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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에 먹으러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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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까날의 일본 먹거리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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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7 Nov 2009 15:22:2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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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에 먹으러가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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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까날의 일본 먹거리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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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서현역] 안양의 명물 '쏘자'가 서현역에도 등장.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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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7/17/a0008417_4af4f3c82a8c5.jpg" width="500" height="346.42857142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7/17/a0008417_4af4f3c82a8c5.jpg');" /></div>파벨님을 뵈러 안양에 갔다가 소개받았던 쏘자가 체인점을 내기 시작했는지, 서현역에도 하나 생겼습니다.<div>수제 소세지 핫도그가 별게 있을까 싶은데, 그래도 유명세를 타는 이유가 있더군요.<br />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7/17/a0008417_4af4f3caa54bd.jpg" width="500" height="332.14285714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7/17/a0008417_4af4f3caa54bd.jpg');" /></div>일단 생 소세지를 쓰더군요. 굽고 있는 쪽하고 색깔이 확연히 다른게 익혀서 나오지 않은 생 소세지이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들어가는 재료는 똑같겠지만 생 소세지를 숯불로 바로 구워주는 만큼 같은 가격이라도 훨씬 낫습니다.</div><div><br />
</div><div>아쉬운 점이 있다면, 생 소세지라 확실히 구우려고 칼집을 좀 깊게 넣습니다. 칼집이 깊은 만큼 육즙이 많이 빠져 나와서.....육즙이 장점인데. 뭐 그래도 다른 2500원짜리 수제 소세지 핫도그에 비하면 육즙이 많은 편입니다.</div><div><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7/17/a0008417_4af4f3c9562ec.jpg" width="500" height="332.14285714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7/17/a0008417_4af4f3c9562ec.jpg');" /></div><br />
뭐 애초에 'XX에서 먹었던 맛'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2500원짜리 핫도그 치고는 아주 준수합니다.</div><br/><br/>tag : <a href="/tag/쏘자" rel="tag">쏘자</a>,&nbsp;<a href="/tag/서현역" rel="tag">서현역</a>,&nbsp;<a href="/tag/핫도그" rel="tag">핫도그</a>,&nbsp;<a href="/tag/쏘세지" rel="tag">쏘세지</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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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XX에 먹으러가자.</category>
		<category>쏘자</category>
		<category>서현역</category>
		<category>핫도그</category>
		<category>쏘세지</category>

		<comments>http://kcanari.egloos.com/1965944#comments</comments>
		<pubDate>Sat, 07 Nov 2009 04:43:24 GMT</pubDate>
