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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unctum! Punctu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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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코가 하루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30 May 2009 16:27:0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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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unctum! Punctu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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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코가 하루까</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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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2013년에 남은 전직 대통령..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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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 중에는 이명박 씨가 없기를 바랍니다.<br>자신이 만들어낸 괴기스런 전통의 마지막 계승자이길.			 ]]> 
		</description>

		<comments>http://juno.egloos.com/4153498#comments</comments>
		<pubDate>Sat, 30 May 2009 16:27:00 GMT</pubDate>
		<dc:creator>키치소년</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취향 테스트.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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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테스트결과<br>&nbsp;<a href="http://www.idsolution.co.kr/test/tribe_info.php?tribe_no=13&amp;view_mode=1">http://www.idsolution.co.kr/test/tribe_info.php?tribe_no=13&amp;view_mode=1</a><br /><br /><p>나는 취향 테스트 같은&nbsp;건 자주 하지도 않고 그다지 믿는 편도 아니다. 그 이유를 말하자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본질적으로 나는 내가 외적으로 표출하는 경향, 취향 내지는 성격이 내 천성과 맞아떨어진다기보다는 내 희망사항-남들이 내가 이러이러한 사람, 이런저런 취향을 가진 사람으로 봐주길 바라는-에 가까운 것이란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br>테스트 도중에 나타나는 여러 선택의 갈림길에서 나는 내 취향이, 경향이 가리키는 쪽이 어느 쪽인지 확신을 가질 수 없다. 그만큼 나 자신을 모르는 것일까? 대신에, 내가 어떤 선택을 했을 경우 어떤 평가가 이뤄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확신을 가지고 있다. <br>앞의 링크는 그런 불확실하고도 교활한, 불성실한 테스트의 결과.<br>어쨌든 마음에 들었다.<br>링크에 포함된 황지우의 시는 참 좋아했던 시였는데, 어쨌든 우연히 웹에서 보게 되어 더욱 좋았다.</p>			 ]]> 
		</description>
		<category>kitsch, junk, 잡문</category>

		<comments>http://juno.egloos.com/3658339#comments</comments>
		<pubDate>Wed, 12 Mar 2008 17:25:09 GMT</pubDate>
		<dc:creator>키치소년</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수고하셨습니다'는 틀린 말?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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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질문 : 안녕하십니까 ? <br /><br />사전을 찾아도 확실히 나오지 않는 용례에 대한 질문입니다. <br /><br />"수고하다" 하는 말을 많이 쓰는 데 간혹 수고하다는 원래 아랫사람에게만 <br /><br />사용하는 말이고 윗 사람에게는 "애 쓰셨습니다."라고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br /><br />의견들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그러한 구분없이 사용되는 듯 한데... <br /><br />그러한 구분이 과거에, 또는 지역별로 있었는지, 현재도 통용되는 구분인지 <br /><br />알고 싶습니다. <br /><br /><br /><br /><br />답변 : &lt;표준화법&gt;에 따르면 '수고하다'를 윗사람에게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수고하다'는 원칙적으로 아랫사람에게만 쓰는 것인데 요즈음에 '수고하십시오'라고 하여 윗사람에게도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수고'는 '일을 하느라고 힘을 들이고 애를 씀.'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에 '수고하십시오'라고 하면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열심히 일을 하라는 듯한 의미를 내포하는 것이므로 윗사람의 입장에서는 불쾌하게 여길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동년배나 아랫사람에게는 '수고하게', '수고해'처럼 '수고하다'를 쓸 수도 있습니다. <br />'수고하십시오' 대신 '애쓰다'를 사용하여 '애쓰셨습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라는 표현은 윗사람에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쓰다'는 '마음과 힘을 다하여 무엇을 이루려고 힘쓰다'라는 의미로 중립적인 표현이어서 직장 등에서 윗사람과 헤어질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lt;표준화법&gt;에서는 직장 등에서 윗사람보다 먼저 자리를 뜰 때 '먼저 가겠습니다',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등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국립국어원 홈페이지)<br /><br /><br />나의 Comment - 아무리 생각해도 '수고하다'라는 말과 '애쓰다'라는 말의 어감 차이를 알 수 없다. 내가 자란 지방에서는 흔히 '욕 많이 보셨소'라는 말을 많이 썼는데, 이 말은 윗사람에게건 아랫사람에게건 상관없이 쓰였었다. &lt;표준화법&gt;의 기준은 '일을 하느라고 힘을 들이고 애를 쓴다'는 의미보다 '애를 쓰다'라는 의미가 더 윗사람을 공경하는 느낌을 준다는 것이지만, 과거에 어떤 말이 특정한 대상이나 상황에만 사용됐다고 해서 지금도 똑같은 상황과 대상에만 사용해야 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br />예를 들어 중국 황제에게만 쓸 수 있었던 표현인 '만세'라는 표현, 윗사람들에게만 썼던 '안녕'과 같은 말들은 기존의 의미와 용법을 뛰어넘어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이렇듯 언어가 변천해간다는 걸  생각한다면, '애쓰다'와 별반 의미 차이도 없는 말인 '수고하다'를 굳이 아랫사람이나 동년배에게만 사용하라고 하는 건 억지 아닐까.			 ]]> 
		</description>
		<category>kitsch, junk, 잡문</category>

