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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마드의 자유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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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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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8 Nov 2009 04:24:4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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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마드의 자유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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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삶이란 무엇일까?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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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선과 악, 죄와 벌....이것으로 온 우주를 담고 있는 한 사람의 삶을 규정할 수 있을까?<br>함부로 타인을 규정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새삼스럽게 하는 기사가 있다.<br><br><a href="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amp;newsid=20091118080013167&amp;p=hani" target="_blank"><strong><span style="COLOR: #000099">딸 성폭행한 재혼남편 선처 호소..생활고 엄마의 ‘모진 선택’</span></strong><br></a><br>자신의 딸을 성폭행한 재혼 남편에 선처를 베풀어달라는 엄마의 말, 감당할 수 없는 무게다.<br><br><blockquote><span style="COLOR: #000099">"그 죄에 대한 대가에 네 사람의 인생이 달려 있음을 생각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금 저희 가족은 비참하게도 먹고, 입고, 자는 문제로 고생을 합니다. 엄마로서 딸의 상처를 모르지 않습니다. 저는 이미 딸아이에게 큰 죄를 지어 평생 죄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지만 업고 있는 아기도 제 자식입니다. 이 아기한테도 죄를 지으면 저는 엄마로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딸아이는 엄마인 저보다 잘 극복했고, 제가 고통스러워할 때 오히려 저를 위로했습니다. 제발 가정을 지켜주십시오. 너무 힘들어 쓰러지려 합니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새 출발하게 도와주세요."</span> <br></blockquote><br>이런 엄마의 호소에 귀기울인 재판장의 선고 이유 또한 감당하기 쉽지 않다.<br><br><span style="COLOR: #000099"><blockquote><span style="COLOR: #000099">"형벌제도가 갖는 응보와 예방의 목적에 비춰 보면 원심형은 무겁지 않다. 그러나 사람마다 살아가는 삶은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라서, 죄를 벌하기 위해서는 양형기준을 적용하는 것 이상으로 피고인과 피해자, 그리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개별적 고통을 생각해야 한다. 피해자는 현재 정상적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있고, 아빠의 처벌 의사에 대해 '엄마의 뜻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삶에 대한 지혜가 부족한 이 법원으로서는 자신의 딸을 강간한 이를 선처해달라는 이의 심정이 어떤지 가슴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하지만 그에게 희망을 걸고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자는 데는 분명히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녀가 법률전문가, 성폭력사건전문가, 심리학자는 아니다. 그러나 세 아이의 엄마로서 본능적으로 무엇이 가장 최선의 해결 방안이 될 것인지를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br></span></blockquote></span><br>자신이 알고 있는 선과 악의 기준으로 세상을 쉽게 단정하고, 규정하는 것, 삼가해야 할 듯 하다.<br>이런 자세로 글을 쓰고, 대화를 한다면, 타인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타인의 생각에 포용심을 갖는 것 또한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br><br>삶을 마주하는 자세를 다시 한번 되돌아본다.<br><br>이 사건의 재판장인 박형남 부장판사, 개인적으로 기자시절 자주 만났고 가끔은 술도 한잔했던 판사다. 그리고 내가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인터넷상의 지지와 반대 글쓰기를 금지한 선거법을 정면으로&nbsp;위반했다가 기소된 사건에서 항소심을 맡았던 재판장이기도 하다. 박 부장판사는 내가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양심적인 판사다. 박 부장판사의 판결내용은, 그가 법을 기계적으로 적용하는 법기술자가 아니라, 인간의 가슴을 가진 판사임을 보여준 것이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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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세상이야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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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8 Nov 2009 02:21:38 GMT</pubDate>
		<dc:creator>노마드</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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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대통령님이 남기신 유업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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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2008년 12월5일 봉하마을 사저에서 있었던 집필회의에서 대통령님이 말씀하신 내용을 메모해놓은 것이다.<br><br><span style="FONT-SIZE: 85%"><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SIZE: 100%"><span style="FONT-SIZE: 130%"><span style="COLOR: #000099">"(앞으로 쓸 책은) 청년시절 필독 교양서가 되어야 한다"<br>"자신들의 문제를 정확히 알아야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br>"알아듣기 쉽게 자신들의 삶속에 녹아들어가야 한다"<br>"국가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가? 어떤 국가가 필요한가?"<br>"우리가 겪는 삶, 그 삶의 조건, 현실을 있는 그대로 전제한 위에서 어떤 사회가 필요한지, 국가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풀어가야 한다"<br>"우리의 삶은 지속 가능한가? 인간과 지구의 관계는? 답을 내는 게 아니라 철학적 문제제기를 하자"<br>"평화는 어떻게 할거냐? 평화가 유린되어 온 과정을 보자. 가장 큰 장애가 국가주의다. 민족주의에 대한 문제제기가 필요하다"<br>"EU통합에 관심을 가진 것은 동북아 통합 때문이다. 낙오의 위험이 있다. 세계 속에서 동북아가 문명적, 문화적으로 낙오할 수 있다. 어떻게 극복할거냐?"<br>"&lt;인간의 인생&gt;은 삼신 할매에게 비는 것, 돌잔치에서 아기가 집는 물건이 무어냐 이런거다.<br>&nbsp;그러나 &lt;인간의 문제&gt;는 이상과 현실의 갈등, 국가가 인간을 위해 배려해야 하는 것은 무어냐 이런 것이다."<br>"결국 시민,&nbsp;인간의 의지가 중요하다"<br>"국가의 시민에 대한 책임, 시민의 국가에 대한 책임을 알아보자"<br>"정치가 역사를 변화시켜 나간다"<br>"지식인이 앞서가면 보편적 시민이 얼마나 따라가는가? 사상투쟁이 매우 중요하다"<br>"정치적 대안은 당분간 접자. 근본적으로 시작하자. 아이들부터 시작하자"</span><br></span></span></span></span><br>청년들과 소년들, 그리고 어린이들이 <br>자신과 가족, 이웃과 사회, 그리고 국가와 세계..<br>자연과 우주 속에서 사유할 수 있는...그런 책.....<br>어렵지 않은 이야기들로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는 책..<br>쓰고 싶다...쓰고 있다...완성하고 싶다.<br><br>대통령님이 살아 생전 고민하셨던 방향을 제대로 찾아서...<br>관념적이고, 서구이론 중심의 수입오퍼상들의 언어유희와는 다른..<br>살아있는 삶의 언어로, 자신들의 이야기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태도와 문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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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노무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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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9 Nov 2009 17:36:36 GMT</pubDate>