		<dc:creator>까날</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기자님들 낚시질 좀 작작 합시다.:한식메뉴 외국어 표기안 낚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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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a title="" href="http://foodnjoy.egloos.com/4575007">[850] 한식메뉴 외국어 표기안 발표. 이건 까야해</a><br><br>강우님이 울분에 찬 포스팅을 하게된 원인은 아래 링크된 기사다.<br><br><a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mp;mid=sec&amp;sid1=001&amp;oid=001&amp;aid=0002958849">한식메뉴 외국어 표기안 마련(연합뉴스)</a><br><br>"식당에 따라 'kim bap'으로도, 'rice rolled up in dried seaweed'로 표기가 제각각이었던 김밥은 앞으로 'Dried Seaweed Rolls'로 통일된다."라는 대목을 읽어보면 김밥의 영문표기로 'Dried Seaweed Rolls'를 쓰게 되는 것처럼 되어있다.<br><br><br><span style="FONT-SIZE: 130%">낚시질도 진짜 작작.......-_-</span><br><br><br>농림수산 식품부 홈페이지에 가면 '한식메뉴 외국어 표준표기안'이 나와있는데. 여기서 권장하는 김밥의 표기는 다음과 같다.<br><br><strong>1. 김밥(gimbap) / Dried Seaweed Rolls(Korean Rolls)</strong><br>Vegetables and cooked egg are placed on seasoned rice. The ingredients are then rolled in dried seaweed and sliced into bite-sized pieces.<br><br>한글로 이름을 쓰고 발음을 알파벳으로 적고, 간단한 영어 설명을&nbsp;같이 쓰는&nbsp;전혀 이상할 것 없는 방법이다.<br>도대체 농림수산식품부에 무슨 악감정이 있어서 저런 기사를 썼는지 모르겠다.<br><br>자세한 내용은 농림수산식품부 홈페이지의&nbsp;<a href="http://mifaff.korea.kr/gonews/branch.do?act=detailView&amp;type=news&amp;section=b_sec_1&amp;dataId=155388767">농식품부, 한식메뉴 외국어 표준표기안 마련</a>에서 확인 가능하다.<br/><br/>tag : <a href="/tag/한식메뉴외국어표기안" rel="tag">한식메뉴외국어표기안</a>,&nbsp;<a href="/tag/농림수산식품부" rel="tag">농림수산식품부</a>,&nbsp;<a href="/tag/기자님들낚시질좀자제염" rel="tag">기자님들낚시질좀자제염</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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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YYMMDD</category>
		<category>한식메뉴외국어표기안</category>
		<category>농림수산식품부</category>
		<category>기자님들낚시질좀자제염</category>

		<comments>http://kcanari.egloos.com/1965545#comments</comments>
		<pubDate>Thu, 05 Nov 2009 16:29:36 GMT</pubDate>
		<dc:creator>까날</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수입쌀 막걸리를 위한 변명.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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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p>요즘 인기 있는 막걸리의 재료가 수입 쌀인 것을 지적한 기사가 많이 보인다. 하지만, 국산 쌀도 남아도는데 수입 쌀로 만들면서 전통주라고 할 수 있는가 하는 질타만 있을 뿐 왜 수입 쌀을 쓰는지, 수입 쌀이 막걸리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다.</p><p>수입 쌀 막걸리가 도리어 쌀시장을 지키고 있다면 과연 믿을 수 있을까? 그런데 정말로 그렇다. 어찌된 일일까?</p><p>막걸리를 비롯한 전통주는 한 번 멸종했었다. 1965년에 개정된 양곡관리법으로 쌀로 술을 빚는 것이 금지당했다. 사람 먹을 쌀도 없는데 술 비는데 낭비할 수 없다는 정부의 의지였다.<br />
결국 쌀 대신 밀가루로 막걸리를 빚던지, 빚는 걸 포기해야 했다. 이 때 많은 양조장이 사라졌고, 막걸리는 밀가루로 빚는 술이 되었다. 쌀로 빚는 막걸리는 이 때를 기점으로 역사에서 사라졌다. <br />
비슷한 일이 일본에서도 있었다, 패전으로 전쟁이 끝나고 식량부족을 겪는 일본도 사케에 양조알콜(주정)을 섞어 양을 3배 늘린 삼증주를 만드는 것을 허가했다.<br />
<br />
밀가루 막걸리와 삼증주 사케는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식량 부족으로 만들어 졌지만 식량 사정이 나아졌어도 밀가루와 양조알콜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이다.<br />
1990년에는 쌀로 막걸리를 빚는 것아 가능해졌지만 밀가루 막걸리는 사라지지 않았다. 정부미라도 밀가루보다는 비싼데. 가격을 비싸게 붙이면 다른 밀가루 막걸리와 경쟁이 안 된다. 이제 사람들도 밀가루 막걸리에 익숙해 졌으니 굳이 가격이 비싼 쌀 막걸리로 돌아갈 이유가 없다고 본 것이다.<br />
일본 역시 쌀이 남아돌아도 양조알콜을 넣어 만든 삼증주와 혼조조(본양조) 사케는 사라지지 않았다. 같은 재료로 세 배나 양을 늘릴 수 있는데 쌀 100%로 술을 만들어 팔 바보는 없었다.<br />
결국 '악화가 양화를 구축'해 버렸다. 트림과 숙취에 맛도 시큼한 밀가루 막걸리가 막걸리의 본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막걸리 자체를 안 마시게 되었다. 일본에서도 양조알콜이 들어간 사케의 찜찜한 맛이 사케의 맛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사케 자체를 찾지 않아 사케 시장은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막걸리와 사케는 이렇게 사이 좋게 몰락의 길을 걷고 있었다. </p><p>그런데 여기서 수입 쌀이 등장한다. 쌀 개방에 대처하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개방을 연기하는 대신 우리나라는 일정양의 쌀을 수입하고 있다. 2004년 까지는 소비량의 4%였는데 2014년 까지 더 연기하면서 의무 수입량이 매년 0.4%씩 오르게 돼서 2014년에는 무려 8%가 된다. 8%면 무려 40만 톤이다.<br />
