는 깨끗하게 해결인 줄 알았나보다.<br><br>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리면 하늘이야 안 보이지만, 하늘을 가릴 수 있는게 아니니까.<br><br><br><br><br><br><br><br><br><br>그리고 오늘의 노무현 전 대통령 서울 분향소의 전의경 포진.<br><br>사실 이거야 잘못된 점이 하나 없다.<br><br>시위와 집회에서의 모든 유혈 사태는 집단의 감정 폭발에 있는거니까, 만약의 만약을 대비하여 병력을 대비시킨 것은 타당한 것이지 싶다.<br><br>문제의 발생은, 분향소 철거에 있다.<br><br>누가 지시를 내렸는지는 몰라도, 참으로 단순하신 생각을 했나보다.<br><br>'분향소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꾸&nbsp;몰려들테니, 분향소를 철거해서 해산시키자.'<br><br>이런 생각은 또 못하신 탓이다.<br><br>'군중들의 감정 폭주야말로 피하고 싶은 일인데, 분향소 철거로 인해 큰 자극을 줄 것이다.'<br><br>이 모두를 알고 있었다면 이런 생각이었을테고.<br><br>'우리는 공권력이므로, 불상사 발생 시에는 진압하면 그만.'<br><br>그래서&nbsp;비탄에 젖어 눈물을 떨구던 조문객들의 얼굴이 분노로 항의하고, 여기에 대처해 전의경들은 방패를 들었다.<br><br><br><br>아직 노무현 전 대통령의 투신과 서거에 대해 해야 될 말이 많고, 해야 할 일이 수 없이 많다.<br><br>분향소에서 육개장 먹고 머릿고기 먹고 화투를 칠 때가 아직 아니란 얘기다.<br><br>그러나, 나라 망신이 걷잡을 수 없이 불거지는 이때 가장 큰 수치는 또 초상집에서 박수치고 웃고 떠드는 무뢰한들에 있다.<br><br>대표적으로 전여옥 의원 홈페이지의 노무현 전 대통령 시신 북송 운운한 모 정치목사 사건이나, 조선일보 홈페이지의 고인 비하 리플들이나, 디시인사이드 코미디 프로그램 갤러리의 '고인드립' 따위를 거론하면 될 것 같다.<br><br>인간인가 금수들인가.<br><br><br><br><br>분향소에 전의경 병력 대비에 대해 사정을 대비한 합리적인 판단이란 말을 했는데,<br><br>사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암살되었을 때나, 많은 세계 정상들의 예기치 못한 서거에 대하여서는 그 성격이 다르다는 말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br><br>이들의 그것은, 말 그대로 '만의 하나'를 대비한 것이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에 관한한 전의경 배치에 대해서는 조문인들에 대해 혐의를 짙게 두고 있었기 때문이니까.<br><br>사실 그래서 더욱 병력 배치에 타당한 면도 있다.<br><br>이명박 각하 재임이래,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린 연이은 집회와 시위 일색에, 그리고 국민들의 거칠어진 감정에.<br><br>당연한 시퀀스가 아닐까?<br><br>반대로 말하자면, 초상집 조문객마저 경계하고 두려워하게&nbsp;된&nbsp;이 나라 정부의 슬픈 단면이다.<br><br>그렇게 만든 것이 집권당과 청와대, 그리고 그 정책 방향이 아니라고 할 수 없는 바니까.<br><br><img title="" height="359" alt="" src="http://imgnews.naver.com/image/079/2009/05/23/23180339843_61000040.jpg" width="540" border="0"><br><br>어느 나라 초상집 풍경.<br><br>조문객이 무서워서 칼 뽑아든 나라.<br><br>영정 하나 지키려고 필사적인 나라.<br><br>대한민국 만세,<br><br>God bless you, MB.<br><br><br><br><br><br><br><br><br><br><br><br>한줄 요약 : 이게 다&nbsp;가카 때문이다.<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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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lostkalion.egloos.com/4956323#comments</comments>
		<pubDate>Sat, 23 May 2009 13:26:43 GMT</pubDate>
		<dc:creator>소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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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촛불집회에서 꼭 지켜야할 것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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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1. 집회 시간 엄수.<br><br>촛불집회가 공공기관의 자의적인 해석으로 인정받지 못하거나 범법으로 처분 받을 수 있는 현실상 촛불집회는 집회로서 신고하지 못하고 문화제로 신고하여 집회를 가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br><br>하지만 집회로 신고를 했건 문화제로 신고를 했건 사전에 신고한 시간을 초과한다면 단속 대상이 됩니다. <br><br>많은 분들이 모여 열기가 끓어오르고 스스로의 감정을 쉽게 추스리기가 힘들겠지만 가능하면 제시간이 되기전에 주위를 정리하여 해산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br><br>근처에 거주지구가 있다면 밤 늦게 폐를 끼칠 수 있으므로 그 점도 주의하여야겠죠. 촛불집회와 일반 시민들의 여론과 의지도 중요하지만 거주하시는 분들의 일상에 해를 입혀서는 안됩니다.<br><br>물론 사전 신고 없이 집회를 가지는 것도 범법이므로 단속 대상에 속하므로 자신이 참여하는 지역과 장소를 잘 확인하시고, 신고 없이 집회를 주최하시는 것도 주의하세요.<br><br><br><br><br><br><br>2. 집회 및 행진 장소는 청결히<br><br>집회를 가진 뒤 담배 꽁초나 갖가지 쓰레기들이 흉하게 쌓이고 있다고 합니다.<br><br>목도 타실테고, 담배도 한대 피우고 싶으실텐데 이 뒷처리가 보기 좋지 않으면 집회에도 흠이 나겠지요.<br><br>집회 장소에서 발생한 쓰레기는 스스로 수거하셔야 합니다.<br><br>더불어, 월드컵 때처럼 공공기물이나 사유재산을 파괴하는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되겠죠.<br><br>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고 해서 주차되어 있는 차 위에 올라가서 뛰거나 공공 시설물들을 부수거나 해서는 안됩니다.<br><br><br><br><br><br><br>3. 복장 주의!<br><br>집단적으로 군복을 입고 촛불집회에 참여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br><br>이것은 좋지 않습니다.<br><br>촛불집회의 성격을 일견 폭력적인 개입으로 비치게 할 수 있기 때문이죠.<br><br>여전히 촛불집회에 정치적 혹은 특수한 배후가 개입되었다고 착각하고 있는 정부나 혹은 언론사를 통해 좋지 않은 빌미가 잡힐 수도 있습니다.<br><br>그런 것이 아니더라도 우선 이성적인 눈으로 보아 좋지 않지요.<br><br>가능하면 일상시의 평범한, 일반 시민으로서의 모습으로 참여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br><br><br><br><br><br><br>4. 정치단체나 운동단체의 편승 또는 지휘를 거부할 것<br><br>이번 촛불집회는 어떠한 목적성도 없이 그저, 국민 여론이 당연히 반대할 사항을 생각도 없이 아주 쉽게 불리한 무역 협정을 체결하고 국민의 건강을 위험으로 내몰고는 국민에 대한 기만만을 발표해온 정부의 태도에의 국민들의 분노가 담겨 있을 뿐입니다.<br><br>이를 특정 정당이나 특정 세력이 정치적, 이해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견제하고 주의하여야합니다.<br><br>30개월이 넘은 불량 미산 소고기에 대한 순수한 국민의 분노가 아닌 다른 그 무엇의 목적을 가진 집단이 접근하여 또 집회를 주최하고 부당한 이득을 가지려는 일은 있어서는 안됩니다.<br><br>공산/사회주의 사상의 과격 운동권 학생 단체는 더욱 멀리합시다.<br><br><br><br><br><br><br>5. 폭력 시위로 변질되지 않도록, 온건, 평화집회로서의 스스로의 자각을 다질 것<br><br>대규모의 집회이고, 누군가의 이득이 아닌 자발적인 일반시민들의 참여이기 때문에 통솔적이기보다는 자의적이면서도 군중심리에 휘말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br><br>때문에 이것은 평화적인 촛불집회라는 자각을 가지고 자칫하면 위험으로 빠질 수 있는 행동을 스스로 제한하여야 합니다.<br><br>며칠 간의 정황으로 보아, 전경들에게 무전으로 '일정 수준의' 진압 명령이 내려온 것으로 보입니다. <br><br>다시 말하자면 그런 명령이 내려왔기 때문에 중국애들한테 그냥 맞고 있었던 때와는 달리 적극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었다는 뜻이죠.<br><br>앞으로도 마찬가지로, 다소의 빌미가 보이면 진압과 연행 과정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br><br>때문에 집회 도중의 질서와 시간 엄수 등이 중요한 것이구요.<br><br>군복을 입고 간다거나, 손에 위협적인 물건등을 들고 있음으로 해서 경찰 쪽을 자극하지 않도록 합시다.<br><br>물론 먼저 폭력으로 나서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고, 과잉 진압이라 해서 폭력으로 맞서서도 안됩니다.<br><br>대치 상황에서는 먹잇감으로 쉽게 노출되지 않도록 가능한한 대열을 유지하시고 홀로 또는 적은 수의 몇명으로 이탈해서도 안됩니다.<br><br>좋지 않은 시기에 전경들의 행동이 시작되면 맞서지 말고 도망치세요.<br><br>도망칠 때 밀려서 쓰러지는 사람들이 짓밟혀 다칠 수 있으므로 질서를 가지고, 또 노약자와 여자들을 우선적으로 보호합니다.<br><br>포위되었다면 머리와 얼굴을 감싸며 보호하시구요.<br><br>전경들도 마찬가지로 병역 의무를 수행중인 청년들이므로 그들을 향해 욕설이나 비아냥을 던져 자극하지 않도록 합니다. 정말로 때리고 싶어 때리지 않도록 말입니다.<br><br><br><br><br><br><br><br>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당부드리자면, 집에 돌아가면 모두가 누군가의 자식이고 부모일 것입니다.<br><br>세상을 바꾼다는 생각으로 집회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아이 내 부모,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란 생각을 하세요.<br><br>다치시지 말고 폭력 없이, 평화롭게. <br><br>무사히 귀가하시길 바랍니다. <br/><br/>tag : <a href="/tag/촛불집회" rel="tag">촛불집회</a>,&nbsp;<a href="/tag/광우병" rel="tag">광우병</a>,&nbsp;<a href="/tag/진압" rel="tag">진압</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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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촛불집회</category>
		<category>광우병</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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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lostkalion.egloos.com/4384207#comments</comments>
		<pubDate>Tue, 27 May 2008 01:42:45 GMT</pubDate>
		<dc:creator>소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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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설레발이 치고 자빠진 대한민국 실황이야말로 광우병 사태의 결정적 반증이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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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미국 소고기 개방이랑은 별로 관계는 없지만, 어제 대북정책 관련한 KBS쪽 다큐멘터리를 통해서 너무 당연하기 때문에 잊고 있었던 명제를 되새길 수 있었다. 미국 소고기 개방이랑은 별로 관계는 없지만.<br><br>한 나라의 정치행정부와 그 수장이 상황에 따른 정책 또는 대처, 대안을 내놓지 않고 상대방에 대해 알 거 없이 자기 입장 그냥 고수하기도 한다는거다. 야구로 말하자면, 상대편은 이쪽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구하고 분석을 뽑아놨는데 이쪽은 그런 사실 알 것도 없고 우리는 직구 투수고 보이는 대로만 친다, 우리는 우리 야구만 열심히 하다 가겠다는 정도가 될 것 같다. 북한을 상대로. <br><br>손자병법에도 뭐 그런 말이 있지 않은가? 내가 나는 알고 상대를 모르면 승률은 반반이라고.&nbsp;미국에 편승하려던 이&nbsp;대북정책이 그마저도 어긋나 편승하지 못했을만큼 얼마나&nbsp;무지하고 시대에 뒤쳐져 있는지는 해당 다큐를 다시봐주시면 될 것 같고, 아무튼 위의 이야기를 말초적으로 정리하고 다음으로 넘어가야겠다. <br><br>'때로는 국가 정책이 시대적 현상에 따른 필요나 국민과 사회 질서에 대한 의무보다도&nbsp;특정 이데올로기를 지닌 정치인 또는 정당이&nbsp;<strong>그러고 싶은 일에-꼴리는 일에</strong> 그 방향을 우선할 때가 발생한다.'<br><br>그렇다. 세상 살다보니 꼴리는 일에 다름 아닌 정책을 이따금씩 보는 일이 있다. 문제는 이것이 국가 정책이기 때문에, 안 꼴리는 사람들은 입가심하고 가래 뱉는 걸로 액땜하고 넘어갈 수가 없다는 거다. 