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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劣爆嚴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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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2 Nov 2009 20:01:1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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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劣爆嚴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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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겨울이 왔나보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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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날이 참 춥다.<br>그 동안 사용하던 봄가을 전용 이불땅을 세탁기에 불리고 두툼하고 튼실한 이불땅을 꺼내왔다.<br>역시 이불은 두꺼운 게 좋아. 한 여름이라도 쓸 수 있다만, 그 진가는 역시 겨울에 발휘되는 법이다.<br>하지만 이번 주도 회사 생활이니 참 암담하기 그지 없다.<br><br>부쩍 배가 나오고 있다.<br>안 움직여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역시 문제의 원인은 슬랜더 톤인 걸까..<br>아무리 추워도 아침저녁으로 걷는 습관을 기르자. 안 그러면 정말 성인병 3종 세트를 장비하게 될 지도 몰라.<br>체중은 줄어드는 데, 배만 나오는 것도 참 신기하다.(설마 탈장은 아니겠지...)<br><br>운명의 시간이 다가왔다.<br>모종의 발표가 있는 날이다. 신입사원 인사도 시켜야 하고 PT도 해야 하고 기술 관련 문의도 해야 한다.<br>아마도 이번 회의 및 발표도 금방 끝날 것이다. 딱히 지적 받을 사항은 없지만, 그래도 정신 바짝 차려야지.<br>고지가 저 앞에 보이기 시작한다. 덤으로 다음 목적지도 얼핏 드러난 것 같다.<br><br>사무실이 춥다.<br>나 좋자고 사무실에 난방을 켜자니, 해야 할 게 너무 많다. 절차 자체가 복잡하고 까다로우며 귀찮은 게지.<br>평상시에는 괜찮지만, 밤이 되면 정말 사무칠 정도로 춥다. 두꺼운 이불땅을 사무실에도 비치해 볼까?<br>하지만 안 될 거야 아마..<br><br>내가 가진&nbsp;민폐 포인트를 하나 찾았다.<br>여기에 엮여있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긴 하다만 하루 아침에 고쳐질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br>더 자유롭고 홀가분하게 만들어야 한다.&nbsp;홀로 있음에 좀 더 익숙해지자(식당이라든가 극장이라든가).<br>그야말로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 일이다.<br><br>난 참 무심한 사람인 것 같다.<br>눈치가 없는 정도라고 생각했지만, 애초에 관심 자체가 희박했다고 생각한다. 몰랐던 것은 아니다. <br>하지만 몇 가지 사건을 통해서 알게되고 나니 이건 웬지 확인 사살 당하는 느낌..<br>좀 더 주위에 관심을 가져보자.<br><br>아이폰이 나왔다.<br>솔직히 굉장히 땡긴다. 사고 싶다. 하지만 난 이성이 있다. 아이팟 터치도 있고 아이팟 나노도 있잖아?<br>아이팟 터치는 싸게 팔아버리고(한 15마넌?) 갈아탈까를 고민 중이다. 말하고 보니 이미&nbsp;결심한 것 같다.<br>아마도 기분 탓이려니..<br><br>증조부 제사를 지냈다.<br>어머님의 바램은 역시 우리 형제가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는 것. 이제는 화도 안 난다.<br>그저 어머님께 죄송 할 따름. 이 형제는 달리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그 바램을 이루어드릴 수가 없다.<br>포기하면 편하다는 게 이런건가 보다.<br><br>부산에 간다.<br>토요일 12시 KTX로 갔다가 일요일에 돌아온다. G스타를 부산에서 하니 이럴 수도 있구나.<br>3번째 부산 나들이다. 어떤 즐거움을 만나고 올 것인지 기대된다. 간만에 보는 녀석은 잘 있으려나?<br>오랜만에 술을 마실 생각이다. 아마도 와인이겠지만...;,<br><br>시간이 참 잘 간다.<br>아침에 눈 떠서 정신차리면 새벽이고 눈 비비고 나면 주말이다. 그리고 곧 있으면 회의를 가야 하는구나.<br>회의 장소가 가까운 곳이라 다행이다. 안 그랬으면 저녁 막차로 사무실에 가야 했을테지.<br>묘하게 타이밍이 잘 맞는 요즘이다.<br><br>프라를 다시 시작하자.<br>사무실에 스프레이 부스와 컴프레셔를 비치 할 생각이다. 그리고&nbsp;각종 도구와 공구를 옮겨 놓을 생각이다.<br>발코니에 워크벤치를 만들고 새벽이나 오밤중에 작업하는 것도 생각해 볼 만한 일이다. 분명 즐거우리라.<br>그럼 아예 집에 안가게 될지도 모르겠지만...;,</p><br/><br/>tag : <a href="/tag/바쁘지만잘살고있어요" rel="tag">바쁘지만잘살고있어요</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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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사는 이야기</category>
		<category>바쁘지만잘살고있어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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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2 Nov 2009 19:59:1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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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이봐 학생. 그거 말고도 방법은 많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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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a title="" href="http://epic.egloos.com/4279036">게임 회사 취직 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에게 쓰는 전언</a><br><br>이봐. 서울대 가기 싫지? 머리 터지게 공부하려니 미치고 팔짝 뛰겠지? 사실 나도 그게 죽도록 싫더라. 학교 공부를 하느니 차라리 몸으로 때우자 싶었지. 그래서 때웠어. 이제부터 아주 레알하게 알려줄께. 