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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으름이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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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게으름이 이글루입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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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0 Nov 2009 05:50:0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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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으름이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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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게으름이 이글루입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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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아이의 잠재력을 덮는 엄마가 되고 있진 않은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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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아침부터 찾아온 입덧에 괴로워하고 있었다.<br>"꺼억~꺼억"<br>삐가 걱정되는 듯 달려온다.<br>며칠전까지만 해도 내가 입덧을 하면 재미있어 하던 녀석이 말이다.<br>알고보니 엄마가 걱정되는 것이 아니라<br>엄마가 아파서 자기한테 화낼까봐 걱정했던 거였다.<br>"지금부터 아프면 안되는데..." 삐가 혼잣말을 하고있다.<br>...<br>요즘 나는 왜이렇게 된걸까.<br>삐가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는 저녁시간이 되면<br>나의 입덧이 시작된다.<br>삐임신했을 때는 아침 입덧이 심했는데<br>이번엔 저녁시간부터 속에서 멀미가 나기 시작하고<br>머리가 깨지듯이 아파온다.<br>멀미도 멀미지만 미간을 찌푸리지 않을 수 없을 정도의 강한 두통은<br>정말로 괴롭다.<br><br>삐에게 화를 내기시작한다.<br>그리고 나선 엄마가 아파서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말하곤 한다.<br>오늘 아침의 삐의 걱정... 너무나 현실적인 걱정에 섭섭하기도 했지만<br>어린이집을 보내고 돌아오는 내내 마음한켠이 많이 아렸다.<br><br>몸이 안좋아지면서<br>점점 삐가 하고 싶은 것을 못하게 하고 있다.<br>물론 내가 같이 해야하기 때문이다.<br>요즘 책읽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 삐는<br>나에게 책을 가져와 읽어달라고 자주 조르는데<br>최근 12권을 내리읽어주고 엄청난 입덧에 시달렸던 적이 있어<br>이젠 책 읽어주는 것도 주저하게 된다.<br>어제도 책 6권을 가져온 삐에게 한권만 읽어주겠다며<br>설득설득해서 한권 읽어주고 뻗었다.<br>그 한권 읽어주는 것도 너무 기뻐하는 삐.<br><br>삐는 영어노래 듣는 것을 좋아한다.<br>애니메이션을 볼때도 애기때부터 더빙보단 일본어로 듣는 것을 좋아하더니<br>영어노래, 중국어 노래 이런것들을 참좋아한다.<br>요즘은 영어노래CD를 들으며 노래책을 같이 보는 것을 즐긴다.<br>"엄마 지금 나오는 노래가 이거야?" 하며 정말로 열심히도 물어본다.<br>... "니가 알아서 봐! 엄마는 아파서 누워있을거야"<br>난 애니메이션 볼때도 그랬다. "그냥 우리나라 말로 봐! 우리말로 들어도 모르면서"<br><br>조카가 가지고 놀던 공구장난감을 이제 삐가 갖게 됐는데 <br>너무 좋아해서 하루종일 가지고 놀때도 그랬다.(아빠는 아이고 저 공순이 했다;;)<br>"엄마 이거 만들어줘" "엄마 같이 하자"<br>"싫어 엄마 못해. 혼자해!(아빠오면 해달라고 해!)" 또는 부속 찾는게 귀찮아<br>삐에게 찾아달라고 하고 삐가 못찾으면 삐 핑계되며<br>공구놀이 못하겠다며 돌아섰다.