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
<?xml-stylesheet href="http://rss.egloos.com/style/blog.xsl" type="text/xsl" media="screen"?>
<rss version="2.0"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channel>
	<title>오덕도 사랑을 해야 사람이다</title>
	<link>http://lonefish.egloos.com</link>
	<description>오덕들의 연애를 돕기위한 시건방진 블로그</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2 Nov 2009 16:16:32 GMT</pubDate>
	<generator>Egloos</generator>
	<image>
		<title>오덕도 사랑을 해야 사람이다</title>
		<url>http://pds11.egloos.com/logo/200808/29/28/f0064028.jpg</url>
		<link>http://lonefish.egloos.com</link>
		<width>80</width>
		<height>57</height>
		<description>오덕들의 연애를 돕기위한 시건방진 블로그</description>
	</image>
  	<item>
		<title><![CDATA[ 질외사정이 피임이란건 대체 어디서들 배우냐 ㅅㅂㅂ들아 ]]> </title>
		<link>http://lonefish.egloos.com/2046593</link>
		<guid>http://lonefish.egloos.com/2046593</guid>
		<description>
			<![CDATA[ 
  <p>중고딩 성교육 시간에 피임법을 배우긴 하는데 질외사정은 거기 안들어있다. 오히려 잘못된 상식이란걸 배운다. 그런데 아마 뻘짓거리 하는 색히들은 귀담아듣지 않았을거다. 그렇다면 이놈들은 대체 질외사정이 피임법이라는 것을 어디서 배웠을까? 아니, 정확히는 그걸 통해서 피임이 된다는 것을 어디서 배운걸까?<br><br>아마 범람하는 포르노 영화들에서 배웠겠지 싶다만은... 거기 배우들이 질외사정을 하더라도 '이게 우리가 피임하는 법이에요' 하고 친절하게 알려주지는 않지 않는가. 실제로 관계중에 콘돔을 사용하는 일본 AV에서 질외사정은 피임법이라기 보다는 그 자체가 하나의 유희에 가깝다. 그런데 그걸보고 '저렇게 하면 피임이 되는구나' 하고 깨닫는건 대체 어떤 통찰력이 있어야 가능하냐는 것이다(자폭같지만 필자는 몰랐다 그거;;;). 사실 정액이 여자 질 안쪽으로 들어가면 임신한다, 는 지식 자체를 처음에는 알 방법이 없지 않나?<br><br>필자의 학창시절을 생각해보면, 소위 말하는 노는 녀석들은 멀쩡하건 그렇지 않건 하여간 성적인 정보들을 습득하기에 좋은 환경이 되지만 그렇지 않은, 주변에 스스로의 경험을 말 할 여건이 되지 못하는 아이들은 그저 스스로 알고있는 정보만을 활용하는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그 와중에서도 질외사정이 피임법이다, 라는 정보는 어머니 뱃속에서 가지고 나온걸까?<br><br>최근 '제대로 된' 피임법을 종용하던 필자는 '어차피 콘돔 껴도 실패할 확률은 있다'는 식의 말을 두번이나 들었다. 개념없는 남자색히는 그렇다 쳐도, 한 명은 여자였다 ㅅㅂㅂ<br><br><br><br>결론을 말하자면, 질외사정에도 '급'이 있다. 보통 질외사정의 실패요인은 다음 두 가지인데,<br><br><br><br><strong>1. 연이어 관계를 하는 경우, 전번 사정으로 나왔던 정액이 요도에 남아있다가 림프액과 함께 질 안에 배출된다.<br>2. 남자는 '순간포착'을 잘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나올것 같다'는 순간에 이미 나오고 있었다.</strong><br><br><br><br>이거 두개를 모르고 하면 질외사정의 실패확률은 30퍼센트에 육박한단다. 그리고 알더라도 딱히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이걸 대처하면 결국 제대로 된 피임을 하게되는거지;)그냥 들어가는 정액 량 자체가 적을뿐이지 그냥 아무 피임도 안 하는거랑 같다는거다. 나는 몇년째 문제없이 피임하고 있다고? 결혼하고 부부가 아무 문제가 없는데도 몇 년씩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병원을 찾는 경우도 있지 않는가. 모든건 그냥 확률문제다.<br><br>필자가 과거에 이런 저런 경험을 하던 시절에 들은 이야기인데, 임신중절수술을 받고, 다시 임신이 가능해진 직후 2개월 안에 재임신이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단다. <strong>첫번째 이유는 임신중과 중절수술직후의 '안전한 기간'을 즐기다가 타임오버가 되어버린 경우고 두번째 이유는 '지금까지 괜찮았으니 앞으로도 괜찮겠지'로 합리화 하던 돌대가리들이 '한 번 실수했으니 조심하면 괜찮겠지'로 바꾸어 생각하기 때문</strong>이지 싶다. 두번째 이유야 필자가 추론해본거지만, 첫번째는 실제로 저런 상담 많이 들어온단다. 미칠 노릇이다. 존나 섹스 안하면 죽냐 병신들아?