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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andering the or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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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andering the science, season 2</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4 Mar 2012 13:43:4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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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andering the science, season 2</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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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라면앙상블" @ 페스티벌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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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홍보가 너무 늦었네요.<br />
<br />
그동안 초큼 바빴어요. 뭐 딱히 하는 일은 없었는데, 인터넷을 할 짬이 안나서 뭘 할 수가 없었어요.<br />
스마트폰을 사던가 해야지 원. <br />
물론 스마트폰을 사더라도 블로그에 글을 쓰는 건 무리겠지만요.<br />
<br />
홍보 먼저 하고 근황 토크 살짝 들어가겠습니다 :)<br />
<br />
아래와 같이 공연합니다.<br />
자, 저를 아시는 분은 일단 오세요 (저는 목요일 추천합니다.)<br />
저는 일단 목요일에는 확실히 무대에 올라갑니다.<br />
목요일에 공연 끝나고 작가와의 대화가 있거든요. 이 때에 올라갑니다.(무대라고 하기엔 좀 뭐하긴 하네요ㅋㅋ)<br />
참고로 본 공연의 작가는 총 6명<br />
김연화, 임소연, 장하원 이상 뮤즈S(과학자그룹)<br />
김나영 &amp; 그레고리마스 (예술가그룹)<br />
이영준 (비평가)<br />
<br />
컨텐츠는 뮤즈S와 이영준이 제작하고, 김나영은 총 연출 및 디렉터 맡았습니다. 그레고리마스는 시각예술 담당입니다. :)<br />
그 외에 저희를 도와주신 분들이 무쟈게 많지요.<br />
<br />
살짝하는 귀뜸. 저 목요일 본무대에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만 아직 확정은 아닙니다.<br />
제가 시간이 맞지 않을 경우, 배우가 대신 올라갈 수 있습니다.<br />
예. 지금 그 더블캐스팅으로 연습하고 있어요.ㅎㅎ<br />
<br />
<br />
&lt;라면앙상블&gt;<br />
<br />
장소: 국립극단 백장대극장 (서울역 뒤편 빨간 건물)<br />
<br />
일시: 1:&nbsp; 3월 28일 (수) 오후 7시<br />
&nbsp;&nbsp;&nbsp;&nbsp;&nbsp;&nbsp;&nbsp; 2:&nbsp; 3월 29일 (목) 오후 8시 - 공연 후 작가와의 대화<br />
<br />
<br />
티켓: 단돈 2만원! 구매는 <a href="http://www.1300k.com/shop/goodsDetail.html?f_goodsno=215020691960" target=blank>http://www.1300k.com/shop/goodsDetail.html?f_goodsno=215020691960</a>&nbsp;요기<br />
<br />
하지만,&nbsp;제게 말씀하시는 분은 30% 할인티켓 가능합니다!!!!<br />
메일 주세요~ yeonwha 앳 쥐멜 혹은 제게 전화~<br />
<br />
물론 현장구매도 가능합니다!!!<br />
<br />
<br />
아차차. 내용.<br />
사실 말로 하기가 좀 어려운데요.<br />
<br />
"과학에 대해 새로운 이야기 하기" 가 한 마디 요약<br />
<br />
"과학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진실과 거짓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기. 새로운 형식으로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시도하며 지식이 아닌 새로운 관점에서 과학을 바라보게 하기" 뭐 이런 게 대략 공연의 목표입니다. <br />
아.. 너무 불친절한 설명이네요.ㅠㅠㅠ<br />
<br />
그냥 기사 소개 하나 드릴게요.<br />
<a href="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356" target=blank>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356</a><br />
시사저널 기사 끝물에 짧게 소개되었습니다. 네, 그렇다네요...ㅎㅎ<br />
<br />
<br />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22.egloos.com/pds/201203/24/83/b0004283_4f6dcc19a0c21.jpg" width="500" height="1783.5616438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22.egloos.com/pds/201203/24/83/b0004283_4f6dcc19a0c21.jpg');" /></div><br />
<br />
이어지는 근황토크.<br />
<br />
적을 두개로 늘렸습니다.<br />
학교는 아직 졸업이 안된 관계로 연구생등록 상태이고, 이와 동시에 근무하는 곳이 생겼습니다.<br />
과학기술정책 관련된 기관이예요. 공무원은 아니지만 그 비슷한 무엇. ㅎㅎ<br />
3월부터 출근 중인데 계속 앉아서 교육받느라 뭔가 하는 건 없지만 시간도 없는 상태로 3주를 보냈네요.<br />
이제 교육 끝나고 본격 업무 시작합니다.<br />
물론 그와 함께 공연 + 논문 수정 진행 중이고요.<br />
<br />
블로그에 개인적인 이야기는 되도록 안쓰려고 하고 있는데, 너무 오랜만에 쓰는 글이라 잠시 이런 얘기를 해보았어요.<br />
<br />
다음 번에는 우리 좀 더 공적인 관계로, 드라이하게 만나보아요 ㅎㅎㅎ<br />
<br />
<br />
본 블로그는 예전부터 계획했지만 실천하지 못했던,<br />
과학학 이야기를 좀 더 하려고 합니다.<br />
<br />
과학에 대해 논하는 자리를 블로그를 통해서 마련해 보고 싶어요.<br />
<br />
일단 지금 좀 바쁜 불 좀 끄고. 그리고 만나요 (매우 빠른 시일 내에!)<br />
<br />
<br />
공연 오세요~~~!!! 꼭꼭꼭!!!<br />
<br />
특히 과학/공학 하시는 분들, 필참! ^^;;;<br />
<br />
<br />
<br />
<br />
<br/><br/>tag : <a href="/tag/뮤즈S" rel="tag">뮤즈S</a>,&nbsp;<a href="/tag/라면앙상블" rel="tag">라면앙상블</a>,&nbsp;<a href="/tag/페스티벌봄" rel="tag">페스티벌봄</a>,&nbsp;<a href="/tag/과학예술융합공연" rel="tag">과학예술융합공연</a>			 ]]> 
		</description>
		<category>원생의 일상</category>
		<category>뮤즈S</category>
		<category>라면앙상블</category>
		<category>페스티벌봄</category>
		<category>과학예술융합공연</category>

		<comments>http://jewel.egloos.com/4687779#comments</comments>
		<pubDate>Sat, 24 Mar 2012 13:43:43 GMT</pubDate>
		<dc:creator>jewel</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꽃피는 춘삼월에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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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여전히 올라와 있는 글이 좀 그래서,<div>새 글을 쓰고 싶은데, 또 딱히 쓸 내용은 없고.</div><div><br />
</div><div>1. 무사히(?) 일단 논문 초고 냈다.&nbsp;</div><div>물론 한학기동안 열심히 수정해야겠지.</div><div>하아.. 다시 펴보기가 겁나.</div><div>근데 이걸 교수님은 지금 읽고 계시겠지.. 흑흑</div><div>죄송해요 교수님ㅠ</div><div><br />
</div><div>2. 첫출근!</div><div>강남역에서 버스 환승 지점을 못찾고 택시탔다.</div><div>택시가 안잡혀서 반대 방향에서 탔더니,&nbsp;</div><div>택시 아저씨가 고속도로로 진입-_-;;</div><div>신림에서 양재까지 만원 나오는데,</div><div>결국 강남에서 양재까지 택시비 칠천원 지불-_- 무슨 삽질을..</div><div><br />
</div><div>첫 날이라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지루해 죽을 뻔 했다.</div><div>누군가는 첫날부터 TF 발령 받았다던데,</div><div>물론 난 또 그런 건 싫지만...</div><div>일이 하고 싶었다기보다는,</div><div>놀거리를 들고갈껄, 백만번 후회함.</div><div><br />
</div><div>3. 내일은 정식 출근(?)</div><div>임명장도 받고(신기하다, 사기업에서는 이런 거 없었는데, 기관이라 그런갑다ㅎ)</div><div>원장님을 만나야하기 때문에 정장을 입고 오라 해서</div><div>즐겁게 쇼핑(합리화)ㅎㅎ</div><div>근데 옷에 돈을 쓰는데 내가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정장)이라 완전 기분 좋지는 않았다</div><div><br />
</div><div><br />
</div><div>이런 유치돋는 아동스러운 글을 춘삼월의 첫 글로 적었...</div><div><br />
</div><div><br />
</div><div>그런데 뭔가 이전에 하던 일을 깔끔하게 끝내고 출근을 시작한 게 아니라,</div><div>당분간은 여러가지 일에 정신이 좀 치일 듯 하다.&nbsp;</div><div><br />
</div><div><br />
</div><div>어쨌거나, 아직은 기대가 좀 있어서 왠지 즐겁다</div><div><br />
</div><div><br />
</div><div><br />
</div><div><br />