<br>그럴때마다 삐는 징징됐지만 그냥 모른척 해버렸다.<br><br>이것들 말고도.... 많다. <br>아이가 탐구하고자 하는 것을 못하게 하거나 밀어주지 못하는 엄마.<br>아이의 훌륭한 잠재력을 없애버리는 그런 엄마.<br>요즘 나는 그런 엄마가 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br>나의 부모가 나에게 그랬던 것처럼.<br><br><br><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20/35/b0040135_4b061cef6d689.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20/35/b0040135_4b061cef6d689.jpg');" /><br><br>물감 놀이중인 삐. 붓씻는 통에 휴지넣고 저러고 있;<br><br><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20/35/b0040135_4b061d8bed655.jpg" width="450" height="6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20/35/b0040135_4b061d8bed655.jpg');" /><br><br>아빠... 이건;;;<br><br><br><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20/35/b0040135_4b061de6e2901.jpg" width="450" height="6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20/35/b0040135_4b061de6e2901.jpg');" /><br><br>뒤늦게 배운 가위질에 심취한 삐. 가위를 벌릴때는 자기입도 벌리고<br>오므릴때는 자기입도 오므리고... 정말 웃깁니다.^^<br>(동영상 찍으려 했으나 실패)<br><br><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20/35/b0040135_4b061ef857c5d.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20/35/b0040135_4b061ef857c5d.jpg');" /><br><br>이렇게 책을 펴놓고 징검다리 놀이를...;;<br><br><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20/35/b0040135_4b061f42506ea.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20/35/b0040135_4b061f42506ea.jpg');" /><br><br>이렇게 기차놀이도;;<br><br><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20/35/b0040135_4b061f7ac7938.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20/35/b0040135_4b061f7ac7938.jpg');" /><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20/35/b0040135_4b061f8f95e6b.jpg" width="450" height="6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20/35/b0040135_4b061f8f95e6b.jpg');" /><br><br>문제의 공구놀이. 삐가 90% 손수 만든 작품;;<br><br><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20/35/b0040135_4b06200add4c3.jpg" width="450" height="6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20/35/b0040135_4b06200add4c3.jpg');" /><br><br>삐가 튜브를 꺼내다가 갑자기 치마!<br>그러더니 이런 패션 제안을 하심.<br><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20/35/b0040135_4b06202c2cb93.jpg" width="450" height="6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20/35/b0040135_4b06202c2cb93.jpg');" /><br><br>아이~ 쑥스러워용.<br><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20/35/b0040135_4b06204ae5103.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20/35/b0040135_4b06204ae5103.jpg');" /><br><br>장난끼 발동!<br><br><br>이렇게 창의적인 삐님을 아무래도 제가 망치고 있는 듯. 흑흑			 ]]> 
