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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론하임의 망나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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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 한국에서 '정상인'으로 사는 것은 완전히 포기했음. 외로운 내 인생, 부디 몇 걸음 길벗이라도 되어주시면 감사하겠소.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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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3 May 2008 09:27:0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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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트론하임의 망나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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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 한국에서 '정상인'으로 사는 것은 완전히 포기했음. 외로운 내 인생, 부디 몇 걸음 길벗이라도 되어주시면 감사하겠소.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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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네이버에서 삭제당한 내 게시물, 여기서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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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5/03/82/e0024082_481c2bf25a427.jpg" width="424" height="32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5/03/82/e0024082_481c2bf25a427.jpg');" /></div><span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span style="COLOR: #252525">삶이 허무해진다. 내 주위 사람들에 비하면 현재의 내 삶이 짜달리 평범한 것 같지가 않기에, 다른 사람들의 평범한 그 모습이 부러워지는 순간이 참 많다.&nbsp;<br></span></span><span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span style="COLOR: #252525"><br>사오십 넘긴 아주머니들이 자기네 주위 사람들의 시시콜콜한 사생활에 대해 쓸데없는 관심들을 많이 가지듯이...내게도 그런 면모가 좀 생겼으면 하는 바람아닌 바람이 요즘엔 많이 든다. 도통 다른 사람의 사생활엔 아무것도 관심이 안 생긴다. 남녀를 막론하고 제아무리 매력적인 퍼스낼리티를 지녔다 해도..그 사람 자체에 대해서만 잠시 관심이 갈 뿐, 그 사람의 사생활에 호기심이 느껴지지는...전혀 않는다.<br></span></span><span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span style="COLOR: #252525"><br>삶의 시시콜콜한 부분에도 관심을, 즉 '쓸데없는 관심'이라고 여겨지는 부분에 대해서도 나름 진지한 관심을 가져야만이...예고없이 닥쳐드는 삶에 대한 허무함으로부터 작게나마 도피를 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nbsp;&nbsp;<br></span></span><span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span style="COLOR: #252525"><br>아모스는 매력적인 사람이다. 공식적으로 드러난 바만 하더라도 정식 결혼을 세 번을 했으며, 지금 현재도 매순간 여자들을 바꾸며 산다. 영국 전역에 '현지처'가 있으며...그 '현지'들에만도 최소 서너명 이상의 여자들이 줄을 서 있다. 하지만 난 그의 사생활이 전혀 궁금하지 않다. 그의 아들 애덤도...키일리도..조조도..아즈메도...전혀 궁금하지가 않다. 내 마음 속의 근저를 뒤흔들어주는 사람이 나타나기 전까지는..아무래도 나 홍길동, 모든 사람들을 다 따분해 할 것 같다.&nbsp;<br></span></span><span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span style="COLOR: #252525"><br>영어가 늘고..그래서 그 결과로 좀 더 많은 이 곳 친구들을 사귀게 되면...나를 따분하지 않게 해 줄 사람을 만나게 될 확률도 늘어나게 되는 것일까.&nbsp; <div class="autosourcing-stub"></div></span><p></p></span><p><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805/03/82/e0024082_481c2c30b9a6f.jpg" width="424" height="32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805/03/82/e0024082_481c2c30b9a6f.jpg');" /></div></p><p><span style="COLOR: #252525"><span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마요코였나 나요코였나...오늘 만난 일본여자. 나이가 좀 들어 보이긴 했는데...모르겠다. 일단 겉으로 봐선 나정도 아니면 나보다 조금 많아 보였는데...뭐 실제론 나보다 훨씬 더 어릴 수도 있겠지. 그녀는 어떤 사람일까? 흐흠...신기한 노릇일세. 그러고보니 왜 이여자한테 관심이 생기지? ㅎㅎ</span><br><span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XXXX한테는 전혀 관심이 생기지 않는다. 페르난다는 어때? ㅎㅎ 칠레 출신의 그녀. 남미에서 자라난 관계로 유럽 성향의 세련됨 보다는 남미 특유의 투박함이 더 두드러져 보인다. 정제되어 있지 않다. 귀엽다. ㅎㅎ 이런 말 하면 그녀는 대단히 열을 받겠지만, 사실은 사실이다. 그녀는 촌스럽다. 뭐 그녀에게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라, 라틴 아메리카권에서 온 여자들은 모두가 다 그렇다. 백인이건 인디오건 아니면 이런저런 혼혈이건 간에...다들 촌스럽다. 어쩔 수 없다. 현대사회에 있어서 촌스럽느냐 그렇지 않느냐를 구분하는 잣대는 오로지 경제력에 달려있을 수밖에 없으니까. 경제력이 있어야 세련된 트랜드가 생기게 되어 있다. 그렇지! 그렇다. 남미 애들은 항상 트랜드에서 뒤처져 있다. 물론 이런 와중에서도 그들만의 축복은 있다. 그들 자신의 대부분이 이 트랜드라고 하는 것에 대해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는 다는 점. 이건 정말 좋은 거다. </span><br><span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하지만 그렇게 되면 그만큼 발전이라고 하는 것의 원동력은 사라지게 된다. 트랜드를 신경쓰지 않는다면, 그냥 가죽 털옷을 걸치거나 벌거벗고 길거리를 나다녀도 특별한 상관은 없다.&nbsp;&nbsp;<br></span></span><span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span style="COLOR: #252525"><br>그러고보니 어제 야동을 하나 따운을 받았는데, 공공장소에서 사람들 보는 앞에서 대놓고 섹스를 하는 시리즈였다. 유람선에서 섹스를 하는 게 하나 있었고, 버스 안에서, 공원에서, 지하철에서...또 어디더라? 여튼...분위기로 보아하니 유럽 같았다. 배우들은 미국억양의 영어를 썼는데...추측컨데 미국의 포르노 회사에서 네덜란드 정도 되는 곳에 와서 문제의 영상을 찍은 듯 했다. 같은 서구권끼리 비교를 해봤을 때 미국은 비교적 성에 있어서 폐쇄적인 축에 속한다. 내가 본 영상의 그것처럼 공공장소에서 대놓고 이런 짓을 기획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내가 알기로 네덜란드를 위시한 몇몇 유럽 국가에서는 이것이 가능한 경우가 있다. 그만큼 그동네는 사람들의 정신세계에 여유가 있고 도량이 넓으며 마음이 다들 안정되어 있다. 우리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그런 일을 감행을 해도, 사회 전체의 움직임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는 것이다. 그저 평소처럼 잘~ 흘러간다. 손톱만한 일에도 죽어라 호들갑을 떨어대는 동아시아의 특정 국가와는 다르게 말이다.&nbsp;&nbsp; </p><div class="autosourcing-stub"></div></span><p></p></span><p><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9.egloos.com/pds/200805/03/82/e0024082_481c2c68123dd.jpg" width="424" height="28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9.egloos.com/pds/200805/03/82/e0024082_481c2c68123dd.jpg');"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5/03/82/e0024082_481c2c81309b6.jpg" width="424" height="29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5/03/82/e0024082_481c2c81309b6.jpg');" /></div></p><p><span style="COLOR: #252525"><span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사람들에겐 모두 금기를 파괴하고자 하는 새디즘의 욕구가 있다. 포르노 혹은 사창가에서...교복 옷차림을 해둔 상태로 여자를 범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순수함을 파괴하는 새디즘의 쾌락이다. 간호사, 여교수, 여선생, 혹은 평범한 회사의 평범한 여직원... </span><br><span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사람들은 모두 꿈꾼다. 뭔가 '공식적인' 것을 파괴하는데서 쾌락을 느끼려 하는 본능. </span><br><span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사내 섹스만큼 스릴넘치는 것도 없다. 학교는 더할나위 없겠지. 명절날 시부모님이 안방을 비운 틈을 이용해 남편과 갑작스레 가지게 되는 짜릿한 '서든섹스'는 어떻고? </span><br><span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집에서 하는 섹스는 금방 질린다. 뭔가를 못쓰게 만들고 범해버린다는 '파괴의 쾌감'이 없기 때문이다.<br></span></span><span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span style="COLOR: #252525"><br>억압이 있는 곳에서는 항상 그 반대급부로서의 욕구가 도사린다. 반대로 억압이 없는 곳에서는 그 대척점에 있어야 할 욕구 또한 존재할 수가 없다. 회사 사무실에서는 섹스를 할 수가 없다. 제아무리 하고 싶어도 사내 규칙, 혹은 법으로 금지가 되어 있다. '금지'. 바로 여기서 사람들의 원시적인 파괴욕이 생겨나게 된다. 가령 교내에서의 섹스를 허용한다고 전국의 중고등학교, 대학교에 대자보를 붙인다고 하자. 처음에는 당연히 난리가 나겠지. 교실에서 화장실에서 교무실에서 운동장에서...다들 아주 죽어라고 섹스를 해댈거다. 하지만 한두달도 안돼서 사람들은 싫증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규칙과 금기를 엿먹이는 새디즘의 쾌락을 전혀 맛볼 수가 없게 되기 때문이다.&nbsp;<br></span></span><span style="COLOR: #252525"><span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br>부부간의 권태를 극복하려면 바로 이런 데서 착안점을 찾아야 한다. 서로에게 '공식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다. '공식'에는 항상 '금기'가 수반되게 돼있다. 예를 들어...어젯밤의 정사는 무척 따분했는데...아침인 지금, 저발치서 출근을 위해 거울을 보면서 머리를 다듬고 있는 아내가 있다. 그녀는 얼굴 치장을 끝낸 뒤 곧 출근복으로 갈아입고, 핸드백을 맨 상태로 방문을 나서려고 한다. 나는 그녀를 따라간다. 그녀는 다시 현관문을 열고 집 밖으로 나가려고 한다. 아내의 오른손에 의해 살짝 열린 현관문 틈으로 차지만 신선한 아침공기가 집안으로 들어온다.</span><br><span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이 순간...나는 그녀에게서 참을 수 없는 성욕을 느낀다. 아내고 나발이고, 그냥 여기서 그녀를 범해버리고 싶은 그 생각 밖엔 들지 않는다. </span><br><span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그녀는 회사로 출근하기 위해, 공식적인 영역으로 넘어가기 위해 자기만의 '세팅'을 끝낸 상태인 것이다. 화장을 하고 정장을 차려입은 그 순간, 그녀는 자기 몸에 '금기'를 두르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수컷이라는 동물은, 그것을 본능적으로 직감한다. 