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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ucid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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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8 Nov 2009 13:35:5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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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ucid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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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명복을 빕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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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h2 class="home_head"><span style="FONT-SIZE: 100%; FONT-FAMILY: Verdana">Chris Harman 1942-2009</span></h2><p><span style="FONT-SIZE: 100%; FONT-FAMILY: Verdana"><img class="picrightnb" height="150" alt="Chris Harman" src="http://www.swp.org.uk/graphics/homepage/chrisharman.jpg" width="100">&nbsp;<br>Supporters and readers of Socialist Worker as well as socialists from around the world will be sad to hear the tragic news that Chris Harman died on Friday night in Cairo where he was speaking.</span></p><p><span style="FONT-SIZE: 100%; FONT-FAMILY: Verdana">Our condolences go out to Talat, his partner, his children and all his family and friends.</span></p><p><span style="FONT-SIZE: 100%; FONT-FAMILY: Verdana">Chris Harman was a towering figure on the left in Britain and he made an immense theoretical and personal contribution to the Socialist Workers Party. He was editor of International Socialism Journal and was previously the editor of Socialist Worker for over two decades.</span></p><p><span style="FONT-SIZE: 100%; FONT-FAMILY: Verdana">He was also an influential and highly respected figure on the international left.</span></p><p><span style="FONT-SIZE: 100%; FONT-FAMILY: Verdana">He was greatly loved and will be sorely missed. We will let comrades know about the funeral as soon as we know any details.</span></p><p><span style="FONT-SIZE: 100%; FONT-FAMILY: Verdana">There will be a full obituary in the next issue of Socialist Worker.<br></span></p><p><span style="FONT-SIZE: 100%; FONT-FAMILY: Verdana"><br>If you would like to send any messages of condolences please send them to </span><a href="mailto:martins@swp.org.uk"><span style="FONT-SIZE: 100%; FONT-FAMILY: Verdana">martins@swp.org.uk</span></a><span style="FONT-SIZE: 100%; FONT-FAMILY: Verdana">and we will make sure they are forwarded to Talat and his family.</span></p><p><span style="FONT-SIZE: 100%; FONT-FAMILY: Verdana"><br>In comradeship</span></p><p><span style="FONT-SIZE: 100%; FONT-FAMILY: Verdana">The SWP Central Committee<br>Saturday 7 November 2009<br><br><br>믿어지지 않는다.<br>지난 여름에 뜨겁게 연설하며 함께 박수치며 웃었던 존경하는 동지가 운명을 달리했다.<br><br>지금과 같이 설명이 필요한 위기의 시대에 <br>전 세계 운동의 큰 손실이다.<br><br>깊은 마음으로 <br>명복을 빈다.<br><br></span></p><br/><br/>tag : <a href="/tag/크리스하먼" rel="tag">크리스하먼</a>,&nbsp;<a href="/tag/명복을빕니다." rel="tag">명복을빕니다.</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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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크리스하먼</category>
		<category>명복을빕니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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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8 Nov 2009 13:34:5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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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고삐리들은 해방될 수 있는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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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span style="FONT-FAMILY: Verdana">YTN에서 전국고등학생 영어 토론대회(?)를 하고 있다.<br>주제는 '원조침공'으로 팀을 나눠 서로를 설득한다는 것인데, <br>심사위원들은 논리적으로 말하는가, 설득력은 있는가, 무엇보다 발음이 좋은지를 보겠지.<br>타이틀은 **외고라고 자막이 뜬다.<br>잔뜩 어깨에 힘이 들어간데다가 양복까지 사 맞춰 입고 온 여드름쟁이들.<br>서글프다.<br>"원조침공을 하지 않는 것은 국제사회의 불행을 방관하는 것이라니..............."<br><br><br>과거 과외할 때 기억이 난다.