아마 공감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 절반은 내 병신 인증이기도 할 거야. 게임 업계 들어가는 거? 사실 어렵지 않아. 니들이 그냥 방법을 모르는 것 뿐이야. 졸라 영세한 업체를 찾아. 당장 월급 안 받고 1년을 버틸 각오를 한다면 게임 회사에 "입사"하는 건 쉬워. 월급 안 받아도 좋으니 1년 동안 만 일하게 해달라면 쌍수들고 환영할 회사는 널렸어.<br><br>지금 우리 나라에&nbsp;게임 회사가 1,500개 정도 있어. 생각보다 많지? 니들이 이름 아는 몇몇 회사 빼고.. 그 중에 좀 알려진 100여개 정도 빼면.. 나머진 다 고만고만해. 그런 곳은 니가 제발로 찾아가서 "앞으로 1년 노력 봉사 하겠습니다!" 하면 오냐 하고 뽑아 주실 거야. 아마 월 80정도? 좀 인정있는 사장님이라면 월 100 정도 혹은 식대 제공 정도의 조건으로 고용해 주시겠지.<br><br>그 상태로 니가 배울 수 있는 건 전부 다 배워. OA계열은 기본이고 포토샵이나 플래쉬 같은 것도 기본은 할 줄 알아야겠지? 당장 안 쓴다고 제껴두면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개발자로 썩어갈 거야. 흡수 할 수 있을 만큼 흡수하고 능력을 키워. 이렇게 해도 니들이 주어섬기는 그 "N"사에 들어갈 수 있을 만한 실력을 쌓으려면 아니 정확히는 그만한 실력을 만들어서 증명하려면 적어도 3년은 죽었다 생각하고 배워야 할 거야.<br><br>참 더럽고 치사하지? 그 잘난 "샤"대학이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슈퍼로봇대전에 있는 "카"로 시작하는 그 학교가 뭐가 그렇게 대단하길래 그 출신들이 잘 나가는 지 납득이 안 되지? 사실 그거 말고도 좋은 방법이 하나 더 있어. 어쩌면 서울대 가는 거 보다 쉬울지도 몰라. 이제부터 내가 기획자라기 보단 PM이긴 하지만, 암튼 지금 하는 일을 하기 위해 써먹은 방법을 그대로 풀어줄께. 참 쉬워.<br><br>우선 세미나를 다녀. 정부에서 하는 건 기본적으로 다 들어가고 연사들이랑 안면 트는 건 기본이야. 친해지는 것 까진 안 바래. 그래도 하다못해 인사 정도는 해두는 게 좋아. 기왕이면 강연 내용을 뒤엎을 만한 질문을 던지거나, 강연 내용중에 틀린 부분을 넌지시 짚어주는 것도 좋아. 물론 그러려면 애지간한 연사들 강연하는 것 보다 더 많은 시간을 공부하고 준비해야겠지? 세미나 4시간 들으러 간다면 적어도 한달 동안 관련 분야 정보는&nbsp;최대한 숙지해놔. 만렙이 필수야. 안 그러고 어설프게 나섰다가 너만 발리고 그대로 침몰 할지도 몰라.<br><br>요런 식으로 한 3년 동안 세미나를 다녀. 처음에는 저렴한 거 부터 시작해서 점점 수업료를 올려. 간혹 산업 기술 세미나 같은 거 하면 꼭 가봐. 이런 데서 나오는 정보는 정말 피가되고 살이되고 때로는 고기도 된다. 그러는 한편, 니가 만들고 싶은 게임 분야에 대해서 애지간한 대학교수는 가볍게 뛰어넘을 만큼 지식을 축적해둬. 간지나는 전문 용어 다 집어치우시고 5살 짜리도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걸 목표로 하는 게 좋아. 그게 글이든 문서든 말이지. 여기에 관련 시장 정보는 기본이요, 해당 장르, 플랫폼에 대한 동향, 소비자의 니즈가 뭔지 정도는 알아야겠지? 물론 그 변동 추이를 꾸준히 기록하는 것도 중요해.<br><br>간혹 무슨 사이트 하나 만들어 달라는 둥.. 솔루션을 만들어 달라는 둥 하는 부탁을 받게 되면 한 걸음은 뗀셈이야. 그럼 당연히 만들어야겠지? 의뢰인이 기대하는 게 100이라면 120~150 정도를 만들어서 제출해. 이건 당연한 거야. 사람은 누구나 내가 들인 것 보다 많은 걸 얻길 원하거든? 니 고용주라든가 의뢰인도 마찬가지야. 동급대비 높은 효율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해. 이런 작업을 좀 하다보면 큰 떡밥이 날아와. 예를 들어서 무슨 게임을 만들어 보라든가..하는 식으로 말이야.<br><br>난 용산 바닥에서 모니터 배달원으로 스타트를 끊고 이곳저곳 1년 반 동안 방황하다가 게임 매체 기자가 되었다가 WEB 만들다가 WAP 서비스 만들고 뜬금없이 모 휴대용 게임기 번들 게임을 프로듀스하고 몇개는 개발도 하고 하는 걸로 시작해서 지금은 내가 만들고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내가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고 있어. 그것도 무려 내가 PM이로군.&nbsp;그런데 나 돈은 별로 못 벌어. 내 나이에&nbsp;이 연차에 소위 말하는 좋은 학교 나온 애들 보다야 당연히 못 벌겠지. 아마 그 친구들 초봉 정도 받을까?<br><br>그렇지만 충분히 만족하는 중이야. 내가 한 사무실을 관리하고 있고 좋은 사람들이 같이 게임을 만들어 주고 계시고, 내가 생각한 것 보다 좋은 결과물이 꾸준히 나오고 있기 때문에, 허구헌날 밤을 세도 힘들고 피곤하고 짜증나는 게 없어. 솔직히 금요일에 잠이 쏟아지기는 하지만...&nbsp;적어도 직업을 통해서 얻는 성취감은 충분하고 남을 정도야. 뭐 당장이야 경제적으로 부족하고 결혼이나 연애는 꿈도 못 꾸고 소위 말하는 일반적인 행복이랑 좀 거리가 먼 생활이긴 한데..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서 뭔가가 나오는 걸 보면 그냥 입이 찢어질 뿐이지. 이게 좀 심해서 사실 이거 말고는 다른 생각도 별로 안나.;,<br><br>당장 돈은 못 벌어도 괜찮아. 내년&nbsp;연봉이 지금 보다 떨어지면 좀 많이 곤란하지만, 그래도 이 팀이 유지 된다면, 계속 이 회사에 붙어있을 거야. 돈은 내가 회사에 벌어주고 그 중 일부를 가져갈 때 많이 벌리는 거야. 안 그러면 여기서 연봉이 더 올라도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아. 회사에서&nbsp;무조건 높은 급여를 지급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물론 노동법에 빗대보면 말도 안 되는 소리겠지. 하지만 지금 다니는 회사는 내가 자발적으로 이렇게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곳이야. 찾아보면 게임 쪽에는 이런 회사가 은근히 많아. 그런데 다른 회사에 어떤 비젼이 있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그건 각자 찾아야 하는 것일 테니까 말이지.<br><br>아마 내가 당장 눈앞에 몇 푼에 연연했으면 아무것도 못 했을 거야. 바보같게도 월 80짜리 생활을 5년 씩이나 해버렸고 그런 주제에 비싼 세미나도 미친 듯이 질러댔으니 지금 상태도 정상은 아니지. 하지만 언젠가는 기회가 오고 나름대로 살만한 세상이와. 게임 쪽이라고 그 시작이 궁색했다 하여 끝까지 궁색하게 사는 건 아니거든.&nbsp;게임을 만드는 게 지상 과제고 당장 입에 풀칠만 할 수 있어도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나 처럼 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야. 대신 평일 하루 평균 3시간 이상 자는 건 포기해야 하겠지만...;,<br><br>내가&nbsp; 이 일 하면서 가끔 아르바이트로 하는 게 있는데, 그게 컨설팅이야. 말이 좋아 컨설팅이지, 정부 사업 입찰을 위해 필요한 서류를 만들어주고 그에 필요한 조건을 찾아주는 역할이야.&nbsp;어디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사무실 입주 건이라든가, 내년도 정부 사업 수요조사라든가 하는 것들을&nbsp;제출하고 채택되는 사업이 있으면 컨소시엄 구성해서 찔러보고 그런 일이지. 