윗세대들이 공산당 빨갱이들을 때려잡아 멸종시키지 않는 한 속이 안 풀릴 것 같아서 우리 세대가 대신 전쟁터에 나가 개죽음 당할 수는 없는 것처럼 말이다.<br><br>빨갱이놈들한테 오냐오냐 돈 퍼주고 식량 퍼주고 하자는 대로 이끌려다니는게 기분 나쁘다는 건 나 역시 마찬가지다.&nbsp;물론 대북정책에 있어 북미관계를 견제하려한 햇볕정책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했거나 무지하다면 그 감정의 갭이 크게&nbsp;차이가 날 것이다. 어쨌거나 언제까지고 끌려다닐 수 없어 우선적으로 북한의 변화를 요구할 필요를 느꼈다면, 또는 <strong>그러고 싶었다면-꼴렸다면 </strong>왜 한미 외교관계에서는 이끌려다니기만 하면서 <strike>발기부전인가?/안 꼴리는가?</strike> 그러고 싶은 일이 없는건가?<br><br>멀쩡히 수입 중이던 미국 소고기에 대해 제한 부위를 해제하고 전면개방하라는 압력, 굴욕을 넙죽 수용하고 얻은 대가는 도대체 뭐란 말인가?<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너도나도 광우병&nbsp;걸려 국민 모두가 좀비처럼 죽어갈거란 겁에 질려 패닉 상태에, 평^ㅅ^신 같은 저열한 군중 심리에 빠져 인터넷에서 난동부리는게 보기 우습다는&nbsp;자칭 냉정하시다는&nbsp;분들께 이런 말을 드리고 싶다.<br><br><strong>이 설레발이 치고 나자빠진 똘구 같은&nbsp;현상이야말로 미제 소고기 전면개방에 의해 대한민국이 얻은&nbsp;가장 명백하고도&nbsp;중대한 손실이자 전적인 반증이다.</strong> 라고.<br><br>누가 상상이나 했을까?<br><br>힘들고 가스비는 들지만 한번 많이 끓여두면 한달 국거리 걱정은 없어 1년에 한번씩은 곰탕을 준비하던 50대 가정주부 A님. 이제&nbsp;식단으로 곰탕은 커녕 소고기를 올려서도 안되는건가 하고 막연한 불안감에 세상만 무섭습니다.<br><br>손님들이 정말 한우냐고 물어올 때마다 자신있게 한우라고 대답하던 소고기 전문 취급 음식점 사장 B님. 갈수록 의심이 차가는 손님들의 눈초리와 줄어들 하루 매출보다도 재고로 쌓여갈 냉동실의 묵은 고기들에 걱정이 태산입니다.<br><br>혼자 자취하며 대부분의 식사를 해결하는 자취생 C님. 평소에 즐겨먹던 라면을 손에 들었다가 설마 하는 생각에 순수 야채라면을 찾아들고 그 가격에 한숨만을 내쉽니다.<br><br>젊은이들이 주로 찾는 값싼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D님. 가격대를 맞추기 위해 수입 소고기를 이용한 6000원짜리 불고기라이스에 앞으로는 수입 소고기란 산지 표시를 해야만 할지, 그래서 손님들의 신용을 잃어버리지나 않을지, 그리고 혹시나 우리 식당에서 광우병 환자가 나올지나 않을지. 밤에 잠을 들 수가 없습니다.<br><br>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2008년 4월부터 이런 걱정을 하면서 살아가야한다는 걸.<br><br>소고기에 대해서 단 한번도 걱정해본 적이 없던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젠 소고기와 관련된 그 무엇이라면 긴장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나라가 되었다. 하루 아침에.<br><br>그리고 걱정하는만큼 또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는, 언제라도 광우병이 발생하더라도 놀랍지 않은 곳이 되었고.<br><br>물론, 광우병 사태에 대한 냉소주의자들이 제시하는 미국의 광우병 환자들의 통계-라기보단 단 세명의 케이스에 따른다면, 발생 확률은 극도로 낮을 것이라 생각해도 좋다.&nbsp;<br><br>우리가 주말이면 마당에서 바베큐를 구워먹는 식습관을 가졌었다면, 그리고&nbsp;약 10년 간은&nbsp;말이다.<br><br>안타깝게도 우리는 우리의 손으로 우리의 눈 앞에서 바베큐 그릴 위에서 뼈 부위를 정확히 용도폐기할 수 있는 식습관을 널리 갖추지 못했다.<br><br>대신에 고기보다는 뼈와 더 가까운 육수 음식 문화와 분말을 이용한 동양식 인스턴트 식품 문화가 크게 발달해있다.<br><br>자. 점쳐보자. 한국인이 광우병에 걸릴 확률이 95%니 하는 다소 선동적인 설레발은 제쳐두고, 믿을 수 있는 자료와 생각일 수 있는 판단과 말할 수 있는 것만으로. <br><br>계산 나오신 분 있으신가?<br><br>그렇다. 이 부분은 미지수다. <br><br>아직 뭐라고 말할 수가 없는 것이다.<br><br>너무 당연해서 잊어버리고 있는 사실을 한가지 더 말해볼까?<br><br><strong>인간은, 위협적이면서도 인간의 지혜로써&nbsp;알지 못하는, 그리고 대처할 수 없는 일에 대해 자연히&nbsp;공포를 느낀다.<br></strong><br>다시 말해,<br><br><strong>이 설레발이 치고 나자빠진 똘구 같은&nbsp;현상이야말로 미제 소고기 전면개방에 의해 대한민국이 얻은&nbsp;가장 명백하고도&nbsp;중대한 손실이자 전적인 반증이다.<br><br></strong>그런데 나는 여기서 조금 위험한 단언을 해보려고 한다.&nbsp;물론&nbsp;논리도 아니고, 근거도 없으며 물론 여러분께 내가 책임지지 않는 말이다.<br><br><strong>한국 인구 5천만명으로 보고, 한국인이 광우병에 걸릴 수 있는&nbsp;확률은 1/5000만이다. <br></strong><br>무슨 뜻인가하면, 0%가 아니다. 아무도 안 걸릴 확률이 없다는 뜻이다. 앞으로 대한민국을 살아갈 모든 시민들은 저 확률에 떨며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다.<br><br>의미가 잘 와닿지 않으시는 분은, 오천만분의 일의 러시안 룰렛이라고 봐도 좋다.<br><br>그 오천만분의 일이란&nbsp;보잘 것 없는&nbsp;확률에,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떨면서 살아가야 한다는 뜻이다.<br><br>하지만 그 오천만분의 일에 덜컥 당첨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br><br>나나 당신 스스로가 걸린다면 차라리 낫겠다. 하지만 나나 당신의 부모나, 사랑하는 이나, 아들딸이나, 친구가 될 수도 있다.<br><br>그리고 나나 당신은 이미 다른 누군가의 부모나, 사랑하는 이나, 아들딸이나, 친구인 것이다.<br><br><br><br><br><br><br><br><br><br>사회적/성적 장애를 가진 살인마에 의해 어린 두 아이가 희생당하고 그 아이들의 이름을 딴 법이 제정된다고 했다. 희생된 부모들이 자식들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쓰지 않을 것을 어제 오늘 조용히 요청한 것 같지만.<br><br>두 아이의 희생을 통해 뒤늦게 우리는 우리 사회에서의 소위 사이코패스의 존재와 위치를 재조명하고 그 개념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으며 그 대처도 아프도록 뒤쳐졌다.<br><br>그리고 이제, 하아. 오천만분의 일의 러시안 룰렛에 생떼같은 어린아이가 선택을 받는다면.<br><br>살인자는 우리 모두다.<br><br>찍지 않았'읍'니다, 라며 책임을 회피하지마라. <br><br>그가 우리의 대통령이며 이것이 우리 민주주의 사회의 현주소란 얘기다.<br><br>연대책임 지기 싫은 사람은 무인도나 정글로 가라.<br><br>연대책임이 아니라 연대희생양이 되어버린 무지하고 경박하고 겁많은&nbsp;우리 대부분의 민주시민들이 보기 우습고 만만하면 같이 무인도나 정글로 가서 좌우 또는 상하로 금 긋고 나눠서 잘 살아봐라.<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ps -&nbsp;설마&nbsp;이거에 대해서까지 좌파 빨갱이란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데, 혹시나 싶어 미리 말을 전해둔다. 두손 두발 다 들고 졌습니다.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br><br><br/><br/>tag : <a href="/tag/광우병" rel="tag">광우병</a>,&nbsp;<a href="/tag/소고기개방" rel="tag">소고기개방</a>,&nbsp;<a href="/tag/곰탕" rel="tag">곰탕</a>,&nbsp;<a href="/tag/라면" rel="tag">라면</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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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8 Apr 2008 08:43:0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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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1분이면 확인하는 간단한 우파 좌파 성향 테스트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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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물론 요즘&nbsp;문제가 되는 것은 우파다 좌파다 성향을 떠나서 논점을 흐리고 견해의 차이를 참 또는 거짓의 문제로 몰고 가 진실을 호도하는&nbsp;비생산적인 소모전만을 반복시키는 포스팅이겠지만, 사실&nbsp;자신의 정치성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보인다.<br><br>모 정당을 지지하는데에 엥 소리 나올만큼 전혀 관계를 지을 수 없는 뜬금없는 이유를 가진다거나 스스로를 진보 또는 보수라 자칭하면서&nbsp;그 반대쪽의 이념을 당당히 주장한다거나.<br><br>그런 상황에서 우선은 진짜 자신의 정치성향이 어느 쪽인지 나누어볼 필요가 있겠고, 물론 이전에 영문의 자세한 <a href="http://myhome.naver.com/deadbird99/political_compass_frame.htm">정치성향 테스트</a>(<a href="http://pssc.egloos.com/1145763">http://pssc.egloos.com/1145763</a>)가 널리 알려졌던 걸로 알고 있는데 질문의 범위가 일상적인 한국의 현실과 한국시민에게는 한두번쯤은 고민을 해봤을법한 부분을 넘어서 다소 요원하게 느껴질 수 있겠다&nbsp;싶은 부분 존재해, 아주 기본적인 개념만으로 성향을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필요가 있으리라 본다.<br><br>체크하면서 점수를 매겨볼 필요도 없고, 자신의 의식이나 생각과 공감하는 지문이 가장 많은 타입의 기호로 자신의&nbsp;성향 설명을 보면 된다.<br><br><br><br><br><br><br><br><br>◎ 불황에 대한 극복 방법 중에서도&nbsp;성장이야말로 궁극적이고 대표적인 방법이다.<br><br>◎ 정부가 운영하는 공기업들의 만성적인 적자를 문제 상황으로 보고 이것을 민간기업으로 전환하여 극복하여야 한다고 본다.<br><br>◎ 때로는 국가나 기업이 미래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법을 교묘하게 이용하거나 위법을 저지르는 것을 이해하여야 한다고 본다.<br><br>◎ 정부나 법은 국가의 성장을 위해 기업에 대한&nbsp;제재와 제한 기준을 비교적 자유로이 해줄 필요가 있다. 또는 정부가 시장을 단속하고 규제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한다.<br><br>◎ 국제 외교에서 얻는 것이 있다면 잃는 것도 있다. 항상 외교와 협상이 완벽할 수만은 없는 것이다.<br><br>◎ 때로는&nbsp;정치와 외교, 국익을 위하여&nbsp;전쟁이라는 형태로 다른 나라의 분쟁에 참가하는 일도 불가피할 때가 있다.<br><br>◎ 한국어는 대부분의 언어들 중에서도 뛰어난 언어이다.<br><br>◎ 한국인은 몇천년간의 역사 속에서도 단일민족으로 살아왔다.<br><br>◎ 권력과 재산이란 노력한 자에 대한 당연한 보상이다. 사람들이 권력과 재산을 추구하기 위해 건전하게&nbsp;경쟁하는 것이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한다.<br><br>◎ 길을 걷다 우연히 자신이 좋아하는&nbsp;친구와 모르는 사람들이 싸우는 것을 마주친다면, 친구가 잘못했더라도 일단 친구의 편을 들고 본다.<br><br>- <span style="COLOR: #000099"><strong>A</strong></span> 타입<br><br><br><br><br><br><br>◎ 국가가 불황에 처해있다면, 원인은 국민과 여론이 하나에 통일되지 못한 것과&nbsp;외국인 노동자들과 혐오스런 주변 후진국들에 있다.<br><br>◎ 정부가 운영하는 공기업에 적자가 발생한다면 이것은 시장이 정부에 비협조적이기 때문으로 그들의 태도를 바꾸기 위해 시장에 압력을 가할 필요가 있다.<br><br>◎ 정부와 당은 국민의 뜻이고 그것이 바로 국가다. 정부와 당에 반론을 제기하는 자가 있다면 매국노이거나 빨갱이인 것이 틀림없다.<br><br>◎ 모든 것은 정부와 당의 손에 달려있다.<br><br>◎ 국제 외교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이끌어내지 못했을 뿐더러 조국의 명예를 훼손당하기까지 했다면, 남는 방법은 전쟁이다.<br><br>◎ 전쟁이야말로 불안정한 교착 상태를 해소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도 간편한 방법이다. 물론 전쟁보다도 힘의 과시를 통해 뜻을 알리고 굴복시킬 수 있다면 그것으로 좋다.<br><br>◎ 한국어 뿐만 아니라 한국인은 대부분의 민족 중에서도 우수한 종족이다.<br><br>◎ 한국인의 단일민족성을 보호하기 위하여 외국인과 혼혈세대들을 엄하게 분류하여야 한다.<br><br>◎ 누가 정부와 당을 상대로 경쟁하려 하는가? 굴복하라.<br><br>- <strong><span style="COLOR: #663366">B</span></strong> 타입<br><br><br><div style="TEXT-ALIGN: center">↕↕↕↕↕↕↕↕↕↕↕↕↕↕↕↕</div><br><br><br><br>◎ 잘 사는 나라일수록 정부는 서민과 빈민들을 보호하려 애써야 한다.<br><br>◎ 특히 '우리나라'는 여전히 정부 차원의 국민에 대한 분배와 복지가 필요로 된다.