그리고는 그 금기를 파괴하고픈 욕망을 순식간에 발동시키게 되는 것이다. </span><br><span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현관문을 나서는 순간, 그녀는 어젯밤에 내가 품었던 그 여자가 아니라, 사회라는 공적인 영역에 속한, 나로서는 알 수 없는 자기만의 영역을 지닌, 어떤 신비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신비하기 때문에 벗기고 싶고, 범하고 싶다. </span><br><span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퇴근하기 전까지 그녀는 내것이 아니다. 하지만 일단 퇴근만 하면 나는 맘껏 그녀를 유린할 수 있다. 이런 생각에...지금의 나는 참기 힘든 새디즘의 충동을 느끼는 것이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8.egloos.com/pds/200805/03/82/e0024082_481c2cb614a6f.jpg" width="374" height="37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8.egloos.com/pds/200805/03/82/e0024082_481c2cb614a6f.jpg');" /></div></span></span></p><span style="COLOR: #252525"><span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영화 레옹을 보면...마틸다의 엄마가 출근을 하려고 거울을 보면서 옷매무새를 다듬고 있는데...같이 살던 마틸다의 의붓아버지는 자기 아내의 이런 모습을 보고 흥분을 한 나머지 그자리에서 그녀와 섹스를 해버린다. 아내의 사정이고 뭐고 아랑곳 자체를 하지 않는다. </span><br><span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난 아직 결혼을 안해봐서 모르겠는데...내 친구들도 다들 이런 경험들이 꼭 한두번씩은 있을 것 같다. 출근 전...일을 하러 나가기 위해 향수를 뿌리고 정장으로 말쑥하게 차려입은 서로의 모습을 보고서는..순간적인 충동을 억제하지 못해 에라 모르겠다 하고 번개같은 섹스를 해버리는...그런 상황.&nbsp;<br></span></span><span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span style="COLOR: #252525"><br>어쩌면 이건 생물학적으로 당연한 건지도 모르겠다. 하루 시간대 중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에너지가 가장 충전된 순간이 바로 아침에 현관문을 나서는 그 순간이기 때문이다. 에너지로 가득찬 그 순간의 상대에게서, 성적인 충동을 느끼는 것은 생물학적으로 본능적인 현상이 아닐까?&nbsp;<br></span></span><span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span style="COLOR: #252525"><br>스릴있는 섹스를 하려면 일단, 장소를 현관문으로 정해야 한다. 그리고 시간은 출근 혹은 퇴근 시간으로. 회사에서 일하기 위해 혹은 일하고 왔던 옷을 벗지 않은 상태여야 한다. 잠옷을 입은 상태에서 하는 섹스는 전혀 흥분되지 않는다.&nbsp; <div class="autosourcing-stub"></div></span><p></p></span><p><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805/03/82/e0024082_481c2cd4c4477.jpg" width="344" height="43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805/03/82/e0024082_481c2cd4c4477.jpg');" /></div></p><p><span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span style="COLOR: #252525">우리는 매사에 있어서 일 그자체보다 그 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섹스도 마찬가지다. 섹스 그 자체보다 섹스를 위한 준비 단계, 혹은 섹스 외적인 것에서 더 큰 즐거움을 느낄 수가 있다.&nbsp;<br></span></span><span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span style="COLOR: #252525"><br>우리는 '낯섬'을 소비하는 본능이 있다. 내 상대가 매번 내 눈앞에서 똑같은 모습으로 있으면, 보는 그 자체로 짜증이 난다. 하지만 단 하루라도 그녀가 밖에 나가서 다른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혹은 외부적인 어떤 것을 그녀의 몸과 마음에 첨가시켜서 오면...나는 다시 그녀를 소비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nbsp;&nbsp;<br></span></span><span style="COLOR: #252525"><span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br>우리는 일을 해야 한다. 내 남편, 내 아내를 위해서라도 나만의 사적인 영역을 구축해야 하며...때때로 바람도 피워줘야 한다. 그래야 서로에게 새로운 공기를 풍겨줄 수가 있다. </span><br><span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새로움을 소비하려는 본능. 이것만 나의 배우자에게 충족시켜준다면, 부부생활에 위기는 없을 것이라고...나는 감이 단언한다.&nbsp;&nbsp;&nbsp;</span></span>&nbsp;</p><p><br><span style="COLOR: #3a32c3"><strong><span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P.S. 나의 이 포스팅에 의도적인 외설성은 전혀 없다. 째째하게 관련사진 한두컷 올린 거 가지고 삭제하니 마니 씨불랑대면 죽을 줄 알아라 네이버... <div class="autosourcing-stub"></div></span></strong></span><p>.<br>.<br>.<br>.<br>.<br>.<br>.<br>.<br>.<br><span style="COLOR: #ff0000"><strong>하루 뒤 이 포스팅에 첨부시킨 네이버의 자의적인 코멘트.</strong></span><br><br>네이버 블로그는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즐거움을 나누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a href="http://blog.naver.com/post/blog_useinfo.htm" target="_blank"><u>서비스 운영원칙</u></a>에 따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br><br>이 게시물에는 기타 컨텐츠가 포함되어 있어 다른 사용자들이 볼 수 없게 제한하였습니다.<br><br>저희가 보내드린 안내메일과 운영원칙을 참고하셔서, 문제가 되는 부분을 수정 혹은 삭제하신 후 징계해제 신청을 해주세요. <br>블로그 운영팀에서 확인 후, 다시 공개가 가능하도록 조치해드리겠습니다.<br><br>모든 분들이 기분좋은 블로그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br><span style="COLOR: #ff0000"><strong><br>똑같은 포스팅을 실험삼아 다음 블로그에도 등록시켜 보았는데, 아무런 제재가 없었다. <br>규칙도 기준도 원칙도 없는 인터넷의 무법지대, 네이버...항의메일을 보내도 묵묵부답이고..</strong></span></p><br/><br/>tag : <a href="/tag/네이버" rel="tag">네이버</a>,&nbsp;<a href="/tag/언론탄압" rel="tag">언론탄압</a>,&nbsp;<a href="/tag/성의자유" rel="tag">성의자유</a>,&nbsp;<a href="/tag/영국" rel="tag">영국</a>,&nbsp;<a href="/tag/선진국" rel="tag">선진국</a>,&nbsp;<a href="/tag/후진국" rel="tag">후진국</a>,&nbsp;<a href="/tag/대한민국" rel="tag">대한민국</a>,&nbsp;<a href="/tag/짜증" rel="tag">짜증</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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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03 May 2008 09:22:2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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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당선됐으니 덕담을 해주는 게 예의?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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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span style="COLOR: #000000">예상은 했지만 실제로 당해보니 분한 그 마음의 농도가 생각보다 찐해서...어디 나랑 생각과 넋두리를 공유할 만한 사람들이 없을까 하고...블로그 여기저기를 기웃거렸다. <br><br>많은 사람들을 찾았다. 그리고 나 따위는 정말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진 생각, 멋진 글쓰기를 하는 사람들이 지천에 널려 있어서...'동료'를 발견했다는 그 기쁨보다 "내가 이렇게도 못난 놈이었던가"라는 자학부터 먼저 나오는 지경이 돼버렸다. 어쨌거나 매우 바람직한 현상. 나는 즐겁다. 뛰어난 사람들을 내 편에서 발견하게 되는 건 언제나 스릴있는 일이니까.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2/20/82/e0024082_47695511ee569.jpg" width="250" height="176"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2/20/82/e0024082_47695511ee569.jpg');" /></div></span></p><p><span style="COLOR: #000000">처음에는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했었다. 중우정치니 뭐니 하는 얘길 들어도 어쨌거나 우리의 법을 통해, 우리의 손으로 직접 뽑은 사람인 만큼 그가 잘되든 못되든 우린 그를 5년동안 지켜봐야 하는 것이라고. <br><br>하지만 몇몇 뛰어난 블로거들의 글을 읽고 난 뒤, 나는 지금의 내가 무척 순진한 '소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는 결심했다. '현실주의자'가 되기로. 2007년 12월 현재, 그리고 언제가 될지 확인할 수 없는 미래의 어떤 그 시점까지, 우리는 계속 현실주의자로 남아야 하는 것이다. 물러터진 양보, 약해빠진 신사다움보다는 '싸움'이 아직까지 더 필요한 게 바로 우리나라 정치, 우리 사회의 현실이니까. 싸움, 그야말로 전방위적인 싸움이 훨씬 더 필요한 시점이다. <br><br>사회의 정의는 강자가 약해짐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약자가 강해짐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한 털보아저씨의 외침을 나는 믿는다. 용납될 수 없는 비리의 벽돌로 만리장성을 쌓은 한나라당. 단지 당선이 됐다는 그 이유 하나로...대통령 선거의 결과가 무슨 명절날 어른이 애한테 덕담해주는 그런 분위기로 가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래도 이렇게 된 마당인데 긍정적인 기대를 해보는 게 좀 더 건설적이지 않겠느냐 하는 의견들이 있을 테지만, 나는 지금 이순간도 내자신을 끊임없이 세뇌하고 싶다. 한나라당이라는 정치집단에게서 뭔가 '좋은 것'을 기대한다는 것이 얼마나 안이하고 새근머리 없는 발상인가를. <br><br>사상 유례가 없는 거짓말 쇼와 판타지 공약으로 정권을 거머쥔 그들이다. 그리고 우리도 우리만의 판타지를 원했기에 그들을 선택했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현실'이라고 하는 곳이지, 절대 '꿈'이라는 곳이 아니다. 꿈결같은 이들의 판타지 쇼에 나조차도 그동안 얼마나 놀아났던지, 아직도 꿈이 덜깬 마냥 머리가 어지럽다. 아니, 좀 더 솔직하게 표현하자면, 히로뽕에 취해 있다 깨어난 것 같은 바로 그런 느낌이다. <br>나는 감히 말할 수 있다. 우리 국민들의 대다수는 앞으로도 당분간 한나라당과 이명박이라는 히로뽕에 중독돼 헤어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해이해지지 말자. 안이해지지 말자. 최후엔 건설적이 되더라도 지금만큼은 현실적인 싸움닭이 되자. <br>...되뇌이고, 또 되뇌인다. </span></p><br/><br/>tag : <a href="/tag/이명박" rel="tag">이명박</a>,&nbsp;<a href="/tag/대선" rel="tag">대선</a>,&nbsp;<a href="/tag/한나라당" rel="tag">한나라당</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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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9 Dec 2007 17:33:4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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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MBC 뉴스후를 통한 삼성 비자금 사건의 고찰.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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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span style="COLOR: #000000">'MBC 뉴스후'에서 방영한 삼성 비자금 관련 보도를 뒤늦게 확인했다. 