		<dc:creator>노마드</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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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숙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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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5차 원고]2009.4.7 /노무현/ 전체 줄거리 구성 5차 초안입니다. "이렇게 가보면 어떨까요"<br><br><strong>진보의 미래</strong>&nbsp;</span>&nbsp;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o:p></o:p></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strong>0. 보수의 시대, 진보의 시대</strong></span>&nbsp; <o:p></o:p></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노무현 정부 내내 한나라당과 언론은 ‘경제 파탄’이라고 규정하고 온갖 비난과 모욕을 퍼부었다.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여당이라는 사람들도 반론하지 않았다. 국민들은 여론조사에서 대통령이 할 일는 경제 살리기이고, 다음 대통령은 경제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고 대답했다. 여당 후보는 노무현을 버리고 함께 만든 당까지 깨버렸다. 이 명박 후보는 경제 살리기를 공약했고 국민은 그를 대통령으로 뽑았다. 한나라당과 언론은 노무현 정부의 경제파탄에 대한 심판이라고 했다. 역시 반론은 없었다. </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과연 노무현 시대의 경제는 과연 어떤 상황이었을까? 어떤 상황이었기에 그처럼 모진 심판을 받았을까?</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이명박 정부에서도 경제는 살아나지 않았다. 오히려 나빠졌다. 그냥 나빠진 것이 아니라 추락했다. 747은 이륙도 하지 못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운이 좋은 것일까? 나쁜 것일까? 747이 이륙도 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할 필요가 없어졌다. </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실제 상황은 얼마나 나빠진 것일까? 이러한 상황을 뭐라고 해야 하는가? 불황? 위기? 공황이나 파탄은 아닐 것이다. </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어떤 사람들은 이명박 정부가 경제를 망쳤다고 말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초기 대응에 문제가 있었는지는 모르나 그것이 오늘의 상황의 결정적인 원인은 아닐 것이다. 한나라당 사람들은 이것도 노무현 정부 탓이란다. 이건 억지다. 어느 쪽이나 그런 인식으로는 문제의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미국 경제가 파탄이 나고 그로 인하여 세계 경제가 불황에 빠진 결과이다. </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지금 우리가 할 일은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일은 위기관리이다. 본시 위기관리는 정부의 일이다. 정권은 하고자 하는 일은 할 수 있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 </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문제는 위기 극복의 과정이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위기를 극복한다고 한 일이 우리 경제의 체질을 망쳐서는 안 된다.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위기의 원인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자면 세계 경제와 우리 경제의 체질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래야 약발이 있는 처방이 나올 것이다. </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미국 경제가 위기에 빠진 원인은 무엇인가? 부동산 거품, 파생 금융상품, 금융에 대한 규제와 감독의 부실, 이런 구체적인 원인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고, 빈부의 격차, 시장의 실패, 이런 포괄적인 경제 체제의 문제까지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가 책에서 읽는 경제의 이론은 단순 명료하다. 그러나 실제 시장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은 인과관계가 단순한 것은 하나도 없다. 원인도 결과도 복잡하게 어우러져 어느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고 어느 것이 결과에 얼마나 기여한 것인지를 가려낼 수가 없다. 그러므로 개별적인 원인의 분석과 함께, 시야를 크게 하여 그 시대에 일어난 모든 일을 포괄적으로 살펴보고 큰 흐름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보수의 시대</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지난 30년간 신자유주의 논리가 경제를 지배했다.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신자유주의란 무엇인가? 무엇을 어떻게 하자는 이론인가? 그 내용을 소개하자. 시장원리주의, 작은 정부, 복지 축소.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지난 30년간 세계적으로 신자유주의 정책이 지배한 사례들을 모아보자.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보수시대의 진보주의 -정치에서는 보수와 진보가 번갈아 집권을 했으나 진보진영은 제3의 길, 신중도 주의, 진보주의 지도자 포럼, 이런 노선들이 신자유주의의 일부 논리를 수용했다. 이른바 보수시대의 진보주의라고 이름을 붙여도 좋을 것이다.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그 내용은 어떤 것이었는지 설명해보자.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그리고 진보진영은 분열했다. 이 이야기도 모아보자.</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이런 변화의 원인은 무엇일까? 사상의 변화인가? 환경의 변화인가?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사상의 변화라면, 그것은 진보의 오류 때문인가? 신자유주의-보수주의의 타당성이아 우월성 때문일까? 제도주의를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세계화, 기술의 발전을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주장들을 모아보자.</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사상과 제도의 문제인가? 환경 변화의 결과인가? 이것은 중요한 문제이다. 이에 대한 인식의 차이에 따라 대책이 달라질 것이다.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소련과 동구가 붕괴하고, 중국이 시장을 받아들인 사건은 어떻게 보아야 할까? 이것도 보수주의의 승리로 보아야 하는 것일까? </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보수주의 시대의 성적표는 무엇인가?</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성장의 성과는 어느 정도인가? 보수주의는 성장 중심의 사고이다. 성장이 분배문제까지 해결한다는 논리다. 그러므로 보수주의 성적표의 첫 번째 평가 항목은 성장이다. 과연 얼마나 성공한 것일까?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양극화가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다. 어떤 상황인가?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삶의 질이 나빠졌다. 가장 큰 것은 직업이 불안해 진 것이다. 그리고 사회 안전망, 보편적 복지 모두 성과가 좋지 않다.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반복되는 위기가 문제다. 경제 파탄은 약자에게 가혹하다. 위기는 단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위기일 뿐인가? 구조적으로 붕괴되어 가는 과정인가? 여기에서 금융위기의 원인을 금융규제와 감독의 문제로 보는 견해가 있고, 양극화와 금융자본, 주주자본 주의의 속성 등에서 비롯되는 시장의 실패 문제로 인식하는 견해가 있다.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미국의 쌍둥이 적자 문제는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 세계 경제에 언제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 </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진보의 시대</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평가는 상대 평가가 타당하다. 절대적 기준이 있을 수 없으니 절대 평가는 부적절하다. 세상에 존재했던 현실로서 비교해보자.</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진보의 시대가 있었다. 진보의 시대는 어떻게 왔는가? </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진보의 시대와 보수의 시대를 비교해 보자.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무엇으로 비교할 것인가? 어떤 지표를 사용할 것인가?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먼저 미국을 중심으로 비교해 보고, 나중에는 유럽의 경우도 비교해보자. </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strong>0. 보수의 나라, 진보의 나라</strong></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우리는 그동안 각국에는 진보와 보수의 정당이 있고, 나라는 달라도 진보는 진보끼리, 보수는 보수끼리 정책이 비슷할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들 정권이 바뀌어도 실제 정책을 크게 바뀌지 않아서 별 차이가 없다. 그 결과 정당 간 차이보다 나라간 차이가 훨씬 더 크다. 그래서 보수의 나라, 진보의 나라 이렇게 구분하는 것이 사실을 이해하는 데 훨씬 유용할 수 있다.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작은 정부론, 정부의 크기는 무엇을 기준으로 평가하는가?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재정이 가장 대표적인 기준이 될 것이다. 모든 정책은 재정으로 통한다.</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그 중에서도 복지비의 비율이다.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다음은 규제다. 돈이 들지 않는 것은 규제로 한다. 다만, 규제에는 분배와 복지를 위한 규제 이외에 다양한 이익을 위한 규제가 있다. 국가의 안전, 사회의 질서와 안전, 인권과 노동의 보호, 환경과 문화의 보호, 등을 위한 규제가 있다. 그리고 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보호하기 위한 규제, 국가 경제의 발전을 위한 계획, 산업정책에 대한 규제도 있다. 이처럼 너무 다양한 규제와 권한이 있고, 이들 목적에 따라서 진보와 보수의 태도도 획일적이지 않아서 규제의 크기를 가지고 정부의 크기를 가늠한다는 것은 쉽지도 않고 의미도 찾기 어렵다.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재정의 크기를 가지고 보수의 나라 진보의 나라를 비교해보자.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복지 재정의 크기를 가지고 각국을 비교해 보자.</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어느 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인가? 개별적 복지 서비스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지표들을 가지고 유럽과 미국을 비교해 보자. </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한국은 어디쯤에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strong>0. 보수의 시대 성적이 나쁜 이유는 무엇일까?</strong></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신자유주의 핵심은 성장을 위한 감세와 복지의 축소이다.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감세 정책에 관하여 -감세하면 성장하는가? 