<br><br>◎ 국가나 기업이 이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국민을 기만하고 위법을 저지르는 것을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br><br>◎ 시장을 자유로이 할만큼 기업이나 부유층, 정치인들의 도덕성이나 선의는 이미 존재하지 않는다고 본다.<br><br>◎ 국제 외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득실을 떠나 외교와 협상이 본질적으로 옳았느냐라는 것이다.<br><br>◎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전쟁이라는 비인도적이고 폭력적인 행위를 저지르거나 참가해서는 안된다.<br><br>◎ 한국어는 대부분의 언어들 중에서도 특징있는 언어이다.<br><br>◎ 한국인은 몇천년간의 역사 속에서 많지 않은 주변 민족들과 교류하고 융합해왔으며 이민자와 혼혈세대들도 받아들여 시민 개념의 민족으로 발전할 단계에 이르렀다.<br><br>◎ 특히 '우리나라'의 권력과 재산 분포 구도는 불합리하고 불공평하게 보인다. 권위주의를 무시하고 부패한 부유층을 단속할 정부 차원의 정책이 필요하다.<br><br>◎ 길을 걷다 우연히 자신이 좋아하는&nbsp;친구와 모르는 사람들이 싸우는 것을 마주친다면,&nbsp;친구가 잘못한 일이라면 친구를 사과시키도록 한다.&nbsp;<br><br>- <strong><span style="COLOR: #663333">C</span></strong> 타입<br><br><br><br><br><br><br>◎ 이 나라의 정부와 정치가는 빈민들을 돌보는 것을 잊은 것처럼 보인다.<br><br>◎ 이기적이고 국민에 불성실한 민간 기업인에게 공기업을 맡기는 것은 즉 자본에 의한 국민의 지배를 원하기 때문이다.<br><br>◎ 이 나라의 국가나 기업은 한통속이 되어&nbsp;국민을 상대로 사기극을 벌이고 있다. 이를 심판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국민들의 성난 분노 뿐일 것이다.<br><br>◎ 가진 자들이 타락한채로 부를 대물려왔기 때문에 이들을 전부 물갈이 하지 않는 이상은 정경계의 부패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 본다.<br><br>◎ 국제 외교에서 손실이나 분쟁이 발생하는 것은 사람 대 사람으로 마음을 전하는 일이 여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br><br>◎ 국가 간의 오해나 마찰로 인해 불거진 분쟁 사태는&nbsp;마음의 담을 허물고 사람이 서로를 포옹하며 이해하는 세계적인 기적으로 해결해야한다. 전쟁 중인 모든 국가는 지금 당장 무기를 거두고 전쟁을 멈추라!<br><br>◎ '우리나라'의 국민들도 여지없이 자본에 의한 지배를 받고 있다.<br><br>◎ 전세계의 사람들은 친구로서 연결되어 화합하며 만날 수&nbsp;있다. 특히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지 않는 사람들은.<br><br>◎ 경쟁 없이 모든 사람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나라'에는 전 국민이 단결한 혁명이 필요하며 또 그러할 것이다.<br><br>- <strong><span style="COLOR: #cc0000">D</span></strong> 타입<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자신의 성향 설명 보기<br><br><strong>A</strong> 타입 <br><br>당신은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000099"><strong>우파</strong></span>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br><br>당신은 태생적으로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나 남 부럽지 않은 재산과 명예를 일구었거나, 또는 치기 어린 이상론에 대한 염증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 스스로 생각하는&nbsp;논리정연한 이론을&nbsp;펴려할 때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잘난척하려 한다거나 직접적인 현실로부터 유리되었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냉소적인&nbsp;입장을 고집적으로 오래 가져간다면 오히려 당신은&nbsp;이상론도&nbsp;없이&nbsp;비현실적이기만 한&nbsp;노인으로 늙어갈 수 있습니다.<br><br>당신에게 어울리는 신문은 한국에는 아직 존재하지 않으며, 섣불리 애독지를 정하려다 당신의 우파 성향이 파시즘으로 변질될 수도 있음을 주의하십시오.<br><br>당신에게 어울리는 단어는 <strong>현실, 성공, 성장, 부동산, 특권, 힘,&nbsp;안보, 민족, 보수</strong> 등입니다.<br><br><br><br><br><br><strong>B</strong> 타입<br><br>당신은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993399"><strong>파시스트</strong></span>입니다.<br><br>축하합니다. 당신은 조국의&nbsp;영광을 위해 불모지에서 한명의 이름없는 병사로 피를 쏟으며 명예롭게&nbsp;죽어갈 준비가 되었습니다. 또는 이름없는 병사들의 목숨을 손에 쥘만큼 부와 권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br><br>당신에게 어울리는 신문은 조선일보이며, 구독 시기에 따라 선풍기, 백화점 상품권 등의 구독 상품을 타실 수도 있습니다.<br><br>당신에게 어울리는 단어는 <strong>노망</strong>입니다.<br><br><br><br><br><br><br><strong>C</strong> 타입<br><br>당신은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996633"><strong>좌파</strong></span>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br><br>당신이&nbsp;자신을 진보성향이다, 어느어느 진보 정치인을 지지한다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기 위해서는 가슴에 손을 얹고 눈에 쉽게 띄는 옳은 말 옳은 도리나 주위의 시류에 휘말리지 않았나하고 스스로를 되돌아본 다음이어야 할 듯 싶습니다. 더불어&nbsp;자신의&nbsp;선거 참여율을 되새겨보는 것도 좋겠지요.&nbsp;실제로 진보를 자처하는 많은 논지들 중에서 치기어리고 비현실적인&nbsp;이상론이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br><br>많은 좌파성향 사람들이 잊고 있는 점이란, 좌파성향이라는 것만으로도 옳음과 진실을 대변한다는 착각을 하고 있는 것임을 유념하세요.<br><br>당신에게 어울리는 신문은 한겨레이며, 이미 이 신문을 애독하고 있다면&nbsp;한겨레를 읽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빨갱이 소리를 듣기 좋을 정도로 한국이 아직&nbsp;전근대적인 사회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br><br>당신에게 어울리는 단어는 <strong>평등, 복지, 분배, 개혁, 정의, 원칙</strong> 등입니다.<br><br><br><br><br><br><br><strong>D</strong> 타입<br><br>당신은 <span style="FONT-SIZE: 130%; COLOR: #ff0000"><strong>빨갱이</strong></span>입니다.<br><br>당신의 가슴 속은&nbsp;인류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넘쳐나고 있지만, 정작 당신이 바라던 혁명이 일어난 이후&nbsp;등장할 강력한 권력과 일당 독재 체제에 의해 다시금 지배당하며 살아가야만 할 높은 가능성에 대해서는 무지하거나 관심이 없습니다.<br><br>당신의 나이가 60세를 넘었을 때, '미국'이란 단어를 듣고 혈압박동수가 급격하게 올라 숨 넘어가지 않게 조심하세요.<br><br>당신에게 어울리는 신문은 '로동신문'이며, 이 신문을 구독하기 위해서는 북위 38도선을 넘어야 한다는&nbsp;사소한 애로사항이 있습니다.<br><br>당신에게 어울리는 단어는 <strong>혁명, 반미, 인민,&nbsp;또라이</strong> 등입니다.<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 편의적으로 민족주의 ↔ 탈민족주의, 권위주의 ↔ 자유주의 등을 2차원 도식으로 표현하지 않고 각각의 성향에 편입시켰습니다.<br/><br/>tag : <a href="/tag/우파" rel="tag">우파</a>,&nbsp;<a href="/tag/좌파" rel="tag">좌파</a>,&nbsp;<a href="/tag/정치성향테스트" rel="tag">정치성향테스트</a>,&nbsp;<a href="/tag/빨갱이" rel="tag">빨갱이</a>,&nbsp;<a href="/tag/파시스트" rel="tag">파시스트</a>,&nbsp;<a href="/tag/좌빨" rel="tag">좌빨</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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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우파</category>
		<category>좌파</category>
		<category>정치성향테스트</category>
		<category>빨갱이</category>
		<category>파시스트</category>
		<category>좌빨</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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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6 Apr 2008 05:15:00 GMT</pubDate>
		<dc:creator>소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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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이명박 대통령 전용기가 하이잭을 당한다면? - 이건 광우병 이야기 외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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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20세기 말 아메리카의 헐리웃에서 대통령 전용기가 러시안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당한다는 일대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가 문득 떠오른다. <br><br>全美國 興行 랭킹 1위! 사랑과 人情 - 그건 풋나기의 넋두리. 痛快·고성능 논스톱·액숀! 에어포-스원이란 대통령이 타는 비행기!&nbsp;<strike>1997 전용기 대작전!</strike> <a href="http://www.movist.com/movies/movie.asp?mid=3442">에어포스 원</a>.<br><br>개봉 당시는 물론이고 TV의 명절 특집에 한동안&nbsp;꼬박꼬박 편성되었을 만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영화로 기억하고 있다. 나만 그런가? 아무튼, 미국 싸나이의 자존심 해리슨 포드가 미합중국 대통령역을 맡아 혈혈단신 맨손으로 대통령 전용기를 점거한 테러리스트에 지지 않고 혈투를 벌여 크고 아름다운 미국 정신은 물론이요 가족애까지 수호한다는 미국의 자존심을 두루 보여주는 영화라 하겠다.<br><br>물론 에어포스 원만 문득 떠올라서야 이야깃거리가 되질 않는다.<br><br>만약, 2008년 현재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이명박 대통령이 탑승한 전용기가 테러리스트에게 납치를 당한다는 소재의 영화가 있다면 어떨까?<br><br>그런 상상을 조금.<br><br>스토리 라인은 이렇다. 아님 말고.<br><br>미국과의 실용 외교를 담판지으러 비장한 각오를 가지고 출정길에 오르신 각하께서 전용기째로 하이잭 당해버린다.<br><br>같은 시각 청와대에서는 대변인이 엠바고를 걸고 대통령 전용기가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를 당했다는 예언을 하고, 기자들은 보도를 위해 전용기 납치가 무슨 이유로 어떻게 발생했느냐는 질문을 미리해보지만 대변인은&nbsp;'그 질문은 답변드릴 수 없는 사항입니다'라고만 말하며 묵묵히 고개를 떨군다.<br><br>한시간 후, 한국의 방송 3사에 전용기의 테러리스트들로부터 대통령을 납치했다는 첫통보가 가지만 이미 한반도의 모두가 그 사실을 알고 있다.<br><br>이때부터 영화의 땀을 쥐는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br><br>테러리스트들의 요구에 따라 돈을 마련해보려는 정부와 대통령을 구하는데 세금 쓰기 아깝다는 국민들의 일대 난투가 벌어진다. 전용기 내에서는 각하께서 '저거 한대 쥐어박고 싶었어'라며 테러리스트 리더를 향해 주먹을 불끈쥐고&nbsp;분위기는 점점 더 긴장되어간다. <br><br>네티즌들에 의해 세금 지키기 까페가 부지기수로 늘어만 가고, 백분 토론에서는 각하의 목숨값에 얼마만큼의 세금 지출이 타당한가라는 주제로 설전이 벌어진다. 결국 최저 투표율의 국민 투표에 의해 세금을 아끼고 각하를 포기하자는 방향으로 여론은 굳혀지고 이때 중동에서 SM 교회 선교자들 2차 납치 사실이 알려지며 대통령 전용기 납치 사건은 점점 묻혀가게 되는데...<br><br>광화문에서는 각하에 대한 추모와 대운하 건설 추진을 위한 촛불시위가 벌어지고, 자신이 인질로 잡히는 것이 좀 더 나을 것이라는 용감한 재향군인 전두안씨와 조국 통일을 위한 성전을 선포하고 좌빨과의 투쟁에 인생을 바쳐온 저널리스트 조밥제씨가 전용기에 잡입하여 테러리스트를 제압한다는 마지막 작전에 모든 것을 걸게 된다.<br><br>가까스로 전용기 똥꼬에 매달려 잡입에 성공한 전두안씨와 조밥제씨는 기내에서 놀라운 장면을 목격하고 만다.<br><br>테러리스트들과 각하가 담소하며 티타임을 즐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br><br>경악을 금치 못하는 그들 앞에 테러리스트가 다가가 복면을 벗으니 이경규<br><br>몰래 카메라~를 외치며 모두에게&nbsp;화환을 걸어주며 풍물패가 나와서 흥겨운 자진모리 장단을 때리고 이경규가 '한국 영화의 새로운 도전 제가 이끌어나가겠습니다'라며 눈물을 흘리고&nbsp;애국가와 함께&nbsp;뜨거운 막이 내린다.