		<comments>http://juno.egloos.com/3080822#comments</comments>
		<pubDate>Thu, 29 Mar 2007 02:09:39 GMT</pubDate>
		<dc:creator>키치소년</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폐관 열흘 전, 시네코아 ]]> </title>
		<link>http://juno.egloos.com/2504476</link>
		<guid>http://juno.egloos.com/2504476</guid>
		<description>
			<![CDATA[ 
  &nbsp;<br />
며칠 전 후배녀석과 '콘스탄트 가드너'를 보러 갈 때까지만 해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 <br />
<br />
코아에서 단관개봉 중이었던 영화는, 그냥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지나칠 정도의 울림을 남기는 바람에<br />
<br />
요며칠간 우울한 몽상에 잠겨 있었다.<br /><br />			 ]]> 
		</description>

		<comments>http://juno.egloos.com/2504476#comments</comments>
		<pubDate>Mon, 19 Jun 2006 18:35:43 GMT</pubDate>
		<dc:creator>키치소년</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아주 쬐끔 재밌는 풍경. ]]> </title>
		<link>http://juno.egloos.com/2425635</link>
		<guid>http://juno.egloos.com/2425635</guid>
		<description>
			<![CDATA[ 
  &nbsp;<br />
밤 10시 30분을 조금 넘은 시각<br />
<br />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 (과장을 조금 더하면) 구름같은 인파가 운집해 있었다.<br />
<br />
무슨 큰 공연이라도 막 끝난 참인가 생각하며 조금더 두리번거리다가 알게된 그 장면의 진실은 뭔가 하면,<br />
<br />
경기도 하남, 성남, 일산,&nbsp;파주, 의정부,&nbsp;용인,&nbsp;안양, 부천 기타등등 서울 아닌 모든 곳으로 갈 것만 같은<br />
<br />
버스들을, 갈 곳도 제각각인 경기도 보통시민들이 기다리며 모여 있었던 거였다는 얘기.<br />
<br />
<br /><br />			 ]]> 
		</description>

		<comments>http://juno.egloos.com/2425635#comments</comments>
		<pubDate>Mon, 15 May 2006 18:37:12 GMT</pubDate>
		<dc:creator>키치소년</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이글루스의 영업양도 ]]> </title>
		<link>http://juno.egloos.com/2266751</link>
		<guid>http://juno.egloos.com/2266751</guid>
		<description>
			<![CDATA[ 
  &nbsp;<br />
요즘 한참 상법(회사법 중에 영업양도는 꽤 중요한 파트죠.. -_-)을 들여다보고 있는 와중에 찜찜한 뉴스가 하나 터져나왔군요.<br />
<br />
SK커뮤니케이션즈라... 하필이면 그 곳인지.. 이글루스. 온네트측의 답변을 들어보아도 그렇게 납득이 가지는 않습니다. 그동안 이글루스에 모여든 사람들은 대개 싸이월드 같은 미니홈피-변태형 블로그 시스템-에 환멸을 느끼거나 했던 분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요. 이글루스 측이 내놓은 답변은 대략 SK에는 굉장히 유익한 영업양수가 될 것이라는 점외에, 이글루스 블로거들에게 유리해 질 점 같은 건 적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느껴집니다.<br />
<br />
어쨌든... 저같은 불량 눈팅 전문 블로거에게 디아스포라는 굉장히 불행한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전 글을 쓰기보다는 (게을러서.. -_-) 좋은 글을 읽으러 이글루스를 즐겨찾았거든요. 올블로그나 RSS리더를 이용하면 되지 않겠느냐 하지만.. 이글루스에는 이글루스만의 독특한 격이 있었던 것처럼 느껴집니다. 검색서비스도 그렇게 만족스럽진 않았었구요. <br />
<br />
그저.. SK가 운영하는 이글루스도 많은 변화를 겪지 않고, 블로거분들의 이탈도 많지 않기만을 바랄 수 밖에요.<br />
<br />
p.s&nbsp;그러고 보면.. 디아스포라 라는 비유는 제법 앞뒤가 맞는 것 같습니다. 이글루스 블로거들의 성향은 트라야누스나 하드리아누스같은 로마 현제들의 시기에도 저항을 멈추지 않을 만큼 강렬했던 유대인들과도 비슷해 보이기도.. -_-;;;<br /><br />			 ]]> 
		</description>