<br><br>임신을 걱정하며 피임하자는 미성년 여자친구에게 임신검사기를 선물했다는 미친새끼 이야기를 들었다(그러고 한 말이 어차피 콘돔 껴도 실패할 확률은 있다란 개소리였다). 그런새끼들이랑은 그냥 안하면 안되냐? 섹스를 반드시 해야하는거고, 피임은 할 수 있으면 하는거야? 피임을 반드시 해야하고 안되면 섹스는 좀 참는다, 이건 니들 머리로는 생각할수 없는 고차원적인 진리야?<br><br>그리고 시발 그딴걸 남친이라고 믿고 다리벌리는 니들도 똑같아 병신년들. 자기 몸은 자기가 잘 단속해야지. 어디까지 피해자인양 1인신파극 찍고 '아이를 낳고 싶을 때 낳을 권리'운운할거냐. 아오 진짜. 밥먹으면 영양분이 죄다 거시기로 가는바람에 뇌에 공급이 부족하냐?<br><br><br><br><br>필자가 아무리 열변을 토해봤자, 피임 안 할 새끼들은 죽어라고 안하겠지. 내가 니들을 위해서 한가지 비밀을 알려주마. 실수로 질내사정했으면 질 안쪽을 콜라로 씻으면 피임된다. 존나 좋군?!<br><br>...이라고 끝내려고 했는데 믿는 병신새끼 나올까봐 부연을 하고야 만다. 뻥이다; 콜라는 지랄.<br><br><br><br><br><span style="FONT-SIZE: 210%; COLOR: #ff0000"><strong>에이 시발.</strong></span></p><br/><br/>tag : <a href="/tag/에이시발" rel="tag">에이시발</a>			 ]]> 
		</description>
		<category>연애의막장</category>
		<category>에이시발</category>

		<comments>http://lonefish.egloos.com/2046593#comments</comments>
		<pubDate>Sun, 22 Nov 2009 16:13:18 GMT</pubDate>
		<dc:creator>회색생선</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A양 문제 결말 ]]> </title>
		<link>http://lonefish.egloos.com/2010644</link>
		<guid>http://lonefish.egloos.com/2010644</guid>
		<description>
			<![CDATA[ 
  <a title="" href="http://lonefish.egloos.com/1853523">A양에게 해주고 싶은 말</a><br><br><br><br><br><br>필자는 언제나 차분하게 세상을 바라보고 싶어하지만, 상대방을 '친구'라고 인식하면 상대의 감정에 심하게 감정이입하는 그런 인간이다. 선을 하나 그어놓고 '넘어오면 죽인다'며 각박한연 하지만 정작 넘어온 상대가&nbsp;진정으로 호소하기 시작하면 쉽게 흔들려버리는 약함도 가지고있다. <strike>물론 그마저도 안하는 놈들은 아주 개좆바름.</strike><br><br>이번 건을 경험하면서 참 많은것을 느꼈고... 필자 나름의 원칙을 참 많이도 어겼더랬다. 그야말로 필자 생업은 때려치워놓고 사고력의 대부분을 쏟아부었던것 같다.<br><br>뭐랄까... 필자가 지금까지 살면서 '해도 안되는 일이 있구나' 라고 좌절하고 포기한게 두 번 있었는데 이번에 세 번째가 되겠다. 진인사대천명이라고 필자가 마지막까지 힘을 다하면 하늘이 이르는 바가 있겠지.<br><br><br><br><br><br>결국 A양은 본인이 원하는 바를 취했고, 진심으로 설득하면 상대도 감응하리라는 희망은 시궁창행이 되어 필자는 많이 낙심했다. 글쎄, 필자가 강경하게 나가기 전에는 '남자를 만나되 잠자리는 하지 않겠다'고 결심을 말했던 적도 있는데 그 말을 듣지 않기를 잘한것 같다. 아니면 거짓말을 하나 더 시키는 꼴이 되었을테니. 애초에 썩 좋지 못한 남자친구 때문에 고생한적도 있고, 연애를 가볍게 볼 수 없다고 하며 필자의 '스스로의 몸을 좀 더 소중히 해라'는 말에 상큼하게 '네^^'라고 대답했던 A양이 결국 그렇게 된 것이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br><br>어쨌든 A양은 필자의 진심을 집요함으로 받아들였고, 필자가 그 남자를 '연적' 내지는 '라이벌'로 인식한다는 말도 들었고, 필자가 참견하여 본인이 비용을 지불하게 되었으니(원래 약속은 남자가 지불하고 A양이 가는거였으니;)&nbsp;필자에게 그 비용을 물라는 말도 들었다. 그 전에 더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으나, 어쨌든 결과적으로 그런 이야기가 나왔다.&nbsp;이정도 되면 아무리 소가죽처럼 뻣뻣하고 거무죽죽하기까지 한 필자의 마음이라도 상처입기 충분했다. 전자는 필자의 진심이 그런 식으로밖에 받아들여지지 않는구나, 라는 부분이었고, 후자는 사소한 거짓말이 발단이 되어 갈등이 시작되었을 때 필자가 냉담해지자 메신저 저 편에서 눈물까지 흘렸었다는 그녀의 말이 진실은 아니었구나, 라는 깨달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한국을 오가는 왕복항공권보다도 비싼 비용을 들여서라도 곁에 잡아두고 싶을만큼 신뢰했던&nbsp;'그 남자'가 부러웠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은 하룻밤 쾌락이 아니라 그 남자의 의도를 무조건 진실로 받아들이는 그러한 신뢰가 부러웠던 것이다. 이 거친 세상에서, 필자는 항상 신뢰가 고프다.