그런데 이렇게 많은 양의 쌀이 수입되고 있는데 시중에서는 거의 볼 수 없다. 정부가 수입 쌀이 시장으로 흘러 들어가지 못 하도록 쌀자루 입구를 꽉 쥐고 있기 때문이다.<br />
한 번 수확해서 일 년 팔아먹는 농산물은 생산량과 소비량을 잘 맞춰야 한다. 실제로 무척 깐깐하게 맞추고 있음에도 매년 양파나 마늘 파동이 일어나듯 어려운 일이다. 특히 쌀은 다른 농산물에 비해서 더욱더 민감한데, 여기다 수입 쌀이라는 통제 할 수 없는 변수를 풀어놓으면 쌀시장이 괴멸하고 말 것이다.</p><p>그래서 정부에서는 수입 쌀을 떡이나 쌀 국수, 쌀 과자나 막걸리 같은 쌀 가공 식품에 쓰도록 강요에 가깝게 권장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저렴한 떡을 파는 곳이 많이 보이는 게 우연이 아닌 것이다.<br />
시장에 영향을 가장 안 끼치고 쌀을 처리 할 수 있는 곳으로 밀가루 막걸리가 꼽힌 것 역시 우연이 아니다.<br />
원래 쌀로 만들던 막걸리라 수입 쌀을 공급받기 시작하면서 밀가루 함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한 번 구축된 양화는 되돌아 오는 경우가 없는데 막걸리는 저렴한 수입 쌀의 등장으로 밀가루라는 악습을 떨쳐 낼 수 있었다.&nbsp; 일본의 사케가 아직도 양조알콜을 포기하지 못하고 점점 말라 죽어가는 것을 생각하면 기적 같은 일이다.</p><p>이렇게 수입 쌀은 생각지도 못하게 한국 막걸리를 부활 시켰다. </p><p>요즘의 막걸리 붐을 단순히 신문 등이 만들어낸 유행으로 치부하는 사람도 있지만, 실제로 얼마 전까지의 밀가루 막걸리에 비해 맛이 월등히 좋아진 게 사실이다. 원래 막걸리는 쌀로 만드는 술이니 당연한 일이다.<br />
몇 년 사이에 막걸리가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평가가 높아지게 된 것 역시 우연이 아닌 셈이다.</p><p>그렇다고 수입 쌀로 만든 막걸리를 무조건 긍정할 수 없다. 수입 쌀이 막걸리의 질을 올린 것은 사실이지만 앞으로는 격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입 쌀 막걸리는 통과 점으로 삼아야지 여기서 안주하면 안 된다.</p><p>일본 사케는 쌀로 예술 한다고 할 정도로 정성과 노력이 필요 이상으로 들어가지만, 양조알콜을 첨가하는 것 하나만으로 떨어진 품격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우리도 수입 쌀로도 질은 유지 할 수 있겠지만 전통주에 어울리는 품격은 얻지 못할 것이다.</p><p>막걸리의 격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천원 언저리인 수입 쌀 막걸리의 세 배를 주더라도 사서 마실 정도로 맛있는 우리 쌀 막걸리를 만들어야 한다.&nbsp; 지금의 막걸리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 쌀을 사용해 더 맛있는 막걸리를 만들어 낸다면 수입 쌀을 거름 삼아 막걸리의 품격을 크게 올리는 일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전통주 부활의 진정한 첫 걸음이다.</p><p>실제로 우리쌀을 사용하는 곳이 늘고 있다. 특히 지자체와 손을 잡고 그 지역의 쌀을 써서 술을 빚는 곳 많다. 경기미를 사용하는 배해정 누룩도가의 '생술', 유기농 쌀을 사용한 '참살이 탁주', 국순당도 생막걸리는 수입 쌀로 만들지만 쌀막걸리와 미몽은 국산 쌀을 사용하고 있다.<br />
</p><p><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5/17/a0008417_4af261d271d17.jpg" width="500" height="308.23863636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5/17/a0008417_4af261d271d17.jpg');" /></div></p><br/><br/>tag : <a href="/tag/막걸리" rel="tag">막걸리</a>,&nbsp;<a href="/tag/수입쌀" rel="tag">수입쌀</a>,&nbsp;<a href="/tag/양곡관리법" rel="tag">양곡관리법</a>,&nbsp;<a href="/tag/전통주" rel="tag">전통주</a>,&nbsp;<a href="/tag/밀가루" rel="tag">밀가루</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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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번외편</category>
		<category>막걸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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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5 Nov 2009 05:26:34 GMT</pubDate>
		<dc:creator>까날</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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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091105. 잡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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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1. 이제 연예인 이름 들어가는 포스팅은 하지 말아야지.<div><br />
</div><div>2. 모 이벤트는 눈에 띄는 몰표가...... 블로그에는 소심하게 어필하는 걸로 끝냈지만. 'X번 찍어주세요.'라는 유혹에서 아직도 벗어난건 아니다.</div>			 ]]>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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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5 Nov 2009 01:08:26 GMT</pubDate>