</div><br/><br/>tag : <a href="/tag/춘삼월" rel="tag">춘삼월</a>,&nbsp;<a href="/tag/근황" rel="tag">근황</a>			 ]]> 
		</description>
		<category>원생의 일상</category>
		<category>춘삼월</category>
		<category>근황</category>

		<comments>http://jewel.egloos.com/4681322#comments</comments>
		<pubDate>Sun, 04 Mar 2012 14:15:20 GMT</pubDate>
		<dc:creator>jewel</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음. 그러니까 3월부터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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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아, 논문 때문에 미치겠다. 워드 켜놓고 한 달을 그냥 보냈다-_-;<div><br />
</div><div>그런 생각이 들었다.</div><div>나에게 학위논문은 너무너무 거대해져서 이젠 정말 오르기 힘든 산이 되어 버렸다.</div><div>계속 둔 것이 문제였다.</div><div>어떤 선배님의 충고가 생각난다. 논문 쓰는 시간이 길어지면 결국 못쓰게 된다는 얘기.</div><div>정말 맞는 말인 것 같다.</div><div>논문이라는 것이 마음 한편에서 점점 무거워지면서,</div><div>난 그걸 들춰보지 않고 도피하려 했고,</div><div>그러면서 다른 일들에 더 시간을 할애했다.</div><div><br />
</div><div>이건 좀 아이러니인데, 다른 일들을 빨리 끝내면 논문에 집중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였다.</div><div>그래서 논문과 동시에 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다른 일들은 대충 다 끝냈거나 잘 진행되고 있다.</div><div>헛헛...;;;</div><div><br />
</div><div>아무튼 일단 써야 되는데...</div><div><br />
</div><div><br />
</div><div>역시나 워드를 켜놓고 블로깅을 하고 있다.</div><div>사실 처음에 쓰려고 했던 이야기는 이거다.</div><div>논문 초고를 내고 나면, 일단은 좀 책을 읽어야지.</div><div>전공이라면서도 못읽고 있는 전공관련 책도 많고.</div><div>괜한 마음의 짐 때문에 못읽고 있는 소설도 많다.&nbsp;</div><div>질러놨던 책들도 좀 들춰보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아야지.</div><div><br />
</div><div>근데 그 전에 일단 논문은 좀 써야겠다.</div><div><br />
</div><div>일단 쓰면 논문이란 녀석이 좀 작아지길 기대하면서.</div><div><br />
</div><div><br />
</div><div><br />
</div><div><br />
</div><div><br />
</div><br/><br/>tag : <a href="/tag/이노무학위논문" rel="tag">이노무학위논문</a>			 ]]> 
		</description>
		<category>원생의 일상</category>
		<category>이노무학위논문</category>

		<comments>http://jewel.egloos.com/4679103#comments</comments>
		<pubDate>Sun, 26 Feb 2012 08:14:55 GMT</pubDate>
		<dc:creator>jewel</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그녀는 어떻게 그걸 다 해낼까?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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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http://jewel.egloos.com/4674044</guid>
		<description>
			<![CDATA[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19.egloos.com/pds/201202/09/83/b0004283_4f33b2b3350a7.jpg" width="467" height="31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9.egloos.com/pds/201202/09/83/b0004283_4f33b2b3350a7.jpg');" /></div></div><div><br />
</div>&lt;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gt;의 원제는 &lt;I don't know how she does it&gt;이다.<div>아무리 캐리브래드쇼라는 이름이 더 친숙한 사라 제시카 파커가 주연이라지만 &lt;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이하 하이힐)&gt;라는 제목은 좀 너무했다. 왜냐하면 이 제목에서 우리는 다시 한 번 뉴욕의 캐리를 상상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캐리가 결혼하고 애를 낳고서도 일을 한다면 할 얘기가 그려져 있지는 않을까? 혹은 &lt;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gt;의 결혼후 버전이 아닐까? 그러나 이런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다. &lt;하이힐&gt;의 그녀는 캐리가 아니었다. 그런데 그녀 이름이 뭐더라? 아, 케이트이다. 만약 이게 우리나라 버전으로 나왔다면 또 케이트 보다는 에밀리 엄마로 불렸을 지도 모르겠다.</div><div><br />
</div><div>영화를 보기 전에 살짝 훑었던 평들은 그랬다. 결혼 후 캐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라며, 혹은 &lt;섹스앤더시티(이하 SATC)&gt;의 아줌마 버전이라며... 그러나 앞서 말했지만 내 평은 이렇다. 그녀는 결코 캐리가 아니다.</div><div><br />
</div><div>&lt;하이힐&gt;의 케이트가 사랑이 넘치는 부분이 어쩌면 캐리를 연상시킬 수도 있지만, 글쎄다. &lt;SATC&gt;를 몇번이고 봤던(SATC 잉여다;) 내가 파악한 캐리는 아무리 결혼했고, 아이를 사랑한다고 해도, 절대 옷에 밀가루 반죽을 묻힐 여자가 아니다. 게다가 아이 생일 파티를 직접 꾸밀 여자도 아니다. 아마도 사만다를 불러서 성인식과 비슷한 느낌의 파티를 할 수는 있겠지만...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 있다가 일 때문에 바로 비행기타고 뉴욕을 갈 여자는 더더욱 아니다.&nbsp;</div><div><br />
</div><div>그러나 케이트는 다소 비현실적일정도로 아이들에 헌신한다. 그렇게 바쁘면 아이 파티 정도는 이벤트 업체를 불러도 되잖아. 대체 왜 이래? 아마추어 같이. 그나저나 케이트, 어머 저건 한국의 어머니상 아니니? 하지만 요즘 한국에서도 저런 어머니를 찾기는 좀 어려울 것 같아. 문제는 바로 여기서 발생한다. 케이트는 일도 사랑하지만 가족도 너무 사랑하는 거다. 우리의(?) 문제 바로 "일과 thㅏ랑" 혹은 "thㅏ랑과 일"의 문제에 케이트가 위치한다. 그리고 이 점에 있어서는 미국이나 한국이나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인다. 심지어는 시어머니, 당신 한국 출신이세요???</div><div><br />
</div><div><br />
</div><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24.egloos.com/pds/201202/09/83/b0004283_4f33b2c053ab4.jpg" width="500" height="343.33333333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24.egloos.com/pds/201202/09/83/b0004283_4f33b2c053ab4.jpg');" /></div></div><div><br />
</div><div>케이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의 모습은 매우 재밌다. 그리고 많은 부분 공감이 간다. 특히 직장에서의 보이지 않는 차별에 대해서 말할 때, 턱이 빠질 정도로 고개를 끄덕여댔다. 물론 여성에 대한 차별만 있는 건 아니다. 여성이라 힘든 점과 함께 여성이기 때문에 이로운 점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다소 불륜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아마도 잭과 케이트의 관계가 그런 것이 아닐까? 요즘 "오피스 와이프"라는 단어가 사용되고 있던데, 본 영화에서는 반대로 나타난다. 잭은 케이트의 "오피스 허즈번드"랄까. 잭이 케이트와 더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었던 것. 그리고 회장님 앞에서 케이트의 노고를 분명히 짚어줄 수 있었던 것은 그녀가 여성이기 때문에, 즉, 남/녀 관계였기 때문이다. 물론 그녀가 여성이기 때문에 그 반대로 완전히 무시당할 수도 있었기에 뭐랄까 "여성"이라는 점은 직장에서 동전의 양면과 같다.</div><div><br />
</div><div>개인적으로 영화에서 조금 아쉬운 점은 이런 재미있는 직장 여성의 모습을 더 그려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뭔가 재밌는 얘기를 시작하는 것 같았는데, 어느새 흐려지고 케이트의 해피라이프가 보인다. 아마도 이 때문에 케이트의 고충이 충분히 공감가지 않는 것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다시 한 번 짚어야 할 것은, 30대 미혼 여성의 커리어라이프가 본 영화의 초점이 아니라는 것이다. 케이트는 커리어에서 성공한 골드미스가 아니라 "워킹맘"이다. 게다가 많은 시간을 일에 쏟아야 하는 궁극의 직업, 애널리스트가 그녀가 사랑해마지 않는 일인 것이다. 어쩌면 내가 충분히 공감하지 못했던 이유는 그녀가 "가정 딸린" 일하는 여성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nbsp;</div><div><br />
</div><div>케이트는 "일과 thㅏ랑"에서 결국은 사랑(가정)을 선택한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선택을 이렇게 미화한다. "난 가정이 더 중요해요. 하지만 내 일도 사랑해요. 지금 이 일을 하는 나도, 가족과 함께 있는 나도 모두 진짜 나예요. 가족을 선택했다고 해서 나를 해고해도 좋아요. 하지만 결코 내가 먼저 포기하지는 않을 거예요." 뭐, 대략 이런 얘기였다. 오.. 포기하지 않는 그 정신, 좋아... 정말? 겉으로 보기에 그녀는 일과 사랑 모두를 포기하지 않고 가져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니, 내가 보기에는 결국 그녀는 사랑을 선택한거다. 겉으로는 일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내가 보기에는 일에 대한 선택을 남에게 (보스에게? 혹은 시장에?) 맡겨버렸다. 그리고 그렇게 돌아온 그녀를 남편도 아이들도 환영한다.&nbsp;</div><div><br />