<br><br>결국 그런 갈등으로 인해 몇개월 메신저를 통해 속 깊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던 A양과 필자는 더 이상 메신저 주소록에 서로를 두지 않는 사이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필자가 A양에게 가지고있던 애정이 사라진것은 아니다. 그래서 필자로서도 상당히 쉽지 않은 마지막 임무가 남아버렸다.<br><br><br><br><br>뭐랄까... 타지에 홀로 공부하러 가서 외로움에 힘들어하다가 부모님께 말씀도 못 드릴, 나중에 후회할 일을 하느니 그냥 한국에서 사랑받으며 마음 편히 공부하는게 낫지 않나, 라고 모든 유학생 여러분들에게 말하고싶다.<br><br><br><br><br><br><br>덧.<br>어떻게든 달래보려고 스스로와 타협했던 부분들 원래대로 되돌림. 허나 필자의 막판 '꼬장'을 보고 A양이 좀 더 생각해줬으면 하는 생각도 있고.<br/><br/>tag : <a href="/tag/에이샹" rel="tag">에이샹</a>			 ]]> 
		</description>
		<category>오덕잡담하는날</category>
		<category>에이샹</category>

		<comments>http://lonefish.egloos.com/2010644#comments</comments>
		<pubDate>Sat, 21 Nov 2009 08:22:22 GMT</pubDate>
		<dc:creator>회색생선</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공지랍니다. ]]> </title>
		<link>http://lonefish.egloos.com/1293059</link>
		<guid>http://lonefish.egloos.com/1293059</guid>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 center">새로 메일 주소를 개설했습니다.<br><br><span style="FONT-SIZE: 170%; COLOR: #ff0000"><strong>egloosfish@gmail.com</strong></span><br><br>lonefish를 하고싶었는데 이미 선점자가 있어서 깨갱 ㅋㅋ<br><br>리플로 곤란하신 이야기는 이 쪽으로 해 주세요^^<br><br>무슨 이야기든 대 환영입니다~<br><br><br><br>그리고 궁금하신 점이라거나, 포스팅 요청이라거나(XX를 해 주세요~ 등)도 이 쪽으로 받겠습니다.<br><br>소재거리 찾기가 귀찮아서가 아니라능... ㅋㅋ<br><br><br><br>추가로,&nbsp;MSN주소입니다.<br><br><span style="FONT-SIZE: 170%; COLOR: #ff0000"><strong>lonefish@live.co.kr</strong></span></div><br/><br/>tag : <a href="/tag/개념글공지로" rel="tag">개념글공지로</a>			 ]]> 
		</description>
		<category>오덕잡담하는날</category>
		<category>개념글공지로</category>

		<comments>http://lonefish.egloos.com/1293059#comments</comments>
		<pubDate>Fri, 20 Nov 2009 18:31:00 GMT</pubDate>
		<dc:creator>회색생선</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섹스를 경험한 남녀가 친구관계가 될 수 있을까? ]]> </title>
		<link>http://lonefish.egloos.com/1972657</link>
		<guid>http://lonefish.egloos.com/1972657</guid>
		<description>
			<![CDATA[ 
  <a title="" href="http://lonefish.egloos.com/1321532">남녀가 친구 관계가 될 수 있을까?</a><br><br><br><br><br>필자는 과거의 글을 통해 남녀사이의 우정에 대해 극도로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었다.<br><br>당시에 여기에 관해 반론을 해 주시는 분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었는데... 그 중 두 분이 기억에 남는다. 한 분은 동성연애자(남) 였으며, 한 분은 고등학생(여)이었다. 죄송하지만 논리 이외의 이유로 전혀 납득을 못했었음T.T<br><br><br><br><br><br>하여간 오늘 말해보고 싶은 주제는 남녀의 친구관계, 그것도 섹스를 경험한 남녀의 친구관계가 가능한가 하는것이다.<br><br><br><br><br><br><br><span style="FONT-SIZE: 85%"><span style="FONT-SIZE: 210%; COLOR: #ff0000"><strong>당연히 불가능하지</strong></span><br><br><br><br><br><br><br></span>일단 결론부터 내리고 시작.<br><br><br><br><br><br>필자가 이 문제에 처음 직면했던 것은 옛 여친이 바람피우고 필자에게 들켰을&nbsp;때였는데...&nbsp;전화번호 기록 지우라니까&nbsp;필자에게 말하기를, 'XX오빠(바람상대색기)랑 오빠동생 사이로 지내면 안돼?'라고 하더라. 당시 싸닥션이 안 올라간 것만 해도 필자의 이름에 Saint가 붙기는 충분할듯. 