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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y own private Idah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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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따뜻한 곳으로</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13 Feb 2004 09:31:4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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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y own private Idah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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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따뜻한 곳으로</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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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 울과 식구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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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top"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egloos.com/pds/1/200402/13/89/a0000089_18385.gif" width="500" height="37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egloos.com/pds/1/200402/13/89/a0000089_18385.gif');" /></div>착하고 재밌고 귀엽고 깜찍한 철학과 학생들!<br />
이봉규교수님과 한평수교수님도 계시군.<br />
생일이라고 아이스크림 케잌 사들고 과사와서<br />
파티해줬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br />
그리고 철학과버젼 S그룹의 노래공연도 넘 멋졌고.<br />
조교생활 마지막에야 우리 철학과학생들의 소중함을 알았어.<br />
고마워.........정말.............<br />
나도 사랑해!!!<br /><br />			 ]]> 
		</description>
		<category>사진앨범</category>

		<comments>http://idaho.egloos.com/282342#comments</comments>
		<pubDate>Fri, 13 Feb 2004 09:31:44 GMT</pubDate>
		<dc:creator>태엽감는새</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송별회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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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font face="돋움">한동안 안들어오긴 정말 안들어왔다.<br />
귀를 기울이면 영화포스터가 지겹도록 첫화면을<br />
장식하고 있었으니...^^<br />
이제 일하던 직장에서 인수인계도 거의 끝났겠다,<br />
내 짐을 싸서 떠나는 일만 남았는데 왜 그리<br />
신경쓰이는 것들이 많은 지 모르겠다.<br />
그동안 그렇게나 대충대충하던일도 완벽하게<br />
끝마치고 가야할것 같다는 때 아닌 사명감일까.<br />
<br />
오늘은 오후에 과 학생들과 저녁을 먹고<br />
밤새도록 짐을 싸서 내일 아침 본가로 들어가야한다.<br />
그런데 오늘 술먹고 죽어보자는 생각은 왜 드는건지.<br />
그동안 과사조교로 있으면서 학생들과 회식자리 한번<br />
함께 하지 못했다는 후회도 든다. 내가 여기 아니면 <br />
파릇파릇한 신입생들과 술먹어볼 기회도 없었을텐데.ㅋㅋ<br />
<br />
왜 그런지 뭔가 허전하다.<br />
아쉬운걸까. 아님 홀가분한건가.<br />
그동안 잘하지 못한 것들이 머리를 가득 채우고있다.<br />
오늘은 즐겁게 놀아야지~야호!</font><br />
			 ]]> 
		</description>
		<category>끄적끄적</category>