이런 일 하는 사람들 중에 아마 내가 제일 어린 거 같긴 한데, 아마 찾아보면 나 보다 더 어린 사람도 있는 것 같구만. 음.. 적중률은 지금까지 한번 빼고 전부 성공. 8건 중에 3,000만원 짜리 하나 빼고는 다 성공했네. 실적은 지난 2년 동안 대충 수십억 단위는 되는 거 같아. 그래봐야 입주건은 사무실이 생겼습니다! 관리비를 벌었습니다! 보증금을 세이브 했습니다! 정도. 다른 사업은 그냥 참여기업끼리 사업비 나누고 이래저래 빼보면 나 한테 떨어지는 건 한끼 식사 정도 밖에 안 돼. 하지만 그 만큼난 경험을 했고 새롭게 뭔가를 할 때 필요한 자원을 쌓아두게되는거지.<br><br>이 와중에 무슨 오지랍인가 싶지만.. 적어도 이 동네에는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참 많아. 다만 이걸 남들에게 권하는 건 잘 모르겠구만. 그런데 분야가 뭐가 되든, 정말 제대로 해 보겠다고 달려들면 그 사람이 뭘 하는 사람이든 간에 다들 도와는 주더라구. 나는 그래. 학벌이래봤자 전문대 전자과 출신. 인맥.....은 좀 넓긴 하지만 학연이나 지연으로 엮이는 케이스는 없네. 그냥 세미나 갔다가 알게된 어디어디 지부장님.. 내지는 어디어디 회사 사장님 같은 분들이고.. 그래도 대부분 잘 도와주시기는 하더라. 뭐 나야 아직은 그 잘 나간다는 회사에 들어갈 만큼 내공을 가진 인물이 안 되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지. 그런데&nbsp;그런 곳에서 와서 일하라고 해도 내가 거부 할 거 같긴해. 지금 처럼 편안 할 것 같진 않거든.<br><br>뱀발.. 객관적으로 보니까 참 비참하긴 하네. 음... 근무시간 대비 노동력으로 보면 이 어마어마하게 저렴한 시급은 대체 뭔지...;,<br/><br/>tag : <a href="/tag/길은많은데" rel="tag">길은많은데</a>,&nbsp;<a href="/tag/이길이맞는지는봐야겠지" rel="tag">이길이맞는지는봐야겠지</a>,&nbsp;<a href="/tag/실속없어도나좋으면그만" rel="tag">실속없어도나좋으면그만</a>,&nbsp;<a href="/tag/그런데추천은못하겠어" rel="tag">그런데추천은못하겠어</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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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게임 이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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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9 Nov 2009 15:36:4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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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살림하고 싶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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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난 아무래도 빨리 돈 벌어서 자유인(=돈 많은 백수)이 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br>차 끓이고 설거지하고 청소하고 그런게 참 즐겁다.<br>비록 그게 오밤 중 사무실이긴 하지만 말이지.<br><br>따듯한 햇살이 비치는 집에서 커피를 끓이고 홍차를 우려내고..<br>낮에는 책을 보거나 프라모델을 만들거나..<br>때로는 게임을 하거나 각종 영상물을 보면서..<br><br>요즘은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br>머리 아픈 일은 다 날려버리고..<br>그냥 혼자 집에 틀어박혀서 전업주부로 살면 정말 행복 할 거 같다.<br><br>사무실에서 쓰는 주방 세제가 참 마음에 든다.<br>이걸로 닦은 그릇은 굉장히 깨끗하고 반짝거리며 새 것 같이 변하더라구.<br>전에 작업실에서 쓰던 녀석도 나름 괜찮았지만, 이건 성능이 아예 다르다.<br><br>수세미도 이전에 쓰던거랑 좀 다른 그물 같은 걸 쓰는데, 이 역시 아주 좋다.<br>그라탕 용기에 눌어붙은 치즈조각도 이 조합이라면 문제 없더라.<br>책상위에 있는 건조대에 가지런히 널어놓으면 그 또한 참 행복해지고 말이지.<br><br>따스한 햇살이 드는 거실.<br>자그마한 티 테이블과 흔들의자.<br>이걸 일상으로 만드려면 역시 지금 달려야 겠지(....)<br/><br/>tag : <a href="/tag/남자의꿈" rel="tag">남자의꿈</a>,&nbsp;<a href="/tag/하지만현시창" rel="tag">하지만현시창</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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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사는 이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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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7 Nov 2009 14:49:3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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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에휴~ 저놈의 루저 드립..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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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처음에는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br />
보는 순간 머리 속이 반짝 했어요.<br />
<br />
우와! 여기에 얼마나 낚일까!?<br />
<br />
요따위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르 프로그램이 뭐 같고 어쩌고 해도 일단은 공중파였으니 아무리 철부지가 이야기를 한다고 한들, 거기에 열폭해서 달려들 사람들은 있을거라 생각은 했습니다. 다만 진지하게 보진 않았어요. 그냥 저런 애들도 있나보다 했지요. PD가 나쁜놈이라는 생각이 든건 전에 이야기 했으니 패스. 이제는 그 놈의 루저 드립은 그만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몇 자 써 봅니다. <br />
<br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전 루저라는 말을 참 싫어합니다. 일단 패배자라는 뜻이 마음에 안 들고 무엇이든 그렇게 승부에 연관 짓는다는 게 싫습니다. 이기지 못하면 무조건 패배자라는 식의 의식이 이어지는 거 같아서 불쾌합니다. 남자의 키, 여자의 외모가 아주 민감한 사안인 건 인정합니다. 그런데 그게 부족하다고 당장 당신이 패배자가 되고 살아갈 수 없습니까?<br />