아오 당시에 바람피운 여친도 여친이라고 몸 걱정돼서 산부인과비 마련하느라 동분서주했던거 생각하면;;; <strike>지금부터 필자를 지칭할때는 St. 생선이라고 부르도록 하세요.<br><br></strike>하여튼, 섹스를 경험한 남녀가 친구사이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꽤 명확하다.<br><br><br><br><br><span style="FONT-SIZE: 130%; COLOR: #cc33cc"><strong>다시 만나 하는 섹스에 대한 거리낌이 없어지기 때문에</strong></span><br><br><br><br><br>이렇다. 섹스를 안하는&nbsp;남녀는 많다. 섹스를 한 번 한 남녀는 가끔 있다. 섹스를 두 번 한 남녀는 없다. 여기서 남녀는 커플의 의미이고, 이게 무슨소리냐면, 어쩌다가 사고치고 더 어색해져서 다시는 하지않는 남녀는 있을 수 있지만, 일단 두 번 이상 하면 그 후에 완전히 헤어지지 않았다면 섹스는 '일상의 일부'가 되기에 거리낌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다시 만나서 반드시 붙는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럴 상황에 처했을 경우 자연스러워 진다는것이지.<br><br>그리고 일반적으로 세상에서 섹스를 예사로 아는 남녀를 '친구'라고 하지는 않는다.<br><br>남녀가 만나서 친구(굳이 이름을 붙이자면)라는 다소 불안정하고도 불명확한 관계를 맺게되는 경우, 그 관계는 연인으로 발전하거나, 섹스파트너로 퇴행할 수 있다(혹은 반대거나). 연인과 섹파 사이는 오갈 수 있다. 하지만 다시 그 중간으로, '친구' 사이로 돌아가는것은 불가능하다.<br><br>본인들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지도 모르나... 글쎄, '친구'라면 애인에게 소개할 때 거리낌이 없어야 하지 않겠는가? 애인이 생겼는데 가서 '이 친구는 애인 없을때 가끔 잠자리를 같이하는 친구야.'라고 소개할수 있겠음? &lt;- 만약 이 정도의 뻔뻔함이 있다고 해도, 사회에서는, 그리고 애인은 절대 그런 종류의 '친구'를 인정하지 않으리라. 혹은 반대로, 애인이 생기면 멀어져야 하는 관계를 '친구'라고 하기도 좀 그렇다.<br><br><br><br><br><br>필자가 많은 신경을 썼던 이뻐하던 동생이 필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친구'와 두 번째 잠자리를 가졌단다. 본인은 만족스러웠고 후회가 없다며 필자의 걱정을 일축했다. 그들 두 사람의 관계는 동성이었다면 좋은 친구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뭐 이건 여자아이 시각에서 봤을때고 남자의 속마음은 필자야 모르지만 긍정적으로 보면 그렇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기에, 그들은 '친구'는 결코 되지 못했다.<br><br>그 동생과는 얼마전에 연락을 끊었다. '많이 생각해주는 듬직한 오빠' 보다는 당장 외로움을 달래주고 쾌락을 선사할 남자쪽을 원한 모양이니까. 마지막으로 그 친구에게 참견쟁이 오빠로서 선물을 해주려 하는데 서두를 어떻게 꺼내야 할지 고민 좀 해봐야 할듯.<br/><br/>tag : <a href="/tag/남녀친구" rel="tag">남녀친구</a>,&nbsp;<a href="/tag/잠자리친구" rel="tag">잠자리친구</a>,&nbsp;<a href="/tag/애인" rel="tag">애인</a>			 ]]> 
		</description>
		<category>오덕연애하는날</category>
		<category>남녀친구</category>
		<category>잠자리친구</category>
		<category>애인</category>

		<comments>http://lonefish.egloos.com/1972657#comments</comments>
		<pubDate>Wed, 18 Nov 2009 23:57:08 GMT</pubDate>
		<dc:creator>회색생선</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A양 관련 포스팅들은 비공개로 돌렸습니다 ]]> </title>
		<link>http://lonefish.egloos.com/1876751</link>
		<guid>http://lonefish.egloos.com/1876751</guid>
		<description>
			<![CDATA[ 
  뭐 일단 결론이 났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소리를 한다고 해도 누군가가 받아들일 수 있는 이상으로 해서는 역효과만 불러일으키기 마련이니까요. 저는 그래도 지혜롭게 행동하리라 믿고 있습니다.<br><br>A양과&nbsp;리플 남겨주신 분들 모두 행복하시길~<br/><br/>tag : <a href="/tag/하아" rel="tag">하아</a>			 ]]> 
		</description>
		<category>오덕잡담하는날</category>
		<category>하아</category>

		<comments>http://lonefish.egloos.com/1876751#comments</comments>
		<pubDate>Mon, 09 Nov 2009 17:33:43 GMT</pubDate>