		</description>
		<category>아가우리아가</category>

		<comments>http://lazybone.egloos.com/4280004#comments</comments>
		<pubDate>Fri, 20 Nov 2009 04:53:49 GMT</pubDate>
		<dc:creator>게으름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갑자기 오빠 자랑을 하고 싶어졌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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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p>60분 부모를 보고나서 갑자기 우리오빠의 영재성을 자랑하고 싶어졌다.<br>... 남들이 자랑질 또 한다고 욕하던지 말던지~ 후후<br><br><br>우리형제들은 모두 이과체질이다.<br>언니와 나, 여자들이 이과에 가는 것이 그리 흔치 않았던 시절에도<br>우리는 고민하지 않고 이과에 갔다.<br>문과란 것은 생각해보지도 않았다.<br>나또한 수학이 그리 어렵지 않았고<br>고등학교 시절에도 수학 중간고사, 기말고사 있는 전날 새벽에야<br>처음보는 것 같은 미적분 기호를 눈물 펑펑 쏟으며 공부했지만<br>90점 넘는건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였다.<br>(에..수업시간에는 뭘했을까요;;; 보통 잠을 자던가 이어폰 꼽고 라디오에 심취에 있었던듯<br>잠을 잘때는 쉬는시간까지 이어져 다음 수업시간을 거쳐 점심시간 쯤 깨날정도로<br>심하게 잤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은 아마 포기한 학생이였겠지요;)<br><br><br>자 이정도로 내 자랑질은 멈추고<br>오빠 자랑질을 해야지.<br>오빠는 어렸을 적 조기교육을 했던 것 같다.<br>아빠가 오빠를 위해 만들어 놓은 한자카드와 영어카드를 보면 <br>알 수 있지.<br>오빠가 어느정도 수준에 이르자 아빠의 조기교육은 멈추었지만<br>오빠가 공부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었던 것 같다.<br>그로인한 피해자는 여기!있지요.<br>초등학교 2학년때인가 그냥 학교 숙제를 하고 있었는데<br>중학생이였던 오빠가 내가 도와줄까?하며 제 옆으로 왔더랬죠.<br>그타이밍에 아빠가 퇴근하고 돌아오셨는데<br>오빠 공부 방해한다며 저를 안방으로 끌고가서 농에 세우시고<br>제 양볼을 몇십대 때리셨던게 정말 오랫동안 뼈아프게 남아있었죠.<br><br>뭐... 그렇다치고<br>오빠이야기로 다시 가서<br>중학교때 수학경시대회를 보면<br>오빠는 거의 80-90점대<br>전교 2등의 점수는 40-50점대일 정도로<br>다른 이들과는 비교할 수 없었고<br>(특별히 어려운 수학문제집을 풀거나 하며 공부하진 않았던 것 같다.)<br>그당시 최고의 영재고등학교였던 경기과학고등학교(서울과고나 이런건 있지도 않을 무렵)<br>에 시험 성적만으로는 수석으로 들어갔다.<br>체력장이 거의 최저 등급이였기때문에 차석이 되었지만서도<br><br>고등학교 들어가서부턴 오빠는 신나게 놀기 시작했던 것 같다.<br>매일 안경깨지고 손가락 부러지고 할정도로 농구를 했고<br>이것저것 행사에도 참여하고<br>그렇지만&nbsp;무난히 카이스트에 들어갔고... 여타 과정들을 거쳐<br>연구소에 들어갔다.<br><br>이런 오빠가 솔직히 우리 가족들은 자랑스러웠고<br>계속 연구를 천직으로 삼으며 지낼거라 생각했는데<br>갑자기 사업을 하겠다는 선언을 하고<br>진짜로 사업을 시작했다;;<br>놀라웠지만<br>같은 회사에 다니면서<br>국가 연구소 연구원들조차도<br>우리 회사 프로젝트와 상관이 없는 다른 일들에<br>오빠의 아이디어와 도움을 받고 감사해하고<br>그런 것들을 보면 <br>지금도 참 자랑스럽다.<br><br>회사를 그만둔 후 가끔 꿈에 오빠가 나와 힘들다며 말하곤 했는데<br>그꿈을 꾼 다음날은 언제나 새언니(오빠 회사에 이사로 있음)가 전화를 해서<br>도와달라고 했다. 그렇지만 회사에 다시 들어가 일을해야 되는 것이라<br>매번 거절하곤 했는데 언제나 그 마음은 무겁다.<br><br><br>오빠. 정말로 힘들게 매일 밤새며 일하는 오빠의 모습이<br>안쓰럽게 느껴져.<br>그렇지만 오빠가 원했던 일이니<br>화이팅!!이야~ <br>회사도 점점 나아지고 있고<br>주식도 올랐고+.+<br>더 올라가게 부탁해;;;<br><br>그래서 정말 20년후엔 오빠가<br>헬기를 타고 다니는 모습 볼 수 있었음 해~~<br>나의 자랑. 오빠야. 알았지?^^<br><br><br><br><br></p>			 ]]> 