<br />
당신이 키가 작기 때문에 당장 오늘 먹을 쌀이 없고 방에 불이 안 들어오고 죽어가고 있습니까? 혹은 당신 외모가 미모롭지 못 하여 살아갈 가치가 없습니까? 애초에 그런 드립을 치는 분들을 보면, 자신이 가진 가치에 대해 참 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나 가슴에 삼천원쯤 있는 것 처럼 누구나 장점 한두가지가 쯤은 있고 단점도 한둘 정도 있는 겝니다. 모두 마찬가지에요. 각자 가진게 서로 다른 뿐이지 모두 엇비슷하게 가지고 있어요.<br />
<br />
그 누구도 인정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인정해야 할 것이 있어요. 개개인이 가진게 모두 다르다는 거고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가 서로 다른 가치를 가지고 살아간다는 거죠. 그리고 그 가치라는 건 여러분 생각 보다 크고 아름답지요. 게다가 좀 많이 묵직하고 딱딱합니다. 지극히 당연한 소리에요. 누구나 알고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지나가던 꼬마가 야이 바보야. 한다고 그 말 들은 사람이 바보가 됩니까?<br />
<br />
아니잖아요. 20대 초반 여대생이 키 180 이하 남자는 전부 패배자라고 하면, 그게 불변의 진리가 되기라도 한다나요? 어떤 분들은  껀수 잡았다고 씹어대기 바쁘고 신상이나 털고 있어요. 당신들이 그러지 않아도 그 친구는 무려 공중파로 전국에 무개념 공개인증을 했잖습니까. 앞 날이 퍽이나 밝고 화창하겠습니다? 솔직히 좀 불쌍하기도 하군요. 출연료는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고작 방송 하나 출연하는 걸로 앞날을 화려하게 아작내셨으니 말이죠.<br />
<br />
대체 무엇과 그렇게 피터지게 경쟁하시길래 그런 소리에 패배에 쩔고 열폭에 쩌시는지요. 아니 하다못해 좀 뭔가 있어보이는 기업 회장님 내지는 어디 정치가 아저씨라든가 파란 지붕 집에 사는 반대머리 아저씨 정도 되는 아저씨가 "남자 키 180cm 이하는 결혼 금지" 요딴 소리 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만약 그랬다면 전 당당히 맞서 싸울 겁니다. 신상 터는 정도가 아니라 온 몸에 불 붙이고 투신이라도 할 거에요.<br />
<br />
요즘 세상 그렇게 넓어뵈진 않는 것 같지만, 그래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단 넓고 말 입니다. 허구헌날 남들과 비교 하지 말고 스스로 만족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보는 게 어떨까요? 그 편이 정신적이든 장기적인 비젼을 생각하든 좀 더 좋지 않을까요? 여러분 개개인의 가치는 스스로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 되는 거에요. 누가 너 님은 몇점. 너 님은 몇점. 요렇게 찍어주는 게 아니라는 거죠.<br />
<br />
하긴 나 아닌 누군가에게 나에대한 무언가를 인정 받으면 기분이 좋기는 할 겝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잖습니까? 그런데 스스로 인정을 못 하면 그 칭찬도 칭찬이 아니라 욕 처럼 들려요. 아닐 거 같죠? 누가 저 보고 "너 님은 잘 나가고 유능하고 잘 생기고 어쩌구..." 요딴 소리하면 제가 화내는 것도 비슷한 이치에요. 제가 생각하는 제 가치는 거기에 안 계시거든요.<br />
<br />
요는 자아를 인정하고 시작하시라는 겝니다. 키가 크든 작든, 머리가 좋든 나쁘든, 얼굴이 잘 났든 못 났든, 살이 찌든 마르든 상관 없어요. 일단 숨을 쉬고 있고 생각을 할 수 있으면 그걸로 이미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거거든요. 어차피 인간이라는 게 뼈와 살을 분리하면 육편과 혈액과 기타등등이 남는 거야 매한가지 아니겠습니까?<br />
<br />
그런 구성물이 좀 더 많으면 더 잘났고 부족하면 못 난게 아니에요. 누가 날 욕한다 한들 내가 안 들으면 그만입니다. 이게 좀 심해지면 저 처럼 이기적이고 마이페이스에 독선 쩌는 종자가 되기는 하는데, 적당하면 나름 괜찮아요. 좀 더 긍정적으로 세상을 볼 수 있고 주변에서 들리고 보이는 잡음에 초연해지게 되지요. 참 쿨하지 않습니까?<br />
<br />
요는 나이 어린 여대생 하나가 맘대로 정의 내릴 수 있을 만큼 당신들은 가벼운 종자가 아니라는 겝니다. 여대생이 아니라 다른 그 누구라도 마찬가지에요. 당신 존재는 당신 스스로 인정하는 거지, 누군가 옆에서 뭐란다고 변하는 가볍고 물컹물컹하며 유동적인 무언가가 아니라는 겝니다. ok?<br/><br/>tag : <a href="/tag/이제그마안" rel="tag">이제그마안</a>,&nbsp;<a href="/tag/좀쿨해져보시라능" rel="tag">좀쿨해져보시라능</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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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2 Nov 2009 22:59:5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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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독신 선언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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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strong>서른 전 까지는 돈을 모으는 게 아니라, 인생을 준비해라.<br />
아직은 버는 대로&nbsp;쓰면서&nbsp;미래를 준비하는 게 좋다. <br />
결혼하는 것 보다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사는 게 좋다.</strong> <br />
<br />
몇년 전이더라.. 대충 4년 전인가요? 지금 제가 다니는 회사 대표님과 식사를 하다가&nbsp;이런&nbsp;이야기를 들었지요. 출처는 현재 제가 다니는 회사 대표님이십니다. 저작권은 아마 그 분께 있을거라 믿어의심치 않고.. 아뭇튼 이거다 싶었습니다. 그래. 내 인생은 그렇게 사는 것이 정답이다!!! 라고 생각했어요.&nbsp;흔히하는 말로 삘이 꽃혀버린거죠. 이&nbsp;이야기는 금과옥조까지는 아니라도&nbsp;제 인생에 아주&nbsp;중요한 이정표였다고 생각해요.<br />
<br />
그런데 어제 뭔가 할 일이 있어서 본사를 갔다가 대표님이랑 이야기를 하는데.. "너도 이제 장가 갈 생각을 해야하지 않겠냐?"라고 하시더군요. 우와.. 서운함과 섭섭함과&nbsp;은은하게 느껴지는 여러가지 감정이 뒤죽박죽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될 만한 원인은 제가 제공한게 맞긴 해요. 여사원 제로인 회사에 제가 뽑은 여직원이 셋이니 오해를 받아도 할 말은 없습니다. 그런데 일은 일이요 생활은 생활인 거거든요.<br />