감세와 투자, 감세와 소비. 감세하면 세수가 늘어나는가?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감세의 이익은 누구에게 돌아가는가? 우리의 조세부담은 높은 편인가?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양극화에 관하여 -트리클 다운 효과는 사실인가? 지난날 완전고용 시절의 한국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할 수 있을까?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양극화, 복지의 축소와 수요의 부족.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일자리에 대한 대책이 없다?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규제 완화와 금융 시스템의 붕괴-시장 원리주의의 실패? -논리의 파탄-스스로 정부의 개입을 요구</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새로운 기술, 새로운 상품과 성장</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strong>0. 진보주의의 대안과 전략은 무엇인가?</strong> </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진보 원리주의와 제3의 길로 갈린다. </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제3의 길, 또는 신 중도주의의 신자유주의에 대한 태도 -신자유주의 논리의 일부를 받아들인다. 제3의 길 등의 선언을 찾아보자. -경쟁과 성장에 대한 태도, 노동에 대한 태도, 작은 정부, 민영화, 개방 등에 대한 수용 전략</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양극화의 원인에 대한 인식 -정치, 제도의 문제인가? 기술과 시장의 변화에 따른 것인가? -원리주의와 제3의 길 노선은 차이가 있다. 분명하지 않는 부분도 있다. </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새로운 전략은 무엇인가? -국가 차원, 세계적 차원?</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해밀턴 프로젝트, 기타 자료들을 모아보자.</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김대중 정부의 생산적 복지, 노무현 정부의 비전 2030</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이론적 근거는 무엇인가?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인적자본론? 사회 투자론, 지속가능한 경제? </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경쟁력에 대한 전략은 무엇인가? </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일자리에 대한 인식-일자리는 어디에 있는가?</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strong>0. 비판적 검토가 필요한 개념과 논리들</strong></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성장의 개념과 삶의 질, 성장과 복지, </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우리의 사고에는 확대 재생산만 있는가? </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국가 경쟁력 평가</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적절한 평가인가?&nbsp;</span>&nbsp; <o:p></o:p></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평가요소에 대한 오해는 없는가?</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strong>0. 경제와 복지 이외의 정책에 관한 비교</strong></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국제정치에 관한 태도 -힘의 외교, 대결 외교</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교육에 관하여-경쟁주의</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지방에 관하여 -자율과 분권, 균형에 관한 태도</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미래에 대한 태도</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경쟁력의 지속가능성,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자원과 환경, 생태의 지속 가능성,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미래의 사회구조와 통치 체제를 보는 인식 -피라미드와 네트워크 사회 </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strong>0. 진보란 무엇인가? 보수란 무엇인가?</strong></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사전적 개념은 무엇인가? -현상의 유지와 현상의 변경? </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가치와 철학은 무엇인가?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보수의 가치는 무엇이고 철학적 기초는 무엇인가?</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진보의 가치는 무엇이고 철학적 기초는 무엇인가?</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대립과 투쟁의 본질은 무엇인가?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역사를 살펴보자.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역사로 본 대립의 본질 -강자의 논리와 약자의 논리, 기득권자의 논리와 도전자의 논리? 타협의 논리?</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자유와 평등의 개념에 관하여&nbsp;</span>&nbsp; <o:p></o:p></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누구의 어떤 자유를 말하는가? -재산권, 생존권, 소수자의 인권?</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자유와 평등의 상호관계에 관하여</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민주주의와 진보, 진보적 민주주의</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진보는 민주주의에 내재하는 가치다. 민주주의는 지금도 진보의 도정에 있다. 진보적 민주주의라야 진정한 민주주의이다. </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진보의 개념의 다의적 용례</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일반적인 의미 -정치적 의미의 진보주의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문명의 진보라고 할 때 진보의 의미는? -과학, 기술의 진보라는 개념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역사의 진보 -이런 개념이 있는가? 민주주의는 가장 전형적인 역사의 진보이다. </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진보주의와 자유주의, 보수주의와 신자유주의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진보주의와 보수주의 이런 대비는 비교적 분명하다.</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자유주의와 진보, 보수의 관계는? </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신자유주의’ 라는 말은 어떤 의미와 내력을 가지고 생긴 말인가?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케인즈 주의는 진보주의의 범주에 들어가는가?</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strong>0. 세계는 진보의 시대로 가는가? 진보주의의 미래?</strong></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도입하는 이야기-존재와 운동의 이야기-진보의 시대라는 개념이 정태적 개념으로 존재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오늘날 경제의 위기와 그 이후 세계의 질서</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세계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진보 진영의 전략은 새로운 경쟁의 환경과 경쟁주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지난날의 뼈아픈 기억들 -유럽 노동운동의 비극, 진보주의 시대 70년대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가?</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인류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지평과 진보주의의 새로운 미래 환경, 생태주의, 거버넌스 시대와 진보주의 </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EU와 진보주의 </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가난한 나라들은 어디로 가야하나? 어떤 전략이 있을 것인가? </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strong>0. 한국은 지금 몇 시인가? -생각이 잘 안 풀린다.</strong></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한국에도 진보주의의 역사가 있었는가?</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한국의 진보주의의 역사</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상해 임정의 노선</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제헌 헌법의 진보주의 -유진오의 헌법의 기초이론</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고난과 박해의 역사</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진보주의와 반독재 투쟁</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는 진보의 정권이었는가?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제3의 길, 유럽의 진보주의 기준으로 평가해 보자. 그래도 한계는 분명하다.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본시 그들의 좌표는 어디에 있었을까? 과거의 말과 이력을 살펴보자. </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무엇이 발목을 잡았을까? -한국의 이념 구도, 신자유주의의 세계적 조류, 제3의 길 노선의 세례, 위기와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 정치 세력의 한계-소수파 정권, 여론을 주도하는 조직적 세력의 열세, 진보주의의 분파와 분열과 갈등,</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진보주의 정치 세력의 한계</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노동운동의 한계와 좌절 -역량의 한계와 역량을 초과하는 의식, 이념의 과잉, 노동환경의 변화, 그리고 이기주의,</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진보 정치세력의 한계는?