</div><div>아... 결국 일하는 엄마는 이런 결론인걸까?</div><div><br />
</div><div>다시 한 번 말하지만 &lt;하이힐&gt;은 &lt;SATC&gt;와 너무 다르다.</div><div>&lt;SATC&gt;에서 캐리는 감정적이고 "사랑"을 선택할 여성이지만 그보다 먼저 앞서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여성이다. 캐리뿐 아니라 &lt;SATC&gt;의 네 친구는 모두 자기 자신을 너무 사랑하는 여성들이다. 사실 제작된지 다소 오래되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현대사회(혹은 번잡한 도시)에서 독립적 인간으로 살아가는 여성들을 그린 &lt;SATC&gt;는 (적어도 내게) 신선했고, 고민을 공유할 수 있었고, 그녀들을 통해서 나의 모습을 바라볼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에 비해 &lt;하이힐&gt;은 너무나도 진부하다. 워킹맘의 고민을 표현하고 있지만 여전히 구식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일과 사랑을 이분하고 있다. 뭔가 현실과 타협한 것 같아 아쉽다.</div><div><br />
</div><div><br />
</div><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23.egloos.com/pds/201202/09/83/b0004283_4f33b2c9830cc.jpg" width="500" height="36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23.egloos.com/pds/201202/09/83/b0004283_4f33b2c9830cc.jpg');" /></div></div><div><br />
</div><div><br />
</div><div>* 여담. 개인적으로 &lt;SATC&gt;에서 사실 캐리가 젤 별로인 캐릭터긴 하다(뭔가 너무 잉여 돋고, 남자 하나로 인생역전하는 캐릭터; 뭐 질투하는 걸지도...). 그러나 반대로 &lt;하이힐&gt;의 케이트는 사실 캐리보다 더 마음이 가는 캐릭터다. 뭐든 열심히 해보려는 그녀가 맘에 든다. 암튼 두 캐릭터는 내가 보기에 너무 다르다.</div><div><br />
</div><div>** 피어스브로스넌씨 늙어서도 멋지긴한데 사실 젊었을 때 얼굴이 많이 안보여요! 아저씬 내게 여전히 "레밍턴스틸"이예요~ :)</div><div><br />
</div><div>*** 아무튼 성공한 여성은 일단 결혼하고 애가 있어야 하는거군-_-&nbsp;</div><div><br />
</div><div><br />
</div><div><br />
</div><div><br />
</div><div><br />
</div><br/><br/>tag : <a href="/tag/하이힐을신고달리는여자" rel="tag">하이힐을신고달리는여자</a>,&nbsp;<a href="/tag/사라제시카파커" rel="tag">사라제시카파커</a>,&nbsp;<a href="/tag/SATC" rel="tag">SAT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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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watch</category>
		<category>하이힐을신고달리는여자</category>
		<category>사라제시카파커</category>
		<category>SATC</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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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9 Feb 2012 11:52:28 GMT</pubDate>
		<dc:creator>jewel</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과학쇼 in progress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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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24.egloos.com/pds/201202/07/83/b0004283_4f30a50bdef32.jpg" width="500" height="850.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24.egloos.com/pds/201202/07/83/b0004283_4f30a50bdef32.jpg');" /></div>공연합니다.<div><br />
</div><div><br />
</div><div>뭔가 신개념, 뭔가 아방가르드. 그나저나 이건 예술인가 과학인가, 혹은 그저 사기쇼일지도 모르겠다.</div><div><br />
</div><div>그런데 그들은 대체 왜 이런 일을 하는 걸까? 그게 더 궁금하다.</div><div>이걸 해서 뭔가 나오는 것도 없다. 심지어 돈 한 푼 나오질 않는다.</div><div>예술했다는 명성? 그딴 거 없더라. 예술이라는 거 좀 들여다보니까 이제 있어보이지도 않는다.</div><div><br />
</div><div>아니, 대체 있어보이지도 않는 그 예술을 왜 굶으면서까지 하고 있는지 예술가들이 이해 안가긴 한다.</div><div>설마 대박! 한큐! 이런 걸 바라면서 예술을 하는 것 같지는 않다.</div><div>물론 그걸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div><div><br />
</div><div>아무튼 각설하고, 그들은 왜 이런걸 하는걸까?</div><div>나도 그게 궁금하다.</div><div><br />
</div><div>그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div><div>아마도 본 공연에서는 그저 쇼만 볼 수 있겠지만,</div><div>이번 자리에서는 제작자의 변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div><div><br />
</div><div>대체 그들은 왜 이런 걸 할까?</div><div>어쩌면 이건 나의 최대 궁금증이다.</div><div><br />
</div><div>이렇게 말하고 있지만 사실 내가 "그들" 중 하나이다.</div><div>나는 뭐라고 대답할 것인가?</div><div>그게 더 궁금하다.</div><div><br />
</div><div>&lt;과학쇼 in progress&gt;</div><div>일시: 2월 18일 토요일 오후 3시 - 4시 반</div><div>장소: 백남준 아트센터&nbsp;</div><div>뮤즈S(임소연, 김연화, 장하원), 이영준, 김나영&amp;그레고리마스</div><div><br />
</div><div><br />
</div><div>뮤즈S 블로그</div><div><a href="http://museshow.tistory.com/97">http://museshow.tistory.com/97</a></div><div><br />
</div><div>뮤즈S Facebook</div><div><a href="http://www.facebook.com/pages/MuseS/260136274016234">http://www.facebook.com/pages/MuseS/260136274016234</a></div><div><br />
</div><div><br />
</div><div><br />
</div><div><br />
</div><div></div><br/><br/>tag : <a href="/tag/과학쇼" rel="tag">과학쇼</a>,&nbsp;<a href="/tag/뮤즈S" rel="tag">뮤즈S</a>,&nbsp;<a href="/tag/MuseScience" rel="tag">MuseScience</a>,&nbsp;<a href="/tag/백남준아트센터" rel="tag">백남준아트센터</a>,&nbsp;<a href="/tag/라면앙상블" rel="tag">라면앙상블</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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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원생의 일상</category>
		<category>과학쇼</category>
		<category>뮤즈S</category>
		<category>MuseScience</category>
		<category>백남준아트센터</category>
		<category>라면앙상블</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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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7 Feb 2012 04:15:47 GMT</pubDate>
		<dc:creator>jewel</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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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언니는 너무 아메리칸 스타일이예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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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br />
</div><div>라는 말을 들었다...</div><div><br />
</div><div>음..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데, 이 얘기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저 얘기가 나오게 된 상황을 좀 설명을 해보자면 이렇다.</div><div><br />