<br><br>아님 말고.<br><br><br><br><br><br><br><br><br><br><br>아님 말고.<br><br>레임덕도 아니고 취임 한달만에 정권 신임도 30%로 떨어진 걸 보면 이명박은 노무현만도 못한 사람인가보다, 그런 생각이 든다.<br><br>온갖 블로그나 커뮤니티에서는 이명박을 신나게 까고 있고 이명박이 아니더라도 대운하에 의료보험 민영화에 소고기 수입 전면개방에 말이 많다.<br><br>레임덕은 아직 멀고 멀었던 때의 노무현을 그렇게 까왔던 버릇 때문에 집권초의 정권마저 열심히 까는건지, 아니면 그냥 보는 그대로 이명박이 노무현만 못한 건지.<br><br>쓰다보니깐 살이 좀 붙어버렸지만,&nbsp;지금만 같다면 몸값으로 세금 쓰기&nbsp;아까워서 납치된 대통령 버리자고 아웅다웅할 상상이 그렇게도 허황되진 않다 느낀다.<br><br>아님 말고.<br><br>어쨌든 광우병 얘기라고 했으니깐 광우병 얘길 하자면,<br><br>난 광우병을 우려하는 의도에서&nbsp;이번 미국 소고기 전면개방을 지탄하는 일련의 행동이 왜 어째서 뭣 때문에 좌빨소리를 들어야 되는지 이해가 잘 안되거든.<br><br>인간 광우병 발생 케이스가 소수 몇 건, 소수 몇 퍼센트, 니깐 안전하다는 발상도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우.<br><br>광우병 청정지역이라곤 말할 순 없어도 광우병 안전지역을 지켜왔던 한반도의 영토가, 이젠 더 이상 안전지역이 아니라 발생가능지역이 되어버렸단 거고, 그건&nbsp;사실&nbsp;생각보다 매우 꽤나 엄청 커다란 손실이란건데 과연 그 손실분을 메꿀만한 이득을 이끌어낸 협상 테이블이었느냐는 의문이 계속 들어설라므네.<br><br>어차피 이 좁아터진 땅덩어리에서 FTA 안하고는 못 뻐기니깐 앞으로 무슨 개방이 되든 버티고 적응할 수 밖엔 없겠지만, 그게&nbsp;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선의 거래가 아닌 이상은&nbsp;입 다물고 있을 순 없잖수?<br><br>이 문제에서 좌빨, 좌빨 그러는 것도 좀 그런데, 언제부터 미국에 굽실굽실거리는게 우익이었을까?<br><br>우익이란 일단 다른거 다 무시하고 자국이 제일인거지. 미제 소고기 전면개방할거면 그에 걸맞는 보상을 받아오는게 우익이고, 그 이전에 다 떠나서 불리한 협상은 대놓고 배째는게 우익 아니었나? <br><br>협상 실패, 손실 결과. 그걸 두고 자랑스럽게도 우익을 자처하시는구려 'ㅅ' <br><br>뭐, 이명박 자신도 언제까지 세계에서 가장 비싼 한우 먹을거냔 소리를 했고, 그 말이 대통령 발언을 넘어서 뭔가 논리나 근거를 담거나 대변하는 말인양 쓰이고 있는데, 청와대에서 떡 먹느냐 케이크 먹느냐 떡을 먹는데 언제 어디서 먹느냐 대단스럽게도 말이 많았으니 청와대 식단에 미제 소고기 척추뼈로 끓인 사골곰탕을 올리고 공개적으로 선을 보여주시리라 믿고 있다.<br><br>각하께서 뭐 드시리 대놓고 걱정 많으시던 각하 보좌관들께서 그럴 생각을 해보신 적이 없다면 내가 직접 3개월 후 미제 소고기 등뼈째로 들어오는 날 진하게 끓여서 택배로 붙여드릴 의향도 있다.<br><br>지금도 광우병 운운하는 새퀴들은 좌빨이시라는 분, 전화하시라. 싸디 싼 미제 소고기로 곰탕, 감자탕 정성껏 푹 고아 대접해드리겠다.</p><br/><br/>tag : <a href="/tag/광우병" rel="tag">광우병</a>,&nbsp;<a href="/tag/좌빨" rel="tag">좌빨</a>,&nbsp;<a href="/tag/소고기수입" rel="tag">소고기수입</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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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광우병</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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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5 Apr 2008 05:01:02 GMT</pubDate>
		<dc:creator>소마</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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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송백경 싸이월드 물의 사건의 이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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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4/02/52/c0008152_47f2e0ad912cf.jpg" width="398" height="101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4/02/52/c0008152_47f2e0ad912cf.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4/02/52/c0008152_47f2e0b3c849a.jpg" width="399" height="63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4/02/52/c0008152_47f2e0b3c849a.jpg');" /></div><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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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분은 '터질 것이 터졌다'란 한마디에 생각을 맞추고 계실지도 모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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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 로고송을 불렀던 이은하씨와 더불어, <u>마치 어린아이 같은</u> 순수한 열망을 담아 이명박 현 대통령을 응원하면서부터 비난을 받기 시작한 송백경.<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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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치 성향이 현재의 젊은 계층이 가지고 있는 반反 이명박 감성과 충돌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하지만 그것이 정치적인 목적성에 의한 개입이 아니느냐라는 지적도 분명히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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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립의 나이에 이른 송백경의 응원의 글이 이명박 현 대통령을 '대통령 아저씨께'라며 어린아이의 마음과 표현력을 가장 또는 과장한 것도 사람들을 자극했다.<br />
<br />
이러한 요소들이 현재 싸이 홈페이지 폐쇄에 이르기까지의 송백경의 물의를 빚어내기에 했는데, 여기에서 정치적인 코드나 비판적인 방문자들과 극우팬층 사이의 갈등이 아닌 좀 더 다른 시각으로 이번의 사건을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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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개요는 이렇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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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현 대통령 응원글로 인해 비난이 들끓던 송백경 싸이 홈페이지를 통해 어느 여성이 송백경 본인에게 그의 이명박 지지성향을 훈계적으로 비판하는 쪽지를 보냈고, 그에 대해 송백경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그 여성의 쪽지를 맞받아치는 글을 올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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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내용이 문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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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이 어느 쪽이 되었건 서로 감정적인 것은 마찬가지이나 송백경은 그 반박 게시물을 통해 그 여성의 싸이 홈페이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그 홈페이지의 방명록에 '잘살아라 꿋꿋하게'라는 글을 달아달라 선동하며 이야기를 마쳤던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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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결국 다른 방문자들에 의해 알려지면서, 송백경의 싸이 홈페이지는 역공격을 받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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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백경은 자신의 싸이 홈페이지를 연예인의 공개된 공간으로 알리고 활용하고 있으나 그렇지 않은 상대방 여성이 실명과 홈페이지를 노출당함으로써 받게 된 피해는 사건의 발단이 누구의 과실인가를 넘어서 적절치 못했다는 것. 또한 마녀사냥을 주동했다는 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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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몰려든 네티즌들에 의해 송백경의 싸이 홈페이지는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였고 결국 송백경은 싸이 홈페이지의 모든 메뉴를 폐쇄하고 사과문을 올리게 되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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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도 댓글을 달 수 있는 곳에는 송백경에 대한 비난 일색이 끊이질 않고 있다.<br />
<br />
여기에 여러가지 시야와 방향이 흘러들어와 있음은 쉽게 짐작이 가능한 것이지만 다시금 그 밖의 시각에서의 해석에 대한 결론을 내리자면,<br />
<br />
송백경이라는 널리 알려진 연예인이 자신의 기반을 사용하여 네티즌으로서 인터넷에서의 마녀사냥ㅡ집단린치를 선동하려 한 것,<br />
<br />
이어서 그것이 오히려 자신이 역으로 집단린치를 받게 한 원인이 되었다는 것.<br />
<br />
<strong>연예인이든 정치인이든 그 어떤 공인이라고 해도 그 사람이 키보드를 쥐고 인터넷에서 자신의 의견과 이해를 표출하는 이상 그 자신도 이미 네티즌이며 네티즌이라는 이름으로 가져야하는 의무와 책임을 모두 지는 동시에 그 역시 비난당해야 마땅할 폭력적이면서도 비합리적인 일을 저지를 수 있다</strong>는 말이다.<br />
<br />
그러한 개념을 이렇게도 잘 설명하면서 또 극단적으로 치닫은 사태가 그 이전에도 앞으로도 보기 힘든 일이므로,<br />
<br />
각 언론들이 이번의 사건을 크게 인식하여 널리 알리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로서는 적지 않은 의미를 두고 생각해볼만 하다고 생각된다.<br />
<br />
<br />
<br />
<br/><br/>tag : <a href="/tag/송백경" rel="tag">송백경</a>,&nbsp;<a href="/tag/싸이" rel="tag">싸이</a>			 ]]> 
		</description>
		<category>송백경</category>
		<category>싸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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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2 Apr 2008 01:27:06 GMT</pubDate>
		<dc:creator>소마</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영어 정책에 대한 단상 + @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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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h4 class="tit_article">미 FBI수배 1급 살인범, 국내서 버젓이 영어학원 강사 </h4><!-- //기사 제목 --><!-- 기사 정보 --><div class="info_article"><span class="source">노컷뉴스</span><span class="bar">|</span><span class="info">기사입력</span> <span class="time">2008-03-19 11:13 </span><span class="bar">|</span><span class="info">최종수정</span><span class="time">2008-03-19 11:19<br><br><br><br><br><br><br>뭐 그렇지.<br><br>가끔씩 외국인 차별 얘기할 때 미국 범죄자들이 한국 도피와서 영어강사하며 떵떵거리고 산다는 얘길 하는데,<br><br>이놈의 나라&nbsp;속물근성은&nbsp;인터폴 등록 1급&nbsp;범죄자도 영어강사까지 시켜주니 이거 원.<br><br><br><br><br>탁 까놓고 한가지 더 얘기해볼까?<br><br>정말 잘난 외국인은 한국에 영어강사하러 안 와.<br><br>잘나가는 NBA 선수가 한국에 용병으로 올까? <br><br>잘나가는 브라질 축구 선수가 한국에 용병으로 오겠어?<br><br>그런거지.<br><br>결국 서양인 씨라서 무턱대고 좋아하는 이 속물근성이 진짜 한국을 좋아해서 오는&nbsp;소수 외국인들마저 한데 묶어 욕먹게 한단거야.<br><br>아무튼 영어정책이고 영어마을이고 뭐고 간에 원어민 영어강사들에 의한 국내 마약문제랑 결혼빙자 사기사건들 좀 안일어나게 정챙적으로 국민 정서 좀 갈고 시작하자.</span></div><br/><br/>tag : <a href="/tag/영어" rel="tag">영어</a>,&nbsp;<a href="/tag/영어강사" rel="tag">영어강사</a>			 ]]> 