</span></p><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ascii-font-family: 한양신명조">중도 진보주의 정치세력의 분열과 변절, 지역대결</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전망은 무엇인가?</span></p><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hansi-font-family: 한양신명조; mso-fareast-font-family: 한양신명조"><strong>0. 시민의 역할은 무엇인가?</strong> </span></p><p class="바탕글"><o:p>출처 : 한국미래발전연구원 <a href="http://progressive20.net/sub/sub2/view.asp?b_code=4&amp;page=1&amp;field=&amp;str=&amp;sid=71">http://progressive20.net/sub/sub2/view.asp?b_code=4&amp;page=1&amp;field=&amp;str=&amp;sid=71</a></o:p></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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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노무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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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9 Nov 2009 17:18:4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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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시민주권시대를 위하여-노무현 대통령님 말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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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span id="writeContents" style="FONT-SIZE: 12px; TEXT-ALIGN: justify"><br><img style="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this)" src="http://www.futurekorea.org/data/geditor/0911/8i7ruDRihjn.jpg" name="target_resize_image[]" tmp_height="1004" tmp_width="650"><br><img style="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this)" src="http://www.futurekorea.org/data/geditor/0911/bStStUjSpMZNXkG2jjXoaSOGar.jpg" name="target_resize_image[]" tmp_height="1023" tmp_width="650"><br><br>출처 : 한국미래발전연구원 <a href="http://www.futurekorea.org/bbs/board.php?bo_table=ftkorea4&amp;wr_id=2">http://www.futurekorea.org/bbs/board.php?bo_table=ftkorea4&amp;wr_id=2</a></sp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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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9 Nov 2009 17:06:3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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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부자>들이여, <시민>이 되자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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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a title="" href="http://lifepen.egloos.com/4268667">시민이여, 부자시민이 되자</a><br><br>라이프펜님의 글을 읽으니 우선 반가웠다.<br>라이프펜님의 글 주제와 관련해서 내가 보탤 수 있는 이야기가 있어서 트랙백도 걸어보았다.<br><br>먼저 이와 관련하여 내가 노무현 대통령님께 직접 들었던 이야기를 꺼내놓는다.<br><br>2009년 3월28일, 나는 주식동호회 회원들을 이끌고 봉하마을에 자원봉사를 갔었다.<br>장군차 밭을 가꾸는 일이었는데, 자봉이 끝난 후 대통령님은 우리 일행을 사저로 이끄셨다.<br>처음 들어간 사저에서 대통령님은 장군차를 대접하면서 여러가지 말씀을 하셨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부자시민에 관한 것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5/13/c0038813_4af19d65af53c.jpg" width="350" height="23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5/13/c0038813_4af19d65af53c.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5/13/c0038813_4af19d75ac731.jpg" width="350" height="26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5/13/c0038813_4af19d75ac731.jpg');" /></div>왜 부자시민인가? 어떤 역사가 있는가? 대통령님의 말씀부터 말해본다.<br><br>대통령님은 영국의 민주주의 역사를 말씀하셨다. <br>프랑스가 피의 혁명이었다면 영국은 소리없는 혁명이었다. 피를 거의 흘리지 않았다. <br>그 이유는 바로 오늘날 &lt;젠틀맨 Gentleman&gt;이라 일컬어지는&nbsp;&lt;<a href="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10XX279152" target="_blank"><strong><span style="COLOR: #000099">젠트리 Gentry</span></strong></a>&gt;라는 계층의 존재 때문이다.&nbsp;<br>쉽게 말해서 젠트리는 귀족가문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막대한 토지를 보유하거나 법률, 금융 등을 주름잡던 계층이다.<br>18세기 영국사회는 경제적, 사회적으로&nbsp;보아서 크게 &lt;귀족-젠트리-평민&gt;으로 나누어지는 사회였다.<br>영국 역시 빈부격차, 신분차별, 의사결정 배제 등에 대한 불만은 프랑스와 다름 없었다.<br><br>결국 &lt;갈등의 관리 혹은 조정&gt;의 문제로 귀결된다.<br>프랑스는 사회적, 경제적 갈등을 관리하는 주체도 없었고, 조정할 주체도 없었다. 그래서 피를 불러왔다.<br>반면 영국에서는 젠트리가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했다.<br>귀족들의 양보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이를 통해 평민들의 불만을 누그러뜨리며 점진적인 개혁을 추동해냈다.<br><br>마르크스의 시각이나, 오늘날 자칭 진보주의자들 시각에는 아마도 &lt;쁘띠브르주아의 기만책&gt;이라고 말할 것이다.&nbsp;<br>그래서 이들은 사회의 갈등을 관리하는 것에 대한 대책이 없는 사람들이다.<br><br>어쨌든 젠트리는 지속적으로 귀족과 평민이라는 계층 사이에서 갈등을 해소하는 역할을 했다.<br>그래서 영국에서는 피의 혁명이 없었던 것이다.<br><br>노대통령님은 이날 사저에서 영국 민주주의 발전의 역사에서 젠트리라는 계층의 중요성을 언급하셨고,<br>한국 사회에도 영국의 젠트리와 같은 계층이 나타나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br>이게 바로 &lt;부자시민&gt;이다.<br><br>구체적으로는, 10억원을 벌면 각자의 고향으로 내려가서<br>5억원은 자신의 생활기반으로, 나머지 5억원은 고향에 투자해서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보라고 하셨다.<br>당신이 직접 시범을 보여주시겠다는 말씀도 하셨다.<br>그것이 바로 봉하마을 가꾸기 사업이었다. <br>장군차밭 조성, 화포천 살리기, 봉화산 생태조성, 봉하오리쌀 재배 등이 바로 그것이다.<br><br>여기서 &lt;시민&gt;의 개념에 대해 잠깐 언급해야겠다.<br>&lt;부자시민&gt;은 그냥 부자가 아니다. &lt;부자시민&gt;이다. 왜 굳이 &lt;부자시민&gt;이라고 했을까?<br>&lt;시민&gt;은 그냥 &lt;개인&gt;이 아니다.<br>공동체의 문제에 관심을 갖는 개인이 바로 시민이다.<br><br>오늘날 한국 사회에는 과거에 비해 두터운 중산층이 생겨났다.<br>그리고 벤처기업가들을 비롯한, 규모가 작지만 탄탄한 회사를 거느린 사람들도 많아졌다.<br>공정한 경쟁이 바탕된다면 충분히 자신의 능력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사람들도 많아졌다.<br>이들이 단순한 &lt;개인&gt;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대기업과 큰부자들의 탐욕을 억제하거나 대항하거나 양보를 이끌어내는 &lt;시민&gt;으로 확장된다면 충분히 영국의 젠트리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br><br>노 대통령님이 임기중에 마지막으로 외부에 강연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가?<br>바로 2007년 10월18일 벤처기업가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이었다.<br><a href="http://www.knowhow.or.kr/speech/view.php?start=20&amp;pri_no=999999988&amp;mode=&amp;search_target=&amp;search_word=" target="_blank"><strong><span style="COLOR: #000099">&lt;진보적 시민민주주의를 제안합니다&gt;<br><br></span></strong></a>목차만이라도 훓어보시길 권한다.