		<comments>http://idaho.egloos.com/276916#comments</comments>
		<pubDate>Wed, 11 Feb 2004 09:05:42 GMT</pubDate>
		<dc:creator>태엽감는새</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귀를 기울이면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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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img class="image_righ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egloos.com/pds/1/200401/12/89/a0000089_163255.jpg" width="180" height="257"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egloos.com/pds/1/200401/12/89/a0000089_163255.jpg');" align="right" /><font face="돋움">한창 대학을 휴학하고 맘껏 놀러다니던 시절, 일본만화 매니아인 친구에게 "좋은 거 있음 아무거나 골라줘.."라고 했더니 다음날 친구는 <반딧불의 묘>와 <귀를 기울이면>의 해적판 비디오테이프를 가지고 왔다. <반딧불의 묘>하면 한참 울면서 봤던 기억이 나고, <귀를 기울이면>하면 주인공이 개사해부르던 컨트리 로드가 생각난다.<br />
<br />
독서를 좋아하는 중학교 3학년 소녀 시즈크는 책을 읽을 때마다 대출카드에 자신보다 먼저 적혀있는 세지라는 사람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된다. 그 즈음 아버지의 점심도시락을 전해드리려 도서관에 가던 도중 전철에서 만난 고양이를 호기심에 쫓다가 골동품을 수리해주는 신비한 가게를 알게되고, 가게에 들어선 시즈크는 가게 주인인 할아버지께 고양이 인형 '바론'을 소개받게 된다. <고양이의 보은>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는 바론을 이곳에서도 볼 수 있다. <br />
<br />
<font color="#AF6781">"이 작품은 젊은 관객의 현재의 동경에 대해 이해를 표하여 환심을 사고자 하지 않는다. 이 작품은 자신의 청춘에 대해 통한의 아쉬움을 남겨버린 아저씨들의 젊은 세대에 대한 일종의 도발이다. 자신을 자기 무대의 주인공으로 삼기를 포기하기 쉬운 관객. 그것은 과거의 우리 자신들이기도 하다."  - 미야자키 하야오</font><br />
<br />
<귀를 기울이면>은 잔잔하고 평범한 일상속에서 귀를 기울여야만 들을 수 있는 신비하고도 작은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야기만큼 아름다운 노래들이 끊임없이 흘러나온다. 어찌보면 촌스럽고, 지루해보이지만 그 나름의 낭만이 있는 영화이자 휴학생이었던 나의 불안했던 시절의 추억이 담겨있는 영화이다.<br />
<br />
<font color="#42557D"><br />
<b>컨트리 로드</b> <br />
<br />
  컨트리 로드 이 길을 계속 걸어가면<br />
  그 마을로 갈수있을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컨트리 로드<br />
  혼자가 된 것 겁내지않고 살아가자고 꿈을 꿨었지<br />
  쓸쓸함을 마음속에 숨기고 강한 자신을 지켜나가자<br />
  컨트리 로드<br />
<br />
  이 길을 계속 걸어가면 그 마을로 갈수있을것만 같은<br />
  느낌이 드는 컨트리 로드<br />
  걷다 지쳐 우두커니 서있으면 떠오르는 고향 마을<br />
  언덕을 휘감은 오르막 길 그런 나를 꾸짖고있어<br />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결코 눈물은 보이지 마<br />
  생각탓인지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어 <br />
  추억을 지우기위해 컨트리 로드<br />
  <br />
  이 길이 고향으로 이어져 있더라도 난 안갈거야<br />
  갈수없는 컨트리 로드 컨트리 로드<br />
  내일부턴 평소의 내가 되는거야<br />
  돌아가고 싶어. 돌아갈수 없어<br />
  잘있어 컨트리 로드</font><br />
   <br />
<EMBED SRC="http://white.chungbuk.ac.kr/~ff959/song/songs/mail_music/ListenOST_Countryroad2.mp3" autostart="true"></font>			 ]]> 
		</description>
		<category>작품감상</category>

		<comments>http://idaho.egloos.com/213387#comments</comments>
		<pubDate>Mon, 12 Jan 2004 07:29:13 GMT</pubDate>
		<dc:creator>태엽감는새</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정글은 언제나 맑은 뒤 흐림 하레와 구우 ]]> </title>
		<link>http://idaho.egloos.com/193801</link>
		<guid>http://idaho.egloos.com/193801</guid>
		<description>
			<![CDATA[ 
  <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egloos.com/pds/1/200401/02/89/a0000089_151220.jpg" width="161" height="228"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egloos.com/pds/1/200401/02/89/a0000089_151220.jpg');" align="left" /><font face="돋움">투니버스에서 너무너무 재미있는 만화를 보았다. <br />
정글에 사는 하레라는 남자아이와 엄마에게 어느날 구우라는 여자아이가 찾아온다. 귀엽게 생긴 구우에게 관심을 보이는 하레.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구우의 실체와 만나게 된다. 무엇이든 닥치는대로 먹어치우는 구우. 구우의 뱃속에는 그동안 먹어치웠던 남녀 한쌍과 새 한마리, 그리고 낯선 동물들이 산다. 구우에게 잡아먹혀 뱃속 사람들과 알게 된 하레는 다시 세상밖으로 나오게되지만, 그 뒤로 영업용 귀여운 얼굴과 평소의 무표정하고 시니컬한 두개의 표정을 가지고 있는 구우를 두려워하게 된다. 우리나라판에서는 구루미라고 불리는 여자아이 캐릭터가 넘 특이하고 재미있다. 나의 뱃속에는 아마도 기생충들과 낯선 세균들이 살고있겠지. -_-a</font>			 ]]> 
		</description>
		<category>작품감상</category>

