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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 Note of Thirty Someth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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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7 Nov 2009 15:05:5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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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금요일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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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7/88/b0014788_4af586ed09645.jpg" width="400" height="60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7/88/b0014788_4af586ed09645.jpg');" /></div>05:10 am, 집 앞. 버스를 타러 30분을 걸어 터미널에 갔더니 운전기사가 여름에 싸웠던 사람;;;<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7/88/b0014788_4af587367742e.jpg" width="400" height="60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7/88/b0014788_4af587367742e.jpg');" /></div></div><div>08:30 am, 강남역. 지하 동굴에서 잠시 직장인들의 동태를 파악.</div><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7/88/b0014788_4af5875371b8d.jpg" width="400" height="60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7/88/b0014788_4af5875371b8d.jpg');" /></div></div><div>09:00 am, 동빙고동, 커피는 정말 더럽게 맛없었고 다른 무리에 있던 아줌마와 아저씨의 큰 목소리+쌍욕 경쟁.</div><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7/88/b0014788_4af5877284cab.jpg" width="400" height="60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7/88/b0014788_4af5877284cab.jpg');" /></div></div><div>11:00 am, 계동. 현대사옥에서 쏟아져 나오는 넥타이 부대 감상.</div><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7/88/b0014788_4af5878b41c58.jpg" width="500" height="332.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7/88/b0014788_4af5878b41c58.jpg');" /></div></div><div>12:30 am, 인사동. 사람이 많아서 그랬는지 소금간이 거의 안 되어 있었고, 밥이 고슬고슬하지 않아서 실망.</div><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7/88/b0014788_4af5879eb06b6.jpg" width="400" height="60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7/88/b0014788_4af5879eb06b6.jpg');" /></div></div><div>01:30 pm, 광화문. 광화문 '광장' 이라고 우기는 것은 뭐랄까 개그의 냄새가 진하게 풍겨서.</div><div><br />
</div><div>여기에서 버스를 타고 서울역에 와서 기차를 타고 집에 돌아왔다. 긴 하루였다.&nbsp;</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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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Life</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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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7 Nov 2009 14:44:0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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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홍대 앞] 스놉-그저 조금 더 깔끔한 프랜차이즈 케이크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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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6/88/b0014788_4af40f112c21e.jpg" width="500" height="333.33333333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6/88/b0014788_4af40f112c21e.jpg');" /></div>사실은 케이크를 안 먹은지 꽤 오래 되었다. 워낙 잘 먹을 수 없는 사람이기도 하다, 먹으면 바로 다 살로 가니까...;;; 그러나 너무 케이크가 먹고 싶어지는 시점에 이르러, 홍대앞 어딘가를 가보겠다고 마음 먹었다가 오며가며 계속 보았던 '스놉' 을 가게 되었다. 기억하기로 열 종류 조금 넘는 케이크가 있었던 것 같은데, 추천을 해달라니 다 맛있다고...(들으나 마나한 대답) 그래서 어디에선가 주워들은 적이 있는 초콜렛 케이크(가토 오 쇼콜라?)와 그 반대 색깔인 레어치즈 무스를 주문했다. 1층에서 케이크를 고르고 주문서를 받아 2층에 올라가면, 마실 것을 고르면서 그 주문서를 주는 시스템이었다.&nbsp;<div></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6/88/b0014788_4af40f41ed44f.jpg" width="500" height="333.33333333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6/88/b0014788_4af40f41ed44f.jpg');" /></div><div>곧 케이크가 나왔는데, 초콜렛 케이크의 프로스팅이 정말 반지르르하게 윤기가 흐르길래, 먼저 먹어보려고 포크로 뾰족한 끝 부분을 눌렀는데, 잘 잘라지지 않았다. 솔직히 파는 케이크를 안 먹어본지가 정말 오래인지라 기억하거나 비교해볼 무엇인가가 조금 부족한 상황이기는 했지만, 속에 들어 있는 초콜렛 크림이 완전히 굳어서 케이크 따로 크림 따로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 정말 맞는지 굉장히 헛갈렸다. 