<br />
어째서인지 우리 회사는 외모로 뽑은 것도 아닌데 미모의 여사원이 셋이니... 애초에 오해를 받을 법한 빌미를 제공한 건 맞지요. 하지만 저는 오후 6시가 되면 사무실에서 직원들을 몰아내는 제법 표독스럽고 악랄한 상사인데다가.. 주말에 회사를 가려는 데, 카드키가 없을 때 아니면 남녀를 제껴두고 다른 직원들은 만나기도 싫은 사람이고 말입니다. 제 취미 생활이 흠 좀 많이 개입되어 있는 사무실을&nbsp;관리 중이긴&nbsp;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오...오해입니다. 라는 수준이지요. 아~ 정말이라니깐!!!<br />
<br />
사무실에서 커피를 드립한다던가, 냉장고에 묘하게 음식이 풍족하다던가, 웬지 모르게 좀 자유로운 분위기고 까페st로 일을 할 수 있다던가, 점심 시간이면 맛집을 찾아 15분을 걸어다닌다던가, 사무실 저편 책꽃이에는 만화책과 화보집, 타로카드 등등이 있고 근무 시간 중에 직원들 타로 점을 봐주기도 한다던가, 묘~하게 간식이 끊어질 날이 드물다던가...하긴 합니다. 그래도 여기는 분명 일을 하는 신성한 직장이요. 사무실이지 말입니다. 그리고 아직은 완성되지 않았어요.(어느 한 분만 더 오시면 완성이긴 하지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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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제가 사내연애를 할 거였으면, 2005년 부터 기회가 있었어요. 그런데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일은 일이요 사생활은 사생활입니다. 회사는 일하는 곳이지 연애하라는 곳이 아니거든요. 이러이러한 마인드는 지금 회사 대표님도 잘 아실거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믿었는데... 장가 갈 생각이라니... 오우! 이런 무시무시한 말씀을... 순간.. 집에서 받던 압박을 이제 회사에서도 받는 구나 하는 설움과 함께.. 머리 속에 울려퍼지는&nbsp;진부하고도 전형적인 단발마.<br />
<strong><span style="COLOR: #ff0000"><br />
<span style="FONT-SIZE: 210%">"흭! </span><span style="FONT-SIZE: 120%">이</span><span style="FONT-SIZE: 90%">를</span> <span style="FONT-SIZE: 60%">어</span><span style="FONT-SIZE: 40%">째</span>....<span style="FONT-SIZE: 25%"><strike>내 몇 안 되는 도피사유가....</strike></span>"</span></span></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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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발생이라는 지상과제가 있기야 하지만, 그거야 회사를 다니는 이상 누구나&nbsp;안고가야 할 리스크인 것이고 팀의 급여를 만들어내는&nbsp;것도&nbsp;지극히 당연한 소임이죠.&nbsp;요즘&nbsp;스트레스를&nbsp;좀 받아서 포스팅도 안 하고 사무실에서&nbsp;뎅가뎅가 하긴 했어요. 괜히 기획 끝났던거 말 안하고 갈아엎고 회사에서 밤 세기도 했고.. 말도 안 하고 뭔가 기능 추가하겠답시고 기획서 께작거리는 것도 사실이긴 해요. 알게 모르게 추진하는 일도 많고 이게 다 진행 되는 건가 마는 건가 싶도록 일을 벌이고 떡밥을 던지고 다니는 것도 맞고 그거 뒷수습한다고 대낮에 자리를 자주 비우는 것도 맞아요.<br />
<br />
그래서 대충 두어달 집에 제대로 못 간&nbsp;가다보니, 회사 생활이&nbsp;비약적으로 긴 것도 맞아요.&nbsp;주말마다 만나는 사람이 이상하게 조금씩 달라지는 것도 맞고 혼자서 까페에서 뎅가거리는 경우가 더 많은 것도 다 맞습니다. 이제 두달 후면 나이 서른이고 일반적인 관점에서 볼 때, 집에서나 친척들이나 다른 주변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것 처럼 "너 만나는 사람은 있냐?"라고 물어보시거나 "장가 갈 준비 해야지."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 이 슬픈 상황은 인정 합니다.&nbsp;일반적인 관점이라는 거니까 말이죠.<br />
<br />
연애가 누가 하랜다고 할 것도 아니고 때 되면 어련히 알아서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연애로 시간을 보내기에는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요. 일단 우리 게임이 대박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시장 반응은 보고 싶어요.&nbsp;즐겁게 일하는 사람들이 만드는 게임이니까 분명 재밋을 겁니다.&nbsp;온갖 떡밥이 널려있고 슈팅 게임 주제에 뭔가 이상하고 오묘하고 기이하고 그런 시스템이 이곳저곳 박혀 있을 거에요. 플레이 시간도 게임 가격대비로 보면 아주 합리적일 것이라&nbsp;장담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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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아직 상자도 안 뜯어 본&nbsp;프라가 이제 50개에 육박하고 있어요. 전에 선배 기자 아기&nbsp;돌 잔치를 갔다가 테크노마트 신도림 점에 있는 모형점에서 한 세트로 질러온 SMP도료가 제 손길을 기다리고 있어요. 생각해 보니 오늘 저녁에 집에가면 에어브러쉬도 꺼내서 닦아줘야 겠네요. 사랑스러운 스프레이 부스에 먼지가 쌓이고 있어요. 컴프레셔에 물이 차있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되네요. 역시 이따가 집에가면 형 사무실이 되어버린 전 제 작업실로 달려가야 하나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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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뿐이겠습니까? 며칠전에 사두고 아직 래핑도 뜯지 못한 라노베가 4권에 저의 소중한 첫 노트북인 p5020은 키보드와 하드 디스크 교체를 기다리며 이 앞자리에 누워있습죠. 그간 방탕한 생활에 대한 댓가로 쌓여있는 건강에 대한 각종 악신호. 디스크라든가.. 날아간 발목 인대라든가.. 수면 부족이라든가.. 저혈당이라든가.. 기타등등의 잡병에 대한 치유 시간도 필요해요. 무엇보다 아직 이 사무실은 까페와 거의 흡사한 근무환경을 조성하지도 못 했고 저 없이 돌아갈 만한 회사가 된 것도 아니잖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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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말고도 하고 싶은 일들이 산처럼 많아요. 멀티 테스킹도 가능하긴 해요. 