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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RE YOU THER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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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네게 닿을 때까지</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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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3 Nov 2009 18:58:4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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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네게 닿을 때까지</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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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나만 바라봐'에서 진화한 '웨딩드레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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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14/52/c0009252_4afd7eea7d1f8.jpg" width="267" height="41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14/52/c0009252_4afd7eea7d1f8.jpg');" align="left" />티저라기엔 너무 비싼 [Where U At]을 뒤로 하고, 태양의 새 디싱인 [웨딩드레스]가 나왔다. 그냥 뒤로 제쳐놓기에는 아까운 노래와 무대지만 새 노래로 활동하겠다는데 어쩔 수 없다. 웨딩드레스를 들었다.<br><br>올해 말이 다가오고 태양 정규 앨범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올 때마다 떠오르는 것은 작년의 [나만 바라봐]였다. 흔히 말하는 인기와 평단의 지지를 한번에 얻어낸 그 노래를 정규 앨범에서 뛰어넘을 수 있을까? 정규의 신호탄으로 공개된 Where U At으로는 그 궁금함을 풀 수 없었다. 무대에 올리지도 않을거 왜 이리 공을 들였나&nbsp;싶을 정도인&nbsp;퍼포먼스는&nbsp;제쳐놓고,&nbsp;실험작의 냄새가 나는&nbsp;Where U At은&nbsp;나만 바라봐와 비교할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이다.&nbsp;다만 이 곡으로 태양의 정규 앨범에 대한&nbsp;힌트는 얻을 수 있었다.&nbsp;여전히 별다른 기교없이 원초적인 필로 부르는 노래, 진한 밀도가 있으면서도 담백한 보컬, 끝장나게 춰보자는 욕심과 제맘대로 하겠다는 똘끼다.&nbsp;"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는게&nbsp;정답이다"라던 태양, 정말&nbsp;그대로 하고&nbsp;있다는 것이 확연히 보였다.&nbsp;그 Where U At을 제치고 비로소 활동용으로 공개된 웨딩드레스. 이 노래는 나만 바라봐와 비교할 수 있을까?<br><br>사실 나만 바라봐는 뛰어넘는다는 말을 쓰기가 어려운 곡이다. 노래의 수직 비교라는게 어렵기도 하지만, 노래 자체가 완결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본토 트렌드를 받아들이면서도 한국 특유의 서정으로 흠뻑 적셔진 나만 바라봐는 그 자체로 어떤 완성판이다.&nbsp;더이상 뭔가 덧붙여질 여지가&nbsp;거의 없으니&nbsp;발전이라거나 이 노래를 뛰어넘는다는 말을 쓰기 힘들다. 그보다는 계보를 잇는다는 표현이 나을 것 같다. 이런 시각에서라면 웨딩드레스는 나만 바라봐와 함께 이야기할 수 있다. 나만 바라봐에서 조금 변화한 노래가 웨딩드레스다. <br><br>두 노래 다 '태양답다'는 점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웨딩드레스에서 유독 느껴지는건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성숙한 태양의 모습이다. 보컬은 한층 진하고 춤은 더욱 절제되었다. 공동작곡했다는 곡은 적절한 강약을 주면서 꽉 차 있어서, 좀더 여백을 줬으면 어땠을까 싶지만 트렌디하기로는 이 정도가 딱 좋기는 하다. <br>보컬톤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처음 도입부에서 피아노음과 어우러지는 코러스와 노래 중간중간 밀도있게 내지르는 진성. 태양은 요 1-2년간 동안 빅뱅과 HOT미니앨범 등에서&nbsp;다양한 방법으로 가성을 사용해왔는데, 그렇게 단련한 가성을 이 노래에서도 딱 한번 써먹었으니 바로 도입부의 코러스다. 