초콜렛의 풍미는 강하게 느껴졌지만, 이해할 수 없는 식감이었다. 게다가 크림과 케이크를 굉장히 얇게 여러겹 올렸는데, 그렇게 크림이 딱딱해진다면 둘 다 한 겹 정도 줄이는 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나중에 나가면서 다시 케이크 앞에 붙어 있는 설명을 보았는데, 초콜렛과 적포도주에 절인 건포도의 맛이 어우러지는 설명을 보았으나, 내 기억에는 건포도맛이 없었다... 알바인 듯 보이는 여자분에게 물어보았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그렇다고 하던데요?" 와 비슷한 것이었다).</div><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6/88/b0014788_4af40f4c01e90.jpg" width="500" height="333.33333333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6/88/b0014788_4af40f4c01e90.jpg');" /></div></div><div>두 번째 케이크인 레어치즈 무스는 사블레를 밑에 깔고 그 위에 치즈 무스를 얹었다고 들었는데, 사블레치고 바닥에 깔린 건 버터의 풍부한 느낌이 부족했고 딱딱했다. 그리고 그 위에 얹힌 무스는 무스라고 하기에는 조금 묽어서, 그 둘의 식감 역시 그다지 조화롭지 못했다. 초콜렛 케이크나 이거나, 케이크나 과자와 크림 또는 무스가 맞닿는 부분에는 시럽 같은 것을 축여줘야 할 것 같은데, 그런 무엇인가를 한 듯한 느낌이 없었다. 치즈 무스의 신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사브레의 가운데에도 레몬 커드 같은 것이 들어있어서 그것까지의 신맛을 더하면 약간 지나친 듯한 느낌이었다. 무슨 재료를 썼는지는 모르겠으나, 입 속에서 그다지 반갑지 않은 신맛이 조금 오래 갔다. 케이크의 바닥을 뒤집어 보니 구운 흔적이 내게는 너무 깔끔하게 보여서 이거 이런 곳에서 쓰는 오븐으로 구운 걸까? 하는 생각이 좀 들었다(어디에선가 사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나 할까?)</div><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6/88/b0014788_4af40f56df3f0.jpg" width="500" height="333.33333333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6/88/b0014788_4af40f56df3f0.jpg');" /></div></div><div>그래서 전체적으로 다른 곳에서도 먹을 수 있는 케이크를 조금 더 깔끔하게 만들었다는 정도 이상의 인상은 주지 못했던 가운데, 그 케이크며 가게의 이름이며 공간 등등의 조화는 케이크보다도 살짝 더 어긋나는 느낌이었다. 분명히 이런 케이크는 유럽의 영향을 받은 일본의 영향을 받았을 텐데, 그런 케이크를 만들어 파는 공간의 이름이라면 조금 더 케이크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다른 이름이 좋지 않았을까? 처음부터 누군가의 강아지 이름일 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내 생각에 '스놉' 이라는 이름은 케이크의 느낌과는 그다지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그리고 그렇게 강아지를 내세우고 싶었다면 휴지 같은 데에도 강아지를 좀 찍어 놓던가... 가게 이름도 안 찍힌 하얀 냅킨을 보고 있으려니, 어울리지는 않아도 귀엽기는 하던데 좀 여러 곳에 아끼지 말고 쓰지? 라는 생각 뿐이었다).&nbsp;</div><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8/88/b0014788_4af58ccb10e6c.jpg" width="450" height="6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8/88/b0014788_4af58ccb10e6c.jpg');" /></div></div><div>그리고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공간은 아예 아무런 생각이 없이 칠하고 대강 고른 가구를 들여 놓은 듯 휑덩그렁했으며, 2층으로 올라가는 큰 계단실과 높은 천장 덕분에 애초에 비효율적으로 생긴 공간이라 많은 사람이 들어올 수 없음에도 소리가 굉장히 많이 울렸다. 개인적으로는 간소한 디자인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2층 전체에 걸쳐 벽에 칠해놓은 것말고는 무엇이 있었다고 생각이 되지 않는 이런 공간에서는, 정말 너무 썰렁한 느낌이 들어서 오래 앉아있을 수가 없었다. 무슨 흰 동굴 같은데 멀거니 앉아서 케잌만 빨리 먹고 나가야 될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나 할까?&nbsp;</div><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8/88/b0014788_4af58cd376ae0.jpg" width="450" height="6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8/88/b0014788_4af58cd376ae0.jpg');" /></div></div><div>아예 좀 고전적이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나가서 그런 공간에 맞는 케이크를 팔거나, 아니면 좀 더 현대적이고 단순하게 가거나 뭐 그런 생각이나 고민의 흔적이 느껴졌으면 좋았겠지만,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의 안목이 없거나, 아니면 누군가가 이렇게 하면 잘 된다고 말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따로 가져다 놓고 보니 전체가 다 조금씩 엇나가는 뭐 그런 느낌의 공간이고 또 케이크였다. 그 모든 것이 그렇다고 해도 케이크가 정말 맛있다면 나도 입닥치고 아무런 상관도 없겠지만, 그 정도는 아니었다.&nbsp;</div><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6/88/b0014788_4af40f6d90732.jpg" width="500" height="333.33333333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6/88/b0014788_4af40f6d90732.jpg');" /></div></div><div>참, 에스프레소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마셨는데, 특별히 말할 무엇인가는 없었다...</div><br/><br/>tag : <a href="/tag/홍대앞" rel="tag">홍대앞</a>,&nbsp;<a href="/tag/스놉" rel="tag">스놉</a>,&nbsp;<a href="/tag/케이크" rel="tag">케이크</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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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6 Nov 2009 12:00:2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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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가지가지 잡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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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사실은 이런 잡담이 넘쳐나는 블로그를 꾸려 나가는게 나의 오랜 꿈인데, 어째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div><div><br />