속도가 흠 좀 많이 느리고 가끔씩 뻣어서 그렇지 제게 탑재되어 있는 CPU는 나름대로 성능이 좋은가 보더라구요. 할 생각이 든다면 할 수도 있겠지요. 그런데 지금까지 나열한 이러저러한 일을 즐겁게 하느라 다른 곳에 감정을 분배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nbsp;연애를 하려면 감정을&nbsp;병렬 처리 해야 하는데, 우와. 그게 말이 쉽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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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인간이지 로보트가 아니고 말이죠. 사람이기에 연애를 하라는 거야 이해하지만, 또 사람이기 때문에 독신이 가능한 것 아니겠습니까? 요즘 들어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제게 일어나는 일들은 다 알든 모르든 원인이 있고 사유가 있을 거에요. 저 뿐만 아니라 누구나 마찬가지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겪는 일이라면 그 원인을 제공한 사람은 저 자신이거든요. 그런 고로 어떤 일이 생기든 그 책임은 제가 져야 한다고 생각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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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도 그렇고 결혼도 그렇고.. 결국은 뭔가 내가 하는 것을 책임지기 때문에 성립하잖아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가 사고치고 스스로 수습하는 게 편하지, 뭔가 함께 책임을 진다는 건 좀 많이 싫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거 무슨 교통사고 보험처리하는 것도 아니고 과실이 몇 대 몇으로 나오는 것도 아니잖아요. 한 마디로 뭔 짓을 하든 예뻐보이는 사람이 나오기 전에는 정말 연애고 결혼이고 답 없다. 라는 게 제 결론입니다.<br />
<br />
이 나이에 어른 따위 되고 싶지 않아. 라면서 찌질거리는 것이 참 한심하긴 한데.. 꼭 한 가정의 가장이 되지 않아도 이 한 몸 스스로 책임 질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전에 연애란 역시 무리라고 생각해요. 어디까지나 이상론이긴 합니다만, 뭐 이것도 나름 재미있지 않겠습니까? 정말 이 한 몸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자연히 연애에 눈을 돌리게 될 것이고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하고 결혼해서 잘 살게 되겠지요. 하지만 역시 아직 무리에요.<br/><br/>tag : <a href="/tag/오..오해입니다" rel="tag">오..오해입니다</a>,&nbsp;<a href="/tag/Aㅏ" rel="tag">Aㅏ</a>,&nbsp;<a href="/tag/대표님마저" rel="tag">대표님마저</a>,&nbsp;<a href="/tag/젭라나좀내비둬" rel="tag">젭라나좀내비둬</a>,&nbsp;<a href="/tag/내고지는여기가아녀" rel="tag">내고지는여기가아녀</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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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2 Nov 2009 21:40:1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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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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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앞서 포스팅 건의 이유도 있고 그 외 기타등등 기타등등 여러가지 일들이 겹쳐서 좀 기분이 많이 안 좋은 중 입니다. 뭐 그래도 그건 그거. 이건 이거죠. 그런데 참으로 유쾌한 걸 봐버렸어요. 음.. 키 180 안 되는 남자는 루저라든가.. 연애 초반에는 무조건 남자가 돈을 써야 한다던가 하는 생각을 정말 하는 것 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아마 다들 아실 모 방송 프로그램에 나온 이야기랩니다.<br><br>TV 안 보고 산지가 너무 오래라 그렇긴 합니다만.. 정말 저런 사람이 있다고 말하고 싶어서 하는 방송이 아닌가 싶어요. 쟤들도 사람이고 뇌가 있을 텐데, 설마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 싶습니다. 뭐 그렇다고 하더라도 제가 만날 것도 아니고 어디서 마주치지도 않을 사람인데 신경끄는게 답이고 말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웃겨요.<br><br>우선 화제의 중심에 계시는 루저 발언을 하신 분. 루저라는 뜻이 뭔지는 알고 쓰셨는 지 의문이에요. 후천적인게 아니라 선천적으로 패배하는 사람이라는 말을 서슴없이 던질 수 있는 무모함이 놀라웠습니다. 그냥 철 없는 꼬마 아가씨 하나가 나와서 철 없는 소리 한마디 던지고 많은 사람들에게 대차게 혼나는 모습으로 보이네요. 잘 못 했으면 혼나는 게 맞죠.&nbsp;막판에 방송 작가 어쩌구 하는 소리만 안 했어도 차라리 나을 걸 그랬어요.&nbsp;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은 누군가 핑계를 대는 게 아니라 그냥 "죄송합니다."라고 하는 것일 텐데 말이죠.&nbsp;<br><br>그리고 데이트 초반 비용 이야기하시는 분.. 뭐랄까.. 스스로 가치를 그냥 물건 정도로 보시는 거 같아서 좀 씁쓸 합니다. 만원도 안 되는 차 값과 몇 만원 안짝인 식대만으로 그 사람의 한나절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공유 할 수 있다니 참으로 저렴하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확실히 대여라는 개념으로 본다면 딱히 나쁠 것은 없는 거래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분이랑은 절대 연애하고 싶지 않을 거 같아요. 저만 그런 건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br><br>이런 걸 그대로 내보낸 방송국 PD는 더욱 더 대단하네요. 덕분에&nbsp;몇 사람 아주 제대로 띄웠고 방송은 나름대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보여요. 참으로 혐오스럽지만 축하드릴 일 입니다. 자극적인게 아무리 좋고 잘 먹힌다지만, 세상에는 해도 될 게 있고 안 될 게 있다고 생각해요. 공중파로서 시청자들에게 주어야 할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네요.<br><br>정말 저 방송에 나왔다는 것 처럼 키 작은 남자를 루저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은 처음에 만날 때는 무조건 남자가 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몰라요. 그런&nbsp;말로만 듣던 이야기를 현역 여대생으로 치환한 것 처럼. 그리고 그게 마치 보편적인 것인양 포장하려는 것 처럼 보여주는 그 기술은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런데 왜 전 살아오면서 못 만나본 걸까요. 운이 좋은 건가요?<br><br>역시 세상은 넓어요. 제가 모르는 신세계를 발견하는 느낌. 역시 가끔은 TV도 봐야하나봅니다.<br/><br/>tag : <a href="/tag/내가아는여자들은안그렇더라" rel="tag">내가아는여자들은안그렇더라</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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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보는 이야기</category>