		<dc:creator>까날</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평양: 프랑스계 만화가의 눈에 비친 북한.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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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a href="http://sonnet.egloos.com/4269180" title="">북한의 앵벌이, 또는…</a><div><font class="Apple-style-span" face="굴림, sans-serif"><br />
</font><div class="ttbReview"><table><tbody><tr><td><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75315X&amp;ttbkey=ttbkcanari1940002&amp;COPYPaper=1"><img src="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7075315x_1.gif" alt="" border="0"/></a></td><td align="left"  style="vertical-align:top;"><a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075315X&amp;ttbkey=ttbkcanari1940002&amp;COPYPaper=1" class="aladdin_title">평양</a> - <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common/star_s10.gif" border="0" alt="10점" /><br/>기 들릴 지음, 이승재 옮김/문학세계사</td></tr></tbody></table></div><br />
</div><div>sonnet님의 포스팅을 보고 생각나서 만화책 한 권을 소개 합니다.프랑스계 캐나다인 애니메이터 겸 만화가인 저자가 프랑스 애니메이션 동화 작화감독(애니메이션 보시는 분들은 작감으로 익숙한)하러 평양에 갔던 2달간에 벌어진 일을 만화로 엮은 책입니다.<br />
<br />
프랑스 만화 특유라고 해도 좋을, 독특한 시선으로 그려진 평양생활은 제3자다운 객관성을 갖고 있지만, 도리어 북한이라는 체제가 얼마나 이상한지 역설적으로 강조하고 있더군요.<br />
<br />
배경은 2000년대 초반 이야기 일 것 같은데, 갑(!)으로 온 외국인이 북한 평양에서 어떤 생활을 하는지 절절하게 그리고 있습니다.<br />
<br />
정치적으로 북한에 딱히 악감정이 없는 저자의 눈에도 조지오웰의 1984년으로 보이는 평양생활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만듭니다.<br />
<br />
북한도 애니메이션 하청 받는지 잘 모르시는 분이 있던데, 아마 은영전 애니메이션이 북한에 하청했던 걸로 기억합니다.</span></div><br />
<br />
인상적인 장면을 인용하면.<br />
<br />
P.87 : -오늘 아침에 메론 나온 거 봤어? <br />
<br />
-여기 가져왔어요. <br />
<br />
-메론이 나오면 최소한 일주일은 먹을 수 있다네. <br />
<br />
-어떻게 알아요? <br />
<br />
-잘 보면 알지. 자, 조명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걸 봐. 불이 들어온다는 건 외국 사찰단이 왔다는 걸 의미하지. 사찰단이 오면 실내 등이 하루종일 켜져 있고, 매일 아침 과일이 나온다네.<br/><br/>tag : <a href="/tag/북한" rel="tag">북한</a>,&nbsp;<a href="/tag/평양" rel="tag">평양</a>,&nbsp;<a href="/tag/만화" rel="tag">만화</a>,&nbsp;<a href="/tag/애니메이터" rel="tag">애니메이터</a>			 ]]> 
		</description>
		<category>번외편</category>
		<category>북한</category>
		<category>평양</category>
		<category>만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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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4 Nov 2009 10:37:25 GMT</pubDate>
		<dc:creator>까날</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오사카 푸드파인더 심사가 시작되었네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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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a href="http://osaka-foodfinder.co.kr/">http://osaka-foodfinder.co.kr/</a><br><br>오사카 푸드파인더 일반심사(?)가 끝나고, 베스트 피커를 뽑는 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br><br>베스트 피커를 뽑아 2만원가량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니 많이 참가하세요.<br><br><a href="http://blogevent.cyloghomes.net/osaka-foodfinder/">http://blogevent.cyloghomes.net/osaka-foodfinder/</a><br><br>예선(?) 15명 중에는 뽑혔는데, 남사스러우니까 몇 번인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보시고 제일 괜찮다 싶은 것을 뽑으세요.<br>(그런가 하면 행간이 너무 좁아서 좀 좌절스러움)<br><br>어차피 까날이 아니라 본명이 써있어서 봐도 모르실테지만......<br/><br/>tag : <a href="/tag/오사카" rel="tag">오사카</a>,&nbsp;<a href="/tag/오사카푸드파인더" rel="tag">오사카푸드파인더</a>,&nbsp;<a href="/tag/베스트피커" rel="tag">베스트피커</a>,&nbsp;<a href="/tag/일본여행" rel="tag">일본여행</a>,&nbsp;<a href="/tag/휴가" rel="tag">휴가</a>			 ]]> 