		</description>
		<category>영어</category>
		<category>영어강사</category>

		<comments>http://lostkalion.egloos.com/4233250#comments</comments>
		<pubDate>Wed, 19 Mar 2008 07:25:41 GMT</pubDate>
		<dc:creator>소마</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영어 정책에 대한 단상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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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3/19/52/c0008152_47e05ede49be2.jpg" width="500" height="33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3/19/52/c0008152_47e05ede49be2.jpg');" /></div><br><div style="TEXT-ALIGN: center">[E데일리 만평]</div><br><br><br><br><br><br><br>오늘은 짧은 옛날 이야기를 한편 해볼까 해.<br><br>재미없거나 관심 없으면 뒤로가기 눌러서 안녕하고.<br><br>자, 시작해보자.<br><br>옛날에 옛날에 커다랗고 잘 사는 나라들 한가운데 콩알만한 땅에, 무식하고 가난한 사람들의 나라가 있었어.<br><br>주변 강대국들한텐 맨날 치이긴 해도, 굽신굽신거리는 저자세를 통해 나름대로 보호받으며 어떻게든 강대국들 라인 타고 그런대로 살아오고 있었지. <br><br>그러던 어느날 그 나라의 임금님은 거지같이 사는 백성들이 불쌍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어떻게 하면 다른 강대국들처럼 잘 살 수 있을까하며 머리를 싸매고 연구를 시작했어.<br><br>결국 반짝, 하고 머리를 스치는 생각이 하나 있었는데 그건 바로 잘 사는 서쪽 나라들은 다들 빵을 먹는다는 사실이었어.<br><br>이 발견에 임금님은 매우 기뻐하며 온 나라 백성들에게 잘살기 위해서는 쌀밥을 버리고 삼시세끼 빵을 먹어라, 라고 선포했지.<br><br>고개를 갸우뚱하던 사람들도 그저 자식한테는 가난을 물려주기 싫다는 생각에 뭐라도 해봐야겠다, 하며 자식들한테 빵을 먹이려고 무던히도 애를 썼어. 위대하신 임금님께서 일단 빵만 먹으면 다 된다는데 뭐, 따로 할 말이 있었겠어?<br><br>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다 빵을 구하려고 하니 빵값은 올라가고, 가난한 사람들 중에서도 더 가난한 사람들은 더 이상 빵을 먹을 수가 없게 되어버린거야.<br><br>거기다 임금님도 일단 빵을 먹으라고 하지, 사람들도 빵을 구하려고 난리들이지, 그래도 생활이 좀 더 나아서 빵을 먹는 애들은 그 상황을 보면서 '아, 빵을 먹는 우리들은 높은거구나.'하고 스스로를 대단하게 생각했고, 아무래도 생활이 좀 더 나빠서 빵을 못 먹는 애들은 그 상황을 보면서 '아, 빵을 못 먹는 우리들은 낮은거구나.'하고 스스로를 비천하게 여기기 시작했어.<br><br>그 얼마 후에는 빵을 먹느냐 못 먹느냐에 따라 신분차이가 생기게 되어서 빵을 먹는 사람들은 빵을 못 먹는 사람들을 하인으로 부리며 풍족한 생활을 즐기게 되었고, 빵을 못 먹는 사람들의 생활은 더욱 더 비참해지고 말았지.<br><br>그리고 임금님은 빵을 먹는 귀족들만 보면서, '아, 역시 빵을 먹으면 나라는 발전하는구나'하며 자신의 혜안에 감탄하며 흐뭇해했다지.<br><br>그런데 그들은 이웃 섬나라가 자그마치 150년도 전에 빵을 먹는 사람들이 가진 지식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그게 결국 성공해서 여전히 쌀밥을 먹으면서도 나라가 부강해졌다는 사실을, 언제까지고 알 수가 없었어.<br><br><br><br><br><br><br>기러기 아빠들의 비극 때문에 영어 공교육을 강화한다, 라.<br><br>오, 제발.<br><br>우리 좀 솔직해지자.<br><br>이런 수준의 이야길 진짜로 믿고서 하는 소리는 아니겠지?<br><br>좀 터놓고 얘길 해보자구.<br><br>우선 조기 유학 때문에 기러기 아빠가 생기는 걸 걱정해서 유학 나가지 않아도 학교에서 영어 배우기 쉽게 하겠다, 라는 말에서 알 수 있는 정부의 생각이 몇가지 있어.<br><br>첫째로, 유학과 유학을 통해서 배우고자 하는 영어의 필요성을 인정한거야. <br><br>반대로 말하자면 부인하지 않았다는거지? 말 그대로 '인정'했다구.<br><br>조기 유학에 대한 좀 덜떨어진 대한민국 현실에 대해 정책적인 개입을 통해 그 현상을 해소하려 하는게 아니라, 일단 그 현상이 옳다고 인정했다는 얘기야.<br><br>둘째로 유학을 나가는 이유가 오로지 영어를 배우러 나가는거다, 하고 본질적인 착오를 하고 있어.<br><br>셋째로 영어 공교육을 강화하면 사교육 열기가 식을거란 정신병자만도 못한 착각을 했거나, 강남을 위주로 한 특권층 철탑을 강화하려 한다는거지.<br><br>응?<br><br>이 뭔 개소리야?<br><br><br><br><br><br><br>다시 얘길 계속해보자.<br><br>우선, 우리나라 사교육에 가위질할 여지가 있다는데 찬성 안하는 사람은 없지? 사교육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물론 방방 뛰겠지만.<br><br>어쨌건 우리나라 사교육이 왜 이리도 번성했느냐란 이유를 찾자면 그건 공교육에 있어 당연히.<br><br>아이들한테 창조력과 경쟁력을 심어주기는커녕 대학 들어가기만 하면 인생 한방, 원샷 큐, 이런 식으로 대학 들어가는 순간 머리에서 싹 지워질 내용 가르치느라 한창 자랄 아이들 운동도 안시키고 놀지도 못하게 입시 전쟁 채찍질을 하고 있지. <br><br>또 취직하는 순간 대학에서 배운거 싹 잊어버리거나 필요하지도 않게되는데 오직 졸업한 대학 간판만을 취직의 조건으로 봐왔던 사회의 속물 근성도 매우 커.<br><br>한국 교육이 이런데서 머무는 이상, 대학이고 고등학교고 나발이고 필요 없어. 가르치는건 쓰잘데 없고, 쓰잘데 없는걸 주입하는 것도 또 과잉이야. <br><br>이런 점에서 나는 조기유학도 괜찮다고 보는 입장이야.<br><br>자기 취향껏 적성껏 배우고 일할 수 있는 조건이 좀 더 잘 살아있거든.<br><br>한 아이가 자기가 가진 재능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이라, 얼마나 멋져?<br><br>반면 한국에서는 그 꽃은 십에 칠팔은 짓밟히지. 그리고 만약에 피어난 재능이라고 해도, 한국에서는 그 재능으로 못 먹고 살지. 그런 기반이야.<br><br>어디어디에 유학 갔다왔다면 무조건 취직이 보장된다는 사회상이나, 영어만 하면 잘 산다는 똥통 아이디어나 내가 볼땐 다 거기서 거기야.<br><br>영어를 배우러 유학 간 사람을 가정하고 이야길 해볼까?<br><br>돈푼께나 들여서, 캐나다에 영어를 배우러 유학을 갔어.<br><br>나름대로 열심히도 했기 때문에 이 사람은 이제 영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지. 듣고 말하고 쓰기 모두를 원어민처럼 터득했다는 얘기야.<br><br>그런데 이제 몇년간 영어를 배웠으니 그 배운 걸로 취직을 하고 먹고 살아야겠지? 무슨 일을 할까? 어디 잘난데에 취직이 될까?<br><br>그럴리가.<br><br>영어를 다 기본으로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영어 한다고 취직이 보장될리가 있나.<br><br>자신이 속한 사회의 언어는 기본이고, 특히 잘하는 다른 능력이 있어야 취직이 되겠지?<br><br>그런데 이 사람은 이제 그 기본을 마쳤으니 걸음마만 뗀거야.<br><br>돈은 쓸데로 썼는데 취직이 안되니깐 한국으로 돌아와야겠지?<br><br>그리고 유학갔다왔다, 영어 된다, 요런거만 가지고 취직을 하겠지.<br><br>아니 뭐, 외국어 전문 인력이 소수지만 필요한건 사실이니까.<br><br>하지만 한창 머리 잘 돌아갈 때에 영어 배운걸로 그치고, 이제 머리는 굳어서 일거리에 대한 배움도 없다, 아이디어도 안 나온다, 하면 그 사람의 능력은 그거 뿐인거야.<br><br>그래, 영어는 결국 많은 언어들 중 하나일 뿐이야.<br><br>영어 쓰는 나라가 세계의 대세이다보니 공용어 취급을 받아서 좀 더 쓸데가 많을 뿐이지, 영어만 되면 이제 인생 살면서 돈이고 명예고 주워담기만 하면 될 피크가 온다 이런 생각을 진심으로 하면 안된다고.<br><br>알잖아? 영어 전문 인력 그렇게 많이 안 필요한거.<br><br>집 앞 구멍가게에서 담배 살 때 영어로 대화하고, 용산역 노숙자분들이 맨하튼 슬럼가 흑형들마냥 절묘한 롸임의 힙합을 낭송해야할 필요가 있나?<br><br>영어를 앞다투어 전공으로 한다고 해봤자, 국제적인 경쟁력이 안되니 국내에서의 헛된 경쟁 밖에 안돼. <br><br>여태까지의 국내 교육은 그 헛된 경쟁의 반복이었고, 공교육 강화니 영어의 필요성 강조니 뭐니 해봤자 속물 근성의 쓸데없는 경쟁 구조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는 이상 나아질건 아무 것도 없어.<br><br>그리고 그 속물 근성의 쓸데없는 경쟁 구도로 만들어지는 건 사교육에 투자되느라 휘청거리는 국가 경제 위기와 더불어 역겨운 특권층 엘리트 주의의 강화고.<br><br>유학을 나갈 일 없이 더 나은 배움의 기회와 재능을 꽃피워줄 참교육의 기반이 한국에도 필요한거지, 영어가 필요한게 아니라고 이 답답아.<br><br><br><br><br><br/><br/>tag : <a href="/tag/영어" rel="tag">영어</a>,&nbsp;<a href="/tag/기러기" rel="tag">기러기</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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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영어</category>
		<category>기러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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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9 Mar 2008 00:30:15 GMT</pubDate>
		<dc:creator>소마</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한반도 대운하 찬성을 위한 찬성을 존중하지 마라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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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대운하.<br />
<br />
할 얘기가 참으로 많고 앞으로 국민들이 공동적으로 확립해야할 정의와 개념에 대해서도 그 양이 많다.<br />
<br />
운하 건설을 이야기하기 위해 가면 갈수록 전문적인 내용을 갖추지 않을 수 없는 것도 운하 반대 급부에 대한 저지 노선에 국내 쟁쟁한 교수진들이 대거 참여하여 점점 더 논쟁을 심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br />
<br />
적어도 이제 관광이니 일자리 창출이니 하는 어불성설은 집어치우고 운하의 의의에 알맞은 토론을 하고 있을 때가 아닌가 했었는데 뭔가 좀 이상하다. 찬/반 토론자 중 그 누구의 어느 사항도 서로 일치하는 것이 전혀 없었다.<br />
<br />
나는 이거에 대해서 생각이 달라, 아냐 나는 이래. 라는 것처럼 의견의 불일치가 아니라, 지극히 분명해야할 사실의 불일치를 놓고 논쟁하니 이상할 수 밖에 없다.<br />
<br />
아니, 날고 긴다하는 대학들의 교수님들께서도 참여를 하신 마당에 아직도 이렇게나 사실 근거를 놓고도 의견이 분분하단 말인가? 하는 의문에 섣불리 갈피가 집히지 않았다.<br />
<br />
하지만 사실은 사실이고 해는 뜨고 다시 진다.<br />
<br />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는데에 그저 한 시민으로서밖에 참여할 수 없는 비전문자의 입장에서 진실이 어느 것인지는 판가름 내놓을 순 없으나 보고 듣고 아는 바로 할 말은 해야겠으며 그것이 다시 어느 논점과 부딪히는 것이라면 부딪히고 지나가야 할 수 밖에 없다.<br />
<br />
제목과도 같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존중하지 마라'라는 곽승준 교수의 글에 대한 반론이다.<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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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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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우선해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존중하지 마라'라는 글의 서두에서 곽승준 교수는 마치 한반도 대운하 사업에 대한 반박이 당시 경선, 대선을 앞둔 이명박 후보에 대한 정치적 견제 행위로 이해하고 운하 사업에 대한 상식적인 비판 여론이 이는 것을 억울해했던 바가 있다.<br />
<br />