<br>그 뽀송한 털보송이들... <br>유창한 영어솜씨를 갈고 닦기 위해 밤잠을 설치고, 눈이 푹 꺼진 아이들은 내가 보기에 무서우리만큼 훌륭하고 유창한데,<br>반대도 아닌데 반대편에서고,<br>찬성도 아닌데 찬성편에 서서...<br>면접을 위한 교육과 훈련 속에 시들고 죽어가고 있던 아이들<br><br>생각은 바뀌고, <br>다른 사람으로 태어날 수 있는 기회도 얼마든지 있겠지만 <br>어째서 그런 억지스럽고 잔인한 기간을 반드시 거쳐야만 고등교육을 받았다고 인정받아야 하는가.</span><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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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9 Sep 2009 16:51:3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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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쌍용차 노동자들의 호소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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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img height="1700" width="550" src="http://blog.jinbo.net/files1/205/antonio/images/200908/020542327.jpg" alt="" /></p><br/><br/>tag : <a href="/tag/쌍용차" rel="tag">쌍용차</a>,&nbsp;<a href="/tag/모이자평택공장" rel="tag">모이자평택공장</a>,&nbsp;<a href="/tag/평택쌍용" rel="tag">평택쌍용</a>,&nbsp;<a href="/tag/쌍용차노동자투쟁" rel="tag">쌍용차노동자투쟁</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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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쌍용차</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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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4 Aug 2009 15:04:1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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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남산, 대공분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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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br><span style="FONT-FAMILY: Verdana">직업군으로 부터 내 직업을 설명하자면 나는 기록을 이해하고 정리함으로써 이용하게 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br>보통 외국에서는 아키비스트라고 불리는데 활용이 끝난 기록인 아카이브를 이용자로 하여금 활용하도록 하는데 역할하는 것이랄까.<br><br>내가 이 직업을 선택하게 된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br>역사속&nbsp; 혁명가들의 경험을 후대('나')에&nbsp; 전달하게 하는데 꼭 필요한 보람을 느끼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었다.<br><br>그러나 지금 나는 <br>트로츠키의 자서전과 영국노동당의 역사,&nbsp;&nbsp;여러 역사&nbsp;책에 인용된 아카이브나 자료관과 같은 류에서 일하는 아키비스트가 아니라<br><br>현재 이용되고 있는 공문서, 전자문서에서 부터 1백년이 넘어선 기록에 이르는 방대한 범주를 포함한 업무에 대한 대리적 위치에서 컨설팅하는 일을 하고 있다.<br><br>물론 그저 컨설팅이라고 말할 수 없는 사명과 의식을 모조리 버렸다고 버리긴 어렵고<br>어려서 부터 갖고 있던 수집에 대한 남모를 애정이 때때로 컨설팅에 반영될 때도 없지 않다.<br><br>게다가 <br>언제가 나의 직업이 남한 좌파들의 기록을 위해 이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br>내 가족과 나의 삶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생각은 한다.<br><br>그러나 앞날을 그려 보자면<br>제일 좋은 방향은 내가 직업으로 삼은 이 일이 내 삶의 목표에 도구가 되는 것이지 목표가 되는 것은 아니다.<br><br>가능하면 <br>더 하고 싶었던 그것에 이 일이 언젠가 활용되었으면 하는 것이 더 나은 방향이리라.<br><br>엊그제에는 출장길에 올랐던 남산문서고를 다녀왔다.<br>옛 안기부 대공분실인 그 곳은 옛 서울예전을 지나 현재 서울 유스호스텔을 지나 남산의 가장 후미진 곳에 서울시청 남산별관 지하2층에 위치하고 있다.<br><br>들어서는 기운이 어째 음침, 음산하다. <br>예쁘게 포장을 발라놓은 건물 내 외벽은 왠지 자기자리가 아닌 것 같은 샤워장(왜 샤워장이 있을까?)과건물 바깥으로 곧장 연결되어&nbsp; 왠지&nbsp;뜬금없어 보이는 쪽문 때문에 신경이 계속 쓰였다.<br><br>그렇잖아도 자료실이란 공간은 아무리 방진시설을 잘 해놓아도 오래&nbsp;있자면 목이 칼칼한데 <br>암흑의 시대에 고통받았던 젊은 기운들의 한숨이 느껴지는 듯하여 두통까지 오고 말았다.<br><br>그 기록 속 곳곳에 먼지처럼 뽀얗게.....<br><br><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7/31/86/c0014586_4a71be4fbdf10.jpg" width="480" height="64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7/31/86/c0014586_4a71be4fbdf10.jpg');" /><img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7/31/86/c0014586_4a71be6d53609.jpg" width="480" height="64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7/31/86/c0014586_4a71be6d53609.jpg');" /><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7/31/86/c0014586_4a71be1d2136e.jpg" width="400" height="3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7/31/86/c0014586_4a71be1d2136e.jpg');" align="left" /><br></span><br/><br/>tag : <a href="/tag/남산문서고" rel="tag">남산문서고</a>,&nbsp;<a href="/tag/안기부대공분실" rel="tag">안기부대공분실</a>,&nbsp;<a href="/tag/민주화운동" rel="tag">민주화운동</a>,&nbsp;<a href="/tag/아키비스트" rel="tag">아키비스트</a>,&nbsp;<a href="/tag/기록" rel="tag">기록</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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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남산문서고</category>