</div>1. 어제 어느 동네의 목욕탕에서 황토찜질방에 들어갔는데, 사장과 그 밑의 직원으로 보이는 두 남자가 앉아 있었다. 어떤 여자를 어느 자리에 앉히느냐를 놓고 사장으로 보이는 남자가 연설 비슷한 것을 늘어놓았는데, 앞뒤가 하나도 맞지 않았고, 그저 "내가 하라면 하라는거지" 만이 계속해서 귀를 파고 들어왔다. 저런 사람도 사장을 할 수 있네, 라는 생각을 했다. 뭔가 다른 능력도 있기는 한가보지. 아무렴 신은 공평하니까.<div><br />
</div><div>2. 오세훈 서울 시장님의 서명까지 들어있는 마라톤 완주증이 왔는데 두 시간 오분 얼마란다, 기록이. 그럴리가 없다...</div><div><br />
</div><div>3. 어제 청담동 한복판의 빌딩 꼭대기에 있는, 전망도 좋으려면 나름 좋을 수 있는 모 식당에 가서 공짜밥을 먹었는데 공짜라 그런지 참 성의없게 음식했더라. 올해 최악의 음식상을 받을 것 같다. 공짜라 그런 걸까. 먹고 나와서 어이없어 웃었다. 요즘 먹은 것들은 대부분 성의없이 만들어 맛이 없었다. 어느 정도냐면, 굳이 글을 쓰고 싶지가 않을 정도다. 음식 성의 없게 하는 음식점은 용서가 안 된다.&nbsp;</div><div><br />
</div><div>4. 다니던 회사의 소장이 뭐 얼마만인지도 모르는데 메일을 보내서는 '집에서 메일을 쓰려는데...' 라는 얘기를 덜렁 써 놓았다. 그 여자는 '집에서 너한테 메일을 쓸께' 라는 얘기를 서너달 전에 한 너댓번 하고는 연락이 없었다. 아니 뭐 꼭 연락하라는 얘기는 아니다.</div><div><br />
</div><div>5. 요즘 동네 체육관에 애들이 없어서 참 마음이 편한데, 신종플루님 덕분에 애들을 데려오지 않는다고 한다. 애를 강아지처럼 풀어놓고 트레드밀 위에서 천천히 걸으면서 살이 빠질 거라고 믿는 엄마들은 참 안됐다.</div><div><br />
</div><div>6. 체육관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자기가 몸이 좋다고 생각하는지 다른 사람들에게 잔소리하기도 참 좋아해서 벼르고 있는 40대 남자가 하나 있는데, 이 남자가 지난 번에 와서는 그 싸구려 음악을 귀가 찢어질 정도까지 올렸다. 이번에도 그러면 싸우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내가 나갈때까지는 안 그랬다. 아직도 벼르고 있다.&nbsp;</div><div><br />
</div><div>7. 체육관의 불쌍한 트레이너는 하루에 한 18시간을 일한다. 알바트레이너를 구했는데, 얘가 한 달 일하고 돈 받고는 실장한테 문자로 "저 그만둬요" 라고 통보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체육관에는 아직도 충원이 되지 않았다. 다른 사람 건강을 지켜주는 일 하는 사람이 그렇게 일해서 건강을 해치면 참 다들 믿고 찾아올듯?&nbsp;</div><div><br />
</div><div>8. 어제 세 시에 일일 할당량을 마치고 컴도 채 끄지 못한채 쓰러져 자서는 열 시에 일어나서 월드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보며 일을 시작, 중간에 잠깨려 샤워하고 커피마시고 어제 사온 빵으로 점심을 먹고 또 일을 쭈우우욱 하다가 다섯시 반 조금 못 되어 일어나서 운동을 하고 집에 와서 저녁을 대강 차려 먹고 또 일을 했다. 그러다가 쉬는 시간에는 블로그질을 하거나 메일을 쓰거나 설겆이를 하거나 뭐 그런다. 손이 좀 불쌍하다.&nbsp;</div><div><br />
</div><div>9. 여행을 좀 가고 싶은데, 그게...T_T</div><div><br />
</div><div>10. 내일은 정말 새벽에 나가봐야 된다. 그러니까 지금 자야된다.&nbsp;</div><div><br />
</div><div>11. 잡담이 좀 잡담 같이 들릴까? 다양성이 없다는 느낌이 들어서 어째 잡담으로 자격미달인 것 같다. 나는 잡담도 잡담같이 못하는 인간이었구나?</div><div><br />
</div><div>12. 사실은 술을 한 잔 먹고 있었다. 아니, 정말 딱 한 잔만 먹었다...</div><div><br />
</div><div>13. .......(......;)</div><br/><br/>tag : <a href="/tag/잡담" rel="tag">잡담</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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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Life</category>
		<category>잡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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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5 Nov 2009 15:22:19 GMT</pubDate>
		<dc:creator>bluexmas</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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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홍합 국물을 재활용해서 만든 정체 불명의 쌀국수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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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5/88/b0014788_4af281c749909.jpg" width="500" height="331.66666666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5/88/b0014788_4af281c749909.jpg');" /></div>그동안 홍합국물이 남으면 파스타나 짬뽕을 해서 먹었는데, 그 전날 어딘가에서 쌀국수를 먹고 나니 남은 쌀국수를 처리하고 싶어졌다. 특별한 원칙이나 조리법 따위는 없다. 그저 이번에는 건더기가 없는 것이 아쉬워 새우를 몇 마리 사다가 볶고 홍합 국물을 섞었다. 그렇게 끓인 국물에 삶아둔 쌀국수를 넣어 볶고, 마지막에 계란을 하나 풀었다. 예전에 만들어 먹었던 팻 타이가 생각나서 캐슈넛을 다져서 식감에 액센트를 좀 줄 겸 살짝 뿌렸고, 남은 고수잎을 뿌렸다.&nbsp;<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5/88/b0014788_4af281d145aa1.jpg" width="500" height="331.66666666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5/88/b0014788_4af281d145aa1.jpg');" /></div></div><div>바질이 아직도 쑥쑥 잘 자라고 있어서 이파리를 좀 따서 그레몰라타(gremolata)흉내를 좀 냈다. 사실 그레몰라타는 파슬리와 마늘, 그리고 레몬 제스트를 함께 다져서 만드는데, 내가 키우는 파슬리는 죽을 뻔 한 걸 거의 살려놓았기 때문에 아직 이파리를 딸 만큼 자라나지 못했다. 어쨌든 이렇게 만든 그레몰라타는 느끼한 고기 음식(이를테면 푹 조린 오소 부코 따위)이나 이런 해산물 음식에 액센트를 줄 때 쓴다. 마늘을 너무 많이 섞으면 냄새가 가시지 않는다는 점만 신경 쓰면 된다. 사진을 보니 칼을 좀 갈아야되겠다. 바질잎 채치기가 힘들다.&nbsp;</div><div><br />