이제 이명박 후보는 당선인이 되었고 또 대통령으로서 인수 작업을 가지고 있는데, 여전히 운하에 대한 반대 여론이 들끓는 것을 보아 오해는 시원하게 풀었으리라 생각한다. 이제 이것으로 불필요한 논쟁을 한가지 줄였으며 마찬가지로 오해받은 상대편 역시 당당하게 운하에 대한 반론을 펼칠 수 있게 되었으니 어떤 의미에서는 기쁜 일일지도 모른다.<br />
<br />
<br />
<br />
1. 치수에 있어서<br />
<br />
곽승준 교수는 원문 글에서 '경인 운하의 보고서에서 네덜란드나 프랑스와 같은 <b class="oc_code_b">선진국</b>들이 운하를 홍수 방지 목적으로 쓰고 있는 것을 소개했다'라고 하였는데, 단순히 이 문장만으로는 어떻게 운하가 홍수 방지 목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납득이 되지 않는다.<br />
<br />
그러나 반론글을 쓰기 위한 자료 수집으로 오래전의 고등학교 교과서를 열심히 뒤져보다 치수와 운하의 관계에서 아주 긴밀한 위치에 있는 단어를 발견했는데, 그것이 바로 '하상계수'라는 것이다.<br />
<br />
하상계수란 계절에 따른 유량의 변동, 다시 말해 한해 동안 일어나는 수량의 변동 크기를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br />
<br />
고등학교 교과서에는 '하상계수가 낮은 유럽의 국가들은 운하를 건설하기에 적합하고 반대로 하상계수가 높은 한국의 환경은 운하에 적합하지 않으므로 때문에 댐을 짓는 것'이라고 친절한 설명을 덧붙이고 있는데,<br />
<br />
그렇다면 과연 한국의 여러 강들과 운하를 지은 다른 나라들의 하상계수는 어느 정도의 차이를 보이는지 잠깐 자료를 보도록 하자.<br />
<br />
<img class="oc_code_img" src="http://www.somegate.com/upload_new/2008-03/sfw2.gif"><br />
<br />
이것은 조금 과거의 자료로, 1990년대 이후 한강은 1:90, 낙동강은 1:260, 금강은 190의 수준이다.<br />
<br />
그런데 이렇게 치수 관리를 하고서도 한국의 대부분의 강은 그 미시시피강마저 웃도는 수준이다.<br />
<br />
다음은 이 사진을 잠깐 보도록 하자.<br />
<br />
<img src="http://www.somegate.com/upload_new/2008-03/2008-03-14_105625.jpg"><br />
<br />
이것이 바로 독일 운하의 실제 모습인데 과연 이것을 한국에 적용한 상황이 쉽게 상상이 되는가?<br />
<br />
강을 끼고 있는 지방의 한적한 소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br />
<br />
보통 한국의 경우, 저런 높이의 제방을 쌓고서도 평상시에는 물길이 바닥을 흐른다. <br />
<br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만한 높이의 제방이 필요해지는 계절이 있기 때문인데, 한국의 봄 가을 겨울의 계절은 모두 유량이 적어 내륙수로는 커녕 물장구도 못칠 수심을 유지하는 반면 여름만큼은 극심히 불어나는 유량으로 인해 매년 홍수로 인한 피해를 받고 있는 것이다.<br />
<br />
이것이 하상계수로 대한민국에 운하라는 가능성을 말할 때 아주 단순한 수준의 이야기를 가능케하는 것인데, 추가적으로 곽승준 교수는 호우 피해의 복구 비용 5, 6조원과 댐과 제방 등의 정비사업으로 25조원씩이 매년 사용되고 있다며 이것을 악순환으로 지적했다.<br />
<br />
그렇다면 도대체 운하는 어떤 방식으로 유량을 조절하여 홍수 피해를 전면방지하겠다는 것인가?<br />
<br />
이에 대해서는 뒤의 물류 부분에서 더불어 논파할 수 있을 것이므로 잠시 유보해둔다.<br />
<br />
<br />
<br />
2. 환경에 있어서<br />
<br />
곽승준 교수의 원문은 '경인운하가 더 크고 다양한 자연환경과 서식지를 만들어낼 좋은 기회'라고 소개하며 이를 한반도 대운하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것이라는 낙관을 하였는데 그 근거이자 논증으로 운하 건설 토론에 있어서도 가장 큰 논쟁거리인 식수 문제를 들었다.<br />
<br />
바로 독일과 스위스, 네덜란드, 미국의 오대호 등이 운하물을 직접적으로 취수하고 있으며 독일 운하협회의 대변인을 통해 운하의 바지선 전복 사고는 전무했으며 부주의로 컨테이너 31여개를 빠뜨린 것이 전체 유럽노선에서 20여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 소개하며 운하 취수의 안전성을 강조한 것인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br />
<br />
첫번째로 독일 운하만 해도 컨테이너를 물에 빠뜨린 사건을 비롯하여 바지선의 침몰, 화재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br />
<br />
<img src="http://www.somegate.com/upload_new/2008-03/2008-03-14_032928.jpg"><br />
<br />
<img src="http://www.somegate.com/upload_new/2008-03/2008-03-14_032948.jpg"><br />
<br />
<img src="http://www.somegate.com/upload_new/2008-03/2008-03-14_034335.jpg"><br />
<br />
<img src="http://www.somegate.com/upload_new/2008-03/2008-03-14_034356.jpg"><br />
<br />
원인은 짙은 안개나 야간 항해등 수많은 요인들이 다양하게 존재하며, 또 복합적이다.<br />
<br />
두번째로 컨테이너를 빠뜨린 사건 당시 화물을 대부분 인양하기까지 모든 선박이 업무를 멈추고 정선하여 운하의 운송 기능이 마비되었으며 전체 선박이 책임금을 2000유로씩 부담하였다고 하는데 그것은 이들 역시 화물을 침수시키는 사건사고를 중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으로, '컨테이너의 방수처리가 되어 있으므로 안전하다'라는 수준의 안전 인식을 가지지 않았다는 의미가 된다.<br />
<br />
방수처리란건 그를 통해 어떤 위험 화물도 환경 오염 없이 운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아니라, 설령 빠뜨리더라도 최악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에 지나지 않는 때문이다.<br />
<br />
세번째, 결정적으로 물류 운송의 용도로서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운하들은 식수로써 쓰이지 않는다. 때문에 빠뜨리고 침몰하고 화재사고가 일어나도 시민들이 크게 개의치 않는 것이다.<br />
<br />
독일은 많은 사람이 알다시피 식수의 대용으로 맥주를 발전시켜온 나라이며, 또한 정수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정수기가 없다면 생수를 사먹어야 하는데, 제일 작은 용기의 생수 한병은 2유로로 같은 값의 병맥주에 비교하면 용량대비로 한국의 상황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차이다.<br />
<br />
아무리 취수방식들이 개선된다고 해도 운하의 물을 식수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집집마다 값비싼 정수기를 들여놓는 수 밖에는 없다.<br />
<br />
더불어, 바지선과 함께 유람선을 계획하고 있다는 한반도 대운하 건설 기획에서 어떻게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해 그렇게 자신만만할 수 있는지 상식적인 이해를 할 수 없다.<br />
<br />
다음 예문을 보도록 하자.<br />
<br />
<br />
<br />
'하얗게 빛나는 멋진 유람선의 2층 갑판에 수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얼굴로 여행을 만끽하고 있다.<br />
<br />
반짝이는 수면과 아름다운 전경, 정말 꿈에서나 상상해본 그 모습인 것만 같다.<br />
<br />
이제 5, 6살이나 됐을 법한 아이를 데리고 나온 행복한 부부,<br />
<br />
낭만적인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젊은 남녀,<br />
<br />
오랜만에 찾아온 여유를 한껏 즐기고 있는 양복 차림의 중년 남성.<br />
<br />
주머니에서부터 사탕을 꺼낸 꼬마 아이는 껍질을 벗겨 사탕알을 입속으로 데구르르 굴려넣는다.<br />
<br />
그런데 손에 쥔 사탕껍데기가 성가시다. <br />
<br />
한참을 꼬옥 쥐고 있던 그 손을, 자신을 안고 있는 어머니를 살짝 올려다본 후 살짝 놓아버린다.<br />
<br />
아무리 교제하고 있는 여자의 얼굴이라도 너무 오랫동안 쳐다보았는지 살짝 멋쩍은 느낌이 든다.<br />
<br />
청년은 고개를 돌리고 혹여 얼굴이 빨개졌을까 푹 떨구었다가 그 기분을 손에 쥔 음료수 캔에 전달한다.<br />
<br />
꼬깃꼬깃 깡통을 우그러뜨린 후, 괜히 달음박질하며 멀리멀리 강물로 던져버리며 머리를 긁적이며 벤치로 돌아온다.<br />
<br />
[그래, 그렇게 됐다구. 할 수 없잖아 이런 거 정도 전화상으로 논의하는건] 불만 섞인 목소리가 핸드폰을 통해 들려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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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나날 중 간신히 얻게 된 유급 휴가로, 기뻐하는 가족들과 함께 탄 유람선이었으나 업무 전화는 이런 때에도 걸려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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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담배를 잠깐 피러 나온 거였으니 상관은 없었지만. 중년 남성은 난간에 기댄채로 담뱃재를 털다 이내 무엇이 생각난 듯 담배를 강물에 던져 꺼버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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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족들도, 커플들도, 중년 남성도, 누군가와 눈이 마주친 듯 멀뚱히 정면을 바라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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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곧 하하호호 웃음꽃이 피어오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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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따뜻한 유람선 여행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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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선박으로부터의 오물 유출에 안전하다고 하더라도, 사람이 타고 다니는 강철이 둥둥 떠다니던 물을 식수로 이용하고픈 아이 엄마들이 있을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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놋쇠 주전자가 정기적으로 떠내려가는 강물이라고 해도 아마 극히 반대할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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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물류에 대해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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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준 교수는 자신의 견해가 '한반도 대운하를 통해 경부축 물동량의 80%를 소화할 수 있다'고 말한 것처럼 왜곡되었다며 원문을 통해 그 심정을 밝힌 바가 있다. 