		<comments>http://juno.egloos.com/2266751#comments</comments>
		<pubDate>Thu, 09 Mar 2006 06:49:32 GMT</pubDate>
		<dc:creator>키치소년</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존 파울즈의 歿. ]]> </title>
		<link>http://juno.egloos.com/1918404</link>
		<guid>http://juno.egloos.com/1918404</guid>
		<description>
			<![CDATA[ 
  <br />
<a href="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3&article_id=0000156258&section_id=102&menu_id=102" title="">파울즈 선생 별세</a><br />
<br />
 고등학교 때 처음 접했었던 '만티사'의 매력은 굉장했었죠. 덕분에 그의 다른 소설들도 꽤 찾아 읽었는데, 컬렉터나 금지된 본능 같은 소설들. '컬렉터'는 너무 유명해서 그런지 읽기 싫더라구요.<br />
<br />
 웬일인지 '프랑스 중위의 여자'는 밀리고 밀려서 작년에 겨우 찾아 읽어보았는데, 생각보다는 잔잔해서 별로 기억에 남질 않았네요.<br />
<br />
 영미 소설에는 그다지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는데, 생각해보면 어릴 때 많이 접하지 못했던 게 그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아주 유명한 고전이 아니고서는 거의 읽지 않았었거든요. 기억에 남는건 포크너, 서머셋 몸 정도?? 그렇다고 다른 나라 문학을 많이 봤느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니지만.. (에고...)<br />
 <br />
 <br />
 한동안 까맣게 잊고 지냈던 작가가 죽음을 전하는 기사를 통해 그 존재를 알려오는 일.. 그런 일조차 너무 오랜만의 일이라서 당황스러워하는 중입니다, 조금은.<br />
<br /><br />			 ]]> 
		</description>

		<comments>http://juno.egloos.com/1918404#comments</comments>
		<pubDate>Thu, 10 Nov 2005 04:50:31 GMT</pubDate>
		<dc:creator>키치소년</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2005 Megabox Japanese Film Festival ]]> </title>
		<link>http://juno.egloos.com/1910628</link>
		<guid>http://juno.egloos.com/1910628</guid>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egloos.com/pds/1/200511/07/94/b0029594_23571470.jpg" width="500" height="183.70786516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egloos.com/pds/1/200511/07/94/b0029594_23571470.jpg');" /></div><br />
 보러 갑니다! <br />
 (일단 한편만 -_-)<br />
<br />
 요즘 들어 일본영화에 대한 호감도가 부쩍 상승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도 친구와 잡담 중에 일본영화가 가지는 미덕 몇가지에 관한 얘기가 나오기도 했는데, 특히 제가 매력적으로 느끼는 일본영화의 장점은, 슬픔의 표현이 꽤나 담백하다는 것이죠. <br />
 모든 일본영화가 그렇게 담백한 것은 아닐 테고, 또 (상대적으로) 모든 한국영화가 담백하지 않은 것은 아니겠지만, 인상학적인 의미에서 일본영화가 담는 슬픔의 정서는 우리의 것과 비교해 한번 더 걸러낸 것 같은 색깔을 띱니다. 많은 영화를 섭렵해보고, 철저하게 비교분석한 뒤의 결론은 아닙니다만, 제가 지금까지 봐온 영화들은 대체로 그렇더군요. 그런 정제된 슬픔, 담백한 표현에 대한 좋은 인상에 비교되어서인지, 특히 감정을 극단적으로 과장하고 슬픔에 동화시키려 하는 요즘 한국영화에는 조금 거리감을 느끼는 중입니다. 신파조의 지루한 반복, 조금 지겨워요.<br />
<br />
 뭐, 어쨌든.<br />
 친구 소개로 알게 된 메가박스 일본영화제입니다. 작년에도 했었군요. <br />
 올해의 주제는- 다양성의 힘 : Diversity in Japanese Cinema으로,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6,70년대 작가영화부터 로망포르노에 이르기까지 정말로 다양한 영화들이 상영되네요. 최근 기타노 다케시 영화로 소개되었던 '자토이치' 시리즈물도 여러 편 소개되는 것 같구요.<br />
<br />
 처음 보고 싶어했던 영화는<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2.egloos.com/pds/1/200511/08/94/b0029594_031277.jpg" width="390" height="26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2.egloos.com/pds/1/200511/08/94/b0029594_031277.jpg');" /></div><br />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록큰롤 미싱'이었는데요, 전작 'GO'의 명성 때문인지 너무 빨리 매진되어버렸네요. <br />
<br />
 그래서 결국,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egloos.com/pds/1/200511/08/94/b0029594_045712.jpg" width="390" height="26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egloos.com/pds/1/200511/08/94/b0029594_045712.jpg');" /></div><br />
 '와일드 플라워즈'를 선택했습니다. 여자 프로레슬링에 관한 영화라는데, 살짝 기대중입니다. 하하.<br />
<br />
 물론, 이런 영화도 슬쩍 보러갈까 생각하고 있어요. "더럽혀진 방과후", "당한 여자" 같은 로망포르노 작품 말이죠. -_-;;; 뭐 음란함을 느끼기엔 너무 오래된 영화가 돼버렸지만. 감독과 배우 무대인사 프로그램이 준비되기도 했다니, 한번쯤 보러가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br />
<br /><br />			 ]]> 
		</description>