		<dc:creator>회색생선</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A양에게 해주고 싶은 말 part.2 ]]> </title>
		<link>http://lonefish.egloos.com/1859983</link>
		<guid>http://lonefish.egloos.com/1859983</guid>
		<description>
			<![CDATA[ 
  <a title="" href="http://lonefish.egloos.com/1853523">A양에게 해주고 싶은 말</a><br><br><br>이번에는 A양이 하고싶은 말 정도여야 하려나...<br><br><br>A양이 편파적인 포스팅이 불편한듯 하니 A양의 입장을 더하자면...<br><br><br><br><br>K는 충동적으로 '안 올거면 표값 물어내' 라고 한 후, 차후에 <strong>그 건에 대해서는 사과</strong>했답니다.<br><br><br><br>...아니 뭐 지금 중요한 부분이 아닌것 같은데. 아무튼 A양의 요망에 의해 추가합니다.<br><br>A양아 제발 좀T.T<br><br><br/><br/>tag : <a href="/tag/사과했음" rel="tag">사과했음</a>,&nbsp;<a href="/tag/존나좋군" rel="tag">존나좋군</a>			 ]]> 
		</description>
		<category>오덕잡담하는날</category>
		<category>사과했음</category>
		<category>존나좋군</category>

		<comments>http://lonefish.egloos.com/1859983#comments</comments>
		<pubDate>Sun, 08 Nov 2009 08:45:00 GMT</pubDate>
		<dc:creator>회색생선</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A양에게 해주고 싶은 말 ]]> </title>
		<link>http://lonefish.egloos.com/1853523</link>
		<guid>http://lonefish.egloos.com/1853523</guid>
		<description>
			<![CDATA[ 
  필자가 특정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포스팅을 하는 것은 처음이 아니지만, 이번처럼 노골적인 목적을 가지고 하는 포스팅은 처음이다. 그만큼 현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으며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함. 본 포스팅의 목적은 물론 S양에게 '본인이 얼마나 어리석은 선택을 하고 있나'를 깨닫게 하기 위함이며, 다른 분들은 제3자의 의견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도 있으니 기탄없이 본 건에 대한 댓글들 달아주시면 감사하겠다.<br><br><br><br>0. 인물<br><br>A양 - 외로움을 많이 타는 유학생 여자아이. 지금까지 만난 남자친구는 두 명으로,&nbsp;공교롭게도 둘 다 사회적으로 흔히 회자되는 ㅄ종자임.<br>K군 - A양에게 작업중인 유학생 개색히. 돈 많고 여자도 많다 함. A양과는 거주지역이 제법 멈. A양의 평가에 따르면 항상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해주는 오랜 친구란다.<br><strike>필자 - 유학따윈 가본 경험도 갈 예정도 없는 인간. 집에서는 줄기차게 호주에 보내려 하지만 잉여짓은 한국에서만 할 예정</strike><br><br><br><br>1. 발단<br><br>A와 K는 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라고 함. K는 수 차례 A에 대한 호감을 표시한 바 있으며 전부터 만나자고 해왔음.<br><br>K가 A에게 본인의 거주지역으로 와서 며칠 머물다 갈 것을 권함. 교통비(비행기표)와 체류비는 전부 K가 부담하기로 했으며, 머무는 동안 '함께 먹고 자고, 뒹굴거리며 TV를 같이 보자'는 제안.<br><br>A는 K에게 나름 호감이 있었고, K가 본인을 사랑하는지도 모른다고 생각중. 기왕 보기로 했던 것, 비용 부담 없이 보러 가는데 동의했으며, 만약의 경우 섹스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 그러나 K와 섹스를 하고 나면 결국 자신이 후회할 것이란 것도 알고 있음.<br><br>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필자가 A양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똥을 쌀 기세로 뜯어말림.<br><br>결국 설득당한&nbsp;A는 K에게 이번 경우는 좀 아닌것 같아 갈 수 없다고 통보했으며, K는 '안 올거면 항공권 비용을 물어내라'는 개드립을 침.<br><br><br><br><br><br>2. 전개<br><br>A는 K의 개드립에 대해 전혀 상식적인 반응(이거나 먹고 떨어져라)을 보이질 못했으며, 오히려 본인의 부주의함을 사과함.<br><br>본인이 못 가는 대신 K를 자신의 거주지 주변에 초대하기로 하고, <strong>항공권과 체류비를 A양이 모두 부담</strong>하기로 함.