</div><div><br />
</div><br /><br /><object width="480" height="400"><param name="movie" value="http://v.egloos.com/v.sk/egloos/b0014788%7C4269925/20091105161100003154921701" /><param name="flashvars" value="skinFile=egloosSkin.swf" /><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 /><embed src="http://v.egloos.com/v.sk/egloos/b0014788%7C4269925/20091105161100003154921701" wmode="transparent"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80" height="4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flashvars="skinFile=egloosSkin.swf" /></object><br />
<div>보너스 다큐멘타리 '새우와 불지옥', 약 30초짜리 단편: 어떠한 고통에도 덤덤하니 말이 없는 새우의 삶을 아주 짧은 시간에 그린 작품.</div><br/><br/>tag : <a href="/tag/새우" rel="tag">새우</a>,&nbsp;<a href="/tag/홍합" rel="tag">홍합</a>,&nbsp;<a href="/tag/쌀국수" rel="tag">쌀국수</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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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Taste</category>
		<category>새우</category>
		<category>홍합</category>
		<category>쌀국수</category>

		<comments>http://killjoys.egloos.com/4269925#comments</comments>
		<pubDate>Thu, 05 Nov 2009 07:46:48 GMT</pubDate>
		<dc:creator>bluexmas</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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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이대앞 나무 위의 빵, 집- 이념으로 포장된 맛있는 빵 ]]> </title>
		<link>http://killjoys.egloos.com/426899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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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4/88/b0014788_4af066c31e653.jpg" width="500" height="332.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4/88/b0014788_4af066c31e653.jpg');" /></div>지난 주에 떡볶이를 먹으려고 이대 앞에 오랜만에 갔다가 그 전부터 얘기를 들어왔던 나무위의 빵,집에 가보았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대부분의 빵은 주문제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았지만, 사실 주문까지 해서 빵을 사고 싶은 생각은 없었으므로(쓰레빠 끌고 갈 수 있는 동네 빵집도 아니고-그런 빵집으로 집 앞에 파리 바#트와 &nbsp;올리고당을 이용한 건강한 빵을 굽는다는 뚜레 #르가 있기는 하다...) 무턱대로 찾아가 보았다. 살만한 빵이 없다면 뭐, 안 먹고 마는거지.<div><br />
</div><div>어딘가의 골목에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생각보다도 정말 골목에 있어서 의외로 찾는데 시간을 좀 보냈는데 찾고 나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가게가 작아서 사실 깜짝 놀랐다. 그냥 음식을 만드는 데에도 공간이 필요하기는 하겠지만, 빵을 만드는데는 생산 공간이 정말 많이 필요하다. 오븐도 크고, 빵을 반죽하거나 모양을 빚는 공간도 충분히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그렇게 좁은 공간의 반 이상을 오븐이 차지해서 가게 주인인듯한 사람들 둘 말고 다른 사람은 서 있기도 좀 버거운 상황에서, 반으로 잘려 포장되어 있는 덩어리빵을 그 반만 잘라서 사 천원에 사왔다. 다른 빵이며 과자도 있기는 했지만, 내가 관심을 가질만한 종류는 아니었다.</div><div><br />
</div><div>그렇지 않아도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 가게 주인인 여자분들의 얘기-무엇인지는 내 글에서 자세히 언급하지 않기로 하겠다. 굳이 내가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가 어딘가 책에도 실렸다고 하고, 또 큰 회사에 조리법을 빼앗길까봐 걱정한다는 내용의 글도 찾을 수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평소처럼 이런 빵집들에 들렀을때에 의례적으로 건네는 몇 가지 질문들(이를테면 밀가루나 효모의 종류나, 자연 발효빵에 등등에 관한 것들)을 건네보았는데 살짝 경계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거기에서 나는, 정말 어딘가에서 조리법을 빼앗을까봐 걱정한다는 낌새도 느끼기는 했지만, 그것보다 내가 남자여서 그런 것은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고 쓴다면 지나친 과민 반응인걸까?&nbsp;</div><div><br />