		<category>안기부대공분실</category>
		<category>민주화운동</category>
		<category>아키비스트</category>
		<category>기록</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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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30 Jul 2009 15:39:29 GMT</pubDate>
		<dc:creator>lucid</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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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맑시즘 2009 참가 후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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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span style="FONT-FAMILY: Verdana">열번 째 &lt;맑시즘 2009&gt;에 참가했다.<br><br>어제 출근하여 화장실에 앉아 생각했다. <br>2001년 1월에 시작하여 5번의 개명을 거쳐 탄생한 &lt;맑시즘&gt;이라는 행사의 이름은 현재 시기에 딱 어울리는 이름이다. <br>일본과 미국에서 맑스의 ≪자본론≫의 판매와 읽기가 늘어나고 있다는 이 때, <br><br>위기의 시기에 대안을 갈구하는 이들에게 얼마나 함축적인 설득일지 말이다.<br><br>나는 지인 여러 명에게 초대장을 보내 함께 참가하게 되었는데 <br>참가 후 내 지인은 강연의 매력보다 참가자들의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열정에 자극 받았다고 자신의 참가기를 전했다.<br>맞다.<br>이 포럼의 진수는 자기 분야에서 빼어난 역할을 해 온 학자나 지식인, 전문성을 갖춘 활동가들의 능력이 아니라 참가하는 이들과 벌이는 토론과 대화라고 할 수 있다. <br><br>학술대회를 기대했던 이들이나 모호한 지적 장치가 넘실대는 것을 기대했던 이들은 실망했을지 모르지만 <br>작은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대안을 향한 전술과 전략은 단순히 이론으로만 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하는 것이 이 행사의 장점은 만족할만하다.<br><br>내 자신에게는 어떤 의미인가.<br><br>나에게도 지적 능력에 한 줄 보태는 것이 아닌 지금 시기의 전망을 촉구하는 감동을 안겨주었는데,<br>플로어에 짧지만 감동적인 주장을 한 사랑하는 친구,<br>나를 눈물나게 했던 앙 다문 입술과 불타는 눈빛,<br>그리고 도저히 말로는 표현하기 못하는 쌍용차 가대위 이정아 대표의&nbsp;감동적인&nbsp;연설.<br>평범한 이들의 평범한 소망이 평범하기 어려운 시대의 뜨거운 외침<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7/28/86/c0014586_4a6f0e1da2453.jpg" width="500" height="332.08955223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7/28/86/c0014586_4a6f0e1da2453.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7/28/86/c0014586_4a6f0e3a2d4ad.jpg" width="500" height="332.08955223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7/28/86/c0014586_4a6f0e3a2d4ad.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07/28/86/c0014586_4a6f0eb227ca9.jpg" width="500" height="332.08955223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07/28/86/c0014586_4a6f0eb227ca9.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3.egloos.com/pds/200907/28/86/c0014586_4a6f0f1fb7acf.jpg" width="500" height="332.08955223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3.egloos.com/pds/200907/28/86/c0014586_4a6f0f1fb7acf.jpg');" /></div><br><br><br></span></p><br/><br/>tag : <a href="/tag/맑시즘2009" rel="tag">맑시즘2009</a>,&nbsp;<a href="/tag/맑시즘" rel="tag">맑시즘</a>,&nbsp;<a href="/tag/맑시즘후기" rel="tag">맑시즘후기</a>,&nbsp;<a href="/tag/쌍용차가대위" rel="tag">쌍용차가대위</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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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8 Jul 2009 14:35:49 GMT</pubDate>
		<dc:creator>lucid</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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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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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span style="FONT-FAMILY: Verdana"><a onclick="'goHist(this,sh_movie,""i="+urlencode("1800009D_0000000000F9")+"&amp;tt="1"");return goOtherCR(this,"a="txc_mv1&amp;r=1&amp;i=""+urlencode("1800009D_0000000000F9")+"&amp;u="+urlencode(this.href));' href="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9270"" target="_blank"><img class="sh_movie_thumbnail" height="172" onerror="tx_noimage_thumb(this, 'bg_noimg_nb');" src="http://imgmovie.naver.com/mdi/mit500/0692/F9270-00.jpg" width="120"></a><br>2009, 부지영 감독/ 공효진, 신민아, 96분<br><br>영화 &lt;지금 이대로가 좋아요&gt;는 아버지가 다른(성이 다른) 자매가 어머니의 장례 이후 아버지를 찾아 나서며 가족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그러나 단순히 여성들의 로드무비가 아니다. 전통적 아버지상과 부계혈통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돕는 영화다. 