		<comments>http://juno.egloos.com/1910628#comments</comments>
		<pubDate>Mon, 07 Nov 2005 15:08:32 GMT</pubDate>
		<dc:creator>키치소년</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기아의 Season Off, 보스턴의 Play Off! ]]> </title>
		<link>http://juno.egloos.com/1805419</link>
		<guid>http://juno.egloos.com/1805419</guid>
		<description>
			<![CDATA[ 
  <br />
 꼴찌로 시즌을 접은 기아는 서정환 감독 대행의 정식 감독 선임으로 가닥을 잡았군요.<br />
<br />
 어찌됐든 제대로 된 선장이 키를 잡았으니, 몇몇 일등항해사들도 잘 추스려서<br />
<br />
 긴 항해일정을 내다봐야 할 것 같습니다.<br />
<br />
 몇몇 팬들은 서정환 감독이 그리 마뜩찮아 보이는 모양입니다만,<br />
<br />
 그간 언급되던 다른 후보군들에 비해 서정환 감독이 처지는 건 절대 아니었다고 생각하구요.<br />
<br />
 삼성에서 있었던 선수 혹사의 문제 역시, 국내 어떤 감독의 경우에도 피할 수 없는 약점이라 생각하기에<br />
<br />
 서감독만의 아킬레스건이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br />
<br />
 전통적으로 타이거즈가 선수 혹사 없이 해온 팀도 아니구요. 사실 좀 웃기는 얘기에요, 타이거즈의 헝그리 정신, 끈끈한 야구에 반해 타이거즈를 응원한다는 팬들이, 헝그리 정신에 껌처럼 붙어다니는 선수 혹사를 우려한다는 것은..<br />
<br />
 내년에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보다는, 몇년간의 장기레이스로 팀을 가져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있는 투수들도 괜찮은 투수들 많아요. 키우는 대로 클 투수들..(저는 차정민 선수가 참 괜찮아 보이던데요.)<br />
 그리고 늘 생각하는 겁니다만, 좋은 포수가 필요해요. 볼배합에 대해 어느정도 센스를 가진.. 김상훈 포수체제로는 영 힘들 것 같습니다. <br />
 그리고..<br />
 영원한 기아의 로망, 이대진 선수의 복귀가 언제나 가능할지.. 굿이라도 몇 판 해봐야 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br />
 어쨌든 화이팅입니다!! 기아 타이거즈!!<br />
 <br />
 그리고<br />
<br />
<br />
 <font color="#ff6600">오늘부터 보스턴의 플레이오프네요</font>!!<br />
<br />
 보스턴을 좋아한다기보다, 페드로, 매니, 노마 가르시아파라의 캐릭터에 반했던 mlb초보팬(몇년전까진 찬호경기만 가끔 힐끗거렸었죠)이었기에, 겨우 매니 하나만 남은 올해 보스턴에 대한 관심은 꽤 줄어들었습니다만.. 여전히 양키의 대척점에 서있기 때문인지 관심이 안 갈 수가 없네요. 갑자기 빅리그 최고의 슬러거로 등장한 빅 파피 오티즈도 귀엽고요.<br />
<br />
 저는 기본적으로 양키스나 레알 마드리드 같은 팀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안티에 가깝죠. 그 팀들이 갖는 순기능이 분명 존재하기는 하겠지만, 그 팀들이 우승, 패권을 차지함으로써 나오는 긍정적인 효과보다는 그들이 망가짐으로써 나타나는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보스턴도 만만찮은 돈을 뿌리는 팀입니다. 하지만 악의 제국 양키에 대적한다는 팀의 이미지 덕분에 그런 이미지는 좀 희미하죠. <br />
<br />
 어쨌든, 투수진이 무너진 올해 우승은 좀 힘들어보입니다만, 저주를 풀었던 작년도 올해만큼이나 힘들었습니다. 실링의 막판 부상과 피에 젖은 양말투혼, 페드로의 연속된 부진(Who's your daddy? 때문인 것 같아요. 젠장), 홈런으로 보답해주긴 했지만 플레이오프 내내 무안타로 일관, 많은 찬스를 날려버렸던 마크 벨혼의 존재도 있었구요.<br />
<br />
 올해도, 기적의 팀이 되어주길 바라며 <br />
 Go Go Red Sox!!<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2.egloos.com/pds/1/200510/05/94/b0029594_2331490.jpg" width="410" height="31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2.egloos.com/pds/1/200510/05/94/b0029594_2331490.jpg');" /></div><br />
<br />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매니 라미레즈입니다.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후, 게레로의 옷을 입고 노는 장면이네요. 너무 귀엽죠? --;;;<br />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2.egloos.com/pds/1/200510/05/94/b0029594_234213.jpg" width="278" height="35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2.egloos.com/pds/1/200510/05/94/b0029594_234213.jpg');" /></div><br />
 보스턴의 열혈 팬, 벤 에플렉과 그의 아내 제니퍼 가너입니다.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egloos.com/pds/1/200510/05/94/b0029594_2354518.jpg" width="331" height="43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egloos.com/pds/1/200510/05/94/b0029594_2354518.jpg');" /></div><br />
 다른 열혈 팬, 맷 데이먼이죠. 이름모를 그의 연인과 함께.. -_-  벤과 맷은 굉장히 친한 친구인데,<br />
 보스턴 경기에 둘이서 오는 건 못 봤어요. ^^* <br />
<br />
<br />
 아무튼, 레드삭스 화이팅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			 ]]> 
		</description>
		<category>kitsch, junk, 잡문</category>