</div><div>최근 몇 사람을 급 알게 되었는데, 사실 그 전에도 알게 된 사람들은 종종 있었지만,&nbsp;</div><div>왜 완전 초면은 아니고 몇 마디 말은 해 보았는데, 그랬더니 조금 호감이 가는 사람들이 있잖나.&nbsp;</div><div>그런 사람들이었다. 왠지 그냥 이대로 스쳐지나가기는 조금 아쉬워서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nbsp;</div><div>조금 용기를 내서 친한 척 하기로 했다. 내가 좋아하는 같이 밥이나 먹어요~</div><div>어차피 하루에 2번은 밥을 먹어야 하고 일상을 보내다 보면 밥 같이 먹는 사람들이 일정해지는데,</div><div>가끔은 새로운 사람, 혹은 다른 사람과 밥을 먹어보는 것도 나름 재미가 있잖아.</div><div>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게 사람들과 밥 약속을 잡는 거다.</div><div>가끔 밥만 먹는 게 아쉬우면 서로 후식을 더 먹을 수도 있고, 그러면서 서로 얘기도 하면 부담이 덜하니까.</div><div><br />
</div><div>그런데 당황스럽게도 이들이 답이 없다;;;</div><div>"죄송하지만, 안되겠어요."도 아니고, 그냥 답이 없다-_- 그래서 급소심해졌다.</div><div>오히려 답이 없으니까, 어째서인지 먼저 고백하고 까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거다.&nbsp;</div><div>아니, 어째서-_-;;;</div><div>그러다보니 뭔가 내가 부담스럽게 했나 그런 고민이 들기 시작했다.</div><div><br />
</div><div>이런 얘기를 했더니, 내게 돌아온 말이 바로 "언니가 너무 아메리칸 스타일이예요."</div><div>초반에 너무 들이댔다는 거다.</div><div>음...</div><div><br />
</div><div>자, 여기서 좀 생각해 보았다.</div><div>호감이라도 먼저 표현 못하고 혼자서 꾹꾹 참지 못하고,</div><div>먼저 연락해서 호기롭게 한 번 보자고, 친하게 지내보자고 표시하는 게 미국식일까?</div><div><br />
</div><div>그런데 미국에 있을 때는 생각해 보면,</div><div>파티나 피크닉 등에서 너무 잘 맞는 친구들을 만나고 한참 수다를 떨다가도</div><div>헤어지고 나면 정작 그들의 연락처는 커녕 이름조차 모른다는 걸 깨닫곤 했다.</div><div>뭔가 1년은 만난 친구들처럼 지냈는데...</div><div>지나고 나서 그들을 기억하고 가끔 그리워하는 건 내가 촌스럽기(?) 때문인가 생각하기도 했다.</div><div><br />
</div><div>아마도 그런 스쳐지나가는 인연이 싫어서 내가 먼저 연락을 하고 좀 더 적극적으로 친해지고자 했던 것 같다.</div><div>그러면 난 미국식이 아니라 정에 연연하는 지극히 한국적인 사람이 아닐까 싶었다.</div><div>다만 좀 더 표현하는...</div><div><br />
</div><div><br />
</div><div>그런데 조금 어렵고나.</div><div>최대한 자연스럽게 좀 더 다양한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div><div><br />
</div><div><br />
</div><div><br />
</div><div><br />
</div><div><br />
</div><div><br />
</div><br/><br/>tag : <a href="/tag/인맥" rel="tag">인맥</a>,&nbsp;<a href="/tag/네트워크" rel="tag">네트워크</a>,&nbsp;<a href="/tag/미국식" rel="tag">미국식</a>,&nbsp;<a href="/tag/한국식" rel="tag">한국식</a>,&nbsp;<a href="/tag/사람사귀기" rel="tag">사람사귀기</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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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원생의 일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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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한국식</category>
		<category>사람사귀기</category>

		<comments>http://jewel.egloos.com/4673009#comments</comments>
		<pubDate>Mon, 06 Feb 2012 13:31:15 GMT</pubDate>
		<dc:creator>jewel</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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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과학예술 융합공연 추천, 라면 앙상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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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br />
</div><div><b>1. 과학+예술 융합</b></div><div><br />
</div><div>얼마전부터 과학예술 융합의 붐이 일고 있습니다.</div><div><br />
</div><div>예술계에서는 미디어아트부터 시작하여 과학기술의 발전을 받아들이거나 틀어대면서 새로운 영감을 얻어 많은 작품들을 만들어내고 있고요. 과학계에서는 예술이 주는 창의성을 고취시키면서 많은 영감을 얻으려고 하는 듯이 보입니다. 그리고 이를 분석하는 학자들은 과학과 예술이 내면을 들여다보면 사실 비슷한 점이 많다고 이야기하지요.</div><div><br />
</div><div>아주 간단한 예를 들면 과학과 예술 모두 창의성이 필요한 작업이며, 전에 없던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 창의적인 과학, 예술의 결과는 사람들의 생각(혹은 패러다임)이나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 등이죠. 우리가 스티브 잡스를 기술자이면서 예술가로 부르는 이유도 바로 그가 애플에서 과학기술과 예술의 적절한 융합점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어요.</div><div><br />
</div><div>그러나 실제로 "융합"이라는 이름을 걸고 벌어지는 많은 일들을 살펴보다보면 이게 정말 융합이 맞는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죠. 이에 대해서 얘기하기 전에 먼저 "융합"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에 대해서 보아야 할 것 같은데요. 융합이 무언지는 이야기하기가 좀 곤란하긴 합니다. 간단하게는 서로 이질적인 무엇들을 섞어 놓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겠지만 우리가 융합을 해야 한다고 할 때에는 아마도, 이질적인 것이 섞여서 새롭고 대단한데 전에 없던 그 무엇이 나올 거라고 기대하니까요. 그래서 정말 전에 없던 그 무엇이 나왔을까요?</div><div><br />
</div><div><br />
</div><div><b>2. 과학예술 융합 전시의 예</b></div><div><br />
</div><div>과학예술 공연에 한정해서 생각해 보죠. 다양한 공연들이 시도되고 있어요. 미술관에서도 과학관에서도... 여기에서는 다른 쪽에서 영감을 받아서 한 작업보다는 두 분야를 섞어 본 작업에 대해서 생각해볼게요.&nbsp;</div><div><br />
</div><div>2009년에 사비나 미술관에서 진행한&nbsp;<a href="http://www.savinamuseum.com/exh/exh_view.php?idx=94&amp;url=exh_upcoming.php&amp;year=2012">과학예술 융합 프로젝트[2050 Future Scope: 예술가와 과학자의 미래실험실]</a>가 있습니다. 이건 말만 들어도 재밌는데요. 과학자와 예술가를 1:1로 붙여서 워크숍을 진행하고, 예술가가 과학자의 연구에서 영감을 받아서 작품을 만드는 거예요. 예술가가 작품을 만들면서 필요한 도구들을 과학자에게 요청하기도 하면서요. 현재 진행되는 과학 연구에서 영감을 받고 그것을 직접 이용하여 만들어진 작품이라니, 왠지 과학자도 예술 작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만 같아요.&nbsp;</div><div><br />
</div><div>과학관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를 한 번 볼까요? 대표적인 것이 아마도 과천국립과학관의 몇몇 전시들이었을 것 같은데요. 과학관엔 조금 죄송한 이야기지만 이런 전시들은 많은 부분들이 수입이었어요. "레오나르도 다빈치전"의 경우 다빈치 재단에서 진행하는 세계 순회 전시를 과학관에서 진행했지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대표적인 르네상스인으로 과학기술과 예술의 경계에 서 있었던 건 두 말 할 필요가 없지만, 아무래도 당시에는 세부 분야로서의 예술과 과학이 나누어지지 않았던 때이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말하는 "융합"과 조금 다른 차원이죠. 물론 그로부터 얻을만한 교훈은 많지만요. 그리고 또 다른 것은 "키네틱 아트" 전시였던 것 같습니다. 생명체가 움직이는 동역학적 매커니즘을 미적인 감각을 돋보이며 건축적 형태로 만든 작품이었어요. 이런 모습의 융합도 있었죠.&nbsp;</div><div><br />
</div><div>그리고 요즘 많이 진행되고 있는 과학연극도 과학 예술 융합의 한 형태라고 볼 수 있어요. 그런데 과학연극이 과학과 예술이 만나 만든 새로운 무엇인가 생각해 보면 대답하기가 쉽지는 않네요. "과학"을 다루고 있는 "연극"으로 보이거든요. 때로는 과학이론을 쉽게 이야기하기 위해서, 때로는 과학자들의 삶을 보여주기 위해서 연극을 차용한 것처럼 보이거든요.</div><div><br />
</div><div>과학예술 융합의 이상적인 형태가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는 이야기하기 어렵지만, 다양한 형태들이 시도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div><div><br />
</div><div><br />
</div><div><b>3. 새로운 형태의 과학+예술 융합 시도</b></div><div><br />
</div><div>최근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 중에 또 새로운 것이 있어서 소개하려 합니다. 조금 민망하지만 이번 작업은 제가 직접 참여하고 있어요. 저희의 작업은 하나의 작품이라고 이야기하기보다는 하나의 실험이라고 소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목은 &lt;라면 앙상블&gt;이고요.&nbsp;</div><div><br />