		<comments>http://idaho.egloos.com/193801#comments</comments>
		<pubDate>Fri, 02 Jan 2004 05:31:05 GMT</pubDate>
		<dc:creator>태엽감는새</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니가 너무 좋아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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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font face="돋움">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br />
<br />
봄날의 새끼곰같은 그녀.<br />
그녀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슨 이유에선지 다 떠나버린다.<br />
남들은 쉽게 하는 일이 어렵기만한 할인매장 직원 한채.<br />
사랑한다는 말에 금방 빠져버리고 마는 마음약한 그녀지만 정작<br />
항상 옆에서 지켜주는 사람은 보지못하는 이상주의자이다.<br />
"이 문을 닫으면 너와 나는 이제 끝이야."라는 오랜 친구의 <br />
말에도 결국 환상속 사람을 택하고마는 그녀.<br />
처음으로 높은 굽의 구두를 신고 치마를 입은날.<br />
사람없는 놀이공원에서 빈센트를 기다리는 모습이<br />
남같지 않다. 무엇을 기다리는지도 모르면서 마냥 기다리고<br />
설레어하는 모습이 얼마나 바보같은지도 모르고.<br />
누구나 진짜 사랑을 보지 못하고 똑같은 실수를 저지른다.<br />
후회할 걸 알면서.<br />
<br />
나도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br />
그때 그 사람은 나의 어떤 점이 싫어서 멀어졌던걸까.<br />
처음엔 나에게 관심이 있는 것 같았는데 그게 나의<br />
착각이었나? 아니면 그사이 내가 무언가 <br />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겠지.<br />
극장에서 시끄럽게 콜라를 마시는 배두나처럼<br />
사소한 어떤 부분이 그 사람을 실망시켰겠지.<br />
그리곤 어딘가 내 모든걸 사랑해줄 사람이 <br />
있을거라고 믿으며 스스로를 달래곤한다. <br />
그리고 어느 사이에 내 바램 사이로 그런 사람이 <br />
정말로 나타날 것이라는 굳은 믿음이 생겨난다.<br />
마치 깜짝파티처럼.</font> <br />
			 ]]> 
		</description>
		<category>작품감상</category>

		<comments>http://idaho.egloos.com/188117#comments</comments>
		<pubDate>Tue, 30 Dec 2003 02:29:18 GMT</pubDate>
		<dc:creator>태엽감는새</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따스한 기분을 느끼도록 ]]> </title>
		<link>http://idaho.egloos.com/17407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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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CDATA[ 
  <center><font face="돋움"><IMG SRC="http://violetlyrics.new21.net/bbs/data/art/Candle_Walk.jpg" CLASS=IMAGE_top WIDTH=396 HEIGHT=319 BORDER=0><br>Candle Walk - Sally Caldwell Fisher<br><br />
<IMG SRC="http://violetlyrics.new21.net/bbs/data/art/Decorating_the_Wharf.jpg" CLASS=IMAGE_top WIDTH=396 HEIGHT=307 BORDER=0><br>Decorating the Wharf - Sally Caldwell Fisher<br><br />
<IMG SRC="http://violetlyrics.new21.net/bbs/data/art/Island_Welcome.jpg" CLASS=IMAGE_top WIDTH=396 HEIGHT=319 BORDER=0><br>Island Welcome - Sally Caldwell Fisher<br> <br />
<IMG SRC="http://violetlyrics.new21.net/bbs/data/art/Amish_Quilts.jpg" CLASS=IMAGE_top WIDTH=400 HEIGHT=279 BORDER=0><br>Amish Quilts - Rebecca Barker<br><br />
<IMG SRC="http://violetlyrics.new21.net/bbs/data/art/Winter_in_New_England.jpg" CLASS=IMAGE_top WIDTH=400 HEIGHT=294 BORDER=0><br>Hiver en Nouvelle Angleterre(Winter in New England) - Michel Delacroix<br><br><EMBED SRC="http://issserver.kaist.ac.kr/~dhyu/mp3/OldSong80/trk33.mp3" autostart="false"><br>들국화 / 또다시 크리스마스</font></center>			 ]]> 
		</description>
		<category>작품감상</category>