그러므로 운하를 통해 운송될 실제 물동량을 예측하고 특정하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누구라도 주목하고 있음을 동의하실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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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운하의 주 목적인 물류 운송, 이라는 점에서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물동량을 논의하기 이전에 그 필요 자체가 희박한 의미를 갖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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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의 물류 운송 측면의 이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한국에서의 운송 시설 부족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조가 되어왔어야 하는데 이번 한반도 대운하 건설을 현실적으로 논의하기 이전에는 운송시설의 미비라는 산업 운송/유통 기반의 위기에 대한 의식이 전무했던 것으로 기억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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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이번 대운하 건설 논의 이후로 연안 운송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라는 등의 문제 의식이 갑자기 대두되었는데 그런 내용들을 하나하나 풀어보면 이와 같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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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 운송은 기후 조건에 따라 그 이동성이 극도로 떨어져 정기일을 맞추지 못해 시장에서 패배하여 멸망한 것과 같다' - 실제 연안 운송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어느 투고인에 따르면 연안의 항로는 이미 탄탄하게 세워져있어 여름에 태풍주의보만 내리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기상 악화나 호우에도 안전하고 정확하게 물류 운송을 마치고 있으며 어째서 연안 운송업이 퇴보를 걷고 있다는 말이 뜬금없이 등장하게 된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라고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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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에 고속도로의 차량 운송을 대신하여 내륙수로를 통한 운송을 하게 되면 ~만큼의 절약이 가능하다' - 이러한 종류의 계산을 볼 때에 그 계산을 하기 위한 기본 자료와 공식들조차 큰 차이를 보이므로 절약 가능한 액수가 큰 편차를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덧붙여, 2030년을 두고 ~만큼의 절약이 가능하다라는 결론을 도출하고는 하는데 그때에는 원유 소비 절감이 아니라 세계적 석유 고갈이 문제가 되는 시기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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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고속도로의 운반차량을 통한 물류 운송이나 연안을 통한 해안 운송이나 충분히 건재한 시점에서 이러한 운송 수단들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을 논거로 삼아 운하의 물류 운송 기능의 필요성을 강조해야할 이유가 따로 있느냐는 말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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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연안 운송보다도 시간의 절감을 충분히 가져갈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전문가의 의견이라는 말이 무색할 지경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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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 연안 운송의 경우 선박이 그 항로에 따라 남해안과 같은 복잡한 해역에 들어섰을 때와 한반도 대운하가 완공되었을 때 운하로를 따라 항행하는 바지선을 놓고 비교하면 당연히 좁고 꼬불꼬불한 운하보다는 연안 운송의 경우가 압도적으로 자유롭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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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로 수심의 문제인데, 하상계수 차이에 의해 한국에 운하를 건설한다고 해서 여름 이외의 계절에 바지선이 물류 운송을 수월히 할 수 있을만한 수심이 확보되지 않을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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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준 교수의 원문글에서도 수십미터 높이의 제방을 쌓을 필요가 없이 운하만을 통해 홍수의 대비가 가능하다고 했으니, 자연히 유추할 수 있는 경인 운하 보고서의 내용은 폭을 넓히고 강 바닥을 정비하는 것일텐데 당연하게도 폭을 넓히면 넓힐수록 유량이 극도로 줄어드는 봄, 가을, 겨울의 계절의 수심은 말할 것도 없다. 다시 말하지만 운하는 댐이 아니므로 수심을 유지시키는 일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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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과 냇가에서 조그만 댐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이 수중보인데, 이 수중보를 설치한다고 하더라도 수중보를 지난 지점의 수심은 말할 것도 못된다. 결국 유량이 늘어나지도 않을 것이며 물살이 거세지는 것도 기대할 수 없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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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건설 계획에서는 갑문이라는 것을 이용해 지형의 고저차를 극복하겠다며 자신만만한데 이 역시 연안 운송에 대한 운송 시간의 단축을 이뤄내기는 커녕 오히려 역효과만 가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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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문이라는 것은 수문을 닫아 수심을 일정하게 올려서 높은 지역을 통과하는 방식인데, 이 방식으로는 '산맥이 국토의 많은 부분을 차지 한다'는 한반도의 지형을 이겨내지 못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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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한 것처럼 하상계수라는 단어 하나로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데 일반적인 경우 유량은 적고 고저차는 높게 나니 갑문을 통해 선박이 빠져나가려면 참으로 긴 시간을 기다려야하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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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유량이 높을 때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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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겠지만 우리나라의 유량이 높은 계절은 여름이다. 여름에는 태풍이 오고, 좁고 꼬불꼬불한 운하를 통과하기란 어렵다. 태풍주의보가 아니라 호우주의보에 따라 운하의 물류 운송이 전면 중단될 가능성이 높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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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물이 있을 때는 쓸 수가 없다는 얘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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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멘트 공사를 하는 곳은 한반도 대운하 전 면적의 1/10 정도도 안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것은 역설적이게도 한반도 대운하 계획에 있어서는 오히려 불리한 점으로 작용하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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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강을 끼고 있는 지방 소도시의 분들이라면 흔히 보셨을 풍경인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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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에 따라 떠내려온 모래나 진흙등이 퇴적지를 이루어 강이나 하천의 바닥 형태를 쉴 새 없이 바꿀 뿐더러 강 한가운데에 섬을 만들어 그 위에 온갖 잡초나 갈대가 자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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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그렇게 보이기나 하면 안전한데 보이지 않을만큼 쌓여 마치 암초처럼 바지선을 정지시키거나 큰 충돌을 일으키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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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굳이 물동량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곽승준 교수의 원문글에 잘 나타난 경향처럼 운하 대국의 사례를 남기면 어떨까 싶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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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 도나우 간 운하 건설을 추진한 건설사 RMD의 연간 물동량 예측량은 2000만톤, 그러나 실제는 700만톤 미만, 론 - 라인 간 물동량은 현재 8만톤 미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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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재정에 대해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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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대운하는 민간 투자사업으로 운영되고 진행될 것이므로 또 '민자사업 운용수익보장 개정안'에 의해 정부 차원에서 보장되지 않을 것, 국민의 세금이 사용될 우려는 없다라고 곽승준 교수의 원문글에서는 분명히 밝히고 있는 내용이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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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대운하를 재정적으로 비현실적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은 단지 그 실패에 의한 보수/관리금을 걱정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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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의 요지가 크면 클수록, 또 한반도 전토를 두고 계획하는 공사인만큼 그 리스크는 자연히 국민들 모두가 짊어지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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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 찬성론자들은 운하의 활성이 실패했을 때를 가정해본 적이 없기 때문인 듯 한데, 만약 그런 상황을 가정한다면 대운하는 경제의 대불황을 불러오는 것은 물론 국민들에게도 커다란 상처 자욱을 남기게 될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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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정책 담당자들은 '당연히 성공할 것이므로'란 말만을 할테지만, 그런 그들이 제시하는 비전이 비현실적이라는 것은 지금도 사실의 여부를 놓고 소모전을 반복하고 있는 운하 찬반 논쟁만을 보아도 그들의 자신감과 정책은 지금도 오히려 자기들 스스로를 믿게하고 안심시키는 것처럼 들린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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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정리하면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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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대비한 커리어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미니 운하의 테스트와 광고적인 목적이었는지 청계천 복원은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 시장 임기 시의 일대 