가성을 여러겹으로 쌓아올린 이 처음 부분의 코러스는&nbsp;감성적인 피아노음과 어울려 노래를 풍부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nbsp;노래 전체의 분위기도 함축적으로 보여주어서 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여기와 함께 짚이는 '내지르는' 진성. 태양은 보통 벌스를 부를 때도&nbsp;짙고 그루브하게 부르지만 감정이 고조되는 부분에서 더욱 목소리를 눌러 내지르기도 한다. 이럴땐 마치 붓에 진한 먹을 적셔 백지에 긋는 것처럼 선명하고 밀도있는 목소리가 나오는데, 이 곡에선 "내가 아니잖아", "Oh no"등이 해당한다. 도입부의 가성과 이런 진한 진성, 그리고 노래 전체를 이끌어가는 스킬을 들으면 알 수 있다. 태양의 보컬은 더욱 성숙해졌다. <br><br>작년 솔로 이후로 1년 반의 시간을 태양은 헛보내지 않은 듯하다. 무섭게 발전된 기량이 느껴지고, 그 바탕에서 빚어낸 [웨딩드레스]는 상대적으로 그가 어렸던 [나만 바라봐]에 비해 진화했다고 말할 수 있겠다.&nbsp;뮤직비디오&nbsp;안에서 보이는 무대에는 여러번의, 말 그대로 '숨을 빼앗는' 순간들이 있었다. 이렇게&nbsp;전작보다 높아진 기대치를 채우고도&nbsp;감동하게 하는&nbsp;가수가 흔치는 않다. 태양은 그 몇 안되는 가수 중 한 명이다. 물론, 확실하게는 라이브 무대를 보고서야 확인할 수 있겠지만,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만 무대를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다. 태양은 단 한 번도 내 기대를 져버린 적이 없기 때문이다. <br><br><br/><br/>tag : <a href="/tag/태양" rel="tag">태양</a>,&nbsp;<a href="/tag/웨딩드레스" rel="tag">웨딩드레스</a>,&nbsp;<a href="/tag/동영배" rel="tag">동영배</a>,&nbsp;<a href="/tag/감상문" rel="tag">감상문</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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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음악</category>
		<category>태양</category>
		<category>웨딩드레스</category>
		<category>동영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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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3 Nov 2009 18:57:49 GMT</pubDate>
		<dc:creator>JoysTiq</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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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디스이즈잇을 보았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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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6/52/c0009252_4af2fd58a437c.jpg" width="303" height="45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6/52/c0009252_4af2fd58a437c.jpg');" /></div><br>차라리 눈과 귀를 의심하고 싶을 정도로 정말 환상적인 무대와 음악이 있었다. <br><br>영화관 스크린으로 보는 마이클 잭슨은 너무나도 가까웠다. 내가 이 정도로 가까이서 볼 일은 없을 거라 생각했던 사람이다. 마지막 콘서트는 비록 했어도 갈 수 없었을 테고, 간다해도 이 넓은 공연장에서 그의 모습은 손톱만했겠지. 하지만 영화 스크린에 떠오른 그는 노래하는 표정까지 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웠다. 귀를 울리는 커다란 음향, 진짜 공연장에 있는 것처럼. 이건 혹시 영화관에서 그간 봐왔던 꾸며낸 내용들이 아닐까, 하는 착각이 잠깐 일어났지만 아니다. 이건 그의 공연 리허설이었으니까. <br><br>그의 무대가 이토록 생생하게 살아숨쉴 줄은 몰랐다. 모든 곡을 라이브로 할 줄은. MR이 전혀 없이 풀 세션 라이브로 할 줄은. 모든 것이 살아있는 무대... 댄서와 연주진, 코러스진과 음향, 연출, 조명팀의 수많은 사람들이 무대 위 마이클 잭슨의 큐사인, 손짓 한번에&nbsp;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창조적이고도 완벽하게 조율된 무대, 아 제대로 맞춰진 세션 라이브란 이런 거구나. 가슴이 떨리다가, 리허설 무대에서 실제 관객을 앞에 둔 것처럼 진심으로 노래하는 마이클의 모습에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 당신이 이제 이 세상에 없다니. 