		</description>
		<category>겔름나라</category>

		<comments>http://lazybone.egloos.com/4279951#comments</comments>
		<pubDate>Fri, 20 Nov 2009 02:57:07 GMT</pubDate>
		<dc:creator>게으름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MBC스페셜 '아줌마 그에게 꽂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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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어제 이곳저곳 채널을 돌리다<br>재방송하는 것을 보았습니다.<br><br>내내 활짝 미소지으며 봤는데요.<br>눈에 눈물도 왜그리 같이 고이던지<br><br><br>이제 저도 정말 아줌마인가 봅니다.<br><br><br><br>p.s.<br>오늘 인디를 만납니다.<br>몇년만인지 모르겠습니다.<br>친구랑 단둘이서 식사를 하는게.<br>(커피숍에서 차도 마실 수 있을까요?)<br>두근두근...			 ]]> 
		</description>
		<category>겔름나라</category>

		<comments>http://lazybone.egloos.com/4278510#comments</comments>
		<pubDate>Wed, 18 Nov 2009 02:12:52 GMT</pubDate>
		<dc:creator>게으름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아... 일을.. 일을 해야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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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어제보다는 한결 괜찮은 몸상태라지만<br>아직도 비정상 상태.<br><br>삐가 오기전에 일을 해야해.<br>우선 밀린 빨래하고<br>밀린 설겆이<br>어지럽혀져 있는 삐 장난감들 정리하고<br>먼지털이로라도 쌓인 먼지 털어내고<br>청소기도 돌려야지<br>동물방도 같이 치우고<br>스팀도 몇주만에 돌려볼까<br>어항에 물도 추가해줘야하고<br>식물들도 물 줘야하는데<br>샤워도 해야하는데...<br><br>이것들 오늘 안하면 내일 해야할텐데...<br>그럼 또 뿌 얼굴이 안좋을지도...<br>일하는 사이 밥도 챙겨먹으면 또 시간을 잡아먹는데<br>이러고 글쓰는 사이 일하나를 더해야지.<br>느릿느릿하지말고 달리면서 일해야지.<br><br><br><br>추가<br>지금시각 2시50분<br>손빨래할거하고 빨래돌리고 설겆이 반정도하고 물끓이고<br>지금까지 한거 고작이건데 도저히 힘들어서 못하겠다.<br>좀 쉬다 설겆이나 좀 하다가 샤워하고<br>삐데리러가야 할 거 같다.<br>역시 집안일은 밀리면 안된다.			 ]]> 
		</description>
		<category>겔름나라</category>

		<comments>http://lazybone.egloos.com/4275244#comments</comments>
		<pubDate>Fri, 13 Nov 2009 03:58:46 GMT</pubDate>
		<dc:creator>게으름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아.. 몸이 너무 안좋다. ]]> </title>
		<link>http://lazybone.egloos.com/427451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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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삐를 어머니가 금요일까지 봐주신다고<br>실컷 쉬라고 하셨다. 흑흑 감격의 눈물<br><br>그래서 오늘 밀린 일 실컷하려고 했는데<br>아... 몸이 너무 안좋다.<br>정말 뿌 말대로 어제 게임을 너무 무리하게 했단 말인가..<br>뿌의 반도 안했는데ㅠㅠ<br><br>뿌가 부탁한 택배 부치러 가야하는데<br>몸의 부담이 천만배다.<br><br>열은 오르지 않는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랄까라지만<br>그밖에 목아픔, 머리아픔, 속느글거림, 배아픔, 몸살기운 등 있을건 다 있다.			 ]]> 
		</description>
		<category>겔름나라</category>

		<comments>http://lazybone.egloos.com/4274511#comments</comments>