<br><br><br><br><br><br>3. A양에게 호소하는 필자의 변<br><br>원래&nbsp;필자가 남의 연애사에 그다지 참견하는 편은 아님. 본 블로그에도 수많은 예들이 있지만, 필자가 몽땅 개입하다가는 수명이 줄어들 판이라, 가뜩이나 바쁘고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은 최근에는 전혀 가능한 일이 아님. 게다가 본인들이 좋아서 뭔 뻘짓거리를 하든, 필자가 참견해서 해결 될 일이 아니란 것도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br><br>하지만 이번 일은 보이는 현상이 너무도 명확하고, 그 결과가 A양이 결국은 후회할 것이란 점이 너무도 뻔하기 때문에 가만히 있을수가 없었음. 글쎄, A양이 만약에 국내에 있었다면 반드시 찾아가서 말렸을 정도임.<br><br>A는 K가 혹시나 본인을 사랑하는게 아닌가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고, 필자도 그 가능성까지 부정하고 싶지는 않음. 허나 '저런 형태'를 제대로 된 연애의 시작이라고 볼 수는 없음. 적어도 <strong>진짜로 상대방을 진지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남자는 저딴 제안을 하지는 않는다고.<br></strong><br>그리고 정말 몰상식한 인간이라, 진심인데도 저러한 형태로 발현이 되었다고 가정하더라도, '안 올거면 항공권이나 물어내라' 라는 데서 인간성이 다 드러났다고 봐야 하지 않으려나?<br><br>항공권과 체류비를 몽땅 부담하려고 했던데서 A양에 대한 진심이 나타난다고? 대부분의 남자들은 여자들을 모텔로 데려가 원나잇을 즐기려고 할 때 자기가 비용을 계산하는 경우가 많단다.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생각할 시간을 최소화 시켜 본인이 욕망하는 바를 최단시간에 이루려고 하는 흑심에서 나오는거지, 그걸 어디 진심이 반영된 것이라 볼수가 있을까.<br><br>그리고 저 남자는 여자 한 번 넘어뜨려 보겠다고 저만한 비용을 지불할만큼 여유있는 녀석인것 같은데, A양은 그렇지가 못하다는 것 역시 알고있음. A양은 제한된 용돈에 맞춰서 생활하고, 아르바이트로 부족분을 충당하는 '보통 학생'이잖아. 당장 비용 문제 때문에 방학동안 한국에 지내러 오는것을 바로 얼마 전에 고민했었잖아? 그런데 그 이상의 비용을 얼마나 소중한 인연인지는 모르겠으나, 껄떡대기에 여념이 없는 남자 뒷수발 하는데 꼭 들여야 할까?<br><br>필자는 A양이 앞으로 좋은 남자를 만나고 사랑받는 기쁨을 알았으면 천천히 알아갔으면 좋겠다. 지금은 남자의 욕망의 대상이 되고, 충동적으로 쾌락을 경험하는게 즐거울지 모르겠지만 빠른 시일내에, 아마도 진짜로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면 전부 자기혐오와 후회의 바탕이 될 뿐이야. 실제로 지금도 후회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또 충동에 져서 후회할 일을 하나 더 만들어야겠어?&nbsp;과거의 작은 기억들이 현재의 행복을 가로막는 족쇄가 되는 경우... 나 진짜 많이많이 봐왔다.<br><br>그리고 금전적인 부분도, 그 비용 아껴서 열심히 일해서 버신 돈 부쳐주시는 부모님 얼굴 한 번 더 뵈러 가는게 어떨까 싶음. 전혀 그럴 가치 없는 남자 며칠 뒷바라지 하는데 탕진하지 말고.<br><br>내가 두달을 포스팅도 안하고 잠수타고 있다가... 지금이라도 와서 이런 포스팅까지 하는거... 왜 그러나 한 번 생각해주라T.T 분명 여기에 이런저런 리플 달릴텐데 그것도 좀 보고...필자의 징징댐을 좀 느껴주렴.<br/><br/>tag : <a href="/tag/정신좀차리자" rel="tag">정신좀차리자</a>			 ]]> 
		</description>
		<category>오덕잡담하는날</category>
		<category>정신좀차리자</category>

		<comments>http://lonefish.egloos.com/1853523#comments</comments>
		<pubDate>Sat, 07 Nov 2009 22:46:37 GMT</pubDate>
		<dc:creator>회색생선</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사람이 후회하게 되는 경우는 ]]> </title>
		<link>http://lonefish.egloos.com/1701896</link>
		<guid>http://lonefish.egloos.com/1701896</guid>
		<description>
			<![CDATA[ 
  <a title="" href="http://lonefish.egloos.com/1390388">젊은 날의 동거 경험</a><br><br><br><br><br>잘못을 지적해주는 사람을 만났을 때가 아니라,<br><br>잘못을 포용해주는 사람을 만났을 때이다.<br><br><br><br><br>누군가가 포용해준다면, 과거에 대한 후회를 그만두고 관용 아래서 행복한 미래를 얻기를^^<br/><br/>tag : <a href="/tag/후회" rel="tag">후회</a>			 ]]> 
		</description>
		<category>오덕연애하는날</category>
		<category>후회</category>