존재 자체가 음악인 것 같은 당신이, 마이클이 이제 없다니. <br><br>스크린으로 봤는데도 정말 감동받은 콘서트...&nbsp;하지만 그 강렬한 감동보다도. 마이클 잭슨 컴퍼니 로고까지 보고 일어나면서 그가 죽었다는 상실감이 너무 크게 다가왔다. 더이상 이런 호흡을, 이런 노래를, 이런 춤을 추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물론 세상엔 수없이 많은 뮤지션들이 있다. 오로지 음악 하나만으로 특별해지는 사람이 마이클 잭슨 하나뿐인건 아니다. <br><br>그래도, 마이클 잭슨은 유일하다. 그의 존재감과 음악은 그 누구도 대신할 수가 없을 거다. 슬프지만, 그만큼 그를 사랑한다. 무대 위에&nbsp;섰을 때,&nbsp;마이클의 호흡마저도 눈이 부셨다. 그를 절대 잊을 수 없을 것이다. <br><br><br>디스이즈잇 DVD도 나오면 꼭 사야지. ㅠㅠ <br><br/><br/>tag : <a href="/tag/디스이즈잇" rel="tag">디스이즈잇</a>,&nbsp;<a href="/tag/마이클잭슨" rel="tag">마이클잭슨</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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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음악</category>
		<category>디스이즈잇</category>
		<category>마이클잭슨</category>

		<comments>http://langpy.egloos.com/5115054#comments</comments>
		<pubDate>Thu, 05 Nov 2009 16:52:45 GMT</pubDate>
		<dc:creator>JoysTiq</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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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남동생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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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남동생이 부탁한 영어번역을 해주느라고 저녁시간을 몽땅 보냈다. 그렇게 많은 분량은 아니었는데, 시간이 이렇게 갔네. 역시 뭔가 생각해서 쓴다는건 시간이 걸린다. <br />
<br />
근데 남동생이 부탁한건 거절을 할수가 없다. 워낙&nbsp;세심한 녀석이라 정 부담될만한 부탁은 안하기도 하고, 동생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녀석의 애교_-_가 ㅋㅋㅋㅋㅋ 평소엔 무심시크 문자의 답문도 응 아니 정도로 끝나고 가끔 간이 불 땐 야 라고도 불러서 맞아터지기도 하는 녀석이 부탁할게 있으면 갑자기 살살 애교를 부린다. 일단 문자의 어투에서부터 차이가 나지. 없던 이모티콘이 들어가고 눈웃음을 치고 마지막엔 누나 사랑해로 끝난ㄷ....<br />
<br />
<span style="FONT-SIZE: 350%"><strong>억</strong><br />
</span><br />
심장에 무리가 갔어 이 귀여운 녀석을 대체 어떡하면 좋지. 뭐 더해줄건 없을까 응? 그래도 귀찮은건 싫다.-_-&nbsp;난 이것만 해줄테니까 저건 니가 해 요것도&nbsp;아니 하지만 잘하면 해줄수도 있어... 이렇게 비루한 누나의 마음따위ㅋㅋㅋㅋ  아냐 난 속고 있는거야 저 조그만 악마가 날 부려먹는 거야 라고 생각을 하지만 (응 고양이 털끝만큼은 생각하지만) 남동생의 애교는 비싸다. x가지 없는 녀석... 여름에 집에서 팬티바람으로 돌아다니지 말라고 아무리 으르릉거려도 들은척도 않는 깜찍한 녀석이지만 누나 나 이거 못하겠는데 좀 해줘 하고 쳐다볼때의 초롱초롱한 눈빛은 또 크리티컬 힛이라고나 할까 <br />
귀여운 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r />
<br />
이러면서 녀석의 문서를 끄적거리는 나였다. <br />
<br />
<br />
<br/><br/>tag : <a href="/tag/남동생" rel="tag">남동생</a>			 ]]> 
		</description>
		<category>부담제로 잡담만찬</category>
		<category>남동생</category>

		<comments>http://langpy.egloos.com/5102224#comments</comments>
		<pubDate>Wed, 21 Oct 2009 16:11:34 GMT</pubDate>