이 사건을 나름 관심있게 지켜봐오던 나였지만, 뉴스후에서 보도한 내용은 정말이지 나의 상상을 오백배는 초월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말문이 막히는 순간이 실로 얼마만인 건지...도무지 기억을 떠올릴 수 조차 없을 정도였다. <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2/07/82/e0024082_47582eba12fd5.jpg" width="305" height="43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2/07/82/e0024082_47582eba12fd5.jpg');" /></div></span><span style="COLOR: #000000">드디어 꼬투리가 터진 삼성의 비리. 조만간 그 실체가 만천하에 드러날 것이고, 그 순간 진실을 아는 사람들은 경악하게 될 것이다. 자랑은 아니지만 나는 이미 오래전부터 삼성 제품 불매운동을 혼자서 실천해 왔고, 이 운동은 비자금 사건이 터진 현재 여러사람들 사이에서 보기 좋은 '운동'으로서 여기저기로 확산되고 있다. <br>우리 국민의 도덕적 의기가 살아 있다면 언젠가는 가공할 그 죄의 댓가를 치를 삼성, 그리고 이건희. 우린 과연 이들을 어떻게 처단해야 할 것인가? <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2/07/82/e0024082_47582eeb111c6.jpg" width="250" height="25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2/07/82/e0024082_47582eeb111c6.jpg');" /></div></span><span style="COLOR: #000000">개기름 잘잘 흐르는 복기어린 얼굴로 아직까지 조폭 정치판의 막후 오야붕으로서 그 위세가 대단한 우리 전직 대통령 전두환.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의 우리가 낳은 이 미치광이 살인마는, 그의 영원한 죽마고우 노태우와 함께 지난 1996년 '국가 반역죄'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2007년 현재, 그는&nbsp;문제의 쌈짓돈&nbsp;'29만원'으로 집권시절 부럽지 않은 호위호식을 하고 있다. <br>소름끼치는 그의 독재정치를 하루하루 피말리며 버텨온 우리의 선배님들은 그의 이름 석 자를 듣는 것 만으로도 형언할 수 없는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지만, 나는 그렇다고 이 철천지 살인마들을 사형시켜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면 그는 우리국민 전체가 낳은, 바로 민주시민인 우리가 민주시민으로서 깨닫고 지켜야 할 우리의 책임을 우리 스스로 등한시하고 기피한 결과 탄생한, 우리 자신의 업보이기 때문이다. 독재자를 사형으로써 처단하는 민중은, 독재자를 미리 견제했어야 할 민주시민으로서 자신의 책임을 그야말로 원천적으로 부정하는, '철면피'에 다름아닌 것이다.&nbsp;&nbsp;<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대한민국은 민주주의 시민으로 구성된 위대한 공화국이다. 위대한 공화국 시민은, 자기부정을 해서는 안된다. 자기가 낳은 업보는 자기가 고스란히 껴안아야 하며, 자신이 낳은 그 업보를 자신이 죽을 때까지&nbsp;바라보면서 뼈를 깎는 반성을 해야 한다. <br>독일은 아우슈비츠를 철거하지 않았다. 우리 역시 전두환과 노태우를 사형시켜서는 안된다. 그리고, 삼성과 이건희 역시도 제거하면 안된다. 우리가 스스로 잉태한 우리의 '암덩이'로써, 다시는 저런 섬뜩한 물체가 내 몸에서 생성되는 일이 없도록, 죽을 때까지 지켜보면서 내 몸의 건강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다.&nbsp;<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이상의 글은 삼성 비자금 사건이 전국민의 혁명적인 의식 전환을 일으켜 기적적으로 잘 처리가 됐을 때를 전제로 하고 쓴 것이다. 내가 우려하는 점은 바로 사건이 이런 식으로 종결된다고 했을 때, 그 뒤에 불어 올 후폭풍에 관한 것이다. 틀림없이 어디에선가 이건희와 삼성을 처단하자는 인민재판식의 여론이 생겨날 것이기 때문이다. <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하지만 사건이 잘 처리됐다고 했을 때, 남은 반성은 이제 삼성이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 전체가 해야 할 몫인 것이다. 우리는 민주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우리가 준수했어야 마땅할 법적, 도덕적 의무들을 내팽개친 댓가를 우리 스스로 치러야 하는 것이다. 정치 독재자, 경제 독재자들의 온갖 위법 행위들을 매번 방관/용인하며 심지어는 지지까지 했던 우리들. 2007년 말 현재의 이 시점에서, 삼성 비자금 사건을 계기로 하여 정말 혁명적인 인식 전환의 계기가 마련되지 않으면, 우리는 앞으로 또 어떤 형태의 자기부정을 더 해야할지 모른다. <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2/07/82/e0024082_47582f3674e00.jpg" width="283" height="36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2/07/82/e0024082_47582f3674e00.jpg');" /></div></span><span style="COLOR: #000000">선거철이다. 하지만 나는 선거철만 되면 어김없이 반복되는 우리 국민들의 낯뜨거운 이 자기부정에...매번 패배의 백기를 들게 된다. <br>공화국에서는 시민 한명한명이 다 평등하다. 그러면 대선후보자건 일반 유권자건, 모두가 다 평등한 정치적 인식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의 인식으로 볼 것 같으면, 대통령 후보들에 관해서는 매번 비판과 비난으로 일관하면서도...공화국의 구성원으로서 동일한 정치적 책임을 가지고 있는 자기자신에게는 단 일구의 반성조차 하지 않는다.&nbsp; <br>민주공화국이라고 하는 것은 구성원 개개인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전제로 하는 것인데도, 우린&nbsp;이런 것들을 마치 소 닭 쳐다보듯 매번 내팽개쳐 버리는 것이다.&nbsp;<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2007년 12월, 유감스럽게도 우리 국민들은 이런 무시무시한 행위를 또한번 되풀이하려 하고 있다. "</span><span style="COLOR: #000000">영혼을 팔아도 좋으니 경제만큼은 살려달라"고 하는 소름끼치는 코멘트와 함께 말이다. <br>무책임한 방관, 어리숙한 판단, 비도덕적 관용...62년 전 우리의 조상들이 갖은 고초를 다 이겨내며 달성해 낸 위대한 민주공화국의 기초가...뿌리부터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br>발악해봤자 오천만분의 일에 지나지 않는 연약한 소시민일 뿐인&nbsp;나.<br>이제 나는...어디다 하소연을 해야 하는 것일까?</span></p><br/><br/>tag : <a href="/tag/삼성비자금" rel="tag">삼성비자금</a>,&nbsp;<a href="/tag/뉴스후" rel="tag">뉴스후</a>,&nbsp;<a href="/tag/김용철" rel="tag">김용철</a>,&nbsp;<a href="/tag/이건희" rel="tag">이건희</a>,&nbsp;<a href="/tag/전두환" rel="tag">전두환</a>,&nbsp;<a href="/tag/민주주의" rel="tag">민주주의</a>,&nbsp;<a href="/tag/대선" rel="tag">대선</a>,&nbsp;<a href="/tag/선진국" rel="tag">선진국</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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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세상에 침뱉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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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06 Dec 2007 17:23:55 GMT</pubDate>
		<dc:creator>냄비국물</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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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삼성 이미지 광고 "고맙습니다" - 똥강아지 아이큐 테스트인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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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span style="COLOR: #000000">최근...커피 한 잔 타먹으려고 방에서 부엌으로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거실에 자리를 잡고 있는 TV를 통해 무척이나 귀에 익은 멜로디의 팝송 한 소절을...유난히 자주 듣게 된다. 그때그때 똑같은 소절만 반복이 됨으로&nbsp;인해 나는 한순간에 그것이 광고의 배경음악임을 알아차리게 되는데...광고의 주인공은&nbsp;대한민국이 낳은 굴지의 세계기업, 삼성이었다. 그리고 그의 파트너는 역시 영국이 낳은 굴지의 세계밴드, 퀸(Queen)이었다. 노래 제목하여, '사랑할 사람(Somebody To Love)'.<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2/05/82/e0024082_47569cf4e4278.jpg" width="305" height="39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2/05/82/e0024082_47569cf4e4278.jpg');" /></div>김용철 변호사의 비자금 폭로 사건으로 창업한 이래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는 삼성...그런 삼성이 그야말로 심혈을 기울여서 제작했을 것이 틀림없는 이 이미지 광고.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명문팀 첼시, 런던의 피카딜리 광장, 세계 경제의 심장 뉴욕 타임스퀘어, 그리고 창공을 향한 전인류의 꿈을 담은 아랍에미리트의 버즈 두바이...그야말로 전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곳이면 언제 어디서나 '한국인'의 활약상을 시각적으로 증명해보이고 있는 그 주인공, 삼성이다. <br><br>...이 광고를 보며, 나는 실로 형언할 수 없는 파고의 심장박동을 느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유에서 다시 세계 최고로 오른 그 낭만적인 스토리에 대한 감동의 결과로써 느끼게 된 그런 심장박동이 아니라...'삼성과 한국은 아직도 추락할 길이 까마득하게 더 남았구나'하는 공포스런 위기감에서 기인한 그 심장박동. <br>그렇다. 세살 배기 똥강아지한테나&nbsp;어울릴 법한 저런 우꽝스러운 컨셉의 광고를, 지상파와 공중파를 가리지 않고 전국민에게 전파해대는 삼성. 그들을 보며 나는 실로 무시무시한 공포감을 느꼈던 것이다. <br><br>이 광고를 처음 봤을 때 나는 두가지 의문점이 떠올랐다. 하나는 자나깨나 세계일류를 외치는 삼성이 저렇게 수준낮고 유치한 컨셉으로 그룹 전체의 이미지 광고를 하는 이유가 도대체 뭔가 하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혹시 삼성을 이루고 있는 구성원 한명한명의 지적 수준이 실은 우리의 예상과 달리 대단히 뒤떨어지는게 아닐까?'하는 '의혹성' 의문이었다.&nbsp;<br><br>곰곰이 생각해 본 결과, 나는 이 두 의문에 대한 해답을 각각 얻게 되었다. 결론은, 삼성과 우리 국민 양자가 함께 멍청하다는, 아주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진리였다. <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2/05/82/e0024082_47569d381d994.jpg" width="414" height="30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2/05/82/e0024082_47569d381d994.jpg');" /></div></span><p><span style="COLOR: #000000">광고를 처음 봤을 때 나는 하도 어이가 없어서 도대체 주도면밀함의 달인인 삼성이 저렇게 엉성한 광고를 왜 할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바깥 세계에 대한 낭만적인 동경심 따위는 한국이 세계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오래전에 이미 극복이 됐을 텐데 삼성은 왜 저렇게 70년대에나 통할 법한 광고를 가지고&nbsp;보기에도 안쓰런 '대국민 호소'를 하고 있는 것일까...하고 고개가 갸우뚱 해졌던 것이다. <br>하지만 잠시 인터넷을 모티너해 본 결과, 역시 기업의 광고라는 건 그냥 이루어지는 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삼성이 그런 식의 광고를 하게 된 것은...그런 식으로 해도 다 통하고 먹히는 데가 있었기 때문이었다.&nbsp;즉 삼성은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었던답게 소비자 및 시청자들의 성향을 주도면밀하게 분석한 뒤, 그들을 상대로 한 '맞춤형 광고'를 내놓은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삼성의 그 광고를 통해, 지금 현재 우리 자신들의 평균적인 지적 수준을 시험해 볼 수가 있는 것이다.