		</description>
		<category>공지</category>
		<category>오사카</category>
		<category>오사카푸드파인더</category>
		<category>베스트피커</category>
		<category>일본여행</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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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kcanari.egloos.com/1965121#comments</comments>
		<pubDate>Wed, 04 Nov 2009 06:30:36 GMT</pubDate>
		<dc:creator>까날</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091104. 윤계상이야 말로 좌파 배우 일터지만..... ]]> </title>
		<link>http://kcanari.egloos.com/196510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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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4/17/a0008417_4af10092c3e79.jpg" width="500" height="179.28571428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4/17/a0008417_4af10092c3e79.jpg');" /></div><br />
윤계상의 좌파 영화계 이야기로 시끌시끌하지만, 그의 '말실수'라는 사과문이 진실로 느껴지는 것은 윤계상과 같이 작업한 감독들이 굳이 분류하자면 좌편향이기 때문이다.<br />
<br />
데뷔작은 따로 지면을 내어 '<a title="" href="http://poisontongue.sisain.co.kr/1226" target="_blank">배우 윤계상을 위한 변명'</a> 까지 해준 변영주 감독의 '발레 교습소'. 종군위안부 문제를 다룬 '낮은 목소리'연작으로 유명한 변영주 감독의 정치적 성향이 어느쪽으로 치우쳤을지 설명할 필요도 없다.<br />
<br />
'비스티 보이즈'의 윤종빈 감독은 군대의 치부를 밝힌 '용서받지 못한자'로 육군본부에 고소까지 당한 전력이 있고.<br />
<br />
'6년째 연애중'은 단편영화 '바람','순흔'(동성애 사극)'를 찍은 박현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br />
<br />
이번에 개봉하는 '집행자'는 단편 '동창회'로 클레르몽페랑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 본선에 진출했던 최진호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액션영화가 아니라 사형제도를 쟁점으로 삼은 영화라고 한다.<br />
<br />
같이 작업한 감독과 작품들을 보면 윤계상의 필모그라피야 말로 좌편향이고 좌빨배우 소리를 들어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 이걸 보면 영화계 좌파가 자길 인정 안 해주는게 아니라 영화계 좌파만 윤계상을 배우로 인정해 주고 있는 셈이다.<br />
<br />
문제가 된 인터뷰의 좌파 대신에 적절하게 들어가야 할 단어는 '충무로'였을 것이다. 심사장의 성명절기였던 '충무로 타령', 아마 윤계상은 충무로보다 조금 좁은 의미로 쓸만 적당한 단어를 찾다가 '좌파'를 고른게 아닐까?<div><br />
</div><div>개전 초기 북괴 항공전력의 공습에 즉응태세를 취하지 못하게 수도 근처 공항을 무력화 하고, 군필 비율이 56%인 비서실을 갖고있는 좌빨 대통령도 있는데.</div><div><br />
</div><div>윤계상이 '좌파'라는 단어의 인플레이션에 조금 말실수를 했다고 너무 그렇게 다그치지 맙시다.</div><br/><br/>tag : <a href="/tag/좌파" rel="tag">좌파</a>,&nbsp;<a href="/tag/윤계상" rel="tag">윤계상</a>,&nbsp;<a href="/tag/변영주" rel="tag">변영주</a>,&nbsp;<a href="/tag/좌빨정권" rel="tag">좌빨정권</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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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좌파</category>
		<category>윤계상</category>
		<category>변영주</category>
		<category>좌빨정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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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4 Nov 2009 04:58:50 GMT</pubDate>