		<dc:creator>JoysTiq</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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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음악을 들으면 삶이 아름다워진다고 하더라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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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그게 누구였더라, 얼마 전 음반을 낸 가수로 기억하는데 그런 말을 했었다. 음악을 들으라고. 음악을 들으면, 삶이 아름다워진다고 했다. <br><br>예전에는 음악이 뭔지도 몰랐다. 유행가만 몇개 듣고 어떤 가수의 팬을 한 적도 없고. 그때 외국곡과 국내곡들을 폭넓게 들으면서 가끔 좋은 노래를 추천해주는 친구가 있었는데, 들으면 낯설기만 한 음악을 왜 그리 열정적으로 듣는지 알 수 없었다. <br><br>그런데 요즘은 나도 느낀다. 얼마 전 공부를 시작했는데, 아픈 머리를 움켜쥐고 어두운 길을 걸어 집에 돌아올때에 듣는 음악이 진짜로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는 것을. 활자를 머리속에 넣으면서 퍽퍽하게 말라버린 뇌에 가득 물기를 뿌려주는 느낌이다. 촉촉하게. 음악을 들을 때에 흑백이던 세상이 아름다운 색색으로 살아난다. 귀를 통해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와 멜로디. 어쩌면 그다지도 아름다울 수 있을까. <br><br>이동하는 시간엔 늘 음악을 듣는다. 내 엠피삼플레이어는 액정이 없는 미키플이라 신곡들 앨범채로 넣어놓고 들으면 제목도 모르지만 ㅋ 노래는 많이 들어서 아는데 제목을 몰라 ㅋㅋ 어쩔때는 가수가 누군지도 모른다. 심각하다... 어쨌든, 한때는 왔다갔다 두시간 가까운 시간동안 영어회화를 들을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그 생각은 곧 접어버렸다. 지친 머리속에 또 회화를 우겨넣는다고 들어갈 것 같지도 않고, 길을 걸으면서 귀로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들려오는 즐거움을 버릴 수가 없다. 나중에 급해지면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뭐 ㅋ <br><br>의외로 음악을 듣는 시간이 많아서 리스트를 금방금방 갱신해야 한다는건 쫌 귀찮긴 하다. 받아놓고 듣지 않았던 앨범들 다 돌려볼까봐. ㅎㅎ 지금 듣는 거 중에 특히 마음이 따뜻해지는 노래는 박효신의 Gift, 타이거 jk의 축하해. 듣고 있으면 웃음이 빙글빙글 나온다. 재미있는 노래는 리쌍의&nbsp;우리 지금 만나 ㅋㅋㅋ 진짜 웃기다. 그 외에 기분 좋아지는 노래는 미카 1집과 트레이송즈 이번 앨범이다.&nbsp;에픽하이는 다 들어보진 않았지만&nbsp;Rocksteady가 좋았고.&nbsp;&nbsp;<br><br>그리고 오늘 보니까 태양 신곡이 나왔다. <br>노래를 듣고는 그냥 부드럽구나 했는데, 뮤비를 보고 가슴이 뛰었다. 잘 추는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까지... <br>몇 년 전 피아니스트 키신이 방한하여 공연했을 때, 그 공연을 보고 온 한 블로거가 "연주자의 역할은 관객에게 악보 안에 들어있는 진짜 세상을 보여주는 것이다"라는 말을 했다. 관객이 볼 수 없는 세상을 연주자를 통해 엿볼 수 있다는 거였는데 그 말에 크게 동의했기 때문에 기억이 난다.<br><br>오늘 태양의 춤을 보니 그 말이 다시 떠오른다. 사람의 몸이 얼마나 정교하고 세밀하면서도 아름답게 움직일 수 있는지 태양이 보여주고 있다. 어디는 특별히 난이도가 높고 어디는 포인트로 시선을 끌게 만드는 전시회같은 춤이 아니다. 그냥 움직이고 있는데, 그 움직임이 모두 박자를 타고 흐르는, 넋놓고 있다가 아 춤을 췄구나 하고 깨닫게 하는 춤을 춘다. 그런 춤을 출 수 있다는걸 태양을 보기 전엔 난 몰랐다. 팬이니까 좀더 인상깊게 남는 거일 수도 있겠지만. 내게 태양은 충분히 새로운 세상이다. 신기하고, 벅차고, 마음이 따뜻해진다. <br><br>태양의 목소리와 춤이 내게 힘을 준다. 이상한 일이다. 그냥 자기 일 하는 가수일 뿐인데. 태양이 잘하면, 열심히 하면 왜 내가 힘이 나는지 모르겠다. 음악에 안긴, 태양을 통해 보는 세상은 늘 아름답다. 그냥 꾸준히만 걸어가주길 바란다. 그럼 나도 그렇게 걸어갈 수 있을 것 같거든. ㅎㅎ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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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음악</category>

		<comments>http://langpy.egloos.com/5097136#comments</comments>
		<pubDate>Thu, 15 Oct 2009 15:40:43 GMT</pubDate>