&nbsp; <br><br>삼성의 광고가 효과가 있다면 그것은 국민이 멍청한 것이고, 효과가 없다면 그것은 삼성이 멍청한 것이다. 그렇다면 우린 이 둘 중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주어야 할까. 삼성? 우리 국민들 자신? 섣불리 가늠하긴 어렵다. 왜냐면 국민들 중에는 이 광고에 보기좋게 놀아나는 사람도 있고, 나처럼 말문이 막혀 폭소만 연발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 블로그로 모니터를 해보면 이와 관련한 동향파악을 쉽게 해볼 수 있는데, 여기엔 똑똑하신 여러분들의 예상과 달리 '전자'에 해당하는 이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뭐 도덕성과는 그야말로 만리장성을 쌓았다고 해도 무방할 BBQuei 사장님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주는 우리들이니...이런 결과쯤이야 자업자득, 사필귀정, 혹은 콩심은 데 콩나고 팥심은 데 팥나는 세상사의 당연한 원리로서...필연적인&nbsp;귀착 아닐까?&nbsp;<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2/05/82/e0024082_47569d5e665a0.jpg" width="348" height="33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2/05/82/e0024082_47569d5e665a0.jpg');" /></div></span></p><span style="COLOR: #000000">사실 광고를 처음 봤을 때, 나는 망해먹을 그 모욕감으로 인해 나도 모르게 울화통이 터뜨렸다. 하지만 조금 생각해본 뒤 바로 참기로 했다. 국민들에게 손발이 닳도록 빌어도 몸뚱이 보존하기 힘든 판에...감히 국민들 갖고 노는 생각을 삼성이 할 리가 없는 것이다. 물론 그간 우매한 국민 가지고 노는 것으로 현재의 위업(?)을 창달했던 그들이긴&nbsp;하지만...<br><br>어찌됐건...도대체 첼시 유니폼에 삼성 이름 프린트되는 게 무슨 의미인가? 피카딜리 써커스의 간판은? 나라의 경제와 국민의식이 실제로는 크게 발전을 했건만, 많은 사람들이 그걸 전혀 자각하지 못한 채로 아직까지 70년대식 행동거지를 유지하고 있다.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피카딜리 써커스에 이나라 기업들 간판 안걸려 있어도 이나라들은 잘만 산다. 그것도 우리보다 훨씬. <br>대한민국...., 첼시에 삼성 이름 안박아도 얼마든지 국제적인 경쟁력이 있으며, 타임스퀘어에 굳이 LG로고 크게 안달아놔도 한국경제와 한국국민들의 수준은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우리들은 쉬지 않고 일하고 또 자기계발을 하는 사람들이니까. 최소한으로나마.&nbsp;<br>그런데 우린 우리 자신이 노력한 결과를 시각적으로 확인하고 또 인정(혹은 인증)받아야겠다는&nbsp;욕구가 너무나 강한 나머지...저따위 필요도 없는 촌스런 간판에 끝없는 집착을 하게 된다. 실제 자기 모습은&nbsp;하나도 촌스럽지 않은데.<br>물론 기업의 입장에서는 아직도 '대한민국'의 국가적 브랜드 퀄리티가 딸려서 저런 '간판 광고'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해명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봤을 때...그런 변명은 거기서 끝내야지, 저따위 삼성 이미지 광고처럼 국민들의 정신연령을 테스트하는 듯한 거만한 짓거리는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nbsp;<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2/05/82/e0024082_47569d893136c.jpg" width="296" height="4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2/05/82/e0024082_47569d893136c.jpg');" /></div>우린 도대체 언제까지 이놈의 인정욕구에 굶주려 우리자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망각하고 있을 것인가. 이번에는 제발 내가 광고주가 되어 외치고 싶다. 깨어나라 한국인들이여! 당신들은 위대하다! 굳이 당신 이름, 얼굴&nbsp;안밝혀도 당신의 근면한 그 모습 하나로 모두가 당신을 아름답게 우러러 준다!!!</span><br/><br/>tag : <a href="/tag/삼성" rel="tag">삼성</a>,&nbsp;<a href="/tag/삼성비자금" rel="tag">삼성비자금</a>,&nbsp;<a href="/tag/버즈두바이" rel="tag">버즈두바이</a>,&nbsp;<a href="/tag/첼시" rel="tag">첼시</a>,&nbsp;<a href="/tag/타임스퀘어" rel="tag">타임스퀘어</a>,&nbsp;<a href="/tag/집착" rel="tag">집착</a>,&nbsp;<a href="/tag/피카딜리서커스" rel="tag">피카딜리서커스</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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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5 Dec 2007 12:47:4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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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씁쓸한 뒤끝을 남겼던 한일 올림픽 야구 예선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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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pan style="COLOR: #000000">안에서 새는 바가지 바깥에서도 샌다더니...도덕과 매너를 무시하는 21세기 한국인의 총체적인 경향들이...사회 경제 문화 스포츠 국제 등등...거의 전 방면에 걸쳐 그 위력(?)을 드러내고 있다. 서서히...<br><br>좀처럼 보기 드문 명승부를 펼쳤음에도, 김경문 감독의 떳떳하지 못한 꼼수로 인해 선수들의 활약상은 모조리 무위로 돌아가고 말았다. 더 부끄러운 것은 이런 비신사적인 행동을, 한국의 언론과 팬들은 끝까지 어거지를 쓰며 반성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여기서, 앞서말한 예의 '총체적 경향'들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 도덕과 원칙, 기본을 업신여기는 21세기 대한민국의 '신경향'을...<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2/03/82/e0024082_475379aa57437.jpg" width="316" height="359"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2/03/82/e0024082_475379aa57437.jpg');" /></div>시합을 하기 전에 한국전을 대하는 호시노 감독의 코멘트가 실렸다. 한국은 매우 우수한 전력을 갖춘 팀이니 좋은 시합을 기대하겠다...그리고 일본과 한국이 계속 경쟁을 해서 아시아의 야구를 미국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함께 끌어올려보자... 대충 이런 식의 덕담이었다. 개인적인 느낌이긴 하지만 호시노 감독의 이런 코멘트에는 인간적인 진정성이 느껴졌다. 단순히 언론과의 인터뷰니까 입발림 삼아 내뱉는 멘트라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여튼 호시노 감독의 신사적인 코멘트에 기분이 좋아진 나는 경기를 즐겼고, 나의 바람대로 시합은 박빙의 명승부로 종료되었다. 하지만 룰을 악용한 코칭스태프의 꼼수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한국야구는 그야말로 '공공의 적'이 되고 말았다.<br><br>룰에 어긋나지만 않는다면 이짓저짓 다 해도 괜찮다는 것인가? 그렇다면 축구할 때 상대방이 사이드라인 밖으로 걷어낸 볼을 다시 상대방에게 돌려주는 이유는 무엇인가? 돌려주지 않아도 축구경기의 룰에 어긋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것은 축구시합에 있어서의 공공적인 매너이자 관행으로,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해당 팀은 관중들로부터 큰 비난을 받는다. <br><br>관행적인 매너를 먼저 깨뜨린 건 우리인데, 현재 게시판을 휘젓는 우리 야구팬들로 볼 것 같으면...룰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호시노 감독이 오히려 감독으로서의 자격이 없는 것이라며 뻔뻔스런 변명을 해대고 있다. 정말 부끄럽지도 않을까.<br><br>호시노 감독으로선 한국 감독이 그정도 선까지 가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화를 내는 것이 당연했다. 벅찬 상대를 쓰러뜨리기 위해 교묘한 심리전을 펼치는 것, 사실 지탄받을 일은 아니다. 하지만 어제 시합은 아무리 봐도 도가 좀 지나친 것이 아니었나 싶다. 지금도. 평소 한국에 우호적이던 일본의 몇몇 네티즌들도 이번엔 너나 할 것 없이 비난 일색이었다. 최소한 한국이 아닌 곳에서는, 지난 시합에 대한 파장이 굉장히 큰 것으로 보인다.&nbsp;그리고 현재까지, 김경문 감독의 여우같은 '작전'을 비판하는 한국 언론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2/03/82/e0024082_475379dc9a519.jpg" width="255" height="36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2/03/82/e0024082_475379dc9a519.jpg');" /></div></span><span style="COLOR: #000000">차라리 감독 하나로 끝났으면 그나마 나았으련만. 우리나라는 팬이고 언론이고 하나같이 적반하장식 반론들만 줄기차게 쏟아내고 있다. 그냥...평소에 내가 보는 우리 모습 그대로라 나는 아무런 느낌도 들지 않는다. 생존이라는 이름으로 위장된 극도의 이기주의가 판치는 대한민국. 그리고 반도덕주의. 바로 이것이 21세기 한국인들의 에토스 아니었던가. 기본적인 사고방식에서부터 실제 생활방식, 행동 습관에 이르기까지...쳐다만 봐도 끔찍한 '얌채근성'들이 온 몸에 배어 있다. 어떤 일본 네티즌은 말했다. 한국인들의 비도덕과 대변매너는 그들의 '생리현상'일 뿐이라고. 정확한 지적이다. 도덕성 -500%라 해도 지나침이 없을 야당의 유력 대선 후보...그런 인물에게 40%가 넘는 지지율을 보내주는 사람들이 한국인이다. 일본인들의 표현처럼...비도덕이 생리현상화 되어있지 않고서야 있을 수 없는 일인 것이다. <br><br>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200%의&nbsp;성과를 달성한다며&nbsp;우리들은 국가대표 운동선수들을 매번 기세좋게 찬양했었다. 씨가 말라버린 해당 스포츠의 저변은 전혀 생각지도 않고...어쩌다 운좋게 개천에서 용난 식으로 스타 플레이어가 나오면 연일 그사람 칭찬하는데만 여념이 없다. 그러다 보니 취약한 저변에 대한 위기의식은 날로 희박해지고...기본기에 의한 착실한 승리보다는 총력전과 운빨에 의지한 화끈한 역전승에 익숙해지게 된다. 한순간의 짜릿한 스릴감을 맛보는 것도 나름 재밌는 일이지만, 이런 식의 쾌감은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여튼 적은 투자로도 짭짤한 재미를 보다 보니...기본 저변 구축에는 갈수록 무관심해지고 팬과 언론들은 가릴 것 없이 거드름 피우는데만 익숙해진다.&nbsp;매순간...스스로의 격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댓가를 노린다.&nbsp;<br><br>...사회 모든 방면에서 '기본기'가 경시되는 우리나라가 나는 정말로 싫다.&nbsp;이게 얼마나 귀중한 미덕인데...</span><br></p><br/><br/>tag : <a href="/tag/올림픽야구" rel="tag">올림픽야구</a>,&nbsp;<a href="/tag/호시노" rel="tag">호시노</a>,&nbsp;<a href="/tag/김경문" rel="tag">김경문</a>,&nbsp;<a href="/tag/매너" rel="tag">매너</a>,&nbsp;<a href="/tag/일본" rel="tag">일본</a>,&nbsp;<a href="/tag/선동열" rel="tag">선동열</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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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3 Dec 2007 03:52:2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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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따루양과 핀란드...모두가 다 좋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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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table class="post-body" id="printPost1"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class="bcl" noWrap></td><td class="bcc"><!