<br><br><a name="top"><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00"><tbody><tr><td style="TEXT-ALIGN: justify" width="100%" bgcolor="#fff9db"><p style="MARGIN: 4mm; LINE-HEIGHT: 5.5mm"><span style="COLOR: #454545; FONT-FAMILY: 굴림"><b>&lt;목차&gt;</b></span></span><span style="COLOR: #454545"></span></p><p style="MARGIN: 4mm 4mm 4mm 6mm; LINE-HEIGHT: 5.4mm"><a href="http://www.knowhow.or.kr/speech/view.php?start=20&amp;pri_no=999999988&amp;mode=&amp;search_target=&amp;search_word=#A"><span style="COLOR: #000099; FONT-FAMILY: 굴림"><b>■ 인사말 </b></span></a></a></span></p><p style="MARGIN: 4mm 4mm 4mm 6mm; LINE-HEIGHT: 5.4mm"><a href="http://www.knowhow.or.kr/speech/view.php?start=20&amp;pri_no=999999988&amp;mode=&amp;search_target=&amp;search_word=#B"><span style="COLOR: #000099; FONT-FAMILY: 굴림"><b>■ 국가와 시장의 관계</b></span></a></span><br><span style="COLOR: #454545; FONT-FAMILY: 굴림">누가 시장 주도하느냐에 따라 그 사회가 달라진다<br>모순된 주장의 대립, 신자유주의인가 분배주의인가 <br>‘기업하기 좋은 나라’와 ‘사람사는 세상’은 만날 수 없나<br>시장과 시민사회, 시장기득권자와 시장약자와의 요구 충돌<br>대립과 갈등의 본질 분석하고 국가의 개입 정도 결정</span></span></p><p style="MARGIN: 4mm 4mm 4mm 6mm; LINE-HEIGHT: 5.4mm"><span style="FONT-SIZE: 11pt"><a href="http://www.knowhow.or.kr/speech/view.php?start=20&amp;pri_no=999999988&amp;mode=&amp;search_target=&amp;search_word=#C"><span style="COLOR: #000099; FONT-FAMILY: 굴림"><b>■ 국가와 시장, 시민사회의 역사</b></span></a></span><br><span style="COLOR: #454545; FONT-FAMILY: 굴림">권력 이동 따라 역사 변천… 경찰국가→ 야경국가→ 복지국가<br>유럽의 사회민주주의와 미국의 진보주의<br>시장권력과 시민권력이 갈등하면서 균형 이뤄</span></span></p><p style="MARGIN: 4mm 4mm 4mm 6mm; LINE-HEIGHT: 5.4mm"><a href="http://www.knowhow.or.kr/speech/view.php?start=20&amp;pri_no=999999988&amp;mode=&amp;search_target=&amp;search_word=#D"><span style="COLOR: #000099; FONT-FAMILY: 굴림"><b>■ 새로운 조류-신자유주의 vs 사회투자국가</b></span></a></span><br><span style="COLOR: #454545; FONT-FAMILY: 굴림">신자유주의의 등장 : 복지병에 대항하는 시장주의 사상<br>시장은 과연 지속 가능한 사회를 보장할 것인가<br>사회투자국가 : 신자유주의 극복을 위한 진보의 새로운 전략<br>시장주의와 복지주의, 경제정책과 사회정책의 융합 시도</span></span></p><p style="MARGIN: 4mm 4mm 4mm 6mm; LINE-HEIGHT: 5.4mm"><a href="http://www.knowhow.or.kr/speech/view.php?start=20&amp;pri_no=999999988&amp;mode=&amp;search_target=&amp;search_word=#E"><span style="COLOR: #000099; FONT-FAMILY: 굴림"><b>■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b></span></a> </span><br><span style="COLOR: #454545; FONT-FAMILY: 굴림">경쟁력의 핵심은 혁신… 국가가 혁신 주도<br>인재를 키우는 나라, 고용을 지원하는 나라<br>문제는 돈, 감세와 작은 정부로는 안된다</span></span></p><p style="MARGIN: 4mm 4mm 4mm 6mm; LINE-HEIGHT: 5.4mm"><a href="http://www.knowhow.or.kr/speech/view.php?start=20&amp;pri_no=999999988&amp;mode=&amp;search_target=&amp;search_word=#F"><span style="COLOR: #000099; FONT-FAMILY: 굴림"><b>■ 기업하기 좋은 나라</b></span></a><span style="COLOR: #000099">관련 동영상 보기</span></a></span><br><span style="COLOR: #454545; FONT-FAMILY: 굴림">기업 경쟁력 높이기 위해 국가가 시장 개방<br>기업하기 좋은 나라는 시장이 자유롭고 공정한 나라<br>불공정한 경쟁구조 개선이 관건… 공정거래위 강화해야<br>안정된 시장 중요… 98년 시장 출렁일 때 기업 초토화<br>공정하고 안정된 시장 관리 위해 국가의 개입, 규제 필요</span></span></p><p style="MARGIN: 4mm 4mm 4mm 6mm; LINE-HEIGHT: 5.4mm"><a href="http://www.knowhow.or.kr/speech/view.php?start=20&amp;pri_no=999999988&amp;mode=&amp;search_target=&amp;search_word=#G"><span style="COLOR: #000099; FONT-FAMILY: 굴림"><b>■ 사회적 자본이 풍부한 사회</b></span></a> </span><br><span style="COLOR: #454545; FONT-FAMILY: 굴림">사회적 자본이 풍부한 사회가 기업하기 좋은 사회<br>투명하고 공정한 사회, 신뢰성이 높은 사회로 가야<br>통합성 높은 균형사회 만들어야 갈등 막을 수 있어<br>평화가 보장된 나라가 기업하기 좋은 나라</span></span></p><p style="MARGIN: 4mm 4mm 4mm 6mm; LINE-HEIGHT: 5.4mm"><a href="http://www.knowhow.or.kr/speech/view.php?start=20&amp;pri_no=999999988&amp;mode=&amp;search_target=&amp;search_word=#H"><span style="COLOR: #000099; FONT-FAMILY: 굴림"><b>■ 기업하기 좋은 나라와 민주주의</b></span></a><br><span style="COLOR: #454545; FONT-FAMILY: 굴림">정치의 수준을 높여야 경제도 업그레이드 된다<br>한국 보수주의가 기회 보장된 나라 만들 수 있을까 <br>진보적 시장주의는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할 줄 아는 시장 <br>민주주의 안에 진보주의 사상 내제… 평등한 사회만이 자유 있어<br>국가가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정치이론이 진보주의</span></span></p><p style="MARGIN: 4mm 4mm 4mm 6mm; LINE-HEIGHT: 5.4mm"><a href="http://www.knowhow.or.kr/speech/view.php?start=20&amp;pri_no=999999988&amp;mode=&amp;search_target=&amp;search_word=#I"><span style="COLOR: #000099; FONT-FAMILY: 굴림"><b>■ 사람 사는 세상</b></span></a><br><span style="COLOR: #454545; FONT-FAMILY: 굴림">보수주의는 미래에 대한 전략이 없다<br>진보적 시민민주주의를 제안합니다<br>멀리 보는, 책임을 다 하는, 행동하는 시민이 주권자</span></span></p></td></tr></tbody></table><br></a>이 강연에서 대통령님이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셨는지는 다음을 참조해주시기 바란다. 강연 내용의 일부이다.&nbsp;<blockquote><span style="COLOR: #000099">오늘 제가 여러분께 꼭 말씀을 드리고자 청하다시피해서 초청을 받은 것은 나름대로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시장의 역할이 뭐냐’ 하는데 대해서 그동안에 많은 논란도 있었고 역사적으로 변천도 있었지만, <u>우리가 내릴 수 있는 결론은 시장을 주도하는 세력이 세상을 주도한다, 그것은 아마 앞으로도 거의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겁입니다.</u> </span><p align="justify"><span style="COLOR: #000099">이런 시장을 주도하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냐, 특권·반칙·독점·우월적 지위, 이런 기득권을 가지고 성공하고 또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득권을 계속 주장하는 사람들, 그리고 세상은 생존경쟁의 원리에 따라 돌아가는 것이고 양육강식의 세상이다, 그러므로 강자가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거기에 시민들은, 소비자는 따라와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만일에 시장을 주도한다면 우리 사회가 역시 그런 사회가 될 것입니다. </span></p><p align="justify"><span style="COLOR: #000099">그러나 좀 더 다른 생각, <u>스스로 노력하고 연구하고 혁신하고 그래서 창의적 기술로써 시장에서 당당하게 경쟁하고 성공하는 사람들, 그리고 오늘의 시장만이 아니라 내일의 시장, 오늘의 사회만이 아니라 내일의 사회에서도 계속 경쟁력을 가져갈 수 있는 나라, 이것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시장을 주도하면 그 사회가 또 달라질 것입니다.</u> </span></p><p align="justify"><span style="COLOR: #000099">제가 후보시절에 어느 강연의 자리에 가서 ‘신주류’라는 개념을 말한 일이 있습니다. 말이 쉽지 않고 관심도 별로 없는 어휘라서 주목을 끌지 못했습니다만 <u>저는 우리사회에 신주류가 나타나야 된다, 등장해야 된다, 그 신주류는 시장의 신주류일 것이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신주류가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야 된다.</u> 지금 세상도 뭐 그런대로 괜찮지만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고, 미래에 대한 많은 불안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고 밝은 미래를 우리에게 약속할 수 있는 그런 우리사회의 신주류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시장에서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들께 그런 기대를 가지고 오늘 저는 이 자리에 섰습니다.</span> <br></p></blockquote><p align="justify"><br>왜 대통령님께서 벤처기업가들을 불러놓고 진보적 시민민주주의를 제안하셨는지 조금은 이해에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다.<br><br>우리 스스로도 부자시민이 되어야겠다.<br>그러나 지금 한국 사회에서는 부자들을 시민으로 추동해내는 일이라 하겠다.<br>안철수 카이스트 석좌교수의 경우 충분히 시민의 영역으로 들어온 사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br>그러나 그런 몇 몇 사람의 뛰어난 시민의식도 중요하지만,<br>안철수와 비슷한 사람들, 즉 그 계층이 &lt;시민의식&gt;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br>결국 그들 스스로 자각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br>그들이 &lt;부자&gt;로 머물지 않고 &lt;부자시민&gt;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추동해내는 그 무엇이 필요하지 않을까?<br><br>대통령님이 살아 계셨다면 아마도 부자들을 대상으로 많은 강연을 하셨을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br>각종 증세정책이나 비전2080같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먹고 살만한 사람들이 앞장서줘야 하기 때문이다.<br><br>대통령님 강연의 핵심 메시지는 이것이었다.<br>"부자들이여, 시민이 되자"<br><br>왜 한국에는 부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한나라당 같은 정당만 있고,<br>부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정당은 없는가?<br>왜 민주당은 &lt;중산층과 서민&gt;만 언급하고 &lt;부자&gt;는 배제하는걸까?<br>강금원 회장님같은 사람들이 더 많을 수 있지 않을까?<br>어쩌자고 이렇게 편이 나뉘어져서 갈등을 관리하고 조정하는 것조차 불가능한 구도가 되었을까?<br><br>고민해야 한다.<br>막연한 부에 대한 거부감 따위의 감정을 앞세우는 수준을 극복해야 한다.<br>포퓰리즘을 경계해야 한다.<br><br>&lt;중산층과 서민, 그리고 부자&gt;가 함께 할 수 있는 정당이 필요하다.<br>그 이전에 시민사회 영역에서의 노력도 필요하다.<br>부자들을 시민으로 이끌어내는 노력 말이다.<br>물론&nbsp;우리 스스로 부자가 되는 것도 중요하다.<br><br>"부자들이여, 시민이 되자"</p><br/><br/>tag : <a href="/tag/노무현" rel="tag">노무현</a>,&nbsp;<a href="/tag/부자시민" rel="tag">부자시민</a>,&nbsp;<a href="/tag/민주주의" rel="tag">민주주의</a>,&nbsp;<a href="/tag/젠트리" rel="tag">젠트리</a>,&nbsp;<a href="/tag/영국" rel="tag">영국</a>,&nbsp;<a href="/tag/시민민주주의" rel="tag">시민민주주의</a>,&nbsp;<a href="/tag/벤처기업인" rel="tag">벤처기업인</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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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노무현</category>