</div><div>개인의 취향이며 생각 등등은 당연히 존중해야 하므로, 나도 그렇게 존중한다는 기본 전제를 깔고 말하자면, 다른 것은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음식에 어떤 이념이나 종교적인 가르침 같은 것들이 바탕으로 깔려 있는 상황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건 그런 이념이며 종교적인 가르침 등등을 존중할 수 없어서가 아니라, 기본적으로 내가 음식이라는 것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과, 내가 그 음식을 먹기 위해 지불하는 돈이 단순히 더 나은 음식을 위해서만 쓰이지는 않을지도 모른다는 일종의 쓸데없는 두려움 때문이다. 나는 빵이 좋아서 먹으려는 사람이지, 그 빵을 있게 만든 어떤 이념을 지지하기 때문에 빵을 찾은 것이 아니다. 음식이 도구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내가 지나친 억지를 부리고 있는 것일까? 그러나 그건 비단 내가 남자고, 누군가가 여자이기 때문에 벌어지는 그런 상황이나 이념 따위만을 놓고 하는 얘기가 아니다. (그러나 솔직히, 단지 내가 남자였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경계의 눈초리를 벌어들인다고 하면 마음이 편할리는 없다, 그리고 그런 느낌이 빵을 사는 그 짧은 기간에 아예 들지 않았다면 여기에 이런 얘기를 아예 꺼내지도 않았을 것이다. 빵은 그냥 빵일 뿐이니까;;;) 어쨌거나, 조금 과장을 보태서 빵 한 덩어리를 사면서 남자와 여자의 대립관계랄지, 그 쓸데없이 좁고 깊은, 남자와 여자를 놓고 벌어지는 그 많고많은 논쟁의 흔적을 느끼고 싶지는 않았다. 그런 고민은 집에서 혼자 해도 실컷 하니까.</div><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4/88/b0014788_4af066e0d47c2.jpg" width="500" height="332.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4/88/b0014788_4af066e0d47c2.jpg');" /></div></div><div>(빵을 구워, 절대 녹지 않은 브리치즈와 무화과 잼을 얹고 또 발라 먹었다. 브리치즈는 정말...-_-;;;)&nbsp;</div><div><br />
</div><div>뭐 그런 쓸데없는 생각은 쓸데없는 생각일 뿐이고, 빵은 빵인데, 그 빵은 맛이 있었다. 똑같이 생긴 뺑 드 빱빠의 빵을 먹어본 기억이 나는데, 아직도 그쪽의 빵이 지금껏 우리나라에서 먹어본 빵 가운데에는 가장 깊은 맛을 지녔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 의견을 바꿀 생각까지 들게 만들지는 않았지만 간도 잘 맞고, 굉장히 담백한 느낌의, 분명 흰밀가루가 전부가 아닌, 다른 곡식이나 적어도 통밀은 들어간 빵이었는데(뭐 내가 점쟁이도 아니고 먹기만 해서 다 알아차리기는 좀 어렵지 않나;;;), 전부 다섯 시간에 걸쳐서 만든다니 그래서 그런 것인지 어쨌든 깊이가 있는 맛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렇게 깊이는 없다고 말하는 것이 이 빵의 흠집을 잡는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기를 원하지는 않는다. 사실 뺑드빱빠의 빵은 발효의 한쪽 끝으로 거의 다다르는 느낌이어서. 그런 정도까지 발효된 빵이 입맛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 집의 빵을 더 맛있다고 생각할 것 같다. 그저 나는 왠지 모를 아마추어의 분위기를 빵의 맛에서 느꼈다는, 누군가는 터무니없다고 생각할 얘기를 하고 싶었을 뿐이다.&nbsp;</div><div><br />
</div><div>사실, 그런 왠지 모를 아마추어의 느낌은 다른 부분에서도 꽤 만만치 않게 느꼈다. 솔직히 어떻게 장사를 하는지까지 내가 신경써야 될 부분은 아니지만, 주문을 위해 나눠주는 듯한 빵의 목록을 보고 나니, 과연 이렇게 많은 종류의 빵을 만들면 그 하나하나의 질을 정말 다 신경 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냉면을 파는 음식점도, 냉면 외에 열 다섯 가지를 더 하면 사람들이 덜 믿는다. 온갖 종류의 빵을 다 만든다면, 정말 빵집의 색깔은 무엇으로 내는지 알 수 없어지고, 그러면 사람들에게도 한 마디로 꼭 집어서 뭘 하는 집이라고 말 할수 없어진다. '첨가물이 안 들어간, 유기농 밀가루 빵' 이라고 얘기는 할 수 있지만, 그건 솔직히 재료에 쏠린 얘기가 아닐까?&nbsp;</div><div><br />
</div><div>그리고 그런 아마추어의 느낌은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빵의 포장재나 비닐 봉투, 심지어는 명함에까지 이어진다. 포장재나 비닐 봉투에는 가게의 이름이 찍혀있지 않았고, 명함은 스티커가 대신하고 있었다. 물론, 이 가게는 주로 인터넷 카페나 개별 주문을 받아서 이루어진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름을 알려서 손해를 볼 상황은 아닐텐데(이를테면 이제 주문이 밀려서 감당할 수 없어진다거나 한다면 더 이상 알릴 필요가 없겠지만...) 사업체가 왜 이런 것들에 소홀하다는 느낌을 풍기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홍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걸까?&nbsp;</div><div><br />
</div><div>뭐 그건 그렇고 어쨌거나 빵은 맛이 있었으니, 이 모든 쓸데없이 긴 얘기는 그래서 다시 빵을 사러 갈 것이냐는 그 한마디로 압축될 것이다. 글쎄...</div><br/><br/>tag : <a href="/tag/나무위에빵집" rel="tag">나무위에빵집</a>,&nbsp;<a href="/tag/이대앞" rel="tag">이대앞</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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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나무위에빵집</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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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4 Nov 2009 00:55:2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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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휴식 아닌 휴식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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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4/88/b0014788_4af05a7aa7a80.jpg" width="500" height="332.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4/88/b0014788_4af05a7aa7a80.jpg');" /></div>가, 갑자기 정체를 알 수 없는 식물과 해산물 이름이 줄줄 쏟아져 나와 의욕을 잃었다...일을 위해 타자를 치다가 쉬는 시간에는 손 글씨를 쓰는 이 현실은 어째 좀 애처롭다. 한 종류의 노동을 다른 종류의 노동으로 대체하는 거지, 정확하게 쉬는 게 아니잖아-_-;;;;<div><br />
</div><div>어떤 소설가는 새 책을 내면서 방송에 얼굴을 들이밀고서는 손글씨 쓰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에 대해 얘기했는데, 그걸 보면서 나는 한숨을 쉬었다. 그 정도의 노동력이었다면 훨씬 더 손쉽게 그 두 배 분량을 쓸 수도 있지 않았을까... 그러나 뭐 잘 나가시는 분인데 손이면 어떻고 발이면 또 어떠냐, 써 주시면 그저 고마운 것일텐데.&nbsp;</div><div><br />