		<pubDate>Thu, 12 Nov 2009 03:20:55 GMT</pubDate>
		<dc:creator>게으름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우리삐도 걸렸습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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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p>저번주 수요일 기침을 콜록콜록 하는 수준이였더랬습니다.<br>저번주 목요일 어린이집에서 기침을 낮잠시간부터 꽤 했다고 합니다.<br>그리고...집에와서 잰 체온은 37.5<br>잠들기전 37.8<br>해열제를 먹이고 재웠지만<br>쉬지않고 기침을 하더니 토를 했습니다.<br>다음날 병원을 갔고<br>신종플루 이거나 독감(독감은&nbsp;예방주사를 맞았지요)이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br>확진 판정 이런건 받지 않았어요. 신종플루나 독감이나 증상도 같고<br>처방하는 약도 같다고 합니다.<br>그렇게&nbsp;집에 왔습니다.<br>약을 먹이기 전까지<br>무섭게 계속되는 기침과 동반되는 구토<br>그리고 오늘이 4일째입니다.<br><br><br>아마도 신종플루를 옮겨온 곳은 병원이 아닐까 추측합니다.<br>기침, 콧물때문에 한 2주 병원에 다니고 있었거든요.<br>그정도로 병원에 가냐고 하실 분도 있으실 것 같지만<br>가슴에 가래가 많이 잠겨있어 폐렴으로 넘어갈 수도 있었기에<br>꾸준하게 병원치료 중이였습니다.<br>저번주 화요일날 병원에 갔답니다.<br>이약만 먹고 괜찮으면 이젠 안오셔도 되요~라는 말을 들었던 날이지요.<br>그날 우리삐가 진료실에 들어가기 전 <br>앞의 환자가 나간후 기다리는 텀이 길었습니다.<br>보통 이런경우 그 전 환자가 전염성이 있는 병이였거나<br>큰 병원으로 가게 되거나 해서 선생님께서 처리하실게 많으실 경우<br>뭐 등등의 경우들이 있겠으나<br>전 전자가 의심이 되더군요;<br>물론 목요일날 우리삐가 신종플루라는 말을 들었을 때 다음 환자도<br>저희가 병원에서 나올때까지 들어가지 않더군요.<br>또하나 화요일날 병원에 갔을때<br>한 5살 먹은 남자애가 우리삐 얼굴에 얼굴을 맞대고<br>기침을 해대더군요. 흑흑(물론 고의적인것은 아니였습니다.)<br><br>약먹은 후로 삐는 토하는게 멈췄고<br>약먹이고 이틀안에 콧물 기침을 제외하곤 모든 증상이 없어져야 된다고 하셨는데<br>삐는 어제까지(3일째) 열이있었으나 일요일이라 병원에 가진 않았습니다.<br>다행이 오늘 새벽부터는 미열도 없네요.<br>다른 증상들도 많이 완화된것 같습니다.<br><br>지금 삐는 뭐하냐고요?<br>삐는 오늘 어머니집에 보냈습니다.(아파트옆동에 사심)<br>어제부터 제 몸도 안좋아지고 있거든요.<br>시어머니는 아무리 잘해주셔도 시어머니<br>시어머니가 임신한 저를 위해 먼저 삐를 봐주시겠다고 말씀해주시지 않는한<br>부탁드리긴 어려운 일이죠.<br>제주도에 계신 엄마에게 일주일 와주십사 부탁하려 마음먹자<br>눈물이 나왔습니다.<br>뿌에게 말을 하니 아무렇지도 않게 그러던지하는 반응이여서<br>결국 어제 크게 싸웠지요.<br>싸우면서 아랫배가 아파오기 시작했고<br>지금까지 아랫배가 땡기며 아프네요.<br>"아기집 안에 혹이야 운명이려니 하지만<br>우리가 막을 수 있는 리스크는 막아보자"<br>면서 싸움끝에라도 그렇게 말해준 뿌에게 정말 고마웠습니다.<br>뿌가 어머니께 부탁드리고<br>오늘부터 삐는 어머니네서 지내기로 했습니다.<br>(지금까지 단하루도 그런적이 없었어요.<br>어머니가 자다가 깨나시면 다시 못주무시는지라<br>제가 병원에 입원했을때도 뿌는 저와있지 않고<br>밤에 어머니에게로 가서 삐를 데리고 집으로 갔죠.)<br><br>어미로서 아기가 아플때 옆에 있어주지 못하는 미안함과<br>허전함&nbsp; 그리고 어머니에게로의 죄송함과 감사함.<br>지금의 제 심정입니다.<br>집에 들어오니 목이 다시 아파오고<br>눈이 아파오고<br>감기기운이 다시 막 몰아치는 것 같습니다.<br>아무래도 환기를 좀 오랫동안 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br>이광기씨 아드님이 신종플루로 하늘나라로 갔다는 소식에<br>마음이&nbsp;많이 아픕니다.<br><br><br><br>삐야. 언넝 병 이겨내서<br>엄마랑 뽀뽀하자꾸나.<br><br><br><br><br><br>p.s.<br>어제 뿌랑 싸우면서 우리부부는 점점 대화에 벽이 생긴다는 느낌이 들었다.<br>서로의 감정, 서로의 상황보단 너무나 자신의 감정, 자신의 상황에<br>이기적으로 반응하고 자신의 잘못보단 타인의 잘못을 말하고<br>서로에게 할만큼 하고 있다는 자만감.<br>뿌는 아니라고 할지몰라도...나는 그랬다.<br>그리고 또 하나<br>뿌는 여자들의 세심한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br>보통의 남자라는 것을 깨달았다.<br>(뿌 기분 안좋으면 죄송해요.<br>기분나쁜 마음으로 험담하려 쓴글은 아니예요.<br>전..지금까지 뿌가 다른 남자들과는 틀리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p>			 ]]> 