		<category>부자시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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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벤처기업인</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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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4 Nov 2009 15:59:0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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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학교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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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3주동안 제주도를 걸으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뭐니뭐니해도 학교다.<br>제주도의 학교는 마을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느낌이었다.<br>마을주민들이 함께 아이들을 키운다는 느낌이랄까...<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4/13/c0038813_4af15e21a0907.jpg" width="350" height="26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4/13/c0038813_4af15e21a0907.jpg');" /></div>제주 올레 1코스의 시작은 '시흥초등학교' 근처였다. 그런데 내 기억에는 '세화초등학교'가 입력되어 있었다. 덕분에 이 사진에 보이는 세화초등학교에서 길을 찾아 헤매었다. 기억을 과신해서는 안될 듯 하다. 메모를 하지 않은 실수였다.<br><br>어쨌든 학교는 잔디를 심는중이었는데, 제주도의 대다수 학교는 규모도 적당히 작거니와 운동장은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환경이었다.<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4/13/c0038813_4af15ed9156a6.jpg" width="350" height="26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4/13/c0038813_4af15ed9156a6.jpg');" /></div>1코스를 걷다보면 &lt;종달리&gt;라는 마을이 나오는데, 그 마을 한 가운데에 이렇게 초등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마을주민 전체가 아이들을 키운다는 느낌은 여기서부터 받기 시작했다. 가을이면 이 운동장에서 마을주민들이 함께 모여 운동회를 할 것이라는 상상을 해본다.<br><br>예전부터 학교는 마을의 중심이었다. 학교가 있다는 것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증거다. 아이들이 있다는 증거다. 세대를 이어가는 전통과 역사가 쌓이고 있다는 증표라고 할 수 있다. <br><br>&lt;공동체&gt;를 생각해본다.<br><br>소규모 학교는 점점 설 자리를 잃고 문을 닫고 있다. 학교가 없어진다는 것은 마을에 아이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의미다. 그것은 그곳에서 먹고 살만한 것이 없다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동시에 아이들이 있다고 하여도 학교를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을 감안해서 없애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br><br>발상을 돌려서 생각해보자. 소규모 학교를 주변의 큰 규모의 학교에 통합하거나 폐교하는 이런저런 타당한 이유가 있을 것이지만, 그런 식으로 학교가 사라지기 시작하면 자식을 키우는 사람들은 그런 동네로 이주하는 것은 영영 포기해야 한다. 학교가 없는 마을은 영영 아이들 뛰어노는 소리를 듣기 힘들어질 것이다.<br><br>즉, 학교가 어떻게든 존치된다면 학생 숫자가 늘어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게 된다. 선순환이 작용하게 된다면 시골마을의 황량함을 극복할 수 있는 단초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br><br>왜 작은 학교인가?<br><br>그것은 어릴 때부터 공동체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함께 협동하고, 함께 땀흘리며, 함께 기뻐하고 슬퍼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가능성이 많다. 단순히 아이들끼리의 협동이 아니라, 그 부모세대들 간의 협동도 가능해진다. 물론 그 반대로 부모세대 간의 협동이 아이들에게 학습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br><br>반면 대규모 학교는 오늘날 아파트와 비슷하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버글거려도 협동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이익'을 위한 부녀회나 입주자대표회의 정도에 그친다. &lt;군중 속의 고독&gt;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현대의 고립된 개인을 길러내는 토양이 될 뿐이다.<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4/13/c0038813_4af162d97869e.jpg" width="350" height="26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4/13/c0038813_4af162d97869e.jpg');" /></div>학교는 공동체의 구심점이다.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마라분교에도 이렇게 축구를 할 수 있게 골대가 세워져 있다. 조그만 학교 앞에 그냥 자연 그대로 자란 풀밭위에 골대 하나 세웠을 뿐이다. 마라분교는&nbsp;주민들이 아이들을 키우면서 마라도에 거주할 수 있는 기본조건이기도 하다.<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4/13/c0038813_4af16390d50ac.jpg" width="350" height="26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4/13/c0038813_4af16390d50ac.jpg');" /></div>서귀포초등학교다. 여기는 도시라서 그런지 인조잔디가 깔렸다. 아무래도 학생 수가 많으면 천연잔디가 견디기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다고 해도 육지의 일반적인 도시학교에 비하면 굉장히 작은 규모다.&nbsp;어린시절 그 운동기구들이 정겹다.<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4/13/c0038813_4af16469491c5.jpg" width="350" height="26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4/13/c0038813_4af16469491c5.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4/13/c0038813_4af16488deaff.jpg" width="350" height="26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4/13/c0038813_4af16488deaff.jpg');" /></div>학교는 그냥 지식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다. 학교는 &lt;삶을 가르치는 곳&gt;이다. 그러나 오늘날 학교는 지식만 가르치는 곳으로 전락했다. 누구의 책임일까? 정부? 부모? 누구의 책임도 아닐 것이다. 쉽게 누구의 책임이라고 단정짓기 힘든 문제다. 누구의 책임도 아니라면, 그것은 모두의 책임이기도 하다.<br><br>&lt;자연의 섭리&gt;를 고민하는 것은 이런 연유도 있는 것이다. 결국 &lt;경쟁&gt;과 &lt;공존&gt;이라는 커다란 질서가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버린 오늘날, 학교라고해서 뾰족하게 피해갈 방법은 없을 것이다. 삶을 가르치기에 경쟁이 너무 치열하다. 삶을 가르치기엔 사람들의 마음의 여유가 사라졌다. 결국 자연의 섭리, 인간의 길, 삶이라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 이런 고민의 폭넓은 공유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경쟁이냐? 공존이냐?는 이분법적이고, 대립적인 구도는 해소되지 않을 것이다.<br><br>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삶을 가르친다는 것은 한낱 구호로 끝나버릴 가능성이 크다. 경쟁의 큰 바람과 큰 파도를 거슬러 갈 수 있는 지혜를 모아야 한다. "경쟁은 나빠"라는 하나마나한 소리는 그만하고, 진지하게 들여다봐야 한다.<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4/13/c0038813_4af168c363c8d.jpg" width="350" height="26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4/13/c0038813_4af168c363c8d.jpg');" /></div>어느 학교에든 이렇게 그 역사를 보여주는 나무가 자라고 있다. 공동체의 역사가 아닐 수 없다.<br><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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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탈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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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4 Nov 2009 11:21:2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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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소통 그리고 관계맺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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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법정스님은 청춘시절 머리를 깎고 출가를 했다.