</div><div>저런 얘기는 좀 안타깝기는 해도, 정말 가끔 손을, 그리고 몸을 써야만 한다. 음식을 만들든 손글씨를 쓰든 기타를 치든 그게 뭐라도 손으로 좀 해 줘야 된다. 잘해서 그러는 것도 아닌데 안 그러면 사는 것 같지 않다...</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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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3 Nov 2009 16:31:18 GMT</pubDate>
		<dc:creator>bluexmas</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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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토요일의 낮술(10)-홍합탕과 짝퉁 동파육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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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3/88/b0014788_4aef8321b69bd.jpg" width="500" height="331.66666666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3/88/b0014788_4aef8321b69bd.jpg');" /></div>성원(?)에 힘입어 재개하는 낮술 시리즈(...). 드디어 홍합이 제철을 만났는지, 이마트에 슬금슬금 풀리기 시작했다. 다른 곳이라면 벌써 구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이 동네 이마트는 너무 작고 물건도 너무 없다. 어쨌든, 무려 고수도 안 팔리고 진열대에 좀 남아 있길래 그것도 같이 사다가 오랜만에 제대로 된 홍합탕을 끓였다. 토마토와 마늘, 파를 올리브 기름에 약한 불-센 불에 볶으면 맛이 우러나오기 전에 마늘이 타고, 그렇게 마늘이 타면 쓴 맛이 돌게 된다-로 볶다가 물과 싸구려 백포도주를 넣어 끓인 국물에 홍합을 안쳐서 지는 건데, 약간의 판단착오로 열효율이 떨어져 홍합이 잘 안 쪄져서 결국 그냥 끓였다. 내가 뭘 하는가에 상관없이 홍합이 맛있다는 느낌이었다. 맛있는 국물이 남았는데, 이건 남겨두었다가 다른 음식을 만들었다.<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3/88/b0014788_4aef83346910c.jpg" width="500" height="331.66666666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3/88/b0014788_4aef83346910c.jpg');" /></div></div><div>생각보다 사진은 별 볼일 없는, 내 식으로 만든 짝퉁 동파육이다. 몇 번 글을 썼을 때 언급한 적 있지만, 삼겹살이나 돼지 족의 지방을 완전히 곤죽이 될 때까지 삶거나 끓여봤자 느끼해서 많이 먹을 수가 없는데, 이를 좀 보완하기 위해서 일단 익힌 삼겹살을 완전히 식혀 굳혔다가, 다시 살짝 열을 가해 따뜻하지만 지방이 녹지 않을 정도로만 만드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nbsp;</div><div><br />
</div><div>일단 여경옥의 중국 요리 책을 찾아보니, 동파육의 조리법은 삶고, 튀긴 다음 마지막에 찌는 것이던데, 뭐 중국 몇 천 년의 조리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기름이 많은 삼겹살을 튀기는 것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는지 이해하기 조금 힘들었다. 고기든 생선이든, 기름이 많은 부위는 튀김의 재료로 쓰지 않는 것이 원칙인데, 그건 재료의 기름이 배어나와 더 기름기가 많은 튀김을 만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같은 중국요리를 봐도, 탕수육과 같은 음식은 기름기가 별로 없는 부위를 튀기고, 생선의 경우 너무나 내세울 요리가 없어 영국의 요리가 되었다는 피시 앤 칩스를 보더라도 재료로 쓰는 생선은 대구 따위의 기름기가 없는 생선이지, 연어와 같이 기름이 많은 종류가 아니다. 연어와 같은 생선은 자체의 기름을 빼 주는 방식으로 조리를 해 줘야지, 더해주는 방식으로 조리를 해 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삼겹살에도 마찬가지의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물론 중국 몇 천 년의 조리법에 중국 사람도 아닌 미천한 내가 도전을 하겠냐만...-_-;;).</div><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3/88/b0014788_4aef841e359c8.jpg" width="500" height="331.66666666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3/88/b0014788_4aef841e359c8.jpg');" /></div></div><div>그래서 지난 번에 삼겹살을 조리했던 대로, 오향가루를 비롯한 몇 가지 가루 양념을 만들어 삼겹살에 문질러 발라 하룻밤을 재운 뒤,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기름기를 빼는 방식으로 조리했다. 이를 위해 지난 번에는 은박지에 싸서 오븐 토스터에 구웠지만, 이번에는 지난 번에 닭을 구운 것처럼 무쇠솥에 각 면을 지져준 다음, 120도 오븐에서 한 시간 정도 익혔다.&nbsp;</div><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3/88/b0014788_4aef842aaf63c.jpg" width="500" height="331.66666666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3/88/b0014788_4aef842aaf63c.jpg');" /></div></div><div>삼겹살이니까 당연히 기름이 배어나오는데, 이를 소스의 재료로 쓰기로 하고 둔 다음, 고기를 식혀 은박지에 싸서 하룻밤 냉장고에서 굳힌다. 그리고 다음 날, 그대로 먹어도 좋을 고기를 썬 다음 찜통에 안쳐 살짝 찐다. 기름이 적당히 빠졌기 때문에 따뜻해질 때까지 쪄도 비계가 곤죽이 되지는 않는다. 동파육 흉내를 내보려고 청경채를 데쳐 곁들였는데, 이게 생각보다 어려워서 앞으로는 이런 음식에 곁들여 나오는 청경채를 좀 존경해야 되겠다고 마음 먹었다. 두꺼운 부분은 물에 소금을 많이 넣고 데쳤는데도 여전히 싱거웠고, 신경을 안 쓰고 불 앞을 비웠더니 식감도 영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div><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3/88/b0014788_4aef8476c7058.jpg" width="500" height="331.66666666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3/88/b0014788_4aef8476c7058.jpg');" /></div></div><div>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삼겹살에서 나온 기름으로 소스를 만들었다. 맛을 배게 하기 위해 쪽파와 마늘을 적당히 넣고 삼겹살을 구웠는데, 일단 쪽파는 건져내버리고, 기름에 밀가루 더해 볶을 때에 으깨서, 물을 살짝 부어 같이 소스를 만들었다. 이렇게 해서 소스를 만들게 되면 지방이 기반이라 너무 뭉툭하고 느끼한 소스가 나오므로, 그걸 덜어주기 위해 산을 꼭 더해줘야 한다. 