		</description>
		<category>아가우리아가</category>

		<comments>http://lazybone.egloos.com/4272310#comments</comments>
		<pubDate>Mon, 09 Nov 2009 05:26:40 GMT</pubDate>
		<dc:creator>게으름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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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아기집 속에 불청객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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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알만한 사람은 안다.<br>내가 둘째를 얼마나 원했는지.<br>뿌가 둘째를 원하건 말건 모르겠다.<br>둘째 갖기 준비를 시작했다.<br>그것이 올4월.<br><br>예전부터 다니던 종합병원에 가서<br>나에게 필요한 검사를 했다.<br>흉부외과에서 기본검사와 엑스레이<br>순환기내과에서 심장초음파<br>산부인과에서 임신전 검사 및 유방검사<br>돈도 종합검진비용 저리가라 들었다.<br>다 괜찮았는데<br>산부인과에서 걸렸다.<br>자궁에 뭐가 있단다.<br>뭔지는 모르겠고 한달 더 지켜보자고 하신다.<br>그리고 5월<br>수술을 하자고 하셨다.<br>역시나 뭔지는 모르지만 둘째도 가진다고 하니 수술하는게 좋겠다고 말씀하셨다.<br>정체는 수술 후 조직검사에서 알 수 있다고 하셨다.<br>근종인지 용종인지 종양인지 <br>수술을 했고 이녀석의 정체는 용종으로 밝혀졌다.<br>수술 한달 후&nbsp;경과를 보기로 했다.<br><br>그리고 6월<br>경과를 보러갔는데<br>근종들이 있단다. 이게 뭔소리랴.<br>미리 좀 발견해서 수술 같이 했으면 좋았을 것을<br>한달안에 생긴거란 말인가.<br>그렇지만 수술 말씀은 안하신다. 근종은 뭐 워낙 흔하고<br>재발률도 아주 훌륭하시고 애기갖는데<br>별로 해가 되지 않으니 말씀을 안하신것 같다.<br><br>그리고 10월 초<br>그렇게 기다리던 둘째 소식이 있다.<br>자가임신진단을 하고 간 동네산부인과에선<br>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br>그것도 그럴것이 마지막 생리시작일이 9월2일이였고<br>생리주기가 25일이니 둘째가 생긴지는 한달도 안된상황<br>혹시나 아기집을 볼 수 있을까 했는데<br>보지도 못하고 초음파 검사후 갑자기 쏟아지듯 나오는 질 분비물이<br>며칠동안 계속되서 찝찝함만 더했다.<br><br>가족들과 상의를 했다.<br>어느 병원에 갈 것인지.<br>첫째때 태반유착으로 삐를 낳은 후 끔찍한 장면을 목격했던 뿌는<br>(그래서인지 둘째도 그다지 기뻐하지 않았고)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br>종합병원으로 가는게 좋지 않겠냐고 했고<br>나 또한 수술을 포함한 지금 나의 자궁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br>곳으로 가는게 좋을 것 같았다.<br><br>10월 말<br>종합병원 산부인과<br>드디어 아기집이&nbsp;보였다.<br>심장도 뛴다.<br>1cm 밖에&nbsp;안되는 아기인데 말이다.<br>머리도 보였다.<br>"선생님 저게 머린가요?"<br>"아니 저건 머리가 아니고..."<br>"에?"<br>"초음파에 이렇게 보이는 것은 흔한 경우가 아니라서"<br>정체는 모르시겠다고 더 지켜보자 말씀하신다.<br>아기보다 더 큰 정체모를 녀석<br>초음파속에 그녀석은 우리 아기를 누르고 있었다.<br>자궁 근종도 6월달에 비해 조금 커졌다고 하셨다. 하지만<br>별로 영향은 없을거라 말씀하셨다.<br><br>그리고 2주후 어제.<br>다시금 간 산부인과.<br>우리아기는&nbsp;많이 커졌다.<br>2.45cm 이젠 정말 머리 몸 팔 다리가 다 보인다.<br>그녀석은 안보이는거 같았는데<br>여기저기를 돌려보자 그녀석이 나타났다.<br>그녀석도 커졌다. 1cm정도에서 1.4cm정도로.<br>다행이도 예전처럼 우리 아기와 찰싹 달라붙어 있진 않았다.