더불어 고정된 생물학적 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되새김질을 통해 가족과 성을 성찰할 기회를 제공한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Verdana">결혼, 가족 그리고 그 존재에 대한 영화는 현대 사회의 이러한 문제의식을 반영하는 만큼 심심찮게 제작되고 있다. 유사한 소재를 다룬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수작 &lt;내 어머니의 모든 것&gt;, 호주제와 가부장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고 있는 &lt;쇼킹 패밀리&gt;,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사람들이 가족으로 살아가게 되는 &lt;다섯은 너무 많아&gt;, 최근 상영된 &lt;아내가 결혼했다&gt; 등. &lt;지금 이대로가 좋아요&gt;도 최근 짧게 상영되고 슬그머니 상영 종료된 영화다.<br></span></p><p><span style="FONT-FAMILY: Verdana"><br>물론 억압적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가족을 구성하고 싶어한다고 모두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이유 역시 통속적 TV 드라마에서처럼 빈부차와 ‘신분과 계급’의 차이로 결혼을 못하는 이들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물론 그 역시 너무도 끔찍하지만). 여러 다양한 이유로 결혼을 하고 싶어도, 가족을 구성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이들이 많다. 돈이 없어 가족을 구성하지 못하거나 해체되는 비일비재한 잔인한 사례들, 미국의 각종 선거기간만 되면 후보들의 정치성향을 대별하게 하는 쟁점인 동성결혼이 그렇고, 소위 생물학적 성을 자신이 원하는 그것으로 바꾸었단 이유로 편견과 불편을 감수하며 살아야 하는 트렌스젠더들이나 성소수자들도 그렇다.<br></span></p><p><span style="FONT-FAMILY: Verdana"><br>엥겔스는 《가족 사유재산 국가의 기원》에서 루이스 H.모오간을 인용하며 “가족은 능동적 요소”이며 “친족은 수동적”이라고 말한 바 있다. 가족의 형태는 한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발전에 따라 변화한다는 것이다. 과거와 달리 현대 사회의 많은 사람들은 결혼을 당연한 절차라고 여기지 않게 되었다. 최근 &lt;결혼 못하는 남자&gt;의 인기에서 보여 주듯 사회진출에 따른 여성의 비혼 뿐만 남성의 비혼, ‘여성화’ 등도 심심지 않게 이슈꺼리가 된다. 그러나 결혼을 통한 제도적 결합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해서 가족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사회진보를 염원하는 이들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 구성을 마땅히 지지해야 한다. 또한 누구나 경제적 예속과 사회적 제도와 관계없이 가족을 구성하고 진정한 공동체를 결합 또는 해체할 권리를 누리는 것이 가능한 사회를 위한 근본적 변화도 필요하다.</span></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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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8 Jul 2009 02:17:4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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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너를 미워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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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span style="FONT-FAMILY: Verdana">나는 네가 정말 싫(어졌)다.<br><br>너의 존재가 불편해 졌다.<br>네가 미워졌다.<br>너와 부딪히는 모든 것이 싫어졌다.<br><br>너는 나의 거울이었는데,<br>거울을 스스로 깨고 싶은 시기가 온 것이다.<br>그럴 이유가 충분한 적절한 때가 온 것이다.<br><br>너의 모습을 <br>그냥 뿌듯하게 웃어 넘겼던 나를 원망한다.<br></sp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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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2 Jun 2009 15:51:3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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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프레임의 정치학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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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h2><span style="FONT-SIZE: 130%; FONT-FAMILY: Verdana">우원석 영화칼럼</span></h2><h1><a href="http://left21.com/article/6682"><span style="FONT-SIZE: 130%; FONT-FAMILY: Verdana">프레임의 정치학</span></a><br><span style="FONT-FAMILY: Verdana">&nbsp;</span></h1><div class="content"><div class="editor-footer"><p><span style="FONT-FAMILY: Verdana">필자 우원석 영화감독은 뉴욕에서 영화 공부를 했고 지금 작품을 준비중이다.</span></p></div><p><span style="FONT-FAMILY: Verdana"></span><p><span style="FONT-FAMILY: Verdana"><br>프랑스 누벨바그 ― 1950년대 후반 프랑스에서 등장한 영화운동인데, 히치콕의 영화들처럼 감독의 개성이 뚜렷한 작품이 훌륭한 영화라는 작가주의 이론을 대중화시켰다 ― 의 여성감독으로 유명한 아그네스 바르다의 &lt;이삭 줍는 사람들&gt;(2000)은 아름다운 영화다. 고령으로 손을 떠는 72살 할머니가 하급기종 6미리 카메라에 조명도 없이 손수 찍었으니 속된 말로 화면발이 좋진 않다. 하지만 남이 버린 음식이나 썩은 농작물로 끼니를 때우는 프랑스 빈민들을 담담히 관찰한 이 다큐멘터리는 시선이 예리하고 견고하다. 또, 장면마다 기품과 유려함이 흘러넘친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Verdana">그런데 영화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당혹감을 느끼게 된다. 아그네스 바르다의 카메라가 빈민들을 향할 때 영화는 객관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검버섯이 핀 자기 손을 찍으며 인생을 관조할 때면 더 없이 주관적이다. 그렇다면 이 영화는 객관적 현실이 주인공인 다큐멘터리인가, 주관적 연출이 주인공인 픽션인가. 영화의 객관성과 주관성이 융합ㆍ충돌하고 서로를 부정하는 이 영화의 장르는 무엇인가. 객관성과 주관성, 이 둘의 경계는 영화라는 매체에서 과연 명확한가.