</div><div>많은 형태의 과학예술 융합 공연(전시)에서 사실 과학자와 예술가의 소통이 부족했다고 보입니다. 2050 Future Scope의 경우에도 참여했던 예술가와 과학자 분들을 직접 만나본 결과 워크숍이 1회 진행되었고, 서로 간의 충분한 이해를 하기에는 다소 어려웠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참여한 과학자는 분명 흥미로운 경험이긴 했지만, "예술가의 작품"에 충분히 개입하기는 어려웠다고 말합니다.&nbsp;</div><div><br />
</div><div>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이 부분에서 부족함을 느꼈기에, 좀 더 대놓고 과학자와 예술가의 소통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전문 시각 <a href="http://nayoungim-maass.com" target="_blank">예술가인 "김나영" 작가</a>와 <a href="http://museshow.tistory.com" target="_blank">과학을 전공하고 현재 과학학을 공부하고 있는 MuseS</a>, 그리고 그 사이를 잇는 기계 비평가 이영준 교수가 모여서 서로의 과학과 예술을 드러내고 섞고 변형시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nbsp;</div><div><br />
</div><div>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라면"을 소재로 과학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는 새로운 시도이며, 전혀 다른 부류의 세 집단이 만났을 때에 어떤 것이 나올 수 있는가에 대한 새로운 실험입니다. 누군가 보기에는 과학이고, 다른 이가 보기에는 예술인 작업. 누가 보기에는 과학이 아니고, 다른 이가 보기에는 예술도 아닌 작업. 저희의 작품은 과학과 예술의 경계선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과학과 예술도 아닌 무엇이예요. 누가 어떻게 보아주느냐에 따라서 다르게 정의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nbsp;</div><div><br />
</div><div>그런 의미에서 &lt;라면 앙상블&gt;에서 시도하는 실험은 작업에 참여하는 세 집단 외에 작업을 바라보는 분들에 의해서 완성되는 실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험을 저희가 진행하고 결과도 내놓지만, 결국 이에 대한 해석과 함의는 보는 분들이 주시는 거니까요.&nbsp;</div><div>저희 작업은&nbsp;<a href="https://tumblbug.com/ramen_ensemble" target="_blank">&lt;라면 앙상블&gt;</a>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서 저희 작업에 함께 참여해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 많은 이들이 참여했을 때의 작업이 변화하는 양상도 실험에 재미를 더해줄 수 있을테니까요.&nbsp;</div><div><br />
</div><div>저희에게 Feedback을 주세요. 혹은 좀 더 직접적으로는 저희 프로젝트를 지지해 주세요.</div><div>새로운 창작자들을 후원하는 텀블벅 사이트를 이용하셔서 저희 프로젝트에 힘을 주실 수 있습니다.</div><div><a href="https://tumblbug.com/ramen_ensemble">라면 앙상블, 텀블벅</a></div><div>후원해 주신 분들께는 작업에 성함을 기재하고, 후원 금액에 따라서 저희 공연 티켓과 작업 제작물을 드립니다.</div><div><br />
</div><div>아참참. 가장 중요한 것!</div><div><br />
</div><div><b><font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color="#cc0000">&lt;라면 앙상블&gt; 공연은 <a href="http://www.festivalbom.org/" target="_blank">국제다원예술축제인 봄페스티벌</a>에 출연합니다.&nbsp;</font></b></div><div><b><font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color="#cc0000">공연장소: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font></b></div><div><b><font style="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 color="#cc0000">공연일시: 2012년 3월 28(수), 29(목)</font></b></div><div><br />
</div><div><br />
</div><div>감사합니다~ :)</div><div><br />
</div><div><br />
</div><div><br />
</div><div><br />
</div><div><br />
</div><br/><br/>tag : <a href="/tag/라면앙상블" rel="tag">라면앙상블</a>,&nbsp;<a href="/tag/과학예술융합" rel="tag">과학예술융합</a>,&nbsp;<a href="/tag/과학예술전시" rel="tag">과학예술전시</a>,&nbsp;<a href="/tag/과학자" rel="tag">과학자</a>,&nbsp;<a href="/tag/예술가" rel="tag">예술가</a>,&nbsp;<a href="/tag/MuseS" rel="tag">Muse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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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MUSEum</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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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8 Jan 2012 03:27:0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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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 혼란스러운 날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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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지금 나는 무얼하고 있는걸까?<div><br />
</div><div>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변하는 것들이 있다.</div><div>하지만 그것들이 정말 변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div><div>"변하다"는 의미는 생각만큼 간단하지 않다. (이거 직업병인 듯ㅠ)</div><div><br />
</div><div>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전과 다르다'일테지만,</div><div>그렇게 따지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게 하나도 없다.</div><div>아마도 '변함'에 대한 대상이 한정되어야 할 것 같다.(혹은 범주화 작업이 필요)</div><div><br />
</div><div>구체적인 예를 들어야 이야기하기도, 듣기에도 편하니까 하나 들어보면.</div><div><br />
</div><div>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들 말이다.</div><div><br />
</div><div>일단 재밌는 걸 하고 있(었)다.</div><div>난 수많은 것들에 재미를 느끼지만,</div><div>다행히도(?) 그 중에서 내가 살아갈 방향에 연관이 되는 일을 한다.</div><div>가령 지금 하고 있는 공연 준비가 그러하다.</div><div>난데 없이 내 인생에 예술이 들어와 버렸는데, 그것도 말도 안되게 공연예술이라는 장르에 내가 행위자가 된거다.</div><div>사실 문학 정도는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난 아직 많이 부족하니까 나중에 나중에, 문학에 손을 대 볼까 생각을 하긴 했다.</div><div>어떻게 저떻게 생각해 보면, 예술에도 다양한 분야가 나눠져있고 과학과 마찬가지로 그 분야들은 세분화되고 전문화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분야를 넘어갈 수 있는 구멍이 조금씩은 존재한다.</div><div>내가 예술을 생각하게 된 것은 사실 부르노 라투르의 영향이 큰데, 그는 과학학자(철학자 혹은 사회학자)이면서도 예술을 하는 사람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주장을 이야기하기 위하여 '논문'이라는 형식을 벗어나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고 그러한 시도들이 바로 라투르식의 예술이 되고 있다. 실제로 그는 미술관에서 전시를 진행하기도 했고, 소설 같은 기술보고서를 쓰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왠 라디오 극을 쓰기까지 했다! 과학학이라는 학문은 시작에서부터 '실행(practice)'와 맞닿아 있다. 그러므로 좀 더 많은 청자, 혹은 대중, 혹은 사회와의 소통이 필수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분야이다. 그렇기에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라투르의 예술이 STS in action을 제대로 실현하고 있다.&nbsp;</div><div><br />
</div><div>그런데, 요즘 좀 다시 생각해 봤다. 갑자기 내 인생에 굉장히 에베레스트산이 몇 개가 한 꺼번에 나타나면서 고민이 시작됐다. 도저히 다는 못하겠다. 그나저나 난 왜 이 많은 거대한 것들을 하고 있는거지? 이런 질문이었다. 혹은 이 중에서 뭐가 가장 중요한 걸까? 이런 질문이기도 했다.&nbsp;</div><div><br />
</div><div>과학학 공부는 처음부터 하려던 건 아니었다. 과학정책을 하고 싶었는데, 이게 좀 웃기기도하고 어렵기도 한 게, 우리나라에서 과학기술이 국가발전의 역사에서 가졌던 위상과는 달리, 과학정책은 굉장히 마이너하다. 대부분이 행정대학에서 과학정책을 세부 분야로 다루고 있는데, (과학)정책으로 다뤄지고 있다. 그리고 사실 이게 내가 현장에서 가졌던 불만이었다. 과학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모르는 글쟁이들이 과학정책을 하니까 과학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힘든 거 아닌가. 어려서는 대담해서 그걸 고치고 싶었다.ㅎㅎ</div><div>근데 과학정책을 배우려고 학교를 좀 알아보니 왜 정책이 그런 지 알 수 있겠더라. 그리고 실제로 정책이 돌아가는 판에서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정책한 사람들은 과학자들이 너무 지네 연구만 생각하고 눈이 좁다는 불만, 과학한 사람들은 정책가들이 문서 행정상으로만 정책을 수행하니까 과학하기 어렵다는 불만. 요즘 많이 하는 얘기로 하자면 융합이 안되고 있다. 그래서 살짝 방향을 돌렸다. 과학이 뭘까? 과학과 사회를 어떻게 연결시킬 수 있을까? 과학학을 공부해보자. 뭐 박사도 아니고 석사니까.&nbsp;</div><div><br />