		<comments>http://idaho.egloos.com/174074#comments</comments>
		<pubDate>Mon, 22 Dec 2003 01:17:53 GMT</pubDate>
		<dc:creator>태엽감는새</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 맥스웰 ]]> </title>
		<link>http://idaho.egloos.com/166308</link>
		<guid>http://idaho.egloos.com/166308</guid>
		<description>
			<![CDATA[ 
  <font face="돋움"><A HREF=http://newscorp.egloos.com/136480 TARGET="blank">케이님 이글루 whenever,wherever,whatever-Maxwell</A><br />
<br />
꼭 그래야 한다면 날 속여도 좋아요 <br />
내 마음과 사랑을 가져 가세요 <br />
원한다면 내 모든 걸 가져도 좋아요 <br />
만약 당신이 필요한 게 있다면 <br />
내가 들이 쉬는 숨까지도 드리겠어요 <br />
만약 내 안에 간직한 사랑을 갈망한다면 <br />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드릴께요 <br />
<br />
당신이 영원토록 사랑하는 바로 그 <br />
한 사람이 제가 될 수 있는지 알고 싶어요 <br />
당신께 필요한 것이 있다면 <br />
제가 대신 피라도 흘리겠어요 <br />
내 안에 간직한 사랑을 갈망한다면 <br />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드릴께요 <br />
<br />
당신께 필요한 것이 있다면 <br />
내가 들이 쉬는 숨까지도 드리겠어요 <br />
내 안에 간직한 사랑을 갈망한다면 <br />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드릴께요<br />
 <br />
특히 가사가 넘 좋군요. 흑흑</font>			 ]]> 
		</description>
		<category>가져온글</category>

		<comments>http://idaho.egloos.com/166308#comments</comments>
		<pubDate>Wed, 17 Dec 2003 09:16:08 GMT</pubDate>
		<dc:creator>태엽감는새</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티티새 tugumi (요시모토 바나나/김난주역) ]]> </title>
		<link>http://idaho.egloos.com/155869</link>
		<guid>http://idaho.egloos.com/155869</guid>
		<description>
			<![CDATA[ 
  <img class="image_left"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egloos.com/pds/1/200312/12/89/a0000089_104136.jpg" width="106" height="155"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egloos.com/pds/1/200312/12/89/a0000089_104136.jpg');" align="left" /><font face="돋움">나는 내가 바다가 없는 곳으로 이사를 간다는 것이 도저히 믿기지 않았다. 전혀 실감이 나지 않아 불안할 정도였다. 좋은 때나 나쁜 때나, 더운 날씨에 사람들로 북적거릴 때나 별이 총총한 한겨울에나, 새해를 맞이하여 신사로 가는 길에나, 옆을 보면 늘 바다는 한결같이 거기에 있었다. 내가 작든 크든, 옆집 할머니가 죽든 의사네 아기가 태어나든, 첫 데이트를 할 때나 실연했을 때나, 아무튼 언제나 바다는 넓고 잔잔하게 마을을 감싸고 변함없이 밀려왔다 밀려갔다. 시야가 환히 트인 날에는 만 건너 해안이 선명하게 보였다. 그리고 바다는, 보는 이가 딱히 감정을 이입하지 않아도, 무언가를 어김없이 가르쳐주는 것 같았다. 그런 식이라 지금까지는, 그 존재와 쉴 새 없이 부서지는 파도 소리의 울림을 새삼스럽게 생각하는 일이 없었는데, 도시 사람들은 대체 뭘 보고 '평형'을 생각할까. 역시, 달님일까. 그러나 달은 바다에 비하면 너무 멀고 작아서, 왠지 서글프게 느껴졌다.<br />
"츠구미, 나, 내가 바다가 없는 곳에서 살게 되다니, 못 믿겠어."<br />
나도 모르게 그만 내뱉고 말았다. 말하고 나니까 점점 더 불안이 짙어졌다. 아침 햇살이 시시각각 하얗게 기세를 더해 가고, 마을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무수한 소리가 멀리서 들려왔다.<br />
"바보."<br />
츠구미는 골난 사람처럼 얼굴도 돌리지 않은 채 불쑥 말했다.<br />
"뭔가를 얻을 때에는 반드시 뭔가를 잃는 법이잖아. 너희 세 가족, 이제 겨우 모여 살게 됐잖아. 전처를 몰아내고 말이야. 그런데 바다가  뭐 그리 대단하다고. 너 아직 애로구나."<br />
"하긴, 그렇다."<br />
츠구미가 너무 진지하게 대답해서 나는 내심 놀랐다.<br />
너무 놀라 한순간, 불안이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을 정도였다. 그러다면 츠구미도 마음속으로는 무언가를 얻기도 하고 무언가를 잃기도 하는 것일까. 추구미는 자아가 너무도 분명하고 강해서 도무지 무언가를 얻고 잃을 것처럼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불현듯 추구미의 속내를 알아버린 듯한, 애틋한 기분이 들었다. 츠구미는 줄곧 그런 기분을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고 살아온 것일까.<br />
<br />
- 티티새 봄과 이모네 자매 중</font>			 ]]> 
		</description>
		<category>작품감상</category>