<br>선생님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셨고 아마 애기주위에 양막이 생기면<br>분리될거라고 하셨다.<br>정체는 아직 모른다고<br>정체를 알려면 MRI를 찍어야하고<br>MRI에서도 액체인지 (물이나 피) 고체인지(종양)정도 밖에는<br>알 수 없다고 하셨다.<br>이 불청객으로 인해 아기가 못자라거나 기형이 될 확률은 낮으나<br>가능성을 염두해두셨고 유산이 될 수도 있다고 하셨다.<br>(가끔 병원에 가면 겁주듯 말씀하시는 의사선생님들이 있는데<br>전혀 그렇진 않아서 나또한 그냥 들은 것 같다.)<br>불청객이 더 커지면 그땐 정말로 MRI 검사를 해야한다고 하셨다.<br>그 이후에 대한 말씀은 하지 않으셨다.<br>그리고는<br>"어떻게...계속 진행할까요?"<br>"에?"<br>너무나 사무적인 어휘사용에 놀라 반문할 수 밖에 없었다.<br>물론 무슨 뜻인지는 알고 있었다.<br>왜 모르겠는가...<br>내가 못알아 들은 줄 아시고 계속 진행할꺼냐며 재차 물으셨다.<br>어떻게 저렇게 담담하게.. 무슨 회의를 진행하는 느낌.<br>당연히&nbsp;"진행해야지요!" 라고 말할거라고 생각하셔서 그런것일까<br>아님 이런경우 수술을 하는 부모들이 많아서일까.<br>내 아이를 죽이고 살리는 일인데<br>바로 대답을 기다리는 듯한 질문에 어안이 벙벙해졌다.<br>난&nbsp;아무런&nbsp;망설임없이 <br>"네. 계속" 이라고 말씀드렸다.<br>MRI는 불청객이 더 커지면 찍기로 했다.<br><br><br>아가야.<br>많이 힘들겠지만 너가 버텨줘야한다.<br>힘내라.<br>엄마는 욕심인지 모르지만<br>건강한 너를 꼭 안아보고 싶구나.<br><br><br><br>p.s.<br>뿌 어제 정말 고마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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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아가우리아가</category>

		<comments>http://lazybone.egloos.com/4269771#comments</comments>
		<pubDate>Thu, 05 Nov 2009 03:42:16 GMT</pubDate>
		<dc:creator>게으름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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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선덕여왕을 볼것인가 이것을 볼것인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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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a title="" href="http://pygmalion.egloos.com/1962923">마음 짠한 EBS다큐 '고양이 별' 이야기</a><br><br><br>저희집은 케이블이 없어서 재방송이란 것을 보기가 힘들지요.<br>아....<br>고민입니다.<br>			 ]]> 
		</description>
		<category>겔름나라</category>

		<comments>http://lazybone.egloos.com/4264484#comments</comments>
		<pubDate>Wed, 28 Oct 2009 07:22:04 GMT</pubDate>
		<dc:creator>게으름이</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비파가 죽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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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입덧이다 몸이 안좋다하는 이유로<br>집안일&nbsp;뿐만이 아니라 동식물에게도&nbsp;신경을&nbsp;끄고 있었다.<br>또 최근엔&nbsp;유기견 한마리 때문에<br>더 정신이 없었는데<br>(좋은 곳으로 입양&nbsp;갔답니다~)<br><br>몸이&nbsp;안좋건&nbsp;뭐하건&nbsp;쓰러질 정도가 아니면<br>오늘은 무리해서라도 집안일을 할 생각이다.<br>그리고 걱정이다.<br>비파가 죽었는데 또 뭐가&nbsp;죽어있을까...<br>식물들도 물 안준지 오래되었는데..<br>삐용삐삐빙빙이는 그래도 어제 살아있는것을 확인했고<br>확실한 동물학대를 내가 하고 있는게 아닐까<br>뿌에게&nbsp;이야기 했더니<br>뿌와 삐도 같이 학대 받고 있다고 했다.<br>			 ]]> 
		</description>
		<category>겔름나라</category>