</div><div>와.. 과학학. 역사는 정말 짧은 학문인데 이렇게 넓을 수가 없다-_- 지금 와서 내 생각은 과학학은 절대로 석사에서 공부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학사와 석사 때, 과학 분야와 철학, 사회학을 공부 한 뒤에 박사과정에서 과학학을 배울 것을 추천한다. 뭐, 암튼 그렇고...</div><div><br />
</div><div>그래서 과학학 공부를 하면서 또 생기는 불만들, 좋은 논문 너무 많은데, 대체 이래서 어떻게 실생활에 써먹자는 거지? 논문도 대체로 너~~~무 어렵다. 논문 한 편에 깔려 있는 수많은 철학과 역사.(STS가 과학사회학이라고도 불리지만 사실 과학학의 논문들은 사회학 기본보다는 철학을 기본으로 한다) 인식론이 어쩌고, 존재론이 저쩌고... 아무튼 논의들은 너무 멋진데, 그래서 어쩌라고? 그래서 지금 현재를 사는 나는 어쩌라고? 그래서 과학정책은 어떻게 해야 한다고? 미안하지만 내가 보기엔 다소 현학적이다.&nbsp;</div><div><br />
</div><div>참여하게 된 예술은 바로 이러한 고민에서 시작했다. 좀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나누자. 과학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배우고 받아들여야 할 과학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우리의 생활양식을 지배하고, 우리의 생각을 만들어나가는 과학에 대해서 얘기해 보자. (개인적으로 우리나라가 다른 곳보다 "과학주의"가 크다고 생각된다). 하나의 전형적인 "과학"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의 과학(들)을 이야기해보자. 이런 것에서 출발했다.</div><div><br />
</div><div>그런데 다시 생각해보자. 난 처음에 과학정책을 하고 싶었다. 흐음... 지금 과학정책을 보면 뭔가 너무 단순한 논의들처럼 보인다. 국가 전체를 운영할 정책이기에 어느정도의 단순화와 획일화가 필요하긴 하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통계가 적용된다. 하지만 과학학에서는 이러한 통계가 가려버리는 수많은 다양성에 대해서 계속해서 지적해오지 않았던가. 하아... 어디로 가야할지 방향에 혼란이 생겼다. 이 둘을 어떻게 섞어낼 수 있을까? 요즘 최대의 고민이다.</div><div><br />
</div><div><br />
</div><div>조금씩 정도와 형태는 다르지만, 지금 작성중인 학위논문, 발표준비, 공연준비가 모두 이 고민의 연장선에 있다.</div><div><br />
</div><div><br />
</div><div>* 항상 글을 쓰고 나면 느끼는건데,</div><div>왜 서론과 결론의 핀트가 안맞지? -_-;;;;;;;;</div><div>글이 너무 후리하다잉~;;</div><div>이래서 문학은 백만년 뒤에-_-</div><div><br />
</div><div><br />
</div><div><br />
</div><div><br />
</div><br/><br/>tag : <a href="/tag/과학학" rel="tag">과학학</a>,&nbsp;<a href="/tag/STS" rel="tag">STS</a>,&nbsp;<a href="/tag/과학정책" rel="tag">과학정책</a>,&nbsp;<a href="/tag/공연예술" rel="tag">공연예술</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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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원생의 일상</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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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3 Jan 2012 15:30:1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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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팟캐스트 소개 "김영하의 책 읽는 시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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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br />
</div><div><b>podcast &lt;김영하의 책 읽는 시간&gt;</b></div><div><br />
</div><div>"안녕하세요? 작가 김영하입니다."로 시작하는 팟캐스트.</div><div><br />
</div><div>작가 김영하씨의 차분한 목소리로 책에 대한 이야기를 짧게 해주고, 책의 일부를 읽어주는 팟캐스트다.</div><div><br />
</div><div>episode 36의 이탈로 칼비노 "왜 고전을 읽는가" 편에서 초반에 해준 이야기인데, 공감하는 내용이라 블로그에 옮겨둔다.</div><div><br />
</div><div><br />
</div><div>"요즘 아이들은 책이 고장났다. 고장난 아이패드나 고장난 전자기기 정도로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종이책이란 것은 아주 오래된 것이죠. 아주 오래된 것이고. 글자가 씌어 있을 뿐 실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바로 거기에 그냥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몸과 손, 여러 가지 정신을 이용해서 읽어내려가지 않으면 안되는 아주 수동적인 미디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수동적인 미디어인 책이 그 속으로 깊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우리의 정신과 상당히 역동적으로 작용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런 경험이 있으실 거예요. 소설을 읽을 때 중간쯤 되면은 다른 세계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우리가 등장인물을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 거예요.&nbsp;</div><div>...</div><div>또 작가가 써놓은대로 읽기보다는 우리의 정신이 역동적으로 작용하면서 우리 나름대로 그 텍스트를 읽기 시작합니다. 허점을 찾기도 하고요. 어떤 대목을 써나갈 때 작가의 심리상태를 추정하기도 합니다. 빈틈이 있을 때 메꾸기도 하고요. 이런 어떤 신비로운 일들이 고장난 아이패드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죠. 종이책이라는 단순하고도 오래된 미디어가 우리의 정신과 작용한다는 걸 생각하면 책을 보는 마음이 달라지지 않나 생각합니다."</div><div><br />
</div><div><br />
</div><div>문자가 아무리 의사소통을 제한한다고 하더라도, 책의 의사소통은 정말 깊고 넓다는 생각이 든다.</div><div><br />
</div><div>때로는 문자가 충분히 드러내지 못하는 감정까지도 전달하게 되는데, 이는 책이 문자를 기초로 한다는 점에서 아이러니하다.</div><div><br />
</div><div><br />
</div><div>내가 책을 좋아하는 이유. :)</div><div><br />
</div><div><br />
</div><div>팟캐스트 페이지 링크:&nbsp;<a href="http://web.me.com/younghakim/multimedia/Podcast/Podcast.html">http://web.me.com/younghakim/multimedia/Podcast/Podcast.html</a></div><div><br />
</div><div><br />
</div><div>덧. 김영하님 단편 "옥수수와 나"로 이상문학상 대상에 선정되셨네요! 축하합니다~ &gt;ㅁ&lt;</div><div><br />
</div><div><br />
</div><div><br />
</div><div><br />
</div><br/><br/>tag : <a href="/tag/책" rel="tag">책</a>,&nbsp;<a href="/tag/김영하" rel="tag">김영하</a>,&nbsp;<a href="/tag/책읽는시간" rel="tag">책읽는시간</a>,&nbsp;<a href="/tag/팟캐스트" rel="tag">팟캐스트</a>,&nbsp;<a href="/tag/책을읽는이유" rel="tag">책을읽는이유</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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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read</category>
		<category>책</category>
		<category>김영하</category>
		<category>책읽는시간</category>
		<category>팟캐스트</category>
		<category>책을읽는이유</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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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7 Jan 2012 13:11:1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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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내가 사는 피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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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br />