		<comments>http://lonefish.egloos.com/1701896#comments</comments>
		<pubDate>Sat, 24 Oct 2009 04:41:35 GMT</pubDate>
		<dc:creator>회색생선</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사람은 소개팅에서 까다로워진다 ]]> </title>
		<link>http://lonefish.egloos.com/1644957</link>
		<guid>http://lonefish.egloos.com/1644957</guid>
		<description>
			<![CDATA[ 
  <br><br>생 : 써먹을만한 연애이론 없어?<br><br>형 : 응.<br><br><br>---포스트 끝---<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09/28/f0064028_4ace60e4c1931.jpg" width="500" height="312.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09/28/f0064028_4ace60e4c1931.jpg');" /></div><br><br>이 되지 않기 위해서 캐물었음.<br><br><br><br><br><br>형 : 사람이 같은 이성을 보더라도 소개팅에서 상대방의 단점을 더 잘 찾아내는거 알어?<br><br>생 : 왜 그래?<br><br>형 : 이성을 만나는 세 가지 경우를 생각해보자. 먼저 소개팅이나 선자리의 경우, 두 번째로 직장이나 학교에서 일상적으로 만나는 경우, 마지막으로 나이트나 바닷가 같은 자극적인데서 만나는 경우까지.<br><br>생 : 응.<br><br>형 : 내가 말 한 순서대로 사람이 깐깐해지고 상대의 단점을 찾기 쉬워진데. 왜 그런지 알아?<br><br>생 : 글쎄....<br><br>형 : 물건에 비유해보자. 소개팅이나 선자리의 경우는 오래 쓸 물건을 고르기 때문이야. 오래 쓸 물건이니까, 어느 회사에서 만들었는지도 중요하고 다양한 기능에 대해서도 익혀야겠지. 안그래? 가령 너도 컴퓨터를 살 때 여러가지를 꼼꼼하게 따져보고 사잖아.<br><br>생 : 아니 저기 나는 대충 가격대 맞는거 짜집기 해서 쓰는데....<br><br>형 : 그래 너같은 새끼도 있다.<br><br>생 : 농담이고, 그럼 일상적으로 만나는 경우는 오래 쓸 물건이 아니라서 그런거야?<br><br>형 : 아니아니, 들어봐. 그 때는, 말하자면 아직 물건을 선택하는 단계는 아닌거야. '나는 오늘 TV를 살거야'라는 생각으로 매장을 둘러보는거랑, '어떤 TV가 나왔는지 함 둘러볼까'라는 생각으로 매장을 둘러보는건 차이가 있겠지?<br><br>생 : 그렇구나.<br><br>형 : 그리고 어떤 물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기능을 살펴볼때는 비교적 객관적으로 볼 수 있지만, 주변에 진열된 다른 상품과 비교할 때는 상대적으로 좋고 나쁨이 결정될수도 있잖아. 가격대 성능비라거나, 이런데 관대할 수 있다는거지.<br><br>생 : 오오, 진짜 말 된다.<br><br>형 : 그러니까 평소에 우연히 만나 호감을 느끼고 친해지게&nbsp;된 상대도, 소개팅에서 방금 만났을 때는 영 부족하게 느껴질수가 있다는거야.<br><br>생 : 그럼 소개팅을 하지 말라는건가?<br><br>형 : 아니 이건 첫 인상 이야기고, 처음 느낌은 이상했는데 만나면서 차차 좋아지는 케이스도 있을 수 있지.<br><br>생 : 음 그렇구나. 아니 근데 그럼 나이트나 바닷가 운운은 뭐야?<br><br>형 : 아, 그 때는 사람이 극단적으로 관대해지지. 왜 나이트에서 잠깐 만난 상대가 맘에 들어서 폰번호 교환하고 며칠 후에 만나보니 영 아니더라~ 이런 경우도 많잖아.<br><br>생 : 그래, 그건 화장빨, 조명빨, 분위기빨 때문에 그런거잖아? 술빨도 있겠고.<br><br>형 : 그것도 맞아. 다만 내가 말한 이론에 따르자면....<br><br>생 : 응.<br><br>형 : 넌 일회용품 고를 때 상표도 보고 고르냐?<br><br>생 : 아하!<br/><br/>tag : <a href="/tag/소개팅" rel="tag">소개팅</a>			 ]]> 
		</description>
		<category>오덕연애하는날</category>
		<category>소개팅</category>

		<comments>http://lonefish.egloos.com/1644957#comments</comments>
		<pubDate>Thu, 08 Oct 2009 21:55:13 GMT</pubDate>
		<dc:creator>회색생선</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렛츠리뷰] 파이브 스타 스토리 12권 ]]> </title>
		<link>http://lonefish.egloos.com/1642113</link>
		<guid>http://lonefish.egloos.com/1642113</guid>
		<description>
			<![CDATA[ 