<br>그리고 홀로 산속에서 수행을 하신다.<br>소통이 단절된 것인가?<br>관계맺기가 단절된 것인가?<br><br>그렇지 않다.<br>가끔 사람을 만나기도 하지만 아주 드물다.<br>대신 한달에 한편씩 쓰는 글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br><br>침묵으로 소통이 가능하기도 하고,<br>천마디 만마디의 말로도 소통이 불가능하기도 하다.<br><br>얼굴 한번 마주보지 않고도 관계맺기가 가능하고,<br>허구한날 얼굴 쳐다봐도 관계맺기가 불가능하기도 하다.<br><br>당분간,<br>어쩌면 오랫동안,<br>나 역시 침묵의 세계에서,<br>그리고 사람들을 최대한 피하고 살게 될 것 같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363bf2bfd.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363bf2bfd.jpg');" /></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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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나른한 일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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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2 Nov 2009 19:44:4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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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마라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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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모슬포항을 떠난다.<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2776bcb95.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2776bcb95.jpg');" /></div>30여분을 달리면 이렇게 마라도 선착장이 나타나고..<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277824fa5.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277824fa5.jpg');" /></div><br>선착장을 올라서니 이렇게 짜장면집들이 즐비하게 진을 치고 있다.<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2779559c6.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2779559c6.jpg');" /></div>절도 보이고...<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277a5ce85.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277a5ce85.jpg');" /></div>억새가 한가득 피어있는 오솔길을 따라 걸어간다.<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277d6ad1a.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277d6ad1a.jpg');" /></div>성당도 보이고, 등대도 보인다.<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277dc3167.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277dc3167.jpg');" /></div>방어회에, 문어, 소라, 멍게를 안주삼아 막걸리 한잔 걸치고...<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278041d97.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278041d97.jpg');" /></div>잠시 바다가 보이는 풀밭에 누워 망중한을 즐겨본다.<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286d83cde.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286d83cde.jpg');" /></div>마라도 앞바다의 파도는 정말 거셌다. 약간은 두려운 마음으로 사진도 찍어보고...<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290a219bb.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290a219bb.jpg');" /></div>저물어가는 해를 바라보며 떠나왔다.<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29aad8373.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29aad8373.jpg');" /></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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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탈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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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2 Nov 2009 18:49:49 GMT</pubDate>
		<dc:creator>노마드</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인간의 도리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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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a title="" href="http://kwonsw87.egloos.com/5112209"><strong><span style="COLOR: #000099">다시 섭리에 관하여</span></strong></a><br><br>자연의 섭리가 태어나고, 먹고, 놀고, 죽는 것으로 단순화할 수 있다면...<br>이 과정에서 생명의 탄생을 이야기해 볼 수 있을 것이다.<br>인류의 근원으로 올라가서 신의 창조에 의한 것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br>어찌되었든 지금의 &lt;나&gt;라는 존재는 부모님으로부터 비롯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br><br>만약에 &lt;나&gt;라는 존재가 없다면?<br>우주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br>내가 존재하지 않아서 인식할 수 없다면 우주 또한 인식되지 않기 때문이다.<br>그래서&nbsp;숱한 선승들이 살아있는 생명체 모두가 우주의 전부라고 말한 것일테다.<br><br>어쨌든 생명은 그렇게 이어진다. 한 개체가 죽음을 맞이하지만, 새로운 생명의 탄생이 있기 때문에.<br>그리고 인간이든 동물이든, 자신으로부터 비롯된 새로운 생명체를 돌보는 본능을 타고 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1c0c22b8a.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1c0c22b8a.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1d609a6af.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1d609a6af.jpg');" /></div>자식에 대한 사랑이 어디 인간뿐이겠는가?<br>오히려 동물들이야말로 본능에 충실하다.<br>본능이란 자연 그대로를 말하는 것일테다.<br>합리주의니 과학이니 이성이니 하는 것들 이전의 것이다.<br><br>그래서 삶이 고달프고 힘들어도 자신의 생명을 이어가기 위해,<br>또한 자신으로 비롯된 새로운 생명의 보존을 위해 고달픔을 견뎌나가는 것일테다.<br>원시시대의 수렵과 채취생활을 했던 먼 조상에서부터,<br>전쟁과 기아를 겪으면서도 생명을 이어온 가까운 조상에 이르기까지 공통된 것이다.<br><br>자연의 섭리라고 할 수 있을까?<br><br>강아지들이나 사람이나 자식사랑은 마찬가지이다. 자연의 섭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br><br>제주도에서는 무수한 돌담을 만난다.<br>나는 그 돌담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봤다.<br>사람이 처음으로 살기 시작한 1700년대에는 온통 돌밭이었을 제주도.<br>먼 조상들은 그 돌을 하나하나 온힘을 다해 옮겼을테고..<br>미처 다 옮기지 못한 돌밭에 듬성듬성 곡식을 심었을 것이다.<br>물이 부족한 제주도에서 비가 제 때 내려주지 않는다면 분명히 곡식은 말라죽었을 것이 분명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20c1b6f33.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20c1b6f33.jpg');"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1f5ab5bfd.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1f5ab5bfd.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1f9c19372.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3/13/c0038813_4aef1f9c19372.jpg');" /></div>그럼에도 그 삶이 켜켜이 쌓이고 이어져<br>오늘날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도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그런 풍요로운 땅이 되었을 것이라는 것,<br>그리고 우리가 아름다운 경치로 바라보는 그 돌담들에 무수한 조상들의 피와 땀방울이 맺혀있음을,<br>그리하여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는, 비옥한 토지와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다는 사실...<br><br>삶 그 자체로 기록된 역사라고 할 수 있다.<br><br>자신으로 말미암은 생명체를 길러내는 일은 마땅히 인간의 도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br>자연의 섭리에 맞게 사는 것이 인간의 길이라고 했을 때 말이다.<br><br>마찬가지로, 자신을 낳아준 부모님에게 효도를 하고, 조상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 또한 <br>마땅히 그래야 하는 인간의 도리가 아닐까?<br><br>자애로운 부모가 효자를 만든다고 한다.<br>자애롭게 자식을 키우면, 그 자식도 자연스레 효자가 된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이다.<br>인간의 도리를 제대로 하면서 사는 것, 자연의 섭리에 맞게 사는 길이 아닌가 싶다.<br><br>나는 자애로운 부모인가?<br>내 개인의 고통을 핑계로 부모로서의 역할을 방기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br><br>나는 효성스러운 자식인가?<br>인간의 도리를 하고 있는가?<br><br>인간은 결코 개인에 머물 수 없는 존재다.<br>개인으로 침잠할수록 자연의 섭리와는 멀어지게 될 듯 하다.