		<comments>http://idaho.egloos.com/155869#comments</comments>
		<pubDate>Fri, 12 Dec 2003 01:06:12 GMT</pubDate>
		<dc:creator>태엽감는새</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내가 사랑하는 음악 / Courtney Love ]]> </title>
		<link>http://idaho.egloos.com/154029</link>
		<guid>http://idaho.egloos.com/154029</guid>
		<description>
			<![CDATA[ 
  <font face="돋움"><IMG SRC="http://phono.co.kr/chavel/9811/album/image/hole.jpg" CLASS=IMAGE_top WIDTH=150 HEIGHT=150 BORDER=0><br />
커트 코베인의 미망인 커트니 러브의 목소리는 정말 환상적이다.<br />
그런지가 뭔지 장르가 어떤건지 그런건 잘 모르지만 그냥 여전사같은,<br>그녀의 당당함과 몸속에서 끌어올려지는 목소리가 부럽다.<br><br />
<b>Hole 노래모음</b><br />
1. <a href="http://www.justpandora.com/music/hole_sweety_cherry.asf">  sweety cherry - 추천</a> <br />
2. <a href="http://www.justpandora.com/music/hole_celebrity_skin.asf">celebrity skin - 추천</a><br />
3. <a href="http://www.harrytalk.com/music/hole-Doll%20Parts.wma">Doll parts</a><br />
4. <a href="http://www.harrytalk.com/music/hole-Softer,%20Softest.wma">Softer, softest</a><br />
5. <a href="http://www.harrytalk.com/music/hole-boys%20on%20the%20radio.wma">Boys on the radio - 추천</a><br />
6. <a href="http://www.harrytalk.com/music/hole-petals.wma">Petals</a><br />
7. <a href="http://www.harrytalk.com/music/hole-nothern%20star.wma">Nothem star</a><br />
 <br />
<a href="http://tv.bluenoise.com/blueview/spotlight/love/"TARGET="BLANK"­­>블루노이즈 기사보기 '순수함과 위악, 걸어다니는 모순'</a><br></font><br />
<EMBED SRC="http://www.justpandora.com/music/hole_sweety_cherry.asf" autostart="false">			 ]]> 
		</description>
		<category>음악다방</category>

		<comments>http://idaho.egloos.com/154029#comments</comments>
		<pubDate>Thu, 11 Dec 2003 02:13:11 GMT</pubDate>
		<dc:creator>태엽감는새</dc:creator>
	</item>
	<item>
		<title><![CDATA[ My Christmas Tree - Fox Albert Choir from Home Alone  ]]> </title>
		<link>http://idaho.egloos.com/152015</link>
		<guid>http://idaho.egloos.com/152015</guid>
		<description>
			<![CDATA[ 
  <div style="text-align:center"><img class="image_top" border="0"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alt="" src="http://pds.egloos.com/pds/1/200312/10/89/a0000089_161641.gif" width="400" height="300"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egloos.com/pds/1/200312/10/89/a0000089_161641.gif');" /></div><center><EMBED SRC="http://my.netian.com/~souljjin/carol/2001carol03.wma" autostart="false"><br />
<br />
미리 크리스마스~~~</center>			 ]]> 
		</description>
		<category>음악다방</category>

		<comments>http://idaho.egloos.com/152015#comments</comments>
		<pubDate>Wed, 10 Dec 2003 04:23:13 GMT</pubDate>
		<dc:creator>태엽감는새</dc:creator>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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