		<category>내가아는여자들은안그렇더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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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9 Nov 2009 19:11:3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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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아주 가끔 열폭 할 수 밖에 없을 때가 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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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나름대로", "딴에는" 정말인지 열심히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굉장히 스스로가 한심해지고 무능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뭐랄까.. 일이 마음대로 안 되는 거야 정말인지 당연한 것인데, "왜?"를 생각하다보면 한없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느낌이다.<br><br>이건 어쩌면 자신의 무능함을 인정하기 싫어한 나머지 스스로 세뇌해서 그렇게 되는 게 아닌가 싶다. 안 되는 원인은 어디까지나 내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일이 얼마나 어렵든 안 되는 건 그걸 이룰 만한 조건이 충족되기 않았기 때문이다.<br><br>이건 개인 작업에 국한 되는 문제가 아니다. 팀 작업이라도 마찬가지다. 팀원들 한 사람 한 사람이 필요로하는 조건을 충족시키면 그들은 충분하고 남을 만큼 양질의 결과물을 보여준다. 요즘 아주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가장 중요한 무언가를 잊고 있었던 것 같다. 팀원 역량은 충분한데, 나 자신이 그럴까를 생각해보니.. 하하하하..여러분 무능한 팀장이라 죄송해요. 라는 생각만 머리 속을 돌아다닐 뿐이다.<br><br>1+1=2다.&nbsp;내가 가진 1과 다른 팀원들이 가진 1을 더해서 그 합을 구하는 일이다. 그런데 다른 팀원들이 가진 1은 참 잘 나오는 데, 내가 내밀어야 할 1을 찾기가 힘들다. 어쩌면 애초에 그런 건 존재하지 않았던 걸지도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난 희대의 사기꾼이라는 거겠지.<br><br>지금 난 1을 만들고 1을 더 만들어서 2를 얻어내는 일을 하고있다. 그런데&nbsp;지금 내가 만든게 1인지 0.1인지 구별이 안 된다. 무식하게 열심히만 한다고 될 일은 아닌가 보다. 내 그릇이 얼마나 작은지. 그리고 내 능력이 어느정도인지를 통감하게 되는 순간.. 참 세상 허무해진다.<br><br>애초에 세상이 그렇게 만만한 것도 아니었잖은가. 그런데 요즘은 좀 더&nbsp; 잘 할 수 있었겠다 싶을 때가 많다. 노력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나 스스로가 얼마나 무능한지를 알게 되는 일이 너무나도 많다.<br><br>무엇을 하든 기왕하는 거 좀 더 잘 하고 싶다. 뭐가 되든 좀 더 노력하고 싶다. 좀 더 많은 일을 하고 좀 더 여러가지 결과를 보고 싶다. 그런데 지금 당장 하나 하기에도 버거워서 버벅거리는 꼴을 보니 참 한심 할 따름이다.<br><br>기왕하는 거면 티 안나게 버벅거리고 티안나게 노력해서 남들이 보기에 하나도 어렵지 않은 것 처럼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짜잔~ 하고 브이자를 그리는 게 좀 더 보기 좋다고 생각한다.<br><br>아다치 미츠루가 그린 H2에 보면 나오잖아. 후네..아니, 키네였나!? 그 머리 장발에 겉멋 든 것 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노력파고 어쩌구 하는 녀석. 정말 그런 종류의 인생을 살고 싶다. 아. 그렇다고 지나가는 여자 아무나 붙잡고 오늘의 팬티 색깔은? 요런 질문을 날릴 건 아니다만...<br><br>보기에 가벼워보이고 없어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사람이고 싶다. 그런데 이건 뭐 어찌 보이냐를 신경쓸 정신도 없으니.. 실상이 어떤지를 생각하는 건 그야말로 답도 없는 일이더라. 그 답 없는 일에 정신 팔려 있을 틈에 해야 할 일들을 좀 더 하는 편이 나을게다.<br><br>그렇게 가다보면 언젠가는 결과가 나올 것이고 난 좀 더 자유로워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하자. 요는 노력 끝에 찾아오는 보상이다. 남은 휴가를 어떻게 보내는가는 결국 내 노력에 달린 게다. 그러니 좀 더 무엇이든 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이렇게 살다보면 조금은 더 잘난 인간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그저 한 숨만 나올 뿐이니 답답하기 그지 없다.<br/><br/>tag : <a href="/tag/뭐이런한심한나님이있나" rel="tag">뭐이런한심한나님이있나</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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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사는 이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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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7 Nov 2009 19:57:5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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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어제 있었던 이야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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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그 동안 프라 할 시간이 없어서 쌓여있는 키트를 처분할까..