-- 제목 --><table class="post-top"><tbody><tr><td valign="bottom"><div class="htitle">&nbsp;</div></td></tr></tbody></table><div class="post-view pcol2" id="post-view"><div class="view" style="FONT-SIZE: 9pt; FONT-FAMILY: 돋움"><p align="center"><span style="COLOR: #000000"><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2/01/82/e0024082_47504481709b5.jpg" width="338" height="30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2/01/82/e0024082_47504481709b5.jpg');" /></div></span></p><p><span style="COLOR: #000000">따루양 미니홈피에 들어가서 그만 한시간 동안이나 놀아버렸다. 뭐 내가 꼭 할일 없는 백수여서 그랬던 건 아니고...따루씨의 홈피에서 오래 머무를 수밖에 없는 이런 저런 이유들이 있었다. 뭐 특별히 이렇다 할만한 그런 이유는 아니지만...<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나는 따루양을 바로 실제로 마주친 적이 있다. 외근 나갔다가 지하철 5호선을 타고 회사로 복귀하고 있었는데...광화문이었나 서대문이었나 하여튼 그쯤에서 몇 무리의 남정네와 함께 적당한 키의 한 백인 여성이&nbsp;전동차에 올라탄 것이었다. 미수다를 매주 시청하며 따루양의 팬이기도 했던 나는 전동차에 올라탄 그 여성이 내가 아는 그 사람임을 한순간에 알아보았다. 물론 그녀는 나를 모르지. 왜냐면 나는 이 시대의 한량없는 듣보잡이니까. ㅋㅋ<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동행한 친구들은 방송쪽 사람 같았는데...여튼 나는 그 순간이 무지하게 아쉬웠다.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빤히 쳐다볼 수도 없는 것이고...또 힐끔힐끔 쳐다봐도 당사자는 다 알 것 아닌가. 그런 경험 많이 해봤을테니.</span></p><p><span style="COLOR: #000000">힐끔힐끔 쳐다보는 게 오히려 더 무례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 난 그냥 포기하고 그녀가 하는 말만 집중해서 들어보기로 했다. 내용상으로 지금 딱히 기억나는 건 없지만...뭐 방송 나오는 대로 한국어는 유창했다. 다만 억양에 있어서는 레슬리 벤필드 양보다 조금 덜 자연스럽다는 느낌을 주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레슬리와의 비교일 뿐...한국생활 10년도 안된 따루가 이정도의 억양을 유지하는 것도 실은 기적에 가깝다. 다른 요소 다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봤을 때 따루의 한국어 스피킹은 언제나 '본좌'. 참고로 레슬리는 한국에서 생활한 기간이 따루의 두배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nbsp;<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실제로 본 따루양의 모습은&nbsp;내 예상대로 방송에서의 그것보다 훨씬 미인이었다. 1:1 가르마를 탄 단발머리여서 그랬던지 평소보다 훨씬 소녀틱하고 발랄해 보였다. 뭐 서양 친구들이 다 그렇듯이 얼굴도 쬐그맣고...푸른 눈동자도 방송에서 봤던 것보다 훨씬 깊게 느껴졌다.<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내 앞 1m 지점에 서서 동료들과 웃으며 얘기를 나누던 그녀는 공덕 역에서 발걸음을 내렸다. 이게 대략 올 봄 아니면 여름 쯤이었지 싶다.<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따루 양과는 별개로 나는 오래전부터 핀란드라는 나라에 대해 다른 곳보다 더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 바로 탐페레라는 아름다운 도시를 본 이유 때문이었는데...이 곳 탐페레는 삿포로와 함께 내 인생 끝나기 전에 꼭 한번 가보고야 말 곳으로 정해놓고 있다. 추우면서 웬지 쓸쓸한 느낌이 공통적으로 감도는 그런 두 도시. 고독한 그 분위기가 좋아서 나는 막연하게 탐페레와 삿포로를 동경하게 됐다. 삿포로 정도야 뭐 맘만 먹는다면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는 곳일테지만...탐페레는 과연 언제쯤에나 가능할지 궁금하다. 신혼여행? ㅎㅎ 뭐 그것도 좋겠네. 탐페레에 며칠 갔다 오기 위해 결혼을 한다라... 뭐, 나쁘지 않아. ㅎㅎㅎ</span><span style="COLOR: #000000">&nbsp;</span></p><p align="center"><span style="COLOR: #000000"><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2/01/82/e0024082_475044a2c280b.jpg" width="400" height="29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2/01/82/e0024082_475044a2c280b.jpg');" /></div></span></p><p><span style="COLOR: #000000">&nbsp;</span><span style="COLOR: #000000">지난 밤에...미리 따운받아 놓은 KBS의 [걸어서 세계를 가다]를&nbsp;컴터로 봤다. 핀란드 편이었는데...역시 탐페레를 통해 내가 막연하게 동경하고 있던 바로 그 이미지의 핀란드였다. 막상 프로그램에선 헬싱키가 주가 되고 탐페레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그냥 그 분위기 자체로 좋았다. 다들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생활을 하는 사람인데도 도시 분위기는 어딘지 동화적인 공기를 풍기는...굳이 싼타클로스나 요정이 등장해야 성립하는 그런 종류의 동화가 아니라... 현대적 버전의 동화랄까. 자동차와 트램이 지나다니고 맥도날드 간판이 보이고 그냥 평범하게 담배피는 사람들로 이루어지는 풍경이지만 어딘지 영화같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span></p><p><span style="COLOR: #000000">...내가 그냥 분위기에 취해서 그런 것일까? ㅎㅎㅎ<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프로그램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모두가 착하고 정직하게, 그리고 꿈을 갖고 원칙대로만 산다면 오늘날&nbsp;우리 한국인들이 그토록 부르짖는 경제발전, 선진화는 전혀 어려운 것이 아닐 거라고. 물론 TV에서 방영된 좋은 모습들만 보고 나혼자 상상의 나래를 펴서는 안되는 것이겠지만, 그래도 세상 만물에는 어떤 '단면'이라는게 있는 것 아니겠는가. 프로그램을 만든 PD나 관계자들이, 정말로 핀란드의 좋은 곳,&nbsp;좋은 사람들만 작정해서 촬영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span></p><p><span style="COLOR: #000000">여튼...핀란드 북부의 라플란드라는 곳에서 산타클로스 테마 파크가 상시 운영되는 모습을 보며...그리고 그곳에서&nbsp;살아있는 판타지의 쾌감을 만끽하는 행복에 겨워 있는 사람들을 보며...나는 꿈과 낭만을 포기하지 않고 순수하게 살아가는, 우리와는 전혀 다른 세계에 있는 사람들이...지구 반대편에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느꼈다. 나는 자연스레 내 자신에게 반문하게 되었다.<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왜 우리는 꿈과 낭만을 포기하면서 사는 것일까?"<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가만 생각을 해보니 우린 지레 겁을 먹고 있는 게 아닌가 싶었다. 꿈과 낭만을 추구하면 현실 생활은 완전히 좆될 것이라는 그 지레짐작. 물론 꿈을 대놓고 추구할 경우&nbsp;현실적인 삶이 고달파질 가능성은&nbsp;커지는 게&nbsp;사실이지만, 지금처럼 이렇게...단 0.1%의 실현 가능성조차 씨를 말려버릴 필요가 있냐는 것이다.&nbsp;<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인생이라는 길다란 항로.<br></span><span style="COLOR: #000000">뱃머리의 키는 이성에게 맡기되<br></span><span style="COLOR: #000000">배의 움직임은 열정의 바람에게 맡겨라<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바이런이었나 블레이크였나...갑자기 생각이 안나는구만. 유명한 영국 시인 중에 이런 비슷한 시를 읊은 이가 있었다. </span></p><p><span style="COLOR: #000000">맞다. 우리가 오늘도 한끼의 밥을 먹는 것은, 다 짧지만 소중한 그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함 아닌가. 물과 기름을 섞는 것은 어렵지만 그래도 우리 삶엔 양자가 다 필요하듯이...이성과 감성&nbsp;어느 하나도, 우린&nbsp;함부로 짓눌러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nbsp;그것은&nbsp;명백한 자살이다.&nbsp;<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10년 전 스무살의 새파란 나이로 경제학 원론 첫 수업을 들었을 때, 교수님께서 칠판에 커다랗게 써주신 말씀이 기억난다.<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Have cool heads but warm hearts] - Alfred Marshall<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그 교수님은 정운찬 교수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nbsp;주류경제학자로 유명했기 때문에,&nbsp;나는 그분에게서 학문적인 낭만성은 별로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 분은 첫 수업에서 저렇게 감동적인 글귀를 쓰셨던 거다. 경제학과에 입학했지만&nbsp;법학과 함께 경제학을 인간이 낳은 가장 속물적이고 저급한 학문이라&nbsp;생각했던 내게...그분은 나따위는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위대한 전인류적 철학을 보여주신 것이다. 그분은 아마 경제학의 효율적인 운용이 보다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개인적인 믿음이 있을 것이다.</span><span style="COLOR: #000000">&nbsp;</span></p><p align="center"><span style="COLOR: #000000"><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2/01/82/e0024082_475044beea579.jpg" width="381" height="324"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2/01/82/e0024082_475044beea579.jpg');" /></div>&nbsp;</span><span style="COLOR: #000000"><p></p><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000000">얘기가 잠시 곁으로 빠졌는데...여튼 사시사철 베짱이 모냥으로 바이올린 켜고 노래나 부르며 살 순 없는 것이지만, 역시 사시사철 개미처럼 생활하는 것도 좋은 모습이 아닌 건 분명하다.&nbsp;<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내일은 친구 결혼식 '전야제'가 있다. <br>여</span><span style="COLOR: #000000">지껏 지껄였던 이런 류의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친구는...그 중에 한 명도 없다.<br></span><span style="COLOR: #000000">어떤 친구는 내가 이런 기분을 토로하자, '친구에게선 뭘 바라는 게 아냐'라며 뼈있는 충고를 해주었다. <br></span><span style="COLOR: #000000">옳다. 맞다.&nbsp;<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하지만 그런다고 나의 고독함이 더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br></span><span style="COLOR: #000000">ㅠ.ㅠ</span></div></span></p></div></div></td></tr></tbody></table><br/><br/>tag : <a href="/tag/따루" rel="tag">따루</a>,&nbsp;<a href="/tag/미녀들의수다" rel="tag">미녀들의수다</a>,&nbsp;<a href="/tag/핀란드" rel="tag">핀란드</a>,&nbsp;<a href="/tag/탐페레" rel="tag">탐페레</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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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30 Nov 2007 17:19:2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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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2007년, 한국 대학생들의 눈부신 미래를 보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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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span style="COLOR: #000000">늦게 일어났다가...부스스한 눈을 비비며 TV를 켰다. YTN으로 채널이 맞춰져 있었는데...늦은 오전 내가 눈을 뜨자마자 전해듣게 된 문제의 뉴스가 뭐였는고 하니...