</span></p><p><span style="FONT-FAMILY: Verdana">영화에 숨겨 놓은 이런 질문들을 통해, 아그네스 바르다는 다큐멘터리 화면에 담긴 것이 순수한 현실일 거라는 관객들의 관습적 기대감을 은근히 허문다. “예술은 진실을 드러내는 거짓”이라는 피카소의 말을 빌려 적용해 보자면, 그녀는 다큐멘터리의 꾸밈없어 보이는 진실도 본질은 연출되고 가공된 것, 즉 거짓이라고 한다.</span></p><h3><span style="FONT-FAMILY: Verdana">“예술은 진실을 드러내는 거짓”</span></h3><p><span style="FONT-FAMILY: Verdana">이런 통찰은 두 가지 이유에서 옳다. 우선 어떤 영화든 편집을 거치는데, 편집은 매우 주관적인 선택과 배제의 판단 행위, 즉 연출이다. 필름에 찍힌 현실은 편집되는 순간 생략과 변별의 과정을 겪는다. 이를 통해 현실의 시공간은 차원이 전혀 다른 영화적 시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관객들이 다큐멘터리를 보며 현실을 접한다고 느끼는 것은 착각이다. 그들이 접하는 것은 현실이 아니라 현실에 대한 연출자의 주관적 해석이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Verdana">둘째, 편집을 안 거치더라도 마찬가지다. 촬영행위 자체가 주관적이다. 현실을 찍으려는 순간 촬영자는 프레임 ― 카메라 속 사각형 화면 구도 ― 속에 무엇을 담고 무엇을 배제할 지 결정해야 한다. 이 중요한 결정은 당연히 촬영자의 주관, 즉 정치ㆍ사회적 관점에 뿌리를 둔다. 그러므로 앤디 워홀의 &lt;앰파이어&gt;(1964)처럼 편집이 없는 실험 다큐멘터리 ― 엄격히 말해 시작과 끝이 있다는 점에서 이 영화에도 편집은 있다 ― 나 편집이 필요 없는 스틸 사진들 ― 영화는 1초에 24장, 혹은 29.97장의 사진을 빠르게 넘겨보는 것이므로 본질적인 속성이 사진과 같다 ― 에도 주관적 판단, 즉 가공과 거짓은 있다. 미국의 비평가 수전 손택의 말 대로 “사진을 찍는다는 것 (혹은 영화를 찍는다는 것 - 필자) 자체가 하나의 사건이며 진행되고 있는 모든 상황에 간여하고 침범하며 … 더 결정적인 권리를 행사하는 작업”인 것이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Verdana">이런 의미에서, 광우병대책회의 김광일 행진팀장의 책 《촛불항쟁과 저항의 미래》가 지난해 촛불 시위 인터넷 중계에 대해 보여 준 통찰은 날카롭다. 자발성주의자들은 인터넷 중계가 시위 참가자들의 자발성을 그대로 담았다고 하지만, 여기에도 사실은 자발성과 대비되는 의식적ㆍ지도적 요소가 있다고 김광일 팀장은 지적한다. 영화 미학적 관점에서 볼 때 정확한 이야기다. 현실을 아무리 가감 없이 전달하는 것 같아도 그 현실을 프레임에 담는 순간, 즉 주관적 판단이 개입되는 순간 그것은 현실이 아니라 현실에 대한 촬영자의 의식적인 해석이다. 자발성주의자들이 말하는 순수한 자발성의 단순한 중계란 존재할 수 없는 허상이다.</span></p><p><span style="FONT-FAMILY: Verdana">덧붙여, 어떤 이들은 촛불 시위 때 인터넷 중계를 통해 네티즌과 시위대가 쌍방 소통을 했기에 온, 오프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졌다고 한다. 터무니없는 얘기다. 본질을 따져 보면 소통을 한 것은 네티즌과 시위대가 아니라 관객(네티즌)과 연출자(시위 촬영자)다.</span></p></div><br/><br/>tag : <a href="/tag/우원석" rel="tag">우원석</a>,&nbsp;<a href="/tag/프레임" rel="tag">프레임</a>,&nbsp;<a href="/tag/촛불중계방송" rel="tag">촛불중계방송</a>,&nbsp;<a href="/tag/다큐멘터리" rel="tag">다큐멘터리</a>,&nbsp;<a href="/tag/거짓과진실" rel="tag">거짓과진실</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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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2 Jun 2009 04:10:5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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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영화] 로니를 찾아서 (Where Is Ronny..., 2009)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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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span style="FONT-FAMILY: Verdana">&nbsp;</span><a onclick="'return" target="_blank" goOtherCR(this,?a="txc_mv1&amp;r=1&amp;i=" ?+urlencode(?1800009D_00000001BFDB?)+?&amp;u="+urlencode(this.href));' href=" http: movie.naver.com movie bi mi basic.nhn?code="51299" ?><span style="FONT-FAMILY: Verdana"><img height="172" onerror="tx_noimage_thumb(this, 'bg_noimg_nb');" src="http://imgmovie.naver.com/mdi/mit500/0512/E1299-01.jpg" width="120"></span></a><br><br><a onclick="'return" target="_blank" goOtherCR(this,?a="txc_mv1&amp;r=1&amp;i=" ?+urlencode(?1800009D_00000001BFDB?)+?&amp;u="+urlencode(this.href));' href=" http: movie.naver.com movie bi mi basic.nhn?code="51299" ?><span style="COLOR: #0000cc"><span style="FONT-FAMILY: Verdana"><strong><font size="3">로니를 찾아서</font></strong><span> (Where Is Ronny..., 2009) </span></span></span></a><br><br><span style="FONT-FAMILY: Verdana">IMF가 한국을 뒤덮은 직후 1990년대 중반&nbsp;더운 여름 날 저녁이었다. <br>독서실을 나서 자전거를 세워둔 뒤 공중전화 박스에서 막 뒤를 돌아서던 차에 어두운 길 가의 배경과 크게 다르지 않은 얼굴 색을 한 큰 눈의 사내가 순서를 기다리고 서 있었다. <br>&nbsp;나는 너무 깜짝 놀라 자전거를 움켜쥐었다.&nbsp;그는 한국의 신도시 가구공단 어딘가에서 돈을 벌기 위해 긴 시간을 일을 하고 가족과 전화통화를 시도하려는 평범한 '이주' 노동자였다.&nbsp;나는 순간은 놀랐고 집으로 가는 길에는 이내 미안해지고 말았다. 그렇게 수 년이 지난 뒤 한 남자를 알게 되었다.<br>&nbsp;마흔을 훌쩍 넘긴 이 남자는 방글라데시에서 온 '조비'였다. 그는 일산 가구공단에서 90년대 중반부터 일을 했다고 한다. 명랑한 성격의 이 남자는 나보다 신도시에 거주한지 더 오래된 우리 이웃이었다.&nbsp;<br>내가 그를 알기&nbsp;한참 전부터&nbsp;힘들고 거친 제조업 분야의 인력난을 해결해 주던&nbsp;이주노동자들은 산업 전반에 고루 포진해 왔었다. 늘어난 이주노동자들의 탄압이 거세어지던 2000년대 초반 명동성당 등에서 이주노동자들의 영웅적인 투쟁은&nbsp;뼈빠지게 돈벌어 하루하루를 빠듯하게 살아가는 노동자들의 투쟁에 감동을 주었다.<br>이 투쟁에 그도 함께 했다. 