어째 산만 더해가지고는 내 입에 안 맞을 것 같아서 최근 숙성을 마친 매실청을 한 숟가락 넣어줬더니 약간 새콤달콤한 소스가 되어 삼겹살과 잘 맞았다.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사실 체나 지방 제거기로 기름을 깨끗하게 걸러줘야 보기가 좋은데, 귀찮아서 그냥 만들었다. 꼴을 보니 역시 거르는 게 좋을 듯.</div><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3/88/b0014788_4aef8485c80f0.jpg" width="500" height="331.66666666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3/88/b0014788_4aef8485c80f0.jpg');" /></div></div><div>여기까지 만드니 배가 고파져, 접시에 너무 대강 담아 허접해보인다. 무슨 생각을 했던 것인지 어이없게 청경재를 가운데에 담고 삼겹살을 빙 둘러 담은 것이, 두부김치에서 영감을 얻지 않았나 싶다-_-;;; 미천한 아마추어가 만든 음식인데 개선의 여지야 늘 있는 것이지만, 일단 맛의 조합은 전체적으로 잘 맞았다. 이마트에서 만 육천원인가에 파는 마주앙 메독을 곁들였는데, 싼 입맛에 놀랄만큼 잘 맞았다. 따로 먹으면 별론데 같이 먹으니까 훌륭한 느낌이랄까? 이래서 비오는 토요일에 낮술을 또 마셨다.</div><br/><br/>tag : <a href="/tag/홍합탕" rel="tag">홍합탕</a>,&nbsp;<a href="/tag/동파육" rel="tag">동파육</a>,&nbsp;<a href="/tag/낮술" rel="tag">낮술</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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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3 Nov 2009 01:17:4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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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2009년 제과제빵 박람회 짧은 방문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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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2/88/b0014788_4aee33dbe99ef.jpg" width="500" height="331.66666666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2/88/b0014788_4aee33dbe99ef.jpg');" /></div>어제 오후, 잠깐동안 제과제빵 박람회에 들렀다. 이런 종류의 박람회라면 그 초점은 대량생산을 위한 설비며 재료에 맞춰져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고, 그 예상은 당연히 딱 들어맞았다. 품질에 대한 논의가 왜 없겠냐만, 적어도 눈으로 보기에는 거의 대부분의 기계며 재료가 생산성 향상에 그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한 번 죽 둘러보는 정도로만 시간을 보내고 발걸음을 옮겼는데, 그런 기획 자체에 거의 100% 수긍은 하면서도 그렇지 않은 부분-질 위주의 소량 생산이나 끼니로 먹을 수 있는 빵 등등-에도 사람들의 관심이 많이 쏠리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 그런 것들은 어떤 행사가 어떤 식으로 소화를 하는지 조금 궁금해지기는 했다. 오히려 시장성이 있는 건 그쪽인 것 같은데, 미친 듯이 만들어대는 델리만주가 아니라...거기에서 엿볼 수 있는 분위기로만 대강 짐작해보면, 그런 흐름은 아예 없는 것처럼 믿어도 될 것 같았다. 물론 그렇지는 않지만.&nbsp;<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2/88/b0014788_4aee33e8a7683.jpg" width="384" height="6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2/88/b0014788_4aee33e8a7683.jpg');" /></div></div><div>역시나 이런 박람회에는 시식이 큰 즐거움이라는 것은 알고 있는데, 솔직히 칠천원인 입장료와 나눠주는 것의 양을 생각해 본다면, 차라리 그 돈을 모아 근처 빵집에서 빵을 사다가 먹는 것이 가족들에게는 오히려 덜 피곤한 즐거움을 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기는 했지만 또 현장학습이라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면 그것도 나 혼자만의 생각일 것 같았다.&nbsp;</div><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2/88/b0014788_4aee33f04be00.jpg" width="500" height="331.66666666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2/88/b0014788_4aee33f04be00.jpg');" /></div></div><div>위에서 언급한 델리만주도 솔직히 뜬금없다고 생각했지만, 그보다 더 뜬금없었던 모 업체의 언니들이었다.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있었던 큰 업체였는데, 내놓는 제품은 주로 생크림 대체제로 쓰이는 업체용 크림이었다. 그리고 선전 문구는 '생크림과 달리 깔끔해요' 라고... 눈으로 보기 위한 케잌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깔끔하겠지만, 먹기 위한 케잌이라면 그게 정말 깔끔한지 나는 좀 알 수가 없었다. 그 업체는 그 재료를 써서 만든 케잌으로 어린이와 함께 케잌 만들기 등의 행사도 진행하고 있었는데, 나는 그게 솔직히 싫었다. 게다가 근처에서 신차발표회를 마치고 동원된 듯한 분위기의 마른 언니들은 너무 말라서 보기가 안쓰러웠다. 어째 나도 남자라면 그런 언니들의 출현에 기뻐해야 될텐데, 나는 그냥 안쓰럽게만 느껴졌다. 원하는 사람들과는 사진도 찍어준다고 했다. 그 회사에서 내놓는 제품들 가운데 대체제가 아닌 것은 단 하나도 없었다. 우리나라에서 빵은 그렇게 만들어지고 있다고 제품으로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런 현실에 대놓고 까다롭게 굴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마음은 편치 않았다.</div><br/><br/>tag : <a href="/tag/제과제빵박람회" rel="tag">제과제빵박람회</a>,&nbsp;<a href="/tag/siba" rel="tag">siba</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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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Taste</category>