		<dc:creator>JoysTiq</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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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오늘 어떤 결심을 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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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내년 이맘때쯤 돌아볼 때 이 포스팅이 의미를 가질 수 있길 바라며 포스팅. <br><br>그러고보니 추석 전 광화문에 갔을 때 마침 공사중이던 광화문 광장을 개방하고 조형물들을 전시하고 있었는데, 그 중 예쁜 플라스틱 판에 소원을 써서 한 조형물에 달아 소원의 벽처럼 장식하는 행사도 있었다. 내 차례가 거의 마지막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내가 플라스틱 판을 집어들고 쓰고 있으니까 마감시간이라면서 끝났다고 행사요원들이 그랬었다. 마침 광화문에 갔을 때 그런 행사를 하고 있었다는 거, 내가 거의 마지막 순서였다는게 묘하게 운이 좋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와 내 남동생이 거기 쓴 소원들, 어쩌면 이뤄질지도 모르겠다. <br><br>응. 힘내자. <br><br>그런 의미로 방금 전 쇼핑몰에서 가죽 가방 하나를 질렀다. 할인해서 거의 반값 ㅋㅋㅋ 구두도 하나 지를까. 요새 단정한 워커가 왜 이렇게 땡기는지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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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부담제로 잡담만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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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5 Oct 2009 14:51:14 GMT</pubDate>
		<dc:creator>JoysTiq</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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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그냥.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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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1. 근육이 필요함을 느끼고 있다. 수영하는데 필요해서. 자유형이 제일 편하고 맨날 자유형만 하고 있는데 조금만 돌면 온몸이 흐늘흐늘해지는걸 느낀다. 내가 날 만져봐도 난 참 온몸이 말랑말랑 말랑말랑 근육이 없긴 없어. 자유형 하려면 팔로 물을 끌어당기면서 가야 하는데 조금만 하면 물살에 팔이 밀린다. 역시 수영을 하려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야해. 근육이 있어야 한다. 박태환이 몸짱 화보 직으려고 몸 그렇게 잘 만든게 아니거든. 아 근데 내 평생 웨이트는 해본적이 없어 헬스장 가도 줄창 달리기 자전거 요런거만 했는걸. 헬스는 재미업ㅋ음ㅋ 안될거야 아마. ...그래도 해볼까. <br><br>2. 다른데서 글을 무진장 쓰고 있다. 읽기도 무진장 읽고 있다. 해서 블로깅을 할 충동(?)이 좀 사라져 있었다. 쓰고 싶을 때 쓰는 거라.ㅋ<br><br>3. 남동생이 미국 인턴쉽을 준비 중이다. 1년이나.&nbsp;온가족의 빛과 같은 그 녀석을 보내놓고&nbsp;휴가나 명절에&nbsp;모이거나 하면 얼마나 마음이 휑할까 생각하니 쫌 슬프다. 흑흑. 영어 때문에 고생하던데 넌 할 수 있을거야. 아주 잘 해낼테니까 걱정말고 다녀오기나 해라. 빨리 와야 해 ;ㅅ; 근데 녀석 진행하는걸 보면서 나까지 미국 날라가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들어서 참느라 고생했다. 휴휴.<br><br>4. 며칠만에 블로그 들어와봤더니 어떤 댓글에 "포스팅 안하시네요" 라는 말이 있어 매우 찔려서&nbsp;급히 떠오르는 대로&nbsp;써보는 것은 아닙미다. 네네 그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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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부담제로 잡담만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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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0 Sep 2009 19:05:15 GMT</pubDate>
		<dc:creator>JoysTiq</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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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악질팬과 무차별 선교의 공통점  ]]> </title>