		<comments>http://juno.egloos.com/1805419#comments</comments>
		<pubDate>Tue, 04 Oct 2005 17:37:21 GMT</pubDate>
		<dc:creator>키치소년</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비오는 날 ]]> </title>
		<link>http://juno.egloos.com/1774999</link>
		<guid>http://juno.egloos.com/1774999</guid>
		<description>
			<![CDATA[ 
  축제 끝난 자리에 얹혀진 듯 황폐한 <br />
표정만을 남기고 <br />
몇 해가 지나갔지, 그 세월, 온전히 살아남기엔 안됐었던 날들이었던가 <br />
<br />
만신창이, <br />
상처투성이의 육신을 이끌고 <br />
빈 곳만 힘겹게 바라보는 정신 <br />
벽도 그 어떤 장애물도 없었어 다만 <br />
혼자의 비애에 이끌려 스스로를 할퀴던 광란이었을 뿐<br />
네가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br />
모른 척하며 아니 진실로 모르면서 아는 척하며 <br />
나름의 인내로 허물들을 벗으려 애써왔는데 <br />
<br />
광화문, <br />
지나는 바람마저 외롭던 그 거리엔 <br />
이제 너의 자취가 가을비로 흩날린다 <br />
미처 피하지 못하고 버스정류장에서 <br />
온통 투명하게 젖어버린 비 <br />
<br />
그때, <br />
우린 무엇을 찾아 여기까지 왔었을까 <br />
어디서 오는 갈증인지도 모르는 채 간절히 <br />
수분을 찾아 떠돌던 그 시절, 우리에게 <br />
허락되지 않았던 비가 오늘은 내리고 있지만, 그 갈증, <br />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몰라 헤매는 내 모습이 우스워 <br />
<br />
한때는 진실로 찾고 싶은 것이 있기도 했지만 <br />
이젠 비오는 날 어딜 가야 한다는 게 <br />
힘겹기만 할 뿐 <br /><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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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픽션과 서정, 그리고 광기</category>

		<comments>http://juno.egloos.com/1774999#comments</comments>
		<pubDate>Sat, 24 Sep 2005 18:58:37 GMT</pubDate>
		<dc:creator>키치소년</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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