		<dc:creator>까날</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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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용인 수지] 오사카 카마타케 우동에서 배워온 맛, 수타우동 '오사야'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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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span style="LINE-HEIGHT: 15px; FONT-SIZE: 12px" class="Apple-style-span">여러번 포스팅한&nbsp;<a href="http://kcanari.egloos.com/1796294">카마타케 우동</a>는 오사카에 가면 꼭 들르는 우동집입니다. 그 부드러우면서&nbsp;쫄깃한 면발이&nbsp;백점 만점을 줘도 모자란 가게인데......<br><br>주인장이&nbsp;우동 마니아로 홈페이지 활동을하며&nbsp;독학으로 우동을 배운 덕인지 기술 전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 카마타케 우동에서 우동 만드는 법을 전수받아 차린 가게가 수지 근처에 있다는 소리를 듣고 어찌 안 갈 수있겠습니까? 어제 부리나케 다녀왔습니다.<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3/17/a0008417_4aefb9ae76090.jpg"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3/17/a0008417_4aefb9ae76090.jpg');" /></div>전철에서 찾아가기는 조금 힘든 곳에 자리잡고 있는데. 다음에는 수지구청 쪽으로 가는 버스를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대략 수지 보건소와 여성문화회관 사이.<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3/17/a0008417_4aefb9afb48d5.jpg" width="500" height="382.14285714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3/17/a0008417_4aefb9afb48d5.jpg');" /></div>4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3시30분 부터 4시30분까지는 저녁 준비로 부산하더군요. 밖에서 우동을 반죽해서 써는 게 보이더군요. 어제&nbsp;날씨가 정말 추워서 안에 들어가서 기다렸습니다.<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3/17/a0008417_4aefb9b04beda.jpg" width="500" height="332.85714285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3/17/a0008417_4aefb9b04beda.jpg');" /></div>가게 내부는 많이 꾸미지 않은 일본식으로 유스케 산타마리아가 주연한 영화 'UDON'포스터가 크게 붙어있었습니다.&nbsp;<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7.egloos.com/pds/200911/03/17/a0008417_4aefb9af85943.jpg" width="500" height="332.14285714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7.egloos.com/pds/200911/03/17/a0008417_4aefb9af85943.jpg');" /></div>오오 치쿠타마텐붓카케. 카마타케 우동의 메인 메뉴라고 할 수있는 바로 그 우동. 당연히 찌구다마붓가께를 주문했습니다.<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3/17/a0008417_4aefb9b262997.jpg" width="500" height="332.85714285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3/17/a0008417_4aefb9b262997.jpg');" /></div>카마타케 우동의 치쿠타마붓카케와 외견상으로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nbsp;반숙튀김과 치구와(길쭉한 어묵)튀김도 똑같군요. 레몬 조각이 빠졌다는 정도?&nbsp; 보너스로 작은 롤과 일본식 샐러드가 따라나옵니다.<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3/17/a0008417_4aefb9b327fa9.jpg" width="500" height="332.85714285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3/17/a0008417_4aefb9b327fa9.jpg');" /></div>각이 살아있는 카마타케 우동 풍의 면발. 물론 카마타케 우동의 그 환상적인 면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심이 살아있는 면발이 정말 오래간만에 먹어보는 우동다운 우동입니다.<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3/17/a0008417_4aefb9acc80b3.jpg" width="500" height="332.14285714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3/17/a0008417_4aefb9acc80b3.jpg');" /></div>마지막엔 반숙 계란의 노른자를 터트려 같이 살살 버무려 후루룩 먹는 것으로 마무리.<br><br>면발이 카마타케 우동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은 사장님도 인정하는 점(!)이지만, 더욱더 맛을 진화시키려는 사장님의 열의가 느껴지는 가게였습니다. 재일교포이신 사장님은 일본에서도 다시마 등의 식재쪽 일을 하신듯 합니다. 그러다 일본의 우동에 관심을 갖고 여러곳에서 드시다가 오사카의 카마타케 우동에 반해서 결국 수지에 오사야를 세우게 되셨다고 하네요.<br><br>일본에서 쓰는 것과 똑같은 밀가루를 만들기 위해서 제분회사 연구실과도 전화가 끊이지 않는다는(일본에는 우동용 밀가루가 따로있죠.)사장님을 보면 언젠가 오사야의 우동도 카마타케 우동에 가까워 질 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br><br>그런데 카마타케 우동 스타일이라면 역시 식탁위에 '텐까스'가 있어야......<br><br>오사야<br><br>주소: 경인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1082-1 미래빌딩 101호.