</div><div><div class="section_head"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3px; 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clear: both; width: 700px; min-width: 600px; max-width: 700px; line-height: normal; text-align: left; "><h2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12px; margin-bottom: 14px; margin-left: -1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float: left; font-size: 13px; ">영화 정보</h2></div><div class="info_main"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AppleGothic, sans-serif; font-size: 13px; margin-top: 2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6px; margin-left: 10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overflow-x: hidden; overflow-y: hidden; clear: both; line-height: normal; text-align: left; "><div class="thumb"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15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position: relative; float: left; min-height: 55px; "><a target="_blank" href="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7535" class="sp_thmb thmb120mv" style="color: rgb(0, 0, 204); text-decoration: none; position: relative; display: table-cell; overflow-x: hidden; overflow-y: hidden; background-image: url(http://sstatic.naver.net/search/img3/sp_noimg5.png); text-align: center; cursor: pointer; width: 120px; height: 172px; background-position: 0px -1450px; background-repeat: no-repeat no-repeat; "><img width="120" height="172" src="http://tv03.search.naver.net/contents?size=120x172&amp;quality=10&amp;q=http://imgmovie.naver.com/mdi/mi/0675/67535_P23_122836.jpg" style="border-top-style: none !important; border-right-style: none !important; border-bottom-style: none !important; border-left-style: none !important; border-width: initial; border-color: initial; border-image: initial !important; border-width: initial; border-color: initial; position: static; margin-top: 1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border-width: initial !important; border-color: initial !important; vertical-align: middle; "></a></div><dl class="title" style="color: rgb(33, 33, 33); 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overflow-x: hidden; overflow-y: hidden; zoom: 1; "><dt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0px; margin-left: 0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overflow-x: hidden; overflow-y: hidden; font-weight: bold; "><a target="_blank" href="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7535" class="sh_movie_link" style="color: rgb(0, 0, 204); "><strong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4px; font-family: 돋움, dotum, AppleGothic, sans-serif; white-space: nowrap; ">내가 사는 피부</strong>&nbsp;<span style="font-weight: normal; font-size: 12px; line-height: 16px; white-space: nowrap; ">(La Piel Que Habito, 2011)</span></a></dt><dd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clear: both; font-size: 12px; line-height: 18px; "><span id="tx_ca_movie_genre_content">드라마&nbsp;</span><span class="bar"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1px; height: 11px; margin-top: -1px; margin-right: 4px; margin-bottom: 1px; margin-left: 5px; background-image: url(http://sstatic.naver.net/search/img/sprite_bullet.gif); background-attachment: initial; background-origin: initial; background-clip: initial; background-color: initial; vertical-align: middle; background-position: 0px -32px; background-repeat: no-repeat no-repeat; "></span>&nbsp;<span id="tx_ca_movie_opendate_content">2011 .12 .29&nbsp;</span><span class="bar"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1px; height: 11px; margin-top: -1px; margin-right: 4px; margin-bottom: 1px; margin-left: 5px; background-image: url(http://sstatic.naver.net/search/img/sprite_bullet.gif); background-attachment: initial; background-origin: initial; background-clip: initial; background-color: initial; vertical-align: middle; background-position: 0px -32px; background-repeat: no-repeat no-repeat; "></span>&nbsp;<span id="tx_ca_movie_runtime_content">117분&nbsp;</span><span class="bar"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1px; height: 11px; margin-top: -1px; margin-right: 4px; margin-bottom: 1px; margin-left: 5px; background-image: url(http://sstatic.naver.net/search/img/sprite_bullet.gif); background-attachment: initial; background-origin: initial; background-clip: initial; background-color: initial; vertical-align: middle; background-position: 0px -32px; background-repeat: no-repeat no-repeat; "></span>&nbsp;<span id="tx_ca_movie_nation_content">스페인&nbsp;</span><span class="bar" style="display: inline-block; width: 1px; height: 11px; margin-top: -1px; margin-right: 4px; margin-bottom: 1px; margin-left: 5px; background-image: url(http://sstatic.naver.net/search/img/sprite_bullet.gif); background-attachment: initial; background-origin: initial; background-clip: initial; background-color: initial; vertical-align: middle; background-position: 0px -32px; background-repeat: no-repeat no-repeat; "></span>&nbsp;<span id="tx_ca_movie_grade_content">청소년 관람불가</span></dd></dl><dl class="desc_detail" style="font-size: 12px; color: rgb(33, 33, 33); margin-top: 2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0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overflow-x: hidden; overflow-y: hidden; line-height: 18px; zoom: 1; "><dt id="tx_ca_movie_director_title"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6px; margin-bottom: 2px; margin-left: 0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float: left; clear: both; color: rgb(119, 119, 119); ">감독</dt><dd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2px; margin-left: 0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overflow-x: hidden; overflow-y: hidden; zoom: 1; "><span id="tx_ca_movie_director_content"><a