  (편의상 줄여서 FSS로 칭함. 스포없음)<br><br>5년만에 나온 신작.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라고 하면 좋겠지만 실은 완전히 잊고 있었다. 집에 1권부터 12권까지 전질이 나란히 꽂혀있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히는, 이 작가가 더 이상의 작품활동을 하는지조차 의문이었던 길었던 세월이었나.<br><br>FSS는 개인적으로 만화책 중에서 가장 큰 충동적 지름을 행하게 만들었던 작품이다. 몇 학년이더라, 시험 종료를 1주일 정도 남겼던 어느 날, 갑자기 미친듯이 FSS가 보고싶다는 충동이 일어서 공부가 손에 잡히질 않았다. 결국 과감하게 망해버린 학과 시험은 기억 속에 접어두고 바람처럼 홍대로 달려가 전권을 구매했었다. 아마 이런 식으로 구매했던 만화책은 이게 유일하지 않으려나? 하여간 당시에 딱 10권을 사들고 와서 방구석에서 다 봤었다. <br><br>FSS의 특징이 에피소드가 시대공간이 정말 제각각이기 때문에, 신간을 보기 전에 구간들을 복습하는 것은 필수는 아니지만 거의 당연한 절차다. 하지만 지금 필자는 촌구석에 내려와 있고, FSS들은 집에서 먼지만 쌓이고 있는 상황이라... <br><br>아무튼 1권부터 계속 나오는 주인공 몇 명 빼고는 기억도 아리까리한 상태에서 보게된 신간의 감상.<br><br>...그래도 재밌는데?<br><br>보는 맛이 있다.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고 페이지만 슬렁슬렁 넘겨도 묘한 즐거움이 밀려온다. 설령 앞뒤 자르고 에피소드 하나 하나가 단편이라고 해도 읽을 수 있을 정도의 즐거움. 사실 FSS에 엄청난 애정이 있는것은 아니라, 작가가 엄청나게 쏟아놓은 설정놀이에 관해서는, 즉 만화책 본편 이외에는 전혀 모르는 입장에서 읽어왔기 때문에 수긍이 가는 면은 있다만은, 어쨋뜬 그냥 이야기나 작화의 퀄리티만 봐서는 대단하다는 느낌이다. 작가가 조금만 더 성실했으면.. 이라는 생각이 안 들수는 없다만, 분명 천재는 천재인것 같다.<br><br>내용 이야기를 해 보자. 물론 스포가 될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전개는 생략. 일단 FSS는 모터헤드라는 인간형 거대병기와 이를 조종하는 기사, 그리고 그 기사를 보조하는 인간형 컴퓨터 '파티마'라는 요소를 축으로 하여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라기에는 고전적인 요소가 더 많은 독특한 작품이다. 건담같이 인간형 거대병기가 격돌하는 전장이 자주 나오기는 하지만, 그리고 작가가 밀덕후 인증을 하며 상세한 전장묘사를 하지만, 그래도 이는 부차적인 내용이며 실제로는 인간들과 파티마들의 얽히고 섥힌 복잡한 인간관계가 주된 내용이 된다.<br><br>12권을 보면서 11권에서 상당히 인상깊었던, 다수의 모터헤드간의 치열한 집단전이 문득 생각났는데, 12권에서는 배경은 마도대전이지만 실질적인 전투장면은&nbsp;별로 나오지 않았다. 물론 전쟁은 전쟁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분명 알 수 있지만... 과연 이 전쟁 언제 어떻게 끝내려는거지?<br><br>이번 12권 내내 캐릭터들이 진지함과 코믹함을 오가면서 개그를 치는 느낌인데, 그래서인지 책 전체가 좀 가볍고 즐겁게 느껴졌음. 모터헤드나 전투장면이 많지 않은것은 좀 아쉽지만 먼치킨 캐릭터들이 얼간이짓 하는 모습을 보는것도 이 또한 꽤나 재밌다고 해야하나? 하긴 '잘 모르는', 혹은 '크게 관심없던' 캐릭터들에게 책을 읽으면서 이만큼 감정이입하고 같이 웃을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작가가 이야기를 잘 짠 증거겠지 말이다.<br><br>아무튼 이거 상당히 재미있다. 그냥 한 권 따로 읽어도 재밌지만... 그러기에는 약간 아쉬운 이 작가 특유의 탄탄함이 있다. 가벼운 전개 뒤에 숨어서 '나를 알아줘~' 라는 느낌? 그리고 기존 시리즈를 즐겁게 읽어왔다면야 당연히 무조건 추천이고.<br><br>FSS는 기대감을 배신하지 않는다... 라는 말을 쓰기는 좀 그럴만큼 지금은 완전히 기다리는 것 조차 포기한 상황이지만;;; 그래도&nbsp;FSS를 읽으면서 실망한 적은 없었다. 얼마 전에 보니까 사촌동생(여자)이 FSS를 읽고있던데, 별로 좋아할만한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소화 가능한 독자의 폭이 넓은가보다.<br />
<a href="http://valley.egloos.com/review/item.php?id=10580"><img src="http://md.egloos.com/img/review/lets_banner.gif" border="0" alt="렛츠리뷰" /></a><br/><br/>tag : <a href="/tag/렛츠리뷰" rel="tag">렛츠리뷰</a>,&nbsp;<a href="/tag/파이브스타스토리12권" rel="tag">파이브스타스토리12권</a>			 ]]> 
		</description>
		<category>오덕잡담하는날</category>
		<category>렛츠리뷰</category>
		<category>파이브스타스토리12권</category>

		<comments>http://lonefish.egloos.com/1642113#comments</comments>
		<pubDate>Mon, 05 Oct 2009 19:04:05 GMT</pubDate>
		<dc:creator>회색생선</dc:creator>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