하는 생각을 0.5초 정도 한 적이 있습니다.<br>따..딱히 좋아서 산 것도 아니고 반 쯤은 콜렉션으로 혹은 왕창 지르고 덤으로 받은 게 좀 있었거든요.<br>그러던 차에.. 어제 외주 작업자님을 만나서 계약 중인데, 집에서 걸려온 전화..<br><br>"인찬아. 어떤 놈이 니 장식장 털다가 잡혔다더라. 빨리 가보렴."<br><br>어...어머니.. 저 지금 상록수 역이고 말입니다. 서울 가는 중이긴 한데, 여기서 우리 집은 무지 멀고 말입니다. 그래서 과천에서 내려서 택시타고 달려갔습니다.(내 2만원 잘가..) 장식장은 무사했고 집에서 크고 튼튼한 새 자물쇄를 가져와서 교체했습니다만.. 조만간 장식장에 있는 콜렉션을 다시 작업실 안으로 넣어야 할 거 같아요. 하아... 이 노가다란...ㅠㅠㅠㅠㅠ<br><br>가는 길에 정말 오만 생각이 다 들더군요. 감전장치를 만들어서 함부로 건드리는 녀석은 아예 감전사하게 만들어버릴까.. 부터 시작해서 정말 오만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미조립킷까지 포함해서 제가 가진 프라모델 중에 90%가 그 안에 들어있거든요. 정말 용서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제가 잡았다면.. 그대로 경찰에 넘겨버렸을 거에요.<br><br>결론적으로 잃어버린 것은 없었고 잘 지켜지기는 했지만.. 역시 불안하군요. 일이 쌓여있는 터라 출근을 하긴 했지만.. 하아.. 이건 뭐.. 심란합니다. 어느분 말씀처럼 아이가 아픈데 집을 나와야 하는 엄마 마음이 뭔지 알거 같고 말입니다. 그 동안 건드리지도 못했을 만큼 바쁘긴 하지만.. 이번 일이 끝나면 아예 휴가라도 얻어서 꾸준히 예뻐해줘야 할 것 같아요.<br><br>하지만 현실이 과연 허락해 줄지 모르겠군요.&nbsp;하루 빨리 시간이 나야 작업실로 옮겨둘텐데 말입니다... 흐아... 이 불안함이란....OTL</p><br/><br/>tag : <a href="/tag/이를어째" rel="tag">이를어째</a>,&nbsp;<a href="/tag/내프라" rel="tag">내프라</a>,&nbsp;<a href="/tag/대체어떤놈이냐" rel="tag">대체어떤놈이냐</a>,&nbsp;<a href="/tag/중1이라든데" rel="tag">중1이라든데</a>,&nbsp;<a href="/tag/걸리면죽는다" rel="tag">걸리면죽는다</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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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31 Oct 2009 15:16:3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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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정말 그런 거냐!!!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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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href="http://news.hankyung.com/200910/2009102249861.html?ch=news">http://news.hankyung.com/200910/2009102249861.html?ch=news</a><br><br>....젠장.. 난 부자되긴 텃군...OTL<br/><br/>tag : <a href="/tag/부자가" rel="tag">부자가</a>,&nbsp;<a href="/tag/되려면" rel="tag">되려면</a>,&nbsp;<a href="/tag/여자를" rel="tag">여자를</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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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2 Oct 2009 10:41:2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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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역시 사무실에 TV도 사야 할 까봐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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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a href="http://channel.pandora.tv/channel/video.ptv?ch_userid=kwangmina&amp;prgid=36287137">http://channel.pandora.tv/channel/video.ptv?ch_userid=kwangmina&amp;prgid=36287137</a><a onmouseover="javascript:ul('over', this)" style="TEXT-DECORATION: none" onclick="copyText('http://www.pandora.tv/my.kwangmina/36287137');alert('복사되었습니다.')" onmouseout="javascript:ul('out', this)"><span style="COLOR: #003399"></span></a><br><br>출처는 유감스럽지만 판도라입니다.(이놈의 악성코드 덩어리 같으니...)<br>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닥본사 해야 할 거 같고 말이죠.<br>정말 사무실에 작은 TV라도 한대 사 놔야 할 까 싶군요. 하앍하앍..<br>우리나라에서 만든 뭔가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다니..<br>실제 내용은 봐야 알 수 있겠지만 말이죠.<br>예고편 만으로도 기대 만땅입니다.<br>이건 벡터맨 이후로 처음이에요.<br/><br/>tag : <a href="/tag/시공전기" rel="tag">시공전기</a>,&nbsp;<a href="/tag/레이포스" rel="tag">레이포스</a>,&nbsp;<a href="/tag/닥본사필수" rel="tag">닥본사필수</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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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9 Oct 2009 17:34:3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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