		<link>http://langpy.egloos.com/505906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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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제삼자를 안티로 만든다.&nbsp;&nbsp;<br><br><br><br><br><br>두둔했던거 후회할거 같다. 마음에 안든다고 행패 부리지 말고 남의 생각을 존중해라. 믿으라고 남의 집 현관을 열고 들어가 악을 쓴다고 믿을거 같냐고. <br/><br/>tag : <a href="/tag/weiv" rel="tag">weiv</a>			 ]]> 
		</description>
		<category>부담제로 잡담만찬</category>
		<category>weiv</category>

		<comments>http://langpy.egloos.com/5059062#comments</comments>
		<pubDate>Wed, 02 Sep 2009 09:17:40 GMT</pubDate>
		<dc:creator>JoysTiq</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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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G-Dragon 1집에 대한 생각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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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08/19/52/c0009252_4a8c070868bdc.jpg" width="317" height="40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08/19/52/c0009252_4a8c070868bdc.jpg');" align="left" />0. 잘 나오길 기대했던 앨범이다. 온갖 말이 무성한 만큼 한방에 논란을 잠재울 앨범이 나오길 기대했다. <br><br>1. 조용해지길 바랐는데 오히려 말이 많아졌다. 표절이네 아니네 말이 많은데, 내 생각엔 그저 영향을 받았을 뿐이다. 이런 식으로 영향을 받은 가요는 요근래 너무 많아서 왜 굳이 지-드래곤을? 하는 의문이 생긴다. 국내가요에 따른 것과 외국곡에 따른 것의 차이일까? <br>요즘 트렌드를 벗어나는 대중가요가 어디에 있나? 하나의 스타일이 인기를 끌면 죄다 편승하는데. 아웃사이더의 고속랩 정도가 처음 들었을 때 좀 색다르긴 했다. 지-드래곤도 마찬가지다. 다른게 있다면 다른 가수들에 비해 훨씬 '간지나게' 트렌드를 입는다는 거다. <br><br>2. 간지나게 트렌드를 입는다는 것에 어떤 가치가 있을까?<br>언젠가 빅뱅의 인터뷰에서 '인기'를 신경쓰느냐는 질문을 본적이 있다. 다른 네 명의 멤버은 No, 지-드래곤 혼자 Yes를 했다. 마치 이상만 보며 달려가는 가족을 먹여살리는 엄마를 보는 느낌이었다. 지-드래곤이 프로듀싱한다는 빅뱅 앨범을 보면 실제로 그렇다. 평가는 중간-중하 정도지만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잘 팔린다. '칭찬받지만 듣지 않는 음악'과 '욕을 먹지만 듣는 음악' 중에서 그는 후자를 선택한 셈이다.&nbsp;<br>그렇다면 트렌드를 가져오되 근사하게 뽑아내는 것은 지-드래곤이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전략이다(얼마나 근사한가에 대해선 편차가 있지만).&nbsp;지-드래곤은 완전히 새로운 것을 창조하지 않는다. 불가능하기도 할 뿐더러, 그럴 필요도 없다. 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트렌드 안에서 잘 노는 것도 음악적으로 의미가 있으니까. <br><br>3. 굳이 트렌드 안에 머무는 것이 빅뱅이었기에 한 선택인지, 솔로라면 다를 것인지가 궁금했다. 태양의 음악이 빅뱅 안과 밖에서 전혀 다른 것처럼, 지-드래곤도 그럴까? <br>1집을 한번 들어보니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nbsp;포커스가 그룹이 아닌 개인&nbsp;지-드래곤에게 맞춰졌다는 것만 제외하면 빅뱅의 음악과 그리 다르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더구나 타이틀 하트브레이커를 소개한 멘트는 '내가 가장 자신있는 스타일'이었다. 여태까지의 음악 작업물들이 그대로 지-드래곤의 취향이다. 뭐 당연한 말인가? 새롭지 않다는 것은 좀 아쉽지만, 개인의 취향을 다수에 먹히게 만든 것은 대단하다. <br><br>4. 지-드래곤은 재능있는 뮤지션이다. 근데 천재는 아니다. 그것만 인정하면 웹에 팽배한 거부감도 상당히 가실텐데.(지-드래곤 본인이 아니라 그를 추켜세우는&nbsp;팬들이 말이다.)&nbsp;<br>그가 하는 음악작업은 다른 뮤지션들도 다 하는 거다. 그런데도 어째서 폭발적인 수요가 뒤따르는가 하면 그의 스타성 때문이다. 난 지-드래곤의 스타성과 음악성을 50 대 50으로 본다. 음악성이 작은게 아니라 스타성이 크다. 뭘해도 지-드래곤은 당분간 성공할 거다. 당대 최강의 스타성을 거머쥐었으니까. 덕분에 그의 음악이 가려질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좀 안타깝다. <br><br>5. 딴 얘긴데&nbsp;사실 지-드래곤에게 가장 부러운 것은 정리벽이다. <br>물건 제대로 분류해서 쌓고 정리하는거 정말 아무나 못한다고... <br><br><br><br/><br/>tag : <a href="/tag/지드래곤" rel="tag">지드래곤</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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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음악</category>