먹고 살기 힘든 자본주의 세상의 경쟁논리 속에 쫓기기만 했던 나에게 조비와 같은 이주노동자들과 떠듬 거리며 함께 맥주한잔 마시며 나누었던 토론은 얼굴색 따위는 우리들에게 중요하지 않은 문제라는 것, 편견에 사로잡혀 있던 때 보다&nbsp;훨씬 기분좋은 일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br>그로부터 몇년 뒤 조비는 장물인줄 모르고 샀던 오토바이가 교통경찰의 단속에 걸리면서 화성외국인'보호'소로 짐짝처럼 옮겨졌고 그리고 '추방'되었다. 이렇게 평범한 노동자들의 꿈을 안고 한국으로 왔던&nbsp;수많은 이주노동자 친구들이&nbsp;그랬듯이 고향으로 돌아갔지만 우습게도 한국정부는 여전히 많은 산업연수생들을 받고 있다. <br><br>영화 속 로니도 그런 사람 중에 한명이다. 흔히 한국 노동자들 중의 일부는 '일자리를 빼앗고, 잠재적으로는 범죄와 테러'를 일으킬 우범자로 이주노동자를 바라본다. 그들 중의 한명인 인호는 무뚝뚝하고 자존심 세고 고지식한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 사범이다. 이주노동자들을 단속하기 위해&nbsp;지역 내 방범활동 중에&nbsp;역전에서 악세사리를 팔던 로니의 좌판을 뒤집으면서&nbsp;그 둘의 인연이 시작된다.&nbsp;줄어드는 원생들을 모으기 위해&nbsp;'국가대표 초청 태권도 시범대회'를 열던 자리에서 로니와 맞붙어 한방에 나가떨어진다. 이 일로 원생도 줄고 그의 자존심은 바닥에 떨어졌다. 인호에게 이제 모든&nbsp;&nbsp;'머피의 법칙'에는 로니가&nbsp;있었고 이 때부터 로니를 찾아 나선다. 로니를 찾기위해 그의 친구 뚜힌과 티격태격하면서 미운정도 들지만,&nbsp;&nbsp;이주노동자에게 갖고 있던 불편함과 편견, 짜증과 적개심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급기야 불법체류 중인 이주노동자들이 있는 곳을 출입국관리소에 고발하기에 이른다. 로니에 대한 정보를 알기 위해 그 곳을 찾은 뚜힌은 뉴스에서 심심찮게 보게 되는 사고처럼 단속을 피해 건물에서 뛰어내려 다리를 다치고 만다.&nbsp;<br>'로니를 찾아서' 방글라데시로 떠난 인호의 마지막 모습에서 나는 1990년 중반 나의 모습을 본다. 내국인으로 바라본 이주민을 향한 편견과 적개심의 눈빛이&nbsp;수많은 '로니'들을 괴롭혔을 것이다.&nbsp;<br>나는 그를 찾아 떠나는 대신 &nbsp;평범한 그들을 우리로 연대하고 함께 싸우기를 택했다. 한국사회는 허울좋은 '단일민족신화' 이데올로기는 '다문화가정'의 증가로&nbsp;이미 구태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그러나&nbsp;'다문화가정캠페인'과 '미녀들의 수다', 뒤로는 누구나 좋은 일자리, 만족할 만한 삶을 찾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거침없이 파괴하는 야만적인 사회이다. 전 세계를 강타한&nbsp;경제위기 속에서 유포되는 이주노동자에 대한&nbsp;공격은 더욱 거세기만 하다.&nbsp;그러나 그들은 우리의 적이 아니라 친구다. 힘들 삶의 적개심은 그들이 아니라 우리 사이를 분리 지배하려는 지배자들을 향해야 한다.<br>오늘도 나는&nbsp;음식점에서 재중동포를, 시골마을 농촌에서, 길을 가다가 흔하게 이주노동자외 외국인을&nbsp;만난다. 애써 찾지 않아도 어깨를 걸어야 할 수많은 '로니'와 '뚜힌'과 연대가 필요하다. <br></span><br/><br/>tag : <a href="/tag/로니를찾아서" rel="tag">로니를찾아서</a>,&nbsp;<a href="/tag/이주노동자" rel="tag">이주노동자</a>,&nbsp;<a href="/tag/연대" rel="tag">연대</a>,&nbsp;<a href="/tag/이주노동자투쟁" rel="tag">이주노동자투쟁</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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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0 Jun 2009 12:52:2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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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마지막 수배자 김광일 인터뷰 : 촛불시위의 한 가운데에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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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5" width="100%" border="0"><tbody><tr><td class="news01" style="PADDING-RIGHT: 0px; PADDING-LEFT: 5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5px" valign="top"><p><span id="title"><b>[사회]“촛불시위는 정권퇴진 운동이었다”</b></span><!-- TITLE END --><br></p></td></tr><tr><td class="news02" style="PADDING-RIGHT: 0px; PADDING-LEFT: 5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5px" valign="top" align="right">2009 06/23 &nbsp; 위클리경향 830호 <br><br></td></tr><tr><td class="news04" style="TEXT-ALIGN: justify"><!--NewsBodyStart--><span id="bodycontext"><div id="joinskmbox"><span style="COLOR: #0b0b6b"><b>조계사 농성 마지막 수배자 김광일 광우병국민대책회의 행진팀장 단독 인터뷰</b></span> <br><br><!--imgtbl_start_1--><table cellspacing="2" cellpadding="2" width="550" align="center" border="0"><tbody><tr><td><!--imgsrc_start_1--><center><img src="http://img.khan.co.kr/newsmaker/830/50_a.jpg" border="0"></center><!--imgsrc_end_1--></td></tr><tr><td><span style="FONT-SIZE: 9pt; COLOR: #616588"></span></td></tr></tbody></table><!--imgtbl_end_1--><br><span>조금 말랐다. 하지만 <font onmouseover="mouse_Over(this,'건강');" style="CURSOR: pointer; COLOR: #0000ff; TEXT-DECORATION: underline" onclick="mouse_Click(this,'건강');" onmouseout="mouse_Out();">건강</font>해 보였다. 창살 없는 감옥. 1980년대, 사회운동가들은 수배생활을 그렇게 불렀다. 그리고 2009년. 김광일씨는 지난해 촛불시위, 조계사에서 농성한 이들 중 마지막 수배자다. </span><br><br>‘Weekly 경향’은 ‘이명박 정부의 양심수들’이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7월 조계사 광우병대책회의 농성자들을 취재했다. 기자가 김광일 팀장을 다시 만난 건 그러니까 8개월 만이다.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은 지난해 6월 27일. 수배는 1년이 다 돼간다. 광우병대책회의에서 그의 직책은 행진팀장. 조계사를 떠난 지 얼마 안돼 그와 같이 농성하고 있던 수배자는 모두 붙들렸다. <br><br>김 팀장은 그동안 완벽히 ‘잠적’했다. 기자는 그간 몇 차례 수소문해봤지만, 그의 주변 사람들도 ‘완전히 연락이 끊긴 것 같다’는 근황만 전할 뿐이었다. 