		<comments>http://lazybone.egloos.com/4262927#comments</comments>
		<pubDate>Mon, 26 Oct 2009 03:20:53 GMT</pubDate>
		<dc:creator>게으름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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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아이의 마음.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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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선덕여왕&nbsp;할&nbsp;시간이되자&nbsp;마음이 급해졌다.<br>솔약국집도&nbsp;끝나고 이제 유일하게 보는&nbsp;드라마인데<br>삐의 방해를 받고 싶지는 않았다.<br>"삐~&nbsp; 자! 엄마 선덕여왕볼때 삐&nbsp;말시키면 화내지?<br>빨리&nbsp;자라~"<br>주문을 외워도 삐는 잘 생각이 없다.<br><br>선덕여왕 시작하자마자&nbsp;나는 이불을 박차고 나와&nbsp;쇼파에 앉았다.<br>삐도 따라왔다.<br>한참 선덕여왕을 보다 너무나 조용한&nbsp;삐가 궁금해 보니<br>책들을 거실에 쭉피고 있다.<br>그것도 이책저책을 옮겨가며&nbsp;굉장히 고민하고&nbsp;있다.<br>또 한참있다보니 책을 정리하고 있었다.<br>똑같은 크기의 책끼리 모아 내가 정리해놓는 곳에 그대로 갖다 놓는다.<br>(책&nbsp;정리하라 그랬더니&nbsp;한쪽구석에&nbsp;몰아넣은 아빠보다 백배&nbsp;훌륭했다)<br>너무 이뻐서&nbsp;"삐뭐해?" 했더니&nbsp;엄마가 자신에게&nbsp;관심가져&nbsp;주는걸 알고<br>눈을 빛내며 종알거리기 시작했다.<br>난 위압감이 느껴졌고&nbsp;"쉿~"하며 제스처를 취했다.<br>삐는 다시&nbsp;조용해졌다.<br>삐는&nbsp;고무줄을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br>코구멍에도 넣고&nbsp;목에도 감고<br>기저귀에 쉬도하고&nbsp;혼자서 갈아입을 수 있다며 이쁜짓을&nbsp;했다.<br>내가&nbsp;관심을&nbsp;보이는 것 같으면 눈을 빛내서&nbsp;재빨리 "쉿~"하고 선덕여왕에 심취했다.<br>선덕여왕이&nbsp;끝났는데도&nbsp;삐는 안자고 있다.<br>엔딩&nbsp;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선덕여왕 끝났다며 좋아한다.<br>난 자기위해 이빨을 닦으러&nbsp;갔다.<br>그때까지 나는&nbsp;삐가&nbsp;나와 같이&nbsp;자려고&nbsp;이렇게&nbsp; 이쁘게 기다린 줄 알았다.<br>이빨을 닦고 있는 나를 보며 삐가 물었다.<br>"엄마.&nbsp; 잘라구?"&nbsp; "응"<br>삐가...&nbsp; 울기시작했다.<br>삐는&nbsp;엄마랑 자려고 그&nbsp;긴&nbsp;시간을&nbsp; 혼자서 기다린 것이 아니였던 것이다.<br>엄마랑&nbsp;또 재미나게&nbsp;놀기위해서 기다린 것이다.<br>(삐 아빠가&nbsp;온 시간&nbsp; 9시까지 난 삐랑 최선을 다해 놀았었다;;;)<br>안쓰럽고 기특하기도 하고 또 너무 이뻐서 꼭 안아주었다.<br>그리고 30분 더 놀아주다 도저히 못버틸거 같아서<br>내일 물감놀이랑 도장놀이 해주겠다며&nbsp;더 놀겠다&nbsp;징징거리는&nbsp;삐를 달래고&nbsp;잠자리에 들었다.<br>삐는 예상대로 바로 잠이들었다.<br>그리고 예상대로 자고&nbsp;있던&nbsp; 삐 아빠가 그순간&nbsp;깨났다; 참 얄미웠다.<br><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0/20/35/b0040135_4add420aaccaf.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0/20/35/b0040135_4add420aaccaf.jpg');" /><br><br>우리 삐 사랑해~&nbsp; 엄마가 더&nbsp;많이 놀아줄께~~ <br><br><br>			 ]]> 
		</description>
		<category>아가우리아가</category>

		<comments>http://lazybone.egloos.com/4258905#comments</comments>
		<pubDate>Tue, 20 Oct 2009 04:53:11 GMT</pubDate>
		<dc:creator>게으름이</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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