<br>영업시간 11:30-15:30 16:30-21:00<br>정기휴일: 매주 수요일</span><br/><br/>tag : <a href="/tag/우동" rel="tag">우동</a>,&nbsp;<a href="/tag/오사야" rel="tag">오사야</a>,&nbsp;<a href="/tag/카마타케" rel="tag">카마타케</a>,&nbsp;<a href="/tag/오사카" rel="tag">오사카</a>,&nbsp;<a href="/tag/용인" rel="tag">용인</a>,&nbsp;<a href="/tag/수지" rel="tag">수지</a>,&nbsp;<a href="/tag/배불러" rel="tag">배불러</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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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XX에 먹으러가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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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3 Nov 2009 09:39:21 GMT</pubDate>
		<dc:creator>까날</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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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커티삭 찾아 삼천리' 돈주고 못사던 술 양주 이야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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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5.egloos.com/pds/200911/02/17/a0008417_4aee7957d2c26.jpg" width="300" height="39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5.egloos.com/pds/200911/02/17/a0008417_4aee7957d2c26.jpg');" align="left" />양주를 동네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다니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시바스 리갈 뿐만 아니라 그 때 그 시절은 양주가 돈이 있다고 사서 마실 수 있던 술이 아니었으니까요. 공직자가 양담배 피우다 걸리면 해직시켜버리라는 각하의 엄명이 시퍼렇던 시절 이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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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몇 십 년 전만 해도 양주라는 것이 얼마나 구하기 힘들었는지 잘 알려주는 일화가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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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에 린든 B 존슨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마닐라 정상회담에 겸사겸사 동남아 7개국 순방을 끼워 넣었고, 동남아 순방의 마지막 일정이 우리나라였습니다. <br />
당시 서울 시내까지 늘어선 환영인파가 180만 명이었다는 기사도 있는데 존슨 대통령은 열렬한 환영에 '세계 어딜 가도 이런 환영은 받지 못했다.'라는 말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당시 베트남 전쟁에 대한 비난을 안팎으로 받고 있었고, 동남아 순방도 베트남 전에 대한 국제 여론을 개선하려는 목적이 있었을 테니 우리나라의 환영이 더욱 가슴에 와 닿았던 모양입니다.<br />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 당해 부통령이었다가 대통령직을 인수한 린든 B 존슨 대통령은 그 후 '위대한 사회'를 슬로건으로 삼아 민권법 제정, 투표권법 제정 등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벌이고 케네디 전 대통령이 추진하던 정책들을 이어받아 추진해서 '최고의 부통령'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 파병 때문에 말년이 꼬여서, 재선 포기하고 정계 은퇴하고 지지하던 후보는 닉슨에게 패배합니다. 오죽하면 각종 음모론 에서 케네디 대통령 암살의 배후로 지목 받겠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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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중에서도 손꼽히는 192센티미터의 큰 키가 특징으로 성격이나 행동은 텍사스 출신의 전형적인 남부 정치인 이었다고 합니다. 위키 같은 것을 찾아봐도 서재를 꾸미기 좋아했다는 정도 밖에 안 나오는 군요.<br />
이 텍사스 양키 아저씨가 1966년 방한 당시 의전담당자를 당혹스럽게 만든 요구를 하는데, 바로 만찬주로 '커티삭'을 주문한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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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티삭이라고 한다면 1923년에 처음 만들어져 스카치 위스키 중에서도 새파랗게 젊은 브랜드로 요즘에는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는 설명이 필요 없는 술이지만, 당시에는 정말 '전국을 뒤져서' 겨우 2병 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br />