그의 개인블로그도 지난해 10월 말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다. <br><br><span>촛불시위 1주년을 앞두고 <font onmouseover="mouse_Over(this,'책갈피');" style="CURSOR: pointer; COLOR: #0000ff; TEXT-DECORATION: underline" onclick="mouse_Click(this,'책갈피');" onmouseout="mouse_Out();">책갈피</font>출판사는 퀵 서비스로 원고를 받았다. 출판을 부탁하는 짧은 편지와 함께. 김광일씨가 쓴 글이다. 출판사 측은 “김씨의 뜻에 따라 촛불 1주년에 맞춰 내려고 했지만 편집 사정상 다소 늦어진 것을 양해바란다”고 책 표지에서 밝혔다. 김씨가 낸 책의 제목은 ‘촛불항쟁과 저항의 미래’다. 그동안 그를 체포하려는 경찰의 노력은 집요했다. 책의 서문에서 그는 “우석균·변혜진씨 등이 여러 사람이 자신 때문에 본의 아닌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먼저 물어봤다. </span><br>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봤다고 했는데 어떤 피해인가. <br><br>“보건의료단체연합에서 활동하는 우석균 선생의 경우 운영하는 병원(성수의원) 침대 밑까지 다 뒤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역시 같은 단체의 변혜진씨의 경우 아버지가 중병을 앓고 있는데 집까지 찾아와 집요하게 소재를 물었다고 한다. 역시 나중에 들은 이야기인데, 2001년께 감옥에 있을 때 면회 기록을 추적해 면회왔던 사람들이 시달렸다고 한다. 치졸하고 비상식적이고 반민주적인 경찰의 탄압이다.” <br><br><b>경찰, 김광일씨 주변 샅샅이 뒤져</b> <br><span style="COLOR: #616261"><b>조계사에서 나온 뒤 무엇을 했나.</b></span> <br>“일단 수배생활의 의의에 대한 정리가 필요했다. 이명박 정부의 반민주적 탄압에 대한 개인적 저항만은 아니다. 잡히지 않고 나의 주장을 정리해내는 것도 하나의 싸움이다. 홀로 고립되어 있을 경우 그런 원칙이나 의의를 망각하면 자칫 나태해질 수 있다. 나름대로 규율을 갖고 생활하려고 노력했다. 기상시간을 오전 8시로 정하고,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고 오전·오후 일과를 진행한다. 또 일정한 시간에 운동을 하려고 노력했다. 수배생활이 가져다준 자그마한 선물이 있다면 몸이 건강해졌다는 것이다.” <br><br>조계사에서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 그뒤로 어디에서 은신하고 있는지 자세한 사항에 대해 그는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양해를 구했다. 도움을 준 ‘동지들’에게 피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책을 집필하는 데 필요한 자료, 예컨대 촛불평가 도서나 신문·잡지, 그리고 인터넷 자료 취합 역시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한 동지의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고 그는 덧붙였다. <br><br><span style="COLOR: #616261"><b>역시 촛불시위의 중심에 있던 당사자로 역사의 기록을 남기고자 한 것이 책 집필의 동기인가. </b></span><br>“당시 광우병대책회의라는 운동의 한복판에 있었던 것은 개인적으로 좋은 기회이자 혜택이며 영광이었다. 그런 내 경험을 정리할 필요도 있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의무일 수도 있다. 조계사에 있을 때 찾아오신 분들도 비슷한 의견을 주셨다. 당시는 너무 바빠 그런 작업을 착수할 엄두도 못내고 있었다. 조계사를 빠져나오면서 여유가 생겨 차근차근 집필을 진행했다.” <br><br><span style="COLOR: #616261"><b>수배 상태이다 보니 아무래도 제약이 많았을 것 같다. 글을 쓰는 데 어려움은 없었나.</b></span> <br>“거리 시위를 할 때는 아무래도 큰 그림을 보기는 어렵다. 스스로 글을 쓰는 데 감정의 기복이 생기더라. 5월 말 탄압에도 불구하고 거리행진을 해나가는 대목을 쓸 때는 기분도 한껏 고조되고, 그 정점이 6·10이었다. 하지만 그후 혼란한 상황, 특히 7월 5일 이후 강화된 탄압 부분을 쓸 때는 역시 기분도 가라앉았다. 아마 당시 촛불시위 참가자들도 비슷한 느낌을 가졌을 것이다. 왜, 어떤 상황에서 그런 촛불 국면의 고저가 생겨났는지 나름대로 분석하려고 노력했다.” <br><br>그는 수배생활을 하면서 힘들었던 때가 두 번 있었다고 말한다. 한 번은 이스라엘 가자 지역에서 학살이 있었을 때고 또 한 번은 ‘용산 철거민 학살’이 일어났을 때다. “아침에 일어나서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고, 다시금 지난해 촛불이 이명박 정부에 맞서 싸운 것이 얼마나 정당했는지 다시금 깨달았지만, 또 그만큼 더 나가지 못한 것이 안타까웠다”고 그는 덧붙였다. <br><br><span style="COLOR: #616261"><b>촛불시위 때를 돌이켜보자. 인터넷에서는 ‘다함께’(김씨가 소속된 단체)에 대한 불신 여론이 높았다. 심지어 ‘행진을 선동하는 다함께는 경찰 앞잡이’는 말도 나왔다. 게다가 행진팀장을 맡았는데, 당시 실제 경찰과 ‘협의’는 하지 않았나. </b></span><br>“사실상 거의 협의가 필요없었다. 첫 행진을 시작한 5월 24일은 경찰의 허를 찔렀다. 광화문 대로를 내줄 것이라고는 그들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로부터 한 달, 이명박 대통령이 ‘국가 정체성에 대한 도전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하기 전까지 시위대는 가고 싶은 데로 갔던 것 아니냐.” <br><br><b>인터넷은 현실운동 보조수단</b> <br><span style="COLOR: #616261"><b>책에서 ‘인터넷에서 훈수를 둘 수 있을지언정, 현실의 운동을 대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b></span> <br><span>“인터넷이 훌륭한 보조수단이라는 것을 부정하지 않는다. 실제 시위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거나 촛불시위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글이 돌고, 5월 2일 시위가 커진 배경은 이명박 탄핵서명운동이 큰 역할을 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인터넷에 대한 무비판적 찬양에는 문제를 제기하고 싶다. 마찬가지로 조희연 교수가 어느 글에서 ‘신자유주의의 여러 이슈 중 왜 유독 식탁안전, 광우병 <font onmouseover="mouse_Over(this,'쇠고기');" style="CURSOR: pointer; COLOR: #0000ff; TEXT-DECORATION: underline" onclick="mouse_Click(this,'쇠고기');" onmouseout="mouse_Out();">쇠고기</font> 문제가 그렇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는가’라고 반문하며 지난해 촛불시위를 소비자운동으로 규정했는데 역시 동의하지 않는다. 촛불시위는 발발 첫날인 5월 2일부터 대운하와 교육, 의료민영화 등 다른 이슈를 동시에 제기했고, 그의 논리적 귀결로 이명박 퇴진을 주장했다.” </span><br><br><!--imgtbl_start_2--><table cellspacing="2" cellpadding="2" width="220" align="right" border="0"><tbody><tr><td><!