전국 42개 대학 총학생회가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었다. <br>영상을 봤다. 영어로 '아이 러브 이명박'이라고 된 팻말을 들고...이후보를 전격 지지한다는 거대한 현수막을 등지고 있었다. 그러고선 대표자의 당찬(?) 목소리로...자신들의 '패기'넘치는 정치행위를 재차 자랑해댔다. <br><br>기본적인 지성을 갖춘 사람이라면 여기에 대해 큰 충격을 받음이 마땅하지만..난 충격을 받을 수가 없었다. 왜냐면 내 옆엔 아스피린이 없기 때문이다. 충격 완화제도 없는 주제에 괜히 성질내며 자기 몸 해코지해봤자 남는 게 무엇이겠나...<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1/28/82/e0024082_474d4ce19c84a.jpg" width="350" height="53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1/28/82/e0024082_474d4ce19c84a.jpg');" /></div>여튼...우리 사회를 유령처럼 떠도는 '개나소나 대학간다'는 그 말은...결코 한두 사람이 내뿜는 허풍선이 아니었던 것이다...<br></span></p><p><span style="COLOR: #000000">고려대의 고풍스런 교정을 찬란히 빛내고 있는 '삼성관'...그리고 그 건물을 지어준 장본인이자 조폭식 탈법경영의 신패러다임을 확립한 자에게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하려 한 교수진...그리고 이런 교수진에 반대한 '정상적인' 학생들을 내 앞길 막을일 있냐며 되려 해코지한 대다수의 고려대 학생들...<br></span></p><p><span style="COLOR: #000000">서울대 연세대 서강대 중앙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강원대....<br></span></p><p><span style="COLOR: #000000">전국에 있는 모든 대학의 이름을 다 댄다 해도...앞에서 말한 대학 총회나 고려대 학생들의 사례보다 별달리 나은 존재들은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br>오늘 다움 아고라에서는...대학생들에게 교통비 할인을 해야 한다는 서명운동이 펼쳐지고 있었다. 손톱만큼의 당위성도 제시하지 않은 상태로...자기네끼리 손잡고 좆잡고 유치원생들처럼 흔들고 떠들어댔더랬다...<br></span></p><p><span style="COLOR: #000000">단세포적인 입시교육의 결과...대한민국에서는 매년 이렇게 단세포생물 보다 뒤떨어지는 지능의 '크리에이처'가 수십만개씩 양산되고 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이런 존재들에게 그 미래가 달려 있다.<br><br>저글링, 해처리, 무탈...<br>한국의 대학생들을 보면...그들이 좋아해마지 않는 스타크래프트의 특정한 종족이 떠오른다. <br>언제나...<br></span></p><br/><br/>tag : <a href="/tag/대학총회" rel="tag">대학총회</a>,&nbsp;<a href="/tag/이명박" rel="tag">이명박</a>,&nbsp;<a href="/tag/싸구려" rel="tag">싸구려</a>,&nbsp;<a href="/tag/YTN" rel="tag">YTN</a>,&nbsp;<a href="/tag/고려대" rel="tag">고려대</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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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8 Nov 2007 11:14:5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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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한국인의 추악한 도덕불감증이 낳은 사생아, (주)한국타이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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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span style="COLOR: #000000">일부 양심있는 부류들을 빼고는, 한국 언론의 대다수는 더 이상 언론이 아니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문제점들을 들추고 폭로하는 것이 언론의 일차적인 임무임에도...한국의 언론은 이런 역할은 커녕 눈에 뻔히 보이는 것들까지도 갖은 조작과 날조로 은폐시키는 사회적 패륜을 범하고 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1/26/82/e0024082_47499f02d67a9.jpg" width="350" height="27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1/26/82/e0024082_47499f02d67a9.jpg');" /></div></span></p><p><span style="COLOR: #000000">(주)한국타이어의 엽기적인 경영행각으로 스무명에 가까운 노동자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당연해야 하는 것인데 이제는 그 '당연한' 것에조차 감지덕지를 해야 하는 것인지...여튼 몇몇 언론에서 이를 문제로 삼았고...한국타이어 사측은 자신들이 범한 범죄에 대해 최소한의 해명을 해야 될 위치에 몰리게 되었다. 하지만 기분이 암울해지는 건...이건 한국타이어라는 한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한국인의 생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회문제'라는 점이다. 그냥 한국타이어라는 기업 한놈에게만 '얘끼 나쁜 녀석!' 하며 철퇴내리면...그걸로 끝나는 것일까?<br>아니다. 한국타이어 사건은...대한민국 기업가들의 머리속에 만연해있는 원시적인 반도덕성이 얼마나 위험한 수위에 다다라 있는지를 보여주는, 아주 작고 평범한 단면일 뿐이다. 삼성이고 한국타이어고 그 비리의 뼈대는 똑같다는 것이다. 바로 반도덕성! 반윤리성! 비인간성!!! <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학교 다니면서 도덕 교육은 당최 똥으로 배운 것인지...동남아시아고 동유럽이고 한국 기업주들과 관련해서는 오직 추한 얘기들 밖에 안들려 온다. 그러면서 겉으로는 '해외 진출'이니 '국위 선양'이니 하는 삐까뻔쩍한 타이틀을 달고 이런저런 국내 경제지면을 장식한다. 하지만 그 실상은? 동남아 쪽과 관련해서야 한국 기업가들의 추악한 모습이 이미 국내 매체에도 보도가 많이 돼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수준이지만...동유럽은 조금 다르다. 그간 연기만 솔솔 피어오르는 수준이었는데...이번 한국타이어 헝가리 껀으로 제법 불이 붙을 것 같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1/26/82/e0024082_47499f58974ec.jpg" width="350" height="22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1/26/82/e0024082_47499f58974ec.jpg');" /></div></span></p><p><span style="COLOR: #000000">부끄럽지만 나도 오늘 시사매거진 2580을 보고 처음 알았다. <br></span></p><p><span style="COLOR: #000000">무식 버러지라는게 딴게 무식버러지일까. 예의없고 단순하면 그게 무식이지. <br>외국에서 공장 돌리는 한국 기업가들의 이미지는 딱 이거다. 한국에서 불도저식으로 몰아붙여서 성공 좀 했다 싶으니깐 딴나라에서도 그게 그대로 통할 거라고 믿는 것이다. 외부세계에 대한 이해력이 전무한 그들...아니, '이해'를 하려는 생각 자체라도 있었을까? <br>예의의 측면에서도 전혀 못배웠고, 경영의 측면에서도 단 한치의 기본지식이 없는 그들...이제까지 우리는 이런 자들 아래서 우리의 자유와 노동력을 착취당해 왔던 것이다. <br></span></p><p><span style="COLOR: #000000">물리적인 경제력이 우리보다 딸리는 동유럽이라도...동유럽은 기본적으로 풍부한 역사 경험을 갖추고 있는 나라다. 아무리 자본주의의 역사가 짧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도덕/비도덕을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정신이 박약한...그런 나라는 전혀 아니다. 동양의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왔다는 이 배볼뚝이 자본가들은...이 동유럽 사람들의 머리 수준이 자기들 수준이라고 착각을 한 거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런 일을...<br></span><br><span style="COLOR: #000000">여튼 예상대로...헝가리에서는 매우 큰 이슈가 됐던 이 사건이, 한국에선 진짜 아~~무런 이슈도 되지 않았다. 헝가리에선 지난 9월 경에 크게 회자됐던 이 사건이, 한국에선 2개월이나 늦은 11월에 슬그머니 삐져나온 것이다. 이것도 우리나라에서 한국타이어 사건이 문제가 됐기 때문이지, 만약 우리나라에서 이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그냥 그대~~로 덮여져 가는 것이 틀림없었을 일이다. <br>여기 누구, 지난 9월 경에 "헝가리에서 한국기업이 말썽입니다"라는 류의 기사를 접해본 사람 있으신가?</span></p><p><span style="COLOR: #000000">시사매거진에서 보도하는 내용을 보니...당시 헝가리에선 이 문제가 워낙 크게 회자가 돼서..그때 헝가리를 방문했던 한덕수 총리도 큰 곤욕을 치렀다고 했다. 대충 분위기를 추슬러보니, 헝가리 측에서 일종의 '항의'를 한 것이고, 이를 제대로 매듭짓기 위해 국무총리라는 거물급 인사가 현지로 파견이 된 것이다. 물론 말이야 동유럽 순방이니 하며 겸사겸사 떠난거다...이렇게 얼렁뚱땅 표현 되겠지만...울나라에서 국무총리는 말 그대로 대통령 딱가리 아닌가. 한덕수 총리께서는 궂은 일 뒤치닥거리 하러 간 것이나 다름 없는 것이다. <br></span></p><p><span style="COLOR: #000000">여튼 세계 10대 경제강국을 자부하는 우리들...이런 우리들의 국무총리가 헝가리라는 곳에 가서 방문일정 내내 한국타이어 사건으로 인해 식은땀을 흘렸다고 하니...이제라도 그 노고를 치하해 드려야 하는 것일까?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1/26/82/e0024082_47499fbe6741c.jpg" width="350" height="341"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1/26/82/e0024082_47499fbe6741c.jpg');" /></div><br></span><span style="COLOR: #000000">시사매거진 보도를 보고 하도 열이 받아서 기사 검색을 한번 해봤다. 한총리가 지난 9월 헝가리를 방문했을 때 국내에 보도된 관련 기사가 어떤게 있나 하고. 내가 발견한 것은 고작 하나였는데, 그건 '머니투데이'라는 경제지에서 작성한 짤막한 보도자료였다.<br></span></p><p><span style="COLOR: #000000">[한국타이어(16,650원 300 +1.8%)는 현재 유럽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7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근교 한국타이어 공장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8일 밝혔다. <br></span></p><p><span style="COLOR: #000000">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 총리의 헝가리 방문은 헝가리 측의 지속적인 한국 정상급 인사 방문 희망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며 “또한 이번 공장 방문으로 한국타이어의 대 헝가리 기업 이미지 구축과 유럽시장 공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r></span></p><p><span style="COLOR: #000000">지난해 7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6월 첫 생산을 가동한 한국타이어 헝가리 공장은 올해 12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할 예정이며, 공장이 완료되는 내년 3월에는 연간 500만 개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br></span></p><p><span style="COLOR: #000000">거짓말이 아니고, 이게 기사 내용의 전부다. 절대 줄인 게 아니다. <br>한국타이어가 '한국'의 이름으로 현지에서 저지른 온갖 만행은 단 한글자도 언급이 안되고...보수성향의 경제지에서 붕어빵 찍듯이 찍어내는 복사성(copy) 문체 그대로...친기업적 시각에서만 글이 서술되어 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호전적이고도 작위적인 웃음, 이른 바 '썩소'를 짓느라 여념이 없는 현지 공장장과 달리...우리 국무총리님의 표정은 그닥 활기차지가 못하다. ...공장장으로부터 모종의 쌈짓돈을 못받아서 그랬던 것일까? ㅋㅋㅋ<br></span></p><p><span style="COLOR: #000000">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전체가 받았어야 할 비난을..한덕수 총리께서 일단 덤탱이를 쓰고 오셨다. 물론 그게 지도자급 공무원이 해야 될 일이기는 하나...