프로젝트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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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청계전의 현재를 확인해볼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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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대운하 건설보다도 우선 청계천의 재복원을 마무리 짓는 것이 시급한 과제이리라 생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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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는 필요해서 생긴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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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의 필요성과 운하가 없으면 안되는 나라들, 에 대한 사례들은 너무도 익히 잘 알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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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에게 정말로 운하가 필요한 것인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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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를 가지는 일조차도 부정당해야하는 것인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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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는 삼면이 바다인 반도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운하를 짓는다며 외국인 친구에게서 놀림도 받았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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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교과서는 커녕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들도 나라가 부끄럽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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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면 지어야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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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리스크를 감안한다고 해도 필요하다면 지어야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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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이렇게 반대하는 국민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지 않고 <b class="oc_code_b">선진국</b>의 꿈을 쫓아 계획만을 강행할 것인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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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대운하 건설을 반대한다는 금발머리의 외국인 청년 던킨의 의견을 싣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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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ca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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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에서 사는 외국인이에요. 한국의 환경과 자연애 관심이 많아서 다른 외국인 친구들아랑 대운하 건설 계획에 대해서 자주 토론해요. 한국에서 계신 아는 외국인들중에 대운하 건설을 찬성하시는 분이 없어요. 대부분 외국인들은 대부분 한국인처럼 어리석은 대운하 건설을 반대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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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같은 대역사는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바꾸지 않을 거예요. 내 생각에는 더 아름다은 나라에서 살고 싶으면 콘크리트보다 종요한 것은 많아요. 한국의 하천과 강은 더러워면 경제개발말고 사회개발을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한국의 바닷가나 하천옆에서 산책할 때 뉴질랜드보다 쓰레기가 훨씬 더 많아요. 대운하가 생기면 그 쓰레기가 업성져겠다고 생각해요? 말도 안 되요. 개발하면 쓰레기가 많아질 거예요. 아마도 어떤 관광지나 리조트에서 쓰레기가 많이 없겠자만 다른 곳에 쓰레기가 지금보다 더 더러워질 게에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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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나라를 원하면 환경을 보호하는 규칙와 자연의 사랑을 촉진하는 교육 정책이 필요한다고 생가해요. 마실 수 있는 물과 아름다운 하천을 보존하고 싶으면 재벌들을 위해서 개발을 하지 말고 우리 후손들을 위해서 자원봉사를 합시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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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sorry to say this, but allowing the grand canal development to proceed will only make Koreans appear unsophisticated, backwards and foolish. The grand canal will be Korea's great global embarrassment.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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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oma, Uninstall<br/><br/>tag : <a href="/tag/운하" rel="tag">운하</a>,&nbsp;<a href="/tag/대운하" rel="tag">대운하</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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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4 Mar 2008 05:47:3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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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운하 건설 여론 투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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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오늘은 딴지일보식으로 한번 해볼꺼나?<br><br>우선 귀중한 한표를 행사하시기 이전에 아래의 내용들을 잠깐 읽어주시면 좋겠다.<br><br>제목은 운하 건설 여론 투표라고 했지만, 글의 본 주제는 권력의 시녀가 되어버린 언론들의 고이 앙다문 똥꼬에 일침을 가하는 취지라고 하면 크게 틀리는 바가 없겠다.<br><br><br><br><br><br><br>우선 운하에 대해서 조금만 알아볼까.<br><br>운하 [運河] 배의 운항이나 수리(水利), 관개(灌漑) 따위를 위하여 육지에 파 놓은 물길<br><br>...이라고 네이버 국어 사전에서도 말하고 있다.<br><br>여기에서 수리란 수상 운송상의 이점, 관개란 논밭에 물대기 편하다는 뜻 정도의 의미 되시겠다.<br><br><br><br><br><br><br>그런데 왜 옆에 고속도로 잘 뚫린데다 또 경부 운하를 만드려고 하는지, 또 왜 난데없이 대통령 각하님 정책실에서는 운하의 관광적 목적성만을 강조하고 있느냐?<br><br>간단하게 의문을 풀어보고자 이미 잘 알려진 죽순펭귄님의 블로그에 직접 게시된 '그림으로 보는 유쾌한 경부운하' 글을 링크한다. 기왕 적선하신 시간 조금 더 쓰셔서 확인해보시면 좋겠다.<br><br><a class="oc_code_a" href="http://bbplanet.egloos.com/4026870"><span style="COLOR: #ff6600; FONT-FAMILY: Verdana">http://bbplanet.egloos.com/4026870</span></a><br><br><br><br><br><br><br><br>어떤 방식으로 얘기를 거쳐오든, 결국 동일하고도 간결한 결론에 도달할 것이다.<br><br>건설족 출신의 현 정권이 황금기를 지나 막바지로 곤두박질치고 있는 건설업체의 불경기를 긍휼히 여기시어, 국가 재정을 투자하여 건설업체를 먹여살리시겠다라는 의미 되겠다.<br><br>이야기가 여기까지 왔으니 이후 건설업체로부터의 향응 제공, 낙하산 인사 수용이라던가 하는 커넥션 문제까지도 의심하시는 분들이 충분히 계시겠다.<br><br>그런데 막간의 짤방 제공.<br><br><img src="http://www.somegate.com/upload_new/2008-03/wassada.jpg"><br><br><img src="http://www.somegate.com/upload_new/2008-03/wassad2.jpg"><br><br>이분은 조금 다르시다. 산과 바다를 가지 못하는 연약한 사람들을 위해 운하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계신다. 참으로 다정하고 따뜻하신 그 마음에 필자의 염통마저 쫄깃해진다.<br><br>이 마음씨 고우신 분의 인적정보에 모대학 토목공학과 교수라는 내용이 붙어 있는 것은 이 분의 따뜻한 성품을 담보로 무시해도 좋겠다.<br><br>물론 건설업의 몰락과 함께 토목공학과의 전망도 어두워진 시점에서 자문을 맡으신 그 동기를 의심할 수는 있겠으나 아름다운 마음을 믿고서 넘어가는 것이 인지상정 사람된 도리이지 싶다.<br><br><br><br><br><br>그런데 이런 것도 발견했다.<br><br><a href="http://news.sbs.co.kr/issue/news_issue_poll.jsp?poll_id=F1000005357&amp;p_poll_id=F1000005358"><span style="COLOR: #ff6600">http://news.sbs.co.kr/issue/news_issue_poll.jsp?poll_id=F1000005357&amp;amp;p_poll_id=F1000005358</span></a><br><br>돌발영상 파문의 충격도 작지 않은데 운하 관련 네이버 뉴스 조작 의문에 이어 SBS의 반대 없는 여론 조사 등장.<br><br>이건 또 무슨 참신한 발상의 투표인지...<br><br>필자 여기에 크게 감명을 받고 운하 건설 여론 투표를 계획해본 것이다.<br><br>지겨운 사설은 이쯤에서 끝을 내고 하단 링크의 자유로운 항목에서 마음껏 골라보시라. <br><br><br><br><br><br><br><a href="http://lostkalion.hosting.paran.com/bbs/view.php?id=vote_one&amp;page=1&amp;sn1=&amp;divpage=1&amp;sn=off&amp;ss=on&amp;sc=on&amp;select_arrange=headnum&amp;desc=asc&amp;no=26"><span style="COLOR: #ff6600">투표 하러 가기</span></a><br><br><br><br><br><br><br><br><br><a href="http://www.somegate.com/oc.php?oc_uid=70">http://www.somegate.com/oc.php?oc_uid=70</a><br><br><br><br><br><br><br/><br/>tag : <a href="/tag/운하" rel="tag">운하</a>,&nbsp;<a href="/tag/운하건설" rel="tag">운하건설</a>,&nbsp;<a href="/tag/운하건설투표" rel="tag">운하건설투표</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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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3 Mar 2008 11:29:5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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