--imgsrc_start_2--><img style="DISPLAY: inline" hspace="5" src="http://img.khan.co.kr/newsmaker/830/52_a.jpg" align="right" vspace="5" board="0"><!--imgsrc_end_2--></td></tr><tr><td><span style="FONT-SIZE: 9pt; COLOR: #616588">수배 중인 김광일 광우병국민대책위 행진팀장이 펴낸 책 &lt;촛불항쟁과 저항의 미래&gt;.<!--cap_end_2--></span></td></tr></tbody></table><!--imgtbl_end_2--><span style="COLOR: #616261"><b>책에서 촛불시위 주도층을 ‘미조직 청년’으로 규정한 것도 종전 다른 이들의 평가와 다르다. </b></span><br>“일단 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주장이다. 2002년 여중생압사반대 촛불시위부터 2003년 파병 반대, 2004년 탄핵무효 촛불에서 지난해까지 나온 지적을 정식화한 것이다. 일단 참가자들이 젊고 또 ‘조직된 사회운동 밖’이라는 게 사실이다. 청년실업자들, 비정규·대학생들. 20대 또래 집단의 가장 많은 수가 대학생이고, 그들이 졸업하면 겪는 것이 비정규·청년실업이다. 이들이 어떤 단체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는 것이 ‘자발성주의’가 힘을 얻을 수 있는 토대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자발성주의’를 일방적으로 찬양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br><br><span style="COLOR: #616261"><b>자신의 방법이 마르크스주의라고 강조하는데, 너무 훈고학적이지 않나. 2008년 발생한 현실이 이미 100년도 넘은 저자의 테제를 보충하는 식의 서술인데, 결국 도식에 현실을 뜯어 맞추는 것이 아닌가.</b></span><br><span>“마르크스주의는 한 다발의 공식이 아니다. 이번 책을 집필하면서 각국 혁명사 책을 많이 읽었다. 차이점은 있지만 유사한 점이 오히려 많다. 투쟁이 벌어지면 동요하지 않고 더 나아가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국면에 어떤 입장을 갖고, 어디로 나가야 하는지 역사는 많은 교훈을 준다. 어떤 분이 책에 대해 평가하길 ‘지난해 촛불시위는 혁명이 아닌데 이전 혁명 과정과 비교하는 것은 과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가장 고차원적 발전을 뜯어보면 그것에 못 미치는 발전 상황을 보는 데 도움이 된다. 자발성주의와 관련된 논쟁은 이미 맑스·엥겔스 당대인 1902년 <font onmouseover="mouse_Over(this,'러시아');" style="CURSOR: pointer; COLOR: #0000ff; TEXT-DECORATION: underline" onclick="mouse_Click(this,'러시아');" onmouseout="mouse_Out();">러시아</font>혁명 때도 있었다.”</span><br><br><span style="COLOR: #616261"><b>광우병대책회의의 활동 당사자로서 온라인이나 진보 지식인 일각의 ‘아무 역할도 못했다’는 비판이 억울하겠다.</b></span> <br>“공과 과가 있었다. 이를테면 6월 10일 이후 ‘재협상하지 않을 경우 정권퇴진운동도 불사하겠다’고 시한을 박아 말했다가, 막상 시한이 되니 꼬리를 내린 것은 명백한 과오다. 그러나 공도 있다. 광우병대책회의라는 구심점이 없다면 그렇게 오랫동안 촛불시위를 이끄는 것이 가능했겠는가. 촛불시위 평가 초기의 무비판적 환상도 경계해야 하고, 한편으로 열심히 투쟁한 기존 사회운동에 대해 종파적 태도에 의한 비판도 잘못이다.” <br><br><span style="COLOR: #616261"><b>책에 쓰지 못한 에피소드가 있다면.</b></span> <br>“사실 책에서 밝힌 게 최대치다. 물론 에피소드는 훨씬 더 많다. 하지만 관계된 다른 사람의 재판이 끝난 것도 아니다. (지금 책에서 언급한 내용도) 그분들이 읽었을 때 서운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법적 문제도 얽혀 있고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 훨씬 더 나중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br><br><b>“노무현 서거는 정치적 타살”</b> <br>현안에 대해 물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촉발된 정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패를 지지하지 않지만, 더 큰 부패덩어리인 이명박 정부가 수사·단죄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라며 “명백한 정치적 타살”이라고 강조했다. <br><br><span style="COLOR: #616261"><b>6·10 이후 정세는 어떻게 될 것으로 전망하나 </b></span><br><span>“결정된 것은 없다. 6월 국회가 무산돼 MB악법이 좌절된다면 우리의 승리다. 촛불이 더 노력해야 한다. 정치투쟁과 쌍용차·<font onmouseover="mouse_Over(this,'화물');" style="CURSOR: pointer; COLOR: #0000ff; TEXT-DECORATION: underline" onclick="mouse_Click(this,'화물');" onmouseout="mouse_Out();">화물</font>연대 파업 등 경제투쟁이 결합되면 더 효과적이고 강력한 싸움이 될 것이다. 한 가지 경계해야 할 것은 민주당과 관계다. 정치적·시민적 권리 문제는 함께할 수 있지만 상시적이고 포괄적으로 그들과 동맹을 맺겠다는 것은 위험하다. 불행하게도 개혁주의NGO와 현재 민생민주국민회의 등 단체는 민주당과 연대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span><br><br>그는 이명박 정부가 어떻게 될 것 같냐는 질문에 “기자님은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기자가 머뭇거리자 그는 “아무래도 임기를 마치는 것이 어렵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대안은 결정되지 않았다. 박근혜가 이 국면의 수혜자가 될 수도 있다. 박근혜가 되더라도 국민적 저항은 일어날 것이다. 이명박이 주장했던 것보다 훨씬 조악한 주장을 박근혜는 하고 있기 때문이다.” <br><br><span style="COLOR: #616261"><b>만약 수배되지 않은 자유로운 몸이라면 제일 먼저 무엇을 하고 싶나.</b></span> <br>“집회에 나가고 싶다. 사람들 만나 뒤풀이하면서 맥주 한잔 마시고… 이거 한 번에 다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네. 하나 더 있다면 어머니 아버지 모시고, 그리고 조카와 함께 여행 한번 가보고 싶다.” <br>가족 이야기를 꺼낸 김씨의 눈에 살짝 물기가 맺혔다. <br><br><br>&lt;글·정용인 기자 inqbus@kyunghyang.com&gt; <br>&lt;사진·김석구 기자 sgkim@kyunghyang.com &gt;</div></span><!--NewsBodyEnd--></td></tr></tbody></table><br/><br/>tag : <a href="/tag/마지막촛불수배자" rel="tag">마지막촛불수배자</a>,&nbsp;<a href="/tag/화이팅촛불" rel="tag">화이팅촛불</a>,&nbsp;<a href="/tag/이명박반대" rel="tag">이명박반대</a>,&nbsp;<a href="/tag/김광일" rel="tag">김광일</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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