그 뒤 커티삭은 '미국 존슨 대통령이 찾은 술'로 유명해져서 가격이 신의 물방울에 소개된 와인처럼 껑충 두 배로 뛰어 올랐다는 뒷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경우는 다르지만 시바스 리갈이 어느 사건 덕분에 널리 알려진 것과 비슷한 경우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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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대까지는 양주는 대부분 미군 PX 유출품이었고 70년대 들어와서는 관광공사가 독점으로 외국인 관광객용 면세품과 호텔 등에 공급했습니다. 72년부터 전국 24개 판매장을 두어 일반에게도 판매했는데.  세금이 600%였습니다.<br />
동대문 등을 통해 밀수 양주가 판친다는 82년 기사를 보면, 조니워커 블랙 밀수품은 2만원, 관광공사에서 판매하는 것은 3만4천5백 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 버스요금이 120원이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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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여행 자유화도 되고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양주가 멀기만 한 당신에서 전세계의 양주회사들이 한국 시장을 잡으려고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벌이는 세상이 되었지만. 면세점에서 시바스 리갈하고 샤넬 넘버 파이브를 사오면 비행기표 값이 빠진다고 하던 게 얼마 전 일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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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외국에 비하면 가격대가 높지만, 그래도 한 때 미국 대통령을 위해 전국을 뒤져야 두 병 구할 수 있었던 커티삭이 지금은 동네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다니 격세지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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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비운과 불운의 배 '커티삭'이야기가 이어집니다.<br/><br/>tag : <a href="/tag/커티삭" rel="tag">커티삭</a>,&nbsp;<a href="/tag/린든존슨" rel="tag">린든존슨</a>,&nbsp;<a href="/tag/양주" rel="tag">양주</a>,&nbsp;<a href="/tag/시바스리갈" rel="tag">시바스리갈</a>,&nbsp;<a href="/tag/그때그시절" rel="tag">그때그시절</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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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2 Nov 2009 06:19:05 GMT</pubDate>
		<dc:creator>까날</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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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091101. 생각나서 꺼내본 '적십자 헌혈 유공장'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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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6.egloos.com/pds/200911/01/17/a0008417_4aecf5a0c492d.jpg" width="500" height="6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6.egloos.com/pds/200911/01/17/a0008417_4aecf5a0c492d.jpg');" /></div><div style="text-align: center;">그러고 보니 이걸 받은지도 꽤 됐네요, 그동안 몸 핑게로 한참 헌혈을 안 하고 있는데.</div><div style="text-align: center;">일단은 헌혈이 가능한 몸을 만드는 것부터 노력해야 겠습니다.</div><div style="text-align: center;"><br />
</div>헌혈을 둘러싼 적십자사의 비리가 화가 안나는건 아니지만.그것과 헌혈은 별개의 일이니까요. 수혈이라는 생명을 살리는 사회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br/><br/>tag : <a href="/tag/현혈" rel="tag">현혈</a>,&nbsp;<a href="/tag/적십자" rel="tag">적십자</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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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현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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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1 Nov 2009 02:44:4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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