<br><br>이런 기사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br><br><a href="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9/10/30/0200000000AKR20091030116500060.HTML?did=1179r" target="_blank"><span style="COLOR: #000099">친딸 상습 성폭행 40대 징역15년 구형&lt;고양지청&gt;</span></a><br><a href="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9/05/13/0200000000AKR20090513204700060.HTML" target="_blank"><span style="COLOR: #000099">의정부경찰, 친딸 성폭행 30대 구속</a></span></a><a href="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09/05/13/0200000000AKR20090513204700060.HTML" target="_blank"><br><br></a>무엇이 잘못된 것일까?<br>사회구조의 불합리가 만들어냈다고 핑계를 댈건가?<br>인간의 도리를 가르치지 않은, 인간의 삶을 가르치지 않은, 자연의 섭리를 가르치지 않은 교육이 만들어낸 것은 아닌가?<br>가정과 이웃과 사회와 국가가 제대로 가르치지 않은 탓 아닌가?<br><br>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br>진보니 보수니 개혁이니를 외치지만...<br>적어도 지금의 나로서는<br>유교라는 새로운 질서, 인간의 질서를 만들고, 이를 사회규범으로 만들어낸 조상들에게 부끄럽다.<br><br>모든 것이 뒤죽박죽이 된 지금,<br>구질서는 보수로 규정되고, 새로운 질서는 진보로 규정되어<br>서로가 악으로 몰아가는 지금의 시대,<br>어디서부터 풀어가야 할까?<br>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들이다.<br><br>일단은 이렇게 나열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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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노무현</category>

		<comments>http://kwonsw87.egloos.com/5112486#comments</comments>
		<pubDate>Mon, 02 Nov 2009 18:23:35 GMT</pubDate>
		<dc:creator>노마드</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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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다시 섭리에 관하여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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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a href="http://kwonsw87.egloos.com/5111609" target="_blank"><span style="COLOR: #000099"><strong>섭리</strong></span><br><br></a>먹고 사는 일...<br>이게 인간의 모든 것이기도 할 것이다.<br>본질만 놓고 본다면 인간이 산다는 것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먹는 것, 먹기 위해 일을 하는 것, 그리고 노는 것이다.<br>먹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여가가 가능하다.<br>오늘날 한국 사회에 다양한 문화산업이 생겨나는 것은 그만큼 먹고 살만해졌다는 이야기일 것이다.<br><br>반면 누군가는 먹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여가생활을 사치스럽게 느껴진다.<br>먹는 문제 해결하지 못하면 놀지 못한다. 여가가 없는 것이다.<br>그러나 여가가 없더라도 먹는 문제가 해결된다면 그나마 다행.<br><br>문제는 먹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이다.<br>빈부격차가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인 생존의 문제, 내가 아닌 타인의 생존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에 관하여 아이들에게 잘 설명해주어야 한다. 왜 그래야 하는 것인지.<br><br>그래서 자연의 섭리이든 신의 섭리이든, 섭리를 이야기해야 할 듯 하다.<br><br>자연의 섭리는 경쟁인가? 약육강식인가? 강한 종이 살아남고 약한 종은 죽어가는 것이 자연의 섭리인가? 그것이 이치에 맞고 질서에 부합하는 것인가?<br><br>그렇지 않다면 과연 자연의 섭리는 무엇인가? 조화와 균형? 화합? 평화? 어울림? 협동? 공존?<br>이걸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br><br>이분법적으로 어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문제는 아닐 것이다.<br>분명히 경쟁도 존재하고, 약육강식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니까.<br>그러나 '사실'이 '존재'한다고 하여 그것이 섭리라고 말할 수 있을까?<br><br>기독교의 인간중심의 구원론이나 다윈의 진화론은 자연의 섭리에 부합하는 것인가?<br>이들 이론에 있어서 인간과 자연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되는 것인가?<br>자연은 인간의 정복 대상이거나, 개척대상, 혹은 인간의 부속물로 설정하는 것이 맞는가?<br><br>그렇지 않다면, 인간과 자연은 그저 대등하게 존재하는 그런 것인가?<br>인간의 자연의 일부인가? 아닌가?<br><br>인간이 자연의 일부일 뿐이라면, 그저 자연의 수많은 생명체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면...<br>인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가?<br>자연과 어떻게 관계를 설정해야 하는 것이며, <br>이 모든 것들을 어떻게 아이들에게 가르칠 것인가?<br><br>인간이 실제로 살아가는 세상은,<br>인간이 기록한 역사를 보건대, 투쟁의 역사다.<br>인간과 자연이 투쟁했고, 인간과 인간이 투쟁했다.<br>그런 역사가 엄연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공존과 평화를 이야기할 것인가?<br>공존과 평화의 역사는 어떤 것이 있는가? 우리가 기억하고, 기록하고 있는 공존과 평화의 역사를 찾아보아야 한다.<br><br>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인류에게 공존과 평화는 <br>인간이 살아가야 하는 섭리로 작용하고 있는가?<br>신자유주의라고 하는 경쟁논리가 왜 득세를 했는가?<br>그냥 신자유주의는 나쁘다라고 말하면 그만인가?<br>경쟁은 공존과 평화라는 개념과 대립되는 개념인가?<br>경쟁은 인간의 본질, 혹은 자연의 본질일 수도 있다.<br>그러나 더 큰 본질은 조화와 균형, 즉 공존일 것이다. 증명할 수 있는가?<br><br>공존이라는 섭리 속에 경쟁이라는 질서가 존재하고 있을 것이다.<br>그러나 이것은 증명되지 않은 주장, 주의일 뿐이다.<br>물론 불교의 세계에서는 진리로 존재한다. <br>불교에서는 인간도 자연의 일부일 뿐이다.<br>"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라는 대통령님의 유언이 그래서 불교의 세계관에 맞닿아 있는 것이다.<br>그러나 그것은 종교의 영역이다.<br>또한 기독교에서도 섭리가 존재하지만, 그것은 신이 부여한 절대적인 운명이다.<br>인간 중심의&nbsp;세계관이다. 예수님은 그리 말씀하지 않으셨지만, 인간의 역사는 그렇게 흘러왔다. 어떻게 할 것인가?&nbsp;<br><br>종교에서 말하는 섭리와, 자연의 섭리는 그래서 차이가 있을 것이다.<br>종교는 종교의 몫으로 남겨두는 것이 옳을 것이다.<br>그 이외의 인간의 실생활 속에서 말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br>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다.<br>가족이라는 테두리에서는 부모가 존재하고, 형제자매가 있고, 친인척이 있고...<br>세상을 배우면서 친구가 생기고, 이웃이 생긴다.<br><br>그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말할 것인가?<br><br>결국 경쟁과 공존의 문제가 될 것이다.<br>섭리를 말하기 위해서는 이 둘 간의 관계설정이 될 것이다.<br><br>공존이라는 섭리 속에 경쟁이라는 질서가 존재함을 증명해야 한다.<br>이것을 살아있는 언어로, 살아있는 이야기로, 자신의 이야기로 받아들일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br>쉽게 읽을 수 있어야 한다.<br>그러나 그 속에 섭리가 들어가야 하고,<br>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충분한 증명이 있어야 하고,<br>자신의 삶으로 녹여낼 수 있어야 한다.<br><br>쉽지 않다.<br><br>결국 섭리에&nbsp;맞게 살았던 사람들은 모두 죽임을 당하거나 핍박을 받았던 역사가 있기 때문이다.<br>아니면 은둔자가 되었다.<br>그들이 현실적으로 성공하고, 행복하다는 증거를 어떻게 찾아야 하는 것인가?<br>누가 행복하고, 누가 불행한가? 무엇이 행복이고, 무엇이 불행인가?<br>성공은 무엇인가? 좌절은 또 무엇인가?<br><br>내 생각의 꼬리는 이렇게 이어진다.<br>돌이켜보면...<br>지난해 대통령님을 마지막으로 뵈었던 집필회의..<br>그날 12시간 가까이 대통령님과 함께 지내면서 들었던 이야기들의 편린들이 이렇게 모아지고 있다.<br>그분이 고민하셨던 문제들이....<br>나의 고민으로, 나의 생각으로 되새김질되고 있다.<br>나는 찾을 수 있을까?<br><br>아마 찾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br>그럴 가능성이 클 것이다.<br>다만, 내게 주어진 몫일 수는 있다.<br>내가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들려줄 이야기 속에...담아내야 할 이야기들임에는 분명하다.<br><br>그러니 가르치는 것은 애시당초 불가능함을 나는 인정해야 한다.<br>다만 아이들과 함께 고민해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br><br>함께 고민해보는 책,<br>함께 생각해보는 책,<br>이렇게 정리를 해보자....<br><blockquote><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99">내가 살아온 삶이 부끄럽고 내놓을만하지 못해서<br>결코 내 이름으로 세상에 내어놓지는 못할 것이다.<br>반성해야 할 삶 투성이이고...<br>지은 죄가 많은 삶을 살아온 사람이<br>감히 이름을 내걸고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br>그러니 가르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br>자격없는 자가 가르치는 것은 언어도단이고 섭리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br></span></span></blockquote><p><span style="COLOR: #000099"><span style="COLOR: #000099">다만 인간의 도리를 하기 위해 함께 고민해보는 글로써 사람을 만날 것이다.</span></span></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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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노무현</category>

		<comments>http://kwonsw87.egloos.com/5112209#comments</comments>
		<pubDate>Mon, 02 Nov 2009 13:07:27 GMT</pubDate>
		<dc:creator>노마드</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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