		<category>지드래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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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9 Aug 2009 15:33:44 GMT</pubDate>
		<dc:creator>JoysTiq</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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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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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이미 수많은 애도글이 넘친다하여도, 인터넷에 하나라도 더 많은 애도글을 올려놓겠다. 그 분이 돌아가셨다. 믿고 기대야 할 어른이 누구인지 모르겠고 접질린 발에 지팡이도 빼앗긴 것 같다. 혼란스럽다. <br><br>그래도 침묵하지는 않겠다. 그 분이 떠나신 것을 슬프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그 흔적을 남길 거다. 그런 사람들이 그 분의 뜻을 이어갈 수 있다는 걸 보이고 싶다. 불세출의 영웅을 원하는 것은 자신은 행동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영웅들이 없는 시대, 이제 스스로 움직여야 할 때가 왔다. </p><br/><br/>tag : <a href="/tag/김대중" rel="tag">김대중</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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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시사문제</category>
		<category>김대중</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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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8 Aug 2009 08:00:1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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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북핵과 DJ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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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재미있고 시원한 글을 보았다. <br><br><a href="http://www.ddanzi.com/articles/article_view.asp?installment_id=267&amp;article_id=4629" target="_new">[틈새논평] DJ가 옳았다<br><br></a>팩트 제시과 짜릿한 해석, 논평은 이렇게 쓰는 거구나 싶다. 긴데다 정치 관련 글이지만 정말 '재미있게' 읽혔다. 많이들 읽어보는 게 좋을 거 같아 링크. 그나저나 딴지의 부활...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p><br/><br/>tag : <a href="/tag/김대중" rel="tag">김대중</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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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시사문제</category>
		<category>김대중</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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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8 Aug 2009 07:59:0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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