target="_blank" href="http://movie.naver.com/movie/bi/pi/basic.nhn?code=1225" style="color: rgb(0, 0, 204); text-decoration: none; ">페드로 알모도바르</a></span></dd><dt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6px; margin-bottom: 2px; margin-left: 0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float: left; clear: both; color: rgb(119, 119, 119); ">출연</dt><dd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2px; margin-left: 0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overflow-x: hidden; overflow-y: hidden; zoom: 1; "><a target="_blank" href="http://movie.naver.com/movie/bi/pi/basic.nhn?code=93" style="color: rgb(0, 0, 204); text-decoration: none; ">안토니오 반데라스</a>,&nbsp;<a target="_blank" href="http://movie.naver.com/movie/bi/pi/basic.nhn?code=10850" style="color: rgb(0, 0, 204); text-decoration: none; ">엘레나 아나야</a>,&nbsp;<a target="_blank" href="http://movie.naver.com/movie/bi/pi/basic.nhn?code=31015" style="color: rgb(0, 0, 204); text-decoration: none; ">마리사 파레데스</a>,&nbsp;<a target="_blank" href="http://movie.naver.com/movie/bi/pi/basic.nhn?code=150540" style="color: rgb(0, 0, 204); text-decoration: none; ">블랑카 수아레즈</a>&nbsp;<a target="_blank" class="cont_more" href="http://movie.naver.com/movie/bi/mi/detail.nhn?code=67535&amp;mb=c#01" style="color: rgb(119, 119, 119); letter-spacing: -1px; white-space: nowrap; margin-left: 5px; font: normal normal normal 11px/normal 돋움; ">더보기</a></dd><dt id="tx_ca_movie_story_title"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6px; margin-bottom: 2px; margin-left: 0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float: left; clear: both; color: rgb(119, 119, 119); ">줄거리</dt><dd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2px; margin-left: 0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overflow-x: hidden; overflow-y: hidden; zoom: 1; ">교통사고로 인한 화상으로 아내가 죽은 후 저명한 성형외과 의사인 로버트 박사는 12년간 그만의 비밀실험실에서 완벽한 인공피부를 만드는 데 집착한다. 로...&nbsp;<a target="_blank" class="cont_more" href="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7535#story" style="color: rgb(119, 119, 119); letter-spacing: -1px; white-space: nowrap; margin-left: 5px; font: normal normal normal 11px/normal 돋움; ">더보기</a></dd><dt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6px; margin-bottom: 2px; margin-left: 0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float: left; clear: both; color: rgb(119, 119, 119); ">사운드 트랙</dt><dd class="indent5"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2px; margin-left: 0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overflow-x: hidden; overflow-y: hidden; zoom: 1; "><a target="_blank" href="http://music.naver.com/album/index.nhn?albumId=307809" style="color: rgb(0, 0, 204); text-decoration: none; ">내가 사는 피부 OST</a></dd><dt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6px; margin-bottom: 2px; margin-left: 0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float: left; clear: both; color: rgb(119, 119, 119); ">공식사이트</dt><dd style="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2px; margin-left: 0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overflow-x: hidden; overflow-y: hidden; zoom: 1; "><a href="http://blog.naver.com/theskin_2011" target="_blank" class="url" style="color: rgb(33, 141, 68) !important; text-decoration: none; margin-right: 8px; ">http://blog.naver.com/theskin_2011</a></dd><dd class="btn" style="margin-top: 9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0px; margin-left: 1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overflow-x: hidden; overflow-y: hidden; zoom: 1; "><br />
</dd></dl></div></div><div>* thanks to 네이버 영화</div><div><br />
</div><div><br />
</div><div>짧은 평: 눈에는 에스파냐 똘레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 귀에는 왠지 낭만적인 에스파뇰과 아름다운 음악이 가득.</div><div>처음으로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정말 핫하고 멋진 사람이라는 걸 깨달음(스페인어로 대사를 해서 그럴까?)</div><div><br />
</div><div><br />
</div><div><br />
</div><div>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정리가 안된다.</div><div>너무 많은 생각들을 폭발시켜서 잘 정리되지 않는 그런 영화였다.</div><div>아, 영화가 정신 없다는 얘기는 아니고, 그많은 많은 곳을 건드리기에 내가 정리 못하겠는 상황이다.</div><div><br />
</div><div>가볍게 얘기하자면,</div><div>스페인에 가고 싶어졌다. 특히나 똘레도에...</div><div>그리고 멈췄던 에스파뇰에 대한 사랑을 다시 불타오르게 했다.&nbsp;</div><div>메 구스타 아블라르 에스파뇰, 노 세 뽀르께. (맞는 문장인가?-_-)</div><div><br />
</div><div>화면이 굉장히 예쁘고 음악도 환상적이다. 엔딩곡도 맘에 들어서 끝까지 앉아 있었다(물론 상영관이 불을 안켜준 것도 있지만)</div><div><br />
</div><div>영화 중간 중간 나오는 수많은 미술작품들과 건축물.</div><div>영화를 보고나서 미술관에 다녀온 느낌이 난달까?</div><div><br />
</div><div>근데 스페인 애들은 역시... (그냥 뭔가 거침이 없는 느낌;;;)</div><div><br />
</div><div><br />
</div><div>아직 상영중이니 추천!</div><div><br />
</div><div>나중에 나중에, 정리되면 좀 길게 써봐야지.</div><div><br />
</div><div><br />
</div><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21.egloos.com/pds/201201/06/83/b0004283_4f06dc50cb0c4.jpg" width="500" height="299.62192816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21.egloos.com/pds/201201/06/83/b0004283_4f06dc50cb0c4.jpg');" /></div></div><div>* 영화 볼 때는 몰랐는데, 돌아와서 요 스틸컷을 보고 깜짝 놀랐다. 벨라는 신문을 보기 전부터 결심했었구나.</div><div><br />
</div><div><br />
</div><div><br />
</div><div>다른 분의 감상평</div><div><a href="http://blog.naver.com/prince612?Redirect=Log&amp;logNo=140149005621">http://blog.naver.com/prince612?Redirect=Log&amp;logNo=140149005621</a></div><div><br />
</div><div><br />
</div><div><br />
</div><br/><br/>tag : <a href="/tag/내가사는피부" rel="tag">내가사는피부</a>,&nbsp;<a href="/tag/안토리오반데라스" rel="tag">안토리오반데라스</a>,&nbsp;<a href="/tag/페드로알모도바르" rel="tag">페드로알모도바르</a>,&nbsp;<a href="/tag/스페인" rel="tag">스페인</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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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6 Jan 2012 11:35:5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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