솔직히 좀 미안한 게 사실인 것이다. <br></span><br><span style="COLOR: #000000">=========================================================<br></span><br><span style="COLOR: #000000">현재 세계 각국에서는 한국인, 한국기업, 한국문화 등등 '한국'과 관련한 온갖 추태상들이...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span></p><p><span style="COLOR: #000000">"일부만의 문제일 뿐입니다"</span></p><p><span style="COLOR: #000000">이런 뻔뻔스런 변명이 얼마나 치졸하게 보이는지는 아마 당사자들이 더 잘 알 것이다. <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개인의 생존이라는 그 이기적인 명분 하나로...사회조직을 뭉그러뜨리는 각종 비도덕들을 매번 용인해주고 있는 우리들이다. 사실 진짜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는 사람들은 딴 데 있는데...꼭 보면 있는 사람들이 더 나서서 외친다. 굶어죽는 와중에서도 그놈의 어줍잖은 도덕 외치겠냐고.<br>나는 묻고 싶다. 그럼 굶어죽기 직전이면 자기 엄마 아빠, 형 동생 누나 언니 오빠도 칼로 찔러 죽이겠냐고.<br></span><br><span style="COLOR: #000000">국민 개개인에게 반성하는 삶의 자세만 생기면...나는 현재 우리나라가 안고 있는 문제의 태반은 해결이 될 것이라고 확신을 한다. 몰라, 경제적으론 어떨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저렇게 도덕적인 문제들로 인해 세계로부터 국가적인 망신을 당하는 일은 없으리라 믿는다. 그리고 무능한 정부가 아무리 경제운용을 무능하게 하더라도...국민 한명한명의 도덕성이 적절한 수위에 올라있는 상태라면...그런 사람들로 구성된 기업, 그런 사람들로 구성된 정부가 경제를 파탄으로 몰고 갈 가능성은..사실 제로에 가깝지 않을까.<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1/26/82/e0024082_47499ffd15b47.jpg" width="300" height="342"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1/26/82/e0024082_47499ffd15b47.jpg');" /></div></span></p><p><span style="COLOR: #000000">유시민씨가 언젠가 자신의 저서를 통해 우리 국민들을 완곡하게 비판한 바 있다. 국민이라는 이나라의 임금에게, 자신의 관직 박탈을 걸고서 상소를 올린다고. 그 내용의 핵심은 대략 '환관 및 간신배들의 감언이설에 속지 마시고 나라 안팎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직접 눈과 귀를 열고 다가가소서~~' 정도였다. <br></span></p><p><span style="COLOR: #000000">위의 사례에서 확실히 알 수 있는 바대로, 현재 한국의 언론은 국민이라는 임금의 눈과 귀를 철저히 틀어막는 부패한 환관, 21세기의 십상시에 가깝다. 바깥에서 내가 싸놓은 똥이 지독하게 썩어가고 있는데도...21세기의 이 환관 무리배들은 연일 향기롭다는 거짓말만 되풀이하는 것이다. <br></span></p><p><span style="COLOR: #000000">[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 총리의 헝가리 방문은 헝가리 측의 지속적인 한국 정상급 인사 방문 희망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며 “또한 이번 공장 방문으로 한국타이어의 대 헝가리 기업 이미지 구축과 유럽시장 공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br></span></p><p><span style="COLOR: #000000">사건의 전말...아니지. '부분'적으로나마 최대한 진실에 가까운 사실을 알고 싶으신 분은 꼭 시사매거진 2580의 보도를 면밀히 보셨으면 한다. 경제지들이 앞다퉈 찬양하기에 여념 없는 한국산 대기업들의 해외 진출 사례... 그 실체가 어떠한지를 말이다. <br><br>이건 새 발의 피도 안될 것이다. <br>언론의 정보독점, 그리고 사건의 실체 파악에 대해 연일 게으른 자세만으로 일관하고 있는 우리 국민 개개인... 이 두가지가 맞물려서..우리는 하루하루 목이 조여지고 있는 것이다. 도덕적으로는 말할 것도 없고 경제적으로도...&nbsp;<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정계와 언론계의 십상시들이 합작해내는 온갖 거짓말과 감언이설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나는 지금 외국생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span> </p><br/><br/>tag : <a href="/tag/한국타이어" rel="tag">한국타이어</a>,&nbsp;<a href="/tag/헝가리" rel="tag">헝가리</a>,&nbsp;<a href="/tag/한덕수" rel="tag">한덕수</a>,&nbsp;<a href="/tag/유시민" rel="tag">유시민</a>,&nbsp;<a href="/tag/머니투데이" rel="tag">머니투데이</a>,&nbsp;<a href="/tag/십상시" rel="tag">십상시</a>,&nbsp;<a href="/tag/시사매거진" rel="tag">시사매거진</a>,&nbsp;<a href="/tag/MBC" rel="tag">MB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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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세상에 침뱉기</category>
		<category>한국타이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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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5 Nov 2007 16:21:18 GMT</pubDate>
		<dc:creator>냄비국물</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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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드디어 애나벨이 종합 1위에 올랐구나...ㅋㅋㅋ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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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span style="COLOR: #000000">다른 단어 안치고 그냥 '미녀들의 수다'라는 말로 인터넷 검색을 해봤다. <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결과는 일단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가 제일 먼저 뜨고...그 뒤로 주요 출연진의 미니홈피가 순서대로 이어졌다. 이 '순서'는 역시 출연자의 인기와 비례가 되는 듯...예상과 달리 애나벨 엠브로스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돌풍의 주역 자밀라. 4차원 사진으로 데뷔하지 전부터 입소문을 탔던 사유리는 3위, 기타 노엘과 리에가 뒤를 이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1/25/82/e0024082_4748ee1d33b11.jpg" width="344" height="45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1/25/82/e0024082_4748ee1d33b11.jpg');" /></div></span></p><p><span style="COLOR: #000000">여기서 발견할 수 있는 하나의 현상은...우리나라에서도 이제 슬슬 꾸준함의 미덕이 인정을 받는다는 것이다. 물론 아비가일과 브로닌, 자밀라처럼 첫등장 할 때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사례들도 여전히 많지만 그 와중에서도...애나벨 같은 케이스를 보면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것이다. 처음엔 대략 있는 듯 없는 듯 했던 인상의 애나벨이 마침내...1위를 차지한 것이다.&nbsp;<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동양풍의 이미지가 강했던 공주 컨셉의 아비가일이 처음엔 남성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헌데 그 팬층 중 많은 수가 이제 애나벨 쪽으로 옮아온 듯 하다. 버터삘 싫어하는 것으로 유명한 한국남들이...아비가일보다 버터삘이 훨씬 심한 애나벨에게 눈길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br>실은 나도 그렇다. 생긴게 좀 버터삘이긴 해도, 애나벨은 확실히 한국남들이 끌려할만한 뭔가를 갖고 있다. 뭐 사랑스러움이라 할 수도 있겠고..이런저런. 서양인 답게 떡대가 제법 있는 게 사실이지만 전체적으로 토실토실 아담한...사랑스런 토끼같은 느낌을 준다. 한국 남자들은 이런 여자를 좋아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7.egloos.com/pds/200711/25/82/e0024082_4748ee1fa6d0e.jpg" width="344" height="37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7.egloos.com/pds/200711/25/82/e0024082_4748ee1fa6d0e.jpg');" /></div></span></p><p><span style="COLOR: #000000">피디라는 작자의 전폭적인 서포트로 인해 자밀라가 새로운 '대세'로써 추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팬들의 반응도 겉으로는 폭발적인 듯 보인다. 하지만 그녀에 대해서는...냉소적인 시선도 적지 않다. 씹는 게 아니고...지금처럼 이렇게 방정맞은 호들갑을 떨 정도로 '초특급 센세이션'인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현실이. 자밀라씨께서 이 글을 보면 좀 서운해 할지도 모르겠지만, 애나벨에 비하면 그녀는 '귀티'의 수치가 확연히 떨어진다. 한국남들은 눈이 높아서...점잖고 귀티나면서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는 그런 여자를 좋아한다. 눈요기 용으로는 후끈새끈하고 기럭지 장대한 그런 여자를 좋아할지 몰라도...직접 스킨십을 한다거나 사랑을 속삭이는 그런 '용도'로는...애나벨 같은 이미지의 여자를 선호한다는 얘기다...<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굳이 자밀라가 아니고 다른 패널들도 마찬가지다. 물론 실제론 어떨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겉으로 드러나는 교양스런 이미지, 다소곳함, 사랑스러움...이런 걸로 봤을 때 현재로선 애나벨이 단연코 최고다. 어디볼까? 다른 패널 중에 이런 사람들이 있는지. 외관상의 이미지로는 아비가일이 여기에 필적할만 한데...말을 시키면 결과가 달라져버린다. 아비가일에겐 한국녀의 전형이라 할 수 있는 수다스런 이미지가 있다. 한국녀의 전형적인 이미지이긴 하지만 막상 한국남은 싫어하는 바로 그 이미지. <br>사근사근...사각사각...뭐 이런 것들을 좋아하는 것 같았다 한국남들은. 적어도 내 경험상으론...<br><br><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1/25/82/e0024082_4748ee57e0b29.jpg" width="320" height="44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1/25/82/e0024082_4748ee57e0b29.jpg');" /></div></span></p><span style="COLOR: #000000">말 나온 김에 출연자들에 대한 개인적인 향후 전망을 해보면...<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자밀라는 제아무리 활약해봤자 라리사 정도의 선을 넘어서지 못할 것 같다. 개성있는 이미지 어필을 못하고 있다. 얼굴이 예쁘다곤 하나 개성있게 생긴 축이라 할 순 없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한두 회를 기점으로 인기도는 서서히 하향곡선을 그릴 것이다.&nbsp;<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비록 4차원 이미지를 한결같이 유지하긴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매번 새로운 볼꺼리들을 제시하는 관계로...사유리는 당분간 현재의 위치로 롱런을 할 것 같다. 출연 패널 중 실질적인 입지가 가장 탄탄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된다.<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도미니끄 노엘? 이 아가씨는 생김새와 달리 직선적이고 열정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게 '누군가'에겐 좋은 매력으로 다가가는 모양. 출연자로서의 연륜, 인기도, 말빨 등 종합적인 점수를 따져 봤을 때 단연 1위에 해당하는 사람. 부문별 1위는 한번도 따낸 적 없지만 종합점수는 늘 1위라 할 수 있는 그녀다. 역시 개인신상에 변화가 없는 한 롱런 가능성이 큼.<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애나벨 앰브로스. 앞서 설명한 그 이유대로 앞으론 그냥 출연하는 그 자체로 프로그램의 비중감을 높일 것임. 마치 그리스 신화의 데메테르 여신처럼 특별히 나서서 활약하지 않아도 존재하는 그 자체로 프로그램의 심장 역할을 하는.ㅋㅋㅋ <br>사실이 그렇지 않은가?