		<category>제과제빵박람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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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2 Nov 2009 01:21:2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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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목도리와 웃도리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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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목도리<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1/88/b0014788_4aeda1694dd39.jpg" width="500" height="331.66666666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1/88/b0014788_4aeda1694dd39.jpg');" /></div><div>아메리칸 어패럴의 옷은 나에게 거의 어울리지 않지만, 가끔 이런 단품들은 가지고 싶어진다. 예전부터 눈독들이고 있다가 찬바람이 좀 분다 싶을때 명동의 매장에서 샀다. 보라색이나 자주색 계통을 좋아하는 건, 색의 근본이 그래서인지 파란색과 빨간색 계통의, 완전 보색인 두 가지 색 모두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목도리는 굉장히 긴데, 그렇다고 반으로 접어서 두르기에는 조금 짧아서 아쉽다. 모가 아니라서 어떻게든 매도 두툼해보이지는 않아서, 목에 칭칭 감기 보다는 적당히 늘어뜨리는 것이 보기에 좋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두르고 다니려고 했는데, 벌써 날이 너무 추워져버려서 조금 아쉽다.<div><br />
</div><div>웃도리</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1/88/b0014788_4aeda12009f8a.jpg" width="384" height="6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1/88/b0014788_4aeda12009f8a.jpg');" /></div><div>늘 기본타령만 하는 이유는, 일단 그런 옷들만 있으면 더 옷을 살 필요가 없기도 하고 또 사기가 귀찮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가끔은 그런 것들과는 조금 다른 옷을 입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이 웃도리는 내가 평소에 입던 것들과 너무 달라서 과연 사도 될까 좀 망설였다. 그러나 몇 년을 입던 다른 검정 웃도리가 바람직하지 못한 웨이트 트레이닝의 폐해로 두꺼워진 팔과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고 선언해서, 어쩔 수 없이 사게 되었다. 추석 직전 할인의 혜택을 입고 샀는데, 정상가였다면 사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어째 한 2년 정도 입으면 유행이 지나가서 못 입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워낙 위아래를 검정색으로 다 바르고 다니는 건 나와 잘 어울리지 않아서, 완전히 까만 바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당히 물이 빠진 바지를 입는 편이 나에게는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빛이 그래서, 어째 까맣게 나오지 않았다.</div><div><br />
</div><div>참, 이 옷을 사려고 백화점을 죽 돌아봤는데, 요즘 젊은이들의 체형이 옛날과는 많이 달라졌는지, 대부분의 자켓들을 입을 수가 없었다. 아예 마르고 쭉 빠진 몸이 아니면 입을 수 없는 재단이랄까? 이건 내가 살을 뺀다고 될 게 아니라, 그냥 내 몸 자체가 시대를 역행하는 게 문제인 것 같으니 해결책도 없어보인다.&nbsp;</div></div><br /><br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1/88/b0014788_4aeda17f5e6b8.jpg" width="500" height="333.33333333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1/88/b0014788_4aeda17f5e6b8.jpg');" /></div><div style="text-align: left;">그래서 저 둘을 함께 입으면 대강 이렇게 된다. 요즘의 유행과는 몇 만 광년 동떨어진 차림 아닌가? 어째 머리가 갈수록 추해지고 있구나...</div><br/><br/>tag : <a href="/tag/아메리칸어패럴" rel="tag">아메리칸어패럴</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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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Style</category>
		<category>아메리칸어패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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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1 Nov 2009 14:57:0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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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뜨, 뜬금없는 조회수 러시의 이유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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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어제 오늘 뭔가 올린 것도 없는데 갑자기 조회수가 미친 듯이 올라가길래, 낌새가 이상해서 네이트를 뒤져봤더니...으음 -_-;;;;<div><br />
</div><div>가족과 함께 먹기에 그 닭은 너무 작은데 어쩌면 좋냐... 제목을 바꾼 건 내가 아니지만 본의 아니게 사기에 동참한 것 같아서 마음이 좀 무거워지려고 한다.&nbsp;</di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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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Life</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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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1 Nov 2009 13:08:3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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