<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윈터 레이몬드 - 개인적으론 좋아한다만 앞으로 서너번 정도만 더 출연하고 끝낼 것 같음.<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루베이다 - 계약 종료하기로 합의했음. 1세대의 큰 별 중 또하나가 졌다! 아듀~~~<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손요 - 중국이라는 내셔널 핸디캡을 극복하고 끈질긴 인기가도를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인기곡선은 역시 예전에 비하면 한결 아랫방향. 한 6개월 뒤엔 종적을 감출 것으로 확신한다.<br><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mid"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6.egloos.com/pds/200711/25/82/e0024082_4748ee6b9a518.jpg" width="424" height="243"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6.egloos.com/pds/200711/25/82/e0024082_4748ee6b9a518.jpg');" /></div></span><p><span style="COLOR: #000000">아키바 리에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패널이긴 하지만 이 여자는 '관계자'들이 밀어주는 모습이 확실히 느껴진다. 그런 관계로 종합적인 인기도와는 상관없이 당분간은 계속 출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마 한 몇개월 출연하다가 한국어 좀 잘 된다 싶음 연예계로 본격 진출하지 싶다. 그녀는 현재 한국어, 한국문화를 복습하고 있는 중인 것이다.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따루 살미넨 - 프로그램의 명실상부한 에이스다. 레슬리 벤필드가 돌아오지 않는 한 미수다 PD는 따루를 당분간 절대 배제하지 못할 것이다. 따루가 없으면 미수다는...막말로 '깡통쇼'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 피디도 '깡통'이 아닌 한은 인텔렉츄얼한 캐릭터를 최소한 한두명은 고정출연 시킬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따루의 전망은 밝다.&nbsp;<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에바 포피엘 - 이제는 '잊을 때쯤 한번씩 나와주는' 정도로 활약할 것 같다. 개인 스케줄이 바쁘니. 시각적인 이미지를 놓고 봤을 때 에바는 확실히 '미수다'의 대명사라 할 수 있을 정도로...팬들에게 자신의 상징성을 각별히 새긴 사람이다. 미수다를 처음부터 본 사람에게 물어보자. 미수다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얼굴은? ...나는 단연코 에바다. <br>비록 텀이 길어지긴 하겠지만 그런 와중에서도 정기성을 유지해가면서 출연할 것 같다. 에바는 현재로선 미수다를 통해 가장 큰 축복을 받은 사람이다.<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아비가일? 긴말 필요없는 롱런. 이미지의 변화를 줄 법도 하다 이제!<br></span><span style="COLOR: #000000"><br>지친다. 이제 끝.</span></p><br/><br/>tag : <a href="/tag/애나벨" rel="tag">애나벨</a>,&nbsp;<a href="/tag/미수다" rel="tag">미수다</a>,&nbsp;<a href="/tag/자밀라" rel="tag">자밀라</a>,&nbsp;<a href="/tag/아비가일" rel="tag">아비가일</a>,&nbsp;<a href="/tag/윈터레이몬드" rel="tag">윈터레이몬드</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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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5 Nov 2007 03:44:29 GMT</pubDate>
		<dc:creator>냄비국물</dc: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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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 경험철학적 시각에서 봤을 때 대한민국은 확실히 패망의 카운트다운으로 접어들었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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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 
  <p><span style="COLOR: #000000">"혈세로 키운 은행, 경쟁력 없이 돈놀이만 혈안"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포털에 떴다. 뭐 오래전부터 쭉 있어왔던 얘긴데 왜 지금와서 저렇게 새삼스레 떠들어대는지...하긴 이런 모습이 언젠가부터 분명해져버린 우리 대한민국의 현실 아니었나. 삽시간에 달아올랐다 삽시간에 얼어버리고, 대책없는 변덕은 연일 죽끓듯 하며...하루하루가 소잃고 외양간 고침의 연속인 지구상에 유래가 없는 환상적인 나라... 대KHAN민국!<br><br>확실히 나라에 망조가 든 것 같다. <br>온건좌파적 국가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나...<br>우리나라에 다시금 전체주의가 찾아왔으면 하는 바람을 갖는다.<br><br>생각이 정리가 안돼 '온건좌파적 국가사회주의'라는 요상한 표현을 내뱉어버렸는데...많은 사람들이 다 그렇듯이 나 역시도 그냥 특정한 사회를 바라보는 정치적인 시각이 다양한 것일 뿐이다. </span></p><p><span style="COLOR: #000000">나의 정치 성향은 매우 단순하다. '개인'을 최우선적인 가치로 여기는 건 맞지만, 동시에 휴머니즘을 표방하기 때문에 무정부주의는 원치 않는다. 내 생각에 무정부주의는 그야말로 철딱서니 없는 낭만주의의 극치다. 물론 내일 죽는 한이 있어도 무정부주의자로 살겠다는 사람은 민주주의의 원칙&nbsp;아래 당연히 놓아주어야 하겠지만....</span></p><p><span style="COLOR: #000000">여튼...다시 앞으로 돌아와서. 어쩌면 이상적이다고 할 수 있을 그런 모습의 전체주의가 대두돼버렸으면 좋겠다.<br><br>플라톤은 흔히 전체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그가 원시적이기 그지 없는 스파르타를 이상적인 정치체제로 꼽은 이유를 고찰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플라톤은 민주정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적이었다. 왜냐면 그는 민주주의의 구성원인 시민 한명한명의 지적 수준이 아주 우매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멍청한 사람들이 정권을 잡으면 그 집단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불보듯 뻔한 일. 그냥 순수하게 생각하면, 플라톤의 이러한 비민주적 발상은 전혀 지탄받을 성질의 것이 아니다. <br>...나는 지금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바로 플라톤이 멸시한 그 시민들과 정확히 일치하는 존재들이라고 확신한다. 그렇다. 현재의 대한민국 국민들은, 일체의 정치적 권리도 소유할 자격이 없는, 소란스럽고 우매한 군중들인 것이다. <br><br>함께 사는 사회 아닌가. 함께 사는 이 사회가 후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구성원 모두의 희생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들의 현실은 어떤가. 오직 본인의 생존이 최우선의 목적일 뿐. '희생'은 커녕 공생의 기본적인 원리조차 인식의 밖에 있다. 옆사람이 나와 함께 사는 사람, 나와 한 몸임을 전혀 깨치지 못하니 매 순간 자살적인 경련을 일으킬 뿐이며, 그러한 경련을 감지하는 신경조차도 마비가 돼버려서는...매순간 팔다리가 뒤틀리며 입이 돌아간다. 똥구멍에서 힘찬 설사가 쏟아져나와도...눈은 멀어버렸고 코는 막혀버렸으니 어떻게 뭘 수습할 재간이 없다.<br><br>사태가 겉잡을 수 없게 됐을 때는 도박을 거는 수밖에 없다. 불확실하지만 혹시 모를 어떤 가능성에 올인을 하느냐, 아니면 이대로 썩어서 문드러지느냐. 나는 도박을 했으면 한다. 능력있는 한명의 독재자를 추대해서, 당분간은 나라를 군대식으로 굴려가는 거다. 국가 구성원 모두에게...공공을 위한 희생을 강제하는 것이다. 그래. 권유가 아닌 강제. 그리고 그러한 이타적 희생들을 강제적으로 끌어모아서는...나라의 기틀을 다시 잡는 것이다. 그런 다음...다시 예전의 민주주의로 되돌아가는 것이다.<br>물론 이 도박이 잘못돼서 민주주의로 되돌아오기는 커녕 끔찍한 전체주의로 끝나버린다면...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고. 도박을 했으니 위험은 감수해야지.<br><br>까짓거 꼬우면, 투표를 해서 계약을 맺는 형태로 할 수도 있다. </span></p><p><span style="COLOR: #000000">"특정한 시점까지 나의 이기적인 욕심은 일체 부리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의 모든 개인적 행동들은 오직 공공을 위해서만 하게 될 것을 맹세한다!"</span></p><p><span style="COLOR: #000000">뭐 말하자면 이런.<br><br>===================================================<br><br>누군가는 이런 류의 주장을 아주 되먹지 못한 넌센스로 치부할 테지만, 내 생각은 좀 다르다. 만약 그렇게 치부하는 그 당사자가 무정부주의자라면 모르겠지만, 사회라는 존재의 가치를 최소한도로라도 인정하는 사람이라면 그럴 수 없다. 왜냐면 사회가 붕괴한 이후의 개인은 그 생존을 상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회의 필요를 최소한으로 인정하는 사람이라면, 사회의 붕괴를 막아야만 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두 가지 선택이 있다. 자신의 권리를 희생하는 한이 있더라도 사회 재건에 힘을 보탤 것이냐, 아니면 사회의 필요 없이, 타인의 도움 따윈 전혀 없이 혼자서 살 길을 스스로 찾아나가거나.<br>&nbsp;<br>모두의 생존을 위해 잠시 전체주의로 갔다가, 목적을 성취한 뒤에 다시 원래의 민주주의로 되돌아온다....</span></p><p><span style="COLOR: #000000">"말이야 쉽지"라고 비꼬는 인간들이 태반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현재도 '사회적 합의'라는 양보의 미덕을 통해 적지 않은 사회문제들을 해결해가고 있다. 규모가 조금 클 뿐, 이렇게 '합의된 전체주의'도 굳이 잘못된 발생이라고만 할 순 없는 것&nbsp;아닐까? 모두의 자율적 판단이 전제된 계약적인 형태로서의 전체주의.<br><br>비록&nbsp;합의의 형태를 띤 것은 아니었지만...일본의 모습을 보면 앞에서 논의된 것과&nbsp;관련한&nbsp;작은&nbsp;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일본국민들의 생활 속에는 여전히 전근대적 전체주의가 숨쉬고 있지만, 그런 와중에도 일부의 사람들은 우리보다 몇배 앞서나간 민주주의 사상을&nbsp;실험/고취하고 있다. 일본은 정치 사상의 조류가 우리보다 훨씬 다양하다. 편협하기 그지없는 우리 언론으로 볼 것 같으면, 일본의 극우주의 정파들에 대해서는 연일 개떼같이 보도를 해대면서도, 진보 계열의 최전선을 걷고 있는 단체들에 대해서는 일고의 언급도 안한다. 한국의 진보 진영보다 훨씬 혁명적인 사상의 단체들이 즐비한데 말이다... <br><br>어쨌든 일본은 전체주의를 통해 물직적인 부를 획득했고, 그렇게 획득한 부를 통해 다시 사상적인 자유, 생활속의 다양성을 꾀해 갔다. 때문에 아직 전체주의의 먹구름을 걷어내지 못했음에도, 땅 위에서는 제법 깨끗한 새싹들이 자라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새싹들 중 일부는 풍요로운 과수원으로 변혀 있다. <br>...우리에게도 물론 이런 과수원은 있지만, 그 수치가 일본의 그것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nbsp; <br><br>===============================================<br><br>한국인들. 나와 내 가족만의 부귀를(절대 '생존'이 아니다!!!) 최우선으로 삼은 결과, 제무덤을 스스로 파는 어이없는 비극을 쓰게 됐다. 자기의 손과 발이 옆사람과 연결이 돼있는데도...시원한 바람한번 쐬어 보겠다고 절벽 아래로 뛰어내린다....</span></p><br/><br/>tag : <a href="/tag/주식" rel="tag">주식</a>,&nbsp;<a href="/tag/전체주의" rel="tag">전체주의</a>,&nbsp;<a href="/tag/일본" rel="tag">일본</a>,&nbsp;<a href="/tag/국가주의" rel="tag">국가주의</a>,&nbsp;<a href="/tag/극우파" rel="tag">극우파</a>,&nbsp;<a href="/tag/플라톤" rel="tag">플라톤</a>,&nbsp;<a href="/tag/돈놀이" rel="tag">돈놀이</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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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3 Nov 2007 16:47:0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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